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008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6.봄하면 벚꽃이지 :: 1001

◆TMmm6tsoPA

2023-10-28 01:23:31 - 2023-10-28 20:37:49

0 ◆TMmm6tsoPA (LasOXpfnrY)

2023-10-28 (파란날) 01:23:3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90068

186 아지-랑이 (CDJyXN0BeI)

2023-10-28 (파란날) 10:05:40

맛있어보인다는 말에 방글방글 웃는 것이다. 랑을 만날 줄 알았으면 좀 더 모양을 낸다든가 신경썼을 텐데 완전히 혼자 먹을 생각이어서 방심했다. 그래도 맛있어 보인다는 말을 들으니 기분은 좋다.

"많이 드세요오~"

이 중에 좋아하는 반찬이 있는 듯하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꽃그늘 아래서 도시락을 나눠먹으려 하니 꽤 기분이 좋아지고 있다. 가끔 생각하는 것이지만 음식은 맛이 반 분위기가 반인 것 같기도 하다.

"네에~"

숟가락에 계란말이가 얹힌다. 눈을 깜빡깜빡거리다 이내 눈을 아치 모양으로 휘어버린다. 집에서 엄마가 이 반찬도 먹어 보라고 반찬을 얹어줄 때의 기분이다.

"하압"

한 입에 계란말이를 넣고서 오물오물 씹는다. 간도 적절하고 안쪽이 부드럽기도 해서 남에게 먹여줘도 부끄럽지는 않을 느낌이다. 꿀꺽 삼키고서 웃는 얼굴을 비추는 것이다.

"랑 선배도 편하게 먹어주세요오~"

그리고 도시락을 편하게 먹다가 랑을 보더니 또 무슨 생각을 했는지 실실 웃는다. 그러고서 말을 꺼내는 것이다.

"그거 알아요~? 랑 선배는 있잖아요~ 해달라는 거 은근히 다 해주는 것 같아요오"
"원래 그런 성격이세요~?"

아니면 일부러 맞춰주는 걸까? 숟가락의 끝을 입에 물고 궁금해한다. E가 납치하기 딱 좋아 보이는 성격이다.

187 리라주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10:06:14

>>1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말랑이한테 이런놈 보여줘도 되나 싶은데
좋다
선레 내가 써올게 조금만 기다려줘!!

188 리라주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10:07:03

E가 납치하기 딱 좋아보이는 성격⬅️ㄹㅇ
아지주 어서오는거야! 벚꽃일상 귀엽다....... 나도 아지 도시락 "줘"

189 아지주 (CDJyXN0BeI)

2023-10-28 (파란날) 10:07:22

>>182 오(오)

190 아지주 (CDJyXN0BeI)

2023-10-28 (파란날) 10:08:07

아지랑 일상 돌리면 주지 하하

191 ◆TMmm6tsoPA (LasOXpfnrY)

2023-10-28 (파란날) 10:09:33

일단 계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192 희야주 (PxKwbRB7tg)

2023-10-28 (파란날) 10:10:09

ㅋㅋㅋㅋ웅... 놀러왔어. 그런데 진짜 눈치싸움 실패... 길목길목 사람 넘 많아서 뭔가 할 수가 없다 덜덜 ㅋㅋㅋ

193 ◆TMmm6tsoPA (LasOXpfnrY)

2023-10-28 (파란날) 10:10:11

오늘은 시간이 되면 은우 벚꽃놀이 일상도 돌려볼 것이다!
누가 되었건 은우 도시락이 따라온다. 하하!

약속을 하고 왔을때 한정이지만. (의미가 없음)

194 소예주 (Deio48PoSk)

2023-10-28 (파란날) 10:10:30

>>187 고마워~~ 천천히 써와두 OK

아지주 어서와~~~~~~~

E가 납치하기 좋은 성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소예도 그렇습니다()

195 아지주 (CDJyXN0BeI)

2023-10-28 (파란날) 10:10:34

>>193 와 완전 궁금해
완전 먹고싶어

196 서성운 - 나랑 (jJv3277gR.)

