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6707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02.왁자지껄 :: 1001

◆TMmm6tsoPA

2023-10-03 19:14:40 - 2023-10-04 23:56:50

0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19:14:4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512 태진주 (aVipbYD9i2)

2023-10-04 (水) 20:17:27

>>487 휴일에 하는 루틴이라던가?

>>491
>>503
둘 모두에게 "어우 진짜 하여간 꼭 이럴때 쓸모가 없어" 하면서 잠시 혼자 발광하다가 지갑 뒤져서 지폐 대충 나오는대로 꺼내들면서 뭐라 말도 못하고 "아 장난치지 말고 빠 빨리... 빨리 좀..." 하고 있겠군요...

513 정하주 (jxRsUZHA42)

2023-10-04 (水) 20:17:49

정하 : ...잠깐 저 흰색머리 선배님, 작년에 유명했던 그 선배님이야...? 우와...무서워...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왜... 아니 난 스킬아웃은 아니였으니까? 그냥 걔네랑 야아아악간 친했을 뿐이니까? 악질도 아니고 그냥 양아치같은애들이였을뿐이잖아? 내가 찔릴건 없긴한데... 저선배님이랑 부장님 눈에만 띄지 말자...

514 태진주 (aVipbYD9i2)

2023-10-04 (水) 20:18:03

청윤주 어서오세요!

확실히... 저러고 덤비면 쫄죠...

515 여로주:3 (jVTC/jvyKg)

2023-10-04 (水) 20:18:17

이경이 티엠아.. 양궁부!!!! 멋져!!!

516 ◆TMmm6tsoPA (WZM/KmIzEE)

2023-10-04 (水) 20:18:51

>>507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인생은 알 수 없는 법이죠! 하지만.. 레벨4를 포기하고 싶진 않죠? (빤히)

517 이경주 (VdaNR591CA)

2023-10-04 (水) 20:19:06

>>494 얻어 맞고 이미지도... (쓰담쓰담)
>>512 솔직히 태진이 귀엽다.

518 태진주 (aVipbYD9i2)

2023-10-04 (水) 20:19:22

사실 태진이도 길바닥에서 시비 자주 걸리고 싸움도 자주 하고 그래서 스킬아웃한테 이미 꽤 소문이 난 몸이다 라는 설정 넣으려다가

왠지 그거는 좀 너무한거 같아서 조용조용하게 되었답니다 하하

519 ◆TMmm6tsoPA (WZM/KmIzEE)

2023-10-04 (水) 20:20:18

>>518 해도 되는걸요! 이미 부장부터가 '바다에 사람을 담근 사람 (정말로)' 이라는 이미지가 붙어있는데! (어라?)

520 정하주 (jxRsUZHA42)

2023-10-04 (水) 20:20:40

그치만 청윤이 불쌍하네요... 스킬아웃들 너무 악질이잖아! 갸아아악! 다 참교육...까진 아니여도 훈방조치는 받게해주마!

521 청윤주 (hUsBgpCMXo)

2023-10-04 (水) 20:21:10

>>504 신입생들 중 양아치 사이에선 슬그머니 퍼지고 있다는 소문이...
>>506 은우 역시 착하네요.. 근데 개인적인 트라우마라니..?
>>509 저 웃음은 진실일까요 거짓일까요..?
>>510 청윤이가 귀감이라.. 그렇게 받아들여지는 케이스도 있겠죠? 분명?
>>513 청윤: (한숨)

522 정하주 (jxRsUZHA42)

2023-10-04 (水) 20:21:49

>>519
어제 일상 돌리며 석양이 지는 앞바다를 보고 정하가 든 생각

'부장님이 담근 시체가 저기 어딘가 있다는거잖아... 나도 담기지 않으려면 열심히 해야겠다'

523 희야주 (oqClXUZl7s)

2023-10-04 (水) 20:22:10

청윤주 어서 오라구~

희야 tmi.. 어... 벌레를 잘 잡아! 그런데 잡다(물리적 위해)가 아니라 잡다(채집)를 잘 해서 교실에서 바퀴벌레 나오면 다들 잡아달라 할 때 확 붙잡긴 하는데 꾸물거리는 더듬이나 관절을() 신기한 듯 쳐다보더니 "얘 움직여!"하고 남한테 들이미는(...) 참사를 일으키곤 함...

