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67067>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52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0-03 13:30:48 - 2023-10-04 19:42:01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zlDwU9AftE)

2023-10-03 (FIRE!) 13:30:48


언더커버 「마... 많이 기다렸지?」
나카요시 칩 「아, 아니! 방금 왔어.」


【여름 피리어드】 1턴: 10/2 ~ 10/16

무더운 공기와 장마철의 두꺼운 구름 사이로 생명력을 지닌 바람이 밀려오고, 마을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 레이스 시에 날씨가 「비」로 고정된다.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0/8), 사바캔(10/14)

【나츠마츠리】 10/2 ~ 10/13 (situplay>1596965104>1)

아카미노카미 오오토로누시에게 바치는 제사, 나츠마츠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유카타를 입고 거리에 나가서, 속속들이 모여드는 오미코시와 길가에 늘어선 야시장을 구경해 보세요.
▶ 불꽃놀이 진행: 10/8 ~ 10/9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66066>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 이름 없음 (iwGD8qyeOc)

2023-10-03 (FIRE!) 15:41:22

1착

2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15:41:26

2착

3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15:41:40

>>1 얼마나 급하게 왔으면 나메 실종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쟈라미주 (rpuCfoQSus)

2023-10-03 (FIRE!) 15:41:43

산챠쿠

5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5:41:58

6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5:42:48

아와와
다들 너무 빠른www

7 쟈라미주 (rpuCfoQSus)

2023-10-03 (FIRE!) 15:42:59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ㅠㅠ 1착의 주인공~ 나와~ 주세요~~

다들 피곤하신것 같으므로 저도 다시 미역이 되어 하늘하늘 물에 떠밀려다녀요
연휴 마지막이라서 더 그런? 건가??
내일이면 일상이 나를 기다리고 있…… 있구나…………

8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5:43:25

나는 말린 꽁치

9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15:43:48

.dice 0 100. = 14
.dice 0 100. = 90

10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5:43:51

내일도 쉬고싶다...

11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5:43:56


내일부터 출근인데 축제데이트일상할 @코우주 구함

12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5:44:32

>>996 엣... 또레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밥줘(벅벅) 은 몰라도... 밥상뒤집기는 할 행동이 아니잔아..?(자와자와)

>>998 wwww나냐쟌 연휴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던ww 푹 쉬시길 바라는ww

>>1001 쟈랴미쨘.. .나... 연휴동안 너무 많은 일이 잇엇어.......

>>1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13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5:44:42

드리겠습니다
취직하셧나요 ㅊㅋ드립니다

14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5:45:33

>>9 전국비밀다이스시러시러협회에서 나왔습니다
저도 비밀 다이스를 굴리고 알려주지 않을것입니다

.dice 1 2. = 1

>>10 인정.........

15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5:46:43

>>13 ㅇㅋ축제 같이 가자고 먼저 연락 드리겟읍니다

16 코타로 (rpuCfoQSus)

2023-10-03 (FIRE!) 15:48:33

>>12
유식이… 연휴라고 안 놀고 열심히 참치를 잡았구나…

17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5:49:24

18 니시카타 미즈호 (iwGD8qyeOc)

2023-10-03 (FIRE!) 15:49:27

>>0
아침에 잠시 마사바 씨와 축제 구경을 다녀왔지만, 오후에는 역시 다르다. 가볍게 둘러보기는 했으니 이번에는 제대로 축제를 만끽하고 싶은 마음에, 니시카타 미즈호는 다음과 같이 코우에게로 문자를 보내려 하였다.

 [ 코우 씨 ]
 [ 오늘 나츠마츠리, 같이 가시겠어요? ]

아, 준비한 것도 많은데, 과연 다 할 수 있을까. 두근거리는 마음이 멈추지를 않는다.....

19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5:49:56

wwwww미즈호=공 취직을 축하드리는wwwww 코이츠 능력있는 커리어 우먼인wwwwwwww

>>16 앗... 아앗....
유.. 유식이는 연휴출근하지 안았따.... 유식이는... 새벽까지 야근하지 안았다.......
에.. 에너지드링크..? 지.. 지하철.. .택시비....... 으윽 머리가...

20 레이니 - 유키무라 (ImsEvtromc)

2023-10-03 (FIRE!) 15:51:07

>>0
situplay>1596966066>962 유키무라 모모카

“응. 미스터 야나기하라, 체육제가 끝난 후 심각한 표정으로 벤치에 앉아서 ‘그런가... 그 둘이 그런 사이였던건가...’라고 하고 있었어.”

 그렇게 이야기하며, 과장되었지만 엉성한 톤으로 코우의 성대모사를 해보이는 레이니. 묘사가 엉성하지만, 팩트랍니다?

“그것도 아-니--야----!!! 욕심쟁이인건 맞지만...”

 장난을 치는 유키무라에게 반격할 기회는, 바로 다음번에 찾아왔다. 조심스럽게 다가와서 비밀 이야기를 하는듯이 속삭이는 당신에게서, 한 두발자국 떨어져지고선 손사래를 친다.

“모모슨. 그거야 당연히 알고 있지...”
“하지만 말이지? 언그레이양... 날 딱 1점차이로 이겨서, 온천 여행권 탔으니까. 온천 여행권을 들고 모모쨩의 집으로 찾아가서, ‘어머님! 아버님! 따님과 함께 온천 여행가는걸 허락해 주시라예!!!’ 하고... 안 했어? 안 했어???”

 구경하는 인원은? .dice 6 10. = 10 명으로 늘어났다.



“아, 원더양. 응. 한 번은 있는데... 라스트 스퍼트때 치고 나오는 파워만큼이나 어마무시한 성량을 가지고 있어서, 귀 떨어지는줄 알았어...”

 우우. 찰렌타이 데이의 추억을 회상하며 레이니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다시 한 번 대화했다간 정말로 귀 떨어질지도...

“우왓, 그런거 아니야! 사실은... 거절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초코 바나나를 받아들면서, 쓰게 웃는다. 디저트는 먹을거 다 먹고 먹는거니까. 새우튀김을 입에 쑤셔넣는것을 잊지 않고선 말이다.
레이니는 우물우물하면서 눈동자를 굴리다가, 유키무라의 옆구리를 콕, 하고 찌른다.

“모모쨩은 불꽃놀이때 언그레이양이랑 츄❤️... 할거지? 화이팅!”

21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5:51:12

미즈호주 취직하신? 매우매우 축하드리는wwwww
이제 미즈호주도 스레를 사회의 어둠으로 채울 수 있게 되었군요
동지 늘었다 신난다..

22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5:52:11

(성대모사 무엇)

23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15:52:35

>>14 익 ㅋㅋㅋㅋㅋㅋㅋㅋ 별거 아냐 ~-~
저번에 나니와주가 올려준 미니게임 I&C 다이스랍니다.

헉 미즈호주 취직한 거야? 축하해! 🤗🤗🤗🤗🤗

24 쟈라미주 (rpuCfoQSus)

2023-10-03 (FIRE!) 15:54:06

취직 축하드려요 미즈호주~!!! 야호 앞으론 좋은 일만 가득하길!!!
그래서미즈호주는미식이가좋아요유식이가좋아요??

25 쟈라미주 (rpuCfoQSus)

2023-10-03 (FIRE!) 15:54:17

유식이래
호식이.

26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5:54:47

호식이라고 하니깐 치킨먹고싶다(?)

27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5:55:10

아놔 노예선언 하자마자 미식이 / 호식이 된 썰 푼다

28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5:55:34

wwwwwwwwwwwwwwwwwww레이니쟌 코이츠wwwwwwwwwwww

>>21 미즈호=공은 이제 없어...
이제 미식이여.......

>>23 wwwwwwwwwwwwwww코이츠 상당히 귀여운wwwwww
"하지만 와따시의 다이스는 비밀에 부친다"

29 다이고주 (z5REkGvMhg)

2023-10-03 (FIRE!) 15:56:48

뭔가 해야한다는 생각
그러나 늘어지는 몸

크아악

30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15:57:18

situplay>1596966066>921 아 이제 보니까 넘우 흥분해서 커미션 출처 밝히는 것도 깜빡해버렷네,,,, 크레페에서 @hate_lovEschOol 님한테 작업 부탁햇습니다
헤헤

situplay>1596966066>9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흐음~~~~ 글~~~쎄요~~😏 유키무라주는 부끄럼쟁이구나~~~
헉 근데 더블 '데이트'가 되어 버리면 좀 위험할지도wwwwwww 유식이에게는 나냐가 있는데 이러면 부적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형으로 꼬시면 넘어올 거라고 생각한 겁니까??? 정답입니다
농담이고 저희 마츠리 기념품 쓸면서 노는 일상 어떤지 제안해 보는wwwwwwwwwwwwwwwww 음.... 시간을 자연스럽게 잡는 건 안 될 것 같으니까 미리 약속을 잡아서 돌려보는 건 어떨까여??

저 정주행도 많이 밀렸고 해서 처음 듣는 얘기예요 당신의 뇌=작지 않은wwwwwwwwwwwww
크어어어어 진짜 맛이따 헬예ㅔㅔㅔㅔㅔㅔㅔㅔ 유식주 캐해도 완벽하신wwwwww 근데 너무 허둥거리다가 도망치는 과정에서 쿵 소리 내거나 책 떨어뜨릴 것 같은wwwwwwwwwwwwwwww

31 도로마미레 퀸 - I&C (VF34QmgzGE)

2023-10-03 (FIRE!) 15:57:53

situplay>1596965104>711 >>0
점점 날이 풀려가고 있다. 금방 하복으로 갈아입겠지. 내리쬐는 따뜻한 햇볕에 멍-하니 교문을 통과하려던 마미레는 당신의 검문에 걸려 멈춰 선다. 당연히, 학생의 본분에 맞게 교복을 잘 챙겨 입고 있으니 걸릴 거 하나 없다고. 양팔을 벌려 보이면 당당하던 마미레는 오늘부터 하복을 입고 와야 한다는 당신의 말에 눈을 동그랗게 떠낸다. 어떻게 돌아가서 갈아입고 돌아올 시간이 안 되는데. 거기에 리본을 깜빡하고 온 것까지 걸렸으니. 꼼짝없이 벌을 받을 수밖에 없을까. 그러던 도중 다른 학생이 다가와 잠시 당신이 떠난 사이 마미레는 눈치를 살피다 교문 안으로 들어선다.

그러나 금방 자신이 도망치려는 것을 당신에게 들켜버린다. 멈추라는 말에도, 마미레 멈추지 않고 점점 걸음의 속도를 높이고 갑작스레 추격전이 벌어진다. 다행히도(?) 당신과 거리를 벌려둔 탓에 잡히진 않았으니. 마미레는 그렇게 무사히 도망에 성공하나,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담이라도 넘어야 할까 생각하며 앓는 소리를 낸다.

B-3 [시나리오 엔드]

32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15:58:41

>>28 우우우 무슨 다이스인지 말 안 해주면
마미 울어버릴 거야..?!

33 코우 - 미즈호 (sj5tGrDVyk)

2023-10-03 (FIRE!) 16:00:18

>>0

마츠리가 시작된 지도 며칠째.
언그레이와의 조사 및 순찰을 돈 것을 빼면, 코우는 딱히 마츠리를 즐기지 않았다.
같이 즐기고 싶은 사람은 따로 있었으니까.
그리고 오늘, 그녀에게서 연락이 왔다.
마츠리 같이 가지 않겠냐는 물음.
대답은 당연히 정해져 있다!

[응 가야지]
[어디서 볼까?]

메세지를 보내고 답장을 기다리는 사이, 나갈 채비를 시작한다.

34 다이고주 (z5REkGvMhg)

2023-10-03 (FIRE!) 16:01:55

벌써 네시로군...

35 리카주 (gx3jt4PTIw)

2023-10-03 (FIRE!) 16:02:34

히로카미 어선은 ~식이가 붙는 노예들을 '매우' 환영합니다.^^

모하인 거시야.

36 다이고주 (z5REkGvMhg)

2023-10-03 (FIRE!) 16:04:18

리카주 어서오십시오 (_ _)

37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6:04:31

리하

38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6:04:34

아니 고 사이에 또 잠든거 실화냐...
씁.. 커피마셔야하나...

39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6:04:52

리하리하~

40 레식이 (ImsEvtromc)

2023-10-03 (FIRE!) 16:04:53

응애

리카주 하이임다

41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6:05:05

>>38

42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6:05:52

으아악
안돼애애애 지금 자면 밤에 잠이 안 와버려어어

43 탈주노예 강식이 (ByC4eC8Xgo)

2023-10-03 (FIRE!) 16:05:57

Kagh! Bin mog g`thazag cha!도망쳐 내가 널 지켜줄 테니

이 배에 타선 안된다!!!

44 유키무라-레이니 (BPjYfJN8dQ)

2023-10-03 (FIRE!) 16:08:13

"...으와..."

무, 무슨 반응을 해야하는거지... 그런 반응에.... 같은 얼굴로 너를 바라보았다.. 그런 사이였던건가.. 라니.. 무슨반응...?

"헤에, 욕심쟁이는 맞으시다?!"

킥킥 웃으면서 네게 공격을 이어가다가. 네가 한두발자국 떨어지고는.

"뺘앗?!?!?!?!?!"

나도 모르게 소리질러버리고 말았다. 그.. 그건..

"무... 무슨.. 너너너너무 겨겨결혼 허허락가가가가가같잖아아아앗.."

다리 힘이 풀려서, 그대로 자리에 털썩 주저앉을뻔 했다. 다리가 덜덜 떨릴 정도로 부끄러워서.... 꼬리는 이미 선풍기가 되어있었다.

"오, 온천여행 정도, 번거롭게 허락 맡을 필요 없거든?! 적어도 우리집은!!!"

"어린애도 아니고.. 오히려 그런 말씀은 내쪽에서-"

앗.
이 허접무스메. 스스로 지뢰를 밟아버렸고. 새빨개진 얼굴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것처럼 보일정도로.. 달아올라 있었다...
어느새 주변의 구경 인원은 열명으로 마구마구 늘어나버렸고, 나는 이때를 기회삼아..

".......왈츠쨩... 그런 왈츠쨩이야 말로... JK면서, 또레나와 금단의 사랑이라니.."

"츄❤️ 하지 못한것도, '키스' 하지 못한것도..."

" '이러면 안돼, 왈츠쨩... 네가 졸업할 때 까지는...' '무슨 말씀이신가요? 달링... 우마무스메의 나이는 비밀...그리고, 헌법상으로도 결혼할 수 있는 나이는 지났답니다?' '하지만...' 같은 대사를 해놓고, 둘만의 세계에 빠져버렸던거 아니야?!?!"

이 우마무스메. 1인 2역을 해내보였다. 도대체 레이니를 놀리는데에 얼마나 진심인가!!! 두렵다...

"그리고..."

" '어머님! 아버님! 따님을 주십쇼오오오오옷!!!!!' 하고, 이미 상견례에서 도게자까지 마쳐버린거 아냐?!"

이 우마무스메의 날조, 끝이 없닷!!!!


"그러게... 응, 참 올곧은 애란 말이지."

작게 키득이면서, 원더를 만났던 추억을 떠올렸다. 부럽단 말이지~ 완전 열혈계 만화 주인공같은, 그런 모습들.
그러다 네가 쓰게 웃자, 조금 걱정되는 얼굴로 널 바라보았다.

"...무슨 일 있어? 거절이라니. 에, 설마 다이고 씨... 왈츠쨩, 싫어하는데 억지로 츄 해버린거야?"

나는 입꼬리를 크게 올렸다. 휘어진 눈꼬리가 입꼬리와 맞닿을 정도로.

"잠깐만 여기 있어볼래? 5분이면 되니까..."

나는 주변에 굴러다니는 돌을 집어서, 꽉 하고 쥐었고. 우직거리는 소리와 함께 돌을 찌부러트렸다. 응, 일단 가볍게 츠나지식 '대화' 를 하는것 뿐이니까? 잠깐만? 여기에? 있으면? 되지? 않?을까?

"으읏... 사실.."

"선물을 줄까 하는데... 좋아할지 모르겠네.."

네가 초코바나나를 우물거리며, 오히려 내 옆구리를 콕 하고 찔러오자. 나는 조금 우물쭈물하면서 이야기했다.

45 미즈호 - 코우 (iwGD8qyeOc)

2023-10-03 (FIRE!) 16:12:07

>>0
>>33
기다리고 기다리던 연락이 온 순간, 미즈호는 밝은 낯빛으로 답장을 보내려 하였다.

 [ 후후, 알겠답니다 ]
 [ 아메링고 가판대에 도착하는 대로 전화드리도록 할게요 ]
 [ 오늘 사과가 참 달아서, 코우 씨께도 맛보게 해드리고 싶어요 ]

잠시 집에 들어와 있는 상태이지만, 나갈 준비는 다 되어있는 상태이기에 얼마든지 다시 나갈 수 있다. 아침과 달리 머리를 길게 풀어내린 채로 미즈호는 다시 머리에 제비꽃 머리핀을 꽃고 가볍게 세팅을 하였다. 좋아, 이 정도면 준비 완료다. ....아, 하나도 더 있다. 조그만 검은 상자까지 핸드백에 담아 챙기며, 미즈호는 종종 걸음으로 집을 나서려 하였다.

이정도면 충분히 준비가 되었을 것이다. ...아마도!

46 다이고주 (z5REkGvMhg)

2023-10-03 (FIRE!) 16:12:29

47 리카주 (gx3jt4PTIw)

2023-10-03 (FIRE!) 16:12:42

모두 하이인 거시야

48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6:12:59


코우주
[ 그 발언 ] 을 들을 준비는 되셨습니까?

49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6:13:50

응애 장전할개요...

50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6:15:41

>>30 wwwwwwwwwwwwwwwwwwww님아wwwwwwww 저 지금 불꽃놀이와 사미쨘의 반응으로 지금 1841281429억개의 가능성을 마구 둘러보는중.... 닥터 유트레인지인...(???) wwwwwwww부끄럼쟁이지만 '메가데레'인wwwwwwwwww
wwwwwww나냐쨘의 독점력 버튼이 눌려버리는wwwwwwwwww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www 안대에에에엣~~~~~~~ wwwwwww코이츠 인형에 너무 약한wwwww 그래서 이번엔 무 슨인 형을 드리면 대나요
헉 저 very good 아이디어가 떠오름
바로 '인형교환권' 을 주는거임.... 그러면 사미쨘은 좋아하는 사람의 인형으로 바꾸겠지..??? 음 맛있다.... 저 사실 사미쨘이 '가장 소중한 사람' 넣은 것 잊지 않은wwwwwwwwwwww(뒤끝이 긴wwwww)

wwwwwwwwww아주 좋은wwwwwww 와따시 내일은 약속이 있어서, 내일만 아니면 상관없는www 언제가 편하신지???? 시간 되시는 날에 선레 남겨놔주시거나, 와따시가 선레 남겨놓으면 자연스럽게 이으면서 일상 돌릴수 있지 않을까 말씀드려보는www

wwwwwwwwwwwwwwwwww코이츠 수상하게 불온서적을 너무 좋아하는wwwwwwwwwwwwwwwwww 하.. 너무 웃기다.... 이거 무조건 잡아서 마구마구 나데나데(물리) 해드려야만 하는 그림 나온wwwwwwwwww

>>32 헉 마마의 우는 모습을 볼 수 있는....???????(기대중)(매우나쁜wwwwwwwww)

>>35 wwwwwwwwwww 릿카릿카삐 굿모닝인wwwwwwww

>>42 wwwwwww코이츠www 넘 피곤한게 아니신지wwwww 지금 잠깐 줌시고 밤에도 꿀잠 줌셔야 낼 출근하는wwwwwwwwwwwww

>>43 히.. 히어로... 타스케테에에에에엣!!!!!

51 원더주 (ByC4eC8Xgo)

2023-10-03 (FIRE!) 16:15:42

다들 안녕하신데스웅(구경준비

52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6:17:40

.dice 10 80. = 52

53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6:18:16

많이도 들었다(식은땀)

54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6:21:50

wwwwwwwwwwwwww코이츠 다갓님께서 추구하시는 유열의 기준을 너무 얕본wwwwwwww

55 마사바주 (MlPFkxpFk6)

2023-10-03 (FIRE!) 16:24:23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

56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6:24:45

wwwwwwwww마사바쟌 굿모닝 굿모닝인wwwwwwwwwwww

57 코우 - 미즈호 (sj5tGrDVyk)

2023-10-03 (FIRE!) 16:30:15

>>0

[기다릴게]

메세지가 오는 대로, 바로 답장을 보낸다.
그동안 나갈 채비를 하고, 옷차림까지 제대로 갖춰입는다.
같이 즐기는 나츠마츠리는 분명 재미있을 거라,
나가기도 전에 지레 기대해버린다.
단장을 마친 뒤 잠자코 전화가 오길 기다린다.

58 츠나센 학원 ◆orOiNmCmOc (zlDwU9AftE)

2023-10-03 (FIRE!) 16:30:35

오오 부럽다 나도 고소득 호시이..........☆

미즈호 이미지라, 뭐... 어린애지
시트를 기준으로 하면 캐붕이지만 개인적인 시각으로는 본색이 드러났다는 느낌

중앙 출신의 엘리트, 교토의 유지, 그리고 트레이너 명가라는 틀에 스스로를 어떻게든 맞추기 위해서 노력해 왔지만
결국 1. 트레이너로서 부족한 점이 많고 2. 다이애나 사건의 트라우마가 있으며 3. 내면은 어린애 니까

독선까지 포함해서 완성형 트레이너에 가까운 마리야의 안티테제 같다고 할까
이쪽은 솔루션이 완벽하지만 우마무스메들이 이해할 수 없다면
미즈호는 직무에 있어서는 갈피를 못 잡고 있음에도 생각보다 감정을 훤히 노출하고 있어서 그게 고스란히 약점이 되지

역량 이상으로 지나치게 많은 우마무스메를 담당하려고 하다가 담당 사이의 알력까지 생겼고,
정작 그 담당을 놓아보낼 때는 깔끔하지 못했고(담당을 잃는 것에 트라우마가 있으니까),
결과적으로는 히다이한테 한 소리 들은 게 '엘리트가 아닌'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는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았겠나 싶어
물론 코우랑 교제하면서 인간적으로 마음이 열리고 성장한 것도 있을 테고

그러니까 원래는 '이상적인 트레이너라는 나 자신의 모습'을 위해서 제자들을 다루는 것을 '연기'해 왔다면
이제는 '나의 담당'을 위해서 보다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솔직한 모습으로 폼폼 응원도 하고 하는 거지
의도한 거였으면 좋겠네...

59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6:30:50

마하

60 원더주 (ZricifT6AM)

2023-10-03 (FIRE!) 16:31:26

캡틴의 캐해석...우마우마한데치...

61 다이고주 (z5REkGvMhg)

2023-10-03 (FIRE!) 16:31:42

역시 캡틴도
프로임에 틀림없다 프로중의 프로다

62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6:32:40

(기립박수)

63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6:32:59

캡틴도 독방에 가둬서 군만두만 먹여야...(안됨)

64 다이고주 (z5REkGvMhg)

2023-10-03 (FIRE!) 16:33:18

츠나지의 바다를 표류하는 유리병 하나를 집어들고 그 안에 있는 편지를 읽을 사람은 없는가
(일상 구한단 소리임)

65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6:34:30

>>63 "이제부터 니이름은 캡식이여"

66 레이니 - 유키무라 (ImsEvtromc)

2023-10-03 (FIRE!) 16:35:29

>>0
>>44 유키무라 모모카

“후 후 후 후 후. 오히려 그런 말씀은 내 쪽에서어어~?”

 다시 돌아온 반격의 찬스를 놓치지 않으려고 한 레이니 왈츠였으나...

“무, 무무무무슨...”

 이어지는 유키무라의 말에 얼어붙은 상태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아, 저 성대모사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렇게 외치면!!!
유키무라의 우주까지 가버린 날조가 끝나자, 귀까지 잔뜩 붉어진채로 레이니는 황급하게 주변을 둘러보았다. 어느새 구경꾼들은 52명으로 늘어난지 오래다...

“항복! 모모쨩! 나 항-복-할-게----!!!!!!!”

 큰 소리와 함께 꼬리가 세차게 위로 솟아올랐다.
다이고, 미안...
우리 사귀는거 츠나지 전체에 소문 다 났어...



“우왓. 설마 모모쨩도 귀 떨어질 뻔 했어? 또 만날때 대비해서 귀마개라도 준비해야하나...”

 유키무라의 말에 농담을 덧붙이던 레이니는 황급하게, 양 팔을 흔들어 보인다. 아, 그런거 아니야!

“아니아니아니모모쨩진정해! 그런게 아니라... 내가 다이고한테 잘못, 해서... 첫 데이트, 완전 망쳐버렸거든.”

 그러니까 그 돌은 내려놓으라는 의미로 손을 아래로 내리는 제스쳐를 두어번.

“선물이라... 분명 좋아할걸? 왜, 좋아하는 사람이 주는 거잖아?”

 선물이 뭔지 궁금하긴 하지만, 받아볼 사람이 그 내용물을 가장 먼저 알아야겠지. 응.

67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6:37:23

헉 캡틴이 주접노트 푼다

68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6:37:52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레이니 귀여워어어어어어어어엇
의도치않게 츠나지 전체에 소문을 내버린wwwwwwwwwwwwww

69 미즈호 - 코우 (iwGD8qyeOc)

2023-10-03 (FIRE!) 16:49:43

>>0
>>57
종종걸음으로 가다가 어느덧 아침에 마사바 씨와 만났던 아메링고 가판대에 도착했다. 하지만 그곳에는... 코우가 보이지 않았다! 혹시 전화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건가 싶어, 하는 수 없이 핸드폰을 꺼내 전화번호를 눌렀다. 만약에 전화를 바로 코우가 받았다면, 미즈호는 이렇게 말을 꺼내려 하였을 것이다.

 "兄ちゃんやぁ오빠야まだ아직도起きに行けへんかぁ일어났나?"

평소에는 표준어로 줄곧 말해왔으니, 이렇게 교토말로 말해오는 것은 아마 처음일 것이다. .....아마도? "

70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6:50:13

씻고 돌아오자마자 run 합니다
아무도 날 막을수 없으셈 ㅅㄱ

71 다이고주 (z5REkGvMhg)

2023-10-03 (FIRE!) 16:51:29

오(오)

72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6:51:37

응애!!!!!!!!!!!!!!!!!!!!!!!

73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6:52:00

>>72 님제발사람의언어로말해주세요

74 원더주 (ByC4eC8Xgo)

2023-10-03 (FIRE!) 17:00:49

우효(우효)

75 코우 - 미즈호 (sj5tGrDVyk)

2023-10-03 (FIRE!) 17:03:18

>>0
그래도 슬슬 나가는 게 좋지 않나 싶어 현관을 나서려던 순간,
전화가 걸려온다.

"......"

하지만 전화를 받자마자 들려오는 낯간지러운 호칭, 낯선 교토 사투리에,
코우는 할 말을 잃어버리고 얼굴만 붉힐 뿐이다.
얼굴 마주보고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다행일까, 완전 홍당무가 되어버렸으니.

"...그렇게 말하니까 귀엽다."
"아, 아무튼! 빨리 갈게."

괜히 허둥대며 대답하고선, 서둘러 집을 나선다.
한창 축제가 열리는 현장, 아메링고 가판대까지 가는 발걸음이 조금 빠르다.

76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17:11:58

>>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만큼의 세계관이라니 유키무라주 극락세계에 다녀오신???? 재림부처인wwwwwwwwwwwwwwwwwwwwwww(아무말)
ㅇ부끄럼쟁이 메가데레 이거 있는 거 다 먹고 없어서 못 먹는 최고의 진미wwwwwwwwwwwwwwwwwww 그럼 더블데이트 말고 나냐쟝도 끼워ㅓ 모임 내용을 바꾸는 건 어떨까요
유식이랑 나냐쟝이 메이사미마사한테 상견례를 가는 거임!!!! 어라 그러면 저 유키무라 인형 주세요 헤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갸아악 커플의 원한 무섭다~~!~!!!!!! 계속 받기만 하는 건 쬐끔 미안하니까 우정 기념품을 사는 건 어떨까 하고 제안....하는 걸로 원한 회피 무빙 하겟습니다

내일 약속 잘 다녀오시라는wwwwwwwwwwwwww 음.... 제가 늘 시간이 있으면서도 없는 상황이라서 정확하게 날짜를 잡는 건 조금 힘들 것 같아서요,,,,남겨둔 선레를 자연스럽게 잇는 쪽을 부탁해 보겠습니다😉

77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17:12:01

젠장 한시간이나 자버렸어

78 레이니주 (HRg43zyIZ6)

2023-10-03 (FIRE!) 17:16:23

79 미즈호 - 코우 (iwGD8qyeOc)

2023-10-03 (FIRE!) 17:21:15

>>0
>>75
 "兄ちゃんやぁ오빠야せいだい있는 힘껏おきばりやす힘내서 와야〜?"
 "はよ빨리来ないと안 오면おもろい재미へんかぁな없어야〜?"

귀엽다는 말에 더 하고 싶어졌는지, 다음과 같이 말해버리고는 전화를 끊어버린 니시카타 미즈호.....오랜만의 교토말은 그녀 역시 뺨을 붉히게 했다. 코우 앞에서 대놓고 이 말은 절대로 못한다. 절대로 절대로!!!! 하지 못한다. 어디까지나 전화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잔뜩 홍당무가 된 채로 아메링고 두 개를 가판대에서 산 채로 코우를 기다리고 있던 와중, 저편에서 빠른 걸음으로 이쪽을 향해 오고 있는 코우를 발견하자마자 미즈호는 코우가 있는 방향을 향해 손을 흔들어 보이려 하였다.

 "코우 씨, 여기랍니다 여기~! "

이미 양손에는 아메링고가 잔뜩 들려있는 상태. 손을 잡고 싶다면 빨리 들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80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7:21:46

아 진짜 run합니다
사유 : 교토벤 쓰다가 손발 오그라들을 것 같음

81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7:24:45

크하하하하하핳
크하하
크ㅎ

82 히다이주 (uPXImRJ/6I)

2023-10-03 (FIRE!) 17:30:50

즉흥여행은 즐겁지만 힘드네요 😅
앵하입니다👋 조만간 또 사라지겠지만요

그리고 미즈호주께,
situplay>1596965104>863 답레 픽스 없이 그냥 가실 건가요?
혹시 픽스 생각 있으시면 제가 시간이 좀 걸릴 예정이니 편하게 다시 올려주세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83 레이니주 (q9x82VBxSo)

2023-10-03 (FIRE!) 17:32:11

히다이주 여행 재미있게 하고 돌아오십셔~

84 히다이주 (uPXImRJ/6I)

2023-10-03 (FIRE!) 17:33:02

>>82 😉 고마워요
즐거운 시간 보내다 오겠습니다

85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7:33:07

>>82 님지금딱한마디만하겠습니다
863 답레 쓰면 미즈호 X되나요?

86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7:35:10

별 생각없이 썼는데 어째서 픽스요청?이?

87 히다이주 (uPXImRJ/6I)

2023-10-03 (FIRE!) 17:35:38

>>85 바로 그렇게 되지는 않지만 사바캔이 매운맛으로 고정됩니다.

88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7:37:28

>>87 님 지금 미즈호 상태로도 충분히 매운맛인데 여기서 더 매운맛이 될 곳이 있나요??????

89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7:38:46

몬다이쌤 여행 잘 다녀와요~

그 리고 사바 캔 매 운맛무 서워요

90 레이니주 (q9x82VBxSo)

2023-10-03 (FIRE!) 17:39:08

메이사가 대체 무슨 잘못을 했다고

91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7:41:48

ㅋㅋ
더 돌직구로 해드리겠습니다 기다리쇼 ^^ 매운맛이 아니라 마라맛 사바캔 가보자

92 다이고주 (z5REkGvMhg)

2023-10-03 (FIRE!) 17:42:53

무 무서워

93 레이니주 (q9x82VBxSo)

2023-10-03 (FIRE!) 17:43:01

94 미즈호 - 히다이 (iwGD8qyeOc)

2023-10-03 (FIRE!) 17:43:22

situplay>1596965104>659
 “후후, 히다이 트레이너 님. 한가지 알려드릴까요? 때로는 거절당하기 위해 했다는게 오히려 소용없게 되는 일도 있답니다. “
 “아. 돌려 말하는 것은 잘 눈치채지 못하시는 것 같으니. 확실히 제대로 말해드리는 게 좋겠지요. “

살짝 입을 가린 채 눈꼬리를 휘고 웃으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이야기 한다. 아, 이건 비밀로 해두는 게 좋을 이야기였는데. 어쩔 수 없나… 그런 생각을 하며 제 입술에 검지를 올린다.

 “ーー거절할 생각이 없었다고 하면, 어떡하시겠어요? “

기둥서방이니 뭐니 하는 얘기를 듣고도 꽤 재미있는 고백이었어서, 고민했다고 한다면 어떡하겠냐는 이야기다. 아, 이건 진짜로 절대로 비밀로 해 두어야 할 이야기. 나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지 말아야 하는 사람이니까. 트레이닝에서도, 일상에서도. 모든 면에서.

 “제가 그래서 계속 확인하려 하였잖아요? 진심이신가요, 하고 말이에요. “
 "거짓이 아니었다면 받아들일 의향이 있었답니다? "

거짓 고백이 맞았다고 하니까 봐주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쥐고 장난치는 것은 용납하지 못하니까.
만약에 진짜로 장난치는 것이었다면 어떻게 하였을까? 이 소문을 퍼트리려 한 의미가 없게 되었을 것이다......

 “후후, 이야기는 이 정도면 되었겠지요. 더 무마시키고 싶으신 소문이 있으시다면 여기서 말씀해 주시는 것도 좋겠지만, 정말로 원하시는 소문이 그것 뿐이시라면. 얼마든지 맞춰 드리도록 하겠어요. “

차였다는 소문 정도야 얼마든지 내 줄 수 있으니까. 미즈호는 가볍게 오른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려 하였다.

 “메이사 프로키온 양을, 앞으로 잘 부탁드린답니다. 히다이 트레이너 님. “

95 코우 - 미즈호 (sj5tGrDVyk)

2023-10-03 (FIRE!) 17:43:26

>>0

한 번으론 부족했는지(?) 다시금 교토벤을 구사하는 걸 듣고,
다시금 뺨이 달아오른다.
통화는 끝났지만, 그 목소리는 아직도 귓가에 남아있는 듯하다...
아무튼 빠르게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저 멀리서 익숙한 인영이 보인다.
서둘러 걸어가 미즈호에게로 가까이 다가간 코우는,

"안녕."
"많이 기다렸어?"

활짝 웃으며 인사를 건넨다.
열은 아직도 가라앉지 않아서, 희미하게나마 얼굴이 붉어져있다.
오늘의 차림은, 노란 유카타에 암회색 하오리와 게다.
길게 흘러내리는 머리는 평소와 비슷하게 그냥 두었지만, 일부분을 살짝 묶어올린 반묶음 스타일이다.

96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7:43:43

ㅋㅋ
돌직구 던지고 구두사러갑니다 이젠 밖에서 잇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 히다이주 (uPXImRJ/6I)

2023-10-03 (FIRE!) 17:43:58

>>88 뭐랄까 전개로서의 매운 맛이라기보다는(이건 저보다 미즈호주의 손에 있는 것 같습니다...) 히다이의 행동이 어려움 모드가 된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
의미가 잘 전달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네요.

여행중이라 시간은 넉넉하니 편안히 생각해보세요.

98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7:44:33

몬하몬하
즐여행 하세용~

99 레이니주 (q9x82VBxSo)

2023-10-03 (FIRE!) 17:45:06

다이고주 저 다이고 줘요 (무슨 다이고주를 ATM마냥)

100 다이고주 (z5REkGvMhg)

2023-10-03 (FIRE!) 17:45:08

히다이주 여행 즐겁게 하시길 바람다
으음
시간대가 애매해서 일상이 구해지질 않는군

101 히다이주 (uPXImRJ/6I)

2023-10-03 (FIRE!) 17:45:18

알겠습니다 😉
여행 끝나고 느긋이 답레 드리겠습니다🤭

102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7:47:05

하 뭔 답레가 돌아올지 두 렵 다 !!!!!

103 다이고주 (z5REkGvMhg)

2023-10-03 (FIRE!) 17:49:14

>>99 뭘로 드릴까요

104 레이니주 (q9x82VBxSo)

2023-10-03 (FIRE!) 17:50:55

>>103 (그냥 장난 으 로 해 본말 이었 는데) (하 지만 다이고 면 다 좋아 요)

105 다이고주 (z5REkGvMhg)

2023-10-03 (FIRE!) 17:53:29

>>104 잠깐 강아지 산책좀 시키고 와서 하나 가져다드릴게요

106 레이니주 (q9x82VBxSo)

2023-10-03 (FIRE!) 17:55:48

......
다이고주도 댕댕이 길러.......?
나만 댕냥이 없어.......

107 다이고주 (z5REkGvMhg)

2023-10-03 (FIRE!) 17:59:29

허허 잠깐 맡은거에요

108 미즈호 - 코우 (aVDPEX.YHU)

2023-10-03 (FIRE!) 17:59:32

>>0
>>95
혹시나 해서 연노랑빛 유카타에 분홍색 오비로 갈아입고 왔는데, 아니나다를까 역시 갈아입고 오기 잘 한 것 같다. 오늘의 미즈호와 코우는 거의 시밀러룩 수준으로 맞춰입고 온 것이나 다름 없다. 베시시 웃으며 코우에게 아메링고를 건네며 미즈호는 그대로 품에 안기려 하였다.

 "어서오세요, 코우 씨.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

많이 기다리지는 않은 듯 그렇지 않다는 듯 고개를 저어보이고는, 미즈호는 자연스레 손을 잡으려 하며 코우에게 어디로 갈 건지 물으려 하였다....

 "자아, 코우 씨. 슬슬 헤가 져 갈 무렵이기도 한데. 어떻게 하시겠어요. 가판대부터 둘러보러 가보시겠어요? "

109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7:59:33

일상... 일상인가... 일상... 구한다...

110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17:59:50

이제 익숙한 딴 여자의 냄새가 나
를 볼수있나요

111 미즈호주 (aVDPEX.YHU)

2023-10-03 (FIRE!) 18:01:20

>>110 이것은 무슨 의미 인가 요

112 다이고주 (E3dFaQ7QJc)

2023-10-03 (FIRE!) 18:04:11

레이니를 만난다면 레이니가 시전해줄 수는 있겠지만...
지금 상황에선 좀 애매하네요?

