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7708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4.코뿔소가 넘쳐나요 :: 1001

◆TMmm6tsoPA

2023-10-12 23:52:20 - 2023-10-14 17:55:01

0 ◆TMmm6tsoPA (EFlyoEzuck)

2023-10-12 (거의 끝나감) 23:52:2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767 애린주 (JR/YOzn8Qw)

2023-10-14 (파란날) 02:08:34

아니면 그런걸 수도 있지...
학생들 한명한명이 다 전력인 거야!
종장엔 군인처럼 굴려지는 거야! (?)

768 혜승주 (nSxdDXMm.Q)

2023-10-14 (파란날) 02:10:30

>>765 오호라... 그럼 추가 질문! 80퍼센트가 학생인데 그럼 성인 초능력자는 인첨공에서 잘 안보이는거야? 아니면 초능력 기술 개발 이후 시간이 충분히 흐르지 않아서 아직도 학생이 많은걸까? 이 질문을 하는 이유가 별건아니고... :3 다들 성인되면 뭐할거냐고 물어보려다가 초능력자는 커서 뭐하지?! 하는 본질적인 질문에서 막혀버렸어

769 혜승주 (nSxdDXMm.Q)

2023-10-14 (파란날) 02:11:45

>>767 아아ㅡ 보이십니까? 초능력 강국 한국.이랍니다. 솔직히 군인으로 굴려지는건 놀랍지도 않군 :3

770 리라 - 은우 (AvnFaT7FDs)

2023-10-14 (파란날) 02:12:01

떨어지는 느낌은 언제 받아도 기분이 나빴다. 생애 첫 놀이기구를 탔을 때 느꼈던 뼈와 내장은 공중에 남고 피부만 아래로 떨어지는 느낌. 그 기괴한 느낌이 지금도 느껴졌다. 긴장으로 눈물샘이 자극되어 리라는 이를 악문다.
하지만 소리를 지르기 일보 직전, 지지대 없이 추락하는 몸을 무언가가 감싸는 느낌과 함께 발 밑에서 기묘한 풍압이 느껴졌다. 요정가루를 맞으면 이런 느낌일까. 이윽고 낙하 속도가 눈에 띄게 줄어들자 리라는 살며시 눈을 떴다. 그리고 다시 눈을 감을 수 없었다. 영화 속에서나 보던 일이 일어나고 있었으니까.

"......와, 세상에."

질문에 동문서답으로 답한 리라는 다소 멍한 기색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는 눈을 빛내며 은우를 바라본다.

"세상에!! 이게 뭐예요? 날았어?! 우와, 신기해."

감탄을 한바탕 쏟아내고 난 뒤에야 리라는 당신이 했던 말을 곱씹을 여유를 장착할 수 있었다. 아직 들뜬 게 덜 가신 얼굴로 은우를 쳐다보던 리라는 한번 숨을 크게 고른 뒤 말을 이어간다.

"덕분에 멀쩡해요, 선배님. 그리고 괜찮아요. 잡아주셔서 오히려 덜 무서웠는걸요?"

고양이를 보고 미소 지으며 성심껏 달래는 은우의 목소리를 리라는 그저 가만히 들었다. 담요 안의 고양이는 눈이 둥글고 다소 어벙한 인상의 치즈색 고양이였다. 노란색 눈동자에는 아직 혼란스러웠던 몇 초 전의 상황이 남긴 충격이 서려 있었지만, 원래 성격이 순하다는 걸 방증하듯 고양이는 몸부림이나 펀치 한 번 날리지 않은 채 그저 은우에게 대답하듯 조그맣게 애옹, 하고 울었다.

"아, 아하하... 그렇죠. 저도 너무 무모했다고 생각하곤 있었어요. 얘가 다리가 다쳐서 순간 이성적인 판단이 안 됐나 봐요. 누구 부르러 가다가 떨어질까봐....."

