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209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3.수인도 가득 :: 1001

◆TMmm6tsoPA

2023-10-19 01:50:25 - 2023-10-20 02:05:36

0 ◆TMmm6tsoPA (JycfbXuFMc)

2023-10-19 (거의 끝나감) 01:50:2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2080

화이트데이 이벤트: situplay>1596979129>4

237 이경주 (pN0OoivE1g)

2023-10-19 (거의 끝나감) 21:05:51

모두 어서오세여!

238 애린주 (3Ke.jMaypg)

2023-10-19 (거의 끝나감) 21:06:10

>>232 절대로 그에게 떠내려간다거나 가라앉는단 말을 하면 안돼... (괴담화)

239 혜우주 (Ny4HsBrUkw)

2023-10-19 (거의 끝나감) 21:06:46

밥에 진심인 한국인...

>>232 꺄아악! (심해로 도주)

240 (XnenymGGxM)

2023-10-19 (거의 끝나감) 21:07:14

>>0

이번 수색에서 느꼈다. 아직 너무나, 한참이나 부족하다.
더 날카로워져야 한다.
무엇이든 벨 수 있도록, 날카롭게.

오늘은, 하루종일 바위에 칼질을 했다.
손이 까지고, 징징 울려서 더 이상 칼자루를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갔는지도 느끼지 못하겠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이제 무언갈 알 것 같아.

바위에 상처가 점점 늘어나고, 종국에는 제대로 베질 못해 그저 바위가 깨지고 깎여나갈 뿐이었지만, 멈추지 않았다. 조금만 더 하면 알 것 같았다. 조금만 더. 제발. 더, 더, 날카로워져야해.....

241 동월주 (XnenymGGxM)

2023-10-19 (거의 끝나감) 21:07:51

>>240 이름은 왜 저렇게 된거야!!!!!!!!!!!!!!!! 동 월 - 훈련 입니다!!!!!!!!!!!!!!!!!!!!

242 동월주 (XnenymGGxM)

2023-10-19 (거의 끝나감) 21:08:30

아무튼 이제 1번만 훈련 더 하면 동월이도 레벨 2다....!!!!!!!!!!!!!!!!!!!!!!!!!!!!!!!!!

243 ◆TMmm6tsoPA (JycfbXuFMc)

2023-10-19 (거의 끝나감) 21:09:09

자. 자. 이렇게 점점 강해지는군요! 모두들! 순조롭다! 매우 순조롭다!

244 이경주 (pN0OoivE1g)

2023-10-19 (거의 끝나감) 21:09:27

>>232 >>233 순식간에 다른 의미로 무서워짐(저작권(

>>240 동월에서 월이 사라져 동이 되었으니 이는 곧 달이 차오를 때 깨달음을 얻는다는 의미(그 월이 아님)

245 철현-수경 (x06LFC9TU6)

2023-10-19 (거의 끝나감) 21:10:21

"오케이"
철현은 자판기에서 물을 하나 뽑아서 건네주었다.

"그렇지. 순찰을 두배로 늘리는 것보다는 낫지"
화면이 어둑해졌다. 일단 산 것 같다. 그녀의 손가락 하나면 내일부터 일이 2배가 되기에 신중에 신중을 거쳐야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그녀의 제안, 가장 끔찍하고 하기 싫었던 제안이다.
심호흡을 크게한다. 그리고 아랫입술을 꽉 깨물고 말한다.

"여동생이 있어."

철현은 한가지 일을 추억한다.

"어린 시절에는 제법 친했다고 생각했는 데 말이야."

그는 어린 시절 그녀와 놀았던 추억을 떠올린다.

"모래성도 만들고 소꿉놀이도 했지"

"하지만 우리가 인천에 오고나서 내 가장 큰 흑역사가 생겨났어."

철현은 슬며시 미소를 지었다.

"동생에게 선언했지. '난 반드시 레벨 5가 되어서 최강의 학생이 될꺼야! 지원도 많이 받을 거고! 그러니 넌 레벨 4가 되어서 날 보조해줘!"

철현은 창피한지 얼굴이 새빨게졌다.

"동생은 레벨 4가 되었는 데. 난 레벨 0이야."

"그 녀석은 항상 날 만나면 우리 레벨 5 오빠, 한번 능력 보여줘~ 하면서 놀린다니까?"

