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7808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5.어떤 과학의 초압탄환 :: 1001

이번에는 청윤이! ◆TMmm6tsoPA

2023-10-14 01:32:04 - 2023-10-15 00:36:04

0 이번에는 청윤이! ◆TMmm6tsoPA (Yiuys7L5lA)

2023-10-14 (파란날) 01:32:0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339 철현주 (hYVXpGV0s2)

2023-10-14 (파란날) 20:24:40

이따봐요 혜성주!
안녕히 가세요 경진주

340 류애린 (C74FBQ.Nqo)

2023-10-14 (파란날) 20:24:48

"오."

고양이 쿠키는 고양이가 들어갔을지 고양이가 만들었을지 같은 엉뚱한 감상은 적당히 하고, 자신의 몫으로 놓인 쿠키를 햄스터마냥 입안에 넣고 우물거리던 그녀는 직접 구운 거라는 말에 그런 감탄사를 꺼냈다.

그리고 은우가 게시판으로 발걸음을 옮기고선 익숙한 포스트잇 하나를 가르키자 고개를 끄덕였다.

"누가 거기다가 'J에게' 노래 달아둔 것도 봤슴다."

과연... 요는 요인경호 및 민간인, 특히 환자들의 보호라는 뜻인가... 확실히 이거라면 우르르 몰려들 필요가 없으니 긴급 소집, 반드시 출석도 아니긴 하겠지만...

"참 이리저리 바쁘게 만드네여.
그래도 몸을 움직일수 있으니 좋지만 말임다."

평화로움보단 적당히 시끄러운 것을 좋아하는 그녀다운 말이었다.

341 희야주 (tkqHbjrnYA)

2023-10-14 (파란날) 20:25:30

다들 어서 오구 혜성주 조심히 다녀와...! 경진주는 몸조리 잘 하구! 넘 무리하지 말구 푹 쉬라구~!

잠깐 미뤘던 설거지 끝마치고 왔더니 엄청난 얘기들이... 그리고 조금 마신 거 맞...아...👀 평균 마시던 거에서 3병 정도 빠지면 그게 조금이지(?

342 최이경 - 진행 (sljXfPMmRU)

2023-10-14 (파란날) 20:25:46

>>321

"아 그 쪽지."

이경은 탄성을 내뱉었다. 대체로 헛소리와 농담과 장난과 헛소리로 가득한 게시판에서 유독 공적인 쪽지라서 기억에 남아있었다. 레벨5의 인맥이라면 저 정체불명의 약물을 조사해줄 사람도 있구나. 다만 역시 일이 그렇게 긍정적으로 풀리지는 않았다. 커다란 종이를 보며 이경은 입을 벙긋거리다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좀 유치하지 않나.."

정말로 유치하지 않나...
이경은 눈을 가늘게 뜨며 협박장을 바라보았다.

"따라갈게요."

이경은 별다른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그 와중에 4학구에서는 또 큰일이 발생했네. 어째 이 도시는 조용한 날이 없는가. 그것은 이 도시의 업이 깊어서이겠지.

343 여로주:3 (1Kpgw6YQQk)

2023-10-14 (파란날) 20:26:24

성냥팔이소녀의 재림 재밌어. 근데 진짜 뇌 빼고 봐야함(진지)
혜성주 오서오구 다녀와! 경진주 푹 쉬어!!

>>318 아마 여로는 이경이가 막으면 막아질테니까! 다만 이번엔 정말 끝까지 시치미 뗄 것 같네':3c

344 은제이 (LT1WT6ddv.)

2023-10-14 (파란날) 20:27:28

"헤에~"

나는 부장과 부장 동생의 설명을 가만히 들어본다. 그러니까 한재이라는 연구원이 샹그릴라를 분석하다가 누군가에게 찍혔다는 말! 안티스킬 쪽에도 도움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그렇다고 이 일을 아직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애들이 스스로 해결하는 게 맞나? 근본적인 불만이 떠올랐지만 난 그냥 가만히 있기로 했다. 어른들의 사정이라는 게 있을 수도 있잖아.

