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66066>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51펄롱 :: 1001

마츠리~ 마츠리~ ◆orOiNmCmOc

2023-10-02 04:22:58 - 2023-10-03 15:41:01

0 마츠리~ 마츠리~ ◆orOiNmCmOc (BQMMABZxa6)

2023-10-02 (모두 수고..) 04:22:58



 천상천하 잇닿는 불꽃이려니
 무궁함과 찰나의 만남이라, 아아
 잊지 않으리
 잊지 않으리
 잊지 않으리
 우리들의 여름을
  「長く短い祭」 - 東京事変


【여름 피리어드】 1턴: 10/2 ~ 10/16

무더운 공기와 장마철의 두꺼운 구름 사이로 생명력을 지닌 바람이 밀려오고, 마을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 레이스 시에 날씨가 「비」로 고정된다.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0/8), 사바캔(10/14)

【나츠마츠리】 10/2 ~ 10/13 (situplay>1596965104>1)

아카미노카미 오오토로누시에게 바치는 제사, 나츠마츠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유카타를 입고 거리에 나가서, 속속들이 모여드는 오미코시와 길가에 늘어선 야시장을 구경해 보세요.
▶ 불꽃놀이 진행: 10/8 ~ 10/9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65104>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 메이사주 (3N7uiTBkxE)

2023-10-02 (모두 수고..) 11:03:37

우우 아무튼 무사운

2 다이고주 (WS0IxkdfOA)

2023-10-02 (모두 수고..) 11:04:13

공포

3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11:04:45

다들 광 역공포 디 버프에 걸렸 군

4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1:04:46

어째서 두려워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desu

5 메이사주 (3N7uiTBkxE)

2023-10-02 (모두 수고..) 11:07:16

저가
외출이슈로
드문드문봐서 그러는데

미즈농은 결국 팀원들이? 다이애나때처럼? 해주길 바라고 있?는??건가요???

6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1:08:37

>>5 ㅋㅋ

7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1:10:44

설마 트로피 던지는 걸 기대하겠습니까 그건 아닙니다......

8 메이사주 (3N7uiTBkxE)

2023-10-02 (모두 수고..) 11:12:12

그 럼뭐 지
저 는요즘 머 리가 안돌 아가서?

어쩌면 일시적광기를 막기위한 저에? 방어기제 풀가동 중일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몬가몬가임.. 무사와요...

9 다이고주 (WS0IxkdfOA)

2023-10-02 (모두 수고..) 11:14:45

이것만 잘 넘기면 영웅적 기상이 발동될 것

10 메이사주 (3N7uiTBkxE)

2023-10-02 (모두 수고..) 11:16:11

그 전에 레 이니 의 san치가 걱 정인....

11 마미레주 (cB7EBlUe8s)

2023-10-02 (모두 수고..) 11:18:48

https://picrew.me/en/image_maker/197705
유카타 마미레. 위 링크의 픽크루를 재가공 했어.

situplay>1596965104>999 계절이 변하면서 뭔가 변화를 주고 싶어서. 가을에는 단발이 되어 있을지도 ~-~?

12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1:19:00

[ 즐 겁 다 ]

13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11:20:24

귀 여워

14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1:20:50

저 졸린 눈이 아주
매력적이네요
같이 마츠리 보러 다니면 좀 움직이다가 귀찮다면서 어디 앉아있을 것 같은 느낌

15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1:21:11

>>10 우웃 어떻게든 San치를 회복시켜야만...

16 레이니 - 미즈호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1:21:51

situplay>1596965104>988 니시카타 미즈호

“그게, 당신의 속내本音구나.”

 머리가, 차갑게 식었다. 레이니・왈츠는 떨리는 손을 내밀어, 니시카타 미즈호의 손을 잡았다. 악수를 받아들인다. 아, 이쪽은, 조금, 차갑나...

“즐겁겠네, 다이애나는.”
“지금 네 꼴을 본다면.”
“즐겁겠네, 너도.”
“내 꼴을 본다면.”

 처음으로, 니시카타 미즈호가 무엇을 바라는지, 가까스로 알 것 같은 기분이 되었다.
있지, 나, 하늘에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내려다 볼 수 있다면, 그 아이가 웃고 있을거라고 생각해. 너무나도 즐거워서, 눈물까지 흘려가면서. 그리고, 그 눈물은, 분명, 지상에 비가 되어 내리겠지.

“...돌아가볼게요, 미스 니시카타. 서로 할 이야기는 다 끝난 것 같으니까.”

17 메이사주 (3N7uiTBkxE)

2023-10-02 (모두 수고..) 11:23:21

마망...! 너무 귀여워...

18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1:24:08

레이니의 san치를 위해 >>16을 막레로 받겠읍니다
수고하셨읍니다 레이니=상

19 이름 없음 (s0c6IhEALQ)

2023-10-02 (모두 수고..) 11:25:12

마망 귀여워~~~
두분 일상도 수고하셨습니다~~~

20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1:25:27

근데 저 레이니가 무엇을 바라는지 알거같다 < 이거 이해 못했음 설명좀 (ㅋㅋ

21 쟈라미주 (s0c6IhEALQ)

2023-10-02 (모두 수고..) 11:25:36


쟈라미주였습니다

짜잔~

22 메이사주 (3N7uiTBkxE)

2023-10-02 (모두 수고..) 11:25:48

레이니주 미즈호주 수고하신테치~

23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11:25:55

쟈하

24 메이사주 (3N7uiTBkxE)

2023-10-02 (모두 수고..) 11:26:04

쟈하쟈하~

25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1:26:14

쟈라미주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26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1:26:30

쟈라미주 어서옵셔~~~

27 마미레주 (cB7EBlUe8s)

2023-10-02 (모두 수고..) 11:27:55

>>14 그치? 불꽃놀이가 잘 보이는 곳으로 가자며 먼저 제안하고서
얼마 안 가서 귀찮고 피곤해져서, 적당히 자리 잡고 앉을 느낌이지 ~-~

쟈라미주 어서 와 👋

28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1:28:37

쟈라미주 하이에여
>>20 :(

29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11:29:20

춥고 배고프고 졸립다

30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1:30:55

헉 저 점심좀 추천해줘요
후보 리스트
라면1
라면2
라면3

31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11:32:52

.dice 1 3. = 2

32 메이사주 (3N7uiTBkxE)

2023-10-02 (모두 수고..) 11:33:31

전부 라면인데요...

33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1:34:00

어떤 라면인지 종류가 달라요

34 마미레주 (cB7EBlUe8s)

2023-10-02 (모두 수고..) 11:34:06

왜... 전부... 라면 ;-;

35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1:34:51

야채 많이 들은거요

36 다이고 - 쟈라미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1:38:02

situplay>1596965104>601

"볼일이 뭐냐고 물어볼지도 모르지, 일단은 담당이잖아.""

쟈라미의 핸드폰을 건네 받은 다이고는, 자신의 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돌려준다.
연락처를 받은 이유는... 알려주지 않겠다(?)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네, ...쟈라미 양이 이런 걸로 나쁜 걸 할 것 같지는 않고, 그냥 노파심에 한 말이야."

어디까지나 흥미 위주겠지, 그리고 그 흥미에는 소문을 퍼트려서 사람을 곤란하게 만드는 일은 아마 없을 거고.
다시 선글라스를 끼며 정보상이어도 재미있지 않겠냐는 물음에 웃는다.

"다른 사람이 구하기 어려운 걸 가지고 있는 건 경쟁력이니까, 잘만 쓴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
"어쨌든 이렇게까지 해줘서 고마워, 신경 써주는 사람이 많아서 레이니는 좋겠다."

//쟈라미주 답레를 못보고 넘겼다아아
슬슬 막?레 해도 될 것 같은 데 어떠심까??

37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1:43:01

우... 우우... 내일은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 쌀래...

38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1:48:53

레이니주야말로 영양이 갖춰진 도시락이 필요했군...

39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1:49:19

여기 히다이 한 명 테이크 아웃 부탁드려요

40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1:52:50

죄송합니다 미스터 히다이는 인기상품이라서요... 테이크 아웃은 안 되지만 대여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미 대여된 상태여서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41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1:54:13

누가!!!!! 누가 대여해갔어!!!!!!!

42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1:55:29

그건 고객님 개인 정보라서 알려드릴 수 가 없습니다... 조금 있으면 반환될 테니 부디 기다려주세요, 대기표는 여기 있습니다

43 저스트 러브 미 -> 시라기 다이고 (s0c6IhEALQ)

2023-10-02 (모두 수고..) 11:55:46

>>36

"이런 쪽에는 재능이 있는걸지도 모르겠네요~."

들키지 않고 필요한 것을 따내는 것에 있어서, 저스트 러브 미는 다갓의 가호를 받은 것이 틀림이 없다. 연락처를 받아낸 중요한 핸드폰은, 다시 저스트 러브 미의 주머니 안으로 들어간다. 역시 레이스 은퇴하면, 어선이 아니라 NINJA의 자리를 노리는 쪽이 나을지도.

"아까도 말했지만? 저는 재미있으니까 동참할 뿐이라구요~."
"그럼, 필요한게 있다면 언제든 불러주시길, 고객님."

고개를 살짝 숙이더니, 당신을 지나쳐 복도 끝으로 쏜살같이 달려 사라져버렸다….

//막레 드렸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44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1:56:07

Wwwwwwwwwwwwwwwwwwwwwwww

45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1:57:36

대기표? 필요없어!!! 대신 시라기 다이고 테이크아웃 해 줘
값은 레이니 왈츠로 치루지

46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1:58:38

수고하셨슴다 쟈라미주!!

>>45 헉 좋아요 이 시대에도 물물교환은 살아있다!!!

47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1:59:45

물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48 마미레주 (cB7EBlUe8s)

2023-10-02 (모두 수고..) 12:00:19

지금 히다이는 누가 대여를 하고 있나요? 🤔

49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2:01:56

>>48 저는 그 비밀을 알고 있습니다 정답은 니시카ㅌ... 읍... 읍읍!!!! 당신 누구야!!!!!

50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2:02:26

>>49 😎😎😎

51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2:03:50

>>47 이쪽은 쓰다듬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레이니주 지금 여유 있으심까? 식사 끝나셨는지?

>>48 그건 비밀입니다...

52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2:04:32

아무튼 일상 구함

53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12:04:48

으어
저히 마츠리 일상?언제?시작할?까요?

54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2:04:59

>>51 마늘이랑 파랑 유부가 들어간 우동을 먹었어요
야채는 아니지만 어떻게든... 세이프 아닐지????

55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2:05:37

>>53 각 잡고 달리기를 원하십니까 kou?

56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12:06:23

편하신?대로?

57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2:08:05

>>54 마늘과 파가 풍부했는지가 관건이로군요...
소화 좀 되면 저랑 노실래오

58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2:09:31

>>56 그렇다면 저희 코스부터 정해야 하는 것
사유 : me가 데이트코스를 완전히 못 짬

59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2:10:46

>>57 저어는 지금 놀아도 괜 찮아 요

60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2:12:49

>>59 그러 면 놀 지 요

마 츠리 전
마 츠리 중

어 떤 때가 좋 아 요

61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12:14:17

(그냥 대 충 야시장 돌 아다 니는것 만 생 각하고 있 던 사 람)

62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2:14:25

>>60 .dice 1 2. = 1

63 리카주 (bnPq8wlL4Q)

2023-10-02 (모두 수고..) 12:14:39

갱신인 거시야. 모하모라

64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2:14:45

>>60 다갓이 마 츠리 전 이래요

65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12:15:16

리하

66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2:15:48

리-하

67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2:15:53

리카주 하이임다

68 메이사주 (3N7uiTBkxE)

2023-10-02 (모두 수고..) 12:16:17

리하리하
우웃우 얼른 집가서 일상구하고싶은대...

69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2:17:38

>>64 그 럼에 비후라 이 먹 죠

70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2:17:50

리카주 어서옵시오!!!

71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2:18:40

>>69 .dice 1 100. = 62
.dice 1 2. = 1
높 / 낮
문답무용 다이스 배틀!

72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2:18:54

아... 선레의 예감...

73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12:19:02

자 야지..

74 리카주 (bnPq8wlL4Q)

2023-10-02 (모두 수고..) 12:20:06

다들 안녕인 거시야...

일상도 느긋하게나마 구해야 하긴 하는데..

75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2:20:26

>>61 각 잡고 데이트란 건 이런 것입니다 kou
>>73 주무시오

76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2:22:04

>>71 가즈아!
.dice 1 100. = 67

77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2:22:20

마따끄!

78 리카주 (bnPq8wlL4Q)

2023-10-02 (모두 수고..) 12:22:45

다이고주는 항상 선레를 써줬어(?)

79 마미레주 (cB7EBlUe8s)

2023-10-02 (모두 수고..) 12:24:55

>>50 >>51 제 꼬부.. 아니 부하 히다이를 찾고 있는데요.
꼭 알아야겠어요.. (?)

80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2:26:35

이걸 이기시네

>>79 마미레주... 그걸... 그 비밀에... 도달해선 안... 돼....

81 다이고 - 레이니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2:29:45

이제 얼마 뒤면 나츠마츠리가 시작된다. 여름의 가장 큰 행사라고 볼 수 있는 나츠마츠리, 그만큼 츠나지의 시민들이 열심히 준비했고, 그 준비한 것들을 즐기기 위해 오는 사람들로 붐빌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그럼 지금 다이고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마츠리 준비? 물론 입고 갈 옷 정도는 준비해 둘 생각이다. 그러나 지금 당장 하고 있는 것은 그게 아니니.

다이고는 휴대폰을 꺼내 연락처에서 레이니를 찾았고.

[ 레이니, 바빠? ]
[ 시간 괜찮으면 오늘 올래? ]

그렇게 레이니에게 자취하는 집에 오겠냐며 메일을 보내고 있던 것이다.

82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2:30:40

>>79 헉 사실 알바하러 갔어요(?)

이...이건 비밀입니다 절대 다른 곳에 퍼트리시면 안 돼요
오늘은 요리 실력을 앞세워서 혼활을 하러 갔는데 말이죠... 소식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83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2:31:56

흠흠...
.dice 0 100. = 10

84 마미레주 (cB7EBlUe8s)

2023-10-02 (모두 수고..) 12:33:24

>>80 >>82 OO!!
우리 히다이가... 성장했구나..! (?)

85 리카주 (bnPq8wlL4Q)

2023-10-02 (모두 수고..) 12:34:37

성장한 히다이...

86 메이사주 (3N7uiTBkxE)

2023-10-02 (모두 수고..) 12:41:35

몬다이쌤... 성장하고 있구나..

87 리카주 (cjOeKqKbDQ)

2023-10-02 (모두 수고..) 12:43:45

그래 히다니 성장해라!

88 레이니 - 다이고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2:44:27

>>81 시라기 다이고

 니시카타 미즈호를 만난 이후로, 보지 말았어야 할 무언가를 보고 만 사람처럼, 레이니・왈츠는 속이 좋지 않았다. 아니, 그건, 보지 말았어야 할 무언가가 맞았다. 기숙사의 침대로 기어들어가, 아직 두꺼운 이불 속으로 파고든 순간이었다.

“누구야...”

 팔을 뻗어 메세지가 온 것을 알리는 휴대폰을 잡는다. 얼굴 앞으로 액정을 가져다대자 보이는건 다이고가 보낸 것이다.

[ (・-・) ]

 아, 왜 하필 오늘이람.
그래도, 조금만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고, 레이니는 그리 생각했다. 다이고잖아, 곧 있으면 열리는 나츠마츠리에선, 미스터 히다이랑도 놀테고, 우마그린이라는 이상한 별명으로 부르는 메이사양과도 돌아다닐테지...

[ 알겠어 ]
[ 주소 알려줘 ]

 마지못해 답장을 보내고 나서도, 침대에서 일어나기 싫었다. 정말로, 시라기 다이고는 바보다.

89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2:51:00

바보(바보)

90 다이고 - 레이니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2:55:47

>>88 레이니 왈츠

[ 알겠어, 주소는... ]

주소를 알려달라는 답장이 와서, 다이고는 주소를 메일로 전송하고 나자마자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럼 준비해 볼까. 히다이에게 배웠던 대로만 해보자는 생각으로 다이고는 거실과 미닫이문 하나로 구분된 작은 부엌으로 향했다.




자글자글, 기름에 튀김 옷이 튀겨지는 소리가 들린다.
오면 바로 줘야 하니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 다 식은 걸 줄 수는 없지, 식어도 데워줄 수는 있지만 바로 튀긴 것 같은 느낌이 최고니까 일단은 간단히 맛 볼 정도로만 튀겨 두자. 나머지는 레이니가 먹는 동안 더 튀기면 된다.

[ 잘 못 찾겠으면 연락해 줘, 데리러 갈게. ]

91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2:58:06

.dice 1 2. = 1

92 레이니 - 다이고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3:07:25

>>90 시라기 다이고

 주소를 받고 난 다음에도, 레이니는 한동안 침대에서 나오지 않았다. 뭐, 우마무스메의 속력으로는 달려가면 그만이니까, 같은 합리화를 해가면서.

 그래서, 어떻게 되었냐면요, 기숙사를 나와 서두르다 길을 잃었습니다.

[ 다이고, 나 길 잃었어 ]

 시골의 길은 거기가 거기같다. 시내가 아닌 이상, 외양이 독특한 가게가 있어서 쉽게 구별이 가는 것도 아니다. 그나마, 구분점이 될 만한건 앞에 있는 자그마한 슈퍼일까.

[ 길... 잃었어... ]
[ 데리러 와줘... ]
[ (사진) ]

 이 우마무스메도, 바보다.

93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3:10:12

.dice 1 2. = 2
.dice 1 2. = 1

94 다이고 - 레이니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3:18:52

>>92

[ 진짜?? ]

생각해 보면, 레이니 왈츠에게 츠나지는 여전히 길을 찾으려면 신경써야 할 장소다.
다이고 자신도 길을 외우는 데 상당히 애를 먹었으니, 기숙사와 몇몇 장소 외에는 아마 돌아다니지 않았을 레이니라면 충분히 길을 잃을 수 있다.

[ 알겠어, 잠깐만 ]

길을 잃었으니 데리러 와 달라는 말과 함께 전송된 사진, 다이고는 가스불을 끄고 겉옷을 걸쳤다.

[ 다른 데 가지 말고 기다려 ]
[ 알겠지? ]

아무래도 비슷비슷한 골목이라 길을 잘못 든 모양이다. 다이고는 얼른 문을 열어젖히고 바깥으로 향했다.
작은 슈퍼 하나가 사진 속에 있었으니 그걸 찾아내면 될 것 같아서, 다이고는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어둔 채로 마당을 지나다가 세워져 있는 바이크를 발견했다.

"으음..."

아니다, 바이크를 타고 갈 만큼 먼 거리도 아니고, 주변을 보면서 달리면 위험해. 놓칠 수도 있고.
결국 직접 발로 뛰기로 하고 다이고는 집을 나섰다. 기억이 맞다면 레이니가 있는 쪽까지 5~10분이면 갈 수 있을 거다. 레이니가 다른 곳에 가버리지만 않으면...

95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3:24:03

.dice 1 2. = 1

96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13:31:01

끼에에엑

97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3:35:39

코우주가 비명을 지르고 있다

98 레이니 - 다이고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3:39:23

>>94 시라기 다이고

 진짜?? 라니, 뭐야, 이 반응. 레이니・왈츠는 돌아온 답장을 보고 입을 삐죽였다.
여기에서 다이고의 집까지는 얼마나 걸릴까. 슈퍼에 잠시 들어가 있을까도 고민해봤지만, 들어간다고 해서 딱히 살 것도 없는것 같아, 자리에 쭈그려 앉기로 한다. 거기다 속은 울렁거리고, 입맛도 없는걸.

 발걸음 소리가 들릴때마다 귀가 쫑긋거린다. 옥색의 우마무스메를, 어르신 한 분이 이상하다는 눈으로 쳐다보다가 갔다. 츠나지에서는 처음 보는 아이라, 신기했던걸지도.

“다이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게 느껴져, 하품을 내쉬다가, 들려오는 발소리에 다시 고개를 휙 하고 돌린다. 익숙한 인영을, 웅크린채로 바라보기만 한다.

99 다이고 - 레이니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3:46:21

>>98 레이니 왈츠

슬슬 가까워지는 게 느껴진다.
이게 야생의 감? 그런 건 아니고, 사진에 보였던 배경이 슬슬 눈에 들어오고 있는데다가, 지나가던 어르신께서 누가 슈퍼마켓 앞에 있었다는 말을 해주셨기 때문이다. 딱 봐도 누군갈 찾고 있다는 게 보였나.

"레이니!"

그렇게 가볍게 뛰다 보면, 저만치서 웅크려 앉은 아이가 눈에 들어왔다. 옥색의 머리카락과 쫑긋이는 귀, 그리고 발소리에 이 쪽을 돌아보는 얼굴까지.
다이고는 발걸음을 재촉해서 레이니 앞에 쭈그려 앉았다.

"다행이다, 그래도 거의 다 왔었네... 오래 기다렸어?"

100 스트라토주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14:11:12

아주 느린 템포로 일상을 구해볼까

101 다이고주 (WS0IxkdfOA)

2023-10-02 (모두 수고..) 14:15:51

스트라토주 어서와용
흐음 멀티...가능할 것 같은데..

102 스트라토주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14:19:15

굳이 멀티까진 안해도 ㄱㅊ..

103 나니와주 (6HaADrCqvc)

2023-10-02 (모두 수고..) 14:19:18

([여기 I&C 정상영업함미다]팻말 조심히 들기)

( >1596965104>702-711 )

104 다이고주 (WS0IxkdfOA)

2023-10-02 (모두 수고..) 14:20:19

나니와주 어섭셔!

>>102 그렇담 알겠슴다...

105 레이니 - 다이고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4:20:58

>>99 시라기 다이고

 레이니는 대답 대신 양 팔을 다이고를 향해 쭉 뻗는다. 엉성하게 끌어안으려고 시도하며, 어깨에 얼굴을 푹 파묻는다.

“아니...”
“다이고는? 나 많이 기다리지 않았어?”

 침대에서 몇 분을 더 누워있었더라, 길을 잃어버려서, 이번에는 늦장 부린거 티 안 났을 뿐이고.

“길 잃기나 하고, 바보같아, 나.”

 이왕이면, 이김에 컨디션이 안 좋은것도 숨기고 싶어서. 괜히 머리를 부비적거린다.

“다음번엔, 다이고보고 아예 데려와달라고 할래.”

106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4:21:19

물류에 납치당했다 왔슴다
나니와주 스트라토주 하이임다

107 나니와주 (6HaADrCqvc)

2023-10-02 (모두 수고..) 14:23:32

모두 앵하앵하인거에오

감기걸린거 같아오

108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4:24:52

가을이니까요............. 일교차 에바임다

109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4:25:12

놀랄 정도로 기력이 업쏘
좀 쉬었다가 점심 먹고 짜야지

110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4:27:49

사실 어제오늘 유열일상을 너무 불태워서 기력이 없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까지 해봄
하 어쩔수없다 이제 Mㅣ즈호는 돌이킬수 없다......

111 다이고 - 레이니 (WS0IxkdfOA)

2023-10-02 (모두 수고..) 14:29:41

>>105 레이니 왈츠

이렇다 할 대답 대신, 자신을 향해 팔을 쭉 뻗어 끌어안으려는 듯한 레이니의 몸짓에, 다이고 역시 양 팔을 벌려서 레이니를 꼬옥 안아주었다.
어깨에 파묻은 얼굴 때문에 다소 뭉개지는 목소리긴 했지만 아니라는 대답에 이어서 다이고야말로 많이 기다리지 않았냐는 말이 들렸다.

"으음, 솔직히 엄청 기다리긴 했지. 시간은 얼마 안 되긴 했지만..."

진짜 흘러간 시간 이상으로 기다림이 길게 느껴진 건 사실이었고, 찾아 움직이는 데 걸린 시간도 그랬다.

"진즉에 내가 데리러 갈 걸 그랬네, 그 생각을 못 한 내 쪽이 바보지."

다음번 부터는 데리러 갈게. 이번에도 어쩌다 보니 데리러 온 게 됐지만...
부비적거리는 레이니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던 다이고는 레이니를 꼬옥 안은 채로 일어서려고 했다.

"이제 가자, 뭐 좀 먹었어?"

112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4:29:53

저는 10일 연속 출근해서 기 력이 없는 것 같아 요

113 스트라토 엑세서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14:30:45

>>0
situplay>1596965104>702

무더운 여름의 더위가 몰려온 아침. 캘린더에서 교복 교체시기를 체크해놓은 것을 보고 하복으로 장착완료라는 상태로 등교길에 이른다. 어차피 기숙사였기에 큰 거리도 아니기에 여유로운 시간대에 준비를 마치고는 교문 앞을 지나간다.

