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차칵, 하는. 시곗바늘 소리가 동월의 귀에 들려온다. 덧붙여 복도 어디선가에서는 1시임을 알리는 괘종시계 소리가 들려오고, 동월은 하는 수 없이 문고리에서 손을 내렸다. 어쩔 수 없다. 그대로 괴이에 진입해서, 수색레벨이 5일지도 모르는 목화고 괴이에 진입하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지침서에는 1시~2시까지 1시간만 부실 안에서 나가지 않으면 된다고 했으니, 일단 버티는 수 밖에.
솔직히 싫다. 지루하고, 혹시나 잘못해서 괴이에 끌려가면 완전 무방비 상태가 되어버리니까. 그러고보면 목화고 괴이에는 지침서마저 없다고 했던가. 들어가서 살아나온 사람이 없으니까. 진입되는 확률이 엄청 적다곤 하지만...
동월은 30분동안 소파에 누워 지루해하다가, 어느 순간 스르르 잠에 빠져버렸다.
- 아침
" 오늘도 내가 1등....어라? 선배님 여기서 뭐하세요? " " 어... 왔냐? 아, 어제 1시에 못나가고 갇혀버려서, 누워있었더니 잠들었나봐. 젠장. " " ......? " " 뭐야, 왜 그런 눈으로 봐? " " 설마 선배 못들으셨어요...? " " 뭘? " " 그거 구란데. " " .................뭐? " " 그거 그냥 괴이부니까 제가 재밌겠다고 만든거 부장이 까먹고 안없앤거같......어, 으악!!!! 악!!!!!! 살려줘요!!!!!!!! 으아아악!!!!!!!!! "
!!여기서 잠깐!! 세나는 현재 계수 측정 및 증강 커리큘럼을 받는 것에 대해 망설이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어떤 이유에서인지 본인도 능력을 전혀 사용 할 수 없으며 실제로도 손부채질 하는 것 말고는 바람이 부는 일은 없는 모양이다. 그렇기에 세나는, 지금까지 단지 육탄전이라는 수단만을 사용해 지금까지의 모든 교전 상황을 거쳐왔다...
"나 전학 왔다구? 무적의 레벨 0님이시라구? 그도 그럴게, 갑자기 바람 쏜다던가 그런 거 이렇게 빨리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그 말인 즉슨, 세나가 뱅크에 레벨 2로 등재 되어 있음에도 전혀 능력같은 능력을 낼 수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지만, 이 둘은 말하자면 괴이의 본거지에 와있는 거나 다름없는 상황이고. 유일하게 전문가라고 한다면 레벨 2의 [샤프 인듀스먼트]― 동 월군만이 준비되어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그 조차도 돌발상황이 일어나면 홀로 커버하는 것은 장담 할 수 없는 상태. 그런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세나는 여전히 넉살 좋은 웃음소리를 하며 속 편한 소리를 하고 있었다. 마치... 공포 영화에서 제일 먼저 희생당해 긴장감 조성을 담당하는, 커피 든 배불뚝이 경관처럼!!
"데헤-☆?"
그러나 다른 것은, 여기 있는 것은 매뉴얼도, 38구경짜리 권총도 없는 단지 흔한 여고생이라는 것 뿐이었다!!
"네이 네이~ 따라가겠습니다요 동월 장군님-"
다시 돌아와서, 세나는 여유있는 기색으로 동 월을 따른다. 나름대로 심각해보이는 분위기의 월군과는 다르게 담력시험이라도 나온 듯한 느긋-한 걸음이었다. 그것이 이 본의 아닌 밤산책 내내 이어졌다. ...계단을 전부 오르기 전까지는. 세나는 1층을 올라 1층이라는 기이한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자 자리에서 조각처럼 얼어버렸다. 그리고는 천천히 입을 연다.
"...우리 사실 지하에 있던 거 아니야? -라고, 말해보기도 하고~ 타하하~ 하..."
그 왜, 백화점 같은데 가면 흔히 있는 상황 아닌가. 지하 주차장이라고 적어놓긴 했지만 설계상 후문으로 나가면 고저차로 인해 멀쩡한 인도가 나와 사실상 거기가 1층이 되어버리는... ―이건 그런 종류의 건물인 것이 아닐까!?
"하, 한 층 더 올라가 보자!"
아니아니, 상식적으로 귀신이라든지 여기가 이세계라든지, 정말 그럴리가 없잖아- 하고, 생각한 나는 마치 그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 움직이려는 듯이 침을 꿀꺽 삼키며 멋대로 계단 위에 발을 얹어 앞서가려 하고 있었다.
빌런 여로쟝 얘가 빌런이면, 지금보다 아마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았을 것. 어떻게 더 하냐면.... 자기도 위험에 노출시킨다. 가끔 동료도 킬할 수 있는 마피아 게임(타뷸라의 늑대 확장판 '라라의 복수'처럼)하면 볼 수 있는 유형인데, 같은 편이나 자신도 죽여서 확정 시민으로 심리적으로 몰고가는 거... 그렇게 되면, 부활시키는 직업이나 의사가 자기 힐해줄 경우에 살고 "시민 진영"으로 인정받거든.
그래서 아마 여로는, 피해자인 척 할 듯...? 죽지는 않고 치명상 입는 정도까지.. 아니면, 일부러 외진 폐공장 같은 곳에 인질로 잡혀서 묶여있다가 히어로들이 구해주면, "하하하하!! 아니, 아니... 절 구해주러 온 게 너무... 흐윽... 고마워서.. 하하하하하!" 할 상.. :3c 히어로들 분위기 싸해지면, 다시 울다가 갑자기 폭소하면서 히어로 푹찍할 걸?(?)
요괴 여로쟝 말했듯이 요사귀나 그슨새. 아니면, 일본 요괴 쪽으로 가지 않을까 싶음! 여우로 가면, 사람들 간 빼먹는다고 알려진 매구... :3c 자기가 잡아먹거나 죽인 인간 흉내 내면서 섞여있을 것!
해리포터 확신의 슬리데린상. 팔뚝에 죽음의 표식 새겨져 있음:3c 근데 패트로누스는 또 부를 수 있음. 패트로누스는 여우.
밴드 아마도지만, 일렉 기타이지 않을까.(밴드 잘 모름) 피크 물고 연주하는 버릇 있고 하우스에서 연주하다가 자기 피크 던지는 습성 있음.
2p 차이 없다:3c
좀비 주인공에게 물자를 한가득 보내고 자기 혼자 돌아다니다가 주인공 마주치면, 물자를 다시 회수하겠다면서 칼로 찌를 상.
로판 내가 본 유일한 로판은... 여주를 신으로 믿어서 자기도 루프에 가둬버리는 미친 행각을 벌인 남자가 나오는 건데... 여로가 아마 그 미친 남자가 되지 않을까 싶네:3 사지 잘린 채 기어가는...(?)
느와르 왜 간부인지 모르겠는데 간부임. 근데 늘 다른 조직에서 발견됨. 스파이라는데 우리 쪽도 스파이인 거 같음. 무서움.
옵더레 집에만 지내는 집돌이. 혼자 있는 거 좋아하고 생사를 위한 안부를 남이 보내지 않는 한, 절대 먼저 연락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