다음부턴 조심할게요. 덧붙이며 눈치보듯 눈동자를 굴려서 은우를 마주본 리라는 이어진 웃음에 의아해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부정적 감정이 아니라는 게 파악되는 순간 리라의 얼굴에도 은우와 같은 웃음이 피어올랐다.

"아무리 해도 혼자 내려올 순 없겠더라고요. 별 수 있나요~ 내려오다가 어디 다칠 게 뻔한데. 참, 인사가 늦었네요.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따라 사람이 안 지나다니더라고요... 선배님 못 만났으면 내일까지 저기에 앉아있을 뻔 했어요. 원래 전화로 누굴 부를까 했는데 떨어뜨려 버려서— 아 참, 핸드폰."

나무 주위를 잽싸게 스캔한 리라는 멀지 않은 곳에서 핸드폰을 발견했다. 운이 여기까지 닿았는지, 그 높은 곳에서 떨어졌는데 놀라울 정도로 멀쩡했다. 이거 사실 강철로 만든 거 아니야? 아니면 인첨공 기술의 산물? 어쨌든 다행이다. 깨졌으면 골치 아팠을 거야. 리라는 떨어진 곳으로 다가가 핸드폰을 주워 겉옷 주머니에 찔러넣는다.

"그러고보니 선배님은 어디 다친 데 없으세요?"

771 ◆TMmm6tsoPA (Yiuys7L5lA)

2023-10-14 (파란날) 02:12:23

>>767 애린 이등병! 어서 전진 앞으로!

>>768 아무래도 학생들이 많다보니 성인은 상대적으로 적긴 하지만 성인 초능력자들도 분명히 존재해요! 다들 직장 다니고, 가게 열고, 할 거 하면서 잘 살고 있답니다! 무능력자가 아니라 능력자라고 해도 말이에요!

772 혜승주 (nSxdDXMm.Q)

2023-10-14 (파란날) 02:13:46

>>771 아하아하 오키! 이해했어

좋아 그러면 묻겠다! 다들 캐릭터들 장래희망이 뭐야?? 혜승이는 돈 많은 백수

773 한양주 (TMHrfGdXDA)

2023-10-14 (파란날) 02:14:40

>>772
한양이는 교사!

774 리라주 (AvnFaT7FDs)

2023-10-14 (파란날) 02:17:11

희야주 조심해서 들어가고 미리 잘자는거야~

>>772 지금으로선 모르겠ㄸㅏ!
당연히 아이돌 하고 뭐 하고 뭐하고 할 줄 알았는데 냅다 인첨공 들어온거라 진로찾기 다시해야해!

775 혜우주 (5dCA/f5YOU)

2023-10-14 (파란날) 02:17:40

>>772 없어요
있었는데?
없어요

776 리라주 (AvnFaT7FDs)

2023-10-14 (파란날) 02:18:11

핵발전⬅️이거흥미로움
ㄱㄴ할거같음
재밌다.......

777 혜승주 (nSxdDXMm.Q)

2023-10-14 (파란날) 02:18:48

>>773 교사 좋지 에필로그나 외전에 한양이가 목화고에 새로 부임하면서 시작하는게 국룰인거 알지?

>>774 오호... 리라가 인첨공 들어오게된 계기가 더욱더 궁금햊네 :3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지켜보겠어
갠적으로 리라는 자영업하는 것도 어울릴듯? 꽃집이나 카페 젊은 사당 삘~

778 애린주 (JR/YOzn8Qw)

2023-10-14 (파란날) 02:19:46

>>769 나중엔 부대에 들어갈수도 있으니... 가능성 있다요!

>>771
애린 : "점례점례!!!!(와바바박 돌진)

오... 나름 평범하게 살아가는구나! :0 애들 미래 고민할 필요는 없겠네!

