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807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2.날로 먹는 제목 짓기 :: 1001

하지만... 매일매일 이름 짓기 힘든걸 ◆TMmm6tsoPA

2023-10-25 19:41:29 - 2023-10-26 06:32:50

0 하지만... 매일매일 이름 짓기 힘든걸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19:41:2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7085

마니또 이벤트: situplay>1596985070>224

563 성운주 (DK6/39nSIo)

2023-10-26 (거의 끝나감) 00:04:28

@캡틴 혹시 시간나시면 웹박수를 한번 더 봐주실 수 있나요? 복잡한 건 아니고 성운이 가족의 간단한 인적사항이고, 무리수다 싶은 게 있으면 안된다고 거절해주시면 되는 짧은 거에요.

564 세나주 (v/Q2K3Ieak)

2023-10-26 (거의 끝나감) 00:04:42

>>559 늦어도 되니까 천천히 주세욧 ><

565 혜우주 (A78mQr1fLQ)

2023-10-26 (거의 끝나감) 00:06:05

>>557 오오오... 불과 관련 있는 양초 모양이라
독사과라는 점도 은근 그럴듯해

>>558 호호 저건 예시입니다 예시^^

>>559 붉은 낙엽 모양! 왠지 류화의 능력을 연상케 하는걸

566 혜우주 (A78mQr1fLQ)

2023-10-26 (거의 끝나감) 00:06:31

>>562 (철컥) 세은우도 해줘

567 청윤주 (7XtWQrhs/E)

2023-10-26 (거의 끝나감) 00:06:54

이청윤의 심장에서 가장 달콤한 부분만 모아만든 보석은
메리골드의 주황빛을 띤 물결의 모양이네요.
받아주시겠어요?

#내_심장의_가장_달콤한_부분만_모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19353
주황?

568 동월주 (OFvXkT0rIg)

2023-10-26 (거의 끝나감) 00:07:01

동 월의 심장에서 가장 달콤한 부분만 모아만든 보석은
겨우내 얼어붙은 땅의 어두운 흙빛을 닮은 피아노 모양이네요.
받아주시겠어요?

https://kr.shindanmaker.com/1119353

흙빛을 닮은 피아노모양의 보석!?!?!?!!!!!!!!!! 갖다 팔면 엄청 비싸겠다!!!!!!!!!!!!! (속물)

569 여로주:3 (4Y6UG0EDyY)

2023-10-26 (거의 끝나감) 00:07:25

>>541 소달라이트 특유의 불규칙한 선! 나 그 특유의 선을 정말 좋아해!!

>>5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냥 평범한 사람이야. 신기하게 혜성이 하면, 되게 청아하게 딸랑딸랑 방울 소리가 들린단 말이지. 귓가에 맴도는 느낌.흠터레스팅. 근데 카드 뒤집는 사람이냐고 물어봐서 썰 하나 생각났어...
그.. 지인 중에 그걸 하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값 내고 여러 가지 봐달라 하면, 무조건 내 상태에서 [왕]카드가 나온대..ㅋㅋㅋㅋㅋ 이렇게 우직우직하게 카드 나오는 사람 처음 봤대....ㅋ...


>>540 호박은 안에 무언가가 감춰져있을지도 모르잖아. 그 점이 매력적이야. 이 안에는 와아~ 서프라이즈~ 같은 느낌이랄까!


>>549 아지주와 아지 둘 다 다르게 떠오르는데! 색은 아직 흐리멍텅하게 보여서 나중에 풀기로 하고(찡긋)

아지: 로즈쿼츠.
아지주: 청금석(=라스파라줄리).

570 세나주 (v/Q2K3Ieak)

2023-10-26 (거의 끝나감) 00:08:01

한세나의 심장에서 가장 달콤한 부분만 모아만든 보석은
저무는 노을의 주황빛을 닮은 파도의 모양이네요.
받아주시겠어요?

