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7508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2.그러다가 업무 :: 1001

◆TMmm6tsoPA

2023-10-11 01:59:04 - 2023-10-12 20:12:38

0 ◆TMmm6tsoPA (R0nNkAlrPo)

2023-10-11 (水) 01:59:0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359 혜우주 (/q4IKxsbAI)

2023-10-11 (水) 22:52:39

>>350 수경주 어서와
답레 쓰는 중 곧 가져올게

>>356 아아아 애기 정하도 귀여워 볼 잡고 조물조물해주고 싶어어어

360 정하주 (eXKIJoCvWQ)

2023-10-11 (水) 22:52:56

장발랑이 귀하다...진짜귀하다....!

361 리라주 (NcVEjXYX6I)

2023-10-11 (水) 22:53:30

이럴수가
아기 은우랑 아기 랑이 너무 귀여운 거 아녀....... 은우 죽은눈인 거 안쓰러운데 내 눈엔 너무 귀엽다 미안타
랑이는 긴머리로 활짝 웃고 있는 게 눈에 띄네 하아아아아아........ 귀엽다......... 이모가 코코아 사주까...??

수강주 어서와! 나도 픽크루 흐름 탔다 키즈모델 시절~
https://picrew.me/share?cd=7SdL2TFUax

362 이경주 (wZptPZ58ME)

2023-10-11 (水) 22:53:50

>>346 선생님 제가 그걸 모를 리 없지 않겠습니까.

>>349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쌍시옷 나올 정도로 귀엽다

>>351 아지 이 때도 순하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렸을 적 맞죠?

>>352 이경(대략 7~8세) : ? (가만히 보고 있음)

>>356 애가 되게 똑부러질 거 같아
뭔가 어린애라고 그러면 화낼 거 같은 인상

>>358 근데 이건 그냥 순수하게 귀엽네!
꺄꺄 거리면서 >< 이런 표정 지을 듯한!

363 정하주 (eXKIJoCvWQ)

2023-10-11 (水) 22:53:54

리라...어렸을때부터 완전 미쳐따.... 흑....

364 ◆TMmm6tsoPA (R0nNkAlrPo)

2023-10-11 (水) 22:54:03

저 어린아이들은 차후 고등학생이 되어 모두 저지먼트 부실에서 만나게 됩니다. 아이고..귀여운 아이들!

365 아지주 (Wae5YjpjU.)

2023-10-11 (水) 22:54:10

아지-랑이 조 방창고 하나씩 붙어있는데 붙은 이우가 다를것같아서 웃기다

366 이경주 (wZptPZ58ME)

2023-10-11 (水) 22:54:22

>>361 짱귀여운 본투비 아이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7 이경주 (wZptPZ58ME)

2023-10-11 (水) 22:55:07

>>365 랑이 : 투닥투닥 거리다가 생겼거나 놀다가 생김
아지 : 넘어져서 생김(단호)

368 아지주 (Wae5YjpjU.)

2023-10-11 (水) 22:56:19

저게 진짜 .♡아기아지♡.임
어릴땐 더 겁이 많았다고

369 리라주 (NcVEjXYX6I)

2023-10-11 (水) 22:56:56

>>348 이경이 애기모습...... 귀여운데 동시에 뭔가 신비스러워 표정 때문인지 색상 때문인지~ 이런 묘한 매력 너무좋아

>>351 강아지. 강아지 그 자체. 아기 강아지. 말랑둥이 강아지. 어쩜좋아 너무귀여워.... 꽃놀이 데려가서 솜사탕 사주고 싶은걸~

>>356 >>358 두가지 버전 정하 너무 귀여워 후자도 정하 느낌이 있네!(동일인물이니까 당연) 둘다 너무 귀엽다 정하의 똘망똘망함은 어떤 컬러링이라도 죽지 않는군!

370 이레주 (551sshgGag)

2023-10-11 (水) 22:56:59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엔꽁 픽크루“!! https://picrew.me/share?cd=w5xQHb3Upf #Picrew #엔꽁_픽크루

귀여운 유행에 탑승~~ 일일이 반응 못했지만 다들 너무 귀엽고 행복하다 진짜

>>349
흥이래ㅜㅜㅜ 입버릇조차 귀여워

늦었지만 수강주 어서 와!

371 아지주 (Wae5YjpjU.)

