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02072/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596994092>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30 :: 1001
◆gFlXRVWxzA
2023-11-01 02:36:01 - 2023-11-03 18:26:47
0 ◆gFlXRVWxzA (vpDC/VHUSE)
2023-11-01 (水) 02:36:01
696 재하주 (TTiURV0ZiE)
2023-11-02 (거의 끝나감) 20:08:02
요즘 무협 소설을 새로 읽다 보니 의가종공도 조금... 끌려용... 특히 약재 관련한... 그런 거... 아니 백발의 신비로운 미인이 의술이다? 이거 클리셰잖아 맛있잖아...
재하: (슬쩍 뭐 읽는지 봄...)
재하: ...
재하: (줘팸!!!!!!!)
악
재하: (슬쩍 뭐 읽는지 봄...)
재하: ...
재하: (줘팸!!!!!!!)
악
697 재하주 (TTiURV0ZiE)
2023-11-02 (거의 끝나감) 20:08:53
>>695 :ㅁ!!!! 듀얼이에용!
.dice 1 2. = 1
1. 높은 사람이 선레
2. 낮은 사람이 선레
.dice 1 100. = 8
.dice 1 2. = 1
1. 높은 사람이 선레
2. 낮은 사람이 선레
.dice 1 100. = 8
699 재하주 (TTiURV0ZiE)
2023-11-02 (거의 끝나감) 20:11:49
어선시(어차피 선레는 시아)군용... 부탁드려용...!
그리고 제가 곰손에 애매한 장문병이 있어서 답레가 늦을 수도 있지만 정신 빡 차리고 스피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노력하겠사와용!
다들 엇솨용!
그리고 제가 곰손에 애매한 장문병이 있어서 답레가 늦을 수도 있지만 정신 빡 차리고 스피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노력하겠사와용!
다들 엇솨용!
700 시아 - 재하 (QaXsxBjf5Q)
2023-11-02 (거의 끝나감) 20:17:28
수도로 상경한 까닭은 단순히 백가의 일 하나 때문이었다. 문서 하나를 전달해야 했고 전서구를 쓰기엔 격이 안 맞는 모양세라 시아가 직접 나서야 했다. 물론 본인이 그걸 주장한 것 또한 이 채비에 영향을 줬고.
아무튼 일은 끝났으나 바로 돌아가기에는 외다리라 다리에 피로가 쌓여 조금 쉬다 갈 겸 조용한 다방에 들려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교국의 눈이 이곳이라도 없겠는가. 거하게 행차하진 않았으나 은밀히 온 것도 아니니 대충 소문이 났을 것이며, 재하가 찾아 오기엔 충분한 사유겠다.
"감찰국장님."
시아는 전에는 차지 않던 얇고 가벼운 검을 짚고 일어나 가벼운 예를 차렸다.
아무튼 일은 끝났으나 바로 돌아가기에는 외다리라 다리에 피로가 쌓여 조금 쉬다 갈 겸 조용한 다방에 들려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교국의 눈이 이곳이라도 없겠는가. 거하게 행차하진 않았으나 은밀히 온 것도 아니니 대충 소문이 났을 것이며, 재하가 찾아 오기엔 충분한 사유겠다.
"감찰국장님."
시아는 전에는 차지 않던 얇고 가벼운 검을 짚고 일어나 가벼운 예를 차렸다.
701 모용중원 - 수아 (rsPTGB9Yq6)
2023-11-02 (거의 끝나감) 20:18:28
날아드는 돌부리 따위를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녹옥빛으로 빛나는 중원의 몸은 흙이나 돌부리 따위에 위험을 느끼지도 못하니 말이다.
번뇌가 한 걸음에 지워지고, 중원은 다시금 수아에게 전진한다.
"판단이 조금 아쉽구려. 창은 상단과 중단, 하단을 잇는 선으로 이루어진 무기요. 나라면 내 다리를 노리고 창을 내질렀을 거요."
그리고, 무인의 싸움에서 이런 한 수의 실책은 뼈가 아픈 법이다.
중원은 가볍게 수아가 쥔 무기를 향해서 대검을 휘두르며 웃는다.
