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6807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03.차가운 봄바람 솔솔 불 때 :: 1001

◆TMmm6tsoPA

2023-10-04 22:58:49 - 2023-10-06 11:03:55

0 ◆TMmm6tsoPA (WZM/KmIzEE)

2023-10-04 (水) 22:58:4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798 ◆TMmm6tsoPA (2fqnFkwpJw)

2023-10-06 (불탄다..!) 00:33:56

그리고 사실 이건 또 별개의 가장 큰 궁금증인데...

...낙조는 정말로 은우에게 대결을 신청하러 올 것인가. (진지)

799 아지주 (s9cZC.62QM)

2023-10-06 (불탄다..!) 00:34:48

밖이긴 한데 조금 있으먼 아마 집 들어갈 듯

800 아지주 (s9cZC.62QM)

2023-10-06 (불탄다..!) 00:35:01

>>798 아 이거 나도 궁금함

801 애린주 (On6o4omj12)

2023-10-06 (불탄다..!) 00:36:07

그렇다면...
나는 이 스레를 전부 다 쮸왑쮸왑 할 뿐이다!

반론은 받지 않겠습니다. (철컥)

802 정하 - 태진 (14dRBfRggM)

2023-10-06 (불탄다..!) 00:37:43

"네, 뭐 그런거에요."

...하긴 앞으로 여자랑 단 둘이 있다가 번호 따여서 그 여자가 헬프를 칠 일이 얼마나 되겠냐만....진짜 얼마나 되려나. 천재일우아냐? 진짜 안나오는 상황이긴 하네.

"보통 빵집은 다 이런분위기 아니에요? 빠X바X트나, 뚜X쥬르같은거 아닌이상?"

어느새 도착한 빵집. 약간 앤틱하고 아늑한 분위기는, 우리를 반겨준다. 통 유리문을 열어 들어서자 주인 할머님이 우리를 반겨준다. 자연스레 인사를 받고, 앞치마와 쟁반을 가져와 쟁반 위에, 케이크와 에그타르트 하나를 올린다. 으음...너무 행복해서 고민인데...

턱에 집개 손잡이를 받치고 고민하고 있자, 어느새 동행이 있다는게 새삼 생각나, 같이 온 동행자에게 뭘 먹을지 묻는다.

"으음... 태진선배는 뭐 좋아하는 빵이나 과자 있으세요?"

저번엔 단팥종류 좋아헀으니까, 몽블랑도 좋아하려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미지 참고용 이미지는 논실커피 로스터스,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ohory&logNo=223131270577&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에서 가져왓슴다.

803 수경주 (iXtl7fZga6)

2023-10-06 (불탄다..!) 00:38:19

네카가 존재감 없는 듯이 지나가서 다행이다.

804 정하주 (14dRBfRggM)

2023-10-06 (불탄다..!) 00:38:53

앗! 태진주 안녕히주무세요!그리고 여로주도 잘자요! 제가 놓치고 못본 여러여러분들도 행복한 꿈을 꾸세요!

805 애린주 (On6o4omj12)

2023-10-06 (불탄다..!) 00:40:44

>>803 :9 잘먹었습니다. (꺼억)

806 정하주 (14dRBfRggM)

2023-10-06 (불탄다..!) 00:41:12

>>803
무슨무슨소리에요 카메라로 찍는게 너무너무 좋았는데

807 ◆TMmm6tsoPA (2fqnFkwpJw)

2023-10-06 (불탄다..!) 00:41:20

>>803 무슨 소리죠! 이미 잘 봤었는데!!

