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807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2.날로 먹는 제목 짓기 :: 1001

하지만... 매일매일 이름 짓기 힘든걸 ◆TMmm6tsoPA

2023-10-25 19:41:29 - 2023-10-26 06:32:50

0 하지만... 매일매일 이름 짓기 힘든걸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19:41:2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7085

마니또 이벤트: situplay>1596985070>224

869 희야주 (riqtxz/F/6)

2023-10-26 (거의 끝나감) 01:56:14

꺄아악 다들 부활해 부활!!!! (기상나팔!

870 ◆TMmm6tsoPA (GwH.2AC5o2)

2023-10-26 (거의 끝나감) 01:56:55

>>855 희야는 귀엽구나. 희야는 귀엽구나. 희야는 귀엽구나.

871 태진주 (v316v58U8I)

2023-10-26 (거의 끝나감) 01:57:27

그 '자판기에 차기' 가 여기서 실행되다니
죽어도... 여한이... 없다...!

872 애린주 (zKGXLmTrEk)

2023-10-26 (거의 끝나감) 01:57:45

>>853 점례 말만 걸어도 친구라고 생각해서 금방 친해질수 잇서!!!!!!
근데 얘 친구가 뭐하는 건지는 잘 몰라...
그러니깐 정하한테도 데이트 드립치고 앉았지... (먼산)

>>854 머지... 이젠 세나주한테서 토우마가 아니라 말장난 좋아하는 해골의 모습이 비춰져여...
?? : "즐거운 시간을 보내볼테야?"

>>855 아아, 이것이 바로 신성한 벽화일지니...
희-멘!!!!!!!!!

>>863 역시 오우거...(?)
반격하며 호각으로 싸우지 않는다면 적조차 아니란건가...!!!

873 한아지 (Ndj7Kk29jc)

2023-10-26 (거의 끝나감) 01:58:19

>>0

"한아지 보드 탈 만하냐?"
"에헤헤~ 으응~"

친구와 함께 빌린 보드 위에 올라 나란히 공원을 달리고 있는 아지다. 가던 중 비스듬하게 세워진 목판을 발견한다.

"저거 타고 올라가고 싶지 않아?"
"그러네~ 나 해 볼게에"
"뭐? 잠깐..."

아지가 눈을 살짝 감는다. 그리고 눈꺼풀을 들어올리고 땅을 박차는 순간 보드의 속도는 빠르게 가속한다. 보드가 목판을 타고 올라간다.

"미친! 으아악... 너 그런 거 안 배웠잖아!!"

공중에서 보드가 달리던 속도 그대로 저 멀리 날아가고 아지는 바닥에 한 바퀴 굴러 착지한다. 보드가 높은 나무에 걸리자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진다. 놀란 친구가 보드를 옆구리에 끼고 허겁지겁 아지에게 달려온다. 아지는 머쓱한 웃음을 지으며 일어난다.

"현우가 보여준 동영상처럼 하려고 했는데 안 됐어어~"
"당연하지!! 그건 숙련자만 하는 묘기라고 했어 안 했어!"
"하지만 왠지 컨디션이 좋아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높이 걸린 보드를 지켜보는 아지가 친구에게 말했다.

"나 1시간만 자고 내려줄게에"
"뭐? 야?? 이런데서 잠들지 마!!!"
"아니 3시간만..."
"늘어났잖아!"

874 세나주 (v/Q2K3Ieak)

2023-10-26 (거의 끝나감) 01:58:27

헐.......... 세은이 왜케 귀엽조 이번 새벽은 귀여운거 잔뜩이네오
체이서~~~~~~~~~~! ><

875 동월주 (OFvXkT0rIg)

2023-10-26 (거의 끝나감) 01:59:05

>>863 음!!!!!!! 인정한다!!!!!!!!!!! (끄덕) 아니면 개그성 독백같은것도 있지 않을까여!!!!!!!! 어차피 독백이니 배경으로 IF 깔아놓고 '만약 5레벨이 된다면!?!?!' 이라던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예시긴 하지만 방향성만 잡아드리는거니까요!!!!!!!!! 독백을 쓰고싶은 당신!!!!!!! 나도 당신의 독백을 보고싶다!!!!!!!!! (??)

