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407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5.어떤 과학의 존재증명 :: 1001

이번엔 이경이! ◆TMmm6tsoPA

2023-10-20 22:36:32 - 2023-10-21 19:53:46

0 이번엔 이경이!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2:36:3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3085

화이트데이 이벤트: situplay>1596979129>4
마니또 이벤트 공지: situplay>1596982095>699

747 청윤주 (c6ES6umDQU)

2023-10-21 (파란날) 15:18:22

.dice 1 8. = 3
오늘의 다이스는?

748 ◆TMmm6tsoPA (BqB/mE3ICA)

2023-10-21 (파란날) 15:18:56

어서 오세요! 혜우주!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749 ◆TMmm6tsoPA (BqB/mE3ICA)

2023-10-21 (파란날) 15:19:24

그러면..그 외의 또 어떤 잡담 주제가 있을까요. (고민중)
뭔가 스토리가 더 풀려야 이것저것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가! 그런 것인가!

750 아지주 (OBC/J.7VGU)

2023-10-21 (파란날) 15:22:33

situplay>1596984072>732 땡큐

751 리라주 (HR6KmsFLUM)

2023-10-21 (파란날) 15:28:35

"너의 명장면은?"
이리라:
아직도 이름이 불리지 않았다. 리라의 심장은 불안하게 박동한다. 4등이 발표될 때까지 이름이 불리지 않았을 땐 마지막 희망의 끈을 붙잡았고 3등이 발표될 땐 구질구질한 마음이 들었으며 2등이 발표될 땐 그저 눈을 감고 싶었다.
때문에 그 다음 그의 이름 석 자가 불렸을 때, 리라가 울지 않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스포트라이트가 그를 감싸고 있었다.

"......감사합니다!"

울음 섞인 목소리가 전국으로 송출된다.
신성新星의 탄생이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듣고 싶은 말은?"
이리라: "사랑해!"

"난데없이 벼락부자가 되었다면 무엇부터 할 거야?"
이리라: "자취방 구하기? 찡찡이 데려오고 싶어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잡담 주제 찾기 어려울 땐 진단이지
"해줘"

752 ◆TMmm6tsoPA (BqB/mE3ICA)

2023-10-21 (파란날) 15:35:41

>>751 오오..오오...저건 확실히 리라에게 있어선 명장면이 되겠네요! 하지만 인첨공에선...저런 것은..하물며 레드윙이...(석고대죄) 그리고...ㅋㅋㅋㅋ 심플하지만 정말로 듣고 싶은 말이 되겠네요! 저건!
오오..이제 레벨4쯤 되면 찡찡이 데리고 오는 거예요?

753 희야주 (gS5uy/JMO6)

2023-10-21 (파란날) 15:37:06

>>720 월루하며 후다닥... 나는 개인적으로 다 좋았는데... 어... 어어... 어어어어 나 손에 못 꼽는데 그래도 겨어어어어어어우 정하면 다른 모카고 참치들이 좋아하듯 태진이 계단 전투 모먼트랑~ 혜우우가 리라 깨워주는 거...? 둘 다 비현실적인 현실 속에서 보여주는 낭만 그런 게 있었거든 후후...

헤헤헤 월루 좋아... 헤헤...

754 랑주 (xoV.Ex2WxI)

2023-10-21 (파란날) 15:39:14

"할 수 있는 최악의 욕은?"
나 랑: "말로 할 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지, 그 땐 안 하는 편이 욕이다."

"네 패션을 새 패션 장르로 만들어 이름을 붙인다면?"
나 랑: "패션의 완성은 스카잔."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 주는 제일 큰 애정 표현은?"
나 랑: "글쎄, 잡아먹어 버릴까."(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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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리라주 (HR6KmsFLUM)

2023-10-21 (파란날) 15:39:30

왜 왜 석고대죄야 리라 이제 큰 미련 없오 아마(?) 과거의 영광일 뿐... 나 레드윙 콘서트 가고 싶다 레드윙이랑 얘기도 해보고 싶다 우리 언제 만나~~

리라는 솔직 심플 직설적인 애정표현을 좋아한다! 쉬워 보여도 제일 어려운 말이니까~
그렇지! 찡찡이를 위해 열심히 레벨업 하고 있다구 원래는 레벨업을 위한 레벨업이었다면 이젠 작지만 확실한 또다른 이유가 생겼다~ 나름의 발전? 변화라고 볼 수 있겠네!

756 청윤주 (c6ES6umDQU)

2023-10-21 (파란날) 15:40:19

찡찡이가 리라의..애완동물이었나요?