113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18:05:38

>>111
다이고의 축제 첫일상이 레이니가 아니라서 나온말
진담은 아니고 그냥 드립성

114 다이고주 (z5REkGvMhg)

2023-10-03 (FIRE!) 18:06:38

산책이 생각보다 금방 끝났다
낙서하면서
원더주 저랑 노시겠슴까

115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8:08:21

>>114 오브코올스 상황은 마츠리랑 평상시 언제가 좋으신데스?

.dice 1 100. = 26

.dice 1 2. = 2

1. 높 선 2. 낯 선

116 다이고주 (z5REkGvMhg)

2023-10-03 (FIRE!) 18:11:40

>>115 흐음 이 역시 다이스로 하는게 좋겠군요

.dice 1 100. = 50

.dice 1 2. = 1
1.마츠리 2.평상시

117 다이고주 (z5REkGvMhg)

2023-10-03 (FIRE!) 18:12:05

마츠리로 부탁드림다

118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8:13:31

몬다이쌤의 행동이 매운맛이 된다는건....
아무튼 메이쨔도 긴장을 해야겠군요
따흐흑 이러다 진짜로 내가 예상한 것중에 하나가 나올까봐 두려운

119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8:15:22

아무튼 이제 잠깐 하던 일도 끝났고
일상 구해보는 것입니다

그보다 벌써 6시가 넘었다니 따흐흑!! 연휴의 마지막날이 이렇게 빨리 가다니 믿을 수 없는!!!

120 미즈호주 (aVDPEX.YHU)

2023-10-03 (FIRE!) 18:16:02

>>118 뭘 예상하고 있습니까 메이사?

121 레이니주 (q9x82VBxSo)

2023-10-03 (FIRE!) 18:16:42

>>119 🤔 집에와서 텀 길텐데 괜찮으시다면...

122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8:16:58

>>120 메이사의 굴건염이요(?)
농담이고요.. 그냥 수많은 가능성 중 하나지만
가능하면 피해가고 싶은 그런 전개요....

123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8:18:43

>>121 좋습니다
느긋한 텀으로 여유있게 돌리는 것도.. 사실 내일도 여유있는 날일거라? 아마 내일까지 넘어가도 문제 없을거같으니 편하게 돌리쥬

그러니 선레는 듀얼이다 햣하!!

.dice 1 100. = 64

.dice 1 2. = 2
높/낮

124 원더 - 다이고 (WbgiAQg03Y)

2023-10-03 (FIRE!) 18:21:07

>>0
마츠리의 밤은 유난히 길다.
방금 막 저스트 러브 미의 트레이너와 헤어지고 난 뒤에도 묘하게 돌아갈 생각은 들지 않아 거닐기를 한시간.
해는 완전히 저물었지만 마을의 사람들은 더욱 활기를 띄고 있었다.
뭐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아니 사실 기분은 좀 나쁘다.
길 잃은 어린애 부모를 찾아줬더니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를 받지를 않나 정당하게 승부해서 받은 돈이 그대로 마치 거품처럼 사라지지않나...
마츠리라는 것은 어쩌면 그런 억까에도 견딜 수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 아닐까.

"후우..."

사람이 많아서인지 걸어다니는 것 뿐이었는데도 금방 지쳐버렸다.
...애 겁 안준다고 산 이 싸구려 라이더 가면때문인가. 아무튼. 벤치에 앉아 미리 사둔 아게모찌를 맛보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었다.

125 레이니주 (q9x82VBxSo)

2023-10-03 (FIRE!) 18:21:46

>>123 .dice 1 100. = 88

126 레이니주 (q9x82VBxSo)

2023-10-03 (FIRE!) 18:22:01

아 이걸 이기네?

127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8:22:31

제가 선레군요...
상황과 선레 원하시는거 있으심까?

128 레이니주 (q9x82VBxSo)

2023-10-03 (FIRE!) 18:23:46

제 안의 메이사와 마츠리를 즐겨보고 싶어 자아가 말을 걸고 있긴 한데
자유롭게 주셔도 오케이임다

129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18:25:51

생각해보니
다음달이
멘탈 나갈애들이 있구나

130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8:26:15

그럴땐
다이스로 정하죠(도박중독)
.dice 1 2. = 2

1 마츠리
2 미즈농 피해자 모임(?)

131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8:29:06

>>>>피해자 모임<<<<

132 미즈호주 (aVDPEX.YHU)

2023-10-03 (FIRE!) 18:29:17

미치겠네

133 레이니주 (q9x82VBxSo)

2023-10-03 (FIRE!) 18:29:27

미즈농한테 SAN치 다 깎이고
바로 다이고랑 만나선 멘탈 박살난 상태로
메이쨔를 만나게 되는 건 가........

134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18:29:36

우웃 얼른 축제 일상 돌리고싶어
진짜 할일 후딱 마치고 돌아와야그러고보니 원더상이랑 스트라토랑 레이니랑 마리야랑 리카리카랑 또... 아직 못 만나본 캐릭터들이랑도 만나본 싶네여
아니 아직 못 만나본 친구들이 왜 이렇게 많지????

>>129 갸아아아악

135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8:31:10

>>133
아..아와와....
일단 와타노하라 공원 가볍게 도는 메이사를 데리고 오겠읍니다

136 히다이주 (uPXImRJ/6I)

2023-10-03 (FIRE!) 18:31:40

여행하는 틈틈이 적어보는 뇌◼️◼️ 요령 😉
1. ◼️◼️◼️◼️ 손가락을 ◼️◼️◼️ ◼️◼️
2. 나머지 ◼️◼️ ◼️◼️◼️에 ◼️◼️◼️
3. 정신이 ◼️◼️◼️◼️◼️◼️◼️되면 성공!

137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8:31:58

>>136 말끼야아ㅑ아아아아아아악!!!!!

138 원더 - 다이고 (z5REkGvMhg)

2023-10-03 (FIRE!) 18:32:29

>>124
벌써 날이 어둡다, 오늘이 지나더라도 마츠리가 끝나는 건 아니니 그게 아쉽지는 않지만.
결국 대부분을 혼자 돌아다니다 보니, 그런 부분에서는 아쉬운 밤이다. 이대로 밤을 샐 수도 있겠지만 점포들도 내일을 위해 문을 닫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여기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 혼자서는 더욱.

물론 정말 외롭게 혼자 있느냐면 그건 아니다. 츠나지의 아이들에게 다이고는 꽤 인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마 얼마 전에 츠나지에서 시연했던 특촬 연극을 좋아하는 아이들인 모양, 조잡하긴 하지만 구색은 갖춘 라이더 가면을 들고 있거나 쓰고 있는 아이들을 만나서 인사도 해 주고, 겸사겸사 그 역시 가면을 하나 사 머리에 걸쳐 뒀다.
장을 보러 다니느라 얼굴을 익힌 아주머니들께서 인사를 해 오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게 그럭저럭 시간을 보내던 차에, 덤으로 받은 타코야키를 든 채 걸어다니던 다이고는 히토미미 사이에 있는 우마무스메 한 명을 발견했다.

단순히 우마무스메 한 명이라면 신경을 그다지 쓰지 않았겠으나, 저 우마무스메는 덩치가 상당해서.
순간적으로 얼마 전에 본 경기를 떠올리게 된다. 그 때 분명히 위압감을 내뿜던 우마무스메... 기억하기로는 햐쿠모 트레이너의 담당이다.

"안녕, 그러니까 이름이... 퍼펙트 원더였지, 쉬는 중이야?"

라이더 가면이 은근히 인기인가보다.
모찌를 맛보고 있는 원더에게 다가가 옆을 곁눈질했다, 앉아도 되겠냐는 의미다.

139 미즈호주 (aVDPEX.YHU)

2023-10-03 (FIRE!) 18:33:05

>>136 그냥 미즈호가 뒤통수 시원하게 갈기면 안되나요?

140 히다이주 (uPXImRJ/6I)

2023-10-03 (FIRE!) 18:33:36

>>139 우리는 그걸 뇌진탕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

141 코우 - 미즈호 (sj5tGrDVyk)

2023-10-03 (FIRE!) 18:34:36

>>0

코우는 미즈호에게서 아메링고를 건네받고, 그대로 품을 내어줬다가,
손을 잡아오자 소리내어 웃는다.

"그러자."

그렇게 대답하면서도, 시선은 그녀에게 고정되어 있다.
생글생글 웃으면서.
그렇게 그 얼굴을 빤히 바라보다가, 몸을 숙여 기습적으로 입을 맞추려 한다.
그 짧은 접촉이 끝난 뒤에야, "오늘따라 더 예쁘네." 하고 말할지도.

142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8:34:47

응애..졸앗져

143 다이고주 (E3dFaQ7QJc)

2023-10-03 (FIRE!) 18:35:04

어라 이름을 반대로 썼네ㅋㅋㅋㅋㅋㅋ
다이고 - 원더에요 밥 시키고 낙서하느라 정신이 없다

144 미즈호주 (aVDPEX.YHU)

2023-10-03 (FIRE!) 18:35:12

아놔 밖인데 암살당하는 여성이 있다?

145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18:35:47

충격
다이고 우마무스메가 되다

....어
이거 꽤 맛있는데?

146 마사바주 (0tmtjnlRBw)

2023-10-03 (FIRE!) 18:38:31

다이고 우마무스메야?

147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18:38:40

>>136 이 문서를 읽는 것만으로도 이상해지는 기분...
어... 어라
이상하다... 아니 이상한 건 나였던 건가....

148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18:39:19

>>146 마사바주가 물으니까 그거 같아요
다이고가 우마무스메가 된다면 다이레이를 용서해줄 것 같은

149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8:40:06

다이고는..우마머스마구나

150 메이사-레이니 (0ijp4IcF0k)

2023-10-03 (FIRE!) 18:40:34

가볍게 산책 겸 달리려고 찾은 와타노하라 국립공원이지만, 일단 뛰기보단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다.
아니이~ 워밍업이라고 할까, 매일 학교 집 학교 집 가끔 해변 이렇게만 다니다가 오랜만에 공원을 찾으니 감회가 새로워서 그렇다고 할까. 새롭다고 해봐야 어차피 근처니까 새로울 것도 없지만.
아직 하늘은 어둡지도 않은데, 자꾸만 하늘을 쳐다보게 된다. 슬슬 여름, 밝은 별들이 많이 떠오를 시기다. 봄의 밤하늘도 좋지만 여름과 겨울처럼 별을 보기 좋은 계절도 없지.

"흐음~ 나도 캠핑의자를 사두는 게 좋을까..."

해변에서 유키무라가 썼던 접이식 의자라던가, 좋아보였는데 말이지. 돗자리 펴서 앉는 것보다 그쪽이 별을 보기 더 편할 것 같고.
지금은 일단 접이식 의자 대신 벤치에라도 잠시 앉을까. 조금 걷다가 적당한 벤치를 찾아 앉는다.

"....어라, 레이니?"

잠시 시선을 허공에 두면서 이런저런-캠핑장은 집 근처에 있으면 의외로 안 가게 된단 말이지 같은 쓸데없는-생각을 하다가 문득 시야에 누군가가 들어왔다. 그리고- 모르는 사람이라면 자연스레 시선을 돌렸겠지만, 옥색 머리카락을 한 그 아이는 절대 모르는 사람이 아니었다. 어느 쪽인가 하면, 가까운듯 먼듯한, 그래도 '아는 사람'이자 같은 팀원이었던 아이.

"산책하러 왔어? 아, 옆에 앉을래?"

그러니 밖에서 마주쳐도 말 정도는 걸 수 있는 사이겠지. 옆에 앉는 걸 권해도 될 상대고.
레이니가 앉기 편하게 살짝, 옆으로 자리를 비켜준다. 안 앉는다면 뭐... 그래도 상관없고.

151 원더 - 다이고 (WbgiAQg03Y)

2023-10-03 (FIRE!) 18:40:48

>>138 다이고

의외로 나는 인기 있는 편이 아닐까?
오늘따라 처음 보는 사람이 말을 자꾸 걸어오고 말이야.
얼마 남지않은 아게모찌를 담숨에 털어버리고는 근처의 쓰레기통에 꼬치를 던져넣었다. 뭐 들어갔겠지.
앉으라는 듯 고개를 까딱거렸다. 여기를 내가 전세낸 것도 아니니까 말이야.

"뭐 그렇지. 모처럼이라 고등학생답게 풍류를 좀 즐기고 있는데."

뭔가 다른 사람들이 더 오지는 않겠지? 일단 가면이나 제대로 써두자.

"보다시피 애들한테는 미움받아서 잠시 쉬는중이야. 지나갈때마다 울더라고."

...나도 할 말은 있다!!! 물론 이 밤에 썬글라스를 끼고 온게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지만 그래도 들어봐라!!!
남의 취향이라는게 있는거 아닌가!!!

"그러는 그쪽은?"

152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8:41:15

>>136 두 렵 다

다이고 우마머스마였다고...?

153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18:41:48

다이고 우마뾰이 춰줘

154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8:45:10

다이고가 우마무스메라고오오오!!!!!!!!!!!!!!!

155 리카주 (gx3jt4PTIw)

2023-10-03 (FIRE!) 18:45:46

오니까 우마머스마가 있는 거시야(?)


리카주는 빙수 좋아하지만 리카는 빙수를 싫어하지..
쳇.

156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8:45:47


다이뾰이 다이뾰이(????)

157 미즈호 - 코우 (aVDPEX.YHU)

2023-10-03 (FIRE!) 18:47:11

>>0
>>141
기습적으로 입을 겹쳐오는 것에 마다하지 않고, 미즈호는 그대로 입맞춤을 받아들인다. 만약에 코우가 아직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면, 입술을 떼려 하자마자 바로 까치발을 들어 입을 맞춰오려 하였을 것이다.

 "......이렇게 훅 들어오시는 것은 반칙이시랍니다. "

"오늘도 멋지시어요......, " 라 덧붙이며 고개를 떨구는 미즈호의 양 뺨은 분명 선명한 붉은 색이었다. 아, 부끄러워!

 "저어, 저희 가볍게 놀 수 있는 데부터 둘러 보도록 할까요? 마침 이 근처에 괜찮은 인형사격장이 있던데! "

바로 화제를 돌리기 위해 미즈호는 발걸음을 옮기려고 하였다. 괜찮은 상어 인형을 뽑을 수 있는 인형 뽑기 사격장이 있긴 했다. 잘 쏴서 마사바 씨에게 전해드려야지.

158 마사바주 (0tmtjnlRBw)

2023-10-03 (FIRE!) 18:51:51

>>148
우마무스메엿으면 다~ 다이고가 생각이 잇겟지~ 합니다

159 미즈호주 (aVDPEX.YHU)

2023-10-03 (FIRE!) 18:54:16

역시 우마무스메는 우마무스메끼리 사랑해야 합니다

160 레이니주 (q9x82VBxSo)

2023-10-03 (FIRE!) 18:54:58

>>158 아
마사바쨩....

161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8:58:27

마사바챤...

162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18:59:28

>>158 역시 삼여신님한테 소원 빌어서 얼른 다이고를 우마무스메로 만들어야만(?)

아 맞아여 레이니주 궁금한 게 있는데
만약에 다이고가 진짜로 우마무스메가 된다면(머스매 말고 무스메) 레이니는 어떻게 반응할까여???

163 다이고 - 원더 (E3dFaQ7QJc)

2023-10-03 (FIRE!) 18:59:54

>>151

"멋진데, 모찌는 맛있어?"

옆에 앉으라는 허락이 떨어지자 다이고는 벤치에 앉아 타코야끼 한 개를 집어 입에 넣었다. 으 뜨거라, 그래도 뜨거운 게 맛있기 때문에, 다이고는 입김을 내뿜으면서도 타코야끼를 씹었다.

"그래? 멋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들이 보고 울 정도인가 싶지만, 확실히 저 덩치와 키는 아이들 입장에서는 조금 무서울지도.
라이더 가면을 고쳐 쓰는 원더를 보던 다이고는, 원더 쪽에서 들려온 질문에 타코야끼를 씹어 삼키곤 입을 열었다.

"나도 잠시 쉬는 중, 지나가는 애들마다 신나 있어서 진이 좀 빠졌거든."

예전엔 체감 못 했는데, 애들이 특촬물을 참 좋아하는구나 싶었다.

"혼자 돌아다니려니까 심심하기도 하고."

164 다이고주 (E3dFaQ7QJc)

2023-10-03 (FIRE!) 19:02:37

우마무스메가 되어버리는 건가...

165 레이니 - 메이사 (q9x82VBxSo)

2023-10-03 (FIRE!) 19:02:55

 다이고의 집에서 도망쳐나와 가까스로 츠나센의 기숙사로 도착한 레이니는, 곧바로 502호로 들어가지 않았다. 아니, 조금 정정하자. 502호로 차마 들어갈 수 없었다. 차가운 문에 등을 기대고, 가만히 서있는거 밖에는 할 수 없었으니까.
얼굴이 엉망이라는 것 정도는, 거울을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어서, 레이니는 한동안 그렇게 방문을 여는 것을 망설이다... 결국, 기숙사를 다시 나와, 자신만의 아늑한 안식처로 향하는 것을 선택했다.
기숙사를 나가려고 하자, 어째서인진 알 수 없는 사감의 걱정어린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대꾸조차 하지 못한채로, 그녀는 비틀거리는 발걸음을 재촉해, 와타노하라 공원으로 향했다.

 그래서 온 와타노하라 공원에는, 예상치 못한 손님이 먼저 와 있었다. 비척비척, 산책길을 걸어가던 레이니・왈츠는 어딘지 익숙한 목소리에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린다.

“아.”

메이사양.
아는 사람에게 엉망이 된 얼굴을 보이기가 어쩐지 그래서, 황급히 옥색의 머리카락을 잡아 볼을 감싼다.
...그렇다고 달라지는건 없어서, 곧 그만뒀지만.

“응. 산책. 산책하러, 왔어.”

상대가 이미 말을 걸었는데, 돌아갈 수도 없는지라, 레이니는 어쩔 수 없이 메이사가 앉은 벤치로 다가가 옆자리를 차지한다.

“...담당, 바뀌었다면서. 미스 니시카타에게, 들었어. 이제 같은 팀이 아니네... 그래도, 같이 별은 보러 가는거지? 팀이랑은, 상관 없으니까...”

어떤 말이라도 해야할 것 같아서, 불안하게 눈동자를 굴리다 그렇게 두서없는 이야기가 던져진다.

166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9:03:22

웃우... 돌아간다 망상회로.....
미소가 서툴러서 썩소가 나와버리는 귀여운 우마무스메쨩.....

167 레이니주 (q9x82VBxSo)

2023-10-03 (FIRE!) 19:05:39

>>162 겉모습이 바뀐다고 다이고의 내면까지 바뀌는건 아니니까요
당연히 깜짝 놀라긴 하겠지만 언제나의 다이고라는걸 알면 별 생각 없어지지 않을까 싶고
마주의 생각 : 다 좋은데 오늘처럼 달아나진 못하겠군...

168 다이고주 (E3dFaQ7QJc)

2023-10-03 (FIRE!) 19:08:50

단순히 종족만 바뀌는 것보단
이것저것 건드려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169 원더 - 다이고 (WbgiAQg03Y)

2023-10-03 (FIRE!) 19:09:58

>>163 원더
"그럭저럭? 축제 음식은 맛보다는 분위기지."

방금 먹은 철판 구이는 엄청 맛있기는 했지만 말이야. 챌린지라는 점에서 오히려 돈은 벌고 오기도 했고.
타코야끼인가... 최근에 안먹었었지... 오사카 사람들은 집에 기계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던데 언그레이 데이즈같은 녀석도 그런건가?
다음에 재료값주고 부탁이나 한 번 해봐야겠다.

"멋있기는, 어지간한 좌판이 나보다 조금 더 큰 수준이잖아."

"거기서 형광등같은게 비추면 어떻겠어."

그래, 역광때문이다. 안그래도 커다란 사람이 있는것도 무서운데 웃는다고 웃어도 빛때문에 아무래도 어두워보이는 인상이 된 모양이었다.
몇 명정도는 목마해달라고 달려들기도 해서 좀 괜찮기는 했지만 말이야.
그냥 지나가는 것 만으로 애들을 울리는 기분은 아무도 모를걸

"...혹시나 하는건데 나 학생이다?"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다 싶은데 그쪽인건가 싶어서 일단 그대로 커트해두었다.
모르는 사람한테 갑자기 말을 거는 사람은 그런 쪽이 많다고 어딘가의 만화에서 본 것 같기도 하단 말이다.

"근데 당신 누구야?"

170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9:10:24

>>166 우효오오오오오오오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171 메이사-레이니 (0ijp4IcF0k)

2023-10-03 (FIRE!) 19:12:09

...얼굴, 어쩐지 엉망이던데.. 무슨 일이 있던거지?
괜히 말을 걸었나? 혼자 있게 둬야했나?? 살짝 걱정이 됐지만 그래도, 옆자리에 와서 앉아주는 걸 보니 그건 또 아닌가.
아까까진 쓸데없는 생각으로 가득찼던 머리가 이제는 걱정으로 가득 차게 되었다.

"그렇구나~ 여기 산책로 잘 되어있으니까."
"응? 아... 맞다. 미리 말 못해서 미안해.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서..."

두서없는 이야기에 또 다시 자신의 실수를 통감한다. 큭, 우마그린한테는 늦게라도 말했지만, 레이니한테 말하는 건 또 잊고 있었네. 우마톡으로라도 연락했어야 했는데.

"별은 당연히 같이 보러 가야지. 약속했었잖아. 그리고 그건 팀이랑은 상관없으니까."
"같은 팀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보러 갈 수 있는 걸. 참, 별 보러 갈때 쓸 접이식 의자를 살까 생각중인데, 혹시 아는 브랜드라던가 있어? 아니면 이런 걸로 사면 좋겠다던가."

상대가 먼저 말을 꺼내지 않으니까, 굳이 머리카락으로 가릴 정도의 얼굴이라던가, 무슨 일이 있었냐던가 하는 건 묻지 않았다.
대신이라고 할 건 아니지만, 불안해보이니까.. 화제를 다른 쪽으로 돌리는 게 좋겠지 싶어서. 접이식 의자에 대한 이야기를 슬쩍 꺼내본다. 하는 김에 별도.

"레이니도 같이 쓸테니까, 의견은 언제든 환영이야. 참, 겨울 되기 전에도 가고 싶으면 언제든 연락 줘. 여름도 별은 잘 보이니까. 대삼각형은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172 다이고 - 원더 (E3dFaQ7QJc)

2023-10-03 (FIRE!) 19:16:14

>>169

"맞는 말이긴 하네, 평소랑 똑같은 음식도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곤 하지."

음식이 퀄리티가 큰 차이를 보인다기보다는 분위기에서 차이가 나는 거니까, 원더의 말에 동의한 다이고는 타코야끼를 하나 더 집어 입에 넣고 우물거리다가, 상황 설명을 하는 원더의 말에 고갤 끄덕였다. 그런 의미로군.

"키가 큰 게 마냥 좋기만 한건 아니긴 해."

아슬아슬하게 과하게 큰 정도는 아니지만, 이 아이는 그런 나보다 한 뼘은 더 컸으니...

"응? 그건 알지, 퍼펙트 원더잖아? 햐쿠모 트레이너 담당."

아차, 내 쪽에서야 알고 있지만 직접 마주친 건 이번이 처음이지...

"시라기 다이고, 햐쿠모 트레이너랑 같은 트레이너야."

173 리카주 (gx3jt4PTIw)

2023-10-03 (FIRE!) 19:20:01

무스메가 된...

174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9:20:36

무스메가 된 또레나들 '줘'

175 미즈호주 (aVDPEX.YHU)

2023-10-03 (FIRE!) 19:20:52

이미 무스메인데요

176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9:21:32

우마무스메가 된 또레나들 '줘'

177 코우 - 미즈호 (sj5tGrDVyk)

2023-10-03 (FIRE!) 19:21:49

>>0

미즈호의 역공을, 코우는 얌전히 받아들인다.
얼굴이 홧홧하게 달아오른 건 이쪽도 마찬가지.
약간 상기된 얼굴로 해사한 웃음을 짓고서, 고개를 끄덕인다.

"응, 가자."

그녀의 손을 잡은 채 따라가며, 링고아메를 한 입 베어먹는다.
단단한 설탕 코팅과 아삭한 사과가 입 안에서 어우러진다.
어째선지 더 달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178 레이니주 (q9x82VBxSo)

2023-10-03 (FIRE!) 19:22:16

미즈호는
사실 사고로 귀가 떨어진 우마무스메니까

179 다이고주 (deYW4QPVeA)

2023-10-03 (FIRE!) 19:22:26

단순한 반전 클리셰 대로면
덩치 큰 인남캐인 다이고는 귀여운 꼬맹이가 된다

180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9:22:37

>>178
!!!!!!! 그랬구나....
그래서 그런 힘이...

181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9:23:34

미즈호의 귀가 빠진 날...(?)

182 원더 - 다이고 (WbgiAQg03Y)

2023-10-03 (FIRE!) 19:24:07

>>172

"아, 아아!!! 물론 알고 있었다고!!!"

그쪽이었나!!!! 아니 오늘따라 왜 이렇게 트레이너가 많은건데!!! 다들 야근은 안해도 되는거야?! 사바캔 얼마 안남았잖아!!!
아니 생각해보니까 나도 트리플 반다나 쪽이구나. 다들 휴식에 들어가있는거라면 뭐 그럴 수 있지.

"아니 그러면 담당이랑 다니라고. 그렇게까지 차려입고 나온거면 약속이라도 있는거 아니야?"

...뭐 나도 마리야랑은 안왔지만 말이야. 그렇다기보다 얼마 전에 그딴 꼬라지를 보이는 바람에 최근에 어떤 얼굴로 봐야할지를 모르겠단 말이지... 나라는 놈이 한 번 졌다고 순식간에 센치해져서는 말이야. 부끄러운 경험을 했어.

183 미즈호주 (aVDPEX.YHU)

2023-10-03 (FIRE!) 19:24:10

아놔 나는 고릴라무스메 얘기한건데 우마무스메 된 썰 푼다

184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19:24:53

>>174 헉
흑발음침아싸다메무스메 히다이라니
이거..................... 최고다.........................

>>178 역시.... 뭔가 수상하다 했는데.... 히토미미는 역시 위장이었던 거지?!!!!! 진짜는 우마미미인 거지?!!!!

185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9:25:05

>>>사바캔 얼마 안남았잖아<<<

웃..우.. 무서워
사바캔 무서워(?????)

186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9:25:19

트레이너<>말딸 스왑도 괜찮을?지도?

>>179 우효오오오wwwwwwwwwwwwwwwwwwwwwwwwwwww
>>183 그야... 병주가 가능한 트레이너니까...!!!

187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9:25:58

메이사주가 사바캔 공포증에 걸렷서...

188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9:26:09

헉 그럼
단신즈가 트레이너가 되면
단순한 반전 클리셰로 키 큰 인간 또레나가 될 수 있는?????

189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9:26:31

>>187 찾아올 미래가 너무 무서워 도와줘 하또.....

190 미즈호주 (aVDPEX.YHU)

2023-10-03 (FIRE!) 19:27:04

>>187 이거 백퍼 사바캔때 메이사한테 유리잔 쥐여주면서 "자, 제 머리로 던져보도록 하세요" 라고 할 Mㅣ즈호가 두려워서 그런거임

191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9:27:10

>>185 코이츠wwwwwwwwwwwwwww 떨고있는wwwwwwwwwwwwwwwwwwwwww

192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9:27:47

>>188 헉 평균 신장 200cm의 트레이너즈...

그러면 원더는 진짜로 단신병약 소심미소녀가 되는건가...

193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9:28:22

>>190
뭘...하신...다..고..??????????????????????????????

194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19:28:23

>>179 크어어억 이거
우 마 이ㅣㅣㅣㅣㅣㅣ

>>188 흠............ 키 커진 언그레이는 상상 가능한데 장신 메이사는 상상할 수 없어요(?)

195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9:28:54

>>194
놀랍게도
저도 상상이 안 되는...(??????)

196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9:29:07

모기가 잡았는데 자꾸나와..

197 미즈호주 (aVDPEX.YHU)

2023-10-03 (FIRE!) 19:29:35

>>193 말 그대로인데요

198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19:29:39

>>1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사 억까하는 메이사주(?)

>>196 모기춤을 춰서 쫓읍시다

199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9:30:01

>>196 끼야아아아악...

200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9:30:25

미즈농.....
이거 정서적 학대야......
그리고 몬다이쌤은 교원 자격증(임시)가 있으니까 신고의무자입니다
빨리 당장 신고해주십쇼(????????)

201 리카주 (gx3jt4PTIw)

2023-10-03 (FIRE!) 19:32:47

놀랍다.

202 다이고 - 원더 (z5REkGvMhg)

2023-10-03 (FIRE!) 19:33:50

>>182

"대단한데, 일부러 떠 본거야?"

하긴, 이런 날에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누군가에게 다가가는 사람들도 있는 법. 그렇게 생각하면 혹시나 하고 물어본 건가 싶다.

"그러고 싶긴 한데, 뭐라고 해야 하나... 상황이 여의치가 않네."

그렇게 헤어져 버렸으니, 이후 보낸 메일에는 명확한 답변이 없었고.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밀봉해서 냉장고에 넣어버린 새우튀김을 생각하자니 타코야끼가 영 맛이 없어 보인다.

"각자의 시간이 필요할 때일지도 모르지, 그러는 너는?"

자연스레 원더 쪽으로 질문을 옮기며, 동시에 타코야끼가 담긴 종이 접시를 내민다. 좀 먹을래?

203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9:34:15

님 어차피 히다이 일상으로 매운맛 확정됬음
여기서 더 매운맛 될것도 없음 ㅅㄱ

204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9:35:39

205 다이고주 (z5REkGvMhg)

2023-10-03 (FIRE!) 19:37:28

>>194
여러모로 반전의 묘미는 그거지요
전부 반전하면 재미없으니까 신장 140cm대에, 머리가 아주 길어서 풀면 바닥에 끌릴 정도인 회색털 우마무스메
성격은 그대로 가져와서 담당 트레이너가 하는 말 잘 듣고, 좋으면 고백도 바로 할 것 같은데

일부러 웃어보라고 하면 썩소가 나오는건 그대로 가져오고
피부색도 그대로 오는 편이 좋겠네요, 키가 작아졌으니 담당 트레이너한테 업혀다니는 걸 좋아할지도

206 레이니주 (q9x82VBxSo)

2023-10-03 (FIRE!) 19:38:10

https://www.neka.cc/composer/11561

ㅈㅅ합니다 쓰라는 답레는 안 쓰고 단타까지 해서 덩치 크고 허우대 멀쩡해보는데 우마무스메가 조금이라도 큰 소리 내거나 발구르기만 해도 힉... 히익... 하는 트레이너 레이니 상상하다 너무 하찮아서 실실 웃다 왔습니다

207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9:38:33

>>205 큭 너무 귀여워.......

208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9:39:30

>>206 괜찮습니다
다이고와 레이니의 반전 썰이 이렇게 굿 타이밍에 동시에 나오다니 역시 커플이네요
가 아니라 아무튼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너무 맛있네요 이 세트메뉴

209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9:39:33

우오옷

210 미즈호 - 코우 (iwGD8qyeOc)

2023-10-03 (FIRE!) 19:43:58

>>0
>>177
코우의 손을 잡고 미즈호는 몇 발짝 걸어가더니, 어느새 도착했다는 듯 한 가판대를 가리켜 보인다. 각종 귀여운 동물 인형들(당연하지만 상어 인형도 있다)이 보기 좋게 몰려 있고, 정면으로 세 개의 모형 총이 놓여 있는 곳. 이거.....모형 저격총으로 쏘는 인형 사격장이다.

 "후후, 먼저 인형을 뽑는 사람의 소원을 나중에 뽑는 사람이 들어주는 것으로 할까요? "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는 질 생각이 조금도 없답니다? "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모형 저격총을 쥐어보이려 하였다.
상당히 자연스럽게 쥐는 것 같지만, 잘 보면 손이 떨리고 있다.......

 "자아, 먼저 쏠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어요. 편히 쏘도록 하시길. "

* dice 0 100
0~20 5 / 21~40 4 / 41~60 3 / 61~80 2 / 81~ 100 1
숫자가 작을 수록 정가운데에 가까움

211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9:44:38

시험삼아 다이스 굴려보기 갑니다
.dice 0 100. = 1

212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9:44:56

ㅋㅋ 코우 소원들어주기 확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3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9:45:00

?

214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9:45:34

어떻게 미즈호 확정패배 다이스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5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9:45:45

이렇게 된 이상....0을 노린다....

216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9:46:40

과연 그 숫자가 나올까???
참고로 >>211 은 테스트 다이스입니다. 나중에 코우 쏘고 나서 미즈호도 다이스 굴릴거임

217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9:46:42

아 다이스 높을수록 좋은거구나(빡대가리)

218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9:47:08

>>217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219 원더 - 다이고 (WbgiAQg03Y)

2023-10-03 (FIRE!) 19:47:18

>>202
"ㅁ, 물론이지!!! 뭐 보다시피 나는 얼굴만큼은 개쩔어주잖냐."

뭐 실력은 그 이상이지만!!! 하고 말을 덧붙이고는 웃음을 흘렸다.
그런쪽의 접촉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보통 그런건 초등학교 고학년때나 당했지. 그 때 이미 평균적인 키를 넘어버려서 여자고 남자고 관광객들한테는 좀 오해가 있기는 했었다. 이쪽에서는 트레이닝중에 흰소리를 해대서 귀찮기만 했지만.
근데 그게 뭔소리냐. 시라기 다이고.

"지금 놀고 있을때냐아아아아아!!!!!!!!!!!!!!!"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서 소리를 질렀다. 아니 제정신이냐아아아!!!!
담당이랑 그런 식으로 서먹한 관계가 된거면 바로 만나서 제대로 얘기해봐야 할것아냐야아아아아!!!!
그런데 유카타까지 차려입고 마츠리 관광이라고오오오?!

"아 타코야키는 됐다. 어차피 그거 먹는다고 간에 기별도 안가."

태연하게 권하고 있을때냐!!! 트레이너는 담당 우마무스메의 멘탈 케어도 업무아냐!!!

"아무튼 그래, 여의치 않은 이유가 있을거 아냐. 뭔데?"

220 코우 - 미즈호 (sj5tGrDVyk)

2023-10-03 (FIRE!) 19:54:07

>>0

곧 도착한 곳은, 귀여운 동물 인형들과 모형 총이 놓인 가판대였다.

"좋아."
"그리고,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사소한 대결이지만, 어김없이 라이벌 의식을 불태운다.
소원이라, 미리 무얼 빌지 생각해놔야 할지도.
코우도 가판대로 다가가, 모형 총을 쥔다.
뭔가 어설픈 폼이지만, 자세가 맞고 틀리고는 상관없다.
점수만 제대로 따면 되는 것!
방아쇠를 당기자, 총구에서 발사된 코르크가 목표를 향해 날아간다.

.dice 0 100. = 97

221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9:54:46

이것이...운빨의 힘...

222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9:55:24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はりねず版男子メーカー“!! https://picrew.me/share?cd=wiApEOxQGo #Picrew #はりねず版男子メーカー

또레나 메이사는 아무래도 이?런느낌이지 않을까
별로 또레나같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223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9:56:07

정반대의 트레이너로 생각하다보니...
냉정하다못해 과한 수준의 트레이닝으로 중앙에서 쫓겨나듯이 전근을 오게된 미치광이 트레이너정도가 생각나는데스

224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9:56:20

가와이 대쓰네

225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9:56:33

우효옷

226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9:57:07

>>223 헉 쫌 무섭지만
그래도 좋아아아아아아아 멋있어어어어어

227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9:57:32

특기란에 가스라이팅 적혀있을것 같은데스

228 미즈호 - 코우 (iwGD8qyeOc)

2023-10-03 (FIRE!) 19:57:40

>>0
>>220
먼저 발사된 총은 바로 정 가운데로 명중하였다. 이 부분에서 니시카타 미즈호는 생각하였다. 소원을 들어줄 사람은 이미 정해져 있구나 하고 말이다. 무엇을 들어줘야 할지 고민하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방아쇠를 쥐었다.

 "후후, 그럼 저도 가보도록 하겠답니다. "

3, 2, 1..... 발사!

.dice 0 100. = 39

229 리카주 (gx3jt4PTIw)

2023-10-03 (FIRE!) 19:57:52

정반대 우마무스메...?

예전에 올린 적 잇어보이는데스

230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9:58:20

미즈호 확정패배 각 뜸 ㅅㄱ
코우는 소원 빌 걸 미리 정해 두시오.

231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9:58:52

>>229 예전에 봤던 것 같기도 하?고
저는 기억력이 좋지 않아서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232 다이고 - 원더 (z5REkGvMhg)

2023-10-03 (FIRE!) 19:59:20

>>219

"자신감 넘치는데?"

얼굴만큼은, 이라는 말에 다른 건 별로 자신이 없다는 이야기긴가 싶었으나 덧붙여진 말을 듣고 확실히 자신감 넘친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럼 이 전에 몇 번 사람들이 말을 걸어왔다는 건가... 그렇군... 하고 있자니 갑자기 옆에서 벌떡 일어나는 소리와 함께 고함이 들리자 깜짝 놀란다.

"깜짝이야! 왜 소리를 지르고 그래!"

주변 사람들이 쳐다보잖아!
당연히 큰 소리, 단순히 크다 싶은 소리가 아니라 아주 쩌렁쩌렁 퍼지는 소리였으니 주변에 있는 사람의 시선이 전부 꽂힌다. 다이고는 시선에 영향받는 편은 아니었지만, 갑작스러운 상황이다 보니... 자리에서 일어나 깜짝 놀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죄송합니다, 저희 학생이... 하는 느낌으로 가볍게 인사를 건네 본다.

"흐음, 너는 네가 신경쓰이는 쪽에 엄청 집중하는 타입이구나."
"내가 물어본 건... 아니다, 으음, 뭐부터 이야기해야 하나."

대화가 일방적으로 흐르는 것 같긴 하지만, 혼자 끙끙대는 것도 좀 아닌 거 같고.

"맛있는 거 해 준다고 준비했는데, 불러 놓고 제대로 신경을 못 쓴 거 같아."

결국 울렸어, 하고 덧붙인다.

"달래 보려고 했는데, 잠깐 자리 비운 사이에 돌아가 버렸고. 미안하다는 말만 하더라."

