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7910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7.탈출 그리고 위기 :: 1001

◆TMmm6tsoPA

2023-10-15 13:20:24 - 2023-10-16 00:50:24

0 ◆TMmm6tsoPA (wu04fIyBwc)

2023-10-15 (내일 월요일) 13:20:2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79089

563 혜성주 (wlcTd2LDWI)

2023-10-15 (내일 월요일) 22:00:35

정하가 와주면 땡큐입니다
살려주세요 혜성이 싸움 더럽게 못해요

564 태진 - 진행 (xP8b956PdM)

2023-10-15 (내일 월요일) 22:01:00

[병원조]

내가 머리를 좀 세게 부딪혔나? 뭔가 헛것을 보고 있나?
다른 부원들이 지원을 오긴 왔는데 개중 하나는... 뭐 그렇다 쳐도.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마치 죽기 전에는 마지막으로 가장 소중한 사람의 얼굴이 보인다는 말 처럼, 그 사람의 목소리가 들린 것 같았다.
그래. 나조차 눈을 빼앗겨버리고 만 나의 최애, 나의 뮤즈, 나의...

그럴 리가 없는데도 그녀의 목소리가 내게 들린 것 같았다. 정말로 나는 끝이 나는걸까.

그리 생각하던 와중에도 주먹에 느껴지는 이 감촉과, 곧 이어진 안희야의 헛소리를 통해 현실로 돌아온다.
아마 내가 잘못 들었던거겠지. 내 현실은 이런거니까!

명치를 때린 놈의 손에서 무기를 빼앗아 들고, 어깨에 걸친 채로 블랙 크로우의 무리를 향해 말한다.

"아쉽게도 이쪽도 떼거지로 몰려다니는지라."

무기를 빼앗은 놈을 걷어차 치운 다음, 폭발음을 의식하고 적들이 뒤쪽에 있는 다른 부원에게 칼을 던져대는럴 알아챈다.

"이 자식들이, 내 앞에서 누구 맘대로!"

뺏어든 무기를 들고서 놈들의 가까이로 돌진한다.
날아드는 칼을 텨나거나 막진 못하더라도, 더 던지는 것을 방해할 수는 있을거다!

565 혜성주 (wlcTd2LDWI)

2023-10-15 (내일 월요일) 22:01:44

>>560 혜성이의 질문 의도는 남학생이 진짜로 어느쪽인지 묻는 겁니다 으아악 왜 현실에서 말하는 것처럼 말머리를 잘라먹는 거안

566 철현-스토리 (sqm3vfGAwk)

2023-10-15 (내일 월요일) 22:03:12

동료들의 활약으로 놈들 일부에게 타격을 줄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 제대로 쓰러뜨리지는 않았기에 놈들은 두번째 공격을 시작했다.

소화가루를 모두 써 버렸기에 노즐을 잡고 철퇴처럼 회전시킨다.
소화기를 제대로 된 사용법으로 쓰는 것은 정말 오랫만이다.

"타깃은 안 놓친다!"

타깃을 놓치지 말라고 다른 이들에게 지시한 사람에게 소화기를 던졌다.
바보 같이 이런 상황에서 대 놓고 지시를 내리다니.. 마치 자신이 리더라고 대 놓고 광고하는 꼴 아닌가

567 태진주 (xP8b956PdM)

2023-10-15 (내일 월요일) 22:03:43

싸우던 도중에 갑자기 오시의 목소리가 들린다면
힘이 나는거 같기도 하면서
내가 헛것을 듣나 싶기도 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568 송낙조 - 병원 (bmRY9rPWnw)

2023-10-15 (내일 월요일) 22:04:38

낙조가 헛웃음에 가까운 웃음을 터트렸다. 두 발은 뜀박질을 하다가 이내 멈춘 상태였다. 수강과 블랙 크로우까지의 거리가 제법 가까워진 탓이다.

짝, 짝, 짝. 약간의 간격을 두고 손뼉이 맞부딪혔다.

“골 안 울려? 너 대단하네. 마침 잘 됐다. 요즘 아무도 상대를 안 해줬거든. 룰이니 뭐니 하는 것들 좀 지키라며 까탈스럽게 굴면서.”

