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608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0. 어떤 과학의 광자폭격 :: 1001

이번에는 아영이! ◆TMmm6tsoPA

2023-10-24 00:57:54 - 2023-10-25 00:17:16

0 이번에는 아영이! ◆TMmm6tsoPA (hxTMpm.AQQ)

2023-10-24 (FIRE!) 00:57:5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6069

마니또 이벤트: situplay>1596985070>224

951 혜성주 (xIrRaMoeog)

2023-10-24 (FIRE!) 23:50:16

숙소베란다?? 아이고 낙조야 그거 위험하다!!!
하지만 if썰은 맛있으니 잘 먹겠습니다

>>946 내일은 일상 돌리실 분 있을테니까요:>

952 낙조주 (BUO50pFpwo)

2023-10-24 (FIRE!) 23:51:25

>>951 뭐 하나 빠트린 거 있지 않나요? >:3c (혜성이 이프 수학여행 썰)

953 낙조주 (BUO50pFpwo)

2023-10-24 (FIRE!) 23:52:32

>>945 (전부 훔쳐먹고 도망)

954 혜성주 (xIrRaMoeog)

2023-10-24 (FIRE!) 23:52:33

>>952 이혜성 이프썰은 노잼썰이에용(흰눈)

955 여로주:3 (VdGJSCG7/Y)

2023-10-24 (FIRE!) 23:52:43

제이와 일상인가.....

나도 지금은 무리... 여로땅이 폭주하려 해서 머리채 잡고 누르는 중이라..;ㅁ;

956 혜우주 (XwFHBUmfVM)

2023-10-24 (FIRE!) 23:53:00

>>931 혼나다가 바로 꼬리 흔드는 강아지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꼭 희야가 혜우한테 보고싶었어 해줬으면 해... 하하하
하하하하하 :D

957 낙조주 (BUO50pFpwo)

2023-10-24 (FIRE!) 23:53:09

솔직하게 고할게요. 지금 누가 오신지 누가 가신지 모르겠습니다. 통합할게요.

안녕하세요 앤드 굿바이!!!!!!!!!!

958 ◆TMmm6tsoPA (hxTMpm.AQQ)

2023-10-24 (FIRE!) 23:53:28

어서 오세요! 제이주!! 그 외에 새로 오신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959 혜우주 (XwFHBUmfVM)

2023-10-24 (FIRE!) 23:53:49

어서오고 어서오고

960 희야주 (DVVFGbCZAk)

2023-10-24 (FIRE!) 23:54:44

>>짜증나서 전부 패버림.<<

낙조 썰 보다가 마지막에 저항없이 터짐... 역시 낙조는 최강자구나

나 왜 시나모롤 세안밴드에 얼굴에 팩붙이고 여학생즈랑 포카칩 늘어놓고 까먹는 사진 인첨스타그램 릴스에 올렸다가 너 왜 여자애들 방에 있냐면서 끌려나올 안희야만 생각나지 캐해 망했다

961 혜성주 (xIrRaMoeog)

2023-10-24 (FIRE!) 23:55:11

엇 그럼 나도 통합해서
오신분들 어서오시고 주무시러간 분들은 굿밤굿잠!

962 여로주:3 (VdGJSCG7/Y)

2023-10-24 (FIRE!) 23:55:18

여로 수학여행?


마피아 게임 하고 놀 거 같은데... 근데 이제 판을 키워서 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수학여행 내내 마피아게임을 진행할 거 같아.

자긴 사회자고 학생마다 역할 줘서 자기에게 톡 보내면 다음날 아침에 사망했다고 톡 보내주고...


여로땅의 오카방은 늘어났다고 한다. 이것이 사회자의 맛(?)

963 혜성주 (xIrRaMoeog)

2023-10-24 (FIRE!) 23:55:56

>>9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4 세은 - 수경 (hxTMpm.AQQ)

2023-10-24 (FIRE!) 23:56:20

귀엽네. 귀여워. 이 녀석. 그렇게 생각하며 세은은 일부러 그녀의 옆구리를 더욱 콕콕 찔러댔다. 그렇게 콕콕 찌르는 와중,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 '소고기'라는 말에 세은은 빤히 수경을 바라봤다. 왜 여기서 소고기가 나와? 그런 의미가 가득 담겨있는 눈빛이었다. 얘... 설마...

