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6606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01.새로운 코뿔소들의 이야기 :: 1001

◆TMmm6tsoPA

2023-10-02 10:36:26 - 2023-10-03 22:59:46

0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10:36:2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461 청윤주 (Srv89qR6ig)

2023-10-03 (FIRE!) 00:27:30

>>456 전기 탄환은 솔직히 저도 애매했던 능력이라 충분히 만족합니다!

462 수경주 (xTofN19EL.)

2023-10-03 (FIRE!) 00:28:18

다들 어서오세요

463 한양주 (ZoHqLqV8x.)

2023-10-03 (FIRE!) 00:28:52

>>460
이걸로 막레 받을게! 수고했어,수경주 :)

464 여로주:3 (3vtaKlD85I)

2023-10-03 (FIRE!) 00:29:34

두 사람 다 일상 고생했다우:3

465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00:30:13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466 아지-귀엽고 톡톡튀는 여로 (RVzpLjFuVs)

2023-10-03 (FIRE!) 00:30:55

"으응..."

블러핑이고 포커페이스고 뭐고 이 소년에게는 그런 개념이 없는 듯하다. 시무룩하게 자기 카드들을 내려다보는 아지는 계속 카드를 보고 있으면 카드가 바뀌어주기라도 할 것처럼 그것을 계속해서 응시한다.

여로의 슬픈 표정을 보고서 이번에도 패가 나쁜가보구나, 싶었던 아지는 별안간 분위기를 바꾸어 키득거린다.

"이러다 아무도 못 이기는 거 아니야~?"

완전히 속았다.

"있잖아아 여로야 이기면 소원 뭘로 할 거야~?"

궁금해하면서 한 장을 더 가져간다. 이번엔 ♡K...

//소지카드 ♤5 ◇8 ♡J ♡5 ♤8 ♡K
뭔대 대박이야... 나는 마지막으로 본 카드가 하트킹인 것 같아서 저걸로!!

467 혜우주 (u0L5flbUDE)

2023-10-03 (FIRE!) 00:31:51

한양주 수경주 일상 수고했어! 수경이 귀엽구 한양 부부장님 각잡힌 모습 멋져!

468 청윤주 (Srv89qR6ig)

2023-10-03 (FIRE!) 00:31:58

>>455 여로주도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456 만나서 반가워요 혜우주!
>>458 안녕하세요 한양주!
>>462 안녕하세요 수경주!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469 수경주 (gx3jt4PTIw)

2023-10-03 (FIRE!) 00:32:21

𝘠𝘰𝘶'𝘳𝘦 𝘢 𝘤𝘩𝘦𝘳𝘳𝘺 𝘣𝘭𝘰𝘴𝘴𝘰𝘮
𝘠𝘰𝘶'𝘳𝘦 𝘢𝘣𝘰𝘶𝘵 𝘵𝘰 𝘣𝘭𝘰𝘰𝘮
𝘠𝘰𝘶 𝘭𝘰𝘰𝘬 𝘴𝘰 𝘱𝘳𝘦𝘵𝘵𝘺, 𝘣𝘶𝘵 𝘺𝘰𝘶'𝘳𝘦 𝘨𝘰𝘯𝘦 𝘴𝘰 𝘴𝘰𝘰𝘯
https://youtube.com/watch?v=mpx41BJh9rw&si=GSzjxvIN-YQv5v8N
https://www.neka.cc/composer/13247

470 정하 - 아지 (wH/iCExB.g)

2023-10-03 (FIRE!) 00:32:23

"으음...아니야! 그래도 아닌건 아닌거야!"

저 순진무구한 얼굴에 홀린듯 긍정할 뻔 했다. 하지만 신경쓰이는걸, 에초에 그렇게 활발한 성격도 아니고.

"뭐... 저장한건 평범하게, 여기 저지먼트 맛친구 한아지?"

특별하게 저장한건 아니다. 이렇게 3단으로 저장하면 쉽게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까.