233 다이고주 (z5REkGvMhg)

2023-10-03 (FIRE!) 20:03:14

https://www.neka.cc/composer/13065
다들 네카나 픽크루, ai까지 가져오시니
저도 간만에 한번 만져봤슴다
히히

234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0:04:58

귀여워~~~~~~~~

235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20:07:57

가와이 대쓰네

236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20:12:02

갑자기 헛갈리는데
총쏘는거?또 다이스 굴리면?되는거져?

237 원더 - 다이고 (WbgiAQg03Y)

2023-10-03 (FIRE!) 20:12:26

>>232

"뭐 임마, 구경거리 아니니까 가던길 가라."

"아니 근데 소리를 안지르게 생겼냐아!!!"

뭔가 사진을 찍으려던 녀석을 보며 인상을 쓴채로 말했다. 요즘 놈들은 저런걸로 금방 퍼뜨리려고 한다고.
남의 사생활인데 말이야.

"내 이야기를 하기 전에 말이야,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당연히 그쪽으로 신경이 가지."

내가 뭘로 보이는거냐며 귀 쪽을 가르켰다. 그야 마리야랑 나는 그냥 사무적인 관계이다보니 그런건 모른다.
근데 그렇다고 해서 자기를 담당하는 트레이너랑 일이 터졌는데 아무것도 안하는건 그냥 바보같은 짓이라는 건 안다고.
실제로 나와 계약해지된 몇몇 트레이너들은 그런 식의 담판을 짓다가 그렇게 된거니까.

"그러니까 담당학생을 혼자 집에 초대해놓고 방치해서 울렸다고?"

...그냥 나쁜놈인게? 생긴건 멀쩡하게 생겼는데 왜 그랬대...
아니 그런데 뭔가... 말하는게... 애인같은 느낌인데? 이건 이거대로 좀 궁금하기는 한데... 그, 그렇지.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누군지는 몰라도 눈물샘 한번 약하구만. ...칫"

안좋은 기억이 다시 살아난 탓에 혀를 찬다. 그때, 그 미승리전.
1착을 하고도 울고 있던 그 녀석. 언젠가는 결착을 낼 생각이지만 적어도 아직까지는 진짜 마음에 안드는 녀석이다.
라이벌 초콜릿을 주기는 했지만. 복수는 대체 언제가 될지

"혹시 모르니까 찾아 가는 편이 나을것 같은데. 나였으면 그랬어."

"직접 안만나고 그렇구나. 거리를 둬야겠다. 하다가 진짜 멀어지면 어쩌게."

"트레이너랑 우마무스메잖아. 트레이닝할때는 얼굴 봐야 하는데 그때도 떨어져서 라인으로 지시를 내릴 수는 없는거잖아."

그럼 최대한 빨리 화해를 해야지. 하고 말을 덧붙였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좋은 사람들끼리 만난탓에 벌어지는 일은 항상 마음에 들지 않는다. 마리야는... 뭐 말수가 적은거지 할 말은 하니까.

238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20:14:14

>>236 아뇨 님이 승자입니다. 안쏴도 됨

239 코우 - 미즈호 (sj5tGrDVyk)

2023-10-03 (FIRE!) 20:25:17

>>0

첫 발은 바로 정가운데에 명중한다.
반면 미즈호가 쏜 총은 외곽 쪽에 가 맞았고.
코우가 뽑은 인형은, 귀엽고 둥글둥글한 검은 고양이 인형이었다.

"내가 이겼네."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으며, 모형 총에서 손을 놓는다.

"소원은 나중에 알려줘도 돼?"

뭔가 생각난 게 있긴 해도, 일단은 보류다.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지만, 왠지 멋쩍어서랄까.

240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20:27:17

말딸버전이면..이런늑김인가..
이름은 대충 성씨에서 따와서 윌로우 필드인걸로(대충)
https://picrew.me/ja/image_maker/2123813

241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0:29:24

하또 귀장식 위치가
그렇군... 하또는 사실...(???????)

242 다이고 - 원더 (mrrmYlvgEs)

2023-10-03 (FIRE!) 20:29:35

>>237

"얼른 하던 거 하시면 됨다! 사진 찍는 것보다 다른 거 하십쇼!"

마치 큰 소리로 호객을 해 놓고 왜 왔냐며 쫓아내는 이상한 가게주인이 된 느낌이다...
사진을 찍으려던 사람들을 포함해 이쪽에 관심을 가지던 사람들을 쫓아내는 원더의 옆에서 적당히 사람들을 달래 보낸다.

"좀 과하게 요약된 거 같긴 한데, 큰 줄기는 그게 맞는 거 같아. 내가 신경을 계속 썼어야 했어."

아니면 아예 신경 끄고 호기심이 채워질 때까지 내버려 두든가. 그 때를 생각하니 한숨이 나온다.

"레이...아니 아무튼, 눈물샘이 약한 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아무 때나 우는 애는 아니니까... 만약 그런 애였으면 이렇게까지 신경 안 썼겠지."

무심코 이름을 말할 뻔 했다.

"안 그래도 연락을 좀 더 해 보고, 정 안되면 데리러 기려고 했어."

"아마 해결 안 되면 같이 훈련하는 것도 어렵겠지, 계약 해지하고 싶다고 할 걸."

그 시작이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다면 계약 해지라고 해도 신경쓰이지 않았을 텐데. 이미 임시 트레이너, 레이스 출전을 위한 대타, 그 이상으로는 인정받지 못한 시간이 잔뜩인걸.
역시 아직 누군가를 맡기에는 부족한가, 아니...영영 불가능한 사람일지도.

"지금은 혼자 올 수밖에 없는 참에 점포가 뭐가 들어섰는지 미리 보려고 온 거야."

243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20:30:30

>>241 않이
반대쪽에다 달려고 했는데 파츠이동이 거기까지 안되서 저기다 단거라구욧!!

244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0:31:50

245 다이고주 (mrrmYlvgEs)

2023-10-03 (FIRE!) 20:32:15

>>243 이미지 좌우반전을 했어야(?)

누군진 몰라도 우마무스메 트레이너 반전의 불씨를 가져오신 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거 엄청 맛있네요
여유만 있으면 한번쯤 굴려보고 싶을 정도

246 다이고주 (mrrmYlvgEs)

2023-10-03 (FIRE!) 20:33:01

모바일이라 오타가 좀...
데리러 기려고 -> 데리러 가려고임다

247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0:34:21

AU라던가 외전이라던가 한번 정도는 해봤으면 하는 소재네~

248 미즈호 - 코우 (iwGD8qyeOc)

2023-10-03 (FIRE!) 20:34:30

>>0
>>239
 "후후, 그렇다면 제가 이번에 쏘고 나서 알려주시는 것이에요? "

이미 승자가 정해진 상황에서 뭘 하든 쓸모가 없는 일.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다시 모형 저격총을 들었다. 코우가 검은 고양이 인형을 뽑은 사이, 이번에는 반드시 맞춘다, 반드시 맞춘다......! 는 생각을 하며, 미즈호는 방아쇠를 당기려 하였다.

 "한번 더 가겠답니다. 3, 2, 1....... ! "

발사!

.dice 0 100. = 97

249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20:34:56

>>248 에서 하나만 더 쓰겠음 코우주 기다리시오 ㅅㄱ

250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20:35:24

아아, 역전세계말인가?
이것을 말하는것인가?

251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0:35:49

>>250 최 고 야

252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20:36:10

우효옷

253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20:36:10

https://www.neka.cc/composer/11561

또레나 썰을 생각해 봤는데.... 사미라면 비주얼적으로도 성격적으로도 크게 달라진 게 없을 거라 심심하네요
그래서 우마무스메 아니게 된 김에 저도 남자로 해 보겠습니다(?)

여고생 사미랑은 반대로 눈 찌르는 앞머리
어찌저찌 트레이너가 되긴 했는데 자신감 자존감 부족한 사회초년생
본인의 지도 능력에 확신이 없어서 담당을 구하지 않을듯???하고요
마음 약해서 짓궂은 JK무스메들에게 잘못 찍히면 팔다리꺾일 것 같고 빵셔틀 될 것 같고??? 그렇네요. 아아... 츠나지 생태계에서 강인하지 못한 남자는 털리게 되어 있다

공통점은 이쪽도 키 크고 몸은 건장한데 소심함. 사미다레라는 이름의 유래를 조금 따 와서... 남자지만 이름이 사츠키일 것 같읍니다

254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20:36:42

우오옷

255 다이고주 (mrrmYlvgEs)

2023-10-03 (FIRE!) 20:37:01

미식이네요
할머니 저 배불러요

256 미즈호 - 코우 (iwGD8qyeOc)

2023-10-03 (FIRE!) 20:37:05

>>0
>>239 (>>248 에서 이어집니다. )

두번째로 쏜 총은 가까스로 정 중앙을 향해 맞았다! 비록 처음에 쏘려했던 상어 인형을 쏘는 데는 실패했지만, 대신에 아주아주 귀여운 보랏빛 토끼 인형을 뽑을 수 있었다. 커다란 보랏빛 토끼 인형을 한 아름 양팔에 안으려 하며, 미즈호는 코우를 향해 돌아본다.

 "자, 그럼 이제 소원이 무엇인지 들어봐도 괜찮겠지요? "

밝은 표정으로 코우를 향해 올려다 보고 있는 니시카타 미즈호 이다.....

257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0:37:14

우우우 사츠키쌤 너무 좋은....
헉 메이사도 이름을 따로 생각해놔야겠구나 음음...

258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0:37:56

또레나 메이쨔는 귀찮으니까 대충 스바루 해야겠다..
어쨌든 별 이름이고? 괜찮?지 않을??까

259 다이고주 (mrrmYlvgEs)

2023-10-03 (FIRE!) 20:38:25

우마무스메 다이고는
칼피스 해야겠다(??)

260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20:38:28

크어어 썰 맛있다... 최고다....................
이 썰의 시작은 다이고가 우마무스메가 되면서부터 시작된 거니까요

이 영광은 다이고주의 몫입니다 감사합니다 짱룡=상

261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20:38:59

오오조라같은 성씨일거같지 스트라토는

262 마사바주 (0tmtjnlRBw)

2023-10-03 (FIRE!) 20:39:45

마사바휴먼또레나...?
그런건 없습니다 정신 차리십시오

263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20:40:03

>>262 이 또레나를 봐서라도 "주세요"

264 리카주 (gx3jt4PTIw)

2023-10-03 (FIRE!) 20:40:56

안 주시면 드러누울 거시야.

265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20:41:48

>>262

266 다이고주 (mrrmYlvgEs)

2023-10-03 (FIRE!) 20:42:25

>>260
허허 그렇습니까? 제가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허허

267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20:44:59

>>258 약간 리제로할 것 같은 이름이에요(?)

>>259 칼피스가 뭔지 몰라서 검색해 봤는데요 음료수 맞나요???
이름이 밀키스 같은 거라니
우마무스메의 이름으로 매우 바람직합니다

268 다이고주 (mrrmYlvgEs)

2023-10-03 (FIRE!) 20:45:54

>>267
맞슴다 무려 무균 유산균음료(?)

269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0:47:10

>>267
담당한테 허접~ 발 개느려~하다가 뚝배기에 발차기 맞아서 죽은 줄 알았더니 면접날 당시로 되돌아가있고 그런거죠?(??????)

270 원더 - 다이고 (WbgiAQg03Y)

2023-10-03 (FIRE!) 20:49:02

>>242
레이? 레이니 왈츠...? 그럼 이녀석의 애인이라는게...?
예전부터 관심이 있는 부분에서는 이상할 정도로 귀가 좋았다. 레이니 왈츠를... 집으로 끌어왔다고?
게다가 울렸어? 뭐지? 시라기 다이고배, 츠나센-자택 2400m 1착이라도 한거냐?
...아니 근데 이 양반이랑 그 녀석이 계약을 했다고...?

"아니 뭐 해지할것같지는 않은데."

좀 짜증나는 편이기는 해도 객관적으로 보면 나혼자 화내고 있는 것에 가깝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빼고 본다면... 뭐 일부러 그러지는 않지 않을까. 뭔가 그런 인상이란 말이지.

"그런가... 뭐 그런거면 됐어. 우마무스메가 아무리 히또미미보다 우월해도 결국 학생이잖아."

"사춘기 한창일텐데 너무 심하게만 하지 말라고."

소매 속에 숨겨둔 조금 건방진 챌린지 노점 리스트를 꺼내 다이고에게 건내려했다.

"내가 오늘 하루동안 조사한 괜찮은 노점 리스트인데. 뭐 이거라도 가져갈래?"

"애인?이랑 돌 거 아냐. 같이 가면 100% 추한꼴을 보는 곳만 정리해뒀지."

"여기만 피하면 어느정도는 괜찮을걸?"

271 마사바주 (37qK./aLoE)

2023-10-03 (FIRE!) 20:51:59

에... 히토미미마사바 같은걸 왜 바라는거야....?

272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20:52:27

오오조라 키즈나 大空 絆

"여기는 HQ. 함께 저먼 하늘까지 도달해보지 않겠습니까?"

같은 말할거같아

273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0:52:40

히토미미 소꿉친구즈 공부회짤도 있는데
히토미미마사바 또레나도 있을법하지 않아요?

274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20:53:08

>>2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음에 들어요 귀여워라.......
이온음료로 해서 포카리 같은 이름이라도 나쁘지 않을듯(?)

>>269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반전이니까 인간 메이사는 히다이무스메한테 차였을 것 같고(?)

275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0:53:15

우웃우 다들 이름 잘짜잖아..... 멋있잖아...

276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20:54:48

근데 로우 포니 예쁘니 스트라토에게도 가끔 적용해야겠는걸

277 마사바주 (37qK./aLoE)

2023-10-03 (FIRE!) 20:57:14

>>273 허
논리적이다

278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20:58:51

>>273 절 대 동 의 합 니 다

>>271 그리고 저는 뭐든지 먹기 때문에(?)

>>272 >>273 맞아여 로우 포니는 최고야.......... 우마미미 없는 것만 빼면 스트라토 성장 버전 같기도 해서 훈훈한...

279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21:00:59

시라누이不知火 <ruby 優奈>유우나</ruby>

"한달안에 중상에 나갈 수 있는 몸으로 만들어줄게."

이렇게 말하고 바키식 트레이닝을 시킬 것 같은데치

280 리카주 (gx3jt4PTIw)

2023-10-03 (FIRE!) 21:02:39

아마 대충.. 우마무스메 피리카면..

그냥 피리카로도 괜찮겠지만 피리카보다는 웬이 들어갈것 같은.

281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21:02:57

근데 히토미미 스트라토는
마리야랑 완전히 역느낌으로 꽉막히지않을까 싶어.
그렇게 해서 이미 우마무스메를 한번 잃었음에도 꺾이지않고 말이야..
한계를 극복하면 거기서 부터 전력이나온다는 마인드려나.

282 마사바주 (37qK./aLoE)

2023-10-03 (FIRE!) 21:03:44

나중에 정리해볼게...

283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21:07:10

>>280 역시 아이누계열인가..
승부복도 나코루루같은 느낌일거같아..

284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21:07:26

(수상할 정도로 스파르타 피플이 많은 IF 세계선)

285 리카주 (gx3jt4PTIw)

2023-10-03 (FIRE!) 21:09:02

어쩐지 우마무스메 피리카는 아이브 키치 느낌일지도 모르는 거시야.

286 히다이주 (eghANcDAoU)

2023-10-03 (FIRE!) 21:09:03

>>269 유우히 선셋 "으 으우 너무해"
🙄 "할복으로 사죄할게!!"

287 코우 - 미즈호 (sj5tGrDVyk)

2023-10-03 (FIRE!) 21:11:00

>>0

두번째 사격이 인형을 맞추자, 코우는 짝짝짝 하고 박수까지 쳐준다.
보라색 토끼 인형을 안은 미즈호를, 미소지으며 바라보다가,

"음, 소원은..."

소원을 묻는 말에 잠깐 뜸을 들인다.
그러더니 머뭇머뭇 이어가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 듣고 싶어."

상당히 사소하면서도 대담한 소원이다.
그 시선은, 올곧게 그녀를 향하고 있다.
사실 뒷사람이 생각나는게 이것밖에 없었다고(?)

288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1:11:01

>>286 몬다이쌤 안뇽~
ㅋㅋㅋㅋㅋㅋㅋㅋ몬다이쌤의 말딸버전은 유우히 선셋이구나 귀~여워~

289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21:11:29

>>286 아주... 귀여운...

290 히다이주 (eghANcDAoU)

2023-10-03 (FIRE!) 21:15:10

>>288
유우히 선셋 "응 별로"

291 미즈호 - 코우 (iwGD8qyeOc)

2023-10-03 (FIRE!) 21:15:28

>>0
>>287
 "음, 그 이야기는 역시....."
 "아무래도 이런 곳에서 서서 얘기하기는 그렇겠지요? "

그러고보니 니시카타 미즈호는 지금까지 코우에게 좋아한다, 정말 좋아한다 라는 말을 해왔지 사랑한다 라고 직접적으로 말해온 적은 없었다. 당연히 코우가 이 말을 듣고 싶어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것이다.....마침 전해주면서 말해주는 것도 좋겠지 싶어, 미즈호는 가판대 바깥 쪽에 비어 있는 벤치 하나를 가리키며 말을 꺼내보인다.

 "저쪽에 앉아서 말씀 드려도 괜찮을까요, 코우 씨? "

어느새 해는 지고 별이 하나 둘 씩 보이기 시작한 하늘. 어둠이 가판대를 뒤엎고 있다. 가게들도 하나 둘 씩 전등을 키고 있는 상황. 야시장과도 다름 없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이야기도 있다.

292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21:15:37

포엠을 쓰는 우마무스메가 보고싶어요

293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1:17:20

ㅋㅋㅋㅋㅋㅋㅋ
좋아 방금 정했어...
스바루 또레나가 유우히 선셋한테 하는 인사는
허접 안뇽~이다(????????)

294 다이고 - 원더 (deYW4QPVeA)

2023-10-03 (FIRE!) 21:21:13

>>270

"응? 으음... 그럴지도, 아직 나도 모르는 게 많으니까."

분명 누구 이야기인지는 명확히 한 적이 없음에도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의외로 이런 대화도 나쁘지 않은데.

"심하게 말이지, 말이 나와서 그런데... 심하게 한다는 게 뭐야?"

뭘 어떻게 해야 심하게 하는 거지.
감이 잘 잡히질 않아서 조금 심각한 표정이 된다, 혹시 심하게 뭔가 해버린 건 아닐까 싶고.

"어? 아니 괜찮아, 네가 하루종일 조사한 거잖아, 그럼 네 노력의 결과고..."

"그런데 괜찮은 노점이라면서, 같이 가면 100%추한 꼴을 볼 거라니 어째서야?"

295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21:21:34

유우히 선셋이라니 일본어+영어 이름이라서 왠지 친밀감 느껴지는wwwwwwwwww
유우히 윳삐 비주얼도 알려주세여

296 쟈라미주 (rpuCfoQSus)

2023-10-03 (FIRE!) 21:24:17

나지금너무행복해
오늘의어장.올때마다핥을게있어
트레이너<>말딸스왑이라니
진짜즐겁다
합삐

297 마사바주 (37qK./aLoE)

2023-10-03 (FIRE!) 21:27:38

마사바 또레나는

미나미 코코네

트레이너 자격증은 덕질의 일종으로 딴 165cm 정도의 여성, 단발에 순한 인상. 뿔테안경 씀. 담당 없음. 하지만 물어보면 모든 레이스와 우마무스메의 착순표를 외우고 있음. 보건교사임.

298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1:28:34

ㅋㅋㅋㅋㅋㅋㅋㅋ코코네쌤 너무 좋은ㅋㅋㅋㅋㅋ
보건교사라니 이건 매일매일 양호실에 농땡이 피우러 가야만ㅋㅋㅋㅋ

299 코우 - 미즈호 (sj5tGrDVyk)

2023-10-03 (FIRE!) 21:29:01

>>0

"응."

코우는 순순히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선 고양이 인형을 한 손에 든 채, 미즈호가 가리킨 벤치로 향하려 한다.
사소한 소원에, 어떤 이야기를 하려는 것인지,
조금은 두근대는 마음으로.

300 다이고주 (deYW4QPVeA)

2023-10-03 (FIRE!) 21:29:23

>>274
카루피스·에이드 カルピス·エード
로 괜찮을지도??

체향이 요구르트 향이라는 게 첨가되면 딱이군(?)

301 히다이주 (eghANcDAoU)

2023-10-03 (FIRE!) 21:29:37

유우히 선셋
안경을 벗으면 인격이 바뀌는 기믹이 있습니다
긴 양갈래 땋은 흑발에 하얀 이마점이 있겠네요 🤔

302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1:31:15

다들 어째서
말딸 시트를 내지 않았던거죠(??????)

303 원더 - 다이고 (WbgiAQg03Y)

2023-10-03 (FIRE!) 21:32:15

>>294
누군지 알 것 같아서인지... 저쪽도 그걸 알고 있는건지... 뭐 말이 이어지면 괜찮지 뭐.

"심하게인가... 음... 뭐 당신 여자친구가 당시에 어땠는지는 내가 몰라서 확실하지는 않은데."

"트라우마 스위치같은거라도 있는거겠지. 당신이 운나쁘게 그걸 건드린거고."

"둘이서 옛날 얘기나 좀 해봐. 서로 보듬어 주는게 애인인거지? 잘 모르지만. 고백했다고 끝인 인간관계면 헤어지는게 낫고."

아니 뭐 그렇잖아. 나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애인은 커녕 친구도 없었다.
올해가 되서야 조금씩 생기기 시작한 참이라고. 남의 연애라고는 부모님이나 소녀만화밖에 모른다.
보통 거기서는 얘가 내 깔이다! 라던가 이상한 대사 하던데. 현실에서 그딴게 통할리가.

"노력의 결과는 무슨, 원래 미식가는 이런데는 잘 안와."

애초에 연애고 뭐고 아직 관심이 없다. 그런데 뭘 이런델 두번이나 오겠어.
하루 알아냈으면 된거지.

"양이 많아. 엄청나게. 게다가 죄다 챌린지 음식. 연애 초에 먹으면 어지간하지 않으면 100%추해보일걸."

304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21:32:30

저는 육성스레에 젬병입니다./..

305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21:33:32

>>301 윽... 마스크... 인격변화... 오르페브르...

306 다이고주 (deYW4QPVeA)

2023-10-03 (FIRE!) 21:34:38

>>302
평행세계의 메이사주인 스바루주가 동일한 타이밍에 우마무스메 <-> 트레이너 떡밥이 돌 때 우마무스메를 낸 사람들에게

다들 어째서
트레이너 시트를 내지 않았던거죠

하는 게 떠올랐어요

307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21:34:55

크어어어 캐썰 얼큰하다
쟈라미주도 하임다~~!!!

>>301 >>305 크으윽... 엘 콘도르 파사......

308 쟈라미주 (rpuCfoQSus)

2023-10-03 (FIRE!) 21:35:46

쟈라미 토레나는 뭔가 아이가 들어가야 할 것 같은 느낌

코이와 아이밍? 방임주의라고 우마무스메들 트레이닝 하는거 보다 쌤도 같이 할까요~? 하고 같이 놀아주지 않을까… 이런 느낌이네요

https://www.neka.cc/composer/12943

309 다이고주 (deYW4QPVeA)

2023-10-03 (FIRE!) 21:36:31

진짜...
진짜 개맛있다...
다들 우마무스메랑 트레이너 굴리면서 쌓인 서사랑 이해도 덕분에 반전이 엄청 맛있기 나온다...

310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1:36:37

>>306
저런.... 그걸 말하다니
이제 곧 차원단속반이 들이닥치겠군요(????)

311 다이고주 (deYW4QPVeA)

2023-10-03 (FIRE!) 21:37:23

아 원더주
답레는 10시 쯤 드리겠슴다 지금 정리를 좀 해야 할 게 있어서

312 리카주 (gx3jt4PTIw)

2023-10-03 (FIRE!) 21:37:41

다들 어서오시란 거시야.

313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21:38:01

와카리마시타

>>308 아이쨩또레-나... 귀여운...

314 히다이주 (eghANcDAoU)

2023-10-03 (FIRE!) 21:39:56

유우히 선셋은 평소엔 정서불안정 안경모드였다가 경주에서는 안경벗고 쿨한 정서 안정으로 돌변할 거란 생각이 있네요 🤔
하지만 역시 컨셉이 확실하고 그 컨셉은 남자에 맞기 때문에 말딸은 확실히 안 어울리는 거 같아요 😌

트레이너가 천직이네요

315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1:40:27

아이밍쌤도 귀여워~ 놀아주는 느낌이라니 이런 쌤도 좋죠~

스바루쟝은 설정 정리를 너무 안?했군..
천천히 정리해서 가져와보는 것으로....

316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1:41:13

>>314
몬다이쌤~ 질문있어요~
몬다이쌤도 안경 벗으면 쿨해지나요?(??????)

317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21:43:16

@코우주
답레 번역하느라 좀 길어지고 있거든요?
이게 뭔 말일지 맞춰보셈

318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21:44:18

고마워요 파파고 이미지번역(털썩)

319 히다이주 (eghANcDAoU)

2023-10-03 (FIRE!) 21:45:22

>>316 시력이 정말 안 좋아서 메이사의 손을 붙잡고 끌려다녀야 할 정도가 됩니다...
와는 별개로, 코우와 한창 싸울 때 빡쳐서 벗었던 걸 생각하면🤔...

...약간? 바뀌는 걸까요?

320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1:47:21

실?수로 안경 박살내서 하루종일 안내무스메가 되는 메이사가 떠오르는군요..
하또랑 싸울 때 벗은 건.. 그... 진짜로 눈에 아무것도 안 보이니 막 가는 상태가 되어버린?걸까(??????)

321 나니와주 (yOAxYbfitA)

2023-10-03 (FIRE!) 21:47:26

어윽 어깨 아파

322 마사바주 (37qK./aLoE)

2023-10-03 (FIRE!) 21:49:33

>>298 좋아해줘서 고마워 메이사양. 하지만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학생과 교사의 교제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
(크키킥 사미다레×메이사 주식 풀장전한 나는 절대 꺽이지 않아)

323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21:49:40

히다이상은 차은주 선생님이구나!(아하 짤)
나니와주도 어서와여!

>>308 아니
세상에
진짜 너무
러블리해서
죽엇어요
귀여워............................... 어쩜 저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있지

324 히다이주(여행중) (eghANcDAoU)

2023-10-03 (FIRE!) 21:49:50

>>320 그보다는 뭐랄까...
남자 대 남자로 싸우는데 치졸하게 안경끼지 말자? 그런 느낌이었네요 🤔...

325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1:51:19

>>324 그렇군요... 그런 부분은 또 정정당당하군..(????)

>>322 아쉽게도 양호실에 땡땡이 치러 가는 쪽은 메이사가 아니라 스바루 또레나 쪽일듯?합니다(?????)

326 마사바주 (37qK./aLoE)

2023-10-03 (FIRE!) 21:52:29

>>325 또 너냐 스바루. 나가.

327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1:53:16

https://picrew.me/share?cd=wiApEOxQGo

夕夜 昴
유야 스바루

담당을 자주 놀리지만? 나름 트레이닝이나 식단관리는 신경써줄듯?한??
선생님보다는 한두살 차이나는 동네 친구(?)같은 느낌이 강할 것 같고
취미는 천체관측일까. 분명 트렁크에 망원경 싣고 명소 찾아가서 천체사진 찍어오고 할 것 같습니다
야행성이라 트레이너 주제에 오전 트레이닝에 매우 약함. 아침에 전화하면 100% 안 받음

라고 정리를 해봤는데요
너무 뇌절인거 같아서 고만하고 이제 다른 분들 썰이나 뜯겠습니다(??)

328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1:53:36

>>326 차가워졌어 코코네센세....

329 마사바주 (37qK./aLoE)

2023-10-03 (FIRE!) 21:54:29

마사바도 코코네도
우마무스메스키인겁니다

330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1:56:22

급침환... 마사바 밋쭁은 좋아하잖아요...
아 맞다 밋쭁은 사고로 귀와 꼬리를 잃은 우마무스메였지(??????)

331 마사바주 (37qK./aLoE)

2023-10-03 (FIRE!) 21:58:57

>>330 그르쵸...

332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22:03:39

뭔가 남자 트레이너 원더는 여자 트레이너 원더랑은 다르게 챠라오일것같은데치
도쿄에서 음악하다가 대차게 말아먹고 고향에 돌아와서 일하는... 그런 인상인데치.

333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2:05:21

오오오....
인연이벤트 중에 음악 관련한 이벤트가 엄청나게 뜰 것 같은wwwwwww

334 리카주 (gx3jt4PTIw)

2023-10-03 (FIRE!) 22:06:00

어쩐지 자유로운 영혼일 거 같은 우마무스메 웬쨩

오버 트레이닝은 안돼안돼

335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22:06:14

정작 경주보다 위닝 라이브에 더 신경을 쓰는 타입의 트레이너

336 미즈호 - 코우 (iwGD8qyeOc)

2023-10-03 (FIRE!) 22:09:13

>>0
>>299
벤치에 코우와 미즈호 모두 앉는다면, 미즈호는 부드럽게 웃으며 자연스레 코우의 어깨에 자신의 머리를 기대려고 했을 것이다. 그리고는 나직이 이렇게 이야기를 꺼내 보였을 것이다. 평소보다 편하고 나긋나긋하게.....교토말로 말이다.

 ”兄ちゃんやぁ오빠야うちら우리들もう이제一年過ぎに일년을なったねんかぁ넘기지 않았나?”

차분하게 코우의 팔짱을 끼며, 미즈호는 조곤조곤 말해오기 시작하였다......

 ”言いたい말하고 싶ことがなぁ은게 말이제なんでも아무것도ないわ아이다うちね나 말야最近최근에レースや레이스나いろんなことで이런저런 일로忙しくて바빠서こう코우兄ちゃんを오빠야를寂しく외롭게したどっしゃろ했지 않나そやから그래서うちずっと계속思って생각했다んだよ아이가どうしたら어찌 하면こう코우兄ちゃんと오빠야랑もっと좀 더ねきに같이いられるかなぁと있을수 있을까 하고。”

말이 끝나기 무섭게 미즈호는 핸드백에서 무언가를 꺼내려 하더니, 코우의 손에 턱 하니 올려놓으려 하였다.
꼭, 쥬얼리 같은 게 들어있을 자그마한 검은 상자다.
만약에 코우가 상자를 열어보이려 한다면, 각각 토파즈와 자수정이 하나씩 박혀있는 은색 커플링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ねぇ있지こう코우兄ちゃん오빠야。”
 ”毎日매일うちが내가味噌汁を미소시루를作って만들어いただけたら준다면どうかなぁ어떨까。………できひんか안되나?”

코우가 제대로 확인할 틈도 없이, 미즈호는 가만히 코우의 어깨에 손을 올리려 하였을 것이다. 그리고는 이렇게 속삭이며 입을 맞춰오려 하였을 것이다........

 ”うちほんまに정말로愛してるわ사랑한다 아이가。”

337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22:09:38

Ye
저질렀습니다
찾지 말아주십쇼 ㅅㄱ

338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22:10:09

339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2:10:48

340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22:11:02

341 다이고 - 원더 (elYn.HP0cM)

2023-10-03 (FIRE!) 22:11:38

>>303

"그러니까, 알면서도 건드리는 거 이야기하는 거구나."

"근데 내가 여자친구 이야기라고 했었어?"

뭐지, 나도 모르게 이야기했었나?생각보다 입방정이 심한 것 같은데.

"그런가, 나 같은 사람은 잘 모르겠네. 미식은 실컷 먹는 것보단 적당한 양을 먹는 거잖아."

미식가라도 여기 한 번 쯤은 오지 않으려나 같은 생각을 하다가, 확인한 점포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아하, 하고 고갤 끄덕인다.

"그런 의미구나, 단순히 양이 많은 게 아니라 챌린지 메뉴인가... 그럼 확실히 먹는 데 신경을 엄청 써야겠네."

그런 쪽은 조심하는 게 맞겠지. 흠

"그럼 받아둘까!"

342 리카주 (gx3jt4PTIw)

2023-10-03 (FIRE!) 22:11:39

오우..

343 나니와주 (yOAxYbfitA)

2023-10-03 (FIRE!) 22:11:51

https://picrew.me/share?cd=eJyN8k0jZp

松本 日和
마츠모토 히요리, 26살

지능파 우마무스메와 상성이 맞음. 담당과 상대의 분석, 그에 맞는 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우마무스메를 보고 기록. 사치를 부리고 싶어하지 않고, 조금 더 싼 방법이 없나 생각하는것이 최근 그녀의 고민. 하지만 그렇게 아낀 돈은 대부분 담당들에게 외식을 사준다거나 필요하다 생각하는 트레이닝용 소모품으로 사용해버린다고.

344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2:12:44

히요리쌤... 말딸들한테 돈 다 쓰는 타입이구나....

345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22:15:41

내가 이걸 위해서 죽어라 원기옥을 모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6 코우주(죽음) (sj5tGrDVyk)

2023-10-03 (FIRE!) 22:20:14

히히..스왑썰...맛잇다.......

347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22:20:40

>>346 님일단부활좀하세요

348 코우 - 언그레이 (sj5tGrDVyk)

2023-10-03 (FIRE!) 22:23:54

>>0

돈이 없으면 사주면 되지만, 언그레이라면 사양할 것도 같고.
그러다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말엔, 잠깐 머뭇거리다 지갑을 꺼내서 열어본다.

"자."

하지만 언그레이에게 건네지는 건 500엔짜리 지폐.
그녀가 말했던 것보다 약간 많은 액수다.
데이트에 쓰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돈이겠지만,
너무 큰 돈이면 받기도 힘들 거다.

"천천히 갚아도 돼."

마음같아서는 그냥 쥐여주고 싶지만,
안 갚아도 된다고 하면 분명 부담을 가질 테니,
그냥 천천히 갚으라는 말로 대신한다.

349 원더 - 다이고 (WbgiAQg03Y)

2023-10-03 (FIRE!) 22:23:54

>>341
"응? 아니. 그런적은 없는데.당신이 그냥 애인 생각하는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더라고."

"좀 티나는 편이야. 누군지도 알겠다."

레이니 왈츠 맞냐며 운을 띄웠다. 그런가. 그런 얼굴을 하고 애인까지 만든건가.
...아니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던거야
나, 퍼펙트 원더. 애인도 친구도 없지만 그런 쪽의 감만은 확실한 여자.
안다. 말 몇번 섞어보면 존재여부 정도는 알아!!! 뭐 중요한건 저 사람이 조금 흘린 탓이지만.
뭐 확실한 것도 아닌데 이전처럼 들이댈 생각은 없지. 암.

"잘 모르는구만."

"반에이 출신 우마무스메한테는 그게 적당량이거든! 대식을 하면서 미식을 하지 못하는 건 단순히 허접한 녀석 뿐이야."

맛에 대한 리스펙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가게의 부흥을 위해서 씀씀이를 아끼지 않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win-win하는 미식의 전략이라는거지.
그런 점에서 이런 종류의 가게는 애초에 가게측에서 리스펙트가 없으니 문제는 없다. 먹으면 돈이라니. 먹을걸로 장난치지 말라고.
비슷한 이유로 옥격신같은 장난처럼 만든 제품도 별로 안좋아한다. 뭐하자는거야 먹을걸로.

"좀 예쁜거나 먹여. 링고아메나... 아, 전구소다같은거. 잘은 모르겠지만 하라주쿠같은데서 한류음식이 유행이라더라."

"그리고 어디 조용한데서 불꽃놀이까지 보면 완전 끝장이지. 어제 드라마에서 봤어."

350 코우주(죽음) (sj5tGrDVyk)

2023-10-03 (FIRE!) 22:24:07

일단...나니와 답레부터.......

351 다이고주 (elYn.HP0cM)

2023-10-03 (FIRE!) 22:26:26

원더...
자신은 연애에 전혀 관심이 없지만 연애 관련된 건 귀신같이 꿰고 있는 놀라움

352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22:27:59

>>351 자기가 대상이 되는것>관심없음
남의 얘기>개꿀잼

사고관이 비틀어진 아이...

353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2:28:20

원래 연애는 남의 연애가 제일 개꿀잼인법..(???)

354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2:32:24

잘 준비를 해야한다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누군가.. 부탁이니 내일도 쉬게 법을 뜯어고쳐줘...

355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22:32:45

>>354 어림도 없지 "모두다 출근"

356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22:32:54

나도 출근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

357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22:33:47

>>354 고통은... 나누면 더해진다...

358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2:33:49

(?)

359 다이고 - 원더 (elYn.HP0cM)

2023-10-03 (FIRE!) 22:44:08

>>349

"뭣, 그렇게 티가 났어?"

누군지까지 안다고? 요즘 여자아이들은 표정만 보고 신상까지 알아낼 수 있는 건가.
설마 하는 생각은 레이니 왈츠가 맞냐는 말에 확신이 될까말까 했다. 아니 어떻게 알았지!

"그 말도 맞겠네, 많이 먹어도 맛을 분명히 느낄 수 있다면 그것도 미식가가 맞겠지."

"확실히 그래야겠다, 달콤한 걸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 걸로 아는데... 좀 더 찾아봐야겠다."

괘 제대로 된 조언을 해주는구나, 생각하고 있자니 드라마에서 봤다는 말이 들려 다이고는 잠시 원더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학생은 학생이구나. 이건... 직접적인 경험에서 나온 조언이 아니구나.

"으음, 그럴 수만 있으면 더할 나위 없겠지. 조언 고마워."

거의 식어버린 타코야끼를 입 안에 넣고 우물거린다.

"아직 못 돌아본 데가 있어서, 슬슬 가봐야 할 것 같은데... 너는 어떡할래?"

360 원더 - 다이고 (WbgiAQg03Y)

2023-10-03 (FIRE!) 22:55:33

>>359
"거봐 대충 생각나는 대로 찌르면 알아서 있는거 없는거 다 말해준다니까?"

"뭐 그보다 앞쪽은 거의 다 나왔잖아. 적어도 내가 아는 츠나센 학생중엔 레이가 있는건 그녀석 밖에 없어."

약간 놀리는 투로 아니면 에반게리온의 아야나미 레이를 애인이라고 하는거냐고 물으며 웃었다. 뭐 라이더 좋아하는 것 같긴한데.
이런 수법은 둘다 첫 연애인 커플의 연애 초기일수록 잘통하는데 바로 되는걸 보면 얼마 안되었나보구만.

