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410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6.정상적인 사탕이 없잖아! :: 1001

◆TMmm6tsoPA

2023-10-21 16:17:54 - 2023-10-22 16:41:31

0 ◆TMmm6tsoPA (BqB/mE3ICA)

2023-10-21 (파란날) 16:17:5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4072

화이트데이 이벤트: situplay>1596979129>4
마니또 이벤트 공지: situplay>1596982095>699

492 동월주 (HdVknESxAE)

2023-10-22 (내일 월요일) 00:52:29

(기어다니는 중) (참취는 좀 깬듯....?)

493 진정하 - 이벤트 (VdCoSQlUBw)

2023-10-22 (내일 월요일) 00:52:44

그치...병리학적으로 보면 "나아"지는게 맞긴하지

494 혜우주 (EAibTmD/Bc)

2023-10-22 (내일 월요일) 00:52:55

>>479 그거 명안! 이지만 그러기엔 내면에 파놓은 무ㄷ 아닌 구멍이 너무 깊어서
의견은 감사함다

>>481 ㅋㅋㅋㅋ 땡큐땡큐 혹하긴 한데 역시 본편이 제일인 거 같고

>>4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 잘 하라구 아지주

495 청윤주 (i41rco6nIE)

2023-10-22 (내일 월요일) 00:53:47

>>484 아지주도 편의점 야근을 마치시는건가요? 힘내세요!
>>492 동월주! 술이 좀 깨신거에요? 만취하고도 상판에 들어오시다니...

496 애린주 (sf7o/djoLA)

2023-10-22 (내일 월요일) 00:55:06

>>492 오, 고르곤이랑 윈드밀 돌다 헤드스핀하면서 올줄 알았는데 뱀이 되어 왔구나!!!! (?)
정신은 차린거 같아 다행이네!!

497 ◆7JUU.4JWbs (JxWvqseh/Y)

2023-10-22 (내일 월요일) 00:57:33

리라와 수강은 직원에게 공장장의 증명사진에 대해 같은 인물이 맞냐고 물어봅니다.
직원은 잠시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친절하게 말합니다.


“잠시만요.”


그리고는 무전기를 꺼내는군요. 무전기를 키고 무언가를 말합니다.


“여기는 공장장실. 보스, 들켰어요.”


이어서 두 직원은 빠르게 주사를 꺼내서 자신의 팔에 놓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전 공장장이죠!”


두 직원은 수강과 리라를 제압하기 위해 자세를 잡습니다.


>>생산현장(세나,아지,혜우)


직원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중, 직원들의 무전기에서 무언가가 들립니다.

“여기는 공장장실. 보스, 들켰어요.”


세 직원은 한숨을 쉬며 주사를 꺼내서 자신의 팔에 놓았습니다.


한 직원은 아지에게 말합니다.


“친구들 많나보네. 어떡하냐.. 이제 그 많은 친구들이 너 찾으려고 헤맬 텐데.”


혜우 앞의 직원은 웃으면서 말합니다.


“고장난 적 없지? 그런데 이제 너네가 고장날 차례거든.”


세나 앞의 직원이 너클을 끼며 말합니다.


“맞아. 7일부터 오늘까지만 근무했거든, 큭큭..”


>> 원자재 및 제품창고(애린,태진,랑,제이,정하)


직원들의 무전기에서 무언가가 들립니다.


“여기는 공장장실. 보스, 들켰어요.”


직원들은 큭큭 웃으며 모두 자신의 팔에 주사를 놓습니다.


태진에게 있는 덩치직원은 입을 엽니다.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


제이에게 있는 직원은 망치를 꺼내며 말합니다.


“원자재? 당연히 우리 ‘드러그 팩토리’의 특제약품이다, 이거지!”


애린과 같이 대화하던 직원은 몸을 풀기 시작합니다.


“근데 어떡하냐..이제 너네가 힘들어질 텐데..”


정하를 둘러싼 세 명의 직원 중 하나가 말합니다.


“기획안? 그거 낸 놈 지금 컨테이너에 갇혀 있어~ 큭큭.. 걱정마셔.. 죽일 생각은 없으니깐…”



>>통제실(소예,청윤)


공장장의 무전기에 무언가가 들립니다.