779 리라주 (AvnFaT7FDs)

2023-10-14 (파란날) 02:21:03

>>777 궁금해 해주니 영광! 간단히 표현하면 어느정도는 도망왔다고 봐도 될거같고~ 음~ 자세한 건 곧!
오 자영업 좋다 리라..... 고양이 카페 할래?
회장 찡찡이(저 일상의 고양이)와 사장리라
좋군.... 혜승주 굿아이디어

780 애린주 (JR/YOzn8Qw)

2023-10-14 (파란날) 02:22:41

>>772 점례... 뭔가 하겠지! >:3c

781 혜우주 (5dCA/f5YOU)

2023-10-14 (파란날) 02:23:20

아 그
기숙사에서 동물 키우는거 되나?

782 혜승주 (nSxdDXMm.Q)

2023-10-14 (파란날) 02:23:37

>>775 저기요... 혜우에게 꿈과 희망을 주세요....,....

>>776 왜 저런 생각을 했냐면..... 우라늄이 금속이니까 혜승이 능력으로 어캐저캐...?! 까지 상상했다가 복잡하고 실현 불가능해보여서 포기 했어 :3

>>778 헛... 부대... 부대... 부대찌게 먹고싶다...(멍

783 혜승주 (nSxdDXMm.Q)

2023-10-14 (파란날) 02:24:52

>>779 갸아아악 인첨공에 고양이 카페가 드디어?! 대박이다!!!! 솔직히 인첨공 크기에 비해 카페나 프랜차이즈는 빈약할것 같음... 이제 막 설X이나 엽X 들어오면 애들 엄청 몰릴듯

>>

784 은우 - 리라 (Yiuys7L5lA)

2023-10-14 (파란날) 02:26:17

"아. 이거? 내 능력이야. 간단하게 말하자면 나는 공기를 압축할 수 있고, 그것을 터트릴 수도 있어. 압축을 크게 하면 할수록 자연히 내부 에너지가 증폭하게 되고, 그것을 터트릴 때 폭발력도 강해지는데, 나 같은 경우는 공기를 압축하는 거니까 풍압을 일으키게 되거든. 그것을 응용한거야."

물음에 대답을 하며 은우는 제 손바닥 위에 공기를 압축해서 만든 작은 녹색 구체를 그녀에게 보였다. 이내 그는 그것을 해제했고 손바닥 위에서 아주 약한 바람이 솔솔 불다 대기 중으로 사라졌다. 이어 괜찮았다는 말이 나오자 은우는 크게 안도할 수 있었다. 물론 자신이 보기에도 다친 곳은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혹시 모를 일이었다. 알게 모르게 무리하는 이는 반드시 나오는 법이고, 그런 무리 속에서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았으니까. 그리고 적어도 현 시점에서 은우는 리라 역시 그런 부류라고 생각했다. 물론 굳이 말은 꺼내지 않았지만.

고양이가 자신의 말에 대답하듯 애옹, 소리를 내자 은우는 소리를 내며 작게 웃었다. 귀엽네. 이 녀석.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 곧 리라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그는 고개를 올려 다시 그녀를 바라봤다.

"확실히. 하지만 구하러 갔다가 다치면 오히려 마이너스잖아. 다음부터 조심하면 돼. 하지만 자상하구나. 고양이를 위해서 위험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올라가고 말이야."

쉬운 선택은 절대 아닐터. 보통 고양이를 보면서 불쌍하거나 안쓰럽게 생각하는 이는 있을지 몰라도 자신이 나무 위로 올라가는 이가 얼마나 되겠는가. 구조대라면 또 모를까. 어쨌든 이번 것은 상당히 운이 좋다고 생각하며 그는 딱 그 정도로 말을 마치기로 했다. 이 이상 말하면 그건 정말로 잔소리가 될테니까.

"그래도 몸을 아끼지 않고 뛰어내리고 보는 이들이 많거든. 그건 용기가 아니라 만용인데 말이야. 천만에. 곤란한 사람을 돕는 것은 저지먼트로서 당연한 일이니까. 물론 저지먼트가 아니더라도 도울 사람은 돕겠지만 말이야. 아하하. 어쨌든 진짜 다행이야! 안 다쳐서!"

