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410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6.정상적인 사탕이 없잖아! :: 1001

◆TMmm6tsoPA

2023-10-21 16:17:54 - 2023-10-22 16:41:31

0 ◆TMmm6tsoPA (BqB/mE3ICA)

2023-10-21 (파란날) 16:17:5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4072

화이트데이 이벤트: situplay>1596979129>4
마니또 이벤트 공지: situplay>1596982095>699

512 이리라 (4O/LI1bjU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09:13

쎄하다 싶더니 역시다. 불길한 예감은 어째서 틀리질 않고. 상식 외의 상황이 연속되며 내 뇌는 이미 한계를 돌파한 스트레스에 휩싸여 있는데.

머리가 아프다. 하지만 심장을 쥐어짜는 듯한 공포보다 먼저 올라온 건 의외로 짜증이었다.

"응. 그럴 것 같더라. 계획 한번 저급하네요."

알아서 자수라니. 자신감이 지나치거나 머리가 나쁜 거다. 끝까지 잡아뗐다면 끌려간 다음에 둘러댈 꺼리라도 있었을 텐데. 리라는 포스트잇과 샤프를 꺼내 빠르게 진압방패를 그려낸 후 실체화시킨다.

"수강 후배님. 지원 부탁해요. 필요한 거 있으면 말하고요. 그릴 수 있는 건 다 그려드릴테니까~"

성별이 바뀌면서 피지컬까지 덩달아 좋아진 게 다행이라면 다행인 점일까. 리라는 방패를 쥔다.
그리고 직원 중 하나의 얼굴을 향해 방패를 휘두르려 했다. 찍어버릴 수 있다면 찍어버리기 위해.

513 소예 - 진행 (IwNuOxRs7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0:47

공장장님이 가장 의심스러웠던 저는 공장장님 가까이에 서 있었습니다. 공장장님이 자백하는 말과 남은 직원들 둘이 팔에 주사를 놓는 모습을 보다가 일단 삼단봉을 펼쳐 들어요.

공장장님은 바로 마이크를 잡고 방송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공장장님은 주사 안 놓으시네요……?

사실 저는 개화한지 얼마 되지 않아 거의 무능력자에 가깝고 여기서 어떤 방법을 쓸 수 있는 것도 없어요. 죄송하지만 공장장님을 먼저 공격하려고 합니다.

원래 가장 약한 사람을, 선빵으로 때리는 게 좋다고 들었어요.

저는 공장장님의 뒷통수를 향해 삼단봉을 휘두르려 합니다.


/판정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공장장님 먼저 공격할게요...?

514 태진 - 이벤트 (aRxZCBD/FM)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1:19

"그래... 그렇군..."

갑작스러운 태도의 돌변.
그것은 그간 이 모습을 하고 있는 태진이 참아왔던 단 하나를 더이상 참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었다.

팽창된 근육에서 힘줄이 불거진다. 그리고 시허연 이뻘을 드러내며 미소를 짓는다. 마치 야차와도 같은 그런 미소를...

"인간을 아득히 넘은 힘과 육체라..."

묵과 주먹을 우득대며 관절을 꺾어 푼다.
그러더니 살짝 팔을 뒤로 뺐다가, 앞으로 내뻗어 덩치 큰 직?원을 향해 펀치를 날린다.

"그래! 그 정도는 되어야 한방에 죽지 않겠지! 몇 대 만에 죽게 될까, 네놈들은! 하하하하하하!!"

515 여로는 행복해:) - 아지야 미안하다;ㅁ; (WG51fVCZ9I)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1:37

"애인이 있구나? 둘 다 이뤄지길 바랄게- 정 뭣하면, 나한테 씰 나왔을 때 줄게. 그럼 계속 모을 수 있지 않을까? 소원 두 개 다 이룰 수 있고?"

여로가 고개를 기울이며 말했다. 웃으면서 말하던 여로는 자신의 손에 계산 된 빵이 쥐어지자, 그걸 먹으려는 듯 포장지를 뜯었다.

"엄청 소중한 아들이네~ 부럽구만~?"