"연애 초잖냐. 맛만 따질거면 솔직히 지로라멘을 가지. 비쥬얼이 중요하다고 비쥬얼이. 데이트 플랜 짤때는 여성지같은것도 좀 보고 그래."

뭐 그녀석이 좋아할것 같지는 않지만 그런게 팔린다는건 보편적으로 인기있다는거 아냐. 일단 질러보고 나중에 알아가면 되는거지.

"오우. 어여 가. 난 좀 더 쉬다가 불꽃놀이 스팟이나 찾아보게."

뭐 이근처에서 할테니 당장 부둣가로 가도 어느정도 보이긴 할테지만... 그래도 뭐 혼자라도 좋은데서 보는게 낫잖아.

"...혹시 몰라서 그러는데 그 녀석이 또 1착하고 그딴식으로 울어제끼면 이젠 그냥 당신한테 화풀이 하러 갈 생각이니까 알아두고."

자리에서 일어나 인파속으로 사라지며 손을 흔든다.

"마구로에서 보자고 전해줘라아~"

///이걸로 막레로 하실가요?

361 코우 - 미즈호 (sj5tGrDVyk)

2023-10-03 (FIRE!) 23:01:44

>>0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꺼내길 가만 기다리고 있자니,
아까 전, 전화로밖에 듣지 못했었던 교토벤과,
「오빠야」라는 낯간지러운 호칭을 불러가며 말을 이어가는 모습에,
코우는 살짝 놀란 눈치를 해보이다가, 살짝 미소짓는다.
그 뒤로 이어지는 이런저런 이야기.
그리고, 손 위로 올려지는 작은 상자.
상자를 열어보니, 보석이 박힌 은색 반지가 한 쌍 들어있는 게 보인다.
커플링?
그러나, 제대로 살펴보기도 전에,

"...음, 어, ...그러니까..."

생각지도 못한 말에, 사고가 일순 정지한다.
「매일 미소시루를 만들어주겠다」고 말하면...
코우는 어울리지 않게도 잔뜩 놀란 표정을 짓다가,
미처 대답하기도 전에, 입술이 맞닿는 걸 느낀다.
뺨이, 아니, 얼굴 전체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 같다.
어지러운 생각 속에서, 눈을 질끈 감고 입맞춤을 받아들이다가,
입술이 떨어지면 그제서야 말을 꺼낼 것이다.

"...내가 무슨 말 할지, 알면서."

시선을 피하는 두 눈이, 허공을 좇는다.
얼굴은 이미 잔뜩 달아올라 홍당무가 되었다.
이윽고 코우는, 미즈호에게로 시선을 맞춰오며,
눈을 휘어 접고 입꼬리를 올려 활짝 웃음짓는다.
그 어느 때보다도 환하고, 밝은 표정이다.

"좋아, 엄청 좋아. 응."
"...나도 사랑해, 밋쨩."

362 다이고주 (elYn.HP0cM)

2023-10-03 (FIRE!) 23:01:52

막레로 받겠슴다! 수고하셨슴다 원더주!

363 코우주(죽음) (sj5tGrDVyk)

2023-10-03 (FIRE!) 23:01:58

으윽

364 미즈호 - 코우 (iwGD8qyeOc)

2023-10-03 (FIRE!) 23:11:33

>>361
 "그 말만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
 "정말로, 정말로 사랑해요. 코우 씨. "

코우의 대답에 밝게 웃으며, 미즈호는 코우를 꼬옥 껴안으려 하였다.
지금까지 준비한 것들 중에서 가장 최고로, 최고로 정말 잘 준비한 물건이란 생각을 하며, 미즈호는 코우에게 나직이 속삭이려 하였다.

 "......당장은 이런저런 [ 절차 ] 가 있어서 곤란하니까요. 그 부분은 나중에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코우 씨, 일단은, 같이 사는 것부터 시작해도 괜찮으시지요? "

돌려 말할 것도 없이 어느 쪽 집에서 같이 살지부터 정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렇다. 지금 방금 이 말은 쉽게 말해 [ 동거 선언 ] 이다. 프로포즈가 아니다!!!!

365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23:12:27

킬킬킬(killkillkill)
킬킬킬(killkillkill)
내가 코우주를 암살했다. 나는 최고의 암살자다

366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23:13:03

>>364 >>0 추가

367 리카주 (gx3jt4PTIw)

2023-10-03 (FIRE!) 23:21:03

후..코우주 한정해서는 미즈호주의 암살력을 인정할수 밖에 없군

368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23:21:37

>>367 뭐지? NINJA배틀을 신청하겠다는 것인가?

369 리카주 (gx3jt4PTIw)

2023-10-03 (FIRE!) 23:30:52

도전자를 맞이하는 건 관례지만 자비로움을 갖춘 자는 다시 묻겠다. 정말 도전하겠는가?

(농담)

370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23:31:27

진정한 NINJA 앞에서 예를 갖추겟읍니다.

371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3:31:53

프로포즈구나~

372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23:32:11

>>371 아놔 그냥 같이 살자 선언이라구요

373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3:36:40

우린 그걸 프로포즈라 부르기로 했어요(?)

374 리카주 (gx3jt4PTIw)

2023-10-03 (FIRE!) 23:38:15

좋다(?)

같이살자 선언은... 큰데(?)

375 코우주(죽음) (sj5tGrDVyk)

2023-10-03 (FIRE!) 23:38:39

좀 죽어있었더니 피곤쓰..
자께요..흐헤헤

376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23:39:05

>>375 아놔 굿나잇입니다 코우주
편하실 때 이어주시오

377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3:39:16

잘자오~ 코바코바

378 리카주 (gx3jt4PTIw)

2023-10-03 (FIRE!) 23:42:26

잘자시오 코바코바

379 스트라토주 (3.P5spVoYY)

2023-10-03 (FIRE!) 23:46:41

크아악

380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23:47:17

크아아악

381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3:48:53

캬아아악

382 스트라토주 (3.P5spVoYY)

2023-10-03 (FIRE!) 23:49:25

사라진이후
계속 낼가져갈 작업물만 만지다왔어

383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3:50:14

뭔?가 해봤다
어렵구나아

스트라토주 고생했어... 이제 좀 쉬세요...

384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3:50:33

또 까먹었다
>>383 움짤...임다...

385 다이고주 (elYn.HP0cM)

2023-10-03 (FIRE!) 23:50:50

허접 야메로

386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23:51:09

수상할 정도로 춤을 잘 추는 메이사

387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3:52:02

MZ세대 말딸들에겐 의외로 평범한 일(?)

388 리카주 (gx3jt4PTIw)

2023-10-03 (FIRE!) 23:52:39

평범한 일인 거시야...

진단할까 네카를 좀 둘러볼까..

389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3:53:33

이제
진짜로 자러가야하는...
우웃..우.... 가고싶지않아...

390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23:54:05

me도 이제 슬슬 애플워치차고 자야 하는 desu

391 스트라토주 (3.P5spVoYY)

2023-10-03 (FIRE!) 23:55:41

난 강풍올백을 만들고싶지만
시간이 없어..

392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23:55:51

갤워치 충전을 또 까먹은..
아무튼 진짜로 가봐야겟읍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고 내일 화이팅입니다 따흐흑

393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23:56:12

길길길 좋은 밤 되시오 메이사주

394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23:57:02

허접 야메로 ㅋㅋㅋㅋ
메이사주 잘 자 ~-~

395 히다이주(여행중) (eghANcDAoU)

2023-10-03 (FIRE!) 23:58:12

>>383
쿠 소 자 코
사 이 코 ‼️

396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23:58:44

히다이상 어서오는 desu

397 미즈호주 (gtEaxe6hh2)

2023-10-04 (水) 00:01:39

아 히다이 답레는 보고 자고 싶었는데
me가 하필이면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네

398 리카주 (0k3nAiMW12)

2023-10-04 (水) 00:02:57

자는 분들은 잘 자시고...

399 히다이주(여행중) (fJmxLSj7HQ)

2023-10-04 (水) 00:03:15

답레는 내일...(내일 맞죠?)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안심하고 주무세요

400 미즈호주 (gtEaxe6hh2)

2023-10-04 (水) 00:04:26

>>399 아놔 님만 믿고 자러 갑니다
설마 자러간 사이 ㄹㅈㄷ폭탄이 터져있지는 않겟지???

>>398 굿나잇 굿나잇이오 리카주

401 스트라토주 (F.McTF45GM)

2023-10-04 (水) 00:06:36

누가 남았는가

402 리카주 (0k3nAiMW12)

2023-10-04 (水) 00:07:20

피리카의 오늘 풀 해시는
누군가_자캐의_오른뺨을_때린다면_자캐는
피리카가 상대방을 치면 쌍방폭행이 되는데 피리카가 더 과하게 대응한 걸로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야...
그러니까 여론전과 적절한 시기에 치고빠지는 소송전을 해야하는 거시야(?)

괴담_속_자캐의_포지션은
뭔가 전설속 무서운 거랑 닮았는데 진짜였다 같은 것도 나쁘지 않고, 의외로 조용히 따라주는 걸지도.

자캐의_어렸을_때의_꿈과_현재의_꿈
유치원생 피리카는 공룡사냥꾼or외계인사냥꾼or진짜닌자가 되고 싶었던 적이 있었겠지..
지금은 지켜보는 거에 느껴진 균열을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하고 싶을지도 모르는 거시야.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403 리카주 (0k3nAiMW12)

2023-10-04 (水) 00:07:33

아직 안자는 거시야.

404 스트라토주 (F.McTF45GM)

2023-10-04 (水) 00:08:33

지금 스트라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있으려나

405 스트라토주 (F.McTF45GM)

2023-10-04 (水) 00:11:43

스트라토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바라는_이상적인_죽음은
평생의 목표를 다이루고 천수를 누릴때


자캐의_테마곡
https://youtu.be/Gar9A4OZKZ4

자캐가_행복하다고_여기는_순간은
달리는 순간.

406 마미레주 (9sJeDESXYU)

2023-10-04 (水) 00:12:35

>>402 소송전ㅋㅋㅋㅋㅋㅋㅋㅋ 계획적이네 ~-~

407 레이니주 (LAWBg3BcYU)

2023-10-04 (水) 00:13:14

굿...... 모닝..........

408 스트라토주 (F.McTF45GM)

2023-10-04 (水) 00:13:53

굿모닝(새벽 0시 13분)

409 마사바주 (LNAqLthWyg)

2023-10-04 (水) 00:14:02

굿모닝

410 레이니주 (LAWBg3BcYU)

2023-10-04 (水) 00:16:49

411 스트라토주 (F.McTF45GM)

2023-10-04 (水) 00:17:25

하필 없을때

412 다이고주 (CQinoaN646)

2023-10-04 (水) 00:21:22

어 왜 12시 지났지

413 마미레주 (9sJeDESXYU)

2023-10-04 (水) 00:22:21

굿모닝 ~-~!
출근해야지 이제.. (귀에 속삭이기)

414 스트라토주 (F.McTF45GM)

2023-10-04 (水) 00:22:27

사실 내가 메이드 인 헤븐을 썼어

415 레이니주 (LAWBg3BcYU)

2023-10-04 (水) 00:23:28

>>413 꺄아아아아아악!!!!!!!!!!!

416 스트라토주 (F.McTF45GM)

2023-10-04 (水) 00:27:12

속삭이듯
당직나갈 시간입니다

417 리카주 (0k3nAiMW12)

2023-10-04 (水) 00:28:26

지금 스트라토에 관해서는.. 각질은 도주로 동일하지만 거리적성이 다른 느낌이라서 트레이닝 쪽 좀 더 찾아보면서도.. 조금 복잡미묘한 감정일지도..

하지만 스트라토에게 잘 어울릴 장신구가 뭘지 고민은 하고있다(마츠리에서 장신구 노점 꽤 자주 다닐듯)

418 스트라토주 (F.McTF45GM)

2023-10-04 (水) 00:30:44

오호..
거리적성은 확실히..

419 마사바주 (LNAqLthWyg)

2023-10-04 (水) 00:37:03

장신구... 스트라토는 제트윙이 어울려...

420 마사바주 (LNAqLthWyg)

2023-10-04 (水) 00:37:37

커버칩은 안전주식이고 이들은 풋풋하게 썸타는 관계임

421 리카주 (0k3nAiMW12)

2023-10-04 (水) 00:38:03

그렇다고 진짜 유물(?)비행기파츠로 만들어줄순없잖아(?)

422 스트라토주 (F.McTF45GM)

2023-10-04 (水) 00:39:43

의외로 지금 밀고있는건
나비장식.

Ai로 잘안나와서 문제

423 마사바주 (LNAqLthWyg)

2023-10-04 (水) 00:42:41

>>421 피카피카는 닌자니까 랩터 전투기 하나만 훔쳐와줘

>>422 혜성, 유성 이런거 생각해. 빠르고 경쾌한게 전투기같다는 생각

424 스트라토주 (F.McTF45GM)

2023-10-04 (水) 00:46:03

헤드기어 삘나게 모양만 나는것도 괜찮을지도
장신구라기보단 거의 코스프레 소품이지만

425 스트라토주 (F.McTF45GM)

2023-10-04 (水) 00:49:21

날 침상에 묻겠다

426 다이고주 (CQinoaN646)

2023-10-04 (水) 00:54:36

낙서했을 뿐인데 시간이 확확 지나가는걸 보니
누군가의 부탁을 받고 그림을 그려줄 만한 사람은 아니라는 걸 다시 깨닫는다

427 마사바주 (LNAqLthWyg)

2023-10-04 (水) 00:55:00

공개해

스트라토주 앵바

428 다이고주 (CQinoaN646)

2023-10-04 (水) 00:59:37

레이니주가 달라고 해서 그린 거긴 하지만
어차피 또 기분 나면 그릴 테니 올려볼까요

시간제한 걸어놔야지 히히

429 마사바주 (LNAqLthWyg)

2023-10-04 (水) 01:00:29

으아아아아 (무한새로고침지옥)

430 다이고주 (CQinoaN646)

2023-10-04 (水) 01:01:21

https://i.postimg.cc/d0YfbHQP/1696348355899.png

단 1분만

431 마사바주 (LNAqLthWyg)

2023-10-04 (水) 01:01:50

다이고 보면 볼 수록 점점 더 이케멘 스러워 지는데 어쩐일이오

432 마미레주 (9sJeDESXYU)

2023-10-04 (水) 01:01:52

스트라토주 잘 자 👋
놓치지 않고 보았다 오오오..

433 리카주 (0k3nAiMW12)

2023-10-04 (水) 01:01:56

앵바인 거시야.. 나도 이젠 자야지..

434 마사바주 (LNAqLthWyg)

2023-10-04 (水) 01:02:42

피카 앵바
메모 앵하

435 다이고주 (CQinoaN646)

2023-10-04 (水) 01:03:34

>>431 그건 제 그림 스타일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입 다물고 썩소만 아니면 그럭저럭 봐줄 만한 느낌이긴 하고...

436 다이고주 (CQinoaN646)

2023-10-04 (水) 01:04:23

스트라토주랑 리카주 안녕히 주무십셔

마미레주는 앵하임다

437 다이고주 (CQinoaN646)

2023-10-04 (水) 01:07:51

저도 슬슬 자야겠슴다
연휴 끝이라는 거 너무 슬픈데
연휴라고 쉬던 게 아니라서 또 슬프다
어흑

438 마사바주 (LNAqLthWyg)

2023-10-04 (水) 01:08:16

>>435 크으윽 그림잘그려....

다이고주 앵바

439 히다이주(여행중) (fJmxLSj7HQ)

2023-10-04 (水) 01:15:21

>>435 🥺

440 마미레주 (9sJeDESXYU)

2023-10-04 (水) 01:16:40

잘 자 리카주 다이고주우우.

441 코우주(죽음) (jHYkSAGmZE)

2023-10-04 (水) 03:19:22

크앙

442 코우 - 미즈호 (jHYkSAGmZE)

2023-10-04 (水) 04:59:01

>>0

"...고마워."

꼭 껴안는 것에, 마주안아주며 가벼운 웃음을 흘린다.
너무 행복해서, 아직도 가슴이 콩콩 뛰어댄다.

"응, 당연하지."

동거만이라도 좋다, 어떻게 되었든 같이 있을 수 있다면.

443 미즈호주 (gtEaxe6hh2)

2023-10-04 (水) 05:56:12

몱닝

444 미즈호 - 코우 (gtEaxe6hh2)

2023-10-04 (水) 06:23:31

>>0
>>442
한동안 계속 껴안고 있다가, 코우에게 해줄 것이 있다는 듯 미즈호는 코우의 왼손 손목을 살짝 잡으려 하였다. 그리고는 자수정이 박힌 은반지를 코우의 왼손 약지에 직접 끼워주려 하였을 것이다. 이것만큼은 제 손으로 직접 해주고 싶었다....... 정말 이 반지를 준비하기까지 얼마나 고대했던가.

 "코우 씨, 제 손도 부탁드려도 괜찮겠지요? "

이제 남은 건 토파즈가 박힌 은반지 뿐. 미즈호는 제 왼손을 내밀며 코우를 가만히 올려다보려 하였다. 무엇을 부탁하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445 레이니주 (LAWBg3BcYU)

2023-10-04 (水) 06:29:11

오늘이랑 내일만 출근하면...........

446 다이고주 (nxdHeLGkfg)

2023-10-04 (水) 06:37:21

졸린아침

447 레이니주 (LAWBg3BcYU)

2023-10-04 (水) 06:42:03

우앵 다이고주 아타시쟝 다이고 못봤어🥺

448 히다이주(여행중) (VGkn.ZY25Y)

2023-10-04 (水) 06:45:14

2호 라이더도요 🥺

449 쟈라미주 (pK8YF6TxrI)

2023-10-04 (水) 06:46:13

NINJYA도요 🥺

450 히다이주(여행중) (VGkn.ZY25Y)

2023-10-04 (水) 06:47:39

다들 안뇽입니다 👋

451 레이니주 (LAWBg3BcYU)

2023-10-04 (水) 06:48:20

하이임다
히다이주 아직도 밖이심까...

452 미즈호주 (gtEaxe6hh2)

2023-10-04 (水) 06:49:27

굿모닝이오 모두들
기에엑 아침부터 지옥이다 기에에엑

453 쟈라미주 (pK8YF6TxrI)

2023-10-04 (水) 06:49:28

앵ー하!
진짜왜오늘부터학교가야하지
수업 전에 살짝 시간이 잇지만
자면… 그대로 오늘 오전 스킵당할거같아요
역시 자.자면 안.안되겠지…………

454 히다이주(여행중) (VGkn.ZY25Y)

2023-10-04 (水) 06:49:59

>>451 곧 돌아가지만 일단은 바깥이랍니다 😉

455 코타로 (pK8YF6TxrI)

2023-10-04 (水) 06:50:07

미식이 같이 지옥의 구렁텅이에 빠질 준비가 되었니?

456 히다이주(여행중) (VGkn.ZY25Y)

2023-10-04 (水) 06:50:49

다들 화이팅이에요 💪

457 미식이 (gtEaxe6hh2)

2023-10-04 (水) 06:52:09

>>455 아아 물론이지 이제 출근준비 중이다 코타로.......

458 미즈호주 (gtEaxe6hh2)

2023-10-04 (水) 06:56:08

저 지금 히다이주 돌아가서 쓰실 답레가 제일 무서운거 아시나요??

459 다이고주 (G8xcFgM3YQ)

2023-10-04 (水) 06:56:20

밍나 앵하임다

별거 없고 선만 있는 지저분한 낙서입니다만

460 히다이주(여행중) (VGkn.ZY25Y)

2023-10-04 (水) 06:59:21

>>458 미즈호에게 당장 큰 영향은 없어요
이건 그저 설정에 들어가서 난이도를 어려움으로 올리는 작업일 뿐인 걸요 😌
아직 갈 때까지 6시간은 있으니 넉넉히 고민하시는 것도 추천입니다.

461 히다이주(여행중) (VGkn.ZY25Y)

2023-10-04 (水) 07:00:09

>>459 🥺

462 미즈호주 (gtEaxe6hh2)

2023-10-04 (水) 07:00:53

>>460 뭔 설정이 어려움이 되는 건지 모르겠어서 무서운데 정상인가요???
아니 별 생각없이 쓴 답레였는데 이지경 된 썰 푼다

463 레이니주 (LAWBg3BcYU)

2023-10-04 (水) 07:01:43

>>459 🥺🥺🥺

464 다이고주 (6Ey2r/S3Ec)

2023-10-04 (水) 07:02:24

>>461 지금 확인하니 너무 어리게 그려져서
조금만 손보고 보여드릴게요 😅

465 다이고주 (6Ey2r/S3Ec)

2023-10-04 (水) 07:02:44

>>463 😅😅

466 히다이주(여행중) (VvlVYALAFE)

2023-10-04 (水) 07:03:55

>>462 HP와 MP가 올라가요.

>>464 우우
원본을 공개하라
우우🥺

467 다이고주 (6Ey2r/S3Ec)

2023-10-04 (水) 07:06:15

하는 수 없군...
저 눈망울들의 향연을 버틸 재간이 없다

https://i.postimg.cc/J0kt3Zg8/1696348355899.png

곧 내려갑니다

468 히다이주(여행중) (VvlVYALAFE)

2023-10-04 (水) 07:06:51

>>467 우호오오오오오오옷wwwwwwwwwwwwww

469 다이고주 (6Ey2r/S3Ec)

2023-10-04 (水) 07:08:57

컷!
인남캐가 익숙하지 않아서 살짝 앳된 느낌으로 그려진 감이 있슴니다

470 미즈호주 (gtEaxe6hh2)

2023-10-04 (水) 07:09:57

>>466 솔직히 여기서 더 하드모드가 될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ㅇㅈ하십니까?
HP와 MP가 올라가는건 히다이에게 좋은 징조가 아닌 가???????

>>467 보자마자 바로 저장한 내가 일류다

471 다이고주 (6Ey2r/S3Ec)

2023-10-04 (水) 07:10:30

는 직접 링크라 딱히 지워지진 않네요 🫠
나만 그런가? 이렇게 된거 보고싶으면 보십사

472 히다이주(여행중) (VvlVYALAFE)

2023-10-04 (水) 07:11:25

>>470 😉
아무튼 당장 미즈호에게는 어떤 일도 없을 거예요

473 레이니주 (LAWBg3BcYU)

2023-10-04 (水) 07:13:47

우앵
우앵!!!!!!!
또 못봤어!!!!!!!!!!

474 히다이주(여행중) (VvlVYALAFE)

2023-10-04 (水) 07:15:13

>>473 맞아요 다이고주는 너무해🥺

475 다이고주 (6Ey2r/S3Ec)

2023-10-04 (水) 07:16:13

wwwww
https://i.postimg.cc/QtsB30fy/1696348355899.png

넉넉히 잡아뒀으니까 보세요
진베 그리는 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476 코우주(죽음) (jHYkSAGmZE)

2023-10-04 (水) 07:16:31

아..나두 못봣어....

477 코우주(죽음) (jHYkSAGmZE)

2023-10-04 (水) 07:16:44

오오

478 미즈호주 (gtEaxe6hh2)

2023-10-04 (水) 07:18:17

>>476 님 왜 아직도 사망해계세요

479 코우주(죽음) (jHYkSAGmZE)

2023-10-04 (水) 07:20:05

디버프가 생각보다 오래가네요..(?)
암모튼 모하

480 레이니주(고장남) (LAWBg3BcYU)

2023-10-04 (水) 07:20:38

다이고 동 글동글 해 요
동글동글
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

481 다이고주 (6Ey2r/S3Ec)

2023-10-04 (水) 07:23:43

히히
이렇게 된 이상 요즘 모습이 아니라
예전인걸로 하죠

482 다이고주 (6Ey2r/S3Ec)

2023-10-04 (水) 07:23:57

코우주 어서오세오

483 레이니주(고장남) (Klu1ZECLuU)

2023-10-04 (水) 07:25:31

동글동글...
동글동글.......... 헤헤헤
동글...

484 다이고주 (6Ey2r/S3Ec)

2023-10-04 (水) 07:26:00

>>483 (머리 북북북 쓰다듬기)

485 레이니주 (Klu1ZECLuU)

2023-10-04 (水) 07:29:31

>>484 흠흠... 후 이건 비밀이었는데...
레이니는 104호 옷장 속에 있습니다 꺼내가십쇼...

486 스트라토주 (F.McTF45GM)

2023-10-04 (水) 07:32:31

잠을자도피곤함

487 다이고주 (6Ey2r/S3Ec)

2023-10-04 (水) 07:34:08

>>485 뭣
그런 곳에 숨어있었다니 알겠슴다(후다닥)

스트라토주 어서옵셔!
맞슴다 잠을 자도 자도 피곤한...

488 레이니주 (g4tOweOq22)

2023-10-04 (水) 07:36:24

스트라토주 하이임다

489 다이고주 (G8xcFgM3YQ)

2023-10-04 (水) 07:39:26

으음

레이니가 다른 사람이랑 마츠리 돌아다니는 걸
보게 되는가 보지 못하는가
별 생각 없었는데 레이니랑 유키무라 일상을 보다 보니까 보게 되면 재밌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490 히다이주(여행중) (VvlVYALAFE)

2023-10-04 (水) 07:43:01

>>489 서로 다른 사람과 돌아다니다 마주치는 다이니...😏

491 다이고주 (G8xcFgM3YQ)

2023-10-04 (水) 07:44:13

>>490 🫢🫢

492 원더주 (2ZJjimnWDk)

2023-10-04 (水) 07:44:20

끼야아악...

493 레이니주 (wQOnPGVTnA)

2023-10-04 (水) 07:46:42

그치만 원더주
원더주도 연휴에 일하기 동지였잖아...?

494 다이고주 (G8xcFgM3YQ)

2023-10-04 (水) 07:48:20

일하더라도 연휴의 감각만은 느꼈건만...
이젠 그런 것도 없어졌다....으흑흑

원더주 어서오십시오...

495 원더주 (2ZJjimnWDk)

2023-10-04 (水) 07:48:41

>>493 괴로운 과거를 기억나게 하지 않는데스우...
끼야아악...

496 원더주 (2ZJjimnWDk)

2023-10-04 (水) 07:50:24

아 모하모하인데스웅

497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07:53:11

히히히히 앉아서 갈수있다 히히히히히

498 히다이주(여행중) (VvlVYALAFE)

2023-10-04 (水) 07:56:10

그리고 메이사주께.
다음에 일상할 시간 되실까요?
메이사에게 선물하고 싶은 게 있어요 😚

499 코우 - 미즈호 (jHYkSAGmZE)

2023-10-04 (水) 08:01:19

>>0

그저 가만히 미소지으며 바라볼 뿐이다.
그녀의 눈을 닮은, 아름다운 자수정이 돋보이는 반지가,
제 손에 끼워지는 모습을.
코우는 무척이나 기쁜 기색으로, 반지 끼워진 손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응."

부탁해도 되겠냐는 말에 미즈호의 왼손을 가벼이 잡는다.
그리고, 토파즈 박힌 반지를 그 약지에 조심스레 끼워주려 한다.

500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08:03:44

하 행복하다
드디어 코우미즈 커플링 맞췄다

501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08:04:06

그리고 이걸 출근길에 보고 있는 내가 ㄹㅈㄷ다

502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08:04:46

>>489 어쩌다 유열꾸러기가 되신겁니까??!?!?!?!
레이니는... 어짜피 다이고니까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있어도 이상할거 없고... 하고 시선 피하는게 끝일것 같긴 한데...

503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08:05:32

미즈호주
저 출근한지 15분째인데 집에 가고싶어요

504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08:05:56

연휴 끝났다고 손님이 많아...

505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08:05:59

>>503 ㄱㅊ아요 저는 벌써 집에 가서 눕고 싶어요

506 원더주 (2ZJjimnWDk)

2023-10-04 (水) 08:10:30

원래 출근하는날은 눈을 뜬 그 순간부터 괴로워지는법...

507 코우주(죽음) (jHYkSAGmZE)

2023-10-04 (水) 08:10:57

다들 홧...팅..

508 다이고주 (G8xcFgM3YQ)

2023-10-04 (水) 08:11:25

>>502 급침환...
레이니 쪽에서 유키무라랑 보면서 했던 생각이 너무 마음에 드는걸요

즉 제가 보고싶은건 [청취자의 정신을 위해 검열됨]

509 다이고주 (G8xcFgM3YQ)

2023-10-04 (水) 08:12:10

다들 힘내는검다
저도 연휴 끝났다고 회사에서 프로젝트 새로 준게 있어서
화나요

510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08:13:29

>>506 괴로워.... 살려줘.......

>>508 (기억력 이슈)(뭐지?)(혼란)

511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08:13:51

>>509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512 원더주 (fUqw7wCRAA)

2023-10-04 (水) 08:14:57

>>507 코우주의 영압이이이잇...

>>509 말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513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08:18:14

(레이니의 다이고한테 미안함은 울거나 달아나는거 밖에 없는데 이게 검열대상인지 고민중...)

514 히다이주(여행중) (VvlVYALAFE)

2023-10-04 (水) 08:21:11

어장의 멘헤라 걸즈들이 생각나는 노래를 갖고왔어요 🙂

515 히다이주(여행중) (VvlVYALAFE)

2023-10-04 (水) 08:21:43

😞

516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08:21:51

히다이주 지금 손님 없으니 빨리빨리
저 무선 이어폰 또 안 들고 왔어(?)

517 미즈호 - 코우 (AWu8cC0oG2)

2023-10-04 (水) 08:22:18

>>0
>>499
코우의 눈색을 닮은 토파즈가 박힌 반지가 제 왼손 약지에 끼워지는 걸 바라보며, 미즈호는 가만히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리고는 다 끼워지자 마자 코우의 목을 껴안으려 하며 말을 꺼내보였다.

 "………足りへんわ부족해야、"

천천히, 귓가에 조곤조곤 속삭이며, 미즈호는 말해온다...

 "こう코우兄ちゃんが오빠야가足りへんわ부족해야。"

부드럽게 웃으며 미즈호는 코우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오며, 다음과 같이 물어보이려 하였다.

 "ねぇ있지今日は오늘은帰ろっか그냥 가자。"
 "外は밖은邪魔くさいから많이 신경쓰이니까もっと좀 더ねきに곁에いたいの있고싶어。"

이건..... 오늘은 볼 만큼 봤으니까 같이 집에 돌아가자는 것이다. 누구의 집으로 돌아갈지는, 코우의 선택에 달렸다.

518 히다이주(여행중) (VvlVYALAFE)

2023-10-04 (水) 08:22:38

https://m.youtube.com/watch?si=t4t2eZdvqFzWPokH&v=8JXiXt0D6tw&feature=youtu.be

왜인진 모르지만 링크가 잘 되지 않네요.
이쪽에서 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

519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08:22:57

아 교토벤 자연스럽게 번역하기 JOHNNNA 어렵네

520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08:25:16


521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08:31:10

교토벤 진짜 내가 제대로 의미 못살린건가?
저거 진짜 돌직구 중에 돌직구 인데 코우 오늘 죽엇음ㅅㄱ

522 스트라토주 (et/P5cn4/s)

2023-10-04 (水) 08:32:04

슬슬 카페인이 덜듣는거같다

523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08:32:21

자 미즈호 마지막 교토벤 제대로 매운맛 번역 들어갑니다
= 밖이 ㅈㄴ 방해된다 그냥 집에 들어가자

524 스트라토주 (et/P5cn4/s)

2023-10-04 (水) 08:33:53

그리고 어제안 사실
교토 수작업으로 직조한 기모노 초비싸

525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08:34:32

>>524 뭐지? 미즈호 외가를 초울트라금수저로 만들라는 계시인가?

526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08:35:02

대체 얼마나 비쌉니까 스트라토=상 알려 "줘"

527 코우주(죽음) (jHYkSAGmZE)

2023-10-04 (水) 08:37:03

(저는이 미죽 었 는데요)
눈 좀붙 여 야 지...

528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08:37:14

코우주 굿밤

529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08:37:39

굿나잇 굿나잇 이오 코우주

530 스트라토주 (et/P5cn4/s)

2023-10-04 (水) 08:38:14

아무리싸도 100에 최대 천

531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08:38:34

미즈호 외가는 진짜 초울트라금수저로 만들어야겠군아......

532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08:40:37

최소 백만엔인가여 백만원인가요
중대문제인데수

533 스트라토주 (et/P5cn4/s)

2023-10-04 (水) 08:41:40

명주냐 아니냐가 코스트차 심하다던데

534 스트라토주 (et/P5cn4/s)

2023-10-04 (水) 08:42:09

우리나라단위

535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08:42:48

저걸 몇십벌을 가지고 있는 미즈호 그녀는 도대체

536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08:45:06

어장에 금수저 캐릭터가 셋...

537 다이고주 (G8xcFgM3YQ)

2023-10-04 (水) 08:50:28

>>513 히히
반응을 보니 말해도 될거같네요

사실 서로 다른 사람이랑 같이 다니는 거 보는 것 자체는 보는 당사자들은 조용히 넘어가겠지만(그러지 말란 법도 없고)

중요한 건 다른 사람이랑 다니는 걸 보고 있는 모습을 보는거 아닐까?요?

538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08:54:21

>>537 (뭐지... 다이고의 독점력 스위치가 올라간단 이야기인가...)

539 메이사주 (QdDN/nQbPk)

2023-10-04 (水) 08:57:10

킄... 벌써 집에 가고싶다..
다들 앵하임다...우우....

제가 까먹을거 같?아서 혹시모르니 미리 적어둘게요 재촉이 아님니다(매우 중요)
레이니 답레는 >>171에 잇고요... 여유되실때 천천히 주새오

그리고그리고
>>498 저어는 언제든 오케이입니다~

540 히다이주(여행중) (VvlVYALAFE)

2023-10-04 (水) 08:58:23

>>539 기뻐요 🤭
열심히 준비해보겠습니다

541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08:58:25

메이사주 하이임다
아?침? 간?식??? 먹고 나서 답레 드리겠슴다 이것은 아침인가 출근 전에 아침을 먹었으니 간식인가...

542 메이사주 (QdDN/nQbPk)

2023-10-04 (水) 09:00:28

무엇을 준비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기대하고 있겠읍니다
매운 사바캔에 가슴졸이면서..후히히...

아침에는 간식거리를 먹어도 간식이란 느낌이 안?드니까
아침밥mk.2라고 하죠(???)

543 마미레주 (qh8jXDkHr2)

2023-10-04 (水) 09:01:52

야호 ~-~
출근한 모두 파이팅이야!

544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09:02:25

마미레주도 하이임다

545 메이사주 (QdDN/nQbPk)

2023-10-04 (水) 09:02:42

마미무메모주 앵하앵하
웃..우...
마미이ㅣ이이
나 집에 가고싶어어어어

546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09:04:59

나는... 어제 8시에 잠들었는데... 이렇게 피곤하단 말인가... 웃... 우웃...

547 다이고주 (G8xcFgM3YQ)

2023-10-04 (水) 09:05:31

>>538
나랑은 별로 오고 싶지 않았나보다 생각은 할지도

그리고
그렇게 보고 있다가 눈이 마주치면 재밌겠다 생각했습니다

메이사주 어섭셔!! 일 화이팅임다 월루 열심히 하시는검다!

548 다이고주 (G8xcFgM3YQ)

2023-10-04 (水) 09:05:56

마미레주도 어소십셔!

549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09:07:31

나랑은 별로 오고 싶지 않았나보다 <- 100점짜리 정답이 이럴때만...

550 다이고주 (G8xcFgM3YQ)

2023-10-04 (水) 09:11:55

엌ㅋㅋㅋ 이 아저씨 부정적 반응밖에 캐치 못 하는

마주치면 안본척 하고 얼른 자리를 뜨게 되겠군...

551 마미레주 (qh8jXDkHr2)

2023-10-04 (水) 09:11:59

>>545 😭 몇일만 힘내면 주말이니까
파이팅하자 우리 흑흑

552 스트라토주 (lvfEDazk0g)

2023-10-04 (水) 09:13:02

명주로 만든건 리사이클도 50만원 정도구나 ㄷ

553 다이고주 (G8xcFgM3YQ)

2023-10-04 (水) 09:21:00

역시 부자

554 메이사주 (1LQDb3lcbA)

2023-10-04 (水) 09:23:19

기모노는 비싸지....
미즈농네 집은 진짜 찐부자.. 아님 야씨...(???)

555 메이사주 (1LQDb3lcbA)

2023-10-04 (水) 09:24:19

>>551 웃..우... 힘낼게 마미.. 나데나데해줘..(퇴행중)

556 원더주 (2ZJjimnWDk)

2023-10-04 (水) 09:26:27

일을하지 않아도 살수 있는 세계선은 아직인가...

557 메이사주 (1LQDb3lcbA)

2023-10-04 (水) 09:27:02

원더주 원더호이~
아아... 그 특이점이라면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어째서일까....

558 다이고주 (G8xcFgM3YQ)

2023-10-04 (水) 09:28:48

잉여생산물이 넘치는 시대는 언제 오는 것이냐

크윽 갑자기 피로감이

559 마미레주 (qh8jXDkHr2)

2023-10-04 (水) 09:30:49

>>555 메이사주는 잘하고 있어. 어른이니까, 조금만 참으면서 이겨내자. (둥가둥가)

원더주 어서 와~

560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09:33:21

>>550 나츠마츠리에서 1호 커플이 커플링 주고받고 3호 커플은 선물 줄 예정인데 2호 커플은 이별 위기 겪고있어...

부자보다는 역시 야씨인게 맞지 않을?까?요???(음해)

561 다이고주 (G8xcFgM3YQ)

2023-10-04 (水) 09:36:50

>>560 이 위기 어떻게든 돌파하는 검다
힘내라 2호(라이더 아님)

그런 의미에서 눈 마주쳤는데 모르는 척 할 때 내면반응 주세요(?)

562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09:39:31

햄버거만 마저 먹고... 메이사주 답레 쓰고요........
NPC 출몰로 인해 차게 식은 햄버거

563 원더주 (2ZJjimnWDk)

2023-10-04 (水) 09:39:39

다들 안녕하신데스웅
>>557-558
AI도 딥러닝도 있다... 우리에게는...자유만이 없다...

야씨이면서 부자일 가능성도?있지?않을가요?

564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09:42:07

인간에게...... 자유를 보장하라............

하긴 야씨는 돈이 있어야.... 로지컬하군요........

