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107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시리즈 임시 스레 02 :: 1001

◆TMmm6tsoPA

2023-10-28 20:01:29 - 2024-01-21 21:33:17

0 ◆TMmm6tsoPA (LasOXpfnrY)

2023-10-28 (파란날) 20:01:29

※해당 스레는 모카고 시리즈 스레들의 임시스레입니다.

135 정하 - 왕게임 (9qMm3oQw0s)

2023-10-28 (파란날) 21:22:47

이레와 하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한양이 남한테 칭찬받고 기분 안좋은척 할 수있냐궄ㅋㅋㅋ 그냥 연기하는거 아냐?

136 나 랑 (R3vs1wpO62)

2023-10-28 (파란날) 21:23:07

앞번호인 이레가 먼저 칭찬하고, 한양이 받아치면 될 거 같다!
만세삼창 잊지말고~ (사악)

137 한양주 (q01PN2PlIA)

2023-10-28 (파란날) 21:23:57

이레주가 먼저 레스 써줄래..?!

138 경진주 (GvPiEvqFUA)

2023-10-28 (파란날) 21:24:16

우린 핑발이여서 안전한 걸까 소예주

139 이레주 (/uR.Fo/5hU)

2023-10-28 (파란날) 21:24:26

2번이니까 내가 먼저 써오는 게 낫겠네~

140 혜우주 (9GNrQONCqI)

2023-10-28 (파란날) 21:24:53

다음에 왕이 걸리면 핑발 전용 미션을 주겠어

141 소예주 (Deio48PoSk)

2023-10-28 (파란날) 21:25:46

다이스는 핑발을 피해가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2 정하 - 왕게임 (9qMm3oQw0s)

2023-10-28 (파란날) 21:25:48

...오

난 아냐.

거기에 심지어, 저기 옆쪽 돗자리에서 굉장히 재미있는게 보여

[찰칵]

나중에 놀릴때 써먹어야지
situplay>1596991077>135

143 여로주:3 (RGGRWCeh.g)

2023-10-28 (파란날) 21:25:54

와 여로 자주 빗겨간다

144 경진주 (GvPiEvqFUA)

2023-10-28 (파란날) 21:25:56

>>140 조준사격 너무하네

145 나 랑 (R3vs1wpO62)

2023-10-28 (파란날) 21:26:11

"과인은 참을성이 별로 없다."

나중에 벌칙에 걸리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 걸까 싶지만, 자신이 이런 식으로 해 줘야 다들 좀 더 적극적으로 하겠지 싶어. 랑은 손으로 돗자리를 탁탁 두드렸다.

"서로 칭찬할 거리가 없다는 말은 안 하겠지?"

146 혜우주 (9GNrQONCqI)

2023-10-28 (파란날) 21:26:47

이거 그거네
동아리 모임 열었는데 사람 많아가지고 두 테이블로 나뉘어서 노는거
나중에 1조 2조 사람끼리 일상하면서 얘기하는거 나오면 좋겠다
구경할래

147 경진주 (GvPiEvqFUA)

2023-10-28 (파란날) 21:26:54

>>141 핑발=무말장키라 해를 못 입힘(??)

148 소예주 (Deio48PoSk)

2023-10-28 (파란날) 21:27:36

>>147 오(오)

149 혜우주 (9GNrQONCqI)

2023-10-28 (파란날) 21:28:08

>>147 >>148 기다려라
딱 기다려!!!

150 천 혜우 (9GNrQONCqI)

2023-10-28 (파란날) 21:29:58

이번엔 안 걸렸으니 얌전히 자리에 앉아있었다.
앞에 과자나 음료 등등이 있었지만 먹지는 않았다.
가끔 손으로 툭툭 건드리기는 했어도, 집어서 입으로 가져가는 일은 없었다.

151 나 랑 (R3vs1wpO62)

2023-10-28 (파란날) 21:30:46

ㅋㅋㅋㅋㅋㅋ아 I들 데리고 왕게임하는 기분이 이런거구나 다들 조용한게 너무 웃겨...

152 소예주 (Deio48PoSk)

2023-10-28 (파란날) 21:31: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잡담을 하려고 해도 소예가 낯가려서 말을 안함()

153 정하 - 왕게임 (9qMm3oQw0s)

2023-10-28 (파란날) 21:32:11

뭔가...뭔가 반응이 나와야 옆에서 떠들석 할텐데... 다들 조용해서 말 꺼내기가 좀 그래... 에초에 저 둘 뭐하는거지...

"일단,먹어볼까."
...흐으으음...무슨과자가 좋을까.

꼬깔콘 5개를 한손가락씩 끼우고 입으로 가져댄다.

