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708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1.누구지? 누구인거야? :: 1001

◆TMmm6tsoPA

2023-10-24 23:05:19 - 2023-10-25 20:42:17

0 ◆TMmm6tsoPA (hxTMpm.AQQ)

2023-10-24 (FIRE!) 23:05:1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6083

마니또 이벤트: situplay>1596985070>224

665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7:33:07

그리고 흘러가버려서 반응 못했는데 청윤이 진단보고 광광 울었다고 전해주오....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663 크아악 두번째 진단 답 내놔아

666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7:33:37

>>663 흐음..
동월이...비밀이 많은 애란 말이야.........

667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7:33:48

>>663 머야 월월이가 괴이에 먹혀써!!!! (?)

리라주 안뇽!!!!!!!!!!!
암튼 다들 안뇽!!!!!!!!!!

668 낙조주 (kEf3GRZZqU)

2023-10-25 (水) 17:34:28

>>639 전부 진심에서 우러나온 주접이랍니다. 주접? 아니다. 진심.이다.

>>640 (갑자기 애기가됏어 !!!!!!!)아 산치체크를 해야………! 그럼에도 알고싶다. 안.희.야. 그가 궁금하다. 어쩐지.... 기원전 사람일 줄 알았어요(아무말2). 태진이는 유머와 멋짐을 다잡은 남자구나 >:3c
그녀가 전부 낙조마미를 칭하는건 마자욧 나머지는......... 나나나나나나중에..... ◑◑

>>649 이 보송보송 하늘하늘 목화솜같은 여자 어떡하지. 말하는 것도 행동하는 것도 다 너무너무 이쁨..... 분명 공기와 바람과 산소도 혜성이 근처에서는 숨을 죽일 것이 분명함 ....... 혜성이를 직접 본 적은 없으나(당연함) 시간이 멈추는 듯한 분위기를 둘렀음이 분명.

669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7:37:18

오늘따라 진단들이 맛있는 것 같다!!!!!!!!!!!!

>>649 역시 혜성이는 고요한 매력이 있지요...!!!!!!! 이게 바로 쿨데레인가!!!!!!!!!!!! (아님)

>>662 덕분에 월급루팡이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힛히히 언젠가 올라올 혜성이의 찐독백도 기대하겠습니다

670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7:38:47

254 자캐는_자기가좋아하는사람_vs_자기를좋아해주는사람
- 후자!

350 자캐는_주목받는_것을_꺼리는_편_vs_좋아하는_편
- 꺼리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아님!!!!!!!!

75 자캐의_컴퓨터_배경화면
- 킬 때마다 랜덤 화면! 대부분 오레오 사진이고¿아주¿가끔¿스킬아웃¿시절¿친구들¿

류애린,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

671 낙조주 (WGoF.t7ZVc)

2023-10-25 (水) 17:39:19

>>663 쓰러지기 직전까지 훈련한다구? 무리하지마로라 ;-; 근데 낙조 훈련실 들어가서 둘다 쓰러질때까지 대련할 거 같어………
“나 눈치없는 놈이었어?”
“나 눈치없는 놈이었어?”
“나 눈치없는 놈이었어?”
나 이 문장이 왜이리 좋지……… 오타쿠 심장 불타게 함…………
그리고 두번째 답변 내놔!!!!!!!!!!!!!!!!

672 아지주 (2EnysZi6Tg)

2023-10-25 (水) 17:39:30

애린이의 배경화면 중 하나가 더ㅣ고싶다

673 낙조주 (WGoF.t7ZVc)

2023-10-25 (水) 17:40:18

저지금배터릿ㅅ가2퍼여서집가서다시올게요여러분

674 아지주 (2EnysZi6Tg)

2023-10-25 (水) 17:40:55

2퍼남을때까지 캐주접을떨었다니
정말대단한 사람이구나 낙조주
다녀와

675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7:40:58

>>668 나 이경주가 주접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았어 당신 어디서 그런 주접을 배워오는거야:0 필시 날 부끄럽게 만들 생각이렸다?

