>159699607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53 :: 1001

토고주

2023-11-02 17:02:04 - 2023-11-06 17:41:16

0 토고주 (eqLeISt3EE)

2023-11-02 (거의 끝나감) 17:02:0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이벤트용 정산어장 - situplay>1596937065>

155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3:07:38

>>154 (눈물)

156 강철주 (OnacWvMBb.)

2023-11-03 (불탄다..!) 03:10:29

흉흉한 대화가...

157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3:11:55

흉흉함 지분 100% 린린임...
철하~

158 강철주 (q3nJKAoV0M)

2023-11-03 (불탄다..!) 03:16:58

자러가려다가 보여서 잠깐 와봤읍니다..

159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3:22:36

ㅜㅠ...
잘자......

160 알렌 - 린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3:26:36

"...죄송합니다. 린 씨."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었다.

그저 린이 알렌의 옛 모습에 화가 난 것이 아니란 것은 아마 누가봐도 알 수 있으리라.

옛 알렌이 부리는 추태는 그저 계기일 뿐이다.

린이 알렌에게 지은 저 차가운 표정은 어떠한 감정도 담겨있지 않았지만 그 의미가 무엇인지 파악못할 정도로 알렌은 둔하지 않았다.

"하! XX 죽일꺼냐! 그래 죽여 X같은 X아!"

그 와중에 옛 알렌은 정신을 못차리고 알렌과 린의 속을 건드리고 있었다.

저벅저벅

알렌이 과거의 자신에게 다가간다.

"XX. 그래 어차피 이렇게 뒤지는거지 뭐."

그리고 비웃는 과거의 자신의 머리채를 잡고는.

쾅!

그대로 바닥에 머리를 내리꽂았다.

"하. XX 그래. 이걸 평생 후회하고 있었어."

동시에 알렌 본인의 이마에도 피가 흐르기 시작한다.

"바로 옆에 자신을 사랑해준 사람이 있는데, 누구보다 사랑한 사람이 있는데 XX, X 같은 과거 타령 하느라 정작 그 사람에게 아무말도 못했어!"

쾅! 쾅!

"뭐? 죽어? XX 그래 뒤질거면 너 혼자 뒤지지 왜 그녀를 졸졸 쫒아다녀서 그 사단을 만들어!"

몇번이고 머리를 땅에 박은 옛 알렌은 그대로 기절하듯 몸이 축 쳐졌고.

비틀

알렌도 머리를 부여잡고 비틀거리기 시작했다.



//9

161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3:27:07

안녕히 주무세요 강철주

162 강철주 (q3nJKAoV0M)

2023-11-03 (불탄다..!) 03:31:42

조금만 더 구경하겠습니다. (착석)

163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3:33:21

어서오세요 강철주~

164 린-알렌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3:41:35

"그만해요."
갑작스럽게 폭발한 알렌의 반응에 무심함을 가장하던 가면에 금이 갔다. 순간 놀라 움츠러든 나시네와 같은 표정을 한, 그러나 묘하게 희미한 안타
까움이 창백한 얼굴을 스쳤다.

"당신까지 다치고 있어. 정신차려."
다시 돌아보기 싫은 무지한 어린 자신도, 그저 구해준 이를 어머니처럼, 구원자처럼 알에서 갓 깬 새가 따라다니듯 행동한 그도. 어쩌면 그 자체는 죄가 아닐텐데. 아름답고도 잔혹한 세계는 죄가 아닌 당연한 감정을 죄악으로 만들어 상처를 남겼다.

"차라리 저한테 얘기해요 말해줘요. 무슨 일이 있었죠? 당신이 무모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충동적이고 무례하게 굴지는 않았어."
"아니면 이대로 나를, 내 최소한의 믿음까지 실망시킬 셈인가요. 제가 원하는 건 이런 광경이 아닌거 알고 있잖아요."
비틀거리며 쓰러지려하는 알렌을 잡아 부축하며 쓰러진 소년 쪽을 바라본다. 그래도 숨을 쉬고 있으니 고비는 넘겼다 싶어 눈을 돌리고 다시 똑바로 지금의 알렌을 마주본다.

"솔직하게 말해줘요."
//10

165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3:48:57

>>162 버터맛? 카라멜 맛?

166 강철주 (q3nJKAoV0M)

2023-11-03 (불탄다..!) 03:58:03

버터솔트맛으로 부탁합니다

167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4:02:08

주문하신 버터솔트맛 팝콘입니다. 고객님~

168 강철주 (q3nJKAoV0M)

2023-11-03 (불탄다..!) 04:09:14

(맛있겠다)

169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04:16:23

웹박수 답변
- 의념시대에 아무 흙이나 퍼먹는 것 부터가 건강의 상징이기 때문

170 알렌 - 린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4:21:14

연이은 충격에 흐려지는 시야를 건강을 강화해가며 억지로 되돌린다.

