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607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53 :: 1001

토고주

2023-11-02 17:02:04 - 2023-11-06 17:41:16

0 토고주 (eqLeISt3EE)

2023-11-02 (거의 끝나감) 17:02:0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이벤트용 정산어장 - situplay>1596937065>

1 토고주 (eqLeISt3EE)

2023-11-02 (거의 끝나감) 17:02:47

젠장 알렌주!!!!!!
내가 1001 이면 죽심태 레이드 성공이라고 하려 햇는데 젠장

2 알렌주 (Fjp7ih5Q4o)

2023-11-02 (거의 끝나감) 17:03:39

>>1 아앗... 죄송해요...(중의적)

3 토고주 (eqLeISt3EE)

2023-11-02 (거의 끝나감) 17:04:22

그리고 무기가 3개인데 왜 참여를 안 한ㄴ거야!!

4 알렌주 (Fjp7ih5Q4o)

2023-11-02 (거의 끝나감) 17:06:27

깜빡했습니다...(눈물)

5 조디주 (23P2PQeJIo)

2023-11-02 (거의 끝나감) 17:07:25

토고주
알렌주 괴롭히지 마

6 토고주 (eqLeISt3EE)

2023-11-02 (거의 끝나감) 17:07:34

정산이랑 구매 내용으로 떠들썩했는데도..?

7 토고주 (eqLeISt3EE)

2023-11-02 (거의 끝나감) 17:08:43

다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

8 알렌주 (Fjp7ih5Q4o)

2023-11-02 (거의 끝나감) 17:12:42

미리미리 써놨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9 토고주 (eqLeISt3EE)

2023-11-02 (거의 끝나감) 17:13:29

아냐.. 알렌주도 많이 바빴을 테니까..

10 강산주 (A5SjvsJ25Y)

2023-11-02 (거의 끝나감) 17:26:44

쉬면서 잠시 들릅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알렌주...😭

11 강산주 (A5SjvsJ25Y)

2023-11-02 (거의 끝나감) 17:28:51

situplay>1596993089>882
"마츠시타 씨도 무운을 빌지. 또 보자."

'...알렌 형도 관련이 있냐고 물어보진 못했네...때가 되면 들을 수 있겠지.'

네, 린주도 고생하셨어요!!

>1596993089>886-887
일단 태호 무기는 걱정 안 하셔도 될게...전에 강산이랑 태호랑 기여도가 보상으로 나왔던 의뢰를 뛰었는데 태호도 그때 받은 신한국 기여도 있을 거에요. 그거 쓰면 무기는 고칠 수 있을 거에요.
태호주도 제가 먼저 말씀드리기 전에 기여도 지불해서 장비 고치는 거 보고 그러려고 하시려는 것 같고요!
다른 게 문제이긴 하네요...

12 강산주 (A5SjvsJ25Y)

2023-11-02 (거의 끝나감) 17:32:34

보스전을 도전하려니...다른 할일이 너무 많아요.....😭

13 강산주 (A5SjvsJ25Y)

2023-11-02 (거의 끝나감) 17:41:19

저녁에 다시 오겠습니다...!

14 여선주 (83L5gDXx8o)

2023-11-02 (거의 끝나감) 18:17:16

갱신! 모하여요~

15 빈센트 - 강산 (gt9sIH1HbM)

2023-11-02 (거의 끝나감) 18:31:23

situplay>1596993089>844


"강산 씨가 데려온 워리어였던가요. 잘 데려오셨습니다."

빈센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맞서 싸우는 광경을 생각해본다. 생각하면 할수록 자신이 초라해졌지만 어쩔 수 있으랴. 최선을 바라더라도 현실은 현실인 것을.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며 보조 위주로 움직인다는 말에 동의한다.

"보조라. 저랑은 익숙하지 않은 방식이지만, 의념을 흡수하는 적이라면 공격은 무의미하다 못해 오히려 불난 데 기름 붓는 꼴일 테니까요."

한숨을 조금 내쉰 빈센트는 손가락을 딱딱 튕긴다.

"이럴 때면 뭐든지 조금은 할 수 있는 이들이 부러워지는군요."
//11

16 빈센트주 (gt9sIH1HbM)

2023-11-02 (거의 끝나감) 18:31:47

갱신합니다
답레는 야근중이라 천천히 이을것 같네요

17 여선주 (83L5gDXx8o)

2023-11-02 (거의 끝나감) 18:36:17

빈센트주도 하이여요~

18 빈센트주 (gt9sIH1HbM)

2023-11-02 (거의 끝나감) 18:47:11

여선주 안녕하세요

19 린주 (pyItfIh9Bo)

2023-11-02 (거의 끝나감) 18:53:49

응애

21 린주 (pyItfIh9Bo)

2023-11-02 (거의 끝나감) 18:59:07

이번주 내내 왜 이렇게 피곤하지...
모두 ㅍㅇㅌ

22 이름 없음 (kpdIcdGETk)

2023-11-02 (거의 끝나감) 18:59:29

헉 이름 실수가 >>20 지워줘

24 린주 (pyItfIh9Bo)

2023-11-02 (거의 끝나감) 19:00:02


>>23도 지워줘

25 태식주 (KRp2qwGpWI)

2023-11-02 (거의 끝나감) 19:03:25

응애가 부른 참사

26 여선주 (83L5gDXx8o)

2023-11-02 (거의 끝나감) 19:11:27

다들 어서오세요~

27 ◆c9lNRrMzaQ (rsPTGB9Yq6)

2023-11-02 (거의 끝나감) 19:19:31

아무 일도... 없었다!!!

28 시윤주 (hoFaFm8q6U)

2023-11-02 (거의 끝나감) 19:20:04

어린놈의 새끼한테 반말을 들으니 가슴에 분노가 울컥울컥 하는군

29 ◆c9lNRrMzaQ (rsPTGB9Yq6)

2023-11-02 (거의 끝나감) 19:20:31

>>28 아아 무엇이지? 어린 자여

30 여선주 (83L5gDXx8o)

2023-11-02 (거의 끝나감) 19:25:42

모두 어서오세요~

31 빈센트주 (gt9sIH1HbM)

2023-11-02 (거의 끝나감) 19:26:45

캡하

32 시윤주 (hoFaFm8q6U)

2023-11-02 (거의 끝나감) 19:27:48

자습하는데 후배놈이 와선 툭 치더니 "기침 하지 말라고." 이러고 감

33 ◆c9lNRrMzaQ (rsPTGB9Yq6)

2023-11-02 (거의 끝나감) 19:28:49

후배가 와서 그런 거면 참은 게 용하네.
가서 툭 치고 나와 개새끼야 박지 그랬니

34 빈센트주 (gt9sIH1HbM)

2023-11-02 (거의 끝나감) 19:29:00

그와즹 시윤주 무슨일인가요

35 불명 (CHBjwGHzeI)

2023-11-02 (거의 끝나감) 19:34:19

36 시윤주 (hoFaFm8q6U)

2023-11-02 (거의 끝나감) 19:35:39

>>33 몇번 언급했지만, 나는 학번이 엄청나게 꼬여서 실은 진작 졸업했어야 하는 나이라. 내가 쟤보다 학번이 3은 높을텐데. 기침 한게 잘한건 아니지만 다른 애는 쪽지로 마스크 좀 제발 써달라고 감기 옮은거 같다고 그래도 정중하게 보내서 내가 되게 미안했는데

임마는 일면식도 없는 놈이 툭 어깨빵 하더니 깡패마냥 목소리 깔고 저러더라.

37 시윤주 (hoFaFm8q6U)

2023-11-02 (거의 끝나감) 19:36:58

이제와서 무슨 선배로써 대접이니 예우니 군기니 그런거 진짜 조금도 생각 없고, 아파서 하는거라지만 도서관에서 기침을 해대니 거슬릴 수 있는거 이해도 하는데.

아니 십 그래도 목소리 깔고 대뜸 반말로 위협하는건 뭐임 대체.

38 강철주 (fnBsN7SOak)

2023-11-02 (거의 끝나감) 19:38:14

그런...

39 ◆c9lNRrMzaQ (rsPTGB9Yq6)

2023-11-02 (거의 끝나감) 19:38:38

어디서 허세만 처 배워와선...

40 시윤주 (hoFaFm8q6U)

2023-11-02 (거의 끝나감) 19:41:50

내가 잘못한 부분도 분명히 있어서 예 미안해요. 하고 넘어 갔는데, 시바 기침 하고 싶어서 하냐고 내가. 마스크 써달라는거면 이해 하지, 기침하지 말라면 누군 니네 다 병 옮기고 관심 존나 받고 싶어서 기침하나

41 시윤주 (hoFaFm8q6U)

2023-11-02 (거의 끝나감) 19:42:33

별 뭣도 아닌 놈이 이걸로 의기양양해 할거 생각하니 아까부터 오장육부가 비틀릴 정도로 열받는 중임

42 여선주 (83L5gDXx8o)

2023-11-02 (거의 끝나감) 20:11:53

다들 안녕하세요..는 어우....

43 강산주 (A5SjvsJ25Y)

2023-11-02 (거의 끝나감) 20:23:57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16 괜찮으니 천천히 주세요...!

어딜 가도 못된 사람은...있군요...

44 강산 - 빈센트 (A5SjvsJ25Y)

2023-11-02 (거의 끝나감) 20:24:22

잘 데려왔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지만 빈센트 형님은 방어나 대응도 그럭저럭 하시니까, 여러 방향에서 공격을 시도해 적을 교란하려 한다든가...혹은 금방 흡수당할지언정 아군 대신 공격을 맞는 엄폐물을 만든다든가 할 수 있을지도요?"

한숨을 내쉬는 빈센트에게 나름 대응방법을 같이 생각해보고 격려하려 시도하기도 한다.

"그래도 언젠간 또 크게 활약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각자 잘하는 것이나 잘 못하는 것...그런 곳에서 오는 상성이 있는 거니까요."

//12번째...

45 빈센트 - 강산 (Rte9bSMFOg)

2023-11-02 (거의 끝나감) 20:34:47

"뭐어... 맞는 말씀입니다. 활약은 못 하더라도, 어떻게든 끝이야 나겠지요. 항상 그랬던 것처럼 말입니다."

빈센트는 특별반이 함께 헤쳐나갔던 수많은 역경들을 생각해본다. 다윈주의자를 때려잡았을 때는 세상을 다 이긴 기분...까지는 아니어도 희망이 있었다. 대운동회도 분위기는 초상집이었지만, 어찌 됐든 끝은 냈다. 이것도 어떻게든 끝은 날 것이다. 끝은. 언제나 그랬듯. 끝을 내기 위해 치러야 할 대가가 무엇일지 빈센트는 상당히 걱정이 되었지만, 빈센트가 잘 하는 몇 가지 중 하나인 '무심한 표정 짓기'로 걱정을 숨겼다.

빈센트는 잠시간 말이 없다가, 화제를 돌렸다.

"그건 그렇고, 숙소는 어디로 잡으셨습니까? 게이트에서 쉬기도 엄청 쉬었지만... 내가 누군지도 모르고 망연히 쉰 시간이 있다 보니 제대로 쉰 것 같지가 않군요."

//13

46 강산 - 빈센트 (A5SjvsJ25Y)

2023-11-02 (거의 끝나감) 20:46:40

"아 숙소요? 저번에 보낸 위치 그대로인데...다시 보내드릴게요."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며 빈센트에게 숙소의 위치를 헌팅네트워크로 공유해주고는, 빈센트에게 돌아보며 묻는다.

"혹시 모르니 거기까지 데려다 드릴까요...? 저 예전에 정말 피곤한 상태였는데 의념을 쓴 탓에 그런 줄 모르고 있다가 기절하듯이 갑자기 잠든 적 있지 뭐에요. 다행히 본가에 있었을 때의 일이라 본가에 계셨던 숙부님께서 절 찾아내서 방에 데려다 주셨었지만요."

강산은 지금 빈센트의 상태를 정확히 모르니까,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 것이다.

//14번째.

47 빈센트 - 강산 (Rte9bSMFOg)

2023-11-02 (거의 끝나감) 21:00:41

"...그래주시면 감사하죠. 안 그래도 흉흉한 세상이지만, 사람을 못 잡아먹어 안달인 식인괴물까지 있다고 하니까 뒤통수가 시렵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강산과 함께 걸어가기 시작한다. 너무 오랜 시간 동안 거기에 있었는지, 한때는 자주...까지는 아니어도 대충이나마 외웠던 길과 눈에 익었던 광경들이 오래된 기억의 지층 아래에 눌려 부서져 있었고, 빈센트는 시선을 이리저리 돌리며 부서진 기억들을 짜맞췄다. 그럴 때마다, 지켜야 할 사람들이 생각났다.

"그리고, 쓰러졌을 때 누군가 최소한 자다가 칼 맞지 않게 도와줄 수 있다는 것만큼 좋은 게 또 있겠습니까."



//15

48 강산 - 빈센트 (A5SjvsJ25Y)

2023-11-02 (거의 끝나감) 21:17:37

"거기에 요즈음은 가디언들도 바쁘신 듯 하니까요. 조심해서 나쁠 건 없죠. 그리고 전 한번 잃어버렸다 다시 찾은 친구 두 번 잃긴 싫습니다."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며 장난스레 답하더니 기꺼이 빈센트와 동행한다.
앞장을 서다가도, 흐릿해져가던 기억을 되찾으려는 듯, 혹은 이 도시에 다시 적응하려는 듯 걸으며 주변을 돌아보는 빈센트를 지켜보더니...횡단보도의 신호가 바뀌길 기다리는 동안 다시 입을 연다.

"형님은...지금 곁에 없는 사람을 그리워한 적이 있으십니까."

무심하게 흘리다가 덧붙인다.

"그러니까...베로니카 씨 말고요. 다시는 못 만난 사람이요. 다른 특별반 인원이라든지...말입니다."

//16번째.

49 빈센트 - 강산 (Rte9bSMFOg)

2023-11-02 (거의 끝나감) 21:26:30

"...솔직히 말해 친구가 많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이상하게도 그리운 사람은 많군요."

그리운 사람이야 많았다. 후견인 중에서 현실의 장벽이 컸을 뿐 인간은 분명 괜찮았던 사람들, 빈센트를 도와주려다가 자신의 부족함만 깨닫고 절망했던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빼고, 강산도 알 만한 이들을 이야기하자면... 빈센트도 이야기할 만한 사람은 있었다. 그런데... 왜 생각이 나지 않을까. 빈센트는 잠깐 목을 가다듬고 이야기한다.

"저랑 죽이 잘 맞던 이도 있었고, 저를 그저 그런 사람이구나 생각하던 사람도 있었고, 저를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어떻게든 도우려 하는 이들도 있었죠. 이 세상이야 사라질 이유가 워낙에 많고, 언제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고, 극단적으로는 사고와 비극으로 친지를 잃어보지 않은 게 이상한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참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씁쓸합니다."

라고 말하던 빈센트는, 무심함을 가장하면서도 표정이 영 좋지 않았다. 하지만 어떻게든 입꼬리를 올리면서 말한다.

"그러니 지금 있는 이들에게라도, 잘해야죠."

//17

50 강산 - 빈센트 (A5SjvsJ25Y)

2023-11-02 (거의 끝나감) 21:44:52

"...그런 세상이었죠. 저희가 사는 곳은. 그래야겠죠."

사람이 언제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은 세상이니 지금 있는 이들에게라도 잘해야 한다는 빈센트의 말에 수긍하며 다시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그들의 소식이 끊긴 것은 꼭 강산만의 잘못이 아닌 것이다. 강산이 모르는 사이 불의의 사고에 휘말린 이도 있겠지만, 제 발로 특별반을 떠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저도 그런 사람들이 참 많았다는 걸 문득 깨달으니까...기분이 이상해서."

그래도 나아가야 할 때였다. 횡단보도의 신호가 바뀌었으니.
강산은 걸음을 옮기면서도 무표정히 대화를 계속한다.

"제가 그들을 잊고 지내왔던 걸...아니 잊으려고 했단 것도 알아차렸죠. 뒤만 돌아보고 있을 순 없으니까. 그래서 물어본 거에요. 저만 그런가 하고."

이번에 빈센트도 강산이 잊고 살아갈 사람들 중 하나가 될 뻔했다. 잊으려 했다.
그러나 강산은 그러지 못했다.
그래도 반년 간 이런저런 고난을 함께해왔기에, 또 그래서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빈센트를 더 중요하게 여겼기에. 빈센트가 단기간 내로 무사히 돌아온 것도 있었고.

//17번째.

51 린주 (c6stDtZtWk)

2023-11-02 (거의 끝나감) 21:47:11

심시매

52 여선주 (83L5gDXx8o)

2023-11-02 (거의 끝나감) 21:47:50

모하지..
일상이라도 구할까..

모하여요~

53 태호주 (GRcaZbG7CM)

2023-11-02 (거의 끝나감) 21:48:03

린하 여하

54 빈센트 - 강산 (Rte9bSMFOg)

2023-11-02 (거의 끝나감) 21:48:12

린하 여하

55 린주 (c6stDtZtWk)

2023-11-02 (거의 끝나감) 21:48:37

태호주야
무기랑 여비 어케할지 생각했어???

56 린주 (c6stDtZtWk)

2023-11-02 (거의 끝나감) 21:49:30

빈하 여하 태하~

57 태호주 (GRcaZbG7CM)

2023-11-02 (거의 끝나감) 21:49:38

무기는 신한국 기여도로 수리 할 수 있는지 알아보려고
여비는... 어쩌지

58 린주 (c6stDtZtWk)

2023-11-02 (거의 끝나감) 21:50:17

내가 차명계좌 샀어...

59 태호주 (GRcaZbG7CM)

2023-11-02 (거의 끝나감) 21:51:49

엣...

60 강산주 (A5SjvsJ25Y)

2023-11-02 (거의 끝나감) 21:52:05

모두 안녕하세요!

80 정도면 장인급 무기 하나정돈 고칠수 있을거에요!
저도 백두 고쳤어요...

61 린주 (c6stDtZtWk)

2023-11-02 (거의 끝나감) 21:52:11

갚아()

62 태호주 (GRcaZbG7CM)

2023-11-02 (거의 끝나감) 21:52:47

성자전 끝나고 바로 의뢰를 알아봐야겠군..

63 린주 (M9ScDXOfjc)

2023-11-02 (거의 끝나감) 21:54:33

머 그럴수 있구 도와주려다가 그런거니까 반만 갚아도 괜찮아
사실 안갚아도 돼 걍 장난친거
근디 앞으로 도박 또하면...^^

장난이얌

64 태호주 (GRcaZbG7CM)

2023-11-02 (거의 끝나감) 21:56:53

>>60
UGN 최고! (UHN : ?
>>63
힝구
초심자의 행운에 기대보았지만 실패했으니
도박은.. 서비스 종료다.

65 태호주 (GRcaZbG7CM)

2023-11-02 (거의 끝나감) 21:59:29

사실 성공했어도 또 할 생각은 없었지만 :P

머! 사용 불가 오잉템을 처리할 수 있다고? 해서 한게 도박한 이유 반 이상이라
5만GP 원래 가지고 있던거 보태서 한거는.. 5만 GP로 뭐 할 수 있나? > 안될 것 같은데 > 그럼 보태! 이런 마인드

66 린주 (M9ScDXOfjc)

2023-11-02 (거의 끝나감) 22:00:30

에에 모 나도 안말렸으니 ㄱㅊ음
진짜 5만 gp는 계륵이긴하다,,

67 강산주 (A5SjvsJ25Y)

2023-11-02 (거의 끝나감) 22:01:21

5만 GP로...
소모품은 살 수 있죠? 회복템이라든가...?

68 태호주 (GRcaZbG7CM)

2023-11-02 (거의 끝나감) 22:02:48

산주 혹시 천재야?

69 강산주 (A5SjvsJ25Y)

2023-11-02 (거의 끝나감) 22:04:39

그정도까진 아닙니당.😂😅

70 강산주 (A5SjvsJ25Y)

2023-11-02 (거의 끝나감) 22:05:22

이미 탕진하셨으니 뒷북이긴 한데 지금도 사실 순 있을지도요...

71 여선주 (83L5gDXx8o)

2023-11-02 (거의 끝나감) 22:09:00

다들 하이여요~

72 태호주 (GRcaZbG7CM)

2023-11-02 (거의 끝나감) 22:10:16

한번 알아봐야겠서
그보다 지금 감기로 인해 컨디션 이슈가 있으므로
먼저 들어가볼게.. 머리아파

73 린주 (M9ScDXOfjc)

2023-11-02 (거의 끝나감) 22:12:03

푹 쉬어,,,요새 환절기라 감기돌더라
>>67 오
친구랑 작혼중이라 잠시ㅂㅇ

74 강산주 (A5SjvsJ25Y)

2023-11-02 (거의 끝나감) 22:15:37

태호주 푹 쉬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요즘들어 아픈 사람이 많네요...

75 강산주 (A5SjvsJ25Y)

2023-11-02 (거의 끝나감) 22:16:01

린주도 즐겜하세요!

76 여선주 (83L5gDXx8o)

2023-11-02 (거의 끝나감) 22:21:29

푹 쉬세요 태호주~
린주도 즐겜하세요~

77 빈센트 - 강산 (Rte9bSMFOg)

2023-11-02 (거의 끝나감) 22:34:37

"...자신을 뒤돌아보면 길이 보인다죠."

물론 빈센트에게는 영 좋지 않았다. 빌런과 악마로 빠지기 직전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하게 줄을 타고, 그저 죽을 죄를 짓지는 않은 사람과 그저 자신을 짜증나게 한 것이 전부인 이는 죽이지 않는다는 원칙 하나만으로 지금까지 온갖 패악질을 정당화했으니, 그의 길은... 정말이지 끔찍했다. 어쩌면 빈센트는 자신이 자신의 길을 너무 되돌아본 탓에 아직도 이 모양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강산은 다를 것 같앗다.

"자신이 원래 이런 인간이었나, 이게 내가 맞나. 그런 생각을 하면 보통의 인간은 잘 산다고 합니다. 물론 저는 좀... 아니었지만,"

빈센트는 어느새 도착한 숙소 앞에서 강산을 보면서 웃고 있었다.

"제 생각에 강산 씨는... 그러면 잘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9번째.
왜 답레가 안오지 하고있던 빈센트주는 바보였습니다
분명히 21시 44분에 달린 답레도 못 보는 바보...

78 강산주 (A5SjvsJ25Y)

2023-11-02 (거의 끝나감) 22:38:18

그런 실수 누구나 한번쯤 할 수 있는거에요! 괜찮슴다!

79 빈센트 - 강산 (Rte9bSMFOg)

2023-11-02 (거의 끝나감) 22:45:47

네... ㅜㅜ

80 강산 - 빈센트 (A5SjvsJ25Y)

2023-11-02 (거의 끝나감) 22:51:34

옳다 그르다 말은 없지만 자신을 되돌아보는 태도는 좋다는 듯한 말들.
강산은 강산은 빈센트의 말을 들으며 잠시 생각하는 듯 하더니 이내 다시 평소대로 웃어보인다.

"그래도 형님도 예전보다 나아지고 계신 것 같은데요 뭘. "

...정말 그럴 수 있을까.
외면하던 것들을 마주하는 순간, 무너지지 않을 수 있을까.
그 이후에도 나는 나아갈 의지를 가질 수 있을까.
강산은 확신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그리고 음...고마워요. 아, 다 왔군요. 들어가죠."

자신의 내면을 조금이나마 털어놓으니 좀 나아진 것 같기도 했기에 이야기를 듣고 격려해준 것에 대한 감사인사를 한다.
빈센트가 안전하게 숙소 방에 들어서는 것까지 보고 해산할 모양이다.

//20번째.
저도 레스갯수 잘못 세었었네요...
아무튼 막레 드립니다. 고생하셨어요!

81 여선주 (83L5gDXx8o)

2023-11-02 (거의 끝나감) 22:53:20

일상 수고하셨어요~

82 빈센트 - 강산 (Rte9bSMFOg)

2023-11-02 (거의 끝나감) 23:16:25

수고하셨ㅅ브니다!

83 빈센트 - 강산 (Rte9bSMFOg)

2023-11-02 (거의 끝나감) 23:20:55

이제 자러 들어가야겠네요...
복귀후 첫일상 즐거웠습니다!

84 여선주 (83L5gDXx8o)

2023-11-02 (거의 끝나감) 23:22:58

잘자요 빈센트주~

85 강산주 (A5SjvsJ25Y)

2023-11-02 (거의 끝나감) 23:26:56

저도 즐거웠습니다!
빈센트주 안녕히 주무세요!

86 린주 (M9ScDXOfjc)

2023-11-02 (거의 끝나감) 23:58:01

심시매...

87 린주 (M9ScDXOfjc)

2023-11-02 (거의 끝나감) 23:58:16

콩동전주 잘자

88 강산주 (A5SjvsJ25Y)

2023-11-02 (거의 끝나감) 23:58:36

린주 다시 안녕하세요.
뭘 할까요...?

89 여선주 (484imz7/nI)

2023-11-03 (불탄다..!) 00:00:01

리하여요 린주~

90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0:01:49


아니그냥 관성적으로 적은거라...
뭔가 간만에 시간이 비니까 뭘해야할지 몰겠어

91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0:02:19

근데 제주팟은 앞으로 어떻게 할거야??

92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0:03:09

아임홈

93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0:03:26

ㅎㅇ~

94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0:04:03

안녕하세요 린주~

95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0:05:21

알렌주 시간됨??
바티칸 가기전에 일상 돌려야할것같아서

96 여선주 (484imz7/nI)

2023-11-03 (불탄다..!) 00:05:53

저는 감귤 쪽에 수리관련으로 찾아가보고..(돈이 될진 모르겟ㅎ는데_)
다음에는.. 뭐..하지.. 근데 그 할머니 어디에 사시지..?같은 거로 생각이라도 확장해야 하려나요..?

97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0:06:33

>>95 어떤 상황으로 하면 될까요?

98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0:06:36

감귤초콜릿사조

99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00:07:26

아 그런 느낌 알 것 같기도요....

음...아무래도 제주도팟에서 접률이 가장 많은 사람이 저고 다른 분들은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할 테니까...
단서는 정비 끝난 제가 마저 모아야죠. 우선 시민조합 쪽에 다시 가보려고요.

시간이 남으면 우리 이러이런 빌런 상대중인데 어떻게 싸우는 게 좋을지 여기저기 조언을 구해보거나 수련을 할 듯 싶습니다...만 이건 못할 가능성이 높아서 크게 기대하진 않고 있어요.
물어볼 사람이야 많긴 하네요. 강산이네 삼촌이나 미리내고 교관진들도 있고...앗 여차하면 미니 전투교관도 있으려나요...?

100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0:08:16

초콜릿은 드립이야...밤이라 ㅎ,,
>>96 음...캡이 한 곳에 머물러 있으면 힘들다고 했으니까 어떻게든 움직이면 괜찮지 않을까?

>>97 전에 얘기했던 게이트도 ㄱㅊ고 편한대루

101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0:11:10

>>100 그렇다면 저번에 말했었던 과거의 분신이 나오는 게이트 괜찮으실까요?

102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00:12:03

알렌주 안녕하세요.

>>98 고딩때 제주도 수학여행 가서 가장 인기 좋았던 기념품이었죠. 아무래도 먹는거니까....😂
저 그때 신기해서 감귤맛 말고도 이것저것 샀었는데...복분자초콜릿도 멋모르고 사갔다가 아부지한테 다 뺏겼던(...) 기억이 나네요.

복분자가 그런 쪽으로 좋다는 얘기는 한참 나중에야 알았어요.😅

103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0:13:29

>>101 ㅇㅋ
그 소재면 정신없어서 오히려 대화 괜찮게 될지도

>>99 강산이 잘하고 있어 ㅍㅇㅌ 시민조합 좋은생각이다 역시 천재
사실나 자격증 접수하는데 선착순 놓침 그래서 편해졌엌ㅋㅋㅠ
내년에보지모

104 여선주 (484imz7/nI)

2023-11-03 (불탄다..!) 00:15:00

저는 감귤초콜릿을 제주도에서 안사고 서울역에서 몇개들이 갑자기 충동구매한게 기억에 남네요~
서울역에서 뜬금없이 사서 더 기억에 남았나봐요

105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00:16:36

>>103 저는 천재가 아닙니다 바보에요 바보....
천재였으면 진작 취직했겠죠 ㅇ<-<
제주도 의뢰 출발하기 전까지도 이거 할래! 저거 할래! 욕심만 많아가지고...
사실상 고참조중에선 적응이 늦은 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엇....자격증 시험 접수.....(토닥토닥)
늦게 보게 된 만큼 더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 내시는 겁니당!!

106 여선주 (484imz7/nI)

2023-11-03 (불탄다..!) 00:17:46

저도 완전 바보에요...(급작스러운 현실인식)

107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0:18:07

>>103 알겠습니다! 선래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108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00:22:53

>>106 우리 모두 파이팅입니다...!

109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0:23:02

ㅇㅋ 천천히 써와~

>>105 그래도 꽤 무난하게 가고 있지 않아? 오히려 무소식이 희소식이랬어

110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00:26:55

그런 걸지도요...?

111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0:35:07

린이 알렌에게 의뢰를 권유한걸로 해도 괜찮을까요?

112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0:36:49

괜찮아

113 시윤주 (hk8XiaizRo)

2023-11-03 (불탄다..!) 00:41:13

무난....은 아니긴 할걸? 진도가 많이 느리댔어.

114 시윤주 (hk8XiaizRo)

2023-11-03 (불탄다..!) 00:41:38

소식이 없는게 순탄해서 안나간다기 보단 사건에 접촉을 못하고 헤메이고 있단 느낌인걸로 알고 있음.

115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00:43:25

시윤주 안녕하세요...
아....아무래도 그러려나요....😭

116 시윤주 (hk8XiaizRo)

2023-11-03 (불탄다..!) 00:45:47

뭐 산주가 다소 신중한 것도 있긴....하지만
솔직히 다른 멤버들의 활동량 적인 문제도 크지 않았을까.
지금 단서 캔 것도 강산이 밖에 없지 않나.

117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00:47:25

^.T....

118 알렌 - 린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0:48:46

어느 소형 게이트의 안

"아직까지는 특이사항은 보이지 않는군요."

알렌과 린은 게이트의 안쪽을 향해 걷고있는 중이였다.

근처에서 린과 연락이 닿은 알렌은 린의 권유로 함께 최근의 발견된 소형 게이트의 탐사를 진행하게 된 두 사람.

" '게이트 안쪽을 조사, 그리고 가능하다면 클리어 조건까지 밝혀낼 것.'이 의뢰였는데 이렇게 아무것도 없다면 따로 클리어 조건을 찾기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아직 내부탐사가 자세히 진행되지 않은 게이트였기에 긴장을 유지한채 나아가고 있었지만 만약 이대로 안쪽까지 별다른 발견을 못한다면 클리어 조건이 없는 빈 게이트이거나 지금의 두 사람은 클리어 조건을 찾을 수 없다는 뜻이였기에 알렌은 내심 간단히 일이 끝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때 저 멀리 위치한 어떠한 물체가 두 사람의 시야에 들어왔다.

"저건 거울?"

제법 크기가 커다랗고 멀리서도 눈에 띌 정도로 화려하게 치장 된 거울이였다.



//1

119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00:48:54

그 이전에 여선이가 현장 뛰어서 하나 캐오긴 했죠.
(2/5)라고 떴는데 첫번째 단서가 아무래도 그거 (의념 공격 흡수) 같아요...
일반적인 것은 아니니 확실히 상대를 특정할 수 잇는 특징이 되겠죠.

120 토고주 (Lx92eE3v26)

2023-11-03 (불탄다..!) 00:50:24

나 개쩌는 아이디어 떠올랐어.

