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73085>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57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0-08 21:14:49 - 2023-10-09 23:38:48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jDMg1j5LCA)

2023-10-08 (내일 월요일) 21:14:49


언더커버 「저, 저거 봐...! 나카요시 양!」
나카요시 칩 「쉬, 쉬잇─! 숨어!」
언더커버 「웁......!!!??」


【여름 피리어드】 1턴: 10/2 ~ 10/16

무더운 공기와 장마철의 두꺼운 구름 사이로 생명력을 지닌 바람이 밀려오고, 마을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 레이스 시에 날씨가 「비」로 고정된다.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0/8), 사바캔(10/14)

【나츠마츠리】 10/2 ~ 10/13 (situplay>1596965104>1)

아카미노카미 오오토로누시에게 바치는 제사, 나츠마츠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유카타를 입고 거리에 나가서, 속속들이 모여드는 오미코시와 길가에 늘어선 야시장을 구경해 보세요.
▶ 불꽃놀이 진행: 10/7 ~ 10/9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71098>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461 사미다레주 (8/o8Aj.beY)

2023-10-09 (모두 수고..) 15:28:24

>>457 ㅇㄴ 이렇게 되면 미즈호는 트로피는 바다에 던져버려요 직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꽃놀이는 정말 ㄹㅈㄷ였어요.....

462 메이사주 (6fBapSQVkA)

2023-10-09 (모두 수고..) 15:28:39

>>4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곳에서 만나는 거면? 괜찮을거 같기도 한??데
그래도 일단 더 기다려보고 정말 아무도 없다면 그때 하는 것으로...

463 메이사주 (6fBapSQVkA)

2023-10-09 (모두 수고..) 15:29:11

>>460 사미쟝 사미쟝
리카T랑 불꽃놀이 보시죠!!!!

464 다이고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5:29:33

휴일이라고 생각하니까 이게 몸이
몸이 막 그냥 풀어짐다 힘듬다 흐흐

465 레이니주 (C0TBB9Qo2k)

2023-10-09 (모두 수고..) 15:29:35

지금 돌리면
사-미쨩은 처음 보는 우마무스메와 다이고의 키갈장면을 본 셈이
헉 돌리고 싶다
왜 오늘 손님 많지(눈물)

466 메이사주 (6fBapSQVkA)

2023-10-09 (모두 수고..) 15:29:57

다하다하~
연휴 마지막날이고.. 다이고주는 어제도 일을 하셨으니? 그럴만하군요...

467 사미다레주 (8/o8Aj.beY)

2023-10-09 (모두 수고..) 15:30:01

>>460 드 디 어
리카T와의 만남인가요??? 좋슴다
리카리카는 아직 불꽃놀이 못 봤죠...?(봤다면 미처 내용을 제대로 확인 못한 저의 도게자를 받아주십시오) 그렇다면 같이 불꽃놀이를 보러 가는 건 어떠신가요???

468 메이사주 (6fBapSQVkA)

2023-10-09 (모두 수고..) 15:30:14

레이니주.. 화이팅임다...

469 미즈호 - 피리카 (6UiKW6Vdmc)

2023-10-09 (모두 수고..) 15:30:25

>>456
 "좋은 오후랍니다. 히로카미 트레이너 님. "

설명을 가만히 듣고 있던 미즈호는 그제서야 눈을 밝히며 그러냐는 듯 고개를 끄덕이었다. 추천장은 분명 야나기하라 쪽으로 써 주었을 터인데, 결국 자신이 끌리는 쪽으로 갔구나. 그것도 나쁘지 않은 길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 그 아이가 드디어 팀을 구했군요. [ 축하드린다 ] 고 전해주시겠어요? "

직접 알려준 것만으로도 고마운지 미즈호는 피리카를 향해 고개를 꾸벅 숙여보이려 하였다.......

470 사미다레주 (8/o8Aj.beY)

2023-10-09 (모두 수고..) 15:30:59

>>4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곳에 닌자가 숨은 츠나지에서 방심하고 키스를 한 커플이 나쁜 겁니다(?)

