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208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진실맨이 넘쳐나는 저지먼트 :: 1001

이번판은 소원권을 하나! ◆TMmm6tsoPA

2023-10-18 20:09:49 - 2023-10-19 19:01:34

0 이번판은 소원권을 하나! ◆TMmm6tsoPA (AA6r7DPlok)

2023-10-18 (水) 20:09:4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1084

화이트데이 이벤트: situplay>1596979129>4

소원권이 숨겨진 레스는 .dice 1 1001. = 226 번이다!!

186 여로주:3 (g.283ExLJA)

2023-10-18 (水) 22:59:47

"어, 어라... 조금 많이... 무거운데요...!!"

갑작스러운 이경의 반응에 여로가 당황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어라, 어라. 어라.
그럴리 없잖아
"이, 일단 울지 말아봐? 그, 알겠어! 알겠으니까!!"

여로가 황급히 눈물을 닦아주려는 듯 한 발자국 다가갔다. 도망가다가 처음으로 다가갔다.

"그, 우리가 친구인 건 변함 없으니까...?"

아- 이래서, 곤란했는데. 여로는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널 친구라 생각해. 그건 사실이야. 애초에 지금 진실밖에 말을 못하고. 그런 말 할 사람 없는 것도 알겠어. 사람 미간에 활 쏘지 말고."

왠지 진짜로 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그가 다급히 말리듯 말했다.

"그러니까... 안 울면.. 안 될까....?"

187 이경주 (WEDKOn8R.Q)

2023-10-18 (水) 22:59:50

경진주 어서오세요~

>>182 잠시 정신을 놓으면 휘말린다는 점에서 흡사 익스트림 스포츠

188 낙조주 (E8EJm2cxAg)

2023-10-18 (水) 23:00:27

앗 맞다 캡이 분명 이 한정 일상에 떡밥이 있댔는데! (눈 부릅)
>>183 아지야 가디망.... 탈출안댕...!!!!!!

189 애린주 (4RRNV03Dcg)

2023-10-18 (水) 23:00:32

>>158 (대충 잘못 건드리면 데이터 날아가는 USB허브)
당신이 알려던 정보, 증발되었다! >:D
라벤더는 맛있고 블루베리 향이 좋으니까~~~ (?)
점례도 좋아한대오.

>>159 혜승주 안뇽!!!!!!!!!!!
오류 맞워오!!!!!! 근데 나도 몰?루

호오... 파스텔 데코라... 오너참치가 모노톤&모노크롬 덕후라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드레스 입힐때 생각해봐야... 🤔🤔🤔

>>160 히히, 복구프로그램 사용하시지! >:3
흠믐믐... 흰 원피스라면 괜찮을지도... 🤔🤔
생각할거리가 많아지는군!!!!

190 리라주 (gLMJKXqa6E)

2023-10-18 (水) 23:00:33

ㅋㅋㅋㅋ혜승주도 겜 재밌게 해!!!
경진주 다시 어서와!!! 우리 어장 금손 많아서 너무 좋다.......... 가만히 있어도 그림이 들어와 행복해.....

191 여로주:3 (g.283ExLJA)

2023-10-18 (水) 23:00:59

다들 어서와! 앗... :3c 나메 못 바꿨네:3

>>144 하지만 여로땅.... 가족 없는 걸.. :3c(사실임)

>>154 - [⚠️ 이동되었거나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파일입니다.]라뇨!!!! 나에게도 보여달라! 보여달라!!!!!(땡깡)

192 여로주:3 (g.283ExLJA)

2023-10-18 (水) 23:01:19

혜승주도 즐겜해!!>:34

193 은우 - 아지 (AA6r7DPlok)

2023-10-18 (水) 23:01:58

"...그런 이도 있지."

굳이 더 깊게 말을 하지 않았고 그는 대신 커피를 벌컥벌컥 마시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어디 그 부원 뿐이랴. 나중에 돌아올 때 보니 머리에서 피가 흐르는 이도 있었고, 기타 자잘한 부상을 입은 이도 있었다. 그들 또한 모두 포함해서 모두 부상을 당한 것이었다. 일단 자신의 힘으로 어떻게 부탁을 하긴 했으니 회복 자체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겠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고 싶긴 하지만 샹그릴라 사태가 끝나지 않잖아? 그리고 나 혼자서 도는 것도 아니고 월광고 저지먼트의 부장인 웨이버도 함께 하니까 괜찮아."

