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708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1.누구지? 누구인거야? :: 1001

◆TMmm6tsoPA

2023-10-24 23:05:19 - 2023-10-25 20:42:17

0 ◆TMmm6tsoPA (hxTMpm.AQQ)

2023-10-24 (FIRE!) 23:05:1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6083

마니또 이벤트: situplay>1596985070>224

33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00:35:41

situplay>1596986083>986 역시 한양이. 반듯하다. 혼자 작게 쌍욕하다 < 발. 린 다. 바르고 성실할 거 같은데 의외로 반항적인 기질 있다는 점이 한양이의 매력인 것 같아요 😊🤭

situplay>1596986083>989 혜우우냥 찾기 대작전해서 누구보다 혜우에게 주목하게 만들고 싶다.

situplay>1596986083>993 꼭 보고 말겠어. 혜성이의 스트릿패션.

situplay>1596986083>994 낙조 분명 야 다 모여! 이러고 그 반 전체 남자숙소 쫙 돌면서 구석에 햄스터처럼 있는 성운이 뒷덜미 잡고 끌고갈 상……
요리할 때 I 면모 좀 덜어내는 점이 귀엽다

34 혜성 - 성운 (kDFodRSekE)

2023-10-25 (水) 00:35:49

이 도시에서 3년을 살았지만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무슨 표정을 지어야할지 모르겠다. 안그래도 입맛이 쓴데 이야기를 듣고나니 더 쓴 기분이다.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 혜성은 잠깐 눈길을 내려서 끝내주는 잠을 자고 있는 세명을 바라보고 말을 생각하다가 후배를 향해 눈길을 옮겼을 것이다.

"후배님. 전혀 안괜찮아보여."

후배가 일어나 앉는 모습을 보며 혜성은 쓴웃음과 비슷한 실소를 다정한 웃음으로 덮어내고 웃음과 다르게 단호한 목소리로 대꾸한다. 일단, 안티스킬에게 인계를 하고나서 치료를 하던지 해야겠다. 다리에 힘이 안들어간다는 후배의 말에, 웃음으로 덮어놓고 있던 실소를 혜성은 결국 흘려내고 말았다.

"나한테 기댈래? 그러다가 넘어지면 더 크게 다칠 것 같거든. 애들 인계하고 나면 다친데 치료하러가자. 내가 반창고를 안들고 다니거든."

그렇다고 치유능력을 가진 것도 아니라서. 혜성은 일어나려고 애쓰는 후배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손을 내밀며 걱정스러운 투로 말했다. 기대지 않는다고 해도 사양하지 않아도 된다며 자신한테 기대서 설 수 있게 할테지만. 멀리서 안티스킬이 달려오는 모습에 혜성은 빈손을 들어 크게 흔들어보였다. 안티스킬에게 스킬아웃을 인계하며, 피해자인 학생의 안전 귀가까지 부탁한 뒤에야 혜성은 마무리 지어진 상황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을 것이다. 그래도 샹그릴라를 소지한 스킬아웃이 아니라 다행이다.

"좋아. 치료하러 갈까?"

안티스킬과 함께 떠나는 스킬아웃들과 피해학생의 모습이 멀어지자, 혜성은 후배를 돌아봤다.

35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0:35:58

>>7
세상이 많이 변했구만..허허..나는 닌텐도 가지고오다가 조교한테 뺏겼는데..

36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00:36:26

>>26 왜냐면 혜우우가 있어야 재밌을 것 같으니까요:<

37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00:36:28

>>35 이 닌텐도는 과연 무슨 닌텐도일까요? (갸웃)

38 송낙조 - 마니또 (CgUPO.QioY)

2023-10-25 (水) 00:38:15

https://ibb.co/kS0RY8J

버려진 슬리퍼 한짝 요정님 낙조는 이번에 운동하고 썼대요~ ;3

39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0:38:34

>>37
닌텐도 DS였는데..ㅜㅜ 조교가 "야, 가져와."이러면서 압수당했어ㅋㅋ 내가 방장이었는데, 조교가 방장 모아서 혼낼 때 거만하게 앉아서 내껄로 게임하드랔ㅋㅋㄱ

>>13
버스에서 같이 앉을 사람 없으면 무조건 선생님 옆자리 확정인 서한양이..