>>865 가라앉은겁니다!!!!!!!!!!!!!(쩌렁) 아무튼임!!!!!!!!!!
맨날 데모하고 맨날 농성하는건 쪼까 힘든데 나머지는 동월이가 다 해줄 수 있는거군!!!!!!!!!!! 가라 동월!!!!!!!!!!!! (동월:??)

>>866 그건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사이드킥 느낌이라면 참여할 방법은 많지여!!!!!!!!!!!! 어쩌다 세나가 괴이한테 납치당하고 동월이가 거기 수색 나간다덩가, 아니면 동월이 수색나갈때 휘말린다던가!!!!!!!!

876 동월주 (OFvXkT0rIg)

2023-10-26 (거의 끝나감) 01:59:52

>>866 참고로 복복복은 쓰다듬는 소리를 나타낸겁니다!!!!!!!!!!!! (복복복복복복복복)

877 세나주 (v/Q2K3Ieak)

2023-10-26 (거의 끝나감) 02:00:34

>>872 아닛..... 세나가 아니라 왜 저에게 토우마를 오버랩 하는거져 ㅋㅋㅋㅋㅋㅋ
세나주는 그정도 그릇 못 되는 사람이에여.......... 따흑
이거 참 '골' 때리조

878 애린주 (zKGXLmTrEk)

2023-10-26 (거의 끝나감) 02:00:46

자판기 까깈ㅋㅋㅋ 캬, 원조의 그맛...
얼렁뚱땅 넘어가는 세은이 넘 기여어...

>>>"징계 받지 뭐, 병X아."<<<
너무 한양이다워서 할말을 잃었슴다...

879 이혜성 - 마니또 반응 2 (wSWs0qlmuc)

2023-10-26 (거의 끝나감) 02:01:44

situplay>1596988070>556

진짜 예상치도 못한 선물이네. 첫 선물은 라이더 자켓이었고, 이번에는...선크림. 그것도 비건 선크림. 답장을 줄 종이를 앞에 두고 혜성은 책상을 펜 끝으로 두드렸다.

"...누군지 전혀 모르겠네."

「 안녕하세요 올빼미씨.
선물 잘 받았어요. 라이더 자켓도 그렇고 선크림까지. 올빼미씨의 선물은 도무지 예상을 하지 못하겠어요. 좋은 뜻이니까 기분 좋게 받아주세요.
그래서 올빼미씨를 알아볼 수 있는 힌트는 언제쯤 주실건지 궁금해요.
선물도 안부인사도 감사해요. 올빼미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답장을 적은 종이로 작게 쪽지 접기를 한 뒤 동그란 수제 초콜렛이 담긴 봉투에 붙혀놓고 혜성은 선크림을 챙겼다.

880 ◆TMmm6tsoPA (GwH.2AC5o2)

2023-10-26 (거의 끝나감) 02:01:52

>>871 원작을 아는 이라면 누구나 아! 이거다 싶은..(아님)

>>874 하지만 저는 세나가 더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881 아지주 (Ndj7Kk29jc)

2023-10-26 (거의 끝나감) 02:01:59

>>873

882 ◆TMmm6tsoPA (GwH.2AC5o2)

2023-10-26 (거의 끝나감) 02:02:45

>>878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그 장면을 떠올리긴 했답니다! 물론 세은이는 레벨5가 아니라서 도망치지만요.

883 정하주 (fV7VoL8Sjs)

2023-10-26 (거의 끝나감) 02:04:16

마밍아웃하고시퍼...흑... 마니또니또야 많이많이 아낀다...!

884 류화주 (pFlIEeXbzg)

2023-10-26 (거의 끝나감) 02:05:52

지금 류화의 계수가 11892라. 1.5를 여섯 번.... 135457....?

