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107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0.어떤 과학의 좌표개입 :: 1001

이번에는 수경이! ◆TMmm6tsoPA

2023-10-17 19:11:37 - 2023-10-18 01:28:24

0 이번에는 수경이! ◆TMmm6tsoPA (hdRRFW67ZA)

2023-10-17 (FIRE!) 19:11:3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0085

화이트데이 이벤트: situplay>1596979129>4

135 아지주 (u90ni8BPxo)

2023-10-17 (FIRE!) 21:38:04

>>133 다갓의 사랑을 받는 리라주

136 애린주 (ImNbsSIaus)

2023-10-17 (FIRE!) 21:38:14

코뿔소읰ㅋㅋㅋㅋㅋ 정령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0 동월이가 개멋있어져!!!! 아니, 개맛있어져!!!!!! (??)

137 리라주 (Tptgncmzqw)

2023-10-17 (FIRE!) 21:38:14

어머 나 프로포즈 받았어
고맙다.....

내가 써올게ㅋㅋㅋㅋㅋ 제이주 상황만 골라줘!

138 ◆TMmm6tsoPA (hdRRFW67ZA)

2023-10-17 (FIRE!) 21:38:25

은우:.....(대충 9살)
은우:.....(침묵)
은우:..........
은우:..........
은우:...안돼. 부실에는 가지 말자. 세은이에겐 절대로 보이기 싫어. (도도도도 계단 내려가는 중)

139 리라주 (Tptgncmzqw)

2023-10-17 (FIRE!) 21:38:48

이거 내가 자꾸 리라를 뒤에 놔서 그런가

.dice 1 2. = 2 1 리라 2 코뿔소

140 제이주 (EqWlo3rcew)

2023-10-17 (FIRE!) 21:39:02

>>133 리라주는 다갓한테 고백 받았구나
상황은 후자쪽이 마음에 드네~

141 리라주 (Tptgncmzqw)

2023-10-17 (FIRE!) 21:39:15

걍 2만 고르는 것으로;
뭔가 실망스럽네 날 향한 사랑이 이것밖에 안 돼?

142 아지주 (u90ni8BPxo)

2023-10-17 (FIRE!) 21:39:27

>>138 그 동생 지금 코뿔소의 정령 되어 이ㅕ어요

143 리라주 (Tptgncmzqw)

2023-10-17 (FIRE!) 21:39:36

>>140 응 좋아! 바로 써올게 조금만 기다려줘~!

144 이름 없음 (ImNbsSIaus)

2023-10-17 (FIRE!) 21:39:58

>>141 이거 완전 여친모먼튼데. :0

145 이레주 (EPtXNJeZkY)

2023-10-17 (FIRE!) 21:40:42

혜성주 어서 와! 혜승주는 일 힘내~

>>109
코뿔소의 정령ㅋㅋㅋㅋㅋㅋㅋ 세은이 진짜 귀엽다

>>104
오 햄스터 어울릴지도🤔 근데 리라 화인일 때도 궁금해~ 꽃이랑 잘 어울리는 이미지기도 하고~ 개인적으론 백합이나 수국 같은 꽃도 잘 어울리지 않나 싶은

146 이경 - 세은 (IaTHWkHz..)

2023-10-17 (FIRE!) 21:41:14

소년은 최근 교내가 다소 소란스럽다는 느낌을 받았다. 동물귀가 달린 사람을 발견했다거나, 어린 꼬마아이가 저지먼트 부원의 이름을 쓰고 있다던가 하는 소문이 알음알음 들려왔다. 소년 본인도 계수가 갑자기 줄었다던가, 기묘하게 다른 사람들의 인상에 잘 남는 일이 있었다. 연기를 할 수 없어서 방에 틀어박힌 적도 있고. 크게 다친 사람이 있다는 말은 듣지 못하였으니 아마 큰 일은 아니겠지. 곤란하지만. 한숨을 가늘게 내쉰 소년이 자동문을 열고 부실에 들어섰다.

부실에 들어온 백색 소년이 맨 처음 본 것은, 자신이 접었던 종이 코뿔소가 달리고 있는 것이었다. 화이트데이 보답으로 준 것이 부실에 놓여 있던 것을 보고 괜히 뿌듯했었는데. 살면서 그것이 이렇게 움직이는 걸 볼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
자동문의 장점 중 하나는 적게 울리는 소리라, 바스락거리는 종이 안에서 문 열리는 소리는 아마 잘 안 들릴 것이다. 그렇게 조용히 들어오게 된 소년은 테이블 위를 뛰어다니는 종이 코뿔소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희고 가늘지만 거친 느낌이 있는 손가락이 소년 자신의 턱을 약하게 잡고 입술을 톡톡 두드렸다.