“여기는 공장장실. 보스, 들켰어요.”


공장장의 증명사진과 현재의 공장장이 일치하는지 물어보는 소예의 질문에 헛웃음을 칩니다.


“하! 새X들.. 그러니깐 내가 증명사진 바꿔놓으라고 몇 번이나 말했는데… 어이가 없네.. 거기서 들키고.”


직원 둘은 자신의 팔에 주사를 놓는군요.


“에이씨.. 대충 둘러대고 보내려고 했는데.. 야, 대충 제압해서 걔네들이랑 같이 컨테이너에 가둬놔.”


공장장은 화가 난 표정으로 마이크를 잡고 공장전체에 방송을 시작합니다.


[전체]


“이 질긴 놈들. 대충 둘러대서 보내려고 했는데.. 결국은 정체를 알아내는구나. 나는 약물제조 전문 스킬아웃 ‘드러그 팩토리’의 보스 닥터 화이트다. 전말을 말해주지. 사실 이 공장은 우리 것이 아니야. 3월 11일 야간에 돌아가는 공장을 급습해서 직원과 관리자들을 모두 납치해서 3학구 외곽의 컨테이너에 가둬둔 상태다. 그 뒤에 출근한 공장장과 나머지 직원들 그리고 납품관계자들을 잡아서 가둬둔 상태고. 사탕? 그래. 우리가 만든 약물로 만들었어. 성별전환 사태를 일으켜서, 우리 드러그 팩토리가 만든 원래 성별로 돌아갈 수 있는 약을 고가에 공급해서 한탕하고 잠적하기로 했지. 그런데.. 이 망할 목화고 저지먼트.. 너네가 방해하는구나. “


“이 공장에 있는 드러그 팩토리들이여 들어라. 녀석들을 제압해서 컨테이너에 그 녀석들과 같이 가둬놔. 저지먼트, 우리 애들 쉽지 않아. 방금 우리 조직의 특제약품인 하이퍼 스테로이드를 주입했거든 . 인간을 아득히 넘는 육체들에게 잘 버텨보라고..후후..순순히 잡혀주면 다칠 일은 없을 거야.”


/01:20까지.

498 리라주 (4O/LI1bjUk)

2023-10-22 (내일 월요일) 00:58:38

럴 수
리라 피지컬 높아져서 다행이다

499 리라주 (4O/LI1bjUk)

2023-10-22 (내일 월요일) 00:58:50

아지주 퇴근 잘하는거야!!

500 청윤주 (i41rco6nIE)

2023-10-22 (내일 월요일) 00:59:52

태진이나 정하는 차라리 따로 가는게 맞을 것 같기도 하고...

501 제이주 (dB5BaAt..s)

2023-10-22 (내일 월요일) 01:00:00

으으 나는 이만 자러갈게에
다들 이벤트 화이팅

502 애린주 (sf7o/djoL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00:53

제이주 잘자!!!!!!!!!!!!!!!

오, 끄뉵점례가 날뛰기 좋겠굼!!!!!!! (?)

503 혜우주 (EAibTmD/Bc)

2023-10-22 (내일 월요일) 01:01:09

수상할 정도로 솔직한 스킬아웃 보스

504 소예주 (IwNuOxRs7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01:29

소예 전투력......?(멍)
공장장을 인질로 잡는 수밖에 없나....?(안돼요)

505 혜성주 (qfmC4CVnY.)

2023-10-22 (내일 월요일) 01:01:36

제이주 굿밤굿잠~~

506 소예주 (IwNuOxRs7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02:06

제이주 잘자...!

>>5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7 청윤주 (i41rco6nIE)

2023-10-22 (내일 월요일) 01:03:45

>>503

508 태진주 (aRxZCBD/FM)

2023-10-22 (내일 월요일) 01:04:51

드디어 전투가 시작되는군요

509 애린주 (sf7o/djoL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07:24

정말 치밀하게 계획했어요~ 라면서 쓰담쓰담 해주면 좋아해줄거 같아... (?)