근데 가끔 자기도 못 잡는 어마무시한 녀석이면 물리엔진 고장난 고양이처럼 펄쩍 뛰어서 책상 위로 도망칠 때도 있다...

524 이경주 (VdaNR591CA)

2023-10-04 (水) 20:22:11

>>507 뭔가 일상생활에서 어리바리하면 갭모에 엄청나지 않을까!!
>>515 (찡긋)
>>519 그거 이미지라기보단 사실...

525 여로주:3 (jVTC/jvyKg)

2023-10-04 (水) 20:22:51

여로도 궁금한 거 있으면 답변해준다!

근데 여로가 답하는 거라 진실만 담백하게 담긴다는 보장은 없어:3

여로: ^◇^(거짓말로만 가득한 놈)

526 아지주 (xVeKvFeiKM)

2023-10-04 (水) 20:23:05

situplay>1596967074>498 아지: (뒷머리긁적) 평소처럼 놀고 헤어지던 날 고백받았어요오 ໒꒰ྀི⸝⸝. .⸝⸝꒱ྀིა
아지: 완전히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서 걱정도 많았지만... 지금은 잘 만나고 있답니다아~ o(〃’▽’〃)o

situplay>1596967074>499 아지: 우유 푸딩이요오~ (人 •͈ᴗ•͈)
아지: 카스타드 푸딩은 그 다음!! \\\٩(๑•̀ㅂ•́)و////

situplay>1596967074>500 아지: 중학생 때부터 저지먼트를 동경했어서어... 모두가 편안한 학교생활 하도록, 바른 일을 하는 사람들을 돕고 싶어요오~ ✧*。٩(ˊᗜˋ*)و✧*。

situplay>1596967074>503 아지: (곰곰) (,, ・́ . ・̀,, )
아지: 피곤해서 멍~ 하게 있으면 무서워보인대요오~ ✧ `↼´˵
아지: 그리고 청소!! 청소도 꼼꼼하게 하는 점이 의외라고 들었어요~(⑅˘꒳˘)

527 태진주 (aVipbYD9i2)

2023-10-04 (水) 20:23:13

>>517 그렇게 봐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지요
이 반쯤 양아치... 좋게 보는 사람이 생겨서 다행입니다

>>519 (급 고민) 하지만 막 길거리의 전설 그런게 되면 안될테니... 적당적당한 악명 정도는 있는걸로 둘까 하네요...

528 정하주 (jxRsUZHA42)

2023-10-04 (水) 20:23:33

>>523
...갸아아아악 생각만해도 싫어요... 희야 무서운아이...

529 세나 (pNO/DqCGgc)

2023-10-04 (水) 20:23:48

>>0
―깡!

그것은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야구.
그렇지만 공을 잡기 위해 달리는 외야수들의 표정은 결코 좋지 않은 것 같다...

"아하하, 뭐어야 남자들~! 그것밖에 안 되는 거냐? 오히려 조금 심심해지려고 하는데! 나 집에 가도 돼?"

그 목소리는 분명 운동장 전체를 내달리는 듯한 상쾌한 웃음이었지만, 명백히 그들을 향한 도발이기도 했다.
공을 잡으러 가는 그들은 이어지는 수비 실패와 똑같은 경기의 양상에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도 곧바로 굉장히 분한듯한 얼굴을 하고 만다.

"야, 뭐냐고 저 녀석은!! 던지는 족족 안타 내지 홈런이라니 작년 야구부 에이스도 저렇겐 못했다고!"
"몰라... 아, 그러고보니 이번에 전학 온 애라던데. 2학년에 이름이 분명... '우산녀'였던가."
"하? 우산녀? 뭐야 그게. 사람 이름?"