40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0:40:05

>>38 요정님이...부럽다

41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0:40:06

>>33
'아니..돈은 우리가 줬는데 갑질은 왜 당하지?'

발자버튼 ON

42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00:41:13

>>4 리라는 아무래도 자유롭지는 못한 생활을 했으니 뭐든 색다르긴 하겠네요 그러다가 일탈까지…?! 두근두근하는 리라가 눈에 보여서 너무 귀여워요

>>13 희야 사실 여자애? 여자애들 흥미를 기가막히게 아는데요 ㅋㅋㅋㅋㅋㅋ 그럼 또 한두시간 더 붙들려있어야 하는 희야

43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00:42:24

>>38 호...운동을 한 뒤라면..딱 좋군요! 딱 좋아!

>>39 닌텐도..DS...이 얼마나 오랜만에 듣는 단어인가...

44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0:42:47

>>33 성운: 낙조야 왜그래에에에에에 >⌓< (질질끌려나옴)
성운: 다음부턴 메신저로 불러줘... (너덜)

45 동월주 (vzAzNGJjRA)

2023-10-25 (水) 00:42:57


회복후 목떡과 함께 갱신!!!!!!!!!!!!!! (다만 동월주의 검색반경이 좁아 나중에 바뀔수도 있지 않을까?)

46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0:44:20

어서와 동월주!

>>43
그때 알포인지 불법칩 유행이었는데.. 아버지가 정품 쓰라면서 게임 3개만 주구장창 한 기억이,,

47 이혜성 - 마니또 반응 (kDFodRSekE)

2023-10-25 (水) 00:44:36

situplay>1596986083>972

그러고보니 마니또를 하고 있다고 했지.
선물을 열어보던 혜성의 웃음이 잠시간 사라졌다.
눈 앞에 나타난 자켓, 그것도 검은색 라이더 자켓의 존재감 때문이었다. 거기다가 마니또의 편지에 써있는 '소문' 이라는 단어도 혜성의 웃음이 사라지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했다.

"설마 진짜 소문이 돌 줄은 몰랐는데..."

대체 어디까지 소문이 퍼져 있는건지 모르겠다. 진짜로. 일단 받은 선물을 단정히 개서 옆에 내려놓은 뒤 혜성은 펜을 들었다.

「선물 잘 받았어요. 올빼미씨.
저에 대한 소문이 어디까지 퍼져있는 건지
깨닫게 되는 무서운 경험이었네요.
그래도 선물은 고마워요. 덕분에 봄이랑 가을에 입을 겉옷에 대한 선택지가 늘어났어요.
당신은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저한테 말한만큼 좋은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편지에 대한 답의 끝에 이혜성- 하고 마무리를 짓고 혜성은 자신의 자리에 편지를 집어넣었다. 다음에는 마니또를 위한 답례라도 준비해볼까.

48 송낙조 - 훈련 (CgUPO.QioY)

2023-10-25 (水) 00:44:37

>>0

 “내가 두더지야?”

 이런 말을 하는 데엔 다 이유가 있다. 목전에 둔 것이 기가 막힌 탓이다. 거대한 땅굴 같은 무언가. 무언가가 있었다. 이걸 파라고. 능력을 사용해서. 하라면 하긴 하는데 모양새가 좀⋯⋯.

 “송낙조.”
 “어? 응. 해, 해.”

 하고 치킨이나 먹어야지.

49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00:45:08

일찍 기상해야해서 이제 자러가봅니다
여러분 쫀밤~~~ <:3

50 동월주 (vzAzNGJjRA)

2023-10-25 (水) 00:45:44

낙조주 잘 자 요!!!!!!!!!!!!!!!!!

51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00:45:45

어서 오세요! 동월주! 그리고 낙조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동월이는 대충 저런 톤이라고 생각하면 되는거군요!