"당연히 가야지~ 일단 들이박아보는거야!"

나는 쿠키를 먹다 말고 검지손가락을 펴 내밀어보인다. 씨익 웃으면서. 생명의 위협을 받는 사람 앞에 나타나는 구원자들! 멋지지 않을 수가 없잖아!

345 천 혜우 (5dCA/f5YOU)

2023-10-14 (파란날) 20:27:39

쿠키의 출처를 알았지만 손 대는 일은 없었다.

가만히 내용을 듣고 있다가, 손을 들었다.

"가겠습니다."

대답은 그걸로 충분했다. 다시 입을 다물고 조용해졌다.

346 애린주 (JR/YOzn8Qw)

2023-10-14 (파란날) 20:28:06

>>326 짜장면(분당 300발 발사)

347 이리라 (AvnFaT7FDs)

2023-10-14 (파란날) 20:28:20

홀로그램으로 떠오른 용지에는 협박문이 쓰여있었다. 리라의 얼굴이 대번에 찌푸려진다. 이런 짓 하는 애들은 어디 학원에서 쪽집게 강의라도 듣고 오나?
기분 나빠.

"물론 가야죠. 안티스킬의 지원도 없다는데 손이 하나라도 많으면 좋잖아요."

흔쾌히 동참하겠노라 말했지만 구겨진 얼굴은 풀릴 줄 모른다. 협박장도 협박장이지만 이어진 소식이 다분히 충격적이었기 때문이다. 시체를 신호등에 걸어놨다고? 제정신인가? 아니지. 제정신이 아니니까 그런 짓을 했겠지. 위험한 족속들이 섞여있다곤 해도 그래봤자 양아치 집단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정도면 단순 양아치 수준은 넘어섰잖아. 자기들이 마피아야?

"협박장 보낸 사람이 그냥 입만 산 겁쟁이였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죄질이 충분히 나쁘고 음침하기 짝이 없지만, 누가 진짜 다치는 것보다야."

348 애린주 (JR/YOzn8Qw)

2023-10-14 (파란날) 20:29:27

혜성주 갔다와~~~~~~ 경진주는 푹 쉬어두고!!!!

349 리라주 (AvnFaT7FDs)

2023-10-14 (파란날) 20:30:23

>>334 아이구 경진주 푹쉬어!! 무리하지 말고😢

350 제이주 (LT1WT6ddv.)

2023-10-14 (파란날) 20:30:24

화력에 쓸려간다아
혜성주 다녀와 경진주 푹 쉬고

351 나 랑 (ul.Xe/j7eM)

2023-10-14 (파란날) 20:30:42

>>321

"결국 일을 냈나."

4학구 쪽에서 능력자가 사망, 그것도 레벨 4 수준의 능력자.
능력자를 상대하는 법을 아는 놈들인 모양이군, 안티스킬과의 전면전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만약 스킬 아웃의 홈그라운드라면 적잖은 피해는 각오해야 되는 거겠지, 지금은 그쪽으로 가지 않아도 괜찮다는 걸로 안심해야 하나.

"뭐어, 지금 수준이라면 어느 쪽에 가든 크게 달라지지는 않겠지."

레벨 0, 믿을건 몸 뿐이니 능력으로 지원하는 모양새는 안 나온다.
따라오는 것 자체로 도움이 된다는 사실 자체는 부정할 수 없긴 했다. 상대가 누구일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숫자는 보통 많은 편이 좋지.
저지먼트 전부가 가는 건 또 아닐 테니, 목화고 내의 순찰이나 관리는 문제 없을 거다.

"난 가겠다."

352 장태진 - 진행 (8JE64UjTvc)

2023-10-14 (파란날) 20:30:53

>>321

"레벨 4가 죽어서, 본보기로 걸렸다고?"

보통은 그런 짓으로 '우리 무섭지' 하는 경우는 잘 없었을텐데.
인첨공 내에서도 레벨 4라면 상당한 상위다. 그런데도 그런 레벨4의 능력자를 본보기로 사용했다면...