레하레하
다하다하
우...웃....... 레이니주 힘내요...........

471 리카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15:32:42

아마도 우연히 만나게 되었을 것 같은 느낌인 거시야.

불꽃놀이 보는 건 찬성인!

선레는 다이스로?

472 다이고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5:33:27

후후 메이사 주 말씀대로 긴장이 풀려서 그런거같슴다... 연휴 때도 사실상 못 쉬었으니...

>>465 앗아 레이니주 8ㅁ8
소...손님들 중에는 휴일인 사람도 많으니까요...

473 스트라토 엑세서 - 저스트 러브 미 (0JqbsPCSfs)

2023-10-09 (모두 수고..) 15:35:39

"보통 그런 말을 했다는건, 변명할 이유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만."

매번 진지하게 임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게 된다면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고.
매사 진지하게 임하지만서도, 나라고 설렁설렁하게 안뛴 날이 있냐고 묻는다면 나조차도 있다.

"쓴 맛을 느끼면 확실히, 뭔가 잡히지 않는 일들이 있는 법입니다. 그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결국 자신의 결과를 직면하면 멍해지는 것은 다들 똑같지 않을까.
그건 그렇다치고 같은 팀인데도 상당히 어색해 하는 것 같다. 뭐... 내 말투나 태도가 그렇다보니 라는 이유도 있을테지.

"팀말입니까. 예상대로는 아니였습니다. 우리 트레이너는 자기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면 꼼꼼해지는 것 같습니다만. 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무슨 이야기를 나눠야할지 고민이 되는 건 이쪽도 마찬가지인가.

474 사미다레주 (8/o8Aj.beY)

2023-10-09 (모두 수고..) 15:36:05

>>471 조아요
아 맞아!! >>204에서 나온 것처럼 갑자기 닭꼬치 1일 알바를 하다가 마주치면 재밌을 것 같은데 어떨까요???

선레는 다이스로 합시다!
.dice 1 2. = 1
리카주/저

475 리카 - 미즈호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15:37:16

어딘가 달라진 것 같은 느낌이지만 정확하게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움직임이 다르다.. 같은 느낌인데.

"네. 니시카타 트레이너도 좋은 오후입니다."
"축하.를 전하는 겁니까."
알겠다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뒤돌아 갈까 고민하지만..
말을 할까 말까 고민인 점은... 있습니다만, 그것은 근본적으로 개인정보인 만큼.

"그다지 중요하진 않은 신변잡기입니다만."
"니시카타 트레이너께서는 스트라토 양의 상세 의료기록을 보신 적 있으십니까?"
돌려서 말하는 피리카. 확인해본 적 없다고 하면.. 이러이러한 걸 전달해도 되겠냐는 질문을 하거나. 그냥 입을 다무는 일이긴 합니다.
어떤 식으로든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않겠다는 걸까요.

476 미즈호주 (6UiKW6Vdmc)

2023-10-09 (모두 수고..) 15:38:01

.dice 1 2. = 2

477 레이니주 (C0TBB9Qo2k)

2023-10-09 (모두 수고..) 15:39:42

아 맞다
오늘 빨간날이죠
.........

478 미즈호 - 피리카 (6UiKW6Vdmc)

2023-10-09 (모두 수고..) 15:40:42

>>475
 "네. 무리를 하며 뛰기엔 적합치 않은 신체 상태라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었답니다. "

더트에서 지나치게 무리하며 뛰기엔 안 좋은 건강 상태. 그렇기에 스트라토 엑세서에게는 스태미너 관련 훈련이 무엇보다 우선이었다. 미즈호는 한 가지 확인할 게 있다는 듯 피리카에게 이렇게 물어보이려 하였다.

 "상세 기록을 확인하셨을 때 궁금하셨던 점이 있으신가요? "

479 리카 - 사미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15:41:15

>>0

'그러고보니. 곧 불꽃놀이를 한다고 합니다.'
누군가랑 같이 보는 것이 능사는 아니지만. 혼자서 보는 건 어쩐지 조금은 기분이 허해지는 감각이 있기에.

