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608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0. 어떤 과학의 광자폭격 :: 1001

이번에는 아영이! ◆TMmm6tsoPA

2023-10-24 00:57:54 - 2023-10-25 00:17:16

0 이번에는 아영이! ◆TMmm6tsoPA (hxTMpm.AQQ)

2023-10-24 (FIRE!) 00:57:5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6069

마니또 이벤트: situplay>1596985070>224

920 낙조주 (BUO50pFpwo)

2023-10-24 (FIRE!) 23:35:29

>>918 2학구라도....! 인첨공을 영영 못 나가니..... 그럼 인첨공 내부라도 돕시다 8ㅁ8

921 철현주 (zaM3ArKVA.)

2023-10-24 (FIRE!) 23:35:40

>>916 그런데 이거 진짜 어떻게 찾으신거에요?? 희야주 대단하다. 순간 소름 돋았어요!

922 ◆TMmm6tsoPA (hxTMpm.AQQ)

2023-10-24 (FIRE!) 23:36:42

>>920 그래서 여름에 은우 소유의 인첨공 내부의 섬으로 갈 예정...(속닥속닥)

923 수경 - 세은 (aZMs7Jd2mE)

2023-10-24 (FIRE!) 23:37:34

아. 떨어뜨렸다. 를 겨우 인식한 듯 눈을 내리깔고는 손가락으로 집어서 입에 넣고 우물거리려 합니아.

"저지먼트랑.. 병행하는 걸 안 좋게 볼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굳이 밝히지는 않는 정도의 일이었네요. 세은에게는 웬만한 건 숨기지는 않으려 노력하는 것일까요?

"아니요전혀상관이없어요"
이제까지 한 일상 중 제일 빠르고 다급하게 아무것도아니라고 부인하려 합니다. 하지만 그게 오히려 뭔가 있다는 걸 바로 느낄 수 있겠죠.. 저지먼트 인원들에게 소고기같은건 무리라도 초콜릿 하나씩을 만들어준다 같은 걸 생각한적있다는건 절대로 들키고싶지 않은 거잖아요.

"원래.. 혹시 모를 일을 위해.. 저축을 해두는 건 좋은 일이니까요.."
거짓말은 아니니까요!

924 낙조주 (BUO50pFpwo)

2023-10-24 (FIRE!) 23:37:48

>>922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앙!!!!!!!

925 정하주 (fQz.IyYKxI)

2023-10-24 (FIRE!) 23:38:06

섬도있어...?!

926 성운주 (3ochmGhGJ6)

2023-10-24 (FIRE!) 23:39:16

.oO(잠깐만 생각해보니 인첨공 지금 학기초중순이잖아???) (낙조주랑 선관짜다가 시간대 착각했음을 눈치챔)

927 여로주:3 (VdGJSCG7/Y)

2023-10-24 (FIRE!) 23:41:20

>>304 리라

"응? 괜찮아요- 익숙한 걸요. 그리고 전 제 능력을 꽤 마음에 들어하고?"

여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정말로 괜찮았다. 애초에 밤 새는 게 하루, 이틀도 아니었으니. 그는 정말 괜찮다는 것처럼 미소를 지어보였다.

"..... 감히 말하는 거지만, 뭐든 무리하지 않는 게 제일이예요. 적당히 해도 되니까요."

망설이는 기색을 보이던 여로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무리해서 좋을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환자 앞에서 잘 순 없죠. 돌아가면 잘게요."

병문안 온 사람이 잠들 순 없었다. 여로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는 과일 바구니를 협탁 위에 올려놓았다.



>>436 수강

"으음- 내가 정말 같은 부원이라고 생각해?"
"그 모습을 흉내내는 샹그릴라 운반책이라면?"

문득, 장난기가 동한 여로가 비릿한 미소를 얼굴에 그리며 물었다. 후드 주머니에 넣은 손을 일부러 크게 움직이기도 했다. 그것도 잠시, 그는 곧 표정을 풀곤 장난이라는 것처럼 주머니 속 손도 빼곤 가볍게 손사래를 쳤다.

