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7608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3.그럼에도 싱글벙글 :: 1001

◆TMmm6tsoPA

2023-10-12 01:00:26 - 2023-10-13 18:11:33

0 ◆TMmm6tsoPA (EFlyoEzuck)

2023-10-12 (거의 끝나감) 01:00:2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849 애린주 (sSOoZHfGdw)

2023-10-13 (불탄다..!) 11:35:54

>>846 >>847 하하하! 그렇다! 떡 맛있엉!
하지만 빵은 더 좋아하지!
아, 오늘은 기필코 소금빵집을 털고 말거야... 흑흑...

>>848 어째서 앞머리만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 거지...? (?)

그렇다! 비법소스와 함께! 헉, 그럴쑥아!
여깄어!!!!!!! 맛있게 비벼져라 얍!! (봉지에 담아 던짐)

850 리라주 (iOeHSZmUS2)

2023-10-13 (불탄다..!) 11:49:26

사고쳤다
게시판 구경하다가 리라 포스트잇을 건드렸는데 오류나서 어디 처박혀버렸어
이래서 잠 덜 깬 상태에서 뭐 하면 안되는데ㅋㅋㅋㅋㅋㅋㅋ 하아아..........
점심 맛있게 먹어 코뿔소들~~ 나도 챙겨먹어야지

851 애린주 (sSOoZHfGdw)

2023-10-13 (불탄다..!) 11:52:40

>>850 앗... 아아... (닥토닥토) 나도 그런 경우 있었어!
누르고 이동시키는 와중에 다른데 탭되거나 하면 슝! 날아가드라...
리라주도 맛난거 많이 먹어!!!!@

852 ◆TMmm6tsoPA (AUj6lRGvQg)

2023-10-13 (불탄다..!) 12:20:49

게시판 메모장이 많다고 뜨며 일부는 표시가 안된다는 관계로 오늘 퇴근후 다 정리하겠습니다.

스샷으로 저장하실 분들은 미리 저장해주세요!

853 애린주 (sSOoZHfGdw)

2023-10-13 (불탄다..!) 12:45:25

와! 리셋!

854 리라주 (iOeHSZmUS2)

2023-10-13 (불탄다..!) 12:49:52

캡했다~ 위키에 올릴게! 최대한 자연스럽게 한다고 했는데 어제만큼 캡쳐가 안 되는 느낌이네... 아래가 더 많이 잘리는 느낌
다음에 할 땐 다른 방법도 연구해봐야겠다

점심먹고 돌아왔어 이따보자구~

855 청윤주 (gVNM6XBr.I)

2023-10-13 (불탄다..!) 12:51:07

리라주 늘 수고가 많으시네요..!

갑자기 생긴 아이디어인데 아카이브를 따면 볼 수 있을려나요?

856 리라주 (iOeHSZmUS2)

2023-10-13 (불탄다..!) 13:09:15

>>855 오
아카이브는 생각 못해봤는데 되면 좋은 솔루션일 것 같다! 하는 방법 알고 있으면 나중에 한번 시도해줄래? 나는 아카이브를 못 다뤄서😂

857 아지주 (odfkwNFDus)

2023-10-13 (불탄다..!) 13:20:52

혜승이 다정해... 그리고 귀여워...

858 희야주 (6t5ukjMns6)

2023-10-13 (불탄다..!) 13:30:10

Q. 목요일에 있던 약속도 못 가고 12시간 이상을 자서 미치겠네...하던 희야주 왜 그런 표정이세요
A. 어제 만나기로 했던 모든 친구가 자거나 게임하거나 그냥 약속이 있었음...?하고 서로 까먹고 있었음을 알게 됨

갱신해~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사실인가봐...🙄 어쩐지 어제 약속 못 갔는데 단톡방에서 연락이 없더라...(???: 그럼 오늘 저녁에 번개 하든가) 꺄아악 :ㅁ

아무튼 다들 점심 먹었냐구~

859 아지주 (odfkwNFDus)

2023-10-13 (불탄다..!) 13:32:07

희야주 안녕 나는 아직이다!!