"으..."

울려대는 머리를 붙잡고 자신을 바라보는 린을 마주한다.

"제가 러시아 빈민가 출신인거 저번에 말씀드렸었나요?"

아직 정신이 제대로 안차려지는지 알렌은 인상을 다소 찡그린 채 입을 열었다.

"네 뭐... 의념 각성 안했으면 그대로 얼어죽든 굶어죽든 병걸려죽든 했을텐데 운이 나쁘게도 의념에 각성해 버렸어요."

알렌은 혐오감이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태생이 되먹질 못한 놈이라 그거 가지고 잘 먹고 잘 살 생각도 못하고 눈에 보이는 모든게 엿같아서 부수려고 했죠."

'그때 망념화하고 죽었어야 했는데...' 알렌은 그렇게 탄식하며 머리를 부여잡고 주저 앉았다.

"그리고 또 하필 그 때 마침 운이 나쁘게도 바보같을 만큼 착한 여자가 근처를 지나가던 중이였죠."

'흐흐흐...' 넋이 나간 웃음을 흘리며 말을 이었다.

"아직도 모르겠어요. 왜 나를 거두었는지, 왜 나랑 계속 함께 하는걸 허락해줬는지. 저는 그저 아무가치도 없는 망나니 같은 고아새끼였는데 말이죠."

"그녀에게 너무나 많은 걸 받았어요, 너무나 소중한 것들을 받았어요."

"그런데 저 새끼는 복에 겨워가지고 자기 X같았던 것만 생각하고 그 지랄을 떤거에요."

자신을 그렇게나 사랑해준 그녀가 함께 있었는데 정작 본인은 그 시간이 소중하단걸 모르고 있었다.

"자기가 지금 얼마나 행복한 줄 모르고, 지금이 얼마나 소중한 줄도 모르고 가볍게 자길 죽이라는 말이나 하는 병신이죠."

다시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살아가고 있으면서 그 소중함을 모르는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이 딴 새끼 때문에 그녀가 죽었다니..."

'나 같은 새끼 때문에...' 알렌은 그렇게 읊조리며 고개를 숙였다.



//11

171 린-알렌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4:43:53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짧은 얘기였다. 당연히 이 바닥 사정이 거기서 거기이니 어렴풋이 짐작이야 하고 있었지만, 저도 모르게 어느새 어린 자신의 손을 잡은채로 린은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그래서 당신은 어떻게 하고 싶은 것인가요. 이미 죽은 사람 뒤를 따라 갈 셈이라도 되는 건가요?"
잠시 침묵하다 짧게 한숨을 쉰다. 나는 대체 어쩌자고 질문을 던진거지. 예상을 벗어나는 행동에 당황해서 지나치게 솔직하게 굴어버렸다. 아무리 그래도 폭력이나 충동적인 행동이 절대 낯설 삶을 살지는 않았는데 시윤의 얘기를 들은 탓인가.

"그렇게 된다면 그 분이 정말 좋아하시겠네요. 그렇게 애써 살린 사람이 보람도 없이 저승까지 쫓아왔으니 말이에요."
저는 살고 싶어요. 살게 해주세요. 이 몸과 마음과 혼을 바쳐서라도 살게 해주십시오. 제 복수심을 제외한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악마라도 좋아 제발, 작은 손을 쥔 제 손에 힘이 더해진다. 아이가 옆에서 움찔거린다.

'그런데 왜 죽었다고 말하나요? 당신 옆에 살아서, 살아있는 척하며 움직이고 있지 않나요?'
마지막 한 마디를 꾹 눌러 참으며 말을 이어간다.

"그 유지를 이어갈 생각도 없이 자책에만 빠져있을 건가요. 어머, 한심해라. 그럴 용기도 없이 제게 가면을 쓰지 말 것을 요구했나요?"
내 삶이 어떤지 알지도 못하면서

"무책임하네요."
옆에서 어린 아이가 어렵다는 표정을 짓다가 걱정스럽게 두 사람을 번갈아 쳐다본다. 동시에 저기 멀리서 끙끙 앓는 소리가 들린다.

//12

172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4:46:10

캡하!
어떻게든 이 시리어스한 분위기를 다음 턴에는 버릴...수 있으려나

173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4:50:42

>>172 힘들거 같은데요..?

174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4:52:31

(이마짚)

어쩌다 이런일이...(뒷사람 매우 괜찮습니다)

175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4:53:40

알렌 상태가 내 생각보다 안좋았어,,,

176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4:54:53

흑역사+머리 충격+알렌주 새벽탠션

177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4:58:42

저런,,
혹시 린 말투가 너무 심하다거나 그러진 않지...?