#내_심장의_가장_달콤한_부분만_모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19353

잘 모르겠지만 비싸보여여

571 성운주 (DK6/39nSIo)

2023-10-26 (거의 끝나감) 00:08:09

주무시러 가신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561 맞는 말씀이에요.. 설정 같은 것들은 캐릭터에 이입하고 서사를 추가하는 수단에 불과하니까, 캐주 본인이 필요한 만큼만 있으면 좋다고 생각해요. 다만 제가 욕심쟁이라서 👀

레스의 파도라고 어떤 참치님이 말씀해주셨는데 지금 한 10분의 1 정도 체감하고 있어요. 답레 쓰려고 잠깐 눈을 떼면 레스가 순식간에 왁왁 쌓여요 어장의 특이점이야...

572 ◆TMmm6tsoPA (GwH.2AC5o2)

2023-10-26 (거의 끝나감) 00:08:50

>>563 확인했어요! 상관은 없긴 한데...아마 딱 설정 정도로만 끝나고 스토리에 영향을 준다거나 하기는 힘들 것 같네요. 아무래도 이 부분은 세계관과 조금 맞닿은 부분이기도 하고... 그냥 이런 설정이다.. 정도가 고작일 것 같고 그것으로 어떤 영향력을 준다거나..하는 것은 힘들다는 점. 미리 이야기를 할게요.

573 세나주 (v/Q2K3Ieak)

2023-10-26 (거의 끝나감) 00:08:54

>>569 여로주 왜케 말씀 이쁘게 하시나오 ㅜㅜㅜㅜ 힝구

574 혜우주 (A78mQr1fLQ)

2023-10-26 (거의 끝나감) 00:09:29

>>567 메리골드에 주황이라
청윤이가 사실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라는거지 그치

>>568 우와 겁나 비싸보여!!!!!!!!!! 동월이 희귀템이었어!!!!!!!!!

575 여로주:3 (4Y6UG0EDyY)

2023-10-26 (거의 끝나감) 00:09:39

성여로의 심장에서 가장 달콤한 부분만 모아만든 보석은
가장 높은 하늘의 파란빛을 빌려온 조약돌 모양이네요.
받아주시겠어요?

#내_심장의_가장_달콤한_부분만_모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19353


헤에-

576 성운주 (DK6/39nSIo)

2023-10-26 (거의 끝나감) 00:09:45

>>551 언젠가 성운이를 희야선배 무릎에 앉힐 것이다 (복수예고)

577 청윤주 (7XtWQrhs/E)

2023-10-26 (거의 끝나감) 00:09:55

솔직히 지금 정체를 거의 알 것 같긴 한데.. 99%에서 1%가 부족한 느낌?

578 ◆TMmm6tsoPA (GwH.2AC5o2)

2023-10-26 (거의 끝나감) 00:09:55

최은우의 심장에서 가장 달콤한 부분만 모아만든 보석은
저무는 노을의 주황빛을 닮은 오로라의 모양이네요.
받아주시겠어요?

#내_심장의_가장_달콤한_부분만_모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19353

최세은의 심장에서 가장 달콤한 부분만 모아만든 보석은
어슴푸레한 새벽빛을 담은 나비 모양이네요.
받아주시겠어요?

#내_심장의_가장_달콤한_부분만_모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19353

사실 캡틴은... 진단이 막 쏟아질때 진단을 하는 것을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그래도 요청이 있으니 일단은.. 딱히 반응은 안하셔도 괜찮아요.

579 혜성주 (V2HusnntMM)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0:07

이혜성의 심장에서 가장 달콤한 부분만 모아만든 보석은
햇살에 빛나는 나뭇잎을 닮은 심장 모양이네요.
받아주시겠어요?

#내_심장의_가장_달콤한_부분만_모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19353

심장? 왜?? 모양이? 심장?
자러간 사람들 잘자! 굿밤굿잠! 그리고 보석 진단 모두 내가 잘 받아간다!

580 혜우주 (A78mQr1fLQ)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0:10

>>570 노을빛 파도! 늘 정열적으로 대시하는 세나랑 딱인걸!