860 동월주 (wA4YeBogL.)

2023-10-13 (불탄다..!) 13:32:07

그러고 보면 나!!!!!!!!!!!!!!! 이제껏 일상을 단 한번도 안돌렸다!!!!!!!!!!!!!!! 나도 할래 청춘 저지먼트 생활!!!!!!!!!!!!!!!!! (깽판)

그런 연유로 일상이든 선관이든 받습니다!!!!!!!!!!!!!!!!!! 안아프게 해드릴게요!!!!!!!!!!!!!!!!

861 아지주 (odfkwNFDus)

2023-10-13 (불탄다..!) 13:35:49

(고민)

일상 아마 가능할 것 같은데
보고싶은 상황 있어?

862 애린주 (WaTQgyd0wo)

2023-10-13 (불탄다..!) 13:37:41

>>858 의식의 흐름대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희야주 안녕!!!!!! 나는 먹었대~~~~~~

>>860 와!!!!!!!! 일상!!!!!!! 동월이의 청춘을 위해!!!!!!

선관...은 얘가 중딩때 생활이 영 파이다...
은밀하게 나쁜짓만 하고 댕기던 아이...

863 애린주 (WaTQgyd0wo)

2023-10-13 (불탄다..!) 13:38:31

오오 팝콘 타임!!!! (프로 관전러 세팅 완료)

864 동월주 (wA4YeBogL.)

2023-10-13 (불탄다..!) 13:40:19

>>861 음!!!!!!!!!!!!! 아지와는 처음 만나기도 하고 아직 저도 동월이를 처음 굴리는 거라 제가 직접 상황을 정하기는 좀 뭐한 감이 있네요!!!!!!!!!!!!!! 괜찮으시다면 아지주의 의견에 따르겠습니다!!!!!!!!!!!!!!

>>862 당신도 할 수 있다 일상!!!!!!!!!!!!!! 일상이 고프시다면 이 동월주가 멀티를 뛰는 것이 가능합니다!!!!!!!!!!!!!!!!

865 아지주 (odfkwNFDus)

2023-10-13 (불탄다..!) 13:42:32

그럼 선레는 괜찮다면 내가 써올게
기다려주라구

866 동월주 (wA4YeBogL.)

2023-10-13 (불탄다..!) 13:45:23

>>865 넵 감사합니다!!!!!!!!!!!! 천천히 편하게 써와주세요!!!!!!!!!!!!!

867 혜승주 (fedWrkVBYU)

2023-10-13 (불탄다..!) 13:48:27

갱신해~ :3 다들 안뇽 안뇽 오늘은 여유가 좀 있네 내일부터 바쁠 것 같지만... (쿠궁)

868 동월주 (wA4YeBogL.)

2023-10-13 (불탄다..!) 13:50:51

혜승주 안녕하세요!!!!!!!!!!!!!!! 으앗 현생 이자식 혜승주를 돌려줘...!!!!!!!!!!!!!!!!!!!!

869 아지-동월 (odfkwNFDus)

2023-10-13 (불탄다..!) 13:53:10

"머리~"
"웃지 말고!"
"머리이~"
"빠르게!!"

검도부 선배에게 며칠째 기본 동작을 지도받고 있는 아지다. 연습용으로 있는 타격대는 이름값을 못하게도 타격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듯이 보인다. 같은 지적만 몇번씩 듣고 있으니 성장이 느리긴 하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오늘의 연습을 마치고 호구를 제자리에 정리해 놓고서 바로 씻고 갈아입을 기운이 부족해 벽에 등을 느슨하게 기댄다. 지나가던 검도부원들이 보고서 한 마디씩 던지면서 지나간다.

"오늘도 고생하네."
"아지야. 어제보단 좀 낫더라~"
"감사합니다아~"

어느새 친해졌는지 그들을 향해 생글생글 웃고있는 아지는 이마에 흐른 땀을 훔치고서 부원들의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그러다 고개를 푹 숙이면서 기침을 하는 것이다.