2023-10-11 (水) 22:57:01

situplay>1596975082>367 어떡하지 일단 아지는 100프로맞음 단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쉬운남자 한아지야

372 아지주 (Wae5YjpjU.)

2023-10-11 (水) 22:57:47

이레도 귀엽다 다들 귀여워...

373 소예 - 랑 (GqiOEg/Y22)

2023-10-11 (水) 22:57:53

키는 작은 편이지만 그래도 나름 힘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어디 하나 아픈 곳이 없으니까요. 물론 제 능력의 가능성이 체력 쪽은 아니지만 그래도 포대 하나 정도는 들 수 있습니다. 아니, 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생각보다 포대가 많이 무거웠던 거에요!

"앗, 가,감사합니다. 어어......?"

잠시 휘청거렸는데 누군가가 포대를 받쳐주었습니다. 올려다보게 되는 키가 크신 분이에요. 아, 아는 분입니다! 저지먼트의 선배님이세요! 인사를 해야합니다.

"아,아,안녕하세요. 라,랑 선배님이시죠...?"

저절로 몸이 긴장하고 맙니다. 이래서 저지먼트 활동도 잘 할 수 있을까요? 부서 선배님하고는 친밀하게 지내는 게 좋을텐데요. 말을 더듬는 게 바보같아 보일 것 같아 걱정입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저를 바보라고 생각하지만요. 어쩔 수 없이 입을 꾹 다문 채 긴장한 눈으로 선배님을 올려다 봅니다.

374 혜우주 (/q4IKxsbAI)

2023-10-11 (水) 22:59:04

>>361 키즈모델 리라라니! 화보집 주세요 다 내놔 다 살거야

>>362 이경이 볼 꼬집으면 멀뚱멀뚱 보고 있냐고
최고야 완벽해 이제 여한이 없 (승천)

375 리라주 (NcVEjXYX6I)

2023-10-11 (水) 22:59:22

이 어장 청발미소녀의 축복이 끝이없다 나 행복해...... 죽어도 여한이 없어..........

>>370 표정!!!! 이 특히 너무나 귀여운 이레 아기... 앞머리 반듯한 것이 사랑스러워 볼 콕콕 찔러보고 싶다

376 수경주 (XzKXVL8RnE)

2023-10-11 (水) 22:59:28

음...
Picrewの「엔꽁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ZCqwh0lgHR #Picrew #엔꽁_픽크루

377 이경주 (wZptPZ58ME)

2023-10-11 (水) 22:59:33

>>370 똥글똥글한 이레!
뭔가 우물쭈물하면서 고개 숙인채로 슬쩍 올려다볼 것 같은!!

>>371 솔직히 다르게 다쳤을 거 같지 않아서(시선회피)

378 혜우주 (/q4IKxsbAI)

2023-10-11 (水) 22:59:53

>>370 이레... 깨끗한 유리구슬 같은 눈이 넘 예쁜 애기로구나... 행복하다

379 이경주 (wZptPZ58ME)

2023-10-11 (水) 23:00:18

>>376 수경이..어렸을 적에도 쿨했구나....
근데 되게 인기 많았을 거 같아..

380 랑주 (AQD9wLAWLY)

2023-10-11 (水) 23:00:20

>>306
얼음공주님은 너무 귀여우셔서 일부러 흥칫뿡 해주시는거래!!!

>>326 뭔가 아이가 하면 안될 거 같은 눈을 하고 있는 그게 매력이야... 그래도 꽤 잘 큰 것 같아서 다행이고... 흑흑

>>348 이경이 특유의 시니컬한 표정은 저때부터 있었구나, 머리 막 쓰다듬고 싶다...

>>351 아지 그 자체입니다 아지 너무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크아악 귀여워 볼 말랑말랑할거 같아

>>356, >>358 첫번째는 인첨공에서 커리큘럼을 이수하기 시작한 뒤고 두번쨰는 전이구나! 정하 표정 너무 해맑아서 좋아...

>>361 이게... 아이돌의 유전자...? 애기때부터 너무 예뻐 크아악

>>370 오
오 이거 뭐야 대체 뭘 보고있는거니 이레야 그 눈으로 뭘 보고있는지 알려줘 계속 보여주게(??)