246 희야주 (BQL5F9Np6Q)

2023-10-19 (거의 끝나감) 21:11:24

심해엔 희야가 늘 상시대기중이랍니다(아무말

247 혐오 (/B2P90EaOc)

2023-10-19 (거의 끝나감) 21:12:36

"끄으으...."

한밤 중에 길거리에서 조깅을 하다가 한양에게 앙심을 품은 스킬아웃 무리들이 인적이 없는 곳에서 습격을 했다. 곧 레벨 4를 바라볼 한양에게는 어렵지 않은 숫자였기에 능력으로 간단하게 제압을 했다.

"역시 저지먼트의 부부장이라는 건가. 하지만 너무 이리저리 까불고 다녔어."

180 초반의 키에 올백머리를 한 샤프한 인상의 남성이 야구방망이를 들고 터벅터벅 걸어온다. 한양은 그의 목을 조르려고 하지만 능력이 듣질 않는다.

"미안하지만 나는 샹그릴라를 먹은 상태야. 능력으로 너의 머릿속 연산을 방해하고 있거든. 너는 이 자리에서 죽는 거야."

남성은 몸을 풀며 한양에게 다가간다. 유독 다른 스킬아웃보다 단련된 몸이 그가 쉽지 않은 상대임을 보여준다. 남성은 자켓을 벗어던졌고, 팔에서부터 보이는 많은 상처들이 그가 절대 만만한 상대는 아니라는 것을 다시 보여줬다.

'젠장..지금 검도 없는데...'

남성은 야구방망이를 바닥에 던지며 여유롭게 말한다.

"쫄 필요 없어. 너는 주먹으로도 이길 수 있거든. 물론 그게 더 고통스러운 죽음이지만!"

남성은 자세를 잡고, 한양 역시 자세를 잡는다.
서로 신중히 탐색전을 하며 서로의 스타일을 분석하기 시작한다.

'서한양..자세를 보면..복서 혹은 킥복싱을 수련한 타격가다.. 그리고 멈추지 않고 리듬을 타며 움직이는 어깨.. 어깨의 움직임을 숨겨서 공격을 예상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겠지. 훌륭해.'

'하지만 잡을 방법은 있지.'

남성은 거리를 좁히며 한양의 상체를 잡으려고 한다. 한양은 차분하게 왼손 잽을 뻗어 남성의 얼굴에 맞춰서 거리를 계산하고, 바로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뻗어서 남성의 얼굴에 맞춘다. 하지만 남성은 이 스트레이트를 맞은 채로 , 라이트 훅을 한양의 안면에 꽂는다.

'복싱을 수련한 녀석들의 리듬. 수없이 경험하며 몸에 익혀왔다. 이렇게 빈틈을 열고 덤비면 날카로운 원투가 들어오지만 이 리듬에 맞춰서 같이 주먹을 적중시켜서 복싱이 아닌 원초적인 싸움으로 유도한다.'

'위력이 높은 스트레이트는 이미 예상한 공격이기에 턱을 비틀어서 데미지를 최소화시켰다. 결국 유효타는 저 녀석이 한 대 더 앞서지만..데미지는 차이가 커지고, 이것은 시간이 갈 수록 격차가 더 커진다.'

강한 펀치를 맞아서 데미지가 있지만 체급에 비해 맷집이 강한 서한양. 무모하게 난타전에 휘말려들어서 굳이 불리한 싸움을 하지 않고, 바로 거리를 벌려서 자세를 다시 잡고 데미지를 회복한다. 하지만 그걸 기다려줄 남성이 아니었다.

"판단력은 칭찬해. 정교하고 깔끔한 기술. 훌륭하지만 나한테는 안 돼. 너는 너무 온실싸움만 해왔어. 생사가 오가는 우리의 실전에 비해 너무 곱게 컸거든."

남성은 한양이 회복할 틈을 주지 않고 빠르게 거리를 좁혀서 주먹을 뻗으려고 한다. 한양은 거리를 좁혀오는 남성의 턱에 아까처럼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적중시키려고 한다.

'직선으로 움직이려는 오른쪽 어깨와 체중을 싣기 위해 비튼 오른발. 아까처럼 스트레이트군..자..온다..'

".....!?"

그에게 오는 펀치는 스트레이트가 아닌 레프트 훅.
스트레이트를 의도한 발과 어깨의 움직임은 페이크.
그가 카운터를 치려고 할 때, 스트레이트를 준비한 자세에서 레프트 훅으로 자세를 변경해서 타이밍에 맞게 훅을 친 것이다. 하지만.. 막혔다. 남성은 다시 오른쪽 주먹으로 카운터를 치려고 했지만 레프트 훅을 막는 데에 썼다. 페이크에 당했음에도 막아내는 남성 역시 실력자.