큭, 사람 놀리는 것도 아니고...
우산녀든 빠따녀든 내 알바냐! 이쪽은 고작 그 한 명 덕분에 이대로라면 거의 콜드 게임인 상황이라고! 젠장. 얼굴은 반반해서 야구 하나 모르게 생겨가지고. 적당히 놀아주고 쫓아내려고 했더니만 대체 뭐냐고.
아아, 하지만 마음대로 하게 둘 순 없지... 이쪽에게는 아직 남은 '카드'가 있다. 힘을 빌려 이기는 건 영 꼴 사납지만, 어쩔 수 없다.
여기서는 힘이 필요하다. 압도적인 힘이...!

"젠장... 안 되겠어. 어이, 비장의 카드다. '통곡의 왼팔'...!! 그 녀석을 불러 와!"

그렇게 교체 된 투수는 굉장한 거구. 특히나 양 팔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불어난 왼쪽 팔을 갖고 있는 큰 덩치 녀석으로,
커리큘럼을 일환으로 트레이닝을 거치다가 한 쪽 팔만 커지고 말았던― 슬픈 사연을 안고 있는 사내다.
사내는 모자의 깊은 챙 아래 가려져 보이지 않는 눈을 한 채로 공을 받을 상대에게 담담히 선전포고한다.

"...여기서부터는 날뛰게 두지 않는다. 일단 그 기세를 눌러주지."

그가 달고 있는 칭호는, 비록 지금 그의 한탄스러운 처지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나,
트레이닝으로 단련되어 무식할 정도로 비대해진 왼 팔에서부터 나오는 괴력. 그 손으로 내던지는 기교따윈 없는 초고속 직구는 도전해오는 타자 여럿의 마음을 무참히 꺾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지금 '통곡의 왼팔'이 되어 그렇게 불리우고 있는 것이다.
전장을 불문하고서 모종의 사연을 안고있는 상대는 절대로 만만하지 않다.
그렇지만 곧 그의 공을 받아낼 타자 위치에 서있는 세나 또한, 고작 그 정도에 물러설 정도의 위인은 아니었다.

"으음!! 그렇게 나오셔야지. 좋아, 언제든지 덤벼!"

확실히, 지금까지와의 어중이 떠중이와는 다르다. 세나는 상대를 인정한다.
하지만 그 위상을 간파하고서는 오히려 흥미로이 여겨, 씩하고 입꼬리 올려 웃음지었다.
그렇다면-

"...저 녀석, 저건...!"

이때까지 그저 마음 가는대로 배트를 휘두르던 그녀가 이번엔 수직으로 치켜든 배트를 어깨 쪽으로 끌어당겨 하나의 견고한 자세를 만들었다.
아니 뭘. 단순하기 그지 없는 자세다.
그러나 단지 그것만으로 마치 톤보를 갖춘 무사와도 같은 오라가 뿜어져 나오는 것은 왜인지.
그것은, 일생 모든 것을 담아 이번 일합만을 확실하게 때리는 것 뿐. 다른 것은 전혀 상정하지 않은 자세.
―이름, '사자왕 부수기'.

"저 녀석 설마, '통곡의 왼팔'의 공을 받아내려고 하는 건가?!"

대체 지금 뭐가 일어나고 있는 거야. 이런 건 상식적이지 않아!

"시끄러!"

당사자도 아니건만 오히려 자신이 질려버린 나머지 아연실색이 된 남자애에게, 그녀 말하길.

"받아내는게 아냐! 쳐내주지! 이 손으로 말야!! 헤헹, 홈 위에 다리 뻗고 서 있는 이상 그게 타자가 대답하는 방법 아니겠냐! 그러니 여기선 입 다물고 잘 봐두라고-!"