510 수강-진행 (/nY2PkFxa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07:31

"아니 너무 솔직하잖아요!"

몇번 정도는 얼버무리거나 변명을 할 줄 알았는데 그냥 다 밝혀버리니 왠지 모를 허무함이 느껴진다. 그나저나 팔에 주사를 놓는 저게 좀 심상치않아보인다. 싸우는거 정도면 옆의 듬직한 부원님(리라)이 계시니 든든하겠지만.

"스테뭐시기 그거 진짜 큰맘먹고 써야 나중에 후회 안한댔는데..근데 그 약 그냥 처음부터 사탕으로 만들어서 팔아도 되지 않았을까요!? 재미있긴 했는.. 헙!"

그 성별 뒤집는 약에 대한 소감을 머릿속 그대로 말하려다가 옆의 부원, 아마 변하기 전엔 여자였을지도 모르는 분의 심기를 거슬렸을까 서둘러 입을 막았다
어쨌든 전투는 보조해야 했기에 바닥에 발을 천천히 딛으며 자신의 레벨수준에서(아직 레벨1상태) 최대한으로 바닥을 진동시켜본다

511 청윤 - 진행 (i41rco6nIE)

2023-10-22 (내일 월요일) 01:07:47

아..망했네. 이 말이 현재 상황에 가장 어울리는 것 같았다. 그렇지만, 이번 싸움에서 약간 더 유리해질 점이라면 둘 다 남자라서 몸 상태가 강해졌을 가능성이 높아진 점 정도였다. 대치 상태에서 청윤은 직원 한명의 눈에 공기탄을 발사해 시야를 방해한 후 달려들어 삼단봉으로 쓰러트리려할 것이었다.

512 이리라 (4O/LI1bjU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09:13

쎄하다 싶더니 역시다. 불길한 예감은 어째서 틀리질 않고. 상식 외의 상황이 연속되며 내 뇌는 이미 한계를 돌파한 스트레스에 휩싸여 있는데.

머리가 아프다. 하지만 심장을 쥐어짜는 듯한 공포보다 먼저 올라온 건 의외로 짜증이었다.

"응. 그럴 것 같더라. 계획 한번 저급하네요."

알아서 자수라니. 자신감이 지나치거나 머리가 나쁜 거다. 끝까지 잡아뗐다면 끌려간 다음에 둘러댈 꺼리라도 있었을 텐데. 리라는 포스트잇과 샤프를 꺼내 빠르게 진압방패를 그려낸 후 실체화시킨다.

"수강 후배님. 지원 부탁해요. 필요한 거 있으면 말하고요. 그릴 수 있는 건 다 그려드릴테니까~"

성별이 바뀌면서 피지컬까지 덩달아 좋아진 게 다행이라면 다행인 점일까. 리라는 방패를 쥔다.
그리고 직원 중 하나의 얼굴을 향해 방패를 휘두르려 했다. 찍어버릴 수 있다면 찍어버리기 위해.

513 소예 - 진행 (IwNuOxRs7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0:47

공장장님이 가장 의심스러웠던 저는 공장장님 가까이에 서 있었습니다. 공장장님이 자백하는 말과 남은 직원들 둘이 팔에 주사를 놓는 모습을 보다가 일단 삼단봉을 펼쳐 들어요.

공장장님은 바로 마이크를 잡고 방송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공장장님은 주사 안 놓으시네요……?

사실 저는 개화한지 얼마 되지 않아 거의 무능력자에 가깝고 여기서 어떤 방법을 쓸 수 있는 것도 없어요. 죄송하지만 공장장님을 먼저 공격하려고 합니다.

원래 가장 약한 사람을, 선빵으로 때리는 게 좋다고 들었어요.

저는 공장장님의 뒷통수를 향해 삼단봉을 휘두르려 합니다.


/판정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공장장님 먼저 공격할게요...?

514 태진 - 이벤트 (aRxZCBD/FM)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1:19

"그래... 그렇군..."

갑작스러운 태도의 돌변.
그것은 그간 이 모습을 하고 있는 태진이 참아왔던 단 하나를 더이상 참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었다.