"누가 온실싸움이래."

하지만 한양이 노린 것은 그게 아니었다. 남성에게 막힌 왼손은 순식간에 남성의 뒷머리를 잡아서 당기고 있었다. 레프트 훅이 실패할 것을 대비해서 펀치를 고의적으로 회수하지 않고, 머리를 잡은 것.

"이런 것도 온실싸움이냐?"

머리가 당겨진 남성은 고통에 옅은 신음을 냈지만, 곧바로 한양에게 주먹을 날리려고 하지만...

"콱. 콰직. 콰직. 콱. 콰직."

한양이 더 빨랐다. 왼손은 남성의 머리를 잡고, 오른손은 주먹을 쥐어서 남성의 안면을 계속해서 강타하기 시작했다. 한양이 시전하고 있는 것은 '더티복싱(Dirty Boxing)'. 스탠딩 상태에서 상대의 후두부를 잡아서 다른 한 손은 상대를 타격하는 그래플링과 타격이 조합된 기술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실전이기에 굳이 후두부가 아닌, 머리를 잡아당겨서 시전하고 있었다.

"아아악!! 이 개자식아!!!!"

남성은 피칠갑 된 얼굴을 보이며, 자신의 머리를 붙잡은 한양의 왼손을 오른손의 악력으로 뿌리쳤다. 한양의 멱살을 잡아서 바닥에 매치려는 것인지, 오른손은 한양의 멱살로 향했다.

"알아서 가드 열어줘서 고맙다."

멱살이 잡히기 직전에 느껴지는 갈비뼈를 맞은 통증. 동시에 어느 틈에 잡혔는지 모를 왼쪽 팔. 한양은 남성이 멱살을 잡기 위해 오른쪽 가드가 빈 것을 이용해서 왼쪽 정강이로 갈비뼈에 미들킥을 강타한 것이다. 오른손으로 미리 남성의 왼 팔목을 잡아서 혹시나 거리를 벌리지 못하게 방지한 것이고.

남성은 고통스럽지만 집념이 강했다. 한양이 잡은 손을 뿌리쳤다. 한양은 오른발을 높게 뻗어서 마무리의 목적인지 남성의 턱으로 앞차기를 시도했지만, 남성은 턱을 당겨서 겨우 피했다.

'이제 내 차례다...! 반드시 죽인다..!'

앞차기를 함으로써 무게중심이 몰린 한양을 잡아서 넘어뜨리기 위해서 빠르게 자세를 낮춰서 번개처럼 돌진하려고 했지만, 자세를 낮추는 것에서 끝났다. 남성이 자세를 낮추자마자 그의 후두부에 찍히는 한양의 발등. 앞차기가 실패해서 허공에 있는 한양의 오른발. 남성이 자세를 낮추자마자 그의 뒷통수를 그 앞차기를 실패한 발로 공중에서 내려찍은 것이다. 마치 도끼로 찍는 것과 비슷해서 '엑스 킥'이라고 불린 기술이었다.

엑스 킥을 맞고 쓰러지는 남성. 한양은 끝났다는 한숨을 쉬며 싸움을 그만하려고 했지만, 남성은 거친 숨을 쉬며 다시 일어났다. 놀라운 맷집과 집념. 한양은 그에게 질림과 동시에 미묘한 존경의 감정도 들기 시작했다.

"아직이야...!! 아직 안 끝났어!! 한 명이 죽어야 끝나는 싸움.. 나는 지금까지 계속 생존해왔다.. 너네 같은 화초와는 달리 계속 이기고 죽여왔기 때문이지..여기서 너가 나를 살리는 것은 내 자존심을 더럽히는 일..서로 끝장을 보자."

'꼴값을 떠네.. 지친 녀석이니깐 적당히 기절시켜야겠다.'

지칠대로 지친 남성은 자세를 낮추고 가드를 단단히 올린다. 한양은 남성의 가드를 뚫기 위해서 가드 위를 연타로 타격하기 시작한다. 남성은 꼼짝도 안 하고, 가드 위로 한양의 움직임을 관찰하기 시작한다.

'내가 지칠 때까지 기다리려는 생각인가.'

'체력을 여기서 쏟아부어라.. 고통스럽지만 이 정도 타격 쯤이야 버틸 수 있거든.'