"껫츄!"

기침 소리치고 제법 작다. 훌쩍거리며 고개를 들어올린다. 비오는 날 친구들과 장난하다가 감기에 걸린 모양이다.

870 혜승주 (fedWrkVBYU)

2023-10-13 (불탄다..!) 13:53:28

크아아앗 현생 이놈! 용서치 않겠다!!!!

아 맞당 동월주 혹시 선관 ㄱㅊ을까? 둘 다 검도부인데다가 능력 합이 좋을 것 같아서 선관할만하다고 생각해왔어.... 깊은 선관까진 아니더라도 같이 순찰 돌거나 검도부에서 인사하는 사이 정도?

871 혜승주 (fedWrkVBYU)

2023-10-13 (불탄다..!) 13:53:58

아지가... 감기?!

혜승: 내가 조심하라 했잖아!!!!!

872 아지주 (odfkwNFDus)

2023-10-13 (불탄다..!) 13:54:03

혜승주 안녕 토요일부터 바쁘다니... 인싸구나

873 혜승주 (fedWrkVBYU)

2023-10-13 (불탄다..!) 13:55:16

>>872 아니, 주말 알바가 있을 뿐이야....

874 아지주 (odfkwNFDus)

2023-10-13 (불탄다..!) 13:56:56

>>871 아지: 그치만 메시지 받을 시점에 이미 비를 맞아 버려서요~ 껫츄 ( ˃⍨˂̥̥ )

875 아지주 (odfkwNFDus)

2023-10-13 (불탄다..!) 13:57:16

>>873 (아련해진 눈빛)

876 애린주 (5IpgNodakI)

2023-10-13 (불탄다..!) 14:00:09

>>864 오옷...! 엄청난 저력이다...!!! 심장이 요동치는군!
그럼 느긋하고 간단하게(라고 말하지만 점점 양이 불어나는) 꼬?
생각나는 시츄는 있는고?

>>867 혜승주 안녕!!!!!
세상에, 내일부터 바쁘다니 머선일!!!!
...이 진짜 일이었군!!!!¡ :0
살아남거라!

877 동월주 (wA4YeBogL.)

2023-10-13 (불탄다..!) 14:06:51

>>870 오우오우 좋습니다!!!!!!!!!!!!!!!! 금속을 변형한다니 좋은 콤비잖습니까!!!!!!!!!!!!!

>>876 핫핫하 좋습니다!!!!!!!!!! 다만 상황은 아지주께 말씀드린 대로 완전 첫 일상이라 정하기가 조금 애매하니 애린주의 의견에 따르겠슴다!!!!!!!!!!!!

878 혜승 - 훈련 (fedWrkVBYU)

2023-10-13 (불탄다..!) 14:10:52

>>0

손 끝이 저릿하다. 한동안 금속만 만지작거렸더니 손에서 쇠 냄새가 진동을한다. 후우... 참아왔던 숨을 뱉는다. 손을 한 번 쥐었다 핀다. 고지에 다다른 기분. 느낌이 좋다. 어른들이 나눈 등급 놀음에 편승하여 우얼감을 느끼고픈 마음은 없으나,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낫다는 사실을 수치로 실감하는 건 또 다른 문제다.

"제가 말했죠? 곧 레벨이 오를거라 했잖아요."

어제의 실수를 기억하는지, 오늘의 연구원은 말수가 적었다. 실수를 자각했다는 증거다. 다행이다. 이런 곳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면 악의는 귀하게, 친애는 헤프게 써야하는 법이다. '나는 네가 레벨이 오를 줄 알았어.', '나도 이 일을 오래 해왔지만 워낙 종잡을 수 없어서...', '내가 어제 한 말은 노력도 안 하는 애들한테 한 말이야. 혜승이는 열심히 하잖니.' 사과가 서툰 어른에게도 나름의 방식이 있는지라... 빙 돌아가는 말에 혜승은 담담히 고개를 끄덕였다. 서툰 사과에 해줄 말은 정해져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게요."

