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107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7.자 개막이다 왕게임 :: 1001

◆TMmm6tsoPA

2023-10-28 19:34:19 - 2023-10-29 08:42:41

0 ◆TMmm6tsoPA (LasOXpfnrY)

2023-10-28 (파란날) 19:34:1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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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이경주 (lkuX6Kmj8s)

2023-10-29 (내일 월요일) 01:51:02

>>758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씻어서 빵냄새 안나!!

>>759 아마 부탁하면 이경이가 챙겨둘 거 같다!
나름 맛있는 빵집 아니려나!

>>761 (혜우(주) 취향 메모)

768 아지주 (gaakCbBaoo)

2023-10-29 (내일 월요일) 01:51:16

>>762 땡큐 정확한 참고가 되었음

>>763 사실 그러고싶은데
어...... 내가 지금 무지개를 뱉어내고 았어서

769 이경주 (lkuX6Kmj8s)

2023-10-29 (내일 월요일) 01:51:43

>>768 어
...전자기기 화면 봐도 괜찮은 거 맞나요 그거

770 아지주 (gaakCbBaoo)

2023-10-29 (내일 월요일) 01:52:06

>>7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나쁜 사람.......

771 ◆TMmm6tsoPA (Gg2.YxPt0I)

2023-10-29 (내일 월요일) 01:52:13

>>768 그럼 어서 전자기기에 멀어지고 난 후에 주무세요..(흐릿)

772 청윤 - 정하 (/aRjV/IAMc)

2023-10-29 (내일 월요일) 01:52:23

>>747
정하가 들어오자 청윤은 뒤를 돌아보며 손을 가볍게 흔들며 인사했다.

"안녕, 단체로 모일때를 빼면 처음 만난다면 처음 만나는 거긴 한데.. 어쨌든 반가워."

정하가 인사하며 방긋 웃자 본인도 방긋 웃었다. 아직 앞치마를 입은 상태라 앞치마를 벗은 뒤 어차피 볶음밥을 볶을때 다시 입어야 하므로 의자에 공손히 걸쳐놓았다.

"은우 선배께서 좋은 병원을 보내주시기도 했고, 크게 다치긴 했지만 뼈가 부러졌다거나 그 수준까진 아니었거든, 멍이나 가벼운 뇌진탕 정도가 내상이었으니까."

별 것 아닌 것처럼 말하긴 했지만 그때 고통을 생각하니 왠지 모르게 손에 힘이 들어갔다. 청윤은 고개를 젓곤 전치 2주라는 말에 웃었다.

"그 병원이면 아마 어지간한 부상은 전치 2주 안에 고쳐줄 걸?"

확실히 그랬다. 누구는 목숨이 오락가락해도 억지로 붙여놓을 수준의 병원이라고 하기도 했으니. 정하가 고급 포도주스를 꺼내오자 놀란 표정으로 받았다.

"아.. 이렇게 비싸보이는 걸.. 줘도 괜찮은거야?"

흰색인데 포도주스라고? 안에 떠다니는 건 금가루인가? 알코올이 아닌가 약간 의심이 가기도 했지만 정하가 직접 불법이라고 말했으니 거짓말을 하진 않을 것 같았다.

"그래도, 고마워."

그래도 금방 웃으며 고맙다고 답했다. 그러곤 정하가 앉을 의자를 당겨준 뒤 자신도 자리에 앉으면서 정하에게 말했다.

"아, 앉자. 스테이크 식으면 좀 그러니까."

773 아지주 (gaakCbBaoo)

2023-10-29 (내일 월요일) 01:53:15

휴대폰 안보면 뭘 보지?
변기 속 무지개?(은은)

알겠어 아무튼 걱정이랑 조언 고맙다구

774 청윤주 (/aRjV/IAMc)

2023-10-29 (내일 월요일) 01:54:19

아..아지주..! 상태가 많이 안좋으신 것 같은데..