적어도 수고의 1/2 밖에 들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하며 은우는 작은 미소를 지었다. 무리하지 말라는 말은 고마웠으나 무리를 하지 않으면 안 될 때도 있었다. 영화에도 자주 나오지 않던가. '강한 힘에는 반드시 강한 책임'이 따르는 법이라고. 그렇다면 이 또한 자신의 책임이 아니겠는가. 강하기에 짊어져야 할 책임.

물론 그런 것을 굳이 언급할 생각은 그에겐 없었다. 뭔가 폼 잡는 것 같기도 하고, 스스로 낯간지럽기도 하고... 무엇보다 긍정하지 않을 부원들이 더 많을 것 같았기에.

"아무도 너에게 도움이 못 된다고 한 적 없어."

그러다 그는 차분하고 진지한 목소리를 내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런 도움이 못 되었다.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굳이 자신이 그것을, 아무런 말도 안 나오는데 할 필요는 없는 탓이었다. 그렇기에 은우는 다시 조용히 이야기했다.

"아무도 너에게 사과하라고 한 적 없어. 그러니까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아."

194 아지주 (YpveepO5Mw)

2023-10-18 (水) 23:02:46

>>188

195 경진주 (Y/ENjEu.wc)

2023-10-18 (水) 23:03:37

>>186 희야는 교수님이구나 이해했어 😡 하..... 희야 못참지 경진이 캐붕 시켜서라도 맛있는거 왕창 먹이고 배 복복 긁는다;;;;

아 그리고 희야주한테 물어본다는걸 까먹었는데 나 트레 짤에 희야 가져가서 써버렷어 (그때 희야주가 들고와준 유혹짤) '아ㅋㅋ 제시자 캐는 못참지' <이런 사고로 생각없이 질렀는데 미안합니다 이거 괜찬으신가오....?

196 청윤 - 세은 (eitol3JTZo)

2023-10-18 (水) 23:03:54

"와.."

세은이 날개를 퍼덕이며 날아다니는 걸 보곤 놀라 청윤은 자기도 모르게 감탄사를 내뱉었다. 나도 고양이가 아니라 그냥 새였으면 좋았을 걸. 그건 그렇고, 붕대만 안하고 있었어도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어떨지 궁금해졌다. 어쨌든 자리에 앉은 세은을 보고 좀 더 편하게 대화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기분 나빴으면.. 미안. 가끔씩 나 스스로 모순에 빠지면 이럴때가 있어서 말야."

나름 장난으로 얘기한거겠지? 그렇게 생각해도 공리주의라는 자신의 생각에 자가당착에 빠지다보면 어느샌가 울상이 되어버리곤 했다. 이런 것도 좀 극복할 수 있어야 할탠데. 스스로도 아직 갈길이 멀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장님이면 충분히 그러실 것 같긴 해. 좋으신 분이니까."

본인이 휘말릴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는데, 직접 달려와 손을 잡아주셨던 점만 봐도 그러실 것 같았다. 그때 일을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이다 분명 은우 선배께서 나를 품..에? 뭐,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어쩔 수 없었겠지.

"아.. 그냥 갑자기 생각이 났어. 직후에 머리를 너클로 맞으니까 또 두통이 와서 정신이 없더라고. 빗겨 맞아서 다행이지. 어쨌든 그래서 부장님께 얘기드리는 걸 깜빡했어. 또, 가족이니까 뭔가 알지 않나 싶기도 했고."

뭔가 약간 흠칫한 것 같았고 얼굴도 새하얗게 변한 것 같았지만, 자기 오빠가 당하는 얘기를 들었으니 충분히 그럴만하다 생각했다. 청윤은 무심코 붕대를 감은 부위를 건드리려다 참았다. 일단 건드리지도 않는게 좋았으니.

