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107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시리즈 임시 스레 02 :: 1001

◆TMmm6tsoPA

2023-10-28 20:01:29 - 2024-01-21 21:33:17

0 ◆TMmm6tsoPA (LasOXpfnrY)

2023-10-28 (파란날) 20:01:29

※해당 스레는 모카고 시리즈 스레들의 임시스레입니다.

543 천 혜우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20:45:06

담요를 두르고 초코 식빵을 조금씩 뜯어 입에 넣는데, 문득 간질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뭔가가 닿았다기보다 시선의 기척 같은 느낌일까.
애써 그 방향을 신경 쓰려 하지 않으려 했다.
그러다 담요에 후드가 있는 걸 알고 슬그머니 썼다.
그게 펭귄 모양인 줄은 몰랐다.

544 리라주 (Y75X74sGF6)

2023-10-29 (내일 월요일) 20:45:10

와 쀼장님

545 이리라 (Y75X74sGF6)

2023-10-29 (내일 월요일) 20:46:56

>>543

이럴 수가. 머리를 땋는 데 한참 집중하다가 무심코 고개를 돌렸는데.
쓰고 있다. 쓰라고 만들어 준 걸 제대로. 맙소사.
귀여워...!!!

감격에 차서 입술을 꽉 깨물었다가 표정이 보이지 않게 희야 뒤에 숨었다. 왠지 귀엽다는 티를 내면 벗어버릴 거 같아...

546 리라주 (Y75X74sGF6)

2023-10-29 (내일 월요일) 20:47:34

복지 감사합니다
혜우우가 나라다

547 철현 (6H1V/aCyyE)

2023-10-29 (내일 월요일) 20:49:07

>>543 (아빠미소)

548 혜우주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20:49:48

혜우 : (그냥 있길래 썼음)
혜우 : (알면 벗어버릴것임)

절대 펭귄모자를 들키지 마

549 리라주 (Y75X74sGF6)

2023-10-29 (내일 월요일) 20:50:10

시선관리 하자 시선관리
시선관리 잘 하면서 뇌리에 박아버릴거다

550 혜우주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20:50:34

>>549 리라 그러다 눈에 쥐온다 조심해

551 이경주 (lkuX6Kmj8s)

2023-10-29 (내일 월요일) 20:50:45

>>542
"알거같아요~"

직접 강해지는 인핸스드 컨디션. 그리고 좀 '특수하다'는 느낌이 강한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 생각해 본 적은 이경도 있었다.

"아~ 나야?"

과자 하나를 집어들고 냠냠, 먹고 있던 이경이 조금 늦게 반응했다. 질문에 대한 대답은 고민이 필요했다. 기억을 더듬을 필요가 있었던 탓이다.

"사실 잘 기억이 안나요~ 엄청 어렸을 때 받았거든. 대충 10년 쯤 전이었나~?"

그는 무척 어렸을 적에 와서, 아주 일찍부터 커리큘럼을 받았다. 그럼에도 나아가는 일 없이 제자리걸음을 했지. 최근에 갑자기 능력이 훅 강해지기 시작한 무렵이다.

"아무래도 어렸으니까 '나는 5레벨이 뜰 거야!'하고 생각했던 거 같아."

결과는 0레벨이었지만요~ 이경이 느긋하게 덧붙였다.

"이제 내가 질문하나? 음, 레벨 4가 넘으면 이명으로 뭘 같고 싶은가?"

과자를 하나 더 집어먹은 뒤 소년이 말했다.

"솔직히 한 번 정도는 생각해보지 않았어?"

.dice 1 3. = 3

1.수경
2.혜우
3.철현

552 이경주 (lkuX6Kmj8s)

2023-10-29 (내일 월요일) 20:51:14

>>551 으악 이름 '최이경'!

553 익명의 누군가 (/8Mv94E/Jg)

2023-10-29 (내일 월요일) 20:51:45

실례합니다. 본스레에서 은우가 연애썰풀어요(속닥)

554 혜우주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20:52:00

와 이경주 메타버스 출현했다

555 리라주 (Y75X74sGF6)

2023-10-29 (내일 월요일) 20:52:32

>>553 뭐 당장 가

556 최이경 (lkuX6Kmj8s)

2023-10-29 (내일 월요일) 20:52:55

>>543 오...
하는 느낌을 받았지만 티를 내려하지 않는다

557 이경주 (lkuX6Kmj8s)

2023-10-29 (내일 월요일) 20:53:20

>>553 와 뭔가 크게 나왔다!!