775 아지주 (gaakCbBaoo)

2023-10-29 (내일 월요일) 01:54:36

아냐 괜찮아 신경쓰지말고 재밌게 돌려 ㅋㅋㅋㅋ
안괜찮으면 폰을 못하지

776 혜우주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01:54:43

>>764 감히 오너에게 대드는 캐는 팩폭으로 다스린다

>>765 뭘 기대해 캡틴
그냥 그때 꼭 나여야 했냐 이 한아지야 하고 한마디 갈구고 끝날건데

>>767 즈기요 그거 메모해서 엇다 쓰시려구요
할거면 그것도 해 밀크티도 잘 마심(?)

>>768 ...? 괜찮어...?

777 여로주:3 (JlnYLtmg8s)

2023-10-29 (내일 월요일) 01:54:52

어서 화면에서 멀어져...!!!!!

나도 슬슬 자러 가봐야겠네.. 진짜 오늘은 푹 잘거야. 엄청 푹 잘거야...

778 청윤주 (/aRjV/IAMc)

2023-10-29 (내일 월요일) 01:54:56

배라도 일단 따뜻하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779 청윤주 (/aRjV/IAMc)

2023-10-29 (내일 월요일) 01:55:16

여로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780 ◆TMmm6tsoPA (Gg2.YxPt0I)

2023-10-29 (내일 월요일) 01:55:57

>>776 그게 재밌는거 아니겠습니까. 쿡쿡..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781 혜우주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01:56:14

일단 아지주는 오타가 거의 없는 걸 보니 무지 심각한 건 아닌것 같군
좀 진정되면 이온음료 마시고
혹시 전날 먹은 음식 중에 날것이나 해산물류 있었어?
식중독 증세 같기도 해서

782 아지주 (gaakCbBaoo)

2023-10-29 (내일 월요일) 01:56:29

잘자 여로주

혜우였던 이유는
거기 딱 가서 이름들 대충 봤을때 제일 친한 애가 혜우여서...
여로도 있긴 한데 여로는 나중에 자기 놀릴 것 같았대(???)

783 아지주 (gaakCbBaoo)

2023-10-29 (내일 월요일) 01:57:19

해산물.........없었는데 아마 저녁 안들어가는데 억지로 먹어서 그럴거야
나이먹으니까 금방 이렇게 됨(.....)

784 혜우주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01:57:20

>>782 놀림이냐 혼남이냐 중에 혼남을 택했구나
각오해라 한아지
진심정색 보여준다

785 아지주 (gaakCbBaoo)

2023-10-29 (내일 월요일) 01:58:32

정말 괜찮으니 걱정마시오
하지만 조언은 잘 받도록 하지(왕복 6시간 버스를 타느냐 마느냐

>>784 으아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지는 잘못없어... 정색은 이경이에게 해(????

786 ◆TMmm6tsoPA (Gg2.YxPt0I)

2023-10-29 (내일 월요일) 01:58:45

좋아. 잘한다. 참치들아.
그렇게 서사를 보여줘! 그래야 이 모카고를 만든 보람이 있지!

은우:이런 못된 말을 하는 캡틴은 에어버스터가 저 멀리 날려보냈으니 안심해~

787 여로주:3 (JlnYLtmg8s)

2023-10-29 (내일 월요일) 01:59:58

>>767 오!! 빵! 맛있는 빵!

여로 엄청 고마워할 거다!

788 아지주 (gaakCbBaoo)

2023-10-29 (내일 월요일) 02:00:01

아니 ㅋㅋㅋㅋㅋㅋ 이런거 보려고 만들었냐구
은굴맨 고마워요!(???)

789 여로주:3 (JlnYLtmg8s)

2023-10-29 (내일 월요일) 02:00:25

그러며언 진짜 자러갈게.. 아지주도 아침엔 멀쩡하길 바라..... 잘자아ㅏ

790 아지주 (gaakCbBaoo)

2023-10-29 (내일 월요일) 02:00:55

나도 자러가도록 노력해볼게
여로주도 모두 잘자

791 ◆TMmm6tsoPA (Gg2.YxPt0I)

2023-10-29 (내일 월요일) 02:01:30

안녕히 주무세요! 두 분!