가능성은 둘이다.

"어떻게 요행으로 쓰러트려서, 약한 개가 짖는 소리 큰 것 마냥 구는 걸 수도 있고... 아니면 진짜 위험한 놈들일 수 있고."

내가 들어본 중 최악의 도시 중 하나인 인첨공이라면 아마 후자가 있어도 이상할 일은 없겠지.
스킬아웃이라는건 어중이떠중이들의 떼거리다보니, 그만큼 위험한 놈들도 있을 수 있다.

"뭐, 그건 그거고."

주먹을 감싸 손가락 관절을 꺾어 소리를 내며 말한다.

"이러나 저러나 샹그릴라 건도 그냥 길바닥의 나부랭이들이 건드릴 건이 아니야. 분명 뭐가 됐든 방해를 하려 들겠지. 나도 낀다."

353 여로XD (1Kpgw6YQQk)

2023-10-14 (파란날) 20:30:53

안심한 듯 바작바작 쿠키를 먹던 여로의 눈이 가늘어졌다.

"따라갈래-"
"괜찮을까 모르겠네-"

거짓말이 그 안에 녹아들었다.

354 청윤 - 진행 (JzBO1oYKpk)

2023-10-14 (파란날) 20:30:58

청윤은 오늘 소집을 한 이유를 보곤 이를 가만히 보고 있었다. J가 정확히 누군가 했는데 세은이의 커리큘럼을 담당하는 연구원이었구나란 새로운 사실은 둘째치고 이 약 성분의 분석을 막겠다고 공격한다고? 마치 자신을 신과 같이 묘사한 자라 크게 이상할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 한숨을 내쉬었다. 남은 쿠키를 입안에 넣고 바로 삼켜버린 청윤은 말했다.

"경호 임무라는거죠..? 저희가 방해가 안된다면야.. 바로 가야죠."

저들이 과연 본인들의 타깃만 노릴까? 아마 여러 사람이 휘말릴 것이다. 저 녀석의 능력에 세뇌당하든, 앞 뒤 안가리고 공격하는 녀석들에게 같이 공격당하든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청윤이로썬 가는 게 당연했다.

355 애린주 (JR/YOzn8Qw)

2023-10-14 (파란날) 20:31:00

>>341 (갑오징어 눈으로 바라봄)

356 송낙조 - 진행 (eYkPB4oy1g)

2023-10-14 (파란날) 20:31:26

맛있네, 응. 어느새 입안 한가득 쿠키를 밀어넣은 낙조가 고개를 가볍게 주억거리며 우물댔다. 부장 동생과 좋은 애는 제과제빵 솜씨가 좋다는 소소한 잡념들이 둥실 떠다니는 사이, 시선은 움직이는 은우의 손끝으로 향했다. 저런 게시판이 있었나. 다음으론 세은이 하는 양을 지켜봤다. 휘익. 협박으로 점칠된 예고장을 보곤 속으로 휘파람을 불었더니 손가락으로 책상을 경쾌하게 두들김으로 표출이 됐다.

낙조가 방만하게 늘어져있던 자세를 바로하며 덜컹, 일어섰다. 손바닥에 주먹을 부딪힌다.

“당연히 가. 이쪽은 타워 꼭대기에 걸어주자고.”

357 이경주 (sljXfPMmRU)

2023-10-14 (파란날) 20:32:44

>>341 3'병'

>>350 우리는 모두 화력이란 해일에 쓸려가는 참치....

358 리라주 (AvnFaT7FDs)

2023-10-14 (파란날) 20:32:59

낙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워꼭대기 맘에들어 가보자고

359 청윤 - 진행 (JzBO1oYKpk)

2023-10-14 (파란날) 20:34:04

>>354
그건 그렇고, 레벨4가 살해당해서 길거리에 걸리다니, 아무리 봐도 상당히 강했고, 매우 잔인했다.

'안티스킬이 제대로 일을 하긴 할까..'