어쩔까.
어울려줄까.

어쩌다 움직이게 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십중팔구는 누군가의 장난일 것이다. 머릿속을 스쳐가는 면면은 있었으나 그게 누구라고 해도 어느 정도 맞춰줘서 문제가 될 건 없겠다. 그렇게 판단한 이경은 입가를 톡톡 두드려 표정을 만든 뒤에 태연하게 입을 열었다.

"와! 진짜 코뿔소의 정령님이신가요?"

잔뜩 꾸민 밝은 목소리가 부실에 울려퍼졌다. 생글생글 웃는 낯을 그려내었다. 이것이 슬슬 익숙했다.

147 동월주 (edqPGbnSac)

2023-10-17 (FIRE!) 21:41:25

>>136 맛있어지면 큰일 아닌가요!!!!!!!!!!!!! 동월이가 자기 팔을 물어버렷....!!!!!!!!!!!!!!!

멋있어져도 문제임!!!!!!!!!!! 마이너스에 뭘 더한다고 해서 0 이상이 될것 같진 않지만...!!!!!!!!!!!

148 이경주 (IaTHWkHz..)

2023-10-17 (FIRE!) 21:42:45

답레 쓰는 동안 레스가 40개가 쌓이네 (두렵다)

149 수강주 (2GnFDaYVaE)

2023-10-17 (FIRE!) 21:42:50

하아 하아...
집이다!!!!!!!!!!!!!!!!!!!!!!!!!

아영주 괜찮습니다 그래도 답레에 쫓긴다는 느낌 없이 여유롭게 쓸 수 있었씁니다 핫핫핫!! 하던거 잘되길 바랄게요 XD

150 소예 - 리라 (YSwjdMMSgs)

2023-10-17 (FIRE!) 21:42:54

“아,아니 아니에요. 그, 제,제가… 저, 저도 반갑기도 하,하고 그, 저도 여기서, 마, 마주칠줄은 모,몰라서요.”

고장났습니다!

얼굴이 더 빨개져버려요! 리라 선배님이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그렇습니다! 아니 리라 선배님의 잘못은 아니에요! 제가! 제가 너무 낯을 가리는 바람에! 제가 선배님을 싫어한다고 생각하면 어쩌죠?! 저는 부원분들하고 친해지고 싶은 걸요!

저는 빨개진 양 뺨을 양 손으로 가렸다가 겨우 리라 선배님을 올려다 봅니다. 리라 선배님은 휴게실에 오신 이유가 있으셨어요. 옷을 갈아 입으면 나가기가 귀찮습니다. 저도 잠옷을 입으면 다시 나가기 싫어져요. 공감을 구하는 말에 저는 격하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커피라도 마셨냐는 말에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어요!

”ㄴ,낮잠을 너무 자,자버려서요. 바,방금 깨가지구…….“

가디건이 잘 어울린다는 말에 다시금 얼굴이 달아올라요! 리라 선배님이 너무 칭찬에 후하세요! 어질어질해버리고 말아요. 폭풍같아요!

”가,감사합니다! 이,인터넷으로요. 그, 저,저전 좋아요.“

거절할 새도 없이 리라 선배님이 음료를 사준다고 하십니다! 어쩌죠? 저는 음료를 마실지 고르지 못했는데요! 다행히 선배님이 물을 뽑기 시작하셨어요.

”저,저,저도 물로…… 아,아니 싫은 게 아니라, 제,제가 이를 다,닦아서요. 그, 으,음료를 마시면 다,다시 이를 닦아야 하,하니까. 그, 룸메도 자,자고 있어서요…!“

혹시나 오해를 하지 않을까 양 손으로 허공을 휘저으며 부연설명을 해요! 저는 리라 선배님하고 수다를 떨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 제가 너무 정신이 없는 것 같아요! 분명한 점은 제가 엄청나게 에너지를 쓰고 있고, 리라 선배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들어가면 바로 잠에들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아니, 싫다는 건 아니에요! 진짜에요!

151 이경주 (IaTHWkHz..)

2023-10-17 (FIRE!) 21:44:02

음.