계속되는 연타에 주먹의 속도와 파워가 서서히 떨어져간다. 그로 인해서 주먹의 리듬도 더 읽기 쉬워준 상황.

'지금이다...!'

남성은 한양의 주먹이 나올 타이밍에 목젖을 향해 펀치를 뻗었디만 허공을 가를 뿐이었다.

"가드가 워낙 단단해서 이렇게 끝내려고."

한양은 연타를 하는 중간에 지친 척을 해서 남성이 카운터를 치는 것을 유도했다. 역으로 카운터를 치기 위함이라고? 아니다. 바로 태클에 대응하지 못하게 하는 것. 가드 위로 한양의 동작을 관찰했기에 중간에 태클을 해도 실력자인 남성이었기에 대처가 가능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주먹이 허공을 가르는 상태에서는 말이 달리지지.

"잘 가라."

자세를 낮춰서 남성의 카운터를 피하고, 두 오금을 잡아서 순간적으로 하체의 힘으로 들어버린 다음에 바로 바닥에 꽂아버렸다. 결국 아스팔트에 직격으로 당한 남성은 몸의 힘이 풀려버린다.

"에효..이쯤이면 기절했겠지.. 안티스킬 불러야겠다.."

한양은 기절한 듯한 남성에게 떨어져서 휴대폰으로 안티스킬에게 연락하려고 한다.

'어째서..저런 화초가..심지어 나를 살려줬어..'

'그럼 내가 죽여야겠군.'

남성은 싸우기 직전의 배트를 쥐어서 한양의 뒷통수를 가격하기 위해서 달려갔다. 정말로 죽이기 위한, 죽이는 것에 망설임이 없는 그러한 기세.

"커..커헉..! 쿨럭쿨럭!!"

"발소리 다 들린다. 이 사람아."

남성이 야구배트로 한양의 뒷통수를 치기 전에 왼발로 뒷차기를 해서 남성의 명치를 찬 것이다. 그대로 야구배트를 놓치며 무릎을 꿇고 쿨럭쿨럭 기침하기 시작한다.

"쿨럭..쿨럭...어째서..어째서..곱게 자란 화초가..!!!!"

한양은 무릎을 꿇은 남성의 눈높이에 맞춰서 쭈그려 앉기 시작했다.

"이 혐오스러운 능력자에게 패배하고, 목숨까지 살려줬다는 것이 너무 분하다.."

"아휴.. 너네 스킬아웃들은 그렇게 우리가 싫냐?"

"너네들은 모르지...! 능력자들로부터 레벨 제로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혈투 말이다. 인첨공이란 배경에 가려진 죽음이 익숙한 환경.... 최근 능력자가 무능력자들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테러를 저지른 사건..신문으로 봤겠지?"

한양은 잠시 침묵하더니, 다시 입을 열었다.

"그래..많이 싫어할만도 하네. 이게 사과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대신 사과할게, 미안해. 능력자로서 미안해. 하지만.. 나는 너네 별로 안 싫어해."

"뭐?"

"나야 뭐, 그냥 저지먼트라서 스킬아웃을 잡을 뿐이야. 사실 너네가 어떤 목적으로 생긴 집단인지 나도 잘 알아. 중간에 삐뚤어진 녀석들이 좀 있어서 문제지."

"내 생각은 그래. 너네 스킬아웃에도 나쁜 목적을 가진 녀석들이 종종 있지. 걔네들도 힘없는 사람을 죽이고, 갈취하지. 능력자들도 마찬가지고.. 서로의 진영의 미꾸라지 때문에 싸우지 말고 더 이상 그만 싫어했으면 해서."

남성은 한양의 말을 듣고서는 잠시 침묵한다.

"그러니깐 샹그릴라 더 이상 팔지 마. 이것도 결국 능력자와 무능력자를 갈라치는...안 보이는 그림자의 작품일 뿐이란 말이야. 우리가 더 싸울수록 우리를 이용하려는 그림자의 계획대로 될 뿐이야. 서로 혐오를 씻어내고, 우리 모두 화합해서 그림자에게 대항해야 해."

"우리 둘이 서로 적이 아니야. 진짜 적은 따로 있어. 그러니깐 우리 둘이라도.. 그만 싫어하자."

"....알겠다...."

한양은 무릎을 꿇은 스킬아웃을 일으켜서 부축해준다.

"근데 지금까지의 죗값은 받아야지. 안티스킬에 가서 죗값 받자. 그리고 다시 이곳으로 나오는 날에는 좋은 친구가 되어보자고.."