381 수강주 (iBuzTkc7IM)

2023-10-11 (水) 23:01:00

누더기옷이 없어서 그런지 의외로 깔끔하게 나와버렸네요


Picrewの「엔꽁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kYAxfjrTbv #Picrew #엔꽁_픽크루

382 혜우주 (/q4IKxsbAI)

2023-10-11 (水) 23:02:24

>>376 어린 수경이의 은은한 분위기도 매우 좋소 일찍 철든 듯한 매력이 있다

>>380 혜우(7세) : 흥! 언니랑 안 노라 저리가!
10분 후
혜우(7세) : 저기... 언니야... 나랑 놀자 응? 아까 안먹구 아껴둔 사탕 언니 줄게 응?

383 이경주 (wZptPZ58ME)

2023-10-11 (水) 23:02:50

>>381 >>누더기옷이 없어서<<
별로.. 좋은 환경은 아니었던..?

384 ◆TMmm6tsoPA (R0nNkAlrPo)

2023-10-11 (水) 23:02:59

이 많은 레스의 파도. 그리고 수많은 픽크루. 모두의 어린 모습은 이 캡틴이 가져간다! (끌려감)

385 혜우주 (/q4IKxsbAI)

2023-10-11 (水) 23:03:01

>>381 머리 쓰다듬어주고싶다 막 헝클어서 짜증내는거 보고싶다

386 혜우주 (/q4IKxsbAI)

2023-10-11 (水) 23:03:55

https://youtube.com/shorts/lASSyiHp01A?si=aST-03SzzuHocDRh

우리 애기들 버전으로 이거 보고싶다 크흑 어째서 내 손은 흙손인가

387 세나주 (UXLnVF..vc)

2023-10-11 (水) 23:04:11

유행에 편승해봤어오 ><
근데 역시 다른 아덜만큼 귀엽진 않네여 헤헤

388 한양주 (dFWf9hJ.Sc)

2023-10-11 (水) 23:04:37

샤워하고 오니깐..(동공지진

389 혜우주 (/q4IKxsbAI)

2023-10-11 (水) 23:04:59

>>387 네? 아닌데요 세나도 화보집 하나 만들고싶을만큼 귀여운데요

390 아지주 (Wae5YjpjU.)

2023-10-11 (水) 23:05:02

(쓸려가고 있음)
다들 귀여워

391 리라주 (NcVEjXYX6I)

2023-10-11 (水) 23:05:16

>>363 >>366 >>374 >>380 헤헤헿헤헤 고맙다구~~ 화보집 묶음으로 팝니다 다 가져!!!

>>376 수경이 이때부터 특유의 분위기가 있었구나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ㅠㅠ 쿨한데 귀여워........ 옷 따뜻하게 입은 거 맘이 훈훈해진다 잘 챙겨입고 다니자 수경아......

>>381 저 눈동자 예사롭지 않은 저 갈색 눈동자 너무 아름답다. 저 똘망한 눈... 추운데 옷을 얇게 입은게 넘 맘아프다 누더기 있었으면 누더기 됐을 거라고 생각하니 더(.....) 기특한 아기로구나

392 이경주 (wZptPZ58ME)

2023-10-11 (水) 23:05:27

>>387 우와ㅏㅏ..
엄청 똘똘해보인다... 어른들에게 예쁨 엄청 받았을 거 같다!

393 수경주 (XzKXVL8RnE)

2023-10-11 (水) 23:06:19

사기 살 길은 어떻게든 개척해낸 거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394 혜우 - 수경 (/q4IKxsbAI)

2023-10-11 (水) 23:06:25

느릿하지만 꼼꼼한 손길로 스킬아웃의 소지품을 뒤지고 있는데, 뒤에서 수경의 목소리가 더 들렸다.
무언가 더 말하려는 것 같아서 돌아보았다.
다시 본 수경이 한 말은 갈취보다 알바가 더 잘 벌릴 것이다, 라는 말이라서, 나는 다시금 모호한 기분이 들었다.

"그...렇긴 하죠. 갈취는 걸리면 일단 잡혀가니까요."

당연한 말을 왜 하는 걸까.
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물어본 말에 오늘만 두 번째 벙찐 표정을 지어버리고 말았다.

"아. 아... 미안해요. 제가 또 말을 잘못 이해해버렸어요. 어서 수색해야한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더니."

털어드릴까요 라는게 그런 의미의 말이었다. 옷이나 머리의 먼지를 털어주는.

