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병원 조] 갑자기 튀어나온 블랙 크로우 여성에게 수강은 몸통 박치기를 시도했습니다. 원래라면 어림도 없겠지만, 낙조가 음료 캔을 머리를 향해 힘껏 던졌고 그 때문에 여성에게서 살짝 틈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몸통 박치기는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그걸 맞고 쓰러질 일은 없었으며 여성은 다시 일어서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넘어지면서 방망이를 놓친 모양입니다. 이내 방망이는 데구르르 굴러가고 있고 여성은 그것을 잡으려고 했습니다. 그대로 두시겠나요?
한편 혜우는 환자들 앞에서 방어를 하겠다는 듯이 두 팔을 벌렸습니다. 일단 다행히도 그녀 쪽까지 오진 않겠지만 문제가 있었습니다. 13층에서 기절했을 블랙 크로우 여성. 정확히는 개인실 근처에 있던 여성이 머리를 붙잡고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낙조의 뒷편입니다. 손에 쥐고 있는 서바이벌 나이프로군요. 그리고 위치상 그 모습은 혜우에게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한편 비상 계단에 들어온 철현은 소화기를 분사했습니다. 덕분에 그곳에 하얀 연기가 가득 찼고 블랙 크로우의 움직임은 순간 멈칫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태진을 제외한 이들은 반층 정도 위에 있었기에 제대로 위치가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리라는 야구공을 던졌습니다. 그 야구공이 사내의 머리에 맞자 퍼억! 소리가 나며 크악! 소리와 함께 사내가 방망이를 놓쳤습니다. 이내 그림은 사르륵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태진의 주먹이 그 사내의 명치에 제대로 들어갔습니다. 부들부들거리면서 털썩 쓰러지는 소리가 들렸을 것입니다. 이어 애린이 다른 하나에게 달려들었습니다. 몸이 명중하긴 했지만 넘어지진 않았고, 그대로 그 사내는 애린을 내리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어 경진이 삼단봉으로 그 사내의 관자놀이를 내리쳤습니다. 덕분에 균형을 잃고 완전히 넘어지는 소리가 들렸을 것입니다.
한편 희야는 바닥을 일부 미끄럽게 만들었고, 여성 한 명을 바닥에 넘어지게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맨 뒤에서 뭔가를 던지려고 하던 남성을 향해 류화가 자신의 능력을 사용했습니다. 폭발 소리와 함께 바닥에 금이 갔고, 이내 그 사내는 아래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콰앙! 소리가 들려오는군요. 하지만 그 순간이었습니다. 뭔가 상당히 윗층에서 커다란 폭발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걸까요?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넘어졌던 블랙 크로우 중 한 명이 칼을 꺼내들었고 그것을 집어던졌습니다. 하지만 이상한 일입니다. 칼을 던진 방향은 협박을 받은 재이가 아닙니다. 저지먼트 부원인 '제이'를 향해서 던졌습니다. 어째서일까요? 뒷부분에 있는데 굳이 그곳으로 던진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왜 제이를 노리는 것일까요? 그 한명만이 아니었습니다.
"타깃을 놓치지 마라."
다른 여성도 나이프를 꺼내들었고 그것을 제이에게 던졌습니다. 제이가 타깃인걸까요? 어째서?
어쨌든 지금 이대로 있으면 12층 문을 통해서 또 다른 이들이 올지도 모릅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학교 조] 아영은 다시 한 번 빛을 터트렸습니다. 다시 한번 블랙 크로우의 시야가 가려졌고 또 다시 빈틈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아영이 설득을 하고, 이어 혜성 역시 은영을 설득했습니다. 넌 죽지 않는다. 그 말을 들으며 은영은 눈을 감았습니다. 그리고 몸을 떨었습니다.
"알겠어요. 도와주세요. 제발!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제발!"
살려달라고 이야기를 하며 은영은 혜성과 함께 학교로 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안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은영을 향해 불꽃이 날아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 있는 것은 이전, 실로 조종당했던 것으로 추정되던 남학생(A조)였습니다.
"미안하지만 널 잡아야겠어. 협력하면 샹그릴라를 준다고 했거든. 난 그게 더 필요해. 더. 더. 더. 에어버스터를.. 내 친구를 스킬아웃에 연행한 그 에어버스터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라도 더 강한 힘이 필요해!"
한편 한양은 총기를 뺏는데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격수는 가볍게 총기를 놓으면서 단번에 퇴각하듯 몸을 피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때리진 못한 것 같지만, 저격이 날아오는 위험은 사라진 모양입니다.
그리고 한양에게 저격이 날아오는 것을 가르쳐준 랑은 능력을 써서 블랙 크로우 3인방의 수분을 증발시키면서 고통을 주고 있던 정하와 한양을 데리고 학교로 달렸습니다. 블랙 크로우 3인방은 크게 비명을 질렀지만 그 중 한 명. 가장 앞에 있던 남성은 이를 악물고 주머니에서 '샹그릴라'를 꺼냈습니다. 그리고 그걸 꿀꺽 삼켰고 손가락을 앞으로 향했습니다. 그 손가락 끝에선 빛이 반짝였습니다.
"놓칠 것 같으냐!"
그는 그것을 랑에게 발사하려고 했습니다.
[하드 루트] 할머니를 모르는 척 할 수 없었는지 청윤은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은우에게 구하러 가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은우는 순간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그리고 잠깐...이라고 외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 청윤은 병실까지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할머니는 피식 웃으면서 주머니에서 스위치를 꺼냈습니다. 그리고 그 얼굴이 젊은 여성의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바이바이. 코뿔소."
"칫!"
이어 은우는 구체를 만든 후에 그 사이로 집어던졌습니다. 풍압이 청윤을 밀어냈겠지만, 이내 커다란 폭발소리와 함께 위에서 천장 파편들과 일부 잔해들이 무너져내렸습니다. 말 그대로 은우와 분단되었습니다.
그녀가 지금 갈 수 있는 곳은 15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누군가가 천천히 내려오고 있습니다. 어디 그 뿐일까요. 저 벽 너머에서 뭔가가 쾅, 쾅. 터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파편 사이에서 노란색 연기가 희미하게 올라오지만 이쪽으로 크게 넘어오진 않을 것 같습니다.
"퍼스트클래스를.. 잡아볼까 했지만, 의외의 인물이 따라올 줄은 몰랐는데 말이야. 그래. 넌 어디서 뭐하는 녀석이냐. 응?"
이내 계단 쪽에서 발소리의 주인공이 보입니다. 목까지 내려오는 검은색 장발머리에 나이는 20대 초반 정도로 보이며, 오른쪽 눈에 흉터 자국이 있고, 담배를 입에 물고 있으며 팔에 왕관을 쓴 검은 까마귀 문양이 있는 완장을 차고 있는 이였습니다.
"아니. 누군진 상관없긴 한데 용기가 꽤 가상하네. 넌 왜 올라왔냐. 여기에. 퍼스트클래스의 부관이냐? 그러니까.. 뭐였더라. 아. 모르겠네. 아무튼 널 죽이면 퍼스트클래스도 없어지냐?"
/10시 15분까지! 하드 루트의 이유는 하나. 은우와 분단되는 구간이 있기 때문에! 그것도 혼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