2023-10-28 (파란날) 10:12:03

그렇잖아도, 교복 차림의 학생 중 먼저 급발진하기 시작한 녀석 이외에 다른 한 녀석도 애초에 말로 해결하기에는 글러먹었다는 듯 공사장에 굴러다니던 철근 몇 개를 붕 띄워올리기 시작했고, 스킬아웃 다섯 명도 저마다 해보잔거냐쉐낌마──!! 죽는담마썩어죽을쉑──!! 같은 소리를 지르면서 달려들 자세를 잡고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나랑의 몸쪽 꽉찬 패스트볼이 공사장을 가로질러서 저지먼트 학생을 공격하던 학생의 몸통 오른편에 정확히 직격한 것이 그 순간이었다. 쿠헥, 하고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면서 녀석이 주저앉는 게 보였고, 저지먼트 학생의 발목을 붙잡고 있던 속박이 풀려나갔다. 그리고 저지먼트 학생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뒤로 돌아서는, 그 자리에 있는 스킬아웃 중 우두머리로 보이는 아이에게 달려들어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

그러나 덩치가 두 배는 넘게 커보이는 그 스킬아웃은 저지먼트를 무슨 푸대 잡아넘기는 것마냥 가볍게 뒤로 휙 메쳐버렸고, 스킬아웃과 능력자 학생 사이를 가로막던 저지먼트가 뒤로 나동그라지자 사이에 장애물이 없어진 스킬아웃들은 왁자하게 소리를 지르면서 능력자 학생들을 향해 달려들기 시작했다.

197 아지주 (CDJyXN0BeI)

2023-10-28 (파란날) 10:12:43

소예도 그렇지(강한 공감)

저번 일상에서 아지로 물어보고 싳은게 있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제밌게 수다떨고있어서 못물어봤어
다음번엔 꼭 물어봐야지
머리카락만져도되냐고(?????

198 소예주 (Deio48PoSk)

2023-10-28 (파란날) 10:12:44

희야주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한창 북적북적할 때니까... 그래도 재미있게 놀았으면 좋겠다~~!!!!

헉....... 은우 벚꽃놀이 일상.......... 열심히 관전해주겠어......!!!!!!!!

199 소예주 (Deio48PoSk)

2023-10-28 (파란날) 10:14:09

>>1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수더 떨고 있어서<< ㅓ너무 인정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헉 꼭 물어봐주세요(?) 누군가 소예 머리 묶어주고 땋아주고 가지고 놀았으면 좋겠음 큐큐

200 성운주 (jJv3277gR.)

2023-10-28 (파란날) 10:14:12

미리 굴려보는 .dice 1 10. = 2

1~3 랑이누나가 왔는데 써먹을 수 있을까 싶긴 한데
4~6 몰?루
7~9 다이스는 돌고도네 돌아가네
10 .dice 1 2. = 2 1 크리 / 2 펌블

201 성운주 (jJv3277gR.)

2023-10-28 (파란날) 10:15:08

202 소예 - 훈련 (Deio48PoSk)

2023-10-28 (파란날) 10:17:11

>>0
씨앗에는 발아하고자 하는 본능과 에너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이미 성장해 있는 식물을 자라게 하는 것 보다는 씨앗을 싹틔우는 것이 더 수월한 느낌이에요. 물론 물에 잘 담궈져서 통통하게 불어있는 아이들만 쉽게 반응하지만요.

“그래도 이정도면 정말 잘 하는 거야. 요즘 계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그,그런가요?”

저는 커림큘럼 시간 내내 매달려서 새싹판의 절반 정도의 새싹을 싹을 틔워 키운 것을 보다가 소리 언니를 올려다 봤어요. 새싹들에게만 집중하고 있었더니 머리가 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제육볶음에 새싹을 올려 먹을까?”

“네에ㅡ”

요즘 내내 새싹만 먹고 있어요.

62324

203 ◆TMmm6tsoPA (LasOXpfnrY)

2023-10-28 (파란날) 10:17:25

ㅋㅋㅋㅋㅋㅋㅋ 도시락이라고 해도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요.

어쨌든 오늘 있을 왕게임과 내일 있을 진실게임은 모두 벚꽃나무 아래에서 돗자리 깔고 하는 거예요! 참고해주세요!

204 성운주 (jJv3277gR.)

2023-10-28 (파란날) 10:21:45

>>202 치열한 훈련도 그 나름대로의 맛이 있지만, 소예처럼 평범한 학생들이 공부하거나 연습하듯이 차분하고 소소하게 흘러가는 글도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제가 그런 글에는 소질이 없다 보니 더...

