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507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7.그야말로 가챠판 :: 1001

◆TMmm6tsoPA

2023-10-22 14:51:54 - 2023-10-23 00:09:47

0 ◆TMmm6tsoPA (PgDB1GBkPs)

2023-10-22 (내일 월요일) 14:51:5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4105

화이트데이 이벤트: situplay>1596984072>130
마니또 이벤트 공지: situplay>1596982095>699

869 동월주 (HdVknESxAE)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3:34

후일담.....!!!!!!!!!!!!! 🤔🤔🤔
동월주가 머리가 좋은 사람이 아니기도 하고 모든걸 다 읽기 전이라 뭔가뭔가 코멘트를 달기는 힘든게 너무나 아쉽습니다.....!!!!!!!!!! (눈물)

>>845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셋다 검도부라 저런일 엄청 많을 것 같아요...!!!!!!!!!!!

870 동월주 (HdVknESxAE)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4:02

낙조주 안녕히 주무십셔!!!!!!!!!!!!!!!

871 청윤주 (i41rco6nIE)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4:13

낙조주 안녕히 주무세요!

872 아지주 (2HkX4Qx5/k)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4:59

진짜 이 검도부 3명 조합 너뮤 재밌다
동월이는 등짝맞고 혜승이는 잔소리해고 아지는 챙김받는(부담도 같이 받음) 조합

873 리라주 (dDGtngBX.Y)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5:03

겨우 연어하고 왔 다 낙조주 잘 자!!

874 소예주 (AdY4iLiS.Q)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5:06

>>853 >>855 >>864 아지주 여로주 캡 고마워!!!!!! 참치캔은 도움을 받았다!

>>864 그렇다면 정착 지원금은 어느정도인가용....?

낙조주잘자~~!

875 여로주:3 (WG51fVCZ9I)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5:31


우리 스레의 직장인, 학생들에게 바칩니다...

876 희야주 (37axfe6DnI)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5:38

낙조주 구빰~~~~

양심이 아파서 이건... 고백 해야겠어...
아직 '산치'라고 부를만한 건 다 안 풀었다...

877 소예주 (AdY4iLiS.Q)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6:04

한양이 이명 마틸다....! 이명 받은거 축하해~~~~!

878 청윤주 (i41rco6nIE)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7:05

청윤이 캐붕이라.. 이미 다 나오지 않았나요? 볶음밥을 앞에 뒀을때나 은우가 배신하는 시나리오처럼 자신이 어느정도 의지하고 존경하던 상대를 급격히 적대하게 된다면..자신도 무너지겧죠..

879 ㅈㅎㅈ (VdCoSQlUBw)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7:58

굿잠 낙조주!!

880 철현-세은 (18PkP6ClO6)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7:59

"그렇다고 네 오빠한테 했다간 내 일이 두배가 될껄?"

그러면서 마지막 스스로 웃는다. 자기보다 두살 정도 어려도 후배는 후배다. 자신의 농담으로 입술을 내밀며 오빠를 위해 화내주는 모습이 귀여웠다.
자신의 여동생이 자신을 위해 화를 내주었다는 것을 알면 은우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했다.
하지만 더 이상 놀리면 정말로 그녀가 화낼지도 몰랐기에 철현은 자신의 말을 수습하기 시작했다.

"농담이야. 애초에 걔가 순순히 남의 일을 떠맡을 사람이야? 오히려 일을 두배로 늘릴껄?"

이윽고 철현은 세은에게 남자의 주의사항에 대해 다시한번 말해주기 위해 머리속으로 수십개의 단어를 검열하고 재조립했다.

"자...첫번째로...남자는 여자보다 급소가 한군데 더 많아. 조심해."

절대로 급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는다. 그저 그녀가 눈치가 조금이라도 있길 바랐다. 혹여나 만약 이에 대해 설명한다면 정말로 레벨 5와 레벨 4가 자신을 죽이려 들 것이 분명했다. 급소에대한 설명을 마친 철현의 얼굴이 빨개졌다.

"두번째로 밤길을 걸을 때 앞에 여성이 있다면 앞질러가버려. 그게 서로 마음에 편해."

"일단 이 것들만 유의하면 큰 문제는 없을꺼야"

철현은 은우가 여자가 된 걸 보기 어렵다는 세은의 말을 듣고 웃었다.

"너도 충분히 잘생겼는 데 걔도 충분히 예쁘지 않을까?"

881 ◆TMmm6tsoPA (PgDB1GBkPs)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8:00

여러분들이 정말로 헷깔려하시니 제가 힌트를 드릴게요.