885 애린주 (zKGXLmTrEk)

2023-10-26 (거의 끝나감) 02:08:09

>>875 하긴... 애초에 점례가 월월이한테 관심 가지게 된 것도 월월이의 '기행' 때문이었으니... 🤔
점례는 게시판과 소파의 뚫리고 갈린 흔적을 기억할 것입니다.(?)
히히 깽판 조와 히히

>>877 킹치만 가끔 세나주한테도 그 잔상이 보여오... (??)
히히 골때리는 세나주다 히히 끼여어어어엉 (와바바바바바바바박)

886 세나주 (v/Q2K3Ieak)

2023-10-26 (거의 끝나감) 02:08:21

>>875 허거덩~~~~~~ 제시해주신 상황만으로 도끼도끼 하네여.......! 갠적으로 휘말리는 방향이 맘에 드네오! ><
담에 일상 잡게 되면 꼭 부탁드려욧.....!!!

>>880 호에에에에엑 부끄러워여 헤헤

>>883 함 시원하게 하조~~~~!! ><

887 정하주 (fV7VoL8Sjs)

2023-10-26 (거의 끝나감) 02:08:30

다들 훈련독백...미식이네요!

888 ◆TMmm6tsoPA (GwH.2AC5o2)

2023-10-26 (거의 끝나감) 02:09:01

그러면 캡틴은 슬슬 자러 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889 정하주 (fV7VoL8Sjs)

2023-10-26 (거의 끝나감) 02:10:26

>>888
잘자요 캡틴! 그리고 자기전에! 마니또 맞추는건 온리 딱 한번의 기회인가요?

890 애린주 (zKGXLmTrEk)

2023-10-26 (거의 끝나감) 02:10:29

캡쨩 잘자!!!!!!!!!!!!!!! 구빰!

>>887 내껀 그냥 독백이지롱~ :p~ 멜렁멜렁~

891 세나주 (v/Q2K3Ieak)

2023-10-26 (거의 끝나감) 02:12:28

>>885 에에에에에엥 제가여??? 왜조....! 진짜 왜조 (진짜몰루

캡틴상 잘자용~~~~

892 여로주:3 (4Y6UG0EDyY)

2023-10-26 (거의 끝나감) 02:14:29

으악 졸앗다... 다들 장자ㅡ...

893 동월주 (OFvXkT0rIg)

2023-10-26 (거의 끝나감) 02:14:48

>>881 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니 저건 못참지!!!!!!!!! 무조건 뛰어들어야지!!!!!!!!!!! (가 유언이었습니다)

>>885 정작 월월이 본인은 그거 기행이라고 생각 안할테지만...!!!!!!!!!! (동월:난 정상이야!!!!!! 내가 한거 아님!!!!)
히히 역시 애린주야 뭘 아신다니깐!!!!!!!! 깽 판 조 와!!!!!!!!

>>886 무우우울론입니다!!!!!! 과연 세나가 괴이보고 어떤 반응일지 궁금해지네요!!!!!!!!! XD

캡틴 안녕히 주무십셔!!!!!!!!

894 애린주 (zKGXLmTrEk)

2023-10-26 (거의 끝나감) 02:14:50

>>891 그 귀여움 안에 정열을 숨기고 있는 세나주니까!!!!!!! >>::33!!

895 동월주 (OFvXkT0rIg)

2023-10-26 (거의 끝나감) 02:15:09

앗앗 여로주도 안녕히 주무십셔!!!!!!!!!!!!!!!!!!!

896 세나주 (v/Q2K3Ieak)

2023-10-26 (거의 끝나감) 02:16:39

여로주 쉬어욧 히히

897 정하주 (fV7VoL8Sjs)

2023-10-26 (거의 끝나감) 02:17:10

...와오... 다들 텍스트에서 기합이 느껴지고있어...

