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오늘은 수색을 하루 쉬었다. 아무래도 너무 자주 나가면 몸이 상하니까. 하루 정도는 날잡고 쉬운게 좋은데...
" 이것도 갈아끼워야 하는거였어? "
괴이부실 안에 있는 지침서를 투덜거리며 확인하고 있었다. 아까 낮에 해둘걸.... 일단 오염된 곳이 없는지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뭐, 오염됐을 리가 없지. 부실 안에 있는 지침서는 거의 오염되는 일이 없다고 한다. 목화고가 안전구역이라서 그렇다나.
아무튼 오염되진 않았지만 혹시 모르니 아침에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 다른 곳으로 지침서를 빼놓고, 새 지침서를 파일철에 끼워넣는다. 원래 지침서에 쓰여있던 낙서들이 눈에 띈다. 지침서든 일지든, 부원들은 거기에 낙서하는걸 좋아한다. 지혁이가 동월에게도 권하는 바람에 동월마저 맛을 들여버렸다지...
" ...... "
무의식적으로 시계를 봤는데 웬걸, 시계가 12시 59분이다. 지침서의 내용으로 인해 1시부터는 꼼짝없이 1시간은 여기 박혀있어야 하는데. 그런 지루한 일을 할 리 없는 동월은 재빨리 일어나서 문고리를 잡았다. 그와 동시에...
저벅,
하는 발자국 소리가 선명하게 들려온다. 동월은 문고리를 붙잡은 손 그대로 얼어버릴 수 밖에 없었다. 아직 1시 전인데? 시계가 잘못된거면 어떡하지? 아날로그든 디지털이든 1분정도의 오차는 있을 수 있잖아. 여기서 문을 열었다가 아무 준비 없이 빨려들어가면? 장담 못한다. 실종 문제가 아니라 생존을.....
>>233 그야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월이 고양이든 강아지든 좋아해서 한번 올려주면 행복한 미소를 지을것임...!!!!!!!!!!!! 음, 그건, 음!!!!!!!!!!! 딱히 비설은 아닌데!!!!!!!!!! 쉽게 알려주긴 좀 재미 없을것 같고!!!!!!!!!! 흐으으음!!!!!!!!!!! (고민) 사실 내용도 재미없는거라!!!!!!!!!! 안알리는 편이 더 재밌지 않나 싶고!!!!!!!!!!!
>>235 동월이는 신경 안쓰겠지만 월월이 위에 있는 고양이는 잘 피해서 올려주셔야 합니다!!!!!!!!!!!!!!!!!!!! (다급) 그리움은 없지만!!!!!!!!!!!!! 태도는 가질 수 있지요!!!!!!!!!!!! 핫하하!!!!!!!!!!!! (??) 궁금하면 현질하십셔!!!!!!!!!!!!!!!!!!! (????)
>>244 으악 으 아 악 살려주세요!!!!!!!!! (도망) 그치만 진짜 들으면 '에이 뭐야 별거 아니네' 이런 느낌이고!?!?!?!!!!!! 알아도 뭐 상관 없는 내용이고?!?!!!?!!?! 근데 또 그리움에 대한 얘기는 못해드림!!!!!!!!!!!!! (땅파고 숨기)
>>246 복귀 축하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괴이 들어가는거 좋긴 한데?!!?!?!! 그때쯤이면 레벨4인 사람도 많이 나올 것 같은데 괴이들 그냥 썰고다니는거 아닐까 싶고...?!?!?!?!?!?!? 사람 많으니까 냅다 5레벨 괴이로 진입했다가 동월주가 버틸 수 있을까 싶고!?!?!?!!!!! 아무튼 지금은 생각이 좀 많은 편입니다....!!!!!!!!!!!!!!
또한, 어떤 사람이 한 존재를 기억속에서 지워버렸음에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면 그 존재의 가치는 도대체 무엇이었는가.
"하트 에이스."
내게 단 하나 소원이 있다면 잊히고 싶지 않다. 그리고 조금 더 욕심을 부려도 용서 받을 수 있다면, 어느 사람의 근본을 이루는 중요한 기억으로 남고 싶다. 나를 잊어버린다면 흔들려버리도록. 이기적이고 추악하 소망이라 할지라도 어쩔 수 없다. 고개를 들고 앞을 보자 흥분한 낯의 사람들이 보였다.
"..."
축하한다는 목소리, 힘냈구나 하는 격려, 그것들을 기억 속 아주 깊숙이 집어넣었다. 삐걱거리는 듯한 입꼬리를 끌어올려서 웃었다. 어제의 악몽이- 아무도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꿈이. 나라는 존재가 사그라졌음에도 변화 없는 만인에 대한 흉몽이 아직도 내 발목을 잡고 깨물고 잘근잘근 씹어먹는 듯 하지만, 그럼에도 웃었다.
알고 있다. 이러지 않으면 모두가 나를 잊고 싶어 할 거야 모두가 그랬잖아. 어두침침하고표정없고무슨생각을하는지도모를음울한무채색멍투성이머저리를기억하고싶어하는사람따위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