이 다음 말만 듣지 못했다면, 그는 아마 빵을 입에 넣을 수 있었을 것이다. 여로의 행동이 부자연스럽게 멈췄다. 거짓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는 일단, 빵을 입 안에 넣었다. 방법은 하나다.

"힝영앙허.(신경안써)"

입에 빵을 가득 채운 채, 여로는 발음을 뭉개버렸다. 자연스럽게 한 번 더 베어물면서 다시 한 번 더, 발음을 뭉개면 될 일이었다.

"엉해후허 홍아혀호(원래부터 혼자였고)"

뚫린 입이 원망스러웠다. 빵 맛이 무척이나 썼기에 그는 급하게 그것을 꿀꺽 삼켜버릴 수밖에 없었다. 여로의 미간이 살짝 구겨졌다. 팩우유를 다급하게 튿은 그가 목에 걸린 빵을 급하게 내렸다.

"여기 안에 그 햄스터 씰 있나?"

괜히, 자신이 고른 빵 안을 한 번 찾아 본 여로는 그것을 전등 빛에 비췄다.

.dice 1 2. = 1
1. 있다!
2. 없다!

516 수강주 (/nY2PkFxa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1:54

>>514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7 여로주:3 (WG51fVCZ9I)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1:57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진주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8 진정하 - 이벤트 (VdCoSQlUBw)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1:58

...뭐야. 흔해빠진 흑막이야? ... 인간을 아득히 넘는 육체라고하니까...

"...제발 좀 튼튼해라... 진짜 꼭 후유증 없어야한다?"

전력으로 싸워야지. 평소보다 손발이 꽤나 잘맞는다. 운전할때부터 뭔가 다르다 했더니, 이 몸. 꽤나 협응신경이 좋아.

[생각한대로 움직인다]

항상, 능력의 반응속도보다 몸의 반응속도가 훨씬 느리니까. 전투적인 사용법은 못했는데, 이 몸이면 될수도 있겠어.

가볍게 땅을 탁탁 친 뒤. 능력을 연산한다.

"...부탁한다? 쫄뱅이들아"

세명의 몸을 최대한 옥죈다. 그리고 발을 두번 탁탁 친 뒤. 주먹에 강한 수증기를 두르고 빠르게 발 밑으로 물을 "분사"시킨다. 분사시킨 물은 몸을 쏘아내어

"제트수증스트림기류펀치!"

순식간에 쏘아져 나간 몸과 주먹을 닿게 하고, 닿은 그 순간, 주먹 앞으로 물을 쏘아내려 충격을 가중시킨다.


"...야, 괜찮은거 맞지?"

내 생각보다 헐씬 센데...?

519 한아지 (3KkOLwEdW6)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2:26

친구들을 비웃는 얘기를 하는 것을 땡그란 눈으로 살펴보던 아지는 방송을 듣고서 사태를 알아챈다.

"친구들을 고생시킬 수는 없지요오~"

아지는 평소의 모습이 겹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가장 가까이에 있던 직원에게 신청서를 통해 배부받은 전기충격기를 쓰려 한 다음 두 번째로 가까운 직원에게 빠르게 파고들려 한다.

"약물 남용은 몸에 안 좋아요~"

헤실헤실 웃으며 무게중심을 잃게 하려 한다. 넘어졌다면 바로 올라탔을 것이다.

520 진정하 - 이벤트 (VdCoSQlUBw)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2:52

태진앜ㅋㅋㅋㅋㅋㅋ

521 류애린¿ - 이벤트 (sf7o/djoL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3:05

"스읍..."

어쩐지 생산공장까지 이상할리가 없는데, 라고 생각했던게 역시 정답이었는지, 아까부터 오던 메세지들도 그렇고 계획이 들통나자 다들 돌변하더니 팔에 무언가 주사하고 있지 않은가.

"이런이런... 또 약쟁이들임까? 적당히 해줬음 하는데 말임다."

평상시에도 안하던 팔짱끼는 자세를 억지로 취하며 멋진척을 좀 해봤을까,
그래도 마침 잘되었다. 상대가 비록 스테로이드로 벌크업을 했을지라도 여자였을 때보다 더욱 묵직한 감각이 드는 이 신체라면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겠지.