"....뭐야 평범하네"

중학생때 하던 일과 비슷하다. 괜히 부장때문에 쫄아있었나. 저지먼트 활동으로는 별 다른게 없는것 같다.

"아니 뭐... 저지먼트가 하는일이 거기서 거기지? 소동을 말리는건, 2인 1조니까 어떻게든 될거야. 이 근방 스킬아웃들은 어차피 어중이 떠중이들이 대부분이라. 주의하는것 만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으니까. 스킬아웃 입장에서도 그냥 잠시 다른데로 가면 되는걸 얼굴붉히기도 싫어하고."

뭐... 물론 그렇지 않은 녀석들도 있긴 했지만... 다 어디 하나씩 부러지고 저지먼트 욕하지 않았었나?... 에초에 개기지만 않았으면 저정도까지 얻어맞진 않았을텐데...

그러고보면 참 뭔가 잘못됐어. 아무리 비행을 한다그래도 사람을 그렇게 꺼리낌없이 패냐...

"뭐, 정 안되면 나중에 나랑 같이 돌던가, 순찰하는김에 맛집 탐방도 하면 좋겠는데? 스쿠터 탈줄 알아?"

471 수경주 (gx3jt4PTIw)

2023-10-03 (FIRE!) 00:32:36

노래는 분위기 정도로.

472 수경주 (zi1JGrlQpg)

2023-10-03 (FIRE!) 00:32:56

한양주도 수고하셨어요.

473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00:33:46

그렇군요. 이렇게 테마곡들도 하나하나 올리는거군요. 그렇다면 조용히 들어보는 수밖에!

아무튼 새로 오신 신입 분들은..일단 위에 스토리가 있긴 한데..그걸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대충 저지먼트가 뭘 하는 등의 소개가 있었거든요!

그 이외에 질문하실 것이 있으면 얼마든지 츄라이츄라이!

474 신입을 봐서 진정하지 못한 진정하주 (wH/iCExB.g)

2023-10-03 (FIRE!) 00:34:00

>>453
청윤주시구나!!! 반가워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475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00:35:10

여담이지만... 컴프레스 스나이핑은 원래 세은이의 능력으로 부여하려고 했었지만... 남매가 나란히 에어로기네시스, 그것도 컴프레스 계열? 이건 좀 너무 작위적이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그리고 어떻게 보면 딜러 능력이기도 하고.. 바꿨다는 뒷이야기가 있어요.

그래서 부여하면서도 아. 그땐 그랬지..라고 생각한 것은 안 비밀이랍니다.

476 안희야 (S74kbI31mg)

2023-10-03 (FIRE!) 00:36:36

>>0

"분명 당구로 친화성을 기른다고 한 것 같은데-"

희야는 자신 앞에 놓인 책을 물끄러미 쳐다봤다. 어제까지만 해도 당구였던 커리큘럼은, 오늘 책을 읽고 담당 연구원과 30분 정도 질문과 답변을 갖기로 변경된지 오래다. 어제 내기 당구에서 희야가 이긴 것이 화근이었다. 아무리 졌다고 해도 그렇지, 이렇게 나올 줄이야! 희야는 책에게 눈총을 보냈지만, 아무리 불만스럽게 쳐다봐도 책에 갑자기 발이 달려 떠날 일은 없겠지!

"귀찮아- 귀찮아, 차라리 전기자극 다시 받을래."

해야 하는 일이 는다는 건 그야말로 끔찍한 일이다. 궁시렁대며 책을 펼친 희야는 잠시 차분하게 문장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바즈라사트바(금강살타)는 악쇼비아(아촉불)의 반영이며 물, 곧 의식의 집합체를 상징한다. 이것을 식온(識蘊)이라고 한다.
─잠재의식은 표면의식보다 한 단계 높은 초월의식으로, 보통 사람들의 경우에는 아직 개발이 안 된 상태로 남아있다. 잠재의식은 내면의 지혜가 꽃피어나기 위한 도구이다…….*


"……."