풍기 단속인가. 하복에는 아무런 가공도 하지않았고, 용모단정과 규칙준수는 나에게 있어서 중요한 생활 루틴이기에
아무런 문제없이 그곳을 통과하려고 한다. 낯익은 얼굴을 보고 손을 흔들어주면서.

"아침부터 고생이 많군요 언그레이씨. 수고하십시오."

아마 대타같은게 아닐까. 번거로운 일이 된거같아서 나는 그렇게 작은 목소리로 말하고는 교문을 넘어갔다.

114 다이고주 (WS0IxkdfOA)

2023-10-02 (모두 수고..) 14:31:12

>>106 무사히 돌아오셔서 다행임다 물류 두려워

저도 어제 잠 자다가 하마터면 감기 걸릴 뻔 했슴다 이불 없었으면 꼼짝없이 걸렸을 듯... 이제 진짜 바람이 차가우니 몸조심하셔야 함다 다들

115 스트라토주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14:31:17

스트라토 성격상 가장 재미없는 루트는 확정이니까..

116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4:32:35

레이니가 등교하기 싫어서 침대에서 꾸물거리고 있을때 교복까지 다 입고 502호를 나서는 스트라토...

117 스트라토주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14:33:29

반대로 저자리에 스트라토가 서있었다면
c-0 분기가 없을것이다.

118 스트라토주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14:34:37

>>116
심지어 준비과정도 옆에자고있다고 사일런스한 완벽함으로..

119 나니와주 (6HaADrCqvc)

2023-10-02 (모두 수고..) 14:36:01

하긴, 이런데에는 꽤 깐깐할 것 같은 스트라토니깐요...

그런점도 포함해서 전부 매력이지만서도

120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14:36:06

오전엔 추웟는데 지금은 더워..

121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4:36:58

>>118 문득 생활패턴이 극과 극이라 룸메인데도 자주 못 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

122 스트라토주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14:37:40

>>121
그럴수도..
정작 오너는 레이니과인게 웃음ww

123 마사바주 (qdHip5DOyY)

2023-10-02 (모두 수고..) 14:43:14

가악

124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4:45:07

>>123 어서오시오 마사바상

125 마사바주 (qdHip5DOyY)

2023-10-02 (모두 수고..) 14:46:47

가아악

126 레이니 - 다이고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4:47:14

>>111 시라기 다이고

“다이고, 오늘은 바보 아니야.”

 머리 쓰다듬어 달라는 신호인줄 어떻게 알았을까. 레이니는 노곤노곤한 기분에 살포시 눈을 감으며 그리 대답했다.

“아니... 미스 니시카타랑 대화한다고... 생각보다, 좀 길어져서.”

 그렇다고 배가 고픈건 아니지만, 굳이 그런 말은 꺼내지 않았다. 응, 시험 전에 새우튀김 먹고싶다고 말했으니까, 분명 그것 때문일테고.

“다이고는, 나 기다린다고 아무것도 못 먹은거 아니야?”
“혹시 모르니 체육제때처럼, 들고 뛰어볼까. 네비게이터 역할 해줄 생각 있어?”

 혹시나 니시카타에게로, 화제가 튈까 싶어서, 평소에는 하지도 않는 농담을 꺼내본다. 하지만 정말로 두 번 들고 뛰는건, 싫어... 무겁다구.

127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4:47:37

마사바주
마-사바한테 물리고 있으면 당근을 흔들어 줘

128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14:49:19

마하

129 마사바주 (qdHip5DOyY)

2023-10-02 (모두 수고..) 14:50:53

>>127 🥕가아악

130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4:52:37

>>129

131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4:53:48

>>129 마사바주 미안...
어제 마사바주가 줬던 마-사바를 몰래 정찰용 드론으로 개조했는데 그 과정에서 추가로 넣어둔 마-사바의 자기방어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나봐...

132 마사바주 (qdHip5DOyY)

2023-10-02 (모두 수고..) 14:54:14

>>130-131 🥕🥕🥕🥕🥕🥕🥕🥕🥕🥕🥕🥕

133 마사바 (qdHip5DOyY)

2023-10-02 (모두 수고..) 14:54:36

히토미미의 권리를 모조리 빼앗으러 왔다

134 다이고 - 레이니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4:54:44

>>126 레이니 왈츠

"흐흥, 그런가? 레이니가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

그럼 바보 아닌 걸로 하지 뭐, 농담처럼 가볍게 그리 이야기한 다이고는, 미즈호와 이야기하느라 먹은 게 없다는 말에 타이밍을 잘 잡았구나. 라고 생각했다. 애초에 부를 때부터 뭐 먹었는지 물어봤어야 했다는 건 일단 넘기자.

"같이 먹으려고 하긴 했지, 괜찮아."
"그치만 먹은 것도 없잖아? 그 땐 어쩔 수 없었으니까... 지금은 괜찮아. 내 발로 걸어가야 헷갈리지 않기도 하고."

말은 고맙지만 그냥 걸어가자, 라는 의미로 대답한 다이고는, 레이니를 채로 머리를 마구 쓰다듬다가 곧 안고 있던 팔을 풀었다.

"그럼 가자, 얼마 안 걸려."

135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4:56:17

마사바님 저는 마사바뾰이를 기깔나게 잘 춥니다

136 마사바 (qdHip5DOyY)

2023-10-02 (모두 수고..) 14:57:00

>>135 그 판단은 우마무스메가 한다. 춰라!

137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4:57:48

>>136


( ∵ )
( (7
<⌒ヽ

138 마사바 (qdHip5DOyY)

2023-10-02 (모두 수고..) 14:58:37

>>137 허리가 유연하군. 너는 춤을 잘 추니 무희가 되거라.

139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15:06:18

마사뾰이 마사뾰이

140 레이니 - 다이고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5:09:34

>>134 시라기 다이고

“쪽지에 뭐라고 쓰여 있었던건지도 모-르-면-서.”

 머리가 살짝 엉켜서, 레이니는 끌어안았던 팔을 풀고서는 머리카락을 몇 번 손으로 빗어야 했다. 어쨌든, 니시카타쪽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 눈치라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다이고의 팔을 붙잡는다.

“응, 가자.”
“다이고, 새우튀김 몇개나 준비했어? 혹시, 우마무스메의 위장, 얕보고 있는건 아니지?”

 오늘따라, 쓸데없는 말을 유난히 조잘거리게 된다.
응, 그치만, 다이고는 사소한거 하나하나도 성실하게 다 대답해줄거고.
...그리고, 이런게, 평범한 대화잖아. 응.

141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5:09:59

평범한 대화의 중요성을 깨달아버린 레이니

142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5:12:28

미 즈호 덕 분이 에 요감 사 해요

143 메이사주 (3N7uiTBkxE)

2023-10-02 (모두 수고..) 15:13:25

이게... 반면교사...?(?)

144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5:13:53

근데 저희 내용이 내용일 뿐 꽤 진솔하고 화목한 걸즈토크를 나누지 않았습니까???

145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5:14:48

진솔은 알겠는데 화목은 모?르겠?네요

146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5:15:51

전현직 프러시안 대화 나누던거 생각하면 화목한거 맞음

147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5:16:18

아;

148 메이사주 (3N7uiTBkxE)

2023-10-02 (모두 수고..) 15:16:27

메이사가 얘기하러 갔을 때보단 나?았나
사실 비등비등하다고 봐요...

149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5:18:18

하 사바캔때 대화에서 다이애나 얘기 무조건 나올텐데 어쩌지??

150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15:20:01

스불ㅈㅐ입니다

151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5:20:30

>>150

152 다이고 - 레이니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5:20:50

>>140

"뭐라고 써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뭔가 통과됐다는 건 알았지만, 정확하게 어떤 게 쪽지에 적혀있었는지는 몰랐기 때문에, 이참에 한 번 물어보는 것이다. 그러면서 레이니가 팔을 붙잡는 걸 마음대로 하게 두곤, 적당한 속도로 걷는다.

"꽤 많다곤 생각하는데."
"...그 때 먹었던 걸 생각하면 조금 아슬아슬할지도."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빵보다 좀 더 빨리 질리는 느끼한 음식이니 괜찮을 것 같다 싶으면서도, 기본적으로 크기 자체가 차이가 났기 때문에 확신을 할 수가 없었다. 여차하면 집에 있는 군것질거리라도 줘야겠다.

"뭐 괜찮겠지, 여차하면 더 사 오면 돼."

새우 말고도 먹을 건 있다, 대부분 끼니가 될 수는 없어서 그렇지.
그렇게 걷다 보면 어느새 자취하는 집 앞이다. 작은 마당에 난 길을 따라 몇 걸음만 걸으면 맞이하는 현관문의 잠금장치는 열쇠로 열리는 모양이다. 다이고는 열쇠를 꺼내 레이니에게 내밀었다.

"레이니가 열고 들어갈래?"

153 메이사주 (3N7uiTBkxE)

2023-10-02 (모두 수고..) 15:23:31

>>149
씁...
사실 어지간하면? 그냥
인형은 작별선물이 아니라 응원선물로 받겠다던가
같은 팀은 아니더라도 영원히 이별하는건 아니지 않냐 뭐 그런 말을 할?예정??이었는데

사바캔에서 다이애나 언급나오면
그렇구나 난 덤조차 되지 못했던거네
많이 쳐줘야 네 첫 담당의 그림자 정도였겠네
하고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의 길을 열어버릴거같아서???

유열이다...하는 자아와 사바캔 영원히 오지마...하는 자아가 싸?울지도

154 사미다레주 (gAgivBbK92)

2023-10-02 (모두 수고..) 15:24:47

155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5:25:10

미즈호의 내면의 어둠(?)이 츠나센을 점령하려고 하고 있다(???)

메이사가 마냥 밝은 것처럼 보여도 감수성 풍부하고 겁도 많은 걸 생각해 보면
지금 상태로 만났을 때 파-국이 예정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은...

156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5:25:26

명품관객 사미다레주 어서오십쇼!!

157 메이사주 (3N7uiTBkxE)

2023-10-02 (모두 수고..) 15:25:41

몬다이가 같이 안 가주면 큰일날거같으니까
도와줘 몬다이쌤....

158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15:26:11

159 메이사주 (3N7uiTBkxE)

2023-10-02 (모두 수고..) 15:26:23

사하사하
그리고 모하모하입니다~

160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15:26:26

사하

161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5:26:28


저방금엄청난게떠올랐어요

162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5:26:52

>>158 맛있어 보인다
나 파국 좋아했네(?)

163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5:26:55

>>153 정확히는 이와시캔 때 못온거 얘기하면서 1착을 시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얘기 꺼낼 예정이었는데
이게.....1착 언급 부분에서 겁에 질려 있는 표정인지라 왜 그런지 얘기하면 다이애나 그 2착 관련 언급할 가능성이 큼.....

164 메이사주 (3N7uiTBkxE)

2023-10-02 (모두 수고..) 15:27:00


기해
주세요

165 사미다레주 (gAgivBbK92)

2023-10-02 (모두 수고..) 15:28:17

>>157 중재자도 필요할 것 같으니까 다이고랑 코우도 끼워서 상견례 합시다(?)

>>161 헉
무엇이죠????? ?

오늘도 모하임다~

166 메이사주 (3N7uiTBkxE)

2023-10-02 (모두 수고..) 15:28:24

>>163
고러면 다 듣고나면 댕빡쳐하면서 내가 그런 짓을 할 애로 보였냐고 하겠군여 후후....

167 사미다레주 (gAgivBbK92)

2023-10-02 (모두 수고..) 15:29:47

빡친 메이사의 귀를 냠
하고 싶어요

168 메이사주 (3N7uiTBkxE)

2023-10-02 (모두 수고..) 15:30:04

169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5:34:37

>>164-165
크흠흠 이 번 만입 니 다
는 이걸 말하면 수백가지의 미래 중 하나를 누설하는 게 될지도 몰?루는데 그래도 괜찮겠읍니까??

170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5:35:22

>>166 무엇에 대해 댕빡쳐할지 모르나 미즈호가 말할 세 가지 스포일러 갑니다
1 지금이 행복하냐
2 새로운 담당이 잘 해주냐
3 그 사람이 당신만을 봐주냐

171 레이니 - 다이고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5:35:26

>>152 시라기 다이고

“정답은 ‘트레이너의 신발’이었답니다. 미스터 시라기.”

 미스 니시카타나 미스터 야나기하라의 신발을 뺏을 순 없지 않은가. 미스터 히다이의 신발은... 가능이야 하겠지만, 뺏었다간 정말로 혼났을지도 모른다. 응.

“그만큼은 못 먹어. 그땐 온천여행권 따고 싶어서 힘냈던거고.”
“...인형은, 잘 받았어?”

 아아... 마주의 눈 앞에서 멀어져간 두 장의 온천 여행권 티켓이여... 마주는 울고있지 않다. 진짜. 절대로.
레이니는 열쇠를 내미는 다이고의 얼굴을, 잠시,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응.”

 이내 수줍은 얼굴로 고개를 돌리고, 열쇠를 받아들어 망설임없이 꽃아넣는다. 살짝 힘을 줘서 돌리자, 찰칵, 하고 잠금장치가 풀리는 소리가 난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크기는 크지 않지만, 있을건 다 있는 자취방.
생각했던 것과는, 분위기가 다르네. 같은 생각을 하면서, 다이고를 돌아본다.

“다녀오셨어요, 서방님.”

 현관에 먼저 들어왔으니, 오카에리나사이라고 해도 세이프 아닐?까?

172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5:36:48





173 쟈라미주 (jct1v4mAr.)

2023-10-02 (모두 수고..) 15:38:14

다녀오셨어요서방님드르륵탁
다녀오셨어요서방님드르륵탁
다녀오셨어요서방님드르륵탁
다녀오셨어요서방님드르륵탁
다녀오셨어요서방님드르륵탁
다녀오셨어요서방님드르륵탁

174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15:39:26

야!!!은팔찌 갖고와!!!!(?)

175 메이사주 (3N7uiTBkxE)

2023-10-02 (모두 수고..) 15:40:16

176 사미다레주 (gAgivBbK92)

2023-10-02 (모두 수고..) 15:41:34

역시 다이고... 용서못해....

177 메이사주 (3N7uiTBkxE)

2023-10-02 (모두 수고..) 15:41:49

>>169 전 스포일러 당해도 영화 잘보는 타입이라 괜찮은(??)

>>170 1착을 못했단 이유로 또레나를 때리는 말딸일거라 생각했냐고 날 대체 뭘로 봤냐고 화?낼지도

178 사미다레주 (gAgivBbK92)

2023-10-02 (모두 수고..) 15:44:19

>>169 저두 조아요
원래 커뮤활동은 일단 고?부터 질러보는 거랬어요(?)

쟈라미주도 하이임다
쟈하~

179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5:48:39

>>177 과연 그것만 터트릴까?

180 메이사주 (3N7uiTBkxE)

2023-10-02 (모두 수고..) 15:49:15

>>179
님 진짜 왜그러세요...살려줘....

181 마미레주 (cB7EBlUe8s)

2023-10-02 (모두 수고..) 15:49:27

서방님.. 00..

182 다이고 - 레이니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5:51:18

>>171 레이니 왈츠

"그래? 달라고 했으면 그냥 줬을텐데."

힘들게 안고 간 걸 생각하면... 뭔가 이유가 있긴 하겠거니 하고 넘긴다. 레이니가 의도한 게 뭔지는 정확히 몰랐으니까.

"그랬구나, 힘냈는데 결과가 그래서 아쉬웠겠네."
"인형 말이지, 응, 잘 받았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두고 있는지는 말하지 않았다, 어차피 집에 가면 보게 될 걸.
열쇠를 받아들고 문을 연 레이니가 먼저 집 안으로 들어간다. 다이고는 그 뒤를 따라 현관으로 발을 내딛다가 자신을 돌아보는 레이니와 눈을 마주치곤, 그 입모양을 따라 나오는 목소리를 들었다.

"어... 음."
"응, 다녀왔어ただいま."

차마 호칭은 못 붙이겠다. 입을 가리고 있다가 천천히 떼며, 레이니에게 맞춰 다녀왔다고 이야기한 다이고는 머리를 긁적이다가 레이니의 등을 슬슬 밀었다. 얼른 들어가.

"손 씻고 테이블에서 잠시만 기다려, 미리 튀겨놓은 거 가져다 줄게."

183 쟈라미주 (jct1v4mAr.)

2023-10-02 (모두 수고..) 15:52:00

사하앵하~

오늘도 어김없이 중간중간 들어와서 이열~~ 만 외치고 돌아갑니다

184 나니와주 (6HaADrCqvc)

2023-10-02 (모두 수고..) 15:54:14

이쯤되면 미즈호는 코우에게 온 힘을 쏟기위해 담당 우마무스메를 버리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다

185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5:55:22

>>184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는 desu

186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6:01:50

미즈호는 절대로 우마무스메를 버릴 수 없는 트레이너입니다.

187 나니와주 (6HaADrCqvc)

2023-10-02 (모두 수고..) 16:03:03

킹치만

>>179

188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6:03:23

>>174-178
지금저를잡아가시면저는옥중에서는주접을할수가없습니다저와거래를

ㅋㅋㅋㅋㅋㅋ잠시 혼미해졌다

자 그럼 일단은 간단하게라도 적어볼게요, 재미로 봐주십쇼
만약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파국이라면
히다이가 있을 경우 메이사가 화내기 전에 히다이가 화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히다이 본인도 스스로 생각하기에 되다 만 어른이지만 최근 니시카타를 보면서 과거 자신의 치기어린 시절을 보는 느낌이 있었더랬죠
그 때는 간신히 화를 내려는 걸 참았지만 이번에는 아마 못 참지 않을까 이것도 참으면 히다이는 열반에 들 것

그리고 저는 긴상이 평소에 글러먹은 것처럼 지내다가 가끔 진지해지는 걸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그런 모습 때문에 긴상 팬 하지
즉 히다이의 진심모드를 잠깐이지만 볼 수 있을지도 몰?루요
그저 지나가는 길 중 하나라지만 막상 그냥 지나치면 편안할 때에 지나치지 못하는 그 모습을
지금은 임시로 묶여있긴 하지만, 그리고 책임감이 무거워지는걸 싫어하는 히다이라지만 본인이 책임을 지겠다고 결정한 부분에 대해서는 또 충실한 편인 것 같아서... 미즈호의 말로 인해 메이사가 타격을 입는다고 생각하면 아마 화를 많이 내겠죠, 여러 이유로.

그러니까, 사바캔 이후 메이사의 대기실(대기실에서 만난다면)에는 어른 한 명과 아이 둘이 있는 셈이 됩니다.
여기서 어른이 누군지는 말하지 않겠어요 왜냐면 미즈호와 히다이 둘 다 감정이 폭발할 때 오히려 메이사는 침착해질 것 같거든
메이사는 예상치 못한 일에 쉽게 패닉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임계 내에서지, 임계점을 넘어선 상황에서는 이성적으로 변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그러니까 멘탈이 깨지면 굉장히 이성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은

사실 가장 두려운 점은 이 상황에서도 미즈호는 자신의 내면에서 오는 감정적 변화를 '이성적 판단'이라고 생각할 확률이 높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본 모습은 그렇네요.

그러니까 사바캔 이후 미팅은
메이사에게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트레이너들의 다른 면을 볼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정신적으로 몰릴 수도 있는 위기
히다이에게는 여전히 미숙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어떻게든 하고 말겠다는 책임감의 강화 혹은 포기와 탈출의 기로
미즈호에게는 쌓아온 내면의 비틀림이 풀리기 시작하는 계기 혹은 더욱 단단하게 꼬여 뒤틀릴 것이라는 선고

일지도 모른다 이겁니다
막상 써놓고 보니 그다지 대단한 내용은 아니네요 생각난 대로 쓴 아무말이고

189 레이니 - 다이고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6:03:38

>>182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래도, 다이고에게 선물은 줄 수 있었으니까.”
“잘 받았다면, 다행이다.”

 인형, 트레이너실의 책상 위에, 올려두었을까. 책상에 놓여있을 자그마한 인형을 상상하며, 레이니는 희미하게, 미소지었다. 아니, 근데 정말 침대 위에 뒀습니까???

“우왓, 밀지마, 다이고.”

 살살 밀고있기 때문에, 사실 우마무스메인 레이니에게는 이게 미는건가? 싶을 정도의 힘이었지만, 반응을 보니 심술 부리고 싶어져서, 느릿한 움직임으로 신발을 벗고 들어간다.

“알겠어요. 미스터 시라기.”

 아직 코시국이니까 손 씻기는 중요하지; 어장의 모두들 외출 후에는 꼭 3분 손 씻기 합시다.
레이니는 다이고의 말대로, 손을 열심히 씻고 테이블에 착석한다. 새우튀김을 기다리는 동안 한 손으로 턱을 괴고, 열심히 눈으로 다이고의 자취방을 스캔하는걸 잊지 않고선 말이다.

190 나니와주 (6HaADrCqvc)

2023-10-02 (모두 수고..) 16:07:47

고마워요 시라기웨건!

사실 처음 다이고주와 일상 돌릴때 시라기 다이고를 몇번이고 사리기 다이고라 적을 뻔했다

191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6:09:17

아타시쟝은 니시카타를 가끔 니시타카로 적는 실수를 하곤 해요

192 리카주 (gzErmW1cWE)

2023-10-02 (모두 수고..) 16:18:07

>>191
야너두?
야나두!

모하인 거시야.

193 원더주 (gOz8yIzGfk)

2023-10-02 (모두 수고..) 16:19:19

오니까 레이니가 다이고를 서방님으로 주르고 있다


모시모시폴리스맨

194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6:20:15

리카주 원더주 하이임다

195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16:20:32

리하원하

196 다이고 - 레이니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6:20:35

>>189 레이니 왈츠

"귀엽게 잘 만들어졌더라고, 아주 귀하게 데리고 있지."

위치는 어디일까, 일단 트레이너실에는 두지 않았다... 라기보다는 계속 위치가 바뀐다.
이유는 아마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밀고 있지만 여전히 느릿한 움직임으로 안으로 들어간 레이니가 손을 씻으러 간 사이, 다이고는 부엌 쪽으로 가 자신도 손을 씻었다. 잠시 덮어 뒀던 새우튀김, 다행히 아직 식지는 않았다.
기름 쪽도 멀쩡해서, 가스불을 켜두고 새우를 덮었던 키친타올을 치우는 등 다이고가 준비를 하는 동안 레이니가 살펴본 자취방은 평범했다.

방은 화장실을 제외하고 2개, 침실과 거실, 부엌은 미닫이문으로 구분되어 있긴 하지만 방이라고 하기 민망할 크기다.
베란다는 따로 없고, 1층이기 때문에 거실의 큰 창 바깥으로 바로 마당이 있다. 전반적으로 일반 가정집을 1인용으로 축소해 놓은 듯하다. 침실로 보이는 방문은 닫혀 있다. 잠겨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거실에는 아마 식사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할 수 있게 마련된 테이블이 하나, 의자는 두 개 뿐이다. 하나는 손님용, 나머지 하나는 다이고가 주로 앉는 의자인 것 같다. 레이니가 앉은 의자가 다이고의 의자라면 조금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렸을 것이다.
테이블 자체는 깔끔하게 아무 것도 없다, 테이블 너머로 보이는 건 TV와 TV를 올려둔 선반. 다만 항상 켜놓고 지내는 건 아닌지 리모콘은 TV옆에 놓여 있다. TV를 켜려면 TV까지 가야 한다.
큰 창 쪽에는 1인용 소파가 하나, 일부러 뒀다기보다는 둘 만한 자리가 거기밖에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창 밖을 볼 수 있는 위치라서 노린 것 같은 느낌.
소파 위에는 다이고가 항상 들고 다니는 조금 낡은 가방이 올라가 있다. 가만... 자세히 보니 가방 쪽에...

"자, 일단 이거 먼저 먹고 있어. 좀 더 튀겨올게."

레이니가 방 안을 살펴보는 동안 미리 튀겨놓은 새우튀김 접시를 젓가락과 함께 가져온 다이고는, 접시를 내려놓고 레이니의 머리를 쓰다듬어 준 뒤 다시 부엌으로 돌아가려고 했다. 별다른 이야기가 없다면 부엌에서는 기름에 튀김이 튀겨지는 소리가 들려올 것이다.

197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6:20:42

리카주 원더주 어서오시오

198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6:21:12

리카주 원더주 앵하임다

>>193 크아악 날 놓아다오 나는 반드시 돌아가야 할 곳이 있어

199 원더주 (gOz8yIzGfk)

2023-10-02 (모두 수고..) 16:22:13

다들 반갑소

>>198 안다오 알아.
자세한건 서에서 듣도록 하겠소

(일상 하고 싶은 사람의 얼굴)

200 메이사주 (3N7uiTBkxE)

2023-10-02 (모두 수고..) 16:23:37

>>188
고미워요 시라기웨건!