팽창된 근육에서 힘줄이 불거진다. 그리고 시허연 이뻘을 드러내며 미소를 짓는다. 마치 야차와도 같은 그런 미소를...

"인간을 아득히 넘은 힘과 육체라..."

묵과 주먹을 우득대며 관절을 꺾어 푼다.
그러더니 살짝 팔을 뒤로 뺐다가, 앞으로 내뻗어 덩치 큰 직?원을 향해 펀치를 날린다.

"그래! 그 정도는 되어야 한방에 죽지 않겠지! 몇 대 만에 죽게 될까, 네놈들은! 하하하하하하!!"

515 여로는 행복해:) - 아지야 미안하다;ㅁ; (WG51fVCZ9I)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1:37

"애인이 있구나? 둘 다 이뤄지길 바랄게- 정 뭣하면, 나한테 씰 나왔을 때 줄게. 그럼 계속 모을 수 있지 않을까? 소원 두 개 다 이룰 수 있고?"

여로가 고개를 기울이며 말했다. 웃으면서 말하던 여로는 자신의 손에 계산 된 빵이 쥐어지자, 그걸 먹으려는 듯 포장지를 뜯었다.

"엄청 소중한 아들이네~ 부럽구만~?"

이 다음 말만 듣지 못했다면, 그는 아마 빵을 입에 넣을 수 있었을 것이다. 여로의 행동이 부자연스럽게 멈췄다. 거짓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는 일단, 빵을 입 안에 넣었다. 방법은 하나다.

"힝영앙허.(신경안써)"

입에 빵을 가득 채운 채, 여로는 발음을 뭉개버렸다. 자연스럽게 한 번 더 베어물면서 다시 한 번 더, 발음을 뭉개면 될 일이었다.

"엉해후허 홍아혀호(원래부터 혼자였고)"

뚫린 입이 원망스러웠다. 빵 맛이 무척이나 썼기에 그는 급하게 그것을 꿀꺽 삼켜버릴 수밖에 없었다. 여로의 미간이 살짝 구겨졌다. 팩우유를 다급하게 튿은 그가 목에 걸린 빵을 급하게 내렸다.

"여기 안에 그 햄스터 씰 있나?"

괜히, 자신이 고른 빵 안을 한 번 찾아 본 여로는 그것을 전등 빛에 비췄다.

.dice 1 2. = 1
1. 있다!
2. 없다!

516 수강주 (/nY2PkFxa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1:54

>>514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7 여로주:3 (WG51fVCZ9I)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1:57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진주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8 진정하 - 이벤트 (VdCoSQlUBw)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1:58

...뭐야. 흔해빠진 흑막이야? ... 인간을 아득히 넘는 육체라고하니까...

"...제발 좀 튼튼해라... 진짜 꼭 후유증 없어야한다?"

전력으로 싸워야지. 평소보다 손발이 꽤나 잘맞는다. 운전할때부터 뭔가 다르다 했더니, 이 몸. 꽤나 협응신경이 좋아.

[생각한대로 움직인다]

항상, 능력의 반응속도보다 몸의 반응속도가 훨씬 느리니까. 전투적인 사용법은 못했는데, 이 몸이면 될수도 있겠어.

가볍게 땅을 탁탁 친 뒤. 능력을 연산한다.

"...부탁한다? 쫄뱅이들아"

세명의 몸을 최대한 옥죈다. 그리고 발을 두번 탁탁 친 뒤. 주먹에 강한 수증기를 두르고 빠르게 발 밑으로 물을 "분사"시킨다. 분사시킨 물은 몸을 쏘아내어

"제트수증스트림기류펀치!"

순식간에 쏘아져 나간 몸과 주먹을 닿게 하고, 닿은 그 순간, 주먹 앞으로 물을 쏘아내려 충격을 가중시킨다.


"...야, 괜찮은거 맞지?"

내 생각보다 헐씬 센데...?

519 한아지 (3KkOLwEdW6)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2:26

친구들을 비웃는 얘기를 하는 것을 땡그란 눈으로 살펴보던 아지는 방송을 듣고서 사태를 알아챈다.