>>669 뭐야 독백 나올 일 없으니까 기대하지 마세요 :< 월루하는데 안 심심하면 됐지!
쿨데레? 그거 이혜성한테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정말?:0

>>670 애린이 기여워 (흐뭇)

676 랑주 (qgjSCUBa1w)

2023-10-25 (水) 17:40:59

어어
밥먹고왔는데 어어어
흐니에에에에엥 일단ㅇㅇ은 칭찬해주고 좋게 봐준 사람들 너무 고마워... 덕분에 나는 펜을 꺾지 않고 오늘도 살아간닷...

>>545
바다에서 뭍으로, 뭍에서 더 깊은 곳으로.
뭍이 깊다는 말은 못 쓸건 없지만 바다가 깊다는 것보다는 부자연스럽지.
그런데 낙조는 그런 깊은 뭍을 찾아온 듯한 느낌이네.
사실 낙조의 이야기인 것 같지만 동시에 아버지의 이야기 같다는 느낌이... 그 아래에서 벗어나 더욱 깊은 뭍으로 떠난 낙조가 그럼에도 아버지와 피로 이어진 존재라는 걸 좀 강하게 느끼게 만드는...

아버지와 낙조를 뭍으로 끌어올린 누군가는 어머니인 걸까나, 연인 느낌으로 쓰여있긴 한데...
이건 어머니에 가까운 거 같아서 말이지... 으음 이거 말주변이 좀 없으니 답답하다 8ㅁ8

인첨공은 낙조에게 뭍이 될까, 아니면 또 다른 바다일까.
어머니라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그녀가 떠나면서 낙조에게는 처음 올랐던 뭍도 바다가 된 게 아닐까.
닻을 끊지 않으면 그대로 가라앉아 버리는 바다, 그렇다면 인첨공은 바다 한가운데 뜬 섬이려나.
크기만 따지면 부표 같지만 바다를 헤매는 존재에겐 부표도 섬, 뭍과 같지.

나 뭐라는거냐 아무튼 낙조주 글도 잘 쓰고 그림도 잘 그리네 히히히ㅣ 앞으로 마구마구 연성해야 할것이야 아니라면 혁명을 일으키겠다!!!

677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7:41:10

>>634 물망초 고결한 희생.... 공리주의보단 전체주의에 더 걸맞아서 오묘하당 예쁜거 보면 똑닮긴 했어

>>660 그게 묘미지 (태진주 미안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2v1 지는거냐고 심지어 우리가 다굴이야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 타도! 장태진 계획 짜는 일상 돌릴수 있는 그날 기대된다 <3 (태진주 미안해요2)

그리는거 재밌었다 좋게 봐줘서 고마운~~~ 은우랑 같은 레이어에 그렸던거 까먹어서 은우 선 뜯다가 애꿎은 선 으깨져서 쫌 미안함

>>663 스트레스 해소도 건강하게 하는 동월이 보기좋아 😻 천천히 걸어달라고 툴툴대는 것도 귀여워 츤기질 확실해 얘

>>664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메모에 경진이 이름 쓰는거 까먹엇다는거 어젠가 알아침... 때문에 낙조 게시글에 덧글 스토커마냥 달리게 되어버렸어 낙조 미안

678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7:42:27

랑주 펜 꺽어도 내가 다시 고데기질 해줄거야 (죠죠포스) 밥 잘 묵엇낭

679 기우뚱 수강-으쓱 여로 (J.Vak98Aqw)

2023-10-25 (水) 17:43:14

situplay>1596986083>927
확실히 여로의 그 차림은 샹들리에(자꾸 틀린다) 밀거래 현장을 잡아낼때 잠입용으로 적합해보였다. 어둑어둑한 분위기도 여기에 더해져서 다른 과격한 부원이라도 있었으면 상황도 모른채 큰 소리를 치며 달려들지도 몰랐다.

"그때 변신을 할 줄 아는 부원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근데 그거 혼자 하는 작전은 아니죠?! 다른 부원들하고 얘기 된거죠??"

그럴듯한 계획 설명에 거의 넘어간듯한 수강.
그때 왠지 모를 불안감이 그 둔한 수강의 머리를 스쳐지나가고 또다른 의심에 걱정되어 물어본다.