"개자식..후..알았다.."

그렇게 터벅터벅 걸어가는 둘이었다.

248 철현주 (x06LFC9TU6)

2023-10-19 (거의 끝나감) 21:13:43

한양이 강하다!! 상남자!

249 혜우주 (Ny4HsBrUkw)

2023-10-19 (거의 끝나감) 21:14:19

역시 우리의 쀼장

250 이경주 (pN0OoivE1g)

2023-10-19 (거의 끝나감) 21:14:26

저것이 모카고 저지먼트 부부장의 위엄..!

251 희야주 (BQL5F9Np6Q)

2023-10-19 (거의 끝나감) 21:14:34

쀼장 낭만 미쳣다

252 ◆TMmm6tsoPA (JycfbXuFMc)

2023-10-19 (거의 끝나감) 21:15:32

사실 저렇게 말할 정도로 인첨공이 치안이 없는 곳은 아니지만...(옆눈)
아무리 그래도 대놓고 막 죽이고 그러는 일은 없지만...(옆눈22)

아무튼 어서 오세요! 한양주!

253 애린주 (3Ke.jMaypg)

2023-10-19 (거의 끝나감) 21:16:07

>>240 동!!!!!!!!!!!!!!! (?)

와! 대화와 타협(물리)! 멋지다 한양이!

254 혜성 - 류화 (/ryJA5bPHU)

2023-10-19 (거의 끝나감) 21:17:05

누군가가 도움을 청할 때, 지나치지 않고 손을 내밀어줄 수 있는 성격은 다르게 말하자면 타인의 변화나 소소한 제스처를 알아차리는데 능하다는 뜻이다. 그러니 후배가 자신과 시선을 피하고, 초콜렛을 보고 망설이는 걸 혜성이 눈치채는 건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그런 후배의 모습을 보고, 넘겨버릴 혜성이 아니었기에 망설이다가 초콜렛을 받아드는 후배의 손을 자신의 손으로 감싸쥐려했을 것이다. 피하지 않는다면 그 손을 감싸쥐고 눈을 맞추려했을 것이고.

"혹시 의논하고 싶거나, 상담하고 싶은 게 있으면 이야기해줘. 내가 너무 오지랖일지도 모르지만,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낫잖아. 해결은 못해줘도 말이야."

하는 말을 웃음이 머물러있지만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조심스럽게 말한 뒤 손을 떼어낸다. 고맙단 말에는 별거 아니라며 혜성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언제 걱정스러운 눈빛을 했냐는 양 그저 빙그레 웃어보였을 뿐이다.

"고마워. 이제 겨우 시작인 것 같지만 축하받는 건 기쁘네."

레벨 1과 레벨 0의 차이점은 여전히 모르겠고 커리큘럼의 대부분 명상으로 이뤄지고, 자신은 레벨에 대한 집착이 없지만 어쨌든 누군가에게 축하받는다는 것은 기쁜 일이라 혜성은 그늘 없는 다정한 웃음을 지으며 대꾸했다. 레벨 2 ? 후배의 말에 혜성의 눈이 동그랗게 변한다.

"대단해~ 멋지다."

255 희야주 (BQL5F9Np6Q)

2023-10-19 (거의 끝나감) 21:17:42

진단님 사람 그만 줘패~
.dice 1 100. = 79

256 수경 - 철현 (4P20zf/dcM)

2023-10-19 (거의 끝나감) 21:19:01

"..."
뽑아주는 걸 얼떨결에 받고는 물을 내려다봅니다. 손가락 하나로 철현의 순찰 혹은 잔소리를 저당잡은 입장에서 충실하게 들으려 합니다.

"여동생이 계셨군요."
여동생과 관련된 흑역사를 들으며 간간히 질문이나 맞장구를 칩니다. 원래 녹음을 하려면 대화에 참여를 해야 증거로 쓸 수 있다고도 하는데.
그게.. 흑역사인가.. 같은 납득을 합니다..만은

"레벨이 오른다면 흑역사에서.. 그런 패기도 있었지.. 로 격하될 만한 사안이라고 생각해요."
레벨 3만 되어도..? 같은 생각을 아주 약간 합니다.

"기숙사로 돌아가죠"
라고 말하는 수경.

257 ◆TMmm6tsoPA (JycfbXuFMc)

2023-10-19 (거의 끝나감) 21:20:21

보아하니 일상을 지금 돌릴 수 있는 이는 없어보이니..뭐라도 써볼까!