화석도 - 철하석상
비취신공 - 녹옥파
"자. 기본적으로 나는 중검의 무인이오. 쾌검보다는 무겁고 힘의 논리를 따르지. 그런 것에 반해 그대의 무공은 속도의 논리를 따르오. 내가 거리를 좁혀온다면, 그대는 내가 다가오지 못하게 계속 견제하며 거리를 둬야 할거요."
기꺼이 그것에 조언하는 이유는, 그는 죽지 않기 때문이었고. 그의 천성이 무인임도 있었다. 강한 무공으로 상대를 압박해 이기기만 한다면 재미가 없지 않는가.
적당히 교류가 이어져야만 대결도 재밌는 법이다.
번뇌가 한 걸음에 지워지고, 중원은 다시금 수아에게 전진한다.
"판단이 조금 아쉽구려. 창은 상단과 중단, 하단을 잇는 선으로 이루어진 무기요. 나라면 내 다리를 노리고 창을 내질렀을 거요."
그리고, 무인의 싸움에서 이런 한 수의 실책은 뼈가 아픈 법이다.
중원은 가볍게 수아가 쥔 무기를 향해서 대검을 휘두르며 웃는다.
화석도 - 철하석상
비취신공 - 녹옥파
"자. 기본적으로 나는 중검의 무인이오. 쾌검보다는 무겁고 힘의 논리를 따르지. 그런 것에 반해 그대의 무공은 속도의 논리를 따르오. 내가 거리를 좁혀온다면, 그대는 내가 다가오지 못하게 계속 견제하며 거리를 둬야 할거요."
기꺼이 그것에 조언하는 이유는, 그는 죽지 않기 때문이었고. 그의 천성이 무인임도 있었다. 강한 무공으로 상대를 압박해 이기기만 한다면 재미가 없지 않는가.
적당히 교류가 이어져야만 대결도 재밌는 법이다.
702 모용중원 - 수아 (rsPTGB9Yq6)
2023-11-02 (거의 끝나감) 20:19:57
해석 : 첫 공격 전에 거리를 벌리고 창으로 견제했으면 까다로웠을 거다. 왜 괜히 흙을 던지니?
706 수이 (CHBjwGHzeI)
2023-11-02 (거의 끝나감) 20:30:41
그것보단 어째선지 전 이제까지 창을 초근접 무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용...
리치가 길어도 아 무인인데 그깟 리치는 빠르게 치고 올라오겠지란 생각....
근데 저도 무인이여서 어차피 리치 좁히고 멀어지는 속도는 같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방금 들었어용
리치가 길어도 아 무인인데 그깟 리치는 빠르게 치고 올라오겠지란 생각....
근데 저도 무인이여서 어차피 리치 좁히고 멀어지는 속도는 같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방금 들었어용
709 수아 - 모용중원 (CHBjwGHzeI)
2023-11-02 (거의 끝나감) 20:38:38
수아가 날린 흙더미와 돌을 가볍게 무시한 모용중원은 굉장히 무시무시한 표정(수아가 느끼기에)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녹옥빛 강기를 대검에 두르고 대검을 휘두르는 군요.
후웅!
중원의 입장에서는 가볍게 내지른 것이 분명할 공격이지만...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실전 건가공 - 건가행일
백사보 - 일순
수아는 재빠르게 뒤로 물러나 그 공격을 회피하려 합니다.
/
그리고 녹옥빛 강기를 대검에 두르고 대검을 휘두르는 군요.
후웅!
중원의 입장에서는 가볍게 내지른 것이 분명할 공격이지만...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실전 건가공 - 건가행일
백사보 - 일순
수아는 재빠르게 뒤로 물러나 그 공격을 회피하려 합니다.
/
711 (냉동지원주) (ZicI8PqLiU)
2023-11-02 (거의 끝나감) 20:41:29
>>710 (뉴비를 핥아먹기 시작하는 지원주)
홍홍홍 뉴비가 온걸 보고 달려온 거에용 환영하는 거에용!!!
대충 남궁세가둘째망나니 굴리고 있는 지원주라고 해용!!!!
홍홍홍 뉴비가 온걸 보고 달려온 거에용 환영하는 거에용!!!
대충 남궁세가둘째망나니 굴리고 있는 지원주라고 해용!!!!