"그럴 수도 있지? 그렇지만 너무 사람을 믿지 마. 요즘 샹그릴라 때문에 엄청 살벌한 분위기 같으니까 말이야- 나도 샹그릴라 거래 현장이 있으면 급습하려고 했거든-"

거짓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은 여로가 웃었다.

"나무를 숨기려면 숲으로 가라잖아? 비슷한 원리야."

//여로가 자꾸 수강이에게 빌런처럼 대하려고 해서 어떻게든 머리채 잡았다.... ㅇ<-<

928 성운주 (3ochmGhGJ6)

2023-10-24 (FIRE!) 23:41:32

Picrewの「껍질-미리깐 메이커」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xKAaELLNNa #Picrew #껍질미리깐_메이커

(당신은 이 소년을 마트에서 마주쳤다.)
(저녁 반찬거리를 쇼핑하고 있던 것 같다.)

“오늘은 로코모코를 해보려구요”
“얼마 전에 레시피 영상을 봤는데, 맛있어 보여서요······.”

929 여로주:3 (VdGJSCG7/Y)

2023-10-24 (FIRE!) 23:41:54


답레 쓰면서 계속 들었던 곡:3!!!

930 여로주:3 (VdGJSCG7/Y)

2023-10-24 (FIRE!) 23:42:32

답레 올리자마자 성운이의 픽크루가!!!!(야광봉)

931 희야주 (DVVFGbCZAk)

2023-10-24 (FIRE!) 23:42:48

>>897 안희야 일케 혼나본 적 없을 텐데 ○-○ 이 표정으로 보다가 혼난 거 안 들었다는 듯 나도 보고싶었어~ 막 이러고...ㅋㅋㅋㅋㅋㅋㅋ 더 혼나겠다... 눈 마주쳐줘서 기쁘다... 크툴루 눈 마주봐줘서 고마워 이제 비설 덕분에 더 숙성된 눈알이라 보자마자 본능적인 불쾌감 갑절로 들겠지만 이겨내줘(?)

>>917 희야가 계시 내려줬어(아무말

>>918 희야는 입 댓~발 나오겠구만... 2학구 돌면 '여기 맨날 오는데' 막 이런 생각 하고...

>>921 앗 부끄럽다 대단하다니~~~ 그냥 어라~ 저 픽크루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세계 인기순이었나? 하고 뒤적거리다가 찾았다구 히히 :3

섬...?
섬?!
땅을 파봐야 한다고 생각해
뭐가 있을지 몰라 스킬아웃 발견할수도 있음(?

932 혜성 - 성운 (xIrRaMoeog)

2023-10-24 (FIRE!) 23:43:15

"그래? 그거 다행이다. 이따가 오는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응, 혹시 도움이 필요하면 나중에 우리 부장한테 말해줘."

혜성의 표정이 도움받은 학생의 대답을 듣고 묘하게 바뀌었지만 그럼에도 부드러이 웃는 얼굴로 학생에게 대답해주고 깔려있는 또다른 학생, 그러니까 같은 저지먼트 후배로 보였던 남학생의 팔을 도움받은 학생과 힘을 합쳐서 빼낼 수 있었다. 데굴-, 기절한 스킬아웃이 한쪽으로 굴러가자 조심스레 똑바로 눕혀두는 건 혜성으로서 당연한 행동이었다.

그러고난 뒤, 혜성은 제대로 보지 못했던 남학생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새하얀 머리에 유난히 저지먼트에 흰머리가 많다는 감상을 하며 남학생이 깨어날 때까지, 정확히는 스킬아웃의 위치를 전송하고 체포하러 오는 이들이 올 때까지 혜성은 도움을 줬던 남학생과 소소한 잡담을 나누고 있었을 것이다.