어제 살짝 던진 떡밥과도 관련된 무언가로 한번!

258 혜승 - 여로 (X2BqJTj88s)

2023-10-19 (거의 끝나감) 21:24:57

"오, 그래? 기대가 되는데..."

혜승은 전혀 기대가 되지 않는 얼굴로 그렇게 말했다. 이게 실제로 기대가 안된다기보다는... 심란했다. 그야 그럴것이.

길을 잃은 어린 아이 > 놀랍다. 귀엽다. 무진장 귀엽다.
가 알고보니 잘 모르는 동아리 후배가 유아퇴행?! > 어... 이거 정말 아이처럼 대하면 실례아닌가? 나중에 정신 차리면 부끄러워할 수도 있고...

어른의 사정이 있는 법이다. 그래도 아이를 대하던 과거가 습관처럼 남아 기계적인 태도로 임하게 되었다

"그래? 그럼 나는 여로를 그려야겠다."

혜승은 펜과 종이를 가져와 여로에게 건넨다. 그래, 사정이 어떻건 일단 눈 앞에 있는건 7살(추정)먹은 어린 아이다. 무슨 소리냐면... 귀엽다는 소리다. 혜승의 인상이 한껏 부드러워졌다.

"응... 누나는 잘은 못 그려도 열심히는 그릴 수 있어."

그림 실력이 처참한 편이다.

259 진정하 - 최이경 (NClsaKoB4I)

2023-10-19 (거의 끝나감) 21:26:22

"...? 평범한편 아냐?"

반응이 무던해서 다행이라는 그의 말에, 자신의 반응을 살펴본다. 음... 그냥 평범한편 아니였나? 내가 흔들리지 않게, 조금은 섬세해진 발걸음을 보고서는, 역시 꽤 섬세하다는 생각을 다시 새삼스럽게 한다.

"아, 평소처럼 걸어도 돼! 능력으로 고정하고 있어!"

그렇게 이야기 하며, 조심스러워 하는 이경에게 말한다. 이렇게 신경써서 다니기 힘들테니까.

"으음~ 어마어마한거 사올테니까 기대해!"

감히, 나한테 먹을걸 사오라고 하다니, 엄청엄청 맛있는걸 사올테다. 엄청 놀랄만큼! 교복을 가볍게 털어내고 캐비넷에 넣어주는 이경이를 바라보자, 살며시 웃으며 나보고 수난체질이 아니냐고 묻는 이경이.

"말도 마...당장 저번주 그 '까마귀들'부터 시작해서...그저께는 어린애가 되질 않나, 어제는 인어가 되버렸고... 오늘은 다시 쪼끄매졌다니까?!"

딱히 뭐 한것도 없는데... 그러고보니까 얘는 괜찮았나? 어깨 위에서 발을 까딱거리며 한숨을 쉰다...

나만 이런일이 일어날리 없으니까. 주인공보단 소시민에 가까운 체질인 나만! 이런일이 일어날 리 없잖아?

"넌 괜찮았어? 요즘들어 부실에서 사람을 잘 못본것 같기도 한데. 그러고보니까 오늘 부실엔 무슨일이야?"

조금 의문이 든다. 평소엔 좀더... 와글와글!!복작복작!! 같은 느낌인데, 요즘은 사람이 잘 안보이는 느낌이야. 좀 흉흉한 소문이나 돌고있고... 사실 저지먼트 부원들은 사람이 아니였다! 라던가, 저지먼트는 신이고 무적이다! 라던가. 사실 이학교에서 제일 위험한건 저지먼트다!! 이런거...

...틀린말은 아닌가...

"...아"

생각났어. 얘가 부실에 올만한 이유.

"...오늘 순찰당번 너랑 나 아냐?"

260 혜승주 (X2BqJTj88s)

2023-10-19 (거의 끝나감) 21:26:35

으갸갸갹 갱신!

261 ◆TMmm6tsoPA (JycfbXuFMc)

2023-10-19 (거의 끝나감) 21:26:37

어서 오세요! 혜승주!

262 수경주 (4P20zf/dcM)

2023-10-19 (거의 끝나감) 21:29:26

다들 어서오세요

263 청윤주 (5yiVJ30YuM)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0:38

한양이 복싱 기술에 약간 프로레슬링 섞는 느낌?

264 애린주 (3Ke.jMaypg)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1:10

혜승주 안녕!!!!!!!!!!!!!!!!
꼰대지만 와기들한텐 한없이 친절한!!!!!! 갭모에!!!!!!!!!