호오... 메이사는 그런 이미지였군요(?)
하긴 오히려 폭발 임계점을 넘으면 차분해질?것같기도...

사바캔이 어떻게 될지, 그리고 그 이후가 어떻게 될지... 너무 기대되는?것입니다 희히히

201 레이니주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6:25:18

침실로 보이는 방문은 닫혀 있다. 잠겨있는지는 모르겠지만. <- 이거 열?어보라는? 이?야기죠??? 알겠습니다...

202 원더주 (gOz8yIzGfk)

2023-10-02 (모두 수고..) 16:27:54

큰거온다큰거온다큰거온다큰거온다

203 마사바주 (qdHip5DOyY)

2023-10-02 (모두 수고..) 16:28:25

오니까 레이니가 다이고를 서방님으로 주르고 있다


모시모시폴리스맨

204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6:28:33

>>199 안돼!!! 가면 바로 유치장에 가둘거잖아!!

>>201 헉
프라이빗한 장소가...!

205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6:29:31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일상 구함

206 리카주 (gzErmW1cWE)

2023-10-02 (모두 수고..) 16:31:24

다들 어서오시오...!(구경구경)

207 원더주 (gOz8yIzGfk)

2023-10-02 (모두 수고..) 16:35:09

>>204 특별실이오(?)

미즈호주 어서오시옹. 일상은... 뭔가 미즈호주랑 엄청 돌린것같으니... 오늘은패스...

208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6:36:37

>>207 밥은 잘 나오나요(?)

원더랑 놀아봐야 하는데
일단 밥좀 먹고 오겠습니다!!

209 나니와주 (6HaADrCqvc)

2023-10-02 (모두 수고..) 16:37:14

>>205 (기웃)

210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16:37:44

맛밥요

211 레이니 - 다이고 (bfJIrzWXA.)

2023-10-02 (모두 수고..) 16:43:41

>>196 시라기 다이고

“잃어버리면 나쁜 어른 스티커야, 다이고.”

 귀하게 데리고 있다는 말을 보면, 굳이 이렇게 말하지 않아도 잃어버리진 않겠지만.
농담을 건네며 스캔을 완료한 레이니는, 우선 새우튀김 하나를 집어서 입에 넣었다.
튀긴지 조금은 지났지만, 아직 온기와 바삭함을 간직하고 있기에, 씹자마자 튀김 특유의 파삭, 하는 소리가 났다. 어디 하나 덜 익거나 탄 부분 없이 절묘하게 튀겨진 튀김이다...

“맛있다...”

 사실, 도시락을 보고 많이 걱정했었는데, 요리 배운다고 했지. 정성스럽게 연습했을까. 저도 모르게, 입가가 누그러진다.

 그건 그렇고, 침실은 침실이다.
JK의 호기심은 무한해서, 닫아놓은 방문이 있다면 신경쓰이기 마련이다. 그 곳이 집 주인의 프라이빗한 곳이라는걸 눈치채고도 말이다.
튀김을 튀기는 동안, 자리를 비울수는 없다. 레이니는 조심스럽게 의자에서 일어나, 최대한 발걸음 소리를 죽이고 침실 문 앞으로 향한다.
조심스럽게, 문을 열려고 시도해본다...

212 스트라토주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16:48:22

나는 가끔 니시가타와 니시카타를 햇갈려

213 마사바주 (gdiDWgrDVc)

2023-10-02 (모두 수고..) 16:49:34

나는 내 평생을 사미다레와 사미레다를 햇갈렸어 ㄱㅊ

214 다이고주 (WS0IxkdfOA)

2023-10-02 (모두 수고..) 16:50:46

밥먹으면서 다이스
.dice 1 2. = 1

215 리카주 (gzErmW1cWE)

2023-10-02 (모두 수고..) 16:51:17

하지만 ㅋ과 ㅌ은 같이 붙어있는걸. 그나마 니시키티라 안 쓰는 게 다행 아닐까(?)

216 나니와주 (6HaADrCqvc)

2023-10-02 (모두 수고..) 16:52:32

오 압바 미즈호쟝 압바가 마이 키티라 부르면 될듯(????)

217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16:54:09

요새 멘탈상태가 안좋아서 그런가 기력이 없..
>>216 울지마 나의 작은 아기고양이(?)

218 리카주 (gzErmW1cWE)

2023-10-02 (모두 수고..) 16:55:03

스윗리틀키티

219 사미다레주 (gAgivBbK92)

2023-10-02 (모두 수고..) 16:58:53

>>217 (아빠의 충격적인 애정행각을 목격한 우마무스메)


저도 평생 콩고드라고 헷갈렸습니다
모두 ㄱㅊ습니다

220 원더주 (gOz8yIzGfk)

2023-10-02 (모두 수고..) 17:01:50

>>217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저어는 마리야랑 마리아가 계속 헷갈렸던데스

221 스트라토주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17:11:14

츠나센 산백합회 결성 기원 1일째

222 언그레이 데이즈 (6HaADrCqvc)

2023-10-02 (모두 수고..) 17:11:22

>1596965078>732 유키무라 모모카

그런 잔 실수들을, 돌아보면서 좋게 추억할수만 있다면. 부끄럽다고 생각을 할 수 있더라도, 그렇다고 시도한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면. 밤색머리 우마무스메는 서툴지만 당신을 따라가고, 때로는 이끌어가면서. 그런 작은 추억을 쌓아갈 수만 있다면. 내 투박한 진심을 받아준 당신과 미래를 향해 발을 옮길수 있다면.

"... 정말, 고마우이. 진짜 준비도 안됬다 생각혔는디..."

"레스도, 공부도... 뭐든간에, 도와주꾸마."

당신이 고개를 숙여 입술을 밤색머리의 이마에 살짝 닿고 떨어지자, 볼이 확 빨개진다.

"... 이런거는, 쪼매 익숙케 되는 데에 시간이 더 걸릴거 같지마는..."

첫 데이트부터, 당신다운 어프로치였다.

그리고, 그것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버리는 자신은, 정말 자신답지 않았다. 이것이, 사랑이라는 것일지. 폭신폭신한 것이, 남이 할때는 걱정이 앞섰지만... 어찌되었든 좋다고 생각해버리는 것이. 이 세상에, 자신 둘만 존재한다는 듯이 느껴지는 것이.

"... 그라므는 떨어져 다닐거라 생각했나..."

"... 그려, 까이꺼... 해보제이. 축제하는 곳 안에서 노는거는...처음 이겄구마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는, 너무 빨리 철이 들어야 했다. 꿈의 한계를 실감하고, 내려놓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곳은 너무나도 빛나는 곳이여서. 이 작은 우마무스메에게 몇번이고 희망을 준다. 혹시나, 혹여나.

그리고... 그렇기에, 밤색머리 우마무스메는 달린다. 책임도 있고, 소망도 있지만... 무엇보다, 즐겁기에.

"...뭐라카는기고, 문디..."

목소리에 물기가 묻어나지만, 그것은, 너무나도 기뻐서였다. 웃지만, 눈물이 고여서.

당신은, 얼마나 자신에게 잊혀지지 않으려 하는걸까.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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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번에도 안 봤나... 내 진짜 마이 못 무야..."

오징어 파티때도 그 눈빛이 부담되어 억지로 더 넣었다 그 다음날 고생을 깨나 했지.

"내는 진짜로 이정도로 충분혀야, 충분혀. 모카땅이 마이 묵그라."

진짜로 괜찮은 것이였다. 뭐 배고픈데 양보하는 것, 그런것도 아니다.

그것이 정말로 자신이 만족할 만한 양이기에 이야기를 한 것이였다.

"...서서히 늘리기는 해야허는디, 지금은 이정도도 마이 늘어난기라..."

223 다이고 - 레이니 (WS0IxkdfOA)

2023-10-02 (모두 수고..) 17:13:05

>>211 레이니 왈츠

잃어버리면 나쁜 어른 스티커라는 말에,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남긴 채 새우튀김을 튀기는 다이고.
한 입 먹는 모습을 보고 돌아와서는 자글거리는 기름을 보고 있자니 조금 심심하다. 한번에 다 튀기지 말고 그때그때 튀기는 걸로 할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튀김을 접시에 올린다. 🍤🍤🍤🍤...
레이니가 침실을 침범하는 것을 알지는 못한 채로...


문을 열면 보이는 침실은 평범하다, 더블 사이즈 침대에는 무채색의 이불이 베개를 포함헤 덮여 있고, 창문은 커튼으로 가려져 있는데 암막 커튼인 듯 불을 켜지 않으면 온통 깜깜하게 보일 지경이다.
불을 켜 본다면 보통 크기의 옷장 하나, 포스터 같은 게 여럿 말려서 담긴 상자 하나.
인형은 침대 옆에 있는, 수첩과 펜이 놓인 작은 선반 위에 다소곳이 올려져 있다.


아마도 한참 방 안을 구경하고 있을 레이니의 모습을 생각하지도 못할 다이고는 접시가 거의 채워지자 목소리를 냈다.

"그런데, 있잖아 레이니."
"니시카타 트레이너랑 무슨 얘기 했어?"

접시가 가득 찼다.

224 레이니주 (9ZVz5lkUb6)

2023-10-02 (모두 수고..) 17:24:53

쓰읍... 집에 돌아오자마자 시작된 고민

225 레이니 - 다이고 (iLJNnbMMlk)

2023-10-02 (모두 수고..) 17:31:00

>>223 시라기 다이고

 잠겨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침실은, 생각보다 쉽게 열렸다. 후후, 하고 승리의 미소를 지어보인 레이니는, 불을 켜고 침대 옆의 선반으로, 여전히 발소리를 죽여 이동한다. 아, 인형, 실물은 이렇게 생겼구나.
...그리고, 수첩을 들어, 내용을 살펴본다.

“...미스 니시카타랑 말이지. 글쎄.”

 정신없이 페이지를 넘겨가며 글씨를 읽는다. 다이고가 벌써 접시를 다 채웠을거라는건 상상도 못한 채로.

“일단, 여자들만의 비밀 이야기라고 해둘게.”

 ...다이고가 알아선 안 될 이야기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자신의 피부를 뜯어, 레이니・왈츠에게 내부를 보여주었다. 곪은 상처를, 끝없이 쏟아져내리는, 피를...

“왜, 궁금해?”

226 메이사주 (3N7uiTBkxE)

2023-10-02 (모두 수고..) 17:49:37

227 원더주 (gOz8yIzGfk)

2023-10-02 (모두 수고..) 17:59:26

228 다이고 - 레이니 (iPR3LMsPyg)

2023-10-02 (모두 수고..) 18:03:55

>>225 레이니 왈츠

"비밀인가..."

여자들의 비밀이라, 이건 쉽게 들을 수 없겠군. 학생들끼리 이야기하던 걸즈 토크라는 거라면 단념해야 할지도.
이렇다 저렇다 대답을 하기 전에 새우튀김이 가득 올라간 접시를 들고 돌아서 거실로 나온 다이고는, 테이블에 레이니가 보이지 않자 접시를 내려놓았다.

"흐음, 이 작은 집에서 어딜 갔담."

현관문으로 나간 건 아니고, 창문 밖 마당은 좁으니 나갔다면 다 보인다. 화장실은 열려 있고. 침실도 열려 있...
왜 열려 있지

"설마..."

불도 켜져 있는 걸 보면 확실하다, 다이고는 침실 쪽으로 걸어가 레이니의 뒷모습을 쳐다보았다.


수첩은 메모 용도인지 통일되지 않은 내용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장을 볼 재료 목록 같은 간단한 것부터 레이스 이론 같이 복잡한 것들까지. 두고두고 볼 내용은 아닌 것 같다.
포스트잇으로 표시된 부분을 확인하지 않는 한, 수첩은 그냥 단순히 메모장일 뿐이다.


"새우튀김 다 됐어, 얼른 먹어."

포스트잇이 붙은 부분을 확인했든, 확인하지 않았든 다이고는 침실 문 앞에서 레이니를 불렀다.

229 메이사주 (3N7uiTBkxE)

2023-10-02 (모두 수고..) 18:06:45

포스트잇이 붙은 곳엔 뭐가 있을가
도키도키도키도키도키

230 다이고주 (WS0IxkdfOA)

2023-10-02 (모두 수고..) 18:08:35

(별 거 없는데)(눈치)

231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8:12:21

>>209 지금 기절잠했다 일어낫수다
시점 언제로 하실?

>>217 그런 코우주를 위해 화요일 축제데이트일상을 준비해드리겟읍니다

232 레이니 - 다이고 (nb89pUnIuw)

2023-10-02 (모두 수고..) 18:16:10

>>228 시라기 다이고

 레이스 이론이라니, 트레이닝 같은거, 신경쓰지 않길래 몰랐는데, 꽤 성실하구나. 같은 생각을 하면서, 포스트잇이 붙여져 있는 페이지로 건너뛴다. 보통, 수첩에는, 가장 중요한 부분에 이런 식으로 표시를 해 두니까. 그리고 읽어내리는 순간...
기대와 호기심으로 양 쪽으로 산만하게 흔들리던 꼬리가, 들려오는 소리에, 하늘을 향해 치솟는다.
레이니는 조심스럽게 몸을 돌려, 다이고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화낼까, 무서워서.

“...미안, 다이고.”

 스스로의 잘못을 알기에, 보고 있던 수첩을 재빠르게 선반 위로 도로 올려놓았다.
레이니는 다이고의 눈치를 살피며, 슬금슬금 문쪽으로, 이동한다.

233 나니와주 (6HaADrCqvc)

2023-10-02 (모두 수고..) 18:17:02

>>231 편하신 시점은 언제신지!

234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8:22:41

>>233 me의 기력을 생각하면 일단 나니와에게서 편한 시점으로 선레를 받겠단 desu

235 나니와주 (6HaADrCqvc)

2023-10-02 (모두 수고..) 18:26:18

흐므... 그렇다 해도 미즈호주 편한 시점이 좋지 않을까... 나니와쟝으로써는 지금 생각나는게 병가때 병문안 오는거...?

236 다이고 - 레이니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8:33:24

>>232

포스트잇이 붙여져 있는 부분에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화과자 주문 내역, 정확히 이야기하면 주문할 예정이었을 것들의 목록이었다. 어쨰서 그렇게 단정할 수 있느냐, 레이니와 함께 먹은 팥 초코가 목록에 있었기 때문이다. 레이니에게 주기 위한 주문임을 알 수 있는 메모와 함께.
메이사에게 준 초코 찹쌀떡도 목록에 있었지만 그 메모까지 레이니가 확인했을지는 모른다, 어쨌건 그 뒤의 내용들을 미처 확인하기 전에 다이고의 목소리가 침실에 들렸으니까.

"수첩 가지고 나올래? 인형도 같이."

미안하다는 말에 대답하는 대신, 레이니가 재빠르게 내려놓은 수첩과 인형이 놓인 선반을 가리키며 다이고는 그렇게 이야기했다.
표정은... 뭔가 강렬한 감정이 읽히지는 않는다. 화가 난 것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가벼운 느낌은 아니라고 해야 하나.

"나올 때 불 끄고, 문도 닫아줘, 튀김 냄새 들어가거든."

그 말과 함께 다이고는 테이블 쪽으로 가서 자리에 앉아 턱을 괸 채 레이니를 기다렸다.

237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8:34:56

>>235 수상할 정도로 병문안을 오고싶어하는 나니와
Me가 편한 시점은 유키무라 일상 이후 이오. 부실 찾아오기 ㄱ

238 레이니주 (nb89pUnIuw)

2023-10-02 (모두 수고..) 18:37:05

나니와주!!!!!! 프러시안 부실 문을 열어서는 안 돼!!!!!!!!!

239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8:37:40

>>238 어째서인 desu

240 원더주 (gOz8yIzGfk)

2023-10-02 (모두 수고..) 18:39:47

판도라의 상자이기때문...

241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8:40:36

어쩌다가 프러시안 부실 괴담수준이 되버린거임

242 마사바주 (gdiDWgrDVc)

2023-10-02 (모두 수고..) 18:41:30

밥멋고왔러요

243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8:41:45

>>242 님저랑일상가능?

244 리카주 (ISkyipL8zY)

2023-10-02 (모두 수고..) 18:42:17

갱신인 거시야. 모하

245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18:42:40

츠나센 학원의 7대 미스터리중 하나
팀 프러시안의 부실

246 원더주 (gOz8yIzGfk)

2023-10-02 (모두 수고..) 18:43:22

다들 어서오시는데스웅

프러시안 부실이 인외마경이 되어가고 있다

247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8:44:08

아놔 리카주 포함 다들 어서오시오
어째서 팀 프러시안 부실이 인외마경 수준이 되버린것임???

248 마사바주 (gdiDWgrDVc)

2023-10-02 (모두 수고..) 18:44:11

>>243
짧게 8시까지는

249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8:44:40

>>248 위닝라이브 끝나고 대기실에서 봅시다

250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8:46:38

Me가 짧게 초단문선레를 주겟쏘

251 사미다레주 (gAgivBbK92)

2023-10-02 (모두 수고..) 18:47:07

프러시안 부실... 그곳에 들어간 사람들은 모두 무엇인가를 잃고 마음의 짐을 얻게 되지
프러시안 부실은 사실 SCP였던 거임(?)

252 마사바주 (gdiDWgrDVc)

2023-10-02 (모두 수고..) 18:47:12

253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8:47:40

>>251 아놔 이젠 SCP까지 되버리는 프러시안 부실

254 레이니주 (nb89pUnIuw)

2023-10-02 (모두 수고..) 18:47:55

>>236 시라기 다이고

 화를 내는 표정은 아니다. 그게, 그 점이, 더 무섭다. 다이고의 표정을 확인한 레이니는,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시선을 바닥으로 돌리다 가까스로 “응.” 이라는 가벼운 대답만을 할 수 있었다.
자신의 형상을 한 인형을 들어올려, 품에 안았다. 시무룩한 표정으로, 인형의 머리카락에 볼을 비비다가, 남은 손으로 수첩도 집어들고선 침실을 나온다. 불 끄고, 문도 닫고.
그리고 침실 문을 등지고, 시선을 어느 한 곳에 두지 못한채로, 잠시 가만히 있었다.

“...미안.”

 결국, 할 말은 그것 말곤 없다. 잔뜩 겁먹은 표정으로, 레이니는 의자에 앉는다. 수첩은 테이블 위로 올라가지만, 인형은, 여전히 품에 안긴 채다.

255 사미다레주 (gAgivBbK92)

2023-10-02 (모두 수고..) 18:50:18

고릴라무스메 매뉴얼 괴담 광공 SCP... 수상할 정도로 공포스러운 밈이 많은 트레이너wwwwwww

256 미즈호 - 마사바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8:50:56

위닝 라이브가 끝나고 난 뒤 대기실, 문을 연다면 이미커다란 종이 봉투를 두 손에 들고 서 있는 니시카타 미즈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한 눈에 봐도 기쁜 듯한 낯빛으로, 니시카타 미즈호는 종이 봉투를 내려놓고 문을 열고 들어올 당신에게로 다가가며 외쳐보인다.

 "마사바 씨, 1위 축하 드린답니다! "

이 1위를 차지하기까지 얼마나 오랜 노력이 있었는가. 너무 고된 노력이었다......

257 리카주 (ISkyipL8zY)

2023-10-02 (모두 수고..) 18:51:31

프러시안 부실은 마경이었다...

258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8:52:16

근데 미즈호 광공이라기에는 레이니 일상까지 까버릭고 나니 이제 뭔가 아닌 것 같아요
광수라고 해야하?나?

259 마사바 - 미즈호 (gdiDWgrDVc)

2023-10-02 (모두 수고..) 18:52:57

"밋쭁~"

위닝 라이브 종료 후 대기실 문을 열자 축하인사를 해주는 미즈호가 보인다. 마사바는 활짝 웃으며 그런 그녀를 와락 껴안으려 들었다.

"헤헤, 당연한 결과지. 어, 저 봉투는 뭐야?"

260 레이니주 (nb89pUnIuw)

2023-10-02 (모두 수고..) 18:55:55

나메 실수를 했군...

>>258 어허 어디서 밑장빼기를

261 미즈호 - 마사바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8:56:46

>>259
이제는 전보다는 [ 나약하다 ] 라고 보기 어려워진 마사바를 똑같이 꼬옥 껴안으려 하던 미즈호는, 저 봉투가 뭐냐는 말에 "아, 잠시만 기다려 주시어요. " 하고 말하며 종종걸음으로 봉투를 들고 마사바에게로 돌아오려 하였다. 큰 봉투 안에 들은 물건은..... 마사바를 닮은 하복 인형 이었다!

 "저어, 1위 축하 선물이랍니다. 기대하실 상어 인형은 아니지만, 이 선물이라도 괜찮으시다면.... "

다소 수줍은 낯빛으로 미소를 지으며, 미즈호는 마사바에게로 인형이 담긴 종이 봉투를 건네려 하였다.

262 마사바 - 미즈호 (gdiDWgrDVc)

2023-10-02 (모두 수고..) 18:58:27

"게헥"

밋쭁에 껴안음에 마사바는 폐 안의 공기가 빠져나가는 소리를 내며 낑낑거리다가, 자신을 닮은 하복 인형에 깜짝 놀란다.

"우와아~ 귀여워 귀여워~ 고마워! 이건 뭘까 흐흐흥."

콧노래를 부르며 인형을 받고 봉투를 뜯어보는 마사바

263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18:58:57

광수
(이거 아님)

264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8:59:10

우마무스메도 낑낑거리는 미즈호의 포옹은 도대체

265 다이고 - 레이니 (a8jlh6KVIU)

2023-10-02 (모두 수고..) 18:59:28

>>254 레이니 왈츠

잔뜩 겁을 먹은 채로 맞은편에 앉은 우마무스메를 보며 이 히토미미는 뭘 생각하고 있는가.
감정을 좀체 읽을 수 없는 표정(이따금씩 눈썹이나 입꼬리가 살짝 움직이기는 했지만)으로 앉아 있던 다이고는 테이블 위에 올라온 수첩을 집어들고 빠르게 넘겨보았다. 챠륵, 하고 종이가 넘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알면 됐어."

흐음, 하고 뭔가 생각하는 듯한 소리를 낸 다이고는, 미안하다는 레이니에게 그렇게 대답한 뒤에 포스트잇이 붙은 부분을 보고 있었다.

"어디까지 봤어?"

여전히 수첩에 시선을 고정한 채, 그리 묻는다.


사실 지금 시라기 다이고는, 시라기 다이고라는 남자는 화가 났다기보다는 당황한 상태였다.
침실에 뭘 뒀더라? 뭔가 보여주면 안 될 게 있지는 않았나? 하는 그런 생각.
물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런 물건들은 없다는 걸 상기해냈으나, 레이니 입장에서는 어떨지 모른다는 점이 또 신경이 쓰였다.
무엇보다, 이 수첩에 쓰인 것도 다이고는 전부 다는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어서, 뭔가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게 적힌 건 아닌가 확인하고 있었다.

266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8:59:38

>>263 진짜 이렇게 적극적으로 날조하는 앤오 없다

267 마사바 - i&c (gdiDWgrDVc)

2023-10-02 (모두 수고..) 19:01:04

>>0
situplay>1596965104>702

"그레쨩~ 오늘도 수고~"

마사바는 당당히 춘추복으로 정문을 들어가려다 들키고야 만다. 에, 어째서?

"그렇지만 춥잖아! 나 추우면 감기 걸려서 앓아 누워."

주니어 시즌의 병가 기록을 떠올리던 마사바는 그래도 강경한 그레쨩을 보더니 결심한다.

내가 더 빨라서 못 잡을 듯?

마사바 콩코드는 빠르게 뛰어 교실까지 들어갔다. 벌점은.. 받지 뭐!

268 미즈호 - 마사바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9:06:57

>>262
" ? "

이상하다, 분명히 약해질대로 약해지려고 노력했는데 왜 마사바 씨에게서 이런 소리가 나오는 것일까, 하는 생각은 잠시 집어치우고. 인형을 받으며 기뻐하는 마사바에게 미즈호는 후후 웃으며 봉투를 뜯어보는 마사바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종이 봉투에는..... 인형 뿐만 아니라 자그마한 화환과, 축하 편지까지 담겨 있었을 것이다. 축하 편지에는 아마 이런 게 적혀 있었겠지.

 [ 입상을 축하드린답니다 마사바 씨!
 이 결과가 나오기까지 그동안 많이 노력하셨던 것을 잘 알고 있어요.
 이 결과는 오로지 마사바 씨 스스로의 노력의 결과이니, 다음에도 열심히 노력해 부디 마사바 씨의 꿈을 이루시기를. 마사바 씨의 여정에는 항상 이 트레이너가 함께할 것이랍니다. 당신을 항상 응원하고 도울 거에요.
 자아, 우리들의 목표가 뭔지 알고 있지요?
 나츠마츠리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특훈이에요!