그냥, 피해를 받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더 적었으면 하는 바램은 별 의미가 없어지는 것 같았다.

360 서 한양 (TMHrfGdXDA)

2023-10-14 (파란날) 20:34:30

[아무도 없어서 메시지 남깁니다.
전에 분석을 요청했던 샹그릴라에 대한 분석을 시작했습니다.
차후에 연락 다시 드리겠습니다. 에어버스터.]

'이 메모.. 나도 봤어. 원래는 수거해서 버리려고 했지만... 이 J라는 사람이 세은이의 담당연구원이었군. 혹시 몰라서 안 버리기를 잘했어. 이 연구원이 샹그릴라를 연구하기 시작했구나.'

한양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

[멋대로 비밀을 밝히고, 그것을 공표하려는 자는 과학의 발전을 저해하는 자이기에 연구단지인 인첨공에선 필요없는 존재다. 그 대가를 치루게 해주겠다. 한재이]

"......"

'한재이가 J..그런데..암부는 J의 행동을 어떻게 알고 저런 거지?!'

"조심해..은우..세은아..아무래도 J 저분 주변을 감시하거나 스파이인 사람이 이미 있는 거 같아. 아무리 암부여도.. 은우 너하고 J 끼리의 소통을 알아차리고 저렇게 정확히 지목하는 건.. 병원에도 이미 암부의 편이 있을 수도 있어. 이미 암부들은 J가 병원에 있다는 걸 알 확률이 높아."

"이런 말하기는 그렇지만.. 그 긴급환자.. J를 병원으로 유도하기 위한 암부의 작전일 수도 있어.. 어서 빨리 가야 해, 은우."

한양은 심각한 표정으로 말을 이어나갔다.

"다들 가겠지.. 하지만 나는 부부장. 부장 너가 현장으로 아이들과 같이 가니깐, 난 너를 대신해서 지금 이 주변을 지키고 있을게."

"4학구에 안티스킬이 몰려 있고, 녀석들은 J에게 위협하는 편지를 보내서 마치 병원을 습격할 것처럼 말했지만 다른 곳을 치려는 위장전술일 수도 있어. 그 일을 대비해서 내가 여기 남아 있을게. 그리고 외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있을 수도 있으니깐..그 도움이 필요하면 당장 나에게 연락하고."

361 류화 - 진행 (dugfgA3Alg)

2023-10-14 (파란날) 20:34:34

샹그릴라의 이야기가 나오면 류화는 짐짓, 아무렇지 않은 얼굴을 하고서 꾸역꾸역 쿠키를 입에 집어넣을 뿐이다. 약의 성분에 대해서 듣는다면, 부작용이나 혹은 이것이 정말로 효과가 있는 건지 알 수 있겠지. 당연히 따라갈 생각을 하던 류화는 레벨 4 능력자가 죽었다는 소리를 듣고서 살짝 눈가를 구긴다. 그만한 사람이 죽었는데, 신호등에 걸어놨다니.

"무섭네요. 경고라도 하려는 건지."

혀를 쯧 차고선 류화는 이어 말한다.

"저도 갈게요."

362 애린주 (JR/YOzn8Qw)

2023-10-14 (파란날) 20:34:51

타워크레인 고리에 걸면 더 깐지날거 같엉.
헐리우드 같자나.

363 여로XD (1Kpgw6YQQk)

2023-10-14 (파란날) 20:34:59

이건 여로의 블러핑 다이스로... .dice 1 100. = 83

364 태진주 (8JE64UjTvc)

2023-10-14 (파란날) 20:35:11

그러고보니 문득 생각난건데...

샹그릴라 먹은 아이들 중에... 먹었단거 들켰을 때
태진이가 수정펀치를 해봐도 괜찮은 사람... 있을런지...

365 여로XD (1Kpgw6YQQk)

2023-10-14 (파란날) 20:35:30

여로: ......
여로: 저 스킬아웃들은 스킬아웃이란 이름의 탕후루야?(아니다)

366 류화주 (dugfgA3Alg)

2023-10-14 (파란날) 20:35:35

혜성주 다녀오세요. 경진주 푹 쉬어요.