712 시아주 (QaXsxBjf5Q)
2023-11-02 (거의 끝나감) 20:44:42
>>711
더 핥으셔도 되는것입니닷...!
이 뉴비... 선배님들을 공경하는 마음이 깊은 것입니닷...!!!!!
반가워용~~~~
더 핥으셔도 되는것입니닷...!
이 뉴비... 선배님들을 공경하는 마음이 깊은 것입니닷...!!!!!
반가워용~~~~
713 (냉동지원주) (ZicI8PqLiU)
2023-11-02 (거의 끝나감) 20:47:32
>>712 (낯선 신입에게서 님프맛이 난다)(?)(핥-짝)
바람직한 후배님이에용!!! 상으로 마구 핥겠어용!!!!(?)
홍홍홍홍 복귀하신 여무주에 신입분이 둘에 시트내실 분이 한분... 가슴이 훈훈해지는 거에용....
바람직한 후배님이에용!!! 상으로 마구 핥겠어용!!!!(?)
홍홍홍홍 복귀하신 여무주에 신입분이 둘에 시트내실 분이 한분... 가슴이 훈훈해지는 거에용....
717 시아주 (QaXsxBjf5Q)
2023-11-02 (거의 끝나감) 20:51:29
중원주 잘 자용!!
>>713 이 말투 동기인 녹사평이가 알려준것입니닷...!!!
마구 핥아지는 것입니닷!!!
홍홍 무림비사도 복작복작 해진 것 입니닷!!!
>>713 이 말투 동기인 녹사평이가 알려준것입니닷...!!!
마구 핥아지는 것입니닷!!!
홍홍 무림비사도 복작복작 해진 것 입니닷!!!
718 (냉동지원주) (ZicI8PqLiU)
2023-11-02 (거의 끝나감) 20:52:28
>>717 님프체가 전염되는 것입니닷..!!!
복작복작한 무림비사 좋아용 오홍홍홍
저도 2주만 더 있으면 해방이에용....
복작복작한 무림비사 좋아용 오홍홍홍
저도 2주만 더 있으면 해방이에용....
719 (냉동지원주) (ZicI8PqLiU)
2023-11-02 (거의 끝나감) 20:53:24
2주 뒤에 냉동풀고 일상하거나 시닙분들이랑 선관짜거나 할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
723 시아주 (QaXsxBjf5Q)
2023-11-02 (거의 끝나감) 20:55:46
>>718 뭔가 님프체? 는 간사하고 보잘것 없어 보여서 선배님들에게 많이 쓰고 있는 것 입니닷...!!!
>>720 >>722 끼아아아아악
>>720 >>722 끼아아아아악
724 이름 없음 (ZicI8PqLiU)
2023-11-02 (거의 끝나감) 20:57:27
>>723 (실제로 작품에선 비슷한 캐릭터들이긴 한데 어케아셨지)(소름)
2주 후면 작별이다 수능
하필 내가 재수할때 사건사고가 많았을 뿐인 범부여
2주 후면 작별이다 수능
하필 내가 재수할때 사건사고가 많았을 뿐인 범부여
725 재하 - 시아 (TTiURV0ZiE)
2023-11-02 (거의 끝나감) 20:57:49
드문 휴식이다. 처리해야 하는 각종 안건과 감찰 보고에서 벗어나 숨 돌릴 시간이 생겼으니, 재하 호수에서 멍하니 사람 구경하다 괜히 기어다니는 벌레 손에 올려 톡톡 건드리며 시간 보내던 날이었다. 엊그제만 해도 봄인 것 같았건만 어느새 여름 되어 뙤약볕 내리 쬐고, 후덥지근한 날씨에 머잖아 머리 질끈 틀어 올릴 날이 가까워질 것만 같았다. 벌써부터 병약한 몸뚱이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국장님. 휴식 중에 죄송합니다."
"아. 어떤 일이온지요."
재하는 감찰어사 하나가 조심스럽게 다가오자 귀를 기울였다. 일각一脚인 백 가의 아씨가 수도에 왔노라는 보고를 들은 재하는 손 위를 꿈틀거리며 기어다니던 조그마한 벌레를 땅 위에 다시 내려놓고는 흰 면사 가지런히 놓인 죽립을 뒤집어 썼다.