 ー미즈호 트레이너ー ]

그야말로 마사바에, 마사바에 의한, 마사바를 위한 선물들이다.

269 레이니주 (nb89pUnIuw)

2023-10-02 (모두 수고..) 19:07:29

.dice 1 2. = 1

270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9:08:44

이것이 담당을 향한 순애란 것입니다 musume

271 마사바 - 미즈호 (gdiDWgrDVc)

2023-10-02 (모두 수고..) 19:10:55

"음 음."

마사바는 편지를 읽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은 1착을 손에 넣었지만, 다들 칼을 갈고 있을테니까 방심할수는 없다 이말인거죠. 마사바는 밝게 웃으며 고맙다는 말을 전한 후에 대기실의 의자에 털썩 눕는다.

"아아 기쁜데 엄청 배고프고 피곤해..."

272 마사바주 (gdiDWgrDVc)

2023-10-02 (모두 수고..) 19:13:03

>>270 🤔
그렇지만 메이사만 바라볼수 있은 트레이너였다면서

273 미즈호 - 마사바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9:15:03

>>271
"첫 대상경주인만큼 힘들었던 것은 당연한 것이랍니다, 마사바 씨. 게다가 위닝 라이브까지 소화하셨으니까요. "

대기실의 의자에 털썩 누워버린 마사바를 향해 미즈호는 부드러이 웃어보이며, 마사바의 옆자리에 앉으려 하였을 것이다.

"특별히 드시고 싶은 게 있으신가요? 오늘은 단백질 섭취가 좀 필요하신 날인것 같다고 생각된답니다? "

274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9:15:45

>>272 그 메이사는 이미 히다이에게로 떠나버린 desu

275 마사바 - 미즈호 (gdiDWgrDVc)

2023-10-02 (모두 수고..) 19:19:23

"키시시싯. 크헤헥. 아 힘들어."

축 늘어진 마사바. 잡은지 3일 되어서 숙성된 참치와 같은 모습이다.

"고노와다에 흰살생선 사시미 먹고싶어."

276 레이니주 (nb89pUnIuw)

2023-10-02 (모두 수고..) 19:21:59

응애... 응애응애응애... 응애..............
답 레쓰는 데 제 캐릭터가 너무 멘 헤라 에 요
어쩌 죠?
밥 좀 먹고 답레 드리겠슴다...

277 미즈호 - 마사바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9:23:19

>>275
"후후, 회라면 역시 좋은 집으로 가야 겠지요. "
"마사바 씨, 오늘 저녁은 그럼 코마자키에서 그럼 먹도록 할까요? "

축 늘어진 마사바를 향해 기운을 내라는 듯, 미즈호가 마사바를 향해 말해보였다. 코마자키에는 마침 저번 회식때 보았던 친구되는 우마무스메가 있을 테니, 그 아이의 축하를 받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당연하지만 운전은 제가 할 것이랍니다. 정리를 다 하고 바로 나오도록 하세요. "

278 다이고주 (a8jlh6KVIU)

2023-10-02 (모두 수고..) 19:29:21

>>276
우 려했 던 상황 이
괜찮읍니다... 식사 맛나게 하고 오십셔!

279 마사바주 (gdiDWgrDVc)

2023-10-02 (모두 수고..) 19:29:42

마사바는 준비해서 나갓다는 것으로 막레 받겟습니다 헤헤
고노와다.... 상징적이군

280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9:31:25

수고하셨읍니다 마사바=상
드디어 마사바에게 축하 인형을 전해주엇다
코노와다때도 2연속 1착 갑시다......

281 쟈라미주 (jct1v4mAr.)

2023-10-02 (모두 수고..) 19:36:08

안녕
이것은
흐물흐물 쟈라미주
앵시어스웨이브 어장 밑바닥에서
미역과 함께 자라고 있는 생물이에요

282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9:37:48

>>281 이 흐물흐물 쟈라미에게 물을 주면 되살아나나요?
쟈-하

283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19:38:15

아무튼간에 이제 느긋하게 나니와주 선레를 기다리는 desu

284 쟈라미주 (jct1v4mAr.)

2023-10-02 (모두 수고..) 19:38:41

꺄아악 물이다!!!!!!
파릇파릇한 쟈라미주가 되었어요

미ー하!

285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9:43:04

씻고 나오니 아주 개운하군여

쟈라미주 어서오십쇼!!!

286 원더주 (gOz8yIzGfk)

2023-10-02 (모두 수고..) 19:45:05

다들 어서오시는데스웅

287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19:53:19

연휴가 벌써 하루밖에 안 남았슴다
연휴가 연휴같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288 레이니주 (nb89pUnIuw)

2023-10-02 (모두 수고..) 19:56:22

연....... 휴..............?

289 원더주 (gOz8yIzGfk)

2023-10-02 (모두 수고..) 19:57:15

연휴(일함)

290 마사바주 (gdiDWgrDVc)

2023-10-02 (모두 수고..) 19:57:33


음주월요
일까
지만쉬고싶

291 원더주 (wevjiuy68g)

2023-10-02 (모두 수고..) 19:59:19

이번 로또만 됐어도... 1일 5일상의 퍼펙트 원더가 되는건데...!!!

292 스트라토주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20:01:43

나는 레토르트 카츠동

293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20:05:34

나는 원플원 행사하는 편의점 즉석떡볶이

294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20:08:17

여긴 푸드코트인가

295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20:08:45

나는 마라탕 5단계

296 원더주 (wevjiuy68g)

2023-10-02 (모두 수고..) 20:09:35

전부 포장해주세요

297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20:10:31

저도요 제 것도 포장해주세오

298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20:11:31

미치겠군정말

299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20:11:59

윅기 다이고 항목 봤으니 쓰는 dog소리
의도적으로 숨기는 것인가, 자각하지 못한 채로 감추는 것인가
에서 미즈호는 후자 입니다.

300 레이니 - 다이고 (nb89pUnIuw)

2023-10-02 (모두 수고..) 20:13:03

>>265 시라기 다이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다. 자신에게 시선을 전혀 두지않고, 페이지를 넘기는 다이고의 모습에, 맹렬하게 뒤를 쫓아오던 불안감이, 순간적으로, 레이니・왈츠를 앞지른다. 아, 아! 아!!!

 알고있다.
이 상황, 이 순간,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결코 잊을 수 없는. 이 숨막히는...
......
나, 나 시라기 다이고라는 사람에 대해서 아직 아무것도 모르잖아.
시라기 다이고가, 정말 언제까지고 다정할 사람일지, 어떻게 알아?
시라기 다이고가, 그 아이처럼, 나를... 나, 를...
때리지 않을거라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어?

“우... 우... 우웃... 우...”

 의자가 뒤로 밀려나가는 소리가, 대답을 대신했다. 레이니는 양 손으로 머리를 움켜잡고, 몸을 움츠린다. 인형은, 이미 바닥으로 형편없이 나동그라진지 오래다.

“자,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촛점을 잃은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온다. 맞는건 더는 싫어, 아파, 괴로워...

“싫어... 싫어싫어싫어... 내가 다 잘못했으니까...! 싫어...!!!”

301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20:13:21

그게 아니면 사바캔 때 웃는 얼굴로 "이와시캔 때 받지 못한 걸 지금 받겠어요" 하면서 메이사 보고 때리라고 하는 미즈호가 나올리가 없음

302 메이사주 (oN6xfCVf.A)

2023-10-02 (모두 수고..) 20:15:10

뭐가
나온다고요?

303 원더주 (wevjiuy68g)

2023-10-02 (모두 수고..) 20:15:16

우리어장 진짜 피폐맛집인데스

304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20:15:25

o.O

305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20:16:35

>>302 진짜 해맑은 모습으로 메이사에게 "진작에 이렇게 되었어야 했는데 미안해요. 제가 잘못했어요" 하는 미즈호요

306 원더주 (wevjiuy68g)

2023-10-02 (모두 수고..) 20:17:02

>>305 말끼야아아아아아아아악

307 스트라토주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20:17:39


물을 부으면 살아나지만 지금은 건조된 과자와도 같지
를 빼먹었군

308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20:17:40

>>306 왜 님이 말끼야아악 하는 desu

309 레이니주 (nb89pUnIuw)

2023-10-02 (모두 수고..) 20:18:06

>>307 물 부어드릴게요

310 원더주 (wevjiuy68g)

2023-10-02 (모두 수고..) 20:18:48

>>308 공포는 전염되는데스

>>307 건조 스트라토주...

311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20:22:49

그리고 레이니 지금 레스 보면서 느낀 것
역시 레이니와 미즈호는 말이 잘 통할수밖에 없다.

312 다이고 - 레이니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20:26:22

>>300 레이니 왈츠

잠시 수첩에 뭘 적어놓았는가 신경이 쏠린 것도 잠시, 의자가 밀려나가는 소리가 들리자 다이고는 시선을 레이니에게 돌렸다. 그리고 아주 잠시간의 상황 파악 후, 다이고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의자가 갑작럽게 가해진 힘에 의해 밀리다 못해 뒤로 넘어지며 큰 소리를 낸다.

"레이니."

실수했다, 지금 이런 수첩에 신경을 쓸 때가 아니었어. 건성으로 대답해버리고 말았다.
자리에서 일어선 다이고는 얼른 레이니 쪽으로 걸어가, 이름을 부르며 머리를 움켜잡은 손을 붙잡으려고 했다.

"진정해, 나무라려고 했던 게 아니니까, 진정하자."

눈물을 닦을 만한 걸 찾으면, 집 안이니만큼 티슈도 있겠지만 지금 당장은 레이니를 두고 찾으러 움직일 수가 없어서, 다이고는 먼저 손가락으로 레이니의 눈물을 훔쳐내려고 했다. 몸음 움츠려 버린 아이의 눈을 보기 위해서 의자 앞에 몸을 낮춰 앉은 채로.

"미안해, 수첩에 뭐가 적혔는지 나도 잘 몰랐거든, 그래서 읽어 보느라고 신경을 못 썼어, 그러니까 진정하자?"

최대한 부드럽게, 목소리를 내면서 다이고는 레이니의 등을 토닥인다.

313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20:29:20

언젠가 사실을 모두 알게 될 날이 올까
다이고에 대해 여러분이 알아내는 걸 보면 다이고도 언젠가 다른 걸 알아낼 날이 올 것 같기도 하고

314 리카주 (ISkyipL8zY)

2023-10-02 (모두 수고..) 20:36:11

(구경중인데 무 서워 요)

315 레이니주 (nb89pUnIuw)

2023-10-02 (모두 수고..) 20:36:27

다 이고는 화 과자 집 아들 이 래 요
(이 쯤되 면 돌 림노래 수 준)

316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20:38:46

>>314
( 시 청에 불 편 을 드려 죄 송 합니 다 )
( 잠 시 화 면조 정 후 에 뵙겠 습 니 다 )

317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20:39:12

>>315
크윽 너무 큰 비밀을 알아버렸어(??)

318 메이사주 (HhPSFUbaT6)

2023-10-02 (모두 수고..) 20:40:28

후후후 길고 긴 여정을 마치고 드디어 집에 돌아온것입니다
내일까진 어떻게든.. 요양할수있겠지..

근?데 오자마자?
사실 오는 길 내내?츠나지 분위기?가?
무사와요

319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20:41:39

왜 무서운 desu
전혀 무섭지 않습니다 메이사=상

320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20:42:56

고생 많았슴다 메이쨔주
요양 푹 하시는검다!

이렇게 된 이상 우리 힘을 합쳐 마츠리를 즐기죠

321 원더주 (wevjiuy68g)

2023-10-02 (모두 수고..) 20:44:25

메이사주 고생하신데스웅

슬슬 저어도 일상을 구해보는데스웅

322 리카주 (ISkyipL8zY)

2023-10-02 (모두 수고..) 20:45:19

히익.

느긋하게 일상이라면.. 저라던가요

323 메이사주 (HhPSFUbaT6)

2023-10-02 (모두 수고..) 20:45:56

웃..우..
오늘은 너무 지쳐서 잡담 좀 하다가 쓰러져야할거 같워요...

>>319
당 신이제 일무 사 와요

324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20:46:49

>>323 어째서입니까 메이사?????

325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20:47:12

원더와 리카의 만남이로군요
홋카이도!

>>323 오늘은 푹 쉬시고 내일 하는검다 힘내는검다!

326 메이사주 (HhPSFUbaT6)

2023-10-02 (모두 수고..) 20:47:31

이 공포는 사바캔 때 메이쨔를 통해 풀도록 하겠습니다
몬다이쌤... 나에게 용기를 줘...(??)

327 메이사주 (HhPSFUbaT6)

2023-10-02 (모두 수고..) 20:48:06

홋카이도 일상이라니 이건 매우 귀한wwww 팝콘을 마구마구 먹어야하는wwwww

328 원더주 (wevjiuy68g)

2023-10-02 (모두 수고..) 20:48:48

>>322 ok인데치 선레는 듀얼로?

329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20:49:00

홋카이도 일상 "매우 좋다"

330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20:49:03

으어윽
나는 불어터진 라면

331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20:52:43

으아악 코우주가 불어버렸다
이건 버리고 새로 만들죠(?)

332 리카주 (ISkyipL8zY)

2023-10-02 (모두 수고..) 20:53:40

>>328 좋소.

.dice 1 100. = 31
.dice 1 2. = 1
1. 높으면 선레
2. 낮으면 선레

333 리카주 (ISkyipL8zY)

2023-10-02 (모두 수고..) 20:54:09

상황은... 그냥 우연히 만나도 좋고..
어떤 상황이 좋으심니카?

334 코우주(음식물쓰레기)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20:54:37

>>331 살..려...줘...

335 원더주 (wevjiuy68g)

2023-10-02 (모두 수고..) 20:55:34

>>333 음 축제기간중에 좀 못올것 같은데 혹시 마츠리도 괜찮은데치?
.die 1 100.

336 원더주 (wevjiuy68g)

2023-10-02 (모두 수고..) 20:55:59

.dice 1 100. = 63

다이... 내가 야근으로 죽을거란 뜻인가...

337 리카주 (ISkyipL8zY)

2023-10-02 (모두 수고..) 20:56:04

마츠리도.. 괜찮은 거시야.

338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20:56:39

>>334
(측은)
불어버린 라면을 볶으면 먹을만해지지 않을?까?

>>335-336
ㄷㄷㄷㄷㄷㄷㄷㄷㄷ

339 스트라토주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20:57:01

축제 일상해야하는데 흑흑

340 레이니 - 다이고 (nb89pUnIuw)

2023-10-02 (모두 수고..) 20:58:09

>>312 시라기 다이고

 의자가 뒤로 넘어지는 소리에, 힉, 하는 작은 소리가 난다. 다이고가 다가오자, 안그래도 불규칙하던 레이니의 호흡이, 더욱 다급해진다. 누군가가 심장을 붙들기라도 한듯, 명치가 죄여오고, 심장이, 미친듯이 뛴다.

“히익...!”

 손을 붙잡자, 괴성을 지르며 숨을 삼킨다. 눈을 질끈 감는다...
한참을 지나도, 떨리는 몸은 진정되지 않는다. 여전히, 머리카락을 쥔 손을, 풀지 않은채로, 레이니는 가까스로 입을 연다.

“미, 미안... 다이고... 미안... 내가, 내가, 또... 망쳐버려서...”

 계속 그랬다. 남들이라면 아무렇지도 않은 행동에, 레이니는 발작하듯 울음을 터트리고, 다이고는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다독여준다...

“미안... 다이고가, 다이고,가... 나, 날... 그, 애처럼... 때릴 리가 없는데... 너무... 너무, 무서워서...”

 이런 이야기 하면, 또 다이고가 걱정할거, 아는데.

“미안... 정말로, 미안...”

341 다이고주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21:00:38

크으으으ㅡ으ㅡ응읔
레이니 애호합시다 여러분

저는 애호하겠습니다
전력으로 애호하겠습니다 (진지)

342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21:02:25

레이니는 역시 미즈호와 말이 가장 잘 통할 무스메에요

343 퍼펙트 원더-피리카 (wevjiuy68g)

2023-10-02 (모두 수고..) 21:06:24

식대.
전액.
무료.

다시한번 말한다.

식대.
전액.
무료.

요컨대 팔리지 않으면 모조리 먹어치워도 된다는 것이다.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냐고?
그야...

"무료 식사에는 큰 책임이 따르는거야 아저씨."

거리에 늘어선 노점상, 빛나는 등불과 그보다 더욱 빛나는 사람들의 웃음소리. 그 안에서 퍼지는 어느 아저씨의 통곡.

"그러게 츠나센이 가까운데 챌린지메뉴랍시고 그냥 양만 늘리면 어떻게해. 이 정도는 우마무스메의 '보통'이라고."

츠나지에 찾아온 어리석은 야키소바팔이 아저씨에게 가르침을 주는 중이라 그렇다.
총 식사시간은 30분. 챌린지 메뉴는 우마무스메용 야키소바. 30분 이내에 완식을 하면 만엔. 실패하면 역으로 뱉어내야한다. 문제가 있다면 그 챌린지에 '우마무스메 출전제한'이 없었다는 것. 앉은자리에서 다섯그릇을 완식하고 삶의 쓴맛을 알려준 참이다.

"에피타이저는 끝났고... 다음은..."

어쩌다보니 얻게된 챌린지메뉴 가이드를 펼치고 자리에 선채로 다음 사냥감을 노린다. 그래, 기분이 나쁠땐 일단 먹어야지.

344 메이사주 (HhPSFUbaT6)

2023-10-02 (모두 수고..) 21:06:40

웃..우... 레이니쟝.....

345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21:07:15

역시 고기뷔페에서의 저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원더

346 원더주 (wevjiuy68g)

2023-10-02 (모두 수고..) 21:10:09

그러고보니 >>0을 잊어버렸군...
다음 레스부터는...

347 리카 - 원더 (ISkyipL8zY)

2023-10-02 (모두 수고..) 21:14:53

마츠리의 경치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그냥 분위기만 보려고 온 거라서, 평상복에 가깝긴 하지만 집에 유카타 있긴 합니다.

"안녕하세요 퍼펙트 원더 양."
챌린지메뉴 가이드를 보고 있던 원더에게 피리카가 다가가서 인사를 건네려 합니다. 피리카가 원더를 발견한 것은 원더가 야끼소바를 3그릇째 먹고 있을 때일 겁니다. 우마무스메 챌린지를 얕본 아저씨를 아주 약간의 동정심을 담은 채 바라보려 합니다.

"식사를 하고 다니시는 건가요?"
챌린지메뉴도 좋지만 여러가지 다른 것도 즐겨도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 피리카입니다만. 직접적으로 말하진 않네요. 일단 기본적으로는 담당이랑 다니는 걸 두고 있어서일까요.

348 다이고 - 레이니 (PW2BiXBnok)

2023-10-02 (모두 수고..) 21:15:19

>>340 레이니 왈츠

이전의 경험으로 인해, 그 이후의 일을 떠올리며 두려움에 울음을 터트리는 아이에게, 자신이 있는 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며 다독이듯, 다이고는 레이니의 손에서 힘이 빠지지 않자 억지로 떼어내는 대신 아래에서 그 얼굴을 올려다 본다. 숨이 가쁘게 쉬어지는 걸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그 모습에 다이고는 자신의 심장도 빠르게 뛰려고 하는 것을 심호흡을 통해 가까스로 억눌렀다.

"괜찮아, 그러니까 천천히 심호흡하자."

레이니가 가슴 속에 있는 말을 얼마나 꺼내놓는지는 알 수 없다. 원래 하고픈 말이 얼만큼인지 모르니 당연히 꺼내는 말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는 것이다. 허나 얼마나 이야기하는 걸까, 같은 의문은 중요하지 않다. 무슨 상관이냐, 조금씩 꺼내놓는 말 전부가 진심이라는 것 정도는 믿어야 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그걸로 된 거다, 단 한 마디라도 레이니는 진심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그거면 충분하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다이고는 얼마 전 레이니에게서 들었던 다른 트레이너들의 이야기 ─마음의 상처 같은 건 누구나 있다던─ 를 들었을 때조차도 별 일 없이 넘어갔던 심장이 빠르게 뛰려고 하고 있었다.

"나야말로 미안해, 좀 더 신경 썼어야 하는데... 괜찮다고 바로 말해줬어야 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내가 먼저 들어가 보라고 할 걸."

내가 준비가 부족했다, 내가 널 좀 더 신경써주지 못했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무조건 상대방에게 맞춰 주는 게 좋은 건 아니라는 것 정돈 안다. 필요하다면 다소 부딪히더라도 다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건 상대방이 받아들일 수 있을 때의 이야기다. 아직도 나는 미숙하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제 손 내리자, 계속 그러고 있으면 안아줄 수가 없잖아."

나까지 감정에 휩쓸리면 안 된다, 다이고는 다시금 마음을 진정시키며 레이니를 다독인다.

349 리카 - 원더 (ISkyipL8zY)

2023-10-02 (모두 수고..) 21:15:21

아 맞다 >>0.

350 레이니주 (nb89pUnIuw)

2023-10-02 (모두 수고..) 21:24:37

하아 침실에 왜 들어갔지
왜 들어갔지... 들어가지만 않았다면 새우튀김 맛있다 꺄르륵 거리고 있었을텐데
서방님 오카에리~ 할때만 해도 나의 계획은 완벽했는데 어째서...........

351 메이사주 (HhPSFUbaT6)

2023-10-02 (모두 수고..) 21:25:02

이것또한 스불재..(?)

352 퍼펙트 원더 - 피리카 (gOz8yIzGfk)

2023-10-02 (모두 수고..) 21:26:58

>>0
>>347
"허?"

갑작스럽게 들려오는 소리에 조금 남은 식사를 멈추고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누구야? 팬인가?

"어... 그렇지? ...먹을래?"

아저씨가 제발 가달라며 쥐어준 아직 뜯지 않은 야키소바를 건내며 멋쩍게 웃었다.
아 어쩌지 팬한테 말걸리는건 처음인디!!!

"...맛있다고?"

353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21:27:19

모든 것이 스불재 입니다

354 레이니주 (nb89pUnIuw)

2023-10-02 (모두 수고..) 21:27:28

내가 생각했던 아앙~❤️하고 새우튀김 먹여주기는 어디가고 이츠모노 멘헤라 우마무스메와 리얼천사 트레이너만... ㄹㅇ 스불재...

355 리카 - 원더 (ISkyipL8zY)

2023-10-02 (모두 수고..) 21:31:26

>>0
>>352

"야키소바군요."
"음..."
아직 뜯지도 않은 야키소바를 얼떨결에 받아든 피리카는 침음하고는 소개부터 하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츠나센의 팀 시노비의 트레이너 히로카미입니다. 퍼펙트 원더 양"
만나게 된 건 우연입니다. 라고 말을 잇네요.
추입전략으로 자신의 담당을 밀어낸 것은 인상에 깊게 남긴 할 겁니다.

"챌린지를 우습게 본 상점이 꽤 있거나.."
생각보다 잘 준비한 곳도 있을 텐데 말이지요. 라고 생각하는 듯 원더가 보는 책자를 흘깃 봅니다. 아 저기는 준비 잘한 편에 속하는 것 같던데. 라고 생각합니다.

356 다이고주 (kclvgwlx7U)

2023-10-02 (모두 수고..) 21:37:29

>>350 >>354
침실에 들어간거 놀래켜 주고 농담하면서 새우튀김 먹이려고 했는데
다이스가 시켰어요

357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21:38:49

다 들스 불 재 를너무 좋 아해

358 메이사주 (HhPSFUbaT6)

2023-10-02 (모두 수고..) 21:38:56

다이스갓... 또 너야...?

359 퍼펙트 원더 - 피리카 (gOz8yIzGfk)

2023-10-02 (모두 수고..) 21:39:11

>>0
>>355
"히로카미... 아, 저스트 러브 미의 트레이너인가."

근데이팀 시노비라니 이름 개멋있잖아 뭔데. 우리도 뭐 팀 사무라이같은거면 안되나.
므두셀라가 뭔지 좀 궁금해서 알아보기는 했는데 그냥 되게 오래 산 사람이잖아.

"아 그렇긴 하지. 챌린지랍시고 히또미미 전용메뉴랑 우마무스메 전용 메뉴를 안갈라 놓았다던가 하는 녀석들이 좀 있더라구."

책자에 새겨둔 x자를 몇개 보여주었다. 당연히 이 야키소바집도 포함해뒀지. 그야 수준미달의 물건들 뿐이었으니까!!
맛은 좋지만 그렇다고 이 험한 나츠마츠리에서 그런 평범한 메뉴로는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싶은... 이 나의 사랑이 담긴 것이다.

"오? 뭔가 눈빛이 다른 것 같은데. 혹시 추천할만한 곳이라도 찾은건가? ...내가 살테니까 추천좀 해줄 수 있어?"