265 정하주 (NClsaKoB4I)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1:31

한양이 이기세면 다음주면 레벨 4 되겠는걸?! 두근두근!

266 철현-수경 (x06LFC9TU6)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4:52

"걔도 너 처럼 1학년이야. 입학한 지 반년 만에 레벨 4를 달성한 신동이라고."

철현은 자신의 여동생이 자랑스러운 듯 말했다.

"교사들이 말하길 곧 있으면 레벨 5까지도 넘본다고 하더라고?"

뒤이어 수경이 자신의 흑역사를 듣고 레벨이 오른다면 해결 될 문제라며 철현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네자 그는 큰 소리로 웃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평소의 기분 좋은 웃음이 아니라 명백히 비웃는 웃음이었다.

이러한 행동은 분명 수경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것이다.
그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정말 가벼운 미소만 지을 생각이었던 철현은 사탕의 효과로 큰 소리로 웃고 말았다.

처음보면 수경을 비웃는 것 같기도 했지만
다시보면 자기 자신을 비웃는 것 같기도 했으며
계속보면 또 다른 무엇인가를 비웃는 것 같기도 했다.

"..."

그는 무엇인가를 말하려고 했지만 사탕의 효과는 진실을 말하게 하는 것이지 생각하는 것을 내뱉는 능력이 아니었다.
따라서 그가 말하는 것은 진실이나 그가 생각하는 것은 듣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는 그저 감정이 풀린 듯 그녀를 보며 싱긋 웃을 뿐이었다.

"맞아, 후배님, 기숙사로 돌아가야지"

/복선을 던졌다!

267 철현주 (x06LFC9TU6)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5:24

다들 어서와요!!

268 태진주 (9BF9RZGrbc)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6:33

다들 반갑습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렸으니 저는 일상을 구해볼까 합니다!
텀이 조금 길수도 있지만...

269 정하주 (NClsaKoB4I)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7:14

혜승태진주어서와!!!

270 청윤주 (5yiVJ30YuM)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7:20

저랑 돌리실래요?

271 철현주 (x06LFC9TU6)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7:25

>>268 어서와요! 태진주!

272 리라주 (nwqzoAiThs)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7:46

모두 어서와!!! 쉬다가 다시 돌아왔다

"오인을 받아 억울하게 혼나게 되었다면?"
이리라: "혼나야지 어떡해? 해명하면 들어줄 건가요?"

"난데없이 길을 걷다 시비가 걸리면?"
이리라: "음~ 2번 정도는 실수라고 생각하고 넘어가 줄게요~"

"어떻게 하면 믿어 줄 거야?"
이리라: "이미 충분히 믿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부족하세요? 이 이상 믿어버리면 믿음이 아니라 의존 아닐까~? 그건 그쪽에게 너무 무거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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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태진주 (9BF9RZGrbc)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8:19

허허 반갑습니다 반가워요

그리고 청윤주께서 찔러주셨으니 돌리도록 할까요!
이렇게 전설 중 둘이 만나는건가...!

274 정하주 (NClsaKoB4I)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8:39

>>272
와...1번답변 너무 가슴아픈데... 2번도 한번이 아니라 두번인게 너무 착해...!

275 리라주 (nwqzoAiThs)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8:57

적색투귀와 백색광귀의 만남
팝콘 팔아요~~~~~

276 동 월 - 류애린 (XnenymGGxM)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9:02

" 맛있겠다. 그냥 누텔라에 그것도 추가해주면 안돼? "

자기는 겨우 매운탕 끓이는 주제에 바라는게 참도 많다. 아무튼 자기는 당당하다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그냥 생각이 없는 건지) 뿌듯한 표정이나 지으며 애린과 마주보았다.

" 그런가...? 하지만 맛없으면 용서가 안되는걸!!!!! "

그런걸로 허들이 높아질 거라 생각했다면, 굉장히 단세포 생물이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동월은 확실히 단세포 생물 같아서 진짜 말하기도 좀 그렇다.

" 물속이면 중력이 반이 되니까 괜찮지 않을까? 그래도 허리아픈건 좀 싫은데. "

이 두 인간들, 정말로 갈치가 되었을 때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 타협이라. 발광하는 아보카도가 새틀라이트 빔을 못쏘는걸 타협하는건, 꽤나 허들이 높은데. "

그야 발광하잖아!?!!!! 발광한다고!!!!!!!!! 발광 물질이 인류에게 위협이 되는 물건인건 지금까지 수두룩한 클리셰였잖아!? 그런데 꿈(?)을 접으라니 너무 아쉽단 말이지.