응 역시 이건 이렇게 먹어야지

154 소예주 (Deio48PoSk)

2023-10-28 (파란날) 21:33:45

>>150 소예: (과자를 툭툭건들이는 모습을 보며 자신이 들고 있는 과자봉지를 슬며시 내밈)(먹을래? 하는 눈빛)

155 이레 (/uR.Fo/5hU)

2023-10-28 (파란날) 21:33:54

우선 만세삼창부터 하라는 말에 이레의 눈이 커진다. 이 많은 사람 앞에서 좀 부끄럽지 않은가. 흔들리는 동공으로 주변을 둘러보던 그녀는 결국 눈을 질끈 감았다.

"마, 만세... 만세. 만세!"

그래도 한번 입에서 내뱉으니 비교적 뒤는 쉬웠다. 아니, 쉬운 거 맞나...?

"으..."

앓는 소리 내며 꼭 감았던 눈 다시 뜨고 한양을 본다다.

"부부장님은, 그러니까... 세, 세심하다고 생각해요. 부원들을 위해서 이것저것 챙겨주시려고 노력한다든가. 그런, 그런 모습이 좋고... 닮고 싶다고 할까..."

모르는 사람을 칭찬하라면 조금 더 시간이 걸렸겠으나, 다행히도 그와는 안면이 있다. 짧았지만 잊혀지지 않은 기억 속을 토대로 더듬더듬 칭찬을 이어갔다.

156 경진주 (GvPiEvqFUA)

2023-10-28 (파란날) 21:34:03

>>146 맞아맞아 재밌겠다

일단 확실한건 경진이 이경이 메이드복 입은거 시야 구석으로라도 봤다면 oO(즐기네) 이럴듯

그리고 낙조 난리부르스 들었다면 oO(미쳤다) 이럼

1조 벌칙들은 지금까진 애들이 순해서 (ㅋㅋㅋ)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앉아있는 중

157 나 랑 (R3vs1wpO62)

2023-10-28 (파란날) 21:35:04

이건 여로가 왕이 되어야(??)

158 경진주 (GvPiEvqFUA)

2023-10-28 (파란날) 21:35:09

ㅋㅋㅌㅋ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 나도 말 하고 싶은데 애들 다 I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포함

159 나 랑 (R3vs1wpO62)

2023-10-28 (파란날) 21:36:06

왕의 이모저모를 칭찬해라! 라는 명령 내려놓고 본인이 칭찬받으면서 부끄러워하는 것도 보고싶다

160 혜우주 (9GNrQONCqI)

2023-10-28 (파란날) 21:36:58

>>154 혜우 : (과자랑 소예 번갈아봄)(한개만 쏙 가져감)

161 이레주 (/uR.Fo/5hU)

2023-10-28 (파란날) 21:37:12

I들의 모임 첫마디 끊기가 제일 힘들다구ㅋㅋㅜ 다 각자 말없이 행동만 하는 거 미치겠다ㅋㅋㅋㅋ

162 정하 - 왕게임 (9qMm3oQw0s)

2023-10-28 (파란날) 21:37:19

아니 근데 여기서 면식이 있는사람이 업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3 경진주 (GvPiEvqFUA)

2023-10-28 (파란날) 21:37:26

번호 두개 뽑고 옆방 가서 누구 하나 잡고 치정극 벌여보라고 해보고싶다

164 정하 - 왕게임 (9qMm3oQw0s)

2023-10-28 (파란날) 21:37:48

>>163
나랑 생각 비슷해서 웃었음

165 혜우주 (9GNrQONCqI)

2023-10-28 (파란날) 21:38:06

>>163 해줘

166 이레주 (/uR.Fo/5hU)

2023-10-28 (파란날) 21:38:11

>>159
헉 이거 너무 맛있다 완전 귀여움

167 경진주 (GvPiEvqFUA)

2023-10-28 (파란날) 21:38:19

>>161 ㄹㅇ 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반드시 해야할 상황이 아니다? 집단 합죽이

168 소예주 (Deio48PoSk)

2023-10-28 (파란날) 21:38:41

혜우우가 과자 먹어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다들 안면도 없어()

169 정하 - 왕게임 (9qMm3oQw0s)

2023-10-28 (파란날) 21:38:47

아니 근데 말하는것도 에너지 소모잖아... 이렇게 가만히 있으면서 애들 귀여운거 구경하는게 낫지않아~?

170 경진주 (GvPiEvqFUA)

2023-10-28 (파란날) 21:39:20

>>159 생각만 해도 오타쿠웃음

>>164 해줘 경진이 못해

>>165 장경진이라 못해

171 서성운 (jJv3277gR.)