우신 이케욧은 은우가 아닙니다.
제로원은 세은이가 아닙니다.
뜨개모자는 아라가 아닙니다.
나인틴은 레드윙이 아닙니다.

이상입니다.


세은:....(짜게 식은 눈)
은우:....(경악을 금치 못하는 눈)
아라:....(어떻게 해야 정신을 차릴까 고민하는 눈)

882 희야주 (37axfe6DnI)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8:32

안희야 캐붕...

개그쪽으로 가면 뭐 샹그릴라 666설 미는 1호선 광인인데

진지하게 가면 가늠이 안 된다 진짜로... 캐붕이 혹시 캐(릭터 멘탈)붕(괴)인가요...?

>>878 볶음밥 귀여워............

883 여로주:3 (WG51fVCZ9I)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8:41

>>874 저레벨들에게는 딱히 없는 듯...? 돈이 필요하다는 언급이 설정에 있으니까.

884 랑 - 훈련 (oGj9QAxrvw)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0:27

>>0
오늘의 커리큘럼은 다시 돌아온 체력단련
그리고 거기에 더해 예상하지 못한 궤도에서의 충격을 얹었다.

평행봉을 붙잡은 채 몸을 들어올리는 와중에 날아드는 공을 피하거나 잡아내야 한다.
처음에는 적응을 못 해서 몇 번 얻어맞고 떨어지는 걸 반복했는데, 하다 보니 점점 익숙해져서, 눈에 보이는 위치로 날아드는 공 정도는 피하거나 잡아낼 수 있게 됐다.

근력 향상은 물론이거니와 몸을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게 목적이니만큼... 계속해서 단련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자연스럽게 강해지는 건 한계가 있으니까 계속해서 단련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다.

"후우...윽!"

전방으로 날아드는 공을 피해 몸을 아래로 내리고 잠시 숨을 내쉬던 차, 옆구리를 노리고 날아든 공에 얻어맞아 손을 놔버린다.
바닥에 뒹굴다가 그대로 활짝, 팔다리를 펼친 채 눕는다.
아, 힘들어.

885 수경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1:06

이케욧은 대체 누구일까요.
나중에 마니또 내용 나오면 다들 추리하시겠지요.
하지만 수경주는 눈새인걸요

886 동 월 - 훈련 (HdVknESxAE)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1:45

>>0

오늘도 한다 난 훈련!!!!!!!!!
오늘은 뭐랄까, 능력의 한계? 를 시험해보려고 한다. 능력으로 물건을 날카롭게 하더라도 물건의 강도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는건 알고 있다. 그럼 '무른 물건' 을 날카롭게 하면, 날이 아무리 날카로워도 뭘 자를 수가 없게 되는건가?

" 그래서 시험 해보겠다고? "
" 응. 제일 자르기 쉬운 종이로 가져와봤어. "
" 무기는 뭔데? "
" 무기는.... "

바스락바스락 거리는 소리를 내며 꺼내 하늘 높이 치켜들었다가 종이 위로 강하게 내리찍는 것은......

" 두부!!!!!!!!!!!!!!!!!! "

철퍽.

" 으아아아아악!!!!!!! "

결국 터진 두부가 사방팔방으로 다 튀어버렸더랜다.

887 랑주 (oGj9QAxrvw)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2:42

헤헤 이 속도면 3일 뒤 2레벨이려나?
기대 된당...

888 세은 - 철현 (PgDB1GBkPs)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3:05

"몰라요. 오빠는 쓸데없이 착하니까... 지금은 누나인가. 아무튼... 결국엔 이러니저러니 해도 혼자서 다 하니까요. 선배는 모를지도 모르지만요."

이를테면 블랙 크로우 건을 들 수 있었으나 세은은 굳이 그에 대해서는 깊게 이야기하지 않았다. 이야기해서 뭣하겠는가. 혼자서 지금 블랙 크로우를 추격하고 있고 저지먼트는 이 일에서 손을 떼라고 말할 예정이라는 것을 어떻게 이야기하겠는가. 물론 눈앞의 이 선배는 좋아할지도 모르지만... 일단 그에 대해선 비밀로 하기로 하며 세은은 조용히 고개만 끄덕이면서 그렇게 덤덤하게 이야기했다.

"아. 하지만, 정말로 맡기면 부부장 선배에게 이를거예요."

그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경고하듯 이야기를 하며 세은은 다른 초콜릿을 집은 후에 입에 쏙 집어넣었다.

"급소와 앞질러가버려라... 흐응. 일단 기억해둘게요."