898 애린주 (zKGXLmTrEk)

2023-10-26 (거의 끝나감) 02:17:30

>>893
애린 : "글엄 부쨩이나 쀼장한테 전화하려던건 왜 막으려고 했슴까?(우사미 눈매)"

히히, 초기 설정 그대로의 점례였다면 하지 말라는 짓은 다 하고댕겼을 텐데...

899 애린주 (zKGXLmTrEk)

2023-10-26 (거의 끝나감) 02:18:13

여로주 잘자!!!!!!!!!!!! 국밥머거!!!!!!!!!!!!!

>>897 정하주 기합!!!! >>>>::::3333!!!!

900 정하주 (fV7VoL8Sjs)

2023-10-26 (거의 끝나감) 02:19:32

>>899
...눈이 8개가 되버렸는데?!?!

901 동월주 (OFvXkT0rIg)

2023-10-26 (거의 끝나감) 02:20:07

>>897 동월주는 기합이 아니야!!!!!!!!! 열 정 이다!!!!!!!!!!! (??)

>>898 동월 : 그그그그야 둘이 알면 스스슬퍼할테니까!!!!!! (버럭)

ㅋㅋㅋㅋㅋㅋㅋㅋ점례는 못말려인가요..!!!!!! 그것도 귀여웠겠다!!!!!!!

902 혜승 - 훈련 (tLBpIbPc.I)

2023-10-26 (거의 끝나감) 02:21:55

>>0

훈련시간 도중 남는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잡담을 하고는 한다. 당담자와 어느정도 친분이 있기에 가능한 일로, 최근 혜승의 계수가 완만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기에 당담자는 퍽 너그러워진 상태였다. 요컨대, 서로 안부 묻기 정도는 할 수 있다는 소리다.

"그러고보니 인첨공 오기 전에는 말이에요. 집 앞에서 불량배들이 자주 담배를 피고는 했었죠."
"오, 그랬군요."
"어느 날은 참다 못해 따지러 갔다가 잔뜩 욕만 얻어먹고 왔어요. 그때 아무것도 못해서 참 분했는데, 요즘은 제가 그런 사람들을 잡고 다니네요."

"멋지네요. 다른 사람들이 같은 피해를 겪지 않게 하기 위해 힘쓰시는 건가요?"
"아뇨. 그것보다는 그냥 개인적 복수심때문이지 않을까요."
"아..."

"불량배들을 타도, 계도, 교화하다보면 옛날 생각나고 기분 좋거든요. 물론 개인적인 욕망 때문에 직권을 남용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며 시원하게 웃음을 터뜨리는 혜승을 바라보는 당담자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뭐랄까... 얘를 정의롭다해야할까 속물적이라고 해야할까...

"저지먼트 일이 적성에 잘 맞나봐요."
"아, 물론이죠. 합법적으로 타인의 행위에 간섭할 수 있는 건 멋진 일이에요. 사회에서 허락한 권한을 뒷배 삼ㅇ,"
"저희 이제 그만 훈련할까요?"

더 추해지기 전에 당담자가 말을 끊었다.

903 혜승주 (tLBpIbPc.I)

2023-10-26 (거의 끝나감) 02:22:12

훈련 레스만 올리고 갈게... 춍춍 낼 보장~

904 류화주 (pFlIEeXbzg)

2023-10-26 (거의 끝나감) 02:22:40

주무시러 가시는 모두 잘 자요. uu.

905 세나주 (v/Q2K3Ieak)

2023-10-26 (거의 끝나감) 02:22:52

>>893 일단 "뭐, 뭐시여 이건~~~~~~~~~~~~~~!!!!!" 하고 시작하지 않을까여! ㅋㅅㅋ
기이이이이대가 되네욧!!!!!!!!!!!!!!!!!!!!!!!!!!!!

>>894 허어어억...........
......칭찬해두 머 안나와욧!!!! (??

906 세나주 (v/Q2K3Ieak)

2023-10-26 (거의 끝나감) 02:23:15

혜승주도 낼 봐용~~~~~~

907 애린주 (zKGXLmTrEk)

2023-10-26 (거의 끝나감) 02:23:37

>>900 집중해야 해서 부들부들 떠는 거임! (?)