고맙다는 말에 그는 두 손을 휘저으면서 그렇게 대답했다. 그러다 그녀가 핸드폰을 찾는 모습을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그곳을 향해 천천히 걸어가다 발걸음을 멈췄다. 과연 인첨공. 저 정도로는 핸드폰이 깨지지 않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괜히 다행이라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나? 난 안 다쳤어. 애초에 다칠 이유가 없기도 하고 말이야. 그러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

애초에 자신의 능력이었다. 수도 없이 사용했고 컨트롤을 한 만큼 다칠 이유는 어디에도 없었다. 그러다 그는 아차 싶은 표정을 지으면서 그녀에게 물었다.

"그러고 보니 그 고양이. 다리를 다쳤다고 했지? 괜찮은거야? 동물병원에 가봐야 하는 거 아니야?"

/시간이 시간이고..졸려오는만큼... 슬슬 저는 자러 가볼게요! 계속 이어가고 싶다면 이어주시면 저도 자고 일어난 다음에 잇고, 그냥 끝내고 싶다면 막레를 남기셔도 괜찮아요! 아무튼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785 혜승주 (nSxdDXMm.Q)

2023-10-14 (파란날) 02:27:15

캡틴 잘자~! 낼 보자구!

786 ◆TMmm6tsoPA (Yiuys7L5lA)

2023-10-14 (파란날) 02:27:22

>>781 이거만 답하고 가자면...안돼요! (사르륵)

787 정하주 (IOkZYhRxig)

2023-10-14 (파란날) 02:27:45

조금 늦었지만...

.dice 1 5. = 3
1.초반부 멤버
2.중반부 멤버
3.후반부 멤버
4.DLC
5.그냥 평범한 NPC
6.등장이 없다

등장시
초기 레벨 .dice 1 100. = 65
HP .dice 1 10. = 7
MP .dice 1 10. = 9
공격력 .dice 1 10. = 1
방어력 .dice 1 10. = 6
스피드 .dice 1 10. = 5
운. .dice 1 10. = 5
(1이 최저치, 10이 최고치 성장 등급)

788 정하주 (IOkZYhRxig)

2023-10-14 (파란날) 02:28:17

후반부 멤버인데 공격력 1....? 탱컨가?

789 혜승주 (nSxdDXMm.Q)

2023-10-14 (파란날) 02:29:51

>>787
엣 정하는 확신의 탱커구나
어쩌면 법사계일지도...?

여담이지만 청춘답게 동아리 합숙이나 수학여행 보고 싶어 :3.... 그런게 있을진 모르겠지만 없다면 혜승이 개인 이벤으로 합숙 해봐야지 (확신 없음)

790 한양주 (TMHrfGdXDA)

2023-10-14 (파란날) 02:30:40

굿밤이여 캡틴~!

791 정하주 (IOkZYhRxig)

2023-10-14 (파란날) 02:30:49

아 프랜차이즈...있지 않을까? 오히려 인첨공 내외부가 격리되니까, 엄청 핫할거 같기도 하고?

"야, 이번에 인첨공에 쉑쉑들어온대! 오픈런 해야겠지...?"

"평일이라, 다들 학교가서 괜찮지 않을까? 우리야 뭐... 점심시간에 순찰한다 하고 몰래 다녀오자!"

이런느낌으로

792 한양주 (TMHrfGdXDA)

2023-10-14 (파란날) 02:31:14

.dice 1 5. = 5
1.초반부 멤버
2.중반부 멤버
3.후반부 멤버
4.DLC
5.그냥 평범한 NPC
6.등장이 없다

등장시
초기 레벨 .dice 1 100. = 27
HP .dice 1 10. = 5
MP .dice 1 10. = 5
공격력 .dice 1 10. = 9
방어력 .dice 1 10. = 2
스피드 .dice 1 10. = 9
운. .dice 1 10. = 9
(1이 최저치, 10이 최고치 성장 등급)

나도 해봉다

793 정하주 (IOkZYhRxig)

2023-10-14 (파란날) 02:32:43

>>789
혜승주...혜승주...! 그거 엄청 좋은 생각이잖아!!!