581 아지주 (dzWczPZC96)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0:23

로주쿼츠 완전 예쁘다
청금석(마인크래프트 염색약먼저 떠올리는 글른 참치)... 둘다 재밌다
고마워

582 수경주 (OfJ.Vj1VRM)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0:25

수경의 심장에서 가장 달콤한 부분만 모아만든 보석은
가장 어두운 시간의 칠흑빛을 담은 은하수의 모양이네요.
받아주시겠어요?

#내_심장의_가장_달콤한_부분만_모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19353

583 ◆TMmm6tsoPA (GwH.2AC5o2)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0:45

청윤주의 경우는 이미 2번 이상의 메시지와 선물을 받았으니 자신이 있다면 지금 누구인지 맞추는 것을 도전해도 상관없어요. 도전하겠어요?

584 성운주 (DK6/39nSIo)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1:11

>>572 그 점은 괜찮아요! 나중에 혹여나 개인이벤트 같은 거 열 일이 생기면 그때 쓰려고 조금씩 설정 쌓는 거라.. 아마 앞으로도 이런 짤글들 조금씩 웹박수로 보내드릴 것 같은데 그것들도 잘 부탁드려요. 스레 세워줘서 고마워요 캡틴

585 여로주:3 (4Y6UG0EDyY)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1:34

자러 간 사람들 잘자!!

난 지금 여로에게 새벽 3시 갑자기 연락한 전남친처럼 "자니...?" 하고 질척이는 중이다... 아니 새벽에 지한테 불리한 거 풀었다고 뒤늦게 삐진 건가 손에 안 들어와 웃겨 증말;

586 혜우주 (A78mQr1fLQ)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2:35

>>575 조약돌 모양이래... 귀여워
사실 맘이 굉장히 동글동글하고 맑다는 걸까

>>578 은우는 노을빛 오로라에 세은이는 새벽빛 나비라
딱 낮과 밤이 아닌 점이 신비롭다

>>579 심장 모양 레어하다 흡사 오파츠?
햇살에 빛나는 나뭇잎을 닮았다라
당당한 혜성이의 빛 같은 걸

587 혜성주 (V2HusnntMM)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3:01

situplay>1596988070>569 혹시 카드 뒤집는 일을 하실 생각 없으신가요? 제가 어떻게든 찾아가서 볼 생각이 있는데(친목 컷) 되게 신기하네요. 저도 혜성이가 움직일 때마다 방울 들리는 거 상정하고 제스처가 조심스럽다는 가정으로 행동지문 쓰는데.(흠터레스팅) 그만큼 여로주가 굉장한 사람이군요! 납득했다!


situplay>1596988070>565 (불신의 눈빛)

588 ◆TMmm6tsoPA (GwH.2AC5o2)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3:03

웹박수로 왜 자기 것이 없다는 식을오 보내주는 분이 계시는데... 음. 일단 기본적으로 저는 마니또를 올리기 전에 총 3번, 웹박수를 확인하고 또 확인해요. 혹시나 빠지는 것이 없나 해서...
결론은 리스트에 없으면 안 들어온 거예요. (옆눈)

589 청윤주 (7XtWQrhs/E)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3:32

>>583 으음.. 답 맞추는건 여기서 외치는건가요?

590 ◆TMmm6tsoPA (GwH.2AC5o2)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3:48

>>589 네. 여기서요.

591 혜우주 (A78mQr1fLQ)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3:51

>>582 여기 애들 오로라 많이 뜨네
수경이는 가장 어두운 밤빛이구나
평소 침착하고 차분한 모습과 잘 어울려

592 청윤주 (7XtWQrhs/E)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4:37

아으.. 괜찮나? 지금 여기서 질러버릴까..

593 성운주 (DK6/39nSIo)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5:11

서성운의 심장에서 가장 달콤한 부분만 모아만든 보석은
가장 높은 하늘의 파란빛을 빌려온 보름달 모양이네요.
받아주시겠어요?

#내_심장의_가장_달콤한_부분만_모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19353

594 혜성주 (V2HusnntMM)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5:23

어우 늦밤에 레스 파도에 몸을 맡기고 휩쓸렸더니 너덜너덜한 기분이야

모두의 보석 은우한테 부탁해서 사달라고 하자(??)