근데⋯⋯. 말끝을 늘인 낙조의 얼굴에서 표정이 사라졌다. 수강이 무사히 방망이를 밀어냈다면 이윽고 저 멀리서 날아와 발치에 채이는 방망이를 집어 들어 창밖으로 던지려고 했다.

“이런 거 쓰면서 싸우는 건 좀 많이 재미없지.”

툭툭, 운동화 앞코로 바닥을 두들기며 정돈한 낙조가 웃음을 매달고 방망이를 놓친 블랙 크로우에게로 달려들 준비를 했다.

569 ◆TMmm6tsoPA (wu04fIyBwc)

2023-10-15 (내일 월요일) 22:04:53

정답! 성공한 덕후! (이거 아님)

570 낙조주 (bmRY9rPWnw)

2023-10-15 (내일 월요일) 22:05:16

태진이 리라 목소리에 꿈인가? 했다가 희야 말 듣고 내 현실이 이런거라고 하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ㅠ 너무 웃겨요

571 천 혜우 (64L8RsrboA)

2023-10-15 (내일 월요일) 22:05:51

[병원조]

일단 환자들 앞으로 나서 여파를 받아내려 했으나 다른 저지먼트 부원으로 인해 여기까지 여파기 미칠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 덕에 아주 잠깐, 여유를 갖고 주변을 살필 수 있었다.
그러던 중에 발견한 것이었다. 낙조의 뒤에서 접근하는 블랙 크로우의 여성을.

여성은 손에 서바이벌 나이프를 들고 있었다. 분명한 살상용이었다.
상황을 앞 선 부원들에게 알리기엔 앞 쪽의 상황도 완전히 정리된 것은 아니었다. 판단과 동시에 몸을 움직였다.

촤르륵, 소리가 나며 삼단봉이 펼쳐졌다. 다른 손에 수갑을 쥐고 있긴 했으나 접근이 가능할지 몰랐다. 삼단봉의 사정 거리에 우선 접근하는게 목표였다.

무장이라곤 삼단봉과 수갑 뿐이고 몸을 지킬 어떤 수단도 없었다. 그것만으로 적을 방심시킬 수단이 되어주길 바랐다.
부원들에는 상황을 고지하지 않은 채 뒤에서 접근 중이던 블랙 크로우의 여성을 향해 달려들었다.

서바이벌 나이프와 여성의 팔의 리치 안으로 과감히 뛰어들며 삼단봉을 휘둘렀다. 내 시선은 여성의 목을 확실히 노리고 있었다.
휘두르는 순간, 기존 것보다 단단히 제작된 삼단봉의 끝에서 찰칵 하고 메스의 날을 드러냈다. 날카로운 칼날은 육신을 베는 것에 최적화된 물건이었다.

삼단봉으로 선공을 갈긴 후, 내게 어떤 위협이 가해지든 상관치 않고 수갑 쥔 손을 휘두르려 했다. 턱의 측면을 후려 기절을 유도하기 위해서였다.

572 혜성주 (wlcTd2LDWI)

2023-10-15 (내일 월요일) 22:05:54

그러고보니
태진이 성덕이잖아

573 리라주 (SAxb/41fkU)

2023-10-15 (내일 월요일) 22:06:17

제대로 된 사용법=철퇴
이게진짜웃김...... 역시 코뿔소야

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태진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거 버...버프? 비슷하게 먹힌걸까? 다행이다 뭔가 도움? 된거같아서 영광입니다(그랜절)

574 수강주 (7RlCsyyWTk)

2023-10-15 (내일 월요일) 22:08:03

상특)몽둥이 버리고 맨손으로 싸움

575 서 한양 (r3DOlnbsbg)

2023-10-15 (내일 월요일) 22:08:16

>>519

"칫, 도망갔군..혹시 모르니.."

한양은 뺏은 총기를 자신의 손에 들어오게 한다.
이걸 그냥 두고 가면 녀석들이 다시 쓸 수 있기에 탈취한 무기는 철저히 저지먼트가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놈들 총 좋은 거 쓰네.."

랑은 한양과 정하를 데리고 학교로 대피하려고 하고, 한양도 고개를 끄덕이며 같이 가려고 했다. 그렇게 같이 뛰던 도중에 놓칠 것 같냐는 녀석의 말을 듣고 뒤를 돌아봤다.