"친구들을 고생시킬 수는 없지요오~"

아지는 평소의 모습이 겹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가장 가까이에 있던 직원에게 신청서를 통해 배부받은 전기충격기를 쓰려 한 다음 두 번째로 가까운 직원에게 빠르게 파고들려 한다.

"약물 남용은 몸에 안 좋아요~"

헤실헤실 웃으며 무게중심을 잃게 하려 한다. 넘어졌다면 바로 올라탔을 것이다.

520 진정하 - 이벤트 (VdCoSQlUBw)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2:52

태진앜ㅋㅋㅋㅋㅋㅋ

521 류애린¿ - 이벤트 (sf7o/djoL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3:05

"스읍..."

어쩐지 생산공장까지 이상할리가 없는데, 라고 생각했던게 역시 정답이었는지, 아까부터 오던 메세지들도 그렇고 계획이 들통나자 다들 돌변하더니 팔에 무언가 주사하고 있지 않은가.

"이런이런... 또 약쟁이들임까? 적당히 해줬음 하는데 말임다."

평상시에도 안하던 팔짱끼는 자세를 억지로 취하며 멋진척을 좀 해봤을까,
그래도 마침 잘되었다. 상대가 비록 스테로이드로 벌크업을 했을지라도 여자였을 때보다 더욱 묵직한 감각이 드는 이 신체라면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겠지.

그는 서부의 건맨들이 그러했듯 허리춤에서 살짝 손을 떼다가...
그대로 힘을 주며 근육에 긴장을 주기 시작했다.
일종의 워밍업 같은 것,

"약빨과 사탕빨, 뭐가 더 확실한지 테스트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사나이의 기합임다!!!!!"

달려나감과 동시에 삼단봉을 꺼내들어 휘둘렀다.

522 애린주 (sf7o/djoL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4:11

>>514 야차다...! 야차가 실존한다...!!!!

523 청윤주 (i41rco6nIE)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4:42

태진이 ㅋㅋㅋㅋㅋㅋ

524 아지주 (n1gGpiS5K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4:54

청윤주 다 기억하고 있구나 헛소리하지 말아야겠다
자칫하면 내가 일주일 전에 먹은 저녁메뉴도 다 기억하고 있을듯

525 혜성주 (qfmC4CVnY.)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7:22

관전하다가 태진주짤에 미친듯이 웃었네 오우 꿈에 나올것같아

526 애린주 (sf7o/djoL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7:50

청윤주라면 가능할지도 몰라... (?)

527 세나 (Rx2RQDtyTo)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9:02

>>497
"헤, 역시 그런거였나...!"

일치하는 알리바이, 문서가 말하는 진실. 그리고 전혀 이상이 없는 기계.
그러나 결과가 잘 못 돌아가고 있다면, 해답은 하나 뿐.

"바뀐 건 사탕이나 재료따위가 아니야... 바로 이 녀석들이다!"

과연 누가 아니랄까봐 방금 전까지 직원 행사를 하고 있던 녀석들은 얼굴색을 완전히 싹 갈아엎고선 냅다 자기 팔에 무언가를 주사하고 있었다.
'닥터 화이트' 말하길, 그것은 '하이퍼 스테로이드'라고 하는 특제약품으로써 인간을 강화시켜주는... 아아- 모르겠고 아무튼 강화제라는 거다!

"결국은 이렇게 되는 건가... 후후, 뭐 마침 잘 됐지않나."

뭐, 그렇다고 이쪽이 아주 불리하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완전한 오산이지만.

"사실은 나도 이 변해버린 몸의 주먹을 시험해보고 싶었던 차라서 말이지. 언제 이렇게 될까 근질근질 했었다고."

왜냐하면 바로, 결국엔 사탕이다.
놈들이 배포한 사탕은 우리의 성별을 바꿨지만 본래의 성질은 바꿔놓을 수 없었다.
나는 부실에서부터 공장에 도착하기까지, 뿔뿔히 흩어지던 동료의 뒷모습을 기억한다.
...개중엔 엄청나게 근육이 붙어버린 거구도 있었다. 무슨 부작용인지는 몰라도... 아니, 이 경우는 순기능인가. 손에 들린 우산을 틀어쥐어 어깨위에 얹어 올린다.