"레벨이 높은 애들이 왔으면 더 빨리 끝났을텐데. 괜찮아? 얼굴이 엉망이야."

후배의 목소리를 듣고나서야 혜성은 눈을 마주치고 잠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자세를 낮추며 다정히 말 붙혔다. 잔뜩 붙어있는 반창고와 거즈를 보던 혜성의 눈이 남학생의 학년을 살폈다. 2학년. 눈에 익은 얼굴은 아닌데. 아닌가? 워낙 부원들이 많긴 한데. 생각을 굴리는 것과 다르게 혜성의 표정은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상처가 심한 것 같지 않지만 치료는 해야겠다. 일어날 수 있겠어? 아까 다리 다쳤다고 했지?"

933 세은 - 수경 (hxTMpm.AQQ)

2023-10-24 (FIRE!) 23:43:34

"딱히? 내가 부장인 것도 아닌데. 오빠도 별로 신경 안 쓸걸?"

저지먼트 본업에 크게 지장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면 아마 별 문제 없지 않겠냐고 세은은 태연하게 대답했다. 애초에 부업을 하던지 말던지 그게 불법적인 일이 아니라면 자신이 왜 신경을 쓰고 간섭을 한단 말인가. 그러다가 문뜩 불법적인 일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학교의 허가를 받았다고 하니 아니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세은은 싱긋 웃었다.

"어쭈. 굉장히 다급한데? 뭐야? 뭐야? 어디에 돈 쓸 거야? 응?"

좋은 것을 잡았다는듯이 그녀는 수경의 옆구리를 손으로 콕콕 찌르려고 했다. 저렇게까지 당황하는 것으로 보아 분명히 뭔가를 하려는 것이 분명해보였다. 그야 저렇게나 빠르고 다급하게 이야기를 하는걸. 어깨를 으쓱하면서 키득키득 웃어보이던 세은은 초콜릿을 또 한 입 깨물면서 달콤함을 만끽했다. 그리고 빤히 수경을 바라보면서 살며시 캐물었다.

"왜? 누구에게 선물이라도 주려고? 오. 우리 수경이. 봄이 오는 거야? 그런거야?"

참고로 저축은 안 믿어. 지금 네 모습을 보고 이야기해. 그렇게 단호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는 두 손으로 제 턱을 살며시 괴면서 얄궂은 웃음소리를 냈다.

934 희야주 (DVVFGbCZAk)

2023-10-24 (FIRE!) 23:43:46

여로주 하이하이~~~ 몸은 좀 괜찮아?

935 철현주 (zaM3ArKVA.)

2023-10-24 (FIRE!) 23:43:48

>>931 대단하세요!! (엄지척!)

936 혜성주 (xIrRaMoeog)

2023-10-24 (FIRE!) 23:44:11

혹시 내가 놓친 잡담있니..? 없지?
수학여행(or수련회) 은우가 가진 섬으로 간다고?

937 ◆TMmm6tsoPA (hxTMpm.AQQ)

2023-10-24 (FIRE!) 23:44:29

올라온 픽크루는 아주 잘 보고 있어요! 귀엽다! 정말로 귀엽다!! (야광봉)

>>9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닛..아니에요! 그런 거 없어요!!


어쨌든 슬슬 웹박수를 열어야겠네요! 잠시 정리가 끝날때까지 레스 없을 예정이에요!

938 혜성주 (xIrRaMoeog)

2023-10-24 (FIRE!) 23:45:13

여로주 어서오세요~~

939 한양주 (0qAiWP9ZIw)

2023-10-24 (FIRE!) 23:45:26

어서와 여로주!