792 청윤주 (/aRjV/IAMc)

2023-10-29 (내일 월요일) 02:01:33

모두 안녕히주무세요!

793 진정하 - 성여로 (ezPFaG5/qQ)

2023-10-29 (내일 월요일) 02:01:49

"아 제발 그냥 제발 꺼져주라 제발 내가 이렇게 빈다 진짜"

진짜 질색밖에 못하겠어... 얘가 싫은건 아닌데...뭔가... 그래 좀... 생리적으로 불쾌해... 아니 야 잘생긴건 맞는데 나랑 2년은 붙어다닌애가 이렇게 교태를 부리는걸 보고 있자니...응 그런 연유다.

상처받으려나...?

아니야, 얘는 상처 안받을거야. 확신이 있다. 상처 받으면...음... 그건 좀 미안하네, 위로해줘야지.

아무튼, 능력으로 조치를 받아들이는 여로. 이제 미안한건 좀 가신다.

"뭘 먹히냐, 내가 니 앞에서 애교부리면서 띠드버거 사쥬세여~ 이러면 좀 기분나쁘지 않냐?"

괜찮게 생긴건 인정. 근데 알고지내던 사이가 그러면...좀 그렇단 말이지...

"뭐어... 근데 능력이나 이런부분이 아니라, 인간 상성이라고 해야하나~"

내가 능력 써서 좋다고 느끼는건, 생활 전반같은느낌이니까. 뭔가 뭘 이긴다거나 하는 느낌은 적긴 하지?

"어~ 맛있게 먹어라... 아, 저기 과자같은것도 사왔으니까 떡볶이 오기전에 좀 먹던가."

다시 주섬주섬 기타를 들고 앉아, 치기 시작한다.

"음~ 으음~"

요즘 연습하고 있는 곡이니까. 아, 그러고보니까 쟤 노래좀 치나?

"너 노래좀 치냐? 반주해줄게, 좀 불러볼래?"

잘하면 이따가 데려가서 버스킹이나 같이 해야지

794 혜우주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02:02:15

>>785 아유 어르신 그러길래 나이 생각을 하셨어야죠(?)
일정이 그러면은 진짜 잘 생각해야해
내가 비슷한 상태로 움직였다가 버스 내려서 응급실 간적도 있어가지고
버스가 편할거 같지만 치명적이야 장시간 움직이지도 못 하지 오며 가며 사람치이지


하지만 실행한 건 아지니까 아지를 갈구겠다

795 혜우주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02:03:15

암튼 여로주 아지주 잘 자고

조만간이든 나중이든 혜우 성악 스탯 개방해야겠는데
계기가 없군 하하하

796 ◆TMmm6tsoPA (Gg2.YxPt0I)

2023-10-29 (내일 월요일) 02:04:31

여담이지만 다음주 토요일부터는 이제 한동안 스토리 진도만 바짝 뺄 생각이기 때문에.. 아마도 한동안 이런 게임 기회는 오지 않을 것 같네요.
고로 내일 노실 분들은 마음것 노는 기회가 되었으면 해요.

일단 챕터1 결말 후에 또 뭔가 해보는 것으로!

797 이경주 (lkuX6Kmj8s)

2023-10-29 (내일 월요일) 02:05:24

드라이브 갈아껴야할 것 같다는 결론을 얻은 이경주는 진짜 잡니다..
잘자..

798 혜우주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02:05:39

평화와 우당탕이 공존하는 이곳
너무 즐겁다

799 혜우주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02:05:59

오 저런
이경주도 잘 자고
(등대를 켬)

800 ◆TMmm6tsoPA (Gg2.YxPt0I)

2023-10-29 (내일 월요일) 02:06:44

안녕히 주무세요! 이경주!