757 혜우주 (xWN6HbjmQw)

2023-10-21 (파란날) 15:41:21

명장면에 리라 깨우는 혜우우 왤케 많어 나 부끄러워서 심해에서 못 나갓

758 ◆TMmm6tsoPA (BqB/mE3ICA)

2023-10-21 (파란날) 15:41:30

>>753 태진이 계단 전투 장판파는 계속 거론이 되는군요! 하긴 그 장면 멋졌지요! 정말! 월루 화이팅!

>>7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아먹어줄까 뭐예요! ㅋㅋㅋㅋㅋ 빵 터졌어요. 역시 늑대... 어쨌든 말로 할 필요가 없는 것이 욕.. 명언이네요. 명언.

>>755 아무래도... 챕터2? (갸웃)

759 동월주 (9eXwDdJR6s)

2023-10-21 (파란날) 15:41:37

"놀아 줘."
동 월: 뭐 하고 놀아줘? 계란으로 캐치볼이라도 할래?

"지나가는데 일부러 발을 거는 사람이 있다면?"
동 월: 다리 썰어버린다.

"고백을 거절하는 방식은?"
동 월: ..........
동 월: 가 그냥. 귀찮아.
(마음속으로는 미안해함)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갱!!!!!!!!!!!!!! 신!!!!!!!!!!!!!!!!
고백 거절은..... 자기한테 정 떼라는 의미긴 한데...!!!!!!! 친한 사람이었으면 '너 싫다' 라는 거짓말 못해서 그냥 가라고만 함...!!!!!!!!!!!!!!!!

760 ◆TMmm6tsoPA (BqB/mE3ICA)

2023-10-21 (파란날) 15:42:21

>>756 은우와 일상을 할때 잠깐 거론이 되었던 리라가 구해줬던 고양이 이름이었죠!

정작 같이 본 은우는 그러고 보니 그때 귀여운 고양이가 한 말이 있었지.. 정도의 감상이 전부지만!

761 ◆TMmm6tsoPA (BqB/mE3ICA)

2023-10-21 (파란날) 15:42:30

앗..오타라니! 한 말이->한마리

762 리라주 (HR6KmsFLUM)

2023-10-21 (파란날) 15:43:00

희야주 어서와!! 월루 즐거워 월루 희야주 월루만 하게 해주세요 희멘(?)

>>754 첫번째 너무 맞는말이라 웃김... 그치 그럴 땐 안하는게 욕이지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 랑이는 스카잔 스카잔은 곧 랑이 패완스. 스완랑(스카잔의 완성은 나랑)인거지... 랑이에게 스카잔 잔뜩 사주고 싶다 만들어주고 싶다~
그리고

치명적인 사람 같으니
죽었따

763 ◆TMmm6tsoPA (BqB/mE3ICA)

2023-10-21 (파란날) 15:43:11

어서 오세요! 동월주! ...계란으로 캐치볼..엄청난 컨트롤이다!! (동공지진) 아앗...ㅋㅋㅋㅋㅋㅋ 다리..다리는 소중해요! 안돼!! 그리고..쿨하군요. 동월이!

764 혜우주 (xWN6HbjmQw)

2023-10-21 (파란날) 15:43:51

고양이가 말도 하는 신비한 인첨공 (날조)

765 아지주 (0cZNJSkwrw)

2023-10-21 (파란날) 15:46:17

한마리
한아지 동생인가(어장을 얼리며)

766 아지주 (0cZNJSkwrw)

2023-10-21 (파란날) 15:47:08

명장면(이벤트때 업던 사람)

볶음밥먹는 청윤이 너무너무 귀여웠음

767 리라주 (lHguQ7MOjQ)

2023-10-21 (파란날) 15:47:15

>>756 목화고 후문 근처에 사는 길냥이었는데 현재 리라의 상담선생님이 임보 중이야!(라는 설정)
이것도 위키에 써놔야겠다

>>757 그것이 명장면이었으니까.

>>758 오 생각보다 일찍 만날 수 있겠다 아직 챕터1도 남았지만~ 기대된다!

>>759 헤엑 잘못했어요(덜덜덜덜덜)
계란으로ㅋㅋㅋㅋㅋ 캐치볼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약간 그거 아냐 상남자식 캐치볼? 못 받을 시 계란반죽 됨
그리고
나쁜남 자!!!(아님)
오히려 저게 깔끔하기도 하지만... 동월이는 저렇게 하는구나 음음 흥미로워~

768 청윤주 (c6ES6umDQU)

2023-10-21 (파란날) 15:47:19

>>760 그때 그 고양이가 찡찡이였군요! 깜빡하고 있었네요..