"요리라도 대접하려고?"

확실히 그럴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긴 했다. 저지먼트 인원이 어디 한둘이어야 말이지. 올해 들어 갑자기 많아졌다고는 들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된 것인진 모르겠지만 참으로 고생이 많다고 생각하며 세은은 수경의 어깨를 가볍게 토닥이려고 했다.

"너무 무리는 하지 마. 애초에 꼭 그렇게 대접해야 하는 것은 아니잖아. 난 내 친구가 무리하면서까지 뭘 대접하려고 하는 거 싫기도 하고. ...뭐, 준다면...거절은 안하겠지만?"

피식 웃어보이면서 세은은 살며시 오른쪽 눈을 감아보였다. 이어 쿡쿡 웃어보이더니 그녀는 아직 장난이 끝나지 않았다는 듯이 살며시 수경에게 이야기했다.

"그래서 그 중 누구에게 제일 먹여주고 싶은데? 그 소고기건 뭐건... 말이야."

965 성운주 (3ochmGhGJ6)

2023-10-24 (FIRE!) 23:56:20

>>953 성운: 8ㅁ8
(문득 답레를 쓰면서 남는 뇌 리소스로 이게 실제 일상에서 나오면 어찌되려나 생각해봤더니, 생각보다 너무 짠맛 스토리가 나와서 생각을 그만두었음) 수학여행썰은.. 답레 쓰고 나서 풀게요
낙조 먹을거랑 옷 다챙겼으면 알찬 수학여행 가방 아닐까...? (내면의후레: 숨겨온 술이 빠졌잖나 어리석은것)

966 희야주 (DVVFGbCZAk)

2023-10-24 (FIRE!) 23:57:07

다들 어소구 굿밤이라구~~!!

>>915 싸운다고...? 희야주는 언제나 환영이야(?) 희야한테 수정펀치 날려도 좋아... ㅋ ㅋ ㅋ ㅋㅋㅋㅋ 루트슈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성운주가 다크소울 고인물 같아서 두렵다... 산치 깎는 희야주는 오들오들 떨래(?)
드...드루왓!!!!(팔 벌림!)

967 여로주:3 (VdGJSCG7/Y)

2023-10-24 (FIRE!) 23:57:08

>>960 왠지 희야 시나모롤 에디션 사전예약했을 거 같다는 내 적폐캐해 있음(?)(희야주: 여로주 나가

968 리라 - 은우 (20/OaW47iI)

2023-10-24 (FIRE!) 23:57:16

경우에 따라서. 그렇지. 인간은 누구나 경우에 따라 죽기도 하고 목숨을 부지하기도 하지— 라고 가볍게 넘길 수도 있는 말이지만 리라의 눈은 함묵하는 그의 입을 향한다. 경우. 그건 수많은 위험요소에 따른 우연일까 혹은 반쯤 예정된 필연일까. 퍼스트클래스. 인천첨단공업단지의 셀러브리티이자 최대 강자. 살아있는 무기. 하지만 무기는 인간 손에 쥐여 있을때만 무기로서의 가치를 다한다. 마음대로 설치고 다니는 강한 무기는 인간에게 위협이 되니까. 순간 리라는 어울리지 않게도 그가 떠나온 곳을 떠올렸다. 그는 정점에 선 아이돌로서 모두에게 사랑받고 비난받았지만 그의 처분은 결국 타인의 손에 매달려 있었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도, 데뷔를 한 것도, 하다못해 퇴사를 한 것 마저도 윗사람이 허가를 내려주지 않았다면 애초에 이루어질 수 없는 것들이다. 그리고 리라는 인간 사회가 저마다 달라도 기본적으로는 비슷한 골조를 띄고 있다는 걸 그간의 경험으로 일부나마 체화하고 있다.
아이돌은 계약서로 묶여서 춤을 추지. 그럼 당신들은 어떨까.
궁금하지만 묻지 않는다. 애초에 지금의 주제는 이게 아니니까.