그는 서부의 건맨들이 그러했듯 허리춤에서 살짝 손을 떼다가...
그대로 힘을 주며 근육에 긴장을 주기 시작했다.
일종의 워밍업 같은 것,

"약빨과 사탕빨, 뭐가 더 확실한지 테스트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사나이의 기합임다!!!!!"

달려나감과 동시에 삼단봉을 꺼내들어 휘둘렀다.

522 애린주 (sf7o/djoL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4:11

>>514 야차다...! 야차가 실존한다...!!!!

523 청윤주 (i41rco6nIE)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4:42

태진이 ㅋㅋㅋㅋㅋㅋ

524 아지주 (n1gGpiS5K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4:54

청윤주 다 기억하고 있구나 헛소리하지 말아야겠다
자칫하면 내가 일주일 전에 먹은 저녁메뉴도 다 기억하고 있을듯

525 혜성주 (qfmC4CVnY.)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7:22

관전하다가 태진주짤에 미친듯이 웃었네 오우 꿈에 나올것같아

526 애린주 (sf7o/djoL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7:50

청윤주라면 가능할지도 몰라... (?)

527 세나 (Rx2RQDtyTo)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9:02

>>497
"헤, 역시 그런거였나...!"

일치하는 알리바이, 문서가 말하는 진실. 그리고 전혀 이상이 없는 기계.
그러나 결과가 잘 못 돌아가고 있다면, 해답은 하나 뿐.

"바뀐 건 사탕이나 재료따위가 아니야... 바로 이 녀석들이다!"

과연 누가 아니랄까봐 방금 전까지 직원 행사를 하고 있던 녀석들은 얼굴색을 완전히 싹 갈아엎고선 냅다 자기 팔에 무언가를 주사하고 있었다.
'닥터 화이트' 말하길, 그것은 '하이퍼 스테로이드'라고 하는 특제약품으로써 인간을 강화시켜주는... 아아- 모르겠고 아무튼 강화제라는 거다!

"결국은 이렇게 되는 건가... 후후, 뭐 마침 잘 됐지않나."

뭐, 그렇다고 이쪽이 아주 불리하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완전한 오산이지만.

"사실은 나도 이 변해버린 몸의 주먹을 시험해보고 싶었던 차라서 말이지. 언제 이렇게 될까 근질근질 했었다고."

왜냐하면 바로, 결국엔 사탕이다.
놈들이 배포한 사탕은 우리의 성별을 바꿨지만 본래의 성질은 바꿔놓을 수 없었다.
나는 부실에서부터 공장에 도착하기까지, 뿔뿔히 흩어지던 동료의 뒷모습을 기억한다.
...개중엔 엄청나게 근육이 붙어버린 거구도 있었다. 무슨 부작용인지는 몰라도... 아니, 이 경우는 순기능인가. 손에 들린 우산을 틀어쥐어 어깨위에 얹어 올린다.

"너희들은 실수를 했다. 사탕따위 배포하는 건 잘 못 된 생각이었어. 그러니 잔말말고 다 같이 덤벼! 전부 때려 눕혀주고 이 시덥잖은 장난도 전부 천하에 까발려주마!!"

528 천 혜우 (EAibTmD/Bc)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9:17

기껏 여기까지 와서 열심히 조사했는데, 당장 기숙사로 돌아가고 싶은 거 꾹꾹 참으면서 왔는데, 생각 외로 범인이 빨리 밝혀져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이런 일을 벌였으니 욕을 해야 할지, 아, 모르겠다.

방송과 동시에 스스로에게 약을 놓고 덩치를 키운 사탕 공장 직원, 아니, 스킬아웃 조직원을 보면서 미간을 찡그렸다.
가져온 것이라곤 삼단봉 하나 뿐이었다. 수갑 하나만 있었어도 든든했을 것이었다.
그거라도 움켜쥐고 직원을 향해 한 발 내딛었다.

어떡하지...

고민하면서 가장 가까이 있던 직원에게 달려들었다.

어떡해...

일단 다리를 걸어 바닥에 엎어놓으려 했다.

어떻게 해야...