808 세나주 (.KV.TJ3IrQ)

2023-10-06 (불탄다..!) 00:41:32

>>797 허어어어어어억
저.......... 일상이 없는 것 같아가지구 방금 친구랑 겜 켜서 담에 돌려야 할 것 같슴니다........
담에 돌려봐오! 헤헤

809 안희야 (qCBqXkDr7s)

2023-10-06 (불탄다..!) 00:41:48

>>0

초봄에도 서리가 내려앉는 법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4월에도 눈이 오곤 했으니, 날이 쌀쌀한 것은 당연했다. 일교차가 크고 여전히 겨울같은 변덕스러운 바람이 부는 늦저녁이 되니 희야는 어딘가 나갈 때마다 연구원들의 각종 성화에 꽁꽁 싸매 봄날의 펭귄이 될 수밖에 없었다.

오늘도 그랬다. 잠깐 과자가 먹고 싶다고 편의점에 다녀오려 하니 희야를 발견한 연구원이 어디선가 가져온 목도리와 코트로 몸을 꽁꽁 둘러매지 뭔가! 희야는 뒤뚱뒤뚱 불만스럽게 연구소를 나서다,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으응-?"
"무슨 일이니?"

입구의 보안요원은 정장 차림이지만 쌀쌀한 저녁 날씨 탓에 저도 모르게 코를 훌쩍였다. 오늘도 봄 펭귄이 된 희야를 보며 말했을 때, 희야는 연신 고개를 기울이며 자신에게 생긴 변화를 탐구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었다. 이-상-하-다- 한 글자씩 또박또박 뱉으며 골몰하던 끝에, 찬바람이 휭 불어닥칠 적에 희야는 고개를 끄덕였다.

"춥지가 않아요-"
"응?"
"이거- 레벨이 올라서 그런가봐- 이거 봐요. 연습 많이 해서 이제 이건 잘 하거든."

희야는 양손을 펼쳤다. "짜잔." 그러자 손바닥에 살얼음이 오르더니, 그 차가운 것을 자신의 볼에 연신 비벼대기 시작했다. 보안요원은 그 모습에 혹시라도 저도 모르게, 몸을 파르르 떨지 않으려 애썼다.

"그런데- 하나도 안 차가워요. 뭐, 애초에 못 느꼈지만 이건 조금 달라."
"그러니?"
"응. 그러니까 과자 말고 아이스크림 사러 가야지."
"……이 날씨에, 말이구나."
"그쪽 몫도 사올까요?"
"아니, 괜찮아. 어서 다녀오렴, 저기 소장님께서 목도리 하나 더 들고 오시는 것 같은데."
"아, 여기서 더 끼면 무거운데. 어서 다녀올래요- 이따 봐."

뒤뚱뒤뚱 걷는 걸음 너머로 새로운 상식을 깨달은 희야였다. 이게 레벨 1의 세계라면 엘리트는 과연 어떤 존재일까. 그러니까 내일은 아메리카노 마셔야지. 아이스로, 컵홀더 없이.

810 애린주 (On6o4omj12)

2023-10-06 (불탄다..!) 00:42:06

카페전경... 빵이 너무 맛있어 보이는...
빵이! 먹고 싶습니다!
제대로 발효시켜 빵껍질마저 쫄깃한!

811 희야주 (qCBqXkDr7s)

2023-10-06 (불탄다..!) 00:43:27

뭐야? 수경아 혼인신고서 받아주라(급기야)

저지먼트는 얼굴로 뽑나????

812 애린주 (On6o4omj12)

2023-10-06 (불탄다..!) 00:45:03

나는... 열심히 일상과 썰을 구경하다가 내일 아침을 위해 일찍 달토끼를 잡으러 가야겠습니다!
일상은 내일부터다! 근면한 캐릭터와 그렇지 못한 참치!

근데 그럼 그동안 뭐하지? :3c

일단 과자 가지고 와야징.

813 수경주 (iXtl7fZga6)

2023-10-06 (불탄다..!) 00:45:30

....이미 먹혔군요

814 아지-혜승 (s9cZC.62QM)

2023-10-06 (불탄다..!) 00:46:06

"와아~"

아지주는 어떤 오해를 했는지 궁금하다!! 어쨌든 아지는 모르는 사실이니 넘어가고 만다. 지금 이 소년에게는 자신이 맞혔다는 사실만이 기쁘게 다가올 뿐이다.