다방은 조용하다. 한적한 곳이니 마음 놓을 수 있을 자리다마는, 어디에나 눈 있기 마련이다. 차라리 잘 된 일이다. 백 가는 현재 어디에도 서지 않는 존재. 자신과 접선하는 것 알면 다른 소교주들에게 확실한 각인 하나 정도는 생기리라.
"백 가의 영녀令女를 뵙사옵니다."
재하 또한 예를 갖추며 공손히 인사했다. 시선은 자연스레 검으로 가니, 재하 온후하게 미소 짓는다.
"오는 길 평안하시었는지요. 혹 차를 드시지 아니하셨다면 내어드리고자 하온데, 괜찮으실지요?"
"국장님. 휴식 중에 죄송합니다."
"아. 어떤 일이온지요."
재하는 감찰어사 하나가 조심스럽게 다가오자 귀를 기울였다. 일각一脚인 백 가의 아씨가 수도에 왔노라는 보고를 들은 재하는 손 위를 꿈틀거리며 기어다니던 조그마한 벌레를 땅 위에 다시 내려놓고는 흰 면사 가지런히 놓인 죽립을 뒤집어 썼다.
다방은 조용하다. 한적한 곳이니 마음 놓을 수 있을 자리다마는, 어디에나 눈 있기 마련이다. 차라리 잘 된 일이다. 백 가는 현재 어디에도 서지 않는 존재. 자신과 접선하는 것 알면 다른 소교주들에게 확실한 각인 하나 정도는 생기리라.
"백 가의 영녀令女를 뵙사옵니다."
재하 또한 예를 갖추며 공손히 인사했다. 시선은 자연스레 검으로 가니, 재하 온후하게 미소 짓는다.
"오는 길 평안하시었는지요. 혹 차를 드시지 아니하셨다면 내어드리고자 하온데, 괜찮으실지요?"
729 재하주 (TTiURV0ZiE)
2023-11-02 (거의 끝나감) 20:59:46
>>728 지원주 오랜만이에용~!!!!!(우다다)(꼬옥) 몸은 좀 어떠세용 이제 좀 괜찮으신가용??🥺
730 (냉동지원주) (ZicI8PqLiU)
2023-11-02 (거의 끝나감) 21:01:25
>>729 (꾸와아압)
홍홍 몸 아파서 오늘 조퇴하고 나왔어용(눈물)
그래서 원래는 다음주 주말에 집갈 예정이었는데 이번주 주말로 일정이 땡겨져버린...
홍홍 몸 아파서 오늘 조퇴하고 나왔어용(눈물)
그래서 원래는 다음주 주말에 집갈 예정이었는데 이번주 주말로 일정이 땡겨져버린...
731 재하주 (TTiURV0ZiE)
2023-11-02 (거의 끝나감) 21:04:23
>>730 (납-작해짐!) 힝잉잉 컨디션 챙기셔야 하는데... 아프면 안 되는데 힝잉이..... ｡:ﾟ(;´∩`;)ﾟ:｡ 제 체력이랑 건강 나눠드리고 싶은 거예용🥺 너무 무리하진 마시구 푹 쉬어서 멀쩡한 컨디션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용...😭
732 (냉동지원주) (ZicI8PqLiU)
2023-11-02 (거의 끝나감) 21:08:37
>>731 홍홍 요번주 주말부턴 집에서 푹 쉬면서 컨디션관리 할 생각이라 괜찮아용! 아마 집에서 쉬면 나을거에용...
그래서 아마 출현빈도가 잠깐 올라갈지도 모르겠어용 주말... 그니까 일요일부터는 아마 국영수 실모 하나에 탐구 실모 두개씩만 풀고 쉴거니까...
그래서 아마 출현빈도가 잠깐 올라갈지도 모르겠어용 주말... 그니까 일요일부터는 아마 국영수 실모 하나에 탐구 실모 두개씩만 풀고 쉴거니까...