남자의 몸은 원래 몸보다 기민하고 힘도 강했다. 거구의 남성을 상대로 어찌 해볼 엄두는 낼 수 있을 만큼.

그러니까...

계획대로 직원 하나를 엎어놓게 된다면 무릎 뒤를 삼단봉 끝 메스로 그으려 했다. 그리고 직원 귓가에 중얼거렸다.

"그래도 있는게 좋아요... 다신 못 걷게 되기 싫다면..."

그렇게 다시 기립하는 것을 막고, 뒤로 팔을 꺾어 잡고 제압하려 했다.
그 와중에 아지는 괜찮은지 힐끔거렸다. 다른 부원도 어떤지 보았다.

529 태진주 (aRxZCBD/FM)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9:43

한* 유*로가 되어버리기로 한 선택...
조금 무리수였나 싶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재밌으니 됐나 싶기도 합니다 허헣

530 여로주:3 (WG51fVCZ9I)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9:51

빅브라더 청윤주.. :3

531 세나주 (Rx2RQDtyTo)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0:40

그런데 닥터 화이트라고 하니까 어떤 미드가 생각나긴 하네오 ㅋㅅㅋ

532 수강주 (/nY2PkFxa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1:53

버티질 못하겠네... 자러가겠습니다 끝까지 못남아 죄송합니다 흑흑..

533 청윤주 (i41rco6nIE)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2:11

>>524 네? 혹시 편의점 야근 얘긴가요?

534 태진주 (aRxZCBD/FM)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3:36

수강주 걱정 마시고 푹 주무세요!

535 혜우주 (EAibTmD/Bc)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3:42

수강주 잘 자고

536 소예주 (IwNuOxRs7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4:35

수강주 잘 자~!

537 청윤주 (i41rco6nIE)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5:13

수강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538 아지주 (n1gGpiS5K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5:31

수강주 잘 자

>>533 그거도 그렇고 내가 이모티콘 없으면 말투 딱딱하다 한거도 다 기억하고 있음
청윤주는 사전이다

539 혜우주 (EAibTmD/Bc)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6:13

모카고의 위키윗키 청윤주로구나

540 세나주 (Rx2RQDtyTo)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6:52

청윤주는 똑또기 ><

541 애린주 (sf7o/djoL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7:12

수강주 잘자!!!!!!!!!!!!!!!!!!!!

>>529 개쩌는 비주얼쇼크를 줬으니 아무래도 좋아!!!!!!!!!
가자! 근육여제(?) 장태진!!!!!!

542 태진주 (aRxZCBD/FM)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8:09

산 속의 청윤주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한다...

543 정하주 (6NhQzyQqT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8:30

태진이 능략은 본신 곱연산이니까... 지금 지상 최강의 태진이 모드는 본체 레벨 3보다 강할지도...?!

544 아지-여로 (n1gGpiS5K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8:39

"그렇지만 여로도 모아서 소원을 이루어야지~!! 이루고 싶은 소원 없어~?"

씰을 양보하겠다는 여로에게 아지는 손을 설레설레 저어보인다. 곤란한 얼굴로 조금 고민을 하다가 좋은 생각이 떠오른 듯 활짝 웃으며 얘기하는 것이다.

"그럼 우리 같이 모으자~! 합쳐서 다섯 개 모이면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 소원을 비는 거야~!"

방긋방긋 웃고 있다. 여로가 빵을 뜯는 것을 가만히 바라보며 조금 머쓱하게 웃는다.

"딱히 그런 건 아니야~! 그럴 때만 고집을 부리시는 걸~"
"집에 있을 때는 가게 서빙도 시키고 빨래도 시키고 청소도... 아무튼 편하게 부려먹으신단 말이야~?"

하지만 부럽다는 얘기는 자신은 < 엄청 소중한 아들 > 로 대해지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된다. 아지는 그것을 눈치챘지만 굳이 지적하진 않았다.

"뭐라구~?"

빵을 먹으면서 말하는 바람에 제대로 듣지 못한 것이 다행이라 해야하나. 아지는 고개를 갸웃하며 피자빵을 한 입 베어문다. 얼굴에 행복감이 파르르 퍼진다. 맛있어어~

"우와아~ 웃는 햄스터 씰이다아~ 축하해애~"

아지가 박수를 짝짝 치는 것이다.