"선배님이 그것 때문에 화나셨다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말씀하신 대로 제가 혼자 죄송한 거니까요. 후배의 안정보다 일정을 중시하는 사람으로 취급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사과드릴게요."

첫말은 사과다. 리라의 표정은 그닥 흔들림 없다. 가라앉은 분위기에 맞춰 진중한 표정을 띄웠지만 그마저도 반듯하다.

"그런데 조금 궁금해서요. 저지먼트의 봉사와 질서 유지가 본인을 소중하게 여기지 못하는 것과 함께할 수 없는 건가요? 어차피 타인의 안녕을 위하는 행위라면, 그 행동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나의 상태는 타인에게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지 않나요?"

그야말로 순수한 질문투였다. 당연하다. 리라는 어째서 그것이 양립하지 못하는지 알 수 없다.

"대부분은 모르던데요.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결국은 타인이니까. 생각해 주는 사람들이 이런 상태에 괴로워 한다면 이런 모습은 보여주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요? 원래 뭔가를 얻는 데에는 인내가 필요하다고 들었어요. 인내하고 견딜수록 실제로 모두가 행복해졌고, 모두가 행복해지면 저는 그걸로 위안을 얻어요. 이런 식의 사랑은 불량한가요?"

반박도 무엇도 아니었다. 이건 질문이다. 리라의 상식에 상반되는 의견을 이해하기 위한 질문. 그게 은우에게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여졌을지는 리라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지만.

"하지만 무슨 말인지는 알 것 같아요. 이런 모습을 보여서 다른 사람들을 동요하게 만들 필요는 없으니까. 저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고요. 걱정 마세요. 앞으로는 잘할 수 있어요. 두 번 실수하는 사람은 아니에요. 선배님이 걱정하는 돌이킬 수 없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예요. 돌발적인 사고는 어쩔 수 없지만 스스로 손댈 수 있는 건 관리할 테니까."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든다. 가장 좋을 때 떠난다면 모두가 그 모습으로 기억할 텐데 그걸 정말 못할 짓이라고 할 수 있을까. 곁에 두다가 볼 꼴 못볼 꼴 다 보고 정이 떨어질 판에야 말끔한 모습만 보이다가 적절할 때 떠나가는 게 좋지 않을까.
하지만 객관적으로 이 생각이 대중적 관점에서 헛됐다는 걸 알기에 입을 다문다. 무엇보다,

너는 네가 정말로 좋아하는 이가 지금 너와 똑같은 상황이 되었고 걱정하는 너에게 '별 거 아니야'라고 말하면.. '그래. 별 거 아니구나'라고 할 수 있어?

그 말에는 그저 숨이 턱 막혔기 때문이다.

"이게 정답인가요?"

리라는 다 푼 시험지를 내미는 학생처럼 은우를 바라본다. 답지에 가위표 아닌 동그라미가 그려지길 바라면서.

969 ◆TMmm6tsoPA (hxTMpm.AQQ)

2023-10-24 (FIRE!) 23:57:47

정리 끝! 12시가 되면 바로 올라갑니다! 2차!!

그리고.. 2개의 메시지와 선물을 받은 이는 그 즉시 자신의 마니또가 누구인지 저에게 당당하게 얘다! 라고 말할 수 있는 한번의 기회가 주어진답니다.

물론...딱 한번뿐이에요. 틀리면 거기서 끝!

970 리라주 (20/OaW47iI)

2023-10-24 (FIRE!) 23:57:52

은우야 미안해 좀만 더 상대해줘 애가 잘못 컸다......애가 좀 모자라다......(도게자)

971 여로주:3 (VdGJSCG7/Y)

2023-10-24 (FIRE!) 23:59:39

문득 여로가 은우에게 샹그릴라나 비설 관련해서 들키면 엄청 혼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따...

972 2번째 마니또 메시지&선물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00:00:30

1.글레이즈드 도넛 -> 여로

"어제까지 편지 길게 써놓고 오늘부터 짧게 쓰길 다짐하는 나는야 글레이즈드 도넛.

사람들은 정성을 너무 담아버리면 부담스러워 하니까, 그리고 3줄 이상 읽기 귀찮으니까.