801 ◆TMmm6tsoPA (Gg2.YxPt0I)

2023-10-29 (내일 월요일) 02:12:27

음. 조금 더 버텨보려고 했지만.. 역시 조금 졸린 것도 사실!

고로 저도 들어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802 청윤주 (/aRjV/IAMc)

2023-10-29 (내일 월요일) 02:13:57

캡틴도 좋은 밤 되세요!

803 진정하 - 이청윤 (ezPFaG5/qQ)

2023-10-29 (내일 월요일) 02:15:18

손을 흔드는 청윤선배. 방긋 웃으며 인사를 받는 그 모습은, 브리핑때의 딱딱하고 무표정한 얼굴에 비해 훨씬 부드럽고, 귀여워보였다. 솔직히 처음 인상은 딱딱하시려나~ 싶었으니까.

"가벼운 뇌진탕... 쉽지 않네요, 후유증이 없어서 다행이에요. 정말...정말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10대 소녀가 느끼기엔, 전신 타박과 뇌진탕은 큰 고통일테니까. 만약 나였으면... 눈물이 나왔을수도 있겠다. 뭐 아무튼 그래도 다행이야, 별일 없이 퇴원하셔서 그러니까 이렇게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거겠지.

"어머, 그렇게 좋은 병원이 있었어요?"

그럼 전치 2주의 범위가 매우매우 폭넓게 적용되는걸려나.. 다음 전투때부턴 마음놓고 싸워도 될 수 도 있겠다. 아무튼, 선물을 내려놓자, 청윤선배는 그 병을 그대로 들어 살피기 시작한다.

"아, 괜찮아요. 레벨 4니까요, 선배도 레벨 3 되셨으니까 지원금 들어오지 않았어요?"

약간 신기한듯이 바라보는 선배를 보며, 말한다. 이제 강능력자니까, 그 생활에 익숙해질때도 되겠지.

"그 금액 기준으로, 대충 레벨이 하나 높아질때마다 0이 하나씩 더 붙는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이런 설명을 하는것도 오랜만이네. 조금...잘난체 하는것 같으려나? 으으음... 그럴수도 있고.

"아, 네. 직접 하신거에요?!"

청윤 선배를 따라 자리에서 앉고, 앞에 놓여진 스테이크에 약간 감탄한다. 당연히 본인이 했겠지만, 그 퀄리티가 너무 좋았기에 놀랐다. 조심스레 고기를 한입 썰어서 소스를 찍어 입에 집어넣자, 풍부한 감칠맛과 적당히 씹으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너무나 맛있었다.

"...진짜 잘하시네요."

아마, 동갑이였거나 친한 사이였다면, 결혼하실래요? 같은 망발을 내뱉을 정도로. 정말 맛있다.

"레벨 3 생활은 어느정도 적응 되셨나요?"

스테이크를 조금씩 썰면서 이야기한다. 레벨 2에서 3으로 올라간 그 순간, 엄청 삶이 바뀐다.

제도적인 측면이 아니라. 할수있는 것들의 확장이라는 면에서. 그때부턴, 초능력으로 "할 수 있는" 범위의 일들은 기존 물건들로 대체하는것보다 훨씬 쉽고 강력해지니까.

"저도 그때 제일 힘들었거든요."

레벨 4가 된것도 1년 남짓이니까. 레벨 3 시절이 가장 길었다. 그리고 레벨 2에서 3에 올라갔을때 가장 적응이 힘들었고.

804 정하주 (ezPFaG5/qQ)

2023-10-29 (내일 월요일) 02:17:22

다들 안녕히주무세요!