197 ◆TMmm6tsoPA (AA6r7DPlok)

2023-10-18 (水) 23:03:59

하지만 그건 '테러'잖아요. (옆눈)

198 희야주 (eAaUI9WSa.)

2023-10-18 (水) 23:04:52

다들 잘 다녀와~~ 경진주 하이~

>>181 탈인간급 지능 가졌으면 과캐디에 과설정이라...고 하기엔 이미 공포의 주둥이 가진 공주 안희야...ㅋㅋ 헉 어떻게 알았지 테크웨어 오너 취향 때문에 주~~~렁주렁 입고 다님 얘 나중엔 마스크나 바이저도 쓸듯 헉

199 희야주 (eAaUI9WSa.)

2023-10-18 (水) 23:07:32

>>195 ㅋㅋㅋㅋㅋㅋ ㅌ ㅌ ㅌㅋㅋㅋzzzㅋㅋㅋㅋㅋ 아니!!! 교수님이라서 바로 빡친거냐고ㅌ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인정합니다 교수님이 날아가버렸으면 좋겠어...🥲 배 복복 긁는거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된 거 맛난 거 먹여주면 머리도 복복복 하게 해줄게(?)

오늘 나 생일이야? 연성의 축복이 끝이 없네 뉴-해피버스데이 희야주... 나는 환영이라구 히히😚

200 혜우주 (5RLCD6ZYN2)

2023-10-18 (水) 23:08:18

>>191 하지만 혜우우는 모르는걸
근데 그런것도 재밌긴 하겠다 막 우다다다 쏘아붙였는데 알고보니 다 아니어서 졸지에 혜우만 인성파탄되는거
진짜 재밌겠다

201 이름 없음 (4RRNV03Dcg)

2023-10-18 (水) 23:08:21

혜 승 주 즐 겜!!!!!!!!!!

혜 성 주 앙 용!!!!!!!!!!

>>163 블루베리 타르트에 라벤더향 아이스크림 먹고싶어지고 막 그래... :Q
나도 리라 이야기 기대하고 잇서~~~~~~

>>174 쓰앵님... 거의 의식의 흐름도 아니고 의심의 흐음 같은 흐름이에여... :0c

>>181 오? 달달느슨이라니 그런 찰떡쿵떡같은 묘사가 있다니 대다내!!!!!!!
아니 근데 이경이는 무슨 죄얔ㅋㅋㅋㅋㅋㅋㅋ

>>191 이잉... 떼이잉, 땡깡부려도 소용읎서!!!
왜냐면 나도 이걸 어느 타이밍에 풀어야 할지 모르겠거든! 촤하하하하하하!!!!

202 낙조주 (E8EJm2cxAg)

2023-10-18 (水) 23:08:34

이번엔 경진주 연성?
리라주에 랑주에 경진주에... 연성의 축복에 끝이 없군아

203 청윤주 (eitol3JTZo)

2023-10-18 (水) 23:10:33

>>181 경진주! 어서오세요! 기대하고 있을게요!

>>200 혜우주.. 혜우는 왜 늘 고통 받나요..

204 애린주 (4RRNV03Dcg)

2023-10-18 (水) 23:10:50

오... 연성이 넘쳐나~~~~~~~
난 백만년 후에 가져와야겠군!

205 랑주 (ijASqXszWE)

2023-10-18 (水) 23:11:05

맞따 사탕!!!

.dice 1 8. = 7

206 애린주 (4RRNV03Dcg)

2023-10-18 (水) 23:11:30

>>205 오오 마참내!

207 리라주 (gLMJKXqa6E)

2023-10-18 (水) 23:12:15

>>204 안돼..... 있어도 있어도 부족해 에이샙 부탁드립니다

208 리라주 (gLMJKXqa6E)

2023-10-18 (水) 23:12:32

럭키세븐!!!!

209 수경주 (VRBiLiAwpI)

2023-10-18 (水) 23:12:47

다들 어서오세요.

내가 몇시에 했더라.

210 한양주 (9QrePXpQzk)

2023-10-18 (水) 23:12:47

>>134
이걸로 막레하자! 일상 수고했어,랑주!