어이어이. 농담하지 말라고. 간이 큰 것도 정도가 있지.
넌 모르겠지만 놈의 강속구는 저번주 측정에서 이미 150km를 돌파했다고!? 속도만큼은 거의 세계 기록 수준이라고?!
그렇지만 타자에 선 그녀, 레벨 0의 전학생 한세나는 지금까지의 어느 순간보다도 즐겁다는 듯이 순수하게 웃음을 머금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보며, 잡담이 끝나기까지 묵묵히 대기하고 있던 '통곡의 왼팔'도 이제 중후한 거구를 움직여 투구자세를 잡기 시작한다. 그 자태가 흡사 기동하는 요새다.

"간다."
"와라!!!"

아직 서있는 두 청춘의 의지가 교차하고―
그것은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야구였다.

530 혜우주 (vv9.DgHikg)

2023-10-04 (水) 20:23:54

>>508 (저멀리서 파닥파닥)(쉴새없이 쓸려가는 중)

531 ◆TMmm6tsoPA (WZM/KmIzEE)

2023-10-04 (水) 20:23:55

>>521 그건 과거사 배경과 관련있는 무언가.

>>5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저 오해는 이 스레가 끝나기 전에 풀릴 수 있을 것인가.

>>523 맙소사...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저건 저것대로 나름 순수한 느낌이 있어서 귀여운..데요?

532 이경주 (VdaNR591CA)

2023-10-04 (水) 20:23:55

>>522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3 "얘 움직여!" <<
움직이는 건 저도 보이는데제발그거가까이들이밀지말아주세요끼야아아악

533 세나주 (pNO/DqCGgc)

2023-10-04 (水) 20:24:17

훈련레스 올리고 답레쓰러가요옹.....

534 태진주 (aVipbYD9i2)

2023-10-04 (水) 20:26:04

>>523
태진이는 아마 희야가 그럴때마다 쫄기보단 "뭐하냐고!" 하고 일갈하면서 손을 툭 치고...
희야에 손에 잡혀있던 그것은 공중을 날아다니기 시작하고...

>>525
거짓말을 자주 하게 된 특별한 계기 같은게 있을까요?

535 정하주 (jxRsUZHA42)

2023-10-04 (水) 20:27:05

>>529
150...?! 인핸스드 스트렝스인가..?!

>>531
사실 만나서 쫄아있는 정하한테 한마디면 풀릴거긴 해요...? 선입견 없는 친구라...
>>527
정하와의 선관각....떴슴미까...?

사실 우리 모카고애들 전부 갭모에도 쩔고 그러니까...너무 이뻐요 귀엽고 그럼 저같은 소시민캐릭은 뭐먹고삼미까

536 태진주 (aVipbYD9i2)

2023-10-04 (水) 20:27:07

세나... 훈련도 뭔가 청춘열혈이구나...

537 ◆TMmm6tsoPA (WZM/KmIzEE)

2023-10-04 (水) 20:27:12

>>525 그러면 여로는 저지먼트에서 뭘 이루고 싶은가요?

>>526 참으로 순수하고 착한 이유로군요. 반성해라. 은우 너. (나쁨)

538 희야주 (oqClXUZl7s)

2023-10-04 (水) 20:27:27

세나의 훈련레스를 희야가 눈여겨봅니다...

희야: 우리 구단이 데려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희야주: 아직 어장타임은 3월 초니까 야구 시즌 아니지 않아?
희야: 아무튼 데려와!!!!!!!!!!!

539 아지주 (xVeKvFeiKM)

2023-10-04 (水) 20:27:29

situplay>1596967074>512 아지: (또 곰곰) ᖛ◞ ᖛ
아지: 루틴이랄만 한 건 딱히 없는데... 에헤헤... 늦게 일어나서 씻고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양치질 하고~ 석이한테 연락하고~ 정도~? (o ╹ ᴗ ╹ o)

아지의 의견은 아지주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

>>525 여로가 거짓말 안할 때나 안하는 주제 있어?