940 제이 - 훈련 (0JZc/0n5rQ)

2023-10-24 (FIRE!) 23:45:37

>>0

레벨 1이 되었지만 여전히 이론 위주의 커리큘럼인건 변함없다. 지루해! 그렇지만 나는 꾹 참고 오늘의 커리큘럼도 마무리했다. 능력이 얼른 성장해서 도움도 되고 멋진 이명도 생기면 좋을텐데~

941 낙조주 (BUO50pFpwo)

2023-10-24 (FIRE!) 23:45:54

situplay>1596986083>928 순둥이 성운이 요리도 잘해 (복복복복) 성운이 요리 옆에서 슬쩍슬쩍 훔쳐먹고 싶다.....

942 제이주 (0JZc/0n5rQ)

2023-10-24 (FIRE!) 23:46:11

갱신해 다들 좋은 밤
일상을 돌리고 싶은데 시간이 애매하네에

943 혜성주 (xIrRaMoeog)

2023-10-24 (FIRE!) 23:46:55

제이주도 어서오세요~~
아마 일상 돌리실 분 찾아보면 있지 않을까요?
일단 저는 손이 찼어요(눈물)

944 한양주 (0qAiWP9ZIw)

2023-10-24 (FIRE!) 23:46:56

어서와 제이주!

945 성운주 (3ochmGhGJ6)

2023-10-24 (FIRE!) 23:48:24

>>941 성운: (복복복당하다 말고)낙조야! `ㅁ´
성운: 다 완성되면 먹어. 어디 도망가는 것도 아니잖아.

제이주도 여로주도 어서오세요-

946 제이주 (0JZc/0n5rQ)

2023-10-24 (FIRE!) 23:48:48

안녕안녕
곧 잘 시간이라서 말이야~ 내일은 일찍 구해봐야겠어

947 낙조주 (BUO50pFpwo)

2023-10-24 (FIRE!) 23:48:53

IF 수련회, 수학여행

낙조 분명 숙소 베란다 타고 방 옮겨다닐 것 같다. 가방 단출할 게 명명백백. 대신 남은 공간은 먹을 걸로 채우지 않을까. 지 옷 엉망될 거 대비해서 옷도 많이 챙기긴 할 듯. 자칭 타칭 베개 싸움 마니아. 분명 밤에 룸메들이랑 베개 싸움 박 터지게 하다가 베개 빵꾸내고 팡 터트려서 선생님들이랑 조교들한테 댕무섭게 혼날 거 눈에 선하다 😮‍💨 활동 시 각 반 마주칠 때마다 친구 너무 많아서 주변에서 서라운드로 들리는 인사에 건성으로 끄덕끄덕만 열댓 번 함. 조교들이랑 운동으로 친해질 거 같음. 공적으론 사무적인데 사적으로 조교들이 같이 운동하는 동생 대하듯 친밀하게 굴면 좋다. 이때도 저지먼트 활동하는데 학교와 마찬가지로 레벨0~2 친구들이랑 레벨3~4친구들 사이에 껴서 중재하다가 짜증나서 전부 패버림.

948 여로주:3 (VdGJSCG7/Y)

2023-10-24 (FIRE!) 23:49:09

>>934 놀랍게도 많이 나아졌다:3! 혼났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제이주 어서와!!!!

949 낙조주 (BUO50pFpwo)

2023-10-24 (FIRE!) 23:49:49

다들 이런식으로 썰 풀어주시면 맛있게 먹을래요 나중에라도 제방.....(바짓가랑이)

950 수경 - 세은 (aZMs7Jd2mE)

2023-10-24 (FIRE!) 23:49:59

"그러면 다행이긴 하지만요."
그래도 굳이 알릴 생각은 없다고 생각하는 수경이어요.

"극.겍.윽."
수경은 세은의 허리찌름에 저항감 없이 윽거립니다. 봄이라는 말에 약간 충격받은 거이기도 하네요.. 봄이라니요. 전혀 아니에요.

"전혀아니에요. 저지먼트 인원들에게 소고기는 아니어도 만들어서.."
"아."
당황한 사이에 흘러나온 말은 이미 들켜버린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동공이랑 홍채가 구분이 안 가는 검은색이지만 눈동자가 떨리는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동공지진이 일어나고 있어요.