211 세은 - 청윤 (AA6r7DPlok)

2023-10-18 (水) 23:12:55

"...딱히 기분 나쁜 것이 아니라... 그냥 싫으면 싫다고 하면 되는 거예요. 그걸로 화내는 것도 아니고. 하아. 죄송해요. 근데 화낸 것은 아니에요."

뭔가 이 선배에겐 정말로 장난을 치면 안되겠어. 그렇게 생각하며 세은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와 동시에 나중에 누군가에게 골탕을 먹거나, 안 좋은 이의 말에 살짝 넘어가는 느낌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그녀는 조금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래도 자신보다 1년 선배이고, 저지먼트에서도 백색...뭐였지? 그런 이명이 있는 것 같았으니 괜찮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녀는 곧 그 표정을 지웠다.

"여동생으로서 좋은 말을 해줘서 고맙다고 해야할지, 그런 거 아니라고 해야할지 참 고민이 되는데... 이번엔 그냥 넘어갈게요."

물론 제 오빠가 좋은 말을 들어서 나쁜 것은 아니었지만, 여동생이어서 그런 것일까. 정면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참 기분이 묘해지는 것 또한 사실이었다. 좋은 사람? 그 오빠가? 아니. 나쁜 것은 아닌데... 좋은 사람 고개를 갸웃하면서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의문을 가졌다. 그러다가 저지먼트 부원들에게는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거니 생각하면서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이내 들려오는 말에 세은은 아무런 말 없이 가만히 청윤을 바라봤다. 그리고 어쩌면 조금은 정색한 듯한 목소리. 그리고 정말로 무게감이 있는 목소리로 분몀히 고했다.

"선배가 머리를 맞은 것은 유감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건 그거. 이건 이거. 오빠에게 말할 필요는 없고, 선배도 그 사실을 잊으세요. 아무 것도 모르는 것처럼. 아무래도 좋은 것처럼. ...설사 가족이고, 그 말에 대해서 뭔가가 있고 제가 그것을 알고 있다고 가정해도... 제가 그 의미를 이야기 할 리가 없잖아요?"

그것은 명백한 선이었다. 그 이상 들어오지 말라는 작은 경고. 어째서 스킬아웃이 그런 사실을 알고 있는지는 둘째치더라도 눈앞의 그녀가 그 사실에 깊게 들어와서 좋을 것은 없다는 것이 세은의 판단이었다.

"...그러니까 아무 것도 알려고 하지 말고, 아무런 관심도 가지지 마세요. 만약에 그런 것이 있다고 친다면... 그걸 잊는 것이 선배를 위한 길이기도 하니까."

뭔가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인정하는 행위이기도 했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확실하게 접근하지 말라는 경고를 하는 것이 그녀는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그녀는 경우에 따라선 '최대다수의 절대행복' 이라는 이유로 파고들 것 같았기에.

212 낙조주 (E8EJm2cxAg)

2023-10-18 (水) 23:13:21

애린주. 당장 내놓으시오.

213 경진주 (Y/ENjEu.wc)

2023-10-18 (水) 23:14:20

가시는 분들 잘다녀와~!!!!!!

>>198 과설정 x 흘러넘치는 맛있음 o 반박시 내말맞음 . 헉......... 주렁주렁 캐디가 제일 맛있는데 맛잘알이시네 거기다 아니야는 곱슬장발이리 아이캔디 오백배임. 마스크나 바이저????? 그 날 오면 나 희야 팬클럽 세워버린다

???머리 복복복 하게 해준다고 ??? 희야는 팬서비스 제대로 해주는구나 난 성덕이야. 헤헤 허락 곰아오 쪽

>>201 아무 단어 두개 퓨-전한거는 표현력 부족의 뜻(!) 대다나다니 히히ㅣ히히ㅣ히.. 이경이는 귀여운게 죄. 귀여운게 죄라면 저지먼트 전원 수감생활 하고 있지 않을까 내캐빼고

>>202 우리 스레 연성 흘러넘쳐서 너무 좋음... 다 가둬놓고 연성만 뽑게
하고 싶다 근데 그러려면 30명 수용 가능한 지하실이 필요하니 나 돈 열심히 벌게

214 랑주 (ijASqXszWE)

2023-10-18 (水) 23:14:29

갑자기 7이 많이 나오네
흥 딱히 계수 줄어들어서 좋은 거 아니거든(?)
끙... 나머지 효과도 보고 싶고, 계수 줄어드는 것도 못 참겠고...