상대방은 구시대 사람이야.
사람들 전부 모아두고
현 미국 대통령은?
하고 질문해서 못 맞추면 가가 범인이여!!

121 조디주 (BUJ40.eB8s)

2023-11-03 (불탄다..!) 00:54:57

자다 깼는데
발목이 아파
왜지

122 린-알렌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0:56:17

왜 연락을 했더라
흠...
강산과 대화한 후 알렌에 대한 언급이 하나도 없는게 좀 신경쓰여 연락을 해본다는게 이렇게 되었다. 솔직하게 말해 의뢰를 할 생각은 없었는데 생존신고를 받아내다 보니 어쩌다 이렇게 되었다고 해야 하려나.

"제 생각에도 알렌군과 함께한 의뢰치고는 나쁘지 않게 풀리는 것 같아요. 여태까지 이상한 일이 많았으니까요."
사람의 발길이 제대로 닿지 않았다지만 오히려 그래서 공허하리만치 아무일도 없었다. 린은 차분하게 옆에서 걸어나갔다.

"어머?"
이런 곳에 거울이? 눈을 깜박이며 같이 반응을 한다. 게다가 황량한 게이트와 어울리지 않게 꽤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거울이 있는 것이 꼭...
어릴때로 돌아간 기분이네. 묘하게 불쾌했지만 린은 조심스레 거울을 확인하기 위해 걸음을 옮겼다.

//2 시간 언급 부담스러우면 그냥 미정인걸로 스루해도 괜찮아!

123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0:57:34

윤시주 팩트가 지나치게 아파...

>>120
현재
대통령은
도기입니다
귀엽잖아요

토고주 조디주 안뇽

124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00:58:58

토고주 안녕하세요.
...근데 일일이 물으면서 찾기엔 제주도 인구가 결코 적진 않을테고...?
그사이 칩을 새로 구해서 검색도 해서 무마했을 가능성도 있을지도요...?

그렇지만 수상한 사람을 발견했을 때 써먹어볼 여지는 있을지도요...

125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01:00:07

그리고 나노머신 칩 못 써도 데스크톱 PC나 스마트폰이 남아있긴 한 것으로 알고 있어서...
다른 경로로 인터넷을 접했을 가능성도 있긴 하네요.

126 알렌 - 린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1:01:31

>>122 그러면 답레는 내일 마저 이어도 괜찮을까요?

127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01:01:37

>>121 조디주도 안녕하세요.
통증 때문에 자다 깨신 거 아닐까요...😭

128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1:04:11

>>126 시간언급때문이면 내가 다시 쓰고 일정때문이면 내일 줘도 괜찮아

>>124-125 ㅍㅇㅌ...

129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1:04:43

>>126 아 그뜻이 아니였군요...(정신이 나감)
금방 이어오겠습니다!

130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1:05:44

ㅋㅋㅋㅋㅋㅠ
괜찮아 내일 공강이라 ㄱㅊ으니까 천천히 써줘,,

131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1:30:47

여태껏 아무것도 없던 게이트 최심부에 있는 거울하나.

'아마도 이 게이트의 핵심일 가능성이 높겠지.'

왠지 모르겠지만 묘하게 짜증나는 감정을 뒤로하고 알렌도 린을 따라 거울에 주위를 살피기 시작했다.

"겉보기에는... 그저 평범한 거울이군요."

겉보기에는 그저 화려한 장식이 되어있는 거울

두 사람의 모습을 비추고 있는 거울이였다.

'그래 내 모습을 비추고 있어 내 모습... 잠깐.'

뭔가 위화감을 느낀 알렌

'내 모습이야. 하지만 저건... 지금의 내가 아니잖아?'

어느샌가 자신의 옛 모습이 비춰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갑자기 거울에서 새하얀 빛이 쏟아졌다.

"윽!"

빠르게 린의 앞을 지키고 서는 알렌

하지만 이변도 잠시 순간 빛낯던 거울은 금새 그 빛이 꺼져가기 시작했다.

"후... 꽤나 갑작스럽네요. 괜찮으세..."

빛이 사라지고 린의 안부를 물으려던 찰나

"아 XX 여긴 또 어디야!"

어떤 목소리가 거울 쪽에서 들려오기 시작했다.

"이건..?"

거울 앞에 앉아있는 건 두 남녀

(어딘가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여성 한명과

무척이나 거칠어 보이는 흑발의 남성 한명

그리고 그 중 남성은 알렌이 무척이나 잘 알고있는 사람이였다.

"응? 니넨 뭐하는 년놈들이냐?"

마치 세상불만 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 같은 표정을 짓고있는, 머리색과 눈색을 살짝 바꿔본다면 누구인지 쉽게 예측이 가능한 얼굴

"설마 그런거였나..."

다름아닌 바로 과거의 알렌이였다.

"하..."

사실을 깨달은 알렌은 자신의 흑역사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것을 보며 얼굴을 가리며 탄식했다.



//3

괄호부분은 문제시 삭제하거나 바꾸겠습니다!

132 알렌 - 린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1:31:07

>>131

133 린-알렌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1:41:42

아무 생각없이 매끄럽기만 한 유리의 반사면을 살피다가 위화감을 느끼고 앞을 바라보았다.
"알렌?"
거울에 비친 자신과 그리고 흑발의, 매우 잘 아는 그러나 훨씬 앳된 얼굴을 한 불만 가득한 소년이 유리를 사이에 두고 보였다.

"어머 머리색이."
당황하는 것도 잠시 흥미롭다는 얼굴로 귀가 아린 욕설은 신경쓰지도 않는지 입꼬리가 올라간 입매를 가리고서 바락바락 소리를 지르는 소년과 탄신을 하는 제 옆의 동료를 번갈아 쳐다보았다.

"..."
"옛날에는 꽤 말솜씨가 좋으셨는데요. 알렌군."
웃음소리만 흘리지 않았다 뿐이지 이미 붉은 눈은 방치된 생선을 발견한 고양이 마냥 짓궂은 빛을 띠고 있었다.

"거기 누구세요?"
하지만 이도 잠시 앳되다 못해 어린 아이의 것과 같은 목소리가 들리자 그녀는 바로 얼어붙었다. 잘 정리된 길고 검은 머리에, 생기가 도는 붉은 눈. 전체적으로 창백하다 할 만하지만 은은한 홍조가 감도는 볼이 딱 보아도 귀하게 자란 아이 같았다. 순진무구한 눈동자가 가라앉아 빛이 없는 같은 빛의 붉은 눈은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질 좋은 원단으로 만들어진 원피스에, 머리띠까지 야무지게 쓴 어린 여자아이는 살짝 겁먹은 눈빛으로 인형을 안고 있었다.

"오라버니 어딨어요. 옆에서 모르는 사람이 나쁜 말을 계속해요."
린은 급하게 알렌을 돌아봤다. 그러니까 흑발의 어린 알렌이 아닌 그녀가 아는 금발의 다 큰 알렌을 바라보았다.
//4

134 린-알렌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1:42:23

>>133 탄신->탄식

이정도야 ㄱㅊㄱㅊ

135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1:43:49

나시네 ㄱㅇㅇ

136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1:47:19

그 아이는 커서 세상 비뚤어진 린이 됩니당()
알렌 리즈 시절 웃김,,

137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01:48: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팝그작)

138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1:59:51

"아, 린 씨 제발..."

딱 봐도 재밌는걸 발견했다는 눈치인 린을 보고는 알렌은 드물게도 린에게 애원하는 듯한 목소리를 냈다.

"후... 뭐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겠지만 저기 앉아있는 품위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마치 지가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줄 아는 머저리는 과거의 제가 맞는거 같군요."

과거의 자신에게 꽤나 거친 소개를 하는 알렌

어떻게든 정신을 다 잡고 상황파악을 하려던 그 때 알렌(흑)이 한 욕설에 겁을 먹었는지 옆에 앉아있던 소녀가 울음을 터트리며 가족을 찾기 시작했다.

"하 씨... 이 년은 또 뭔데 옆에서 질질짜고 있어!"

울음소리를 듣고 짜증이 치솟는지 머리를 헝클이며 고함을 치는 알렌(흑)

'잠깐만 남자 쪽은 옛날에 나 잖아? 그럼 여자 쪽은..?'

"어..? 어? 어?!"

전혀 상상하지도 못했다는 듯이 울고있는 여자아이와 린을 번갈아보며 바보같은 소리를 내누 알렌.

"저 아이가 린 씨의 옛 모습?!"

충격적인 사실에 짜증내는 옛 자신을 말릴 생각도 못한 채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린을 바라보았다.


//5

139 알렌 - 린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2:00:24

>>138 나메 실수가 연이어서...

140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2:06:33

>>138 자기 머리를 헝클인겁니다! 나시네에겐 손 안댔어요!

141 린-알렌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2:11:21

순간 표정이 깨진채로 뒤를 돌아보았지만 이 바보는 역시나 이럴때만 반응이 빨랐다. 당황하는 현실의 자신을 보지 못한듯, 이미 알렌은 거울 속 한심하게 눈물까지 그렁그렁 맺힌 얼굴로 인형을 껴앉고 있는 어린시절의 자신을 상당히 바보 같은 얼굴로 보고 있었다. 하, 속으로 명확하게 형용하기 힘든 감정을 담은 실소를 뱉으며 가득 죽은 눈으로 아이를 바라보았다.

"어머나?"
그러다가 마치 흥미로운 무언가를 보고 있는 것처럼 손을 들어 입가를 가리고 눈 웃음을 지었다.

손으로 가린 뒤의 얼굴은 차갑게 굳어 아무런 감정도 읽을 수 없는 시체같이 창백했다. 시린 눈으로 어쩔줄 몰라하는 어린 아이를 바라보며 어르듯이, 속삭이듯이 말을 이어간다.

"옆에 있는 바보의 더 바보같은 시절은 타이르려 하지 마렴. 어차피 너로서는 그럴만한 능력도 언변도 없을 뿐더러 지금의 나는 제법 보는 재미가 있으니 말이야."
힐끗 고개를 돌려 꽤나 거친 자기소개를 마치고 현타가 온듯 그리고 당황한듯 소년과 아이를 보고 있는 알렌을 보았다. 피식 웃다가 고개를 돌려 아이를 바라보고 혼잣말을 하듯 말을 건넨다. 아이는 놀라 울음을 멈추고 미래의 자신을 바라본다.

"하지만 옳지 않은 행동에 나서지 않는것은 나쁜 짓이에요. 아버지가 그렇게 말해주셨어요."
"이거 깨버릴까요."

"물론 과거의 활발한 당신을 보는 건 꽤 재밌지만 이 아이는 좀 거슬려서요."
혹시나 이름을 말하기라도 하면 큰일이다.
//6

142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2:11:51

>>140 ㅇㅋㅇㅋ알고있음

143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2:14:25

올곧은 나시네!(즐겁다)

144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2:20:45

>>137 강산주 깨어있었구나 ㅎㅇ

(팝콘)

145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02:22:23

자러 갑니당...!
ㅁᆢ두 굳밤 되세영

146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2:24:12

산주 굿나잇

147 알렌 - 린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2:34:12

"으으..."

순간 린의 가면 쓴 표정을 보고 알렌은 소름이 끼친다는 표정을 지으며 알렌도 정신을 차리고 과거의 자신이 있는 곳으로 갔다.

"하... XX 니 새끼들이 여기로 납치한거냐? 도대체 뭐하는 새끼들이야!"

마치 알렌과 린이 범인이라고 확신하고 당장이라도 칼부림을 일으킬거 같은 기세로 거친 욕설을 쏟아내는 알렌(흑)

"침착함은 보이지 않고 상황판단도 안되는군 거기다 눈치도 이렇게 없어서... 세삼 그녀에게 더 미안해지네."

"뭐라는거야! 이 XXX가!"

주저 앉은 상태에서 그대로 검을 뽑으며 일어나려 하지만

"쿠헭!"

검을 채 뽑기도 전에 알렌에게 명치를 걷어차이며 꽤나 먼 거리를 날아갔다.

"아. 신경쓰지 마세요."

자기 명치를 만지며 알렌은 두 린을 향해 별거 아니란 듯이 말했다.

"보다싶이 저도 그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유감스럽게도 의뢰실패는 뼈아플거 같아서 말이죠."

거울을 발견 못했으면 모를까 이미 발견한 이 거울을 함부로 부쉈다간 꼼짝없이 의뢰 실패였다.


//7

148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2:37:17

.dice 1 10. = 10

149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2:37:34

여기서 최고값이 나온다고???안이

150 알렌 - 린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2:39:36

?????(떨림)

151 린-알렌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3:01:28

아이는 눈치를 보다가 쪼르륵 넘어진 소년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었다.
"저기, 괜찮아요?"
도르륵 눈을 굴리면서 여전히 겁먹은 눈빛이지만 굳은 결의가 보이는 눈으로 마치 일으켜 세우려는 것처럼 물어본다. 그 어이없는 일련의 과정을, 그리고 이제는 대놓고 질색하는 동행인을 보다 이어지는 상대의 혼잣말에 린은 행동하던 것을 멈춘 채로 거울을 깨지 말란 말에도 잠자코 서있었다. 그리고 살짝 눈을 감고 항상 하듯이 미소를 그렸다. 입꼬리를 살짝올리고 손은 입가로, 그렇게

"어머나, 귀여우셔라...お可愛いこと⋯"
차갑게 웃는 눈이 매섭게 손을 내쳐졌지만 여전히 어쩔줄 몰라하며 주변을 빙빙 도는 어린 아이, 어린 알렌 마지막으로 이제는 꽤나 자기 표현을 하는 현재의 알렌을 차례로 바라보았다. 명백하게 조소에 가까운 거짓 웃음을 보이다가 한 걸음 한 걸음 내팽겨진 채로도 금방 일어서 마구 항의를 하고 있는 소년에게 다가갔다.

"あたし가 널 납치해서 어떤 이득이 있다고."
진실을 모른다지만, 이미 짐작하고 있으면서도 무시하고 과거의 미련을 놓지 못하는 멍청이를 동료라는 허울뿐인 이름아래 신경써서 무엇을 한다고.

"정말로 납치당했더라면, 나라면 얌전하게 굴었을거야. 고분고분 순종적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겁먹은 아이처럼 굴었겠지."
오히려 마구 분풀이를 하는 것은 상대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고 자신의 감정적, 무력적 무력감을 그대로 드러내는 짓이다. 그렇게 행동해서는 아마 자신은 애저녁에 삼촌이라는 사람에게 죽었을테다.

"그리고 방심하는 순간에 그 목에 칼날을 박아 이렇게 말했을거야."
순식간에 지근거리까지 다가간 린은 삿대질을 하는 손을 잡아 가볍게 눌렀다.

"어머, 정말 바보같으셔요."
"이런 거, 누가 안 가르켜줬나봐?"
계속해서 휘둘리기만 하는 자신과 주변의 모든 것이 짜증난다. 명백하게 분노를 삭히는 듯한 어조로 말을 하다 아래에서 미약하게 잡아당기는 것 같은 느낌에 눈을 아래로 둔다. 불안해 보이는 표정의 어린 소녀가 그만두라는 얼굴로 바라보고 있었다.

"무서워하잖아요."
"자꾸 그러면 경비를 부를거에요."

//8 (다이스는 린의 빡침 지수였어..)o<-<

152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3:02:39

(무섭다)(진짜)

153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3:03:17

가르켜->가르쳐

154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3:05:49

이게 최고치니까 괜차나...()
선레다이스 굴릴때는 보이지도 않던 최고값이 왜 여기서 뜸???

155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3:07:38

>>154 (눈물)

156 강철주 (OnacWvMBb.)

2023-11-03 (불탄다..!) 03:10:29

흉흉한 대화가...

157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3:11:55

흉흉함 지분 100% 린린임...
철하~

158 강철주 (q3nJKAoV0M)

2023-11-03 (불탄다..!) 03:16:58

자러가려다가 보여서 잠깐 와봤읍니다..

159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3:22:36

ㅜㅠ...
잘자......

160 알렌 - 린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3:26:36

"...죄송합니다. 린 씨."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었다.

그저 린이 알렌의 옛 모습에 화가 난 것이 아니란 것은 아마 누가봐도 알 수 있으리라.

옛 알렌이 부리는 추태는 그저 계기일 뿐이다.

린이 알렌에게 지은 저 차가운 표정은 어떠한 감정도 담겨있지 않았지만 그 의미가 무엇인지 파악못할 정도로 알렌은 둔하지 않았다.

"하! XX 죽일꺼냐! 그래 죽여 X같은 X아!"

그 와중에 옛 알렌은 정신을 못차리고 알렌과 린의 속을 건드리고 있었다.

저벅저벅

알렌이 과거의 자신에게 다가간다.

"XX. 그래 어차피 이렇게 뒤지는거지 뭐."

그리고 비웃는 과거의 자신의 머리채를 잡고는.

쾅!

그대로 바닥에 머리를 내리꽂았다.

"하. XX 그래. 이걸 평생 후회하고 있었어."

동시에 알렌 본인의 이마에도 피가 흐르기 시작한다.

"바로 옆에 자신을 사랑해준 사람이 있는데, 누구보다 사랑한 사람이 있는데 XX, X 같은 과거 타령 하느라 정작 그 사람에게 아무말도 못했어!"

쾅! 쾅!

"뭐? 죽어? XX 그래 뒤질거면 너 혼자 뒤지지 왜 그녀를 졸졸 쫒아다녀서 그 사단을 만들어!"

몇번이고 머리를 땅에 박은 옛 알렌은 그대로 기절하듯 몸이 축 쳐졌고.

비틀

알렌도 머리를 부여잡고 비틀거리기 시작했다.



//9

161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3:27:07

안녕히 주무세요 강철주

162 강철주 (q3nJKAoV0M)

2023-11-03 (불탄다..!) 03:31:42

조금만 더 구경하겠습니다. (착석)

163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3:33:21

어서오세요 강철주~

164 린-알렌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3:41:35

"그만해요."
갑작스럽게 폭발한 알렌의 반응에 무심함을 가장하던 가면에 금이 갔다. 순간 놀라 움츠러든 나시네와 같은 표정을 한, 그러나 묘하게 희미한 안타
까움이 창백한 얼굴을 스쳤다.

"당신까지 다치고 있어. 정신차려."
다시 돌아보기 싫은 무지한 어린 자신도, 그저 구해준 이를 어머니처럼, 구원자처럼 알에서 갓 깬 새가 따라다니듯 행동한 그도. 어쩌면 그 자체는 죄가 아닐텐데. 아름답고도 잔혹한 세계는 죄가 아닌 당연한 감정을 죄악으로 만들어 상처를 남겼다.

"차라리 저한테 얘기해요 말해줘요. 무슨 일이 있었죠? 당신이 무모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충동적이고 무례하게 굴지는 않았어."
"아니면 이대로 나를, 내 최소한의 믿음까지 실망시킬 셈인가요. 제가 원하는 건 이런 광경이 아닌거 알고 있잖아요."
비틀거리며 쓰러지려하는 알렌을 잡아 부축하며 쓰러진 소년 쪽을 바라본다. 그래도 숨을 쉬고 있으니 고비는 넘겼다 싶어 눈을 돌리고 다시 똑바로 지금의 알렌을 마주본다.

"솔직하게 말해줘요."
//10

165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3:48:57

>>162 버터맛? 카라멜 맛?

166 강철주 (q3nJKAoV0M)

2023-11-03 (불탄다..!) 03:58:03

버터솔트맛으로 부탁합니다

167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4:02:08

주문하신 버터솔트맛 팝콘입니다. 고객님~

168 강철주 (q3nJKAoV0M)

2023-11-03 (불탄다..!) 04:09:14

(맛있겠다)

169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04:16:23

웹박수 답변
- 의념시대에 아무 흙이나 퍼먹는 것 부터가 건강의 상징이기 때문

170 알렌 - 린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4:21:14

연이은 충격에 흐려지는 시야를 건강을 강화해가며 억지로 되돌린다.

"으..."

울려대는 머리를 붙잡고 자신을 바라보는 린을 마주한다.

"제가 러시아 빈민가 출신인거 저번에 말씀드렸었나요?"

아직 정신이 제대로 안차려지는지 알렌은 인상을 다소 찡그린 채 입을 열었다.

"네 뭐... 의념 각성 안했으면 그대로 얼어죽든 굶어죽든 병걸려죽든 했을텐데 운이 나쁘게도 의념에 각성해 버렸어요."

알렌은 혐오감이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태생이 되먹질 못한 놈이라 그거 가지고 잘 먹고 잘 살 생각도 못하고 눈에 보이는 모든게 엿같아서 부수려고 했죠."

'그때 망념화하고 죽었어야 했는데...' 알렌은 그렇게 탄식하며 머리를 부여잡고 주저 앉았다.

"그리고 또 하필 그 때 마침 운이 나쁘게도 바보같을 만큼 착한 여자가 근처를 지나가던 중이였죠."

'흐흐흐...' 넋이 나간 웃음을 흘리며 말을 이었다.

"아직도 모르겠어요. 왜 나를 거두었는지, 왜 나랑 계속 함께 하는걸 허락해줬는지. 저는 그저 아무가치도 없는 망나니 같은 고아새끼였는데 말이죠."

"그녀에게 너무나 많은 걸 받았어요, 너무나 소중한 것들을 받았어요."

"그런데 저 새끼는 복에 겨워가지고 자기 X같았던 것만 생각하고 그 지랄을 떤거에요."

자신을 그렇게나 사랑해준 그녀가 함께 있었는데 정작 본인은 그 시간이 소중하단걸 모르고 있었다.

"자기가 지금 얼마나 행복한 줄 모르고, 지금이 얼마나 소중한 줄도 모르고 가볍게 자길 죽이라는 말이나 하는 병신이죠."

다시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살아가고 있으면서 그 소중함을 모르는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이 딴 새끼 때문에 그녀가 죽었다니..."

'나 같은 새끼 때문에...' 알렌은 그렇게 읊조리며 고개를 숙였다.



//11

171 린-알렌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4:43:53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짧은 얘기였다. 당연히 이 바닥 사정이 거기서 거기이니 어렴풋이 짐작이야 하고 있었지만, 저도 모르게 어느새 어린 자신의 손을 잡은채로 린은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그래서 당신은 어떻게 하고 싶은 것인가요. 이미 죽은 사람 뒤를 따라 갈 셈이라도 되는 건가요?"
잠시 침묵하다 짧게 한숨을 쉰다. 나는 대체 어쩌자고 질문을 던진거지. 예상을 벗어나는 행동에 당황해서 지나치게 솔직하게 굴어버렸다. 아무리 그래도 폭력이나 충동적인 행동이 절대 낯설 삶을 살지는 않았는데 시윤의 얘기를 들은 탓인가.

"그렇게 된다면 그 분이 정말 좋아하시겠네요. 그렇게 애써 살린 사람이 보람도 없이 저승까지 쫓아왔으니 말이에요."
저는 살고 싶어요. 살게 해주세요. 이 몸과 마음과 혼을 바쳐서라도 살게 해주십시오. 제 복수심을 제외한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악마라도 좋아 제발, 작은 손을 쥔 제 손에 힘이 더해진다. 아이가 옆에서 움찔거린다.

'그런데 왜 죽었다고 말하나요? 당신 옆에 살아서, 살아있는 척하며 움직이고 있지 않나요?'
마지막 한 마디를 꾹 눌러 참으며 말을 이어간다.

"그 유지를 이어갈 생각도 없이 자책에만 빠져있을 건가요. 어머, 한심해라. 그럴 용기도 없이 제게 가면을 쓰지 말 것을 요구했나요?"
내 삶이 어떤지 알지도 못하면서

"무책임하네요."
옆에서 어린 아이가 어렵다는 표정을 짓다가 걱정스럽게 두 사람을 번갈아 쳐다본다. 동시에 저기 멀리서 끙끙 앓는 소리가 들린다.

//12

172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4:46:10

캡하!
어떻게든 이 시리어스한 분위기를 다음 턴에는 버릴...수 있으려나

173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4:50:42

>>172 힘들거 같은데요..?

174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4:52:31

(이마짚)

어쩌다 이런일이...(뒷사람 매우 괜찮습니다)

175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4:53:40

알렌 상태가 내 생각보다 안좋았어,,,

176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4:54:53

흑역사+머리 충격+알렌주 새벽탠션

177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4:58:42

저런,,
혹시 린 말투가 너무 심하다거나 그러진 않지...?

178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5:01:16

ㄴㄴ 괜찮습니다. 쥬도님을 모시는 린은 이 일의 엮인 이상 고운 반응이 힘들다는건 알고있으니까요.

179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5:07:11

(분위기 밝게 다시 쓰는 중)

180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5:08:52

그게 가능해??? 와우
>>178 역시 내 청춘 헌터 아카데미물은 잘못되었따...
ㅇㅋ 다행이다

181 알렌 - 린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5:10:59

"죽어요? 제가요?"

알렌은 자기보고 죽을꺼냐고 묻는 린에게 무슨 말을 하는거냐는 표정으로 말했다.

"죽을거면 여기 있지도 않았죠."

두통이 가셨는지 알렌은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이마를 어루만졌다.

"살았으니 여기까지 왔고 살려고 계속 특별반에 있는거에요."

알렌은 목을 가볍게 돌리며 말을 이었다.

"솔직히 방금도 머리에 열이 뻗치긴 했습니다만... 살려고 일을 벌인게 큽니다."

알렌은 린을 바라보며 웃으며 이야기했다.

"만약 제가 저 새끼를 가만 납뒀으면 분명히 린 씨가 목을 찔렀을 것 같아서요."

처음 알렌이 알렌(흑)의 명치를 찼을 때 자신에게 충격이 피드백 되는걸 느꼈었다.

만약 린이 이 사실을 모르고 진짜 알렌(흑)의 목을 찔렀다면...

"상상만해도 두렵군요."

알렌은 진짜 두렵다는 듯이 몸을 살짝 떨었다.

이윽고 장난스럽게 웃으며 린과 살짝 떨어진 뒤

"그리고 저는 그녀의 유지 같은거 못이어요."

지나가듯이 알렌은 허심탄회하게 중얼거렸다.


//13

182 린-알렌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05:24:29

"어머, 충격요법이 답인가. 역시 답이 없네요."
그렇게 사생결단을 낼 것 처럼 달려들었으면서, 어이없다는 심정을 숨길 생각도 않하고 그대로 드러낸다.

"제가 왜 거울 속의 인물을 죽이죠? 그래서 제가 얻는 것이 있나요?"
어쩜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한결같네요. 역시 바보같다고 중얼거리면서 방금 전에 어린 그에게 했던 말과 똑같은 말을 던진다. 그리고 그렇게도 저를 못 믿으면서 잘도 이런 얘기를 그리고 그 전의 말들을 털어놓는다 싶다.

"그리도 신뢰가 없다면 당신은 왜 저와 친분을 유지하는 거죠? 혹시나 한 눈 팔면 배신할까 두려워서?"
하기사 이 쪽도 사실 자신의 가식을 알고 대놓고 질겁하는 것이 싫고 신경쓰여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붙어다녔지만, 상대가 대체 무슨 생각인지 린은 알 수가 없었다. 처음에는 잘만 솔직함을 요구했으면서 지금은 옆에서 이제는 노곤한지 졸고 있는 어린 아이를 보고서도 제게 아무런 질문을 하지 않는다. 역시나 알 수 없다. 그렇다면 그저 배신당하지 않을 만큼의 진실을 요구한 건가.

"또 한심한 얘기를 하네요."
"..."
잠시 침묵한다. 그렇게 어색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침묵이 이어진 끝에 다시 입을 연다.

"꼭 유지를 이어야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요. 이 세상은 망자가 아닌 산자의 것이니까요."
//14

183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5:50:35

음...(고민)

184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5:59:00

살짝 급발진일 수도 있으니 부담스러우시면 말씀해주세요.

185 알렌 - 린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6:01:02

"아니 린 씨를 못믿겠다는게 아니라..."

순간 이성을 잃은 탓에 어색해진 분위기를 환기 시키기 위해 한 농담은 되려 역효과가 났다.

" '왜 친분을 쌓느냐' 인가요..."

알렌은 그 질문에 조금 곤란하다는 듯이 볼을 긁적였다.

"네 그거에요. 이 세상은 망자가 아닌 산자의 것이죠."

그리고 알렌은 이어지는 린의 말을 듣고 손가락을 튕기며 그 말에 동의했다.

"살아있으니 비로소 행복해지고 함께 할 수 있는거에요. 아무리 고결한 희생이라 할 지라도 죽게된다면 두 번 다시 그 사람의 행복한 모습은 볼 수 없죠."

죽은 뒤 어떻게 될지는 결국 신에게 맡겨야 하는 이야기이다.

죽은 심장의 태아같은 악신의 장난은 예외다.

"최근에 느낀거에요. 하지만 행복했으면 하는 이들을 가리지 않고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죽는게 당연하게 여겨지는 세상이죠."

카티야부터 쑨쉬항까지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이들이 너무나도 쉽게 죽어나간다.

"터무니 없이 약하고 미련한 저이지만... 만약 가능하다면 그런 사람들의 죽음들을 막을 수 있다면... 하고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그런 사람들이 행복해 지길 바라고 있어요."

알렌은 린을 한번 바라본 뒤 다시 말을 이었다.

"왜 친분을 쌓냐고 물어보셨죠.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 그냥 린 씨도 다른 분들도 언젠가 행복해 지면 좋겠다고, 혹시나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에요."

알렌은 머쓱한 듯 뒷목을 만졌다.


//15

186 알렌주 (RfzSKN3wQg)

2023-11-03 (불탄다..!) 06:12:41

한계... 이어주시면 추후에 잇도록 하겠습니다...

187 린주 (lzoZ1eG/uc)

2023-11-03 (불탄다..!) 11:40:51

고냥 알렌같은데ㅣ
나도 기절잠했어...답레는 오늘 본가가서 간다응에,,

188 빈센트주 (d.eNkzo5X.)

2023-11-03 (불탄다..!) 13:45:49

갱신합니다. 다들 점심은 드셨죠

189 빈센트주 (d.eNkzo5X.)

2023-11-03 (불탄다..!) 13:50:34

>>116
(눈치...)
(봇치...)

190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14:19:00

제주도 파티의 가장 큰 단점은 적은 정보밖에 주어지지 않았는데 레스주로써 들은 정보를 기반으로 계속 추리를 시도하니까 안 되는 거임.

191 빈센트주 (d.eNkzo5X.)

2023-11-03 (불탄다..!) 14:47:38

꺼흐흑

192 빈센트주 (d.eNkzo5X.)

2023-11-03 (불탄다..!) 14:48:35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듣고 있습니다
진지하게 아무것도 안하는게 좋지않나 싶습니다.

193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15:08:22

신이이이입...(쭈글

194 빈센트주 (d.eNkzo5X.)

2023-11-03 (불탄다..!) 15:12:20

신입이라니
그새 신입이 생길수도 있음을 암시하는 것인가?

195 강철주 (q3nJKAoV0M)

2023-11-03 (불탄다..!) 15:13:37

받고싶으신데 고민 되시나 봅니다

196 빈센트주 (d.eNkzo5X.)

2023-11-03 (불탄다..!) 15:16:15

암튼 교육 수강중인데
다 맞는 말인데 감독인력을 지금보다 세배는 늘려야 가능하지 않나 다 지킬 수 있지 않나 싶고 그래요.
1억짜리 공사만 해도 인부가 몇명이 들어가는데, 그 일만 한다면 당연히 일일이 다 챙기겠지만 이것저것 다 하면서 그걸 어떻게 일일이 챙길까 싶고 그래유

197 빈센트주 (d.eNkzo5X.)

