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708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1.누구지? 누구인거야? :: 1001

◆TMmm6tsoPA

2023-10-24 23:05:19 - 2023-10-25 20:42:17

0 ◆TMmm6tsoPA (hxTMpm.AQQ)

2023-10-24 (FIRE!) 23:05:1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6083

마니또 이벤트: situplay>1596985070>224

53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0:45:57

>>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그런거보다 재밌는거 많을거야 안할거 다알아

>>36 걱정마세요 단체행동때는 슬그머니 나타났다가 끝나면 슬그머니 사라질거거든여 (찡긋1)

>>38 낙조 마니또 만족도 최상일듯

54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0:46:12

낙조주 잘 자고

55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0:46:21

>>45 (압도적으로 청량한 청춘 성량에 쓸려나가는 성운주의 모습)

56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0:47:07

동월주 회복 축하드리고 낙조주는 좋은 밤 되세요

57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0:47:11

굿잠이여 낙조주!

58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00:47:30

situplay>1596987085>33 보고싶으시다면 혜성이와 많이 친해지면 됩니다(찡긋)

>>53 진짜 고양이다...숨숨집 만들어두면 찾을 수 있을까(곰곰)

59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0:51:32

>>58 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나도 오 그럴지도? 해버렸다
매우 신빙성 높음 (땅땅)

60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00:51:54

>>55 큭... 신입이니까 한번은 살려줄수밖에! (어?)

61 혜성주 (4hK.lJUQJg)

2023-10-25 (水) 00:52:26

>>59 왜 오너가 공인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3학년이 묵는 어딘가에 숨숨집을 만들어놔야겠어()

62 내가 누구라고 생각해? (UUqfBf.QiQ)

2023-10-25 (水) 00:52:35

RULE.

1. 늑대인간은 '마피아'에 해당되는 직업이다.
2. 늑대인간은 서로가 누구인지 알고 있다.
3. 시민은 모든 늑대인간을 잡아야 승리한다.
4. 늑대인간과 시민의 수가 같거나 늑대인간이 많으면 늑대인간의 승리다.





무엇을 할까. 그는 눈을 데굴 굴리며, 자신의 역할 카드를 뒤집었다. 주변 사람들 모두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먼저 말하는 자가 판을 이끌어갈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그는 자신에 대해 소개하라 할 때 한 마디 했을 뿐이었다.

「정말 아무 힘도 없는 시민이지만? 내가 모든 마피아들을 잡아줄 수 있어.」

그 말을 믿는 자가 이 자리에 몇이나 될까. 그는 속으로 웃었다.

첫 밤, 자신의 옆 사람이 죽었다. 아침 회의 시간, 그는 그것에 크게 반응하지도 누가 범인일지도 자신의 추리를 내놓지 않았다. 다만, 자신의 직업이 무엇인지 힌트를 흘렸다.

「어젯밤에 죽은 사람 직업을 난 알고 있어. 첫 밤에 죽은 사람은 허언증 환자야.」

*허언증환자: 두번째 밤, 마지막에 생존자 중 한 명을 선택하는 것. 늑대인간과 예언자를 선택하면, 정말로 그 직업을 갖게 된다.

그 말에 좌중이 술렁였다. 살아있는 사람 중에 다른 허언증 환자가 나오거나 그와 똑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거짓말이라고 나오지도 않았다.

「맞직(같은 직업) 안 나오는 거 보면, 내 직업이 무엇인지 확실하지? 경호원은 오늘 밤에 날 지켜주고 예언가는 늑대인간을 찾으면 나와.」

*경호원. 의사에 해당되는 직업. 두번째 밤부터 다른 사람 한 명을 지목해, 그 밤. 늑대인간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준다.




둘째 밤. 아침이 되었고 아무도 죽지 않았다. 자신이 살아있음에 그는 웃었다. 주변이 소란스러워졌다.