595 세나주 (Ocusjm8Gio)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5:45

>>580 헉 그런가여?? 헤헤~~~~
혜우 보석도 오로라 엄청 이쁘지만 갠적으론 조금 더 빛났으면 좋겟어오 ><

596 여로주:3 (4Y6UG0EDyY)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6:36

글레이즈드 도넛씨 너무 좋아....

597 혜우주 (A78mQr1fLQ)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7:44

>>593 파아란 보름달이로구나
성운이 보석이라니 어쩐지 위태로워보이는 걸
하지만 그래서 더 잘 어울리는거같아

598 ◆TMmm6tsoPA (GwH.2AC5o2)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8:28

캡틴.. 가만히 생각해보면 요즘 계속 부실과 학교에서의 일상만 한 것 같기에...

다음은 과감하게 벚꽃 핀 나무 아래로 보내보려고 합니다.


누가 되었건 한명은 만나겠지.

599 송낙조 - 이리라 (THfeZkskSY)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9:04

 대롱 매단 눈물을 훔치며 리라와 스킬아웃을 구경하는데 의외로 서늘한 목소리가 들려와 오, 하고 눈을 둥그렇게 떴다. 참새 같은 선생님이 아니라 호랑이 선생님이었나. 리라에 대한 인상이 재정립된다.

 리라가 담배를 물었을 땐 표정이 서서히 사라졌다. 무표정한 얼굴로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미지근한 낯 그대로 스킬 아웃에게 담배를 물려주는 것까지 물끄러미 응시한다. 과거를 회고하는 이의 눈. 기실 누가 됐든-그게 미성년자라 할지라도-흡연하는 사실은 제게 있어서 별 중한 일이 못된다. 허나 법 안에 메여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살기로 한 몸이다. 이리라는 저지먼트였고, 송낙조가 이곳에 처음 발 디뎌 결속되겠노라 결심한 곳이 첫째는 목화고등학교고 둘째는 저지먼트다. 응, 곤란하네. 그런 것치곤 싱겁게 생각한 낙조는 나지막이 불렀다. 리라.

 “피우지 마. 곤란해.”

 주어 대신 제 입술을 검지로 콕콕 찌르다 브이 자로 담배 잡는 시늉을 한다. 불명료하고 미온한 웃음을 띤 채였다.

 “나 도덕이란 걸 챙기고 살아보려는 중이거든.”

 윤리는 안 챙겨도 도덕이란 건 챙기기로 했다. 송영현(*부친)도 그래서 팔자에도 없는 애정을 받았거든. 입 밖으로 꺼내지 않은 생각을 냉소적으로 뇌까린 낙조는 언제 묘한 웃음을 띠었다는 양 예의 악동 같은 얼굴을 했다. 씩- 하고 웃었다는 의미다.

 “나 원래 세. 그리고 유치원생 취급하지 마.”

 막바지에 가선 다시금 뚱한 낯이 됐다.

 “나, 나, 나! 시도할 때 나 불러줘!”

 능력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땐 리라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주먹을 꽉 쥐고 활짝 핀 얼굴로 응? 응? 하고 거듭 되묻기 시작한다. 여간 기대되는 게 아닌 모양.

 “별로 안 아픈데.”

 방어를 버리고 공격만 해대는 낙조의 싸움 특성상 우위에 선 싸움에서도 상처를 적잖이 달고 오는 타입이다. 다만 그렇기에 고통에 익숙해 웬만한 아픔엔 둔감해 안 아프다는 말도 사실이었다. 자연스레 흘러나오는 투덜거림에도 순순히 끌려가주며 보건실로 발길을 터덜터덜 옮기기 시작했다.


/ 막레 타이밍인가 눈치보는 중.... ◑◑ 눈치보느라 애매하게 끊겼는데 더 이어주셔도 되어요 원하는 대로 해주세요 <:3

600 애린주 (zKGXLmTrEk)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9:14

류애린의 심장에서 가장 달콤한 부분만 모아만든 보석은
아이의 낙서처럼 엉망진창인 색을 띤 금붕어 모양이네요.
받아주시겠어요?