이거, 원소가 상징하는 심리적 의미를 깨달아라 그건가……? 그렇게 속에 내 안에 잠재된 그런 걸 끌어와라……? 내 자신을 알고……. 두어 페이지를 더 넘기던 희야는 무언가 깨달았는지 한참 가만히 있다 책에 고개를 푹 파묻었다. 오래 된 책 냄새가 났다.

"모르겠어."

하지만 멈추지 않아야겠지. 희야는 다시금 고개를 떼며 페이지를 넘겼다.
* 《티벳사자의 서》

477 혜우주 (u0L5flbUDE)

2023-10-03 (FIRE!) 00:37:21

>>469 어머 분위기 뭐야 미쳤다... 노래랑 네카랑 완전 찰떡 어어 근데 수경아 일어나는거지...? 영원히 자고 그러면 안돼...!!!!!

478 아지-정하 (RVzpLjFuVs)

2023-10-03 (FIRE!) 00:40:51

"에에~ 아닌 게 아닌 것 같은데에"

그래도 그렇게 부정하니까 이쯤에서 실랑이는 끝내기로 했다. 맛친구라는 말에 좋은 아이디어라며 긍정하는 아지다.

"그럼 나도 그렇게 저장할게~ 맛친구... 정하. 좋다~ 같이 맛있는 거 많이 먹으러 다니자아"

깔짝깔짝 소리없이 박수치는 시늉을 해본다.

"평범한 거야...? 인천 바다에 사람 담그는 게..?"
"...그런가~?"

또 홀랑 넘어가려 하고 있다. 정하가 스킬아웃 입장에서 얘기하는 듯한 것은 그다지 눈치채지 못한 것 같다.

"그래도 돼~? 난 그러면 좋지~"

좋다고 말하며 활짝 얼굴을 편다. 그러나 스쿠터 얘기를 듣고는 쫄아든 아지가 된다.

"스... 스쿠터?? 그거 타도 되는 거야~? 나 탈 줄 몰라... 정하는 탈 줄 아는 거야?"

아!! 그래도 자전거는 탈 줄 알아아 하고 뒤늦게 검지손가락을 들어 덧붙여본다.

479 희야주 (S74kbI31mg)

2023-10-03 (FIRE!) 00:41:30

오늘치 훈련으로 레벨 1! 이제 렛잇고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 >:3

헉 신입이 왔구나!🥰 다들 안녕! 부장에게 사람을 바다에 담가본적이 있냐 물어보는 이상한 희야 오너 희야주야~ 잘 부탁해~👍

>>469 노래랑 네카랑 너무 잘 어울리는데 어째서 우리 수경이가 이렇게 누워있나요 선생님(철컥

480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00:45: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오해는 점점 커져만 가고...

은우:난 그저 사실만 말했는데 왜 이렇게 오해가 점점 커지는 거야?
세은:오히려 그런 말을 하고서도 아무런 오해도 없으면 그게 더 신기한거 아니야? 오빠 바보야? (빤히)

481 여로주:3 (3vtaKlD85I)

2023-10-03 (FIRE!) 00:46:23

답레는 내일 줄게!!!!!!

어지러우니까 잡담 조금만 하다 자러 가야지... :3

482 아지주 (RVzpLjFuVs)

2023-10-03 (FIRE!) 00:46:56

천천히 줘
여로주 빨리 나아 8ㅁ8

483 청윤주 (Srv89qR6ig)

2023-10-03 (FIRE!) 00:47:31

>>474 안녕하세요! 진정하주!! 저도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475 오호라.. 이거 제법 운이 좋았던 것 같네요! 사실 생각하던 능력과 거의 맞아 떨어졌어서 충분히 만족하고 있었거든요!

484 정하 - 아지 (wH/iCExB.g)

2023-10-03 (FIRE!) 00:47:38

"...아니 평범하단건 그쪽은 아니고, 업무쪽...아무리그래도 담그는건 좀 그렇지..."