벚꽃의 꽃말이 중간고사래
학기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왜 벌써 중간고사인지.
도넛처럼 굴러다니며 달콤한 인생을 살고 싶다.
그래서 나는 글레이즈드 도넛.

너도 글레이즈드 도넛처럼 아무렇게나 굴러다녀도 달콤한 길이었으면 해.
그러니 너도 글레이즈드 도넛.

달콤한 길은 일단 자면 만들어지니까 숙면하길 바라.

아. 짧게 쓰기 실패했다."

도넛 무늬가 그려진 수면안대


2.갈까마귀 -> 이경

"내가 누구인지 모르나? 힌트를 주도록 하지. 저지먼트 부원이다. 오늘도 오다 주웠다."

페이퍼크래프트 책자. 동물편. 꽤나 두껍다.


3.레이저 -> 애린

"안녕하세요! 당신의 마니또예요~ 첫 선물을 뭘로 할지 고민했어요~ 좋아해주면 좋겠네요!"

알록달록한 머리끈들


4.화중군자 ->동월

"듣자하니! 검도부 말고 다른 활동도 하신다면서요?? 잘은 모르겠지만요! 활동량이 많으려면 영양 보충은 필수! 맛있게 드세요! 안녕!"

에너지바 100개들이 박스


5.이케욧!!!!! -> 태진

"121년 로마옆도시 레무에서 열린 피앤지 공의회에서 페브리즈는 성수다음으로 구마에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문서에 기록했다고 카더라. 모차르트의 음악 중 하나인 내 페브리즈 맞아라! 에도 가사로 들어가있다고 카더라. 이것은 가톨릭 구마 영화 보라사제들에서도 증명된 유구한 사실이라 카더라. 그 외에도 마니또의 탈취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카더라"

페브리즈 세트


6.소파 -> 수경

"위기상황 때 삑삑 해"

단조로운 디자인의 은색 휘슬 목걸이


7.코마 ->아지

"마니또 된지 두번째만에 깜빡할 뻔했네요.
두번째니까 편하게 말해도 될까요?
그럼 힌트
나는 아주 가까운 곳에 있어"

미니어처 세트. 내용물은 캣타워를 만드는 것 같다. 뚱냥이도 포함.


8.제로원 -> 정하

"이제부터 당신의 마니또를 맡게 된 코드네임 제로원입니다.
일탈 저지먼트, 오카리나는 좋아하나?
악기는 연주되지 않아도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하지
그 중에서도 오카리나는 시간을 상징하는 물건으로 알려져 있어
너라면 어떤 시간과 함께 무엇을 새기게 되려나."

옥색의 사기 오카리나


9.들쥐두마리 -> 혜우

"고마웠다냥!" 을 외치는 고양이 스티커

시판 쿠키 여러종류


10.뜨개모자 -> 한양

"안녕. 벌써 두번째 날이야.
이젠 내가 누군지 알았을까?
알아도 모르는 척 해줘.
그게 재밌으니까?
오늘은 간식거리를 준비했어.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

표면에 알록달록한 별이 그려진 미니 백설기 5개와 식혜 한 캔, 플라스틱 소스통에 담긴 조청


11.코드네임 -> 세나

저번의 선물은 잘 받은 모양이군. 밤까지 새가며 연습했다고 들었다. 그렇다면 다음엔 이건 어떠냐? 밤을 새며 연습하는 너에게 주는 선물이다. 받고서 절망해라... 하하하하하!!!!!!

토끼모양 안대와 수면에 좋은 아로마테라피 향초


12.버려진 슬리퍼 한짝 -> 낙조

"안녕 👋🏻 오늘도 찾아온 요정님이야 🧚🏻 알아보니 다른 애들은 마니또한테서 한우🐮를 받았다고 하더라구 😮 슬리퍼의 요정님은 그런 통 큰 선물은 못 해주지만 😅 대신 이거라도 맛있게 먹어주면 좋겠어 🍗"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의 기프티콘을 프린트한 종이


13.유노마네임 -> 류화

"'좋아할진 모르겠네.. 그 마라탕 집에는 마라탕만 있는 게 아니니까 먹고 싶은 거 먹으면 돼. 껌은, 다 먹고 입가심 하라고. 내 정체에 대해 힌트를 한가지 주자면.. 우리, 만난 적은 있을거야."