565 다이고주 (G8xcFgM3YQ)

2023-10-04 (水) 09:42:54

>>562 앗
천천히 하십쇼 식어버린 햄버거라니....8ㅁ8

566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09:46:06

내면 반응이라고 해도...
이제 다이고랑 끝이구나 내가 다 망쳤구나... 이렇게 생각하고선 기숙사로 돌아가는 내내 히끅히끅 우는게 다.... 일거라......

567 원더주 (2ZJjimnWDk)

2023-10-04 (水) 09:46:10

새까만 방탄 bmw를 타고 다니는 미즈농...

568 히다이주(여행중) (VvlVYALAFE)

2023-10-04 (水) 09:48:37

>>566 이건 스트라토가 자초지종을 묻고서
"셧업. 착각입니다. 당장 연락하세요." 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569 유키무라-레이니 (12ADxDDr8U)

2023-10-04 (水) 09:48:41

너는 오히려 그런 말은 내 쪽에서, 라고 이야기했지만.....

"아하하하아앗, 흐흑, 흡, 푸흐흐..."

귀까지 잔뜩 붉어진채로, 수많은 구경꾼들 사이에서, 항복한다며 꼬리를 세차게 위로 올리는 네 모습을 바라보고, 나는 도저히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바닥에 구르려는걸 간신히 막은채로, 배를 감싸쥐고는 거의 울듯이 웃었다.

"아, 왈츠쨩, 너무 웃겨... 너무 귀여워..."

정말 웃다가 죽어버릴뻔 했다, 라는 말이, 지금 이 상황에 어울리는게 아닐까? 나는 한참을 웃다가 간신히 진정하고서야 네게 그렇게 이야기하고는. 눈가에 맺혀 흐르는 눈물을 손으로 닦아내었다. 그리고는 어느새 웅성거리는 인파 사이에서, 네게 손을 내밀고서는.

"도망치자. 사람이 너무 많다. 이대로라면 츠나지의 닌자들에게 인터뷰까지 당할지도 몰라..."

"그리고, 조금 짓궂게 장난쳐서 미안해?"

하아, 만족 만족. 잘먹었습니다, 같은 말을 덧붙이고는, 씩 웃으면서. 후다닥 저 가면 매대쪽으로 도망치자는듯 너를 바라보았다. 저쪽의 갸루무스메들 사이로 섞여, 가면을 쓴다면 아마 당분간은 시선을 피할 수 있지 않을까?


"헤헤, 귀 떨어질뻔 한건 아니고... 또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구나~ 그런, 신기한 감각?"

"마구로 기념까지, 포기하지 말고 달리라고 했던가.. 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거든. 참 올곧더라고."

농담을 던지는 네게, 가볍게 이야기하다가. 네가 양 팔을 흔들어보이자, 천천히 표정이 사그라들었다. 정말 이대로 찾아가서, 다이고씨에게 '유키무라 금술 최종오의' 를 사용할뻔 했지만.... 첫 데이트를 완전히 망쳐버렸다는 이야기에, 조금 걱정되는듯 널 바라보았고.

"괜찮아, 왈츠쨩. 무슨 잘못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이고씨는 분명 여전히 왈츠쨩을 좋아하고 있을거야."

"...실례되는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왈츠쨩이 조금만 용기내면... 나중에는 분명, 첫 데이트때는 그런 일도 있었지~ 하고, 웃어넘길 수 있지 않을까?"

부드럽게 웃으면서, 널 달래려는듯. 무슨일인지, 들려줬으면 좋겠다는 얼굴로 널 바라보았지만, 구태여 묻지는 않았고.

"늘 같이 있을테니까, 왈츠쨩. 무슨 일 있으면 말해줘."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끄덕엿다.

"그런가... 으음, 다행이다. 헤헤, 불꽃놀이 끝나고 왈츠쨩에게도 자랑하러 와야겠다."

"바쁘면 우마톡으로 보낼테니까? 꼭 봐주기야?"

"그.리.고."

"왈츠쨩도, 커플템 맞추면 꼭 알려주기. 약속."

능글맞게 웃으면서, 네게 새끼손가락을 내밀어보였다.

570 유키무라주 (12ADxDDr8U)

2023-10-04 (水) 09:49:10

님 들아 저는 잠깐 침대에 누 웠었는데
왜 이런 시 간이 되었을가요...???

571 히다이주(여행중) (VvlVYALAFE)

2023-10-04 (水) 09:50:05

유키무라주 앵하입니다 👋

572 유키무라주 (12ADxDDr8U)

2023-10-04 (水) 09:51:37

wwwwwww히다이주 굿모닝 굿모닝인www 여행중이신? 일전에 홈파티 하실때 뵈었던게 마지막이었던wwwwww 그날 오시지 않길래 분명 아.. 술 드시구 잘 줌시고 계시는구나... 하고 있었는데, 바쁜 일 끝내시고 여행중이시라니 정말 다행인wwwwwwwwwwwwwww 여행은 잘 즐기고 계신지?www

573 원더주 (2ZJjimnWDk)

2023-10-04 (水) 09:52:05

깨어나셨군요 유키무라주. 여기는 769순 후의 앵시어스 웨이브입니다.
앵시어스 웨이브의 공식 드라마화가 결정되었고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은 절찬리에 우마무스메 앵시어스 웨이브-개선문 도래편-이 방영/연재중입니다.

574 히다이주(여행중) (VvlVYALAFE)

2023-10-04 (水) 09:52:42

>>572 홈파티 멤버들이 배 따숩게 누워있다가...
가자. 가? 가야돼. 가는 거야? 무조건 감. 하면서 그대로 짐싸들고 나와버렸네요 🫠
즐거웠고 지금은 돌아가는 길이랍니다.

575 스트라토주 (lvfEDazk0g)

2023-10-04 (水) 09:53:13

저건 프로파간다고 지금은 1984년
진실이 빅브라더의 장막에 의해 통제된 시대야

576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09:56:28

>>566 크흑
귀여워

그럴 거라곤 생각 못하고 메일로 [ 마츠리 잘 즐기고 있어? ] 하고 보낼 생각을 하니 등줄기에 소름이

>>568 (생각해보니 아주 그럴듯하다)

577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09:57:20

시간여행 성공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유키무라주, 여긴 유키무라주가 침대에 누웠을 시점에 비하면 먼 미래에요

578 유키무라주 (12ADxDDr8U)

2023-10-04 (水) 09:57:31

>>573 아아... 우리 유식이.... 우리 유식이도 도라마에 출연할수 있나요...?

wwwwwwwwwwww원더쟌 원더풀 모오닝인wwwwwwwwww 잘 줌셨는지???

>>574 wwwwwwwwwwwwwwwwww코이츠wwwwwwwwww 그래도 즐거우셨다니까 다행인wwwwwwwwwwww 여행 메챠쿠챠 부러운wwww

>>575 헉 와따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와버린...?? 말끼야아아아아악

579 유키무라주 (12ADxDDr8U)

2023-10-04 (水) 09:58:54

wwwwwwwwww짱룡=상 굿모닝인wwwwwwww 에.... 여기는 과거..? 아니면 미래..? 시, 시간대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어... 말끼야아아아아아아아악

wwww그..그리고... 와따시가 레이니쟌과 나츠마츠리 일상을 해서......... 죄송한... 우웃....(쭈굴)

580 원더주 (2ZJjimnWDk)

2023-10-04 (水) 09:59:20

>>575 빅-말딸은 당신을 보고있다...

>>577 시공간의 혼선이이잇...

>>578 아아, 이미 사카나3관편, 트리플반다나편이 절찬리에 방영을 마치고 이제 슬로우 스타터편이 촬영중에 있습니다.

581 유키무라주 (12ADxDDr8U)

2023-10-04 (水) 10:02:08

>>580 아 이거 진짜 미치겠네 원비 익덕공 저 지금 오딱구 하트에 마구마구 불이 붙어버린 wwwwwwww
첫 1화 원비쨩 주역 2화 레이니쟌 주역 3화 유식이 주연 해서 4화에 긴장 늦추는듯 아닌듯 긴장미묘한 레이스전 우연한 해후 딱 보여주고
5화에 첫 미승리전 6화 유식이의 부상 7화 원더쟌 주역 8화 다시 일상인듯 아닌듯 긴장미묘 하다가 9화에 원더쨩과 유식이의 레이스....
그리고 10화부터 이어지는 두근두근 과거사 전개라니 참을수 없는wwwwwwwwww 와따시의 뇌내망상속 정설이 되어버리는wwwwwwwwwwww

582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0:04:00

>>579 wwwwwww시공간이 겹쳐지는 장소에 와버리신wwwww

앗 죄송할 건 없슴다ㅋㅋㅋㅋ 그냥 보고 있자니 생각난 게 있었던 것 뿐이고 레이니나 유키무라가 연애 중이라고 해서 다른 쪽을 못 만나는 건 말이 안 되니까요
되도록이면 다들 골고루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583 유키무라주 (12ADxDDr8U)

2023-10-04 (水) 10:10:34

wwwwwwwww시공간이 마구마구 겹쳐버린wwwww

wwwwww우웃.... 다.. 다이고도.. 레.. 레이니도 해해행복했으면 좋겠어요.....(울먹)

584 마미레주 (qh8jXDkHr2)

2023-10-04 (水) 10:12:10

유키무라도 행복해야해 ~-~

585 유키무라주 (12ADxDDr8U)

2023-10-04 (水) 10:14:34

>>584 마마.... 덕분에 유식이는.. 행복해요....(모에사)

586 스트라토주 (lvfEDazk0g)

2023-10-04 (水) 10:19:07

갑자기 2기때 주치의 입니다 하는거 생각났어

587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10:44:19

히터 틀어놓고 졸았슴다
댕댕이(겁 많음) 손님 와서 깬...

588 메이사주 (eR6SmvfWys)

2023-10-04 (水) 10:56:06

589 메이사주 (eR6SmvfWys)

2023-10-04 (水) 10:56:17

590 히다이주(여행중) (VvlVYALAFE)

2023-10-04 (水) 10:59:35

>>589

591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1:01:04

엣 어째서 벌써 11시

592 마사바주 (ZnQCnBr0.w)

2023-10-04 (水) 11:01:31

너무졸혀

593 레이니 - 메이사 (CVpO3SslO2)

2023-10-04 (水) 11:04:10

>>171 메이사 프로키온

 미안해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레이니는 속으로 생각하였다. 어찌되었건, 다른 사람을 통해서라도 전해 들었으니 말이다.
정신이 없다는 것도, 미스 니시카타와의 대화를 생각해보면 얼추 이해할 수 있었고. ...분명, 태풍의 눈 같이, 평화로우면서도 혼란스럽게 모든 일이 진행되었을 것이다.

“팀에 들어간다는 거, 생각보다 복잡한 일이잖아. 서류 작성도 해야 하고... 그럴수도 있지.”
“담당말이야, 미스터 히다이라면서? 어때? 도시락 뜯어내볼 계획 있어? 러브쨩이 연 비공식 요리대회 때 그 사람 요리, 꽤 맛있었는데...”

 미스터 히다이, 의외로 어린애를 다루는데 익숙해 보였으니, 어쩌면 메이사의 도시락을 챙겨줄 수도 모르지 않을까.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가, 고개를 가로저어 보인다.

“으응... 미안, 브랜드는 잘 몰라서. 애초에, 의자가 아니라 돗자리 같은거 상상했거든. 그래도 의견 내 보자면, 등받이가 있는 거면 좋을지도 모르겠네.”

 오래 앉아 있을거면, 아무래도 등받이가 있는 편이 좋으니까... 하고 레이니는 중얼거렸다.
여름에는 글쎄, 시간이 나려나. 만약 난다고 해도, 여름 합숙 때겠지.

“...꼭 츠나지에서 별을 볼 필요는 없지? 합숙 때 밤에 슬그머니 나와보는건 어때.”

594 메이사주 (eR6SmvfWys)

2023-10-04 (水) 11:04:34

>>590

595 마사바주 (ZnQCnBr0.w)

2023-10-04 (水) 11:06:18

www

596 스트라토주 (lvfEDazk0g)

2023-10-04 (水) 11:06:48

졸류

597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11:14:25

598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1:18:04

으아앙 일하기 시러어엇

599 메이사-레이니 (kWT.8J7zio)

2023-10-04 (水) 11:18:31

"니시카타 트레이너 때보다는 좀 여유로운 트레이닝이랄까... 거의 개입 안 한다는 조건이었으니까."
"하아... 뭔가 복잡해. 요리대회 때 밥은 맛있긴 했는데, 학교에 돌아다니는 소문은 이상한 것들 뿐이고, 그래도 막상 대화해보면 딱히 나쁜 사람은 아닌 거 같긴 한데에-"

킹받을 때가 있지만? 그건 솔직히 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니까. 아슬아슬하게 경계선 위를 걸어가는 재미라고 할까. 그런 건 알고 있으니까(??) 굳이 뭐라고 하진 않겠지만.
도시락을 뜯어낼 계획은 따로 없었지만, 레이니의 말을 들으니 해보고 싶어졌다. 하지만 우마그린의 도시락도 챙겨준다고 하지 않았나? 도시락 싸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니까 슬쩍 물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뭐, 점심시간에 반찬 한 두개 뺏어먹는 정도로 만족해야지.

"돗자리 생각을 안 했던 건 아닌데, 의외로 오래 앉아있으면 힘들거든... 편하게 앉으려면 의자가 좋겠다 싶어서. 아무튼 등받이라~ 접수 완-료."

그렇지, 접이식도 종류가 다양하니까. 가급적이면 등받이가 있는 걸로. ..그래, 코코아도 마실거니까 팔걸이나 홀더가 붙어있는 쪽도 좋겠다. 좋아좋아. 집에 가면 찾아봐야지.

"당연하지. 갑자기 남반구로 날아가지 않는 이상 어디서 보든 츠나지에서랑 똑같은 별이 보일테니까. 합숙 때 밤외출이라~ 듣기만 해도 설레는데. 엄청 좋은 아이디어다!"
"분명 트레이너나 선생님들은 나가지 말라고 하겠지만 뭐- 알빠야? 후히히."

600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1:18:52

우웃..우... 월급훔치기도 좋지만 역시 집에 가고싶다....

601 원더주 (2ZJjimnWDk)

2023-10-04 (水) 11:24:33

다들... 다들 응애야...
나도 응애야... 응애는... 일하면 안돼...

602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1:24:48

사무실에 풀어둔 롸-벗 청소기가 자꾸 제 주변만 돌고 있어서 기분이 묘합니다
나... 사실 쓰레기였을지도...(?????????)

603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1:25:19

응애...응애...
나는 흰 당나귀.. 응앙응앙.....

604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11:26:58

응애
응애응애응애
응애응애

605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1:29:29

응애

606 메이사주 (UYm/PskAtc)

2023-10-04 (水) 11:29:36

응애응애...

라고 하다보니 저
갑자기
유치원AU가 생각나요(???)

607 스트라토주 (lvfEDazk0g)

2023-10-04 (水) 11:31:17

크크크 고미다

608 원더주 (2ZJjimnWDk)

2023-10-04 (水) 11:31:44

나와 츠나센과 흰 메이사주...

>>606 유치원복 메이사...

609 메이사주 (UYm/PskAtc)

2023-10-04 (水) 11:32:40

유치원복 입은 말딸과 또레나들
이건... 된다(?)

610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11:33:23

일 배우느라 죽음 ㅅㄱ

611 나니와주 (E/XNn7LNtI)

2023-10-04 (水) 11:33:29

갑작스레 시작되고 있는 유치원 떡밥... 히익 나니와쟌 돔황챠(?)

612 메이사주 (UYm/PskAtc)

2023-10-04 (水) 11:34:42

>>611 히히 못가...

미즈호주 화이팅임다... 업무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좀? 힘들고 그럴것이애오...
저도 파릇파릇 신입때 사고를 을매나 쳤는지 낄낄

아니 생각해보니 요즘도 치고있네?
성장이란걸 안 하는 메이사주였다..

613 마미레주 (CQi520cri.)

2023-10-04 (水) 11:37:29

응애...
점심... 꼭 머거...

614 메이사주 (UYm/PskAtc)

2023-10-04 (水) 11:37:39

읏 망상.. 망상이 안 멈춰....

선생님들끼리 연애하는 1호 커플... 메이쨔 마사바 사미한테 순?수한 질문세례 받으면서 당황하는거라던가
크면 선샌니하고 결혼할거야 하는 레이니와 시라기 선생님이라던가
모카쨩 나냐쨩 하면서 손잡고 다니는 유키무라와 나니와라던가

우웃 우 누가 이 회로 좀 꺼줘

615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1:39:09

커흑

안돼 이 회로 끄면 월루의 즐거움 하나가 사라진다
어린이집 AU 너무 좋아 너무귀여워

너무
귀여워




워!!!!

616 원더주 (2ZJjimnWDk)

2023-10-04 (水) 11:40:14

활발한 애들한테 괴롭힘앙하는 히다이 선생님...

617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1:42:10

히다이 선생님은 여전히 몬다이라고 불릴 거 같고
어쩌면 아저씨! 아저씨!하고 불릴지도.....
메이쨔가 장난 많이 칠거같군요 희희

618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1:44:31

유치원에서 초등학생 신장일 것 같은 느낌인 원더... 뭔가 친구들 썰매 태우고 뛰어다닐 것 같은

619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11:44:47

Picrewの「🍜입학식장 라면먹방🍜」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wLQDLcLUIS #Picrew #입학식장_라면먹방

620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1:46:29

동그랗다 헤헤
동글동글... 동글 동 글
동글동글동글동글ㄹ

크아악

621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1:46:39

>>619 아아아아아악
너무 귀여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

622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11:47:28

@레이니주
저는 이제 님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623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11:48:00

우편이 끝도없이와 끝도없이와

624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11:48:06

>>622 힘내세요

625 언그레이 데이즈 (E/XNn7LNtI)

2023-10-04 (水) 11:49:01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입학식장 라면먹방🍜“!! https://picrew.me/share?cd=xiSwbC5DaJ #Picrew #입학식장_라면먹방

626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1:49:29

따흐흑 미즈호주 힘내십쇼...
우편이나 택배를 우체국 말곤 이용해 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편의점 이용 엄청 하시는 모양이군요...

627 원더주 (2ZJjimnWDk)

2023-10-04 (水) 11:51:08

>>619 >>625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악

미즈호주 힘내는데치... 오늘도 살아가는데샷...

628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1:51:42

Picrewの「🍜입학식장 라면먹방🍜」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sb5a2susJ5 #Picrew #입학식장_라면먹방

픽크루 만들어오니 미즈호주가 고통받고 있어...
힘내십쇼....

629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1:52:48

>>625 코이츠wwwwwwwwwww너무 귀여운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630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1:53:10

아아 그려진다 그려진다
아아 아악 머리가 내 마음대로 컨트롤이 안된다 악

으으악 아이들 낮잠 시간이 떠오른다 아악

631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1:53:24

여러분의 픽크루를 보며 빵긋 웃다가
쌓인 일감을 보고 시무룩하다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진짜 일하기 싫다.......

632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1:54:00

>>630 선생님은 낮잠 시간을 맡으십쇼
저는 간식시간을 맡아서 상상하겠습니다(?????????)

633 원더주 (2ZJjimnWDk)

2023-10-04 (水) 11:55:28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입학식장 라면먹방🍜“!! https://picrew.me/share?cd=GlCkFqELHR #Picrew #입학식장_라면먹방

유치원에 처음 입학했으면서 초등학교 저학년정도의 신장이 되어있는... 수상할정도로 키가 큰 유치원생...

634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1:57:02

우효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635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12:02:57


636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12:06:14

코우보고싶읍니다 헲

637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12:08:13

텔레파시로 코우주 깨워요

638 코우주(죽음) (jHYkSAGmZE)

2023-10-04 (水) 12:08:25

드..드리겠스니ㅣㄷ

639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12:08:33

어우 너무 졸아서 히터 껐더니 추운
어떻게 해야하지...

640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12:09:15

교대까지 20분................

641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2:09:26

>>632 크아아 낮잠시간

메이사는 자리에 눕기 전까지 히히 웃으면서 히다이 선샌니 머리카락 잡아당기거나 안경 벗기거나 할 것 같은데
히다이 선샌니가 너무 힘들어하거나 화내면 시무룩해져서 눈치 보면서 담요 덮고 누울거 같은 느낌이
그래놓고 히다이쌤이 멀쩡해지면 또 히죽히죽 웃다가 잠을 못이겨 입벌리고 잘 거 같은... 손에 안경 쥐고 잘 거 같은데(?) 히다이 센세 안경 쥐어진 거 보고 잔뜩 지친 눈 껌뻑이다가 옆에서 같이 졸 거 같은

나니와는 잘 시간이라고 하면 알아서 이불 펴고 담요 준비하고 있을 것 같은 느낌, 베개를 두드려 펴기까지 할 것 같다
그렇지만 자는 타이밍은 아마 제일 마지막 아닐까, 안 자고 돌아다니는 애들 붙잡으러 돌아다닐 것 같은
마 자라꼬... 안 졸리나... 본인은 졸려서 비몽사몽간이면서 선생님들 도와주겠다고 그렇게 행동하다가 앉아서 조는 걸 코우 센세가 안아서 자리에 눕혀줄 것 같은 느낌

원더는 잠 자라고 하면 안 자고 돌아다닐 것 같은 아이 중 하나, 유치원생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힘과 체력으로 방 안에서 가장 높은 곳을 자꾸 찾아 올라간다거나 할 것 같은... 다른 센세들이 내려오라고 해도 말 안 듣고 하는데 유일하게 마리야 선샌니가 잠을 자는 걸론 꼴찌야, 원더. 이렇게 말하는 순간 뭔가 충격받은 것처럼 얼른 내려와서 이불 덮을 것 같은
그러면서 마리야 소매 붙잡고 나 제일 일찍 깨워줘 알겠지? 하고 잘 것 같다, 담요를 자꾸 걷어내서 마리야가 계속 덮어줄 듯

642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2:10:25

레이니는 현재 성격대로 응애가 될지, 아니면 해맑은 아이일지 몰라서 잠시 미뤘슴다
아니지... 레이니가 원래 여린 편이라 지금처럼 된 거니까 고민할 필요 없었나?

643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12:10:29

@레이니주
저 진짜 이 일하다가 레이니주와 영혼의 절친 되겟음

644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2:10:32

역시 전문가 다이고주......
오늘도 맛있는 썰 가득 먹고 갑니다 후히히히
그리고 메이사 너무 메이사 그 자체라서ㅋㅋㅋㅋㅋ 진짜 감탄했습니다

645 마사바주 (cJbX29Xpvs)

2023-10-04 (水) 12:10:58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입학식장 라면먹방🍜“!! https://picrew.me/share?cd=aAuviVL5KC #Picrew #입학식장_라면먹방

유치원 가기 싫어요 마사바양

646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2:12:24

>>645 으읏우 너무 귀여워...
매일 아침 유치원버스 앞에서 대성통곡할거같아...

하지만 유치원가면 막상 잘?놀고?? 잘먹고 잘자고?? 그러다 집에 올 것 같은 이미지입니다

647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2:12:24

마사바는 유치원에는 가기 싫지만 친구들이랑 노는 건 좋아하는 아이로군
낮잠 시간에 자기 자리 말고 다른 애들 자리에 들어가서 잘 것 같다

648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2:12:53

낮잠 메이쨔는
역시
낙서해야겠다 희희

649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2:13:03

>>644 후후
잠깐만요

어딜 감탄만 하고 가려고!

간식시간 내놔!!!(??)

650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12:13:21

>>626 우체국인데스

651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12:13:23

>>645 아앙 너무 귀여워~~~~~~~~

일하는 편의점 근처에 야생 멧돼지 돌아다닌다는 안내 문자받고 잠 깼슴다 우리 편의점으로 돌진하진 않겠지????

652 코우주(죽음) (jHYkSAGmZE)

2023-10-04 (水) 12:14:17

일어나자마자 귀중한 썰들이..

653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2:14:22

>>651
ㅖ?????
설마 그런 일이 생길까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나가지는 마시는검다 ㄷㄷㄷㄷ세상에

654 히다이주(여행중) (VGkn.ZY25Y)

2023-10-04 (水) 12:14:31

Picrewの「🍜입학식장 라면먹방🍜」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jsX2DMFujt #Picrew #입학식장_라면먹방

유행에 편승해봅니다 😉

655 원더주 (sLbxtEmO.A)

2023-10-04 (水) 12:14:52

(맛있다)
(맛있다)

656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2:14:59

>>651
헉.... 혹시 모르니까 조심하세요.... 우우 멧돼지라니 너무 무서운...

>>649 힉 들켰다 돔황챠(?????)

657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2:16:20

ㅋㅋㅋㅋ아니 히다이 귀여운데
귀엽긴 한데... 왜 그 뭔가
똑똑한 애긴 한데, 유치원에서 뭔가 아는 거 자랑하다가 여자애들한테 시달릴 거 같은 이미지에요... 어째서...?

658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12:16:50

>>650 편의점보단 우체국이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요?

659 히다이주(여행중) (VGkn.ZY25Y)

2023-10-04 (水) 12:18:28

>>657
😏 "나는 삼백까지 알아"
"나는 구십구도 아는데"
😞 "구십구는 무한이잔아..."

하지만 여러모로 히다이도 사고뭉치일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660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2:19:03

>>658 우체국은 우편 업무만 보니까 그렇?겠죠?
편의점이 생각보다 이용자가 많다는 것에 놀랐다는 이야기임다...

아무튼 유치원생 레이니는 어떤 응애인지 간단하게 설명해주세오 안그러면 제맘대로 생각할검다

661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2:20:38

>>659
이제 그 옆에서 😮 오오!! 대다내!! 또 뭐 알고 있서??? 하고 있을 것 같은 다이고
히다이가 무리하게 만드는 아이 중 하나가 되는거야

그 나잇대에 사고뭉치 아닌 아이들은 거의 없죠 암 (끄덕)

662 원더주 (2ZJjimnWDk)

2023-10-04 (水) 12:20:41

>>659 >>>>>>구십구는 무한이잔아<<<<<<<
귀여운...아주 귀여운...

663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12:22:13

>>660 주말에 일 하는 곳 이 주변 에 학교 만 세 곳이 라
학 생들 이 한 번에 20명 씩 와 요

저는 점심 먹어야해서 마음껏 상상해주십셔(도주)

664 메이사주 (eR6SmvfWys)

2023-10-04 (水) 12:23:03

음냐

665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2:23:12

크아아아아아ㅏㅇㄱ

666 히다이주(여행중) (VGkn.ZY25Y)

2023-10-04 (水) 12:23:45

>>661
😏 "벌은 머리 가슴 배밖에 없대"
😯 "형 대단하다 또 뭐 알아?!"
🤔 oO(사실 이제 별로 업는대...)
😏 "시장에 있는 시라기모찌는 떡을 삼백번 찧어서 만든대"


...
😲 "엄마 압바 삼촌 우리집 모찌는 삼백번 쳐서 만든대여"
🫨🫨🫨 "아닌데?!?!???!!"

667 코우주(죽음) (jHYkSAGmZE)

2023-10-04 (水) 12:23:47

귀엽군
쥐고있는건 몬다이쌤 안경인가

668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2:24:33

응애 히다이 너무 귀여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7 골-든 정답
하지만? 하또의 안경일 가능성도 배제는 못하는(??????)

669 히다이주(여행중) (VGkn.ZY25Y)

2023-10-04 (水) 12:24:39

>>664 🥹🥹🥹🥹 이녀석 보들보들 베이비파우더 향기가 나는wwwwwwwww
까꿍놀이 해줘야만wwwwwwww

670 원더주 (sLbxtEmO.A)

2023-10-04 (水) 12:28:52

>>664 wwwwwwwwwwwwwwwwwwwwwwww너무 귀여운wwwwwwww

>>666 wwwwwwwwwww

671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2:30:28

>>663 헉 세상에 그렇게나 많이...

점심을 방패로 도망치다니! 이렇게 된 이상 마구마구 상상해주마(?)

>>666
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워...

672 마미레주 (qh8jXDkHr2)

2023-10-04 (水) 12:32:41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입학식장 라면먹방🍜“!! https://picrew.me/share?cd=s4Q8WhmQa6 #Picrew #입학식장_라면먹방

유행에 탑승 ~-~

>>664 으아아악 귀여워어어어어

673 히다이주(여행중) (VGkn.ZY25Y)

2023-10-04 (水) 12:33:47

그리고 소신발언 한 마디 하자면.

레이니는 선생님과 소풍 도시락 같이 먹는 아이인데 디이고가 먼저 말을 걸어서 같이 먹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674 마사바주 (RVTiyzWPXw)

2023-10-04 (水) 12:37:49

밖이라 반응 못해서 미안해 서로 다들 귀여워

675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2:40:20

마미레쟝은 가장 먼저 잠들고 가장 늦게 일어나는 아이일까
놀이 시간에도 어쩐지 햇빛 잘 드는 자리에서 누워있거나 엎드려 있을 것 같은... 귀여움

>>673 이 역시 미식이로군요
주먹밥 들고 와서 교환하는 이미지가

676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2:40:37

마사바주 일하고 계시는 검까
힘내심다!

677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2:45:51

간식&식사시간..

다이고는 간식으로 당고 같은 거 나오면 어! 이거 우리집에 짱 많은거다!!이러면서 싱글벙글 먹을 것 같네요
그 외 간식도? 대체로 안 가리고 잘 먹을 것 같다는 이미지입니다
선생님이 안 도와줘도 혼자서 잘 먹고 주변 친구(레이니)까지 도와줄 것 같군요

히다이는? 먹으면서 속으로 '우리집게 더 맛있다'라고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센세들이 맛있게 먹었나요~하고 물어보면 "근데 우리집 밥이 더 마시써요"하고 솔직하게 대답할지도?
먹는 속도는 보통일 것 같고, 다 먹으면 나가서 놀거나 안에서 그림책 읽을 것 같기도 합니다.
좀 빨리 먹어서 나와 노는 게 히다이 혼자라도 뭐 알아서 개미 관찰하거나(...)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잘 놀거 같기도...하고...
사실 유치원생보다 선샌니 캐해가 더 강해서 잘 몰?루입니다

나니와도 도움 없이 혼자 알아서 잘? 할 것 같은데
저에 사악한 망상회로가요? 단신즈는 유치원때도 작았을거 같?아서
다들 똑같은 크기의 의자를 쓸 때 단신즈는 좀 낑낑거리면서 올라가서 앉는다는 캐해를 했습니다
유치원 간식/급식이 뭐뭐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타코야키 같은 거 나오면 뭔가 엄청나게 츳코미 걸 것 같다.. 이 맛이 아니야 라던가(?)

원더는 간식/급식을 찢어
가 아니라 매우 빨리 먹고? 옆에 친구들 느리다고 놀리거나 먼저 놀러 나가거나 할 것 같습니다
제일 먼저 나가서 노는 건 좋은데 애들 먹는 속도가 느려서 혼자 기다리다보니 심심해서
슬그머니 돌아와서 지켜보다가 다 먹은 애들이 나가자!하면 세상 기쁘게 오우!!하면서 뛰쳐나갈거 같은

사미다레는 여기서도 모범생일듯... 천천히 꼭꼭 씹어먹을 것 같다
나니와/다이고가 적극적으로 애들을 도와준다고 하면 사미는 보다 수동적인 느낌으로? 도와줄거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마사바나 메이쨔가 옆에서 '사미 나 이거 싫은데 대신 먹어줘'하거나 '사미 이거 나 먹을래'하면 거절 못하고 대신 먹거나 주거나 할?듯

마사바는 뭐든 잘 먹을 것 같다는 느낌이...
원더처럼 빨리 놀고 싶어서 빨리 먹으려고 하지만 몸이 잘 안 따라줘서 사레들리거나 너무 급하게 먹어서 놀다가 우웨ㅔ에엑(....)하거나? 하는 일이 종종 있지 않을까???
우웨에에엑하면 주변은 엄청 걱정하는데 정작 본인은 태평하게 앗 또 해버렸다~같은 느낌일지도..

메이쨔.. 먹기 싫은 건 사미한테 떠넘길듯한 느낌임니다
선생님한테 걸리면 엄청 분해하면서 일단 입에 넣지만 나중에 화단 같은데서 퉤퉤하고 있을지도
고집이 세서 먹기 싫은 건 죽어도 안 먹으려고 하는데 그 이유가 이상하거나 하찮고(브로콜리는 작은 나무니까 먹으면 배속에서 나무가 자랄거야 같은)
아무튼 재료를 잘게 갈아서 감추면 아무것도 모른채로 먹어치우겠죠...
그리고 얘도 의자 앉을 때 낑낑거리면서 올라갈거야 분명해(????)

낙서도 식사/간식도 들고왔으니 이제 살려주시는거죠?(???)

678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12:45:54

유치원생 레이니 옆에 뭐가 없으면 절대 잠을 잘 못자는 스타일... 선생님이나 애착 인형이나 아무튼 무언가가 필요해
그리고 혼자서 화단에 앉아 달팽이 찾아서 구경하는걸 매우 좋아합니다 하루종일도 보고 있을 수 있어

679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2:47:18

>>678 뭐냐 이 귀여운 생물은!!!!!!!!!!!!!

680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2:49:04

>>677 퍼펙트
하려면 할 수 있잖아! 다음번에도 잘 부탁하네 (부장 톤)

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살려드릴게요!(?)

>>678
오오... 이건 선샌니가 같이 누웠다가 같이 자버리는 흐름이군 왠지 레이니가 더 먼저 깨서 선샌니 깨우거나 조용히 나갈 것 같은 이미지에오
그럼 화단에 앉아 달팽이를 구경하는 레이니를 구경하는 사람이 있겠군요 구경의 연쇄...

681 마미레주 (nq2PR3Wq4g)

2023-10-04 (水) 12:50:09

>>675 히히. 모든 때가 낮잠 시간이지 응. 😆

682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2:50:37

화단에 앉아 달팽이를 구경하는 레이니를 구경하는 다이고를 구경하는 히다이를 구경하는 메이사를 구경하는 마사바를 구경하는 사미다레를 구경하는 코우를 구경하는 미즈호를 구경하는 원더를 구경하는... 으윽.. 머리가......

683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2:52:07

>>680 아무튼 부장님 이번 한 번만입니다.. 다음은 없습니다...(사표를 집어넣는다(스릉)

모든 때가 낮잠시간인 마미레 귀여워~
햇빛 포근한데서 꾸벅꾸벅 졸고 있으면
그 포근함에 이끌린 다른 응애친구들도 하나둘 모여서
결국 다같이 뭉쳐서 자고 있으면 더더더 귀엽겠다...

684 스트라토주 (lvfEDazk0g)

2023-10-04 (水) 12:57:20

하이쿠를 읆어라

685 마사바주 (RVTiyzWPXw)

2023-10-04 (水) 12:59:11

이히힉

686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13:04:56

코우보고싶다 망령 되어있음

687 마미레주 (nq2PR3Wq4g)

2023-10-04 (水) 13:11:11

>>683 앗, 상상했어. 귀엽네.. 귀여워..

688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13:14:12

택배의 축복이 끝도 없읍니다
아주 다행인 점 : 오늘 4시 퇴근임.
고로 @코우주 답레는 4시 이후에 잇겟수다

689 언그레이 데이즈 (E/XNn7LNtI)

2023-10-04 (水) 13:18:09

situplay>1596966066>961 유키무라 모모카

당신의 행동에 말문이 막히고, 눈둘곳을 찾지 못한채 방황하는 눈동자.

"... 다, 당연히 이쁘지 안하겄나... 노력한 긴디..."

"아이, 근디 그거랑 이거랑은 다르지 안하나. 이쁜 거랑 고백했을때 그런 모습인 거랑은, 그 뭐시냐, 예의가..."

뒤늦게 츳코미를 걸려 하지만, 코가 눌리면서, 다시금 말이 멈춰진다.

"... 알았으야..."

역시 조금은 더 말하고 싶었지만, 당신이 그렇게 이야기를 해온다면 져줄수밖에 없지 않은가.

그리고... 말해오는 것으로 보아 당신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해온 행동은 제대로 전해지지 않은 것이였다.

"...!?!?!?"

대낮에, 무슨 이야기를 해오는기고. 뭔 소리를. 마. 마? 마!?

"아니, 아, 뭔, 야야. 뭔 소리 하는기고... 그, 돈도 엄고... 그, 때 되므는 가제이, 때 되므는..."

필사적으로 달아오른 얼굴을 식히려고 부채질을 한다. 봄인데 와 이리 더븐교, 라는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면서.

"...쫌 봐주라..."

곤란하지만... 어째서 이런것조차 나쁘지 않은 걸까.

"... 그때 그마이 무므는 내는 배 터져야? 신장 차이를 생각해주그라..."

조용히 중얼거리는 그녀.

"... 글고... 그거는 알고 있지마는... 하아. 때로는 이기 쪼매 무겁다 느껴지는기라."

"... 해내야제. 해봐야제. 이미 여꺼정 왔기도 허고..."

"이마이 쎄진 아그들이랑 진검승부를 하는거, 즐겁지 안하겄나."

그렇게 이야기하는 밤색머리 우마무스메는, 웃고 있었다. 그 희열이 기대된다는 듯.

"... 그려. 같이 잘해보제이. 모카땅."

그 웃음이 당신을 향하며, 부드러워진다.


"... 내는 쪼매 더 익히는기 맛에 맞구마는. 앞으로 물 때 되믄 그래 무야겄구마... 맛있었데이."

많이 먹기는 자신없지만, 빨리먹기는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 그야 빨리 먹고 다른 일을 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으니까.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밥을 먹는 동안에도 시간은 흘러가는 것이다. 식탁 위에 오래 앉아 있을 때는 분석을 하는 때 뿐이였고.

"... 근디 이래 뜨거블줄은 몰랐구마. 뭐어... 나온거를 바로 묵기는 처음이라서 그런가..."

어무이 먹는거 보고, 애들 먹는거 본 후에야 먹는 버릇이 든 그녀였기에.

690 언그레이 데이즈 (E/XNn7LNtI)

2023-10-04 (水) 13:21:28

situplay>1596966066>985 니시카타 미즈호

농담이라면 모를까, 눈앞의 그녀의 눈빛은 너무나도 진지했기에. 언그레이는 놀랐다. 두려웠다. 정말로,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 듯 말을 하고 있기에. 그 말에 대해서 무슨 뜻을 담고 있는지 모르는 듯 했기에.

무슨 일을 하던 당연히 받아줘야한다고? 그렇다면 담당이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는데에도?

"... 미즈호 언냐."

그렇기에, 물어볼 수 밖에 없었다.