약간 의자에서 허리를 펴서, 부장이 있나 없나 살피고, 다시 자리에 앉는다.

"뭐, 같이 순찰 도는정도야? 에초에, 순찰이라고 해도 선배님들이랑 도는거랑 동급생이랑 도는거랑은 분위기가 다르니까... 안친한 선배님이랑 같이 돌다보면 숨이 막힌다구..."

물론 중학교때 이야기지만, 그땐 에초에 스킬아웃 애들이랑 가깝다고 고깝게 보는 선배님들도 많았었으니까.

"? 응, 타도 괜찮아.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어. 물론 난 탈수 있긴 한데...으음..."

내 스쿠터는 조금 자그마한 사이즈라, 두명이서 탈 수 있을지를 고민해본다. 주변 여자애들 태울땐 아슬아슬하게 됐는데... 얘랑 같이타려면...으으음...

조금 상상 해보자, 엄청 꼭 붙어서 타야겠네. 남녀가 같이 탈만한 물건이 아니다.

"으음....같이 타는건 조금 무리일지도? 그냥 걸어다니는 쪽으로 하자."

"그래도 나중에 한번 사서 타봐, 이동범위가 확 넓어져서 나름 편해져."

485 희야주 (S74kbI31mg)

2023-10-03 (FIRE!) 00:48:15

아 잠깐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우랑 희야랑 친구 선관이잖아... 이거 완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우 놀리려고 한 질문이 된 거 아니냐고...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냐 희야를 생각하면 진심으로 물어봤을 수도 있을 것 같아...🤔 그...그렇겠지...?

희야: 있지, 괜찮아. 물은 만능이라고 하잖아요. 더러운 옷도 물에 빨면 깨끗해지고, 목이 마르면 갈증도 해소시켜주고, 인간은 물에 담그면 조용해져. 부장은 그 녀석들이 시끄러웠구나.
희야주: 🤦‍♀️

486 혜우주 (u0L5flbUDE)

2023-10-03 (FIRE!) 00:49:09

물은_정답을_알고_있다.lol

487 희야주 (S74kbI31mg)

2023-10-03 (FIRE!) 00:50:42

헤이 보글(bogeul) 답 알려줘

488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00:51:00

>>483 아무래도 그 능력은 청윤이에게 가려고 그랬었나 봅니다! 라고 캡틴은 생각해보겠어요.

>>485 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요. 은우는 그에 대해서는 별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489 희야주 (S74kbI31mg)

2023-10-03 (FIRE!) 00:53:08

>>488 다행이다~ 이제 은우한테 렛잇고 보여주면 버킷리스트 완료~ >;3

490 여로주:3 (3vtaKlD85I)

2023-10-03 (FIRE!) 00:53:23

>>481 히히 고마워.. :3c 일상과 함께 실제로 카드를 뽑는 이 일상 매우 즐겁구만:3

내친김에 엎어진 원카드 덱 정리해야지....

491 두려움에 떨고있는 정하주 (wH/iCExB.g)

2023-10-03 (FIRE!) 00:53:37

물은 만능이긴 한데...아ㅏㅏㅏ 뭐지 뒷감당 생각을 안한 껄렁한 설정이 너무나 강력한 부장을 만나 오징어채처럼 떨고있어

나중에 정하를 만나면 꼭 오해를 풀어주세요 부장넴

492 서 한양 - 훈련 (ZoHqLqV8x.)

2023-10-03 (FIRE!) 00:53:39

>>0

"좋아! 어제보다 무게가 조금 더 늘었어! 대략 3주야. 3주만 더 노력하면 레벨 4는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야,"

한양의 담당연구원이 이번 커리큘럼의 결과를 보며 좋아한다. 한양은 매번 한계치까지 능력을 끌어올리는 커리큘럼에 체력이 떨어졌는지, 땀을 흘리며 바닥에 앉았다.