「쟤 영매사 아니야! 내가 예언가인데 혹시 몰라서 성 여로 조사했더니, 늑대인간 떴어!」
「네가 가짜 예언가 아니야? 내가 늑대인간이면, 왜 위험하게 첫 아침부터 죽은 사람의 직업을 들고 나오겠어?」
「네가 늑대인간이니까 다른 늑대인간이 널 죽이지 않는 거겠지!」

너, 그 말 책임질 수 있어?

자신을 몰아가려는 예언가를 향해, 그는 무표정으로 되물었다. 그의 발언에 선뜻 달자고 말하는 사람이 없었다.

「내가 진짜 늑대인간이면, 다음 밤에 네가 죽겠지? 나 달아서 죽여도 상관 없는데 만약에 내가 지금 죽으면 조사 직업 없다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플레이 해.」

여로는 웃으며 말하다가 주변을 둘러봤다.

「늑대인간들 들었지? 오늘 밤에 예언자 죽여! 경호원도 죽여!」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그를 처형하지 말자는 표가 우세했고 다시 밤이 되었다.


세번째 밤. 두 번째 맞는 아침.
또 아무도 죽지 않았다.

「내가 경호원인데 성여로 쟤 늑대인간 맞는 거 같은데? 예언가 지켰거든. 근데 왜 늑대인간이 왜 쟬 안 죽여?」
「늑대인간들은 예언가 투표해-」

경호원마저 튀어나왔고 그는 웃었다. 투표해야 하는 순간. 그를 처형해야 한다가 우세했다. 그는 웃으며, 자신을 처형해야 한다고 가리켰다. 갑작스러운 행동에 상황 파악을 미처 하지 못했을 때, 여로는 자신의 역할 카드를 보두에게 보여줬다.

사회자가 그의 승리를 선언했을 때와 거의 동시였다.


악마
늑대인간의 공격에 절대로 죽지 않으며, 늑대인간의 공격 이후 린치로 달려 죽을 경우 승리.


「그러니까 이 게임에서는 사람의 말을 무조건 신뢰하면 안 된다니까.」

여로는 웃었다.

63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00:53:58

참고로 여로가 한 게임은 타뷸라의 늑대 확장판 게임이라고 한다:3

악마 직업은 지금 사장된 직업이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아!! 뿌-뿌!

64 동 월 - 나 랑 (vzAzNGJjRA)

2023-10-25 (水) 00:54:49

" 오, 같은 학년이었네. 너도 반에서 안나오는 타입이냐? "

함께 걷는 동안 키득거리며 잘도 말을 붙인다. 상대의 담백함과는 별개로 오랜만에 같은 학년 친구를 만났다는 즐거움 덕분일까?

" 에엥, 재미 없네. 다음번엔 한번 세봐. "

경쟁심 아니다!!!!!!! 아무튼 사람 때려눕히는 시간이라니 조금 흉흉하게 들리겠지만서도... 동월의 입장에선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쓰레기 모브들을 치우는 일이라 별 감흥이 없다. 아니... 느껴질 수가 없다고 하는게 적당하려나?

" 아, 당연하지. 괜히 입 열었다가 귀찮은 일만 생길 것 같은데. "

랑의 말에 머리를 긁적이며 수긍한다. 확실히 알려졌다간 아까 생각한 것 처럼 큰일이 나버리겠지. 그러니 이럴땐 조용히 넘어기는게 상책이다.

" 아, 저 5명을 둘이서 썰어버린걸로 하면 어때? "

그렇게 하면 다친것도 설명 되고... (물론 랑은 겉보기엔 전혀 다치지 않았지만) 둘이 같이 부실로 돌아온 것도 설명이 된다. 물론 5명을 잡았다는 증거는 동월의 몸에 난 상처밖에 없지만, 알리바이 정도는 만들어 두는게 좋으니까.