>>210 오케~ 수고했어 한양주!

215 ◆TMmm6tsoPA (AA6r7DPlok)

2023-10-18 (水) 23:15:14

>>213 캡틴은 그림을 그리지 못하니까 저는 안 가둬도 되지 않을까요?

216 애린주 (4RRNV03Dcg)

2023-10-18 (水) 23:15:49

>>207 >>212 킹치만... 나 진짜 오래 걸려잉...
대신안
귀여운
앵그리
점례를
드리겠
습니다

한양주 랑주 일상 고생 많았으~~~~~~~~~

217 아지-은우 (YpveepO5Mw)

2023-10-18 (水) 23:15:50

"으으..."

걱정이 더욱 커졌지만 발만 동동 구르는 아지다. 비례해 블랙 크로우라는 단체의 사람들에 대한 반감이 커지는 것이다. 우리는 나쁜 짓 안 했는데!!(물론 직접 보진 않았지만 저지먼트니까 나쁜 짓 안 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건 그렇지만... 그래도 부장님의 짐을 모두 나눠서 졌으면 해요~"
"그렇지!! 저 요즘 커리큘럼 열심히 따라가고 있으니까요~ 부장님만큼은 아니어도 성장하고 있다구요~? 저 당분간은 근무표에 많이 들어가도 괜찮으니까요~"

혹시 부장이 자책하고 있는 건 아닐까 싶다. 그런 말을 직접 하지는 않지만 말이다. 일회용 컵을 쓰레기통에 예쁘게 구겨넣고 그런 감정적인 부분을 배려하려 노력하며 자신을 어필해보는 겨우 레벨 1의 때깔만 고운 솜사탕이다.

은우의 말에는 고개를 살짝 떨구는 것이다. 그야 아무도 그렇게 얘기한 사람은 없지만 스스로 그렇게 생각되는 것이었으니 말이다.

"네에..."

할 말이 많았지만 그것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언제 돌변해 떠오를지 모르지만 어찌 되었든 가라앉았다.

"...부장님~ 그러고 보니 조금 불편할 수도 있는 얘기 해도 될까요~?"
"........."

손톱끼리 톡톡 마주치며 지금이 타이밍인가 생각해본다. 조별로 행동했을 때 만났던 그 남학생과 대화를 해봤는지 물어보고 싶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면 지금 테러와 부원들의 부상으로 정신없을 부장에게 도저히 꺼낼만한 얘기가 아니다!!

"...아니예요~! 방금 말은 못 들은걸로 해주세요~"

218 경진주 (Y/ENjEu.wc)

2023-10-18 (水) 23:16:17

수경주 한양주 안녕~~~~!!!!

뜬금없는데 여로랑 이경이 여우랑 학인거 너무 찰떡콩떡임 막 그 옜날동화 생각도 나고 음 맛있다~~~ 텔레파시 친구들 캐미 미쳣어

219 수경주 (VRBiLiAwpI)

2023-10-18 (水) 23:16:26

(흘러다니는 수경주)

220 애린주 (4RRNV03Dcg)

2023-10-18 (水) 23:17:16

>>219 (건져서 말려줌)

221 혜우주 (5RLCD6ZYN2)

2023-10-18 (水) 23:17:25

>>203 그건 오너가 자캐복지를 쥐뿔로 아는 인간이라서 그렇습니다
애초에 캐 자체가 마이너스 성향으로 짜기도 했고

222 수경주 (VRBiLiAwpI)

2023-10-18 (水) 23:17:46

>>220 (겨우 건져짐)(쿨럭쿨럭)

223 혜우주 (5RLCD6ZYN2)

2023-10-18 (水) 23:18:02

>>219 (걸쳐있기 좋은 지지대를 설치해줌)

224 수경주 (VRBiLiAwpI)

2023-10-18 (水) 23:18:53

이렇게 떠다니다 보면 구하지도 못하겠군요.