껌과 마라탕집 2만원 쿠폰


14.땅콩친구 -> 경진

"적당히 읽다 보면 위트라는 게 생길지도 모르니까 읽기라도 해 봐.
...여기 있는 거 너무 그대로 아무 때나 하지는 말고."

「아이고 배야! 경직된 분위기를 푸는 유머 모음집!」
간단한 말장난부터 꽤 고차원적인 유머까지 담긴 책 한 권.


15.코뿔 공룡 -> 청윤

"안녕하세요. 고기는 잘 드셨나요? 볶음밥을 좋아하신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볶음밥으로 드셨을까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항상 대화를 나누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연 선배님은 저를 눈치채실까요? 궁금해지네요.

솔직히, 저는 청윤선배님이 좋은분이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친구한테 들은 바로는 약간 귀엽다고도 생각하구요. 선배님한테 귀엽다고 하는건 실례이려나?

오늘 선물은, 맛있는 볶음밥을 위한 자취 필수코스에요! 좋은 선물이 되시길 바래요! - 당신의 사랑스러운 마니또. 코뿔공룡이."

데이터 주의
https://d1e1vgxjd1htwd.cloudfront.net/-/media/kr-site---homecook/pos510gkorf.png?h=9886&w=2500&hash=5ACD179DB129268AD90E45C33AD404F808980884


16.올빼미 -> 혜성

"안녕하세요? 이혜성님! 당신의 마니또 올빼미입니다. 혜성님을 위해 어떤 선물을 줄까 참 많은 고민을 했어요. 평화로운 성격에 행동도 바른 혜성님에게 주고 싶은 선물이 많아요. 하지만 이왕 드릴 거, 혜성님의 마음에 가장 들 만한 선물을 드려야겠죠? 혜성님의 소문을 들어보니깐, 친구들을 만날 때는 학교와고는 다르게 화려한 스타일이 된다는 소문을 듣곤 했어요.

그래서! 이렇게 검은 라이더 자켓을 선물해드려요. 선물이 마음에 드시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검은 라이더 자켓

973 혜성주 (YMAOutO7ME)

2023-10-25 (水) 00:01:02

암튼 이혜성 수학여행 썰은....
원래 여고생은 캐리어 하나쯤은 들어줘야한다고 생각함. 근데 수학여행 전에 가진 옷이 극단적으로 순한맛 매운맛 밖에 없어서 (하다못해 잠옷은 그냥 매운맛임)이마 치면서 적당히 여고생다운 옷 골라서 캐리어에 넣고 스킨케어(및 약간의 색조용품), 그리고 기타 용품들까지 챙기고 애들이랑 먹을 간식용 쇼핑백 챙겨옴.
난 off모드 혜성을 평소 교내 이미지(on모드)랑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수학여행 때는 최대한 여고생다운 걸(on모드)하려고 할거같다. 이거하자 저거하자 하면 대부분 웃으면서 해줌. 그 외엔 님들 캐해받습니다

974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00:01:12

>>960 희야주를 웃겼다. (기쁨)

아니 왜 이리 어울리죠? 걸즈 사이에 있어도 위화감 없는 희야 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고 이쁘다) 여자애들이 희야 꾸미는 거 엄청 좋아할 거 같은 느낌... 머리 묶어주고 팩도 여자애들이 해줄 거 같고 가끔 화장도 해줄 거 같은...... 🧐

>>962 학년 전체?!!!!! 스케일 엄청 커!!!!! 진짜 저도 참여해지고 싶어졌는데요 이거 우짬. 학년 전체면 마피아 한 삼십은 있어야할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긴 사회자라니. 여로야 너두 껴야지! 우리의 착한 거짓말쟁이! 게임하다 낙조같은 애들이 진짜 싸워서 분탕쳐서 망할 듯(이럼 안됨)

>>965 (성운이 복복복복복복)(귀여웟!!!!!!!)

줸장 양아치같지만 술에 흥미가 없습니다 반전이죳!!!!!! 크하하핫

975 ◆TMmm6tsoPA (ZRJ6CTCsqM)

2023-10-25 (水) 00:01:18

혼나는 여부는... 어떻게 나오냐가 9할입니다. 짜잔!