"제가 겁이 많은 편이라서 생각하는건데 그거는 부원 혼자서 할 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그래도 믿는 구석이 있다면 상관없겠지만요!"

혼자 움직여서 살아돌아올 자신이 있어서 저렇게 웃는건지 농담으로 하는 소리인지 알 턱이 없었다.
//잠깐 들러서 답레쓰고 나갔다 옵니다 꼬르르르르...

680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7:43:29

>>672 아지아지도 추억 중 하나가 될고야? (?)

>>675 혜성이가 더 기여어!!!!!!!!!!!!!!
혜성주도 기여어!!!!!!!!

나쬬주 갔다와!!!!!!!!! 배터리 충전!!!!!!!!!!

681 랑주 (qgjSCUBa1w)

2023-10-25 (水) 17:44:18

>>678 웅!
피자 못먹은 대신 닭강정 사먹었따!!!!!

헉 그럼 펜 하나 새로 사조(??)

682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7:44:39

낙조주 이따가 봐요
랑주 어서오세요
수강주 다녀오세요

>>680 무엇이지 복복복을 받고 싶단 뜻인가

683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7:45:26

오시는 분 어서오시고~

가시는 분 나중에 뵙시다!

684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7:45:30

>>652 이거 내 레슨 바로 밑에 달렸는데 내 왜 못봄??? 정하주 다음엔 더 큰 소리로 앵커 달아조 (뻔뻔)

https://ibb.co/7kwg0cz

685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7:47:18

>>684 놀랍도록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박 ㅋㅋㅋㅋㅋㅋㅋㅋ

686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7:47:23

>>681 닭강정 맛있었겠다 나도 내일 하나 사묵을까 😻😻😻 펜 백개도 사주지 랑주 뭐써 내가 색깔별로 사주께 (부자공

687 정하주 (FGLdnnEY4c)

2023-10-25 (水) 17:48:04

진정하,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난 다른 사람을 좋아해』
고백이야?...고마워... 왜그렇게 침울해! 몇주정도만 빨리말하지! 그럼 넘어갔을텐데! 하하!...하...하...

미안해.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네가 싫다거나, 애두른 표현이 아냐. 난 XXX를 좋아하고있어.

너도 알잖아 내 성격, 하나에 꽂히면 어쩔 수 없는거...

미안, 이런 나를 좋아해줘서 정말 고마워.

넌 나보다 훨씬, 멋지고 좋은사람을 만날거야, 그리고 그 사람과 행복할거야. 이건 내가 장담할게. 할 수 있어, 기원같은게 아니라 확신이야


왜냐구? 하나 장담하자면, 방금 고백했던 넌 꽤 멋있었으니까. 짝사랑중인 진정하를 약간 설레게 할정도로.

...이렇게 말하니까 좀 쓰레기같네. 아무튼!

...울어?! 아니 잠깐, 이러면 진짜 내가 잘못한것같잖아!

2. 『내가 왜?』

이번은 진짜 안도와줄거야! 맨날 부탁하는것도 정도가있지! 이번엔 진짜 안돼! 아... 그래? 걔랑 싸웠다구? 으으...음...

걔가 이번주말 아니면 헤어지겠대?! 으으으....

진짜 이번만이다! 다음엔 없어! ... 소시지는 잘먹을게


3. 『안돼』

...아니 진짜 안된다니까?! 이건 진짜 안돼! 내가 문제가 아니라 진짜 안돼!!!


공적인경우.

~이런이유로 선생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는건 약간 힘들것같아요! 아, 하지만 ~나 ~는 어떠세요?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688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7:49:06

>>685 시작은 마녀였는데 술 먹고 그리니까 급발진 해버림() 이경이는 유령으로 생각하고 잇어 (아무도 안 물어봄)

오신 분 어서오고 가신분들 담에보장~~

689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7:50:02

역시 오늘도 스레는 맛있는 게 잔뜩이야

1번 대사가 굉장히 귀여워서 엄마미소 지어버렸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 밑의 대사도 귀여워서 함박웃음 짓느냐고 광대가 너무 아픈데 책임지세요

690 랑주 (qgjSCUBa1w)