"미즈호 언냐는, 트레이너와 담당과의 관계를 뭐라 생각하는기고...?"

그녀의 눈은, 더 없이 진중했다.

691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13:22:31

우우
피곤함다
평소보다 엄청 많이 잤는데 왜 기운이 없고 목이 아프지... 이거 설마 코로ㄴ...

692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13:22:46

언그레이 답레도 한꺼번에 네시 이후에 잇겟소
그이전에 다이스 굴려야지
.dice 1 100. = 66

693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3:23:23

나니와주 어서옵셔

>>691 엗 설마
물 많이 마셔보세오 8ㅁ8

694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13:25:57

자 답레 쓰기 전에 담당과 트레이너의 관계를 미즈호가 뭐라 생각하는 것이냐???? 에 대한 설명 들어갑니다
트레이너는 선생님이 맞습니다
근데 1:1 개인 교사인
그러니까 담당이 어떤 상태인지 상시 확인하고 그에 맞게 밀착 관리 해야하는 그런 사이
쉽게 말해 전담 주치의같은 느낌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겟읍니다

Q 근데 의사선생님은 무엇이든 다 해주려 하지 않잔아요
A 얘가 다이애나 한번 겪고 맛이 가서 그래요

695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13:26:22

점심시간 끝 이제 일하러감 ㅅㄱ

696 언그레이 데이즈 (E/XNn7LNtI)

2023-10-04 (水) 13:41:52

>>0 나츠마츠리 일상
>>348 야나기하라 코우

사실 그것에 대해서는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공부와 훈련, 그리고 기숙사에 오기 전에는 애들 돌보기, 온 후에는 풍기위원 일까지 도맡은 상황에 알바를 뛰기에는 어려운 환경이였다. 아마 알바를 뛸 날이 머지않긴 하겠지. 그때 물질적으로 도움을 준 메이사네 부모님, 다이고씨, 그리고 트레이너에게 먼저 빚을 갚고 나머지를 우리 가족 생활에 보탤 예정이다. 하지만 너무 많이 빌린다면 그것은 주객전도겠지.

... 그렇기에 그냥 100엔 동전 세개로 어떻게든 버틸 예정이였다. 예정이었을 것이다.

갑작스레 토레나가 꺼낸 지폐만 아니였더라면. 지폐가 무엇인가. 종이로 만든 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그 중에서도 500엔짜리 지폐는 1951년부터 1994년까지만 발매되고 발매가 중지된... 옛 통화가 아닌가. 20년도 더 된 화폐. 그것을 선뜻 내준다는 것은, 그것도 다른 곳도 아니고 자신의 지갑에서 꺼낸다는 것은.

"... 그, 츳코미를 걸어도 되는 부분 맞제?"

이미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였다. 대체... 대체...?

697 유키무라주 (12ADxDDr8U)

2023-10-04 (水) 13:44:04

우우 잘잤다
그치만 좀따가 나가야해
말끼야아아아아아악

698 나니와주 (E/XNn7LNtI)

2023-10-04 (水) 13:47:20

힘내요 유키무라주...

699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3:48:23

유키무라주 힘내시는....

나니와... 하야나미에서 알바할레...?

700 리카주 (n5pRoU98Sk)

2023-10-04 (水) 13:49:23

갱신인 거시야...

701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3:49:49

리하리하~

702 유키무라주 (12ADxDDr8U)

2023-10-04 (水) 13:50:17

>>698 우우 나냐쟌... 와따시... 오늘 밤에나 답레를 이어드릴 수 있을것같은.. 너무너무 죄송한....

>>699 wwwwwww메이사쟌 아리가또 아리가또한wwww 위에 유치원 에유썰 넘 맛있게 본wwwwwwwwwww 코이츠 너무 귀여운wwwwwww

703 유키무라주 (12ADxDDr8U)

2023-10-04 (水) 13:50:28

www리카주 굿모닝 굿모닝인www

704 코우주(죽음) (jHYkSAGmZE)

2023-10-04 (水) 13:51:24

않이 내가 왜 지폐라고 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니와주...답레 수정해서 갖고와도 되나여..
아오 요새 정신이 없나

705 나니와주 (E/XNn7LNtI)

2023-10-04 (水) 13:51:40

>>699 시간이 안 맞겠죠...? 아마 졸업후에 거기서 알바 가능하겠냐고 물을 듯...

>>702 괜찮아요 괜찮아요- 느긋히 이어주셔요!

706 나니와주 (E/XNn7LNtI)

2023-10-04 (水) 13:53:14

근데 이것도 재밌다 생각하고는 있는데- 코우주가 원하신다면 바꾸셔요-!

707 쟈라미주 (.u3Bg9wxjg)

2023-10-04 (水) 13:55:12

다들 맛점하셨나요~~
저도 짧게 발만 담구고 가겠습니다

유치원생 앵시어스웨이브의 아이들이
귀~~~ 여~~~ 워어어어엇ー!!!!!!!!

708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3:55:32

유서깊은 또레나 집안이라 돈도 유서깊은 걸로 주는wwwwwww

유치원AU 너무 좋은wwwwww
근데 큰일남
유치원 졸업-초등학교 입학식-저학년-고학년-초등학교 졸업 까지 망상하게 되어버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이 회로 좀 꺼줘어어어

709 코우 - 언그레이 (jHYkSAGmZE)

2023-10-04 (水) 13:56:17

>>0

돈이 없으면 사주면 되지만, 언그레이라면 사양할 것도 같고.
그러다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말엔, 잠깐 머뭇거리다 지갑을 꺼내서 열어본다.

"자."

하지만 언그레이에게 건네지는 건 500엔짜리 동전.
그녀가 말했던 것보다 약간 많은 액수다.
데이트에 쓰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돈이겠지만,
너무 큰 돈이면 받기도 힘들 거다.

"천천히 갚아도 돼."

마음같아서는 그냥 쥐여주고 싶지만,
안 갚아도 된다고 하면 분명 부담을 가질 테니,
그냥 천천히 갚으라는 말로 대신한다.

//저는 재미없는 사람이라 고치겠읍니다...감사합니다...(제리짤)

710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3:56:53

>>705 얼 마 든 지
메이사가 '미리 계약서 써둘까~'하고 수상한 계약서 들고온다던가...(농담임)

쟈하쟈하~ 유치원생 쟈라미 주고 가세여~

711 코우주(죽음) (jHYkSAGmZE)

2023-10-04 (水) 13:57:07

나 쪽팔려 죽다
모하
쟈라미주 다녀가세여..

712 마미레주 (nq2PR3Wq4g)

2023-10-04 (水) 13:57:18

>>708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도 추가., (속닥속닥)

713 유키무라주 (12ADxDDr8U)

2023-10-04 (水) 13:59:32

>>705 우우 나냐쨘 상냥해.... 고맙습니다..... wwww나냐쨘 답레 넘 귀여운wwwwwwwwww

>>707 wwwwwwww쟈라미쟌 바이바이인wwwwwwwww 나중에 오시면 유치원생 쟈라미 썰 달라고 하는wwwwwwww

>>708 >>712 wwwwwwwwwwwwwwwwww사춘기 중2병 모먼트라니 참을수없는wwwwwww 왠지 메이사 '흑염룡이..크큭..' 했을지도 모른다는 망상이 마구마구 생기는wwwwwwwwwwwwwww

714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3:59:41

>>712 크읏
유치원때부터 쭉 같이 지내던 사이지만
사춘기를 겪으면서 부끄러워서 멀리 한다던가
풋풋한 무언가를 자각하고 뺨을 붉힌다던가
때로는 방황하기도 하고 들끓는 감정이 서로 맞부딪치기도 하고.....

715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4:00:19

>>713 크큭 이 멘코의 격자무늬는 이계의 존재가 다가오는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지...(?????)

716 리카주 (ddYinr/HkQ)

2023-10-04 (水) 14:02:23

코우T는 사려 깊구나..

리카T라면 대충 아무거나 집히는 대로 줬을텐데(?)

717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4:02:53

리카T가 아무거나 집히는대로 주면 얼마인가요..?(????)

718 코우주(죽음) (jHYkSAGmZE)

2023-10-04 (水) 14:03:26

리카또레나 저도 아무거나 주세요(?)

719 리카주 (ddYinr/HkQ)

2023-10-04 (水) 14:03:50

후쿠자와씨 지폐로.. 대충.. 서너장? 더 잡히면 더 잡히는 대로 줄 듯한?

720 리카주 (ddYinr/HkQ)

2023-10-04 (水) 14:05:42

.dice 3 30. = 29
장 단위

쟈라미가 말하면 얼마나 줄까요?

721 히다이 - 니시카타 (pssOSWJgMY)

2023-10-04 (水) 14:05:58

>>94 니시카타 미즈호

얼굴이 굳었다. 말 그대로 굳었다. 그리고 내 아둔한 머리가 굴러간다. 내가 방금 들은 이야기의 저의를 파악하기 위해. 그야, 상식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이야기니까.

첫째, 네가 거짓을 말하고 있을 경우.

1-1. 일종의 떠보기. 장난으로 받아줄 수도 있었다구요 하고 있는 경우. 하지만 이 경우라면, 너는 야나기하라 코우라는 네 연인을 두고 줄타기하듯 아슬아슬한 농담을 하는 사람이 된다.

1-2. 메이사 프로키온을 나에게 반영구적으로 '맡길' 의향인 경우. 내가 정 떨어질 법한 말만 하고, 협조해줄까말까, 너 그런 소문 신경 써? 이 쫄보야. 하며 성질을 긁어대서 완전히 정떼기를 하고 있다면.
글쎄, 난 그런다고 메이사 프로키온을 오래 맡을 마음이 없다. 애초에 니시카타의 부탁으로 시작한 일이 아니니까. 이 경우라면 너는 헛다리를 짚은 멍청이가 된다.

둘째,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경우.

아니, 이렇게 나누는 게 무슨 소용이야. 셋 다 전부 같은 사실을 말하고 있을 뿐인데...

"너..."

나는, 니시카타 미즈호라는 여자가 불쌍했다. 음흉한 소문이 도는 당사자와 주먹다짐으로 해결 볼 생각도 안 해, 도발을 해도 꽁무니를 빼고 결국 주먹질 하나도 못하는 남자의 짝인 게 불쌍했다. 그래서 자기에게 무슨 소문이 엮였는지 파악도 못하고 그저 방긋방긋 웃고 있는 게.

누가 누굴 불쌍해 하고 있던 거야, 불쌍한 쪽은...
...아니, 다 무슨 소용이냐. 불쌍한 녀석따위 애초에 없었는데.

헛웃음이 난다. 냄새나는 것에 뚜껑을 덮었었다. 그걸 네가 단지째로 걷어찼다. 너에 대한 서운함, 배신감, 불신감, 실망감, 답답함, 투사했던 경멸과 혐오가 전부 뚜껑을 박차고 나와 흘러나온다. 이 판도라 같은 사람은 참, 왜 꼭 건드려도 이런 곳을 건드리는 걸까?

"하하, 너 진짜..."

이제 너에겐 아무 기대도 생기지 않는다.

"최저구나."

그것이 내 명확한 진단이다. 그래서 나는 상쾌해졌다. 전전긍긍할 필요도 없고 애를 쓸 필요도 없다! 난 명백히 최선을 다했고, 모든 게 망쳐졌을 뿐이다. 네 변덕 하나에 따라서.

이제 나는 너를 편하게 대한다. 애초에 다른 이들보다는 비교적 편하게 대했다. 언젠가부터 말을 놓고 있었으니까. 그야, 불쌍함도 하나의 감정이고 친밀감과 가깝다고, 나는 다이고에게 하듯 너를 편하게 대하고 있었다.

그래도 몇 꺼풀은 더 있었다. '유우가군은 싸가지가 없으니까 말에 소프트스킬을 좀 넣도록 해' 라는 방침에 따라 껴입고 껴입은 것들이 있었다. 그걸 내려놓는다면, 그 대상은 어떤 사람일까.

있는 그대로 나를 이해해줄 친애하는 사람.
혹은, 더 볼 필요도 없어 거리낄 것도 없는 사람.

네가 어느 쪽일지는 명백하지.
그래서 나는 너를 편하게 대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숨막히는 위아래 문화와 이마가 익을 것 같던 운동장의 열기와 은은했던 무릎통증과 코치의 힐난과, 어떻게 해도 이길 수 없는 우마무스메에 대한 열등감으로 벼려진 내 말을 '거리낄 것 없이' 던질 수 있다.

나는 마주 악수했다. 손바닥에는 땀 한 방울 배어있지 않았다. 약간 차갑게도 느껴지는 네 손을 붙잡았다.

"미즈호야, みずほちゃんよ잘 들어둬."

"사바캔이 끝나고 너는 나랑 메이사 프로키온을 만나러 갈 거야. 그 때 네가 해야 할 말은 정해져 있어."

"너에게 덤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서 미안하다. 그 당시에도 경황이 없어 섭섭하게 대해 정말 죄스럽게 생각한다. 다시 한 번 미안하다."

"이 이외의 말은 필요 없어. 만약 괜한 말을 해서 1착한 기분을 상하게 만들면...너 진짜 가만 안 둔다."

손을 놓았다. 나는 전혀 화나있지도 격앙이 되어있지도 않았다. 이제 소문이고 뭐고 아무 상관이 없어. 멋대로 해버리라 그래. 그런 상쾌함이 있었기에 오히려 산뜻했다.

"이건 당부가 아니라 경고야. 잘 처신해."

722 마사바주 (eqNIKpF19w)

2023-10-04 (水) 14:06:00

왼쪽 사미다레 닮음

723 리카주 (ddYinr/HkQ)

2023-10-04 (水) 14:06:07

네 자랴미양이 말하면 29장 잡혀서 대충 주는 거군요. 알겠습니다(?)

724 코우주(죽음) (jHYkSAGmZE)

2023-10-04 (水) 14:06:08

이것이 금수저의 포스인가..

725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4:07:49

몬다이쌤....
근데? 1착하는게 전제구나
메이쨔 힘낼게요.....

>>722 와 진짜 닮았닼ㅋㅋㅋㅋㅋㅋㅋ

726 마사바주 (eqNIKpF19w)

2023-10-04 (水) 14:08:55

메이쨔 1착하자

727 히다이주 (pssOSWJgMY)

2023-10-04 (水) 14:09:02

>>725 히다이는 우리 애기를 믿어요

728 마사바주 (eqNIKpF19w)

2023-10-04 (水) 14:09:11

근데 열어분 왜 축제 I&C 없어요?

729 코우주(죽음) (jHYkSAGmZE)

2023-10-04 (水) 14:09:47

히다이의 답레를 보고 저도 사바캔 공포증에 걸려버리고 말앗읍니다...(?)

730 리카주 (ddYinr/HkQ)

2023-10-04 (水) 14:10:06

사바캔 공포증인 거시야...(?)

731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4:10:32

우우
강적들이 많아서 자신은 없지만
힘낼게요....

하지만? 망상은 자유라서
1착했을 때의 일도 망상해놓긴 했지 후후(???)

732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14:11:49

전염병처럼 퍼져나가는 시바캔 공포증

733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4:11:51

>>728
머 리를 굴리 고있지 만?
아이디 어가없? 는

734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4:12:17

미즈농이 츠나지에 사바캔 공포증을 풀었다(?????????)

735 리카주 (Z3CluxjWMM)

2023-10-04 (水) 14:12:37

식당에서 밑반찬으로 생당근 조각이 나오니까 기분이 묘해진 거시야.

736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4:13:09

>>735
말딸이 된 기분을 느껴보세요

737 리카주 (Z3CluxjWMM)

2023-10-04 (水) 14:14:18

생당근에서 나는 묘하게 기름을 닮은 향내가 거슬린단 거시야(쓸데없이 구체죽)

738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4:16:06

아아 뭔지 알 것 같기도 한...
저어는 생당근은 괜찮은데? 카레에 들어간 당근은 그런 냄새+식감 때문에 싫어하는 것입니다

739 유키무라주 (12ADxDDr8U)

2023-10-04 (水) 14:16:19

>>714-715 wwwwwwwwwwwwwwwwwwww코이츠 너무 귀여운wwwwwwwwww 안대도 끼고 다녔을것같은wwwwwwwwwwwww

사...사바캔 무서워엇.....

740 히다이주 (VGkn.ZY25Y)

2023-10-04 (水) 14:16:28

메이사주 혹시 시간 되시나요? 주고 싶은 것도 있고 마츠리도 있는데 🥺
제가 여행을 또 갑니다...
시간이 될 때 스타트라도 끊어놓고 싶어요
어렵다면 마츠리라도 어떠세요?

741 코우주(죽음) (jHYkSAGmZE)

2023-10-04 (水) 14:17:24

히다이주는...인싸군아...

742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14:17:36

나 일해야히는데 히다이 답레때문에 집중안됨

743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4:18:01

>>740 연이은 여행이라... 인싸시군요(??)
저는 월급훔치는 중이라 중간에 잠시 사라졌다 나타날수는 있는데
아무튼 오케이입니다~ 마츠리도 좋고 줄 건 주는 것도(?) 좋네요~

744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4:19:05

>>742 님 4시 전까진 버티셔야죠...

745 히다이주 (pssOSWJgMY)

2023-10-04 (水) 14:19:23

>>743 그럼 이쪽에서 먼저 선레를 드리고 잠깐 재정비를 하고 오겠습니다 😊

참고로 인싸는 아니고... 원래 있던 여행 앞에 즉흥 여행이 껴버렸을 뿐이에요

746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4:19:56

그렇군요.. 아무튼 인싸시네요(???)
그럼 느긋하게 커피마시고 있겠읍니다 후히히

747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14:20:35

히다이주
저 그냥 번역 없이 바로 교토벤 갈기고싶은데 정상인가요?

748 히다이 - 메이사 (pssOSWJgMY)

2023-10-04 (水) 14:22:17

나는 오늘 복장단속 당번이다. 선도부와 함께 교문에서 이런저런 녀석들에게 시비를 터는 아주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내가 매의 눈으로 발견한 메이사 프로키온도 시비를 피해갈 수 없었다.

"메이사 이리콤."

그리고 품안에서 어떤 종이를 꺼내서 보여줬다. 그것은 내가 어제 작성한 '체험학습 계획서'! 나의 서명도 되어있고, 담임에게 허가도 받아뒀으며 당사자의 서명과 제출만 필요한 것.

"너 이거 담임한테 주고 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었다.

"나랑 오늘 수업 째자."

749 히다이주 (pssOSWJgMY)

2023-10-04 (水) 14:22:45

>>747 않되요.
저는 일본어를 전혀 모릅니다... 🥲

750 코우 - 미즈호 (jHYkSAGmZE)

2023-10-04 (水) 14:23:34

>>0

목을 껴안아오며 속삭이는 그녀.
왁자지껄하고 소란스러운 축제 현장을 돌아다니는 것도 좋지만,
오붓하게 둘이서만 있는 편이 훨씬 마음에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코우는 어깨에 기대오는 미즈호의 머리칼을 쓸어내리다, 푸스스 웃음을 흘린다.

"...응, 가자."

축제니 뭐니 하는 건 사실 필요 없어.
내게는, 너랑 같이 있는 시간만이 중요해.

751 유키무라주 (12ADxDDr8U)

2023-10-04 (水) 14:24:01

www히다이쟌 또 여행이라니 메챠쿠챠 부러운ww 잘 다녀오셨으면 하는ww

752 리카주 (cJ.GeMjz6g)

2023-10-04 (水) 14:24:27

리카주는 익힌 건 괜찮은데 생당근 향이 별로인 거시야.

인싸 히다이주

753 마미레주 (nq2PR3Wq4g)

2023-10-04 (水) 14:25:01

히다이 무섭네 00...

754 히다이주 (pssOSWJgMY)

2023-10-04 (水) 14:25:53

>>751 고마워요 😉 기념품은 꿈에서 보내드릴게요.

755 사미다레주 (Bhp8NZ4cPU)

2023-10-04 (水) 14:25:54

>내게는, 너랑 같이 있는 시간만이 중요해.<

(스쳐 지나가는 작년 일)

756 쟈라미주 (.u3Bg9wxjg)

2023-10-04 (水) 14:28:49

>>710 Picrewの「🍜입학식장 라면먹방🍜」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sRyaZYk9Rh #Picrew #입학식장_라면먹방 옅은 하늘색이 없었으므로…
하이라이트가 하늘색이니까 백발이어도 Ok 아닐까……!

>>720
피리카 씨 통 커…!!
ㅈㅁ 시노비에서 제일 빈곤한건
쟈라미엿나요…??? 왜이렇게된거지

히다이주 여행 잘 다녀오셔요 👋🏻

757 쟈라미주 (.u3Bg9wxjg)

2023-10-04 (水) 14:29:29

(이열)

758 유키무라주 (12ADxDDr8U)

2023-10-04 (水) 14:30:42

(이열)

759 메이사-히다이 (kWT.8J7zio)

2023-10-04 (水) 14:31:23

어, 오늘 단속 있었나.
하지만 완벽하게 하복으로 갈아입은 나는 무적이다. 약간의 문제가 있다면 그건 지각하기 아슬아슬한 시간에 교문을 통과하고 있다는 점?
하지만하지만? 걸리지 않으면 문제없지. 그렇게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통과하려다가- 어째서인지 교문에서 복장단속을 하던 임시 담당 또레나에게 잡혔다. 아니, 우째서야.

"에- 나 제대로 하복 입고 왔는—"

약간 불만이 섞인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무슨 종이가 눈 앞에 들이밀어진다. 뭐야 이게. 체험학습 계획서?

"...수업을 짼다니 그게 교사가 할 말이야...? 이 아저씨..."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체험학습인가? 근데 그런 것 치고 당당하게 수업을 째자고 말하고 있잖아. 어이, 이런 교사로 괜찮은거냐고 츠나센!
하지만 수업을 째는 건 굉장히 매력적인 제안인데? 게다가 인솔자도 있고 계획서도 있으니 이건 짼다기보다는, 그, 아무튼 합법에 가까운 거니까.

고개를 끄덕이고, 아까보다 빠른 속도로 달려 교실-이 아니라 교무실로 직행했다. 그리고 서류를 담임에게 제출. 아, 담임 표정이 애매하지만 대충 '사바캔 대비 트레이닝이 아?닐까요?'라는 말을 흘리자 어쨌든 받아줬다. 펜을 빌려서 서명하고 나서 다시 교문 쪽으로, 몬다이가 있는 쪽으로 돌아왔다. 오~ 등교와 하교를 동시에 하다니 뭔가 기분 째지는데.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뭐야? 수업 째고 뭐 할건데??"

뭐야 뭐야, 뭐 할건데? 어디 가는 거야? 기대감에 제자리에서 가볍게 통통 발을 굴렀다.

760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4:32:08

(이열)

응애 쟈라미 너무 귀여워~~~~~~~~~~

761 유키무라주 (12ADxDDr8U)

2023-10-04 (水) 14:33:18

>>753 마마... 히다이쨘 의외의외의 면모가 있는....www

>>754 wwwwwwwwwww코이츠wwwwwwwww 빨리 로또1등 당첨번호 알려주시는wwwwwwwwww

>>756 귀 여워어어어어어어엇

>>760 (이열)

762 원더주 (2ZJjimnWDk)

2023-10-04 (水) 14:35:39

>>756 쟈라미 귀여운...

후우... 출근해서 지금까지 열심히 했으면 남은 시간은 월루를 해도 될거야
일상... 은 그렇고 원더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으면 질문을 바다볼개오

763 리카주 (YD2/7.rV72)

2023-10-04 (水) 14:35:56

모두 어서오시라는 거시야..

29만엔이면.. 대충.. 260~290만원쯤 되나?
그냥 손에 집히는 대로 주는 게 무서운데.

764 리카주 (YD2/7.rV72)

2023-10-04 (水) 14:36:06

다들 귀여운 거시야.

765 원더주 (2ZJjimnWDk)

2023-10-04 (水) 14:37:47

뭔가 무심하게 지갑꺼내서 턱하고 줄것같아서 더 두려운데스

766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4:38:25

>>762
밤에 자다가 모기 때문에 깼을 때 원더는 어떻게 하나요???
잡을 때까지 못 잔다? 무시하고 잔다? 아니면 그 외???

767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4:39:46

사람은 일을 너무 많이 하면 안된다
온갖 상황이 머릿속에 다 떠오르는걸 보면 일은 나쁜것이야

768 원더주 (2ZJjimnWDk)

2023-10-04 (水) 14:41:11

>>766 잡을때까지 못자는데스! 다음날 아침에 퀭해진 얼굴로 승리를 부르짖거나 집을 태워버리거나 둘중 하나인데스

769 사미다레주 (Bhp8NZ4cPU)

2023-10-04 (水) 14:42:17

(아기쟈라미너무귀여워서울고잇는사람)

모하 입니다

770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4:43:14

>>767 무 엇을 상상하 고계 신가요 미스터

>>768 퀭한 얼굴로 승리를 부르짖는건 그렇다쳐도 집을 불태우면 안돼 원더쟝ㅋㅋㅋㅋㅋㅋ

771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4:43:25

모하앵하입니다~

772 리카주 (LxftnGUsSQ)

2023-10-04 (水) 14:43:41

모하인 거시야.

그래도 카드를 주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

773 원더주 (2ZJjimnWDk)

2023-10-04 (水) 14:46:24

>>767 노동이야말로 악덕

다들 모하앵하인데스웅

>>772 새까만 카드를 건내주는... 말끼야아아아아악

774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4:47:35

>>767 그것 은 토 뿌시 크 릿토 임 다
유 열 포함이 에요?

775 메이사주 (eR6SmvfWys)

2023-10-04 (水) 14:49:12

>>774
어 른의카 드쓸 테니 까
보여주 세 요

776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4:50:40

>>775

777 원더주 (HzqAHHidX2)

2023-10-04 (水) 14:51:18

>>774

778 메이사주 (eR6SmvfWys)

2023-10-04 (水) 14:51:43

유 열을 위해 서 라면
내 삶정 도는 희 생해 도 돼

779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4:52:17

>>777-778

780 메이사주 (eR6SmvfWys)

2023-10-04 (水) 14:53:48

781 히다이 - 메이사 (pssOSWJgMY)

2023-10-04 (水) 14:53:55

>>759 메이사

"우리가 뭐 할 거냐고."

메이사가 오자마자 들고있던 명부를 선도부원에게 떠맡기듯 던진 나는 교문 바깥으로 나갔다. 아, 뭐랄까 몸이 상쾌하고 찌부드드하던 어깨가 싹 펴지고 거북목이 낫고 무릎도 아주 부드러운 기분이 든다. 문제는 내가 예매한 표가 9시 20분 차고, 지금은 8시 50분이라는 걸까.

...택시를 타기엔 돈이 없었다.

"일단 나를 태우고 중앙역으로 가면 알려주지...!!!!!!"

그렇게 딜을 건 나는, 순식간에 메이사 택시를 이용해서 중앙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정말 최고고 서비스도 수준급인 신생택시 서비스가 아닐 수 없다. PPL도 한 번 넣어주고.
일단 우리는 허겁지겁 짐과 함께 쾌속선으로 올라타고서 한숨 돌릴 수 있었다... 퓨후, 숨 한 번 내쉰 나는 이제서야 질문에 답했다.

"그래서 우리가 뭘 할 거냐면..."

"...중앙을 염탐하러 간다!"

물론 합법적으로! 어젯밤에 견학 신청도 해뒀지롱!

782 히다이주 (pssOSWJgMY)

2023-10-04 (水) 14:55:16

뭔가 미묘하게 써졌는데
중앙역 ← 지역 중앙에 있는... 대충 KTX붙어있는 큰 역...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

783 사미다레주 (Bhp8NZ4cPU)

2023-10-04 (水) 14:58:40

후다닥 훑어보니까 유치원 썰이 있었네요... 뒤늦게 탑?승
탑승 안 돼도 열차에 매달려서 갈 거예여

Picrewの「🍜입학식장 라면먹방🍜」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prW2gI6e2Y #Picrew #입학식장_라면먹방

표정이 저런 이유는 유치원 가는 것 때문에 긴장해서... 어렸을 때는 소심기질이 더 심해서 유치원 가는 데에도 마음의 준비 시간을 꼭 가져야했슴다
소심해서 선생님들도 좀 무서워하고... 선생님이 말 걸면 대답 안 하고(긴장해서)... 노는 것도 마사메이랑만 놀지 않았을까요🤔🤔 덩치는 큰데 기는 약해서 맨날 짓궂은 애들한테 못된 장난 당하고 훌쩍거림

784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14:59:32

>>749 그냥 제가 갈기고 싶으니까 저 퇴근하고 뵙죠 ㅅㄱ

785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15:00:40

@@ 진짜 일하는 내내 답레땜에 집중 못했음
퇴근하자마자 루비의 향연 보여드림

786 레이니 - 유키무라 (CVpO3SslO2)

2023-10-04 (水) 15:02:14

>>0
>>569 유키무라 모모카

“뭐가 잘 먹었습니다야아아아...”

 어느새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유키무라를 빤히 바라보던 레이니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내민 손을 붙잡고 함께 달리기 시작한다.
가면 매대 쪽으로 도착하자, 익숙한 갸루무스메 몇몇이 “에에~😏 아메쨩, 이노쨩이랑 그런 사이구나🤭” 하고 놀렸지만, 52명의 시선을 피할 수만 있다면, 약간 놀림받는 것 정도야 괜찮지 않을까.



“우왓, 나한테만 귀 떨어지도록 소리 지른거야? ...그렇지, 퍼펙트양, 말하는 뉘앙스는 거칠어도 올곧고, 엄청나게 반짝여.”

 찰렌타인 시즌 때 퍼펙트・원더에게 진심 도전장 초코를 받았다는 이야기까지는, 차마 부끄러워서 하지 못하겠지만.

“모모쨩은 천사구나~ 언그레이양도 천사니까, 천사 둘이서 사귀는 거네?”

 너무 걱정 말라는 뜻에서, 말을 살짝 돌려서 농담을 건넨다. 그렇지만, 유키무라의 표정을 차마 무시할 순 없어서, 빈 손으로 볼을 긁적이면서, 레이니・왈츠는 조용히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이다.

“...실은, 다이고가 부엌에서 새우튀김 튀기는 사이에, 닫혀있는 침실이 궁금해서 슬쩍 들어가봤거든. 왜, 나, 사귀는 사이지만 다이고에 대해선 아무것도 아는게 없으니까, 뭐라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수첩이 있길래 럭키, 하고 읽어보다가, 딱 들켜버려서...”

 그 이상의 말은, 이어지지 않는다. 시선을 바닥으로 떨구고선, 뭐라 말을 더 해보려고 노력해봤지만, 바뀌는 건, 없다.
우는 아이가 눈앞에 있으면, 아무리 화났어도 달래주는 거 정도야 당연한 일이잖아. 다이고한텐.

“...약속할게.”

 그때가 언제 일진 알 수 없지만, 어쩌면, 영영 오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유키무라가 건넨 새끼손가락에 새끼손가락을 걸고선, 가볍게 위아래로 흔든다.

787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15:03:38

퇴근... 시켜줘.... 집가서 누울래....

788 메이사-히다이 (kWT.8J7zio)

2023-10-04 (水) 15:04:17

"으엑- 뭐냐고 진짜~"

중앙역이면 거기인가~ 대충 어디인지 알겠다. 츠나지에서 중앙역이라고 표현할 정도면 거기밖에 없지 뭐. 어쩌다보니 영업개시한 메이사 택시! 빠르게 달려서 역에 도착하고, 어찌저찌 기차를 탔다. 도착하자마자 물어보려고 했는데 어째서인지 엄청 여유없게 후다닥 일이 진행됐다고 할까, 이 아저씨 분명 기차 시간 아슬아슬하게 맞췄나보네.

"햐아. 아침부터 아슬아슬했네... ...응?"
"중앙?? 염탐???"

상상도 못했어! 중앙이라니??? 에에에??

"에? 갑자기? 그, 그냥 보러 가도 되는 거야 거기?? 아니 중앙이라니, 진짜로?"

뭐지? 뭐지 갑자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전개에 눈을 동그랗게 뜨는 사이, 기차가 출발한다.
창 밖의 풍경은 서서히 움직이고, 크게 뜬 눈은 아직도 줄어들 생각을 못하고 있고.

"싫다는 건 아니지만 갑작스럽네... 사바캔도 코 앞인데. 괜찮아?"

789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5:05:13

>>783 귀~~~여~~~워~~~~
사미 괴롭히는 놈들은 메이쨔가 전부 발로 차서 혼내줄게

790 마미레주 (M3pQEnPniY)

2023-10-04 (水) 15:06:02

미즈호주 일 파이팅이야 ~-~

791 리카주 (66u15Cu9H.)

2023-10-04 (水) 15:06:31

어른의 블랙한 카드...

792 원더주 (2ZJjimnWDk)

2023-10-04 (水) 15:06:37

>>783 귀여워어어어어엇...

>>787 허나...윤허되지...않았소...

793 리카주 (66u15Cu9H.)

2023-10-04 (水) 15:07:39

오히려 리카T.. 카드 한도 어느정도 이상으로 쓰는 거 귀찮아할 것 같아서 비합법적인 거만 아니면 쓰는 거 뭐라하지는 않을지도.

그리고 은행도 사용내역을 우마무스메 활동비라고 쓰면 이해하지 않긌어

794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5:07:43

그러면 예방용 불주사 놓는다고 생각하고... 꺼내놓겠습니다, 어른의 카드는 넣어 두시죠, 선생.
선생 자신의 생활을 영위해야 하잖습니까. 제가 졌습니다.

그런데 살짝 꺼내기 무서운 것이
여기 유열 내성이 낮은 분들도 계시니... 그 분들의 동의가 있다면 꺼내볼게요

짧게 이야기해드리자면 다이고 관련입니다. 잘 안 어울리는 거 같은데 싶지만 일단 맞슴다

795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5:09:46


다이고 유열 불주사라니
도키도키...

796 히다이주 (VGkn.ZY25Y)

2023-10-04 (水) 15:09:50

다이고가...
유열?!

797 마미레주 (M3pQEnPniY)

2023-10-04 (水) 15:10:11

>>783 소심한 아가 사이다레.. 우으으읏 귀여워서 죽을 거 같아.,

>>787 조금만 더 버티자 😭

798 사미다레주 (Bhp8NZ4cPU)

2023-10-04 (水) 15:10:43

히다이 우마무스메들을 너무 말???처럼 타고 다니시는 거 아니예여??? ?
어 라
뭔가
해서는 안 될 말은 내뱉은 것
같은

. .. .

799 히다이주 (VGkn.ZY25Y)

2023-10-04 (水) 15:12:25

>>798 마... 말이요?
어라... 들어본 것 같은데...
뭔지 전혀 모르겠어...

800 리카주 (66u15Cu9H.)

2023-10-04 (水) 15:12:59

유열...?

801 유식이 (12ADxDDr8U)

2023-10-04 (水) 15:13:08

우웃 우웃 나가기 싫어어어어엇 모르는 사람과 일대일이라니 유식이는.... 그런거 버틸 수 없는것........

>>798 말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말... 이뭐...지....?

802 마미레주 (M3pQEnPniY)

2023-10-04 (水) 15:14:31

오타가 있었네 우우

말.. 🤔 그게 뭐지..?

803 사미다레주 (Bhp8NZ4cPU)

2023-10-04 (水) 15:15:01

>>789 메이쨔 든든해.... 멋져.........🥹🥹🥹

>>794 저 는 아 주 괜 찮 아 요 !

>>799 히다이... 당신은 이 우마-세계관의 근간을 뒤흔들 정도로 위험한 짓을 저질렀습니다.....

804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5:15:11

마...ㄹ...?
수수께끼의 생물...? 윽... 머리가.....

805 유식이 (12ADxDDr8U)

2023-10-04 (水) 15:17:41

수상하게 네 발로 뛰는 우마무스메....(아님)

806 원더주 (2ZJjimnWDk)

2023-10-04 (水) 15:19:13

Horse는 실존한다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807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5:20:46

쓰면서 내가 내상을 입는거 같은데
ㅋㅋ
거의 다 썼습니다

808 사미다레주 (Bhp8NZ4cPU)

2023-10-04 (水) 15:21:08

>>805 꺄아아아아아아악!!!!!!!

아니야
우마무스메도 걸음마를 뗄 떼는 기어다녔다고
이건 절대 SAN치를 자극하는 광경이 아니야!!!!!!

>>806 저 참치 입 막아!!!!!!!!

809 마미레주 (M3pQEnPniY)

2023-10-04 (水) 15:21:13

>>806 😎 원더주 따라오세요.

810 원더주 (2ZJjimnWDk)

2023-10-04 (水) 15:21:51

>>808-809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악!!!!

811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5:22:30

[ 화면조정 중 ]

812 유식이 (12ADxDDr8U)

2023-10-04 (水) 15:22:33

최근 어장에 "원더주" 라는 닉네임을 달고,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실존한다는 내용의 메세지를 남겼다는 소문이 앵시어스 웨-브 어장에 파다합니다. 하지만 저희 어장에는 "원더주" 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혹여 메시지를 보신 분들이 있다면, 아래 연락처로 연락을 주시면 저희가 잘 [처리] 또는 [뇌◾️◾️]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치 나폴리 지부 :: €£¥€-¥¥¥£

813 강식이 (2ZJjimnWDk)

2023-10-04 (水) 15:26:30

헤헤...강식이...참치잡는다... 주인님이 밥먹여준다... 행복하다아아...

814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15:26:46

강식아!!!! 돌아왔구나!!!!

815 사미다레주 (Bhp8NZ4cPU)

2023-10-04 (水) 15:27:57

■■주는 사라지고 다시 착한 강식이로 돌아와줬구나... 다행이야...🥹

816 유식이 (12ADxDDr8U)

2023-10-04 (水) 15:31:37

헤헤.... 유식이 친구 생겨따...
강식이.. 어디선가 본 거 같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이젠 상관업따... 같이 참치 열시미 잡는다....

~bad end~ 나폴리탄의 희생자들

817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15:32:17

근데요 히다이상
메이사 영원히 맡겨버리는 쪽
진실인 쪽
둘다면 어떡할래요?

818 원더주 (V3ZpqYg0L2)

2023-10-04 (水) 15:32:43

뜬금없이 생각났는데 트로이 목우마무스메때는 초거대 목각 말딸 피규어에 타고 침공을 했던 것인가...

819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5:34:46

초거대 피규어에 숨어서 침공한다니
진짜 아무도 상상하지 못할 전략이다....

