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7110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07.달콤한 덫 :: 1001

◆TMmm6tsoPA

2023-10-08 00:25:29 - 2023-10-08 18:56:00

0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00:25:2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614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1:40

여로주 정하주 안냥~~~

>>602 경진이 아이돌곡 섭렵까진 아니더라도 국가수준 곡들은 알듯 그냥 평범함 ()

춤... 잘출까 .dice 1 100. = 69

>>609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여로 음식 갖고 장난칠거 같아 ()

615 랑주 (IQRT84yf/g)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2:38

>>602 댄스곡은 그다지...(옆눈)

안무가 따로 있는 곡 같은 건 부끄러워서 못해!(??)

616 여로 - 혜성이는 안 낚이네 (nBWQv8EjzY)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2:42

"네?"

이미 쿠키를 한 입 베어 문 여로는 입 안에 가득한 짭짤함과 구수함에 미간을 찡그렸다. 된장을 확실히 많이 넣었나. 못 삼킬 정도는 아니기에 그는 그것을 꿀꺽 삼켰다.

"되게 맛이 독특하네요?"

그거 만든 사람이 자신이면서 뻔뻔하게 말한 그는 괜찮냐는 혜성의 질문에 '조금 짜요..' 라고 엄살피우듯 덧붙였다.

"되게 이상한 맛이 섞인 쿠키인지 아니면 원래 모든 쿠키가 다 이 맛인지는 모르겠네요. 으으, 선배가 골라줘요!"

자신의 쿠키 봉투를 당신에게로 쑥 내민 여로가 말했다. 또 벌칙 쿠키를 먹을까 무서워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걸 준비한 사람은 바로 성 여로 본인이었다.

"또 이상한 맛 뽑을까봐 무섭다구요~"

찡찡이 등장.

617 여로주:3 (nBWQv8EjzY)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3:22

여로는 춤 잘 추려나... .dice 1 100. = 3

618 여로주:3 (nBWQv8EjzY)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3: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각목각 등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목각이라 불러주시게나!

여로: (....죽일까.....

619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4:05

경진이 모에모에큥 진짜 ... 아무 생각 안 남 이 둘은 공존할수 있는 게 아닌거같아

근데 오므라이스에 케첩으로 그림 그리고 손님이 "이거뭐임??" 하면 쑥쓰러워 하면서 "코뿔소요..." 하는 상황은 생각나

620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4:40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여로야... 센터 스자

621 정하주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4:57

>>617
아니 다이스님 정도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5
오 그럼 자유춤같은건 추시나요! 한때 날아다녔다면 클럽같은것도...!

622 여로주:3 (nBWQv8EjzY)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5:13

센터에서 자연스럽게 뚝딱거리는 여로:3 이야~ 멋있다~~

623 랑주 (IQRT84yf/g)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5:25

>>617-618 각기댄스 추면 된다(??)

>>6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4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5:42

오신 분들 어서오세요~~~

춤 다이스인가..(혜성이 봄)(안봄)

625 여로주:3 (nBWQv8EjzY)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5:55

.dice 1 100. = 51 이건 여로주가 재미로 돌리는 여로 SAN수치로써 차후 올라올 독백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며(아무말)

626 여로주:3 (nBWQv8EjzY)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6:32

>>619 경진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슬슬 나가봐야겠네... :3 모바일로 올게~

이성수치는 보통인가.....






쳇.

627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6:42

>>610 >>613 청윤: 다수의 행복이..다수의 행복..(자괴감에 기절)

628 정하주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6:44

.DICE 1 100.
정신차려 정하야...넌 이미 정하주피셜 틱톡 챌린지 출것같은 여고생이라구...!

629 정하주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7:08

.dice 1 100. = 89
갸아악...참치 어려운거시야...

630 랑주 (IQRT84yf/g)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7:08

>>621
자유롭게 추는 춤이랄까 주로 좋아하는 장르에서 댄스음악이 빠져있다보니...
노래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까딱거리는 정도려나! 헤비메탈을 부른다면 헤드뱅잉 정도는 할지도 몰라!(랑:??)

631 희야주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7:41

지금은 춤 다이스야? :3

안희야 프듀 나갈 수 있니 .dice 1 100. = 10

632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7:47

시트가 25개?! 하지만 기념행사는 없어요!