2023-10-25 (水) 17:50:15

>>686 놀랍게도 인천에서 사온 걸 먹었지롱 직접 갔으면 인첨공 구경할 수 있었는데 까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 이거 보니까 경진이 소문이 생각나서 너무웃김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ㅌㅋ

691 정하주 (rB1gukiXkU)

2023-10-25 (水) 17:51:13

그거 아세요? 시체는 말 못해요. 이제 말 못해허 시트 내려갈듯


사유 situplay>1596987085>684

692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7:52:57

아침에 커피 마셨더니 배가 아프다 나 내 자신과 싸우고 올게~~!! 내가질듯

그리고 랑주 답레 저 위에 있어 재촉 노 협박 노노 그냥 못 봤나 싶어서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막레 하고 싶음 아무때나 주거나 요청해도~~

693 랑주 (qgjSCUBa1w)

2023-10-25 (水) 17:54:16

오케 확인! 힘내라 경진주!!!
지금 바깥이니 돌아가서 씻고 줄게!

694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7:54:19

>>682 내!!!!!!!!!!

경진주 금손!!!!!!!!!!!!!!!
마녀 정하 겁나 귀엽고!!!!!!!!!!!!!!!!!

695 성운 - 혜성 (sltrlQhTFk)

2023-10-25 (水) 17:54:26

“부장님은─ 「퇴원」한 뒤로 한번 만나뵈고 인사드리려고 생각 중인데··· 바쁘신가 봐요. 부부장님께라도 인사를 드릴까 생각 중이긴 하지만 부부장님도 바빠보이시고······.”

말이야 맞는 말이다. 실제로 인첨공의 25만 학생 전교서열에서 7위쯤 되면 하루의 스케줄이 평범한 학생들과는 그 궤를 달리하게 될 것이다. 4000위권도 아마 그 비슷한 스케줄을 달고 살게 될지도 모르고. 물론 그들에게도 개인 여가시간은 있겠지만, 인첨공의 손꼽히는 수석 인재들의 여가시간을 빼앗는다는 것은 아무것도 갖지 못한 자존감낮은 꼬마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그것을 제외하고라도, 왜인지 모르게 은우와 한양을 언급하는 성운의 목소리에는 그들을 두려워하는 것 같은 기색이 있었다.

“······아, 그거, 그런 게 있다는 걸 잊고 있었어요······.”

호신용품을 언급하자, 성운의 얼굴에 아차 하는 기색이 서린다. 자신이 보기에 아니다 싶으면 1대 6의 상황에도 기꺼이 뛰어드는 무모한 후배였지만, 적어도 뭔가 손에 쥐고 있는 게 있었더라면 일이 좀더 쉬웠을 거라는 판단을 못할 정도로 바보는 아니다. 그런 걸 요청해서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렸다는 게 문제일 뿐이다.

혜성이 반창고와 연고를 꺼내다 말고 멈칫하며 자신을 보고 물어보자, 성운은 움찔하다가 우선 그러마고 대답했다. 몸에 겸손과 사양이 배어있다 보니, 우선 선배에게 이 이상으로 신세지는 것도 부끄러운 일이라는 생각이 먼저 든 탓이다.

“···네, 얼굴은 제가 해볼게요. 이것까지 신세지는 건 좀 그래서······.”

하고 밴드며 면봉이며 연고를 받아든 건 좋은데, 성운은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둘러보았다. 아, 거울이 없다······.
성운은 우선 감에 맡기고 자기 얼굴을 치료하기 시작했다.

.dice 1 6. = 5
1: 거울 없이도 스스로 꽤 잘 치료하고 있다.
2~3: 거울 없이도 그럭저럭 치료는 하고 있지만, 위치가 살짝씩 킹받게 엇나간다.
4~6: ······도와주자.

696 이경주 (IOczlwoS8M)

2023-10-25 (水) 17:55:29

이경주 밥 먹고 올게여

오늘 저녁은~ 안심돈까스!

697 이경 - 정하 (IOczlwoS8M)

2023-10-25 (水) 17:56:15

"좋다 삼 분만 기다려."