805 혜우주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02:17:37

역시 2시의 신데렐라 캡틴
잘 자라구

806 혜우주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02:18:34

음 일상 맛있어
특등석 관전이군

807 정하주 (ezPFaG5/qQ)

2023-10-29 (내일 월요일) 02:29:07

시간이...멈췄다

808 혜우주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02:30:05

(스스스스)
(기어다님)

809 청윤 - 정하 (/aRjV/IAMc)

2023-10-29 (내일 월요일) 02:30:18

>>803
"뭐.. 고작 한명 잡겠다고 그렇게 된거긴 하지만.."

청윤은 씁쓸한 표정으로 말했다. 사실, 그 한명이 조직의 보스였으나 청윤으로썬 알 길이 없었으니, 그냥 강력한 조직원 한명도 쓰러트리지 못해 자폭으로 겨우 쓰러트린 자신에 대한 무력감이 좀 있긴 있었을 것이다.

"응.. 있긴 있는데.. 퍼스트 클래스 아니면 이용하긴 힘들겠더라고.."

청윤은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절래절래 저었다. 자신은 그저 은우 선배의 지원으로 갈 수 있었던 것이고 스킬아웃들은 그런 병원을 이용하는 건 사치기도 하고 비용 감당이 안될 수도 있으니.

"확실히 레벨 4의 지원금은 대단하구나.. 나도 지원금이 들어오긴 했지. 부모님 선물 사드렸어."

그게, 내복이었나? 마치 첫 월급을 받으면 내복을 사다드린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응, 직접했어."

정하가 스테이크를 썰어서 한입 먹자 자신도 따라서 간이 잘 된건지 소스 없이 먹어봤다. 아직 본인도 맛을 안 봤기에 약간 맛에 걱정이 있었는데 그 맛은.. 맛있었다.

"..솔직히 나도 놀랐어. 1+급 한우니까 어지간하면 맛있긴 할탠데.."

청윤 본인도 얼떨떨한 기분이었다. 평상시에는 볶음밥도 어중간하게 하던 자신이 갑자기 특급 요리사가 되었다고? 같은 느낌이었다.

"레벨 3의 생활이라.. 사실 내 능력이 정말 전투 전용이라 전투 한두번 해본 정도인데, 확실히 쎄긴 쎈데 너무 쎄니까 조절도 안되고 그렇더라고."

피가 철철 넘치는 스킬아웃들의 부상을 생각하니 기분이 좀 나빠졌다. 청윤은 잠시 자신의 손을 바라봤다. 그리고 스테이크도 바라봤다. 스테이크는 적당히 구워져 안에서 빨간 육즙이 나왔다.

"그랬구나, 레벨이 오르는 건.. 뭐랄까 타고난게 있는 걸까?"

스테이크를 한점 더 씹어먹곤 정하에게 말했다. 본인이 제대로 알지는 모르겠지만.

810 청윤주 (/aRjV/IAMc)

2023-10-29 (내일 월요일) 02:30:56

청윤주가 이렇게 깨어있는 건 아마 3시 쯤 나올 웹 애니 에피를 기다리고 있는데.. 미국 시간이랑 한국 시간의 괴리가 확실히 심하네요..

811 세나주 (rLxRtbR61w)

2023-10-29 (내일 월요일) 02:31:04

갱신빤치~~~~ >< 뚜시

812 혜우주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02:31:39

세나주 어서오고

813 청윤주 (/aRjV/IAMc)

2023-10-29 (내일 월요일) 02:32:03

세나주 어서오세요!

814 세나주 (rLxRtbR61w)

2023-10-29 (내일 월요일) 02:50:36

후후후~~~ 왕겜 다들 재밌게 하셧나여!

815 청윤주 (/aRjV/IAMc)

2023-10-29 (내일 월요일) 02:51:15

사다리 타기 뒤에 사람 있는게 아닌가 의심이..

816 아지주 (gaakCbBaoo)

2023-10-29 (내일 월요일) 02:55:11

세나주 하이

817 혜우주 (jWsaxRkvIQ)

2023-10-29 (내일 월요일) 02:55:57

아지주는 어찌하여 돌아왔는가 (희번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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