" 그나저나 길거리에서 뭐 하고 있던거야? 그냥 부실 돌아가던 중? "

65 여로땅은 진실해:3!? - 사기꾼을 마주한 리라 (UUqfBf.QiQ)

2023-10-25 (水) 00:56:00

잠깐 야식 사올게! 자러 간 사람들 잘ㅈ라!!!

66 동월주 (vzAzNGJjRA)

2023-10-25 (水) 00:56:14

>>51 그렇습니다!!!!!!!!!!!! 다른분들 목떡도 나왔다던데 나증에 한번 둘러봐야겠군요!!!!!!!!!! 은우랑 세은이 목떡도 나왔나요!?!?!?!!!!!!!!

>>55 아아앗 성운주 안 돼!!!!!!!!!!!!! 동월이의 성대를 닫아야만...!!!!!!!!!!! (동월:예?)

다들 반 갑 습 니 다!!!!!!!!!!!!!!!!!!!

67 혜성주 (4hK.lJUQJg)

2023-10-25 (水) 00:56:20

>>62 나 이거 가끔 유튜브로 흘러들어오는 걸로 많이 봤어(영상처럼 생생하다는 뜻임)

68 동월주 (vzAzNGJjRA)

2023-10-25 (水) 00:56:33

여로주는 다녀오십셔!!!!!!!!!!!!!

69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0:58:05

>>62 호오오 여로 말발이 아주그냥
혜우우의 경계도가 올라갑니다 (농담)

70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00:58:33

...일단 여로주가 엄청나게 저 게임에 전문적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었어요. 악마라는거 처음 알았어요. 저..(흐릿) 아무튼 다녀오세요!

71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1:00:35

>>61 아니 설치해도 3학년 공간이냐고
대체 얼마나 혜우 포획에 진심인거야

72 혜성주 (4hK.lJUQJg)

2023-10-25 (水) 01:01:46

>>71 에앵 3학년 공간 안돼요? 그럼 다른 공간에 해둘게요(??) 사실 혜우포획에 진심인 건 다들 그렇지 않을까?

73 성운 - 혜성 (kWFhAI6bro)

2023-10-25 (水) 01:03:23

“아니요, 정말 괜찮아요. 좀 앉아 있으면······.”

하는 말을 무시하고 어깨에 기대어세우면, 그제서야 혜성의 어깨에 겨우 뒤통수를 얹어둘 수 있는 조그만 체격이 숫자나 계량, 수치 따위보다도 뚜렷하고 확실하게 혜성에게 다가온다. 몸이 성그렇다. 차갑다-라는 느낌보단 온기가 없다-라는 느낌이다. 그 두 표현은 모두 같은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라는 이과의 지적으로는 구분할 수 없는, 그런 느낌이 이 소년에게는 있었다.

“그, 저, 저기······.”

하지만 그건 기분 탓임이 분명했다. 이 소년은 살아있는 게 분명했으니까. 대뜸 어깨를 내어주는 혜성의 행동에, 당황해서 혜성을 올려다보긴 했으나 여섯 명의 스킬아웃들을 상대로도 한 치 흔들림없이 평온하던 까만 눈동자가 눈둘 곳을 찾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전 그저······.”

그러나 뭔가 완성된 말은 내뱉지 못하고, 표정이 조금 침울해지다가, 고개를 푹 숙인다. 안티스킬들이 스킬아웃들을 연행하고 멀리 사라지는 동안에도, 고개는 감히 다시 들릴 엄두를 내지 못한다.

“폐를 끼쳤네요······.”

74 서 한양 - 훈련 (fgjZOgO4l6)

2023-10-25 (水) 01:04:31

>>0

커리큘럼을 위한 연구실.

한양은 자신의 몸을 염동력으로 띄운 뒤에 연구실 안을 돌아다니고 있다.

"요새 저지먼트는 할 만해?"

한양의 담당연구원이 말한다.