어느 정도 감이 오는 내용들이었기에, 세은은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두번째는... 잠시 이것저것 생각하긴 했으나 굳이 더 뭔가를 이야기하지 않으며 딱 거기서 말을 끊은 세은은 두 눈을 조용히 깜빡이다가 자신도 모르게 켁 소리를 내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선배는 형이 있는데 갑자기 누나로 바뀌었거나, 누나가 있는데 갑자기 형으로 바뀌면 와. 예쁘구나. 멋지구나 하고 넘어갈 수 있어요? 전 못해요. 진짜로 못해요. 당장 어떻게 대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괜히 거울 앞에서 이런저런 포즈를 취하는 오빠 따위 보고 싶지 않단 말이에요! 남의 방에 있는 전신거울 앞에서...무슨 모델도 아니고..."

으으.. 소리를 내면서 세은은 생각도 하기 싫다는 듯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889 이경 - 여로 (jZSgHN8FSk)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3:09


"응."

흰 소녀가 가만히 보랏빛을 보았다. 지금 있는 곳은 사막이 아니다. 순백은 다른 별에서 오지도 않았고 금발이 아닌 백발에, 테일 코트도 입지 않았다. 체구는 왜소하나 그렇게 단신은 아니고 무엇보다 당장은 소녀였다. 그럼에도 어쩐지 정말, 여로가 말한 것처럼 신비로운 어린왕자처럼, 가만히...

"피차일반, 일까."

하얀 소녀가 여우의 웃음을 보며 말했다.
그 역시 알 수 없었으므로.

"..그냥, 옆에 있는 걸로 충분해."

그냥, 다치지 말고. 자신을 던지지도 말고.

890 혜성 - 아지 (qfmC4CVnY.)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3:22

"일찍 일어나는데다가 조깅까지? 아주머니가 기뻐하시겠다."

꼭 쓰다듬어달라는 듯 고개를 들이미는 행동에 혜성은 꺼릴 것 없이 아지의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으며 조잘조잘 떠드는 말에 맞장구쳤다. 어릴 때부터 줄곧 봐온 옆집 동생의 텐션은 여전히 버거웠지만, 그래도 봐온 시간이 있다고 익숙해졌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행동이기도 했다. 평소에도 일찍 오면 어떠냐는 자신의 말에 노력하겠다는 대답이 돌아왔을 때, 머리를 쓰다듬는 걸 멈추고 가늘게 눈을 뜨며 혜성은 정말? 하고 되묻는다. 노력을 하겠다는데 어쩔 수 없지. 자신의 되물음에 아지가 대답하기도 전에 혜성은 어쩔 수 없다는 듯 미소를 지어보였다.

쟤가 저렇게 웃는데 어쩌겠어. 정말. 아지의 표정이 바뀌는 걸 가만히 지켜보며 혜성은 웃음을 참을 수 밖에 없었다. 세상에. 금 다른데 못가게 했다고 저렇게 아쉬워하는거야? 나가는 길에 꼭 들러야겠다고 아지가 모르게 혜성은 결심했다.

"학교에서 맨날 보면서 그러네. 그치만 나도 아지 얼굴 보니까 좋아. 아주머니, 아저씨는 잘 지내시지? 건강하시고?"

아지의 팔을 붙잡고 있던 손을 잠시 뗐다가 조금 더 편하게 팔을 잡으려하며 혜성은 부드럽고 다정한 목소리로 보통 사람들보다 작은 성량으로 조곤하게 말한다.

"남성캐주얼이 안맞으면 남여공용으로 보면 될거야. 3층은 스킨케어쪽 아닐까? 혹시 피부 관리도 하고 싶어?"

백화점보다는 다른 곳이 나을 수도 있겠는데. 같이 표지판을 보며 생각하던 혜성은 드물게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말한 뒤 빙그레 웃어보였다. 엘리베이터가 도착해서 아지를 먼저 태우고 뒤따라 엘리베이터에 오르며 혜성은 잠시 멈췄던 말을 이었다.

"아지는 어떤 스타일을 입고 싶어?"

891 여로주:3 (WG51fVCZ9I)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4:04

흐음🧐🧐🧐🧐

892 아지주 (2HkX4Qx5/k)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4:17

두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3 ◆TMmm6tsoPA (PgDB1GBkPs)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4:29

>>874 정확한 금액으로는 표현할 수 없지만.. 대충 500만원 안팍 정도랍니다. 일단 들어왔을때 지원금이지만요!

그 이후에는 레벨3까진 지원금이 없다가 레벨3때는 십만원대, 레벨4때는 백만원대, 레벨5때는 천만원대로 지원금이 나와요.