"랑아, 조심해. 지그재그로 달려."

한양은 손 끝에서 무언가 모아서 쏘려고 하는 녀석의 팔을 세게 잡아서 하늘로 올리게 하려고 한다. 이러는 목적은 조준점을 랑이가 아닌, 하늘로 강제로 바꾸어서 랑이를 보호하려는 목적. 두 번째 목적은 '어그로'. 저 녀석의 공격이 하늘로 올라감으로써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직각함고..세은 역시 이를 볼 것이라고 생각했다. 마지막 마무리로 녀석의 팔을 꺾고나서 다시 랑과 같이 학교로 대피하려고 한다.

원래는 조준점을 저 녀석의 동료로 바꾸어서 자신의 손으로 동료를... 어쨋든 그럴까 생각했지만 아무리 상대가 악당이어도 한양은 그 정도 불한당은 아니었다. 게다가 전자의 효과가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하기도 했고.

576 여로XD - 병원조 (P7gOT8bnPw)

2023-10-15 (내일 월요일) 22:08:33

태진이 성덕이네!!

날렸어...(파슥)

577 혜우주 (64L8RsrboA)

2023-10-15 (내일 월요일) 22:08:38

누가 해치웠나 한번만 해주면 좋겠다
하하하

578 진정하 - 학교조 (IUjRQmrPak)

2023-10-15 (내일 월요일) 22:08:42

"?!"

뭔가, 제압을 하고있던 와중, 뒤로 휙하고 끌려간다. 한창 집중중이던 탓에 능력이 흔들린다. 그리고 끌려가는 와중에, 뒤에서 날아오는 빛을 바라본다. 빛? 빛? 빛은 굴절된다. 순수한 빛일경우지만. 침을 퉤 뱉고, 그 침으로 빛을 산란시키려고 시도한다. 그리고 나서, 샹그릴라를 삼킨 남자의 위... 위? 안에 있는 위액을 빠르게 꺼내, 약을 역류시키려고한다. 이게 얼마나 의미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고마워요 선배!"

이제 끌려간 뒤, 자세를 잡고 달리기 시작한다. 이 가스들, 역시 성가셔. 여기 근처에 물을 뿌릴만한곳이 없을까?

"선배! 이 주변에 소화전 있어요? 아니면 상수도나, 아무튼 물 뿜을 수 있는거!"

랑 선배의 주도에 따라 달리는 거라, 이 주변의 기물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 젠장. 이럴줄 알았으면 미리 학교 설계도를 봐두는건데!...아니야, 그건 너무 의미없는말이야.

579 여로XD - 병원조 (P7gOT8bnPw)

2023-10-15 (내일 월요일) 22:09:06

여로는 연구원 중에 동료가 있는 거구나~ 하면서 여자 쪽으로 성큼성큼 다가갔다... 고 해주라... ;ㅁ;

580 리라주 (SAxb/41fkU)

2023-10-15 (내일 월요일) 22:09:10

이벤트 레스들 완전 물올라서 입이 안다물어짐 우리 코뿔소들 멋있다!!!!!!!

는 아이고 여로주ㅠㅠㅠㅠㅠㅠ 토닥토닥......

581 낙조주 (bmRY9rPWnw)

2023-10-15 (내일 월요일) 22:09:23

혜우가 낙조를 지켜줫떠. (날조)

>>574 이 이것이 사 사 상남자....... ? (이거맞나요)

582 청윤주 (A5EE8sCtC2)

2023-10-15 (내일 월요일) 22:09:32

여로주.. 또 날리셨군요.. 아이고..

583 ◆TMmm6tsoPA (wu04fIyBwc)

2023-10-15 (내일 월요일) 22:09:42

.>579 그 여성이..누구를 말하는건가요? 그러니까 어디의 여성이요?

584 청윤 - 하드 루트 (A5EE8sCtC2)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0:12

'젠장할.'

청윤이 입으로 직접 내뱉진 않았지만 지금 상황을 표현하긴 가장 좋은 말이 아닐까 싶다. 이러니 무리하게 달려들지 말아야 했는데. 결국 자기 때문에 트랩에 걸리고 말았구나. 자책하면서 청윤은 잠시 뒤를 봤다. 잔해들 때문에 완전히 막힌 것 같다. 은우 선배의 능력 덕분에 큰 부상 없이 겨우 목숨은 건졌지만 이젠 15층에서 내려온 스킬아웃과 1대1로 대치하게 되었다. 청윤은 뒤로 잠시 물러나더니 잔해에 대고 말했다.