"물이라도 가져다줄까?"

"괘안아으(괜찮아요)"

이미 능력을 이용해서 수건으로 땀을 닦고, 이온음료를 손 하나 쓰지 않고 마시고 있었다.

493 아지-정하 (RVzpLjFuVs)

2023-10-03 (FIRE!) 00:53:59

"그으... 렇지?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니겠지?"

안도해서 애꿎은 손가락만 꿈지럭대고 있다. 뭐야~ 깜빡하면 그런 게 평범하다는 줄 알았네~~

"...와아 순찰 많이 돌아 본 사람같아아"
"예전에 선도부였던 거야~?"

감탄하는 눈으로 본다. 경력자! 그리고 레벨 높은 동급생! 뭔가 같은 부원이라도 한 단계 높은 급인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친해지는 데에는 관계 없지만!!

"그렇구나아 멋지다... 나도 타 보고 싶어..."

스쿠터 타는 자신을 상상해본다. 예전에 휠체어 탈 때와 비슷한 기분일까? 그것보다 훨씬 빠르니까 체감속도는 다르겠지. 좀 더 자유로운 기분일까, 오히려 구속된 기분일까. 아지는 그것이 가장 궁금했다.

"으응!! 나는 같이 자전거 타고 순찰하는 것도 좋아아~"

스쿠터를 탈 수 있다면 자전거는 당연히 탈 줄 알겠지? 헤실거리며 그렇게 말하고는 사서 타 보라는 말에는 머뭇거리다

"돈 많이 벌면!!"

하고 밝게 답한다. 그 뒤로도 학교 생활이 어떻냐든가 맛집의 이야기라든가를 이어갔을 것이다...

// 막레로 해도 될까!! 이제 곧 가야될 것 같아서...!

494 청윤주 (Srv89qR6ig)

2023-10-03 (FIRE!) 00:56:26

청윤이랑 도대체 무슨 노래가 어울릴까.. 짧은 음악적 지식으로 뒤지다가 그래도 가사가 가장 어울리는 곡을 찾았어요! 100% 맞아 들어가는 건 또 아니지만 청윤이가 지향할 부분으로썬 최적이라 이걸로 골랐답니다.
https://youtu.be/pOmJqNsFr_M?si=Cc-QcQTdZ40f0RmY

495 여로다요:3 (3vtaKlD85I)

2023-10-03 (FIRE!) 00:59:18

>>0

여로는 무엇을 할까 고민했다. 하고 싶은 게 생겼던 그는 조용히 노트를 꺼내서 펼쳤다. 수식들 정리나 하자는 생각에서였다.

"모두에게 피해를 줄 수는 없으니까-"

거짓인지 진실인지 알기 어려운 혼잣말을 하며, 그는 노트에 수식들을 적기 시작했다. 가끔 이런 식으로 하는 훈련도 나쁘지 않지. 그렇고 말고.

496 여로주:3 (3vtaKlD85I)

2023-10-03 (FIRE!) 01:00:36

>>494 오! 좋은 곡이네!!!

그리고 두 사람 일상 고생했어~~

497 정하 - 아지 (wH/iCExB.g)

2023-10-03 (FIRE!) 01:01:04

"...그랬으면 좋겠네."

여태까지 완전 아웃은 아니지만 이것저것 그레이한 활동을 하고있던 나에겐, 조금 무서운 소식이지만....에이 그래 어떻게 최첨단 인첨공에서 사람을 담그고 멀쩡히 활동하겠어...... 아닐거야. 응 아니여야해.

"응, 중학생때도 저지먼트 활동을 하긴 했어, 어쩌다보니까."

스쿠터에 관심을 보이는 아지에게, 피식 웃으면서 대답한다.

"나중에 면허 따고오면 태워줄게, 자전거만 탈 줄 알면 생각보단 쉬워"

그렇게 이야기 하고선. 다음 순찰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맛집 이야기도, 느긋한 분위기도 싫진 않아.
한시간정도 떠들었을까? 통금이 얼마 남지 않아 부실을 나선다.