367 여로XD (1Kpgw6YQQk)

2023-10-14 (파란날) 20:36:25

>>364 여로쟝은 해도 됨:3c

368 정하 - 이벤트 (7EM.DV6LDk)

2023-10-14 (파란날) 20:36:44

정하주 이번턴 드랍할게ㅔ ㅠㅠㅠㅠ 저녁 금방먹을줄알았는데 어머님이 대화좀하고방들어가래...

369 ◆TMmm6tsoPA (Yiuys7L5lA)

2023-10-14 (파란날) 20:36:55

.>368 알겠습니다! 정하주!

370 이경주 (sljXfPMmRU)

2023-10-14 (파란날) 20:37:05

>>362 관람가능연령이 올라갈 거 같아요!

>>363 유독 이쪽 다이스가 높게 나오는 거 같은데 여로.

>>364 이경이가 하나 먹을테니까 이경이한테 해주세여(???)

371 류화주 (dugfgA3Alg)

2023-10-14 (파란날) 20:37:07

>>364 ◐◐
해보시죠! (?)

372 청윤주 (JzBO1oYKpk)

2023-10-14 (파란날) 20:37:20

>>364 여로 아니면 류화만 먹었는데..

373 여로XD (1Kpgw6YQQk)

2023-10-14 (파란날) 20:37:56

그러고보니 이경이 여로에게서 하나 받아갔지!!! 아마 이경이가 먹으려 하면 여로가 막을 거 같은데!!!(동공지진)

374 애린주 (JR/YOzn8Qw)

2023-10-14 (파란날) 20:38:07

>>364 수정펀치는 남녀평등이지...
그리고 마침 남(여로)녀(류화)네? :0

375 애린주 (JR/YOzn8Qw)

2023-10-14 (파란날) 20:39:41

>>370 그럼... 천사 날개와 헤일로를 달아주자.
큐티뽀쨕하게.(?)

376 나 랑 (ul.Xe/j7eM)

2023-10-14 (파란날) 20:40:18

오 그럼 나도 수정펀치 할래(?)

377 ◆TMmm6tsoPA (Yiuys7L5lA)

2023-10-14 (파란날) 20:40:39

일단 묻는건데 한양이는 그럼 부실에서 계속 대기를 하고 있는건가요? 아니면 따로 뭘 하는건가요?

378 혜승 - 진행 (nSxdDXMm.Q)

2023-10-14 (파란날) 20:40:49

퍽 고전적인 살해협박이 아닐 수 없다. 투박한 말투며, A4 용지에 남은 여백이며... 촌스럽게 느껴질 지경이었다. 혜승은 가만히 팔짱을 끼고 생각에 잠겨있었다. 고등학교 동아리원들이 여럿 간다고 경호의 의미가 있을지 의문이다. 그러나 필요 없는 것들에게는 너무 박한 세상이다. 하물며 개개인의 쓸모를 들먹이며 살해 협박까지 하는 이곳에서, 스스로의 쓸모를 고민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는 없지 않는가. 혜승은 마음을 다잡는다. 대답까지의 텀이 있을지언정, 대답에는 망설임이 없었다.

"좋습니다. 따라갈게요. 이런 불안한 상황에 누구라도 도움이 되겠지요."

최근 흉흉한 소문이 자주 들려왔다. 뭐든지, 선의보다는 악의가 쉬운 세상이 되어버렸다. 도무지 안전하게 놔주지를 않는구나. 짧게 한숨을 내쉰다.

379 이경주 (sljXfPMmRU)

2023-10-14 (파란날) 20:40:55

>>372 이벤트 후에 누가 더 먹을 수도?

>>373 왜 자기는 먹으면서 이경이 먹는 건 막는거죠.
내로남불이야(??)

>>374 역사적으로 수정펀치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았따..