"은우 선배, 혹시 듣고 계시다면 전 괜찮으니까 15층에서 만나요."

폭발 소리나 연기가 새어나오는 것이 약간 불길했지만 청윤은 은우 선배쯤 되는 사람이 고작 이 정도로 위기에 빠지진 않을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위기에 빠진 건 자신이었다. 이 상황을 빠져나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그냥 단순한 후배일 뿐이야."

자신을 퍼스트클래스의 부관이냐고 물어보며 자길 죽이면 퍼스트클래스도 없어지냐는 알 수 없는 스킬아웃의 말에 답하며 청윤은 최대한 목소리의 떨림을 감추려고 했다. 하지만 과거 스킬 아웃 4명에게 둘러 쌓였을때나 6명이 달려들었을때보다도 훨씬 강한 긴장감이 느껴졌다. 청윤은 용캐도 떨어뜨리지 않은 삼단봉을 잡곤 반대손에 묶었던 외투를 땅바닥에 떨어뜨렸다. 그러곤 스킬아웃의 눈을 향해 능력을 발사했다. 만약 맞는다면 최소한 시야 방해와 고통을 줄 수 있을 것이고, 손으로 막히더라도 잠시 동작을 흐트러트리기엔 충분할 것이다. 그러곤 삼단봉을 빼든 뒤 머리를 노리며 앞뒤 안가리고 스킬아웃에게 달려들었다.

.dice 1 100. = 52

585 혜우주 (64L8RsrboA)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0:23

>>581 흐,흥! 딱히 지켜주려던 아니니까!
팩트 : 진짜 아님

586 아영-학교조 (zz2n9uVxLU)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0:47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을 따라 학교로 도망친다. 이쪽에서는 불로, 저쪽에서는 알 수 없는 빛으로, 둘 다 샹그릴라 복용자라 그녀 혼자서 전면전을 펼친다면 감당할 수 없을 게 뻔했다.

하지만 이기는 방법은 꼭 정직하게 맞대응하는 것으로 국한되어있지 않다.

자신의 손에 집중하는 블랙 크로우 대원의 양눈을 겨냥하여 아영은 빛의 광선을 쏘았다.

587 낙조주 (bmRY9rPWnw)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1:01

>>5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588 혜우주 (64L8RsrboA)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1:13

진행에 거침없는 묘사를 원하시나요?
알콜과 함께하십셔! 용기의 물약!

589 ◆TMmm6tsoPA (wu04fIyBwc)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1:16

.dice 1 2. = 2
1.명중
2.회피

그리고 ???의 체력은 52입니다. 그 ???가 뭔지는...(이하생략)

590 진정하 - 학교조 (IUjRQmrPak)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1:35

그럼 아영이가 막기 전에, 임시로 내가 생각나는것만 처리한다 하고, 지금 한양이 저격쪽, 랑이 아영이 내가 랑이주도로 끌려가고, 학교로 뛴 혜성이랑 여자애로 인원분포가 되어있는거....지?

그리고 내가 말한것처럼... 캡틴 위급상황이니까 상수도 한두개정도는 터트려도 되겠...지?

591 랑주 (jp9WExxrJw)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1:59

앗 캡
운동장 주변이니까 음수대 같은 곳은 있겠지??? 정하한테 말해주려고 하는데!

592 류애린 - 병원조 (xE3FvJ4iqA)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2:04

"나이스임다! 역시 혼자선 무린가봐여!"

자신이 몸을 던졌음에도 끈질기게 버티던 블랙크로우 일원이 누군가가(경진) 휘두른 삼단봉에 넘어지는걸 보며 엄지를 치켜보냈다.
나이스 팀워크, 라는 느낌일까?

"...어우야. 이거 건물이 안남아날거 같슴다."

다른 학생의 능력으로 폭발에 휘말리며 추락하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위층에선 폭발음까지 들려온다.
괜찮은걸까... 부장도, 함께간 여학생도...