205 소예주 (Deio48PoSk)

2023-10-28 (파란날) 10:25:09

>>203 네에ㅡ (소풍가는 기분)

>>204 헉 성운주가 좋아해주다니 기뻐...! 성운주도 말랑따뜻한 일상이나 글 잘 쓸 것 같은데~? 물론 소예가 이런 따땃한 훈련만 하는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긴 한데.......
캡한테 비설 검사를 할까 고민하다가 인첨공의 흔한 사정일 것 같아서 굳이 검사받지 않아도 괜찮겠거니 생각 중이지만()

206 이리라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10:25:45

햇살이 따사롭고 공기는 차분하다. 세계는 파스텔톤 필터를 씌운 것처럼 부드럽게 반짝이고 벚꽃잎은 전략적으로 계산된 뮤직비디오의 이펙트처럼 아름답게 흩날린다. 인천첨단공업단지는 이름부터가 딱딱하고 모든 게 프로그래밍 되었을 것만 같은 첨단기술의 요람이지만, 결국 여기도 사람들이 살 맞대고 살아가는 공간이다. 리라는 사람들이 붐비는 공원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위치에 피어난 벚나무 아래 서 있었다. 머리는 반쯤 말아올려 모자로 덮고, 마스크를 끼고, 알 없는 뿔테 안경을 쓴다. 만물이 가벼워지고 산들거리는 봄에 홀로 지나치게 묵직한 차림을 한 리라는 분홍빛 풍경을 조용히 눈에 담았다.

"아. 예쁘다."

일찍 나오길 잘했어. 제 시간에 맞춰 나오면 꽃구경이고 뭐고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 테니 오지 않는 잠을 강제로 끌어오고 일어나기 힘든 몸을 억지로 일으켜서 꾸역꾸역 나왔는데, 정신력을 희생한 가치가 있을 만큼 상당히 좋은 광경이다. 리라는 문득 그가 속했던 그룹이 불렀던 봄 여행 테마의 데뷔곡을 떠올린다. 공개되자마자 대히트를 친 화려한 앨범 뒤에서 피땀 흘려가며 노력했던 시간들이, 그때까지만 해도 서로를 의지하며 끈끈했던 멤버들이, 그런 좋았던 추억들이 바람결을 따라 머릿속을 흘러갔다.
리라는 계절꽃을 좋아한다. 한때의 풍미를 가장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각양각색의 식물들은 인생이 다소 무미건조하게 느껴질 땐 즐거움과 흥미를, 지나치게 바빠 숨쉴 틈 없을 때에는 약간의 여유를 선사하는 센스 좋은 친구였으니까. 개나리, 목련, 진달래 그리고 벚꽃. 개중에서도 벚꽃은 볼 수 있는 기간이 얼마 되지 않는 약한 꽃이라서 어련히 서두르지 않으면 놓치기 십상이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다른 사람과 오고 싶었는데.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 느껴지는 인기척에 리라는 기대 없이 고개를 돌린다. 쓸데없이 빨리도 나왔구나 싶어서 바라보는 눈에는 특별한 기대도 반가움도 무엇도 없다.

하지만 정작 나타난 사람은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 꽃처럼 예쁜 머리색과 봄 하늘처럼 부드러운 눈을 한, 봄기운을 인간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은 모습에 리라는 순간 벚꽃의 요정이 제 앞에 발 딛은 줄로만 착각한다. 깜빡. 눈꺼풀이 한 번 열렸다 닫히면 그의 눈에는 비로소 생기가 돈다.

"소예 후배님?! 와, 여기서 만나네! 너무 반갑다~ 후배님도 벚꽃 보러 왔어요?"

207 수경 - 훈련 (LzV.KA/tTc)

2023-10-28 (파란날) 10:27:07

>>0

"상태가 별로인데요."
"그런 상태가 좋겠습니다"
일종의 집중력 문제인 것입니다.

"잘 안되는데요."
"정상입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안정적으로 하는 게 목표입니다."
"..."
커리큘럼을 했습니다.

//레스가. 많.(정주행못해(손놓기))

208 성운주 (jJv3277gR.)