아무튼 올렸으니..또 바로 답레를 쓰러 가야!

976 혜성주 (YMAOutO7ME)

2023-10-25 (水) 00:02:42

??????
검은 라이더 자켓이요????

977 리라주 (N9qBaWvbXM)

2023-10-25 (水) 00:02:50

와 마니또 스압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모카고다

978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0:02:51

선물 두개나 받았지만 도저히 감이 안 잡힌다
누구냐 들쥐두마리!

979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0:03:04

사람 천 명이 들어가서 백 명이 나오는 곳은?

답: 인천 아웃백

「아이고 배야! 경직된 분위기를 푸는 유머 모음집!」 중 발췌(장난)

980 수경 - 세은 (mwnX67aQks)

2023-10-25 (水) 00:03:09

"정확하게 뭘 줄 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요."
만들 수 있는 거라면 만드는 것도 고려는 하고 있다고 말하려 합니다. 그런 방면에서는 가장 편한 건 역시 초콜릿 종류가 아닐까 싶네요. 라고 생각하면서 정확하게 뭔지는 비밀이라는 듯 입을 다물려 합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하려고.. 생각해요."
그리고 최근 레벨 2가 된 것에 싱숭생숭한 마음을 달래려는 목적도 있다는 듯한 말은 속으로 삼킵니다. 옛날을 생각하기보다는 시선을 돌리려고 생각했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아직 친한 분은 세은...밖에는 없는데요.."
이 만드려는 행위의 목적 중 하나는 그래도 어느정도는 교류를 하고 지내야 하지 않겠냐는 일종의 자기성찰에서 기인한 것이기 때문이니까요.
조금 뚱한 표정으로 세은을 바라본 다음에

"마니또가 소고기를 주더라고요."
그래서 계획이 갑자기 생각난 거긴 해요.. 라고 고개를 돌리고는 말하려 합니다.

981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00:03:19

오오........ :3 글레이즈드도넛 씨 상냥하잖아....

추리를 죄다 이케욧에게 꽂았던 과거의 여로주 반성해(?)

982 수경주 (mwnX67aQks)

2023-10-25 (水) 00:05:00

마니또가 엄청나네요.

983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00:05:00

요정님!!!!!! 치킨을 주다니 맞절. 근데 누군지 모르겠어!!!!!

984 혜성주 (YMAOutO7ME)

2023-10-25 (水) 00:05:05

라이더자켓 웃겨죽겠네ㅋㅋㅋㅋㅋㅋㅋ아... 반응 새판 넘어가면 써야지..

985 낙조주 (CgUPO.QioY)

2023-10-25 (水) 00:07:53

>>973 매운맛 잠옷? 보고 싶군. (끌려감) 혜성이는 반전 매력이 있는 친구구나. 예로부터 갭모에란 실패할 수가 없는 요소라죠 😉 off 모드로 가면 무슨 일이 벌어지려나? on모드 혜성이는 옷도 청순 단정한 거 입을 거 같고 조용조용해서 한번도 안 혼났을 거 같아요 주변 친구들이 밤에 자지 말고 게임하고 수다 떨자고 하면 하려나?

986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0:08:23

수학여행..

1. 가는 길_버스 안

반에서 마음 맞는 친구 하나하고 같이 앉아서 한 시간 동안은 즐겁게 얘기하다가, 기운 빠져서 귀에 버즈 끼고 잠듦.

2. 관광지!

대부분 혼자 다니면서 이것저것 구경함.

그 지역에서 판매하는 유명한 길거리 음식이나 특산물 꼭 사먹어야 됨(바가지 씌워도 사먹음). 본인이 나오는 사진은 잘 안 찍고, 혼자서 폰으로 풍경만 찍음. 본인 나온 컷이라고는 반 단체로 찍은 사진 뿐.

3. 숙소 도착!

짐부터 푼 뒤에 본인이 잘 공간부터 정함.
처음에는 혼자 다녀서 애들이랑 잘 못 어울리는 줄 알았는데, 같이 다니면서 잘 행동함. 애들도 그런 한양을 알아서 딱히 위화감을 안 느낌.