2023-11-03 (불탄다..!) 15:19:20

무거운 이야기는 여기까지!
암튼 다들 저녁에는 많이 보였으면 좋겠네요
강철주 안녕하세요

198 태식주 (lK7y5OY6NU)

2023-11-03 (불탄다..!) 15:27:39

애매하게 배고프네

199 토고주 (lM84kuTK4s)

2023-11-03 (불탄다..!) 15:29:27

가짜 배고픔이니까 머리 치면서
가!
짜!
배!
고!
픔!
하자.

그래도 배고프면 진짜 배고픔이니까 과자 먹자 과자

200 시윤주 (pDLcdOjpkY)

2023-11-03 (불탄다..!) 15:34:12

>>190
식인귀란걸 들은게 오히려 독이 된 느낌?
정보를 찾아야 답을 내려야 되는건데 반대로 일단 찾은 단서를 어떻게 식인귀로 갖다붙일지 고민하고 있다는 그런거?

201 태식주 (k4xLkVkByg)

2023-11-03 (불탄다..!) 15:45:55

가짜배고픔은 진짜 배부름으로 해결하면 되는거 아닌다?

202 ◆c9lNRrMzaQ (D97BKqxiAo)

2023-11-03 (불탄다..!) 15:48:27

그러니까.

애초에 식인귀라고 해도 내가 준비한 서사가 있을텐데, 일단 답이 있으니까 '1~2세대겠지? 뭐겠지? 뭐겠지?' 하면서 답을 끼워맞추는 느낌.
근데 안 알려줬으면 더 막막해했을듯ㅋㅋㅋㅋㅋㅋ

203 토고주 (lM84kuTK4s)

2023-11-03 (불탄다..!) 15:50:09

>>201 태식주 뭐야? 아이큐 570이야??? 대박 똑똑해

204 빈센트주 (d.eNkzo5X.)

2023-11-03 (불탄다..!) 15:58:02

빈센트야 단서를 찾아라
모든 준비를 다 해도 긴장해야할 보스를 아무 정보 없이 맨땅헤딩할 셈이느냐
꺼흐흑

205 빈센트주 (d.eNkzo5X.)

2023-11-03 (불탄다..!) 16:05:44

누군가 쌩 브로콜리라도 먹고싶어야 진정한 배고픔이라 한게 생각나는군요

206 토고주 (lM84kuTK4s)

2023-11-03 (불탄다..!) 16:17:38

나는 브로콜리 좋아해.
카레에 넣어 먹으면 맛있어

207 ◆c9lNRrMzaQ (D97BKqxiAo)

2023-11-03 (불탄다..!) 16:19:50

식인귀는 브로콜리도 좋아함.

208 태식주 (VVSfT8AdKg)

2023-11-03 (불탄다..!) 16:20:31

난 보더콜리

209 토고주 (lM84kuTK4s)

2023-11-03 (불탄다..!) 16:25:25

보더콜리 귀여워어어어어!!

식인귀는 파인애플 피자파? 아니면 민트초코파? 왠지 둘 다 좋아할 것 같은데
그러면 솔의 눈 아이스크림 먹여주고 싶어

210 ◆c9lNRrMzaQ (D97BKqxiAo)

2023-11-03 (불탄다..!) 16:35:45

그냥 먹을 수 있는 거는 다 먹는 편일걸.

211 토고주 (lM84kuTK4s)

2023-11-03 (불탄다..!) 16:38:15

왠지 로맨틱해

212 태식주 (VVSfT8AdKg)

2023-11-03 (불탄다..!) 16:38:22

식인귀라기 보단 그냥 먹보인데 어쩌다가 인간도 먹은거 아녀?

213 강철주 (q3nJKAoV0M)

2023-11-03 (불탄다..!) 17:11:20

(커비인가)

214 시윤주 (pDLcdOjpkY)

2023-11-03 (불탄다..!) 17:12:45

일주일간 열심히 공부한 덕에

오늘도 간신히 평소처럼 반타작을 맞는데 성공한 나

서운한데 사실 집중적으로 공부한 부분은 점수가 올라서 다행이다

215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17:25:45

전주 이씨......
멸문했음...

216 토고주 (lM84kuTK4s)

2023-11-03 (불탄다..!) 17:27:05

뭐뭣 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오 캡틴 캡틴

217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17:39:41

아니 웹박수로 질문하길래...
전주이씨 자체는 남아있지만 명가라고 할법한 규모는 안됨.

218 토고주 (lM84kuTK4s)

2023-11-03 (불탄다..!) 17:41:38

아하 누가 별의 아이 질문했나보네

219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18:52:57

뉴비... 받을까...?

220 조디주 (BUJ40.eB8s)

2023-11-03 (불탄다..!) 18:53:34

그건 캡틴의 자유지

221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18:54:12

그럼

홍보문구를 작성해보아라 이것들아(채찍

222 조디주 (BUJ40.eB8s)

2023-11-03 (불탄다..!) 18:54:17

솔직히 말하면 참치들이야 연이은 이슈로 냉담할 사람은 냉담하기야 냉담하겠다만...

223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18:54:45

내 입장에서는 근데 사람 없는 것보단 북적북적한 게 진행할 맛이 난다..

224 조디주 (BUJ40.eB8s)

2023-11-03 (불탄다..!) 18:55:33

그야
당연한거지?????

225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18:56:47

뭐 시트 연다고 우리 어장이 사람이 잘 느는 어장도 아니고

226 시윤주 (hk8XiaizRo)

2023-11-03 (불탄다..!) 18:56:52

나는.................패스로..

227 조디주 (BUJ40.eB8s)

2023-11-03 (불탄다..!) 18:57:54

나도... 패스......

228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18:57:55

너희들이 뉴비에 회의적이니 어쩌니 해도.
어장의 주인인 나로써는 어장이 활발하고 생기가 돌길 바라거든.

229 시윤주 (hk8XiaizRo)

2023-11-03 (불탄다..!) 18:58:12

뭐 그럴 수 밖에 없지.

230 조디주 (BUJ40.eB8s)

2023-11-03 (불탄다..!) 18:58:16

그야
당연한거지?!?!?!?!
우리가 미안해...

231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18:58:45

그렇다고 너희가 활발한가 하면 다들 병들고 힘들단 이유로 솔직히 어장 쳐지기도 하고 말이지.

232 조디주 (BUJ40.eB8s)

2023-11-03 (불탄다..!) 18:59:14

외부홍보는
우리 어장 17금이지
흐음...

233 시윤주 (hk8XiaizRo)

2023-11-03 (불탄다..!) 18:59:25

애초에 GM 권한이니 반대랄건 없지만, 솔직한 심정으론 3달 정도 지나기 전엔 없는 사람 취급 할듯 하다.

234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18:59:45

그게 잘못은 아니다만.
흥하길 바라고는 있음.

근데 그럴 가능성도 적고 뭐.
시트는 열어만 두자

235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19:00:11

>>223 그거 AT야(콩

236 조디주 (BUJ40.eB8s)

2023-11-03 (불탄다..!) 19:00:25

>>233 님아...

어장 수위 낮추고 외부 홍보 생각 있으면 그건 머리 짜내서 도와줄 수 있음
근데 내부 홍보는 패스... 하고싶은게 솔직한 심정임...

237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19:01:30

어장 수위를 낮추면 영웅서가의 테이스트가 안 남...
그리고 우리어장 방통위기준 19금(도박 요소)이고

238 조디주 (BUJ40.eB8s)

2023-11-03 (불탄다..!) 19:02:50

헐....
헐.........
우리어장 19금 어장이라니
너무 무섭다

239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19:03:41

나도 보고 충격먹은 기준ㅋㅋㅋㅋㅋㅋ

240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19:04:19

뭐 역시 어장 활발함을 위해서라면 진행 시간을 폭발시키면 된다만.

241 조디주 (BUJ40.eB8s)

2023-11-03 (불탄다..!) 19:04:27

아니

나 놀라운 생각이 났어

외부 홍보 어장이 어장 수위 낮추는건 17금이라는게 방통위 기준 없는 수위여서잖아?
외부 홍보 어장에 19금으로 홍보 가능하냐고 물어보는거지

242 조디주 (BUJ40.eB8s)

2023-11-03 (불탄다..!) 19:05:04

술마셔서 지금 사고논리가 좀 이상한걸지도 모르겠는데
아무튼

243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19:05:15

그... 조디주야 그 기준대로면...
우리 어장 15금+ 로 판정됨..

244 조디주 (BUJ40.eB8s)

2023-11-03 (불탄다..!) 19:05:50

우주 고양이짤

245 여선주 (484imz7/nI)

2023-11-03 (불탄다..!) 19:19:48

으에에.. 갱신이어요.. 모하모하!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꽤 즐겁네용!

246 강철주 (OnacWvMBb.)

2023-11-03 (불탄다..!) 19:24:21

>>233 이건 조정스레 올라갑니다. 주의해주세요 시윤주

247 여선주 (484imz7/nI)

2023-11-03 (불탄다..!) 19:27:26

다들 어서오세요~

248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20:11:11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190 >>200
그것도...문제이긴 했죠...😭
이제부터라도 많이 돌아댕겨야죠... (이마 팍팍치는 중)

249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20:15:43

요즘 시윤주 좀 많이 예민해지셨다 싶긴 합니다.....
멘탈 안좋을 땐 며칠 정도 쉬다 오시는 것도 좋을지도요....

신입 받는 거요? 저야 뭐...😅
생각보다 금방 괜찮아져서 저도 머임? 내 회복탄력성 무슨일임??하고 있긴 합니다...
역시 사람은 잠을 충분히 자야 하는 건가봐요.

250 여선주 (484imz7/nI)

2023-11-03 (불탄다..!) 20:31:23

강산주 하이여요~

251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20:49:24

잠깐 딴거 보다가 새로고침을 잊었네요...
여선주 안녕하세요.

252 여선주 (484imz7/nI)

2023-11-03 (불탄다..!) 20:53:26

멍한 새로고침.
오늘 간 곳이 생각보다 가까운 곳이라서 놀랐네용! 되게 멀지도.. 라고 생각했는데.

253 빈센트주 (d.eNkzo5X.)

2023-11-03 (불탄다..!) 21:13:06

저는 받아도 좋지않을까? 싶어유
캡틴의 부담이 크게 가중되지 않는다는 전제가 붙어야겠지만..

254 여선주 (484imz7/nI)

2023-11-03 (불탄다..!) 21:13:53

빈하어요~

255 불명 (t/N4tGTEzo)

2023-11-03 (불탄다..!) 21:13:58

호에에에

호에에ㅔㅇ

호에애애애

(김캡에게 선택을 맞기는 지옥가장깊은 곳에서 있어야할 중립적 선택을 한다는 뜻)

256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21:15:27

빈센트주 불명주 안녕하세요. (끄덕

257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21:15:40

근데 저희 캡틴 별명은 그게 아닐텐데요...? (소곤)

258 불명 (t/N4tGTEzo)

2023-11-03 (불탄다..!) 21:17:46

259 불명 (t/N4tGTEzo)

2023-11-03 (불탄다..!) 21:18:31

목을 쳐주시옵소서!!!

260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21:20:46

뉴비라고 하셨으니 잘 모르고 그러셨을 수도 있는거죠!
다음부터 안그러시면 됩니당!😅

261 여선주 (484imz7/nI)

2023-11-03 (불탄다..!) 21:23:15

불명주도 어서오세요~

262 빈센트주 (d.eNkzo5X.)

2023-11-03 (불탄다..!) 21:30:07

빈센트주는 일상을 구한다

263 여선주 (484imz7/nI)

2023-11-03 (불탄다..!) 21:33:11

음.. 오랜만이니까 저용?

264 빈센트주 (scmE6sjNJ6)

2023-11-03 (불탄다..!) 22:03:46

>>263
이걸 이제봤다!!!!
혹시 아직 계세요?

265 여선주 (484imz7/nI)

2023-11-03 (불탄다..!) 22:06:17

있슴다아~ 느긋느긋

266 빈센트주 (scmE6sjNJ6)

2023-11-03 (불탄다..!) 22:06:52

선레써올게요..

267 여선주 (484imz7/nI)

2023-11-03 (불탄다..!) 22:07:08

써와주시면 감사하죵~

268 빈센트 - 제주도의 거리 (scmE6sjNJ6)

2023-11-03 (불탄다..!) 22:12:53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빈센트는 이런저런 정보 수집에 힘썼다. 하지만 탐문은 한계가 있었다. 이 정도로 단서가 잡힐 놈이면 굳이 특별반에 손을 빌릴 일도 없었던 걸까. 없음, 특별히 기억나는 건 없음, 모르겠음.

"후..."

그간의 빈자리를 채우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던 빈센트는, 눈 앞에 보이는 사람을 보고 말했다.

"여선 씨, 정말로 오랜만입니다."
/1

269 여선 - 빈센트 (484imz7/nI)

2023-11-03 (불탄다..!) 22:21:09

빈센트씨가 돌아왔다는 건...! 을 듣기는 했지만 이렇게 만날 줄은 몰랐는데 말이지요!

"으음..."
빈센트를 이모저모 뜯어보다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는 일단 헌팅 네트워크로 메세지를 보내보려는 여선입니다.

[빈센트씨 맞아여? 맞으면 참치참치감귤포장이라고 말해보세요!]
이상한 말을 하는 걸 보면 놀리려고 그런 의도가 다분하긴 하지만. 약간은 경계심은 있긴 합니다.

270 빈센트 - 여선 (scmE6sjNJ6)

2023-11-03 (불탄다..!) 22:30:39

"...하."

빈센트는 멀찍이 떨어져서 이상한 문자를 보내는 여선을 보고 코웃음을 쳤다. 그래. 여선도 이전의 여선과 똑같구나. 빈센트는 그녀가 원하는 대로 이야기한다.

"참치참치감귤포장. 하늘천따지검을현누루황. 한놈두시기석삼너구리."

빈센트는 여선이 원하는 대로 말하고, 서비스까지 얹어준다.

"네, 그 빈센트입니다. 빈센트 반 고흐가 아닌 빈센트 반 윌러."
//3

271 여선 - 빈센트 (484imz7/nI)

2023-11-03 (불탄다..!) 22:35:06

그리고 말해진 참치참치감귤포장! 이상한 걸 생각하다가 그냥 나온 거지만 그것도 괜찮지 않았을까?

"음. 역시 빈센트씨네요~"
제대로 말한 것에는 점수 플러스! 하지만 서비스는 감점! 하지만 서비스의 정신에 플러스! 그러니까 플러스만 있는 거죠~

".....윌러였어요?"
세상에나. 내가 빈센트씨 성이 없는 줄 알았는데! 라는 생각을 하는 것처럼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어.. 윌러 씨. 오랜만이네요~"
그렇게 말은 하는데. 어색함 그 자체입니다. 곧(몇 턴 내로) 빈센트로 복귀하겠지요.

272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22:48:35

새벽 기념 풀어보는 잡썰

원래의 영웅서가는 판타지의 적들을 상대로 과학의 힘으로 전투하는 그런 작품을 준비했었는데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생각나는 스타트가 유찬영이 두 발의 핵을 쏘는 그런 거라 포기한 바 있다.

273 여선주 (484imz7/nI)

2023-11-03 (불탄다..!) 22:49:44

유찬영이 핵을 쏘다니. 놀랍다..인데 납득은 가는 그런 느낌..?

캡하캡하여요~

274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22:50:00

여하~

275 태식주 (TxTpiOg0N6)

2023-11-03 (불탄다..!) 22:50:50

과학을 얕보지마라 판타지

276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22:51:18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러니까 현판같지가 않았음...

277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22:51:32

캡틴 안녕하세요.
태식주도 안녕하세요!

아않이...ㅋㅋㅋㅋㅋㅋ....

278 태식주 (TxTpiOg0N6)

2023-11-03 (불탄다..!) 22:52:20

근데 새벽기념이라서 어? 하고 시간봤는데 새벽 아니었음

279 빈센트 - 여선 (13Wz2Zn5JI)

2023-11-03 (불탄다..!) 22:53:12

"네. 윌러입니다. 다들 밀러라고 착각하고, 가끔씩은 저도 그럽니다만, 저는 빈센트 반 윌러입니다. 빈센트 반 윌러."

그리고 채여선에게 다가가서, 평소처럼 시시한 이야기를 했다. 윌러 씨? 그럼 나도 그리 부를까.

"오랜만입니다. 채 의사. 아니, 채 박사인가요? 그냥 여선 씨라 부르죠."
//5

280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22:53:46

외전용으로 쓸 설정정도는 있음...

거기선 13영웅이 아니라 13개척자로 나오고...
유찬영이 차원 역장을 무시하는 반-마나 물질을 개발한 것으로...

281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22:54:12

내가 한시간밖에 못자고 일어났으니 지금이 새벽임

282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22:55:05

새벽은 아니고 금요일 밤이긴 하죠...
라고 햇는데....

>>281 😭...........

283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22:55:42

거기서는 이제 의념이 아니라서 신체를 보호하고 전투를 맞춰가기 위한 자유판단전쟁지능 L.E.N.Z를 사용한다거나...
여러모로 영웅서가의 배경설정이 될 뻔 했지..

284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22:56:50

의념 각성자가 아니라 L.E.N.Z 적격자라거나.
뭐 그런 설정이었는데.

지금 와서 보면 이랬어도 또 유실짭이니 어쩌니 했을 듯

285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22:57:46

나노머신 칩 설정도 그때부터 있었군요? 이름은 다르지만...?

286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22:58:41

헌팅네트워크 칩은 눈에 심는다는 설정이 여기서 변형된 거죠?

287 빈센트주 (13Wz2Zn5JI)

2023-11-03 (불탄다..!) 22:59:35

강산주 캡틴 안농하세요

288 린주 (X2zvyxPmqo)

2023-11-03 (불탄다..!) 22:59:58

이제 집간다...
너무바빴어o<-< 쉬려고하면 일이 몰리네잉잉

289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23:00:52

응.
다만 렌즈의 경우는 눈이 아니라 심장에 심어서 전투에 돌입하면 아드레날린 분배를 폭주시킨다거나 해.

290 여선 - 빈센트 (484imz7/nI)

2023-11-03 (불탄다..!) 23:00:58

"처음 알았네용!"
처음브터 빈센트라고 불렀던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그랬는지는 알 수 없다..!

"크에엡. 진짜 그거 이상해용..."
어딘가 오그라든 것 같은 소리를 살짝 내고는 그냥 빈센트라고 부를래요! 라고 말합니다. 의외로.. 영어권이나 일본어권 이들에게는 꼬박꼬박 성으로 부르려 노력하는 타입이었지만 다 망했지! 그렇지만 상관없어!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잘 돌아오셨어요~"
뭐하고 계셨어요? 라고 물어봅니다.

291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23:01:07

린주 안녕하세요...
고생하십니다!

292 여선주 (484imz7/nI)

2023-11-03 (불탄다..!) 23:01:18

다들 어서와요~

293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23:02:14

그래서 렌즈 사용자가 판타지의 오만 괴물들과 동등하게 겨룰 수 있는 이유도 아드레날린 폭주라던지 이런 조치들을 렌즈가 즉각즉각 반응하는 느낌이었지.
그래서 렌즈 사용자는 항상 죽음과 가까이 있다거나 하는 설정도 있었고.

294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23:04:24

다만 뭐랄까...
영웅서가의 의념 각성자가 초인의 느낌이었다면 이쪽의 렌즈 적격자는 인간 한계를 머물면서 과학의 힘으로 버틴다는 게 문제였지.

295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23:06:40

지금보단 암울한 느낌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296 빈센트 - 여선 (13Wz2Zn5JI)

2023-11-03 (불탄다..!) 23:06:53

"인정합니다. 미국에서 뭔가 할 때마다, 윌러 씨라고 부르는 게 얼마나 어색하던지."

빈센트는 웃으면서 여선을 다시 본다. 그래. 그 미친 게이트에서 이 세계로 다시 돌아오기 위해 떠올렸던 기억 중에는 여선에 대한 기억도 있었다. 도저히 생각을 알 수 없는 엉뚱한 인간이었지만, 절대로 엇나가지 않는...

"...아무튼,그간 무슨 일이 있으셨습니까? 저야 뭐... 미친 게이트에 잡혀 있었죠."

//7


//7

297 빈센트 - 여선 (13Wz2Zn5JI)

2023-11-03 (불탄다..!) 23:07:19

>>288
수고 만앗서요

298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23:08:42

사회에선 렌즈 적격자의 죽음에 대해 다루고.
같은 인간들 사이에서는 자기 심장에 칩이나 박고 싸우라고 내몰린 불쌍한 놈들 취급을 받고.
적은 법칙을 무시하는 힘을 쓰는 존재들을 상대해야 하는.

여러모로 가디언의 초기 설정을 여기서 따왔기 때문에.
내가 표절아님? 할때 발작한 이유도 있음...

299 여선 - 빈센트 (484imz7/nI)

2023-11-03 (불탄다..!) 23:10:31

"미국이라..."
아마 여선은 가본 적 없...을 것 같은데. 어색하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렇다니까요.. 라는 말을 조잘조잘거리다가 빈센트가 물음을 건네자.. 잠깐 침묵합니다.

"무슨 일이 없었다는 게 다행이자 불행이죠...?"
실로 그렇고, 불행에 조금 더 가까운 것 같은 느낌입니다. 여선은 조금 고민하다가 별 성과가 없었다는 걸 말하려 합니다.

"그건 그렇고 뭐라도 먹을래용?"
아니면 음료수요? 것도 아니면 편의점 식품?이라고 말을 해봅니다.

300 빈센트주 (13Wz2Zn5JI)

2023-11-03 (불탄다..!) 23:12:11

유실시대 어쩌구저쩌구는 지금 돌이켜보면 헌터물+아카데미물 특유의 장르적 합의(대충 판타지로 치면 오크 무식 엘프 장수 그런거)를 표절로 몰아갔을뿐 아닌가싶고 그렇지만유

301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23:13:41

근데 왜 이 설정으로 안 썼냐 물으면...

결정적으로 고점이 두 발의 폭탄이 떨어졌다...이딴거밖에 없어서...

302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23:14:34

아 물론 이때 유찬영은 지금처럼 허무주의 방관자가 아니라 괴팍하지만 어떻게든 인류를 구하려 하는 천재 느낌이긴 했음.

303 빈센트 - 여선 (13Wz2Zn5JI)

2023-11-03 (불탄다..!) 23:16:12

"부정적으로 생각해봤자 좋을 건 없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시죠. 강산 씨와 여선 씨는 아직 감귤의 야수에게 당하지 않았고, 영영 사라진 줄 알았던 저도 돌아왔으니."

빈센트는 말없이 근처 편의점으로 발길을 옮기며 앞서갔다. 좋게 생각하자. 일이 어떻게 풀릴지는 모르지만, 끝이 좋게 끝난다면 나쁘게 생각할 이유가 없고, 끝에 파멸이 도사린다면 남은 시간이라도 웃어야지.

"아직 살아있지 않습니까. 아주 멀쩡하게."

어느새 도착하고, 빈센트는 컵라면과 사과 두 개를 꺼낸다.
/9

//9

304 빈센트 - 여선 (13Wz2Zn5JI)

2023-11-03 (불탄다..!) 23:17:14

>>301
원자의 대공 오펜하이머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305 빈센트 - 여선 (13Wz2Zn5JI)

2023-11-03 (불탄다..!) 23:18:09

>>302
유찬영이 방관자 역할이라서 어지간한 빌런들이 날뛸수 있는 거려나요

306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23:18:51

이 세계관의 제주도 특) '감귤'이라는 이름의 길드가 진짜있음(...)😂

307 ◆c9lNRrMzaQ (EUEpNf/PFw)

2023-11-03 (불탄다..!) 23:18:59

날뛸 빌런은 게이트에게 죽엇서요

308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23:19:28

장인길드래요.
강산이 특성으로 나온 정보에영!

309 빈센트 - 여선 (13Wz2Zn5JI)

2023-11-03 (불탄다..!) 23:19:32

>>306


>>307

310 강산주 (0g9M6/TnDM)

2023-11-03 (불탄다..!) 23:21:44

나중에 들러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니면 이참에 장비 점검 한번 해보시고 수리를 알아보심이...?
아 그런데 수리는 UGN지부에서도 기여도 지불해서 가능하긴 해요.

311 여선 - 빈센트 (484imz7/nI)

2023-11-03 (불탄다..!) 23:22:29

"긍정적이라는 말을 들으니까 좋긴 하네요.."
그래도 빈센트씨가 돌아온 것은 아무래도..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일단 전 그렇다구요

"....감귤로 가야하는데 그렇게 말하시면 무서워지잖아용.."
진짜 감귤로 가야하는 사람한테 그런 말을 하다니 우우 라고 말하기엔 감귤에 대해서 알 리가 없기 때문에 그냥 놔두려 합니다.

"그건 그렇죠.."
"오 편의점. 음.. 저는 뭐 먹죠..."
고민하는 듯이 천천히 골라보지만.. 간단하게 먹으려는 듯 삼각김밥 한개와 바나나를 고릅니다.

312 빈센트 - 여선 (13Wz2Zn5JI)

2023-11-03 (불탄다..!) 23:28:43

"어떻게든 되지 않겠습니까? '어떻게든' 되는 것과 '우리 뜻대로' 되는 것은 차이가 크지만..."

빈센트는 베로니카를 생각한다. 혼자라면 에라 모르겠다 했을지도 모르지만, 이제는 신경써야 할 사람이 있으니... 아니, 일단은 컵라면에 집중하자.

"다 먹고 나면 같이 탐문이나 도시죠. 어떻게든 될 거라고 일을 내팽개칠순 없으니."

//11

313 빈센트 - 여선 (13Wz2Zn5JI)

2023-11-03 (불탄다..!) 23:29:10

>>310
장비... 빈센트 장비..

314 빈센트주 (13Wz2Zn5JI)

2023-11-03 (불탄다..!) 23:59:02

이만 자러 들어가보겠습니다. 답레 주시면 이을게요 ㅜㅜ

315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00:01:35

빈센트주 안녕히 주무세요!

316 여선주 (0qQ4I.6.7o)

2023-11-04 (파란날) 00:52:37

뭣 좀 끄저꺼렸더니 시간이...!

이어두고 자겠슴니다..

317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00:54:19

여선주도 굳밤되세요...!

318 여선 - 빈센트 (0qQ4I.6.7o)

2023-11-04 (파란날) 00:54:36

"차이가 있는데 그게 보기싫게 많아서 슬프잖아요.."
갑자기 기운이 뚝 떨어졌다가도 나름 회복한 듯 결심한 듯한 표정이 됩니다.

"그건 그래야죵.."
안 돌 거라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미묘하게 뭐 한게 없는 여선이인 것 같아서 그런 기분이라고 한다.

"일단은 먹고요..!"
안 먹고 건강강화에 망념쓰기보다는 먹고 망념을 효율적으로 쓰겠다! 같은 생각으로 전투적으로 먹으려 합니다. 그리고는 탐문을 할..만한 곳도 적당히 선정해야 합니다.

319 태호주 (nwfPQUs7II)

2023-11-04 (파란날) 01:01:37

누룽지는.. 영어로.. 바비 브라운.. 킥킥...

320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01:09:50

태하염.

321 ◆c9lNRrMzaQ (xPv99eemqM)

2023-11-04 (파란날) 01:12:22

잘가렴

322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01:21:19

앗......

323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01:24:00

아무튼 저도 자러 가봅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324 강철주 (WC7hxJEntY)

2023-11-04 (파란날) 01:24:01

아가미형에 처한다

325 알렌주 (.wv5Uwg9Ac)

2023-11-04 (파란날) 01:27:31

태바~

326 ◆c9lNRrMzaQ (xPv99eemqM)

2023-11-04 (파란날) 01:32:23

스포일러 몇 개 할까

327 알렌주 (.wv5Uwg9Ac)

2023-11-04 (파란날) 01:35:25

?

328 ◆c9lNRrMzaQ (xPv99eemqM)

2023-11-04 (파란날) 01:36:30

아직 시나리오에서 죽을 NPC가 한가득이긴 하다

329 알렌주 (.wv5Uwg9Ac)

2023-11-04 (파란날) 01:37:43

>>328 아아...(눈물)(떨림)

330 ◆c9lNRrMzaQ (xPv99eemqM)

2023-11-04 (파란날) 01:39:46

히히 잼믯겠다

331 토고주 (Bf8Gpl29MU)

2023-11-04 (파란날) 01:41:46

내일은 또 누가 죽을까...

332 알렌주 (.wv5Uwg9Ac)

2023-11-04 (파란날) 01:45:29

(두려움에 떠는 알렌주)

333 ◆c9lNRrMzaQ (xPv99eemqM)

2023-11-04 (파란날) 01:51:59

그래도 가는 순간은 예술적으로 보내줘야지

334 토고주 (Bf8Gpl29MU)

2023-11-04 (파란날) 02:29:53

당신의 최후는... 모두에게 기록될 것입니다...
영웅으로, 성자로, 군인으로, 헌신적인 가족으로.

335 빈센트주 (gJ5s8Xa8m6)

2023-11-04 (파란날) 07:39:44

>>328
뭔가 식인귀 때문에 제명에 못 살 사람들도 포함된 느낌이

336 빈센트 - 여선 (gJ5s8Xa8m6)

2023-11-04 (파란날) 07:46:49

"세상은 계속 굴러가죠. 개미 다리가 부러질 수도 있지만, 부러지면 부러지는 겁니다. 다리가 잘 낫는다면 낫는 거니까 좋고, 안 나으면... 안 낫는대로 사는 거죠."

빈센트는 사과를 한 입 베어물고 실없는 농담을 던진다.자기가 생각하기에도 정말 실없고 멍청한 농담이었다.

"그 미친 범죄자 놈도 정육점에서 돈 얼마 주고 고기 사먹을 줄 알았으면 우리가 여기서 고생할 일도 없었을 텐데... 그렇지 않습니까?"
//13

337 조디주 (cmdTZqHd.6)

2023-11-04 (파란날) 07:47:10

콩동전주
오늘은 토요일이야
다시 자

338 빈센트 - 여선 (gJ5s8Xa8m6)

2023-11-04 (파란날) 07:53:33

>>337
11시에 잣으면 이재 일어나야조
사실할거없어잘듯

339 태호주 (5YogWYecY6)

2023-11-04 (파란날) 07:58:23

컴퓨터로 어장을 못해...!

340 빈센트 - 여선 (gJ5s8Xa8m6)

2023-11-04 (파란날) 08:12:39

>>339
앗.. 아

341 조디주 (cmdTZqHd.6)

2023-11-04 (파란날) 08:13:29

>>339 왜그랬음

342 태호주 (5YogWYecY6)

2023-11-04 (파란날) 08:14:56

하지만.. 재밌잖아

343 조디주 (cmdTZqHd.6)

2023-11-04 (파란날) 08:19:45

불나방;

344 태호주 (5YogWYecY6)

2023-11-04 (파란날) 08:23:34

캡틴도 밴하면서 웃었을거야

345 조디주 (cmdTZqHd.6)

2023-11-04 (파란날) 08:26:23

🫥

346 태호주 (5YogWYecY6)

2023-11-04 (파란날) 08:26:54

😏

347 조디주 (cmdTZqHd.6)

2023-11-04 (파란날) 08:28:14

🌱💥💥💥🤛🤛🤛🫥

348 태호주 (5YogWYecY6)

2023-11-04 (파란날) 08:31:33

이런 불합리한 폭력행위가 용서받을리 없어
빈센트주를 증인으로 삼아서 고소하겠어

349 조디주 (cmdTZqHd.6)

2023-11-04 (파란날) 08:36:14

🌱💥💥💥🤛🤛🤛🫥
🫘💥💥💥🤛🤛🤛🫥

350 태호주 (5YogWYecY6)

2023-11-04 (파란날) 08:36:37

ㅠㅠㅠㅠ

아침밥 만들러 갈거야...