고로 갱신이에요! 그러면 스토리 시작 전에 어제 스토리 끝난 직후로.. 세은이는 돌렸으니 이번에는 은우로 찾아볼게요! 하지만 안 돌려도 되니까 굳이 막 멀티해서 돌리자! 이렇게 안하셔도 괜찮답니다!

633 희야주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8:03

알았어 잘못했어

634 랑주 (IQRT84yf/g)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8:41

>>627
소수의 고통(?)이 다수의 행복이 되는 상황을 소수의 입장에서 체험하게 된 공리주의자는 이렇게 되는건가... 두렵다(??)

>>628 오오 정하는 확실히 잘 추네!!

635 정하주 (xSlpuGs/46)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8:53

>>630
메탈이라...희야랑 좋은 싸움이 되겠구만...

>>626
조심히들어가세오 여로주!!
>>627
환호, 내적댄스, 빵빠레

636 희야주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9:12

헤비메탈?
헤비


?

637 경진주 (blbRlkFVnQ)

2023-10-08 (내일 월요일) 14:30:27

>>627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청윤이 귀여워~~~!!!

희야는... 허약 설정 반영 잘 되어있구나.... 그리고 정하는 여기서도 두각을

캡틴 안녕~~ 어 나 시트 통과부터 묻고 싶었던거 있는데 이제야 물어본다... 인테럽티브 스냅 능력 계수 깍이는거 얼마 정도일까? 그냥 소소한 궁금증 :3

638 랑주 (IQRT84yf/g)

2023-10-08 (내일 월요일) 14:30:54

그럼 춤다이스도한번 굴려볼까 잘 못추는 게 더 재밌겠다!
.dice 1 100. = 37

>>635 헉 이미 선객이 있었구나
ㄷㄷㄷㄷ헤비메탈러가 이미 있었어... 나 이제 어떻게 되는거야(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음)

>>636 헉
(눈치...)

639 이경 - 랑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14:31:09

"예에. 길눈이 어두운 편이라."

소년은 태연하게 대답했다. 배려없는 표현에 상처를 입은 모습은 아니었고, 조금 기뻐보이기도 하였다. 주머니에 손을 쑥 집어 넣어 쭉 뻗은 소년은 하얀 눈으로 검은 사람을 살폈다. 소년보다 키가 크고, 몸 선도 더 두꺼웠다. 하지만 우락부락한 느낌은 아니었고- 다소, 소설에서나 보이는 상투적인 표현이나 유연한 짐승 같기도 하고. 그는 어쩐지 검은 늑대가 생각났다. 늑대는 무리짓는 생물이라지만 어쩐지 외따로 떨어진 느낌이었고.

"그야, 담까지 넘으셨으니까요?"

무얼 그리 당연한 걸 묻느냐는 듯이 소년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교문을 통과하지 않고 담을 뛰어넘은 시점에서 여유로운 사람이라는 이미지는 물 건너 갔다. 시간이 좀 늦긴 했지만 지각 처리는.. 당했을 수도 있겠다. 적어도 벌점은 먹었을 것이고. 이쪽에 시선을 주는 사람이 없으니 잘 되었다. 아니, 애초에 상대가 이런 걸 잘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았다.
첫날부터 그랬으니까..

"저는 최이경이라고 합니다."

하얀 사람이 검은 사람보고 웃으며 인사했다.

"선배님은 뭐라고 불르면 될까요?"

640 청윤주 (t9KlV6heS.)

2023-10-08 (내일 월요일) 14:31:54

>>632 와.. 진짜로 30개 찍겠는데요?! 새로오신분들도 환영해요!
>>634 무서워요..
>>635 청윤: ....

641 희야주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4:31:58

>>638 이제 희야랑 같이 인첨공 밖에서 락페 열릴 때마다 나도 가고 싶은데 왜 못감? 득득 손톱만 깨무는 사람 모임에 가입하지 않을래...?

642 수경주 (HUJT.E0ekw)

2023-10-08 (내일 월요일) 14:32:01

점심 끝. 다들 안녕하세요.

643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4:33:10

>>637 자신의 레벨과 상대 레벨의 차이도 있고, 같은 레벨이라도 수치화가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자신보다 낮은 레벨의 경우는 레벨 - 1~2 수준까지도 없애버릴 수 있어요. 그보다 높은 이라면.. 판정으로 처리할게요!