"....네에~"

사실 능력에도 의존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건 넘어가도록 하자......... 그러나 사람이 말하다가 마는 것은 사람을 궁금하게 하는 것으로 두번째 이유를 무척 궁금해하면서 아지는 검도부에 도착한 것이다. 보이는 사람들을 보면서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하며 밝게 인사한다. 처음 입부를 권유했던 검도부원은 어깨에 뽕이 찬 채로 아지를 소개한다. 저지먼트 소속의 입부 예정자라며...

"아직 예정은 아닌데에"

하는 아지의 말은 조용히 묻혀버린다. 의자에 인형처럼 앉혀져 감사의 말을 하고 다과를 맛보며 사람들의 움직임을 구경한다. 멋지다~~ (하지만 굳이 내가 하고 싶진 않은데 어떡한다~~)

"...... .. ... ..."

그러나 그것도 잠시!! 검을 휘두르고 고인물들이 뉴비를 핥듯 자신을 번갈아보고 있다는 걸 느낀 아지는 무척 곤란해진다!! 아지는 혜승에게 소곤소곤 목소리를 줄여 얘기한다.

"저어기.... 선배님? 혹시 시범 같은 걸 자연스럽게 보여 주시면...."

중요한 건 자연스럽게!! 였다. 여기까지 끌고 온 건 역시 혜승이나 다름없었으니 조용히 부탁해본다.

815 ◆TMmm6tsoPA (2fqnFkwpJw)

2023-10-06 (불탄다..!) 00:48:23

>>812 주무시러 간다는 이야기로군요! 부디 좋은 밤 되세요!

816 류화 - 태진 (BCwdrT.los)

2023-10-06 (불탄다..!) 00:49:24

"말 조심해요. 누가 들으면 오해하겠어요."

자신들이 주먹을 쓰게 되는 경우에는 상대가 반항하는 경우 외엔 거의 없었으니. 남이 들으면 크게 오해할 말일까. 정말 교화나, 선도, 아니면 사랑을 담은 맴매라고 하던가. 그런 말 때문에서라도 류화는 더더욱 의심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다. 문을 발로 차는 것엔 불만스럽다는 듯 고개를 젓는다. 제 생각과 다르게 아무도 없음에, 당신의 불량스러운 모습을 볼 수 없음에 아쉬워하던 때. 류화는 쉬겠다는 당신의 말을 듣고선 입술을 비죽 내밀고선 말한다.

"선배. 일 없으면 좀 도와주지 않을래요?"

817 수경주 (iXtl7fZga6)

2023-10-06 (불탄다..!) 00:49:49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곧 자야겠네요.

818 혜승주 (u5pCRxw3yA)

2023-10-06 (불탄다..!) 00:50:00

>>0

커리큘럼을 따르는 일에는 자신이 있다. 모범생 특성상 하라는 것을 묵묵히 하는 것에 재능이 있었다.

"혜승 학생, 오늘은 여기 앞에 있는 금속들을 차례대로 액체로 변형시켜볼래요?"

플라스크 위에 놓인 금속들. 질량은 같아도 제각각 색깔과 광택이 다르다. 금속을 깎아 정교한 문양을 만드는 것보다는 차라리 속성을 변화시키는 게 훨씬 쉬웠다. 액체의 모양을 바꾸는 건 또 다른 일이지만ㅡ유체 형태는 응집력이 없어 컨트롤이 까다로운 편이었다.ㅡ 이번 커리큘럼은 그저 고체에서 액체로 바꾸면 되는 간단한 실험. 혜승은 제 앞에 놓은 고체를 하나 둘 액체로 바꿔나가기 시작했다. 혜승은 금속마다의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하고 있다.