그제야 대상의 얼굴이 펴진다. 구겨진 철판을 피는 게 이것보다는 쉬운 착각이 든다. 능력에 능숙해져서인지, 인간에 서툴어서인지는 모르겠다.

879 혜승주 (fedWrkVBYU)

2023-10-13 (불탄다..!) 14:12:45

요시~! 혜승이 레벨 업이라구? 크하하핫 이대로 초고교급 메탈 체인저가 되어서 세계정복을 해버리겠어

>>876
.....내일도 울면서 열심히 스무디를 갈겠지.... 네? 망고 스무디 2개 딸기 스무디 1개 자몽 에이드 한 개요???? (이카리 신지짤)
잘 살아남아서 오겠어........ 끝나면 개쩌는 떡볶이 먹기로 했으니까 기대중이라고 하하핫 :D

>>877 임시 스레에서 기다리겠소...

880 아지주 (odfkwNFDus)

2023-10-13 (불탄다..!) 14:15:46

혜승이 레벨 업 축하해!!

881 애린주 (5IpgNodakI)

2023-10-13 (불탄다..!) 14:16:48

>>877 그-런가! 그렇다면 역시 가장 무난무난한 부실맨으로 할까~~~~
느긋하게 시동을 걸자구! :3!

882 청윤주 (gVNM6XBr.I)

2023-10-13 (불탄다..!) 14:17:15

다시 왔는데 혜승이 레벨업? 축하해요!

883 동 월 - 한아지 (wA4YeBogL.)

2023-10-13 (불탄다..!) 14:20:19

오늘은 웬일로 검도부 연습에 참여했다. 하지만 연습을 하는 와중에도 옆을 흘끔흘끔 확인하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연습이 목적이라기 보다는 새로 온 신입부원을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었던듯 싶다.

" 슨배임 좀 진지하게 해주시면 안됩니까~? "

그런 상황인지라 같이 페어를 맺고 연습중이던 후배 하나가 불만섞인 목소리로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 와중에도 동월은 후배의 자세 같은 것을 살펴보며 감탄과 탄식이 섞인 목소리를 내뱉고 있었다. 그러다가 집중하지 못하는 칠칠치 못한 선배를 골려주기 위해 후배가 킥킥 웃으며

[팔목!..... 어라?]

이라고 외치며 머리에 죽도를 내리꽂는다. 뭐 정신 차리게 하는데는 꽤나 효과가 있던 모양이지만, 아무래도 그건 결과론적으로 좋지 않은 선택이다.
머리에 꽂히는 검을 어떻게 알아채고 후배가 내리치는 것 보다 빠르게 후배의 호구를 일도양단 하듯이 죽도를 내리친 것이다.

" 니눈엔 여기가 팔목이냐!!!!!!!!!!!!!!! "

--------

바닥에 축 늘어진 후배를 뒤로 하고 신입부원 쪽을 돌아본다. 연습은 끝난 모양인데.... 아무래도 기침을 하는것이, 몸상태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았다. 아! 죽도에 힘이 안들어간 것 처럼 보이는건 그 탓이었던건가!!!!!

제멋대로 납득 아닌 납득을 하고서 항상 챙겨다니는 이온음료를 들고 그의 곁으로 다가갔다.

" 감기걸린 몸으로 운동하면 픽 쓰러진다? "

동월의 딴에는 나름 걱정하며 한 말이지만, 듣는 이에 따라서는 차갑게 보일 수도 있겠다....

" 연습 안나와도 괜찮으니까, 며칠 집에서 푹 쉬어도 돼. 수분은 충분히 섭취하고. "

라며 이온음료를 그에게 건넨다.

" 사실 나도 귀찮아서 연습 빼먹을때 많거든. "

말이 끝남과 동시에 누군가가 그의 머리를 죽도로 내리치고 갔다.