351 조디주 (cmdTZqHd.6)

2023-11-04 (파란날) 08:37:20

맛아

352 여선 - 빈센트 (Q3vt69edh2)

2023-11-04 (파란날) 10:38:05

"그건 그래요.."
세상은 알아서 굴러갑니다. 잘도 굴러가죠.. 같은 말을 하다가 빈센트의 농담..을 듣고는 순간 에. 합니다.

"그...랬을까요?!"
개인적으로는 그걸 알아도 일으키니까 미친게 아닐까? 싶다는 생각인데요? 라고 슬쩍 말하려 합니다. 삼각김밥과 바나나는 서비스종료다! 바나나껍질만 남았다구! 빈센트가 먹는 걸 기다린 다음 탐문을 나서자고 합니다.

"이쪽 방면도 나쁘지 않을지도요.."

353 빈센트 - 여선 (Le9uUrOFCY)

2023-11-04 (파란날) 12:09:27

"네. 이쪽으로 가시죠."

빈센트는 여선과 함께 탐문을 시작한다. 최근에 실종됐다는 소문 들은 것 있느냐, 혹시 그런 사람을 아느냐... 어디 가면 만날 수 있느냐, 다 똑같은 질문이었고, 결국은 시민조합에서 얻은 자료보다 더 괜찮은 건 없는 것 같았지만... 그래도 빈센트와 여선은 뭔가 하고 있었다.

"분명 이거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우리는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걸 해야죠."

그렇게 말하면서, 빈센트는 여선에게 말한다.

"나중에 그 범죄자놈이랑 만났을 때, 저 다치면 잘 이어붙이셔야 합니다?"

//15

354 여선 - 빈센트 (0qQ4I.6.7o)

2023-11-04 (파란날) 12:57:19

이쪽으로 가서 탐문을 해보려 합니다... 이런저런 걸 물어보네요.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긴 했는데.. 어찌저찌 해내가야죵."
시민조합에서 얻은 정보랑 다르지 않은가? 다른 거일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만난다면..."
"그거는 이어붙이는 것보다는 마xx솔 같은 걸 시전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농담기가 다분한 말입니다만 안해준다는 게 아니니까 괜찮지 않을까?
그것보다 여선 본인의 안위는 본인이 어찌 챙기긴 해야한다는 점을 깨달았으면 좋겠는데.

355 빈센트 - 여선 (Le9uUrOFCY)

2023-11-04 (파란날) 15:54:44

"하하. 저보다 잘 아시지 않습니까. 새살이 돋는다는 광고만큼 헛된 것도 없다는 걸."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빈센트는 오늘의 탐문 결과를 정리한다. 그리고... 빈센트는 한 가지 결론에 다다를 수 있었다. 키가 30m인 괴물이 보였다. 4m짜리 뱀이 사람을 잡아먹는 걸 봤다... 한숨을 푹 내쉬며 빈센트는 말한다.

"세 명이 모이면 호랑이도 만든다죠. 여기 사람들 100명을 모으면 유찬영을 한 명은 더 만들겠습니다. 기억과 말의 신뢰성이 얼마나 안 좋은지 여기서 다 보입니다."

그렇게 말했지만, 어쨌든 오늘은 뭔가... 한 것 같다. 그렇기에, 의례적인 인사라도 하려고 한다.

"그래도, 오늘은 뭔가 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17

356 여선 - 빈센트 (0qQ4I.6.7o)

2023-11-04 (파란날) 16:29:35

"광고가 아닌데여..!"
치료로 돋아나게 해드립니다! 같은건데여! 라는 말을 하지만 효과만 진담이고 말투는 농담같군요. 그리고 유찬영도 만들겠단.ㄴ 말에 그럴지도요? 라고 말합니다. 말로는 만들 수 있겠지..

"그렇네요.."
뭔가 했다는 데에서 만족하지 않고 노력해야 하지만 너무 먼 것 같으면 단기적으로라도 해낸 걸 기뻐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다른 분들은 노력하고 계실 텐데.. 그래도 조금 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357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18:37:53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358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19:47:01

주말 저녁인데 아무도 없능교?

>>360

359 조디주 (cmdTZqHd.6)

2023-11-04 (파란날) 19:49:03

없어

360 조디주 (cmdTZqHd.6)

2023-11-04 (파란날) 19:52:37

강산주 나 배고파

361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19:54:52

조디주 안녕하세요....
식사 하셨나요?? 못하셨음 늦게라도 드세요...

저는 적당히 집에 남아있는 거 먹는데 아부지가 예고도 없이 찜닭을 사오셔서 당황했었네요...

362 조디주 (cmdTZqHd.6)

2023-11-04 (파란날) 19:56:13

9시에야 먹을 수 있어서 대기중...

363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19:57:17

아무튼 아무튼...

>>360
.dice 1 4. = 2
N
R
SR
SSR

364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0:09:00

고생하십니다...!

[R] '흔한 뒷골목의 헌터' 조디악 라멘트
- 테크웨어지만 무채색 위주의 의상인 그런....?
조디는 뭔가 너무 튀는 걸 안 좋아하는 느낌 같긴해요...?

365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0:10:05

오늘 가능하면 한 3~4분 정도 해보는걸로...

>>370

366 여선주 (0qQ4I.6.7o)

2023-11-04 (파란날) 20:19:41

강산주 하이여요..
리갱리갱

367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0:23:54

여선주 안녕하세요!

368 여선주 (0qQ4I.6.7o)

2023-11-04 (파란날) 20:24:41

저녁 먹어야 하는데 너무 귀찮네용...

369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0:37:55

그렇지만 지금 안 먹으면 야식이 되지요.
간단히라도 드시는겁니당....?

370 빈센트 - 여선 (gJ5s8Xa8m6)

2023-11-04 (파란날) 20:55:49

"앉아서 걱정한다고 없던 단서가 나무에서 감귤 대신 열리진 않으니까요."

빈센트는 농담같은 진담을 던지며 숙소 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일단은 쉬어야지. 옛날에는 관광으로 날리던 동네에서 쉬어주지 않는 것도 실례다.

"그럼 숙소로 가시죠."

//19
막레 부탁드려오

371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0:59:15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dice 1 4. = 3

372 여선 - 빈센트 (0qQ4I.6.7o)

2023-11-04 (파란날) 21:01:01

"그렇죠...."
어쩐지 멍한 기분으로 말하는 여선입니다. 뭐 이래저래 돌아다니진 않았음에도 피곤하다는 건.. 가능은 하네요.

"돌아가면 좀 푹 쉬어야겠어요.."
빈센트의 말에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같이 들어가려 합니다.

"어으..."
들어가는 동안 쉴 컨디션으로 좀 처지는 느낌일지도.

//막레! 수고하셨어요 빈센트주~

373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1:07:22

>>370
[SR] '꺼지지 않는 불을 피우려면?' 빈센트
- 밤중에 촛불을 켜놓고 책을 들여다보며 마도를 연구하는 느낌입니다.
배경에 깨알같이 가르웨난쌤과의 통신 로그가 있을지도요.
빈센트 복장은 비즈니스 캐주얼 느낌인데 밤중이라 좀 풀어진...?

374 여선주 (0qQ4I.6.7o)

2023-11-04 (파란날) 21:15:59

오.. 카드느낌인가보네용..

375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1:25:32

캐릭터 카드 뽑기인겁니당!
그런겁니당!

376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1:25:44

>>385

377 이름 없음 (Le9uUrOFCY)

2023-11-04 (파란날) 21:46:54

>>373
오... 좋은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378 ◆c9lNRrMzaQ (xPv99eemqM)

2023-11-04 (파란날) 21:49:06

12시?

379 불명 (HF.vyiddLU)

2023-11-04 (파란날) 21:50:16

1?2?시?

380 조디주 (cmdTZqHd.6)

2023-11-04 (파란날) 21:50:40

나 출근해야해~~~~~

381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1:51:00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캡틴 안녕하세요.
저는 가능함다!

382 조디주 (cmdTZqHd.6)

2023-11-04 (파란날) 21:51:11

강산아
문자 하나만 보내조 조디한테
빈센트 돌아왔다고...

383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1:51:35

불명주 안녕하세요.
무리하지 마세염 고삼씨.

>>380 😭...

384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1:51:52

>>382 아 마따 마따. 오케이입니당!

385 조디주 (cmdTZqHd.6)

2023-11-04 (파란날) 21:52:41

자세한 사정은 일상 돌릴때 들으면 ㄱㅊ으니까...

386 여선주 (0qQ4I.6.7o)

2023-11-04 (파란날) 21:53:23

모두 어서오세용...

앗.. 12시..
될까..(고민)

387 강산 - 조디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1:55:27

[형님 그 제가 할말이 있는데요.]
[제주도 안 오셔도...될 것 같습니다....]

[빈센트 형님 찾았거든요. 임무 지속하실 수 있으신 상태 같습니다.]
[못 돌아오실 줄 알고 저번에 그렇게 오바했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강산은 지금 매우 부끄럽다.
그러나 그래도 할말은 해야 했다.

//아니면 조디주가 괜찮으시면 통화했다고 설정하셔도 됨다.
강산이라면 되도록 통화하려고 할거 같아요. 강산이 본인이 먼저 오바한거라 엄청 미안해하면서 알릴 것 같습니다....😅

388 린-알렌 (Lv.sqUlTDk)

2023-11-04 (파란날) 21:56:03

"설마 방금 전의 말씀이 농담이라는 말은 하지 말아줘요."
빙긋 올라가는 입꼬리가 마치 묘하게 놀리는 듯하다. 눈은 여전히 웃지 못하고 있지만 자신이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라도 마치 웃으려고 하는 것처럼 가벼운 농담과 그 속에 가린 침묵이 뒤섞인다.

"흥, 지금 당신의 행동은 상당히 앞 뒤가 맞지 않아요. 방금 전만 해도 상당한 비극의 주인공같이 굴더니 이제는 다른 이들이 행복했으면 한다니. 그 것도 제가요? 글쎄."
인간이 인간임은 자신이 아닌 타자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으며 올바르지 않음에 대응하여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인간은 그들이 인간이기에 태어남으로서 이상을 향해 나아갈 권리와 책임을 가지고 있다. 비록 유토피아에 닿을 수 없을 지언정 그 곳에 근접할 수는 있지 않겠는가. 그러니 내 딸이자 하야시시타의 영애인 너도 올바른, 타인의 행복을 진정으로 바랄 수 있을 사람이 되거라.

"가당치도 않아."
거의 혼잣말 같이 무의식적으로 중얼거리며 졸고 있는 어린 아이를 슬쩍 밀친다. 말도 안되는 이상을 쫓다 자신의 동생과 아들에게 배반당한 한 남자를 떠올리고 옆의 그 트라우마를 떠올리게 하는, 제 파멸을 초래하는 용사극의 주인공이 된 바보를 바라본다.

"그건 당신의 생각에 따른 선택인가요. 아니면 또 다시 그 사람의 그림자를 흉내낼 뿐인 건가요? 하기사 어떻게 답하던 제게 의미는 없죠."
밀쳐진 아이가 살짝 충격받은 표정으로 린을 바라본다. 진중하신 아버지와 상냥한 오라버니. 언제나 자신을 신경쓰는 사용인들에 둘러싸여 챙겨지고민이라고는 오늘 나온 저녁에 야채가 많았다 정도일 무지하고도 냐약한, 순진해 빠진 어린아이. 세상이 선하고 정의로울 것이라 믿던 어리석은 나.

"왜냐하면 나는 이대로 가면 당신이 행복을 바랄 사람이 아니게 될 것 같거든."
" 알렌, 지금 동행인 때문에 꽤나 고민이 있지 않나요?"
화낼때까지도 꾸준히 모양새를 유지하던 미소가 사라지고 마치 표정을 빼앗긴 듯 인위적인 무표정이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한다.

"강산군과 대화를 해보니 아직 제주도로 이동하지 않은 모양이던데,"
이럴때는 백문이불여일견이다. 나와 그가 불편함을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가려 천천히 신뢰를 쌓아 만든 이 위태로운 모래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아니면 최악의 적으로 돌아설지. 그때서야 결정될지도 모른다.

"바티칸으로 오세요. 그곳에서 직접 보게 될 진실로 이 상황의 모든 답을 대신하도록 하겠어요."
자신의 일로도 힘든 그가 어떻게 이해하지도 못할 타인의 행복을 바란단 것인지, 그 덕에 그래도 그녀의 과거로부터 시선을 돌리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하며 다시 미소를 짓는다.

"아 참, 질문이 많을 것 같지만 제가 신의 충실한 종이라는 말로만 답하겠어요. 전 아직 당신과 싸울 마음이 없으니까요."
//16

389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1:56:15

.dice 1 4. = 3

390 린주 (Lv.sqUlTDk)

2023-11-04 (파란날) 21:57:22

>>388 챙겨지->챙겨지는,

391 조디주 (cmdTZqHd.6)

2023-11-04 (파란날) 21:57:26

린주의 답레가
다시 고봉밥이 되었어

>>387 구래...
근데 통화했던 문자했던 " 어 그러냐 오케이 "
만 하고 치웠을듯
(조디 내심 개이득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392 린주 (Lv.sqUlTDk)

2023-11-04 (파란날) 21:59:56

저거는 고봉밥일수 밖에 없었어...
그니마 내가 행복? 이미 바닥까지 추락한 내가? 말도 안댐 ㅋㅋ
<-궁시렁거리는 자낮파트 뺀거임

393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2:00:30

린주도 안녕하세요.

>>385
[SR] '궤뚫는 화살' 조디악 라멘트
활을 쥐고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조디의 모습입니다.
하멜른 토벌전 당시의 모습이지만 잿가루도 날리고 할지도요.

394 린주 (Lv.sqUlTDk)

2023-11-04 (파란날) 22:02:24

조디, 얘! 어서 일어나서 기사들이랑 술래잡기해야지!!

강하~

395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2:04:02

>>387 >>391
[아....그리고 그 선금으로 드렸던 돈은 안 돌려주셔도 됩니다. 여비나 소모품 값에 보태쓰십쇼!!]
[죄송했습니다!]

라고 할 것 같기도요.

(린주랑 알렌주 일상 팝그작...)

396 ◆c9lNRrMzaQ (xPv99eemqM)

2023-11-04 (파란날) 22:09:28

식인귀 파트.
특별히 단서 하나 줄여주지.

그리고 눈 먼 성자 파트는...
이제 시작이다

397 린주 (Lv.sqUlTDk)

2023-11-04 (파란날) 22:10:41

o<-<
철주,태호주
우리 잘 할 수 있을거야,,,아마두

캡하~~
제주도팟 ㅊㅋㅊㅋ

398 시윤주 (/3V3yXH6KM)

2023-11-04 (파란날) 22:11:05

사실 현재의 알렌이 '다른이의 행복' 을 주장하기엔, 설득력이 좀 약하지 않나 싶기는 해

399 린주 (Lv.sqUlTDk)

2023-11-04 (파란날) 22:12:04

성장하겠지...
안하면 무기술 A못하니까

윤윤하

400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2:13:05

아아닛...
감사합니다....!!

>>398 음...그렇죠.
지금까지의 알렌은 자기 선택의 결과로 재앙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카티야를 지키려고 했었으니까요.
시윤주도 안녕하세요.

401 시윤주 (/3V3yXH6KM)

2023-11-04 (파란날) 22:13:16

남들에게 비교적 무심하달까, 거리가 있달까.
아니면 다르게 표현하자면 자기 일에 한껏 벅차 잠겨있었다고 할까. 나에게는 그런 느낌이라서.

402 조디주 (cmdTZqHd.6)

2023-11-04 (파란날) 22:13:54

강산주
나 졸려

403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2:14:45

>>402 일어나여!!

404 린주 (Lv.sqUlTDk)

2023-11-04 (파란날) 22:16:05

>>402 (확성기)일어나아아아!!!!!!!!

405 시윤주 (/3V3yXH6KM)

2023-11-04 (파란날) 22:16:25

요 근래, 카티야를 죽이려 든다거나 '이 세상의 행복' '다른 이들의 행복' 을 주장하고 있기는 한데.
개인적으론 자기 과거와 카티야가 전부인 캐릭터에서 변하는 그 도중의 연결고리를 관찰하지 못했어서,
캐릭터가 이상적으로 성장했다기 보단 풀 악셀을 확 드리프트로 꺾어 다른 차선으로 나아가는 느낌....이기는 함.

406 ◆c9lNRrMzaQ (xPv99eemqM)

2023-11-04 (파란날) 22:16:56

아니 뭐 그런건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게.
문신에 애초에 카티야도 포함되는 게

407 린주 (Lv.sqUlTDk)

2023-11-04 (파란날) 22:17:55

무심하다기엔 좀 중간이 없달까...?
상당히 불안정한건 마즘ㅇㅇ 물론 상황자체는 이해가지만...

408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2:18:25

😭....
그 말씀인 즉 카티야와의 인연도 언젠가 결국 정리를 해야한다는 것...
듣고보니 그렇네요.
그게 아직 지금이 아닐 뿐이죠.

409 여선주 (0qQ4I.6.7o)

2023-11-04 (파란날) 22:18:55

멍하네용.. 12시는 무리에용...

출혈디버프가 심한 부정기 몇달만에 오는바람에.

410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2:19:13

>>409 푹 쉬시는 겁니당....!! (토닥

411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2:19:34

>>420

412 린주 (Lv.sqUlTDk)

2023-11-04 (파란날) 22:20:54

>>405 아 뭔가 연결고리를 찾는것 같긴한데 그걸 아직 제대로 표현 못하는 느낌임

413 ◆c9lNRrMzaQ (xPv99eemqM)

2023-11-04 (파란날) 22:25:11

아무튼 오늘 진행은 꽤나 시끌시끌할테니 기대

414 린주 (Lv.sqUlTDk)

2023-11-04 (파란날) 22:25:24

네????
오늘이요???

415 시윤주 (/3V3yXH6KM)

2023-11-04 (파란날) 22:26:01

>>412
쑨 햄 죽은게 비중 있게 다뤄져서 그걸 통해 뭔가 인식이 바뀌는 과정이 있었다면 그래도 좀 이해하기 쉬웠을텐데, 현재까지는 역시 카티야를 제일 중심으로 여겼던 것 같아서. 본래 알렌주 플랜으로는 무기술 A 에서 그 변화를 서술할랬던거 같은데 캡틴한테 사전검수 퇴짜(난 그런거 없었는데!!!!) 맞곤 살짝 어캐해야될지 갈팡질팡 거리는거 같은 느낌

416 린주 (Lv.sqUlTDk)

2023-11-04 (파란날) 22:26:06

으아아아악
빨리 답을짜내야

417 시윤주 (/3V3yXH6KM)

2023-11-04 (파란날) 22:26:15

오, 오늘??

418 ◆c9lNRrMzaQ (xPv99eemqM)

2023-11-04 (파란날) 22:26:41

12시에 한다고 했잖니

419 시윤주 (/3V3yXH6KM)

2023-11-04 (파란날) 22:27:59

그르네

420 린주 (Lv.sqUlTDk)

2023-11-04 (파란날) 22:30:29

헐...

>>415 솔직하게 내 생각엔 알렌이 생각을 달리하기엔 아직 이른감이 있음. 쑨쉬항의 죽음이 충격이긴 하지만 충격과 계기에서 머물뿐 그 감정을 정리된 사상과 생각으로 나아가게 하기엔 카티야와 쑨형의 무게가 좀 다름...

뭐...이번에 바티칸에서 오래 함께한 동기들 죽어나는거 보면 달라지겠지

421 린주 (Lv.sqUlTDk)

2023-11-04 (파란날) 22:31:39

지금 당장 린만해도 이 사건 해결하겠다 나서다가 고문당하고 있으니까...

422 시윤주 (/3V3yXH6KM)

2023-11-04 (파란날) 22:32:04

>>420 뭐 나도 동의해. 알렌의 행보는 여태 좋게도 나쁘게도 정말 한결 같았기 때문에, 뭔가 노선을 틀기엔 설득력이 좀 부족하다고는 생각함....결국 본인이 어떻게 생각할지 나름이겠다마는. 1차 웹박수가 위선이란 소리를 듣고 답을 연기한 시점에서, 알렌주 내에서 제대로된 대답(혹은 표현방법)이 아직 나오지 않은거 같음.

423 불명 (HF.vyiddLU)

2023-11-04 (파란날) 22:33:34

00시 00분이었다고...?

424 시윤주 (JPqcfkL7JQ)

2023-11-04 (파란날) 22:34:59

타시기도 아내 -> 특별반 으로 옮기는데 긴 시간이 걸렸고.

빈센트도 빈센코패스 -> 연애고생인 이 되는데 많은 연애 빌드업과 사정들이 있었으니까.

시윤이도 나이 정체성은 관련된 이야기가 꽤 여럿 나왔지. 한 땐 캡틴이 독한맘 쓰고 바꾸게 하려고 써준게 히모 였으니까.

425 린주 (Lv.sqUlTDk)

2023-11-04 (파란날) 22:39:24

정확하게는 마카오에서의 참사를 보고 이런 일은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긴해. 막연하게 자신의 주변인과 그 외의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희생이 없었으면 좋겠다라는, 카티야를 떠나 알렌 개인으로서의 소망이 생긴것 같음. 근데 그게 시윤주 말대로 막연할 뿐이라 완전하게 자기 자신의 미련도 버리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듯.

사실 알렌의 잘못이 아닌게 >>424 예시대로인게 나는 이번 시나리오 끝나기 직전에서야 혹은 끝나서야 어느정도 생각이 정립되어서 바뀔거라고 생각했어. 사실 지금도 그럼.

426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2:41:10

.dice 1 4. = 3

>>420-421 😭....

427 린주 (Lv.sqUlTDk)

2023-11-04 (파란날) 22:41:17

암튼 와타시는 어떻게든 종교 논쟁(?)2탄을 준비하겠읍니다 흑흑

428 조디주 (cmdTZqHd.6)

2023-11-04 (파란날) 22:41:46

저기저기
진지한 이야기 하지마
난 바보란 말이야

429 시윤주 (/3V3yXH6KM)

2023-11-04 (파란날) 22:44:19

알았어. 그럼 와서 딱밤 맞아. 요 근래 밀린분 이자까지 쳐서 맞자.

430 토고주 (lPnTvwfMOY)

2023-11-04 (파란날) 22:44:41

조디주....
오늘 나.. 110만원어치팔았어...
뮬류에 돌체라떼 파손된 상태로 와서 물건 다 씻었어...

431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2:44:51

>>420
[SR] '피안천향환무' 마츠시타 린

의념기 쓰고 마치 어둠 속에서 기습하는듯한 린...인데 뭔가 매혹적인 오오라가 있는 그런??
의념기 특화 카드는 하나쯤 있어줘야 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린 의념기도 린에게 잘 어울리게 잘 만들어진 편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432 불명 (HF.vyiddLU)

2023-11-04 (파란날) 22:45:01

크아악

433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2:45:21

토고주 안녕하세요....
어우.....음료수가 터진거에요???
고생하셨어요......😭😭😭

434 조디주 (cmdTZqHd.6)

2023-11-04 (파란날) 22:46:10

>>430 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ㅏㄱ

435 토고주 (lPnTvwfMOY)

2023-11-04 (파란날) 22:46:49

커피가 터졌어.....

436 알렌주 (h7KziD4VG.)

2023-11-04 (파란날) 22:47:03

진행인가...(운동 직전의 알렌주)

437 알렌주 (h7KziD4VG.)

2023-11-04 (파란날) 22:47:24

린 답레 해야했는데...

438 린주 (Lv.sqUlTDk)

2023-11-04 (파란날) 22:47:40

>>431 와우 맘에 든당 위키에 저장해도 돼???

토고주 ㅍㅇㅌ...

439 여선주 (0qQ4I.6.7o)

2023-11-04 (파란날) 22:48:05

감귤에 가려고 알아보는 거 하나정도는 올리고 자야할것 같긴 해요...

진짜 이번까지 넘기면 3회연속불참인갈...

440 시윤주 (/3V3yXH6KM)

2023-11-04 (파란날) 22:48:11

>>430 하드한 하루였겠는데...

441 ◆c9lNRrMzaQ (xPv99eemqM)

2023-11-04 (파란날) 22:48:35

어차피 이런 새벽진행들은 정식진행아님 ㄱㅊ

442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2:49:15

의념기 이름을 그대로 쓰기보단 의념기 이름이 들어가거나 연상되도록 하는 편이 나았을지...하는 생각도....뒤늦게 드네요??
(ex : 춤추는 환상 너머 다가오는 칼날)

443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2:50:04

>>438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얼마든지요!! (끄덕)

444 토고주 (lPnTvwfMOY)

2023-11-04 (파란날) 22:50:05

월요일 원래 쉬는데 오전에 출근도 있어...
리얼 시급 맛원 받아야해 으흑흑

445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2:50:35

>>444 (토닥토닥)

446 토고주 (lPnTvwfMOY)

2023-11-04 (파란날) 22:50:41

우는 건 끝났으니 일 하고 미리누나에게 뮈 부탁할지 생각해야지

447 린주 (Lv.sqUlTDk)

2023-11-04 (파란날) 22:50:43

알렝주 편한대로 하삼ㅇㅇ

>>443 o<

448 ◆c9lNRrMzaQ (xPv99eemqM)

2023-11-04 (파란날) 23:14:41

일단 맥주 두캔 사왔음
오늘은 정원 분홍색

449 시윤주 (/3V3yXH6KM)

2023-11-04 (파란날) 23:15:35

나는 BHC 핫후 사왔어

450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3:22:23

저는 오늘치 커피 이미 다 마셔서....
마이쮸나 먹을래염.

451 ◆c9lNRrMzaQ (xPv99eemqM)

2023-11-04 (파란날) 23:31:18

알콜장전 30%

452 빈센트주 (Le9uUrOFCY)

2023-11-04 (파란날) 23:33:45

뭐... 진행?(주섬주섬) (웅성웅성)_

453 태식주 (nPdDRUOfto)

2023-11-04 (파란날) 23:36:38

애매하게 출출한데 편의점 가야겠다

454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3:40:11

태식주 안녕하세요!
간만에 태식이 보나요??

455 빈센트주 (Le9uUrOFCY)

2023-11-04 (파란날) 23:42:29

근데 제가 지금 기억이 거의 디스크조각모음 해야할정도로 부서져서 그런데
태식이 수배는 어쩌다가 걸린건가요
그 헨리 파웰 무덤 부관참시하던 놈 잡으려다가 오히려 피본 그건가

456 조디주 (cmdTZqHd.6)

2023-11-04 (파란날) 23:44:34

타시기가 특별반 인기짱이여서 1세대들이 사인을 받으려고 그러는거야

457 린주 (Lv.sqUlTDk)

2023-11-04 (파란날) 23:45:34

캡이 인정한 특별반에서 제일 출세한 인물

458 빈센트주 (Le9uUrOFCY)

2023-11-04 (파란날) 23:45:43

>>456
어 그 사인이 死因은 아니죠?

459 조디주 (cmdTZqHd.6)

2023-11-04 (파란날) 23:46:07

>>458 그냥 그거야

460 태식주 (nPdDRUOfto)

2023-11-04 (파란날) 23:46:15

출세 이야기는 첨 들어본다.

461 린주 (Lv.sqUlTDk)

2023-11-04 (파란날) 23:47:41

드립치다 나온거라서...

462 태식주 (nPdDRUOfto)

2023-11-04 (파란날) 23:48:06

빌런으로 전향하면 인지도가 확 뛰긴하겠지

463 강산주 (9si7JTpJzk)

2023-11-04 (파란날) 23:48:59

>>455 네 맞아영! 그거 때문에 누명썼어요!
근데 그전에 타시기가 자리를 피하라는 명령을 따르지 않고 덤벼들었던 것도 있다고 들은 거 같긴해요....?

암튼 그래서 이사람들 미리내고 특별반 건물 가면 일정확률로 마주쳐서 타시기 아닌 특별반 애들도 잡아요!
리오쌤 빈백쿠션도 작살났어요!😭

464 빈센트주 (Le9uUrOFCY)

2023-11-04 (파란날) 23:50:25

>>463
...

465 빈센트주 (Le9uUrOFCY)

2023-11-04 (파란날) 23:50:55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그거 때문에 태식이 입지가 위태로워지고 특별반도 조금 난처해진 거까진 기억했는데
'수배'는 WOW

466 ◆c9lNRrMzaQ (xPv99eemqM)

2023-11-04 (파란날) 23:53:24

나 이 노트북으로는 진행 처음이라 프로그램 확인하고 하는데 10분정도 걸림.
늦어도 큰거온다가 아니라 아 그냥 캡틴이 컴맹이구나 하셈

467 시윤주 (/3V3yXH6KM)

2023-11-04 (파란날) 23:53:37

큰거온다!!!!!!!!!!!!!!!!!!!!!!

468 시윤주 (/3V3yXH6KM)

2023-11-04 (파란날) 23:53:47

큰거 왔음 좋겠다

469 빈센트주 (Le9uUrOFCY)

2023-11-04 (파란날) 23:54:26

큰거온다!!!!!!!!!!!!!!!!!!!!!!!!!!!!!

470 윤시윤 (yOsRDjtqv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00:01

"헤에, 꽤 다양한 것들이 있네요. 그래도 역시 기마기사 라는 느낌이긴 한데."

어딘가의 땡땡혁명처럼, 쏴서 죽인다라는 심플한 효과는 아닌 듯 하다.
하기사 기사단의 비전은 내 경험상 꽤 다채로운 느낌이라고 할까.
하이젠 피우스에서 수련 받을 때도, 선택지가 세개 정도 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특정한 조건에서 말을 '탄' 것이라. 재밌는 것들이 있네.

일단 나는 머릿속에 이 비전들을 외워두기로 했다.
왜냐면 아까 사용자를 찾아보려고 둘러봐도, 카하노 기사단의 비전에 대해서 들은게 전혀 없어 곤혹스러웠으니까.
누군가에게 정보를 의뢰할 때에도 저 기술들을 예시로 들면서 설명하면 더 구체적이 되리라.

"항거할 수 없는 돌격이라......어라? 그치만 말은...."

말을 타고 있어야만 한다는 말에 지오씨를 본다. 탈 수 있는 말은, 보기엔 없다.
방금의 '탄 것으로 취급' 하는 비전과 같이 쓰려는걸까? 의아해서 보던 나는

....

"오............오오오오!!"

나는 눈을 반짝이며, 크게 박수를 친다.
솔직히 말하자면, 거의 기예에 가까웠다.
말이 없으니 공간과 공간의 차원 틈새를 접어넘어 가속한다?
재차 생각해봐도 바보같을 정도의 기술이로군.....

"완-전 멋진데요!!!"

나는 주먹을 꽉 쥐곤 솔직하게 감탄과 경탄을 보내리고 했다.
위력도 훌륭, 기술도 훌륭. 그러나 무엇보다 내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은....

"뭐라고 해야할까, 제가 가진 기술과 다소 비슷한 사상을 느끼기도 해서요. 공포를 내려놓고 혼신을 다해 내던지는 기술이란점이."

다름아닌 애정하는 비전, 역성혁명을 떠올렸던 것이다.
강자에게 반역하기 위해 필살의 한방에 모든것을 거는 이 기술은, 마찬가지로 그저 올곧게 달려드는....다소 무모해보이기도 한 '라만차로'와 닮았다.
라고 스스로는 조금 건방질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느꼈다.

#스게~

471 불명 (gLd9VAgD5k)

2023-11-05 (내일 월요일) 00:00:48


" 녀석... 좋단다. "

그는 불명의 볼을 가볍게 꼬집어 당기곤 피식 웃습니다.