"그..그래도 저축도 거짓말은 아니에요."
거짓말은 아니라고 약간의 항변은 합니다.

951 혜성주 (xIrRaMoeog)

2023-10-24 (FIRE!) 23:50:16

숙소베란다?? 아이고 낙조야 그거 위험하다!!!
하지만 if썰은 맛있으니 잘 먹겠습니다

>>946 내일은 일상 돌리실 분 있을테니까요:>

952 낙조주 (BUO50pFpwo)

2023-10-24 (FIRE!) 23:51:25

>>951 뭐 하나 빠트린 거 있지 않나요? >:3c (혜성이 이프 수학여행 썰)

953 낙조주 (BUO50pFpwo)

2023-10-24 (FIRE!) 23:52:32

>>945 (전부 훔쳐먹고 도망)

954 혜성주 (xIrRaMoeog)

2023-10-24 (FIRE!) 23:52:33

>>952 이혜성 이프썰은 노잼썰이에용(흰눈)

955 여로주:3 (VdGJSCG7/Y)

2023-10-24 (FIRE!) 23:52:43

제이와 일상인가.....

나도 지금은 무리... 여로땅이 폭주하려 해서 머리채 잡고 누르는 중이라..;ㅁ;

956 혜우주 (XwFHBUmfVM)

2023-10-24 (FIRE!) 23:53:00

>>931 혼나다가 바로 꼬리 흔드는 강아지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꼭 희야가 혜우한테 보고싶었어 해줬으면 해... 하하하
하하하하하 :D

957 낙조주 (BUO50pFpwo)

2023-10-24 (FIRE!) 23:53:09

솔직하게 고할게요. 지금 누가 오신지 누가 가신지 모르겠습니다. 통합할게요.

안녕하세요 앤드 굿바이!!!!!!!!!!

958 ◆TMmm6tsoPA (hxTMpm.AQQ)

2023-10-24 (FIRE!) 23:53:28

어서 오세요! 제이주!! 그 외에 새로 오신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959 혜우주 (XwFHBUmfVM)

2023-10-24 (FIRE!) 23:53:49

어서오고 어서오고

960 희야주 (DVVFGbCZAk)

2023-10-24 (FIRE!) 23:54:44

>>짜증나서 전부 패버림.<<

낙조 썰 보다가 마지막에 저항없이 터짐... 역시 낙조는 최강자구나

나 왜 시나모롤 세안밴드에 얼굴에 팩붙이고 여학생즈랑 포카칩 늘어놓고 까먹는 사진 인첨스타그램 릴스에 올렸다가 너 왜 여자애들 방에 있냐면서 끌려나올 안희야만 생각나지 캐해 망했다

961 혜성주 (xIrRaMoeog)

2023-10-24 (FIRE!) 23:55:11

엇 그럼 나도 통합해서
오신분들 어서오시고 주무시러간 분들은 굿밤굿잠!

962 여로주:3 (VdGJSCG7/Y)

2023-10-24 (FIRE!) 23:55:18

여로 수학여행?


마피아 게임 하고 놀 거 같은데... 근데 이제 판을 키워서 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수학여행 내내 마피아게임을 진행할 거 같아.

자긴 사회자고 학생마다 역할 줘서 자기에게 톡 보내면 다음날 아침에 사망했다고 톡 보내주고...


여로땅의 오카방은 늘어났다고 한다. 이것이 사회자의 맛(?)

963 혜성주 (xIrRaMoeog)

2023-10-24 (FIRE!) 23:55:56

>>9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4 세은 - 수경 (hxTMpm.AQQ)

2023-10-24 (FIRE!) 23:56:20

귀엽네. 귀여워. 이 녀석. 그렇게 생각하며 세은은 일부러 그녀의 옆구리를 더욱 콕콕 찔러댔다. 그렇게 콕콕 찌르는 와중,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 '소고기'라는 말에 세은은 빤히 수경을 바라봤다. 왜 여기서 소고기가 나와? 그런 의미가 가득 담겨있는 눈빛이었다. 얘... 설마...

