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640 (갑자기 애기가됏어 !!!!!!!)아 산치체크를 해야………! 그럼에도 알고싶다. 안.희.야. 그가 궁금하다. 어쩐지.... 기원전 사람일 줄 알았어요(아무말2). 태진이는 유머와 멋짐을 다잡은 남자구나 >:3c 그녀가 전부 낙조마미를 칭하는건 마자욧 나머지는......... 나나나나나나중에..... ◑◑
>>649 이 보송보송 하늘하늘 목화솜같은 여자 어떡하지. 말하는 것도 행동하는 것도 다 너무너무 이쁨..... 분명 공기와 바람과 산소도 혜성이 근처에서는 숨을 죽일 것이 분명함 ....... 혜성이를 직접 본 적은 없으나(당연함) 시간이 멈추는 듯한 분위기를 둘렀음이 분명.
>>663 쓰러지기 직전까지 훈련한다구? 무리하지마로라 ;-; 근데 낙조 훈련실 들어가서 둘다 쓰러질때까지 대련할 거 같어……… “나 눈치없는 놈이었어?” “나 눈치없는 놈이었어?” “나 눈치없는 놈이었어?” 나 이 문장이 왜이리 좋지……… 오타쿠 심장 불타게 함………… 그리고 두번째 답변 내놔!!!!!!!!!!!!!!!!
어어 밥먹고왔는데 어어어 흐니에에에에엥 일단ㅇㅇ은 칭찬해주고 좋게 봐준 사람들 너무 고마워... 덕분에 나는 펜을 꺾지 않고 오늘도 살아간닷...
>>545 바다에서 뭍으로, 뭍에서 더 깊은 곳으로. 뭍이 깊다는 말은 못 쓸건 없지만 바다가 깊다는 것보다는 부자연스럽지. 그런데 낙조는 그런 깊은 뭍을 찾아온 듯한 느낌이네. 사실 낙조의 이야기인 것 같지만 동시에 아버지의 이야기 같다는 느낌이... 그 아래에서 벗어나 더욱 깊은 뭍으로 떠난 낙조가 그럼에도 아버지와 피로 이어진 존재라는 걸 좀 강하게 느끼게 만드는...
아버지와 낙조를 뭍으로 끌어올린 누군가는 어머니인 걸까나, 연인 느낌으로 쓰여있긴 한데... 이건 어머니에 가까운 거 같아서 말이지... 으음 이거 말주변이 좀 없으니 답답하다 8ㅁ8
인첨공은 낙조에게 뭍이 될까, 아니면 또 다른 바다일까. 어머니라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그녀가 떠나면서 낙조에게는 처음 올랐던 뭍도 바다가 된 게 아닐까. 닻을 끊지 않으면 그대로 가라앉아 버리는 바다, 그렇다면 인첨공은 바다 한가운데 뜬 섬이려나. 크기만 따지면 부표 같지만 바다를 헤매는 존재에겐 부표도 섬, 뭍과 같지.
나 뭐라는거냐 아무튼 낙조주 글도 잘 쓰고 그림도 잘 그리네 히히히ㅣ 앞으로 마구마구 연성해야 할것이야 아니라면 혁명을 일으키겠다!!!
“부장님은─ 「퇴원」한 뒤로 한번 만나뵈고 인사드리려고 생각 중인데··· 바쁘신가 봐요. 부부장님께라도 인사를 드릴까 생각 중이긴 하지만 부부장님도 바빠보이시고······.”
말이야 맞는 말이다. 실제로 인첨공의 25만 학생 전교서열에서 7위쯤 되면 하루의 스케줄이 평범한 학생들과는 그 궤를 달리하게 될 것이다. 4000위권도 아마 그 비슷한 스케줄을 달고 살게 될지도 모르고. 물론 그들에게도 개인 여가시간은 있겠지만, 인첨공의 손꼽히는 수석 인재들의 여가시간을 빼앗는다는 것은 아무것도 갖지 못한 자존감낮은 꼬마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그것을 제외하고라도, 왜인지 모르게 은우와 한양을 언급하는 성운의 목소리에는 그들을 두려워하는 것 같은 기색이 있었다.
“······아, 그거, 그런 게 있다는 걸 잊고 있었어요······.”