820 메이사주 (kWT.8J7zio)

2023-10-04 (水) 15:35:26

그리고 저는
오늘은 진짜 빨리
퇴근합니다
히히 신난다

821 원더주 (V3ZpqYg0L2)

2023-10-04 (水) 15:35:45

>>820 왜...왜나마아아안...

822 레이니 - 메이사 (CVpO3SslO2)

2023-10-04 (水) 15:36:20

>>599 메이사 프로키온

“미스 니시카타는 직접 우마무스메와 병주까지 하는 트레이너니까... 거기서 더 빡빡해진다면 그건 그것 나름대로 문제가 아닐까...”

 그... 그렇지 않나...?

“미스터 히다이가 다이고에게 상납하는 피눈물 담긴 도시락... 혼활에는 실패하지만 유부녀한텐 귀여움 받는 미스터 히다이...... 정말, 정상적인 소문이 하나도 없긴 하네...”
“나쁜 사람은 아니지. 이거, 다이고한텐 비밀인데, 담배 피우고 있길래 소화기 뿌린적 있거든. 미스터 히다이에게. ...그때, 가벼운 말투나, 겉모습과는 다르게, 의외로 어른인 사람이구나 했어.”

 자세한 이야기를 물어본다면 곤란해지지만. 아, 그러고 보니, 손수건 새로 사러 가야 하는데... 오늘처럼, 얼굴 닦을 게 없잖아.

“그래? 누워있을 수도 있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불편하구나. 몰랐어.”

 하긴, 폭신한 잔디밭 위에 돗자리를 깐다면 모를까, 딱딱한 흙바닥이나 시멘트 바닥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합숙 때는 이왕이면 몇몇 더 꼬실까? 모모카라던가, 마사바라던가...”

823 메이사주 (eR6SmvfWys)

2023-10-04 (水) 15:37:08

824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5:38:01

내용이 너무 긴데
반만 올려볼테니까 더 보고 싶으시면 말씀해주세오 잠시 숨 돌리면서 좀 더 생각해봐야지

다른 캐릭터들에 관해서는 본인의 의사가 있을 때에만 유열썰을 꺼내놓기로 맹세하였으니, 다이고 위주로 풀겠습니다.
다이고와 유열이 별로 잘 안 어울리기도 하고, 다이고 본인에게는 그다지 큰일이 아닐 수 도 있긴 하니 가볍게 간식먹는 느낌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상황과 연관된 if이기 때문에 레이니가 등장합니다, 메인은 아니지만 어쨌든 등장하기 때문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근데 솔직히 별거 없어요(?) 가끔 언급만 되는 정도일 듯

오전에 이야기하던 부분과 연결되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상황은 담당하는 우마무스메와 제대로 소통이 되지 않는 상황이며, 양 쪽 다 이야기를 시도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닌 것 같지만 다이고도 생각이 적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요전 일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고, 시도한 연락에 부정적인 답변이 왔기 때문에 또 고민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이때 만약 다이고가 동행할 사람을 찾지 못하고(실제로는 스트라토, 원더 등을 만났습니다), 혹은 의도적으로 혼자 다니기를 선택했을 경우, 고민이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마츠리도 일 없이 넘기고, 정작 불꽃놀이 당일에는 집에서 쉬었을 것입니다.
다른 지인들에게 연락이 오더라도 이미 다 돌아봤다며 거절하는 흐름으로다가. 마츠리 이후에는 레이니가 대상경주에 나갈 생각은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훈련을 빡세게 지도하기보다는 멘탈 케어 위주로 해왔던 게 있어서 다소 방치되는 느낌으로?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 해주기로 했던 인사는 메일로라도 하고 있는 중

그렇게 직접적이고 사적인 대화가 거의 없이 진행상 2주를 넘어가면 분기가 결정됩니다. (실제로 이런 루트 구상해놨고 기대한다던가 그건 아닙니다 그냥 즉석으로 막 쓰는중)
무슨 분기인고 하니, 고향에 다녀올 일이 생겼다면서 일반 경주가 없는 주간에 연차를 내고 나고야로 훌쩍 떠납니다. 그러면서 또 주변에는 먹고 싶은 거 있냐고 물어보면서 자기가 잘 아는 화과자 집이 있으니 이중에서 골라보라며 권유하고 다님, 그래서 다들 그냥 아- 여유로운 때에 맞춰서 잠깐 부모님 얼굴 보러 가나보다 정도의 감상과 함께 다들 신경을 끄는 쪽으로 진행되는 게 일반적 흐름일 것 같네요.

825 메이사주 (eR6SmvfWys)

2023-10-04 (水) 15:39:59

....가업을 잇기로 한 루트인건가..(??)
마저 올려주세주세요
유료면 결제할게요(???)

그리고 메이사 유열썰도 있다면 슬쩍 보여주시구요(요구가 많음)

826 원더주 (2ZJjimnWDk)

2023-10-04 (水) 15:40:44

(행복)
원더는 아무때나 갖다써도 되는데스웅(요구많음)

827 사미다레주 (Bhp8NZ4cPU)

2023-10-04 (水) 15:41:20

>>818 오추마는 항우에게 돌아기기 위해 강물에 뛰어들었다 끝내 목숨을 잃은 충신 우마무스메인가...
슬레이프니르는 다리 여섯 달린 신화 속의 우마무스메인가....
김유신은 자기를 보필하던 우마무스메 하인의 목을 벤 것인가... 김유신 이 극악무도한

828 메이사주 (eR6SmvfWys)

2023-10-04 (水) 15:41:47

사?실 저도
메이쨔 유열썰?이라기엔 좀 부족한
사바캔 if썰을 생각해보긴 했는데
집에 가면 정리를 좀 해봐야겠습니다...

829 히다이 - 메이사 (pssOSWJgMY)

2023-10-04 (水) 15:41:56

>>788 메이사

"놀랐냐?! 놀랐지! 하하, 아무도 안 했을 줄 알았다고 이거."

그야 이거 산업스파이짓이니까. 견학이란 것도 또레나와 학생이 아니고 아빠와 딸 신분으로 했단 말이지. 히다이 메이사... 라고는 안 했지만.

"매뉴얼 상으로는 '일단' 아무 문제도 없어. 가서 나를 또레나라고 부르지만 않으면 돼. 히다이도 일단은 위험하니까 몬다이라고 부르는 걸 특별히 윤허하마."

"트레이닝도 말이지... 내 기준에서는 아무 문제 없어. 네 스펙은 이미 넉넉하고 필요한 건... 글쎄, 스킬과 운이라고 생각하거든. 애초에 훈련 하루 이틀 빠진다고 큰 일도 안 나니까 걱정은 그만해. 여행을 즐기라구."

쾌속선에서 주섬주섬 짐을 뒤적거리며 하는 이야기. 그러다 나는 문득 생각난 듯이 물었다.

"그보다 너, 지각할 거처럼 간당간당 들어오던데... 아침은 먹었냐?"

830 히다이주 (pssOSWJgMY)

2023-10-04 (水) 15:43:20

>>817 답레에 있다시피 모든 경우가 크게 차이가 없이 최저입니다 🥲

831 히다이주 (pssOSWJgMY)

2023-10-04 (水) 15:44:13

>>824 >>825 유열꾼은 아니지만... 셰프가 내어주는 한 그릇을 받아보고 싶네요 😉
유열신청해볼게요.

832 원더주 (2ZJjimnWDk)

2023-10-04 (水) 15:44:24

>>827 적토마(빨간머리, 귀여움)은 믿고 따르던 관우가 죽자 방문을 걸어잠근채 식음을 전폐하여 자결하였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어린 시절 마을에서 날뛰던 부케팔로스 라는 이름의 우마무스메를 보곤 기지를 발휘해 싸워 이겨 자신의 장수로 삼았다...

833 레이니주 (CVpO3SslO2)

2023-10-04 (水) 15:47:38

퇴근까지 1시간...

834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5:47:58

나머지 반입니다 미지근할수도 있으니 별로면 말씀해 주세요(?)

고향집에 가서 쉬는 김에 화과자집 일도 돕고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높은 확률로 이 기간 중에 아침 저녁으로 보내던 인사가 끊깁니다.
안 끊길 수도 있긴 한데 거의 끊긴다고 봐야... 바빠서 그랬을 수도 있고, 아예 신경 다 끄고 지내려고 했을 수도 있고.
그럼 어떻게 되느냐... 무단결근이 이어지고 그렇게 츠나센에서 잘리는.... 게 아니라, 정확하게 연차 끝나서 다시 츠나지로 돌아옵니다. 부탁받은 선물도 가능한 선에서 다 사옴 아마 이 떄 다들 화과자 신나게 먹지 않을까

돌아와서 멀쩡하게 일을 하는데, 평소보다 여러 일을 한다고 해야 하나... 초기부터 봐 왔던 동료들이나 우마무스메라면 일하는 방식이 전업 트레이너보다는 프리랜서에 가깝다고 느껴질 정도. 미리 몇 주 앞당겨서 일을 해놓는다거나 그런, 담당과의 시간은 최소한으로만 가져가는 쪽으로 일을 하고 신입 트레이너들에게 각종 일에 대해서 빡세게 가르치기 사작합니다. (그 전에는 적당적당히 가르치고 알아서 하게 뒀음)

여기까지 왔으면 관계 호전은 불가능하고 악화되기만 할 가능성이 높은데, 레이니 쪽에서 계약 해지를 제안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실제 다이고는 원더와의 대화를 통해 실마리를 얻은 반면, if 다이고는 혼자 고민해서 깨우침) 슬슬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합니다.
일부러 다른 팀과 병합 훈련을 잡거나, 다른 팀의 우마무스메, 트레이너들과 레이니가 대면하는 시간을 늘려갑니다, 이 시점에서 레이니는 다이고가 하란는 대로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이고는 레이니가 자신에 대한 거부감과는 별개로 말하는 걸 잘 듣는다는 걸 파악한 상태.

그렇게 의도적으로 자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고 계속해서 시도하다가, 떨어져도 되겠다는 판단이 되면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고 계약 해지, 트레이너 쪽에서의 일신의 사유로 인한 해지라는 것으로 전달하고 그대로 사표까지 낸 뒤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이 과정에서 다이고는 거짓말을 한 사람이 되며 자신도 그리 인식합니다. 단 미묘하게 차이가 있는데, 주변에서 보기에 다이고가 거짓말을 한 사람인 이유는 담당을 맡았으니 최선을 다하겠다, 끝까지 함께하겠다라는 말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지만 다이고 스스로는 담당이 된 이후의 모든 것이 자신을 속인 행동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애초부터 누굴 맡을 수준이 못 된다는 평가를 무시해서 생긴 것이라고 여겨서, 원래 있을 자리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 끝에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
부모님께 중앙에서 있던 일이나, 츠나센에서 있던 일 같은 걸 말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하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화과자집 일이나 도우면서 지낼 것 같네요.
지난 일은 다 기억 저쪽으로 밀어 두고. 또 다시 나고야에서, 나고야에 돌아오기 전까지 뭘 하고 지냈는지 아무도 모르는 채로 또 이방인처럼 살다가 부모님이 돌아가시거나 하면 아예 알아보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쪽으로 옮겨 살게 될지도. 화과자 기술로 먹고 살 수는 있으니까.

그러니까 언젠가 누가 봤을 때, 생긴 것만 가지고 어디서 뭘 하고 지냈을까 상상 정도만 할 수 있고, 그 입에서는 단 한 마디도 과거를 들을 수 없는 사람으로 남을 것 같네요. 뭔가 더 하려고 하지도 않고, 쓸데 없는 말을 꺼내지도 않고. 누가 뭘 하든 그냥 내버려 두는...

835 사미다레주 (Bhp8NZ4cPU)

2023-10-04 (水) 15:48:44

>>824 다이고 자영업자 루트로 가는 거구나2(?)

>>828 아 주 좋 아 😎

>>832 (빨간머리, 귀여움)에서 웃었는데 식음 전폐해서 죽었다는 거 보고 울엇습니다...
부케팔로스짱도 상상해 보니까 진짜 좀 가슴이 두근거리는데요
공식이 이거 내췄으면 좋겠다

836 메이사주 (eR6SmvfWys)

2023-10-04 (水) 15:49:24

영원한 이방인 엔딩이군요...
우웃.. 잔잔하지만 이거 유열이야....(?)

837 마사바주 (pLKhmQp0nk)

2023-10-04 (水) 15:49:30

다이고 셰프 맛있어.... 마사바유열정식도... 부탁할수 있나요??

838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5:49:36

>>827
슬레이프니르는 사실 한 명이 아니라 3인조 아니었을까 싶은
김유신은 진짜 극악무도해졌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우마무스메로 개변된 것들을 보니까 엄청 재밌네

839 히다이주 (pssOSWJgMY)

2023-10-04 (水) 15:50:53

앗... 근데 이거 맛있네요. 뭔가 술안주처럼 집어먹게 되는 자극적인 맛이...🤭

840 스트라토주 (lvfEDazk0g)

2023-10-04 (水) 15:52:54

우리나라 개마무사는 철기갑옷을 두른 우마무스메가 되는것인가

841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5:53:53

>>825, >>826, >>831, >>837
갑자기 주문이 와바박
즉석에서 쓰는 거라 정확히 제공되는 시간을 알려드릴 수가 없읍니다 느긋하게 기다려주십사

>>836 오 맞슴다 영원한 이방인 엔딩
그래도 소설 이방인과 다르게 잘(?) 살고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842 사미다레주 (Bhp8NZ4cPU)

2023-10-04 (水) 15:54:07

>>834 ......짱!
잔잔하면서도 어딘가 찜찜함이 남는 이 맛... 최고예어

843 원더주 (2ZJjimnWDk)

2023-10-04 (水) 15:54:10

다이고오오오오오...

전설속의 말 벨레로폰.
메두사와 오르페우스의 아이...

844 스트라토주 (lvfEDazk0g)

2023-10-04 (水) 15:54:54

적토는
과연 어떤 우마무스메였을까

845 유식이 (12ADxDDr8U)

2023-10-04 (水) 15:55:46


들아행
복해야해.........(슬픔)

우웃 하지만 유열정식이라니 와따시도 참을 수 업는..... 히히 짱룡상이 써주시면 집에와서 봐야지
다들 앵바앵바인ww 비가 엄청오는데 나가야하는www
살아... 돌아오겠소....

846 스트라토주 (lvfEDazk0g)

2023-10-04 (水) 15:56:25

스트라토는 그냥 과거가 유열인걸..

847 사미다레주 (Bhp8NZ4cPU)

2023-10-04 (水) 15:57:25

>>840 크어ㅓ어 최고

지나는 곳마다 파멸을 몰고 다녔던 전설적인 우마무스메 대제국 몽골.... 어라 이거 진짜 맛있는데

>>841 헉
다이고한테는 물총도 주면 안되겠다....(?)


헤헤 저도 사미는 마음대로 쓰셔도 좋습니다
그치만 지금 주문이 밀렸으니까요??? 안 써주셔도 ok 다이고주 편하신대로...

848 스트라토주 (lvfEDazk0g)

2023-10-04 (水) 15:58:20

WW1 WW2에서 우마무스메들은 엄청고생하지 않았을까

849 마사바주 (pLKhmQp0nk)

2023-10-04 (水) 16:01:15

아무리 생각해도 왕족이나 지도자는 우마무스메에게서 많이 나왔을거야

850 다이고주 (GhXMJEiwts)

2023-10-04 (水) 16:02:53

유열썰 써야하는데 급졸린
하루에 하나 쓰는걸로 합의볼까요 여러분(?)

일단 눈 잠깐 붙이고 오겠슴다...

851 메이사주 (NsyXoSwe.g)

2023-10-04 (水) 16:05:55

유키무라주 다녀오세유
다이고주는 넘모 무리하진 마시구 쉬세요~

일상 답레들은 집가면 바로 드리겠읍니다 홀홀
잠시만 기다려주십사...

852 마미레주 (M3pQEnPniY)

2023-10-04 (水) 16:06:54

세상에.. 다이고주의 비밀노트를 훔쳐보고 싶어지네.
유열이구나.. 유열이야.. 00

853 마미레주 (M3pQEnPniY)

2023-10-04 (水) 16:10:15

잘 자 다이고주, 푹 쉬어 이따 보자 👋

854 마미레주 (M3pQEnPniY)

2023-10-04 (水) 16:12:23

그리고.. 퇴근 성공이다 야호 ~-~

855 마사바주 (pLKhmQp0nk)

2023-10-04 (水) 16:22:16

외계인들이 츠나센에 쳐들어와서 지구의 운명을 걸고 잔디2000으로 한판붙자면 트레이너인 당신은 누구를 선발하겠는가

지금 당장 달려야한다면 누구
일주일 뒤라면 누구
한달 뒤라면 누구
승패는 둘째치고 아무튼 지구만 지키면 된다면 누구

다들 답변하고 해석까지 부탁

856 마사바주 (pLKhmQp0nk)

2023-10-04 (水) 16:22:32

다바 메모하

857 레이니주 (il8wIEoqTE)

2023-10-04 (水) 16:35:39

...?
점장님이 20분 일찍 퇴근시켜주셔서 당황스러 워 요

858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16:43:13

충격실화
미즈호주 첫날부터 야근하다.
사유 : 택배가 너무 많음

859 메이사-레이니 (JwIrv7MvxA)

2023-10-04 (水) 16:46:56

>>레이니 왈츠

"그것도 그런가~"
"우와아. 소화기라니. 레이니 생각보다 화끈한 성격이었네~"
"후히히, 농담이야. 뭐 나는 소화기보다 더한 짓도 했고... 아무튼. 그렇다니까. 조금만 얘기해보면 금방 알 수 있을 정도로 의외로 어른이란 말이지."

그런 사람이니까, 먼저 도와주겠다고 한 거겠지.
병문안 때도, 그 뒤에 대화했을때도 느꼈다. 못미더운 소문이 있어도 역시 이 사람은 어른이구나, 하고.

"난 좋아. 여럿이서 보는 것도 떠들썩하고 좋거든. 그럼 마-사바랑 사-미도 부르고, 유키무라랑 나니와도 부를까."

혼자서 보는 별은 차분하게 즐길 수 있지.
둘이서 보는 별은 조용하게 즐길 수 있고.
여럿이서 보는 별은 조금 떠들썩하지만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몇 명이서 보던 즐길 수 있는 게 밤하늘이라는 것이지.

"모기향이랑 레몬에이드를 챙겨야겠네. 벌써부터 기대되는걸."

860 레이니주 (mdPNfsW5nI)

2023-10-04 (水) 16:46:58

저런........

861 메이사-히다이 (JwIrv7MvxA)

2023-10-04 (水) 16:53:17

>>히다이 유우가

"그래? 알았어 아저씨."

몬다이라고 부르는 걸 윤허한다는 말에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대답했다. 에~ 알았다고는 했지만 몬다이라고 부르겠다고 약속은 안 했는데~?
그나저나, 스펙이 넉넉하다라... 하지만 나니와 강적이고, 스트라토랑 사미도 방심할 수 없는 상대인데...
초조해하는 마음을 꿰뚫기라도 하듯 여행을 즐기라는 말이 들려온다. 하아.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뭐, 어쩔 수 없나.

"응? 아~ 아침을 안 먹으면 더 잘 수 있는데 왜 아침을 먹어야하지? 농담이고 오늘은 좀 늦게 일어나서 안 먹었어. 평소에는 간단하게 먹기는 하는데."

아침에 좀 더 자고 밤에는 좀 더 놀고싶은 타입이라. 아침은 사실 최대한 간단하게. 오늘처럼 아슬아슬한 시간까지 잔 날엔 그냥 거르기도 한다. 창가에 턱을 괴고 창밖으로 시선을 주고 있지만, 사실은 창에 비치고 있는-짐을 열심히 뒤지고 있는 몬다이를 보고 있었다. 뭘 하는 걸까, 두고 온 물건이라도 있나?

862 메이사주 (JwIrv7MvxA)

2023-10-04 (水) 16:54:09

후후 집에 왔다
도착하자마자 밖에 비가 쏟아지는군요
굿타이밍이다...

그리고 미즈호주... 첫날부터 야근이라니..

863 메이사주 (JwIrv7MvxA)

2023-10-04 (水) 16:55:47

>>855
어렵다....
제가 어제 키운 ss초코봉(잔디s 중s) 내보내면 안되겟죠...?(???)
농담이고 으으으음... 잔디...
츠나센 친구들은 거의 더트 적성일거 같은데.....

864 히다이 - 메이사 (pssOSWJgMY)

2023-10-04 (水) 17:01:31

>>861 메이사

"...아침은 먹어야지."

사실 그럴 거 같았다. 원래 집 가까운 녀석이 더 잘 지각한다고, 교문에 간당간당하게 들어오는 녀석들은 죄 근처사는 녀석들. 메이사도 분명 아침에 부랴부랴 뻗친머리 빗질하고 이를 닦고 양말을 신느라 바쁠것이다. 허둥대는 모습이 눈에 선해서, 미리 준비해왔다.

"그래서 만들었답니다, 히다이 특제 에키벤."

실제로 에키벤을 먹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그건 아무래도 맛에 치중하다보니 칼로리를 아낌없이 쓰기도 하고. 영양불균형도 걱정돼서 애초에 내가 만들어 왔다. 테이블 위로 올려놓는 것은 3단 도시락통.

차례로 설명하자면, 베이컨 야채말이, 오리고기 로스구이에 직접배합한 허니머스터드, 그리고 샐러드 잔뜩, 그러나 질리지 않게 과일을 잘게 썰어넣고 갈은 사과드레싱을 뿌린 것.

탄수화물 종류는 작은 모닝빵만 준비했다. 메이사 녀석 성격을 보면 당을 무지하게 많이 먹을 거 같아서.

"일단 담당이고. 너 다이고 반찬 뺏을 궁리하는 거 뻔했으니까... 이거 먹고, 걔 거는 뺏지 마. 알겠지?"

865 나니와주 (1u9ToDkUeA)

2023-10-04 (水) 17:01:54

>>855 정답: 니시카타 미즈호를 내보낸다(?)

866 메이사주 (JwIrv7MvxA)

2023-10-04 (水) 17:03:17

>>865 이거다(이거다)

867 레이니주 (BThMmMq0WM)

2023-10-04 (水) 17:04:00

집 근처에 멕시코 요리 하는 가게가 생겼는데 막... 오픈한것 같아서 가볼지 말지 고민중인
으으으으으...

868 메이사-히다이 (JwIrv7MvxA)

2023-10-04 (水) 17:11:11

>>864 히다이 유우가

정론이십니다...
하지만 인간도 우마무스메도 정론대로만 살면 재미가 없다고(?)
창에 비친 도시락통과, 히다이 특제 에키벤이라는 말에 홱 고개를 돌려서 몬다이를 봤다. 오, 오와아아아...

"우, 우와아. 굉장해...!"

하긴, 요리대회때도 아저씨가 만든 밥은 맛있었지. 경쟁자도 물론 많았지만? 아무튼 그때랑은 다르게 이번에는 브런치라고 할지, 양식에 가까운 메뉴들이다. 어쨌든 맛있어 보인다. 우와아아...

"후헤헤, 잘 먹을게 몬다이!! 에~ 많이 뺏을 생각은 아니었는데. 카페테리아에서 배 채운 다음에 정말 쪼금만 맛보기로 몇 개만 달라고 할 생각이었는걸."

이건 진짜야! 진짜로 배고플때 뺏으면 우마그린도 몬다이도 그 날 도시락을 전부 약탈당하고 말테니까(...). 미리 배를 좀 채우고 정말 맛만 보려고 했었다. 하지만 뭐, 이렇게 따로 준다면 한번 정도는 더 생각해보는 걸로 하겠어.
무지성으로 베이컨 야채말이로 돌격하려던 손을 애써서 샐러드 쪽으로 돌린다. 샐러드부터 먼저 먹는 편이 좋다고 했던가. 아, 이거 사과드레싱이다. 과일도 있어... 맛있다.

"요리대회에서도 아저씨 엄청 요리 잘하더니, 진짜 실력이었구나... 이런 실력이 있는데 왜 매번 혼활 실패하는거야?"

순수한 의문을 표하면서 이번엔 베이컨 야채말이를 한 입. 아~ 이 베이컨 딱 좋게 구워졌군. 맛있다...

869 메이사주 (JwIrv7MvxA)

2023-10-04 (水) 17:11:48

>>867
오... 도전하셨나요...?

870 레이니주 (9AAareR5zI)

2023-10-04 (水) 17:13:26

>>869 밖에서 메뉴판 안 보임 + 배달 어플에 아직 등록 안 됨 때문에 오늘은 패스...
다다음주에 시도해볼 생각임다
멕시코 음식 좋아하긴 해서...

871 메이사주 (JwIrv7MvxA)

2023-10-04 (水) 17:16:48

밖에 메뉴판이 없으면 아무래도...
우우 갑자기 저도 멕시코 음식이 땡기기 시작했읍니다
온더보더 가고싶다....

872 다이고주 (G8xcFgM3YQ)

2023-10-04 (水) 17:22:13

어으 추워

873 메이사주 (JwIrv7MvxA)

2023-10-04 (水) 17:23:11

동면에서 깨어나셨군요 다이고주
지금은 서기 85478년.. 빙하기가 지속되고 있답니다(?????)

874 다이고주 (G8xcFgM3YQ)

2023-10-04 (水) 17:23:45

역시
추운게 빙하기 때문이었군 어쩐지 실내에서 잤는데도 춥더라고요

875 레이니주 (9AAareR5zI)

2023-10-04 (水) 17:27:48

치킨.... 안 나와.... 빨리 집가고싶어요빨리튀겨주세요

876 다이고주 (G8xcFgM3YQ)

2023-10-04 (水) 17:30:00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
밖에 추운데 고생 많으심다

877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17:34:42


드디어 퇴근하다.

878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17:35:39

10 to 5 인데 9 to 6 할뻔
아니네 사실상 9 to 5.5를 한건데??

879 다이고주 (G8xcFgM3YQ)

2023-10-04 (水) 17:35:56

미즈호주 퇴근 퇴근 축하함다

880 메이사주 (JwIrv7MvxA)

2023-10-04 (水) 17:36:18

레이니주의 치킨이 빨리 나오길...
미즈호주는 첫 출근부터 고생하셨슴다...

881 레이니주 (sWvyxQD2CQ)

2023-10-04 (水) 17:36:20

경) 미즈호주 퇴근 (축

882 히다이 - 메이사 (pssOSWJgMY)

2023-10-04 (水) 17:36:56

>>868 메이사

아, 물론 나는 제대로 된 에키벤 시킬 거니까 (웃음) 하며, 전성기 때는 식단 때문에 엄두도 못 냈던 에키벤을 옆에서 냠냠 뇸뇸 먹는다. 그러다보면 예민한 질문이 옆구리를 찔러온다. 나는 누가 봐도 '아, 저 그거 크리티컬 약점이니까요. 때리면 데미지 2배 들어갑니다.' 하는 것처럼 크게 움찔해버렸다.

이, 이 갸루무스메녀석들 얼마나 남의 혼활에 대해서 떠들고 다니는 거야아악...!!!!!!
아, 진짜! 사람 쪽팔리게 진짜! 야! 너네! 담당한테 혼활지적듣는게얼마나쪽팔린지 알아!!

".........................그, 크흠, 어흠, 크허험! 그, 그그 그건 말이다. 나의 숨겨진 매력을 다들 몰라줘서 그런, 뭐, 하... 그런 게 아닐까. 희망을 품고는 있는데... 몰라. 누나 말로는 내가 싸가지가 좀 없대."

물론 나도 납득하는 패인은 있었다. 상대편의 코털이 빠져나온 게 너무 신경쓰여서 "아, 코털가위 필요하신가요?" 했다가 밥이 나오기도 전에 퇴짜를 맞은 거라던가. 그거야 그렇지만 나머지는 잘 모르겠다 이거다...

취미에다가 우마무스메 분석노트 정리를 말하면 안된다는 것도 이젠 대충 알겠는데, 그래서 어느 포인트가 크리티컬하게 비호감인지.

"...메이사아..."
"나 그렇게 늙었냐................"

아, 오랜만에 삽질하게 된다... 혼활이라는 금지된 화두를 꺼내지고 나니까 좀 머리가 아프다. 사바캔 끝나고는 다시 선자리도 나가야할텐데 진짜 ㄹㅇ 개 막 막 합니다.

883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17:39:25

자 히다이주
히다이에게 최저선언 들은 기념으로 니이쨩 시전할텐데
교토벤 세례 받을 준비는 되셨습니까?

884 히다이주 (pssOSWJgMY)

2023-10-04 (水) 17:39:52

>>883 에? 니이쨩이요?

885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17:40:11

>>884 네 니이쨩이요

886 히다이주 (pssOSWJgMY)

2023-10-04 (水) 17:40:18

일단 번역만 달아주시면... 교토벤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니이쨩은 좀 쇼크네요

887 미즈호주 (5OAydAXBjM)

2023-10-04 (水) 17:42:14

왜 쇼크인 데스

888 마사바주 (iYIJMZk.6U)

2023-10-04 (水) 17:42:34

대체 왜... 그러는거임.....

889 미즈호주 (5OAydAXBjM)

2023-10-04 (水) 17:42:59

No번역으로 먼저 올릴테니까 뭔 뜻인지 나중에 맞춰보시죠 ㅅㄱ

890 미즈호주 (5OAydAXBjM)

2023-10-04 (水) 17:43:32

>>888 오빠야(32) 맞잖아 마사바상

891 미즈호주 (5OAydAXBjM)

2023-10-04 (水) 17:45:31

아 일단 버스 좀 타고 답레쓰는걸로 함
너무 즐겁다 이것이 유열??

892 다이고주 (vstDZAdv2M)

2023-10-04 (水) 17:45:37

미즈호 쇼-크

유열모둠은 천천히 쓰기로 하고
일상 찾아봐요

893 레이니주 (Jwfn/yPX3M)

2023-10-04 (水) 17:46:25

마사바주
나 미즈호주가 무서워

894 스트라토주 (F.McTF45GM)

2023-10-04 (水) 17:48:19

귀가

895 다이고주 (vstDZAdv2M)

2023-10-04 (水) 17:48:23

아 밖에 바람 엄청 부네
저녁때 비도 잡혔고...

레이니주 귀가하셨슴까

896 레이니주 (Umr.qeYRug)

2023-10-04 (水) 17:48:39

경) 스트라토주 퇴근 (축

897 다이고주 (vstDZAdv2M)

2023-10-04 (水) 17:48:43

스트라토주 귀가 축하함다 추카추카

898 레이니주 (Umr.qeYRug)

2023-10-04 (水) 17:49:15

>>895 뭐지? 일상 망태기에 아타시쟝을 넣으려는 시도인가?
집은 맞슴다

899 메이사-히다이 (JwIrv7MvxA)

2023-10-04 (水) 17:49:56

>>882 히다이 유우가

"흐-음."

어라, 크리티컬이었나. 엄청 크게 움찔한 몬다이를 보고 오리로스구이를 먹는다. 오오, 맛있다. 그보다 에키벤 언제 산 거야?

"에~ 혼활 나가서 대체 무슨 말을 하길래 그런 평가가 나오는거야❤️ 허접❤️"

하긴. 나야 뭐 아저씨가 좋은 사람이라는 건 아는데, 그걸 알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는게 문제지.
내 때도 그랬잖아. 머리에 발차기 넣고 병문안가는 일이 없었으면 그냥 노숙자 희망 술냄새 담배냄새 나는 아저씨로 끝났을걸.

하지만? 어째선지 꺼내면 안 되는 화제를 꺼내버린 느낌이 들기 시작해서.
그리고 까딱하면 이 도시락 전부 압수당할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들어서(?)
적당히 하고(아예 안 하지는 않는다) 조용히 도시락을 비워가다가 몬다이의 질문에 잠시 멈췄다. 으음.... 늙은 건 맞지.. 아저씨 우마그린보다 늙었잖아(???)

"늙긴.. 늙었지? 나보단 늙었잖아 아저씨."
"늙고 혼활도 실패하는 아저씨❤️ 완전 한심해~❤️ 한심하고 불쌍해❤️"

비슷한 말을 찰렌타인데이 시즌에 했던 것 같은데, 묘한 기시감이 느껴지네. 마지막 오리고기를 삼키고 히-죽 웃으면서 마저 말했다.

"어쩔 수 없네, 불쌍하니까 메이사가 죽을 때까지 키워줄게~❤️"

물론 농담이지만.

900 메이사주 (JwIrv7MvxA)

2023-10-04 (水) 17:50:29

홀홀 다들 앵하앵하 어서오십셔

901 원더주 (V3ZpqYg0L2)

2023-10-04 (水) 17:52:06

메이사에게 길러지는 인생... 생각보다 나쁘지 않을지도?

902 다이고주 (vstDZAdv2M)

2023-10-04 (水) 17:52:59

>>898 어떻게 알았지

실은 그냥 집에 가셨다면 축하한다고 말하려고 했었지만(?)

흐음
레이니가 좀 더 다른 아이들 만나고 나서도 좋을 것 같긴 한데... 어떻게 생각하심까
물론 저는 바로 봐도 좋지만요

903 메이사주 (JwIrv7MvxA)

2023-10-04 (水) 17:53:11

하루 세 끼와 간식과 산책, 그리고 매도가 보장되는 삶을 드립니다(???)

904 다이고주 (vstDZAdv2M)

2023-10-04 (水) 17:53:40

>>903 지원자격은요 급해요

905 원더주 (2ZJjimnWDk)

2023-10-04 (水) 17:54:48

>>903 지원번호 1번 어려서부터 발닦개의 재능이 있었습니다

906 레이니주 (gyJvOgP2js)

2023-10-04 (水) 17:55:10

>>902 쓰읍... 불꽃놀이 진행이 다음주였으면 저도 느긋하게 다른 친구들이랑 마츠리 즐기다가 찔러보는건데
이번주라서... 지금 ㄱ?

907 다이고주 (vstDZAdv2M)

2023-10-04 (水) 17:57:29

>>906 좋습니다 선조치 후즐김 하시죠
레이니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결과'를 이 시간축에 고정해놔야겠군

.dice 1 100. = 26
.dice 1 2. = 1
높 낮

908 메이사주 (JwIrv7MvxA)

2023-10-04 (水) 17:57:34

>>904 >>905 situplay>1596493065>614
"남에게 키워지고 싶다니 자주성이라곤 흔적도 없네❤️"
"한심해~❤️ 이렇게 작은 애한테 매도당하면서 살고 싶다니 인간 이하❤️ 기분나빠❤️"
'어째서 지원자가 이렇게 많은거야아와와와와와'

909 코우주 (jHYkSAGmZE)

2023-10-04 (水) 17:58:15

나는 무말랭이

910 다이고주 (vstDZAdv2M)

2023-10-04 (水) 17:58:49

무말랭이주 안녕하세요
그곳은 건조한가요

911 리카주 (0k3nAiMW12)

2023-10-04 (水) 17:59:00

리카주는 역시 비를 미루게 하는 느낌.
(집 들어오자마자 쏟아지는 중)

모하인 거시야.

912 메이사주 (JwIrv7MvxA)

2023-10-04 (水) 17:59:08

무하무하
무말랭이 무침 먹고싶어지네요

913 다이고주 (vstDZAdv2M)

2023-10-04 (水) 17:59:29

비의 천적 리카주 어서오세오

914 메이사주 (JwIrv7MvxA)

2023-10-04 (水) 17:59:32

리하리하~
어 리카주의 레스가 올라오니까 여기도 비가 그쳤다...?
뭐지 무서워

915 레이니주 (Umr.qeYRug)

2023-10-04 (水) 18:00:44

리카주 코우주 하이임다

>>907 하... 제가 선레 확정인 것 같은데
.dice 1 100. = 58

916 레이니주 (Umr.qeYRug)

2023-10-04 (水) 18:01:21

상황은 마츠리 고정이고
저 치킨만 마저 먹고??? 메이사주 답레 드리고 바로 드리겠슴다(다이고주 : ???)

917 다이고주 (vstDZAdv2M)

2023-10-04 (水) 18:01:58

이런 때만 격차를 이렇게 내다니 다갓...
선레 쓰기 어려우시면 제가 드려도 됨다

918 다이고주 (vstDZAdv2M)

2023-10-04 (水) 18:02:27

>>916 느긋하게 주십쇼 느긋하게
느긋느긋!

919 리카주 (0k3nAiMW12)

2023-10-04 (水) 18:02:40

의외로 리카주는 비오는 날을 싫어하지 않는 거시야.

출퇴근은 다들 싫어하니 빼고

920 레이니주 (Umr.qeYRug)

2023-10-04 (水) 18:02:58

이미 저의 머릿속엔... 선레를 쓸 것에 대비한 상상도가 1048429개나 있다... 괜찮슴다

921 다이고주 (vstDZAdv2M)

2023-10-04 (水) 18:03:50

이쪽도 만만찮은 상상력의 보유자로군... 알겠슴다 느긋하게 써주시면 됨다

922 쟈라미주 (3Zc/1.2l3c)

2023-10-04 (水) 18:03:54

우하하하핫
우하하핫
우하핫

다들 퇴근 축하드려요~~!!!
대학생도 방금 하교했습니다

923 메이사주 (JwIrv7MvxA)

2023-10-04 (水) 18:04:23

쟈하쟈하~

924 코우주 (jHYkSAGmZE)

2023-10-04 (水) 18:04:41

모.하.

925 레이니주 (2zEEsU/Z/I)

2023-10-04 (水) 18:05:27

쟈라미주도 하이임다

926 마사바주 (ANg0bhJ7xs)

2023-10-04 (水) 18:05:32

>>903 날 먹여살려줘
나 핸드폰 잘 봐

927 다이고주 (vstDZAdv2M)

2023-10-04 (水) 18:06:45

쟈라미주 수고하셨슴다!@

928 메이사주 (JwIrv7MvxA)

2023-10-04 (水) 18:07:37

>>926
>>908

사실
저도
메이사한테
길러지고 싶어요

929 이름 없음 (1u9ToDkUeA)

2023-10-04 (水) 18:10:35

에으 팔아파

930 리카주 (0k3nAiMW12)

2023-10-04 (水) 18:11:25

쟈라미주도 하이인 거시야..

쟈라미쟝이랑 일상도 좋긴 하려나...

931 히다이 - 메이사 (pssOSWJgMY)

2023-10-04 (水) 18:15:42

>>899 메이사

[늙긴.. 늙었지?]
"윽."

[늙고 혼활도 실패하는 아저씨❤️]
"크으으윽..."

[완전 한심해~❤️]
"으흐윽......."