52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00:45:56

주무시러 가시는 분들 굿밤굿잠되세요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53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0:45:57

>>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그런거보다 재밌는거 많을거야 안할거 다알아

>>36 걱정마세요 단체행동때는 슬그머니 나타났다가 끝나면 슬그머니 사라질거거든여 (찡긋1)

>>38 낙조 마니또 만족도 최상일듯

54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0:46:12

낙조주 잘 자고

55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0:46:21

>>45 (압도적으로 청량한 청춘 성량에 쓸려나가는 성운주의 모습)

56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0:47:07

동월주 회복 축하드리고 낙조주는 좋은 밤 되세요

57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0:47:11

굿잠이여 낙조주!

58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00:47:30

situplay>1596987085>33 보고싶으시다면 혜성이와 많이 친해지면 됩니다(찡긋)

>>53 진짜 고양이다...숨숨집 만들어두면 찾을 수 있을까(곰곰)

59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0:51:32

>>58 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나도 오 그럴지도? 해버렸다
매우 신빙성 높음 (땅땅)

60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00:51:54

>>55 큭... 신입이니까 한번은 살려줄수밖에! (어?)

61 혜성주 (4hK.lJUQJg)

2023-10-25 (水) 00:52:26

>>59 왜 오너가 공인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3학년이 묵는 어딘가에 숨숨집을 만들어놔야겠어()

62 내가 누구라고 생각해? (UUqfBf.QiQ)

2023-10-25 (水) 00:52:35

RULE.

1. 늑대인간은 '마피아'에 해당되는 직업이다.
2. 늑대인간은 서로가 누구인지 알고 있다.
3. 시민은 모든 늑대인간을 잡아야 승리한다.
4. 늑대인간과 시민의 수가 같거나 늑대인간이 많으면 늑대인간의 승리다.





무엇을 할까. 그는 눈을 데굴 굴리며, 자신의 역할 카드를 뒤집었다. 주변 사람들 모두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먼저 말하는 자가 판을 이끌어갈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그는 자신에 대해 소개하라 할 때 한 마디 했을 뿐이었다.

「정말 아무 힘도 없는 시민이지만? 내가 모든 마피아들을 잡아줄 수 있어.」

그 말을 믿는 자가 이 자리에 몇이나 될까. 그는 속으로 웃었다.

첫 밤, 자신의 옆 사람이 죽었다. 아침 회의 시간, 그는 그것에 크게 반응하지도 누가 범인일지도 자신의 추리를 내놓지 않았다. 다만, 자신의 직업이 무엇인지 힌트를 흘렸다.

「어젯밤에 죽은 사람 직업을 난 알고 있어. 첫 밤에 죽은 사람은 허언증 환자야.」

*허언증환자: 두번째 밤, 마지막에 생존자 중 한 명을 선택하는 것. 늑대인간과 예언자를 선택하면, 정말로 그 직업을 갖게 된다.

그 말에 좌중이 술렁였다. 살아있는 사람 중에 다른 허언증 환자가 나오거나 그와 똑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거짓말이라고 나오지도 않았다.

「맞직(같은 직업) 안 나오는 거 보면, 내 직업이 무엇인지 확실하지? 경호원은 오늘 밤에 날 지켜주고 예언가는 늑대인간을 찾으면 나와.」

*경호원. 의사에 해당되는 직업. 두번째 밤부터 다른 사람 한 명을 지목해, 그 밤. 늑대인간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준다.




둘째 밤. 아침이 되었고 아무도 죽지 않았다. 자신이 살아있음에 그는 웃었다. 주변이 소란스러워졌다.

「쟤 영매사 아니야! 내가 예언가인데 혹시 몰라서 성 여로 조사했더니, 늑대인간 떴어!」
「네가 가짜 예언가 아니야? 내가 늑대인간이면, 왜 위험하게 첫 아침부터 죽은 사람의 직업을 들고 나오겠어?」
「네가 늑대인간이니까 다른 늑대인간이 널 죽이지 않는 거겠지!」

너, 그 말 책임질 수 있어?

자신을 몰아가려는 예언가를 향해, 그는 무표정으로 되물었다. 그의 발언에 선뜻 달자고 말하는 사람이 없었다.

「내가 진짜 늑대인간이면, 다음 밤에 네가 죽겠지? 나 달아서 죽여도 상관 없는데 만약에 내가 지금 죽으면 조사 직업 없다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플레이 해.」

여로는 웃으며 말하다가 주변을 둘러봤다.