644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4:33:39

어서 오세요! 수경주!

645 류애린 - 진정하 (guCCeCukQM)

2023-10-08 (내일 월요일) 14:35:37

situplay>1596971105>336

"에엥~ 즈 있슴다? 아, 설마 이름을 점례라고 써서 그러나...
이잉? 아닌데?"

하긴, 저지먼트 톡방에 들어와있어도 소집때 말곤 딱히 할 말이 없어서 읽고 넘기는게 대부분이었을까,
거의 있는듯 없는듯 드물게 반응했으니까 자주 소통하는 성향의 부원들이라면 헷갈릴만도 할 것이다.

"아, 참고로 그 동물짤들 즈가 다 손민수 해버렸슴다.
근데 아마... 개중에는 우리 오레오 사진도 있을 거에여."

콕콕콕콕. 열심히 자판 두드리는 소리, 요즘식인 화면 터치도 좋지만... 그녀는 왠지 모르게 이런 꾸욱 눌렸다 돌아오는 키감을 즐겼던 것 같다.

"아, 그건 그렇슴다. 그래도 최초의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에 이래저래 테스트용 휴대폰들이 나왔으니까여.
이것도 아마 그중 하나일 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지만, 화소경쟁, 기능경쟁이 낳은 산물인 리얼 최신폰이 아니고서야 소위 말하는 '피쳐폰'의 근방에 있던 플래그십들은 그리 크게 차이나진 않았으니까여. 기능도 비슷하고,"

자연스레 쏟아져나오는 이야기들, 언젠가 이런 모델도 완전히 없어져 정말 박물관에서나 보게 된다면... 그때는 이런 이단아같은게 아닌 남들처럼 제대로된 스마트폰 같은걸 쓰겠지.

"에이, 뭐 어떻슴까? 웬 아낙이 타임리프라도 한 마냥 이런거 들고다니면 누구든 의아하게 생각하는건 당연하잖아여."

아무래도 사과할만한 상황이었는지까진 그녀는 생각이 닿지 않았다.
솔직히 말해서... 가끔은 자린고비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지출을 틀어막는 경우도 있는게 사실이었으니까,

"흐음... 옆학구 인접지라... 아무리 요즘 소문들이 뒤숭숭하다지만 역시 저지먼트 짬은 어디 안가나 보네여."

그런 감탄과 함께 머리를 땋거나 말아내거나 하는 풍경도 퍽 우습겠지만,

"희희... 요령만 알면 어렵지 않으니까여. 생각보다 고정력도 좋고, 나중에 풀기도 의외로 쉽고 말임다."

좀 드문 계열의 웃음소리, 단지 '사극'이라는 정하의 말에 그리 웃어보였을 뿐이다.
어떻게 사람 이름이 희희...

"오... 개쩔어... 스쿠터...
아, 그러고보니 헬멧은 즈한텐 무리겠네여."

아니 그전에 진짜 스쿠터 타고 등하교하는 학생이 있다고?
이건 오히려 그녀가 놀랄만한 풍경이었다. 자전거만큼이나 오래된 통학방식이 바로 스쿠터 아닌가,
어쩐지, 늘 자전거 보관소에 스쿠터들이 있는갓에 대해 의문을 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정하의 것이었다니...

무엇보다 저것, 저 수상한 락카 캔. 어떤 성분인진 몰라도 머리카락을 물들이다가 이내 헬멧의 형상으로 바뀌어나갔다.
인첨공 대단해!

"오... 이정도면 머리카락은 모르겠고 당장 해보고 싶슴다.
완전 개쩜다."

심지어 원리를 모를 방호능력까지 있다? 마치 외계기술의 산물과도 같은 그것에 감탄한듯 다시금 눈빛이 밝아졌다.
황송하다는듯 두손으로까지 받아낸 뒤 쉭쉭거리는 손놀림이 벽에 낙서 좀 해봤던 사람과 유사했다.

"그나저나 이런 기술도 있는데 왜 머리 긴 사람용 왕헬멧이나 얼마든지 길어도 전부 수납되는 아공간 헬멧은 왜 없는 걸까여?"