"요리라도 대접하려고?"

확실히 그럴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긴 했다. 저지먼트 인원이 어디 한둘이어야 말이지. 올해 들어 갑자기 많아졌다고는 들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된 것인진 모르겠지만 참으로 고생이 많다고 생각하며 세은은 수경의 어깨를 가볍게 토닥이려고 했다.

"너무 무리는 하지 마. 애초에 꼭 그렇게 대접해야 하는 것은 아니잖아. 난 내 친구가 무리하면서까지 뭘 대접하려고 하는 거 싫기도 하고. ...뭐, 준다면...거절은 안하겠지만?"

피식 웃어보이면서 세은은 살며시 오른쪽 눈을 감아보였다. 이어 쿡쿡 웃어보이더니 그녀는 아직 장난이 끝나지 않았다는 듯이 살며시 수경에게 이야기했다.

"그래서 그 중 누구에게 제일 먹여주고 싶은데? 그 소고기건 뭐건... 말이야."

965 성운주 (3ochmGhGJ6)

2023-10-24 (FIRE!) 23:56:20

>>953 성운: 8ㅁ8
(문득 답레를 쓰면서 남는 뇌 리소스로 이게 실제 일상에서 나오면 어찌되려나 생각해봤더니, 생각보다 너무 짠맛 스토리가 나와서 생각을 그만두었음) 수학여행썰은.. 답레 쓰고 나서 풀게요
낙조 먹을거랑 옷 다챙겼으면 알찬 수학여행 가방 아닐까...? (내면의후레: 숨겨온 술이 빠졌잖나 어리석은것)

966 희야주 (DVVFGbCZAk)

2023-10-24 (FIRE!) 23:57:07

다들 어소구 굿밤이라구~~!!

>>915 싸운다고...? 희야주는 언제나 환영이야(?) 희야한테 수정펀치 날려도 좋아... ㅋ ㅋ ㅋ ㅋㅋㅋㅋ 루트슈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성운주가 다크소울 고인물 같아서 두렵다... 산치 깎는 희야주는 오들오들 떨래(?)
드...드루왓!!!!(팔 벌림!)

967 여로주:3 (VdGJSCG7/Y)

2023-10-24 (FIRE!) 23:57:08

>>960 왠지 희야 시나모롤 에디션 사전예약했을 거 같다는 내 적폐캐해 있음(?)(희야주: 여로주 나가

968 리라 - 은우 (20/OaW47iI)

2023-10-24 (FIRE!) 23:57:16

경우에 따라서. 그렇지. 인간은 누구나 경우에 따라 죽기도 하고 목숨을 부지하기도 하지— 라고 가볍게 넘길 수도 있는 말이지만 리라의 눈은 함묵하는 그의 입을 향한다. 경우. 그건 수많은 위험요소에 따른 우연일까 혹은 반쯤 예정된 필연일까. 퍼스트클래스. 인천첨단공업단지의 셀러브리티이자 최대 강자. 살아있는 무기. 하지만 무기는 인간 손에 쥐여 있을때만 무기로서의 가치를 다한다. 마음대로 설치고 다니는 강한 무기는 인간에게 위협이 되니까. 순간 리라는 어울리지 않게도 그가 떠나온 곳을 떠올렸다. 그는 정점에 선 아이돌로서 모두에게 사랑받고 비난받았지만 그의 처분은 결국 타인의 손에 매달려 있었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도, 데뷔를 한 것도, 하다못해 퇴사를 한 것 마저도 윗사람이 허가를 내려주지 않았다면 애초에 이루어질 수 없는 것들이다. 그리고 리라는 인간 사회가 저마다 달라도 기본적으로는 비슷한 골조를 띄고 있다는 걸 그간의 경험으로 일부나마 체화하고 있다.
아이돌은 계약서로 묶여서 춤을 추지. 그럼 당신들은 어떨까.
궁금하지만 묻지 않는다. 애초에 지금의 주제는 이게 아니니까.