908 진정하 - 마니또 이벤트 (IhsCwF5QY6)

2023-10-26 (거의 끝나감) 02:26:26

... 오늘 선물은, 빨간색 목도리. 무척이나 따스해 보이지만 봄날에 끼기엔 조금은 답답해도 보일정도로 아주 따듯하다. 마치...예전 어느 오타쿠 세계관의 여고생같네. 카X프로.

아, 하지만 전에 줬던 선물이랑 제로원이라는 닉네임으로 따져보면 가X라이더 쪽이려나? 으으음... 모르겠네.

대체 누구일까... 가면라이더같은거 좋아할 사람... 아, 혹시 세나언니인가? 게임도 좋아한다 했으니까 시간의 오카리나같은 말도 쓸것같구!

으음...모르겠네. 오카리나 연습이나 해볼까

[두디-두디-삐익!!]

아. 또 실수했네. 옆방에서 민원 안들어오려나...

그것보다... 내 마니또는 전혀 눈치 못챈것같지? 이번 기회로 친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909 애린주 (zKGXLmTrEk)

2023-10-26 (거의 끝나감) 02:26:40

>>901 초기 점례는 약간 이 캐릭터 오마주였으니깐, :3
자존감 겁내 낮고 낮가림도 심한데 한번 눈깔 돌아가면 사고치고 다니고, 그러다 정신차리면 또 자학하고 무한반복...

>>905 뭐 안나와도 된다!!!!! 쓰담게만 해조!!!!!! (와바바바바바박)

혜승주 잘자!!!!!!!!! 국밥!!!!!!

910 정하주 (gJF75mD2Oo)

2023-10-26 (거의 끝나감) 02:27:31

잘자요!!!

911 애린주 (zKGXLmTrEk)

2023-10-26 (거의 끝나감) 02:27:47

>>908 정하 빨간 목도리 매고 이상한 춤 출거야? (?)
아님 라이더가 될거야? (??)

912 정하주 (gJF75mD2Oo)

2023-10-26 (거의 끝나감) 02:28:41

>>911
스쿠터 타고 밤산책갈때 종종 끼고 다닐거라고 하네요~

913 애린주 (zKGXLmTrEk)

2023-10-26 (거의 끝나감) 02:29:34

>>912 오오... 붉은 스카프 대신 목도리를 휘날리는... 진정한 라이더...

914 세나주 (v/Q2K3Ieak)

2023-10-26 (거의 끝나감) 02:31:35

허거덩~~~~~~ 초기 점례가 하루카 오마주였나여....... 나름 애정캐였던 캐릭이라 여기서 보니 반갑네오 헤헤 (부스스스슷

이상한 춤 (?) 추는 정하 못참조!!! >< 두배 더 귀여웟

915 동월주 (OFvXkT0rIg)

2023-10-26 (거의 끝나감) 02:32:13

혜승주 잘 자 요!!!!!!!!!!!!

>>905 앜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겠다!!!!! 뒤늣게 세나 발견한 동월이가 경악을 하겠지만...!!!!!!!! 뭐 알아서 하겠지!!!!!!! (무책임)

>>909 헉 귀여울것 같긴 한데 동시에 무서울것 같아요...!!!!!!!!! (덜덜) 자학은 안 된 다ㅠㅠㅠㅠㅠㅠ!!!!!!!!

으악으아악 눈이 감긴다!!!!!! 저도 이만 자러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밤 좋은꿈!!!!!!!!

916 장태진 (v316v58U8I)

2023-10-26 (거의 끝나감) 02:33:49

내가 저지먼트가 되길 선택한 이유는 물론, 머리 하나 돌아가지 않고 할 줄 아는건 쌈박질 밖에 없는 내가 남에게 피해만 주는 꼴에서 벗어나기 위한 선택이다.

하지만 가끔은...