2023-10-28 (파란날) 10:27:38

>>205 완전 일상 스레면 그런 글이 나올 것도 같기는 한데 네!?
(찌통의 냄새를 맡았다.)

209 ◆TMmm6tsoPA (LasOXpfnrY)

2023-10-28 (파란날) 10:27:55

어서 오세요! 수경주!

210 리라주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10:28:09

요즘 내내 새싹만 먹는대 귀여워... 귀여워........ 소예천사아기야........ 요정님이야......

은우 도시락 탐난다 부장님 한입만요(?)

211 리라주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10:28:37

수경주 어서오는거야!!

212 수경주 (LzV.KA/tTc)

2023-10-28 (파란날) 10:29:43

다들 안녕하세요.

일어나서 세탁소 갔다와야 하는데.

213 아지주 (CDJyXN0BeI)

2023-10-28 (파란날) 10:29:55

소예비설??

은우가 뭐해올지 완전궁금핮ㅎ나아~~~~~~

214 아지주 (CDJyXN0BeI)

2023-10-28 (파란날) 10:30:38

소리언니가 사실은 진짜 친언니였던거임(막장 드라마 톤

215 리라주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10:32:10

>>214 그러고보니 둘다 소자 돌림
어?
소예주를 쳐다봄
덜덜덜덜

216 ◆TMmm6tsoPA (LasOXpfnrY)

2023-10-28 (파란날) 10:33:14

은우:어허.
은우:다른 이와 벚꽃놀이를 즐기고 있으면 그 벚꽃놀이를 즐겨야지. 남의 도시락 뺏어먹는거 아니야.

세은:아니. 하지만 이전에는 자신을 위해서 이기적이 되라고...

은우:그건 그거. 이건 이거.

(이거 아님)

217 리라주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10:34: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힝이다!!!!(?)
그렇지만 맞는 말이야 미니장미소예공주에게 집중하겠다

218 수경주 (LzV.KA/tTc)

2023-10-28 (파란날) 10:36:05

마니또...
전혀 모르겠는데 말이지요.

청윤이경여로정도의 후보가 있으려나요.

219 애린주 (L0h.NnJL/2)

2023-10-28 (파란날) 10:36:25

덜덜쓰 :0

220 리라주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10:38:34

애린토끼주 어서와!!

221 아지주 (CDJyXN0BeI)

2023-10-28 (파란날) 10:39:13

>>2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 은우 도시락 털어줬으먼 졸겠다

222 아지주 (CDJyXN0BeI)

2023-10-28 (파란날) 10:39:49

수경주 애린주 하이

223 청윤주 (N9qZk4/3DQ)

2023-10-28 (파란날) 10:40:58

좋은 아침..? 오전..? 이네요.. 어제 일찍 자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결국 새벽 2시에 잤어요..

224 ◆TMmm6tsoPA (LasOXpfnrY)

2023-10-28 (파란날) 10:41:28

애린주와 청윤주도 안녕하세요!

자. 여러분. 아직 마니또 지목 안한 분들은 질러요! 질러!

225 아지주 (CDJyXN0BeI)

2023-10-28 (파란날) 10:41:53

>>223 잇싸람이

226 ◆TMmm6tsoPA (LasOXpfnrY)

2023-10-28 (파란날) 10:42:06

은우 도시락은 은우가 알아서 잘 먹으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거예요!


...자꾸 이런 식으로 말을 하니까 검은 빛이 보인다고 했을거야. 아. 이게 흑복이라는거구나.

세은:아니거든요. (정색)

227 아지주 (CDJyXN0BeI)

2023-10-28 (파란날) 10:42:28

마니또 지른다구 (기대)(착석)
그리고 삼만아지

228 아지주 (CDJyXN0BeI)

2023-10-28 (파란날) 10:43:04

>>2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9 경진 (GvPiEvqFUA)

2023-10-28 (파란날) 10:44:25

>>0

악, 짧은 항의 같은 단말마 웅얼거리며 여선배의 구두 밑창이 자신의 머리통 짓누르는 무게에 세우려던 고개 다시금 연습실 바닥에 처박힌다. 그녀의 능력의 여파인지 벽면엔 능력을 썼던 흔적 은은히 스며 있겠다.

"밟을 필요까진 없으시잖아요."
"진 놈 기분까지 이해해 줘야 해?"
"할 말이 없네요."

