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situplay>1596967074>990 그러면 1학년 가을까지는 연락도 자주 하고 몇 번 보기도 했지만 그 사건으로 겨울부터 2학년 봄까지 연락두절되었다가 2학년동안은 안부인사만 가끔씩, 3학년 때는 세은이 먼저 연락하지 않는 한 혜우가 먼저 연락하는 일은 없었던 걸로. 하면 괜찮을까?
>>949 성격은 요네즈켄시의 SINIGAMI 곡에서 따왔지! 찾다보니까 이게 라쿠고(우리나라로 치면, 조선 전기수와 비슷한 것)에서 따온 거더라고?
엄청난 빚을 진 남자가 사신에게서 사신들을 내쫓는 비방을 듣게 돼. 해당 비방으로 명망 높은 의사가 되었는데 이 돈을 향락으로 모두 날리다못해 또 다른 빚을 지게 되었어. 자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남자는 사신에게 살려달라 해. 그리고 사신은 초에 불을 붙이라고 알려주지. 그것은 길고 튼튼한 초에 불을 붙이는 것. 남자는 그 초에 불을 붙이는 데 성공하지만, 안도감에 한숨을 내쉬었어. 그 길로 불이 꺼져버렸고 남자는 죽어버려.
노래는 이 부분에서 가장 많이 착안했어! 사신이 주인공 남자에게 하는 답변? 같은 느낌의 부분.
그리고....... Achilles come down은 아킬레우스가 연인을 잃고 실의에 빠져,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할 때 그의 친우 파트로클로스가 막아세우던 일화의 이야기야. 결국, 파트로클로스는 죽게 되지만, 아킬레우스는 전쟁에서 승리해. 이 곡에서 재미있는 점은 선을 담당하는 파트로클로스와 대척점에서 계속 꼬드기는 아킬레우스 내면의 악마의 꼬드김.
Achilles, Achilles, Achilles, jump now You are absent of cause or excuse So self-indulgent and self-referential No audience could ever want you You crave the applause yet hate the attention Then miss it, your act is a ruse It is empty, Achilles, so end it all now It's a pointless resistance for you
이 가사 부분에서 같이 착안되었어. 그리고 성격의 나머지 한 부분은... 보드게임 중에 [타뷸라의 늑대]가 있는데, 거기에 시민 진영임에도 늑대인간(=마피아)의 편에 있는 직업이 하나 있어. 홀린 인간이라는 이름인데, 이들과 늑대인간은 서로의 존재를 몰라. 대신 늑대인간일 것 같은 자가 불리해지면 은근슬쩍 도와주거나, 그가 달릴 것 같을 때 달리지 않게 방해하는 역할을 하지. 이 자의 승리 조건은 늑대인간과 동일하거든.
situplay>1596967074>995 앗 생각해보니 그렇네. 그럼 혜우가 아지랑 좀 어울렸던 것도 설명이 좀 될듯? 처음엔 전학생 도와주는 거였지만 점점 머리색 눈색 변하고 완전히 인첨공인(?) 되어가는거 보면서 '너도 여기 밖에 없게 되었구나' 하고 묘한 동질감? 느꼈을 듯.
>>22 라기보다는 그땐 세은이가 안녕! 하고 인사를 먼저 걸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었고..(옆눈) 소개는 안 시켰지만 아무튼 이름 정도는 말해줬을 것 같은 오빠라는 작자는 레벨5에 퍼스트클래스고... 그런데 얘는 얘대로 중학생때 일로 독기 바짝 올라서 레벨4가 되어있고...
>>24 파국마 멈쳐... 아니 하면 맛있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지금은 스탑-맨! 사실 나도 선관 짜고나서 얘가 누굴 옆에 둘 여지가 어디있나 싶었는데 아지주 레스 보고 와 딱 이거네 했음 :3 혜우 죽어도 저 말 아지한테 안 할 거야. 아지 보면서 자기가 그런 생각 하고 거기에 동질감 느낀게 너무너무 미안하거든.
>>27 와 맛있다 맛있다 왠지 자신을 곁에 둬준다는 걸 알지만 이유는 모르고 그냥 전학생에게 잘해주는, 차가워보이지만 알고보면 따스한 아이~ 라고 그냥 생각하고 있는 아지와 아지를 보면서 아지가 어떻게 생각할 것이든 마음대로 동질감 느껴버린게 그 이유였던 혜우... 언젠가 서로 알게될 날이 올지 겉돌지 모르겠지만
>>25 캡틴 그걸 눈치채다니... 이래서 눈치 빠른 캡틴은... (철컥) 근데 기만으로 느꼈다기보다 그 좀 딥하고 다크한... 자존감 하락하는 계기 중 하나는 되었을 듯. 혜우가 지금처럼 된게 중학생 시절 동창들이 하나 둘 레벨업하는거 보고 스스로에게도 기대했다가 끝내 졸업때까지 0레벨도 벗어나지 못 한게 결정적이라서. 세은이는 그 간접적 영향을 줘버린... 크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