540 청윤주 (hUsBgpCMXo)

2023-10-04 (水) 20:28:18

>>507 오히려 이런 점이 멋있는 것 같은데요!
>>514 저 양아치들도 보복 목적으로 소문을 냈다기 보단 그냥 조금 무서워서 말한게 퍼진걸거에요.. 결국 피해를 본 건 청윤이지만.
>>520 참교육이 필요한 애들이에요!
>>523 어마무시한 녀석이라.. 바퀴벌레나 그리마 같은 애려나요?
>>526 어.. 이걸 대답해줄 줄은 몰랐는데?

541 태진주 (aVipbYD9i2)

2023-10-04 (水) 20:28:27

>>527 앗 그러고보니 정하... 스킬아웃 친구들이 좀 있었으니...
소문 정도는 들었을지도? 아니면 그렇게까지 소문이 파다하진 않았으려나... (고뇌)

542 태진주 (aVipbYD9i2)

2023-10-04 (水) 20:29:50

왜 앵커가 내 레스로 간거지
오너도 캐릭터도 빡통이 되어버린거냐구 어이

543 아지주 (xVeKvFeiKM)

2023-10-04 (水) 20:29:59

>>5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는 자기가 아는 선에선 거의 대답해주려고 하는 성격이라

근데 희야주의 이 질문은
situplay>1596967074>503
아지주랑 아지의 아는 범위가 다름
이후를 기대할 것

544 정하주 (jxRsUZHA42)

2023-10-04 (水) 20:30:19

>>525
여로는 어떤 이유로 저지먼트에 들어온거야?

545 청윤주 (hUsBgpCMXo)

2023-10-04 (水) 20:30:39

>>525 여로에게 아무 거짓말이나 해보라고 하면 어떤 거짓말을 할까요?
>>529 세나.. 열혈도 귀여워요!

546 아지주 (xVeKvFeiKM)

2023-10-04 (水) 20:31:03

야구 너무 멋지다 악기연주도 나오고 스포츠도 나오고 각자 훈련 가지각색인게 재밌네

아지는 아직 레벨낮아서 모르모트쪽으로 가는중(...)

547 청윤주 (hUsBgpCMXo)

2023-10-04 (水) 20:31:25

>>517 쓰담쓰담 감사합니다.. 아, 그러니까 청윤이에게 해줘서 감사하다고요!

548 정하주 (jxRsUZHA42)

2023-10-04 (水) 20:32:28

>>541
...주변 스킬아웃에서 '정신나간 여자' '사람을 담근 저지먼트' '뒷골목의 빨간머리'로 불리는 건들면 안될것같은 3사람이 모두 있던 저지먼트라...모카고는 어떤곳일까...어쩌다가 여기왔니 정하야...

549 정하주 (jxRsUZHA42)

2023-10-04 (水) 20:33:42

역시 저지먼트 표시가 코뿔소인덴 다 이유가 있어... 진짜 대대손손 유서깊은 코뿔소들...

550 아지주 (xVeKvFeiKM)

2023-10-04 (水) 20:34:22

situplay>1596967074>539 아 이거 좀 수정함
곰곰히 생각해보니 인첨공 안이라 애인이랑 연락 못하는구만

551 정하주 (jxRsUZHA42)

2023-10-04 (水) 20:34:25

아 그리고 절대절대 캐릭터 비하는 아니에요. 모든 캐릭터는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그냥 오해로 벌어지는 이런 갭모에가 너무 사랑스러울 뿐이에요!

552 태진주 (aVipbYD9i2)

2023-10-04 (水) 20:34:42

>>548 사이버펑크 2077에서 사이버사이코였던 사람을 사이버사이코 잡는 부대인 맥스택에 스카웃하는거 생각하면...
그거랑 비슷한게 아닐까 싶군요

저정도는 되어야 쟤네가 쫄아서 나쁜 짓 못한다! 하는 느낌도 있을거고

553 혜우주 (vv9.DgHikg)

2023-10-04 (水) 20:34:59

캡틴 질문 있는데! 혹시 레벨이 올라도 자각하는게 나중이 될 수도 있어?