#내_심장의_가장_달콤한_부분만_모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19353

601 혜우주 (A78mQr1fLQ)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9:18

>>587 (시선회피)

>>595 음
앞으로 더 빛날 일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몰?루

602 청윤주 (7XtWQrhs/E)

2023-10-26 (거의 끝나감) 00:19:49

좋아요 도전! 한아지가 코뿔 공룡이에요!

603 혜우주 (A78mQr1fLQ)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0:11

>>600 오? 이거 은근 잘 맞는데?
다종다양한 색이 모인 금붕어!
분명 지느러미도 길고 예쁠거야

604 애린주 (zKGXLmTrEk)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0:16

애린주 순살 되어서 참치 못한다고 전해주세요...

605 경진주 (tHvgKFwjFY)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0:24

랑주 답레 아침에 막레식으로 줄게 랑이 차분하고 의외로 애들한테 유한거 너무 좋아서 평생 나랑 돌리게 앉혀두고 싶은데!!! 갑자기 통보받은게 있어서 운 나쁘면 내일까지 못 이을거 같아서 너무 질질 끌기 미안해서 그렇다....;-; 미리 수고했어 이렇게 랑이랑 일상 돌리기라는 내 버킷리스트 하나가 선 그이고

606 동월주 (OFvXkT0rIg)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0:40

동 월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UR[너의 곁에서]동 월
추운 겨울 좁은 벤치에 낑겨앉은 둘
" 아직 춥냐? "
" .....난 이제 안추운데. "

SR[요정]동 월
누군가가 소환하여 부름을 받은 요정
" 어 그래. 내가 요정이거든? "
" 근데 기분이 별로 안좋아. "
" 소원은 안들어줄거니까 저리가. "

SSR[방과 후의 옥상]동 월
옥상 난간에 기대어 서있다가 깜짝 놀라 돌아본다.
" 뭐야, 수업도 끝났는데 왜 여기까지 왔어? "

SSR[칠석]동 월
화사한 옷을 입고있는 자신을 멍하니 내려다본다.
" .............. "
" 왜 내가 직녀야...? "

SR[스파이]동 월
중요한 정보를 빼돌리고 성공적으로 도망에 성공했다.
" 이렇게 쉬워서야 재미가 없는걸? "

SSR[칠석]동 월
(이하동문)

SUR[다신 떠나지 말아줘]동 월
" 드디어, 다시 만났네. "
" 수고했어. 이제... 어디 가면 안된다? "

R[나랑도 놀아줘]동 월
부실 소파에 누워서 땡깡부리는 중.
" 아아아아아 걔랑만 놀지 말라고!!!! "
" 나도!! 여기!! 있!다!고! "

R[나랑도 놀아줘]동 월
(이하동문)

R[사랑스럽게]동 월
" 사랑...스럽..... "
" .....응애? "
얼굴이 새빨개져서는 터져나오는 감정을 애써 억누르며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607 수경주 (OfJ.Vj1VRM)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0:57

은하수가 나와서 조금 놀랐어요

608 아지주 (dzWczPZC96)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1:04

>>602 꺅!!!!!!

609 성운주 (DK6/39nSIo)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1:52

>>597 아마 이렇지 않을까요? 위태로운 느낌은... 처음 캐릭터를 짤 때는 이렇게까진 아녔던 것 같은데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요 👀

610 애린주 (zKGXLmTrEk)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1:59

동월아!!!!!!!!!!!! 나한테도 응애 해줘!!!!!!!!!!!!!

611 혜성주 (V2HusnntMM)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2:05

좋아 동월이 가챠에 내 지갑을 바치겠다

612 ◆TMmm6tsoPA (GwH.2AC5o2)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2:09

>>602 청윤주의 답은.... 틀렸습니다. 코뿔 공룡은 아지가 아닙니다.

613 성운주 (DK6/39nSIo)

2023-10-26 (거의 끝나감) 00:22:45

>>604 (스켈레-그로 떠맥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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