" 테헹! "

뒤를 돌아보니 이미 도망가고 없었다. 아무래도 그가 빠지는걸 혼내기 위한 목적이었겠지....

884 혜승주 (6IwEKD.q2Q)

2023-10-13 (불탄다..!) 14:20:42

히히 다들 땡큐 땡큐

청윤주 어서와~

885 동월주 (wA4YeBogL.)

2023-10-13 (불탄다..!) 14:21:23

>>881 좋습니다 좋습니다!!!!!!!!!!!!!! 부실맨이 무난하긴 하죠!!!!!!!!!!! 아직 게시판이 떼어지지 않았으니 게시판 얘기도 있고 이야기 나눌 거리가 많겠네요!!!!!!!!!!!! 선레는 다이스로 하면 될까요!!!!!!!!!!!!??

886 애린주 (5IpgNodakI)

2023-10-13 (불탄다..!) 14:24:19

>>879 (대충 주문 받고서 갈려나가는 혜승주 상상도)
오오...! 개쩌는 떡볶이! 그것을 위해서라도 살아남아야 하겠구나!! 노력 끝에 보상이 있을지니!!

혜승이 렙업 축하인거야!!!!!!!

887 애린주 (5IpgNodakI)

2023-10-13 (불탄다..!) 14:26:12

>>885 오옹, 그거도 좋다! 게시판 이야기!
선레는... 원래는 다이스 하려고 했지만 동월주가 멀티니 내가 가져오도록 할까~~~~

888 혜승주 (6IwEKD.q2Q)

2023-10-13 (불탄다..!) 14:26:59

>>886 크오오옷!!!! 고맙다구 애린주 당신의 나의 비타민!!!!!

돌아가는 일상이 많구먼 (팝콘 냠)

889 동월주 (wA4YeBogL.)

2023-10-13 (불탄다..!) 14:32:17

>>887 크오오옷!!!! 고맙다구 애린주 당신의 나의 비타민!!!!! (혜승주 따라하기)

아무튼 선레를 가져와주신다면야 정말매우베리 감사합니다...!!!!!!!!!!!!!

890 혜승주 (/geXzfrABA)

2023-10-13 (불탄다..!) 14:34:20

저기 오타까지 따라하진 말아줄래? 부끄럽잖아

891 아지-동월 (odfkwNFDus)

2023-10-13 (불탄다..!) 14:34:44

연습하는 동안 옆이 시끄러웠지만 아무래도 집중하라는 목소리가 있었기에 돌아볼 수는 없던 모양이다. 팔목이 어떻느니 소란이 피워지는 듯한 소리가 들릴 때에는 옆을 보고싶은 충동이 일었지만 지금으로써는 아무래도 좋을 일이다.

"에헤헤..."

이온음료를 가지고 곁으로 오는 동월을 보면서 그저 들켰다!! 는 얼굴로 웃는 것이다. 걱정하는 사람이 많을까 봐 연습할 때에는 기침을 꾹 참으려고 했던 탓이다.

"그렇지만 매일매일 나오면 다들 칭찬해줘서요~ 빼먹기 아쉽다고나 할까요~"
"아!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아~ 음료수도요~"

이온음료를 양손으로 받아든 아지의 얼굴에 방글방글 웃음꽃이 피어난다. 긍정회로를 돌리는 데 타고난 이 소년의 귀에는 동월의 말이 다행히 다정하게 들린 모양이다.

그리고 동월이 죽도로 머리를 맞을 때 아지는 보았다... 범인이 누구였는지...

"프읍..."

선배인 것 같은데 이런 때에 웃으면 미움받을지도!! 터져나오려는 웃음을 참느라 동월로부터 돌린 얼굴이 빨개져간다. 기침을 참을 때보다 이게 더 힘든 것 같다.

892 아지주 (odfkwNFDus)

2023-10-13 (불탄다..!) 14:35:43

>>889-8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승주를 두번 죽일 셈이냐구

893 애린주 (5IpgNodakI)

2023-10-13 (불탄다..!) 14:36:23

다들 귀여워 (귀여워)

894 동월주 (wA4YeBogL.)