894 이경주 (jZSgHN8FSk)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4:44

캐붕..캐붕?

본성인 상태에서 밝게 웃으면 캐붕일 거 같긴 한데..

895 ◆TMmm6tsoPA (PgDB1GBkPs)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5:02

>>885 뭐..그냥 자신의 마니또만 맞춰도 3%니까요! 혹은 들키지 않으면 2%!

896 여로주:3 (WG51fVCZ9I)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5:13

이경주 혹시 여로가 뭐 하나 물어봐도 될까...?

897 류화주 (ClFcoQVECw)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5:30

십만원대군요 🤔

898 이경주 (jZSgHN8FSk)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5:40

>>896 응? 뭔데요?

899 혜성주 (qfmC4CVnY.)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5:46

뱅크가 수정이 됐는지 안됐는지 모르겠다..

900 희야주 (37axfe6DnI)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6:02

음...

1. 미성년자 아르바이트, 즉 아동노동이 가능하다
2. 각 학구가 모여 연방을 이룬 형태로, 치외법권(커리큘럼과 스킬아웃 비롯한 비윤리적 행태 성행)이 일부 있으나, 대다수의 기본적인 사회구조는 바깥의 통념을 기반으로 굴러간다.
2-1. 단, 그 치외법권에 물들어 모호한 경계를 구분할 수 없는 사람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인첨공에 오래 머물면 자연스레 윤리관이 일부 무뎌지는 부류도 있지 않을까?
3. 대다수 바깥 사람들은 2나 2-1를 모르기 때문에 '꿈을 이룰 수 있는 인첨공 드림' 같은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4. 인첨공의 정권은 디스토피아에 가깝다. (위크니스 설정과 카드, 암부 등 학생을 감시하고 개개인이 '처분'할 수 있음.)

이런 느낌... 인건가?
뭐야 평범한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 학원느와르네

901 여로주:3 (WG51fVCZ9I)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6:10

>>896 나 좋아해? 같은 거:3

902 이경주 (jZSgHN8FSk)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6:38

>>901 "응. 좋아해."
됩니다.

903 여로주:3 (WG51fVCZ9I)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7:02

>>9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04 희야주 (37axfe6DnI)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7:04

?

905 세나 - 류화 (Rx2RQDtyTo)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7:15

그것은 질풍과도 같은 기합소리-

"오랴앗―!!"

기습이라는 것은.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게, 암암리에 숨어서 행해야 효과적인 것 일진데... 그런 원칙따위는 점심밥과 함께 말아먹은 듯한 비효율적인 기습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상대라고 해서 싸움의 프로는 아니다.
너무도 갑작스러운 타이밍의 난입이었던지라 홀로 정신차리지 못한 얼빠진 녀석에게 힘껏 휘두른 풀스윙 우산이 면전으로 클린히트- 놈은 요란하게 나가 떨어지고 만다.
이런게 성공하다니. 참 운도 좋은 사람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그 운 좋은 녀석이 누군가하니...

"헤헹! 저지먼트님의 증원이시다! 단체로 무리지어서 여자애 하나 괴롭히면 쓰나. 그런 건 인간적으로 잘 못 됐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거냐? 악당들!"

그것은 바로 나, 저지먼트 한세나이시다! 타하하-!
후후, 곧바로 웅성웅성 시끄럽기는. 이런 녀석들에게 기습? 비효율? 다 의미없는 거다.
이런 놈들은 오히려 숨어서 이것저것 생각하는게 더 시간 손해인 편이라고.
아무튼 그건 그거고, 갑작스러운 증원에 놀라 머뭇거리는 사이에 고개를 돌려 수고스럽게 먼저 대치하고 있었을 동료에게 말을 건네었다.

"에, 그러니까... 류화, 맞지? 미안! 친구랑 게임 내기 한다고 늦었다...! 그치만 톡 보는대로 때려치고 바로 달려왔으니까!"

체에, 1승만 따면 내가 이기는 거였는데 그놈은 참 운도 좋게 됐구만.
갑자기 톡에 도움이 필요하다길래, 내심 늦으면 어쩌나 생각했는데 타이밍은 거의 저스트였던 것 같아 다행이다.
게다가, 이걸로 서로의 전력은 비등해졌으니 남은 건 이놈들을 기절시켜 깜빵행으로 만들어주면 되는 것 뿐!
...아니, 여긴 겨우 둘이니까 비등한 것은 아닌가? 뭐뭐, 사소한 것은 치워두고-

"헤헤. 좋아- 류화! 자기 입장도 모르는 놈들이 곧 처들어올 것 같으니까 우리도 준비해볼까."