178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5:01:16

ㄴㄴ 괜찮습니다. 쥬도님을 모시는 린은 이 일의 엮인 이상 고운 반응이 힘들다는건 알고있으니까요.

179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5:07:11

(분위기 밝게 다시 쓰는 중)

180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5:08:52

그게 가능해??? 와우
>>178 역시 내 청춘 헌터 아카데미물은 잘못되었따...
ㅇㅋ 다행이다

181 알렌 - 린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5:10:59

"죽어요? 제가요?"

알렌은 자기보고 죽을꺼냐고 묻는 린에게 무슨 말을 하는거냐는 표정으로 말했다.

"죽을거면 여기 있지도 않았죠."

두통이 가셨는지 알렌은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이마를 어루만졌다.

"살았으니 여기까지 왔고 살려고 계속 특별반에 있는거에요."

알렌은 목을 가볍게 돌리며 말을 이었다.

"솔직히 방금도 머리에 열이 뻗치긴 했습니다만... 살려고 일을 벌인게 큽니다."

알렌은 린을 바라보며 웃으며 이야기했다.

"만약 제가 저 새끼를 가만 납뒀으면 분명히 린 씨가 목을 찔렀을 것 같아서요."

처음 알렌이 알렌(흑)의 명치를 찼을 때 자신에게 충격이 피드백 되는걸 느꼈었다.

만약 린이 이 사실을 모르고 진짜 알렌(흑)의 목을 찔렀다면...

"상상만해도 두렵군요."

알렌은 진짜 두렵다는 듯이 몸을 살짝 떨었다.

이윽고 장난스럽게 웃으며 린과 살짝 떨어진 뒤

"그리고 저는 그녀의 유지 같은거 못이어요."

지나가듯이 알렌은 허심탄회하게 중얼거렸다.


//13

182 린-알렌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5:24:29

"어머, 충격요법이 답인가. 역시 답이 없네요."
그렇게 사생결단을 낼 것 처럼 달려들었으면서, 어이없다는 심정을 숨길 생각도 않하고 그대로 드러낸다.

"제가 왜 거울 속의 인물을 죽이죠? 그래서 제가 얻는 것이 있나요?"
어쩜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한결같네요. 역시 바보같다고 중얼거리면서 방금 전에 어린 그에게 했던 말과 똑같은 말을 던진다. 그리고 그렇게도 저를 못 믿으면서 잘도 이런 얘기를 그리고 그 전의 말들을 털어놓는다 싶다.

"그리도 신뢰가 없다면 당신은 왜 저와 친분을 유지하는 거죠? 혹시나 한 눈 팔면 배신할까 두려워서?"
하기사 이 쪽도 사실 자신의 가식을 알고 대놓고 질겁하는 것이 싫고 신경쓰여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붙어다녔지만, 상대가 대체 무슨 생각인지 린은 알 수가 없었다. 처음에는 잘만 솔직함을 요구했으면서 지금은 옆에서 이제는 노곤한지 졸고 있는 어린 아이를 보고서도 제게 아무런 질문을 하지 않는다. 역시나 알 수 없다. 그렇다면 그저 배신당하지 않을 만큼의 진실을 요구한 건가.

"또 한심한 얘기를 하네요."
"..."
잠시 침묵한다. 그렇게 어색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침묵이 이어진 끝에 다시 입을 연다.

"꼭 유지를 이어야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요. 이 세상은 망자가 아닌 산자의 것이니까요."
//14

183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5:50:35

음...(고민)

184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5:59:00

살짝 급발진일 수도 있으니 부담스러우시면 말씀해주세요.

185 알렌 - 린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6:01:02

"아니 린 씨를 못믿겠다는게 아니라..."

순간 이성을 잃은 탓에 어색해진 분위기를 환기 시키기 위해 한 농담은 되려 역효과가 났다.

" '왜 친분을 쌓느냐' 인가요..."

알렌은 그 질문에 조금 곤란하다는 듯이 볼을 긁적였다.

"네 그거에요. 이 세상은 망자가 아닌 산자의 것이죠."

그리고 알렌은 이어지는 린의 말을 듣고 손가락을 튕기며 그 말에 동의했다.

"살아있으니 비로소 행복해지고 함께 할 수 있는거에요. 아무리 고결한 희생이라 할 지라도 죽게된다면 두 번 다시 그 사람의 행복한 모습은 볼 수 없죠."

죽은 뒤 어떻게 될지는 결국 신에게 맡겨야 하는 이야기이다.

죽은 심장의 태아같은 악신의 장난은 예외다.

"최근에 느낀거에요. 하지만 행복했으면 하는 이들을 가리지 않고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죽는게 당연하게 여겨지는 세상이죠."

카티야부터 쑨쉬항까지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이들이 너무나도 쉽게 죽어나간다.