"매콤한 맛으로.. 닭꼬치 하나 주십시오."
닭꼬치 하나 먹으면서 적당히 돌아다니다가 북적이는 사람들 틈에서 볼까 생각하던 와중에 눈에 띈 닭꼬치집에서 대충 메뉴 훑어본 뒤 결제하려는데 사미다레가 누가 봐도 알바인 듯 서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사미다레 양이.. 알바였습니까?"
물어보는 피리카. 다행스럽게도 아줌마가 피리카의 닭꼬치를 받은 뒤에 왔을 것 같은데 말이지요.

480 코우 - 미즈호 (FF4mC6nGVY)

2023-10-09 (모두 수고..) 15:41:38

>>0

"네가 끓여주는 미소시루, 맛이 궁금해."

껴안아오는 걸 마주안아주며, 가볍게 웃는다.
뒤이어, 귓가에 일렁이는 폭음 사이로, 그녀의 속삭임이 섞여들어온다.
귀가 먹먹해졌건만 목소리는 오히려 선명하게 들린다.
사실 불꽃놀이는 중요하지 않다.
터져나가는 폭죽보다 더 아름다운 게 눈 앞에 있는데.

"...응."

「사랑」이란 건 참 이상하다.
눈을 멀게 하고, 냉정을 잃게 하고, 마음을 술렁이게 하고, 사람을 바보로 만들어버린다.

"나도 사랑해, 미즈호."
"정말 많이 사랑해, 말로 다 못할 만큼."

너도 참 이상한 사람이다.
나에게 「사랑」을 알려줬으니까.

"그러니까."

날 더 많이 사랑해줘.
폭죽 소리에 묻혀, 미처 꺼내지 못한 뒷말.
손을 뻗어 그녀의 얼굴을 부드럽게 감싼다.
그리고, 입술을 포개어오려 한다.
아주 긴 입맞춤이 이어졌을지도.

481 미즈호주 (6UiKW6Vdmc)

2023-10-09 (모두 수고..) 15:42:19

미즈호주 사망하다

482 다이고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5:42:46

어-른들의 사랑다운 찐한 입맞춤 희희

483 메이사주 (6fBapSQVkA)

2023-10-09 (모두 수고..) 15:43:31

484 히다이주 (G6y7L4Ee/Y)

2023-10-09 (모두 수고..) 15:43:37

코우도 미즈호도 도둑이야 도둑...🫣

485 리카 - 미즈호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15:45:20

"상세 의료기록과 관련해서 혹시 추천해주실 만한 논문이나 기록이 있을까. 정도이긴 합니다."
그래도 트레이닝을 함께했던 만큼 그런 방면으로도 혹시 추천해주실 만한 게 있는지 물어보는 거 정도는 괜찮을까. 해서 물어본 피리카.

"그리고... 알고 계신다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볍게 고개를 젓고는 적합하지 않다는 걸 안다면 굳이 직접 말할 필요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피리카입니다. 어느 정도로 정확하게 아는지에 관해서 짐작은 가지만...

"분위기가 살짝 달라진 것 같습니다."
좋은 일이길 바랍니다. 라고 말하는 피리카입니다.

486 유식이 (/dajo1de1M)

2023-10-09 (모두 수고..) 15:47:10

(진짜 순애는 아름다운 거구나 짤)

487 유식이 (/dajo1de1M)

2023-10-09 (모두 수고..) 15:47:54

wwww자꾸 사라졌다 나타나는 ninja가 되는데.... 꾸벅꾸벅 졸아서 그런www 쵸 스미마센한wwwww

488 메이사주 (6fBapSQVkA)

2023-10-09 (모두 수고..) 15:50:56

wwwww 오늘 뭔가 나른한 느낌이구만요...