「늑대인간들 들었지? 오늘 밤에 예언자 죽여! 경호원도 죽여!」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그를 처형하지 말자는 표가 우세했고 다시 밤이 되었다.


세번째 밤. 두 번째 맞는 아침.
또 아무도 죽지 않았다.

「내가 경호원인데 성여로 쟤 늑대인간 맞는 거 같은데? 예언가 지켰거든. 근데 왜 늑대인간이 왜 쟬 안 죽여?」
「늑대인간들은 예언가 투표해-」

경호원마저 튀어나왔고 그는 웃었다. 투표해야 하는 순간. 그를 처형해야 한다가 우세했다. 그는 웃으며, 자신을 처형해야 한다고 가리켰다. 갑작스러운 행동에 상황 파악을 미처 하지 못했을 때, 여로는 자신의 역할 카드를 보두에게 보여줬다.

사회자가 그의 승리를 선언했을 때와 거의 동시였다.


악마
늑대인간의 공격에 절대로 죽지 않으며, 늑대인간의 공격 이후 린치로 달려 죽을 경우 승리.


「그러니까 이 게임에서는 사람의 말을 무조건 신뢰하면 안 된다니까.」

여로는 웃었다.

63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00:53:58

참고로 여로가 한 게임은 타뷸라의 늑대 확장판 게임이라고 한다:3

악마 직업은 지금 사장된 직업이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아!! 뿌-뿌!

64 동 월 - 나 랑 (vzAzNGJjRA)

2023-10-25 (水) 00:54:49

" 오, 같은 학년이었네. 너도 반에서 안나오는 타입이냐? "

함께 걷는 동안 키득거리며 잘도 말을 붙인다. 상대의 담백함과는 별개로 오랜만에 같은 학년 친구를 만났다는 즐거움 덕분일까?

" 에엥, 재미 없네. 다음번엔 한번 세봐. "

경쟁심 아니다!!!!!!! 아무튼 사람 때려눕히는 시간이라니 조금 흉흉하게 들리겠지만서도... 동월의 입장에선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쓰레기 모브들을 치우는 일이라 별 감흥이 없다. 아니... 느껴질 수가 없다고 하는게 적당하려나?

" 아, 당연하지. 괜히 입 열었다가 귀찮은 일만 생길 것 같은데. "

랑의 말에 머리를 긁적이며 수긍한다. 확실히 알려졌다간 아까 생각한 것 처럼 큰일이 나버리겠지. 그러니 이럴땐 조용히 넘어기는게 상책이다.

" 아, 저 5명을 둘이서 썰어버린걸로 하면 어때? "

그렇게 하면 다친것도 설명 되고... (물론 랑은 겉보기엔 전혀 다치지 않았지만) 둘이 같이 부실로 돌아온 것도 설명이 된다. 물론 5명을 잡았다는 증거는 동월의 몸에 난 상처밖에 없지만, 알리바이 정도는 만들어 두는게 좋으니까.

" 그나저나 길거리에서 뭐 하고 있던거야? 그냥 부실 돌아가던 중? "

65 여로땅은 진실해:3!? - 사기꾼을 마주한 리라 (UUqfBf.QiQ)

2023-10-25 (水) 00:56:00

잠깐 야식 사올게! 자러 간 사람들 잘ㅈ라!!!

66 동월주 (vzAzNGJjRA)

2023-10-25 (水) 00:56:14

>>51 그렇습니다!!!!!!!!!!!! 다른분들 목떡도 나왔다던데 나증에 한번 둘러봐야겠군요!!!!!!!!!! 은우랑 세은이 목떡도 나왔나요!?!?!?!!!!!!!!

>>55 아아앗 성운주 안 돼!!!!!!!!!!!!! 동월이의 성대를 닫아야만...!!!!!!!!!!! (동월:예?)

다들 반 갑 습 니 다!!!!!!!!!!!!!!!!!!!