360 레이니주 (nb89pUnIuw)

2023-10-02 (모두 수고..) 21:39:24

>>356 🥲😭 하아........ 나츠마츠리때는 진짜 커플 무빙 보여준다ㅋㅋㅋ (다른 레스주들 : 지금이 나츠마츠리 시즌인뎁쇼)

361 스트라토주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21:40:13

잘부탁해 내일의 나
그리고 일상 구한다

362 메이사주 (HhPSFUbaT6)

2023-10-02 (모두 수고..) 21:42:20

스하스하
저는 기력이슈로 오늘은 쉬어야할덧합니다...

363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21:42:53

나니와주 좀만 더 기다려 보고 그냥 데이트 일상 10시부터 할까 생각중
당연하지만 킵 가능 입니다.

364 스트라토주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21:44:33

>>362 흑흑

365 리카 - 원더 (ISkyipL8zY)

2023-10-02 (모두 수고..) 21:46:53

>>0
>>359

"그렇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적 절차가 일단락 되었기 때문에 스트라토 액세서의 트레이너가 될 예정이기도 합니다."
저스트 러브 미의 트레이너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저런... 우마무스메용 메뉴를 안 가르다니. 너무 우습게 본 것 같군요."
야키소바 상점의 어리석음에 살짝 혀를 찹니다. 온실 속의 화초와 다를 바 없는 상점이다. 같은 생각을 합니다.

"저는.. 딱히 먹고 싶지 않은 곳 한 군데랑.."
"그리고 여기 철판볶음 쪽이 준비가 잘 되어있다고 들었습니다."
한 군데를 콕 찝습니다. 다른 한 곳은 찝지 않은 건 철판 쪽이 괜찮다고 생각해서만이 아니겠지만.

366 리카주 (ISkyipL8zY)

2023-10-02 (모두 수고..) 21:47:13

모두 어서오시오..

저는 일상 돌리는 중이라..

367 퍼펙트 원더 - 리카 (gOz8yIzGfk)

2023-10-02 (모두 수고..) 21:59:12

>>0
>>365

"스트라토? 음... 그쪽은 잘 모르곘고. 저스트 러브 미가 왜 강한지는 좀 알 것 같네."

강한 트레이너 특유의 냄새가 난다고. 코우나 마리야, 하물며 니시카타 미즈호처럼. 그런 냄새가 난다.
뭐 그렇다고 해서 병주를 하거나 193kg짜리 덤벨을 들고 무기로 다룬다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축제니까 일부러 그런것 같기도 한데. 이렇게 돈까지 거는 녀석들은 그렇지 뭐. 전에 어떤 트레이너가 고기를 샀을때는 뷔페로 갔는데도 출입금지를 당할 정도였어. 나랑 해서 둘정도가 거의 전부 먹긴 했는데."

그런 사전조사를 하지 않았다는건... 망하고 싶다는건 아닐까?
받아든 봉투 안에는 빳빳한 새 만엔권이 다섯장 들어 있었다. 배가 찰때까지 먹는다면 축제 평균 물가를 생각했을때 조금 모자란 금액이지만... 히또미미라면 그리 큰 돈이 들지는 않겠지!!!

"음... 그러면 그 딱히 먹고싶지 않은 곳으로 가자고!!!"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곳이라면 나는 최대한 늦게 가야지. 다른 사람이 못먹는건 아깝잖아."

이 퍼펙트 원더, 대식은 물론 미식까지 평정한 정진정명한 미식가라고 주장하고 있는 몸이다.
그래, 솔직히 괜찮은 것을 먹었을때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나도 잘 모른다고.
일부러 이런 가게를 돌고 있다고는 하지만 분명 리미트가 풀리면 아저씨는 몰라도 내 지갑은 그리 즐거운 경험을 못할것 같다.

"그래서? 어딘데?"

솔직히 얼마나 개같은 곳일지가 더 궁금한 것도 좀 있지만

368 다이고주 (G759.nnwpY)

2023-10-02 (모두 수고..) 22:02:53

조금만 기다려 보고
아무도 없으면 스트라토주와 멀티를...!

369 스트라토주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22:05:53

오키도키

370 다이고주 (G759.nnwpY)

2023-10-02 (모두 수고..) 22:11:59

10분!
좋슴다 스트라토주
마츠리 전으로 하시겠슴까 마츠리로 하시겠슴까?

371 무기주 (82I8CaTh6g)

2023-10-02 (모두 수고..) 22:13:06

다들 강녕하시와요

372 스트라토주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22:13:10

마츠리로 하겠다

373 원더주 (gOz8yIzGfk)

2023-10-02 (모두 수고..) 22:13:35

무기주 어서오시는데치
스트라토와 다이고 마츠리 결전인가...

374 다이고주 (G759.nnwpY)

2023-10-02 (모두 수고..) 22:14:59

>>372 그럼 듀얼!
.dice 1 100. = 35
.dice 1 2. = 1
높 낮

375 다이고주 (G759.nnwpY)

2023-10-02 (모두 수고..) 22:15:20

무기주 어섭셔!

아아 이 감각...

376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22:16:28

어서오시는 것이와요 무기주

377 스트라토주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22:17:23

.dice 1 100. = 53

378 리카 - 원더 (ISkyipL8zY)

2023-10-02 (모두 수고..) 22:18:41

>>0
>>367

"글쎄요.. 강함이란 무엇일까요."
그건 개개인의 관점인 만큼 슬쩍 넘어가려 합니다. 그러다가 고기를 샀을 때 출입금지라는 말에 고기뷔페는 물론이고, 그 트레이너의 지갑을 걱정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아..그건.. 개인적인 호오에 의한 것이라서. 질이나 양은 괜찮을 거에요."
그 메뉴가 뭐냐는 물음이 온다면 살짝 난처한 듯이 카키고오리라고 합니다. 라는 말을 합니다. 장소를 말해주긴 하지만.. 아마 가게 된다면 성업중이긴 할 겁니다.

"아이스크림 안미츠 정도는 괜찮지만.."
카키고오리는...말이지요.. 라고 덧붙이며 말로 형용하기 힘들다는 듯 미묘한 표정을 짓는 피리카입니다.

379 스트라토주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22:19:12

이러면 선레는 나군?

380 다이고주 (G759.nnwpY)

2023-10-02 (모두 수고..) 22:20:03

그렇슴다
편안하게 해주십쇼! 가볍게 마츠리 시작하고 점포 돌아다니다가 만난다든가, 그런 식으로 해주셔도 됨다

381 코우주(번데기)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22:20:39

무하
아아...나도 일상을 해야하는데...

382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22:21:15

>>381 님의 번데기를 어떻게 해야 탈출시킬수 잇나요?

383 리카주 (ISkyipL8zY)

2023-10-02 (모두 수고..) 22:23:14

어서오시오 무기주

384 메이사주 (HhPSFUbaT6)

2023-10-02 (모두 수고..) 22:23:15

무기주 앵하앵하임다~

385 코우주(번데기)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22:23:30

그것은...저도모릅니

386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22:23:58

>>385 하....미치겟군
원래대로라면 불꽃놀이 일상 때 "그 발언" 을 해야 하는데

387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22:28:15

지금 일상 안 돌아갈때 쓰는 dog소리이지만??
미즈호는 트레이너인 코우와 연애를 하게 되어 진심으로 다행이라 여기고 있읍니다
우마무스메였으면 백퍼 피폐물 찍었음 ㄹㅇ

388 다이고주 (G759.nnwpY)

2023-10-02 (모두 수고..) 22:29:38

코우는 멋진 남자니 말이죠
같이 있으면 마음이 아주 편안해집니다

389 코우주(번데기)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22:30:37

휴(?)

390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22:33:41

>>388 팩트) 다

>>389 코우 옆에서 강한 여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미즈호를 굴리겟읍니다
강한여성(물리) 아님 멘탈임 ㄹㅇㅋㅋ

391 리카주 (ISkyipL8zY)

2023-10-02 (모두 수고..) 22:34:06

강하다.

392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22:34:39

>>391 리카는 진짜로 강한 NINJA잔아요

393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22:34:50

https://postimg.cc/34HQdM2H
크하하하하하하하
크하하하하
크하하

394 스트라토 - 다이고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22:34:54

오늘부터는 츠나지의 마츠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저녁 늦무렵에 나는 그래서 단장을 하고 밖으로 나갔다.
축제 가판대가 밤중에 노란 불빛이 나는 그 광경이 나에게는 마츠리의 느낌이라고 생각했기에, 이것을 즐기지 않는다면 아쉽다고 느꼈다.

"아메링고."

그 코팅된 설탕과 카라멜의 겉부분과 사과의 상큼함을 느끼기위해 먼저 찾는 것은 아메링고였다.

꽤 많은 인파 속에서 나는 게다와 남색의 유카타 차림으로 거닐기 시작했다.
축제에는 조금더 새로운 모습으로 있고 싶었기에, 머리도 평소의 아래로 내린 양갈래가 아니라, 옆으로 길게 묶어 나비 장식의 머리핀으로 고정했다.

혼자 한가하게 축제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였을까 익숙한 사람이 보였다는 사실을 나는 눈치채지 못했다.

395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22:35:44

>>393 아놔미치겠네
미즈호주가 반대로 응애가 되다.

396 미즈호주 (rF1ElmW6Zw)

2023-10-02 (모두 수고..) 22:38:25

크아아악 허그하는 코우미즈 크아아악

397 다이고주 (G759.nnwpY)

2023-10-02 (모두 수고..) 22:38:46

스트라토주 마츠리 일상으로 스코어 정산 하실 거면 >>0 붙여두시는 편이 좋슴다
저는 다른 일상으로 스코어 정산 할 거라서 따로 붙이진 않을 거지만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서 말씀드림다

398 다이고주 (G759.nnwpY)

2023-10-02 (모두 수고..) 22:39:04

일단 답레 가져오겠슴다!

399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22:40:30

귀미션 을 받 고번 데기 를 탈출하 다
일 상구

400 퍼펙트 원더 - 리카 (gOz8yIzGfk)

2023-10-02 (모두 수고..) 22:41:19

>>0
>>378

"글쎄. 달리는 것 만으로 주변을 매료할 수 있는 거? 누구보다도 빠른 거? 뭐가 되든 괜찮겠지."

사실 최강을 입에 담지만 그 개념에 대해서는 매번 생각만 하고 있는 입장이다. 그렇다고 내가 최강이 아니라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그렇게 정했으니, 할 수 밖에 없는 것이기도 하다.

"카기고오리인가... 그러고보니 최근에는 뭔가 우유얼린걸 쓴다던가 그랬지?"

...뭐 이런 촌 마을 축제에서 그런 종류의 물건이 나올 수 있느냐는 둘째로 치더라도 말이야.
개인적으로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생각해보면 고작해야 얼음을 갈아서 싸구려 소스를 부운거니까 말이야.
우지긴토키는 예외다. 그건 미식의 일종이야.
게다가 다른 종류는 보통 그 맛이 아니라 향으로 맛을 속이는거라고. 그래, 그거 하나때문에 내 안에서 카키고오리의 인상이 나락끝까지 떨어졌다.
정정 당당하게 진짜 맛으로 덤비란 말이다!!!
뭐 보니까 저쪽도 굳이 먹고 싶지는 않은 것 같고... 그럼 뭐 된거지.

"크림안미츠인가... 개인적으로 팥이라면 히토츠나베같은게 취향이긴 한데."

안미츠나 카키고오리랑은 벡터가 다르긴 하지만 말이야. 그래도 고향 특산물에 괜찮은거라고 하면 그런거고...
게다가 뭔가 이쪽의 팥은 입에 안맞는 느낌이다.

"좋아. 그럼 바로 가자고!!!기뻐해도 된다고? 난 내 담당 트레이너한테도 아직 밥을 산 적이 없어."

"밑에 내려와서 사는건 당신이 처음이야."

401 스트라토주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22:42:44

>>397
앗 그러면 같은걸로 >>0 붙여서 똑같이 적어줄게..

402 메이사주 (HhPSFUbaT6)

2023-10-02 (모두 수고..) 22:43:29

저번에 다이고랑 일상돌리다 나온
렛서팬더의 위협(...)이 계속 생각나?서
집에 오자마자 낙서한것입니다 희희

403 스트라토 - 다이고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22:43:44

>>0

오늘부터는 츠나지의 마츠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저녁 늦무렵에 나는 그래서 단장을 하고 밖으로 나갔다.
축제 가판대가 밤중에 노란 불빛이 나는 그 광경이 나에게는 마츠리의 느낌이라고 생각했기에, 이것을 즐기지 않는다면 아쉽다고 느꼈다.

"아메링고."

그 코팅된 설탕과 카라멜의 겉부분과 사과의 상큼함을 느끼기위해 먼저 찾는 것은 아메링고였다.

꽤 많은 인파 속에서 나는 게다와 남색의 유카타 차림으로 거닐기 시작했다.
축제에는 조금더 새로운 모습으로 있고 싶었기에, 머리도 평소의 아래로 내린 양갈래가 아니라, 옆으로 길게 묶어 나비 장식의 머리핀으로 고정했다.

혼자 한가하게 축제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였을까 익숙한 사람이 보였다는 사실을 나는 눈치채지 못했다.

//>>394를 하이드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404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22:44:24

메 이팬 더 귀여 워

405 원더주 (gOz8yIzGfk)

2023-10-02 (모두 수고..) 22:44:38

>>402 코이츠wwwwwwwwwwwwwwwwwwwwwwwwwww귀여움이 장난이 아닌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406 메이사주 (HhPSFUbaT6)

2023-10-02 (모두 수고..) 22:45:36

미즈코우 커미션 넘모 고귀한wwwwwwwwww 우효오오오wwwwwwww

407 마사바주 (lAteG6hKtA)

2023-10-02 (모두 수고..) 22:46:29

>>402 코이츠wwwwwwwwwwwwwwwwwwwwwwwwwww귀여움이 장난이 아닌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408 다이고 - 스트라토 (G759.nnwpY)

2023-10-02 (모두 수고..) 22:48:29

>>394

본격적으로.
아니지, 오늘부터 마츠리가 시작된다. 아침께부터 점포가 늘어서기 시작하고, 저녁이 되어 본격적으로 장사도 시작했다.
그리고 다이고 역시 본격적으로 마츠리를 즐길 준비를 하고 왔다.

본래라면 유카타를 입었겠지만, 움직이기가 영 불편해서 진베를 하나 사 입었다. 적당한 가격에, 시원한 옷감.
여기에 점포 음식까지 맛보면 충분하다!

그렇긴 하지만 사실 점포가 정확히 뭐가 들어섰는지 미리 알아두지 못해서, 안내 책자를 손에 쥔 채 걸음을 걷는다.
얼마 걷다가 주변을 살펴보는 이유는 책자에 있는 약도와 실제 풍경을 일치시키기 위한 행동.
그리고 그런 타이밍에 다이고는 스트라토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잘 못 알아봤는데, 저 머리색과 귀를 보면 확실하다.

"여긴 HQ, 스트라토, 아메링고는 맛있는가?"

전혀 HQ가 아니지만, 적당히 넘기며 다이고는 스트라토의 뒤에서 말을 걸어 본다.

409 리카 - 원더 (ISkyipL8zY)

2023-10-02 (모두 수고..) 22:48:34

>>0
>>400

"그건 개인의 세계관을 어떻게 정립하냐 관한 이야기인 만큼."
"어떤 것이든.. 선만 넘지 않는다면야."
긴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고, 짧고 강렬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며 피리카는 퍼펙트 원더를 흘깃 봅니다. 당시를 생각한 걸까..

"우지긴토키...는 덜하긴 했지만 다른 카키고오리는 좀.. 그렇더군요"
"아 히토츠나베. 괜찮지요."
만드는 곳도 가본 적 있다던가. 같은 말을 가볍게 합니다.

"저는 다른 분들께 몇 번 사긴 했지만, 사는 걸 받는 건 적은 편이네요."
기뻐해주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피리카입니다. 그럼 철판 쪽으로 향하는 겁니까? 라고 묻습니다.

만일 철판볶음 쪽으로 가면 화려한 만큼 주위에 사람들도 꽤 될 것 같습니다. 파이어!! 라던가.

410 다이고주 (G759.nnwpY)

2023-10-02 (모두 수고..) 22:49:44

>>402

411 메이사주 (HhPSFUbaT6)

2023-10-02 (모두 수고..) 22:50:49

(???)

칭찬을 먹어서 배가 부르니 좋군요 희희

412 다이고주 (G759.nnwpY)

2023-10-02 (모두 수고..) 22:56:56

직접 배부르게 뭘 먹일 수는 없으니 정기적으로 명절 할머니가 되어 메이사주와 다른 주들에게 칭찬을 배터지게 먹어야겠군

413 다이고 - 스트라토 (G759.nnwpY)

2023-10-02 (모두 수고..) 22:57:48

>>403

본격적으로.
아니지, 오늘부터 마츠리가 시작된다. 아침께부터 점포가 늘어서기 시작하고, 저녁이 되어 본격적으로 장사도 시작했다.
그리고 다이고 역시 본격적으로 마츠리를 즐길 준비를 하고 왔다.

본래라면 유카타를 입었겠지만, 움직이기가 영 불편해서 진베를 하나 사 입었다. 적당한 가격에, 시원한 옷감.
여기에 점포 음식까지 맛보면 충분하다!

그렇긴 하지만 사실 점포가 정확히 뭐가 들어섰는지 미리 알아두지 못해서, 안내 책자를 손에 쥔 채 걸음을 걷는다.
얼마 걷다가 주변을 살펴보는 이유는 책자에 있는 약도와 실제 풍경을 일치시키기 위한 행동.
그리고 그런 타이밍에 다이고는 스트라토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잘 못 알아봤는데, 저 머리색과 귀를 보면 확실하다.

"여긴 HQ, 스트라토, 아메링고는 맛있는가?"

전혀 HQ가 아니지만, 적당히 넘기며 다이고는 스트라토의 뒤에서 말을 걸어 본다.

//써놓고 보니 >>0이 안 되어 있는 레스에 앵커를 달았다...

414 메이사주 (HhPSFUbaT6)

2023-10-02 (모두 수고..) 22:59:30

큰일이야
다이고주가 우리 배를 터트리려고 하고있어(???)

415 다이고주 (G759.nnwpY)

2023-10-02 (모두 수고..) 23:04:29

후후...
두려운가?

416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23:05:32

배를 버려라(?)

417 퍼펙트 원더 - 피리카 (gOz8yIzGfk)

2023-10-02 (모두 수고..) 23:08:46

>>0
>>409
"나는 선을 타고 놀아야 진짜로 남는거라고 생각하지만 말이야."

이도저도 아닌 성적으로 길게 살아갈 거라면 차라리 죽는 편이 낫다. 아쉽게도 이것만큼은 진심이다. 이런 판단 탓에 아마도 전에는 트레이너와의 대화가 헛돌았던 거겠지.

"...역시 그렇지? 아니 근데 히토츠나베 만드는데면 육화정이잖아. 가본적이 있어? 거기 공장체험 같은 것도 있던가?"

좀 멀긴 해도 본점이 있는 오비히로는 내가 살던 곳이다. 분명 없던 것 같은데...? 아니 뭐 생겼었겠지 트레이너는 나보다 나이많은 편이고. 몇 년 사이에 없어지는 것도 그다지 이상하지는 않아.

"음! 모처럼 사는거니까 그래주면 나야 고맙지!!! 철판...철판인가.."

철판요리... 분명 먹은지 제법 되기는 했다. 하지만 역시 예산이... 아니, 나 퍼펙트 원더. 도망치지 않는다!!! 얼마든지 와라!!!

"철판으로 가자고!!! 이 근처의 해산물은 괜찮은 편이니까 말이야!!!"

...괜찮겠지? 조금 걱정되기는 했지만 일단 발을 옮기기는 한다.
위치로 봤을때는 저쪽에 사람이 몰려있는 것 같은곳인데...

418 스트라토 - 다이고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23:12:24

>>413

한입 베어물고 그 맛을 음미해보니, 살짝 깨져나오는 설탕코팅과 안쪽에서 사과의 과즙이 어우러져 특유의 맛을 자아내고 있다. 그 맛에 여운에서 마츠리 속을 걷고 있다보니, 뒤에서 그제야 그가 나를 불렀다는 사실에 귀가 쫑긋하고 올라갔다.

"HQ 액추얼. 여기는 스트라토 액추얼. 아메링고는 최고입니다. 오버."

진베 차림의 트레이너 시라기가 그곳에 있었다. 흠 같이 동행할 사람이 분명있을거같은데 하고 생각했지만,
꼭 그러리라는 법도 없으니 나는 그를 반기듯 그의 대답에 응했다. 무전의 특유용어로.

419 나니와주 (6HaADrCqvc)

2023-10-02 (모두 수고..) 23:15:29

에윽 죄송합니다 잠시 수마에 몸을 맡기고 말았네요

420 나니와주 (6HaADrCqvc)

2023-10-02 (모두 수고..) 23:19:03

미즈호주 계시려나요...? 그, 아직 괜찮으시다면 선레 빠르게 적어올게요...!

421 다이고 - 스트라토 (G759.nnwpY)

2023-10-02 (모두 수고..) 23:19:48

>>418

"롸져, 아메링고는 최고, 카피 완료했다. 오버."

한 번 더, 엉성하지만 아는 대로 스트라토에게 대답해 주며 다이고는 웃었다.
유카타 차림인가, 예쁘게 잘 입었네.

"스트라토도 와 있었구나, 혼자 돌아다니는 거야?"

다이고는 책자를 쥔 손을 내리곤, 스트라토의 유카타에 대한 감상인 듯 엄지를 치켜올렸다.

"유카타 입고 왔네, 잘 어울려."

422 리카 - 원더 (ISkyipL8zY)

2023-10-02 (모두 수고..) 23:20:33

"제가 생각하는 선은 좀 다르긴 하지만.."
"퍼펙트 원더 양의 선은 아마 나쁜 방면은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가본 적 있냐는 물음에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무래도 거래처니까요. 라는 말을 가볍게 합니다. 잠깐 ...하는 것에 예산 문제인가? 라고 생각하는 리카입니다.

"예산은.. 모자라면 제가 내죠."
"철판으로 가는 걸로 합시다."
철판으로 가자는 데에 합의를 보고 향하면 철판 실물보다. 볶아지는 냄새부터 코끝을 간지럽힙니다.

"저기군요. 아마. 우마무스메용 챌린지를 제조하는 걸지도 모르겠군요."
저야 히토미미정도의 양이겠지만.. 말이지요? 라고 덧붙입니다.

423 스트라토 - 다이고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23:25:46

"딱히 동행할 사람을 찾지못했고 그러면서도 야경에 취해보고 싶었습니다."

마츠리는 분위기에 취할만하다. 라고 나는 문학적인 표현을 더했다. 축제 음식도 대부분 평범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지만
분위기에 어우려져 다른 맛이 난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

"그쪽이야 말로 동행은 없습니까? 있어야 할 거같은 그런 그냥 직감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냥 그럴거같다는 넌지시적인 말로 한번 이야기해본 다음, 나는 잘어울린다는 말에 칭찬은 좀 약했기에
고개를 살짝돌린다음 작게 말합니다.

"크흠.. 감사합니다."

마츠리의 분위기에 어울리려 꽃단장을 했다고 자신이 있었으니 다이렉트로 칭찬을 받는 것은 조금 부끄러운 일이었다고 말못한다.

424 스트라토주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23:26:15

몰루의 카요코같은 기모노 뽑으려고했는데 잘안나와서 고통받은..

425 언그레이 데이즈 (6HaADrCqvc)

2023-10-02 (모두 수고..) 23:27:59

>>선레 니시카타 미즈호

...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이 밤색머리 우마무스메는 팀 프러시안의 부실 앞에서 서성이고 있었다.

1. 니시카타 미즈호가 병가를 내고 쉬었다는 소문.
1. 팀 프러시안 자체에 무슨 일이 많았다는 소문.
1. 그것에 대해 소문을 이야기하고 있는 자들에게 물어보니, 자신의 탓이라는 풍의 이야기가 나왔다는 것.
1.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고통을 받은 니시카타 미즈호의 힘이 10분의 1 이하로 줄어들었다는 소문.

그리고 1. 팀 프러시안 소속인 유키무라 모모카와의 교제 소식에 대해 정식으로 알리고, 그에 대한 규칙을 알림받기 위해서.

그런 좀 많은 이유로, 고민을 하고 있던 밤색머리 우마무스메. 자신이 그녀를 만나도,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 그것이, 뭇내 걱정이 되는 것이였다.

하지만, 서성거리기만 하면 무언가가 될 리가 없다. 이내 결심하고는 문을 두드리는 그녀, 언그레이 데이즈였다

426 퍼펙트 원더 - 피리카 (gOz8yIzGfk)

2023-10-02 (모두 수고..) 23:32:45

>>0
>>422

"거래처라니... 아니 당신은 트레이너잖아."