489 저스트 러브 미 -> 스트라토 엑세서 (yup9AAD3NI)

2023-10-09 (모두 수고..) 15:51:14

>>473

"뭐… 예상과 다른 것도 나쁘지만은 않은 법일거에요~."

이런, 저쪽도 뭔가 눈치채버린 기분이다. 이러고 나면 말이 더 이상 이어지지는 않는데. 아, 지금 여기는 트랙이고, 우리는, 적어도 나는 뛰기 위해 왔다. 우마무스메는 달리기 위한 존재. 저번 레이스, 룸메이트를 위해 갔었으니 경기가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기억이 난다.

"스트라토 쨩, 저는 지금 스테미너가 많~ 이 모자르거든요. 그렇다고 남들보다 특출나게 빠르냐 묻자면, 그것도 아니고요."

뜨음. 잠시 말을 고르듯 시선을 굴리곤.

"준비운동은 끝났나요? 그럼, 잠깐 한 수 가르쳐주시겠나요? 지구력은, 누구랑 겨뤄도 제일 밀리는게 저일지도 모르니까요."

490 스트라토주 (0JqbsPCSfs)

2023-10-09 (모두 수고..) 15:55:12

모의전 다이스는 대충 이렇게 할깝쇼

491 쟈라미주 (yup9AAD3NI)

2023-10-09 (모두 수고..) 15:57:50

헐 재밌겠다~ 전 좋아요
근데 살짝 숫자에 약해서 얼레벌레 굴러갈지도
일단 도전~!!

492 다이고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5:58:10

쉬는 날이면 또 이게 몸이 늘어지는게 당연한 거긴 한데...
그리고 쉬어야 내일 또 활기차게 지낼텐에 이게 왜 이리 아까운지 모르겠슴다... 나는 슬픈 현대인이야...

493 히다이주(여행중) (FSpQfh.dLc)

2023-10-09 (모두 수고..) 15:59:18

봉재인형이네요...🤭

494 다이고주 (HBVJuOpUIE)

2023-10-09 (모두 수고..) 15:59:56

ㅋㅋㅋㅋㅋ인형이 피로에 절어 있어...

495 사미다레 - 피리카 (8/o8Aj.beY)

2023-10-09 (모두 수고..) 16:00:42

큰일났다. 모르는 아저씨의 트럭에 들어와서 장사를 하고 있는 상황도 어지간히 큰일이긴 한데, 그보다 더 큰일이 있다! 불꽃놀이 보려고 놀러 나온 건데! 조금 있으면 불꽃이 터질 시간이 가까워가건만 금방 온다던 주인 아저씨는 아직도 감감무소식이다. 이 정도로 늦는다는 부분에서 솔직히 조금 불만이 생기기도 하지만, 장사하는 사람이 오늘 같은 날에 매출을 소홀히 할 리도 없는데……. 이 정도로 늦으니 불안하기도 하다. 갑자기 무슨 사고라도 나신 걸까? 그런 딴생각이 빼꼼 고개를 들라치면 또 다른 손님이 찾아와 바쁘게 꼬치를 담아 내어 준다. 어쩐지 점점 손님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은데, 이거 기분 탓 아닌 것 같아……. 놀러가던 중에 스카우트…… 아니 알바로 납치당해 버린 상황이라, 유카타를 차려 입은 상태로 바쁘게 꼬치를 포장하고 계산하느라 바빴다. 한참을 부지런히 일하다가 겨우 숨 돌릴 틈이 생겼다. 잠시 뻐근한 어깨를 기지개 켜며 풀고 있던 중, 또다시 주문이 들어온다. "네에, 매콤한 맛이요!" 사미다레는 이제는 반사적으로 빠릿하게 대답을 했다가 현타를 맞고 말았다…….

어라, 그런데 여기서 아는 사람을 마주쳐버릴 줄이야!

"어, 아, 아니요. 그. 알바 아닌데, 사연이 좀…… 있어서요……."