" 하하, 평소에 무인도에서 살아남을 생각을 하다니 대단하다고 해야 할지. "

피식 웃으며 소파에서 일어난 동월은, 천천히 애린의 앞으로 걷기 시작했다.

" 그 녀석들은 사람이 아니야. "

터벅,

" 하지만 사람인 척 하면서 살고있지. "

터벅,

" 사람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리면서. "

터벅,

" 붙잡히면 구조만을 기다려야 하는 신세가 될 수도 있어. "

터벅. 애린이 뒷걸음질을 치거나 피하지 않았다면 어느새, 둘의 간격은 상당히 줄어들어있었을테다.

" 목숨을 걸어야 할 수도 있지. "

" 그런데도 너는, 그것들을 마주할 수 있어? "

하얀 시선이 애린을 응시한다.

277 태진주 (9BF9RZGrbc)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9:12

리라주 어서오세요!

리라... 뭔가 밝고 당찬 듯 하면서도 여전히 뭔가 그림자가 느껴지는군요
하지만 왠지 리라에게 의존되어지고 싶은 기분

278 한양주 (/B2P90EaOc)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9:18

다들 안녕!

>>252
다음부터는 설정미스를 내지 않겠습니다..을 백 번씩 깜지 쓰고 오겠소..

>>268
내가 찌르려고 했는데 캡틴이 위에 일상 구하는 것같아서 둘이 이은닷!

279 동월주 (XnenymGGxM)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9:36

어어어어쩐지 협박하는 듯한 말투가 된것 같아 죄송합니다....!!!!!!!!!!!!!!!!!! (넙죽)

280 한양주 (/B2P90EaOc)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9:44

이미 매칭됐구만 (뿌듯

281 철현주 (x06LFC9TU6)

2023-10-19 (거의 끝나감) 21:39:50

"야, 친구 하자!"
강철현: 그래 친구야!

"본사의 면접에 지원해 주신 이유는?"
강철현: 제가 귀사의 면접에 지원한 이유는 ~(대충 엄청 모범적이고 완벽한 답변)

"내가 부족한 점이 있다면 충고해 줄래?"
강철현: 너무 완벽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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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청윤주 (5yiVJ30YuM)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0:19

>>273 확실히 그렇게 되겠네요! 상황을 어떻게 하는게 좋으려나요.. 전에 진행 중에 같은 팀으로 한번 만나기도 했고, 아직 청윤이가 붕대를 풀진 않은 상태인데

283 애린주 (3Ke.jMaypg)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0:57

>>272 :0c...
해명하면 들어줃겡!!!!!!! 아니 그냥 안혼낼게!!!!!!
의존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거얌 (안됨)

오오... 적색투기 백색광귀...

284 철현주 (x06LFC9TU6)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1:36

>>272 뭔가..뭔가 뭔가 사람을 믿는 걸 포기한 것 같은 느낌 인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능글거리는 인싸 느낌 같기도 하고

285 동월주 (XnenymGGxM)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2:19

"오인을 받아 억울하게 혼나게 되었다면?"
동월: 뒤집어 엎는다.

"가장 믿는 사람을 한 명 지목!"
동월: ? 나 자신?

"혹시 여기 이 부분에 대해 가르쳐 줄 수 있어?"
동월: 어, 그거 나 아는데. 저번에 배운 그거잖아 그거. 그거! 아니 그 있잖아! 아 참 진짜!!!
동월 : 그거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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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태진주 (9BF9RZGrbc)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2:37

"네가 뭘 안다고 그래?"
장태진: 그럼 내가 알아야 될 이유는 있고?

"네가 가장 빛날 수 있는 공간은?"
장태진: 어... 음... 빛은 반사된다고 하니까... 뭐냐... 전등 가게 같은데 가면 빛이 빤짝 하고 나지 않을까...? 아닌...가?

"원하는 사람 한 명을 죽일 수 있다면 어떤 자를 고를래?"
장태진: 이런 흉흉한 거 물어보는 사람도 대상에 포함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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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동월주 (XnenymGGxM)

2023-10-19 (거의 끝나감) 21:43:08

색깔이 참 거시기 하지만 셋 다 장난식의 대답이랍니다!!!!!!!!!!!!!!!!!!! :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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