/갱신 모두 쫀하루 보냉

230 ◆TMmm6tsoPA (LasOXpfnrY)

2023-10-28 (파란날) 10:47:05

어서 오세요! 경진주!

231 소예 - 리라 (Deio48PoSk)

2023-10-28 (파란날) 10:47:08

봄 하면 떠오르는 꽃들을 말하라고 한다면 정말 많은 꽃들을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가장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 벚꽃입니다. 벚꽃은 정말 화려한 꽃이라고 생각해요.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꽃들이 다 그러하듯이요. 그런 의미에서 개나리도 목련도 화려한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렇게 나온 것은 공원에 벚꽃이 한아름 피었기 때문이에요. 저는 식물을 다루는 능력인 만큼 식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또 많은 식물들을 접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물론 그건 핑계고 사실 공원을 잔뜩 물든 벚꽃이 너무 예쁘기 때문입니다.

혼자 보러 나가는 것이지만 왠지 들떠버려서 봄에만 입을 수 있는 원피스를 꺼내 입었어요! 흰색 바탕에 작은 꽃들이 패턴으로 프린팅 되어 있는 이 원피스는 딱 꽃놀이할 때만 꺼내 입을 수 있어요. 너무 화사한 느낌이라 언제든 입을 수 있는 옷은 아니거든요.

그 위에 연청자켓을 입고 크로스백을 매고 발이 편한 단화를 신습니다. 딱 데이트 룩인데요! 그런데 혼자입니다. 원래는 소리 언니랑 같이 나들이를 올 생각이었는데요...... 하필 갑자기 연구소에서 긴급한 일이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혼자서라도 즐겁게 구경하고 와야지 생각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나온 이유는 오후가 되면 사람들이 많아질 것 같아서였어요. 공원을 돌면서 구경하다가 자연히 공원 윗쪽으로 향했습니다. 공원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또 예쁘거든요. 그런데 누군가 저를 불렀습니다.

저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뒤를 돌아봤어요. 모자와 마스크에 뿔테 안경까지 쓴 리라 선배님입니다! 리라 선배님이 부르기 전에는 전혀 몰랐어요!

“ㄹ,리라 선배님!”

저는 도도도 달려가 리라 선배님 앞에 당도했어요.

“와아ㅡ 아,안녕하세요! 네,네! 선배님도 벚꽃 보러 오신 거에요?”

리라 선배님을 보니 반가운 마음에 기분이 들떠버려요!

232 리라주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10:47:27

청윤주 경진주 어서오는거야~

233 리라주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10:48:27

귀여워
데이트룩 입은 소예 본 내가 승리자다

234 소예주 (Deio48PoSk)

2023-10-28 (파란날) 10:53:03

인첨공 배경 설정 상 찌통 서사 하나 없는 사람 없다고 생각이............

>>214 >>2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얏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예비설은 비설이라고 하기엔 뭐한 그냥 그저그런 그런 것이닷! 물론 소예는 소리가 친언니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지만. 일단 성도 전소예랑 한소리로 다르지만!

아, 아지랑 일상할 때 살짝 냄새를 풍기긴 했는데() 냄새만 났음..........

수경주 어서와~~~! 애린주도 어서와~~~~~ 청윤주도~!~!~!

235 ◆TMmm6tsoPA (LasOXpfnrY)

2023-10-28 (파란날) 10:54:21

자. 그럼 이 캡틴. 외출하고 올게요! 돌아와서 은우 벚꽃 일상을 구해볼테다! 없으면 없는거고!

다들 나중에 봐요!

236 애린주 (L0h.NnJL/2)

2023-10-28 (파란날) 10:55:36

>>220 (쪼옵)(뾱)
(멍청해짐)
아뇽!!!!!!!!!!!!!!!!!!!!

>>222 좋은아침의 아지맨!!!!!!!!!!!!!!!

>>223 저런!!!!! 늦게 자버렸구나!!!!! 청윤주 안뇽!!!!!!!!!

>>224 와!!!!!! 마니또 지목!!!!!!!
누가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 레이저는 아영인가여!!!!!!!!

은우 도시락은 은우가 잘 먹을 거야~~~~~~~~ 셰프의 샐러드가 셰프가 먹는 샐러드인 것처럼~~~~~~~~~~~~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