게다가 J씨는 커녕 다른 학생(제이)에게 무언가가 던져지는 것이 보였다.
그것도 하나가 아니라 하나 더,
조금 더 유심히 살펴보니 그가 업고 있는 중요한 환자도 눈에 띄었고...

"오레오 훈련도 이정도론 안시켰슴다..."

그거야 이런식의 플랜으로 훈련시키는건 동물학대니까...

아무리 보호해주려고 방패를 내민 학생(리라)이 있다 한들 날아드는 날붙이 두개를 온전히 받아내기는 힘들 터,
다시 제이쪽으로 네발로 움직이는 동물마냥 나이프를 향해 달음박질하며 손에 쥐고 있던 삼단봉을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 나이프쪽으로 투창마냥 던지려 했다.

자신이 몸을 던져서 하나라도 대신 막아줄수 있다면 다행인 것이고, 최소한 나이프 하나의 궤도라도 바꾸기 위해서

593 ◆TMmm6tsoPA (wu04fIyBwc)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2:16

괜찮아요! 은우가 자기 돈으로 매꿀 것!

594 청윤주 (A5EE8sCtC2)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2:28

>>589 이놈의 다이스갓.. 그리고 청윤이 체력이 52인건가요? 아.. 그나마 테스트로 굴릴땐 싹다 20대였는데 안 나와서 다행인건가..

595 류화 - 진행 (1.RaNlt5oA)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2:36

폭발에 바닥까지 무너질 줄은 몰랐는데. 이렇게 되면 아래로 못 내려가는 건 아닌지 걱정이 드는 것도 잠깐이다. 나이프가 날아옴에 류화는 그 방향을 보고, 다른 이들이 막아주는 것을 보고선 안도하며 잔뜩 화가 난 표정이 된다. 이번에도 동료와 조금 거리가 있을 블랙크로우의 바닥을 폭파시켜 떨어트리려 한다.

596 ◆TMmm6tsoPA (wu04fIyBwc)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2:39

>>591 물론 있지요!

597 혜성주 (wlcTd2LDWI)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2:44

터트리랍니다!

598 혜승주 (QfLpWrZnd.)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3:58

오노~ 집에 와서 잠시 눈 감는다는게 그만 지금 깨버렸네 크아아악 다들 멋지게 진행중이구나.... 화이팅이야....... 나는 잠자느라 못한게 있어서 가볼게..........

599 경진 (1VGkmCPJkM)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4:05

>>0

호불호가 가장 극심히 갈리는 음식은 뭘까? 경진의 기준으로는 자신이 익숙치 않은 향신로로 도배된 것들이다. 커민, 고수, 타힌, 터메릭, 나열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앞의 예시들로 이것 하난 명확하다: 이국적인 향은 토종 한국인에겐 호불호 극심히 갈린다.

재료의 합은 곧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내 준다. 그렇기에 자기주장 강한 재료는 무엇과 같이 합하느냐가 중요하다.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서로 어우러지는 것이 이상적이며, 한 가지 맛만 나는 음식은 주목을 받지 못한다. 매운 맛은 감칠맛이 있어야만 손이 가고, 짠 것은 단 후식과 합하는 것이 이상적인 것처럼.

단언컨대 화합이 중요한 것이다. 한 가지 재료의 목소리만 나서는 이상적인 깊이 없는 맛만 날 것이다. 주된 재료 있더라도 그 외 다른 것들 없이는 맛 없는 요리 가득 있는 것처럼.

경진은 감겨오는 눈 비비적대며 달궈진 프라이팬 위 계란을 뒤집개로 긁어본다. 큰 수고 없이 떨어져 나온 계란은 뒤집개 위에 흰자를 늘어뜨린 채 허공에 붙들려 있다. 찬장 문을 연 손은 아직 잠이 덜 깨 감겨오는 것 저항 못하는 눈의 부재로 인하여 그 안 내용물 손으로 더듬어 보다가도 예상한 매끈한 접시의 촉감이 느껴지지 않으면 그제서야 눈이 떠져 손 끝으로 시선이 집중된다.

아무것도 없어 텅 빈 찬장을 보고 당연한 이치인 것 마냥, 눈알 싱크대로 또록 굴러간다. 이번엔 예상한 오감대로 싱크대에 그득히 차 있는 접시가 덜 깬 정신을 밝혀준다.