...뭐지? 이전에 저스트 러브 미에게 이름을 들었을 때 처럼 무언가 이 트레이너한테는 괜한 익숙함이 느껴진다.
히로카미... 히로카미... 아니 진짜 모르겠네. 어디서 들어본거지?! 히로카미... 히로카미... 음...
역시 모르겠네. 뭔가 익숙한 이름이기는 한데...

"우왓 사람 많잖아..."

아니 엄청 많잖아... 적당한 소스에 볶아지는 해상물이며 오코노미야키등의 냄새때문인가. 확실히 좀 강렬하게 오는구만... 음, 좋네. 좋아... 오히려 좋단말인데...

"우마무스메용인가. 뭐 오히려 좋지. 방금 그 야키소바로 어느정도 배도 채워졌다고. 고작해야 챌린지 요리인데 뭘!!!"

"그리고 히토미미라도 챌린지가 아니라 우마무스메 용까지는 괜찮잖아? 요즘은 그런 거 먹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고."

427 원더주 (gOz8yIzGfk)

2023-10-02 (모두 수고..) 23:33:49

나니와... 드디어 미즈호한테 모모카를 저한테 주십시오 하러가는구나...!!

428 다이고 - 스트라토 (G759.nnwpY)

2023-10-02 (모두 수고..) 23:36:00

>>423

"그런가... 최근에 팀에 이적도 했다고 들었는데, 같이 오진 않았어?"

그러고 보면, 기숙사 내에서 레이니와 같은 방을 쓰는 룸메이트였던가.
레이니에게는 말하지 않고, 미리 좀 둘러본 뒤에 데리러 가려고 했기 때문에, 스트라토의 말에 뺨을 긁적인다.

"직감이란 거 굉장히 예리하네, 이런 말을 하는 나도 직감 믿고 많이 움직이긴 하는데..."

스트라토도 알고 있나 싶은 정도의 예리함이다.
그것과는 별개로 칭찬에 대해 스트라토가 보여주는 반응이 평소와는 조금 달라서, 다이고는 잠시 스트라토를 가만히 쳐다보았다.

"모처럼의 마츠리니까 말이지, 준비 열심히 한 것 같아서 보기 좋네."
"으음, 일단 나도 지금 당장은 동행이 없으니까... 잠깐이겠지만 같이 다닐래? 책자도 방금 받아서, 직접 볼 게 좀 있거든."

429 나니와주 (6HaADrCqvc)

2023-10-02 (모두 수고..) 23:41:10

으먀... 다들 일상 하시느라 바쁜가-

(재채기 계속 나서 미치겟음

430 다이고주 (G759.nnwpY)

2023-10-02 (모두 수고..) 23:42:16

아이고... 감기 걸리신 거에요?
날씨가 워낙 왔다갔다하니...

431 리카 - 원더 (ISkyipL8zY)

2023-10-02 (모두 수고..) 23:42:21

"트레이너라고 해서 거래처가 없으리란 법은 없습니다."
"히로카미는 홋카이도에서 꽤.. 여러 거래처가 있으니까요."
편견에 불과하다는 듯이 아주 가볍게 말하는 피리카. 사람이 많은 걸 보면.. 확실히 준비를 철저히 한 것 같습니다.

"아니요. 저는 스스로를 과신하지 않습니다."
우마무스메 용을 챌린지로 해서 다른 걸 못 먹거나 즐길거리를 즐기지 못하면 손해니까요. 아직 축제는 기니까요. 라고 말하고는..

"그럼 챌린지 하나 우마무스ㅁ.. 아. 아니. 히토미미용 하나로 시키도록 하면 되겠습니까?"
잠깐 혀가 꼬여서 우마무스메용이라고 말할 뻔했지만 말을 돌렸습니다. 원더가 챌린지를 할건지 물어보는 것처럼 말을 하네요.

432 스트라토 - 다이고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23:43:02

"달리 선약은 잡지않았기에. 내키는대로 나온것입니다만."

그런 수도 있었구나하고 애초에 염두해두지 않은 사실에 머리속에선 골똘하고 생각해버리는 것이다.
같이올걸. 하고 이제와서 후회한들 이미 마츠리는 시작해버렸으니. 다음 날을 기약해보도록하자.

"흠.."

뭔가 찔리는 구석이 있는 모양이다. 요즘에 러브러브한 기운이라는 것을 주변에서 왠지 모르게 느끼는 것이다.
누가 누구와 러브러브인지는 일일이 알아보는 쪽이 변태라고 생각하니 알아보지는 않았지만.

"임자있는 사람이 외간 여자와 만나는 왠지 모를 배덕감... 농담입니다. 좋습니다. 축제는 혼자보다 여럿이 좋으니까.

쿡쿡거리며 놀리듯 이야기하고는 그의 제안을 승낙한다. 마침 트레이너 시라기가 책자도 가지고 있으니 나도 보고싶었고.

433 스트라토주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23:43:50

감기라고 생각했는데 코로롱일때가 제일 최악이던데 말이지..
몸조리 잘혀 나니와주

434 나니와주 (6HaADrCqvc)

2023-10-02 (모두 수고..) 23:44:09

감긴지 그냥 환절기 비염인건지... 에윽

435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23:44:38

흑흐극

436 다이고주 (G759.nnwpY)

2023-10-02 (모두 수고..) 23:46:54


답레를 써야 하는데
제가 지금 피곤해서 머리가 안 굴러감미다 답레 내일 드릴게오 몇 번 더 주고받으면 끝날 것 같긴 한데...

437 스트라토주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23:47:18

그렇게하시오..
좀 늦은 일상스타트였다

438 스트라토주 (kaDsdqvQB.)

2023-10-02 (모두 수고..) 23:47:52

다이고랑 일상이라고 생각했을때
저렇게 놀리고 싶어서 근질근질했단말이지

439 리카주 (ISkyipL8zY)

2023-10-02 (모두 수고..) 23:48:20

푹 쉬시고 잘 낫길 바라는 거시야.

440 나니와주 (6HaADrCqvc)

2023-10-02 (모두 수고..) 23:48:37

압바 나니와랑 함께 축제 안전점검 가볼래?

441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23:49:46

곧 잘거같?긴한데 괜찬으시면유

442 퍼펙트 원더 - 피리카 (gOz8yIzGfk)

2023-10-02 (모두 수고..) 23:52:18

>>0
>>431
"편견 인가... 뭐 그렇긴 하겠네."

생각해보면 중앙도 아니고 지방의 트레이너다.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어도 크게 이상할 것은 없... 없나?
그러고보니 중앙에는 무도관을 운영하면서 동시에 트레이너도 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다. 트레이너가 기업을 운영하는것도 이상하지는 않은건가?

"그럼 난 우마무스메용으로 두개."

"당신도 사양할 필요는 없다고! 먹고싶은 만큼은 시켜."

방금 들었다!!! 우마무스메용이라고 했던걸 말이야!!! 이 동네의 트레이너는 어쩐지 다 그런것 같은 기분이야. 힘을 숨기려 든다고!
숨겨봐야 큰 의미 없이 소문은 퍼지는데!!! 시골의 소문이란 총과 같아서 누군가가 봐버리면 그대로 쏘아져서 펴질 뿐이다.

"어이 아저씨 우마무스메용 챌린지 두개랑 히또미미용으로 챌린지 하나 준비해줘."

443 원더주 (gOz8yIzGfk)

2023-10-02 (모두 수고..) 23:52:43

슬슬 좀 눈이 감겨오네요... 리카주 슬슬 막레 해도 될까요

444 나니와주 (6HaADrCqvc)

2023-10-02 (모두 수고..) 23:53:29

3핑퐁 이상만 해주시면 되고 아니면 축제 관련 짧게만 해주셔도 되니까(뇨롱)

445 다이고주 (G759.nnwpY)

2023-10-02 (모두 수고..) 23:54:10

>>437-438
그럼 내일 뵙겠슴다 좋은 밤 되십쇼
ㅋㅋㅋㅋ...스트라토 말 듣고 순간 철렁했슴다...

아무튼 진짜 자러감다
다들 좋은밤!

446 코우주 (fhXnkp.e32)

2023-10-02 (모두 수고..) 23:54:50

잘쟈요
>>444 선레는?!

447 나니와주 (6HaADrCqvc)

2023-10-02 (모두 수고..) 23:58:23

>>446물논 듀얼로!

.dice 1 100. = 96

.dice 1 2. = 2 1높 낮2

448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00:01:13

그냥 선레 달라고 하시지...(?)
.dice 1 100. = 75

449 나니와주 (ThzEQaR3CY)

2023-10-03 (FIRE!) 00:02:34

ㅋㅋㅋㅋㅋ 다갓은 코우주의 선레를 원한다-

혹시 다른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다면 부디부디. 아, 아예 시작하기 전 준비 기간때 사전조사하는 둘이서 이야기하는것도 좋겠네요오

450 리카 - 원더 (gx3jt4PTIw)

2023-10-03 (FIRE!) 00:09:10

>>0
>>442

"그렇지 않습니까. 의외로 편견적인 것을 걷어내면 다양한 관점이 가능할지도 모르는 일 아닙니까?"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다가 자신이 말을 잘못한 것을 딱 짚는 원더에 휴 하고 한숨을 내쉽니다.

"그..러도록 하죠. 히토미미용 챌린지 정도는 가능합니다."
물론 진짜 챌린지를 먹고싶다기보다는 히토미미용은 적은데 우마무스메용은 너무 많은것에 가까웠을 것 같다.
고개를 끄덕이며...
둘은 먹기 시작했고. 그 결과는... 아마 둘 다 완식 성공했다 이지 않을까?

//그럼 이걸로 막레로 할까요? 미리 수고하셨습니다.

451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0:16:41

기력없다고 일상은 안 돌리고 엄한 위키만 만지다가 온..
그동안의 낙?서를 추가하고 관계란도 돚거하느라 기력이 소진되었군요
다들 굿-밤되시고 내일?오늘 오전쯤 다시 만나오....

452 퍼펙트 원더 - 피리카 (WbgiAQg03Y)

2023-10-03 (FIRE!) 00:17:42

>>0
>>450

다양한 관점이라고는 해도 트레이너와 기업가는...뭔가 멀지않냐?!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지만 구태여 말로하지는 않기로 했다. 그야 오늘 처음만나는 사람이다. 게다가 우마무스메도 아니고 트레이너.
야나기하라트레이너때는...뭔가 친근감같은것 보다는 그 니시카타 미즈호의 애인이라는 점 때문에 폭주하기는 했지만.

챌린지 요리인 덕분이지 시간이 제법 걸리기는 했으나 실제로 받아든 요리의 퀄리티는 서서 기다린 것이 그다지 의식되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였다. 신선한 야채와 해산물에 비전소스까지 발라둔데에 더해 당당하게 그 풍채를 자랑하듯 중심에 꽂힌 구운 당근은 확실히 일반적인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았다.

"오코노미야키보다는 뭘좋아할지 몰라서 죄다넣었다야키구만."

뭐 그렇다고 해서 먹지 못할 수준은 아니다. 왜 그릇까지 씹어먹을만한 나이라고들 이야기하잖아.
진짜로 가능한 사람은 얼마 없겠지만!!! 나는 그 소수다!!

"뭔가 적은데..."

물론 그렇게 달아오른 것 역시 얼마 가지 않아서 꺼지고 만다. 그야 그렇지. 고작해야 두개다. 아무리 크다고 해도 고작해야 두장. 목표인 30분은 커녕 최대한 음미까지 했는데도 20분이 걸리지 않았다.

"...뭔가 식었어. 먼저간다. 조심해서 놀고 들어가라고."

맛은...솔직히 그럭저럭이다. 그렇다고 해서 맛이없었다기보다는...뭔가... 뭔가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 탓이다.
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면 이걸로 막레로 하는데스. 수고하신데치.

453 나니와주 (ThzEQaR3CY)

2023-10-03 (FIRE!) 00:20:45

메이사상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일상돌리시던 원더주와 피리카주도 수고하셨어요-!

454 스트라토주 (3.P5spVoYY)

2023-10-03 (FIRE!) 00:26:36

오늘도 마른오징어일것인가 나는

455 리카주 (gx3jt4PTIw)

2023-10-03 (FIRE!) 00:28:37

원더주도 수고하셨다는데스

456 나니와주 (ThzEQaR3CY)

2023-10-03 (FIRE!) 00:31:49

으에아으 바선생 단기간에 3마리나 봐써

457 코우 - 언그레이 (sj5tGrDVyk)

2023-10-03 (FIRE!) 00:32:12

>>0

지금 츠나지에서는 나츠마츠리가 한창이다.
거리마다 내어진 각종 매대, 행진하는 오미코시, 유카타를 차려입은 사람들.
그렇지만 아직은 그 열기가 덜하다,
축제가 시작된 지 고작 하루밖에 지나지 않아서일까.
오늘 코우는 평소와 같은 차림으로 나와선, 주변을 둘러보며 누군가를 찾고 있다.
츠나센 학원의 풍기위원으로써 축제의 점검, 조사, 순찰 등을 맡은 언그레이 데이즈와 동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아직 축제가 무르익기 전이라, 수행에 별 무리는 없을 것이다.

458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00:32:42

주무시는분들 잘자요
>>456 끼야아아아아아악

459 스트라토주 (3.P5spVoYY)

2023-10-03 (FIRE!) 00:34:31

3마리는 그 세마리보다 많이 잠복했을거라 생각이드는데..

460 리카주 (gx3jt4PTIw)

2023-10-03 (FIRE!) 00:39:39

세마리가 보이면 넘쳐서 세마리라고 하던 것 같던데(농담)

461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00:41:58

우우우우, 안녕

462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00:45:09

마하마하

463 언그레이 데이즈 (ThzEQaR3CY)

2023-10-03 (FIRE!) 00:52:00

>>457 야나기하라 코우

준비를 하는 진열대, 가게들. 방과후 트레이닝은 오전에 이미 끝마쳐두었다. 굳이 토레나를 부른건... 뭐, 일단 자신의 교제 소식을 이미 알고 있겠지만 정식적으로 이야기는 해야겠고, 그리고 자신도 토레나에게 그랬듯 허락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다. 트레이너와 담당은 신뢰로 굴러가는 관계니까.

"... 토레나."

언제나 처럼 입은 후디의 모자를 덮어쓴 채 살짝 손을 든다. 그렇게 이목을 끌 필요는 없으니까. 안전 점검, 조사, 순찰은 한다- 하고 하는게 아니니까.

464 언그레이 데이즈 (ThzEQaR3CY)

2023-10-03 (FIRE!) 00:57:41

>>0 나츠마츠리 일상
>>457 야나기하라 코우

준비를 하는 진열대, 가게들. 방과후 트레이닝은 오전에 이미 끝마쳐두었다. 굳이 토레나를 부른건... 뭐, 일단 자신의 교제 소식을 이미 알고 있겠지만 정식적으로 이야기는 해야겠고, 그리고 자신도 토레나에게 그랬듯 허락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다. 트레이너와 담당은 신뢰로 굴러가는 관계니까.

"... 토레나."

언제나 처럼 입은 후디의 모자를 덮어쓴 채 살짝 손을 든다. 그렇게 이목을 끌 필요는 없으니까. 안전 점검, 조사, 순찰은 한다- 하고 하는게 아니니까.

465 나니와주 (ThzEQaR3CY)

2023-10-03 (FIRE!) 00:57:51

>>459 이미 포기해쎠여(해탈)

466 나니와주 (ThzEQaR3CY)

2023-10-03 (FIRE!) 00:58:12

(그리고 나니와주는 언제나처럼 바보인 듯하다

467 코우 - 언그레이 (sj5tGrDVyk)

2023-10-03 (FIRE!) 01:16:11

>>0

곧, 얼마 지나지 않아 이쪽으로 걸어오는 언그레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안녕, 언그레이 양."
"일찍 왔네."

이쪽도 가볍게 손을 흔들어주며 응수한다.

"일단 오늘 하루, 잘 부탁해."

언그레이가 불러서 나오긴 했지만, 일을 대충 하고 넘길 생각은 없고.

468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01:16:30

잡니다앙..굿밤

469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01:32:45

우우 지금일어났다...

470 나니와주 (ThzEQaR3CY)

2023-10-03 (FIRE!) 01:56:18

후에

471 언그레이 데이즈 (ThzEQaR3CY)

2023-10-03 (FIRE!) 02:02:41

>>0 나츠마츠리 일상
>>467 야나기하라 코우

사실 이번 나츠마츠리의 주최는 츠나센 학원이 아니라 츠나지 시 그 자체이고, 츠나센학원 학생회 소속의 일은 그저 재확인과 승낙만이면 되기에 그렇게 깐깐하게 볼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이 밤색머리 우마무스메는 쉽게쉽게 넘어갈 생각은 없는 듯 하다. 그야 안전이라는 것은 아무리 확인해도 안 좋을 것이 없고, 혹여 누군가가 사고로 다친다는 것은 피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미 츠나지시에서 확인을 몇번 했다지만 한번 더 꼼꼼히 확인해서 보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내도 잘 부탁하꾸마, 토레나... 인번에 같이 와줘가꼬 고마우이. 쪼매만 힘내제이."

"... 뭐어, 이야기도 하고, 너무 힘줄 필요는 없응게..."

472 마사바주 (MlPFkxpFk6)

2023-10-03 (FIRE!) 03:24:28

473 레이니주 (q9x82VBxSo)

2023-10-03 (FIRE!) 06:44:06

굿....... 모닝...............

474 마사바주 (MlPFkxpFk6)

2023-10-03 (FIRE!) 07:13:14

뀽모닝

475 레이니주 (q9x82VBxSo)

2023-10-03 (FIRE!) 07:13:29

마사바주 그거하자 그거

476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07:13:41

좋은 아침이야 ~-~

477 레이니주 (q9x82VBxSo)

2023-10-03 (FIRE!) 07:13:47

478 레이니주 (q9x82VBxSo)

2023-10-03 (FIRE!) 07:16:23

마미레주도 하이임다

479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07:17:07

아이이잇 꼬리 내가 스틸해서 올리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

480 레이니주 (q9x82VBxSo)

2023-10-03 (FIRE!) 07:19:04

481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07:22:48

다음번엔 꼭 스틸하고 말겠어!

482 다이고주 (Bf51Rh9ydU)

2023-10-03 (FIRE!) 07:26:52

어으 춥다

483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8:03:00

좋은아침임다... 우우 이제 엄청 춥네유..

484 다이고 - 스트라토 (Bf51Rh9ydU)

2023-10-03 (FIRE!) 08:07:03

>>432

"윽, 그렇게 말하니까 기분이 이상한데."

농담이라곤 하지만 또 어떻게 들으면 틀린 말은 아니고...
게다가 스트라토 특유의 말투가 더해지니 순간적으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다. 어쨌든 농담이라는 걸로 일축했으니 넘어가자.

"그럼 같이 다니는 걸로."
"어디부터 가 볼까? 해보고 싶은 거나, 먹어보고 싶은 거 있어?"

스트라토에게 책자를 펼쳐 보여주며 다이고는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485 다이고주 (Bf51Rh9ydU)

2023-10-03 (FIRE!) 08:07:39

메이쨔주 어서와용
맞슴다 아침저녁으로 많이 추우니 따뜻하게 하고 다니세오

486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8:10:46

창문을 닫고 자야하는 계절이 와버렸군요
따흐흑 귀찮아(?)
다이고주도 따땃하게 하고 다니새오

암므튼 다들 앵하앵하임다

487 다이고주 (Bf51Rh9ydU)

2023-10-03 (FIRE!) 08:12:56

따땃하게 운동할테니 걱정 안하셔도 됨다 ㅇ.<

결국 연휴의 마지막이 와버렸슴다...
오늘만큼은 다들 쉬셨으면 좋겠는데

488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8:14:44

건강의 요정이셨군요...

어째서 벌써 연휴가 끝나가는테치..?
오늘은 정말 진짜
죽어도 집 밖으로 안 나갈 것임니다.....
오늘 충전 안 하면 내일 출근하자마자 죽어버린다..

489 다이고주 (Bf51Rh9ydU)

2023-10-03 (FIRE!) 08:16:58

건강의 요정이 되고싶은 비루한 몸뚱이입니다...

잘 생각하셨슴다 오늘은 빈둥빈둥
푹 녹을 정도로 쉬는검다
그게 내일을 위해서라는게 슬프긴 하지만...

490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8:20:43

다흐흗다흐흑...

491 다이고주 (Bf51Rh9ydU)

2023-10-03 (FIRE!) 08:27:17

순간 우마무스메들만 출전하는 축구란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이건 진짜 중간에 사람이 끼어들면 죽겠네 싶네요
공에 맞아서 생을 마감할 수도

492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08:28:23

히토미미 심판 3명이 공에 맞아 심각한 부상을 입은 이후로 모든 심판이 우마무스메로 교체되었다

493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8:29:04

레이니주 앵하앵하~

실제로 있을법한 일......

494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8:30:25

하지만 제일 먼자 떠오른건 폴로군요...
....어라 진짜로 우마무스메 버전도 있을법?한

495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08:35:22

morrrrrrrrrrnnnnnnnnniiiiiiinnnnnnngggggggg.....

496 다이고주 (Bf51Rh9ydU)

2023-10-03 (FIRE!) 08:36:51

레이니주 원더주 모두 어섭셔!
확실히 처음엔 히토미미 심판이었다가 바뀌었을 법 해...

>>495
말끼야아아아악

497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8:40:43

>>495 말끼야아아아아아아악
원더주 원더호이~

498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08:41:20

생각해보면 올림픽에는 승마도 있으니 우마무스메 장애물 경주같은게 의외로 대중화되어있을수도

499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8:42:13

근대5종에서 승마 부분은 어떻게 되는걸까..

500 다이고주 (Bf51Rh9ydU)

2023-10-03 (FIRE!) 08:43:30

경마랑 비슷하게 장애물 레이스 같이 되지 않겠슴까

501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08:44:39

아니면 출전 선수들이 죄다 우마무스메

502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8:44:55

무작위의 히또미미를 들쳐업고 달리는 장애물 레이스라던가(??)

503 다이고주 (Bf51Rh9ydU)

2023-10-03 (FIRE!) 08:46:28

이거 완전 츠나페스

504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8:46:43

이 럴 수 가
진짜잖아(???)

505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08:49:27

그치만 선생님들
츠나페스
츠나센 학원의 팬 감사제이자 문화제. 레이스에 뜻을 두지 않은 문화계의 우마무스메는 이날을 마구로 기념보다도 손꼽아 기다린다고 한다.
츠나페스는 불온서적 부스를 내는 이벤트란 말입니다(?)

506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08:50:13

고대 유목민족으로부터 이어져온 근대 5종은 어느 민족의 약탈혼을 재현한다.
회장에 있는 랜덤한 히또미미를 업은채 다섯종의 경기를 완수해야만 한다.

507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8:50:33

아 그렇군요
불온서적을 합법?적으로 낼 수 있는 날이었구나

508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08:51:01

몽골식 약탈혼
볼때마다 이제는 코우를 끌고가는 미즈호가 머릿속에 그려져서 웃겨요
어쩌지...

509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08:51:13

츠나페스와 알페스...
이게 과연 우연일가요? 꼬꼬꼬는 실존하는게 아닐가?요

510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8:52:07

약탈혼ㅋㅋㅋㅋㅋㅋㅋ

코우를 끌고가는 미즈농
다이고를 공주님안기로 들고가는 레이니

511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8:52:29

>>509

512 레이니 - 다이고 (ImsEvtromc)

2023-10-03 (FIRE!) 08:56:17

>>348 시라기 다이고

“므으...”

 천천히, 손에서 힘을 푼다.
레이니・왈츠는 눈을 두어번 깜빡인다. 양 손을 내리고, 오른손은 검지만을 들어 다이고의 입을 꾹 누르면서, 조용히 하라는 듯이.

“다이고가 미안해 할 필요 없잖아.”

 쓴웃음이 표면으로 떠올랐다. 레이니는 필사적으로, 평온을 연기하며, 말을 이어나간다.

“안아주지 말고, 얼굴 닦을 티슈 좀 가져다 줘. 그리고, 새우튀김 먹여줘. ...정리하고 나면, 침대에서 한숨만 자게 해줘. 알았지?”

 입술에서, 손가락이 쉽사리 떨어지지 않는다. 검지손가락으로 몇 번, 다이고의 입술을 문지르다. 풋, 하고 웃으며, 손가락을 뗀다.

“그러고 나면, 다 괜찮아. 괜찮아져...”

513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09:01:04

끄에엑
기상

514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9:02:38

코하코하~

515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09:03:17

코우주 하이임다

516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9:05:07

그나저나
다이고는 또 담당을 울렸네(??)