"예전이랑 똑같아요. 코뿔소죠.. 우리애들 진짜 살벌하게 싸우거든요. 무서워 죽겠어. 지금도 어디서 싸워서 다칠까 불안불안해."

그대로 공중에 눕는 자세를 취하면서 말했다.
테이블에 있는 떡을 본인의 입에 가져와서 먹기 시작한다.

"불안하다는 애가 여기서 뭐 하는데?"

"누워서 떡 먹기요."

"...근데 너 연구실에서만 공중부양 하니?"

"저 고소공포증 있어서 밖에서는 못 해요."

"..나와!! 밖의 더 높은 곳에서 컨트롤 해봐야지!!!"

"싫어요! 누나가 고소공포증 있어봤어요?! 몸이 막 굳으면서 뭘 했는지도 기억이 안 나..."

"나오면 밥 살게."

"어서 가시죠. 같이 띄워서 보내드리겠습니다. 메뉴는 닭갈비만두로요."

"에휴..."

훈련 : 3회

75 혜승주 (2bqSMVp8qU)

2023-10-25 (水) 01:06:23

갱신~~~ 나도 이번주 주말에는 여유롭다...!!!! 그때 일상도 구하고 잡담도 잔뜩하겠어...

76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01:08:47

어서 오세요1 혜승주!!

77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1:09:30

>>72 ㅋㅋㅋ 뭔가 잡히자마자 방으로 데려갈거 같아서
그런가? 그릉가? 난 몰?루

>>75 이번주말은 진겜왕겜이야 혜승주
어서오고

78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1:10:49

어서와 혜우주!

79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1:11:03

잘못 쳤다..어서와 혜승주!

80 여로주:3 (psYLp13k/o)

2023-10-25 (水) 01:12:13

놀랍게도 여로주는 저 게임.. 네 번인가 했나..? 사실 여로는 블러핑을 잘하는데 여로주는 블러핑 잘 못함ㅎ 암튼 돌아와서 갱신이야!

81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1:12:24

서성운 :
296 화를 삭히는 방법
“딱히······.”
“···화낼 자격도 없다고 생각하면 화가 나지도 않는걸요”

072 금전감각은 현실적인 편? 비현실적인 편?
“다달이 들어오는 생활비도 있고, 일일 알바도 하고······.”
“나름대로, 잘 관리하고 있어요!”
“···갖고 싶은 소스나 향신료가 있으면 덜컥 사버리긴 하는데······.”
“···그치만 루로우판에 오향분 빠지면 안되고······.”

193 타인과 자기 자신 중 어느쪽에게 더 엄격하나요?
“타인과 자신, 어느 쪽이든 너그러워야 할 때에는 너그럽고 엄격해야 할 때는 엄격한 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역시 제 자신에게 좀더 엄격할까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서성운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몸이 너무너무 아픈데 집에 약도 죽도 없다면?」
“아, 그건 병원에 전화해야겠네요······. 돈 엄청 깨지겠다······.”
“···그래서, 집에 항상 상비약은 잘 구비해두고 있어요!”

2. 「귀하게 여기던 것을 타인이 멋모르고 버려버렸다면?」
“·········.” (눈빛이 죽었다.)

3. 「여행을 떠나는 목적은 절경? 요리? 체험?」
“셋 모두 제가 좋아하는 거에요!”
“때로는 경치 보러 여행 가고, 때로는 요리 먹으러 여행 가고, 그럴 수 있는 거죠······.”
(고개를 들던 성운의 눈에, 창밖으로 인첨공 외곽의 경계선이 들어온다.)
“······지금은, 할 수 없지만요”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나 오늘 너무 스트레스받았어..."
서성운:
“······.”
(성운은 당신을 잠깐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다가와서 꼭 안고 토닥여준다.)