545 정하주 (6NhQzyQqT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8:58

그리고 청윤주는 진짜진짜 리스펙하는편이야... 대다내...

546 소예주 (IwNuOxRs7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0:47

청윤주 대단해......

547 청윤주 (i41rco6nIE)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1:10

저도 캐릭들 설정 까먹거나 그럴때도 있는데..(부끄부끄)

548 아지주 (n1gGpiS5K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2:00

캐릭터 설정은 까먹고 내가 내일 우즈베키스탄 음식점 간다는 건 기억하고 있는 류인가(??

549 청윤주 (i41rco6nIE)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2:54

>>548 어.. 진짜로 약간 그런 류에 가까운 느낌..?

550 소예 - 아지 (IwNuOxRs7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3:47

“으,응! 나,나는 담당자님을 다르게 부르는 건 새,생각지도 못했었거든…!”

담당자님은 담당자님이니까요. 그러니까 연구원님이라거나 선생님이라거나 그렇게 부를 생각은 했어도 언니,라던가 친근한 호칭을 부를 생각은 전혀 몰랐습니다! 아무래도 나이 차이가 있기도 하고 확실히 학교의 직원 분이기 때문일까요. 물론 알고 지낸 시간이 있는 만큼 친밀하다고 자부할 수는 있습니다! 제 생각일지도 모르지만요…….

“나,나도 한 번 물어볼게…! 어,언니라고 불러도 되려나……?”

담당자님을 언니라고 부른다니요! 생각만으로도 조금 부끄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호칭만으로 엄청나게 가까워진 것 같은 기분이에요!

”으,응? 나,나는 천재 아,아니야ㅡ!”

아지의 말에 저는 놀랐어요! 저는 천재가 아닌데요?! 아지가 분명 좋게 말을 해주는 것입니다! 지금 진실을 말하는 상태에 걸린 건 저니까요! 저는 얼굴이 조금 뜨거워졌어요! 부끄럽습니다!

“지,진짜? 헉……. 그,그런데 인첨공 밖에……? 어,엄청 보고싶겠다……. 아,아지는 여기 언제 드,들어왔어?”

연인이 인첨공 밖에 있다니요! 그건 바로 로미오와 줄리엣이 아닐까요? 왜냐하면 인첨공 안에 있는 이들은 밖으로 나갈 수 없으니까요. 연락도 보낼 수 없고요.

“추,축제 때? 좋겠다아! 보,보고 싶었던 만큼 어,엄청 기쁠 것 같아. 나,나? 나는……. 사,사실 밖에는 따,따로 교류하는 사람은 어,없어서. 내,내가 초등학생 때 들어와서 더 그런가 봐.”

초등학생 때 인첨공 안으로 혼자 들어왔기 때문에 밖에 있던 인연들은 다 끊어지고 말았어요. 친척들은 그 전에 끊겼었고 초등학생 때 친구들이라고 해도 제 쪽에서 연락을 할 수 없으니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아쉬운 마음은 없어요. 이미 시간은 많이 지났고 저는 고등학생인 걸요! 게다가 그만큼 이곳에서 많은 인연들을 만났으니까요.

551 애린주 (sf7o/djoL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4:11

나 그거 알아!!!!!! 갭모에라는 거지????

552 소예주 (IwNuOxRs7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4:14

이벤트 끝나면 피곤할 것 같아서 미리 답레 올린닷......

553 리라주 (4O/LI1bjU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8:54

ㄴ졸이ㅛ다
나 잠들면 레스 안올라올수 도있어

554 태진주 (aRxZCBD/FM)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9:27

리라주는 그만 푹 주무세요(마취총)

555 혜성주 (qfmC4CVnY.)