67 혜성주 (4hK.lJUQJg)

2023-10-25 (水) 00:56:20

>>62 나 이거 가끔 유튜브로 흘러들어오는 걸로 많이 봤어(영상처럼 생생하다는 뜻임)

68 동월주 (vzAzNGJjRA)

2023-10-25 (水) 00:56:33

여로주는 다녀오십셔!!!!!!!!!!!!!

69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0:58:05

>>62 호오오 여로 말발이 아주그냥
혜우우의 경계도가 올라갑니다 (농담)

70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00:58:33

...일단 여로주가 엄청나게 저 게임에 전문적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었어요. 악마라는거 처음 알았어요. 저..(흐릿) 아무튼 다녀오세요!

71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1:00:35

>>61 아니 설치해도 3학년 공간이냐고
대체 얼마나 혜우 포획에 진심인거야

72 혜성주 (4hK.lJUQJg)

2023-10-25 (水) 01:01:46

>>71 에앵 3학년 공간 안돼요? 그럼 다른 공간에 해둘게요(??) 사실 혜우포획에 진심인 건 다들 그렇지 않을까?

73 성운 - 혜성 (kWFhAI6bro)

2023-10-25 (水) 01:03:23

“아니요, 정말 괜찮아요. 좀 앉아 있으면······.”

하는 말을 무시하고 어깨에 기대어세우면, 그제서야 혜성의 어깨에 겨우 뒤통수를 얹어둘 수 있는 조그만 체격이 숫자나 계량, 수치 따위보다도 뚜렷하고 확실하게 혜성에게 다가온다. 몸이 성그렇다. 차갑다-라는 느낌보단 온기가 없다-라는 느낌이다. 그 두 표현은 모두 같은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라는 이과의 지적으로는 구분할 수 없는, 그런 느낌이 이 소년에게는 있었다.

“그, 저, 저기······.”

하지만 그건 기분 탓임이 분명했다. 이 소년은 살아있는 게 분명했으니까. 대뜸 어깨를 내어주는 혜성의 행동에, 당황해서 혜성을 올려다보긴 했으나 여섯 명의 스킬아웃들을 상대로도 한 치 흔들림없이 평온하던 까만 눈동자가 눈둘 곳을 찾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전 그저······.”

그러나 뭔가 완성된 말은 내뱉지 못하고, 표정이 조금 침울해지다가, 고개를 푹 숙인다. 안티스킬들이 스킬아웃들을 연행하고 멀리 사라지는 동안에도, 고개는 감히 다시 들릴 엄두를 내지 못한다.

“폐를 끼쳤네요······.”

74 서 한양 - 훈련 (fgjZOgO4l6)

2023-10-25 (水) 01:04:31

>>0

커리큘럼을 위한 연구실.

한양은 자신의 몸을 염동력으로 띄운 뒤에 연구실 안을 돌아다니고 있다.

"요새 저지먼트는 할 만해?"

한양의 담당연구원이 말한다.

"예전이랑 똑같아요. 코뿔소죠.. 우리애들 진짜 살벌하게 싸우거든요. 무서워 죽겠어. 지금도 어디서 싸워서 다칠까 불안불안해."

그대로 공중에 눕는 자세를 취하면서 말했다.
테이블에 있는 떡을 본인의 입에 가져와서 먹기 시작한다.

"불안하다는 애가 여기서 뭐 하는데?"

"누워서 떡 먹기요."

"...근데 너 연구실에서만 공중부양 하니?"

"저 고소공포증 있어서 밖에서는 못 해요."

"..나와!! 밖의 더 높은 곳에서 컨트롤 해봐야지!!!"

"싫어요! 누나가 고소공포증 있어봤어요?! 몸이 막 굳으면서 뭘 했는지도 기억이 안 나..."

"나오면 밥 살게."

"어서 가시죠. 같이 띄워서 보내드리겠습니다. 메뉴는 닭갈비만두로요."

"에휴..."

훈련 : 3회

75 혜승주 (2bqSMVp8qU)

2023-10-25 (水) 01:06:23

갱신~~~ 나도 이번주 주말에는 여유롭다...!!!! 그때 일상도 구하고 잡담도 잔뜩하겠어...

76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01:08:47

어서 오세요1 혜승주!!