"내가 졌어. 너에게 이길 수 없었어. 그게 다야. 할 말은?"
서성운:
“···그러면 양 팔 뒤로 하세요”
“목화고 저지먼트로서 당신을 체포합니다”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당신의 발언은 법정에서 불리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변호인을 선임할 수 있으며, 수사기관의 질문에 변호인이 대신 대답할 수 있습니다. 변호인을 선임하지 못할 경우, 국선변호인이 선임될 것입니다. 이 권리가 있음을 인지했습니까?”

"잘 가."
서성운:
“저기, 만나서 반가웠어요”
“괜찮으면, 나중에 또 만나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82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1:12:51

>>78 응 안녕 한양주

>>80 여로주도 어서와

83 혜승 - 훈련 (2bqSMVp8qU)

2023-10-25 (水) 01:13:14

>>0
"혜승! 한번만 도와주라!"

잦은 검문과 잔소리로 여론이 좋지 않은 혜승. 그런 그녀도 환영받는 곳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기숙사 주방이다. 평소라면 눈 마주치기 무섭게 '히익'따위의 소리를 내며 피하던 녀석들이 오늘만큼은 피하지 않더랬다.

"이런건 스스로의 힘으로 좀 해라."
"진짜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니까? 근데 이거 뚜껑이 안 열려."
"..."

혜승은 손을 모으고 애걸복걸하는 B양을 흘겨보며 능력을 발휘했다. 뚜껑이 이리저리 변형되며 통 속 내용물을 노출시켰다.

"아싸! 이제 파스타 해먹을 수 있다!!! "
"이참에 같이 먹자. 남겨둔 냉동새우가 있다."
"어 그럴래?"

그러고 새우 토마토 파스타 해먹었다고 한다.

84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01:13:48

다시 어서 오세요! 여로주!!

>>81 일단 전체적으로... 성운이는 우선 자신감을 키울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뭔가...전체적으로...8ㅁ8

85 혜승주 (2bqSMVp8qU)

2023-10-25 (水) 01:14:01

>>7 재미잇겠다....!!!!!!!!

다들 안뇽안뇽

그리고 수련회 수학여행 이야기도 들었다고 섬으로 간다고??? 바다? 청춘?! 수영! 모래성! 아무튼 그런거지 :3
그런김에 다들 수영복 패션 알려줘

86 리라 - 은우 (XLUFC2q/i2)

2023-10-25 (水) 01:14:19

바라지 않았던 답변이다. 리라는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고 돌려받은 시험지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정답이 없다는 게 뭘까. 세상 모든 것에는 정해진 답이 있는데. 연예인은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하고 퍼스트클래스는 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완전히 다르지만 둘 다 정해진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같지 않나. 그래서 리라는 더더욱 모르겠다. 왜 당신은 이토록 애매하게 답 내려지지 않는 주제를 맞닥뜨리고 있으면서 태연자약할까.
아니, 굳이 따지면 태연자약은 맞지 않는 말이다. 그의 눈에도 은우의 복잡함이 보였으니까. 다시 말하지만 리라는 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의 기분이 예민하게 읽히는 편이었다. 얼굴 근육의 떨림, 움직임, 무의식적으로 일그러지는 말투, 숨소리, 온갖 비언어적인 것들이 그에게는 막대한 양의 정보로 다가왔다. 그래서일까. 정보를 받아들이는 데 숨이 가쁜 삶을 살아왔어서 이걸 이해하지 못하는 걸까.

"그럼 어떻게 해야 해요?"

그럼 이걸 이해하지 못하는 나는 영원히 외롭겠다. 그 사실을 깨우치는 순간 표정이 깨졌다. 감정으로 가득 차 있던 낯짝은 순식간에 형태를 잃는다. 지독한 무표정이다.