대부분 어떤 이유에서든 안정성에서 기각되겠지만...
아마 후자는 현대기술력으로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겠지.
그럼에도 소소하게 불만을 가질만 했다.

646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14:36:02

>>610 경진이랑 둘이 있다보면 점차 긴장이 풀려서 예전처럼 조용한 무표정을 하고 목소리고 차분해질 거야... 무리하고 있는 걸까 아닐까!
우리 이경이 잘 부탁해 경진아! 경진주!!
깊은 관계 아주 좋아!

>>6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ㅋㅋㅋㅋㅋ

>>626 쳇이라고 하지 말아주시오.. 잘 다녀오심다!

>>627 공리주의자의 첫번째 고난.
최대 다수의 행복을 위하여 본인의 수치심을 감내하라!

>>631 10
'10'

647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14:36:32

손이 느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답레 한 번 올리고 나면 해일이 와있(어푸어푸)

648 여로주:3 (OLUOle7NWc)

2023-10-08 (내일 월요일) 14:36:44

모바일로 재등장!!! 으에엥 모자 안 가지고 나왈어ㅠ

649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14:37:39

>>629 근데 진짜 정하는 춤 잘 출 것 같은 이미지가 있다.

비슷하게 세나랑 점례도 있습니다. (이유 : 텐션)

희야는 되게 선이 부드러운 춤을 잘 출 거 같은데 (다갓:10)

650 희야주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4:37:47

다들 엇솨~~~~~

0 하나만 더 붙여조 다갓님 희야 알쓰에다 흐느적땐쓰인게 말이 돼?
.dice 1 100. = 48

651 희야주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4:38:01

아악악악악!!!!

652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14:38:46

>>648 잠시 회군()하고 나올까?
모자는 중요한 사항이다

>>650 (결국 50은 안 되는군)

653 랑 - 이경 (IQRT84yf/g)

2023-10-08 (내일 월요일) 14:39:08

"......"
"지금은 잘 찾는 건가?"

아마 잘 찾겠지, 만약 지금까지도 길을 헤매는 녀석이라면 내가 담장을 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리 없다. 어느정도 자신의 지름길 루트를 알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고, 혹시 노리고 여기서 기다렸나 싶기도 하지만 처음 반응을 생각해 보면 그건 아닌 거 같아서.

"뭐... 조금 서두르고 있긴 했지만."

그래도 여유가 없다든가 그런 건 별로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충분히 시간에 맞춰 움직이고 있었고.
담만 넘어가면 세이프라는 느낌으로, 담을 넘은 지금의 나는 담을 넘기 전의 나보다는 여유롭단 말이다.

"...어, 그래."

이름을 말하는 걸 보니 내 이름도 묻겠군.
그리고 예상대로 금방 이어지는 질문에, 랑은 하는 수 없이 입을 열었다.

"나랑, 외자다."

대답과 함께 주머니에 있던 막대사탕을 꺼내 입에 물곤, 잠시 삐딱한 자세로 서 있다가.

"내가 여기 올 거 알고 있었냐?"

분명 아니라곤 생각했지만 어쩐지 조금 의심이 피어올라서 한 번 물어본다. 아닐 것 같긴 하지만.

654 이경주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14:39:10

.dice 1 100. = 59

이경이 너 춤은 어떠니..?

655 혜성-여로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4:40:22

아이고..늦어버렸네. 이미 먹어버린 건 어쩔 수 없고.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혜성은 이미 입안으로 반쯤 사라져버린 수상한 색깔의 쿠키와 여로를 번갈아바라보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가 빙그레 웃어보인다.

"색깔이 이상해서 먹지말라고 하려 했거든. 누가 여기서 벌칙게임이라도 한 모양인가봐."

짜다는 여로의 말에 혜성은 눈을 깜빡이며 약간 어쩔 줄 모르는 미소를 짓고 들고 있던 쿠키봉투를 잠시 내려놓으며 잠깐 있어볼래? 마실 게 있을 수도 있어. 하는 말을 덧붙혔다. 곧장 마실걸 찾으러 가려던 혜성이 걸음을 멈춘 건 쿠키를 골라달라는 부탁 때문이였다. 응? 내가? 하는 물음 대신 혜성은 한손으로 자신을 가리켜보인다.

"응! 알았어. 어디보자.."