"터무니 없이 약하고 미련한 저이지만... 만약 가능하다면 그런 사람들의 죽음들을 막을 수 있다면... 하고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그런 사람들이 행복해 지길 바라고 있어요."

알렌은 린을 한번 바라본 뒤 다시 말을 이었다.

"왜 친분을 쌓냐고 물어보셨죠.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 그냥 린 씨도 다른 분들도 언젠가 행복해 지면 좋겠다고, 혹시나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에요."

알렌은 머쓱한 듯 뒷목을 만졌다.


//15

186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6:12:41

한계... 이어주시면 추후에 잇도록 하겠습니다...

187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11:40:51

고냥 알렌같은데ㅣ
나도 기절잠했어...답레는 오늘 본가가서 간다응에,,

188 빈센트주 (d.eNkzo5X.)

2023-11-03 (불탄다..!) 13:45:49

갱신합니다. 다들 점심은 드셨죠

189 빈센트주 (d.eNkzo5X.)

2023-11-03 (불탄다..!) 13:50:34

>>116
(눈치...)
(봇치...)

190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14:19:00

제주도 파티의 가장 큰 단점은 적은 정보밖에 주어지지 않았는데 레스주로써 들은 정보를 기반으로 계속 추리를 시도하니까 안 되는 거임.

191 빈센트주 (d.eNkzo5X.)

2023-11-03 (불탄다..!) 14:47:38

꺼흐흑

192 빈센트주 (d.eNkzo5X.)

2023-11-03 (불탄다..!) 14:48:35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듣고 있습니다
진지하게 아무것도 안하는게 좋지않나 싶습니다.

193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15:08:22

신이이이입...(쭈글

194 빈센트주 (d.eNkzo5X.)

2023-11-03 (불탄다..!) 15:12:20

신입이라니
그새 신입이 생길수도 있음을 암시하는 것인가?

195 강철주 (q3nJKAoV0M)

2023-11-03 (불탄다..!) 15:13:37

받고싶으신데 고민 되시나 봅니다

196 빈센트주 (d.eNkzo5X.)

2023-11-03 (불탄다..!) 15:16:15

암튼 교육 수강중인데
다 맞는 말인데 감독인력을 지금보다 세배는 늘려야 가능하지 않나 다 지킬 수 있지 않나 싶고 그래요.
1억짜리 공사만 해도 인부가 몇명이 들어가는데, 그 일만 한다면 당연히 일일이 다 챙기겠지만 이것저것 다 하면서 그걸 어떻게 일일이 챙길까 싶고 그래유

197 빈센트주 (d.eNkzo5X.)

2023-11-03 (불탄다..!) 15:19:20

무거운 이야기는 여기까지!
암튼 다들 저녁에는 많이 보였으면 좋겠네요
강철주 안녕하세요

198 태식주 (lK7y5OY6NU)

2023-11-03 (불탄다..!) 15:27:39

애매하게 배고프네

199 토고주 (lM84kuTK4s)

2023-11-03 (불탄다..!) 15:29:27

가짜 배고픔이니까 머리 치면서
가!
짜!
배!
고!
픔!
하자.

그래도 배고프면 진짜 배고픔이니까 과자 먹자 과자

200 시윤주 (pDLcdOjpkY)

2023-11-03 (불탄다..!) 15:34:12

>>190
식인귀란걸 들은게 오히려 독이 된 느낌?
정보를 찾아야 답을 내려야 되는건데 반대로 일단 찾은 단서를 어떻게 식인귀로 갖다붙일지 고민하고 있다는 그런거?

201 태식주 (k4xLkVkByg)

2023-11-03 (불탄다..!) 15:45:55

가짜배고픔은 진짜 배부름으로 해결하면 되는거 아닌다?

202 ◆c9lNRrMzaQ (D97BKqxiAo)

2023-11-03 (불탄다..!) 15:48:27

그러니까.

애초에 식인귀라고 해도 내가 준비한 서사가 있을텐데, 일단 답이 있으니까 '1~2세대겠지? 뭐겠지? 뭐겠지?' 하면서 답을 끼워맞추는 느낌.
근데 안 알려줬으면 더 막막해했을듯ㅋㅋㅋㅋㅋㅋ

203 토고주 (lM84kuTK4s)

2023-11-03 (불탄다..!) 15:50:09

>>201 태식주 뭐야? 아이큐 570이야??? 대박 똑똑해

204 빈센트주 (d.eNkzo5X.)

2023-11-03 (불탄다..!) 15:58:02

빈센트야 단서를 찾아라
모든 준비를 다 해도 긴장해야할 보스를 아무 정보 없이 맨땅헤딩할 셈이느냐
꺼흐흑

205 빈센트주 (d.eNkzo5X.)

2023-11-03 (불탄다..!) 16:05:44

누군가 쌩 브로콜리라도 먹고싶어야 진정한 배고픔이라 한게 생각나는군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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