>>554 이런 들켜버렸나...

558 혜우주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20:53: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문의 절대 티를 내지마 게임이냐고

559 이리라 (Y75X74sGF6)

2023-10-29 (내일 월요일) 20:54:42

희야의 머리카락은 약 40퍼센트의 완성도를 돌파했다.
모양은 거의 다 잡혀가는 것 같다. 이제 장식이 관건이다!
꽃도 조금 그린다...

560 철현주 (6H1V/aCyyE)

2023-10-29 (내일 월요일) 20:56:23

뭐하지..생각 안했는데..

561 이경주 (lkuX6Kmj8s)

2023-10-29 (내일 월요일) 20:56:49

>>559 "이거 완성되면 찍어도 되나요~?"

휴대폰을 들어올린다.

562 리라주 (Y75X74sGF6)

2023-10-29 (내일 월요일) 20:57:18

누구랑 순찰 같이 가고 싶냐 물어바줘
선배님 믿고있다구요

563 이리라 (Y75X74sGF6)

2023-10-29 (내일 월요일) 20:57:59

>>561

"으음~ 글쎄? 희야 선배님, 끝나면 촬영해 가도 괜찮을까요?"

564 이경주 (lkuX6Kmj8s)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0:43

여기선 생각보다 사랑이야기가 안뜨네...

565 리라주 (Y75X74sGF6)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1:32

나 지금 벼르고 있음(이러기)

566 철현 (6H1V/aCyyE)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1:47

>>551 "글쎄?.. 하도 예전일읽ㆍ 기억은 잘 안나는 데.."

철현은 머리를 굴리며 기억을 떠올렸다.

"기억났다! 내가 갖고 싶은 이명은!"

상당히 어려웠는 듯 조금 더 기억을 떠올리다가 힘겹게 입을 연다

"도우미"

자신의 능력으로 일시적으로 다른 사람의 레벨을 올려주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레벨 0의 각성을 돕고 저레벨의 레벨 상승을 돕고싶었다.

"맞아. 도우미였지. 유치하지?"

철현은 낄낄거리며 웃었다.

"그럼 내 차례인가?"

"옆자리에서 연애썰 푼다던데, 너도 한번 풀어볼래?"

.dice 1 2. = 2
수경
혜우


567 리라주 (Y75X74sGF6)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2: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선배~~~ 믿고있었다고요~~~~

568 철현주 (6H1V/aCyyE)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2:25

>>566 수정할게요 "누구랑 순찰 같이 가고 싶냐"

569 철현주 (6H1V/aCyyE)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2:50

>>567 쓰느라 못봤어요..ㅜㅜ

570 리라주 (Y75X74sGF6)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3:05

왜 왜 왜(혜우주: 제발)
ㅋㅋㅋㅋㅋㅜㅜ 아냐 그것도 좋아

571 혜우주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3:30

뭐야 무슨 질문에 대답해야 해?

572 리라주 (Y75X74sGF6)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3:36

아니 철현주 원하는 대로 해주면 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난둘다좋아 괜찮은거야~~~~~

573 류화주 (SKOxBZyM9c)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3:37

👋 늦게 참가하니 임시스레조로 가면 된다 해서 왔어요.

574 최이경 (lkuX6Kmj8s)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3:55

>>566 "유치하다뇨."

이경은 태연하게 대꾸했다.

"..근데 이명 한국어로 가능한가?"

575 리라주 (Y75X74sGF6)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3:59

류화주 어서오는거야~~!!! 다음 사람은 류화주 끼워서 돌려주면 되겠다!

576 성운주 (/NDZlLHylA)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3:59

어서오세요 류화주-

577 철현주 (6H1V/aCyyE)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4:01

어서와요 류화주!!

578 이경주 (lkuX6Kmj8s)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4:17

>>571 (혼란)

>>573 어서오세요!!

579 혜우주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4:32

류화주 어서오고
그래서 질문 수정 전? 후?

580 수경주 (dOHv1p6nyE)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4:49

마지막이니까요..

지금 참여하는 사람 한번 더 정리해주시면 그걸 기반으로 돌리면 되지 않을까요.

...수경이 설정대로네요. 존재감을 죽인것같아요

581 안희야 (Dua08KbVs6)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4:56

"오리 친구."