769 ◆TMmm6tsoPA (BqB/mE3ICA)

2023-10-21 (파란날) 15:48:22

그렇게 볶음밥 먹는 청윤이가 명장면으로 손꼽혔군요.

770 아지주 (0cZNJSkwrw)

2023-10-21 (파란날) 15:48:43

>>769 진짜엄청귀여웠음
볶음밥으로 유인해서 업어가고싶을정도로

771 리라주 (lHguQ7MOjQ)

2023-10-21 (파란날) 15:48:49

우주선에서 찡찡이가 내려와 하는말
애옭

>>766 붐업

772 청윤주 (c6ES6umDQU)

2023-10-21 (파란날) 15:49:56

"회전문을 본다면..."
이청윤: 천천히, 급하지 않게, 끼이지 않게 지나가야지.

"객관식 문제가 쉬워, 주관식 문제가 쉬워?"
이청윤: 주관식이 훨씬 어렵더라. 답이 없는 객관식과 답이 없는 주관식.. 하나는 고통스럽지만 다른 하나는 희망고문이란 말야..

"평생의 목표를 처참하게 실패했다면 그 다음엔 어떻게 돼?"
이청윤: ..글쎄, 어떤 의미에선 나도 어렸을때 10년 가까이 꿈꾸던 목표를 잃었는데 살아있잖아. 인생은 계속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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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청윤주 (c6ES6umDQU)

2023-10-21 (파란날) 15:51:15

>>770 청윤이에겐 볶음밥이 다람쥐의 도토리이자 생쥐의 치즈이자 고양이의 우유, 비둘기의 모이 같은 미끼랍니다?

774 ◆TMmm6tsoPA (BqB/mE3ICA)

2023-10-21 (파란날) 15:52:19

"믿음, 소망, 사랑. 이 셋 중 제일 중요한 가치는?"
최은우:소망.
최은우:사람은 바라는 것이 있기에 뭐든지 할 수 있고 뭐든지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해.

"가장 믿는 사람을 한 명 지목!"
최은우:세은이!
최은우:이러니저러니 해도 동생을 가장 믿을 수밖에 없는 거 아니겠어?

"배우고 싶은 외국어 있어?"
최은우:음.
최은우:개인적으로는 독일어나 프랑스어 같은 유럽 쪽의 말을 배워보고 싶어.
최은우:가볼 수는 없겠지만... 혹시 또 모르잖아? 언젠가 기회가 있을지. 그렇게 소망하면서 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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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보고 있었어! 첫눈에 반했어! 사귀어 줄래?"
최세은:......
최세은:농담하긴. 적어도 세번은 만나고 이야기해줄래?
최세은:그리고 나는 너에게 첫눈에 안 반했어.

"네 머리 모양에 정식 명칭을 정한다면?"
최세은:....?
최세은:그냥 평범한 머리잖아. 여기에 굳이 명칭이 필요해? 평범스타일?

"목걸이, 팔찌, 발찌 중 뭐가 제일 좋아?"
최세은:목걸이!
최세은:...따, 딱히 사달라고 하는 것은 아니니까 이상한 상상하진 말고. 그냥 고르라고 해서 고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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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랑주 (xoV.Ex2WxI)

2023-10-21 (파란날) 15:52:28

>>751 리라가 지금까지 기억하던 것들 중에서 최고는 데뷔 때였구나. 오디션 1위로 뽑힌 느낌인가... 힝 나 왜 슬프지...
앞으로 새로운 명장면 마구 생겼으면 좋겠따...
좋아하는 사람한테 듣고 싶은 말이 사랑해라는 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진심이 담긴 느낌이라서 좋다, 리라에게 사랑해라는 말 뭔들 못하리
헉 찡찡이 데려오는고야? 그럼 리라 자취방 가면 리라도 보고 찡찡이도 보고 여긴 천국이네

>>759 동월이 상남자ㅋㅋㅋㅋㅋㅋ 계란 캐치볼이라니 힘조절이 관건인가 터트리는 쪽이 벌칙?
암암 일ㄹ부러 다리 걸려면 썰릴 각오해야지(?)
고백 거절하는 게 상대 배려해서 얼른 털어내고 잊어버려라 하는 느낌이라 좋다... 차캐...