"나를 아끼고 소중히 여기고 이기적이게 굴면 대부분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요? 다들 그러던데요. 제가 좋아하는 걸 하려고 하면 그건 안 된다고 하고, 싫어하는 걸 피하고 싶어하면 나약하다고 하죠. 먹고 싶은 걸 먹으면 그런 건 먹으면 안 된다고 하고, 이런 옷은 입으면 안 되고 저런 메이크업은 안 되고. 다들 그러던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은우 선배님. 은우 선배님은 이런 걸 감수하고 나를 위할 수 있나요? 만약 가능하다면 저에게도 조금 알려주셨으면 좋겠네요. 전 모르겠거든요."

마구잡이로 쏟아져 나오는 말은 정제되지 않아 시점이 섞여있고 너저분하다. 입을 막고 싶지만 혀가 멈추지 않는다.

"절 사랑해주는 사람들은 소중해요. 그러니까 내 소중한 사람이 행복하려면 내가 참는 게 당연한 거 아닐까요. 만약 그게 당연하지 않다면, 정말 그들도 내가 마냥 인내하는 걸 가슴이 찢어지게 괴로워 한다면 제가 여태껏 해 온 사랑은 잘못된 건가요. 이기적인 짓을 해 왔던 거였을까요. 누구보다 남을 위해서 한 행동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들 그걸 기뻐했는데..."

리라는 오랜만에 부모의 얼굴을 떠올렸다.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지만 언제나 머리 한켠에 자리잡고 있던 존재들. 가장 끔찍하지만 죽는 날이 와도 사랑해 마지않을 존재들. 애증 그 자체.

"스스로를 아끼지 못해서 벌어지는 희생이 아름다운 것은 어디까지나 멀리서 보는 것 한정이라고 하셨죠. 그럼 제가 가깝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어쩌면 다들 멀리 서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모든 것이 부정당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의외로 마냥 괴롭지는 않았다. 현실을 이제야 받아들였을 뿐이다. 머리에 찬물을 끼얹은 것처럼 차분해졌다.

"선배님 말씀은... 전부,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됐어요. 솔직히 그래서 무섭네요. 전 이렇게 사는 법 밖에 모르는데요."

그는 희게 질린 낯으로 은우를 응시한다.

"기대를 맞춰주지 않으면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요. 내가 이기적으로 군다면 누군가가 피해를 받지 않을까요. 늘 그래왔어요. 그게 무서워요. 도대체 이걸 어떻게 감수하죠.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그런 반응을 볼 바에는 죽도록 숨기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은데."

머릿속이 물음표로 가득 찬 것만 같았다. 너무 많아서 뇌가 새까매질 정도로.

"너무해요. 평생 그렇게 노력했는데 다 헛짓거리였다는 건 너무 잔인하잖아요. 이것 봐요. 아무것도 아는 게 없고 겁만 먹고 있는데 난 어떡하라고?"

이건 누구에게 하는 말일까. 적어도 은우에게 하는 말은 아닐 것이다. 그의 눈은 한순간 먼 곳을 보고 있었으니까.

"나를 생각하는 게 뭔가요, 도대체. 내가 나를 위해서 행동할 때 좋아해주는 사람이 단 하나라도 있을까요? 눈치를 봐도 얻어내기 어려운데 그렇게 쉽게... 그게 가능한가요."

87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1:14:48

.oO(혜자돌림 많아..!)

88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1:15:24

뻘스러운 TMI
혜우는 대략 이틀에 한번 샐러드를 만든다
매번 감자샐러드 아님 에그샐러드를 만들기 때문에 여자 기숙사 주방에서 열심히 삶은 감자나 삶은 계란을 으깨는 혜우를
봤을 수도 못 봤을 수도

89 혜승주 (2bqSMVp8qU)

2023-10-25 (水) 01:15:26

>>87 안녕 신입 나는 혜 자매 둘째 혜승주를 맡고 있어.