희야는 성운을 보며 눈을 휘었다. 오리 친구가 생겼다. 오리는 어떻게 울더라... 아! 희야는 성운을 향해 작게 속닥거렸다. "……꽥꽥?"

그와 동시에 펭귄을 발견하고 희야의 눈이 동그랗게 뜨였다. 조류가 하나 더 늘었다……!

"어라- 희야 라푼젤이에요? 예뻐- 머리 너무 잘 땋는 거 아니에요?"

부럽다. 희야는 자신의 사방팔방 뻗치고 곱슬대는 머리를 제어할 수 없었으니 더욱 부러웠다.

"응! 희야 많이 찍어줘-"

브이도 해야지.

582 철현 (6H1V/aCyyE)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5:06

>>574 "몰라. 여기 한국이잖아. 가능하지 않을까?"

583 이리라 (Y75X74sGF6)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5:12

>>574

"안 되던가...?"

그러고 보니 다 영어 였던 거 같기도 하고...

"우리 다 한국 사람인데 한국어 안 되면 이상한 거 아닐까요? 그거 사대주의야!(?)"

584 철현주 (6H1V/aCyyE)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5:32

>>579 후!!!

585 희야주 (Dua08KbVs6)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5:52

다들 안녕안녕~!!!!!!!

586 경진주 (KNohZMVXUk)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7:13

철현이 이명 왜 귀엽지 ㅋㅋㅋㅋㅋㅋㅋ 포켓몬 같아

(관전이야 나 참가자 아님)

587 이리라 (Y75X74sGF6)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7:38

>>581

"좋아요! 이경 후배님! 희야 선배님께 허락 받았어요~ 예쁘게 촬영해서 저한테도 보내주세요!"

칭찬을 들으니 기분이 좋다.

"감사합니다~ 완벽하게 마무리 해 드릴게요! 오늘 희야 선배님을 인첨공에서 제일 반짝반짝하게 만들어 드리죠!"

의욕이 과하다!

588 리라주 (Y75X74sGF6)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8:10

경진주 어서와!! 피곤하다고 봤는데 어찌 좀 괜찮니~ 즐겁게 관전하구!

589 최이경 (lkuX6Kmj8s)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8:28

>>581 >>587 "내가 사진 진짜 기가막히게 찍는 건 모르겠지만 일단 못 찍지는 않거든요!"
휴대폰을 들고 준비해둔다
"파이팅 리라선배님!"

>>582 >>583 "음..잠깐만 나 물어보고올게!"

590 이경주 (lkuX6Kmj8s)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8:44

>>586 우리한테서 기운 가져가면 되겠다~!

591 ◆7JUU.4JWbs (d.pGxBq/Xo)

2023-10-29 (내일 월요일) 21:09:48

류화주 어서와~ 혜우주는 류화 껴서 다이스 돌려줘~

>>580
이경, 수경, 혜우, 리라, 성운, 희야, 한양, 철현, 류화

혜우가 수경or류화한테 질문하고, 질문 받은 사람이 희야한테 질문하고 답 받으면 1라운드 끝

592 천 혜우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21:10:42

꽤 늦은 지목에 생각 없이 고개를 들었다가, 눈가까지 덮인 펭귄 후드에 잠시 허덕였다.

아...앞이 안 보ㅇ...!

겨우 후드를 조금 젖혀 시야를 확보하고 다시 질문을 곱씹었다.
그러니까, 순찰 같이 가고 싶은 사람...?

"...장태진 선배님이요."

일전에 큰 부상을 치료해준 적이 있기에 같이 간다면 분명 나의 쓸모가 있을 것이었다.
그 본인에게서도 필요하다 들었으니 그 역할을 다할 뿐이었다.

식빵을 한 입 우물거리며 질문을 생각하고, 남은 인원 중 아무에게나 물었다.

"최근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상황과, 그 때 같이 있었던 사람은 누구인가요."

조금 무례하지만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dice 1 2. = 1

1 류화
2 수경

593 이리라 (Y75X74sGF6)

2023-10-29 (내일 월요일) 21:11:09

>>589

"응! 전력을 쏟아서! 가자!"

화이팅이 넘친다...!(+희야 부담스러우면 어떡하지 라는 오너의 걱정.......)

손길에 점점 자신감이 넘친다. 붉은 펜으로 그린 빨간 꽃을 땋은 머리카락 사이사이에 꽃는다. 60퍼센트 완성... 다음은 나비 모양 핀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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