"금속 종류는 상관 없나 보네요?"
"금속의 종류보다는 금속의 비율이 더 중요한가보군."

그 이후로도 실험과 관련한 질문이 이어졌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깨달은 점은 없었는지, 합금 물질을 다루는 건 얼마나 힘들지 등등... 어떤 것을 염두에 두고 묻는 질문인지 쉽게 알 수 있었다. 몇 분 지나지 않아 레벨업을 하면 도움이 많이 될 능력이니 꾸준히 노력하길 바란다는 이야기로 일정이 끝이 났다.

819 류화주 (BCwdrT.los)

2023-10-06 (불탄다..!) 00:53:04

주무시러 가신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820 ◆TMmm6tsoPA (2fqnFkwpJw)

2023-10-06 (불탄다..!) 00:53:07

수경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821 이레 - 은우 (1ish5VBcL2)

2023-10-06 (불탄다..!) 00:57:19

이레는 눈을 크게 떴다. 바다에 사람을 빠트렸니 어쩌니 하는 이야기는 사실 잊어버리고 있었다. 오. 방금 약간 마음속의 거리가 한 1m 정도 멀어진듯한 기분이 든다. 물론 굳이 그 이유에 대해 캐내고 싶은 호기심 따위도 가지고 있지 않다. 얌전히 컵을 내려보며 그가 하는 말을 경청했다.

"저는요. 뭐랄까. 보통 처음 본 사람은 좀 어려워하는 편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데 저랑도 잘 이야기하고 있으시니까, 음, 그러니까, 분명 다른 분들과도 잘 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그냥 그렇다구요..."

사실 잘 대화가 이어지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확신과 불확신 사이에서 말끝이 늘어진다. 그러고는 탄산수라는 말에 그가 들고 있는 컵을 힐끔 보았다. 콜라도 탄산이지. 탄산음료 전반을 좋아하는 걸까? 생각하며 주스를 한모금 더 마셨다. 당연하게도 오렌지주스에는 탄산이 전혀 들어있지 않았다.

"베이킹이요? 어떤 걸 만들어요? 몽블랑 같은 것도 만들 수 있나요?"

취미 이야기로 넘어가니 드물게 이레의 목소리 톤이 올라간다. 베이킹은 그녀의 주 종목은 아니었으나, 어느정도 관심을 지닌 분야이긴 했으니. 그걸 할 줄 안다는 이가 눈 앞에 있으니 흥미가 이는 것은 당연했다.

"코뿔소요. 코뿔소... 음... 앞으로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지금은 고양이를 좋아해요."

미묘하다. 싫어하냐고 묻는다면 딱히 그렇진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다른 동물이 먼저 떠오르게 된다. 애초에 16년+n개월이란 짧지 않은 인생을 살아오며 좋아하는 동물로 코뿔소를 고르는 사람은 본 적이 없었다. 대부분 작거나 복실복실한 동물을 골랐고, 그건 이레 역시 마찬가지였다. 사실 저지먼트 부원들을 제외하면 앞으로도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애매한 선택지라 여겨졌다.

"부장님은 좋아하시나요?"

눈 앞에 있는 이를 따라하듯 이레도 검지로 완장에 그려진 코뿔소를 가리켰다.

822 아지주 (s9cZC.62QM)

2023-10-06 (불탄다..!) 00:58:56

어쩌지
아지 진짜 검도부 들어가게생긴듯

823 애린주 (On6o4omj12)

2023-10-06 (불탄다..!) 01:01:40

코뿔소 귀여워!
이름이 소면서 정작 분류는 말이잖습니까. (?)
와! 유니콘! (??)