2023-10-22 (내일 월요일) 01:39:57

미리 수고하셨다는 말을 하고...
리라주도 미리 굿밤굿잠되세요~~

556 ◆7JUU.4JWbs (JxWvqseh/Y)

2023-10-22 (내일 월요일) 01:41:12

>>공장장실(리라)


“막내 이 새X야. 전 공장장님 사진 아직 바꿨다고 둘러대야지, 그걸 곧이 곧대로 바로 보고하냐? 너 이거 끝나고 보자…야 여기는 내가 할 테니깐 너는 보스한테 가봐.”


“예, 형님.”


실수를 한 듯한 막내는 공장장실에서 나갑니다.

리라를 상대하게 된 남자는 말했다.


“하..저 센스 없는 막내 때문에…”


남자는 리라가 휘두르는 방패를 손으로 여유롭게 잡습니다.


“방패가 좀 부실하다잉?”


>>생산현장(세나,아지,혜우)


아지는 전기충격기를 쓰려고 하지만 직원은 손목으로 전기충격기를 든 아지의 손을 팍 치면서 전기충격기를 놓치게 합니다. 그 뒤로 이어지는 태클… 의외로 쉽게 무너지는 중심입니다?


“좋은 태클이네. 누구한테 배웠냐?


하지만 이것은 고의적으로 쓰러지는 것이었습니다. 쓰러지는 중에 직원은 아지의 머리를 겨드랑이 사이에 들어오게 하면서 팔로 아지의 경동맥을 조입니다. 직원은 쓰러지면서 두 다리로 아지의 허리를 감아잡아서 당김으로써 길로틴초크를 시전하는군요.


어..근데..전기충격기가 생각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아지의 손에 잡히네요?


세나를 상대하는 남자는 귀를 파며 지겹다는 듯이 말합니다.


“말 겁나 많아..그래! 우리 쓰러뜨리고 까발려!”


너클을 낀 손으로 세나의 얼굴을 가격하려고 합니다.


세나는 직원에게 달려들어서 다리를 걸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남자의 육체로 바뀌어도 상대는 인간을 뛰어넘은 육체. 간단하게 버팁니다.


“뭐 하냐?”


거리만 좁혀서 남자에게 유리한 상황이 됐습니다. 한 손으로 혜우의 목을 잡아서 졸라 기절시키려고 합니다.


>> 원자재 및 제품창고(애린,태진,랑,정하)


태진의 말에 덩치직원은 웃습니다.


“어이가 없네..”


태진은 직원을 향해 펀치를 날립니다. 하지만 이 직원은 태진이 팔을 뒤로 뺐을 때부터 펀치임을 예상해서 간단하게 거리를 뒤로 벌리며 펀치의 거리를 벗어나서 피합니다. 그 뒤에 펀치를 하면서 열리게 된 태진의 옆구리를 정강이로 차려고 합니다.


"움직임이 다 보이잖아."


정하는 수중기류권을 시전합니다! 과연 레벨 4! 스테로이드로 강화된 남자 셋이 정하가 분사시킨 물에 몸이 공중으로 올라가며 천장에 처박힙니다! 전부 다 제법 충격을 받습니다. 스테로이드 아니었으면 진작에 향냄새를 풍겼을지도요. 천장에 맞은 남자 중 하나가 몸을 비틀어서 물에서 빠져나온 뒤에 공중에서부터 정하에게 뛰어내려서 플라잉니킥을 날리려고 합니다.


애린은 남자로 바뀐 몸의 성능을 믿고 삼단봉을 휘두릅니다.


“무기부터 없애야겠군-“


제법 날렵해보이는 남성. 빠르게 발로 삼단봉을 쥔 애린의 손목을 차서 삼단봉을 놓게하려고 합니다.


>>통제실(소예,청윤)


청윤은 남자의 눈에 공기탄을 정확히 맞췄습니다. 달려들어서 삼단봉으로 제압하는 방식까지 좋았어요.


“하려면 양쪽 눈 다 했어야지.”


남자는 한쪽 눈만 뜬 채로 청윤의 휘두르는 삼단봉을 잡습니다..그대로..삼단봉을 드는데..청윤도 같이 들립니다?


소예는 영리하게 보스를 기습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삼단봉을 든 소예의 손목을 붙잡습니다. 방금 스테로이드를 주입한 부하로군요.


“쯧…보스.. 핏덩이들이니깐 적당히 꿀밤만 때리겠습니다.”