2023-10-28 (파란날) 21:40:12

(현재 상태.)

172 혜우주 (9GNrQONCqI)

2023-10-28 (파란날) 21:40:22

어떻게 파티가 이렇게 나뉘었냐
그것도 신기해

173 정하 - 왕게임 (9qMm3oQw0s)

2023-10-28 (파란날) 21:40:48

근데 이 무해한 파티들 너무 좋은데...

>>171
ㅔ...뭔가...왤케 슬퍼보여어...

174 경진주 (GvPiEvqFUA)

2023-10-28 (파란날) 21:40:51

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 한양아 I들 끌고 게임 하려니 힘들지...

>>169 시끌벅적해도 재밌고 집단 눈치게임도 재밌지

175 여로주:3 (wgkaJscZxA)

2023-10-28 (파란날) 21:41:02

여로땅은 순하진 않는데... 일단 얌전히 있는 중:3

176 정하 - 왕게임 (9qMm3oQw0s)

2023-10-28 (파란날) 21:41:19

아 여로가 있었지. 여로한테 장난이나 쳐야겠다

177 한양 - 이레 (q01PN2PlIA)

2023-10-28 (파란날) 21:41:24

'하...나네..'

"만세! 만세! 황제폐하 만만세!!!"

한양은 랑이에게 만세삼창을 외치고, 이레와 마주친다. 그나마 안면이 있는 사람과 해서 다행이군.

"......"

한양은 랑의 말대로 연기를 하기 시작한다.
평소 후배에게 존대를 하던 한양, 반말을 쓰기 시작하면서 말이다.

눈을 날카롭게 뜨며, 날선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세심?"

"너 따위가 감히 나에 대해서 캐다니. 이거는 그냥 넘어갈 수 없겠군. 사형이다."

한양의 손이 이레의 목 쪽으로 가려고 한다.
하지만 손이 목에 거의 다 왔을 때 쯤, 머리를 쓰다듬 듯 머리에 손을 올린다.

"하지만 너의 평소 행실에서 나오는 배려심이 네 목숨을 살렸다-"

한양은 손을 떼고 뒤로 돈 뒤에 돌아가며 말했다.

"앞으로 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지 마라. 그때는 정말로 목숨을 잃을 거다."

마지막 멘트를 외친 뒤에 랑에게 끝났다는 표정으로 빤히 쳐다본다.

178 혜우주 (9GNrQONCqI)

2023-10-28 (파란날) 21:41:49

제일 열심히 하는 한양이
귀여워

179 소예주 (Deio48PoSk)

2023-10-28 (파란날) 21:41:55

I들 사이에서 E들 눈치보는거 귀엽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0 경진주 (GvPiEvqFUA)

2023-10-28 (파란날) 21:42:22

>>175 "innocent until proven guilt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둘다 귀여워 미친다

181 소예주 (Deio48PoSk)

2023-10-28 (파란날) 21:42:25

한양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2 정하 - 왕게임 (9qMm3oQw0s)

2023-10-28 (파란날) 21:42:42

...으음...리액션이 생각보다 안나오네...

아, 그게 좋으려나?

여로쪽으로 자그마하게 속삭인다.

"야, 야, 성여로"

여로의 시선을 끌고 하는짓은.

무려 정하의 검지손가락엔 꼬깔콘이 16개 가량 끼워져있었다! 정하 얼굴보다 길어!

183 이리라 - 옆집에서 구경 왔습니다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21:43:26

(리라가 이쪽으로 걸어온다. 손에는 어떤 커다란... 상자 같은 걸 들고 있다.)
"안녕하세요~ 잠시 물품 지원 나왔습니다! 정성껏 그렸으니까 마음껏 사용해 주세요~"
(그리고 신나게 제 자리로 돌아갔다...)

-상자 물품
1. 뺑글이 안경
2. 커다란 코와 플라스틱 수염이 붙은 안경
3. 레인보우 파마 가발
4. 스크림 귀신 가면
5. <<세계 서열 1위>> 머리띠
6. 빼빼로 한 곽
7. 공기 채워진 풍선 몇 개

184 혜우주 (9GNrQONCqI)

2023-10-28 (파란날) 21:43:42


1조 완전 이거

185 나 랑 (R3vs1wpO62)

2023-10-28 (파란날) 21:44:14

"좋다, 100점은 아니지만 충분히 합격점이군."

이레와 한양이 열심히 하는 것을 보고 가볍게 박수를 쳐 준다.
그리곤 제비를 돌려놓고, 다시 과자를 집어먹으며 방관자로 돌아가는 것이다.

"다들 팍팍 해봐, 그러라고 판 깔린 거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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