미리라도 내일 일정시간에(?) 일상돌릴 분을 구해야 하려나요.

225 경진주 (Y/ENjEu.wc)

2023-10-18 (水) 23:18:56

앵그리 점례 귀 야 워. (저장) 나 샤우팅점례 목숨걸고 기다리는중

>>215 글도 연성이다 선장 어딜 도망가려고 (수갑채움

226 희야주 (eAaUI9WSa.)

2023-10-18 (水) 23:19:00

뭐야? 자캐복지를 쥐뿔로 안다고? 혜우우 이거 혜우우권 침해야...!!! 어! 안희야도 스위치 덩어리에 허구한날 인간으로 스위치 눌리는 크툴루긴 해도 브이콘이랑 야구로 복지해주
기는 무슨 가을야구 못 가서 복지실패

227 여로! 7세! - 혜승! 18세! (g.283ExLJA)

2023-10-18 (水) 23:19:37

"우와!"

아이가 환히 웃으며 신기해했다.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다가 이내 상체 전체를 크게 끄덕였다.

"그럴래!"

기다리면 온대! 와아! 신나하며 발 끝을 톡톡톡, 땅에 두드리던 아이가 씩 웃었다.

"나! 나!! 그림 그릴래!! 나 잘 그려서 선생님이 초코렛도 줬어!"

자랑스러운 목소리로 말한 아이가 혜승을 올려다봤다. 히히, 하고 뿌듯해하는 표정이 만면에 가득하다.

"누나도 그려줄래!!"

아무래도 자신의 그림 실력을 뽐내고 싶었던 모양이다.

"누나도 그림 잘 그려?"

228 이경 - 여로 (WEDKOn8R.Q)

2023-10-18 (水) 23:19:45

그는 어째서 자신을 당연하다는 듯 도구로써 삼는 것일까.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렇게 반응하는 것일까. 장난스런 거짓말쟁이의 건너편에는 둔해진 흉터가 있었다. 흰 소년은 눈물마저 고요하게 흘렀으므로 얼굴을 보지 않고서야 그가 운다는 것을 알 수 없을 것이었다.
이경은 그가 자신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을 피하지 않았다. 그저 조용히, 뺨을 타고 흐르는 것을 참지 않고 있을 뿐이었다. 그의 부탁들 듣고 손을 들어올린 소년이 느리게 제 눈가를 닦았다. 방울진 눈물은 사라지지 않고 늘상 붉던 얼굴에는 옅은 홍조가 생겼으나, 그래도 흐르지는 않았다.

"....그래."

적어도 그와 나는 친구다.
그것은 거짓이 아니고, 그도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것은 그나마의 위로다.

"여로."

하아- 하. 깊게 들이마신 숨을 내뱉었다. 남은 눈물방울을 손등으로 지운 소년이 희게.. 빛나는 눈으로 성여로를 직시했다. 제 주머니 안 쪽을 만지작거렸다.

"다음에 이런 일 없을 거라고 말할 수 있어?"

그는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 적어도 지금은.

229 류화 - 혜성 (7EtZNX1Jac)

2023-10-18 (水) 23:19:54

그런 네 장난스러운 웃음에 후배는 당황스럽다는 기색을 내비친다. 정말, 그런 장난은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고. 진심으로 싫어한 것이 아니라는 건 다행이다만. 류화는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의 널 말끄러미 바라보기만 한다.

"아니에요. 너무 잘 설명해 주셨는걸요."

박쥐, 초음파라. 당연히도 방향정위일 것이라. 네게 달려있는 방울이 울리면 그 소리가 부딪치고 돌아오는 것을 읽으며, 보이지 않는 곳의 것도 훤히 볼 수 있을 거라는 능력이겠다 이해할 수 있던 것이었다. 짧은 불꽃이 사라지면 탄 자국만 남고, 박수 소리에 집중하고 있던 류화는 살짝 깜짝 놀라며 널 바라본다. 멋지다는 말에 부끄러운 듯 웃어 보이나, 노력했겠지 하는 그 가슴을 파고드는 것이니. 양심을 찌르고 파고드는 그 말에 잠깐 류화의 얼굴에서 미소가 지워졌다가, 어슴푸레한 미소로 다시 떠오른다.