나 소예랑 나중에 일상을 두 번 돌려보고 싶어.
첫번째는 이경(백)으로
두번째는 이경(흑)으로

152 애린주 (ImNbsSIaus)

2023-10-17 (FIRE!) 21:44:20

>>147 :0 동월이 에리식톤이엇서???? 우로보로스?????
않이 동월이가 웨 마이너스에오 스읍! 혼나요!

153 애린주 (ImNbsSIaus)

2023-10-17 (FIRE!) 21:44:55

수강주 어솨!!!!!!!! 바쁜하루였구나!!!!! (담쓰담쓰)

154 이레주 (EPtXNJeZkY)

2023-10-17 (FIRE!) 21:45:19

수강주 어서 와! 오늘도 고생했어!

155 이경주 (IaTHWkHz..)

2023-10-17 (FIRE!) 21:45:24

>>147 왜 자기 팔을 물어(동공지진)

>>149 집에 돌아온 걸 축하드려요!!

156 아지주 (PCPLh3mNnc)

2023-10-17 (FIRE!) 21:45:36

>>151 오 특별한 이유가 있는감?

157 아지주 (PCPLh3mNnc)

2023-10-17 (FIRE!) 21:45:52

수강주 하이

158 한양주 (fTZefURfyY)

2023-10-17 (FIRE!) 21:46:05

어서와 수강주!

159 이경주 (IaTHWkHz..)

2023-10-17 (FIRE!) 21:47:00

>>156 그으 특별한 건 아니고 소심하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니까
밝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이경이를 만났다가
어둡고 차분한 이경이를 만났을 때 어떻게 반응할까 기대됨

160 아지주 (PCPLh3mNnc)

2023-10-17 (FIRE!) 21:47:05

동월주 답레 봤나?
재촉하는거 절대 아니고(내가더늦음;
판갈려서 못봤을까봐

161 아지주 (PCPLh3mNnc)

2023-10-17 (FIRE!) 21:47:25

>>159 오 (팝콘준비)

162 청윤주 (PVyJYiXi3I)

2023-10-17 (FIRE!) 21:48:13

오늘은 일찍 자도록 할게요..! 잠을 너무 적게 자는 느낌이라..

163 희야주 (5TNzAVRj/Y)

2023-10-17 (FIRE!) 21:48:43

데 마레~ :3

2학구의 하이드로키네시스 전문 연구소 중 하나야~ 이름은 라틴어로 '바다Mare'에서 따왔어~

인첨공이 생길 적부터 같이 존재한 역사 깊은 곳이고, 무엇보다 학생 친화적인 성향이 높아서 비윤리적인 커리큘럼을 최대한 줄이려 노력하고 놀이 친화, 특화형 커리큘럼을 추구하고 있지. 연구 신조 중 하나가 '아이들이 괴로워하면 뭐가 됐든 즉시 중지'야. 물론 어쩔 수 없이(인첨공에 처음 들어와 신청서를 작성하여 능력을 개화하는 과정 등) 강도 높은 커리큘럼을 진행할 때도 있는데, 이럴 때는 계약서와 이후 트라우마 케어를 확실하게 약속하는 편이야.

연구소장은 희야의 법적 보호자 안석환이고, 위에서 설명했듯 학생 친화적인 성향이 높아서 연구소 분위기가 대~단히 부드러운 편인데... 문제는 이 성향이 높은 탓에 외골수같은 면이 있어서, 여타 비인륜적 커리큘럼 연구소와 크고작은 마찰이 잦은 편이기도 해.

연구소가 오래 되었다 보니 사건사고도 좀 있고, 금기되는 말이 좀 있는 편인데, 보통 징계가 아니라서 다들 사적인 자리가 아니면 입을 다무는 편이야. 희야는 이 사건을 알고 있는데 물어보면 크툴루 눈알로 쳐다보다가 "너는 데 마레 사람이 아닌데도 궁금해요?" 라고 함... 친해져봅시다...

그리고 희야는 데 마레의 임시 연구원이나 다름 없어서(연구소장이 법적 보호자임... 데 마레에 15년 있었음...)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가졌지만 지금은 없다... 본인이 권한을 포기했어~ 이유는 뭐...

희야: 그거 접근해도 이상한 꼬부랑 글씨밖에 없는데 어떻게 읽어요? < 무식!