" 시간을 많이 받지는 못 했다. 아마 이걸 해결하고 나면 베트남쪽에 있는 게이트에 가봐야 하거든. 용과 관련된 유적이 나타났다고 하는데... 별로 좋은 의미는 아닌 것 같더라. 자연령들이 꽤나 폭주하는 걸 봤거든. "

그는 지금도 꽤 피곤한지 손에 쥐고 있는 작은 나무패를 매만집니다.

" 이제 어느정도 격이 쌓인 듯 하니... 네가 준비가 됐다면 영안靈眼을 틔는 게 좋을 것 같긴 하네. "

/이전 스레

영안...?

불명은 "으그긋"하며 기억을 찾아봅니다.

영안... 영안...!

#뭐였더라...?

472 조디악 라멘트 (Z5fOe7GqHY)

2023-11-05 (내일 월요일) 00:01:13

교관실에서 탈출한 조디는 무엇을 해야하죠?
뭐긴 뭐야 상점가 가기지;

# 미리내 고교 인근 상점가로 망념 쌓아 이동ㄱ 합니다

473 린-진행(사람살려,,, (mNH/35lSK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02:22

모른다
모른다
몰라 몰라 몰라 들은 적 없어. 나는 나의 신의 말씀을 듣기도 힘들어서, 이렇게나
아버지를 쫓듯 오라버니를 쫓듯 그리고 나의 길드원들과 친구들을 쫓듯, 구원자를 쫓듯 그 분을 섬기고 섬기며 일어서서 그 분이 보시기에 좋은 제단의 주인이자 다른 종들의 인도자가 되기 위하여.
단 하나뿐인 나의...
신이시여

狂信광신

몰라도 괜찮습니다.
들은 적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소녀는 그 분께서 직접 택하신 어린 양이자 가장 위에 선 종입니다.
그러니 한 마디 말씀이라도 귀담아 들어 이를 바탕으로 답합니다.

정신이 혼미해지고 통증이 온몸을 관통하듯 생생하다가도 저 멀리 일어난 일처럼 멀게 느껴진다. 자신이 비명을 질렀는지 입술을 꽉 깨물어 피가 흐르고 있는지도 확실하지 않았다. 전투중에 부상을 당한 일은 많지만 아드레날린이 몸을 지배하는 때와 다르게 공포와 막막함이 몸을 지배한 상태에서 당한 중한 부상은 자신의 정신을 깎아먹었다. 온전치 못한 상태에서 들은 질문에 린은 더듬더듬 답을 찾아 헤메는 방랑자와 같은 눈빛을 하다가, 꽂히는 하나에 초점을 맞추고 대답해 나간다.

'죽음은 안식이다 우리는, 안정과 확신을 향해 나아간다.'
'죽음을 의심하지 말라.'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죽음으로 나아가며 이는 부정해서도 회피해서도 안되며 죽음의 심판을 마주해야 합니다. 죽음은 경이로운 생명에 대한 마지막 인사이기에 그 삶의 형태를 찬미하고 존중하며 생을 통해 쌓은 죄를 사하는 올곧은 심판이 됩니다. 본디 불완전하지만 그렇기에 나아갈 수 있는 우리는 죽음에 대한 확신으로 살아있음을 의심치 않으며 그 끝을 구원이자 돌아갈 안식으로 삼습니다. 죽음은 살아가는 것에 대한 찬미이자 심판이며 마지막 안식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죽음을 의심치 아니하여 생의 안정과 확신으로 나아갑니다."

신이시여 부디 굽여살펴주소서

#이게 맞나 살려줘요...
틀리면 고칠게요 으흐흑

474 린주 (mNH/35lSK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03:09

>>473 #취소

475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04:54

어라 진행 있나요?

476 시윤주 (yOsRDjtqv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05:08

ㅇㅇ 12시부터 시작

477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05:24

간만에 작업 하고 있었는데...!

478 주강산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0:05:36

# 저번에 이어서 아니요, 무기는 변경하지 않습니다!
또 만약 '물병자리의 별다림'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라면, 같이 착용합니다!

479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0:05:52

철이주 안녕하세요!

480 강철 - 진행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06:20

다행스럽게도 시탄 사제와는 구면인듯, 자신을 들여보내는 손짓에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다.
물론 안믿은건 아니지만, 혹시나 하는게 있지 않은가?
귓가를 스치고 지나가는 소리들을 새기며 사제의 말을 듣는다.

" ...그렇죠. 아이들은 죄가 없습니다. "

천진난만하게 웃는 아이의 표정을 마지막으로, 원장실에 들어선뒤 차를 받아든다.

" 감사합니다. 마침 목이 말랐는데 다행이군요. "

느릿하게 미소지으며 들꽃차를 한모금 머금자, 적당한 노곤함이 밀려온다.
'아니. 정신차리자...'
아무리 팬더의 피가 섞였다곤 하지만, 이렇게 수시로 나른해지는건 좀 그렇지.

" 제가 어떤 도움을 드리면 되겠습니까? 사제님. "

#차를 마시며 대화를 이어갑니다.

481 빈센트 - 진행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00:06:39

"윽... 제기랄."

눈을 뜬 빈센트는 일단 자신의 몸 상태부터 점검하기로 한다.

# 지금 빈센트가 착용한 장비의 내구도를 알아볼 수 있을까요?

482 린-진행(사람살려,,, (mNH/35lSK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06:52

모른다
모른다
몰라 몰라 몰라 들은 적 없어. 나는 나의 신의 말씀을 듣기도 힘들어서, 이렇게나
아버지를 쫓듯 오라버니를 쫓듯 그리고 나의 길드원들과 친구들을 쫓듯, 구원자를 쫓듯 그 분을 섬기고 섬기며 일어서서 그 분이 보시기에 좋은 제단의 주인이자 다른 종들의 인도자가 되기 위하여.
단 하나뿐인 나의...
신이시여

狂信광신

몰라도 괜찮습니다.
들은 적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소녀는 그 분께서 직접 택하신 어린 양이자 가장 위에 선 종입니다.
그러니 한 마디 말씀이라도 귀담아 들어 이를 바탕으로 답합니다.

정신이 혼미해지고 통증이 온몸을 관통하듯 생생하다가도 저 멀리 일어난 일처럼 멀게 느껴진다. 자신이 비명을 질렀는지 입술을 꽉 깨물어 피가 흐르고 있는지도 확실하지 않았다. 전투중에 부상을 당한 일은 많지만 아드레날린이 몸을 지배하는 때와 다르게 공포와 막막함이 몸을 지배한 상태에서 당한 중한 부상은 자신의 정신을 깎아먹었다. 온전치 못한 상태에서 들은 질문에 린은 더듬더듬 답을 찾아 헤메는 방랑자와 같은 눈빛을 하다가, 꽂히는 하나에 초점을 맞추고 대답해 나간다.

'죽음은 안식이다 우리는, 안정과 확신을 향해 나아간다.'
'죽음을 의심하지 말라.'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죽음으로 나아가며 이는 부정해서도 회피해서도 안되며 죽음의 심판을 마주해야 합니다. 죽음은 경이로운 생명에 대한 마지막 인사이기에 그 삶의 형태를 찬미하고 존중하며 생을 통해 쌓은 죄를 사하는 올곧은 심판이 됩니다. 본디 불완전하지만 그렇기에 나아갈 수 있는 우리는 죽음에 대한 확신으로 살아있음을 의심치 않으며 그 끝을 구원이자 돌아갈 안식으로 삼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죽음을 의심치 아니하여 사후와 지금의 생의 안정과 확신으로 나아갑니다."

죽음이 있기에 삶도 있으며
삶을 살아가며 그 삶의 대한 심판을 끝의 죽음으로서 받고
이를 의심치 아니하기에 존중받아야 마땅할 생을 누려야 할 것이며
죽음을 욕되게 하는 생을 살아간 자는 심판할 것이며
삶에 대한 확신과 사후에 대한 안정과 그렇기에 마지막 안식을 믿는다.
불안정함에 대한 구원을 지당한 끝의 존재로서 얻는다.

신이시여 부디 굽여살펴주소서

#이게 맞나 살려줘요...
틀리면 고칠게요 으흐흑
//최종

483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07:20

자투리로 그린거긴 한데 철이 그린거 올려봐도 될까요.. ..?

484 조디주 (Z5fOe7GqHY)

2023-11-05 (내일 월요일) 00:07:35

빨리
빨리올려
빨리빨리

485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08:35

저번 그림 올린지 얼마 안되어서 괜찮나... 싶은

486 채여선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00:12:55

장비나.. 관련된 공방..
그러고보니 강산과의 정보교환으로 감귤이라는 길드가 수리를 할 수 있다고 하던데..

"일단 찾아는 가봐야겠네요."
비용이 문제일 것 같긴 한데.

#헌팅 네트워크로 감귤의 위치를 찾아보려 합니다.

487 조디주 (Z5fOe7GqHY)

2023-11-05 (내일 월요일) 00:13:39


강철주가 강철이 그림 안 줘서
숨 참다가 죽었어

488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14:24

아니 숨 쉬세요 숨!

489 여선주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00:18:12

다들 어서오세요. 저는.. 곧 자야할것 같아요.. 내가 제대로 쓰기라도 한건가..

그리고.. 강철주. 답레를 주신다해서 기다렸는데 일상 돌리실 생각이 없으시다면 그냥 없다고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부정기 이벤트 때문에 좀 아파서 조금 말이 날카로울 수 있는데 그건 죄송합니다.

490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0:18:35

>>485 안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491 ◆c9lNRrMzaQ (VWe5HYe/rQ)

2023-11-05 (내일 월요일) 00:18:39

>>478
장착합니다!

>>480
" 특별히 무언가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

노사제님은 푸근한 표정으로 강철을 바라봅니다.

" 아이들과 놀아주셔도 좋고, 아니라면 아이들의 교육을 도와주셔도 좋을겁니다. 그리고... "

그 외의 것들을 듣고 있던 동안 갑자기 바깥에서 아이들의 혼란스러운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곧 손님이 있다는 것도 잊은 듯, 한 명의 수녀가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 사, 사제님... 나와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
" 하하... 손님이 계시지 않습니까 엘민 수녀님. "

그녀는 빠르게 사제에게 다가가 무언가를 속삭입니다.
그 속삭임이 이어질 때마다 사제의 표정이 크게 일그러집니다.

"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습니까? "

>>481
안테로스 12%
불확실성 3%
신화 석판 4%
적룡공훈장 11%
여명의 여행자 16%

이상입니다.

492 시윤주 (yOsRDjtqv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19:08

오잉? 스킵 됐네.

493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0:19:59

아 맞다...전달해드리려고 생각했는데 저도 까먹고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여선주...!!

494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20:16

>>489 죄송합니다 여선주. 제가 요즘 작업 들어온게 있어서 계속 깜빡깜빡 하네요... 이번 진행이 끝나면 제가 새로 선레를 써서 올려두겠습니다.

495 시윤주 (yOsRDjtqv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20:34

다시 올릴까 캡틴? 아니면 분량상 순서가 체인지 된건가?

496 빈센트 - 진행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00:21:39

>>491
"마음 같아선 어디 옷가게 가서 몸뻬바지에 늘어진 나시티만 입고 싸우고 싶구만."

빈센트는 자기가 이 장비들에 무슨 잘못을 했나 생각해보았다. 대운동회 때 투명 기사한테 두들겨맞고, 이상한 게이트 잘못 들어갔다가 두들겨맞고, 또 뭐더라. 이번에는 이상한 게이트도 들어가고. 와. 다 내 잘못이구만. 빈센트는 한숨을 쉬면서 수리할만한 곳을 찾아보려고 한다.

# 망념을 50 들여서 장비를 수리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본다.

497 빈센트 - 진행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00:22:10

강산주 감사합니다.
강산주 아니었으면 식인귀 보기도 전에 알아서 옷 다 찢어지고 반지 다 박살나서 다 벗은 상태로 식인귀 만났을듯

498 ◆c9lNRrMzaQ (IufQTWxVxg)

2023-11-05 (내일 월요일) 00:22:47

악 잘렸다!!!

499 ◆c9lNRrMzaQ (IufQTWxVxg)

2023-11-05 (내일 월요일) 00:23:03

다시올려줘!!

500 조디악 라멘트 (Z5fOe7GqHY)

2023-11-05 (내일 월요일) 00:23:50

교관실에서 탈출한 조디는 무엇을 해야하죠?
뭐긴 뭐야 상점가 가기지;

# 미리내 고교 인근 상점가로 망념 쌓아 이동 합니다

501 윤시윤 (yOsRDjtqv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23:51

"헤에, 꽤 다양한 것들이 있네요. 그래도 역시 기마기사 라는 느낌이긴 한데."

어딘가의 땡땡혁명처럼, 쏴서 죽인다라는 심플한 효과는 아닌 듯 하다.
하기사 기사단의 비전은 내 경험상 꽤 다채로운 느낌이라고 할까.
하이젠 피우스에서 수련 받을 때도, 선택지가 세개 정도 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특정한 조건에서 말을 '탄' 것이라. 재밌는 것들이 있네.

일단 나는 머릿속에 이 비전들을 외워두기로 했다.
왜냐면 아까 사용자를 찾아보려고 둘러봐도, 카하노 기사단의 비전에 대해서 들은게 전혀 없어 곤혹스러웠으니까.
누군가에게 정보를 의뢰할 때에도 저 기술들을 예시로 들면서 설명하면 더 구체적이 되리라.

"항거할 수 없는 돌격이라......어라? 그치만 말은...."

말을 타고 있어야만 한다는 말에 지오씨를 본다. 탈 수 있는 말은, 보기엔 없다.
방금의 '탄 것으로 취급' 하는 비전과 같이 쓰려는걸까? 의아해서 보던 나는

....

"오............오오오오!!"

나는 눈을 반짝이며, 크게 박수를 친다.
솔직히 말하자면, 거의 기예에 가까웠다.
말이 없으니 공간과 공간의 차원 틈새를 접어넘어 가속한다?
재차 생각해봐도 바보같을 정도의 기술이로군.....

"완-전 멋진데요!!!"

나는 주먹을 꽉 쥐곤 솔직하게 감탄과 경탄을 보내리고 했다.
위력도 훌륭, 기술도 훌륭. 그러나 무엇보다 내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은....

"뭐라고 해야할까, 제가 가진 기술과 다소 비슷한 사상을 느끼기도 해서요. 공포를 내려놓고 혼신을 다해 내던지는 기술이란점이."

다름아닌 애정하는 비전, 역성혁명을 떠올렸던 것이다.
강자에게 반역하기 위해 필살의 한방에 모든것을 거는 이 기술은, 마찬가지로 그저 올곧게 달려드는....다소 무모해보이기도 한 '라만차로'와 닮았다.
라고 스스로는 조금 건방질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느꼈다.

#스게~

502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0:24:05

어이구 빈센트 장비 내구도 많이 깎였네요.......

503 강철 - 진행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24:24

놀아주는것과 교육. 둘 다 성장기 아이들에겐 필요한 요소였다.
'교육에만 집중하면 너무 지루해질테니 적당히 놀이 요소를...'
그러한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질 즈음, 밖에서 갑작스러운 소란스러움을 느낀다.

" 음...? "

그리고 이어지는 일련의 대화와, 일그러지는 사제의 표정이 묘한 불길함을 자극했다.

" 무슨 일이십니까? 혹시 뭔가 문제가 생겼다면 저도 도움을... "

#밖의 소리에 집중하며 질문합니다.

504 여선주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00:25:29

저는 자야겠네요... 정기가 좋은데 왜 이래서는..

>>494 음.. 알겠습니다..

505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25:53

판타지풍 복장 그리다가 갑자기 입혀보고 싶어서 그만... 네.

506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26:30

>>504 기다리게 해서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507 태식주 (NTVXo1XKHk)

2023-11-05 (내일 월요일) 00:29:05

편의점 갔다왔는데 나 어떻게 끝났는지 기억이 안나

508 태식주 (NTVXo1XKHk)

2023-11-05 (내일 월요일) 00:29:40

화염의 창 만나려고 했었던가
어디로 가야하지

509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0:30:44

>>496 강산이가 일상으로 정보 안줬었나용??
아....안말해줬구나....잠시만요!

510 불명 (gLd9VAgD5k)

2023-11-05 (내일 월요일) 00:31:00

녀석... 좋단다. "

그는 불명의 볼을 가볍게 꼬집어 당기곤 피식 웃습니다.

" 시간을 많이 받지는 못 했다. 아마 이걸 해결하고 나면 베트남쪽에 있는 게이트에 가봐야 하거든. 용과 관련된 유적이 나타났다고 하는데... 별로 좋은 의미는 아닌 것 같더라. 자연령들이 꽤나 폭주하는 걸 봤거든. "

그는 지금도 꽤 피곤한지 손에 쥐고 있는 작은 나무패를 매만집니다.

" 이제 어느정도 격이 쌓인 듯 하니... 네가 준비가 됐다면 영안靈眼을 틔는 게 좋을 것 같긴 하네. "

/이전 스레

영안...?

불명은 "으그긋"하며 기억을 찾아봅니다.

영안... 영안...!

#뭐였더라...? 망념 20 쌓기...!(20/200)

511 김태식 (NTVXo1XKHk)

2023-11-05 (내일 월요일) 00:32:07

전에는 몰라도 지금은 훈장도 있고 여러모로 유명한 상태니 가능성이 있으려나
일단 가보자는 마음 가짐으로 반월당으로 간다.

#반월당으로 고고

512 ◆c9lNRrMzaQ (VWe5HYe/rQ)

2023-11-05 (내일 월요일) 00:32:07

>>482
혼이 떨어질 것 같은 순간, 주어지지도 않을 듯한 말들을 내뱉습니다. 언어라는 것들이 어떻게 입에서 맺어지는지도 모르는 채로 린은 계속해서 그것에 답하고 말을 뱉습니다.
죽음이란 곧 심판입니다. 한 생명이 태어나고 살며 얻어온 모든 것들을 내려놓아야만 하는 심판인 것입니다. 생명은 마지막의 완성을 죽음으로써 이루게 되며 생명이 쌓아낸 모든 죄를 죽음으로써 갈음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곧 죽음은 안식이며 구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삶을 쌓으며 살고, 그 끝을 죽음으로 채우며. 그렇기에 존중받아 마땅할 생을 채우고, 욕된 삶을 살아간 생을 심판하고 혐오하며, 자신의 삶을 온전히 살 기회와, 모두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얻는 것입니다.

쥬도라는 신은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 가장 위대한 존재. 왕이라는 존재는 인간의 세상 속에서 유일하게 죄 지은 것들을 심판할 천부의 권한을 부여받습니다. 어린 아이의 모습은 떼뭍지 않은 순수함으로 하여금 모든 것을 새로움의 눈으로 보아야 합니다. 때 뭍지 않은 심판을 받고, 자신들이 어느 곳으로 향하며 어떤 구원을 받았는지 살펴지기에 쥬도의 신앙은 죽음의 내세를 말합니다.

" ...... "

눈앞의 남자는 침묵을 린을 바라봅니다. 이미 린의 혼은 사라지기 직전에 있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정신적인 고통과, 너무나도 많은 육체적인 피로가 온 몸을 짓누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그는, 이 대답이 맘에 들지 않는다며 린을 죽일지도 모릅니다.

" 그렇구나. "

그런 그는.

" 그게 이번 대의 어린 왕 교단의 교리인 모양이군. "

만족한 듯, 웃고 있습니다.

" 자. 이제 꿈에서 깨어날 시간이다. "

그때서야 린은 마치 정신을 차린 듯 눈을 뜹니다. 온 몸이 식은 땀으로 축축하게 젖어버렸고. 린은 자신의 잘린 손이 있던 방향을 바라봅니다.
... 멀쩡하게, 그 자리에 있습니다.

" 다시... 인사하도록 하지. 이 늙은이의 이름은 위두르. 잊혀진 이름은 두고 위두르란 이름으로 부르시오. "

ㄱ는 빙그레 웃으며 린의 눈앞에 세워진 단검을 내려놓습니다.
만약, 잘못된 답을 대답했다면...

>>486
감귤 길드는 여기서 7망념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이동하나요?

513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32:47

린 다행이다...!

514 강산 - 빈센트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0:32:49

[아 맞다 형님!! 아까 보니까 장비 상태가 별로 안 좋으신 것 같던데 저번에 깜박하고 말씀을 못 드렸네요!]
[저희 저번에 하늘바라기 때 신한국 기여도 받았잖아요!]
[그거 쓰시면 UGN 제주 지부에서 장비 한 개 정도는 수리 받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제주도 내에 '감귤'이라는 장인 길드가 있는데 거기도 괜찮다더라고요! 그건 돈이 필요하겠지만요....]

515 빈센트 - 진행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00:33:52

근ㄷㅔ 빈센트 지금 장비 다 고치고 나서
뭘하면 조을까 음
단서를 찾아야 하는데

516 린주 (mNH/35lSK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34:09

O<-<

517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0:35:40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508 대구 도착했던 건 기억나네요.....
진행 기록 문서를 보니 헌터 교육시설을 찾아가려고 했었고 적룡공훈장을 이용하라는 팁이 돌아왔었네요.

518 채여선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00:35:46

"너무 멀진.. 않네요"
7망념 정도의 거리.. 생각해보면 제주도 내라면 7망념은 좀 큰걸까? 일단 이동은 해두는 게 좋겠지...

#이동합니다!

//진짜 이거만 올리고

519 ◆c9lNRrMzaQ (VWe5HYe/rQ)

2023-11-05 (내일 월요일) 00:36:37

>>495
어렵진 않습니다.
대략적으로 수리할 만한 곳드을 몇 개 떠올려본다면 UGN과 UHN, 그리고 이 지역에 있는 장인 길드들 정도가 있겠네요!

>>500
4의 망념을 들여 상점가로 이동합니다!

>>501
그는 피식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 이걸 만들어야 할 때는 꽤나 고생을 했지. 그 녀석들, 처음에는 그럴싸한 말한테 우스꽝스런 옷을 입히고 돌진하는 게 어떻냔 소리를 해대기도 했거든. "

그리고 이어지는 시윤의 대답에 그렇구나. 대답합니다.

" 조금 다르긴 하겠지만. 이 쪽은 말하자면 모든 것을 내버린 채로 그대로 몸을 던지는 쪽에 가깝거든. 거리, 제약. 그런 것들을 내려놓은 상태로 오직 의념의 보조만을 받으며 돌진하는 것. 그게 바로 카하노 기사단의 비전 '라만차로'다. "

곧 지오는 시윤을 바라보며 묻습니다.

" 뭐.. 겨우 이걸 보여주려고 한 건 아니지만. "

520 주강산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0:36:59

#이동하기 전에...이벤트로 얻은 갤럭시뱅크 은하차명계좌 2개를 지금 사용할 수 있을까요?

521 시윤주 (yOsRDjtqv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38:03

어....캡틴? 저거 다 작성된거야?

바라보며 묻는다는데 질문이 아닌거 같은데

522 ◆c9lNRrMzaQ (IufQTWxVxg)

2023-11-05 (내일 월요일) 00:38:35

말합니다인데 가끔 내가 잘못 쓴거 그대로 올릴 때도 있잖니

523 빈센트 - 강산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00:39:38

>>514
[정보 감사합니다. 강산 씨,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524 빈센트 - 진행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00:40:21

"감귤... 이름 참 특이하군."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며 감귤 길드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 감귤로 이동
>>514,>>523
주강산에게 정보공유를 받았습니다

525 조디악 라멘트 (Z5fOe7GqHY)

2023-11-05 (내일 월요일) 00:40:53

" 흠... 독극류를 취급하는 가게가... 이 구역에 있으려나... "

# 위험물 취급하는 상점을 찾아봅니다

526 린-진행 (mNH/35lSK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41:24

부상은 사라지고 수상한 공간도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심문의 여파가 남은 린은 눈을 깜박이며 고개를 끄덕인다.

"저는...하야시시타 나시네라고 해요."
여지껏 겪었듯이 격을 초월한 종교인들 앞에서는 가명이라는 가면이 오히려 소용없을 것이다. 더군다나 그의 말대로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았음에도 자신을 심문하였다면 더더욱.

"과분하게도 어린 왕께 선택받아 그 대리인이 되었으나...보시다시피 이런 상태에요."
"하지만 용납할 수 없는 적이 있어 이를 쫓고 있습니다."
#대화

527 토고주 (oLTwvCt8yw)

2023-11-05 (내일 월요일) 00:41:31

강산주 제주도 정보 필요해?

528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0:41:32

와 세상에....
위두르도 린처럼 환각을 사용하는 각성자였군요....
잘못하면 고문이고 뭐고 즉사할 수도 있었고...

529 윤시윤 (yOsRDjtqv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42:51

"그 녀석들....이면 동료분이요?"
기가막히다고 말하는 그의 설명은 어쩐지 친근하게 들려서, 나는 조심스럽게 여쭤보기로 했다.

"아하....그야말로 '돌진' 이네요. 어느 의미론 자유로운 것 같기도 하고."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설명을 듣는다.
거리와 제약에서 벗어나 그야말로 오로지 돌진하는 기술이란건 왠지 자유롭게 들리기도 했다.

"....응? 달리 하실 말씀이라도?"

충분히 대단한 기술이었던 것 같은데, 겨우 이걸...같은 이야기가 나와서 나는 조금 의아해졌다.

#대화

530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0:42:55

아무튼 린주 위기탈출 축하드립니다!

>>527 해주시면 고맙죠!!

531 알렌 - 진행 (2lvsazENNk)

2023-11-05 (내일 월요일) 00:44:11

"..."

잠에 든 그녀를 보고 이제 정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느껴진다.

"카티야 미안해..."

무력함이 더더욱 내 몸을 짓누른다.


# 카티야가 일어날 때 까지 기다립니다.

532 ◆c9lNRrMzaQ (VWe5HYe/rQ)

2023-11-05 (내일 월요일) 00:44:17

>>503
" 잠시 기다리... 아니. 같이 나오시죠. "

노사제님은 굳은 표정으로 강철을 데리고 바깥으로 향합니다.
그를 따라간 곳에는 무기를 들고 경계를 취하고 있는 경비병들이 강철과 노사제 둘을 바라보며 고개를 숙입니다.

" 안녕하십니까 뮈르 사제님. "
" 그게 무슨 말이십니까. "

노사제는 손을 떨면서 경비병들에게 묻습니다.

" ... 아미스가, 아미스가 죽었다고요? "

경비병들은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 ... 오, 주여...... "

곧, 그의 몸이 균형을 잃고 쓰러집니다!

>>510
대강 기억나는데로 기억을 해보자면...

정령을 볼 수 있는 정령안, 의념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의념 시안과 같이 귀신이나 영적인 존재를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영안입니다. 주술사들은 몇몇 과정을 거쳐 영안을 뜨게 되며 이를 통해 무언가를 바라고, 받는 과정을 좀 더 익힐 수 있게 된다고 하죠!

>>511
이동합니다!

망념이 12 증가합니다.

533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0:44:35

아 빈센트주 신한국 기여도는 다른 곳에 쓰시게용?
의뢰 같이 뛰었으니까 빈센트도 80 정도 있을텐데...

534 알렌주 (2lvsazENNk)

2023-11-05 (내일 월요일) 00:44:37

몸상태가 왜 이런지...

535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0:45:25

엇.....철이 쪽에는 무슨 일이.....

536 김태식 (NTVXo1XKHk)

2023-11-05 (내일 월요일) 00:46:27

"실례합니다."

인사를 하며 반월당을 살펴본다. 생각해보면 여기에 온다고 무조건 만날 수 있다 그런건 또 아니다.
#그래도 여기가 이지혜가 구했다던 곳이니까 흔적이라도 있겠지

537 토고 쇼코 (oLTwvCt8yw)

2023-11-05 (내일 월요일) 00:46:45

엥. 진짜로? 토고는 아직 믿기지 않는 느낌이지만 새로운 서류를 꺼내자 한숨을 내쉰다. 안도의 숨이다.
말하는 건 무엇이든 얻을 수 있지만 그만큼의 대가가 따르니 오히려 지금부터는 손실을 잘 따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령 수배범을 잡아야 한다거나. 그런 터무니 없는 대가를 받는 요구는 안 할거지만.

"휴... 솔직히 쫄았데이. 그래도 내 누나야 마음에 든 것 같아 다행이다."

히죽 토고는 웃는다.
그런데 이제 뭘 요구하지..

"가볍게.. 내 유럽에 가려고 하는데 차비가 필요해가꼬 50만gp에.. 정보를 좀 줄 수 있나? 제주도랑 바티칸 쪽에. 내 아는 아가 거서 애먹고 있는거 같아서 쪼까 도와주려고 하는디."

#되려나...?

538 불명 (gLd9VAgD5k)

2023-11-05 (내일 월요일) 00:46:54

호에에.

"호에에."

불명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영안! 영안! 영안!

영안을 개화시키다니 파파 그는 신인가?

#

539 토고주 (oLTwvCt8yw)

2023-11-05 (내일 월요일) 00:47:23

눈 먼 성자 출현 조건

어린아이 사망

540 ◆c9lNRrMzaQ (VWe5HYe/rQ)

2023-11-05 (내일 월요일) 00:47:32

>>518
이동합니다!

엄청 커다란 귤을 닮은 대장간에서 붉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이 보입니다.
구운 귤인가보네요!

>>520
771,952GP를 획득합니다!

>>524
감귤로 이동합니다!

... 여선이와 만납니다!
이제 어디서 찡박혀서 째고 있었는지 밝힐 시간이 되었군요 콩동전...

541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0:47:34

알렌주 너무 무리하지 마세염...!

542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0:48:05

우아아아아 대박.....!!!!!
감사합니다!!

543 린주 (mNH/35lSK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48:14

토고주 종신전쟁은 안물어봐도 괜찮아
나 그리고 위두르씨 진심으로 무서워...

544 시윤주 (yOsRDjtqv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48:22

헉 ㄷㄷ 77만

545 린주 (mNH/35lSK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48:45

와 대박...

546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0:48:58

>>539 !!!!!😭

547 강철 - 진행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49:26

경계 상태인 경비병. 그리고, 소란스러운 분위기.

- ... 아미스가, 아미스가 죽었다고요?

한번의 끄덕임.

" ... "

노사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며 부축한 나는,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웠다.
일순간 동공에 자그마한 빛이 어린다.

#쓰러지려는 사제님을 부축하고, 의념시안을 켭니다.

548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49:51

77만 GP...!

549 알렌주 (2lvsazENNk)

2023-11-05 (내일 월요일) 00:50:22

오 상당한 거액!

550 ◆c9lNRrMzaQ (VWe5HYe/rQ)

2023-11-05 (내일 월요일) 00:50:53

>>525
적당히 상점을 찾던 조디는 한 가게로 들어갑니다!

꽤나 인상적인 아프로머리가 특징인 남자가 유리로 이뤄진 듯한 총을 조심스럽게 닦고 있습니다. 척 보기에도 그 가격에 예사롭지 않아보이는 물건이네요.

>>526
그는 린의 말을 듣고 가볍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 죽은 심장의 태아. 그 개같은 것이 다시금 고개를 내민 것 정도는 알고 있지. 어린 왕 교단의 최악의 적일테니, 그쪽도 모르진 않았을테고. "

처음듣는데요?

" 그래. 그대는 전대 교주의 사생아 같은 게요? "

?????

>>529
" 흐음. "

?

" 흐으음. "

???

그는 시윤을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말합니다.

" 신체와 레벨의 괴리가 심한 편이네. 이상하게 레벨에 맞는 힘이 잘 안 나오지 않아? "

어떻게...!!

551 린주 (mNH/35lSK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51:55

ㅋㅋㅋㅋㅋㅋ
아 이게 이렇게...