>>792 오오... 뭔가 그건가, 고점 엄청 높은 암살자!

794 애린주 (JR/YOzn8Qw)

2023-10-14 (파란날) 02:32:46

캡틴 잘자~~~~~~

>>781 사실 그것 때문에 점례도 동물 키운단 설정 가져가려고 기숙사에서 안산다고 했엉 :3c

795 혜우주 (5dCA/f5YOU)

2023-10-14 (파란날) 02:32:48

>>782 (사전 파라라락) 오 이런 혜우 사전에는 꿈(잘때 꾸는 그것)은 있지만 희망은 없네요 유감
장래희망은 없지만 높은 확률로 맞이할 미래는 있어
암부쪽 야매의사 아니면 힐러

>>786 힝구야 힝구 혜우 힐링 좀 시켜줄랬드니
캡틴 잘 자고

>>787 원거리 후방캐로구나 정하
후반부의 든든한 동료다

796 혜승주 (nSxdDXMm.Q)

2023-10-14 (파란날) 02:33:27

>>791 앗 아예 없다기보단 대부분의 구역 학교니까 바깥에 비해 비교적 보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다

그나저나 자연스럽게 일상거리 지나가지 않았남? 오픈런 버거 일상 잼겠다

>>792 코이츠 npc치고 공격력 스피도 수상한 www

797 애린주 (JR/YOzn8Qw)

2023-10-14 (파란날) 02:34:21

>>787 오오, 정하 든든하거든!

머? 힐링 필요해?
점례 머리카락 만질래?
오레오 쓰다듬으러 집 올래? (?)

798 한양주 (TMHrfGdXDA)

2023-10-14 (파란날) 02:35:45

>>793
컨트롤 잘 못하면 RIP..

>>796
NPC이자 흑막(?)

799 애린주 (JR/YOzn8Qw)

2023-10-14 (파란날) 02:35:59

>>792 상당히 수상한 NPC...

800 정하주 (IOkZYhRxig)

2023-10-14 (파란날) 02:37:22

>>795
하지만 여자 기숙사의 기행녀! 정하와 함께라면 어떨까!(가끔씩 크게 터트림. ex, 야 이거 기숙사 4층에서 줄내리면 배달음식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인드로 개척한 통금이후 배달받기 개구멍, 여자기숙사 공용주방에서 능력으로 압력밥솥처럼 갈비찜 해먹겠다고 하다가 양으냄비 뚜껑이 날아감. 아직도 천장에 박혀있다.)...혜우 피곤해하려나

그러엄! 공격력 0이라는거 보니까 뭔가...성직계열같기도 하고?

>>794
그치만 오레오는 중대사항이지!

801 혜승주 (nSxdDXMm.Q)

2023-10-14 (파란날) 02:37:32

>>793 학교에선 교복입는 애들을 동물 파자마 입혀놓고 귀여운 담요 덮어다가 손에는 코코아 쥐어주고 싶다구~ :3

음.음. 핵심 이벤트는 그걸로 할까. 무언가를 크게 하는 초능력자의 능력 조절 실패로 강아지만해진 (자체검열). 레이드 뛰어야한다구~? 겸사겸사 공포에 질린 목화고 캐들이 보고 싶어

>>795
흐앙 울어버려욧 ㅜㅜㅜ 암부는 왜...?! 그곳은... 정신에 해로운 곳이야 우웃...

802 정하주 (IOkZYhRxig)

2023-10-14 (파란날) 02:39:08

>>801
귀엽다!
근데 그거랑 별개로 강아지 사이즈 바선생 보면 진짜 새된 비명 지르면서 도망갈 자신 있음 ㄹㅇ

803 애린주 (JR/YOzn8Qw)

2023-10-14 (파란날) 02:40:44

>>801 강아지만해진 바선생?
이거 완전 라드로ㅊ...