“오야~ 아~ 나아..이씨..막내 이 센스 없는 놈..이걸 무전기 전체에 곧이 곧대로 보고를 하고 자빠졌냐.. 야! 나는 막내나 교육하러 공장장실 간다. 어린놈들이니깐 크게 다치게 하지는 말고. 나 간다~”


담뱃불울 붙이며 유유히 나가는 보스입니다.


/02:00까지.

557 애린주 (sf7o/djoL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41:37

호억...! 리라주도 무리하지 말고 피곤하면 자라!!!!!!!!

558 아지-소예 (n1gGpiS5K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43:08

생각지도 못했다는 말에 눈을 예쁜 모양으로 휘어 미소짓는다. 천재라고 할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칭찬은 기쁘다!!

"응~! 응~! 어쩌면 소예네 연구원님은 좋아하실지도 몰라~"

이걸로 친구(아지는 이 정도면 벌써 친구로 치는 것이다)와 친구의 연구원이 더 가까워질 수 있다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자신은 딱 잘라 거절당했지만 말이다.

"엄청 보고 싶어어~"

양손을 치켜들며 투정부리듯 말하는 것이다. 그러고서는 손을 무릎위에 모아놓고 단정한 자세로 얘기를 잇지만 말이다.

"그래도 편지 주고받고 있으니까 괜찮아~ 얼마 전에도 편지를 받았고~!"
"나는 중학교 2학년에 들어왔어어 햇수로는 3년 정도 되었으려나~?"

손가락을 하나씩 접어가며 햇수를 세어 보고 풀린 얼굴로 미소를 짓는다.

"소예는 일찍 들어왔구나아~ 초등학교 때면 꽤 오래 전이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고개를 끄덕이며 납득하는 것이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묻는다.

"저어 싫으면 대답 안 해도 되는데... 초등학생 때는 누구랑 같이 들어왔어~?"
"혹시 혼자는 아니었지~?"

어쩌면 소예는 지금 보호자가 없는 걸까?? 걱정스럽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다.

559 여로주:3 (WG51fVCZ9I)

2023-10-22 (내일 월요일) 01:44:07

답레 겸 막레는.. 내일!!! 주겠따...!!!!

560 한아지 (n1gGpiS5K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48:44

"아앗~"

전기충격기를 놓치자 당황한 아지다. 전기충격기를 잃기만 한 거라면 다행이겠지만 그것을 빼앗겨 역으로 당하기라도 하면 큰일이 난다. 다음부터는 이런 기습에 대비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실전은 역시 어려운 것이다!! 많이 해 봐야 는다던 조언을 떠올리는 아지다. 직원에게 잡힌 채로 전기충격기를 향해 떨리는 손을 뻗는다. 다른 학생들을 살펴볼 정신도 없다.

입술을 세게 깨문다. 손에 전기충격기가 잡혀왔다면 바로 자신을 붙잡고 있는 사람을 지졌을 것이다.

561 태진 - 이벤트 (aRxZCBD/FM)

2023-10-22 (내일 월요일) 01:49:17

바로 옆구리에 때려먹히는 발차기가 꽤나 묵직하다. 아마 보통 사람이었으면 순식간에 뼈가 박살이 났을 것이다.

다만...

"그래. 약이 꽤 세긴 센가봐? 킥이 꽤 무겁긴 하군..."

강렬한 킥에 비해, 움찔하는 경련조차 보이지 않은 채 서서 여전한 미소로 직원을 바라보고 있다.
빗나간 펀치가 끝난 그 자세 그대로 원래 자세로 돌아온다.
거진 차려 자세에 가까운 모습으로 돌아오고, 안타깝다는 듯 혀를 차며 고개를 젓는다.

"고통스럽게 죽고 싶었다면... 그렇게 해 달라고 직접 말을 했어야지."

이번에는 예비 동작도 없이, 자신의 옆구리에 닿은 그 다리를 붙잡으려 한다.

562 아지주 (n1gGpiS5K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49:42

>>559 벌써 막레인가!! 여로의 비설을 많이 캐내지 못해 아쉽군
오케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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