아무튼 이러저러한 썰풀이었답니다 :3

164 아지주 (PCPLh3mNnc)

2023-10-17 (FIRE!) 21:48:45

청윤주 하루에 8시간은 자도록!!
잘자

165 세은 - 이경 (hdRRFW67ZA)

2023-10-17 (FIRE!) 21:48:48

-와! 진짜 코뿔소의 정령님이신가요?

그 목소리가 들리는 것과 동시에 세은은 순간 멈칫했다. 아뿔싸. 누가 들어왔어. 그리고 말을 걸었어. 아무래도 제대로 본 것 같은데. 일단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녀는 서서히 발을 멈추고 몸을 웅크렸다. 당연히 코뿔소도 살며시 아래로 내려왔을 것이다. 물론 그 안에 쏙 들어가있으니 그녀의 모습이 보이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일단 목소리를 바꿨으니까 자신이라는 것은 안 들키지 않을까. 들키면 안돼. 들키면 나 뛰어내릴거야.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녀는 얼굴을 마구마구 붉혔다.

"어흠. 그래! 내가 코뿔소의 정령! 저지먼트의 상징! 그러니까 이름은... 이름은... 이름은... 코뿔이다!"

바보바보!! 그렇게 속으로 외치며 그녀는 두 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콩콩 쳤다. 코뿔이가 뭐야! 코뿔이가! 완전 센스 없잖아! 당장 떠오르는 것이 없긴 했으나 그렇게 말해버린 자신을 원망하며 세은은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여기서 말을 끝내면 이상하지 않겠는가. 그렇기에 그너는 어떻게든 굵은 목쇨를 유지하며 이야기했다.

"그래! 나는 저지먼트의 상징! 뭐든지 다 알고 있지! 그러니까 경의를 표하고.. 어.. 어.. 언제까지 있을거냐?"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ㅡ그야 꾸미고 있었으니까ㅡ 어쨌건 들어본 적 없었으니 외부인이 아닐까 하며 그녀는 아무도 없으니 나가라는 의사를 살며시 밝혔다.

166 애린주 (ImNbsSIaus)

2023-10-17 (FIRE!) 21:48:55

>>159 오.
이 몸, 이런 거 좋아. (?)(팝콘세팅)

167 이경주 (IaTHWkHz..)

2023-10-17 (FIRE!) 21:49:10

>>161 근데 흑이경 특 : 나오기 힘듦

>>162 안녕히주무세요
수면은 아주 중요한 일이랍니다!

168 혜성주 (l/cva.R0YE)

2023-10-17 (FIRE!) 21:49:12

나도 잡담...잡담에 어울리고 싶어..(상태가 안됨)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169 ◆TMmm6tsoPA (hdRRFW67ZA)

2023-10-17 (FIRE!) 21:49:50

수강주는 어서 오시고 청윤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170 한양주 (fTZefURfyY)

2023-10-17 (FIRE!) 21:49:58

굿잠이여 청윤주!

171 희야주 (5TNzAVRj/Y)

2023-10-17 (FIRE!) 21:50:02

다들 엇소구 잘 자라구~

172 아지주 (PCPLh3mNnc)

2023-10-17 (FIRE!) 21:50:06

데 마레 떡밥이다
금기 그거는 안드로이드? 독백이랑 관련있나 흠

173 수강주 (2GnFDaYVaE)

2023-10-17 (FIRE!) 21:50:34

청윤주 잘자요!

174 이경주 (IaTHWkHz..)

2023-10-17 (FIRE!) 21:50:35

>>165 앗 잔뜩 꾸몄다는 건 본성에 안맞게 밝은 모습으로 꾸민다는 뜻이었어여..

근데 둘이 제대로 대화한 적은 있나?
아무래도 좋을듯?

>>166 하지만 흑이경... 성장 후에나 나온다..

175 이리라 (Tptgncmzqw)

2023-10-17 (FIRE!) 21:50:44

작년 공연은 나가지 않았다. 아니, 못했다고 해야 하나. 연습은 함께 진행했지만 무대에 서는 것은 시기상조였던 게 이유였다. 다행히 당시의 부장 선배는 노파심에 연습 초반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했던 '건강상 이유'라는 나의 허접한 변명을 미리 파악하고 있었기에 댄스 공연은 나를 제외하고 짜여졌던 예비 대형으로 잘 마무리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학년이 올라가며 리라는 사실상 총괄이나 다름없는 일을 하고 있었다. 댄스부실에 가장 오래 있고, 열쇠를 가지고 있으며, 안무를 고르고, 대입을 이유로 관둔 선배들의 빈자리를 메우는 동시에 아직 활동하는 선배들과는 다가오는 가을 공연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그리고 이쯤에서 자연스럽게 화두에 오르는 주제가 있었다.