아직 바글바글한 저놈들도, 열심히 싸우고 있던 기특한 동료도 모르겠지만,
내게는 비장의 작전이 있는 것이다.
그래, 작전.
어떠한 전황도 뒤집어 버릴 '완벽한 작전'이.

"―잘 들으라고, 우리의 작전은..."

물론, 그것은-

"...'정면 돌파'다! 그거 말고 있겠냐-! 오랴앗―!"

기합에 반응하듯 마침 반사적으로 달려드는 녀석에게 나는 다시 한 번 양 손으로 붙든 우산으로 풀스윙을 시전하며- 그저 앞으로 전진한다!

906 청윤 - 한양 (i41rco6nIE)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7:23

>>847
"차를 좋아하시나요? 저도 차는 간간히 마시는데. 개인적으론 둥굴레차를 좋아해요."

청윤이에게도 차는 친근했다. 볶음밥을 좋아하는 만큼 차도 후식으로 자주 마셨기 때문이다. 둥굴레차를 좋아하는 이유는.. 뭐랄까, 꽃말도 마음에 들었고?

"그..렇겠죠.."

청윤이의 표정이 묘하게 시무룩해진다. 키가 작은 편이라 스킬아웃들과 붙을때 불리했던 적이 제법 많았으니.

"선배께선 싸움을 배우신게.. 어.. 검도에서였나요?"

청윤은 아까 한양이 휘두르던 목검을 힐끗 쳐다봤다. 그러곤 생각했다.

'검도가 확실히 실전적이긴 하다는데..'

907 혜성주 (qfmC4CVnY.)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7:30

>>900 ??? 평? 범?
이런 곳에서 지극히 비폭력 평화주의를 고집하는 이혜성이 이상할지도?

908 여로주:3 (WG51fVCZ9I)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7:41

일단은!! 된다는 거지!? 그러면 물어본다!? 여로 입장에선 이게 우정인가 아닌가 헷갈려하는 거라:3

909 혜성주 (qfmC4CVnY.)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7:50

어?

910 희야주 (37axfe6DnI)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7:59

>>907 한국 느와르물 마장동에도 비폭력주의자가 있으니까~ 평?범!

911 청윤주 (i41rco6nIE)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8:21

갑자기 오늘부터 1일?

912 여로주:3 (WG51fVCZ9I)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8:48

아니 그냥 단순히 이경이가 왜 그런가 헷갈려하는 여로일 뿐입니다:3

913 소예주 (AdY4iLiS.Q)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9:11

>>883 >>893 참치캔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여로주 답변 너무 고맙고 캡틴도 상세한 설명 고마워어어!!

캡 그러면 인첨공 밖에 있는 누군가를 피하기 위해 인첨공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어?
아지네 부모님처럼 어른이 되어서 인첨공에 들어오는 경우에도 커리큘럼을 무조건 다 받아? 아니면 어른은 선택을 한다거나 하는 걸까?
오늘따라 물음표 살인마가 되어서 미안합니다()

914 이경주 (jZSgHN8FSk)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9:23

>>727 으아악 나 이거 지금 봤어!

>>908 됩니다!
미리 말하는데 Like야
저거 경진이가 물어봐도 "응 좋아해"하고 정하가 물어봐도 "응? 좋아하는데!"라고 할 걸.

915 ◆TMmm6tsoPA (PgDB1GBkPs)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9:31

>>899 오늘 기준으로 혜성이의 계수가 수정된 기록은 없네요.

916 혜성주 (qfmC4CVnY.)

2023-10-22 (내일 월요일) 23:39:38

>>910 오너의 그 뭐지? 드림 같은건데 한번쯤은 희야가 크툴루 모드로 혜성이의 비폭력평화주의에 대해 한마디해서 둘이 이념으로 갈등을 일으켰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917 희야주 (37axfe6DnI)

2023-10-22 (내일 월요일) 23:40:20

쉬핑은 안 할테니 걱정 말라구~ 0.< 나 두 사람 케미 되게 좋아하니까...

근데 두 사람 나중에 간식 하나 가지고 다퉜으면 좋겠어
가급적이면 입맛차이로
찐친 둘이서 입맛차이로 다투는 거 구경하는거 개꿀잼이거든

918 여로주:3 (WG51fVCZ9I)

2023-10-22 (내일 월요일) 23:40:21

>>914 오케이~~~ :3

919 혜성주 (qfmC4CVnY.)

2023-10-22 (내일 월요일) 23:40:22

>>915 감사합니다! 오늘 훈련 포함인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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