또 착각해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나도 수색을 마저 이어갔다. 흉기를 소지했던 스킬아웃에게서 모종의 개량을 거친 듯한 잭나이프 두 개를 더 찾아냈고, 덩치로 덤비던 스킬아웃 쪽에서 손바닥만한 플라스틱 약병을 찾아냈다.
내용물은 두 말 할 것도 없이 샹그릴라였다.

"여기는 한 명 가지고 있네요. 그 쪽도 있나요?"

압수한 잭나이프와 샹그릴라가 든 병을 가지고 일어서며 물었다.
그러는 사이 안티스킬이 도착했는지 다수의 발소리가 일사분란하게 현장으로 오고 있었다.

395 소예주 (GqiOEg/Y22)

2023-10-11 (水) 23:06:42

(쓸려간다) 다들 넘 귀여워~~~~~!
이만 자러 갈 준비해야해서 답레 텀 늦어질 것 같으니 랑주는 답레 천천히 줘~~~~!!!

396 리라주 (NcVEjXYX6I)

2023-10-11 (水) 23:06:48

>>387 세귀아(세상에 귀엽지 않은 아기는 없다)
세나 반묶음머리랑 단단진중한 표정이랑 다 너무귀여운데 무슨소리~~ 세나주 어서와!

한양주도 어서와!!

397 랑주 (AQD9wLAWLY)

2023-10-11 (水) 23:07:35

포대의 무게중심이 뒤로 쏠려서 넘어질 뻔한 것을 얼른 받았다.
이제 손을 놓아도 되겠지만 혹시 몰라서, 여전히 포대를 받쳐든 채로, 자신을 올려다보는 시선을 마주한다.

"어."

응, 이나 맞아, 같은 대답 대신 짧은 어. 한 마디.
이건 맞다는 뜻이기도 했지만, 소예가 바로 이름을 알아맞췄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다... 랑은 소예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뭔가 이름을 알아서 이야기를 해야 하는 타이밍이 아닌가 싶어 랑은 잠시 시선을 굴리다가 입을 연다.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데."

이럴 떈 정공법이다.
자신의 시선보다 꽤 아래에 있는 소예를 쳐다보면서 느릿하게 눈을 깜빡인다.

398 랑주 (AQD9wLAWLY)

2023-10-11 (水) 23:08:02

>>395 알겠으! 답레 무리하지 말고 내일 줘도 되니까!
나도 얼마 안 있으면 자러 갈 거걸랑!

399 혜우주 (/q4IKxsbAI)

2023-10-11 (水) 23:08:17

슬슬 픽크루 장작이 다 탄듯 하니
새로운 장-작이다

애들 잠옷과 잠버릇 변천사 풀어줘
어릴때랑 지금이랑 잠옷의 변화랑 잠 잘때 버릇이랑 꼭 해야 하는거 있으면 필수

400 ◆TMmm6tsoPA (R0nNkAlrPo)

2023-10-11 (水) 23:08:36

>>386 ㅋㅋㅋㅋㅋㅋㅋ 혜우주가 생각하는 저 동영상의 주인공은 누구와 누구인가요?

>>387 어서 오세요! 세나주!! 그리고 어린 세나는 늠름하군요!

401 한양주 (dFWf9hJ.Sc)

2023-10-11 (水) 23:09:01

다들 말랑콩떡 시절.. 다들 정변해줬구나..(눈물

402 혜성주 (o86pNGJoSQ)

2023-10-11 (水) 23:09:59

잠옷?? 이거 어릴 때 잠옷도 풀어야하나요...(애들 잠옷을 모름)

403 이레주 (551sshgGag)

2023-10-11 (水) 23:10:01

생각해 보니 어릴적엔 색이 다르다는 지금 깨달았지만 사소하지...🤔

>>376
수경이는 어릴 때부터 분위기가 있었네~

>>381
누더기 옷은 마음의 눈으로 보겠어.. 저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 좋다 정말

>>387
세나 너무 귀여운데 무슨 소리?? 강단 있는 표정이랑 한쪽 머리만 묶은 게 대비되어서 더 귀여워

404 아지주 (Wae5YjpjU.)