4. 조교가 착하다면?

조교말 잘 따름. 하지 말라는 거 절대 안 함.
수학여행 끝나기 직전에 잘해준 조교한테 비타500이나 박카스 한 병 주고 감.

5. 조교가 굴린다면?

돈!내고 갑질 당하는 게 너무 화가 남. 소심한 반항으로 , 얼차려 받다가 혼자 작게 쌍욕하다가 조교한테 걸림. 조교가 혼내도 눈 마주치고 째려보면서 무언의 반항을 함. 그 자리에서 얼차려 시켜도 절대 안 함(반 친구들이 연대책임으로 굴려져도 말 절대 안 들음). 그러다가 따로 불러서 조교들이 좋게좋게 얘기하니깐 그나마 말 듣기 시작.

6. 베개싸움

애들끼리 베개싸움 나면 초반에는 적당히 즐기다가, 텐션이 너무 높아지면 몰래 옷장에 들어가서 숨어 있음. 그러다가 다치는 애 나오면 그럴 줄 알았다면서 혼자서 혀 끌끌 참.

7. 장기자랑

줄에서 이탈하고 뒤에서 선생님들(?)이랑 같이 관람함. 우연히 제비뽑기 뽑혀도 절대로 안 나감.

생각난 거는 여기까지..!

987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00:09:34

.dice 1 8. = 8
1. 마피아
2. 타뷸라의 늑대
3. 하룻밤의 늑대인간
4. 돈터치 크락켄
5. 구스구스덕
6. 어몽어스
7. 시크릿히틀러
8. 뱅

1~3일 경우 .dice 1 4. = 3

988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00:10:00

...... 몰라 다이스 거스를래:3한양주 어서와!

989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0:10:39

수학여행 혹은 저지먼트 멤버들끼리 수련회를 간다면
혜우우의 은신력을 볼 수 있다
절대 안들킬 자신있음

990 성운 - 혜성 (kWFhAI6bro)

2023-10-25 (水) 00:10:39

사정청취를 해보면, 친구들 중에 두 명이 나쁜 길로 빠져드는 것 같아 계속 설득하려고 시도했지만 결국 두 친구가 스킬아웃이 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는, 그 아이 나름의 슬픈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겠지만 엑스트라의 이야기는 잠시 뒷편으로 미루어두도록 하자.

“아, 전 괜찮아요······.”

라고 말해도 저런 꼴로 말해봐야 설득력이 없긴 하다. 성운은 엉거주춤, 땅을 짚고 힘겹게 일어나 앉았다.

“급해서 그렇게 말씀드렸긴 한데··· 정확히는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요.”

덩치큰 녀석의 오금을 걷어찰 때, 급히 걷어차느라고 발목 한 쪽을 접질리기도 했고. 일어나보려고 옆에 있는 화단의 울타리를 잡고 안간힘을 써보지만, 소년의 다리는 아까의 필사적인 질주를 마지막으로 그 몸통을 떠받칠 능력을 한동안 상실한 모양이다.

“···조금만 쉬면 그럭저럭 다시 움직일 수 있을 거에요.”

저 멀리서 안티스킬 두 명이 달려오는 것이 보인다. 스킬아웃들의 신병은 저 쪽에 양도하면 될 것 같다.

991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00:11:43

.dice 1 4. = 2
1. 구스구스덕
2. 어몽어스
3. 마피아42
4. 타뷸라의 늑대(확장판 포함)

이건 4가 나왔을 때 세력 .dice 1 4. = 1

992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0:11:53

으음.. 두 명이 예상되는데.. :3

993 혜성주 (kDFodRSekE)

2023-10-25 (水) 00:12:31

>>985 경찰아저씨 여기에요(대체) 오프모드는 뭐 얘 보통 친한 친구들이랑 놀러다닐 때 입는 스트릿패션에 민소매 어쩌고 잠옷이라서 수학여행용 옷이랑 잠옷사느냐고 하루 날릴 것 같죠(흠) 게임하고 수다떨자고 하면 오:0 표정 지었다가 고민하다가 합니다. 여고생이니까