"너희들은 실수를 했다. 사탕따위 배포하는 건 잘 못 된 생각이었어. 그러니 잔말말고 다 같이 덤벼! 전부 때려 눕혀주고 이 시덥잖은 장난도 전부 천하에 까발려주마!!"

528 천 혜우 (EAibTmD/Bc)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9:17

기껏 여기까지 와서 열심히 조사했는데, 당장 기숙사로 돌아가고 싶은 거 꾹꾹 참으면서 왔는데, 생각 외로 범인이 빨리 밝혀져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이런 일을 벌였으니 욕을 해야 할지, 아, 모르겠다.

방송과 동시에 스스로에게 약을 놓고 덩치를 키운 사탕 공장 직원, 아니, 스킬아웃 조직원을 보면서 미간을 찡그렸다.
가져온 것이라곤 삼단봉 하나 뿐이었다. 수갑 하나만 있었어도 든든했을 것이었다.
그거라도 움켜쥐고 직원을 향해 한 발 내딛었다.

어떡하지...

고민하면서 가장 가까이 있던 직원에게 달려들었다.

어떡해...

일단 다리를 걸어 바닥에 엎어놓으려 했다.

어떻게 해야...

남자의 몸은 원래 몸보다 기민하고 힘도 강했다. 거구의 남성을 상대로 어찌 해볼 엄두는 낼 수 있을 만큼.

그러니까...

계획대로 직원 하나를 엎어놓게 된다면 무릎 뒤를 삼단봉 끝 메스로 그으려 했다. 그리고 직원 귓가에 중얼거렸다.

"그래도 있는게 좋아요... 다신 못 걷게 되기 싫다면..."

그렇게 다시 기립하는 것을 막고, 뒤로 팔을 꺾어 잡고 제압하려 했다.
그 와중에 아지는 괜찮은지 힐끔거렸다. 다른 부원도 어떤지 보았다.

529 태진주 (aRxZCBD/FM)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9:43

한* 유*로가 되어버리기로 한 선택...
조금 무리수였나 싶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재밌으니 됐나 싶기도 합니다 허헣

530 여로주:3 (WG51fVCZ9I)

2023-10-22 (내일 월요일) 01:19:51

빅브라더 청윤주.. :3

531 세나주 (Rx2RQDtyTo)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0:40

그런데 닥터 화이트라고 하니까 어떤 미드가 생각나긴 하네오 ㅋㅅㅋ

532 수강주 (/nY2PkFxa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1:53

버티질 못하겠네... 자러가겠습니다 끝까지 못남아 죄송합니다 흑흑..

533 청윤주 (i41rco6nIE)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2:11

>>524 네? 혹시 편의점 야근 얘긴가요?

534 태진주 (aRxZCBD/FM)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3:36

수강주 걱정 마시고 푹 주무세요!

535 혜우주 (EAibTmD/Bc)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3:42

수강주 잘 자고

536 소예주 (IwNuOxRs7k)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4:35

수강주 잘 자~!

537 청윤주 (i41rco6nIE)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5:13

수강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538 아지주 (n1gGpiS5K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5:31

수강주 잘 자

>>533 그거도 그렇고 내가 이모티콘 없으면 말투 딱딱하다 한거도 다 기억하고 있음
청윤주는 사전이다

539 혜우주 (EAibTmD/Bc)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6:13

모카고의 위키윗키 청윤주로구나

540 세나주 (Rx2RQDtyTo)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6:52

청윤주는 똑또기 ><

541 애린주 (sf7o/djoLA)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7:12

수강주 잘자!!!!!!!!!!!!!!!!!!!!

>>529 개쩌는 비주얼쇼크를 줬으니 아무래도 좋아!!!!!!!!!
가자! 근육여제(?) 장태진!!!!!!

542 태진주 (aRxZCBD/FM)

2023-10-22 (내일 월요일) 01:28:09

산 속의 청윤주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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