헤헹 다들 잡아먹어 버린다는 말에 신경을 쓰는군
그치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거 보면 깨물어주고 싶잖아 그런거야(??)

776 ◆TMmm6tsoPA (BqB/mE3ICA)

2023-10-21 (파란날) 15:53:38

>>772 청윤이가 회전문을 정말로 천천히 지나가는 모습이 떠올랐어요! 그리고..주관식...ㅋㅋㅋㅋㅋ 주관식은..아예 모르면 건드릴수조차 없으니까요. 공감이 되네요. 저 표현.

777 제이 - 한양 (2BJa3A2/aI)

2023-10-21 (파란날) 15:57:19

그렇게 한 곡을 아주 멋지게 마무리하고 이번엔 또 어떤 노래를 불러볼까 하는데. 낯선 여학생이 내 눈 앞에 나타났다. 처음 보는 얼굴인데 신입 부원인가? 싶다가 상대의 물음에 나는 곧바로 활짝 웃었다.

"맞아~ 은제이!"

아 맞다. 지금 성별 반전이니 뭐니로 엄청 시끄러운 때였지. 노래 부르는 거에 심취해서 깜빡 잊고 있었다. 이 여학생은 내 아이덴티티인 요란한 쿠앤크 머리색이라던가 오드아이를 보고 바로 알아차린거겠지! ...근데 누구지? 나는 눈 앞의 여학생과 비슷한 인상의 부원이 있었나 머리를 굴려보기 시작했다. 음...

"혹시 쀼장?"

목화고 저지먼트 부부장 서한양? 나는 확신에 찬 태도로 한때 남학생이었을 여학생을 쳐다보았다! 검지손가락으로 상대를 척 가리키며.

778 제이 - 훈련 (2BJa3A2/aI)

2023-10-21 (파란날) 15:57:42

>>0

성별이 바뀌는 소동이 일어났지만 나는 그래도 커리큘럼을 받으러 갔다. 그런데...

"왜 아저씨는 그대로인건데?!"

담당 학생이 여자가 된게 그리 웃긴지 웃참하는 연구원 아저씨... "큽, 푸흡, 커리큘럼, 풉, 시작, 시작하자, 푸핫." 나더러 들으라는듯 연신 웃어제끼는 아저씨를 나는 우사미눈으로 바라보았다...

779 랑주 (xoV.Ex2WxI)

2023-10-21 (파란날) 15:58:31

>>772 급하지 않게 지나가려는 청윤이가 회전문에 끼이는 게 생각났어... 미안해...
오, 주관식을 좀 더 어려워하는구나! 신기한 건 둘 다 답이 없다는 가정인데... 뭔가 이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라도 있으려나 싶고...
그그그그ㅡ그럼 청윤이 지금은 새로운 목표 있는거 맞지? 맞다고 해줘(?)

>>774
에어버스터께서 이르시되, 믿음, 소망, 사랑 중 제일은 소망이라.
마음껏 소망하라, 소망을 이룰 때를 기다리라(??)
이걸로 전부 파악할 순 없겠지만 은우는 많이 닳은 지금도 소망을 잊지 않고 살아가고 있구나... 멋져!

세은이도 뭔가 체념한 부분이 것 같으면서도 소망이 가득한 느낌이라 좋아, 마지막에 목걸이 망설이지 않고 말하는 것 같은 부분에서 느꼈따!
무지무지 귀엽네 흐흐

780 아지-혜우 (0cZNJSkwrw)

2023-10-21 (파란날) 15:59:02

말없는 혜우의 곁에 앉아있는 동안 시간이 천천히 가라앉는다. 찻잔에 뜬 찻잎이 가라앉는 속도로. 그리고 그 찻잎이 은은하게 우러나는 정도의 속도로. 그런 게 아니라는 말은 아주 작게 들렸다. 그래도 조용한 가운데 그 말투에서 느껴지는 혜우는 선명했다.

"나는 괜찮아..."

그 목소리에 맞게 조심조심 말을 하고서 혜우가 보고 있지 않더라도 배시시 웃으면서 잇는 것이다.

"우리는 친구잖아~"
"그러니까 괜찮아..."

화풀이를 친구한테 하지 않으면 누구한테 하겠나?? 혜우는 부모님과 같이 들어오지 않았다. 아지는 자신 또한 기분나쁠 때 혜우에게 저도 모르게 화풀이할 수 있다고 이해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받아들일 수 있었다.

"그게... 부장님이 소집 때 많이 다친 사람도 있다고 해서..."
"혜우가 걱정돼서... 많이 다쳤을까 봐..."