733 시아 - 재하 (QaXsxBjf5Q)
2023-11-02 (거의 끝나감) 21:09:48
상대의 시선이 가볍게 검을 훑고 지나갔다. 그렇다면 자연스레 다음 할 말은 정해져 있는 것이지. 온후한 미소를 짓는 감찰국장을 향해 마찬가지로 부드럽게 얼굴표정을 만들어 간 후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어찌 그런 기쁨을 마다하겠습니까? 주신다면 감사히 받을 뿐입니다. 수도로 오는 길이 잘 닦여 있어 한한시에서 이곳까지 오는데 경치를 구경하느라 즐거웠습니다. 국장님께서는 공사가 다망하신 분인데 외려 제가 시간을 빼앗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듭니다."
조심스럽게 조잘 조잘 이야기를 꺼내다 아직 서 있는 서로를 발견하고는 의자를 행하여 자연스러운 시선을 보낸다. 언니.. 시아 다리 아파... 앉아죠...
"어찌 그런 기쁨을 마다하겠습니까? 주신다면 감사히 받을 뿐입니다. 수도로 오는 길이 잘 닦여 있어 한한시에서 이곳까지 오는데 경치를 구경하느라 즐거웠습니다. 국장님께서는 공사가 다망하신 분인데 외려 제가 시간을 빼앗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듭니다."
조심스럽게 조잘 조잘 이야기를 꺼내다 아직 서 있는 서로를 발견하고는 의자를 행하여 자연스러운 시선을 보낸다. 언니.. 시아 다리 아파... 앉아죠...
734 재하주 (TTiURV0ZiE)
2023-11-02 (거의 끝나감) 21:12:36
>>732 홍홍 꼭 나을 거예용! >:3 출현빈도 올라간다니 두근두근... 그러고 보니 2주 남았죠...😨 너무 긴장하지 말구! 할 수 있다! (어깨 쪼물!) 썰풀이 할 거 많이 쌓아뒀다구용! >;3
아 ㅋ ㅋ ㅋ ㅋㅋㅋㅋㅋ 시아 너무 귀엽다... 알았어 쟈근 공주님... 앉자 우리 희희😚
아 ㅋ ㅋ ㅋ ㅋㅋㅋㅋㅋ 시아 너무 귀엽다... 알았어 쟈근 공주님... 앉자 우리 희희😚
735 이름 없음 (ZicI8PqLiU)
2023-11-02 (거의 끝나감) 21:14:14
>>734 홍홍홍 간간히 와서 도란도란 썰풀다가 갈게용... 썰풀이 기대된다... 수능 끝나면 일상도 찌를것..
(음 귀여운거+귀여운거=짱귀여운거 보는 표정)(일상팝)
(음 귀여운거+귀여운거=짱귀여운거 보는 표정)(일상팝)
736 시아주 (QaXsxBjf5Q)
2023-11-02 (거의 끝나감) 21:16:55
홍홍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한것입니닷...!!!!!
지원주도 수능 간바레 간바레 초간바레인것입니닷!!!!
지원주도 수능 간바레 간바레 초간바레인것입니닷!!!!
738 (냉동지원주) (ZicI8PqLiU)
2023-11-02 (거의 끝나감) 21:19:44
>>736 홍홍홍 넘모넘모 감사드리는 거에용!!!!
귀여운 시아... 시아랑도 언젠가 일상돌려야지...
오늘은 가능하면 붙어있을텐데 녹사평주도 만나보고 싶은 거에용!
재하주 다녀오세용!!
귀여운 시아... 시아랑도 언젠가 일상돌려야지...
오늘은 가능하면 붙어있을텐데 녹사평주도 만나보고 싶은 거에용!
재하주 다녀오세용!!
742 (냉동지원주) (ZicI8PqLiU)
2023-11-02 (거의 끝나감) 21:34:16
>>739 시간 참 빨라용
분명 앞자리 3일때 스타팅한 것 같은데.... 100일 이후에는 진짜 자릿수가 휙휙 바뀌던것
여무주 푹 쉬시길 바래용~~~~~(뽀담)
분명 앞자리 3일때 스타팅한 것 같은데.... 100일 이후에는 진짜 자릿수가 휙휙 바뀌던것
여무주 푹 쉬시길 바래용~~~~~(뽀담)
743 재하 - 시아 (TTiURV0ZiE)
2023-11-02 (거의 끝나감) 21:43:49
영녀도 곧 강호로 나서겠구나. 재하는 짧게 생각했다. 검을 들기 시작했다는 것이 가벼운 마음은 아니겠지. 부드러운 대화 뒤로 고개 가벼이 저었다.