824 아지주 (1lndEkm6ww)

2023-10-06 (불탄다..!) 01:03:10

코뿔소 분류가 말이여??
유니콘이 실재했구나

825 혜승주 (u5pCRxw3yA)

2023-10-06 (불탄다..!) 01:04:24

>>822
아싸
축! 아지 검도부 입성 하!
검도부에 오면 기강대장 갓생집착인 혜승이도 있고 얼음의 호흡 제 1형 「겨울을 베는 검」 동월도 있고 얼마나 좋은데요

826 혜승주 (u5pCRxw3yA)

2023-10-06 (불탄다..!) 01:04:53

수경주 잘자!!!!

827 이레주 (1ish5VBcL2)

2023-10-06 (불탄다..!) 01:04:58

코뿔소 분류가 말이야?🫢🫢
어쩐지 기린도 있는데 유니콘이 없는 게 말이 안됐다고~

828 아지주 (1lndEkm6ww)

2023-10-06 (불탄다..!) 01:05:13

>>825 우와~
저지먼트보다 열배는 빡셀것같아~

829 아영주 (9aNt6cEBIc)

2023-10-06 (불탄다..!) 01:05:44

>>795 전학와서 올해부터 저지먼트에요
혹시 문제 있다면 1학년때부터 저지먼트라해도 괜찮아용:D

830 희야주 (qCBqXkDr7s)

2023-10-06 (불탄다..!) 01:05:55

자러가는 사람들 다 굿밤~~~ 뭐야...? 코뿔소 분류가... 말이야...? 내 동심 돌려줘 유니콘은 엘레강스하게 생겼잖아ㅏㅏㅏ

831 이레주 (1ish5VBcL2)

2023-10-06 (불탄다..!) 01:06:15

늦었지만 자러 간 사람들 모두 좋은 꿈 꿔😴

832 애린주 (On6o4omj12)

2023-10-06 (불탄다..!) 01:06:49

검객이 한 명 더 늘었다! (?)

>>824 ㅖ
대분류였나 전체 종분류로는!
자매품으로 하마는 소과야. (??)

833 아지주 (1lndEkm6ww)

2023-10-06 (불탄다..!) 01:06:52

자러간 사람들 다 잘자고 온사람 안녕...
인사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기운이 빠져서 못하고 있었음

834 애린주 (On6o4omj12)

2023-10-06 (불탄다..!) 01:07:59

>>827 >>830 현실은 잔혹하단다 소년소녀여... (닥토닥토)

835 아지주 (1lndEkm6ww)

2023-10-06 (불탄다..!) 01:08:01

1. 달빛에 타는가?
2. 코뿔소는 말 과인가?

우리 어장 유익한듯 완전 구몬 씽크빅

836 아영주 (9aNt6cEBIc)

2023-10-06 (불탄다..!) 01:08:13

>>833 지금까지 열심히 인사한 것으로도 이미 대단한것 같애(쓰다담

현생을 치우고 왔지만 일상...기력...큿

837 은우 - 이레 (2fqnFkwpJw)

2023-10-06 (불탄다..!) 01:09:13

처음 본 사람은 좀 어려워한다는 그 말에 그는 어깨를 으쓱했다. 내향적인 면이 있는 아이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 탓이었다. 물론 그것이 나쁘다고 그는 생각하지 않았다. 사람마다 다 다른 법이니까. 나중에 세은에게 이 아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네가 잘 좀 친하게 지내달라는 부탁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다고 그는 판단하며 입을 열었다.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그건 네가 그만큼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걸? 일단 내 생각은 그래."

그녀가 자신의 생각을 말한 것처럼, 그는 자신 역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라는 듯, 그렇게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이어 제로 콜라를 한 모금 천천히 마시는 와중, 그녀의 목소리 톤이 올라가는 것에 그는 두 눈을 깜빡였다. 뭐지. 베이킹 좋아하나. 이 애도?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다가 일단 그녀의 물음에 대답했다.

"몽블랑도 만들어보려고 시도는 하는데 아직 맛나게는 안 나오네. 제일 잘 만들 수 있는 것은 쿠키와 간단한 롤케이크 정도야. 아. 식빵도 만들 수 있어. 사실 최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거라서 아직 레시피를 보고 배우는 편이야. 하하.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거든. 그러다보니까 최근에 관심이 생겨서."