호신용품을 언급하자, 성운의 얼굴에 아차 하는 기색이 서린다. 자신이 보기에 아니다 싶으면 1대 6의 상황에도 기꺼이 뛰어드는 무모한 후배였지만, 적어도 뭔가 손에 쥐고 있는 게 있었더라면 일이 좀더 쉬웠을 거라는 판단을 못할 정도로 바보는 아니다. 그런 걸 요청해서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렸다는 게 문제일 뿐이다.
혜성이 반창고와 연고를 꺼내다 말고 멈칫하며 자신을 보고 물어보자, 성운은 움찔하다가 우선 그러마고 대답했다. 몸에 겸손과 사양이 배어있다 보니, 우선 선배에게 이 이상으로 신세지는 것도 부끄러운 일이라는 생각이 먼저 든 탓이다.
“···네, 얼굴은 제가 해볼게요. 이것까지 신세지는 건 좀 그래서······.”
하고 밴드며 면봉이며 연고를 받아든 건 좋은데, 성운은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둘러보았다. 아, 거울이 없다······. 성운은 우선 감에 맡기고 자기 얼굴을 치료하기 시작했다.
.dice 1 6. = 5 1: 거울 없이도 스스로 꽤 잘 치료하고 있다. 2~3: 거울 없이도 그럭저럭 치료는 하고 있지만, 위치가 살짝씩 킹받게 엇나간다. 4~6: ······도와주자.
하지만 소년이 지금 가지고 있는 가방은 양궁 가방일 뿐이므로, 종이접기에 쓸만한 종이는 없었다. 아쉽다는 듯 혀를 찼다.
"현실에서 할 수 있으니까 현실의 영역인 것. 아니 근데 나도 될 줄은 몰랐어. 네 브리핑이 대단한 게 아니었을까?"
한 번이면 우연이라고할 수도 있으나, 문제 없이 죄 쏴맞춘 것을 생각하면, 그리고 소년이 지금도 할 수 있을 거라고 담담히 확신하는 걸 생각하면 기예에 가까운 실력이 맞다. 하지만 당시에는 정말 될 줄 몰랐지.. 그렇게 생각하는 소년은 정하를 잠시 가만히 보았다. 쟤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키득거리며 소년은 그렇게 말을 정리했다. 실제로 물에 관련되어 있고 객관적으로 미인이니까 그녀는 요정으로 따지면 님프에 가깝지 않을까. 사람의 기억을 건들 수 있다보니 이런건 정확한 기록으로 남기는 편을 선호하는 그는, 뭔가 이상한 정하를 보았다. 문가 점점 커지는, 아.
"으음, 교실 들렀다 갈 테니까-"
아 벌써 갔네. 슬슬 사탕의 효력이 떨어져가는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며 이경은 천천히 걸었다.
>>695 여기서 성운이가 부장님과 부부장님을 은연중에 두려워하는 이유는... 인사드리러 찾아갔다가 「능력계수 0에, 성장은 정지해서 키는 144cm 그대로라고? 저지먼트 활동은 마음만 갖고 할 수 있는 게 아니야. 미안하지만 너는 우리와 함께할 수 없겠어」 같은 이야기를 들을까 봐서 찾아뵐 엄두를 못 내고 있는 거라고 해요
물론 부장님과 부부장님이 그러실 분들이 아니라는 걸 알지만 그것을 알고 있는 것은 성운주고... 성운이는 몰라서... 👀
1. 『내가 먼저 말하려 했는데』 응! 그럼, 슬슬 가볼까!! 이번 작전은 역시, '정면으로 돌―― ...아니. 야, 그거 내 대사잖아?! 치사하잖아!! 어이!
2. 『널 만나게 된 것에 감사해』 후후후~ ...엑, 뭘 그렇게 헤실거리고 있냐고? 이야~ 음 아니, 뭐랄까~... 너랑 이렇게 걷는 것도 뭔가 오랜만이구나~ 싶어서? 라고 해야 되나~ ...응, 기분이다! 오늘 저녁은 이몸이 한 턱 쏘도록하지~ 감사히 생각하도록, 제군! 타하하~
3. 『왜 나야?』 헤헤... 고맙지만. 이 상황, 솔직히 납득은 잘 가지 않는 상황이네. 나같은 것보다 훨씬 나은 녀석들은 얼마든지 널려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