2023-10-11 (水) 23:10:30

현재 잠옷은 기숙사 일상돌릴때 풀고싶지만
아지 어릴때는 이거 꼭 입히고싶다

405 혜성주 (o86pNGJoSQ)

2023-10-11 (水) 23:10:49

(인사봇 변신)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406 혜승 - 전투 (zvNrMpozCU)

2023-10-11 (水) 23:11:00

>>0
아무리 녹는 점이 낮더라도 금속인 이상, 기본으로 1000도씨를 넘어간다. 혜승은 제 눈 앞에 줄줄 흐르는 구리 액체를 보며 손을 뻗었다. 구리 액체의 녹는 점은 1085 °C.그렇다면 여기서 의문이 하나 생긴다. 혜승 본인이 약 1000도 가량의 열 에너지를 대신할만큼의 초능력을 보유한 것일까, 아니면 금속의 성질을 변동시킨 것일까. 어느쪽이건 굉장한 능력이다.

평소와 같은 손이 오늘따라 조금 달라보인다. 어쩐지 강해진 기분. 그림자진 혜승의 낯에 푸른 두 눈이 짐승처럼 반짝였다. 혜승이 꿀꺽, 마른 침을 삼킨다. 물체의 성질을 멋대로 바꾸고, 그 형태를 자유자재로 조종 가능한 능력이라니. 전능감이 핏줄을 타고 말단부까지 퍼졌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었다.

어쩌면 오늘만큼은...

그렇게 혜승은 알 수 없는 자신감을 얻어 1시간 가량 액체가 된 동전과 씨름했고, 실패했다고 한다.

407 혜우주 (/q4IKxsbAI)

2023-10-11 (水) 23:11:05

>>400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은우가 엉니야 하는 쪽이고 세은이 엉니인 쪽 같다고 생각은 함
그리고 주책이라고 세은이한테 등짝 맞는 은우인거지

>>401 혜우 외모는 정변 성격은 역변
아니 타락인가(?)

408 한양주 (dFWf9hJ.Sc)

2023-10-11 (水) 23:11:23

>>399

어릴 때는 흔히 볼 수 있는 수면용 잠옷!
지금은 평범하게 잠옷으로만 입는 스포츠 반팔과 반바지!
버릇은 잠꼬대가 심함

409 송 낙조 - 이 레 (KRvpzVEvQg)

2023-10-11 (水) 23:11:30

해가 꺾이고 석양이 창을 향해 몸을 기운다. 점심에 먹었던 햄버그 스테이크는 이미 소화되고도 남은 시각. 일곱 번째 종이 쳤다. 즉, 동아리 시간. 낙조는 고개를 젖히고 눈을 살며시 감았다. 글루건은 이쪽에 있어요, 바느질하려는 학생들은 제게 도움을 구하도록 하세요. 공예부 담당 고문의 나긋하고도 품위 있는 목소리가 귓속을 간지럽혔다. 그래. ‘공예부’ 담당 고문 말이지. 낙조의 커다란 손아귀에서 몽글몽글한 양털 원단이 와작 일그러졌다. 눈썹도 마찬가지로 구겨지려 했으나 선생님의 시선이 닿을 듯하자 곧장 풀어졌다.

​팔자에도 없는 공예를 하게 된 경위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렇다. 빌어먹을(오해 말라, 그들과는 이런 식으로 서로를 수식하는 데 스스럼없다.)유도부 고문과 부장이 합심하여 공예부 고문에게 양해를 구한 뒤 자신을 이 지루하기 짝이 없는 공예부 부실에 처넣은 것이다.

정돈되지 않은 갈기 같은 머릿결, 화려한 암황색 브릿지, 잔뜩 이를 악 물어 험악한 인상. 암만 봐도 양아치, 양키, 불량배. 따라서 낙조의 앞뒤 옆자리가 모조리 비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양아치가 아님에도 오해를 사는 외로운 유도부의 뇌편, 송 낙조는 그렇게 공예부 부실에서 무려 양측 고문에게 직접 지정받은 바느질 인형 공예나 하게 됐단 소리다.

“아. 아얏, 아잇.”

제 검지보다 작은 바늘을 쥐고, 어울리지도 않는 몽글몽글 양털 원단의 구멍을 조준하는 모습이 퍽이나 우스웠다. 언제 이런 걸 해보겠나. 당연하게도 살갗을 찌르는 가느다란 바늘이 기십은 넘었다. 굳은살 박혀 굵직한 손가락을 찌르는 게 고작 이 쬐끄만한 것인데 뭐 이리 아픈 건지.


/ 혹시 이레가 먼저 말을 거는 타입이 아니라면 그냥 상황 묘사만 해주셔도 돼요 ;3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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