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situplay>1596985083>39 크... 크아아악 진미다 미쳤다 오졌다 (꾸역꾸역 먹으며 부활) 너무 좋아 안경도 없어 파란 눈으로 시선차이 보여줘(추악한 욕망) 혜성이의 이상적인 모먼트 진짜 좋아 꿋꿋하게 바라보는 그거랑 사근사근한 듯 확실한 그 말투... 아니아니 내려다보는 지쟈스 모먼트 좋냐구 ㅋ ㅋ ㅋ ㅋㅋㅋㅋ 보 보호자님 크툴루 핥지 마세요(?) 잠깐만 나도 혜성이 핥아도 돼? 우리 서로 한번씩만 핥자 :P 2쿨 없는 건 아쉽지만 이미 12화까지 뚝딱 본 느낌 히히히...
살짝 도발에 자존심이 상했는지, 움찔하는 그를 보며 피식 웃으며 한층 더 놀린다. 뭐 당연히 알지. 리스크때문에 그렇지 쟤 활 잘쏘는거야, 가끔 양궁장에 와서 활쏠 때만 해도 보이니까. 그가 얼마나 활을 깔끔하고, 아름답게 쏘는지. 나같은 비전공자 입장에서도 그리 보이는걸 보면 가끔 신기할 정도니까.
시위를 쭉 당기더니, 다시 푸는 이경. 그래, 아무리그래도 민간인상대로 쏘는건 좀 그렇지. 약간 연산량에 감탄하는 나에게, 무리하지 말라고 하는 이경씨. 와 이런기분인가? 이 소리 듣고 안할수가 없는데?
"확실히 그편은 동감. 그냥 날리는게 더 낫겠다."
앞으로 걸어가는 이경을 따라서 걷는다.
"근데, 너는 그정도로 막 민첩하진 않지 않아? 막 달리면서 활쏘고... 아 씨 왜 넌 될거같냐"
내가 본 이경이라면...진짜 불가능할것같진 않다는게 좀 짜증난다. 누가 이 엄친아자식 한방 안먹여주나.
날 보고 기겁하는 스킬아웃들을 보며, 헛소리를 말하는 이경. 그리고 그걸 보고 도망가는 녀석들.
"이건 좀 기분 나쁜데...? 뭘 한건 해결이야!"
사람을 산귀신 취급하고있어... 아무튼 물인간 상태를 풀고, 쟤네들이 떨어트린 약병을 주워 이경에게로 날아간다. 약간 이상한 지린내가 나는것같기도 하고... 혹시 모르니까 능력으로 한번 씻자. 으으
"일단, 이름 기억하고있어? 3학년 이XX, 1학년 김XX. 1학년 이XX. 부장님한테 보고할거면 참고해둬"
이 몸으로는 핸드폰도 없고, 에초에 있더라도 쓸수도 없으니까. 이몸으로 손목시계만한 걸 들고 날아다니면...그것도 이상하겠다.
애린이 말한대로 수확량이 좋으면 금상첨화지만, 아무래도 '덤' 이니까. 가능하다면~ 의 느낌이 강하다. 애초에 동월은 헌자보다 둘을 더 선호하는 편이기도 하니, 물고기가 많이 잡히지 않더라도 웃으며 넘어갈 것이다.
" 아, 그런건가. 그런거 별로란 말이지. 난 실속주의라고. "
덕분에 동월은 아직까지 허니버터칩이 무슨 맛인지 모른다. 사람들이 못구해서 유난 떨 때 동월은 신경조차 안썼다. 오히려 그 틈을 타 프링글스를 신나게 먹었다나. 아무튼 상어 고기.... 별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은듯 하다. 오히려 아까 얘기한 참치가 더 땡겼을지도?
" .......하하, 응..... "
동월은 그 말에 갑자기 무언가 생각난 듯, 식은땀을 삐질 흘리며 애린의 눈을 피했다. 까먹고 있었다, 까먹고 있었어!!! 애린이 그렇게 신경쓸 것 같지는 않지만, 어쩐지 거짓말을 해버린 느낌이 들었다.
" 음음. 사기를 북돋는 방법은 나도 잘 모르지만... "
애린에게 해줬던 것 처럼 머리를 쓰다듬어주면 되나? 하지만 그건 뭔가 사기를 북돋는다기 보다는 그냥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것 같은데.....
" 그럼 다행이지만.... 그래도 명심해. 대놓고 함정처럼 보여도 거기가 진짜 길일 수도 있어. 적어도 거기에서는. "
괴이, 그것들은 일부러 길을 잘 닦아놓고 유인한다. 사람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지만 그곳은 지옥이다. 겉이 예쁜 지옥. 진짜 길은 굳이 겉을 예쁘게 위장해놓지 않는다. 사람이 안심할 수 없도록. 그 길을 피하도록.
" 파훼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긴 하지만... " " 실수로라도 말하면 아까 말한 노잼방 3시간 감금이다. " " 아보카도랑 쇄빙기 진짜 넣어줄거야. "
애린이 허튼 생각 하지 못하도록(???) 아까 말했던 형벌을 다시 상기시킨다. 동월은 그때의 그 참상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으니....
" 될거라고 생각해. 넌 항상 예상 못하게 움직이잖아. "
그러니, 예상 밖에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하지 않을까? 농담조로 말하고 웃었지만, 반반이라고 해야할까. 거짓말은 아니었다. 분명 동월 자신도 그렇다고 생각은 해도, 애린을 따라갈 수는 없을것 같다.
그나저나 이거... 뭔가 마약을 손에 들려준 느낌인데. 기분 좋아보이니 괜찮으려나? 오히려 정신건강에 좋아보이고, 부작용(금단증상이라던가)는 없을테니 자주 해줘야겠다고 생각한다.
" ....과거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필요하면 말 해. 언제든 해줄 수 있으니까. "
누군가가 애린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걸 많이 해줬던걸까? 그녀의 과거를 알지 못하는 동월로써는 그저 이렇게 말하는 것 말고는 해줄 수 있는게 없었다.
" .......별거 없어. 어쩌다가 잡혀가서 우리한테 구조된 뒤 들어왔거나...... "
>>209 막 욕망이 부글부글하는데 머리가 이걸 못따라가네. 혜성이 레벨 오를수록 눈 색이 더 새파래지고 희야도 눈색이 더 밝아져서 쨍하니 서로 마주보는 거 너무 좋고..굽히지 않는 이상과 그런 이상을 부러트리려는 크툴루..(맛있다) 내려다보는 모먼트 굉장히 좋아요 적그리스도같고 그래...분명 적그리스도는 희야일거야 근데 또 안그럴땐 한없이 말랑말랑한것도 좋아요. 좋아! 한번씩 핥자 난 이미 준비 끝났어(내루미 빙의) 이런 건 본편보다 외전으로 1쿨 정도 나와줘야하는데 크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