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그렇다면 싫어하는 건?" 다행히도 솔의 눈과 물의 값은 비슷하다. 만약 솔의 눈의 가격이 더 비쌌다면 그와 가격이 비슷한 다른 음료를 샀을 것이다. 그리고 솔의 눈보다 더 비싼 음료는 실론티와 데자와가 있다. 철현은 물 한병을 뽑아서 그녀에게 건네었다.
"너무 안 무섭다~" 그리고 속으로 아차 싶었다. 화면이 꺼진 것은 그의 눈에도 보이지만 그녀의 말을 되뇌이며 너무 무섭다라고 말하려고 했다. 그러나 화면이 꺼진 것을 이미 봐서인지 자기도 모르게 도발을 하고 말았다.
"아니, 그러니까 안 무섭다고. 무섭다가 아니라 안 무섭다고, 아니 그러니까 안 무섭다고 무서워가 아니라. 아니아니! 망할 사탕 같으니!!" 자기가 말한 것을 수습하려고 하지만 입에서는 계속 진실이 튀어나오고 수습은 커녕 계속 도발을 하게 되었다. 그는 계속 '그러니까' 와 '안 무섭다' '무섭지 않다'는 말만 튀어나왔다.
"지금 이순간"
계속 헛소리만 하면서 동물로 변한 후배도 보고, 꽃미남도 되었다. 9살 때 모습으로 돌아가보기도 했으니 너무나 흥미로운 일이다.
>>156 괴기탐험 자체는 비설이 아니니까요? 🤔 음 사실 좀 애매하게 겹쳐있긴 한데! 괴기탐험 자체를 비설로 하려했으면 독백에 서술된 것 처럼 가벼운 느낌으로 가진 않았을것 같습니다! 비설에 관한 스포를 살짝 풀자면, 동월이 비설은 꼭 동월이가 혼자 풀어야만 하는 일이 아니니까요. 동월이는 비설을 푸는 행위 자체에 중점을 두고있고, 그걸 누가 돕는다던지 하는건 신경 안씁니다!
이건 그냥 티미인데, 동월이는 자기가 남들보가 100배는 못한다고 생각하니까요. 노력도 100배로 하지만 누가 돕는걸 마다하진 않습니다! 진짜 자기가 혼자 해내야 하는 일이 아닌 이상은!
아... 슬슬 됐는데... 무려 6시간 단위로 바뀌는 괴현상. 그저께는 어린애. 어제 저녁엔 인어였고, 집에 들어가자마자 다시 진실맨이 되어서 친구들한테 자안뜩 놀림받고! 대체 뭐가되려나... 라고 생각하던 그순간. 시야가 점점 내려가기 시작한다. 아...또 작아지나. 마음의 준비를 한채, 더 작아지기 전에 주머니에 챙겨둔 인형옷을 챙긴다. 혹시 몰라서, 어제 만들어두길 잘했어.
너무 어려운 디자인은 아닌, 간단한 속옷 대용에 단색 원피스지만, 어제 곤혹했던것보단 훨씬 낫지.
부실 안에, 이미 거슬리는 천막같은 교복 속에서. 꾸물대며 옷을 갈아입는다.
"나는야~ 요정~ 정하라네~"
아무 의미없는 콧노래를 부르며, 교복을 질질 끌어서 부실을 날아 내 자리까지 옷을 끌고간다.
순백이 문을 열고 드러서며 발견한 것은 한 사람이었다. 특이사항이라면 장난감 가게에서나 볼법한 인형용 옷이 딱 맞을 사이즈라는 점이었는데, 뭔가 하얀 안개 같은 것을 내뿜으며 날아가는 것이 확실히 노래의 내용처럼 요정답기는 했다. 그리고 그 광경을 전부 이해한 순백은 웃는 낯으로 굳은 채, 생각했다.
나 그냥 부실 오질 말까?
어째 데자뷰가 일어난 것 같다. 아, 아앗, 코뿔아, 너는 나를 잊으라고 했지만 솔직히 잊기는 쉽지 않아. 무엇보다 당시 좀 과민반응이 부끄러워서 잊히지가 않네.
>>170 동월이가 말하면 이경이가 "음,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해~"라는 식으로 대응할 거긴 한데 과연 동월이가 말을 할 것인가? 그냥 산책하던 중 뭔가 위험해보여서 도와주는 걸로 엮이는 게 가능서 높은.....가? (사실 잘 모름)(동월이 하면 더 갈치 슬레이어(갈치로 베는 자)라는 이미지가 먼저 떠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