77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1:09:30

>>72 ㅋㅋㅋ 뭔가 잡히자마자 방으로 데려갈거 같아서
그런가? 그릉가? 난 몰?루

>>75 이번주말은 진겜왕겜이야 혜승주
어서오고

78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1:10:49

어서와 혜우주!

79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1:11:03

잘못 쳤다..어서와 혜승주!

80 여로주:3 (psYLp13k/o)

2023-10-25 (水) 01:12:13

놀랍게도 여로주는 저 게임.. 네 번인가 했나..? 사실 여로는 블러핑을 잘하는데 여로주는 블러핑 잘 못함ㅎ 암튼 돌아와서 갱신이야!

81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1:12:24

서성운 :
296 화를 삭히는 방법
“딱히······.”
“···화낼 자격도 없다고 생각하면 화가 나지도 않는걸요”

072 금전감각은 현실적인 편? 비현실적인 편?
“다달이 들어오는 생활비도 있고, 일일 알바도 하고······.”
“나름대로, 잘 관리하고 있어요!”
“···갖고 싶은 소스나 향신료가 있으면 덜컥 사버리긴 하는데······.”
“···그치만 루로우판에 오향분 빠지면 안되고······.”

193 타인과 자기 자신 중 어느쪽에게 더 엄격하나요?
“타인과 자신, 어느 쪽이든 너그러워야 할 때에는 너그럽고 엄격해야 할 때는 엄격한 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역시 제 자신에게 좀더 엄격할까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서성운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몸이 너무너무 아픈데 집에 약도 죽도 없다면?」
“아, 그건 병원에 전화해야겠네요······. 돈 엄청 깨지겠다······.”
“···그래서, 집에 항상 상비약은 잘 구비해두고 있어요!”

2. 「귀하게 여기던 것을 타인이 멋모르고 버려버렸다면?」
“·········.” (눈빛이 죽었다.)

3. 「여행을 떠나는 목적은 절경? 요리? 체험?」
“셋 모두 제가 좋아하는 거에요!”
“때로는 경치 보러 여행 가고, 때로는 요리 먹으러 여행 가고, 그럴 수 있는 거죠······.”
(고개를 들던 성운의 눈에, 창밖으로 인첨공 외곽의 경계선이 들어온다.)
“······지금은, 할 수 없지만요”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나 오늘 너무 스트레스받았어..."
서성운:
“······.”
(성운은 당신을 잠깐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다가와서 꼭 안고 토닥여준다.)

"내가 졌어. 너에게 이길 수 없었어. 그게 다야. 할 말은?"
서성운:
“···그러면 양 팔 뒤로 하세요”
“목화고 저지먼트로서 당신을 체포합니다”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당신의 발언은 법정에서 불리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변호인을 선임할 수 있으며, 수사기관의 질문에 변호인이 대신 대답할 수 있습니다. 변호인을 선임하지 못할 경우, 국선변호인이 선임될 것입니다. 이 권리가 있음을 인지했습니까?”

"잘 가."
서성운:
“저기, 만나서 반가웠어요”
“괜찮으면, 나중에 또 만나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82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1:12:51

>>78 응 안녕 한양주

>>80 여로주도 어서와

83 혜승 - 훈련 (2bqSMVp8qU)

2023-10-25 (水) 01:13:14

>>0
"혜승! 한번만 도와주라!"

잦은 검문과 잔소리로 여론이 좋지 않은 혜승. 그런 그녀도 환영받는 곳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기숙사 주방이다. 평소라면 눈 마주치기 무섭게 '히익'따위의 소리를 내며 피하던 녀석들이 오늘만큼은 피하지 않더랬다.

"이런건 스스로의 힘으로 좀 해라."
"진짜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니까? 근데 이거 뚜껑이 안 열려."
"..."

혜승은 손을 모으고 애걸복걸하는 B양을 흘겨보며 능력을 발휘했다. 뚜껑이 이리저리 변형되며 통 속 내용물을 노출시켰다.

"아싸! 이제 파스타 해먹을 수 있다!!! "
"이참에 같이 먹자. 남겨둔 냉동새우가 있다."
"어 그럴래?"

그러고 새우 토마토 파스타 해먹었다고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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