하지만 소년이 지금 가지고 있는 가방은 양궁 가방일 뿐이므로, 종이접기에 쓸만한 종이는 없었다. 아쉽다는 듯 혀를 찼다.

"현실에서 할 수 있으니까 현실의 영역인 것. 아니 근데 나도 될 줄은 몰랐어. 네 브리핑이 대단한 게 아니었을까?"

한 번이면 우연이라고할 수도 있으나, 문제 없이 죄 쏴맞춘 것을 생각하면, 그리고 소년이 지금도 할 수 있을 거라고 담담히 확신하는 걸 생각하면 기예에 가까운 실력이 맞다. 하지만 당시에는 정말 될 줄 몰랐지.. 그렇게 생각하는 소년은 정하를 잠시 가만히 보았다. 쟤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참고로 목 떨어진 기사 듀라한도 요정의 일종이라고 한다."

요정이라는 호칭에 부끄럽다는 듯 대꾸하는 정하를 보며, 이경이 태연하게 대답했다.
이미지상 스켈레톤같은 언데드라고 생각하는데 걔 요정이다

"사람이 죽을 때 와서 울어주는 밴시도 요정의 일종이라고 한다."

덧붙여서 밴시는 여러 모습이 있고 그 중 하나는 노파이다.

"하지만 정하는 님프라고 생각해."

키득거리며 소년은 그렇게 말을 정리했다. 실제로 물에 관련되어 있고 객관적으로 미인이니까 그녀는 요정으로 따지면 님프에 가깝지 않을까. 사람의 기억을 건들 수 있다보니 이런건 정확한 기록으로 남기는 편을 선호하는 그는, 뭔가 이상한 정하를 보았다. 문가 점점 커지는, 아.

"으음, 교실 들렀다 갈 테니까-"

아 벌써 갔네.
슬슬 사탕의 효력이 떨어져가는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며 이경은 천천히 걸었다.

//아 뭐야 나 답레 안 올렸었네
이걸로 막레 하셔도 좋아요!

698 경진주 (7uDLVKba6.)

2023-10-25 (水) 17:56:21

>>693 씻지마 우리 땀 뻘뻘나는 오타쿠잔아(?)

진자 갈게 ~~?~!~~!

699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7:56:31

>>687 오... 오... 정하정하 쩔어...
오... 차이기 위해서 고백하고 싶어... (?)

700 성운주 (sltrlQhTFk)

2023-10-25 (水) 17:56:47

>>695 여기서 성운이가 부장님과 부부장님을 은연중에 두려워하는 이유는... 인사드리러 찾아갔다가 「능력계수 0에, 성장은 정지해서 키는 144cm 그대로라고? 저지먼트 활동은 마음만 갖고 할 수 있는 게 아니야. 미안하지만 너는 우리와 함께할 수 없겠어」 같은 이야기를 들을까 봐서 찾아뵐 엄두를 못 내고 있는 거라고 해요

물론 부장님과 부부장님이 그러실 분들이 아니라는 걸 알지만 그것을 알고 있는 것은 성운주고... 성운이는 몰라서... 👀

701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7:56:53

다녀오시는 분들 다녀오세요~~


거울을 줬어야했나(이마탁)

702 정하주 (rB1gukiXkU)

2023-10-25 (水) 17:57:02

진정하(계수 1100위):...넷플릭스 재미있네(기숙사에 누워서 감자칩을 손 안대고 능력으로먹으며)

703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7:57:14

이경주 갔다와!!!!!!!!!
경진주도 갔다와!!!!!!!!!!!

704 세나주 (/eDRtPcjqQ)

2023-10-25 (水) 17:58:04

한세나,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내가 먼저 말하려 했는데』
응! 그럼, 슬슬 가볼까!!
이번 작전은 역시, '정면으로 돌――
...아니. 야, 그거 내 대사잖아?! 치사하잖아!! 어이!