애린 : "바퀴는 새우맛 난다고 했슴다!!!!!!!(때려잡으러 출동)"

804 혜승주 (nSxdDXMm.Q)

2023-10-14 (파란날) 02:41:22

>>802 어이어이 저지먼트라면 당당하게 맞서 싸워야하는 것이다....
지만 사실 오너적으로 나도 절대 무리야.....

아까부터 물음표 살인마가 되는데 다들 벌레에 대한 내성은 어느정도야?

혜승이는 반지하 + 바다지역 (습함) 에 살았어서 내성치 꽤 높을듯...

805 애린주 (JR/YOzn8Qw)

2023-10-14 (파란날) 02:41:57

>>800 정하 그럼 오레오 꾸쉬꾸쉬 하러 오는 거야요? (?)

806 애린주 (JR/YOzn8Qw)

2023-10-14 (파란날) 02:42:54

>>804 (말없이 >>803 가리킴)(끄덕 짤)

807 한양주 (TMHrfGdXDA)

2023-10-14 (파란날) 02:43:53

>>804
휴지만 있으면 손으로도 잡아 :3

808 혜승주 (nSxdDXMm.Q)

2023-10-14 (파란날) 02:44:37

>>803 훌륭한 단백질원이지요 방사능 라드로치 고기.......

우웃 보고 싶은 이벤트가 너무 많아 나이가 어려지는 능력때문에 정신연령과 몸이 어려진 저지먼트 부원들! 어쩔 수 없이 멀쩡한 쪽이 하루동안 돌보기로 한다!로 시작하는 페어이벤트도... 비설도 풀수있고 귀여운 부원, 옆에서 육아로 힘들어하는 부원 다 볼 수 있는 기회라구

새벽이니까 정말 별에별 생각이 다 나네 :3

809 태진주 (8JE64UjTvc)

2023-10-14 (파란날) 02:45:55

핫하 저는 게임을 하다가 가끔가끔씩 나타나는 사나이입니다

강아지만한 바선생이라니...
확실히 무기 없이는 좀 힘들지도...

810 혜승주 (nSxdDXMm.Q)

2023-10-14 (파란날) 02:46:48

>>806 >>807 아아.... 이것이 코뿔소들의 저력 단지 까맣고 징그럽고 다리많고 빠른 것들은 우리 저지먼트들을 막을 수 없구나

계획 수정이다 강아지 말고 좀 더 위압감들게 집만한 사이즈로...! (ㄹㅇ 레이드)

811 이름 없음 (qTF1Ctvs12)

2023-10-14 (파란날) 02:47:39

>>804

...생리적으로 무리. 본인이 능력자라는걸 까먹을정도로 기겁하는편. 이건 오너도 마찬가지!
>>805
그러엄!....잠깐 일상 돌려야하는데, 혹시 답레 내가 놓친걸까?

>>808
아아ㅏㅏㅏㅏ 기억이랑 성격은 그대로야?

812 정하주 (qTF1Ctvs12)

2023-10-14 (파란날) 02:48:26

앗 나메실수....
일상답레가 많아서 행복함+근데 현생이 바빠서 불행함

813 혜승주 (nSxdDXMm.Q)

2023-10-14 (파란날) 02:48:54

태진주 어서와~ 게임 재밌게 하라구~

원거리 아니면 힘들것 같지 🤔

814 태진주 (8JE64UjTvc)

2023-10-14 (파란날) 02:49:12

여튼 태진이의 벌레 내성은 뛰어난 편이긴 하지만 벌레를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

그런건 토드 하워드나 즐기는거예요

815 혜우주 (5dCA/f5YOU)

2023-10-14 (파란날) 02:50:03

>>797 머라구요 애린이 집? 오레오 쓰다듬기? 내가 갈래 내가! (끌려나감)

>>8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습니다 피곤해하다가 짜증까지 낼겁니다...