"선배님이 그것 때문에 화나셨다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말씀하신 대로 제가 혼자 죄송한 거니까요. 후배의 안정보다 일정을 중시하는 사람으로 취급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사과드릴게요."

첫말은 사과다. 리라의 표정은 그닥 흔들림 없다. 가라앉은 분위기에 맞춰 진중한 표정을 띄웠지만 그마저도 반듯하다.

"그런데 조금 궁금해서요. 저지먼트의 봉사와 질서 유지가 본인을 소중하게 여기지 못하는 것과 함께할 수 없는 건가요? 어차피 타인의 안녕을 위하는 행위라면, 그 행동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나의 상태는 타인에게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지 않나요?"

그야말로 순수한 질문투였다. 당연하다. 리라는 어째서 그것이 양립하지 못하는지 알 수 없다.

"대부분은 모르던데요.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결국은 타인이니까. 생각해 주는 사람들이 이런 상태에 괴로워 한다면 이런 모습은 보여주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요? 원래 뭔가를 얻는 데에는 인내가 필요하다고 들었어요. 인내하고 견딜수록 실제로 모두가 행복해졌고, 모두가 행복해지면 저는 그걸로 위안을 얻어요. 이런 식의 사랑은 불량한가요?"

반박도 무엇도 아니었다. 이건 질문이다. 리라의 상식에 상반되는 의견을 이해하기 위한 질문. 그게 은우에게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여졌을지는 리라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지만.

"하지만 무슨 말인지는 알 것 같아요. 이런 모습을 보여서 다른 사람들을 동요하게 만들 필요는 없으니까. 저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고요. 걱정 마세요. 앞으로는 잘할 수 있어요. 두 번 실수하는 사람은 아니에요. 선배님이 걱정하는 돌이킬 수 없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예요. 돌발적인 사고는 어쩔 수 없지만 스스로 손댈 수 있는 건 관리할 테니까."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든다. 가장 좋을 때 떠난다면 모두가 그 모습으로 기억할 텐데 그걸 정말 못할 짓이라고 할 수 있을까. 곁에 두다가 볼 꼴 못볼 꼴 다 보고 정이 떨어질 판에야 말끔한 모습만 보이다가 적절할 때 떠나가는 게 좋지 않을까.
하지만 객관적으로 이 생각이 대중적 관점에서 헛됐다는 걸 알기에 입을 다문다. 무엇보다,

너는 네가 정말로 좋아하는 이가 지금 너와 똑같은 상황이 되었고 걱정하는 너에게 '별 거 아니야'라고 말하면.. '그래. 별 거 아니구나'라고 할 수 있어?

그 말에는 그저 숨이 턱 막혔기 때문이다.

"이게 정답인가요?"

리라는 다 푼 시험지를 내미는 학생처럼 은우를 바라본다. 답지에 가위표 아닌 동그라미가 그려지길 바라면서.

969 ◆TMmm6tsoPA (hxTMpm.AQQ)

2023-10-24 (FIRE!) 23:57:47

정리 끝! 12시가 되면 바로 올라갑니다! 2차!!

그리고.. 2개의 메시지와 선물을 받은 이는 그 즉시 자신의 마니또가 누구인지 저에게 당당하게 얘다! 라고 말할 수 있는 한번의 기회가 주어진답니다.

물론...딱 한번뿐이에요. 틀리면 거기서 끝!

970 리라주 (20/OaW47iI)

2023-10-24 (FIRE!) 23:57:52

은우야 미안해 좀만 더 상대해줘 애가 잘못 컸다......애가 좀 모자라다......(도게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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