평소에는 타격도 안 오던 메이사의 매도에 오늘만큼은 한마디 한마디 타격을 입는다. 정말 장을 뒤흔드는 대량 매도가 아닐 수 없다. 녀석, 많은 일을 거치더니 공격력만 늘어났구나...

[불쌍하니까 메이사가 죽을 때까지 키워줄게~❤️]
"진짜?!"

나도 모르게 솔깃했으나, 혼활누적대미지를 거둬내고 보면... 뭐랄까, 응...

"아... 미안, 프로키온 너는 좀 못미덥달까. 내 인생을 죽을 때까지 저당잡히기엔 뭐랄까, 내 인생 전당포에 맡길 거 같고. 좀 무서운데."

라고 역으로 오스가키 매도를 날려버렸다. 아, 근데 약간은 진심이다. 내 인생을 전당포에 맡겨버릴 거 같단 건...
...이러니 저러니 해도 당장은 이렇게나 신뢰가 부족한 게, 임시담당이라는 건가.

그런 농담을 주거니 받거니 하다보면 어느새 도쿄. 동경의 도시 도쿄구나. 묘하게 그리운 느낌과 함께 열차에서 내리면, 승강장 저 멀리로 뚜렷이 보이는 어느 큰 건물부지가 있다.

"저게 중앙이구나..."

사진으로는 봤어도 실제로 보니 또 크기가 상당하달까. 거리를 감안해도 이거 얼마나 큰 거냐. 구글맵을 켜면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는 세레브의 부지가 드러난다.
...그렇게 약간은 헤매고, 약간은 걷고, 그러고 난 후. 우리는 거대한 중앙의 교문에 도착해서, <가족견학단> 명찰을 목에 건 채로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되었다.

"...그래서, 어디서부터 볼래? 책자에는 수영장도 체육관도 도서관도 뭐 이것저것 엄청 많다고 하던데."

932 스트라토주 (F.McTF45GM)

2023-10-04 (水) 18:22:01

나는 실내건조기

933 메이사-히다이 (JwIrv7MvxA)

2023-10-04 (水) 18:22:52

>>931 히다이 유우가

"진짜일리가 없잖아~❤️ 학생이 키워준다는 말에 바로 혹하는거 개웃겨❤️"
"그보다 뒤에 그 말은 뭐야! 애초에 전당포에서 받아주지도 않을 것 같은데! 아무튼 그런 말이나 하니까 매번 혼활 실패하지!"

아니 잘 놀리다가 왜 또 여기서 삐끗하는거지!? 내가 함부로 남의 인생을 전당포에 맡기겠냐고! 애초에 맡길 수 있는거냐고??
마음같아선 진심 데코핀이라도 먹이고 싶지만, 오늘은 도시락의 은혜가 있으니 참아주지... 대신 볼을 가득 부풀리고 도시락통을 정리했다. 도시락 통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좀 크다고? 착각이겠지.

아무튼,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 하다보니 도쿄에 도착했다.
누가 봐도 '저 도쿄 처음 와 봐요'하는 느낌으로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열차에서 내린다. 와, 우와. 여기가 도쿄, 여기가 중앙...

"굉장해- 엄청나다!!"

중간에 좀 헤매는 일이 있었지만 어쨌든 무사히 중앙 트레센에 도착했다. 굉장해. 부지 엄청 넓어. 츠나센은 비교도 안 되잖아...

"—트랙!! 나 트랙부터 보고 싶어!!"

어디부터 볼래?라는 물음에 바로 튀어나온 답은 트랙이었다. 중앙의 우마무스메들이 뛰는 거, 보고 싶기도 하고. 아- 그나저나 지금은 누가 봐도 견학와서 들뜬 꼬맹이로 보이겠네. 뭐 어때. 실제로 들뜬 거 맞으니까.

934 메이사주 (JwIrv7MvxA)

2023-10-04 (水) 18:24:13

스하스-하
실내건조기라니
습해진 우리집도 건조시켜줘(??)

935 레이니 - 메이사 (qfeDxwWMqU)

2023-10-04 (水) 18:24:23

>>859 메이사 프로키온

 순간의 고민. 미스 니시카타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하느냐, 말아야 하느냐.
평화로운 대화를, 이 순간을 망치긴 싫어서, 레이니 왈츠는 한동안 단어를 골라야만 했다.

“...다행이네. 메이사가 미스터 히다이를 선택해서.”

 결국, 고르고 골라 나온 것은, 시시한 말일뿐.
...말을 해야 한다면, 그건 메이사가 아닌 미스터 히다이에게다. 레이니는 메이사가 눈치 못 해도록, 손을 꽉 쥐었다 편다.

“모모카한테는 내가 전할게. 모모카한테 말하면, 분명 언그레이양한테도 전해줄테니까. 마사바 양이랑 사-미... 양에게는, 메이사가 전해줄래?”

 메이사가 동의했다면, 더 볼 것도 없다. 벌써부터 여름 합숙의 화려한 일탈을 꿈꾸면서, 레이니는 엉망인 얼굴에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이왕 꼬시는거, 조용히 동참해 줄 만한 트레이너도 꼬셔볼까? ...농담이야.”

936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18:25:51

스포일러 갑니다 ^^

937 미즈호주 (AWu8cC0oG2)

2023-10-04 (水) 18:26:23

아 너무 즐 겁 다 !!!!!!!!!!!!

938 이름 없음 (1u9ToDkUeA)

2023-10-04 (水) 18:26:48

... 으므...

939 리카주 (0k3nAiMW12)

2023-10-04 (水) 18:27:15

그치만 쟈라미가 29장 받는장면 보고싶어졌을 뿐(?)

940 쟈라미주 (3Zc/1.2l3c)

2023-10-04 (水) 18:27:23

>>930
토레나
아메링고사주세요
🤲🏻🤲🏻🤲🏻🤲🏻🤲🏻🤲🏻

941 나니와주 (1u9ToDkUeA)

2023-10-04 (水) 18:27:32

액재료 너무 좋아하시는게 아닐까(두려움)

942 다이고주 (vstDZAdv2M)

2023-10-04 (水) 18:28:19

앗 나니와주셨구나
몸이 안 좋으신 거 같아 걱정임다...8ㅁ8

943 메이사주 (JwIrv7MvxA)

2023-10-04 (水) 18:29:45

두려운...

앗 나니와주 나하나하임다

944 리카주 (0k3nAiMW12)

2023-10-04 (水) 18:30:24

나니와주 어서오시오..

>>940
>>0 붙이고 축제일상 고?

945 쟈라미주 (3Zc/1.2l3c)

2023-10-04 (水) 18:34:36

에구궁 나니와주 컨디션 괜찮으세요…?? 🥺

>>944 고
선레는 듀얼인걸로

946 메이사-레이니 (JwIrv7MvxA)

2023-10-04 (水) 18:35:12

>>935 레이니 왈츠

"...내가 골랐다기보단, 저쪽에서 고른 느낌이지만."
"아.. 이게 아닌가? 아무튼. 후히히."

뭐, 아예 틀린 말은 아닌가. 저쪽에서 손을 내밀었어도 내가 쳐냈다면 지금의 관계는 없었을테니까. ...아니, 뭔가... 서로 의미하는 말이 다른 느낌이 드는데.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아니라 몬다이를 골라서 다행이란 뜻인가? ...과대해석일지도 모르는 말은 지금은 꺼내고 싶지 않았다. 뭐랄까- 착각하고 있는거라면 좀 부끄럽기도 하고.

"오케~ 둘한테는 내가 전해둘게. 후히히, 이왕 이렇게 된 거 각자 간식도 하나씩 챙겨오기로 할까."
"밤에 먹으면 몸엔 안 좋겠지만, 별을 보면서 먹는 건 또 각별한 맛이 있으니까."

희미한 미소가 걸린 레이니의 얼굴을 본다. 으음, 이건 얼른 돌아가서 찬물로 세수하지 않으면 내일 엄청나게 부어버리는 녀석인데...

"호오, 트레이너까지 끌어들여서... 하긴, 우리끼리 나갔다가 걸리는 것보다 한 명이라도 어른이 있으면 좀 나을까. 농담치고 꽤 괜찮은 아이디어인데. 포섭할 사람은 있어? 혹시 우마그린~? 아, 아니면 몬다이도 괜찮을라나? 조용히 동참한단 이미지로는 히로카미 트레이너도 괜찮을지도."

거기까지 말하고서는 슬쩍 몸을 일으켰다. 그래, 어느 정도는 정해졌으니 이제 레이니가 얼굴을 씻으러 갈 수 있도록 자리를 비켜주는게 좋겠지.

"그럼 자세한건 우마톡으로 얘기할까. 이제 슬슬 달리러 갈까 하고. 레이니는? 더 있을래?"

947 리카주 (0k3nAiMW12)

2023-10-04 (水) 18:36:30

>>945
듀얼
.dice 1 100. = 89
.dice 1 2. = 1
1. 높으면 선레
2. 낮으면 선레

948 리카주 (0k3nAiMW12)

2023-10-04 (水) 18:37:02

이건 걍 선렌데.
상황은 축제고. 우연히 만남이 좋슴니카 아니면 계획된 만남이 좋슴니카?

949 쟈라미주 (3Zc/1.2l3c)

2023-10-04 (水) 18:37:32

역시 전 우연한 만남쪽이 좋아용
.dice 1 100. = 81

950 레이니 - 다이고 (R3B67Ds0ro)

2023-10-04 (水) 18:39:20

>>0

[ 다이고 ]
[ 늦지 않았다면, 부탁해도 괜찮을까? ]
[ 나츠마츠리 ]



 렛츠 고 유레카를 필두로 한 몇 명의 갸루무스메들이 달라붙어해 준, 옅은 화장. 화려한 꽃무늬가 수놓아진, 하늘색의 기모노. 그와 대비되는 어두운 표정. 레이니・왈츠는, 이미 해가 져 어둑한 츠나센의 정문 앞에서, 다이고를 기다리고 있다.

 ...사실은, 다이고에게 메일을 보내는 것이 정말로 두려웠다. 다이고라면, 당연히 알겠다는 답장을 보내고, 데리러 와 줄 테니까.
그럴, 가치조차 없는 우마무스메에게.
어쩌면, 기뻐하면서까지.
...지금이라도 502호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며, 레이니는 불안함에 꼬리를 좌우로 계속해서 흔든다.
그 움직임은, 다이고가 도착하고 나서야, 가까스로 멈출 것이다.

951 히다이 - 메이사 (pssOSWJgMY)

2023-10-04 (水) 18:41:26

>>933 메이사 (*분량 편하게 커트해주세요)

우왓, 역시 작아도 우마무스메라고 트랙부터 찾는구나. 그럼 일단 실내트랙부터 가볼까... 그렇게, 적당히 내 편의대로 먼저 이끌었다. "여기가 제일 가까운 트랙이래" 하면서. 그치만 실외는 가장 마지막에 보여주고 싶었다. 지금이 낮이니까 여기 저기 구석구석 둘러보고 나면... 딱 좋은 느낌이 될 것 같았거든.

일단 실내 트랙. 잘 관리된 보송보송한 잔디는 우마무스메들이 몸싸움을 하다 뒹굴어도 괜찮을만큼 부드럽고, 그 위에서 바쁘게 오며가며 순발력 훈련을 하고 있는 녀석들이 보인다. 훈련 중심의 공간인지 여러 우마무스메와 트레이너들이 바쁘게 이야기를 주고 받고 있다.

"그리고 여기는 우마무스메 전용 짐이라는데."

츠나센도 우마무스메에겐 돈을 아끼지 않기에 큰 차이는 없지만, 자세히보면 조금 더 편리하게 되어있고, 갯수가 몇 개 더 많은 짐. 누군가는 승부복 초안을 걸치고 이리저리 돌려보고 있다. 훅 훅, 300kg 짜리 덤벨을 들어올리는 무스메들은 몸싸움으로 어디 가서 지지 않을 것처럼 보인다.

"여긴 스태미나 훈련용 수영장. 저쪽으로 나뉜 풀은 자유롭게 쓰는 곳인가봐."

"그리고 여기는 사이버지식정보방...이라고 되어있는데. 역대 우마무스메 경주 기록을 열람... 뭐 그런 데래."

"여긴 도서관이고 히또미미 책들도 다수 보유하여 문무를 겸비한 우무무스메를..."

"여긴 카페테리아고 커피가 무제한 리필, 무려 히또미미에게도...?! 최고구만!"

"여긴 별관..."
"여긴 ..."
"..."

그리고 대망의 실외트랙.
건물 안을 휘저어가며 통로에 통로에 통로를 거듭해 다니다, 정문으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큰 더트 운동장과 출발선에서 몸을 푸는 우마무스메들. 훈련 경기라도 하는 모양인지 상당히 본격적이다.

그리고 출발. 건강하게 땅을 박차는 무스메와 치열하게 눈으로 좇는 트레이너. 다음은 자기 차례라는 듯 몸을 풀기 시작하는 녀석과 저 멀리에서 들리는 기합소리. 오렌지빛으로 물든 하늘과, 강렬한 노을처럼 전심전력을 태우는 중앙의 우마무스메들.

"...중앙은 이런 곳이래."

"그리고 난 네가 츠나센에서 달릴 때도, 여길 떠올리면서 달렸으면 했어."
"내가 처음 도쿄의 경기장에 왔을 때 뭐랄까, 충격을 받았었거든. 개안이라고 해야 하나. 그 때 이후로 좀 더 열심히 해보자고 생각하게 됐던 때가 있었어."
"그래서 메이사... 너도 좀 더 넓은 곳을 보면 느낌이 달라지지 않을까 했지."

"어때, 좀 달라진 거 같아?"

952 마사바주 (PovKgzQHNk)

2023-10-04 (水) 18:42:50

마군돌파를 위해 레슬링 배우는 우마무스메

953 리카 - 라미 (0k3nAiMW12)

2023-10-04 (水) 18:46:39

>>0

"오늘 노점상은 꽤.."
그러니까. 혼자서 축제를 돌아보는 것은 불편하지 않다. 노점상에서 몇가지 달각달각거리는 것을 들어봅니다. 이건 재질이.... 라고 생각하다가. 잠깐 텀블러에 들어있는 물을 홀짝입니다. 그러다가 저스트 러브 미를 발견한 듯 눈가를 움찔거립니다. 그러고보니 축제날인데도 할당된 트레이닝을 하고 헤어졌었지.

"라미 양."
마츠리에 오신 겁니까? 라고 나름 부드럽게 물어보려 합니다.

954 히다이주 (pssOSWJgMY)

2023-10-04 (水) 18:46:39

그리고 잠깐 외출하고 오겠습니다 😉

955 레이니 - 메이사 (kDOsGG8Xj6)

2023-10-04 (水) 18:50:07

>>946 메이사 프로키온

“그건 의외인걸.”
“나는 메이사가 먼저 제안했을거라 생각했어서. 응.”

 착각, 인가.
레이니는, 침착하게, 애써 티내지 않으려고 애쓰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지금 이 상황에서는, 오히려 착각하는 쪽이 좋을지도 모른다.
...분명, 좋을것이다.

“간식은 최후의 최후까지 블라인드로? 아니면 겹치지 않게 미리 정해서? 어느 쪽이던 난 좋아. 야식 먹어서 찌는 살은, 다음 날 빡센 트레이닝으로 해결하면 될테니까.”

 어째서인지 마사바양의 성격을 생각하면, 미리 정하는 쪽이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전자도 충분히 재미있을 것 같아서, 딱 잘라 이야기는 해두지 않는다.

“아니... 다이고는... 이런건 딱 잘라 안 된다고 할 것 같고... 미스터 히다이도 좀... 소란 피울것 같아. 미스 히로카미가, 러브쨩의 트레이너지? 그쪽으로 고려해보는게 좋을 것 같은데.”
“혹시 모르니 러브쨩에게도 물어나 볼까...”

 계획이 점차 엄청나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일탈은 커다라면 커다랄 수록, 추억에 남는 편이니까, 괜찮으려나.
레이니는 자리에서 일어나는 메이사를 향해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응. 내가 너무 시간을 잡아먹은건 아닐까 모르겠네. 10분 정도만, 더 바람 쐬고 갈려고.”

 한 손을 들어, 수줍게 흔들어 보인다. 바이바이. 다음에 또 봐.

956 저스트 러브 미 -> 히로카미 피리카 (3Zc/1.2l3c)

2023-10-04 (水) 18:58:20

>>0
>>953

마츠리에 같이 갈 사람이 없어도 괜찮다! 그야, 저스트 러브 미는 씩씩하니까. 옅은 분홍색 유카타에, 머리는 반묶음 해서 나름 기분을 내봤다. 딸기 시럽이 뿌려진 카키고오리는 그의 오른손에 들려있었다. 트레이닝 후 개운하게 씻고 내려온 축제는, 꽤 즐거워보였다. 그래서인지 씩씩할 것만 같은 기분도 조금은 누그러져서, 옆에 누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쯤에, 귓가에 익숙한 목소리가 스치는 것이었다.

"ー아, 트레이너 씨다!"

사람 많은 곳에서 우연히 아는 사람을 보면 괜히 반갑다. 손을 흔들며 당신이 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긴다.

"구경이나 할까 하고~. 즐거워 보이니까 말이죠."

한 입 드실래요? 카키고오리를 내밀었다.

957 리카주 (0k3nAiMW12)

2023-10-04 (水) 19:00:14

오...........

.dice 1 100. = 64

958 다이고 - 레이니 (G8xcFgM3YQ)

2023-10-04 (水) 19:00:42

>>0
>>950

오늘도 마츠리는 열리지만, 과연 갈 만한 이유가 있을까.
그냥 집에서 푹 쉴까? 먹을 거 정도만 사 오고 누워 있을까.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아 화면이 새카맣게 꺼져 있는 휴대폰을 쳐다보던 다이고는 1인용 소파에 기대서 천장을 쳐다보았다.
아니, 사실은 아무것도 안 보고 있다, 멍하니 앉아서, 오늘도 연락이 없으면 내 쪽에서 먼저 해야겠다 생각하던 차에 테이블 위에 올라와 있는 휴대폰의 진동소리가 들리자마자 용수철처럼 튀어올라 휴대폰을 낚아챘다.



[ 물론이지 ]
[ 바로 갈게 ]



어두워진 길을 달린다.
바이크를 아직 못 고치기도 했고, 차려입고 타기에도 불편했기에 근처에서 스쿠터를 빌려 탄 채로 골목을 빠져나간다.
그렇기 얼마간 달리다 보니 츠나센의 정문 가까이 도착했고, 그 자리에 서 있는 한 소녀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하늘색 바탕에 화려한 꽃무늬가 수놓아진 기모노를 입은, 옥색의 머리카락을 지닌 소녀.
다이고는 목소리를 크게 내지 않아도 되는 거리까지 와서야 속도를 줄이며 마침내 멈춰 섰다.

"많이 기다렸어? 바로 준비한다고 하긴 했는데..."

헬멧을 벗어 앞에 걸어두고는 스쿠터에서 내려, 이 때를 준비하며 고민했을 소녀를 위해 활짝 웃어 본다.

959 다이고주 (G8xcFgM3YQ)

2023-10-04 (水) 19:02:41

여름 합숙 때 다 같이 별 보는 그림이 나올 것 같군...
트레이너들도 따로 모여서 볼 것 같은 느낌이

960 리카 - 라미 (0k3nAiMW12)

2023-10-04 (水) 19:05:24

마츠리에서 저스트 러브 미를 발견하고는 잘 차려입었다는 감상을 생각합니다. 피리카는.. 평소랑 비슷한 옷차림이었을 것 같네요.

"즐거워보이는 것에서 마음을 잠깐 두는 것도 졸은 일이니까요" 라고 말하다가 쟈라미가 카키고오리를 내밀자 그것을 잠깐 물끄러미 내려다보다가..

"카키고오리는 거절하겠습니다."
비교적 정중하게 말하는 피리카입니다.

"대신.. 용돈이라도 줘도 되겠습니까?"
라고 말하려 하는 그녀. 지갑을 대충 꺼내서 대충 집히는 대로 쟈라미에게 내미는데 그게 유키치씨가 29장이라구요.

961 다이고주 (G8xcFgM3YQ)

2023-10-04 (水) 19:06:12

진짜 29만엔
리카T 저도 용돈을 좀(?)

962 리카주 (0k3nAiMW12)

2023-10-04 (水) 19:07:49

>>961 하지만 액정의 벽은 높았다.

마츠리라서 현금 집히는 대로 준거지. 평소에 용돈이라고 하면 며칠 뒤 반납하라고 하곤 카드를 줬을지도?

963 저스트 러브 미 -> 히로카미 피리카 (3Zc/1.2l3c)

2023-10-04 (水) 19:09:31

>>0
>>960

"에~ 맛있는데 말이죠…."

아쉽다. 다시 가져온 카키고오리를 입에 넣다가, 당신의 말에 눈 깜빡인다. 아직 뭐라 대답하지도 않았는데 내밀어진 지폐뭉치에 시선을 내리자, 29명의 유키치 씨가 저스트 러브 미를 바라보고 있었다.

"트, 트레이너, 트레이너 씨… 용돈이 너무 과하지 않나요…?"

부모님한테도 이런 돈 한 번에 받아본 적 없다! 입이 떡 벌어진다. 떨어질뻔 한 카키고오리는 잘 잡고. 눈 꿈뻑인다.

"사양할래요… 이런건 받는 입장도 부담스럽고 말이죠…."

964 쟈라미주 (3Zc/1.2l3c)

2023-10-04 (水) 19:10:23

역시 시노비
돈이 많앗…

저 지금 등 뒤에 스트라토와 피리카를 업었어요
순식간에 든든해진기분

965 다이고주 (G8xcFgM3YQ)

2023-10-04 (水) 19:11:00

>>961

ㅇ0ㅇ
멋있어

966 메이사-레이니 (JwIrv7MvxA)

2023-10-04 (水) 19:11:40

>>946 레이니 왈츠

"나도 의외였다고 생각해."
"그래도 그거 반은 맞았어. 사실 나도 몬다이한테 부탁해보려고 하긴 했었거든. 뭐... 그래도 좀 느긋하게 할 생각이긴 했지만."

뭐 좀 정리가 되면 그때 하려고 했지만, 어쩌다보니 예상보다 빠르게 되었다고 할까. 아무튼 어깨를 으쓱하다가 간식 이야기에 잠시 고민했다. 으음, 어쩔까나...

"뭐, 겹치면 겹치는대로 재밌을거고. 일단 블라인드로 하자. 윽, 어쩐지 사-미가 생각나는 말인걸... 둘이 의외로 잘 맞을지도."
"음~ 하긴 우마그린 의외로 그런 면이 있지. 몬다이는... 확실히 마-사바랑 붙으면 소란스러울거고. 맞아. 팀 시노비였나? 그럼 러브 쨩도 초대하자! 후후, 인원이 많아지니 기대되네."

우와, 점점 인원도 많아지고 계획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것도 여름의 추억으로 남을 걸 생각하면, 조금 북적이고 스케일이 큰 쪽이 좋을지도 모르지.

"그래. 너무 늦게 들어가진 말고. 그럼 나중에 보자~"

바이바이-! 하고 크게 손을 흔들고 천천히 속도를 올려 뛰어간다. 점점 벤치에서, 레이니에게서 멀어지며 문득 생각했다.
.....결국 물어보진 못했지만,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잘 해결되면 좋을텐데.

/홀홀 막레입니다~
어쩌다보니 여름합숙? 천체관측?모임 계획이 생겼다! 너무 기대되는 것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레이니주~

967 메이사주 (JwIrv7MvxA)

2023-10-04 (水) 19:12:22

웃우 그리고 히다이주는 잘 다녀오시구요
답레는 살짝 걸릴듯합?니다..

968 리카주 (0k3nAiMW12)

2023-10-04 (水) 19:15:06

.dice 1 100. = 64

다이스..

969 리카주 (0k3nAiMW12)

2023-10-04 (水) 19:15:24

아니 왜 똑같아.

970 쟈라미주 (3Zc/1.2l3c)

2023-10-04 (水) 19:16:02

설마 29만엔을 거절해서
뭐? 액수가 부족해?
하고 64만엔을 들이미실생각은
아 아닌거죠??

971 다이고주 (G8xcFgM3YQ)

2023-10-04 (水) 19:16: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2 메이사주 (JwIrv7MvxA)

2023-10-04 (水) 19:17:19

ㅋㅋㅋㅋㅋㅋ무서운ㅋㅋㅋㅋㅋ

973 리카 - 라미 (0k3nAiMW12)

2023-10-04 (水) 19:18:30

>>0
>>963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존중하겠습니다."
그야 카키고오리를 타인이 먹는다고 해서 그걸 뭐라할 순 없는 것이니만큼.

"과합..니까?"
"우마무스메의 식비를 생각하면 그다지인 기분이 들었습니다만."
아무래도 마츠리는 현금 위주니까요. 라고 말을 하는 피리카입니다. 그럼 현금 위주가 아니었다면 카드 그냥 줬을 거란 건가? 그리고 사양하겠다는 말을 들은 피리카는..

"...그럼 20명이면..?"
9장을 빼고 다시 내미려 하는 피리카입니다.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

974 리카주 (0k3nAiMW12)

2023-10-04 (水) 19:19:41

아 64만엔 그거 괜찮네.(?)

975 리카주 (0k3nAiMW12)

2023-10-04 (水) 19:20:15

하지만 과하다는 걸 듣고도 더하지는 않았겠지만..

976 미즈호 - 히다이 (gtEaxe6hh2)

2023-10-04 (水) 19:20:16

>>721
 “兄ちゃんやぁ오빠야, “
 “아는 얘기 계속 하지 말어야. “
 “최저라는 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니까. ”

진실을 말해도 사람들은 이해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영영 이해하지 않는 게 좋다.
어차피 니시카타 미즈호는 두 번이나 그 아이를 실망시킨 트레이너. 그렇다면 아예 최악이 되어버리는 게 낫다. 나쁜 건 내가 되면 되는 것이다.

 “내는 말이다あてはね…, 2착을 했다는 것 자체가 [ 무서워서 ] , 맞을 것이 두려워서 그 아이의 곁을 지키지 못한 트레이너다. 그런 트레이너가, 한번 죽을 각오로 [ 속죄 ] 한다는게 뭐 그리 잘못됐나? 차라리 그 때 맞았어야 했다. 만신창이가 되었어야 했다…. 그렇게라도 곁에 있어주었어야 했다고 생각하는게, 뭐 그리 나쁘나? ”

당부가 아니라 경고? 그런 경고를 왜 들어야 하는가?
그런 경고를 해 봤자 소용이 없다. 뭘 하든간에 나는 그 아이에게 최악의 트레이너, 나쁜 트레이너라는 것은 변하지 않아.....

 “警告は경고는いらんわ필요 없어야土下座を머리를しはるから박을 거니까. “
 “이것으로 그 아이가 만족한다면, 얼마든지 피를 흘려줄기다. 망가져 줄기다. 그러니까…..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악수를 한 손을, .dice 1 105. = 58 의 악력으로 붙잡으려 하였다.

 “방해는, 오빠야가 하지 말어야. “

977 다이고주 (G8xcFgM3YQ)

2023-10-04 (水) 19:20:51

20만엔대가 부담스러우면 10만엔만 빼서 19만엔이면 10만엔대니까 괜찮다고 말하는게 떠올랐어요

978 미즈호주 (gtEaxe6hh2)

2023-10-04 (水) 19:20:53

자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니이쨩" 나왔습니다 ^^

979 쟈라미주 (3Zc/1.2l3c)

2023-10-04 (水) 19:21:26

니이쨩. (꽈아아아악…)

980 메이사-히다이 (JwIrv7MvxA)

2023-10-04 (水) 19:24:28

>>951 히다이 유우가

가장 마지막에 도착한 곳에서 나는 넋을 놓고 멍하니 볼 수밖에 없었다.

실외 트랙.
본격적으로 훈련을 하는 중앙의 우마무스메들.
타오르는 노을처럼 모두가 전심전력으로 열정을 태우고 있었다. 우마무스메도, 트레이너도.
그 광경에 빨려들어가듯, 트랙을 달리는 아이를 눈으로 쫓고, 그런 아이를 지켜보는 트레이너도 물끄러미 바라본다.

몬다이가 한 말에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들뜬 마음이 조금 차분해진 건 노을이 조금 아래로 내려갔을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였다.

"—나 말이야, 중앙은 사실 꿈도 안 꾸고 있었어. 그냥 남들이, 그리고 마-사바가 목표로 하는 걸 보기만 하고, 그냥 그렇구나 하고 있었어."
"중앙으로 가는 길은 분명 힘들테니까, 나같은 게 성공할 수 있을리가 없으니까 하고, 적당히 즐겁게 달리다가, 적당히 하야나미를 이어받고... 그렇게 츠나지에서 평생을 살 거라고 생각했는데...."
"분명 그럴거니까, 쓸데없이 동경같은 거 하지 않겠다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레이스로 성공해서 중앙에 진출한다니. 그런 게 나한테 가능할리가 없잖아.
그 좁은 문을 노리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데. 나같은 건 마군에 끼어서 그 근처에도 못 가고 뒤쳐질게 분명한데.
운좋게 통과했다고 해도, 그 문 뒤로 이어지는건 가시밭길이나 다름없을거라고.
이곳보다도 더 힘들고 괴로운 일이 있을거라고. 그런 길에 호기롭게 도전했다가 꼴사납게 패배해서 기어다닐바에야, 차라리 시도조차 하지 않겠다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치사해... 이런 걸 보여주다니..."

동경 같은 거, 하지 않으려고 했어. 커다란 꿈 같은 거, 가지지 않으려고 했어.
이루지 못할 걸 알고 있으니까. 하지만, 이제 이렇게나 봐버렸어.
바로 앞에서, 누구보다도 가까이에서, 직접 마주한 중앙에 있던 건 내가 걱정하던 두려움이 아니라
보기만 해도 가슴이 뛸 정도로 넓고, 크고, 뜨겁게 타오르는—

"—이런 거, 동경하지 않을 수가 없잖아. 이렇게까지 보여줘버리면, 목표로 삼을 수밖에 없잖아."
"나도, 뛰고 싶다고. 중앙에서 뛰고 싶다고...!"

주먹을 꽉 쥔다. 아, 이 기분이 뭔지 정확하게 모르겠다. 몬다이가 말한대로 충격같기도 하고, 개안했다고 할만한 것 같기도 하고.
우물 안의 개구리가 나와서 처음으로 연못을 봤을 때의 기분이 이런 걸까. 좁았던 내 세상에 대한 원망이 아니라, 앞에 있는 넓은 곳에서 뛰고 싶단 생각이 가슴을 뛰게 한다.
그러면서도 당장은 뛸 수 없다는 걸 알고 있기에, 너무나도 분한 마음이 든다.
계속해서 피하고 숨겨왔던 동경은 이제 불이 붙어서, 더는 끌 수 없게 되어버렸다.

".....진짜 너무해. 임시면서, 어차피 서로 임시인 사이면서, 평생의 목표까지 바꿔버린다니."

작게 내뱉은 말은, 뭐어, 뭔지 모를 감정이 뒤섞여서 어쩔 수 없었다는 걸로 하자.

981 레이니 - 다이고 (QECZuEaOy2)

2023-10-04 (水) 19:25:04

>>0
>>958 시라기 다이고

 갸루무스메들의 손에 이끌려 기숙사를 나온지 10분은 되었을까. 체감상으로는, 이미 한 시간도 넘게 지난것만 같았다.
역시, 돌아가고 싶어서, 들고있던 핸드백에서 휴대폰을 꺼내려는 순간 들려오는 당신의 목소리.
다이고의 웃음이라고 부르기엔 어려운, 사나운 표정을 보고서, 레이니는 정말로 울 것만 같은 기분이 되었다.

“...다이고.”

 만나기엔, 정말로 두려웠어. 착한 당신이, 여전히 날 좋아할까봐. 나는, 당신의 사랑같은거, 받을 자격이 없는데. 하지만, 정말로 만나고 싶었어...
지독한 양가감정에 시달리며, 레이니는 앞을 향해 한 발자국 내딛었다. 이윽고, 양 팔을 벌리면서, 두 발자국, 세 발자국 더.

“응. 정말로 많이 기다렸어. 그러니까, 꼭 끌어안아줘...”

982 메이사주 (JwIrv7MvxA)

2023-10-04 (水) 19:25:10

아니 왜 이렇게 길?어진
히다이주 적당히 커트해서 써주세요...

길어진 답레를 들고오니 미즈농이 폭탄발언을 하고 있었다
세상에

983 마사바주 (gdY1NAVrLo)

2023-10-04 (水) 19:25:16

끼에에에엑 메이사 넘 댜견하다

984 메이사주 (JwIrv7MvxA)

2023-10-04 (水) 19:27:14

아아... 이제 레이스도 트레이닝도 진심모드인 메이쨔가 나온다고(????)

근데 진짜 중앙 투어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
하지만? 중앙에서 중앙 우마무스메들이 뛰는거 보면 분명 메이사라도 동경해버리니까?
중앙을 목표로 뛰게 되어버릴?거라고??생각합니다

985 마사바주 (gdY1NAVrLo)

2023-10-04 (水) 19:28:06

그럼 마사메이가 같이 울면서 중앙 가자고 한건 진심이 아닌거야?!

986 저스트 러브 미 -> 히로카미 피리카 (3Zc/1.2l3c)

2023-10-04 (水) 19:28:08

>>0
>>973

이 사람, 경제관념이 어떻게 된거지? 문득 커다란 다랑어로 리얼 다랑어 푸딩을 만들었을 때의 그레 쨩이 눈 앞에 스쳐지나간다. 그레 쨩, 그때 나와 같은 기분이었을까…? 난 그때 전재산을 털었지만 이 사람은 그러고도 절대 위기감을 느끼지 않아…!!

내밀어진 스무 장의 유키치 씨가 여전히 저스트 러브 미를 바라보고 있다. 한숨을 작게 쉰 저스트 러브 미가, 그 중에 한 장만을 가져갔다.

"트레이너 씨… 트레이너 씨한테 용돈 받는건 뭔가… 구차한 기분이 들어요! 저도 돈은 있고 말이죠. 무엇보다! 맛만 보려고 하는 거니까요~? 배를 채우려는 목적은 없고 말이죠~?"

한 장의 유키치 씨가 저스트 러브 미의 손에서 팔랑인다. 이내 동전지갑에 만 엔을 넣은 그가 당신을 다시 바라본다.

"트레이너 씨, 일행 있어요? 저는, 없는데ー."

동참해도 되느냐는 의미겠지.

987 메이사주 (JwIrv7MvxA)

2023-10-04 (水) 19:29:01

>>985 그런말을했..나..(???)
아마 그때도 내심 '중앙에 가는 건 마사바'라고 생각하고 자기는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을겁니다...

988 마사바주 (gdY1NAVrLo)

2023-10-04 (水) 19:30:42

>>987 몰라요 이제. 꼬꼬꼬는 내 삶보다 거대해져서 무엇이 정사고 망상인지 구별 못 함

989 메이사주 (JwIrv7MvxA)

2023-10-04 (水) 19:31:13

>>988 심플하게 무섭네요....

990 마사바주 (gdY1NAVrLo)

2023-10-04 (水) 19:33:08

하지만 유치원 망상에서 신혼집 망상까지 했으면 다 본거잖아

991 리카 - 라미 (0k3nAiMW12)

2023-10-04 (水) 19:34:12

>>0
>>986

"구차할 정도입니까.."
"하지만 맛만 본다고 해도 양이 장난 아니던 것 같습니다만.. 그 정도라면.."
다시 유키치씨를 쟈라미가 가져간 한 장을 빼고는 집어넣으려 합니다.

하지만 리카는.. 쟈라미가 한 장만 가져가는 걸 보고
'....100만엔짜리 수표...'
를 생각했을 것이다. 글러먹었군. 그러다가 일행이 있냐는 물음에 고개를 저었습니다.

"없습니다..."
같이 다니자는 듯한 표현을 알아차리고는 괜찮다는 듯한 의도를 보이려 합니다. 조금 옆으로 서서 다른 사람이랑 같이 다닐 만한 공간을 만드네요. 이쪽으로 오라는 걸까요.

992 미즈호 - 언그레이 (gtEaxe6hh2)

2023-10-04 (水) 19:34:36

>>690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답니다, 언그레이 씨…. “

미즈호는 정말로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이며 이렇게 대답하려 하였다.

 “트레이너는, 담당의 모든 것을 전적으로 [ 보조 ] 하는 존재. “
 “담당이 가는 모든 길을 미리 닦아 놓는 존재. “
 “절대로 앞으로 나서지 않아요. 그저 철저히 뒤에서 보조할 뿐. “

누군가는 이인삼각관계에서 미즈호가 끌고 가는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겠지만, 반대다.
트레이너인 미즈호가, 우마무스메들에게 목줄이 차인 채 끌려가고 있는 것이다.
그 사이에서 필사적으로 어디로 끌려갈지에 대한 방향을 바꾸려 하는 것 뿐.

993 메이사주 (JwIrv7MvxA)

2023-10-04 (水) 19:34:37

>>990
논리적이야... 반박할 수 없군...(?????)

994 레이니주 (LAWBg3BcYU)

2023-10-04 (水) 19:34:54

신혼집 (미즈호네 자취방)

995 마사바주 (gdY1NAVrLo)

2023-10-04 (水) 19:36:15

>>994 참고로 메이사가 어째서?! 한거고 마사바가 에에 이-쟝 한거고 사미다레가 나도 그렇개 생각해 한겁니다 다른 캐해는 나와 전투로 받아들이겠다

996 메이사주 (JwIrv7MvxA)

2023-10-04 (水) 19:36:52

호전적인 덕질이군(???)

997 미즈호주 (gtEaxe6hh2)

2023-10-04 (水) 19:36:53

코우 답레는 >>750 을 막레로 받겠습니다
사유 : 필사적으로 12세 이용가를 지켜야 하기 때문

998 미즈호주 (gtEaxe6hh2)

2023-10-04 (水) 19:37:28

아!!!! 12세 이용가 지키기에 내가 이렇게 진심이다!!!!!!!!!!!!

999 메이사주 (JwIrv7MvxA)

2023-10-04 (水) 19:38:27

그래서 결혼식은 언제입니카 미즈농

1000 미즈호주 (gtEaxe6hh2)

2023-10-04 (水) 19:41:52

그건 다음 어장에 가서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1001 마사바주 (gdY1NAVrLo)

2023-10-04 (水) 19:42:01

결혼도 하고... 바쁘겟구나 밋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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