아직은 많은 종류를 못 만들지만, 언젠가는 많이 만들겠다는 듯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그는 그녀의 이어진 답에 귀를 기울였다. 고양이를 좋아한다라. 확실히 귀여운 동물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그렇다면 다음에 저지먼트 부실에 쿠키를 가지고 온다면 고양이 쿠키로 해야겠네. 원래 이런 것은 타이밍이라고 하잖아? 하하. 그리고 나? 좋아해. 2년간 이 완장을 차고 다녀서 그런가. 묘하게 코뿔소에도 정감이 가더라고. 물론 제일 좋아하는 동물은... 양이지만 말이야."

이어 그는 자신의 완장을 손으로 툭툭 쳤다.

"고양이정도는 아니더라도, 너도 이 코뿔소를 좋아할 수 있길 바랄게."

838 애린주 (On6o4omj12)

2023-10-06 (불탄다..!) 01:09:15

>>833 (날개 달린 코뿔소 태워줌)
페가수스를 타고 날아가면 기운을 차릴 거야!

839 아영주 (9aNt6cEBIc)

2023-10-06 (불탄다..!) 01:10:18

맙소사 저건 유니콘 코뿔소야...!
저지먼트가 드디어 일을 냈어(????

840 아지주 (1lndEkm6ww)

2023-10-06 (불탄다..!) 01:10:22

situplay>1596968078>836 (쓰다담) 그래도 큰 건 해결했네 고생했어!!

841 이레주 (1ish5VBcL2)

2023-10-06 (불탄다..!) 01:11:00

하마는 또 왜 소..? 알 수가 없는 동물의 세계🤔

아영주 이 시간까지 현생에 붙잡히다니 무슨 일이야😭 고생했어

842 아지주 (1lndEkm6ww)

2023-10-06 (불탄다..!) 01:11:15

situplay>1596968078>838 야호~ 이게 페가수스인가 날개달린 코뿔소인가 말인가 모르겠지만 암튼 기운난다~~

843 ◆TMmm6tsoPA (2fqnFkwpJw)

2023-10-06 (불탄다..!) 01:12:27

뭐라고요? 코뿔소가 말이었다고?! (동공지진) 하마가 소과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829 아니요!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18살이니까 어땠나 싶어서 물어본 거였어요!

사실 별 차이도 없고.. 아직 은우가 새로 들어온 이들 얼굴과 이름 매칭을 다 못해서 '후배' 라고 부르느냐, 아니면 이름으로 '아영아'라고 부르냐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런 차이. 아무래도 좋은 것!

844 혜우주 (Q2Zz2AcMEQ)

2023-10-06 (불탄다..!) 01:13:22

여긴 캐들만이 아니라 오너도 코뿔소였어... (출렁출렁)(쓸려가는중)

845 아지주 (1lndEkm6ww)

2023-10-06 (불탄다..!) 01:13:25

>>843 완전 중요한뎁쇼
이름으로 불리는 사람들 부럽다
아지야 사고좀 쳐봐 이름 각인되게(아지: ??)

846 아영주 (9aNt6cEBIc)

2023-10-06 (불탄다..!) 01:14:24

>>841 이레주우우8ㅁ8
첨 보는것 같은데(워낙 화력이 좋아서 맞지..?)반가워!

위키보는데 이레 커여워 ( ˃ ⩌˂)

847 애린주 (On6o4omj12)

2023-10-06 (불탄다..!) 01:15:18

현생을 무사히 뿌수고 온 아영주에게 공룡발톱을 줄게! (?)

848 아지주 (1lndEkm6ww)

2023-10-06 (불탄다..!) 01:16:17

situplay>1596968078>844 (붙잡)(같이 쓸려가는 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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