/허억 훈련 까먹을뻔

600 ◆TMmm6tsoPA (wu04fIyBwc)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4:08

>>594 청윤이의 체력이 52인 것은 아니에요. ???의 체력이 52랍니다. 물론 그것은 지금 저 스킬아웃일 수도 있고 다른 무언가일수도 있지요!

지금부터 청윤주는 공격레스를 하면.. 확실히 공격할 부분과 .dice 1 100. = 84을 굴려주세요!

601 경진주 (1VGkmCPJkM)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4:28

혜승주도 수고해 잘가~~ 열심히 해!

602 ◆TMmm6tsoPA (wu04fIyBwc)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4:30

>>598 아이고..알겠습니다1 혜승주! 8ㅁ8

603 나 랑 - 학교조 (jp9WExxrJw)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4:46

은영은 혜성이 챙겨 이미 학교로 들어갔다, 저격수는 사라진 모양이고, 정하의 공격은 성공적으로 거의 무력화에 성공한 것 같다.
그러나 단 한 명, 한 명이 손가락을 앞으로 내밀며 무언가를 시도한다는 걸 랑은 정확히 볼 수 없었다, 무언가 계속해서 소름끼치는 감각은 있었으나 그게 무엇인지는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지금의 랑이 할 수 있는 건 그 정도였기에.

"할 수 있는 만큼은 해보마."

한양에게 뒤를 맡기곤, 아까와 같은 감각에 집중한다, 중요한 순간에 맞아 쓰러지지 않는 게 중요하니까.
그리곤 자신이 보는 방향을 향해 있는 힘껏 내달릴 뿐.
그러던 와중 정하에게서 상수도가 있냐는 물음이 들려오자, 랑은 빠르게 주변을 살폈다, 운동장 주변에는 항상 팔다리와 얼굴을 씻을 뿐만 아니라, 음수대 역할도 하는 장소가 있는 법. 랑은 근처에 있는 상수도를 가리킨다.

"잔뜩 있다, 다 터트려 버려."

학교 안으로 들어가자, 멈추지 말고. 달리는 거다!

604 안희야 (PtBz/5yHxM)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4:49

[병원조]

상황을 보니 지금까지 다치지 않은 것은 큰 행운이었다. 위에서 큰 폭음이 들리고 진동이 느껴졌지만 여전히 다치지 않은 걸 보니 행운인 것 같다. 희야는 제이를 향해 칼이 날아가고 방패가 세워지는 걸 보며,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고 주변의 상황을 속으로 가늠했다.

"아-! 맞다! 이거 말 안했다!"

그리고 그제야 깨닫곤, 이어셋에 대고 재잘거렸다.

"있죠- 저기의 보스가 환자를 처리하란 명령을 내렸대요- 우리가 엄호해야 하는 거 희야가 까먹고 말을 안 해버렸어! 미안해요, 아하하, 정신이 없다 보니까요- 으응."

그리고 다시금 어딘가에서 서리가 내려앉듯 한기가 맴돈다. 칼을 던진 여성을 향함이었다.

"아참, 다들 내려갈 때 난간 꽉 잡아요."

희야는 가늘게 웃었다.

"미끄러져서 머리 다치면 다시는 못 깨어날 수도 있다?"

605 수강주 (7RlCsyyWTk)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5:13

혜승주 잘가요 ;_;...

606 랑주 (jp9WExxrJw)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5:33

끼야악 늦을뻔했다!!!

혜승주 힘내는거야! 파이팅!

607 여로XD - 병원조 (P7gOT8bnPw)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5:34

>>583 그 나이프 들고 있는 여성..

혜승주 어서오구 잘가...!!!

608 ◆TMmm6tsoPA (wu04fIyBwc)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5:42

다음으로 갈게요!

609 류화주 (1.RaNlt5oA)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6:02

;-; 잠깐... 어디 좀 다녀올게요.

610 제이주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6:08

혜승주 다녀와

611 철현주 (sqm3vfGAwk)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6:16

잘 다녀와요!!

612 제이주 (hpaRssxFHY)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6:19

류화주도 다녀오구

613 혜우주 (64L8RsrboA)

2023-10-15 (내일 월요일) 22:17:38

혜승주 류화주 다녀오고

오 케이오스 오! 케이오스으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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