"오늘은 일정이 비었으니 걱정하지 아니하셔도 좋사옵니다. 지내는 동안 부디 평안하셨으면 하옵군요."
이후 자연스레 시선을 따라 눈동자가 움직이니, 이내 그 끝이 의자를 향하자 재하의 속눈썹이 하늘을 향해 높이 뜨였다. 세상에, 내 정신 좀 봐. 먼 길 온 사람 앞에서 뭘 하는 거람. 사붓하게 미소 지으며 재하는 조심히 자리를 손으로 가리켰다.
"먼 길 오시었을 테니 앉으면서 대화하지요."
당신 앉는 것 먼저 본 뒤에 느긋하게 의자에 앉으려 하며 탁자 위에 손을 조심히 포개었다. 멀리서 차 내음 은은하게 나고, 녹두떡 잘 쪘는지 확인하듯 더운 김 멀리서 보인다. 재하는 잠시 너머로 시선을 던지다 당신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말리화차, 좋아하나요?"
분위기 풀듯 물어본다. 사적인 자리요 꿍꿍이 없으니 부디 편하게 대화하자는 듯.
"오늘은 일정이 비었으니 걱정하지 아니하셔도 좋사옵니다. 지내는 동안 부디 평안하셨으면 하옵군요."
이후 자연스레 시선을 따라 눈동자가 움직이니, 이내 그 끝이 의자를 향하자 재하의 속눈썹이 하늘을 향해 높이 뜨였다. 세상에, 내 정신 좀 봐. 먼 길 온 사람 앞에서 뭘 하는 거람. 사붓하게 미소 지으며 재하는 조심히 자리를 손으로 가리켰다.
"먼 길 오시었을 테니 앉으면서 대화하지요."
당신 앉는 것 먼저 본 뒤에 느긋하게 의자에 앉으려 하며 탁자 위에 손을 조심히 포개었다. 멀리서 차 내음 은은하게 나고, 녹두떡 잘 쪘는지 확인하듯 더운 김 멀리서 보인다. 재하는 잠시 너머로 시선을 던지다 당신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말리화차, 좋아하나요?"
분위기 풀듯 물어본다. 사적인 자리요 꿍꿍이 없으니 부디 편하게 대화하자는 듯.
744 녹사평주 (plJ4uUdp6c)
2023-11-02 (거의 끝나감) 21:46:25
여무주 고생하신 것입니닷...!!!
지원주도 반가운것입니닷...!!! 녹사노이를 굴리게 된 녹사평주인것입니닷...!!!
지원주도 반가운것입니닷...!!! 녹사노이를 굴리게 된 녹사평주인것입니닷...!!!
745 (냉동지원주) (ZicI8PqLiU)
2023-11-02 (거의 끝나감) 21:48:29
>>744 홍홍홍 반가워용 녹사평주!!! 남둘망을 굴리는 지원주인거에용!!!!(님프혐오적 핥짝)(?)
746 재하주 (TTiURV0ZiE)
2023-11-02 (거의 끝나감) 21:49:03
여무주 푹 쉬어용~!!!!
잉힝힝... 잉힝힝힝... 조금 슬픈 소?식이지만 지원이 폐관 끝나자마자 천앵 갈기기...가 추가될 것 같아용 첨에는 와락 안기기 하려 했는데 눈물 그렁그렁해선 "이... 이 이단아! 나 두고 말도 없이 가버리고, 누구는 너 때문에 좌천까지 당했는데!" 이러면서 경지상승으로 절정 찍기(막 이럼
잉힝힝... 잉힝힝힝... 조금 슬픈 소?식이지만 지원이 폐관 끝나자마자 천앵 갈기기...가 추가될 것 같아용 첨에는 와락 안기기 하려 했는데 눈물 그렁그렁해선 "이... 이 이단아! 나 두고 말도 없이 가버리고, 누구는 너 때문에 좌천까지 당했는데!" 이러면서 경지상승으로 절정 찍기(막 이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