바닥을 내려다보다가 다시 혜우를 응시한다. 웃는 눈으로 한결 밝아진 톤으로 얘기한다.

"기분이 나쁘면 조금 풀러 갈래~?"
"카페에 가거나~ 아니면 부실에서 간식 먹으면서 이야기하자아"
"아까 가봤을 때는 아무도 없었거든~ 아마 조용하게 얘기할 수 있을거야"

모자를 쓰거나 옷을 두껍게 입은 것도 어쩌면 남에게 보이기 싫은 부분이 생겨서라는 추측이 있었기 때문에 부실의 이야기도 꺼내보았다. 이야기를 하다 보면 속상한 일도 꺼내게 되고 그러면 마음이 풀리지 않을까?

781 아지주 (0cZNJSkwrw)

2023-10-21 (파란날) 15:59:58

situplay>1596984072>773 효과 만점이구마이

782 리라주 (lHguQ7MOjQ)

2023-10-21 (파란날) 16:02:08

>>772 헐 3번 대답 너무 좋아 그치 인생은 계속되는거지... 청윤이의 가치관이 좋아.....
답이 없는 주관식은 희망고문⬅️2천번 공감 합니다 답없는 객관식이 차라리 낫지 답없는 주관식? 사람이 구질구질해짐
신중한 청윤이... 귀여워 청윤이 손잡고 같이 회전문 지나가고 싶다

>>774 가볼수는 없겠지만⬅️이거 너무 슬픔 그렇네 우리 애들은 해외여행 못가지.... 씁쓸하다 힘을 얻고 갇혀버렸어 새삼 이 사실이 와닿네. 이게 소망이라는 1번 질문과도 맞닿아 좋다~
그리고 역시 세은이군 그럴만해 세은이는 믿음직하지
믿음직 고앵이 짱! 다음 선물은 목걸이로 준비할게 세은아 반지랑 세트인 걸로다가 딱 포장해 줘야지 헤헤

>>775 그렇다! 원하고 노력해서 얻어낸 것 중 가장 크게 포텐이 터진 날이었으니까ㅋㅋㅋ 데뷔 후에도 계속 올라가긴 했지만 이때가 시작이었던 만큼~ 앞으로 명장면 계속 생길거라고 기대하고 있따 우리 코뿔소들과 함께라면 무한갱신 가능이죠
사랑해 "해줘"(이러기)ㅋㅋㅋㅋㅋ 리라 자취방 마련하면 놀러오는거야~~

783 ◆TMmm6tsoPA (BqB/mE3ICA)

2023-10-21 (파란날) 16:02:27

어서 오세요! 제이주!!

>>779 그야 은우와 세은이는 소망을 가슴에 품고 있으니까요. 그 소망이 무엇인지는 아직은 비밀이긴 하지만요!

784 아지주 (0cZNJSkwrw)

2023-10-21 (파란날) 16:03:21

세은이 소망은 누나가 되고싶어하는 이유랑 관련이 있음?

785 리라주 (lHguQ7MOjQ)

2023-10-21 (파란날) 16:03:38

제이 우사미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이주 어서와~

786 ◆TMmm6tsoPA (BqB/mE3ICA)

2023-10-21 (파란날) 16:04:23

>>782 사실 갈수는 있지만 혼자서 자유롭게 가는 것은 불가능하고 허가가 떨어졌다는 가정하에 감시를 받으면서 가야하고 그나마도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바로 특수부대가 출동해버리니.. 그러니까 일단 갈 수는 있긴 하지만 자유롭진 못하죠! 아무래도! ㅋㅋㅋㅋ 세은이가 믿음직한지는 둘째치고.. 동생이니까요.

세은:....(갸웃)
세은:아뇨. 아뇨.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세은:그런 것은 좀 더 특별하거나 가까운 사람에게 주는 거예요!

787 ◆TMmm6tsoPA (BqB/mE3ICA)

2023-10-21 (파란날) 16:05:17

>>784 세은이의 소망은 정말로 간결하고 가볍고 누구나 바랄법한 것이지만 지금의 자신은 절대로 이룰 수 없는 아주 소소한 것이에요.

788 아지주 (0cZNJSkwrw)

2023-10-21 (파란날) 16:07:18

정답! 오빠의 의지가 되는 것
아니면 행복한 가족을 재건하는 것?
에잇 모르겠다

789 리라주 (lHguQ7MOjQ)

2023-10-21 (파란날) 16:08:32

>>786 .......이럴거면 여행을 왜 가(이럼)이해는 되지만 크아악 슬퍼

리라: "그럼 나랑 가까운 사람 해! 짱친!"
ㅋㅋㅋㅋㅋㅋㅋ 세은이랑 더 친해져서 자연스럽게 줄거야...