곤란해보이는 사람에게 손 내밀어줘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보니 혜성은 방금 보였던 행동과 다르게 여로의 부탁을 상당히 자연스럽고 당연스레 받아들였다. 쿠키 봉투를 들여다보고 잠시 고뇌에 빠져있던 것도 길지 않았다. 자신이 먹었던 쿠키와 똑같은 색깔을 띈 쿠키를 꺼내 혜성은 여로의 손이 아닌 여로의 입 앞으로 가져다댔다.

"이게 평범한 쿠키야. 먹고 있으면 마실 거 찾아올게."

656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4:40:58

이 웨이브 속에서 어제 스토리 이후 상황으로 은우로 구한다는 말을 한번만 더 남겨보겠어요! 혹시나 제가 놓친 분. 인사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참고로 일상은 꼭 안 돌려도 되니 스토리까지 푹 쉬셔도 괜찮아요!

657 랑주 (IQRT84yf/g)

2023-10-08 (내일 월요일) 14:41:40

>>641 ㅋㅋㅋㅋㅋㅋㅋ그런 모임이 있었단 말야??? 가입하고 싶다...
괜찮아... 인천에도 락페 열리니까... 아...송도긴한 데

설마 못 가나
못 가는 대신 같이 음반이라도 듣지 않을래...?(느끼)

658 혜성주 (mmaZCiDtxo)

2023-10-08 (내일 월요일) 14:42:37

제가 못본 걸수도 있는데 부실에 냉장고는 있을까요? (사뭇 진지)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잡담을 놓쳤으니 존버하머 잡담을 씹어먹겠습니다

659 여로주:3 (OLUOle7NWc)

2023-10-08 (내일 월요일) 14:43:24

난 돌리는 중이라.....88

660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4:44:01

>>658 있답니다. 열어보면 음료가 종류별로 다 들어있어요! 그 외의 음식은 이제 여러분들이 채우는 것으로!

661 랑주 (IQRT84yf/g)

2023-10-08 (내일 월요일) 14:46:03

뭔가 춤 값이 마음에 안든다 좀더 낮아도 좋을거같은데

분노의 다이스롤
.dice 1 100. = 19
.dice 1 100. = 60
.dice 1 100. = 60
.dice 1 100. = 85
.dice 1 100. = 17

최대값 최솟값은 버리고 나머지에서 평균을 내겠다!(무논리)

662 이경 - 랑 (QwtRATX3Wg)

2023-10-08 (내일 월요일) 14:47:10

"지도와 현대 기술의 힘을 빌려서요."

지도앱은 현대 기술의 보배다.
무엇보다 사실 소년은 본래 그리 길 눈이 어둡지 않았다. 그저 당시에는 첫 날부터 정신이 어지러워 길을 잃었을 뿐이다. 많은 걱정과 다양한 고민이 그를 집어삼켰던 무렵이, 그 날이었다. 얼굴이 본래부터 하얘 창백함이 눈에 잘 띄지 않는 건 좋은 일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행스럽게도 도움을 받았었다.

"그렇죠? 아, 선생님."

고개를 끄덕이던 소년이 그녀의 뒤를 보며 갑자기 선생님을 불렀다. 물론, 아무도 없었다. 소년은 생각했다. 이런 장난 한 번 쯤은 쳐보고 싶었단 말이지. 통할 거 같은 인상은 아니지만.

"랑이 선배네요. 이름이 어울리세요."

한자가 어떻게 될 지는 모르지만 일단 '이리'가 떠오른다는 점에서 잘 어울린다는 인상을 받았다.
분명 사탕인 걸 봤는데 저 사람이 물고 있으니, 어째서 막대 끝자락에서 연기가 피어오를 것 같을까.. 이경이 고개를 휘휘 저었다.

"제가 미래를 볼 줄은 몰라서요."

이경이 참 이상한 질문을 한다는 양 랑을 보았다.

663 ◆TMmm6tsoPA (VRh8hzOqjU)

2023-10-08 (내일 월요일) 14:47:11

그런고로 저도 슬쩍...

은우 .dice 1 100. = 39
세은 .dice 1 100. = 85

664 여로주:3 (OLUOle7NWc)

2023-10-08 (내일 월요일) 14:47:16

혜성이 친절해... 여로주의 양심이 쿡쿡 찔린다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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