2. 『널 만나게 된 것에 감사해』
후후후~ ...엑, 뭘 그렇게 헤실거리고 있냐고?
이야~ 음 아니, 뭐랄까~...
너랑 이렇게 걷는 것도 뭔가 오랜만이구나~ 싶어서? 라고 해야 되나~
...응, 기분이다!
오늘 저녁은 이몸이 한 턱 쏘도록하지~ 감사히 생각하도록, 제군! 타하하~

3. 『왜 나야?』
헤헤... 고맙지만.
이 상황, 솔직히 납득은 잘 가지 않는 상황이네.
나같은 것보다 훨씬 나은 녀석들은 얼마든지 널려 있을텐데...!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오늘은 이 진단이 유행하는 것 같아서 해봤다요! ><

705 류화주 (4maj4ptZWI)

2023-10-25 (水) 17:58:28

.dice 0 1. = 1

퇴근에 성공했어요.

706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7:58:36

>>665 핫하하하 어림없지!!!!!!!!!
근데 저거 비설이라던가 뭔가는 아니고, 그냥 IF의 이야기니까요?? 알아도 별 쓸모 없음!!!!!!!!!!!

>>666 동월이는 비밀이 없 다!!!!!!!!!! (??) 언제나 오픈마인드인 아이입니다!!!!!!!!! 물어보면 모르는거 빼고 다 알려줌!!!!!!!!!!!

>>667 그렇다, 사실 동월이는 괴이였던 것이다!!!!!!!!!! (아님)

>>670 헉 배경화면!!!!!!!!!! 동월이도 넣어줘요!!!!!!!!!!!!!!! (안댐)

>>671 ㅋㅋㅋㅋㅋㅋㅋㅋ확실하지요...!!!!!! 동월이 불평불만 다 하면서도 낙조가 만족 할 때까지 대련 할 것...!!!!!!!!!!
그 문장은.....!!!!!!!! (옆눈)

>>675 으악 크아악 어째서 없는건가 내놔라 독 백!!!!!!!!!!!! (추격)
어울리는것 같은데요!??!?!!!!!!! 정말인데!!?!?!?!!!

>>677 확실히 굴리다가 느껴진건데 월월이는 은근히 츤기질이 있죠....!!!!!!!!!!!! (동월이 본다(안본다)

쿨럭쿨럭 이제 퇴근이라 하나하나 반응하기 힘든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모두들...!!!!!!!!!!!ㅠㅠㅠㅠㅠㅠㅠㅠ

707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17:59:07

>>700

정작 한양은..

한양 : 서성운..?

한양 : ......

한양 : 어디 서씨지?

708 순한맛 여로땅 - 쀼장님 최고 (UUqfBf.QiQ)

2023-10-25 (水) 17:59:14

709 순한맛 여로땅 - 쀼장님 최고 (UUqfBf.QiQ)

2023-10-25 (水) 17:59:32

날린 김에 저녁 먹구 올게;ㅁ; 다들 어서오구 다녀오는 사람 있으면 나중에 만나고 나도 다녀옴!!!

710 정하주 (NrGBom1VBY)

2023-10-25 (水) 17:59:38

이경주 수고했어요! 여담으로 날아가면서 킹받은채 씩씩거렸다고한다

>>669
하지만 지금 고백하면 좋아하는사람 없으니까 프리패스일지도?

711 혜성주 (yMtDZfyT1Y)

2023-10-25 (水) 18:00:37

(성운의 눈앞에 있는 선배 이혜성은 레벨 1임)
답레는 조금 걸리니까 느긋하게 기다려주시고..

세나 진단 아주 맛있어(먹어버림)
류화주 어서오세요~~

712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18:00:52

>>709
천천히 써줘~ 맛점하라고 :D

713 정하주 (NrGBom1VBY)

2023-10-25 (水) 18:01:09

다들 어서오세요!

714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18:02:23

다이스와 함께 퇴근한 류화주 어서와!!!!!!!!!!
무서워요 다이스!!!!!!!!!

>>706 머지? 동월이도 추억 중 하나가 되고 싶다는 건가? (다이슨 청소기로 흡입시킴)

715 동월주 (WNTirk3U26)

2023-10-25 (水) 18:03:11

>>714 으 아 악!!!!!!!!!!! (빨려들어감) 안된다!!!!!!!!! 추억중 하나면 지금 못만나잖아!!!!!!!!!!!!! (도망 시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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