517 다이고 - 레이니 (Bf51Rh9ydU)

2023-10-03 (FIRE!) 09:05:30

>>512

뭐라고 더 이야기하기 전에 레이니의 검지손가락이 입을 꾹 눌러서, 말이 멈췄다.
그 대신, 미안해 할 필요 없으니, 안아주지 않아도 괜찮으니 상황을 수습하고 새우튀김을 먹여 주고, 다 정리 되면 침대에서 한 숨 자게 해달라는 레이니의 목소리가 들렸다.

다이고는 고갤 천천히 끄덕인다.
잠깐 입술을 문지르던 검지손가락이 떨어지자, 풋 하는 소리와 함께 웃는 레이니의 얼굴을 보던 다이고 역시 살짝 웃으며 일어섰다.

"알겠어, 티슈 가져다 줄게."

일어서서는 레이니의 머리를 한 번 쓰다듬고, 티슈를 찾으러 갔다가 손에 든 채 돌아오는 것이다.

518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09:05:59

코하인데스웅
우우 다이고가 또 울린다

519 다이고주 (Bf51Rh9ydU)

2023-10-03 (FIRE!) 09:06:35

코우주 어서오심다

>>516
우우 얼굴 볼 때마다 울려버려

520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9:06:39

수상할 정도로 담당을 자주 울리는 젊은 트레이너wwwwww

521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09:15:12

.dice 1 2. = 1

522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09:15:29

모하
우우 나쁜남자wwwww

523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09:15:32

이런...
막레드리겠슴다

524 다이고주 (Bf51Rh9ydU)

2023-10-03 (FIRE!) 09:16:04

>>520 wwwwwwww어떻게든 사실인wwwww

1이 엄청 나오네
두 렵 다!

525 다이고주 (Bf51Rh9ydU)

2023-10-03 (FIRE!) 09:16:32

막레임까... 알겠슴다!

526 나니와주 (C6JiC4B.XA)

2023-10-03 (FIRE!) 09:18:00

흐먀

527 다이고주 (Bf51Rh9ydU)

2023-10-03 (FIRE!) 09:19:03

나니와주 어섭셔!

528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9:19:24

나하나하~

529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09:19:41

나하
답레는 좀만 밍기적대다 드릴..게오

530 나니와주 (C6JiC4B.XA)

2023-10-03 (FIRE!) 09:22:52

모두 앵하에오-

으에 차멀미

531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9:25:34

아앗..아....
멀미약.. 아니면 좀 주무시는게...

532 레이니 - 다이고 (ImsEvtromc)

2023-10-03 (FIRE!) 09:27:07

>>517 시라기 다이고

 시라기 다이고가 티슈를 찾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자, 레이니・왈츠는 바닥에 나동그라졌던 자신을 본뜬 인형을 주워들었다.

이 인형, 웃고있네. 응.

조심스럽게, 인형을, 자신 대신 의자 위에 앉혀두고선, 망설이지 않고, 현관을 향해 달려나간다. 좁은 집 안, 숨길 수 없는 발소리, 다이고는 당연히 눈치 채겠지만, 히토미미의 속도로는, 이미 현관문을 연 우마무스메를 따라잡을 순 없을 것이다.

 레이니・왈츠는, 눈물을 흘리며, 시골길을 달린다.
시라기 다이고가 자그마한 인형에게, 티슈를 건네주고, 젓가락으로 새우튀김을 집어주고, 다정하게 침대에 눕혀줬으면, 하고 생각하면서.

인형은, 언제나 웃고 있을테니까.
이렇게, 모든걸 망쳐놓지 않을테니까.
나는, 그 아이의 말처럼, 구제불능인 못된 아이라서... 다이고의 사랑 따위, 받을 자격 없으니까. 이게 맞는거야. 그래...

533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9:27:40

아아악 안돼 레이니 어째서어어어어어

534 나니와주 (C6JiC4B.XA)

2023-10-03 (FIRE!) 09:30:05

어째서 이 츠나지시에는 트라우마에 걸린 애들이 이렇게 많은걸까니에(먼산

535 나니와주 (C6JiC4B.XA)

2023-10-03 (FIRE!) 09:30:37

어째서 이 츠나지시에는 트라우마에 걸린 애들이 이렇게 많은걸까니에(먼산

536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9:31:06

>>534
다들 시골로 요양하러 오니까 그런거 아닐가요....
요양 잘 하고 건강해져서 돌아가야지 얘들아...(?)

537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09:31:06

00...

538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09:31:29

어째서 이 츠나지시에는 트라우마에 걸린 애들이 이렇게 많은걸까니에(먼산

539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9:31:31

마미무메모주 마하마하~

540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09:31:45

마미레주 어서오시는데치

541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09:32:29

마음에 상처가 많은 아이들이 너무 많아.... (흐으으릿)

542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09:33:04

과연 아이들만 있을까요?

543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9:33:45

미즈호주도 앵하임다
ㅋㅋㅋ....아니... 트라우마 전용 요양소 츠나지냐구요....

544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09:33:45

이제 일어났다 나니와 답레 쓴다

545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09:34:39

첫 데이트인데
망했어........ 왜지.... 어째서지....... 나의 계획은 완벽 했는데............

546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09:34:57

미즈호주 하이임다

547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09:35:12

>>542 아이이익 또레나들도 어 정말 어! (멱살 짤짤)

548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09:36:32

마하미하

549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9:36:33

재일 두려운건
사바캔 이후 미즈농 만났다가
메이쨔도 마상 멤버에 이름을 올릴거같단 예감이.....

550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09:37:06

다이애나 트라우마는 진짜 보통 방식으로 극복 못한다는 걸 알거임
얘가 아예 세뇌 수준으로 되어버린 걸 이미 내가 까버렸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모두들 굿모닝이오

551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09:37:52

>>549 아 그냥 시원하게 머리에 유리잔 던져서 갈기시죠?

552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9:38:22

>>551
메이사가 그럴 아이로 보이십니까 트레이너=상?

553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09:38:43

미즈호주 어서오시는데스웅

>>549 이 무슨

554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09:39:31

>>552 직접 안 던질거면 미즈호 스스로 할 것 같은데?

555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9:41:26

556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09:42:06

히다이가 왜 반드시 같이 와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다이애나 트라우마 보통이 아니다 진짜로

557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9:42:42

아니 진짜로 마상멤버에 이름 올리게 생겼네....

558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09:43:26

메이사... 달아나....... RUN.......

559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09:43:49

살아야 한다.살아야 한다.살아야 한다.살아야 한다.살아야 한다.살아야 한다.살아야 한다.

560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09:44:31

아니 미즈호 스스로 자기 머리에 유리잔 던진단 얘기를 하고 있는데 왜 메이사가 도망가요

561 스트라토주 (3.P5spVoYY)

2023-10-03 (FIRE!) 09:44:35

리듬체조에 장애물경기를 섞은
피겨스케이팅형 심사 종목이 아닐까

562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9:44:48

두 려워 요
사 바캔영 원히 오 지마

563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09:45:43

>>560 그러면 더 도망쳐야 해!!!!!!!!!!!!!!

>>561 헉....... 아니 근데 피겨스케이팅하니까 피겨하는 애들 보고싶어요 빨리 썰풀어줘

564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9:46:20

스하스하

>>560
그럼님 은 길에 서벽 돌로 자 기뚝배 기 깨는사 람있 으면도 망안 갈 거에 요?(???)

565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09:46:58

>>564 인 정인 정

566 스트라토주 (3.P5spVoYY)

2023-10-03 (FIRE!) 09:47:25

승마의 대체제는
진짜 우마무스메의 기본기로 승부보는 타입일지도

567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9:47:34

츠나지는 꽤 북쪽이고? 겨울엔 추우니까?
스케이트 다들 익숙하지 않?을까요
적설량 생각하면 스케이트보다 스키일까(???)

568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09:47:36

유식주도 안녕하심까
저 오늘 무려!!!!! 8시간 잤슴다 착한 아이 스티커 주는검다

569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9:47:54

유하유하~

570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09:49:20

wwwwwww민나 모하모하 굿모닝인wwwww 하루 내내 자고 좀전에 일어난 와따시라 기력이 만땅인wwww

>>568 (감동의 눈물) 이대로 매일 잘 자고 잘 먹고 튼튼건강어린이가 되시는wwwwwwwwwwwww 착한아이 스티커 2개째 지급해드리는wwwwwww

571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09:49:40

헉 아타시쟝 방금 겨울방학때 꽁꽁 언 호수 위에서 츠나센 학생들이 단체로 스케이트 타는 상상함;

572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9:50:36

기력만땅이러니 매우 다행인wwwwww

>>571
헉 너무 귀여울거같은
근데 무게초과(?)로 얼음 와장창 깨지진 않겠죠...

573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09:51:15

>>571 어푸어푸

574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09:51:21

wwwwwwwwwwww 아름답다고 생각했는데 무게초과로 와따시의 뇌내망상도 산산조각난wwwwwwwwwwwww

575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09:51:49

유키무라주 어서 와 🤗

576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09:52:03

유키무라주 어서오시 오

577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09:52:26

무게초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모습일까 상상하다가 얼음 깨져서 다 빠지고 넘어지는 거 생각하니 빵 터졌어

578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09:52:50

그... 창작물의 힘으로... 전부 올라가도 안전할 정도로 꽁꽁 얼었다고? 치죠????

579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09:53:40

유키무라주 어서오시는데스웅

580 레이니주 (t1B7FFKFd2)

2023-10-03 (FIRE!) 09:54:42

답 레이 후로 다이고 주가 안 보이시니 에 버노 트 준비하러 갑 니다......

581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9:55:04

다들 열중해서 타다가 갑자기 빠지?면?
개그물 마무리로 괜찮지 않을지(???)

얼음이 깨지냐 아니냐를 다이스로 결정하면 환장의 피겨쇼가 되겟죠(대체)

582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09:55:27

wwwwwwww모하모하굿모닝인wwwwwwww

우와~ 스케이트다~ -> 와장창쨍그랑 -> "극한트레이닝 시작이다!!! 살아 돌아오는 녀석만 시니어급 진출이다!!!"

583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09:55:40

일단 마미레는 균형 잡기 힘들어 하지만, 그럭저럭 평균으로 타지 않을까 싶네.
근데 귀찮아서 잘 안 탈 느낌 ~-~? 스케이트화 신고 벗고 하는것도 귀찮고, 추우니깐 따뜻한 곳에 있고 싶고...

584 레이니주 (t1B7FFKFd2)

2023-10-03 (FIRE!) 09:55:51

>>582 아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5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09:56:04

Wwwwwwwwwwwwwwwwwwwwwwwwww

586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09:56:28

>>5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7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9:57:50

마미쟝다운 느낌ㅋㅋㅋ귀여워
극한트레이닝ㅋㅋㅋ무엇ㅋㅋㅋㅋㅋ 다들 다음날 단체로 감기걸려서 양호실 만원되어버리는ㅋㅋㅋㅋㅋ

메이사는 어릴 때부터 자주 탔을듯?합니다
전문기술은 없어도 야매로 익힌 실전 기술이 있을지도
얼어있는 호수에 돌을 던져서 소리를 듣는 걸로 얼마나 얼었는지 알아내는 토박이 특유의 스킬이 있으면 좋겠다(?)

588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09:57:58


스트라토는 달에서 스키를 타
농담이지만

589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09:58:35

>>588
드디어 성층권보다 높이 올라갔구나 스트라토쟝...(??)

590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0:01:16

wwwwwwwwwwwwww다들 웃어주시니 넘 기쁜wwwwww

아이들마다 스케이트 특색이 다른게 넘 귀여운wwwwww 귀찮아하는 마마 넘 귀엽다.... 따듯한곳에 있다가 누구 넘어지면 달려가서 상냥하게 쓰다듬어줄것같음..........

wwwwwwwww메이사 토박이 특유의 스킬 갖고있는거 너무 와따시의 오딱구 하트 적중하는 취향인wwwwwww너무 귀여운wwwwwwwwwwwwwww
유식이는 아마 두 팔 앞으로 뻗고 투명의자같은 자세로 오...오옷.... 하면서 초집중하고있을지도 모르는wwwwwwww

>>588 wwwwwwwww코이츠 마침내 전투기의 영역을 벗어나버린wwwwwwwwwwww

591 미즈호 - 언그레이 (iwGD8qyeOc)

2023-10-03 (FIRE!) 10:02:53

>>425
노크를 하고 기다리고 있는다면, 꽤 눈시울이 붉어졌긴 했으나 진정된 낯빛인 니시카타 미즈호가 문을 열고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여느 때와 같이 부드러운 미소로 언그레이를 맞이하는 미즈호의 낯빛은, 일단은 괜찮아 보이는 모습이었다. 당연하지. 어른은 어느 상황에서든 침착해야만 하니까. 어린아이 앞에서 조금의 빈틈도 보이면 안된답니다.

 “어서오세요, 언그레이 씨. 많이 기다리고 있었나요? “

많이 힘이 줄어든 건 사실인지, 문을 열고 있는 손에는 힘이 그다지 들어가 있지 않다…..

// 시점 레이니 일상 이후 입니다 ^^

592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0:03:30

원더는 얼음 위에는 올라가지 않고 근처에서 모닥불같은거 피우고 있으면 좋을것같은데스
빙어낚시같은거 하고 있다던가

593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0:04:45

>>592
한참 놀다가 몸 녹이러가면 빙어회 얻어먹을수 잇나요(??)

594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0:04:47

>>592 wwwwwwwwwwwww유식이와 빙어낚시대결 모먼트 상당히 귀여울것같은wwwwwwwwwwww

595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0:05:28

맞아 메이사쨘 제가 이런걸 찾앗는데요

메이사에게 딱 맞는 귀척: 아잉아잉 오잉ㅇ3ㅇ? 나 왜이로케 기요운거얌 ㅠ3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295617

이거 해주시나요????????????????(어제부터 사심이 가득한wwwwwwwwwwww)

596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0:06:57

예...?

597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0:07:18

>>593 회로 먹는다고 하면 라면스프를 슬그머니 건내주는데스(?)
>>594 코이츠wwwwwwwwwwwwwwww 둘이서 먹을만큼 낚으면 멸종해버리는 wwwwwwwwwwwww

598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0:07:39

>>595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599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0:07:42

>>596

600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0:08:35

>>597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하지만 그 역시 자연의 섭리....(아님)
wwwww원=비 익덕공도 애교 해주시는wwwwwwwW?????? 와따시 상당히 기대중인wwwwwwwwwww

601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0:11:02

메이쨔는 악당이다
악당은 애교같은거 안 보여줘

602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0:11:19

>>600

603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0:11:59

>>601

604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0:12:25

>>602

605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0:13:36

606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10:13:45

나츠마츠리 스트라토 재업

607 다이고주 (RacCYLNjxM)

2023-10-03 (FIRE!) 10:13:54

씻고 왔슴다

608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0:14:10

어서오시오 다이고=상

609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0:14:21

>>604

610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0:15:11

다이고주 다하다하임다

나츠마츠리 스트라토 최고야 흐히히히
머리 올려묶었어 너무 귀엽고 예쁜!!!

611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0:15:34

>>605 >>609 우엥 우에엥 우에에에엥 나냐짠.........

>>606 wwwwwwww상당히 카와이한www

>>607 www짱룡상 굿모닝인ww

612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0:16:34

>>606 우효오오오오오오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607 다이고주 어서오시는 데치

613 다이고 - 스트라토 (RacCYLNjxM)

2023-10-03 (FIRE!) 10:19:07

밍나 앵하임다
다들 모이는 시간이 다가온 모양이군여

레이니주는 에버노트 적으러 가신건가

614 다이고주 (RacCYLNjxM)

2023-10-03 (FIRE!) 10:19:28

엌ㅋㅋㅋ 어제 쓰다 잠든 이름이 올라갔네
나메 유지가 이럴 때...

615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0:19:54

사 사사사사사사죄문을
할복을

616 다이고주 (RacCYLNjxM)

2023-10-03 (FIRE!) 10:21:55

허허 괜찮슴다
일단 일상 수고 많으셨슴다 레이니주
인생이란 생각대로 되지 않는 법, 생각대로만 되면 인생에서 어떤 즐거움이 있겠슴까... 마음대로 되는 즐거움이 있나..?
아무튼 이게 또 묘미 아니겠슴까

막레 가져오겠슴다 잠시만 기다려주십사

617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0:24:11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618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0:25:27

일어난지 얼마 안됫는데..졸려..ㅁ

619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0:26:41

우우 그 래도
레이니 행 복했 으면해요
코코로가... 이따이한.............

www코우주 굿모닝 굿모닝인www

620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0:27:59

마상 멤버들이 모두 행복해지면 좋겠어....

621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0:28:37

>>620 인 정인정

622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0:29:58

윾식이도..... 행복해야해.......

623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0:29:58

미즈호는 코우가 있으니 행 복해 요

624 스트라토 - 다이고 (yKMJkIbi.M)

2023-10-03 (FIRE!) 10:30:11

"만약의 이야기입니다만, 정말로라면 상대분의 후각이 민감하지 않은걸 생각해야하네요."

가령 다른 여자의 냄새가나 어떤 여자야 같은 추궁을 당한다면 내 책임이 아니다.
진짜로 이 놀림은 여기까지만.

"킨교쿠스이 라던가 공기총 사격을 해보고 싶네요. 밤에 많이 먹는것은 다음날에게 잘부탁해를 하는 것과 다름없으니까요."

먹는 건 그래서 최대한 적게라는게 지금의 상황이다.
사격의 경우는 마마를 따라 미국의 사격장을 가서 조금은 배워본적이 있다. 몸이 조금 괜찮아 지고나서의 시점이니 그리 얼마 안된 일이었지만.

"굳이 먹는걸 더하자면 거기에 야키소바네요."

625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10:30:38

다 행복해야해...

626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0:32:06

>>622 레이니쨘....... 우우.........(말잇못)

>>623 님아................

>>625 우우 마마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마마의 쓰다듬이 필요한데샷...

627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0:33:45

우우..
아무튼 이제? 부팅도 다 됐으니
일상 구해봅니다

없으면 게임해야지 히히

628 다이고주 (RacCYLNjxM)

2023-10-03 (FIRE!) 10:34:30

레이니주 계심까
답레 완성하기 전에 몇 가지 확인할 게 있어서

1. 레이니는 연락이 온다면 무시하는가?
2. 레이니는 무사히 기숙사에 들어갔는가?

임다

629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10:34:57

>>627

내가 멀티펀치가 될게

630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0:35:41

저는 개인적으로 메이사와 레이니의 일상이 보고싶어 요

631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0:36:03

1. 무시는 안 함다
2. .dice 1 3. = 1
무사히 들어갔다 / 어찌되었던 기숙사에 들어가긴 들어갔다 / ...

632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0:36:18

>>629
멀티라니
무리하시는건 아니시죠....?

633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10:37:20

>>626 아이들이 치유 될 수 있다면 얼마든지 쓰다듬어 줄 수 있어...!

634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0:37:34

>>630
why죠...?

635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0:37:50

>>633 마마!!!!!!!!!

636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10:37:56

지금은 괜찮다 아마도

637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0:38:41

>>63 마미....!

>>636 그렇다면 선레는 어케할가요

638 원더주 (ArvvCTefcw)

2023-10-03 (FIRE!) 10:40:40

>>633 마마...!!!!

639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10:41:41

이소노 듀에르 카이시다

높낮 .dice 1 2. = 2
.dice 1 100. = 88

640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0:42:17

.dice 1 100. = 77
그냥 선레를 받고 싶다고 말하십시오 스트라-토(????)

641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0:42:18

스트라토주 메이사주한테 선레를 받고 싶다고 말하지 그랬어요(?)

642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0:42:47

묘하게 77 88인거 굉장한듯(???)
아무튼 그럼 상황 장소는 어떡계할가요??

643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0:44:15

>>634 지금이라면 메이사에게 다이애나 관련 이야기가 전해질 수 있을것 같아....

644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10:44:24

>>637 >>638 대신 마마가 치유가 필요할 땐 꼭 찾아와야 해 😗

645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0:44:50

>>643
사바캔 전부터 마상멤버로 올려버리고 싶다는 간절함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646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10:44:53

마쯔리인건 확정이니 >>0을 달것
시점적으로는 다이고랑 해산후 바로 직후 이려나

647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0:46:11

>>646
오-케이임다

648 쟈라미주 (rpuCfoQSus)

2023-10-03 (FIRE!) 10:47:12

늦잠
자버린것이에요
모하~~

마츠리~ 마츠리~
쟈라미도 다녀와야할텐데…

649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0:47:30

쟈하쟈하~

650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0:49:03

>>645 아 사전 정보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651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0:51:35

쟈라미주도 하이임다

652 다이고 - 레이니 (RacCYLNjxM)

2023-10-03 (FIRE!) 10:52:22

>>532 레이니 왈츠

"티슈 가져왔어."

손에 티슈가 담긴 상자를 들고 돌아온 다이고는, 티슈가 생각보다 부드럽지 않으니까 살살 닦으라든가, 뭔가 더 필요한 건 없느냐든가 하는 말은 잇지 못했다.
그야, 말을 들을 대상이 없었기 때문이다. 바로 그 시점에서, 다이고는 방 안을 달리는 소리와 함께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를 들었다. 티슈 상자가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방 안에 퍼지기도 전에, 발을 내딛는 소리가 현관문으로 향했다.

운동화를 신기에는 시간이 모자라 슬리퍼를 낚아채듯 신은 다이고는 자그마한 마당을 지나 골목으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이미 옥색의 궤적은 자취를 감췄다. 공기에 옅게 남아, 언제든 흩어질 것이 분명한 향기를 가지고는 뒤쫓을 수 없다.
바람이 부는 대로 흩뿌려지는 향기를 따라 달린다고 해 봤자, 정해지지 않은 길을 뛸 뿐, 그러나 다이고는 그런 생각을 하기 전에 이미 달리고 있었다.

허나 작정하고 달리기 시작한 우마무스메를 히토미미의 두 다리로 따라잡을 수는 없는 법.
슬슬 후덥지근해지는 기온과, 긴장감 속에서 달려 빠르게 뛰는 심장으로 인해 열이 오른 몸은, 몸이 견디지 못할 열을 내리기 위해 땀을 내고 있었다.

헉, 허억, 하고 가쁜 숨을 내쉬며 멈춰 서서는 휴대폰을 찾았다.
그러나 급하게 나오느라 가지고 있지 않았다, 다이고는 이를 악물었다, 벌써 집에서는 한참 나왔다. 오히려 지금은 기숙사가 더 가까울 지경이다.
결국 다이고는 다시 달렸다.


다이고는 지금 기숙사의 사감을 만나고 있다.
온 몸이 땀에 흠뻑 젖어 온 다이고를 보고 깜짝 놀란 사감이었지만, 숨을 고른 다이고가 용건을 이야기하자 군말없이 레이니가 기숙사에 무사히 들어왔음을 이야기해 줬다. 턱으로 흐르는 땀을 손등으로 훔친 다이고는, 고르고 골랐지만 여전히 가쁜 숨을 내쉬며 사감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돌아섰다.


돌아가는 길에는 달리지 않았다, 팔자에 없는 달리기를 하느라 고생한 슬리퍼는 벌써 너덜너덜하다.
슬슬 후덥지근한 날씨였지만 바닷가이기에 불어오는 바닷바람으로, 땀은 천천히 말라가고, 몸은 마르는 땀에 의해 식어가고 있다. 집에 돌아가면 바로 씻어야겠다. 잘못하면 여름에 감기 걸리겠어.

그런 생각을 하며 터덜터덜, 지친 발걸음을 옮겨 들어선 마당 한 켠의 바이크를 보며 다이고는 한숨을 내쉬었다.
미리미리 수리를 맡겨 둘 걸, 지금도 달릴 수는 있지만 시동 걸기가 까다로워지고, 언제 시동이 또 꺼질지 모르는 바이크를 탈 수는 없었음을 떠올리니 한숨이 절로 나오는 것이다.

마당을 지나, 현관을 넘어 들어서니 보이는 테이블에는 새우튀김과, 넘어졌다 세워져 삐뚤어진 의자, 맞은 편의 의자에 있는...
웃고 있는, 레이니 인형.
집에 도착하면 바로 씻어야겠다고 생각한 것도 잊은 채, 다이고는 현관문을 닫고 삐뚤어진 의자에 앉았다.
한참을 인형을 쳐다보며 앉았던 다이고는, 몸의 땀이 다 식을 때가 되어서야 테이블 위에 있는 휴대폰과 수첩을 발견하곤, 수첩을 집어 쓰레기통에 던졌다. 제대로 들어가지 못한 수첩이 벽에 맞고 바닥에 떨어진다. ─다이고는 나중에 수첩을 줍고 안 들어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긴 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휴대폰을 집어든 다이고는 가장 최근 주고받은 메일 위에 떠 있는 이름을 계속 쳐다보다, 메일 하나를 보내곤 뒤집어 테이블에 엎어 뒀다.

다이고는 말없이 젓가락을 들고 새우튀김 하나를 씹었다. 여전히 바삭하긴 했지만.

"......."