2023-10-13 (불탄다..!) 14:38:41

>>890 우째서죠!!!!!!!!!! 그것까지 따라해야 화룡점정인것을....!!!!!!!!!!! (못됨)

895 혜승주 (fedWrkVBYU)

2023-10-13 (불탄다..!) 14:42:48

>>893 우리를 귀엽다하는 애린주도 귀여워 어라 그러면 애린주를 귀여워하는 참치를 귀여워하는 애린주를 귀여워하는 참치를 귀여워하는... (무한 굴레)

>>892, >>894 크아아아악! 혜승주. 퇴치! (점차 사라진다)

896 혜성주 (TW4QKd76mQ)

2023-10-13 (불탄다..!) 14:50:34

나는야 간장에 절여진 물떡...(헛소리)
나도 나도 일상 돌리고 싶어잉...들렀다가 갑니당

897 동 월 - 한아지 (wA4YeBogL.)

2023-10-13 (불탄다..!) 14:51:51

" 그러다 진짜 쓰러지면 칭찬도 못받잖아. "

오히려 돌아오는건 걱정어린 말들 뿐이려나. 아무튼 동월의 앞에 있는 소년은 아무래도 해피한 강아지같은 느낌이 들었다. 여기서 무슨 말투로 어떤 말을 하든 그냥 웃으면서 '그렇구나~' 하고 말 것 같은 느낌? 예컨대, 착해보인다는 의미였다.

아무튼, 죽도로 맞은 머리를 쓰다듬고 있자니 앞에서 프읍...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무래도 그렇게 작은 소리도 아니었고, 잘못들었나 하고 넘기기엔 소년이 고개를 돌리고서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는게 실시간으로 생중계되고 있다.

" .......웃기면 그냥 웃어..... "

아무래도 상태를 보니, 웃음을 더 참게 했다간 질식사로 죽을 것 같다. 게다가 차라리 시원하게 웃는게 낫지, 저렇게 필사적으로 참아서야 동정받는것 같잖아.... 후배 앞에서 이런 추태라니. 나중에 어떤 녀석인지 찾기만 해봐..... 거슬리게 종이로 손바닥을 베어버릴테다....

" 혹시, 누군지 봤어? "

그렇게 이글이글 불타는 눈빛으로 악마같은 표정을 하고 있으면 아마 알려주고 싶던것도 쏙 들어갈것 같지만...

898 류애린 - 동월 (5IpgNodakI)

2023-10-13 (불탄다..!) 14:53:46

"오."

와작거리는 소리가 소소하게 울려퍼지는 부실, 그리고 소리의 장본인은 세상 여유롭다는듯 저지먼트 부실의 게시판을 보며 과자를 먹고 있었다.
역시나싶은 감자칩, 조금씩 눈이 움직이고 고개도 약간 돌아가면서 전혀 신경쓰고 있지 않는 과자봉지엔 손이 정확히 들어가는걸 봐선 이젠 습관이 된 모양이었다.

"흥미롭슴다."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가는 시끄러운 게시판, 심지어 붙인지 오래되어 너덜너덜한 포스트잇과 마치 기왓장 덧대듯 겹쳐진 무리들을 보며 혹시 떨어지진 않을까 싶었지만 역시 그정도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게다가...
뭔가 게시판 중심쪽을 유독 큰 포스트잇으로 메꾼듯한 모습도...

"흐음... 뭔가 좀 푹 패인 느낌이지 같지 않슴까?"

기분 탓인지 몰라도 어째 뭉개진 자국이 있었기에, 그녀는 얼굴을 가까이하며 '문제의 그곳'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899 아지주 (odfkwNFDus)

2023-10-13 (불탄다..!) 14:54:31

situplay>1596976082>896 물떡이라면 혜성주는 부산 출신이군 (헛소리22)

다음에 꼭 돌리자 안녕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