552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52:04

갑작스런 출생의 비밀

553 윤시윤 (yOsRDjtqv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52:40

" ? "

지오씨가 여기저기 내 몸을 살펴보길래, 나는 뭐라도 묻었나 싶은 시선을 보낸다.
그러다가 정곡을 찔리면, 깜-짝 놀라는 것이다.

"어....어떻게 아셨죠???"

어...어캐 알앗슴...?

"네, 솔직히 좀...그렇긴 한데..."

자기 몸 상태를 떠올리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그...그렇죠?

554 주강산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0:56:49

그러고보니 여선이 말했던 그 어르신의 진술을 검증해볼 필요성이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여선아 너 저번에 아들 잃어버렸다던 어르신 만났던 데가 어디였지?]
[지역 상인회던가? 나 장비 수리 끝났으니까 거기 내가 한번 더 가볼게.]
[단서가 더 필요할 것 같아서.]

정말 피해자 중에 '김철주'라는 사람이 있었는지, 있다면 이 분은 어떻게 되었는지...또 만약 진술에 거짓이 있었다면 무엇 때문에 거짓을 말했을지. 그것을 파악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흔한 일은 아니지만...살인 사건의 가해자들이 자신의 범행을 숨기기 위해 거짓으로 실종신고를 하기도 하는 사례가 있다니까.

#여선이 어르신을 만났다는 곳...지역 시민조합으로 이동할 것을 파티원들에게 알리고 이동합니다.
혹시 이중행동이라 곤란하면 메세지 전송만 처리해주셔도 OK입니다.

555 조디악 라멘트 (Z5fOe7GqHY)

2023-11-05 (내일 월요일) 00:56:51

" 오... "

DOG비싸보여;

" 귀한 물건에 한참 광내야 할 시간인데, 이거이거 방해하러 온 건 아닐지 모르겠수다? "
" ...화살촉에 바를 수 있는 마취독을 좀 사려고 왔는데. "

# 장사 하슈?

556 ◆c9lNRrMzaQ (VWe5HYe/rQ)

2023-11-05 (내일 월요일) 00:58:20

>>531
카티야는 일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 더 늦으면 이제 끝입니다.
카티야를 맡기고... 혼자 돌아다녀야 할 것 같군요.

>>536
Tip. 기념관 같은 곳을 찾아가봅시다.

>>537
" 겨우 그런 거에 쓰기에는 좀 싸지 않나? "

그녀는 웃으며 서류를 바라봅니다.

" 그것보다 급한 게 있지 않아? 특별반 내부도 꽤나 시끄러울텐데 말야. "

이미 다 알고 온 모양..!!

557 린-진행 (mNH/35lSK2)

2023-11-05 (내일 월요일) 00:59:00

...?
자신의 상태가 온전하다고 확신할 만하지는 않지만 지금 들은 소리가 상당히 당황스러운 말이라는 것은 알 것 같았다.
자신의 교단의 최악의 적이라, 본래의 신념도 맞지 않았으니 고개를 가만히 끄덕이지만 그 다음에 이어진 말에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의문을 표현한다.

"...전대 교주님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여요."
"혹시 교단의 과거에 대해 잘 아시나요? 저는 헤메다가 그 분께 구원받았으며 신명에 따라 움직이고 있을 따름이라..."

#모르는 사람입니다만...응애라서 미안합니다...

558 토고주 (TkADv27sh.)

2023-11-05 (내일 월요일) 00:59:33

뭘 말해야하지...
역시... 특별반의 무죄 증명?

559 김태식 (NTVXo1XKHk)

2023-11-05 (내일 월요일) 01:00:13

누군가 대단한 일을 한다면 그것을 기록하거나 기념하기 위해 뭔가가 있을거다. 갑자기 어디선가 알려준듯이 떠올랐다.

"어디보자....."

#이지혜 기념관이나 화염의 창 기념관 같은 곳을 찾아본다.

560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1:00:14

은하차명계좌가 최저금액이 150,000GP더라고요.
근데 전에 토고가 비슷한 아이템 썼는데 돈이 필요한만큼 충분히 안나오길래...
그래서 두개 사서 동시에 까서 저점을 올렸습니다. 나쁘지 않은 전략이었어요. (끄덕)

엥 그런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요??????

561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00:20

특별반 내부에서 시끄러운거라면 그거긴 한데... 해결하려면 댓가가...

562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1:00:29

아프로머리의 총기상인....
토고 진행 쪽에도 나왔던 아조씨일까요??

563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1:02:06

++여선주 주무시러 가셨긴한데, 강산이 시민조합 갈거라는 거는 제가 사전에 말한 적 있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당...!

564 빈센트 - 진행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01:03:21

"...좀 늦을 사정이 있었습니다. 아니, 많이 늦을 사정이..."

빈센트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감귤 길드 안에 들어가 장비 수리에 대해 논하려고 한다.

# "안녕하십니까.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이 아이템의 수리 비용을 좀 물어봐도 되겠습니까?"라고 말하며 여명의 여행자를 보여줍니다.

565 토고주 (TkADv27sh.)

2023-11-05 (내일 월요일) 01:03:21

곧 집이니까 집가서 해야지..

566 토고주 (TkADv27sh.)

2023-11-05 (내일 월요일) 01:03:55

캡틴 이거 후원으로 요구하는거 단발성이야?

567 알렌 - 진행 (2lvsazENNk)

2023-11-05 (내일 월요일) 01:04:09

눈을 뜰 생각을 하지 않는 그녀.

"...다녀올께 카티야."

여전히 눈을 감고 있는 그녀에게 말하며 자리를 일어난다.

'더 이상 늦어진다면 정말로 돌이킬 수 없다.'

나는 그리 생각하고 이탈리아로 가고 자 움직였다.



# 카티야를 맡겨둔 뒤 이탈리아로 향하겠습니다.

568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1:04:15

>>565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569 ◆c9lNRrMzaQ (VWe5HYe/rQ)

2023-11-05 (내일 월요일) 01:04:38

>>538
" 계속 이상한 소리 하지 마라. "

꿀밤!

" 뭐... 별로 쉬운 것도 아니긴 하다만. 너는 일단... "

그는 불명을 바라보다가, 얼굴을 찌푸립니다.

" 주술 수련은 똑바로 안 한 모양이지? 아직도 최하급 수준의 주술을 다루고 있는 걸 보니 말야. "

들킴?

>>547
...!
찌이이이잉......

무언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눈이 압박받는 고통이 느껴지자 강철은 급히 의념 시안을 끕니다.
어지럽긴 하지만 겨우 시력을 찾고, 강철은 경비병을 바라봅니다.

" 깨어나면 전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

경비병들은 침울한 표정으로 강철에게 말합니다.

" 미친 성자. 마누엘 카스티요가 돌아온 것 같다고 말입니다. "

아마도 사제 옆에 붙어있는 강철을 부사 정도로 알아본 모양이지만.
그 사실을 알린 경비병들은 하얀 천에 뒤덮인 관을 내려두고 떠납니다.

>>553
" 꽤 먼 과거에 너랑 비슷한 증상을 겪던 녀석들을 꽤 많이 봤거든. "

그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얘기합니다.

" 죽기살기로 싸우다 보니 신체를 관리하지 못해서 그 균형이 무너지려는 녀석들은 꽤 봤지. 너도 그런 비슷한 상황인 듯 해서. 이번 대가에 더해서 균형을 맞춰주마. "

570 ◆c9lNRrMzaQ (VWe5HYe/rQ)

2023-11-05 (내일 월요일) 01:05:02

여기까지!

후기 내놩

571 ◆c9lNRrMzaQ (IufQTWxVxg)

2023-11-05 (내일 월요일) 01:05:33

후원 자체는 단발성이 아닌데 이번처럼 원하는걸 들어주는건 단발성임

572 불명 (gLd9VAgD5k)

2023-11-05 (내일 월요일) 01:05:46

호에에 파파에게 땡땡이 친거 들켰다~

573 윤시윤 (yOsRDjtqv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05:55

"으햐. 뭔가 들키고 싶지 않은 부분을 딱 걸려버린 느낌이네요."

나는 조금 멋쩍게 웃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주신다면,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와!! 신체 균형!!

574 태식주 (NTVXo1XKHk)

2023-11-05 (내일 월요일) 01:06:06

고생했어

린의 태생이 충격이었다.,

575 린주 (mNH/35lSK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07:00

캐릭터도 오너도 정신없는 진행이었습니다. 솔직하게 지금 사고친거 수습중이라 ㅠㅠ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도 대충대충 파악하고 있엉,,,
드디어 심문에서 벗어났네여...잘 말해서 다행이다 진짜 심문 끝나고 바로 침착하게 말 거는거 너무 무서워요,,, 위두르씨 우리 잘 지내봅시다(젭알) 그리고 종교관에 대해 얘기하는데 캡이 너무 잘 정리해 줘서 좋았어요

576 알렌주 (2lvsazENNk)

2023-11-05 (내일 월요일) 01:07:45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오늘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진행에 참여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577 린주 (mNH/35lSK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08:10

>>574
님아,,,

578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1:08:15

짧은 진행이지만 린은 위기에서 탈출하고, 철이는 본격적으로 사건이 시작되고....
다른 캐릭터들의 상황도 진행되어가는 그런 진행이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569 >>572
ㅋㅋㅋㅋㅋㅋ....

579 알렌주 (2lvsazENNk)

2023-11-05 (내일 월요일) 01:08:40

린주 답레는 내일 드리겠습니다. 제법 중요한 답레가 될텐데 지금 몸상태는 레스를 적을 때의 부담감을 못견딜거 같네요.

580 조디주 (Z5fOe7GqHY)

2023-11-05 (내일 월요일) 01:09:17

캡틴
나 졸려

581 알렌주 (2lvsazENNk)

2023-11-05 (내일 월요일) 01:09:24

(오늘 별일 없다고 전날 밤샘한자의 최후)

582 린주 (mNH/35lSK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09:43

>>579 걱정하지말고 ZARA
편할때 답레 줘

583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1:09:55

>>574 이거는....어쩌면 이단심판관님이 오해하신 걸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당.....?
아버지가 아니라 어머니 쪽이 그쪽 관련자였을 수도 있는 거고....혹은 아버지가 아니라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전대교주였을 수도 있고...?
그런 거라고 생각해염.

엇 린주 고생하십니다....!!

584 시윤주 (yOsRDjtqv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10:06

여기까지였구나!
스킵 당해서 살짝 미뤄진건 슬프지만, 그래도 지오씨랑 무난무난하게 가고 있네.
신체 균형건은 예전에 언급했던 그거 맞지? PC들이 대체로 앓고 있다는 그 증상?

585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10:27

대체 주위 의념이 뭔 상태길래 저런... 린쪽 진행이 잘 풀려서 다행입니다.
시윤주쪽도 스탯 관련해서 해결해줄 상황이 왔네요! 이제 문제는 철이인가...

586 토고주 (Dz4fYUBZ/Y)

2023-11-05 (내일 월요일) 01:10:33

집에.. 도착한... 끝난 건 너무해!! 하지만 음... 특별반과 관련있는 무언가를 요구한다...

죽심태...를.. 상대하는 데.. 도움을.. 받을까?

587 빈센트주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01:10:47

진행후기
빈센트가 그래도 옷은 말끔하게 입고다니는줄 알았죠
근데 옷 내구도 꼬라지가 개판인거에요
보자마자 눈물이 났어요

588 조디주 (Z5fOe7GqHY)

2023-11-05 (내일 월요일) 01:11:07

>>5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9 린주 (mNH/35lSK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11:26

>>583그럴수도...?
혼란이 오기 시작했어

590 토고주 (Dz4fYUBZ/Y)

2023-11-05 (내일 월요일) 01:11:29

>>571 그렇구나...
특별반의 무죄 증명... 이나 태식이의 수배 해제는 대가가 너무 클 것 같고
죽심태전에 물자 보급?

591 ◆c9lNRrMzaQ (IufQTWxVxg)

2023-11-05 (내일 월요일) 01:11:34

>>585 신성력 때문에
>>580 (도톰도톰이불)

592 빈센트주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01:11:39

그리고 린주 장문 잘봤습니다
진짜 생각 얼마나 하셨을까 감히 상상도 못할정도 ㅜㅜ

593 조디주 (Z5fOe7GqHY)

2023-11-05 (내일 월요일) 01:12:10

>>591 고마어...
후기 쓰려고 해도 지금 졸려서
진행에서 뭔 일이 일어난건지 모르겠음;;;;;

594 린주 (mNH/35lSK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12:17

빈주가 요새 너무 반응을 잘해줘
이상해

595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12:28

바티칸 자체가 신성력이 충만한 땅인것도 이유가 되겠네요. 비유하자면 눈뽕에 당한...?

596 시윤주 (yOsRDjtqv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13:11

그 예전에 한번 캡틴이 캐릭터들은 전문 훈련을 못 받아서 신체 제 효율을 못 내고 있다고 말했던거 있는거 같은데.
그거 맞나? 아니면 시윤이 개별적인건가

597 빈센트주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01:13:23

>>594
(눈치)

598 토고주 (Dz4fYUBZ/Y)

2023-11-05 (내일 월요일) 01:13:25

딴 캐릭터들 다 그럴걸?

599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13:59

맞다 조디주. 그림 올려놨읍니다.

가디언 후보생들은 스탯 밸런스... 관련으로 따로 커리큘럼을 받고 있다고 했었죠? 거기에서 차이가 심하게 오는걸까요

600 린주 (mNH/35lSK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15:21

>>597 (응애)

철이 그림 잘봤어 중세풍? 잘 어울려
그리고 진짜 성자 시작이구나,, 철이쪽도 ㅍㅇㅌ

601 조디주 (Z5fOe7GqHY)

2023-11-05 (내일 월요일) 01:15:33

>>599 말랑 동글...... 강철이는 어떤 옷이든 잘 어울리는구나
대단해ㅔ

602 토고주 (Dz4fYUBZ/Y)

2023-11-05 (내일 월요일) 01:17:02

1. 거대한 악을 상대할 것 같으니 그 녀석을 상대할 때 필요한 물자 보급 받기
2. 특별반의 무죄 증명 or 태식이 수배 해제

603 린주 (mNH/35lSK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17:17

1.

604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18:37

정신계 대비책...<

성자가 수면위로 떠올랐으니 이쪽도 고심을 해봐야겠네요. 단순 상성만 보면 철이 하드카운터 같은데 괜찮을까 싶기도 하고

605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1:21:03

>>579 푹 주무세용!!

>>580 지금쯤...근무중이시겠죠?
파이팅 파이팅....!!

606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1:21:21

>>586
음...그거 해주고 뭐 시키려고?라고 솔직하게 물어보고 들어보고 결정하는 건...좀 그러려나요??

>>587
....사실 비슷한 사례가 있었어서 저도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긴 했어요....
태호도 빈센트랑 비슷하게 모르는 게이트에 뛰어들었다가 고생 끝에 탈출해서 나왔(다는 설정으로 복귀했...)는데 걔는 아예 장비도 박살나고 몸도 다쳐서 나왔거든요.
그래서 장비 내구도 확인을 권장드린 것도 있었습니다. (끄덕)

607 빈센트주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01:21:58

>>606
감ㅅㅏ합ㄴㅣ다... 감사합니다...

608 린주 (mNH/35lSK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22:19

태식이 수배해체는 그거 뒤에 대가가 두렵고 특별반에 대한 언론 조정정도면 ㄱㄴ할지도...사실 그보다 죽심태 레이드 협력이 낫다 봐. 솔직히 레이드만 잘 끝나면 특별반에 대한 여론은 호의적이 될것 같으니까,,

609 ◆c9lNRrMzaQ (IufQTWxVxg)

2023-11-05 (내일 월요일) 01:22:32

>>608 그럴리가요

610 린주 (mNH/35lSK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23:02

헐...
세상이 우리를 억까해요

611 ◆c9lNRrMzaQ (IufQTWxVxg)

2023-11-05 (내일 월요일) 01:23:11

>>606-607

신선한 고기가 나 먹어줍쇼 하고 올라오는 느낌

612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23:30

슬퍼진 팬더 됨

613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1:23:38

>>505 오 뭔가 드루이드 같은 복장....?
이렇게 보는 것도 색다르네요...

>>591 >>595 아무래도 그런 것 같죠.

>>594 >>597
그만큼 반가우시단 거지요~

614 빈센트주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01:25:21


인생이 힘들어질 때마다 듣는노래
키노의 개미집...

인생? 살다가 잘되면 잘되는거고 안되면 안되는거지!!!

615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25:23

어라 드루이드 복장 맞아요! 알아보셨네

616 토고주 (Dz4fYUBZ/Y)

2023-11-05 (내일 월요일) 01:26:54

그럼 이건 다 상의하자...

특별반 여론 반전
vs
죽심태전 물자보급

617 빈센트주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01:27:17

빈센트주는 요즘 이런맘으로 살고 있습니다.
실수를 신경쓰지 않는 방법: 언젠가 태양이 폭발하고 당신의 실수를 그 누구도 기억할 수 없게 될 것임을 명심하기

618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27:35

사실 저번에 모의전 하고나서 정신계 대비책 아이템< 여기에 대한... 필요성을 절절히 느끼는중이라 좀 고민되네요

619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28:30

>>617 맞는 말이긴 하죠! 적당히만 신경쓰기

620 빈센트주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01:30:30

>>616
제 생각에는 일단 죽심태전을 잘 끝내지 못하면 여론을 아무리 반전시켜도 무의미할 거라 봐서, 저는 죽심태전 물자보급에 한표입니다.
설령 캡틴께서 죽심태 공략 실패 이후에도 어떻게든 수습할 기회를 준다 해도, 대운동회 때보다도 실패의 여파가 더 클걸 생각해보면... 일단 죽심태부터 어떻게 하고 여론 반전을 노려야 할거 같아요.

621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1:30:32

...사실 강산이 쪽도 의뢰 끝나면 뭔가 평판에 문제될만한 얘기 나올지도 모른단 생각 들어서...
이를테면 빨리 못잡아서 사상자 나온걸로 문책당한다든지...그런 게 좀 걱정되긴 하네요.

>>615 헐ㅋㅋㅋ....

622 시윤주 (yOsRDjtqv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31:57

여론 반전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닌데, 솔직히 당장 있을 결전에 대한 준비도 안된 판이니까.

623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1:32:19

사실 그렇죠.
실패도 실패지만...영구적인 데플이라도 나면 평판이 소용없긴 하죠.

624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32:41

사실 특별반 몰살이면 거기서 엔딩 크레딧이....

625 태식주 (NTVXo1XKHk)

2023-11-05 (내일 월요일) 01:33:06

일단 살고봐야지

626 린주 (mNH/35lSK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34:05

물자랑 지원 및 특히 정신계 대비 물품 달라고 하자

627 토고주 (Dz4fYUBZ/Y)

2023-11-05 (내일 월요일) 01:36:56

그럼 물자 요구할게? 가능하다면 정신계 대비도 할 수 있도록

628 강철 - 여선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39:30

바티칸으로 출발 하기 전. 아니, 어쩌면 그보다 조금 더 되었을지 모르는 시점.
큰 덩치가 눈에 돋보이는 괴한... 아니, 나는 몇잔째일지 모르는 커피잔을 비우며
카페에 앉아 무언가를 끊임없이 노트에 적고있었다.

마도. 마도진. 심상성법. 웨어비스트. 마법.
결합. 변환. 의념. 의식. 영창. 발현.

그리고, 우연이 겹쳐 만들어지는 하나의 필연.

" 끙... "

느릿하게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머릿속으로 여러가지 이론을 수립하고 폐기하길 반복한다.
'마도'라는 경지 하나는 어엿한 마도사 라는 직함으로 불리기에 적합할 정도로 쌓아올렸다.
그럼에도, 자신이 원하는 것에는 실마리조차 겨우 잡은 상태이기에 괜한 잡념이 계속 섞이고 만다.
'요람에서 얻은건 아예 의식을 시도 하지도 못했지.'
이대로 마도의 다음 단계를 넘어간다고 하더라도 올바르지 못할 것 이라는 직감이 강하게 들었다.

" 어려워 어려워. "

다른 사람이 들을까, 아주 작게 한숨을 내쉰 나는 수식을 부지런히 끄적이던 노트를 마도로 깔끔하게 지워냈다.
아마, 다른사람이 본다면 자신의 옆에 산처럼 쌓인 커피잔을 보며 놀라지 않을까?

//1

629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1:40:35

>>626-627 찬성입니당!

630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40:55

마도 A 대비를 하려면 일단 심상성법도 온전히 습득하고 마도진 진척도 늘리고...
빌드업 독백도 쓰고 일상도 돌리고.....

631 빈센트주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01:41:27

>>621
일단 특별반 인원+우빈이 주축이 되어서 사건을 해결한다면 그런 비난은 좀 덜할거 같아요(사견)
다만 여기서 아예 특별반은 거들뿐이 되었다던지 구경하는 수준으로 비중이 추락한다면 진짜 뭐하는 짓이냐고 비난받고 평가 까일거같긴 해요(어디까지나 사견)

632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41:46

>>626-627 저도 찬성합니다. 너무 근시안적으로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눈 앞의 일을 처리해야 미래를 도모할 수 있으니...

633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1:43:13

>>630 나중에 산이랑 마도 스터디 한번 하입시다. 그전에 우선 각자 보스부터 잡고 와야겠지만요.
강산이한테 정신력 회복기가 있는데 A랭 찍어놔서 어쩌면 전수가 가능할 수도 있어요.
전에 합동 마도에도 관심 보이셨었고...

634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45:06

>>633
좋습니다! 합동 마도도 한번 파보고 싶은데 지금 철이 손에 쥔게 너무 굵직한것 뿐이라 손댈 짬이 안나는...
혹시 철이가 가진 기술 관련해서 전수 받고 싶으신건 있으신가요?

635 빈센트주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01:49:34

일단 빈센트 의념기인 도마뱀 등대가 정신력 회복에 조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초발 145망념에 5턴*30망념 해서 295망념...
잔여망념... 꽉 채워야겠지?

636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50:22

사실상 정신력 토템이 되어버리는데 괜찮으신가...?

637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1:50:50

>>631 어차피 우빈이 한 명 만으론 식인귀 못잡을겁니다.
일행 전부가 덤벼들어야 할 거에요....
그러니까 그건 문제가 되지 않을거에요.
일단 여선이랑 강산이가 직접 움직여서 단서를 구해오기도 했고요.

>>632 정신력 관리 대비하셔야한다는 거 캡틴께서 계속 말씀하시긴 했어요...(끄덕)

638 태식주 (NTVXo1XKHk)

2023-11-05 (내일 월요일) 01:53:35

정신력 관련은 한 반련됬던가

639 빈센트주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01:54:06

>>636
캡틴이 갑자기 진행머신 모드 돌입하셔서 진행마라톤 하는 변수가 없는 이상
저 빈센트는 1일 감사의 1일상으로 망념을 빼겠습니다...!

>>637
넵넵 우빈이가 원맨쇼하는걸 이야기한건 아니고
제3세력이나 아니면 사태 더 커지는 거 막으려고 가디언들이 없는 인력 짜내고 짜내서 선제적으로 식인귀 땄다던가 이런 전개를 우려한거였습니다

640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1:54:56

레이드가 하루만에 끝나는게 아니라면 일상으로 망념을 뺄...수 있으려나요? 아니면 대운동회때 대련처럼 망념 300고정이려나

641 빈센트주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01:56:15

>>640
망념 300 고정이면 어 음 어
그 일은 일단 그때 가서 고민하는거로...(무책임)

642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1:58:11

>>635-636 그냥 멘탈 멀쩡할때 딜링하는 게 나으실지도요...

>>634 흥미로운 기술이 없는 건 아닌데 강산이한텐 안 맞을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철이 기술을 전수받고 싶다기보단 파티를 그룹 수련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지, 또 캐릭터끼리 기술 전수가 가능할지 여부 자체를 확인하고 싶다는 생각이 큽니다.
지금 강산이한테 있는 염동 마도 '제3세계'가 원래 다른 캐릭터 기술 흉내내서 얻은 거거든요.
찬란한 반짝임도 마도 기술이니 기술 전수도 잘 하면 될 거 같기도 한데...?

어쩌면 이 시도로 숙련도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죠! 남에게 가르치려고 공부를 하다보면 자기 실력이 늘기도 한다잖아요?😅

643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2:00:23

>>642 이참에 한번 검증을 해보는것도 좋겠네요. 일상으로도 전수가 되면 좋을텐데 오시면 한번 여쭤봐야...

찢겨진 이별의 원한(C)
주위 의념의 흐름을 마도로 읽어내고 그것을 통해 공간에 힘을 휘한다. 순간적으로 대기중의 수분을 얼려 얼음폭풍을 만들어낸다.
피아를 구분하지 않는 강력한 얼음 속성의 피해를 입힌다.
마도 역분해로 취소되지 않는다.

이것도 공간 관련 마도라 강산이하고 잘 어울릴거 같긴 합니다. 역분해 취소 안되는거랑 공간에 영향을 준다는게 엘 데모르쪽 수련에 도움이 될지도...?

644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2:01:52

>>638 시나리오 2때부터 말씀하셨어요. (끄덕)

>>639 아아....그런 걸 우려하신 거였군요.....😭

645 빈센트주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02:04:03

>>642
멘탈이 멀쩡할 틈을 줄까 싶긴 한데
차라리 그게 나을지도요

646 토고주 (Dz4fYUBZ/Y)

2023-11-05 (내일 월요일) 02:06:25

오케이. 그럼 살아남는게 우선이니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 그 자슥들과 어떻게든 연관 될 것 같으니께... ...혹시나, 큰 일이 생기면... 물자 보급을 도와줄 수 있나? 정신계 방호와 관련한 물자.. 말이데이."

이렇게 말한다?

647 빈센트주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02:07:28

일단 헌터 쪽에서 영상 얻어오고
가디언들은 지원 어렵다 하고
시민조합에서는 증언 나왔고

흠 다른 단서 나올데가 있나 궁금하네요.
혹시 영상에서 범행현장 위치가 특정되었으면 범행현장 조사도 나쁘지 않을거같은데...

648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2:07:29

>>643 일상 전수만으론 조금 힘들지도요....?
몇몇 캐릭터들한테 일상 중에 의념보 보여주긴 했는데 눈에 띄는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어요.
의념보야 원래 얻거나 숙련도 올리기 빡센 기술이긴 하지만요...

뭔가 엘데모르랑 조금 비슷하다는 생각은 드네요. (게이트 침식현상 구현...?)
강산이 빙속성보다는 물속성을 많이 쓰긴 한데...그냥 보여주기만 해도 충분할지도요.

아니 그보다 이거 기술 이름부터 강산이가 기겁하겠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

649 린주 (mNH/35lSK2)

2023-11-05 (내일 월요일) 02:08:30

아냐 걍 정신계 관련 빌런/이단이라고 얘기해
그쪽에서 정확하게 물어보면 검심교단이라 말하고...
지금 린쪽보니 언급 조심하는게 좋을듯

650 토고주 (Dz4fYUBZ/Y)

2023-11-05 (내일 월요일) 02:09:29

중경한가니까 이미 알고 있겠지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으니 오케이!

651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2:09:54

>>646 찬성입니당!

>>647 아 근데 저희 계속 헤매니까 캡틴이 시민조합 쪽 더 캐보라고 계속 눈치주시긴 했어요....😅😂
NPC가 항상 참말만 한다는 보장이 없기도 하고요. 그래서 다시 가려고 하는 거에요.
범행현장 조사는 이미 여선이가 갔다왔고요.

652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2:10:50

>>649-650 (끄덕끄덕....!)

653 빈센트주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02:11:22

>>651
시민조합 같이 가봐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654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2:12:15

왜 저런 기술 이름인지는 철이도 잘 모르긴 하는데...<

655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2:13:50

근데 거기 바로 다음턴에 제가 갈거라서...
감귤 들르시고 나면 그거 결과를 보고 다음 행선지를 정하시거나, 아니면 헌터협회 지부 가거나 지역 헌터 아카데미와 교류하거나...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656 빈센트주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02:19:48

>>655
앗 알겠습니다...!
글고보니 초반에 빈센트가 특별반 이름값으로 찍어눌러서 정보 얻었다는 얘기를 본거같은데 그게 헌터협회였나 그랬던 기억이
흠 ㅈ역 헌터 아카데미를 함 가봐야겠다

657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2:23:39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죠. 그런 컨셉일지도요.

근데 강산이 지금...제가 시트 하차 처리된 캐릭터들에 대해 강산이가 반응하는 방식이 아무래도 저희스레 시스템이랑은 안 맞는 것 같아서...
그래서 전에는 기억 못하는 걸로 잡고 돌렸는데 그거 때문에 강산이 기억에 모순점이 많이 생겨서요.
그래서 그거 이번 식인귀전 끝나면...떠난 사람들이나 죽은 사람들에 대해서 제대로 기억하는 걸로 잡을거라 강산이가 죄책감이나 이런 걸 좀 몰아서 받을수도 있어요. 그 결과 의념속성이 갈릴 수도 있고요....

아무튼 그래서 강산이..."아이고 형님 저는 이런 거 쓸 자격이 안 되는 놈입니다! 어찌 제가 이별의 한을 논합니까!"하면서 아마 그 기술 전수는 안 받을 겁니다.
그냥 이름일 뿐일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는걸요? 의념세계니까...

658 빈센트주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02:26:16

아무튼 빈센트주는 내일 뵙겠습니다.
지역 헌터 아카데미 가서 뭘하면 좋을까... 대충 세상 흉흉하니 특히 조심해라 할수는 없고...

659 ◆c9lNRrMzaQ (YC3XrZilKk)

2023-11-05 (내일 월요일) 02:32:53

근데... 죽심태에게 통할만한 템을 보급받으려면

준영웅급 다섯정돈 잡아다줘야 할텐데

660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2:35:58

>>659 으아아아악........

모두가 보급받기 어렵다면 토고가 쓸 기술이라도 받는게 어떨까요...!
보스전 중에 명상 못 쓰는 상황이 될 수도....있으니까...

>>658 저도? 잘? 모르겠긴 한데...? 마도사 학생들한테 마도 보여주면 어때요?
아님 대련을 해보거나...?
아무튼 빈센트주 안녕히 주무세요!

661 ◆c9lNRrMzaQ (YC3XrZilKk)

2023-11-05 (내일 월요일) 02:37:10

어지간한 기술로는 안돼.

그정도면 중국 18대 가문의 정신면역기술을 가져와야 한다.

662 토고주 (Dz4fYUBZ/Y)

2023-11-05 (내일 월요일) 02:39:46

>>659 그럼.... 뭘 요구해야하지..

대가와 요구사항 밸런스 잡기 진짜 힘들다

663 ◆c9lNRrMzaQ (YC3XrZilKk)

2023-11-05 (내일 월요일) 02:40:09

내가 대비를 하라. 는 거는.
너희가 약물이든 방어수단이든 가져다가 하란 얘기.

쉽게 말하면 너희 수준서 구할 수 있는걸 구하란거지.
중경 한가 입장에선 빚을 지우려는거면 제일 좋은걸 구해올걸

664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2:41:48

저희 수준에서 구할 수 있는거라...

665 ◆c9lNRrMzaQ (YC3XrZilKk)

2023-11-05 (내일 월요일) 02:42:45

각성자 전용으로 나오는 칵테일(여러가지 약물을 뒤섞어 만드는) 각성제라던지.

666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2:43:36

으음- 성자 처리하고 종교적인.. 성수라던가? 그쪽도 좀 알아봐야겠네요. 성자를 처리하면 바티칸 기여도가 쌓이겠지...