90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1:16:23

>>81 이이이 쓰담을 부르는 친칠라 같으니 (쓰담쓰담)

>>87 안녕 나는 혜 자매 셋째 혜우를 맡은 혜우주야

91 혜승주 (2bqSMVp8qU)

2023-10-25 (水) 01:16:28

>>88 오 옆에 낑겨서 같이 만들고 싶다 사실 기숙사...에서 요리까지 하면 식재료 관리 힘들단 말이지 :3 간단한 식재료는 공구해서 나눠먹지 않을까? 플랫 애들끼리 친하면 가능할지도...

92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1:16:58

>>88 그렇게 미리 만들어놓고 아침에 먹으면 편하고 좋죠...!

>>89 안녕하세요 혜승주, 잘 부탁드려요

93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1:17:27

>>85 혜우의 수영복은 수련회 가서 잡아내면 볼 수 있습니다
못잡으면 못봄
입기는 하냐구요?
몰?루
하하하

94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1:18:18

>>90 (불시에 쓰다듬당한 성운이의 상상도)

95 리라주 (XLUFC2q/i2)

2023-10-25 (水) 01:18:34

혜승주야 어서와!!!!(쫍)

근데 쓰읍 얘기가 이렇게 갈 줄 몰랐는데 부장이 너무 말을 잘하네 이리라 진실의 입 오픈

96 혜승주 (2bqSMVp8qU)

2023-10-25 (水) 01:19:36

리라주도 안뇽안뇽~ 일상 흥미진진한데~ (팝콘 먹기)

>>93
크아아아악 반드시 잡아내고 말테다....!!! 혜우 달리기 잘해요? (냅다 이러기)

97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1:20:17

어서와 성운주! 생각해보니깐 성운이도 서씨네.. :3

>>85
무조건 래쉬가드에 선크림 덕지덕지..살 타는 게 싫다면서 상탈 절대 X..

사실 물에 들어가지도 않아서 선글라스 낀 채로 파라솔에 선베드에 누워가지고 레몬에이드 마실 듯..

98 혜성주 (4hK.lJUQJg)

2023-10-25 (水) 01:20:24

>>88 어??
안녕 난 혜자매의 첫째를 맡고 있어(???)

>>77 설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적어도 혜성이는 안잡아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답레 쓰느냐고 인사가 늦어요 죄송합니다;0;

99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1:20:27

>>91 옆에 낑기면 슬금슬금 멀어지는 한마리 혜우냥이였다
그래서 항상 만들어놓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샐러드와 샌드위치류를 선호한대
일단 혜우는 공구는 잘 안 할 삘이라 음

>>92 아침 말고 점심으로 먹는대
저녁은 거의 외식하고

>>96 달리기는 못하지만 은신은 잘해요
숨어보아요 혜우냥이

100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1:21:31

>>98 잡아가지 않을거라면 왜 숨숨집을 설치하는 것이지! 목적에 어긋난다 튜나!(?)

101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1:23:00

리라... 충분히 활약하고 있는데도 성운이랑 조금씩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짠해

혜자돌림 세자매님들 잘 부탁드려요..!

샌드위치 하니 또 성운이가 한 샌드위치 한다고

102 혜승주 (2bqSMVp8qU)

2023-10-25 (水) 01:23:22

>>97
오 이상적인 피서지 풍경이구나 멀리서 애들끼리 물장난치는거 열심히 구경할것 같아 뭔가 놀러온 아버지 포지션이네

>>99
오 왠지 혜승이가 옆에서 구경하다가 (영양분 구성이 괜찮군...)Oo 하면서 냉동 닭가슴살도 넣어 먹으라고 할 것 같아요 ㅋㅋㅋ 혜승이 싸게 많이 쟁겨놔서 그런거 좀 나눠주고 다닐듯.....

크읏 내가 작년에 야간 시야 자격증을 따기만 했어도 혜우냥이 잡을 수 있었을텐데...!!!!

103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1:23:51

성운이 수영복이요?
Picrewの「껍질-미리깐 메이커」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R6ttxGPTjH #Picrew #껍질미리깐_메이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