"노력..... 응. 그렇죠. 멋지다고 해줘서 고마워요."

가장 무서운 것은 양심일까. 거짓말을 해야 하는 것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짧게 숨을 뱉고서 다시 걸음을 재촉한다. 그러며 멎어있던 입가에 짐짓, 가느다란 미소를 지어 보이고서 류화는 당신을 바라보며 묻는다.

"선배는 레벨 몇인가요?"

230 혜우주 (5RLCD6ZYN2)

2023-10-18 (水) 23:20:02

>>216 따끈따끈해보여... 앵그리 점례 난로다... (사르르 녹음)

231 이경주 (WEDKOn8R.Q)

2023-10-18 (水) 23:20:11

(블루스크린이 떠서 날렸다 다시옴)

232 경진주 (Y/ENjEu.wc)

2023-10-18 (水) 23:20:27

>>224 미리 구하는거 왤캐 귀엽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J"

나 내일 일 있어서 못 돌리는게 너무 아쉬워;-; 대신 홍보 해줄게 ⛳️⛳️⛳️⛳️⛳️⛳️⛳️⛳️⛳️

233 낙조주 (E8EJm2cxAg)

2023-10-18 (水) 23:20:33

>>216 겨울에 꼬옥 안고 있어야

수경주 안!!! 농!!!!!!!!

234 여로주:3 (g.283ExLJA)

2023-10-18 (水) 23:20:33

>>219 (수경주 건져서 햇볕에 폭 말려주기)

>>216 앵그리 점례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5 여로주:3 (g.283ExLJA)

2023-10-18 (水) 23:21:33

>>231 (토닥토닥)

236 은우 - 아지 (AA6r7DPlok)

2023-10-18 (水) 23:21:39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기특하지만, 그게 근무표에 많이 들어갈 이유는 못 돼. 근무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것이 아닌한 모두 공평하게 돌아가고 있어. 누구를 많이 넣고 누구를 적게 넣고. 그건 편파이고 차별이야. 정말로 어쩔 수 없는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그리고 근무표를 관리하는 것은 한양이니까 그 부분은 한양이와 얘기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물론 한양이도 나와 비슷하게 말할 것 같지만."

의지가 강한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리하게 시킬 필요는 없었다. 그저 일반 부원이 아닌가. 그런 부원에게 무수히 많은 부담을 줄 필요는 없었고 개인적으로는 이 일에서 부원들은 슬슬 손을 때게 하고 가볍게 샹그릴라 단속만 시키는 쪽으로 생각을 하고 있기에 더더욱. 그렇기에 방금 노트북에서도 쓰지 않았던가. '저지먼트가 아니라 에어버스터가 이 일을 맡겠다'라고.

"불편할 수도 있는 이야기?"

그런 말을 꺼내놓고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손톱을 톡톡 마주하는 모습에 은우는 고개를 갸웃했다. 그러다가 방금 말은 못 들은 것으로 하라는 그 말에 은우는 빤히 아지를 바라봤다. 그리고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이야기했다.

"네가 그걸로 좋다면 상관없지만... 꼭 해야 하는 말이라면 하는 것이 어떨까? 보아하니 나에게 있어서 그리 좋은 이야기는 아닌 것 같은데. 건의 사항이야? 아니면 내 방침에 문제가 있어? 그것도 아니면... 개인적인 고민거리라도 있어? 아. 참고로 난 연애 경험은 없어서 연애 쪽이나 그런 쪽은 잘 못하니까 가능하면 다른 쪽이었으면 좋겠는데."

말하면서도 조금 우스웠는지 그는 작게 웃음소리를 냈다. 그리고 두 어깨를 으쓱했다.

"레벨이 이래도, 딱히 그런 이야기와는 연이 멀어서 말이야. 어쨌든 안하겠다면 그건 그것대로 좋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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