>>986 한양이는 역시 반듯하고 단정하네요:> 되게 전형적으로 즐기는 것 같아 하려했는데 마지막 줄 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가 왜 거기있어ㅋㅋㅋㅋㅋㅋ

994 성운주 (kWFhAI6bro)

2023-10-25 (水) 00:14:01

성운이 수학여행 썰인가요... 일단 얘 I라서 정규일정 아니면 숙소밖으로 안나갈 것 같죠
성운이랑 친분있는 E가 성운이네 방에 쳐들어오던가 끌고나가던가 해야 돼요
다만 숙소에 저녁까지 상시개방된 수영장이 있다! 혹은 밤에 보는 야경이 끝내준다! 하면 수영장이나 호텔 앞마당에서 랜덤 인카운터 가능

그리고 혹시 뭐 바베큐파티라던가 아무튼 요리할 일 있으면 분주하게 돌아다닙니다
맛있는 거 차려주고 먹는 사람이 맛있게 먹는 거 보는 걸 좋아하거든요

995 리라 - 여로 (N9qBaWvbXM)

2023-10-25 (水) 00:14:08

situplay>1596986083>927

리라는 익숙하다는 말을 곱씹고 상대의 그늘진 눈가, 빛 없는 눈을 다시금 눈에 담는다. 익숙함은 곧 괜찮음이 될 수 있나? 리라는 처음 말을 섞어보는 후배에게서 익숙한 모습을 본다.

그게 좀 느껍다.

"후배님이 할 말인가~ 본인부터 잘 하고 말하시죠! 잠도 잘 안 잔다면서?"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한 리라는 포도주스를 한모금 넘긴다. 달짝지근한 맛이 목구멍에 들러붙어 내려가며 점차 위벽을 자극한다. 식도를 통해 음식이 내려가는 감각이 불쾌하다. 몸에 무언가가 쌓인다는 게 다소 혐오스럽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건 선물이지.

"맛있네요."

그건 정말이기도 했고 거짓말이기도 했다.

"정말이지? 진짜 꼭 자야 해요? 이렇게 안심시켜 놓고 무리하면 안 돼~ 나한테도 그렇게 말했잖아요. 그러니까 본인도 그렇게 하기로."

약속이야. 리라는 협탁 위에 놓인 과일 바구니 안에서 사과 하나를 꺼내 여로에게 내밀었다. 새빨간 사과는 표면이 깨끗하고 매끄럽기 짝이 없다.

"이건 와준 답례. 착한 후배님에게 너무 감동받아서 뭐라도 더 주고 싶은데, 당장은 뭐가 없어서 후배님이 준 것 중에 고르는 수밖에 없네요. 나중에 뭐라도 하나 그려줄게요."

996 여로주:3 (UUqfBf.QiQ)

2023-10-25 (水) 00:15:01

아 맞아 이제 옛날과 달라... 수학여행이나 수련회에서 애들은 놀다 옵니다:) 애들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으로만 쫙 짜놓고 기합 절대 못 줌.

997 류애린 - 선물을 받았어! (9GikMCRQ4M)

2023-10-25 (水) 00:15:33

"오..."

그러고보니 마니또였나 뭐였나를 하고 있더랬지.

"오?"

그러잖아도 머리끈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던 상황이었는데 첫선물이 마침 딱 그에 맞춰져 있었을까?
역시 마니또는 사람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드는 그녀였다.

"그나저나... 이거 답장을 보내야 했던가?"

마니또에 대해서 들어만봤지 어떤식으로 굴러가는진 잘 모르던 그녀는 선물이 놓였던 그 자리에 포스트잇과 함께 참치캔 하나를 올려두었다.

[감사함다! 그러잖아도 필요했던 물건이었슴다.
대신이라기엔 뭐하지만 맞선물임다.
참치는 늘 옳으니까여.]

998 한양주 (fgjZOgO4l6)

2023-10-25 (水) 00:15:48

>>993
이것이 한양표 은신술..!

>>996
어...? 진짜로..?

999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00:16:36

%oH

1000 혜우주 (trK31YsF/2)

2023-10-25 (水) 00:16:54

애린주 어서오고

1001 애린주 (9GikMCRQ4M)

2023-10-25 (水) 00:17:16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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