>>801 먼가 취직 잘 될거 같아서? 한 레벨4까지 큰담에 졸업하고 암부 기웃대면 잘 데려가줄 듯

공포에 질린 혜우우... 어딘가에 틀어박혀서 사태 끝날 때까지 안나온다 혹시나 찾아내면 담요 같은거 뒤집어쓰고 오들오들 떨고있다

816 리라 - 은우 (AvnFaT7FDs)

2023-10-14 (파란날) 02:52:15

녹색 구체는 그야말로 비현실적이었다. 리라의 눈은 한참을 손 위의 구체에 머물다가, 이윽고 구가 해제되자 흔들리는 바람결을 음미하며 고개를 들었다. 지금은 인첨공에 소속된 사람이지만 리라는 여전히 이 안보다 바깥에서 생활한 시간이 더 오래된 사람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제대로 형태를 띄는 초능력을 볼때마다 신기해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찡찡이예요. 이 애 이름. 후문 쪽에 사는데 거기서 싸웠는지, 아니면 누가 괴롭혔는지 여기로 도망을 왔더라고요. 아 참, 전 리라예요. 이리라."

리라는 고양이 소개에 아무렇지 않게 자기 이름을 덤으로 얹어 소개했고 찡찡이는 은우가 자신을 예뻐한다는 감각을 확실히 느꼈는지 그제서야 입을 쩍 벌려 하품을 한다.

"그런가? 누구든 그러지 않았을까요? 자기보다 약한 존재가 곤란해하고 있으면 사람인 이상 지나치긴 힘드니까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지만 막상 문장을 만들어놓고 보니 '누구든' 이란 말은 어폐가 있어 보였다. 평범한 사람이 가진 평범한 감수성을 지니지 않은 인간들은 얼마든지 널려 있고 리라는 그런 수많은 인간군상을 질리게 봐 왔으니까. 그런 것치고 너무 순진한 생각이었나. 언제나 신경 곤두세워야 할 환경에서 벗어났다고 해이해졌나. 근데 그게 잘못인가?

"다행이에요."

다치지 않았다는 말에 리라는 안도한다. 누가 도와주다가 다쳤으면 그것대로 마음의 짐이 되었을 테니까. 그러는 중에도 애초에 다칠 이유가 없다는 확언은 좀 신기하게 여겨졌다. 레벨 5라고 했지, 부장 선배는. 그 정도 되면 저렇게 강한 힘을 다루면서도 컨트롤이 능숙해지는 걸까. 압축된 자연의 힘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면서 본인의 몸은 다치지 않게 할 수 있다니.

"아, 네. 맞아요. 일단 양호실에 가서 붕대 같은 거 받아온 다음에 간단히 응급처치 하고 바로 가려고요. 다행히 부러지거나 하진 않은 거 같은데 살이 좀 깊게 패였더라고요."

아, 속상해. 못 키우는 것도 속상한데 다치기까지 하고 그래. 혼잣말인지 대화를 거는 건지 알 수 없는 말투로 웅얼거린 리라는 곧 은우의 눈을 마주치며 웃었다.

"그럼 이만 이 애 치료해주러 가볼게요, 선배. 내일 부실에서 뵈어요. 오늘 정말 감사했어요! 다음에 제가 음료수라도 쏠게요~"

그리고 조금 급히 발을 옮기며 저편으로 사라진다.


/그럼 막레를! 캡틴 일상 두개나 돌리느라 피곤했을텐데 받아줘서 고맙고ㅠㅠ 남매 다 만나서 나는 소원성취했다 잘 자! 아침에 봐~

817 혜승주 (nSxdDXMm.Q)

2023-10-14 (파란날) 02:52:39

>>811 기억이나 성격도 같이 돌아가! 능력 피해 안입은 쪽이 한명씩 책임지고 하루동안 같이 있어주는거야 :3

>>814 저기 벌레를 즐기는건... 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벌레 조종 능력자가 한명쯤 있을것 같구 웅...

>>815 아니 혜우 저번부터 그렇고 겁 많은거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 ㅋㅋㄱㄱㄱ오들오들 떨다가 소리 조금만 들려도 깜짝 놀라서 몸 털것 같은 캐해가 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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