'모르는 아저씨의 가게를 얼떨결에 맡았다가 꼬치를 대신 팔아주는 상황'을 설명하기엔 다소 부끄럽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아는 사람과 정면으로 맞닥뜨리게 된 것도 만만찮게 부끄럽고! 사미다레는 순식간에 얼굴이 새빨개졌다. 그러면서도 손은 성실하게 매콤한 맛 닭꼬치를 꺼내 얕은 종이상자에 내어 준다.

"■■■엔입니다……."

496 미즈호 - 코우 (6UiKW6Vdmc)

2023-10-09 (모두 수고..) 16:02:55

>>0 (불꽃놀이)
>>480
불꽃놀이는 정말로 중요하지 않았다. 폭죽보다 더 눈부신 사람이 눈 앞에 있었다.
폭음 소리에도 상관없이 미즈호는 코우의 어깨에 양 손을 얹곤는. 서서히 까치발을 들며 높이를 맞추려 하였다. 아, 지독하게 달디 단 복숭아 맛이다. 조금이라도 더 지속되길 원하고 싶을 만큼 달콤하다. 사랑이라는 것은 어째 이렇게 많은 것을 얻고도 좀 더 갈구하기를 바랄 만큼 사람을 탐욕적이게 만드는 것일까? 부족해, 아직도 부족하다. 당신이 부족해. 완전히 깊이 잠겨버리고 싶을 만큼......
그렇게 한참을 지속하고 있었을 무렵에야, 부드러이 눈꼬리를 휘며 미즈호가 말을 꺼내려 하였다.

 ”……아무래도, 미소시루는 짐 푸는 대로 바로 만들어 드려야 겠네요? ”
 “코우 씨가 이렇게 많이 기대하고 계시니까 말이에요. “

원하는 만큼 모든 것을 당신에게 바칠게요. 나는 온전히 당신의 것이니까요.
가볍게 팔짱을 끼려 하며, 미즈호가 코우에게 물어보이려 하였다.

 “짐, 내일 당장 풀어버리러 갈까요? “
 “역시 너무 오래 기다리시는 건, 코우 씨도 싫으시지요? “

하루 빨리 같이 있고 싶은 건, 어느 쪽이든 마찬가지일 것이다. 짐은 완전히 다 챙겼으니 이제 남은 것은 옮기는 일 뿐.

497 사미다레주 (8/o8Aj.beY)

2023-10-09 (모두 수고..) 16:06:00

어쩌다보니 분량이 좀 늘어났는데 리카주는 편하게 주셔도 됩니다

>>493 ㄲ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윳삐 귀여워~ 소장할래~!!!!!!

498 메이사주 (6fBapSQVkA)

2023-10-09 (모두 수고..) 16:06:10

보기만해도 피로가 전해지는 인형....
하지만 귀엽다..

499 메이사주 (6fBapSQVkA)

2023-10-09 (모두 수고..) 16:06:58

내가 상상한 사바캔 이후 메이쨔 대기실(약간 절망편)

500 유식이 (/dajo1de1M)

2023-10-09 (모두 수고..) 16:07:20

>>488 wwwww그래도 다들 평소에 바쁘시니가 느긋~ 하게 있는것도 몬가몬가 좋은것같은www

>>492 wwwww짱룡=상..... 말씀대로 오늘 푹 쉬면서 재충전 하시는... 평소부터 메챠쿠챠 열심히 일하셨으니까스스로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셔도 조을것같은www 나데나데인..

>>493 wwwwwwww코이츠 역시 카와이한wwwww

501 사미다레주 (8/o8Aj.beY)

2023-10-09 (모두 수고..) 16:07:57

앗 그리고 이제서야 유카타 입은 축제 일상을 돌리게 됐네여
다시 올려 봅니다
사미는 현재 이런 차림으로... 닭꼬치를 팔고 있어요... https://i.postimg.cc/sXMCNMXr/OO.png

502 유식이 (/dajo1de1M)

2023-10-09 (모두 수고..) 16:08:05

>>499 wwwwwwwwww진짜미치게웃긴wwwwwwwwwwwwww

503 리카 - 사미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16:08:11

갈만한 불꽃놀이 명당 중 가장 가까운 데는 의외로 사람이 모를 만한 곳이니까 괜찮긴 한데..
혼자 고즈넉하게 보는 건 애매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다가 알바가 아니라는 사미다레의 말에 무표정하게 바라봅니다. 그런 표정이면 우리 사미다레가 겁먹는다구요.