"작년에 밴드부랑 합동 공연 했던 거, 반응 좋았거든. 이번에도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창작 공연 부분은 아직 곡도 안 정해졌고 안무도 디벨롭 중이니까 그래도 될 거 같긴 한데. 리라 생각은 어때?"
"전 작년에 참가 안 했으니까요. 그래도 연습할 때 재밌었던 기억은 나요. 저도 찬성."
"그래. 그럼 밴드부 좀 다녀와."
"엑. 제가요?"
"응. 난 가기 뻘쭘해...."
"아."

리라는 갈색 머리를 당고머리로 묶은 3학년 선배를 바라보았다. 강지은. 그의 선배이자 작년 댄스부원과 사귀고 공연이 끝나자 헤어졌던... 사람이었다.

"언니, 같이 공연하는 건 괜찮겠어요?"
"그건 상관 없어. 연습은 일이니까. 근데 내가 굳이 또 찾아가긴 싫어서. 이해하지?"
"......이해하죠. 그럼 제가 갈게요~ 프로그램 계획표 마저 검토하고 계세요!"

사실 그렇게 빨리 사귀고 빨리 깨진 것부터 이해가 안 가긴 했지만 구태여 그런 말은 하지 않는다. 리라는 부실을 나서서 밴드부실로 향했다. 작년 선배들을 따라다니며 외운 덕에 위치는 잘 알고 있다. 성큼성큼 걷다 보니 벌써 도착이다. 좀 천천히 올 걸 그랬나.

—똑똑.

"계세요? 댄스부에서 왔는데요!"

176 아지주 (PCPLh3mNnc)

2023-10-17 (FIRE!) 21:50:54

혜성주 몸 잘 챙겨 ㅠㅠ

177 이경주 (IaTHWkHz..)

2023-10-17 (FIRE!) 21:51:36

>>163 얼마 없는 좋은 연구소구나..!

178 애린주 (ImNbsSIaus)

2023-10-17 (FIRE!) 21:51:48

청윤주 잘자!!!!!!!!!!!

>>163 오오오오 설정풀이!!!!!! (넙죽)
호오... 학생 친화적이지만 오래된만큼 나름의 비밀도 있는... 이거 맛있네요. 더 없나요? (?)

179 애린주 (ImNbsSIaus)

2023-10-17 (FIRE!) 21:52:39

>>168 (튜브보트에 태워줌)(둥기둥기)

180 희야주 (5TNzAVRj/Y)

2023-10-17 (FIRE!) 21:52:57

>:3~ 오늘은 여기까지라구~~~~~

181 이레주 (EPtXNJeZkY)

2023-10-17 (FIRE!) 21:54:31

청윤주 푹 자고 좋은 꿈 꾸길 바라!

>>163
오 배경 설정 꼼꼼하다! 윤리적인 성향인 건 가끔 독백이나 훈련에서 보여줬었지

182 애린주 (ImNbsSIaus)

2023-10-17 (FIRE!) 21:54:46

>>180 (나나콘 한박스 조공)
다음번에도 비나이다 비나이다... (넙죽)

183 이레주 (EPtXNJeZkY)

2023-10-17 (FIRE!) 21:56:43

슬슬 시간이 나서 일상 구함🪧 한가하면 찔러주고 아니면 무시해도 괜찮아~

184 소예주 (YSwjdMMSgs)

2023-10-17 (FIRE!) 21:56:48

>>151 >>159 와 ㅋㅋㅋㅋㅋ!!! 재미있겠다~!~! 시간이 맞다면 꼭 일상으로 만나고 싶은 소재! 소예 전과 달리 어둡고 차분한 상태의 이경이를 만나면 엄청 당황해서 혹시 화났나?! 어떡하지?! 할 것 같은 느낌이지~~!

뭔가 하고 오면 잡담을 따라갈 수 없는 이느낌역시모카고

왔는이들 어서오구 가는 이들은 잘자구!@!@@@!!!!!

185 혜우주 (3DE2dYPBmI)

2023-10-17 (FIRE!) 21:57:14

https://picrew.me/share?cd=HPmLLZlem4 #Picrew #도트_인포_메이커

마루 밑 혜우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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