667 토고주 (Dz4fYUBZ/Y)

2023-11-05 (내일 월요일) 02:43:52

흠... 미룰 수도 있어? 정확한 요구사항이 생기면 그때 찾아가겠다.. 같은 식으로

668 ◆c9lNRrMzaQ (YC3XrZilKk)

2023-11-05 (내일 월요일) 02:44:34

>>667 이 조건 알렌한테 들고간다고 생각해보셈

669 태호주 (ChxbK5N44A)

2023-11-05 (내일 월요일) 02:45:56

잘 잤 다 !

670 토고주 (Dz4fYUBZ/Y)

2023-11-05 (내일 월요일) 02:46:28

>>668 와따마 알렌 평생 노예계약이잖아 젠장

671 토고주 (Dz4fYUBZ/Y)

2023-11-05 (내일 월요일) 02:46:42

태호주 하이하이 일찍 일어났네

672 ◆c9lNRrMzaQ (YC3XrZilKk)

2023-11-05 (내일 월요일) 02:47:05

너가 안하면 다음은 알렌이고
알렌한테 걸 조건은 알렌이 절대 거부 못할 조건일거임

673 태호주 (ChxbK5N44A)

2023-11-05 (내일 월요일) 02:47:12

헬로헬로
어제 너무 일찍 잠들었어..

674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2:48:03

카티야의 완전소생... 같은건가...?

675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2:48:30

어서오세요 태호주

676 ◆c9lNRrMzaQ (YC3XrZilKk)

2023-11-05 (내일 월요일) 02:48:47

677 태호주 (ChxbK5N44A)

2023-11-05 (내일 월요일) 02:49:21

철주도 깝띤도 해윙

678 토고주 (Dz4fYUBZ/Y)

2023-11-05 (내일 월요일) 02:49:43

끄아아아 차라리 내가 수배자 (준영웅급) 잡는게 더 낫지!!

679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2:49:59

태호주 안녕하세요.

680 ◆c9lNRrMzaQ (YC3XrZilKk)

2023-11-05 (내일 월요일) 02:50:53

그래도 내가 착해
이거 말 안해주고 빈센트나 알렌한테 갔어봐

681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2:51:24

간절한 소망이 있는자들...

682 태호주 (ChxbK5N44A)

2023-11-05 (내일 월요일) 02:52:40

산주도 하이이~

683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2:55:10

>>670 >>672
뭐가 됐든 그럴 가능성이 높겠죠 아무래도...
그럴바에야 상대적으로 사소한 걸 요구하고 끝내는게 나을지도요.

피곤해서 그런가 슬슬 멍해지네요...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684 토고주 (Dz4fYUBZ/Y)

2023-11-05 (내일 월요일) 02:55:27

아득한 자아 구매하고 대신 선택하라고 해주고 싶어.. 으으으으...

685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2:55:58


토고주 혹시 방어구는 고치셨나영?
못고치셨으면 그걸로 부탁해보면 어떨까요? 토고 레벨에 맞고 당장 착용가능한 걸로...

686 토고주 (Dz4fYUBZ/Y)

2023-11-05 (내일 월요일) 02:56:42

그래!! 차라리 그게 낫겠다!

687 ◆c9lNRrMzaQ (YC3XrZilKk)

2023-11-05 (내일 월요일) 02:57:19

(대장인급 아이템 데이터들 찾으러 가야겠군)

688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02:57:36

아니면 있는 장비 고쳐달라고 하는 것도 좋겠지요....

진짜 자러 갑니당 모두 굳밤!!

689 토고주 (Dz4fYUBZ/Y)

2023-11-05 (내일 월요일) 02:59:30

대장인급 방어구야 내가 간다!!

690 ◆c9lNRrMzaQ (YC3XrZilKk)

2023-11-05 (내일 월요일) 03:00:08

근데 이 기회로 쓰긴 아깝긴 할거야.

시나리오 4를 기대하라고

691 태호주 (ChxbK5N44A)

2023-11-05 (내일 월요일) 03:02:38

산주 잘 자~

692 토고주 (Dz4fYUBZ/Y)

2023-11-05 (내일 월요일) 03:04:18

그런 말 을 하면 할 수록 자꾸만 특별반 여론 반전이 끌려 젠장...

기회가 주어지면 뭘 해야 할지 모르는 타입이 제일 성가셔
내가 그렇지

693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3:05:40

대장인급 방어구..!

694 태호주 (ChxbK5N44A)

2023-11-05 (내일 월요일) 03:06:51

토고주...
나도 그래

뭐 하나 들어준다는게 진짜 어렵네..
지니도 세개는 들어주는데 중경한가 배포가 으이 (?)

695 ◆c9lNRrMzaQ (YC3XrZilKk)

2023-11-05 (내일 월요일) 03:11:05

그걸 생각해야지
시나리오4가 그냥 짭리파웰 잡기일지

696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03:15:21

그건 아니겠지만... 음... 특별반의 평판...

697 토고주 (Dz4fYUBZ/Y)

2023-11-05 (내일 월요일) 03:17:58

일단은....

자고 생각할래!

698 빈센트주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13:07:00

갱신
다들 밥드시고 하세요

699 빈센트주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13:59:45

아 조용하다 조용해!

700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14:18:45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695 어쩐지 인기짱이 되어야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짭리파웰의 존재, UHN이 충분히 관심을 가질만하죠??
주의하지 않으면 특별반 프로젝트를 밀어내버릴 수도.....

701 조디주 (Olhfs0kSAc)

2023-11-05 (내일 월요일) 14:20:40

특별반 폐기처분 당하고

702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14:21:49

그렇죠.......

조디주도 안녕하세요.

703 조디주 (Olhfs0kSAc)

2023-11-05 (내일 월요일) 14:22:28

강산주
나 토할 것 같아

704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14:24:33

>>703 엥 또 왜요...😭
체한 거면 차라리 토하는 게 나이질수도 있어요 아마도??
11월이지만 아직 낮기온 높으니까 식중독 조심하세요...

705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14:28:04

>>692 어쩌면 그게 이 상황에 가장 무난한 선택지일지도요...
정주행해보니 아이템이나 기술을 달라고 하면 결코 어중간한 걸로 갖다주지 않을 것 같은데, 그럼 그만큼 토고가 감당해야 할 댓가가 커질 테니까요...

706 여선 - 강철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15:26:21

카페는 좋아요~ 편하게 앉아서 생각정리도 가능하고요... 그 외에도, 음료도 예쁘고요.

"세상엥.."
놀라운 광경! 사람이 이렇게 커피를 마실 수 있다! 같은 광경을 보고는 여선은 탄식과 감탄이 섞인 말을 중얼거립니다

"안녕하세요 강철 씨~"
혹시 커피를 너무 과다하게 마셔서 카페인 중독(F)에 걸린 건 아닌지 눈앞의 테이블을 톡톡 건드리며 인사하려 합니다. 진짜 걸렸으면 어쩌게? 그럼 치료를 시전하려 했을지도?

707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15:47:25

여선주 안녕하세요.

708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16:08:16

집안일 좀 하다가 나중에 다시 옵니당...

709 빈센트주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17:08:15

이제부터 영서스레는 빈센트주 본인이 '전세'를 선언한다 ㅡ

710 ◆c9lNRrMzaQ (hVXn6uu/lY)

2023-11-05 (내일 월요일) 17:21:52

거기까지다.

711 조디주 (zAvJVxMTck)

2023-11-05 (내일 월요일) 17:22:33

늦어

712 빈센트주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17:26:39

>>710
소코마데다...
크윽... 쿠소옷!!!

713 ◆c9lNRrMzaQ (hVXn6uu/lY)

2023-11-05 (내일 월요일) 17:30:37

"사라져라"!

714 불명 (gLd9VAgD5k)

2023-11-05 (내일 월요일) 17:31:12

빈센트주가 사라졌군

이제 내가 하늘에 서겠다

715 빈센트주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17:32:40

깨져라 영서수월

716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17:46:55

(무슨일이)

717 ◆c9lNRrMzaQ (hVXn6uu/lY)

2023-11-05 (내일 월요일) 17:48:37

흠흠흠

718 빈센트주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17:49:43

캡틴이... 헛기침?
뭐지? 중대발표를 의미하는 것인가?

719 여선주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17:53:47

모하모하여요오..

720 린주 (mNH/35lSK2)

2023-11-05 (내일 월요일) 17:55:22

잠시 졸았다가 고등학생으로 돌아가는 꿈꿈...
ㅎㅇ

721 강철 - 여선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17:55:44

" 음... 흠... 음. "

팔짱을 낀 채로, 입에 문 펜을 까딱이며 골몰히 생각을 이어가던 중
자신을 호명하는 목소리에 한쪽 눈을 뜨며 목소리가 들린 곳으로 시선을 옮겼다.

" ...? "

익숙하지는 않은 목소리였기에 빠르게 머리를 굴려 목소리의 주인을 찾아냈다.

" 여선씨? "

그다지 안면이 있지는 않지만, 특별반의 인명 프로필에서 본적이 있는 얼굴이 시야에 들어왔다.
감탄이 섞인듯한 어주와 표정을 보니. 아무래도 내가 너무 과하게 마시고 있던게 틀림 없었다.

" 반갑습니다. 생각을 좀 하다보니 커피만 잔뜩 마시게 되더군요. "

머쓱함을 담아 뒷머리를 두어번 긁적이곤 의념을 가볍게 일으켜 컵쪽으로 짧게 손짓했다.
그러자, 의념이 물결치며 술식을 짜내고 염동력 이라는 결과를 내뱉는다.

" 어찌. 합석이라도 하시겠습니까? "

그렇게 말하며 박수를 두어번 치자 염동력이 지저분하게 널부러진 컵들을 깔끔하게 정리하기 시작했다.

//3

722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17:56:06

답레를 좀 길게 쓰느라 늦었습니다 여선주

723 불명 (gLd9VAgD5k)

2023-11-05 (내일 월요일) 18:01:21

>>720 헉

724 여선 - 강철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18:16:18

"네~ 여선입니다~"
그래도 사람 알아보는 걸 보니 카페인 중독(F)까지는 아닌 걸지도? 라고 생각하면서 커피컵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에 박자를 약간 맞춰 인사를 하려 한 다음 앉을래요ㅡ 같은 말에.

"합석 최고네요"
사실 여선은 카페에 자리가 없어서 으으.. 하면서 둘러보다가 강철을 발견한 걸지도 모르는 것이다! 그래도 한번쯤은 정말요? 라고 말할 수 있는 느낌인데도 냉큼 받아들여서 앉으려 하다니. 미묘하게 부끄럼이 없어보이는 느낌입니다.

"강철씨는 커피 좋아하세용?"
여선이는 있으면 먹는 느낌이려나.

725 여선주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18:16:38

다들 안녕하세요~

으.. 저녁 뭐먹징..

726 강철 - 여선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18:21:32

" 저희들에겐 일반적인 카페인 정도로는 별 효과가 없지 않습니까? "

염동력을 이용하여 앉기 좋게 의자를 빼준 뒤, 느릿하게 말을 이어간다.

" 그래서- 맛은 좋아합니다. 주로 단 커피긴 하지만 말이죠. "

씨익하고 웃어보이며 자신이 주문했던 커피의 목록을 대략적으로 떠올린다.
모카. 카라멜마끼아또. 프라푸치노... 뭐 그런. 달달한 커피들.
건강 걱정 없이 저런걸 마음껏 마실 수 있다는건 각성자의 장점 중 하나가 아닐까
같은 실없는 생각을 하곤 자신의 앞에 놓여있는 커피잔을 매만진다.

" 여선씨는 커피 좋아하십니까? "

//5

727 여선 - 강철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18:24:49

"그래도 기분적으로는 각성되는 느낌일 것 같구요.. 그런 기분이 은근히 영향을 끼치기도 할 것 같으니까요~"
이런저런 것들을 생각하다가 단 커피를 좋아한다는 말에 아 그런 종류도 괜찮죠.. 라고 중얼거립니다.

"있으면 먹는데.. 굳이 찾지는 않는 정도죠?"
전 에너지드링크가 더 좋아요~ 라고 말하는 여선입니다. 커피의 맛보다는 달달한 걸 좀 더 선호할 만한 나이이긴 합니다.

"그래도 아이스크림 라떼나 카라멜 마끼아토 같은 달달한 커피는 가끔 오전에는 먹을 수도 있고요?"
염동력으로 빼내 준 의자에 앉고는 메뉴판을 들여다봅니다. 커피쪽을 보는 걸 보면 흥미가 생긴걸까?

728 강철 - 여선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18:30:09

" 기분이라... 그것도 중요하죠. "

각성자라고 해도. 아니, 각성자이기에 어찌 보면 심리에 더욱 영향을 받는지도 몰랐다.
'심상이나 의념도 어찌보면...'
옆길로 샐뻔한 생각을 흩어내며 반쯤 남아있는 커피를 한모금 들이켰다.

" 여기는 아포카토가 괜찮긴 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좋은걸 쓰는 모양이라. "

단걸 좋아하는 입맛이라면 마음에 들법한 맛이던가? 상당히 단 아이스크림으로 기억에 남아있었다.
메뉴판을 들여다보는 그녀를 잠시 바라보다 시선을 옮겨 창밖의 풍경으로 시선을 돌린다.

" ...이렇게 조용한 하루만 이어지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

//7

729 여선 - 강철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18:35:59

"뭔가 정신적인... 건강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것에 기분이 영향을 끼치긴 할 것 같다고 생각해요. 라고 말하는 여선입니다. 그 외에는.. 여선이 정신적 치료에도 관심 자체가 없다.. 는 건 아니기 때문이기도 할까요?

"조용한 하루만 이어지는 건..."
약간은 불안하기도 하네용... 이라고 덧붙인 다음. 아포가토를 추천하는 것에 조금 살피다가... 하나 시키려고 합니다. 커피에 관심이 없었다면 바로 에이드나 스무디 쪽으로 향했을 텐데...

"일단 받아와야겠네요~"
오래 걸리는 일은 아닐 테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카운터 쪽에 다녀오려 합니다.

730 린주 (mNH/35lSK2)

2023-11-05 (내일 월요일) 18:40:15

>>723 근데 꿈에서도 학점 타령하다 깼어

731 강철 - 여선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18:43:05

" ...그렇습니까? "
- 일단 받아와야겠네요~

조용한 하루만 이어지는게 불안하다는 말을 하고선, 카운터로 향하는 그녀의 뒷모습을 잠시 물끄러미 바라본다.
'이해가 가지 않는건 아니지만'
조용한 나날들은, 그저 고여있기만 하다고 말 할수도 있으니까.
물론 특별반 이라는 집단에 소속 된 이상 말했던 대로는 되지 않을거란 묘한 직감이 든다.
끊임없이 사건에 휘말리고 그것을 해결하고. 그리고 또다른 사건에 휘말리고...

" 어딘가의 등장인물 같은걸... "

실없는 말을 하며 피식하고 웃어보인 나는 그녀가 돌아오길 기다리며 남은 커피를 입 안에 털어넣었다.

//9

732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18:43:19

학점을 관리하는 고등학생...

733 토고주 (Dz4fYUBZ/Y)

2023-11-05 (내일 월요일) 18:49:37

린주 그거 학점 관리란 이야기를 하지 않았더라면 고등학생으로 회귀 쌉가능이었어

734 린주 (mNH/35lSK2)

2023-11-05 (내일 월요일) 18:53:21

별로 회귀하고 싶지 아나,,,

735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18:55:15

갱신합니당...모두 안녕하세요.

736 강철주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18:56:28

다들 어서오세요

737 여선 - 강철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19:23:34

"분명 세상은 돌아가는데 아무 일도 없다는 거면.."
이쪽이 무언가 떨어져나와서 고립되어 있거나. 정말 안온한 거일 텐데, 후자일 확률이 높을 것 같진 않은데.. 같은 생각을 합니다. 그러고는 금방 돌아옵니다. 사실 아이스크림을 넣는 특성상 에스프레소 추출만 빼면 조리시간은 빠를 거라 생각합니다.

"돌아왔다.. 에요~"
아포카토 잔을 쟁반에 받쳐들고 와서는 앉으려 하는 여선입니다.

"요즘 뭐하고 계세용?"
안부를 물어보는 여선입니다.

738 여선주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19:23:45

모두 어서오세요~

739 시윤주 (yOsRDjtqv2)

2023-11-05 (내일 월요일) 19:30:08

푸른 강철의 아페르지오

740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19:37:19

시윤주 안녕하세요.

741 여선주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19:43:39

시윤주도 어서오세요~

742 빈센트주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5:35

시윤주 안녕하세요 강산주 안녕하세요 강철주 안녕하세요 여선주 안녕하세요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은 라면 먹고 땡쳐야지...

743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20:34:57

빈센트주도 안녕하세요.
늦게나마 맛저하세요~

744 여선주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20:36:24

빈하여요~

745 린주 (mNH/35lSK2)

2023-11-05 (내일 월요일) 20:44:31

우리 전에 캐들 해포AU면 어느 기숙사인지 말해본적 있었나?
린은 확신의 슬리데린이지만

746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20:47:31

음...없었던 걸로 기억해요!
강산이는 래번클로? 허플퍼프?

747 빈센트주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20:50:03

빈센트는 양심상 슬리데린...

748 여선주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20:53:02

여선이는...

넷 중 어디로 가도 납득될 만한 느낌이기는 해용! 근데 뭔가 11살 때라면 어쩐지 슬리데린이나 래번클로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749 여선주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20:53:26

린주도 하이여요~

750 린주 (mNH/35lSK2)

2023-11-05 (내일 월요일) 20:55:52

양심의 영역이냐고;; ㅋㅋㅋㅋㅋㅋ

>>746 후플푸프? 쪽에 좀 더 가깝나...좋아하는걸 파고드는 면에서는 래번같기도 한데

751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21:03:40

강산이에게 선택지를 고르게 둔다면 나이대나 시기에 따라 다른 답을 말할 것 같긴 합니다.
11살 시점이면 그냥 가라는 데 들어갈 것 같아서 걍 슬리데린이나 허플퍼프 가라면 갔을테고...(근데 아마 그리핀도르 갈만큼 대담하진 못했을거에요)
시나리오 1~2 시점이면 어르신 내래 어디든 좋지만 수수께끼 풀이는 잘 못하웨다. 래번클로 빼고 아무데나 넣어주시오. 할 것 같아요...

>>747 빈센트가 야망이 있는...편이던가요?
의외로 오너보정을 좀 떼고 생각하자면 래번클로도 어울릴지도 몰라요??

>>748 여선이 뭔가 단순히 깨발랄하다거나 순진하다고 보기엔 묘한 구석이 있긴했죠...

752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21:07:18

>>750
한 영월습격작전 이후부터는 님 래번클로 오쉴? 아 그럴까요?의 가능성이 예상되기도 합니다...😂
근데 그전엔 후플푸프를 더 선호했을 것 같아요.

753 빈센트주 (A9oaDIfq4E)

2023-11-05 (내일 월요일) 21:17:14

>>751
뭔가 다른데 가면 광인이 될거같은 늑김적 늑김
근데 오늘은 주말 저녁인데도 조용하네요 어제 새벽 3시까지 달린 영향인가

754 강산주 (XA91H82cjc)

2023-11-05 (내일 월요일) 21:19:15

앗 그런건가요...ㅋㅋㅋㅋㅋㅋ;

그런걸지도요...

755 여선주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21:20:50

그런걸지도용...

내일은 슬쩍 나가서 진통제 사둬야겠네용..
미리미리 준비하자..

756 강철 - 여선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21:24:26

" 요즘이라... "

아포카토를 바라보며 하나 더 시킬까? 같은 고민을 하다, 이어지는 질문에 턱수염을 매만진다.

" 제가 대운동회 이후에 자리를 조금 비우지 않았습니까? "

깔끔하게 비워진 커피잔의 바닥을 잠시 응시하자, 빛을 반사하는 매끈한 유리세공이 보였다.

" 지금의 상태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쓸만한걸 배워왔습니다. "
" 주기술 연마도 하고, 장비도 다시 맞춰오고... "

다시금 시선을 앞으로 돌리며 염동력을 이용하여 컵을 옆으로 밀어냈다.

" 지금은, 바티칸에 가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도움이 필요해 보이셔서. 라고 말을 덧붙이며 린의 모습을 잠시 떠올렸다.

//11

757 여선 - 강철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21:43:14

"네네. 그래용. 요즘 뭐하고 계세요~"
연락이 좀 오랜만인 것 같아서요. 라고 말하는 여선입니다. 대운동회 이후라고 해도 애매한 건 여선이 대운동회가 끝나고 나서 돌아와서 그런가.

"잘 해오셨네요~"
저도 곧 좀 정비는 해야겠다는 말을 하다가 바티칸이라는 말을 하자 음.. 하는 표정을 짓네요

"바티칸..."
"바티칸이 유럽이었죵?"
"유럽에는.. 관심이 있긴 한데 말이지용.."
정확하게 말하자면 유럽에 관심은 있지만 바티칸이나 기사재전이 아니라 하얀 의사가 유럽 쪽이기 때문에 관심이 있었던 거겠지요.

"기회가 된다면 저도 유럽 쪽 한번쯤 가보고 싶긴 하네용."

758 강철 - 여선 (iD2wD.eHL2)

2023-11-05 (내일 월요일) 23:12:58

" 지금 하시는 일이 따로 없으시다면, 가보시는것도... "

말끝을 흐리며, 특별의뢰의 존재를 떠올린다.
모두가 특별의뢰를 수주한것은 아니지만, 눈 앞의 인물이 수행중이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지 않겠는가?
쌓여있는 컵들을 바라보던 나는 앞으로의 일정을 떠올리며 속으로 짧은 한숨을 내쉬었다.
바티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알 수 없었음에도, 묘하게...
'촉이 좋지 않단 말이지...'
종족적인 직감이라고 할까. 위기상황에 대한 감은 좋은 편이기에 복잡한 표정을 잠깐 지어보인다.

" 우선. 저도 추가 주문을 하고 오겠습니다. "

당이라도 추가로 충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카운터 쪽으로 향한다.

//13

759 여선 - 강철 (3bkac1mVvo)

2023-11-05 (내일 월요일) 23:27:38

"아직 하는 일이 있어서요~"
제주도에 아직 있어야 하는 터라(단서도 열심히 찾아야하는데 망했다) 아직 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긴 할겁니다! 안하는 거 아니야!

"추가주문이요?"
잘 하고 오세요~ 라고 말하면서 저는 녹기 전에 먹어야겠네요! 라면서 숟가락으로 아이스크림을 떠서 적셔진 것과 함께 먹으려 합니다. 적당히 녹은듯 살얼음스러운 아포가토가 입 안에서 부드럽게 퍼집니다.

"괜찮네요.."
혼잣말처럼 중얼거립니다.

//강철주 리하여요

760 강산주 (YXfgVu8vTY)

2023-11-06 (모두 수고..) 00:12:52

또 다시...월요일이군요...

761 여선주 (OQH85pyz1c)

2023-11-06 (모두 수고..) 00:16:19

또다시.. 월요일... 강하여요~
내일은 반드시 진통제를 사두고..

762 강산주 (YXfgVu8vTY)

2023-11-06 (모두 수고..) 00:23:16

도대체 다들 에버노트를 어떻게 참고 쓰시는 걸까요....
진짜 이거 요즘 이상해요.
요즘 메모 뜨는 속도도 느리고, 동기화 타이밍도 괴상해서 가끔 오류날 이유가 없어야 할 상황에서 오류가 난다니까요.
(저장 직후에 반영 안되고 저장한 후 다시 문서를 켜야 공유본에 반영됨)

아 미치겠네 이건 또 왜 롤백됐지??

763 강산주 (YXfgVu8vTY)

2023-11-06 (모두 수고..) 00:23:49

그러고나면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시는검다...!!

764 빈센트주 (yy2uCVp2Iw)

2023-11-06 (모두 수고..) 00:30:23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여선주 컨디션 무탈하시길 기원합니다

>>762
돌고돌아 에버노트...
요즘은 문서편집기능 자체가 "메모장" 수준만 되면 그만이고, 다른 사람들이랑 노트 공유할 일도 없다보니 그냥 구드로 갈아탈까 고민하기도 해요

765 강철 - 여선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00:36:39

또 오냐는듯한 직원의 표정을 애써 무시하며, 메뉴판을 둘러본다.

" 와플 두개랑 핫초코 라지 사이즈. 이렇게 주문 하겠습니다. "
- 네. 결제는 자동으로 처리 되시구요...

와플을 굽는 마도장치라도 있는것인지, 순식간에 카운터 위로 올라온 메뉴를 마도로 띄우며 다시금 자리로 복귀한다.

" 괜찮지 않습니까? 아이스크림. "

아포가토를 떠먹는 모습을 바라보며 씨익하고 웃어주곤, 자리에 앉아 와플을 한입 베어문다.
적당한 온기와 생크림. 그리고 와플 특유의 바삭거림이 기분을 띄웠다.

//15

766 강산주 (YXfgVu8vTY)

2023-11-06 (모두 수고..) 00:39:09

저는 기본적으로 솜노트+기기간 동기화나 공유 필요없는 거는 기기 별 기본메모장 쓰는데요...
공유기능 때문에 에버노트 쓰려니까...둘이 많이 다른 것도 있긴한데, 에버노트 진짜 다른 용도로는 거의 못 쓰겠어요.....
에버노트 쪽이 이것저것 온갖 기능이 많기야 한데 동기화가 답답해서 가끔 속터지네요...

아무튼 빈센트주 안녕히 주무세요.

767 강산주 (YXfgVu8vTY)

2023-11-06 (모두 수고..) 01:02:00

저번 진행 정산한 게 롤백되었어서...다행히 금방 수습되었긴 한데요...!
그래도 혹시라도 뭔가 이상한 점 있으시면 편하게들 말씀 주세요.😅

768 여선 - 강철 (OQH85pyz1c)

2023-11-06 (모두 수고..) 01:05:39

아이스크림이 괜찮지 않냐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커피도.. 나름 괜찮습니다. 쓰다가 맛이 괜찮게 쓰다니까요

"으음. 확실히 괜찮네용."
근데 뭐 시키고 오셨는지... 한번 보려고 테이블 위를 보면 와플이 보입니다. 아 와플 맛있지... 라는 생각을 하네요.

"카페나 음식잠에서 이것저것 먹으려면 인원이 좀 필요할 때도 있다니까용.."
그건 조금 아쉽지만 여선이는 꽤 잘 먹는 편이니까 아직까지는 심각하게 느낀 적은 없나보다.

"강철씨는 지금까지 먹은 거 중에 뭐가 젤 괜찮았어요?"
추천부탁~ 인 거에요.

//올리고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769 강산주 (YXfgVu8vTY)

2023-11-06 (모두 수고..) 01:11:54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770 린주 (I2vR/kks2.)

2023-11-06 (모두 수고..) 01:22:10

모두 잘자

771 강산주 (YXfgVu8vTY)

2023-11-06 (모두 수고..) 01:31:53

앗 벌써 시간이..저도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772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08:59:06

오늘은 정규진행일

773 토고주 (QyGcsYn14A)

2023-11-06 (모두 수고..) 09:36:17

오늘이 끝나기 전에 빨리 생각해야 해...

774 린주 (I2vR/kks2.)

2023-11-06 (모두 수고..) 09:57:06

토고는 할 수 있다,,

졸리고 피곤하고 학교가기 싫어 빼액

775 시윤주 (L2Uohge05w)

2023-11-06 (모두 수고..) 10:23:11

진끼얏호우

8시던가

776 여선주 (OQH85pyz1c)

2023-11-06 (모두 수고..) 12:41:59

갱싱갱싱 모하여요~

777 토고주 (9H2uky5WCE)

2023-11-06 (모두 수고..) 12:43:21

캡틴
태식이의 수배 해제의 경우 대가가 준영웅급 수배자 다섯 잡는거지?

그럼 헨리 파웰의 무덤 습격 사건의 진상 조사를 요구하면 대가는 어느 정도야?

778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3:14:32

>>777 접근불가

779 린주 (BmrR9e8fZk)

2023-11-06 (모두 수고..) 13:14:51

11/2 11/5 진행정리 완

780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3:26:15

꼭 따지자면 이런 요구는 13영웅급의 과거 캐주세요! 랑 다르지 않음

781 토고주 (C5Pquey9A.)

2023-11-06 (모두 수고..) 13:35:15

으음...
특별반 관련해서 요구해야 하는 건 확실한데 시나 4대비하고 싶은데 템 달라고 해야 하나... 그거 말고는 할 게 없다

782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3:36:53

갱신합니다.

783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3:37:03

아니면 개인스펙을 죽어라 올리던지 해도 좋지

784 토고주 (C5Pquey9A.)

2023-11-06 (모두 수고..) 13:38:26

아 맞아 나 아직 무기술 B지.

785 토고주 (C5Pquey9A.)

2023-11-06 (모두 수고..) 13:39:41

레벨과 스탯의 불균형이나 스탯을 제대로 쓰는 법이나
무기술도 올려야 하니 그거 해야겠다

786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3:40:56

무예도보통지 사본 주세요

787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3:42:25

최강이 되는 토고

788 토고주 (C5Pquey9A.)

2023-11-06 (모두 수고..) 13:44:25

스탯을 백퍼센트 쓸 수 있도록 훈련해주시고 거너 스승님 구해주세요. 그리고 무예도보통지 사본이랑 스타터 장인팩 주세요

실제론 스탯 효율 끌어올리고 거너 스승에게서 단기적으로 배우기가 끝일 것 같닥

789 토고주 (C5Pquey9A.)

2023-11-06 (모두 수고..) 13:44:44

400년 묵은 진주도 주시오...

790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3:45:37

스승 구해달라고 하면 구해주긴 할텐데.

791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3:45:55

배우는건 오현이랑 비슷하게 설득해야지

792 조디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3:46:48

캡틴
나 우울해

793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3:47:18

진...주... (필요하다)
그런데 스승은 소개까지가 끝이군요

794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3:48:16

>>792 왜?

>>793 그정도면 1급 후원대상이거나 협력자일텐데 얘 도와줘! 한다고 도와줄 급이 아닌 분들일 때가

795 시윤주 (s6kmW86CTg)

2023-11-06 (모두 수고..) 13:48:17

스탯 최적화 기억상 아마 25% 였던가 그랬던거 같은데

796 시윤주 (s6kmW86CTg)

2023-11-06 (모두 수고..) 13:48:42

>>792
무슨일 있?

797 조디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3:49:30

이유 없이 우울해... 큰일남;

798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3:50:22

그래도 토고의 말솜씨 정도라면 문제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뭔가 단거라도 드시는건 어떠세요 조디주

799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3:50:39

단 거라도 좀 마셔보자. 나도 아침에 아무것도 못하는 인간이란 생각 하다가 위스키 들어간 초코먹고 회복함...

800 조디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3:51:02

>>799 🥲

801 조디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3:51:17

퇴근하면 단거 조져볼게...

802 토고주 (C5Pquey9A.)

2023-11-06 (모두 수고..) 13:51:38

맞아 조디주 달달한거 먹으면서 즐겁고 재미있는 거 보자 아니면 노래도 흥얼거리면 기분이 많이 나아질거야

803 시윤주 (L2Uohge05w)

2023-11-06 (모두 수고..) 13:51:39

걱정마 나도 몇몇 일들 덕에 오늘도 새벽 4시에 잤는걸

804 시윤주 (L2Uohge05w)

2023-11-06 (모두 수고..) 13:51:59

뇌가 징하고 울리고 눈이 아파

805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3:52:51

나는 오늘 오후2시에 퇴근해서 한의원 추나치료 예약함

806 조디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3:53:17

이게 병동이야 어장이야?

807 시윤주 (L2Uohge05w)

2023-11-06 (모두 수고..) 13:53:40

이 수족관 횟감들이 질이 별론데

808 토고주 (C5Pquey9A.)

