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한양은 자신에게 멋있다고 말하는 청윤에게 웃으며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고개를 도리도리 돌렸다. 본인도 처음에는 누굴 지키려거나 약함을 극복하려고 배운 것이 아닌, 그저 체력증진을 위한 담당연구원의 권유로 배우기 시작했고..맨손격투도 스킬아웃에게 맞고나서 분해서 시작한 거였으니..그닥 멋진 행보는 아니었다고 생각했다.
"커리큘럼까지 병행하면 바쁘죠. 그래서 저는 매일 새벽에 수련해요. 아침부터 밤까지는 공부에 저지먼트에 커리큘럼까지 소화하느라 바쁘니깐요."
한양은 일과를 전부 마치고 수련을 하지 않는다.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수련을 한다. 그렇다고 새벽 3~4시에 수련하는 게 아니고, 6시 00분에 시작해서 90~120분 가량 수련을 소화하고 학교에 간다. 아침은 전 날에 요리로봇으로 미리 도시락으로 싸고, 샤워는 도장에서 하면 된다.
"저는 굳이 격투기를 배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능력이 있잖아요. 능력을 강화하는데 더 초점을 두는 게 더 낫다고 봐요."
이어서 말했다.
"....라고 작년이면 이렇게 말했겠죠? 하지만 스킬아웃들의 능력자 대응법은 퇴보할 리가 없고, 본인보다 강한 능력자나 대등한 능력자와의 싸움에서 변수창출을 위해 어느정도 필요성이 올라갔다고 생각해요. 사실 우리 저지먼트도 호신술을 배우기는 하잖아요.. 예를 들어서 삼단봉이요. 하지만 청윤양이 그 외의 더 깊게 배우고 싶으면 배우는 거죠. "
아지는 생각한다!! 그러나 잘 모르겠다!! 그래서 좋아하는 옷을 생각하기로 한다. 일단은 촉감이 좋은 옷이다. 2순위가 색깔이라고 할까. 하지만 사실 없는 형편이라 옷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보는 건 사이즈와 가격이었으니 이제 와서 비싼 옷을 골라도 되니 스타일을 찾아보려고 해도 어려운 것이다. 으음~ 하는 소리를 내며 팔짱을 끼고 고민해보다가 프르르 고개를 터는 것이다.
다행히 고래를 지나쳐 간 호기심 많은 어린아이 내지 강아지는 마네킹에 걸쳐져 있던 파스텔 톤의 연노랑색을 띈 얇은 상의를 가리키고서 직원과 눈을 마주치고 웃어보인다. 직원이 가까이 오자 부탁하는 것이다.
"이 옷 작은 사이즈 있나요~?"
그리고 직원에게 사이즈에 맞는 연노랑빛 상의와 짙은색 바지, 그리고 검은색 바지를 한꺼번에 건네받은 아지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탈의실로 들어간다.
"나 갈아입고 올게에~"
잠시 기다리면 짙은 푸른색 계열의 바지를 입고 나온 아지가 혜성 앞에서 한 바퀴를 돈다. 그리고 기다려 보라며 후다닥 다시 탈의실로 들어가서는 검은색 바지를 입고 나와서는 거울 앞에서 고개를 기울이는 것이다. 아무래도 잘 모르겠나 보다.
"누나가 보기에는 어떤 게 나아~?"
입술에 검지손가락의 끝을 대고 톡톡 두드리며 거울을 응시하던 아지가 혜성을 향해 환하게 뒤돈다.
>>885 1.겹침. 피어싱이랑 옷차림 모두 중학생부터였음. 2.현시트의 눈색이랑 머리색이랑 똑같았음. 초딩일 때 염색 잠깐 했을 듯? 사실 커리큘럼 영향 어쩌고 쓰고 싶은데 시트에 안써서 설정에 넣기가 고민돼요.. 3.아무래도 그럴 것 같아요. 얘 친구들이랑 만날 때 입는 스타일이랑 아지 만날 때 스타일이 좀 다르지 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