>>375 큐티뽀쨕 천사코스프레(딸기잼 첨가)

380 낙조주 (eYkPB4oy1g)

2023-10-14 (파란날) 20:41:09

우와! 그럼 우리 모두 수정펀치해요! ^ㅇ^(그럼 죽는거아냐?)

381 혜우주 (5dCA/f5YOU)

2023-10-14 (파란날) 20:41:54

둥실둥실
혜우우는 뒤에서 힐링펀치 할래

382 안희야 (tkqHbjrnYA)

2023-10-14 (파란날) 20:42:03

"은우가 구운 거예요? 맛있어! 학급에 미니 베이커리 열어줘- 희야가 단골할게요!"

보통의 학생이라면 소소하게 용돈벌이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제안이지만 상대는 레벨 5였다. 지원금이 많이 나오니 용돈이 필요 없겠지만 그게 무슨 대수일까! 맛있으면 그만이다. 그리고 노동의 값을 정당히 살 수 있으면 그걸로 족하다. 쿠키를 하나 더 집어 한 입 더 깨문 희야는 포스트잇을 보고, 홀로그램을 한 번 더 보았다. 과학의 발전을 저해하는 자이기에 필요없는 존재다.

"병원."

환자, 경호, 위험. 희야의 귀는 필요한 단어를 하나씩 골라 듣고는 결론을 유추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인질이 될 수 있고, 희생양이 될 수도 있다. 위험한 일이지만 인간의 삶이란 원래 위험을 부담해야 할 때가 있다. 반색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희야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수긍하고 있었다. 평범한 삶을 바란 것이라면 바깥에서 살아야지, 새장과 커리큘럼이 당연시 되는 어딘가 엇나간 장소에 들어와서는 안 됐다.

"어라-"

희야가 쿠키를 씹던 입을 멈추던 것은, 신호등에 걸린 시체에 관한 이야기가 들릴 때였다. 생각에 잠긴 듯 씹는 입이 느려지다 목울대가 움직이고, 남은 조각을 입에 던져 넣는다. 스킬아웃인지 이단인진 몰라도 유행 지난 걸 하고 있네. 사람 하나 매다는 건 그때가 끝일 거라 생각했는데. 희야는 뜻 모를 생각을 하며 눈을 가늘게 휘었다.
인간의 잔인함은 어디까지일까?
"희야는 갈래요."
그런 존재도 구원할 수 있을까?
무슨 생각을 한 건지. 희야는 다시금 쿠키를 집어 들었다. 벌써 3개 째지만, 물리지 않는다!

383 ◆TMmm6tsoPA (Yiuys7L5lA)

2023-10-14 (파란날) 20:42:20

은우:원래 부원의 잘못은 부장이 지는 것이라고 했어.
은우:그러니까 수정펀치는 내가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대충 구체를 손에 쥔 주먹)

384 희야주 (tkqHbjrnYA)

2023-10-14 (파란날) 20:42:47

십자가에 매달지 않아서 다행이지...(희야 봄)

희야: (못 준비함)
희야주: 어어 내려놔라

385 애린주 (JR/YOzn8Qw)

2023-10-14 (파란날) 20:43:16

>>376 오, 히려 좋아. (?)

그러고보니 점례도 가지고 있을 건데...
정하랑 (스킬아웃 짝짜꿍 구경하고) 놀다 받은거... (??)

386 애린주 (JR/YOzn8Qw)

2023-10-14 (파란날) 20:43:42

>>383 이건 진짜 위험하다...

387 희야주 (tkqHbjrnYA)

2023-10-14 (파란날) 20:43:48

나 개인적으로 류화랑 여로랑 만나는 거 기대 돼

샹그릴라=666 이단 이러면서 설교하는 크툴루
그리고 약만 먹었을 뿐인 저지먼트(비고: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서 샹그릴라 복용/사기꾼)

🤔

388 ◆TMmm6tsoPA (Yiuys7L5lA)

2023-10-14 (파란날) 20:43:52

그럼 일단 다음으로 갈게요!

389 류화주 (dugfgA3Alg)

2023-10-14 (파란날) 20:44:17

😦
도망칠거에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