554 청윤주 (hUsBgpCMXo)

2023-10-04 (水) 20:35:09

>>548 그럼 청윤이는 초점 풀린 코뿔소이려나요?

555 ◆TMmm6tsoPA (WZM/KmIzEE)

2023-10-04 (水) 20:35:25

>550 편지는 보낼 수 있긴 한데.. (옆눈) 그런데 어차피 이제 나올 수가 없으니 사실상 다시는 못 만나는 루트가 아닐까하고..

556 태진주 (aVipbYD9i2)

2023-10-04 (水) 20:35:32

훈련(근력 트레이닝)

557 아지주 (xVeKvFeiKM)

2023-10-04 (水) 20:35:44

그거잖아 그거
수어사이드 스쿼드(살벌

558 아지주 (xVeKvFeiKM)

2023-10-04 (水) 20:36:23

>>555 어 어떻게 알았어 ;;;;;;;;;;
아지주의 중대한 스포를 이렇게 해버린다고?

559 ◆TMmm6tsoPA (WZM/KmIzEE)

2023-10-04 (水) 20:37:01

>>553 나중이 될 수도 있긴 한데 사실 어지간하면 담당 연구원들이 주기적으로 스캔을 하기 때문에 아예 연구원과 담쌓거나 커리큘럼을 거부하는 것이 아닌 이상 흔하지는 않은 사례에요.

560 아지주 (xVeKvFeiKM)

2023-10-04 (水) 20:37:22

아지는 나중에 결혼해서 인첨공 안에서 행복하게 살면 돼~~ 하고 꽃밭처럼 생각하고 있지만

561 ◆TMmm6tsoPA (WZM/KmIzEE)

2023-10-04 (水) 20:37:35

>>558 ← 이 참치. 설정을 정리한 캡틴 참치이다. (옆눈)

562 최이경 (VdaNR591CA)

2023-10-04 (水) 20:37:42

>>0
“저기 말이야, 내 이름 알아?”

고요한 거리에서 발걸음을 맞추던 그가 문득 내게 물었다. 밤을 향해 달려가는 하늘을 짙은 오렌지 빛으로 물들었고, 그의 머리색 역시 황혼 빛의 영향을 받았다. 그게 원래 무슨 빛깔이더라, 고민하고 있자니 그가 다시금 내게 물었다.

“이름말이야.”

그의 입가에는 미소가 머금어져 있었다. 아- 미안미안. 실없는 웃음과 함께 사과하며 잠시 생각을 더듬었다. 그의 이름이- 뭐더라? 가만가만 생각을 더듬어 봤지만 기억나지 않았다. 이렇게 같이, 노을 아래 귀갓길을 걷고 있는데도 나는 그의 이름 세 글자도 몰랐다. 그것이 문득 이상해서 걸음을 멈추고 그를 보았다.

외투 주머니에 손을 깊게 집어넣은 채 빙글빙글 지은 미소가 하얗다. 아, 그래. 그는 하얀색이었다. 머리카락도 눈도, 도화지보다 희어서 기억에 남았다.

“다음에는 내 이름을 불러줘.”

그는 여전히 미소를 짓고 있음에도 어쩐지 별로 웃고 있는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황혼녘과 함께 사라질 듯 아스라하기도 하고, 봄 열기에 녹아 사라질 것도 같고.

“외롭고 싶지 않아서 그래. 미안해.”

그리고 우리는 헤어졌다. 집에 돌아온 내 손에는 흰 종이로 접은 학 한 마리가 조심스레 앉아있었고.
기억 속에는 그 아이의 이름이 어렴풋이 남아있었다. 그러니까, 그 하얀 아이의 이름은,


//0레벨이지만 그냥 이름만 남기는 건 가능하지 않을까. 그마저도 금새 휘발되어 사라질 것이라면.
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모르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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