샹그릴라 건 때문에 홀로 외곽을 순찰하는 일이 잦아졌다. 그리고, 나는 부장에게 건의해 가능한 그런 곳으로 내가 갈 때는 혼자 순찰을 가게 해달라고 건의한 적이 있다.
당연히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나는 내 나름대로 그래야 하는 이유를 말하며 그를 설득시켰다.

간단하게 처리했다. 남들보다 두배 더 순찰을 자주 나가는 대신, 한번은 조를 짜서. 또 한번은 혼자서 가기로.

그래서 내가 왜 혼자 이런, 스킬 아웃들이 득실대는 거리를 순찰하겠다고 주장한건지는... 지금부터 그 이유들이 드러난다.
짓밟고 짓밟아도 어디서 또 한 주 단위로 미치광이들이 나온다. 이쯤 되면 이게 무슨 온라인 게임 아닐까?
그러한 생각을 하기엔 하나같이 표정들이 살벌하다. 손에 든 것들도... 살벌하다.

"이번엔 또 몇 명이냐? 넌 왜 또 왔고?"

이젠 이 녀석들과 얼굴을 틀 지경이다. 하지만 녀석들은 이미 내 얼굴을 알고서 찾아왔지.
적색투귀인지 적색무신인지 알 바 아니고, 어찌되었든 이런 양아치들은 대부분 그런 마인드가 있다.
자기보다 세면 꼽다. 뭐 남자로서 호승심이 있는거야 당연한 이야기다. 경쟁심리는 있을 수 밖에 없어. 다만 그 센 놈이 그들 가까이에서 힘을 과시하면 그들은 졸개가 된다. 힘의 법칙이다.

하지만 과시하지 않고, 그들과 멀어지려 하면... 쓰러트려야만 할 강적으로 본다. 내가 그들을 어떻게 생각하든 간에.

"사람 없는 데로 가서 놀자기에는... 이미 그럴 생각 없어 보이네."

한숨을 내쉬었다. 이거 또 빡신 일이 되겠는걸.

'장태진! 이 새X, 오늘은 반드시 죽인다!'

험상궂은 인상을 한 스킬아웃 한명이 벌써부터 웬 자전거 체인 같은걸 들고 덤빈다. 화가 폭발해 직선으로 달려온다.
보통 이런 경우 웬만한 녀석들은 쫄아서 제대로 대처를 못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놈은 그걸 최대한 이용해 왔겠지만... 상대를 잘못 골랐다. 이번에도.

놈이 채 체인을 휘두르기도 전에 품으로 뛰어들고, 몸을 돌리며 바닥을 강하게 딛어 어깨와 등으로 들이받는다.
그 큰 몸뚱아리가 저만치 나가떨어질거라 생각은 못 했는데.

쇠파이프가 허공을 찢는다. 무기를 들고 있는 녀석들은 그 무기의 범위 안으로 들어간다.
머리채를 잡고 당긴다. 다른 한 손으로는 주먹을 틀어쥐고, 머리채를 쥔 녀석의 얼굴에다가 마구 주먹을 날린다. 다섯 번, 여섯 번!
당연히 이걸 보고만 있지는 않을거다. 기합을 질러대며 칼을 앞으로 내밀고 돌진하는 놈에게, 방금 쥐어패던 녀석들 던진다.
자기들끼리 칼을 맞든 어쩌든 내 알 바는 아니다.

"이젠 아주 대놓고 그런걸 쓴다 이거지?"

또 다른 스킬아웃이 들고 온 무장에 기가 차다는 투로 말했다. 녀석은 해머를 들고 있었다. 그냥 장도리가 아니라, 양손으로 휘두르는 그런 해머 말이다.
무어라 소리를 질러대며 휘두르는 해머. 이건 위험하다. 내 머리를 내리고 위에서 아래로 크게 휘두른 망치를 가까스로 피하자, 보도블럭이 박살나며 콘크리트 조각이 내 뺨까지 튄다. 이거다.