2023-11-06 (모두 수고..) 13:53:44

뼈소리 asmr들으며 자자

나도 졸려 오늘 오전근무라 억지로 잤더니 악몽 꿨어

809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3:55:02

다들 건강 조심합시다...
아. 일상 이어둬야겠네

810 토고주 (C5Pquey9A.)

2023-11-06 (모두 수고..) 13:55:11

보면 기묘한 공포감이 드는 spc같은 기괴한 사진이 sns로 확산되어 사람들이 공포에 빠져 패닉을 일으키는데 내가 공포를 이겨내고 사진을 삭제하는 꿈 꾸다가 눈알 빠지는 줄 알았지뭐야

811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3:55:25

어장 왕관모양 비늘 생선(캡틴)과 여타 생선친구들

812 시윤주 (L2Uohge05w)

2023-11-06 (모두 수고..) 13:55:34

내 다음 행선지는 지오씨에게 물어보면 되려나

813 시윤주 (L2Uohge05w)

2023-11-06 (모두 수고..) 13:56:05

>>811 왕관모양 비늘이면 잘못하면 손 다베이겠다 ㄷㄷㄷ

814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3:57:34

그 비늘을 두고 우리는 상어아가미라 칭한다네

815 시윤주 (L2Uohge05w)

2023-11-06 (모두 수고..) 13:58:48

그럼 우리는 하어어른미

816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4:00:35

용감하시군...

817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4:00:39

자네 진행때에 벤당하고 싶은가?

818 린주 (BmrR9e8fZk)

2023-11-06 (모두 수고..) 14:00:40

;;

819 시윤주 (L2Uohge05w)

2023-11-06 (모두 수고..) 14:04:01

ㅠ - ㅜ

820 강철 - 여선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4:10:19

" 추천 말입니까? "

입가에 묻은 와플을 닦아내며 이곳에서 먹었던 메뉴들을 떠올려본다.
커피종류가 여럿 지나가고, 몇가지의 디저트가 후보에 떠올랐다.
'쓴걸 그다지 좋아하시진 않는거 같으니까'
머리속에 떠오른 선택지들을 하나 둘 지워나가며 입에 남아있는 와플을 마저 삼킨다.

"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
" 이 와플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빵쪽이 되게 괜찮습니다. 뭔가 새로 나온 기구라도 쓰는건가 싶은데... "

- 와작

다시 한 번 와플을 베어물곤 카운터쪽을 힐끔 바라보자 일순간 직원과 눈이 마주친다.

//17

821 여선 - 강철 (OQH85pyz1c)

2023-11-06 (모두 수고..) 14:28:58

"그렇죠~ 처음 온 곳에서는 한번쯤 추천받아보는 게 좋으니까요"
확실히.. 정석이다. 아니면 베스트나 시그니처라고 붙어있는 걸 시키거나. 그래도 베스트나 시그니처가 아니지만 맛있는 건 물어보는 게 나을지도?

"몬테크리스토.. 괜찮겠네용."
빵이 맛있다는 것도 그렇고.. 아까 와플을 시키고 받아온 시간을 봤을 때. 빠르게 나온다는 점도 장점일 것 같습니다.

"그럼 저 하나 시키고 와야겠네요!"
후딱 시키고 받아오는 거에요~ 라면서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그리고 엄청 빨리 받아오네요. 얼빠진 얼굴은 아니네요. 그냥 빨리받아서 좋다~ 같은 거라구요

//잠깐이에요.. 모하모바..

822 강산주 (VlaF4r4EPU)

2023-11-06 (모두 수고..) 14:34:41

밖에서 잠시 갱신합니다...!

>>797
요즘 날이 흐리고 비가 와서 괜히 그런 걸수도 있어요. 인간 멘탈이란 게 생각보다 날씨 영향도 은근 많이 받아요. 저도 그럴 때 있는걸요. 오늘은 정오 즈음까지 늘어져있다가 이제 할일 하고 있습니다...(그리고 늦잠의 대가로 이제 동네 병원의 기나긴 대기줄 한가운데 앉아있는 중...일찍 갔으면 덜 기다려도 되었을텐데요😅)
아무튼 이런 날은 캡틴 말씀대로 단 거 드시고 기운을 내시는겁니당...!

823 강산주 (VlaF4r4EPU)

2023-11-06 (모두 수고..) 14:48:35

나중에 다시 올게요...!

824 린주 (doZAMYbwSU)

2023-11-06 (모두 수고..) 15:02:13

영월조(시나1~
태식,강산,태호,빈센트,준혁

편입조(시나2~
강철,알렌,린,토고,시윤

복학조(시나3~
여선,불명,조디악

고냥 심심해서 정리해봤어

825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5:02:38

허리가 시원하고 아프다

826 린주 (doZAMYbwSU)

2023-11-06 (모두 수고..) 15:03:30

응애,,
캡하하

827 린주 (doZAMYbwSU)

2023-11-06 (모두 수고..) 15:20:03

비가 계속 오다말다 하네

전에 신입관련 얘기가 잠시 나왔던 것 같은데, 지금 우리가 인원이 시나리오를 수행하기에 부족한게 아니면 그냥 두고 보는게 낫다 봐. 나는 상관없고 오히려 들어오면 좋다는 입장이기야 하지만 여태 멀쩡한 신입이 불명주등 한 둘을 제외하고 별로 없던 것도 사실이라, 신입도 신입인데 고인물들의 반응이 걱정됨.

고인물끼리도 서로 현생땜에 썰을 풀거나 서로 tmi등을 잘 받아주는 오순도순한 분위기는 아니니까 말이지. 대부분 자기 할 말만 하잖음

828 린주 (doZAMYbwSU)

2023-11-06 (모두 수고..) 15:21:30

그와 별개로 어장 홍보를 하겠다면 나는 지원할 마음 있어. 멀쩡한 신입 없는게 솔직하게 배타적인 분위기 탓도 크다 봐서

829 조디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5:22:39

우리 어장은
거의 뭐
트위터 타임라인이지

830 린주 (doZAMYbwSU)

2023-11-06 (모두 수고..) 15:23:36

ㄹㅇ 집단적 독백임...
ㅈㄷㅈ ㅎㅇ

831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5:23:51

기왕 올거면 좀 팍팍 밀어주고 예뻐해주고 해야하는데 참

832 조디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5:24:55

트위터 타임라인이 좀 그런 비유라면
그 뭐랄까

833 조디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5:25:55

비유하자면
TRPG 장기탁 팀인데 (중요 : 다들 자캐커뮤 유입 아님)
여기가 오픈채팅방인거임
다들 세션 언제 잡을지 시간 정하면서 헛소리 하는거임

834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5:26:02

어쩔 수 없이 진행의 악마로 각성해 7시간 진행을 해야만

835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5:27:01

근데 내가 계산해봤거든

내가 글쓰는 속도랑 진행시간 생각해보면
7시간 해도 애들이 감 못잡으면 식인귀의 따끈한 앉은자국 이정도만 나올 것 같음

836 토고주 (C5Pquey9A.)

2023-11-06 (모두 수고..) 15:27:10

그만도 그럼 캡틴의 심장이 먹히고 말아

837 조디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5:27:15

838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5:28:40

왜냐면 나는 할머니쪽 계속 언급한 이유가

누가 봐도 갑자기 아들이 사라진 게 이상하고
다들 쉬쉬하는 이유도 이상한데

이 두개를 빼고 식인귀 살해현장만 파더라고
그래서 사실 우빈이가 조사했어요 하려다가

이것도 먹여주면 이 시나리오 이후로 더 힘들까봐 나뒀음

839 조디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5:28:54

그리고 분위기가 다른 상판 어장이랑 다른건 뭐라고 해야할까
그냥 개인적?인? 관점인데
TRPG 경험자 꽤 있는거랑 남초인 것도 한 지분 하지만

우리는 캐릭터 서사가 진행에 고리로 묶여있는 시스템이니까
캐릭터 썰이 줄줄 나오기 좋은 타입은 아니지...

840 토고주 (C5Pquey9A.)

2023-11-06 (모두 수고..) 15:29:46

솔직히 린주 말을 아에 공감 못하는 건 아니야.
서로가 알고 지낸 시간이나 어장의 판수나 스토리의 진행도가 이미 딥해서 끼어들 틈이 없다고 해야하나? 캐릭터 썰도 이미 대부분 풀거 다 풀었고...

진짜 신입이 온다면 제대로 이뻐해야해

841 린주 (doZAMYbwSU)

2023-11-06 (모두 수고..) 15:29:47

괜찮으면 내가 과제 끝내고 함 (멀쩡한)신입이 없는 이유 주관적 분석이라도 써와볼까...

842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5:30:17

캐릭터 썰 풀어도 되는데.

그걸 이제 나한테 먼저 알려만 주면 나는 가능하면 너희 말 따르는데...

843 조디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5:30:42

연플이 안 나오는 이유도 논문 부탁

844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5:31:02

그니까 연플 왜 안나옴??

845 린주 (doZAMYbwSU)

2023-11-06 (모두 수고..) 15:31:12

>>843 ㅋㅋㅋ
그건 이미 모두 다 알지 아늠??

846 린주 (doZAMYbwSU)

2023-11-06 (모두 수고..) 15:31:32

너무 가족이라서 그래

847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5:32:00

그래서 알렌린 안나오나

가족사이를 떼어놔야만

848 조디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5:32:20

ㄹㅇ
가좍임

849 린주 (doZAMYbwSU)

2023-11-06 (모두 수고..) 15:32:39

그건
카티야가
(이하생략)

850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5:32:48

나나근데 그냥 궁금함

요즘진행 노잼임? 한두시간만 해서?

851 린주 (doZAMYbwSU)

2023-11-06 (모두 수고..) 15:33:09

아뇨 재밌어요 롤코라 그렇지...

852 조디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5:33:12

연플 나오기에는 서로 오래 봤다니까?!?!?!?
남의 캐릭터를 봐도 동생같지 설렘이 없다니까?!?!?!

853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5:33:14

이미 알렌카티야 서사는 고백거절로 끝났는데옹

854 린주 (doZAMYbwSU)

2023-11-06 (모두 수고..) 15:35:51

조디는 나이상 몇몇빼고 동생이 아무래도 맞지
>>853
아이고야...

855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5:35:58

일단 오늘 진행 시작하기 전에 아샷추 두둑하게 사옴..

856 조디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5:36:21

그래도 나 알렌린은 기대하고 있어
한 2년만 더 숙성하면 떡상 가능할 듯

857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5:37:30

어장이 장기니까 보는 기간이 연단위인게 웃김

858 린주 (doZAMYbwSU)

2023-11-06 (모두 수고..) 15:38:15

빠이팅!!

암튼 과제하고 >>841 써옴...
연플이 안나오는 이유는
어...그냥 애들 서사 정리될때까지 좀 기다려보는게 맞다봐 아니면 혜성같은 신입이 와서 가능!에 도전해보던가

859 린주 (doZAMYbwSU)

2023-11-06 (모두 수고..) 15:39:12

장투냐고...

860 태식주 (SKiLVXgvb2)

2023-11-06 (모두 수고..) 15:39:37

연애란건 결국 이성간의 감정이 있어야하는데
애들이 바로 앞에서 밥먹다가 방귀뀌고 배 두들기고 트림해도 그려려니 할거 같긴하지

861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5:40:00

제가 밀어주려면 시스템적으로 밀어줄 수 있거든요

862 조디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5:40:11

토고x헬멧에도 투자하고 있는데 이건 사실 이미 공식이라고 봐도 괜찮을 것 같기도

863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5:40:20

>>860 가족길드..

864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5:40:21

연플...

865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5:40:37

아 맞다 캡틴. 조금 있다가 진행콘 수정해서 업로드를 해두겠습니다.. 또 깜빡했네

866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5:40:53

엉야 고생이 많어

867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5:41:31

그냥 일반적인 콘 수준이 아니라 퀄리티를 좋게 뽑아보는걸로...

868 태식주 (SKiLVXgvb2)

2023-11-06 (모두 수고..) 15:41:35

연애나 결혼은 결국 가족이 되려고하는건데
가족 같은 분위기라면 이미 결혼한거나 마찬가지지 않을까

869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5:41:48

뭐지 안쓰면 양심을 찌른단건가

870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5:42:15

진주 관련 뇌물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이것도 문제)

871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5:43:04

아니 진주는 지금도 줄 수 있지만 바다가 문제라니까???

872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5:43:33

어라 주실 수 있습니까?? (논점을 이탈한편)
농담이지만... 음. 바다가 마경이죠...

873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5:45:25

응. 진주 자체는 사실 시나리오 4~5 사이에 이제 한 두달정도는 아무것도 안시킬거라

874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5:46:28

공백기가 좀 있구나... 바다에서 맨몸으로 버티는거면 아이템도 혹시 못쓰나요?

875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5:47:05

아이템은 써도 되는데 최소 명장급 아니면 소용이 없지
지나가는 큰뿔뿌리참치(53레벨)

876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5:48:46

어서 격류의 왕좌 조건이나 맞춰야겠네요... 큰일났다

877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5:50:20

B - c로 수정
15 -> 25 수정
즉시 치료 후 강한 저항으로 변경

옵션패치

878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5:50:50

너프패치 들어왔다! 위키에 반영하겠읍니다

879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5:52:53

▶ 격류의 왕좌 - 모든 공격에 수속성 판정이 추가되며 물과 관련된 기술에는 C랭크 이하의 공격에는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 또한 D랭크 이하의 공격은 40%의 대미지를 경감받는다.
▶ 강자의 품격 - 착용 시 자신보다 약한 상대에게 미약한 피어 효과를 추가하며 레벨 차이가 증가할 때마다 그 효과가 증가한다. 최대 25레벨 이상 차이날 경우 피어(D)효과가 발동된다.
▶ 해양의 축복 - B랭크 이하의 외상계 디버프에 걸렸을 시 도기 코인 20개를 지불하여 발동할 수 있다. 디버프를 즉시 치료하고 다음 전투까지 같은 디버프에 강하게 저항한다. 단, 발동 시 5회의 전투간 사용할 수 없다.

이렇게 수정하면 되나요 캡틴

880 빈센트주 (yy2uCVp2Iw)

2023-11-06 (모두 수고..) 15:54:30

갱신
요즘들어 내가 성인ADHD인가 고민되기도 하는데 막상 정신병원 가면 "그건 아니고요 그냥 님이 좀 그런겁니다" 소리 나올까봐 두려운 월요일 오후 3시 54분

881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5:55:15

어서오세요 빈센트주

882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5:56:29

저거 뎀감 28퍼!

883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5:58:07

수정했습니다. 문득 궁금해진건데 격류의 왕좌 정도면 대장인 급에서 어느정돈가요?

884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5:58:31

중위?

885 빈센트주 (yy2uCVp2Iw)

2023-11-06 (모두 수고..) 15:58:41

근데 이제보니 사기긴 했나보네요
B랭크 이하 면역(즉 B랭크급 공격까지는 무효)
D랭크 이하 공격은 속성이 뭐건간에 40% 씹고 들어감
15레벨 밑에놈들한테 충격과 공포 선사

886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5:59:02

저게 대장인 평균이구나...

887 빈센트주 (yy2uCVp2Iw)

2023-11-06 (모두 수고..) 15:59:51

그리고 강철주 캡틴 강산주 안농하세요

888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6:00:19

콩동하

콩동 그래서 베로니카 안보고싶었나

889 조디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6:02:07


너무 무서운 질문이 다;;;;

890 빈센트주 (yy2uCVp2Iw)

2023-11-06 (모두 수고..) 16:02:51

>>888
많이 보고 싶었쥬
커미션까지 넣으면서 좋아했던 애인데 안보고 싶을리가 있나유
근데 복귀 전에도 베로니카랑 연락하는거 관해서 "니 자꾸 중요한 거 집중안하고 새다가 클난다마" 이소리 들어가지고
진행 때는 좀 제 생각에 당장 해야할거에 집중한면도 있어유

891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6:05:04

>>890 이번 일들 잘 끝나면 떨어져 다니고 싶어도 못 다니게 해드림

892 태식주 (qwlbapbir6)

2023-11-06 (모두 수고..) 16:07:22

둘이서 한몸이 되는건가

893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6:08:08

오 퓨전

894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6:08:52

두렵다

895 빈센트주 (yy2uCVp2Iw)

2023-11-06 (모두 수고..) 16:09:48

>>892
>>893
두려워요
아니 진짜 두렵다고

그와중 태하

896 빈센트주 (yy2uCVp2Iw)

2023-11-06 (모두 수고..) 16:11:26

>>891
"잘" 끝나면이 붙어있는거 보니까 일단 "잘" 끝난다면 긍정적인 의미인갑네요
"잘" 끝나면...

897 시윤주 (isCqfxW/0s)

2023-11-06 (모두 수고..) 16:15:03

좀 자고 왔더니 낫군, 캡부리부리하이용

898 빈센트주 (yy2uCVp2Iw)

2023-11-06 (모두 수고..) 16:17:15

시윤주 안녕하세요

899 시윤주 (isCqfxW/0s)

2023-11-06 (모두 수고..) 16:17:33

위에 얘기를 봤더니 차라리 내가 당당하게 연플 입후보 하자

900 태식주 (qwlbapbir6)

2023-11-06 (모두 수고..) 16:18:33

와 시윤이 관캐있나봐

901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6:19:00

902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6:19:12

설마 에브나랑?

903 조디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6:19:24

904 시윤주 (isCqfxW/0s)

2023-11-06 (모두 수고..) 16:19:30

근데 우리 어느새 여자애 셋 밖에 안남았구나....

905 시윤주 (isCqfxW/0s)

2023-11-06 (모두 수고..) 16:20:10

>>902 에브나랑은 너무 보호자 노선 아니야? ㅋㅋ 연플로 이어지는게 잘 상상이 안되는데...

906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6:20:27

그래서 헉 하는거지

907 태식주 (qwlbapbir6)

2023-11-06 (모두 수고..) 16:21:15

원래 신들은 부모랑도 결혼하고 그래

908 시윤주 (isCqfxW/0s)

2023-11-06 (모두 수고..) 16:22:53

아니 뭐 일부러 꼬시거나 하는 것도 이상하니까 말 안했지만, 스스로 이 정도면 의외로 되겠는데~ 싶은 관계는 있으니까

909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6:26:40

예를 들면?

910 조디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6:26:54

흠.......
흐음.........
흠...

911 조디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6:27:13


나 알았다
지오씨임

912 빈센트주 (yy2uCVp2Iw)

2023-11-06 (모두 수고..) 16:27:54

913 태식주 (qwlbapbir6)

2023-11-06 (모두 수고..) 16:29:58

강철이인가봐

914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6:31:09

? ??

915 조디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6:32:37

진지하게 찍어보자면
 이라고 생각해

916 빈센트주 (yy2uCVp2Iw)

2023-11-06 (모두 수고..) 16:36:39

아~ 완벽히 이해했어(모름)

917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6:40:38

(대체 왜???)

918 시윤주 (L2Uohge05w)

2023-11-06 (모두 수고..) 16:40:57

어....예를 들면?

사실 나도 린 알렌 지지자 파였는데, 가끔 나랑도 꽤나 깊게 교류 중이라고 생각한다거나. 여선이랑 평범하게 일상 버닝 이벤트 시절에 너무 자주 만나서 다소 친해져있다던가 등등

919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6:42:49

흠... 흐음...

920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6:43:52

NPC들은 무매력인가

921 조디주 (o4BU9NcOmo)

2023-11-06 (모두 수고..) 16:43:53

그런 논리로 따지자면 토고랑 조디는 결혼했어

922 시윤주 (L2Uohge05w)

2023-11-06 (모두 수고..) 16:44:18

NPC들은 내가 여자애랑 엮인게 에브나 밖에 업잔아

923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6:44:48

토고x조디 주식을 사면 된단 말씀이시죠??

캡틴 저정도 퀄리티로 다시 그리는건 어떠신가요

924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6:45:31

예쁘고 좋다

안이 NPC랑 엮이고 싶으면 너희가 찾아다녀!!!

925 린주 (YeEQd8vFKU)

2023-11-06 (모두 수고..) 16:45:41

다들 연플에 목마르다보니 미쳐가고 있어

926 시윤주 (L2Uohge05w)

2023-11-06 (모두 수고..) 16:46:23

나는 진행해선 스토리와 성장과 등등등

이랄까 에브나 이후론 육아도 해야되니 연애를 꿈꾸러 돌아다니기엔 내 소년가장의 어깨가...

927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6:46:35

나머지도 작업 하겠읍니다

그치만 철이 nl 아니고....

928 태식주 (qwlbapbir6)

2023-11-06 (모두 수고..) 16:46:50

원래 골목 다니다보면 입에 식빵문 미소녀랑 충돌한다던가
집에서 자고 있는데 창문으로 도주하는 미녀가 온다거나
우주에서 떨어진 우주선에서 미소녀가 나와야 한다고

929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6:47:12

에브나는 가만 놔둬도 30년 안으로 영웅 될법한 포텐셜이긴 하다만

930 린주 (YeEQd8vFKU)

2023-11-06 (모두 수고..) 16:47:27

역키잡 가보자고

931 시윤주 (L2Uohge05w)

2023-11-06 (모두 수고..) 16:47:31

1달 뒤부터 린에게 적극 대쉬해서 다들 암연중에 매수했지만 오를 기미가 안보이는 알렌 린 코인주에 작업을 건다. 멋진 플랜인데???

932 린주 (YeEQd8vFKU)

2023-11-06 (모두 수고..) 16:48:24

에??

933 태식주 (qwlbapbir6)

2023-11-06 (모두 수고..) 16:48:30

린은 쥬도랑 결혼하는거 아니었어?

934 린주 (YeEQd8vFKU)

2023-11-06 (모두 수고..) 16:48:59

>>933 가족은 결혼못해

935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6:48:59

종교에 귀의한몸...

936 알렌주 (g8C005oXNA)

2023-11-06 (모두 수고..) 16:49:20

(두려워요)

937 린주 (YeEQd8vFKU)

2023-11-06 (모두 수고..) 16:49:34

알렝주야 뭐가요

938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6:50:06

본인 태식자현도 민 적 있음

939 알렌주 (g8C005oXNA)

2023-11-06 (모두 수고..) 16:50:35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두려운 알렌주)

940 태식주 (qwlbapbir6)

2023-11-06 (모두 수고..) 16:50:56

자현이는 어딜가도 잘 살 친구야....

941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6:50:59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커플링...

942 시윤주 (L2Uohge05w)

2023-11-06 (모두 수고..) 16:52:37

>>932
아니 뭐 얼마전에 상대쪽이 그럴 생각이 없는데 자꾸 언급되길래 곤란하다는 말도 있었고. 확실히 둘 사이에 긴 기간 동안 딱히 정해둔 예정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안될 것도 없지 않나?

943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6:54:27

자신에게 잘 맞는 연인을 원한다면 우필을 써보세요

944 태식주 (qwlbapbir6)

2023-11-06 (모두 수고..) 16:55:08

다들 연애보단 스펙 올리기와 적 때려잡기가 주컨텐츠라

945 린주 (YeEQd8vFKU)

2023-11-06 (모두 수고..) 16:55:52

님, 린이 관캐임?

946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6:56:06

내가 잘못했지..

947 린주 (YeEQd8vFKU)

2023-11-06 (모두 수고..) 16:57:16

>>918 같은 이유면 굳이 부담감 가질 필요 없다고 말하겠음.
근데 여지가 있다가 아니라 관캐이면 나도 수업 끝나고 진지하게 얘기할게

948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6:57:23

갠적으로 시나 4 짭리파웰 동료들도 기대됨.
이쪽은 내가 영서 2 짜기 전부터 만든 애들이라서

949 태식주 (qwlbapbir6)

2023-11-06 (모두 수고..) 16:57:24

연애할 시간에 수련하고 의뢰돌고 하나라도 많은 적을 죽인다
영웅이란 그렇게 만들어진다....

950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6:57:53

연플은 어렵죠

951 시윤주 (L2Uohge05w)

2023-11-06 (모두 수고..) 16:57:58

응, 그런데?

뭐 관캐의 정의가 사실 내가 이 사이트를 안하다보니 다소 다를 순 있는데....그렇달까 관심이 진짜 없으면 보통 이런건 농담조로도 잘 언급 안하지 않나

952 알렌주 (g8C005oXNA)

2023-11-06 (모두 수고..) 16:58:04

>>947 저..저 말인가요?(당황)

953 린주 (YeEQd8vFKU)

2023-11-06 (모두 수고..) 16:58:17

아니 윤윤주

954 린주 (YeEQd8vFKU)

2023-11-06 (모두 수고..) 16:58:42

대체 언제부터였어;; 진짜 몰랐는데...

955 태식주 (qwlbapbir6)

2023-11-06 (모두 수고..) 16:58:47

나는 꽤 전에 관캐 말한적 있다
린이 빨리 연애도 좀 하고 결혼도 좀 하고 쥬도랑 더 친해지고 원수도 갚고

956 조디주 (48W7wtOm9E)

2023-11-06 (모두 수고..) 16:59:06


팝콘 가져올게

957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6:59:21

(Pop

958 조디주 (48W7wtOm9E)

2023-11-06 (모두 수고..) 16:59:26

린은 인기쟁이구나🤭

959 태식주 (qwlbapbir6)

2023-11-06 (모두 수고..) 16:59:48

Corn

960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7:02:07

팝콘 팝니다

961 시윤주 (L2Uohge05w)

2023-11-06 (모두 수고..) 17:02:45

아니 뭐 열렬한 짝사랑 같은 막 그런건 아닌데...그렇지만 캐릭터 교류나 케미도 할 때 마다 괜찮고, 관계도 양호하고, 플레이어간의 사이도 나쁘지 않다면 보통 관심 정도는 가지지 않나? 별 생각없이 찔러보는 것도 아니다마는

962 시윤주 (L2Uohge05w)

2023-11-06 (모두 수고..) 17:03:14

그리고 지금 나 자습용으로 쓰라던 교실에서 수업에 후배들 무슨 회의 하느라 들어가지도 못하고 있는ㄴㅏ

963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7:04:12

아는 오라방이 비싼 밥 사준데서 기다리는 캡틴

964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7:04:31

조심히 다녀오세요 캡틴. 강풍 주의보가 있더라고요...

965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7:05:09

ㄱㅊ
내가 죽어든 어장 설정은 웹박수 공개랑 같이 압축폴더로 받아가면 됨

966 조디주 (wvsMuQghnQ)

2023-11-06 (모두 수고..) 17:05:40

강철주
나 지금 바람에 날아가고 있어

967 린주 (YeEQd8vFKU)

2023-11-06 (모두 수고..) 17:06:02

나 일단 6시쯤 수업 끝나고 얘기할게...
만약 여선이에게도 같은 말 할 수있담 모 가능성 아예 없는건 아니지 ㅇㅇ으로 답함.

968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7:06:34

철이를 붙잡고 버텨봅시다 조디주

969 태식주 (jjvJa.AKe6)

2023-11-06 (모두 수고..) 17:07:09

조디주가 그렇게 가벼울리 없어

970 조디주 (AQ39c0BC5Y)

2023-11-06 (모두 수고..) 17:07:53

살쪄서 45kg긴 해

971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7:08:03

참고로 나 죽으면 어장 설정은 웹박수 공개랑 같이 1번 질문에 링크 올려뒀음

972 조디주 (7h4MUr0s6k)

2023-11-06 (모두 수고..) 17:09:22

밥 먹으러 어딜 가길래

973 시윤주 (L2Uohge05w)

2023-11-06 (모두 수고..) 17:28:19

아니 오늘 주는 문제는 출제가 왜 이따위야

974 시윤주 (L2Uohge05w)

2023-11-06 (모두 수고..) 17:28:38

여태 리그 오브 레전드 연습시키더니 종목 스타로 바꾼 기분이네

975 불명 (CVaZyYcMX.)

2023-11-06 (모두 수고..) 17:28:39

나 강림

연플이야기가 나왔군

난 파파가 목표야(?)

976 조디주 (9u4PL1HBxo)

2023-11-06 (모두 수고..) 17:31:18

어허
가족끼리는 결혼 못 해

977 불명 (CVaZyYcMX.)

2023-11-06 (모두 수고..) 17:31:59

전 한규스승님이 목표입니다

978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7:32:44

가족...이 아니라 세이프?

979 불명 (CVaZyYcMX.)

2023-11-06 (모두 수고..) 17:33:19

젠장 한규, 난 네가 좋다(아무말)

980 조디주 (Ou8tkmyC0.)

2023-11-06 (모두 수고..) 17:33:41

노트는.... 쿠팡에서 사자.....

981 토고주 (C5Pquey9A.)

2023-11-06 (모두 수고..) 17:35:29

난 연애를 몰라서 연플은 무리

982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7:36:34

갠적으로 캡틴은 연플을 좋아하긴 해.
근데 그쪽에 이득을 주느냐 하면 어...
ㅎ...

983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7:37:08

1기때는 연애하고 싶으면 인연퀘라 부르는 그것을 깨라하고
2기때는 인연퀘를 없앤 대신 관계난이도를 높힘

984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7:37:13

(알렌과 빈센트를 바라봄)

985 토고주 (C5Pquey9A.)

2023-11-06 (모두 수고..) 17:37:25

사랑은 비극을 거쳐야 완벽해져

986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7:37:42

사랑은 깨져야 완벽한거야

987 토고주 (C5Pquey9A.)

2023-11-06 (모두 수고..) 17:38:00

나 아직도 캡틴의 레스캐 장단점 존버중이야

988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7:38:05

그렇다고 하십니다

989 시윤주 (L2Uohge05w)

2023-11-06 (모두 수고..) 17:38:05

1기였으면 에브나와 인연퀘를....
사실 고신을 깨서 지금 호감도가 된거니 비슷비슷한가

990 시윤주 (L2Uohge05w)

2023-11-06 (모두 수고..) 17:38:22

나도 스킬이랑 이벤트 아이템 존버중이야

991 불명 (CVaZyYcMX.)

2023-11-06 (모두 수고..) 17:38:54

불명에게 파파는 약 3-30%정도 이성적으로 보여(?)

992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7:39:00

>>987 시간이 없어서 늦는중.
그리고 '그 새끼' 때문에 그만

993 토고주 (C5Pquey9A.)

2023-11-06 (모두 수고..) 17:39:09

여기서 나랑 캡틴의 의견차가 나타나는군..
사랑에 있어 갈등은 필수다. 그 갈등을 이겨내야 비로써 완벽해진다!! 비록 한 사람이 죽는다고 해도!!

994 강철주 (nmFR2RNIOE)

2023-11-06 (모두 수고..) 17:39:12

앗. 아.....

995 빈센트주 (yy2uCVp2Iw)

2023-11-06 (모두 수고..) 17:39:21

>>987
(언제쯤 해주냐고 말하려다가 토고주 얘기보고 다시 움츠러드는 빈 샌 트)

996 ◆c9lNRrMzaQ (asSkAuiSPI)

2023-11-06 (모두 수고..) 17:39:49

내가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뒷목이 땡김

997 토고주 (C5Pquey9A.)

2023-11-06 (모두 수고..) 17:40:07

>>992 어쩔수없어... 그건 사고 같은 거니까...

998 불명 (CVaZyYcMX.)

2023-11-06 (모두 수고..) 17:40:23

아앗(뭔지 너무 많아서 모르겠음)

999 토고주 (C5Pquey9A.)

2023-11-06 (모두 수고..) 17:40:33

>>995 왜 움츠러들어

1000 불명 (CVaZyYcMX.)

2023-11-06 (모두 수고..) 17:40:50

움츨움츨

1001 시윤주 (L2Uohge05w)

2023-11-06 (모두 수고..) 17:41:16

나도 그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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