꽤나 좋은 친구가 될것만같다. 나중에 수업 쉬는시간에 놀러가야지. 그러고보니까 몇반인지 안물었네? 나중에 문자로 물어봐야겠다.

그리고 나서, 양궁부는 오늘 들렀고... 그림?

으음... 오늘은 그림그리는건 넘기자...응 절대 부장때문에 쫄아서는 아니야. 응.

....

응. 진짜 아니니까.

// 수고했어요 아지주! 앞으로도 많이많이 돌려요! 잘자요!!

498 수경 - 훈련 (6guLHRSZJ6)

2023-10-03 (FIRE!) 01:01:11

>>0

하얀색 직소퍼즐에 이어서 이번에는 체스라니.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체스를 둡니다.
경우의 수로 따지자면 바둑이 더 많다고는 하지만..

"이건..."
앞으로만 가는 건데. 폰을 손가락으로 툭 밀어서 넘어뜨립니다.
연산을 시도해보는군요.

속이 영 안좋아지는 기분.

499 혜우주 (u0L5flbUDE)

2023-10-03 (FIRE!) 01:01:36

>>494 청윤이가 지향할 부분이라 :3 가사 잘 읽어뒀다가 진행 때 청윤이 모습 어떨지 기대할게!

500 희야주 (S74kbI31mg)

2023-10-03 (FIRE!) 01:01:41

.dice 1 3. = 1
1. 진단 하자
2. tmi 풀자
3. 출근인 사람이 뭘 한다고 잠이나 자

501 희야주 (S74kbI31mg)

2023-10-03 (FIRE!) 01:02:14

>>494 앗~!! 당장 들어봐야지~ 딱 기다려! >;3!!!!

502 혜우주 (u0L5flbUDE)

2023-10-03 (FIRE!) 01:02:20

아이주 정하주도 일상 수고수고! 둘 캐미 넘 재밌었어!

503 수경주 (tulcvaBTQU)

2023-10-03 (FIRE!) 01:03:15

다들 수고하셨어요.
저는 자야겠네요

504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01:03:36

>>491 ㅋㅋㅋㅋㅋ 아니야! 괜찮아요! 정하도 막강한 능력자인걸요!! ....퍼스트클래스급은 아니어도 레벩4인데 저 정도면 엄청나니까 쫄지 말기!!

>>494 가사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곡은 좋으니까 오케이에요!

그리고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505 한양주 (ZoHqLqV8x.)

2023-10-03 (FIRE!) 01:04:04

다들 일상 수고했고 굿나잇이야 수경주!

506 혜우주 (u0L5flbUDE)

2023-10-03 (FIRE!) 01:04:14

수경주 잘 자ㅏㅏㅏ 굿나잇⭐⭐🌟⭐⭐

507 정하주 (wH/iCExB.g)

2023-10-03 (FIRE!) 01:04:15

첫 일상...두근거리네요! 아지주가 잘 받아주셔서 더 잘 된것 같아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혜우도...혜우도 같이 해야겟죠...? 언젠간이지만...

물론 저는 지금도 언제언제나 환영이에요!

508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01:05:36

안녕히 주무세요! 수경주!

509 희야주 (S74kbI31mg)

2023-10-03 (FIRE!) 01:10:24

수경주 잘자~~~ 노래 들어봤는데 지향할 부분이라니 벌써부터 기대 된다...!!

근데 진단님 나 왜 줘패 아직 어장 열린지 하루밖에 안 됐는데 벌써 설정으로 팸

510 아지주 (XVUnvUtdmY)

2023-10-03 (FIRE!) 01:13:50

막레 고마워!! 앞으로도 많이많이 돌리자!!

511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01:16:45

...그래서 왜 지금 시간 새벽 1시죠..?(흐릿)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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