790 청윤주 (c6ES6umDQU)

2023-10-21 (파란날) 16:10:31

>>776 회전문은 어린이용 안전 프로그램의 단골 손님이니까요.(끄덕끄덕)
>>779 청윤이의 목표는 단기적으로는 있지만 중장기적으론..(절레절레) 하지만, 성장하고 있답니다! situplay>1596979089>161 여기도 나와요!
그리고 청윤이가 주관식을 더 힘들다고 얘기한 이유는 공리주의적인 세상을 실현하는게 청윤이의 최종 목표인데 청윤이도 불가능하다는 걸 모르진 않아요.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바꿔갈 수단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움직이는거죠. 물론, 힘들긴 하지만요.
>>782 경험에서 나온 대답이라고 볼 수도..

791 아지주 (0cZNJSkwrw)

2023-10-21 (파란날) 16:10:41

아 여로 답레 이제봤다 가져올게 잠만

792 세나주 (I.kEc.7pJs)

2023-10-21 (파란날) 16:10:53

"네가 극도로 화가 났을 때 하는 행동은?"
세나: 글쎄... 뭔가, 그정도로 화가 났을 땐 정신차려보면 이미 움직인 뒤였단 말이지...
헤, 하지만 이건 확실히 말할 수 있어. 어떤 식으로든 '용서 없음'!

"어쩔 수 없는 술버릇은?"
세나: 어이 얌마... 나 아직 미성년이거든?

"네 생김새 중 가장 특이한 점은?"
세나: 사람이 사람이지 특이하게 생긴게 어딨냐?
그래도 뭐~ 굳이 고르자면 이 머리색이려나? 라고 해야할지, 여기 인첨공 애들은 변색정도는 디폴트로 달고 사는 것 같은 모양이지만. 타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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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오랜만에 해보는 진단이다요~~~~

793 청윤주 (c6ES6umDQU)

2023-10-21 (파란날) 16:12:04

>>787 아마 '자유' 혹은 '안전' 이거일 것 같네요!

794 수경주 (Y7DXXnAP8g)

2023-10-21 (파란날) 16:14:09

"같이 있어 줄래?"
수경 : 상황이 허락한다면..말이지요.

"싫어하는 사람에게 듣고 싶은 말은?"
수경 : 싫어하는 사람은 딱히 없지만.. 있다면 굳이 말을 들을 건 없을 것 같습니다.

"내 부하가 되어라."
수경 : ...이미 저지먼트 소속입니다만...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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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안녕하세요.

795 ◆TMmm6tsoPA (BqB/mE3ICA)

2023-10-21 (파란날) 16:15:32

>>788 세은:....(죽은 눈)
세은:...내가 왜 오빠의 의지가 되는 것을 소망으로 가져야 하는건데.
세은:아무리 그래도 할 말이 있고 못 할 말이 있는거야. (빤히)

>>789 ㅋㅋㅋㅋㅋㅋ 그렇게나마 갈 수 있다는거죠! 하지만...계속 갇혀있다보면 그렇게라도 가고 싶어지지 않을까요?

>>792 어서 오세요! 세나주! 음..그러니까 저런 기분을 이제 그림자에게 쏟아붓는다는거죠?! (아님) ㅋㅋㅋㅋㅋㅋ 2번째..뭔가 꿀밤이 날아올 것 같아요! 머리색...머리색..세나 머리색 정도면 뭐!

>>793 정확히는..그보다 조금 더 깊숙한 무언가랍니다.

796 혜성주 (HzbYLyb3q2)

2023-10-21 (파란날) 16:15:54

자연스럽게 끼어들려했는데 왜 조용한거야(옆눈)
계신분들 하이헬로안녕입니다~~

797 리라주 (lHguQ7MOjQ)

2023-10-21 (파란날) 16:16:41

세나주 어서오는거야~

>>792 용서 없음! 이거 너무 좋아ㅋㅋㅋㅋㅋ 열정 열혈 주인공 재질 느낌 팍팍 나는 세나 답변들 재밌게 읽었다고~ 변색 디폴트ㅋㅋㅋㅋㅋ맞지ㅋㅋㅋㅋㅋ 하지만 세나의 푸른 머리카락은 청금석처럼 아름다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청발이라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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