"알바가 아니라기엔 너무 알바스러웠습니다만..."
"믿어는 드리겠습니다."
가격을 가볍게 내고는 저 쪽에서 헐레벌떡 뛰어오는 사람을 흘깃 봅니다. 혹시 저 사람입니까? 라고 묻네요. 아니면 닭꼬치를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뛰어오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매콤한 맛 닭꼬치를 한입 베어뭅니다. 매운 맛 강도는 어느정도였을까..

.dice 1 100. = 100

504 미즈호 - 피리카 (6UiKW6Vdmc)

2023-10-09 (모두 수고..) 16:08:25

>>485
 "좋은 일......이라면 좋은 일이 있긴 했지요? "
 "후후, 좋은 말씀 감사드린답니다. 히로카미 트레이너님. "

집을 합칠 준비를 하고 있다던가, 같은 사적인 이야기는 피리카에게 먼저 꺼내지 않았다. 담당 우마무스메에게도 거처를 어디로 옮기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상태였다. 그야, 당연하다. 이제부터 파자마파티 같은 건 열지 못한다 같은 걸 말했다가 어떤 후폭풍이 들이닥칠지 모르니까.....그런 생각을 하며 책꽂이에서 파일 몇개를 꺼내 피리카에게 건네보이려 하였다.

 "스트라토 씨의 트레이닝 기록이랍니다. 훈련에 도움이 되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505 유식이 (/dajo1de1M)

2023-10-09 (모두 수고..) 16:08:42

>>501 하아 귀 여워........ 볼따구를 마구마구 잡아당기고싶은wwwwwwwwwwww

506 리카주 (k7hfCFKJuM)

2023-10-09 (모두 수고..) 16:08:47

아니 아저씨 무슨 매운맛을 발라놓은 겁니까.

표정은 무표정해지지만 눈치빠른 이들이라면 살짝 덜컥 하는 걸 눈치챘을지도

507 스트라토 엑세서 - 저스트 러브 미 (0JqbsPCSfs)

2023-10-09 (모두 수고..) 16:08:55

"좋은 의미의 예상 밖이니. 앞으로를 기대하고 싶습니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내 앞으로는? 이라고 묻는다면, 남은 기한이 많지는 않다.
당장에 팀이 된지도 얼마지나지 않은 트레이너나 눈 앞의 저스트 러브 미에게는 면목이 없다.
말하는게 좋겠지. 이 사람에게도.

"체조 완료입니다. 마침 복잡한 일들로 부터 한번 달릴 필요가 있었습니다. 달려보실까요."

트랙위로 걸어가 준비자세를 잡고는 이야기했다.

"출발신호는 제가."
"3."
"2."
"1."
"출발합니다."

.dice 1 2. = 2

508 메이사주 (6fBapSQVkA)

2023-10-09 (모두 수고..) 16:09:09

>>501 우우우 다시봐도 너무 예쁜ㅋㅋㅋㅋㅋ 메이쨔는 소꿉친구 복이 많은ㅋㅋㅋㅋㅋㅋ

509 사미다레주 (8/o8Aj.beY)

2023-10-09 (모두 수고..) 16:09:10

>>499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 ㅋㄲ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레이스 끝나고 같이 메이사 납치할 우마무스메들 구함

510 미즈호주 (6UiKW6Vdmc)

2023-10-09 (모두 수고..) 16:09:24

>>499 미치겠네진짜

511 메이사주 (6fBapSQVkA)

2023-10-09 (모두 수고..) 16:09:37

아니 닭꼬치.. 저거 디진다 돈가스급으로 매운거 아닌지(???????)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