재빨리 고개를 숙여 반으로 부숴져서 바닥을 나뒹굴고 있는 보도블럭 하나를 줍는다. 해머를 든 녀석보다는, 바로 내 옆에서 기습을 하려던 놈의 머리통에다가 보도블럭을 내던진다. 그대로 머리통이 깨졌으면 좋겠는데.

툭. 등에 무언가가 닿았다. 적이 아니길 바랬고, 다행히 그랬다. 전화 부스인가. 하지만 그게 내 마지막 생각이 되기 전에, 고개를 숙였다. 커다랗게 횡으로 휘두른 망치가 부스를 박살내고 깨진 유리조각이 땅바닥에 흩어진다.
기물 파손에 대한 시말서에 대한 생각을 하려던 찰나 뒷통수에서 강렬한 고통이 느껴지고, 고막 뿐만이 아니라 뼈를 타고 알루미늄이 울리는 소리가 들렸다.

의식이 흐려진다.

그제서야 나가떨어졌던 놈들도 내게 달려와, 무어라 욕을 하고 죽으라고 외쳐대며 발로 밟고 무기로 때린다. 몸 여기저기 아프지 않은 구석이 없다.
놈들이 마침내 끝장을 내려던 듯 잠깐 흩어진다. 그리고 그때, 재빨리 일어선다.
엎드리느라 가려졌던 손에는 깨진 유리 조각이, 저지먼트 완장에 감싸여서 들려져 있다.

해머를 머리 위로 치켜들었던 놈의 복부에 주먹을 지르고, 얼른 뒤를 잡아 녀석의 목에 깨진 유리를 들이댄다.

"이 자식 죽는 꼴 보기 싫으면, 얌전히 집에 가라."

놈의 숨결이 팔을 타고 느껴졌다. 심장이 뛰고 맥박이 요동치는 것도, 슬쩍 본 눈이 두려움으로 떨리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나는 아주 약간만 손을 움직이면 목을 그어서 이 자식들이 영영 이런 바보같은 짓을 하지 못하도록 만들 수 있다.

피부에 날카로운 유리 칼날이 살짝 닿는다. 피가 흘러나오고, 공포에 질린 처절한 비명이 목에서 터져나온다.
시뻘건 피가, 유리를 감싼 저지먼트 완장에 묻는다. 코뿔소가 그려진 완장에...

"젠장."

나는 놈의 목에 겨누던 유리 조각을 치우고, 등짝을 걷어찬다.
유리 칼로부터 내 손을 보호하고자 쓰던 완장을 다시 팔뚝에 메고, 유리 조각을 바닥에 던진다.

바닥에 떨어진 해머를 들어올리고, 쓰러진 스킬 아웃의 손목에 내려친다. 뼈가 부서지기도 전에 두려움과 고통에 가득 찬 비명이 울려퍼진다.
스킬 아웃의 손목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서 놈을 걷어차 치워내고 몰려 있는 녀석들을 향해 해머를 집어던졌다.

"다음에 걸리면 손모가지만으론 안 봐줄테니까, 집에 가라."

상황이 그제서야 좀 조용해지기 시작했다.



가끔은, 내가 저지먼트에 들어온 것이 나를 위해서라고도 생각했다. 마지막 선 만큼은 넘지 않도록 버티게 할 목줄이라고 해야 할지.
하지만 점점 그 선에서 벗어날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부디, 이 모든 말도 안되는 악명이 사라지길 바랄 뿐이다.

917 태진주 (v316v58U8I)

2023-10-26 (거의 끝나감) 02:34:12

주무시는 분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918 세나주 (v/Q2K3Ieak)

2023-10-26 (거의 끝나감) 02:34:59

동월주 잘자욧 ><

919 태진주 (v316v58U8I)

2023-10-26 (거의 끝나감) 02:38:17

참... 독백에 좀 저지먼트가 해서는 안되는 수준의 폭력이 있을 수 있으니...
저러면 안된다 싶으면 어디까지나 IF의 이야기로 치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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