다 식어버렸다.

653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0:52:31

쟈라미주 굿모닝 이오

654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10:53:36

굿모닝(곧 낮임)

655 메이사-스트라토 (0ijp4IcF0k)

2023-10-03 (FIRE!) 10:56:35

>>0
나츠마츠리가 찾아왔다. 이 시기에 가장 큰 축제! 츠나센은 물론이고 츠나지 전체가 들썩거리는 큰 행사!
그런 행사에는 노점이 따라오기마련. 외부에서 찾아오는 노점도 있지만, 츠나지에 있는 가게에서도 노점을 낸다.
그렇다. 하야나미 역시 노점을 내고 장사를 하는 중이다. 규모는 그렇게 크진 않고, 적당히 참가만 한다는 느낌이긴 하지만.

"네- 여기 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구운 오징어, 생각보다 잘 팔린단 말이지. 맛있게 구워진 오징어를 손님에게 건네고 돈을 받는다. 사실 축제는 참가하는 쪽이 더 재밌지만, 어차피 내일부턴 파파랑 마마가 노점을 할테니까. 나는 내일부터 자유란 말씀.
오히려 제일 바쁠 때 놀러가라고 해주는 거라 감사하긴 하지만, 역시 일은 귀찮네에.
잠시 한숨을 쉬다가 매대 앞으로 누군가가 다가오는 기척이 느껴져 고개를 들었다. 아이쿠, 또 손님인가.

"네- 어서오세요~ 어라, 스트라토잖아? 안녕~ 축제 즐기고 있어~?"

우연이라고 할지, 좁은 츠나지인 이상 필연이라고 할지. 매대로 다가온 사람은 굉장히 친숙한 얼굴이라. 오징어를 굽던 손을 잠시 멈추고 가볍게 인사를 건네본다.

656 다이고주 (SzBFjrRygY)

2023-10-03 (FIRE!) 10:58:07

메일 내용이 누락되었
[ 급한 일 있으면 이야기하지 그랬어 ]
[ 얼마 뒤면 마츠리니까, 편할 때 이야기해 주면 데리러 갈게 ]
[ 씻고 푹 자, 나중에 보자 ]

였슴다

657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0:58:08

웃....... 우웃....... 우우웃......
다이고야 앤캐가 이런 캐릭터여서 미안해.....................

658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0:58:21

>>644 주고받는게 있어야하는 법이니.. 메이쨔를 바디필로우로 쓰셔도 되는(???)

>>650 사전정보를 들으면 사바캔 때 이야기도 안 하려고 할 거 같아요(????)

659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0:58:48

우웃...우... 레이니랑 다이고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660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10:59:57

오징어..
마른오징어..

물론 나는 마른오징어 아니다

661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1:01:08

내일은 내가 마른오징어가 되겠지....

662 스트라토 - 메이사 (yKMJkIbi.M)

2023-10-03 (FIRE!) 11:11:37

마츠리의 초입에서 만난 만남의 해산직후. 아직은 늦은 저녁이 아니였기에 조금더 마츠리를 즐기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 지역의 인구밀도치고는 북적거리는 인산인해와 꽤 많은 노점상이 있었기에, 천천히 그 거리 속을 걸어가본다.

짧은 여름밤 아직 초저녁인데 벌써 밝아와 구름너머 어딘가 달은 숨어있겠지夏の夜は まだ宵ながら 明けぬるを 雲のいづこに 月やどるらむ.

실제로는 구름이 크게 끼지 않은 밤이었기에, 기요하라노 후카야부의 와카마냥 달이 숨어있지는 않았지만
축제의 불빛이 밝은 빛을 비추고 있었다. 달보다는 진하고 밝은 빛이.

그런 분위기 속에서 그저 이 풍경을 바라보고있는데, 말이 걸려왔다.

"아. 아아. 그렇습니다. 분위기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즐겁네요."

바로 앞이 하야나미의 노점이었구나. 익숙한 목소리를 듣고 고개 돌려보니 익숙한 얼굴이다.
구운 오징어인가.

663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1:15:44

내일부터는 me도 마른오징어가 될 예정

664 다이고주 (deYW4QPVeA)

2023-10-03 (FIRE!) 11:16:54

>>657
귀여우니 괜?찮아요?
이건 마구마구 나데나데하고 귀여워해 줄 수밖에 없구만

아무튼 막레임다 수고 많으셨슴다!
메일 반응 정도는 보고싶긴 한데, 확인만 하고 답은 없었다고 해도 괜찮슴다

>>659
이건 역시 다들 힘내야 하는
츠나지 햇살연맹이 발족되어야 한다

665 메이사-스트라토 (0ijp4IcF0k)

2023-10-03 (FIRE!) 11:20:15

>>0
"후헤헤~ 그치? 사람도 많고, 축제니까~"

축제란건 들뜨기마련이지. 유카타도 입고, 사람도 많고, 평소에는 없었던 노점들도 가득하고.
그냥 분위기만으로도 들뜨고 설레는 무언가가 있다. 물론 기원은 신께 올리는 제사같은 거지만, 그거야 뭐 신사 쪽 관계자들이 알아서 잘 해주겠지.

"진짜는 불꽃놀이 때니까, 아직은 그래도 사람이 적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길 잃어버리거나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라구. 참, 오징어 하나 먹을래? 서비스로 줄게."

이윤창출보다는 마을 행사니까 참가한다는 느낌이라서일까, 가격도 저렴하고 그냥 설렁설렁 장사하는 느낌으로 하고 있으니.
친구에게 하나 준다고 큰일이 나진 않겠지. 난다면 아마, 내 용돈에서 큰일이 날지도 모르겠지만... 마마랑 파파는 이해해줄테니까 괜찮아...

"그러고보니 혼자서 왔어? 일행은??"

666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1:21:15

>>664 웃... 우웃.... 우우우우웃......
답장은 [ 미안, 다이고 ] 이거 하나만 날...아갑니다........

667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11:21:37

햇살을 받으면 반건조오징어가 건조 오징어가 된다

668 원더주 (ArvvCTefcw)

2023-10-03 (FIRE!) 11:26:18

츠나지에 피폐가 가득하다...

669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1:27:27

코우와의 데이트로 힐링이 필요한 순간

670 다이고주 (z5REkGvMhg)

2023-10-03 (FIRE!) 11:27:29

>>666 이 커플은 어째서 서로 미안하다고만 하는가
누군가 이 커플을 보고 미안해 금지 같은 소리 해줬으면 좋겠다(?)

671 스트라토 - 메이사 (yKMJkIbi.M)

2023-10-03 (FIRE!) 11:27:29

"아. 불꽃놀이도 있었군요. 꼭 봐야겠습니다."

화약으로 만든 폭발이 하늘에서 꽃과 같이 펼쳐지는 광경을 싫어할 수는 없다. 귀가 시끄럽긴 하지만.
그또한 마츠리의 특징중 하나가 아니겠는가.

"금액을 내지않는 것은 누군가에게 리턴이 돌아올테니. 지불합니다."

가령 푼돈이라고 하더라도 파는 물건을 공짜로는 받지않는다가 당연하다고 생각해, 미리 엔화 동전을 준비해놓은 것을 다행으로 여겼다. 보통때는 현금카드를 애용하는 편이니.

"혼자네요. 아까까진 있었습니다만. 그것도 일시적인 만남이었고."

672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11:28:20

여담이지만 다이고주 >>624 답레있다

673 다이고주 (deYW4QPVeA)

2023-10-03 (FIRE!) 11:29:17

스트라토주 한 2핑퐁 정도만 더 하고 끝낼까요?
스무스하게 메이사를 만났다는 식으로 연결하면 좋을 것 같아서

674 마사바주 (/WWGcbfz92)

2023-10-03 (FIRE!) 11:31:28

마츠리 일상 할 사람

675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11:32:16

>>673 그럽시다

676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1:32:17

>>674 마사바상 또레나에겐 힐링이 필요해요

677 마사바주 (/WWGcbfz92)

2023-10-03 (FIRE!) 11:33:47

>>676 아타싀를 도구로 보는거야...?
구래용 선래는 어케?

678 메이사-스트라토 (0ijp4IcF0k)

2023-10-03 (FIRE!) 11:34:33

>>0
"에~ 모처럼 그냥 주려고 했는데!"
"하지만 오-케. 그럼 여기있습니다~ 300엔입니다~"

맛있게 구워진 오징어구이를 들어 건네주려고 했다. 음~ 오징어를 통째로 꼬치에 꽂아서 양념을 발라가며 구운 오징어구이. 솔직히 내가 구웠지만 이건 진짜 맛있다. 애초에 이게 맛이 없을 수가 있나?

"어, 그래? 하긴, 혼자서 돌아보는 것도 좋지."
"우마그린이 어른하고 같이 다니는게 좋다고 했던거 같긴 하지만, 뭐... 별 일 있겠어?"

지갑적인 의미로는 어른이 있어도 나쁘지 않겠지만(?) 솔직히 이런 날까지 인솔당하고 싶은 애는 없잖아. 위험한 짓만 안 하면 뭐 혼자 다녀도 괜찮지 않을까...

"그래도 혼자 다니다가 무슨 일 생기면 여기로 와. 도와줄 수 있는 거면 얼마든 도와줄테니까."

679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1:35:13

>>677 마사바=상은 도구가 아니라 소중한 담당인 desu
선레는 이번에는 마사바가 주시오. 원래 쓰고 싶은 내용이 있었는데 이건 독백으로 써야겠다

680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1:35:18

>>670 미안해 금지를 하면 죄송합니다가 나와버려........

마사바주 하이임다

681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1:35:24

그동안? 방치했던 위키를 어제 밤부터 건드려보고 있는데요
역시 어렵군요
돚거가 아니었다면 아무것도 못했을거야

682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1:35:42

마사바주 앵하앵하~

683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1:36:04

이 독백을 쓰려면 이 50어장을 넘긴 앵시어스 전체 정주행을 가야해서 진짜 dog빡세다 이 말임

684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1:36:32

돚거의돚거의돚거의돚거위키

685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1:36:35

우리 언제 50스레가 넘었지
가개장한게 엊그제 같은데(????)

686 다이고 - 스트라토 (deYW4QPVeA)

2023-10-03 (FIRE!) 11:36:54

>>624

"후각 말이지, 좋을 것 같은데."

이건 큰일난 거 아닌가? 스트라토의 말을 듣다 보니 조금 심각해졌다. 안 그래도 마지막에 만났던 때가 조금...

"으음, 그건 그렇지만 이런 날이니까 마음껏 먹는다는 느낌도 있잖아."

그렇다고 해서 스트라토가 이야기한 놀이들이 별로라는 건 아니지만...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평소와 같은 걸 먹어도 맛이 달라진다든가, 그런 법도 있으니.

"그럼 공기총 사격장이 어딘지 한번 볼까? 야키소바도 한번 찾아보고."

책자를 살펴보며 걸음을 걷던 다이고는, 공기총 사격장으로 보이는 점포가 보이자 입을 열었다.

"그러고 보니까, 스트라토. 룸메이트가 레이니 왈츠 맞지?"

687 마사바 - 미즈호 (/WWGcbfz92)

2023-10-03 (FIRE!) 11:38:05

>>0
여름, 나츠마츠리.
마사바는 엄마가 도와준 검은 유카타를 입고 축제 현장을 돌고 있다. 누구랑 어디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긴 했지만 일찍 나왔으니까 괜찮을걸? 홀로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는 것도 즐거운거야. 축제 현장을 본격적으로 즐기기 전, 아직 밤도 오지 않고 몇 몇 가게만 영업을 시작한 시간. 마사바는 가면 가게에서 참치 가면을 사서 쓰고 다시 걸어다니다, 잘 아는 사람의 뒷모습이 보이자 다가가 등을 콕콕 찌른다.

"....."

무언으로 누구게 하는 중.

688 다이고주 (deYW4QPVeA)

2023-10-03 (FIRE!) 11:38:22

>>680
미안할 때마다 사랑해라고 바꿔서 말하는 법을 시행하면 될 거 같다
지금 내가 굉장히 천재같다는 생각이(??)

마ㅡ사바주 어섭셔!!

689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1:38:38

>>684 ㅎㅎ.. 사실 레이니 항목에서 돚거를 굉장히 많이 한...(???)

하여간 테마곡도 넣으니까 이제 몬가 좀 괜찮아졌군요
근데 마음에 드는 곡이 많아서(???) 테마곡을 더 추가하고 싶어진

690 마사바주 (/WWGcbfz92)

2023-10-03 (FIRE!) 11:38:49

>>684 돚돚돚
>>685 에 우소

691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1:39:57

참치가면은 어떻게 생겼을까..
참치처럼 생긴건 알지만 그 얼굴 방향이라던가?? 어떤 느낌일까...

692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1:40:06

아 ㅁㅊ
사실은 밤마다 걸어다니지 않을까 하고 테라 굿즈를 조금 무서워하고 있다 <- 이거 너무 귀여워요 메이사 잡아먹어버려~~~~~~~

693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1:40:38

자... 잡아먹지 마세요!!!

694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1:42:34

>>688 사랑이 넘치는 커플이 되겠군요.......

>>693 \( 'x' )/

695 마사바주 (/WWGcbfz92)

2023-10-03 (FIRE!) 11:42:51

>>691 참치의 정면처럼 생겼습니다. 츠나지의 명물(아마)
>>692 잡아먹어부려~~~

696 스트라토 - 메이사 (yKMJkIbi.M)

2023-10-03 (FIRE!) 11:42:58

"여기 300엔 입니다."

100엔짜리 동전 세개를 건내주고는 양념된 통오징어구이를 손에 들었다.
한입 베어물고 맛을 음미하자니. 일단은 직화구이 특유의 불향. 그리고 양념의 맛. 오징어 특유의 바다향기의 감칠맛이 어우려져 있어 맛있게 먹었다.

"역시 마츠리에는 마츠리 음식의 맛이 따로 있는 것같습니다."

라고 감상평을 말하자마자 어른과 함께다니면 좋다를 말한 사람이랑 같이 다녔던 것을 떠올린다.

"그 발언자와 동행하고 있었습니다만. 몇코스 정도 동행했는데, 임자있는 남자와 외간 여자의 배덕감 코스였네요.
농담이지만."

다시한번 말하지만 그것은 농담이다.

"조금은 그저 축제를 바라볼 생각입니다. 지금의 예정은."

697 다이고주 (deYW4QPVeA)

2023-10-03 (FIRE!) 11:43:56

하긴 굿즈가 메이사의 가슴께까지 오는 크기니까...
특별제작이라 엄청 공들였을 것 같고, 무서울 만도 해(?)
메이사가 허접이라 더 그런거 같긴 하지만 솔직히 엄청 큰 인형이 침대 옆에 있으면 좀 무서울 거 같은

698 미즈호 - 마사바 (iwGD8qyeOc)

2023-10-03 (FIRE!) 11:45:22

>>0
>>687
연보랏빛 유카타를 입은 채 머리에 제비꽃 머리핀을 꽃고 평소와 같이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도중이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잠시 하늘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 있었다. 굳이 콕 무언가를 집어 이야기하기는 좀 그렇지만 깊은 생각에 빠져 있는 찰나, 등 뒤에서 쿡쿡 거리며 누군가가 찔러오는 것을 느끼고 간지럽다는 듯 뒤를 돌아보려 하였다. 이런 장난을 칠 사람은 츠나지에 몇몇 되지 않는다....

 "아이, 참. 마사바 씨. 간지럽답니다. "

무언으로 하든 하지 않든 누구인지 금방 알 수 있다. 마사바 씨. 당신이지요?

699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1:46:29

지금 다이애나 최초 언급 찾아서 한자릿수까지 가고 있는데
진짜 독백 쓰기 dog빡세다 이정도면 진짜 심연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700 스트라토 - 다이고 (yKMJkIbi.M)

2023-10-03 (FIRE!) 11:46:53

"우마무스메의 식욕은 대단하니까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만 먹습니다."

디저트 배나 간식의 배가 따로 있다 같은 말을 하지않는다. 체중관리도 하나의 덕목이라고 생각하니까.
생활패턴에 지장이 가지 않는 선에서 조절해 즐길 생각이다.

"지도를 보면 곧바로 군요."

곧바로 사격장 근처에 이르러 들려온 질문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고는 긍정의 의사로 말했다.

"어펌. 그렇습니다. 패턴적으로 서로 마주치는 일이 적기는 합니다만."

같은 방 룸메이트임에도 불구하고 자주 마주친다는 느낌이 덜하긴하다. 그렇다고 아예 친밀감이 없지는 않지만.

701 다이고주 (deYW4QPVeA)

2023-10-03 (FIRE!) 11:46:54

아 따거
모기향 피우다 손가락 마디 살짝 데였슴다 ㅡㅡ
진짜 쬐꼼 닿은 거라 기분만 나쁘네요

702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1:47:10

🤔
이게 80cm짜리라고 들었거든요
이것보다 20cm 더 크면 확실히...

703 다이고주 (deYW4QPVeA)

2023-10-03 (FIRE!) 11:47:32

마츠리 일상 전에 진베 차림을 그리려고 했는데
게으름이란

704 마사바 - 미즈호 (/WWGcbfz92)

2023-10-03 (FIRE!) 11:48:25

>>0
>>698
"밋쭁 안뇽~"

역시 귀와 꼬리가 문제였을까. 숨기지 못 했다는 사실에 마사바는 자기 귀를 만지작, 꼬리를 파르르 떨며 고민해본다.

"뭐하고 있어? 밥 먹었어? 아메링고 먹을래?"

나는 먹을래. 라고 제멋대로 말을 하고는 아메링고 가판대로 가, 자기 걸 사고는 냠냠 먹기 시작한다.

705 다이고주 (deYW4QPVeA)

2023-10-03 (FIRE!) 11:49:17

>>702 저게 80cm???
20cm 더 크면... 정교하기까지 하면 확실히 무서울지도

706 메이사-스트라토 (0ijp4IcF0k)

2023-10-03 (FIRE!) 11:49:54

>>0
"네 300엔 받았습니다. 매번 감사~"
"헤에~ 우마그린하고 같이 있던거야? 농담을 들어보니 레이니는 없었던 건가."

임자있는 남자-라는 부분에는 딱히 태클걸지 않았다. 에? 그치만 우마그린 담당 있으니까 아예 틀린 말은 아니지?(???)
아마 내가 스트라토 입장이었어도 그런 말을 했을거야. 농담이란 것까지 전부 똑같이.. 그래도 적당한 거리 유지는 중요하니 지켰겠지만.

"뭐 아무튼, 축제 땐 역시 그렇지. 분위기 때문일까?"

타코야키나 야키소바라면 모를까, 통으로 구운 오징어는 평소에 잘 팔지도 않을테니까. 집에서 해먹으려면 해먹을 수 있지만 뭔가, 약간 아니란 느낌이지.
아무튼, 그냥 축제를 돌아보는 느낌인건가 지금은. 한 바퀴 둘러보고 천천히 즐기는 것도 나름의 방법이지.

"후히히, 그래~ 아직 불꽃놀이 하려면 한참 남았으니까. 여유있게 돌아보는 것도 좋지."
"어두운 데로 가면 길 잃어버리니까 밝은 길로 다니고."
"그리고 저쪽에 제비뽑기 하는 곳도 있으니까 한 번 가보는 건? 상품 중에 뭔가.. 비행기 프라모델? 같은 게 있었던 거 같기도 하니까. 난 잘 모르니까 자세히 안 봤지만."

스트라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다가, 슬쩍 노점 준비하면서 봤던 걸 얘기해본다. 자세히는 안 봤지만 아마 있을..걸...? 어쩌면 다른 상품일지도 모르지만.

707 마사바주 (/WWGcbfz92)

2023-10-03 (FIRE!) 11:49:57

메이사 입장에서는 옆으로 커잔 동생 생긴거잖아.....

708 원더주 (ArvvCTefcw)

2023-10-03 (FIRE!) 11:50:44

테라인형은 단신조 기준으로는 진짜 동생 생긴 수준의 사이즈가 아닌지

709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1:50:56


제가
집에 100cm 피카츄 인형이 있는데요
솔직히 밤에 보면 좀
무서울때
있더라고요
그래서... 메이사도 그럴거 같았읍니다(??????)

710 마사바주 (/WWGcbfz92)

2023-10-03 (FIRE!) 11:52:20

피카츄인형 부러워
메이사주 그거 나 주라
그 김에 컴퓨터 하드드라이브도 같이 주고

711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1:53:22

>>710
저 독점력 쌍원이라
못넘겨요

하드드라이브를 넘기면
내 인생도 끝나(?)

712 마사바주 (/WWGcbfz92)

2023-10-03 (FIRE!) 11:53:51

>>711 그럼 어둠의 꼬꼬꼬 연성 주제라도 알려줘.....

713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1:54:35

🤔 하긴 저 20cm짜리 자그마한 인간형 인형도 처음 침대에 뒀을때 한동안 가위 눌렸었어요
처음에는 귀신들린 인형인줄

714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1:55:50

>>712
사미가 블레이징 부실에 숨겨둔 그거랑 비슷하지 않을가 하는데요(???

715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1:57:08

>>713 엣 그건 진짜로 무서운데.....

716 마사바주 (/WWGcbfz92)

2023-10-03 (FIRE!) 11:57:16

>>713 주먹 꽉 쥐고 자면 가위 안 눌려

주먹은 가위를 이기니까

>>714 ??? 그건 무슨 내용인데??

717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1:57:21

>>714 둘다 가져오면 될것같소

718 마사바주 (/WWGcbfz92)

2023-10-03 (FIRE!) 11:58:01

어흑
그런데 마사바챠 하렘 어떠캐 만들지 너무 막막하다....

719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1:58:37

>>715 더 무서운 이 야기
중고로 산 인형 이 었음

720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1:59:25

>>714
사미가 알겟?죠??(????????)

721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1:59:47

>>719 말끼야아아아아아악

>>717 뎃... 사.. 살려줘요..(??)

722 다이고 - 스트라토 (deYW4QPVeA)

2023-10-03 (FIRE!) 12:00:02

>>700

"응, 저 점포 같네. 아직 사람이 많이 몰리진 않은 거 같아."

비슷한 종목을 내건 점포도 주변에 더 있으니 사람이 몰리더라도 시도도 못 해보는 불상사는 생기지 않을 것 같다.

"그렇구나, 지금까지도 잘 해줬겠지만... 앞으로도 레이니랑 잘 지내줬으면 좋겠어."

스트라토라면 아마 레이니와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겠지, 레이니가 생각보다는 관계 형성에 큰 문제를 겪고 있디 않다는 건 다행이었지만, 그건 아무래도 아이들이 먼저 다가와서 이야기를 많이 해주는 게 크겠지 생각하는 다이고였다.

"어디 보자... 야키소바 점포는 여기서 멀진 않네, 스트라토, 책자 따로 안 받았지?"

사격장 앞에 서서 다이고는 책자를 들여다보며 스트라토에게 야키소바 점포들의 위치를 손가락으로 짚다가, 시계를 확인하곤 그리 물었다.

"필요하면 가져가, 나는 어차피 잠깐 다른 데 갔다 와야 하거든. 책자 새로 받아도 되고."

723 스트라토 - 메이사 (yKMJkIbi.M)

2023-10-03 (FIRE!) 12:00:03

"동행이 있을거 같아 조금 떠보듯 물어봤지만 이후 합류하지 않을까요. 해산 직후에 말입니다."

담당 우마무스메와 친목을 도모하는 것이 아무래도 맞을테니, 농담으로만 그런 이야기를 했다. 그냥 축제를 즐기는 동료정도의 마음가짐으로 말이다.

"음식이라는 것은 혀에 감각을 의존하는 비중이 크지만. 향이나 시각도 비중이 적지가 않으니까요.
시각으로 들어오는 분위기 역시 하나의 맛에 포함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극단적인 예시를 들자면 중국집에서 레어 스테이크를 썰고있다면 그 레어 스테이크의 맛이 온전히 느껴지겠는가.
그런 뜻에 가까웠다.

"명심하겠습니다. 제비뽑기.. 그러고보니 마츠리에 바다건너 ○카데미제 프라모델이 여기의 상품으로 들어왔다는 소문이.

1/72 스케일 KF-16C 전투기의 프라모델이 있다고 들었다. 전투기를 만듦에 있어 각나라의 레어한 패턴이 있는 쪽을 나는 좋아했다.

724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2:00:38

뜬금없이 던지는 원더 유카타
입기는 했는데 답답해서 안에 셔츠입고 반쯤 풀어헤쳤다네요

725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2:01:20

단신즈와 장신즈가 함께 있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읍니다

726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2:03:33

>>725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727 마사바주 (/WWGcbfz92)

2023-10-03 (FIRE!) 12:04:01

>>725

(사미레가 메이사 잡아먹는거 생각하기)
(음 우마이)

728 다이고주 (deYW4QPVeA)

2023-10-03 (FIRE!) 12:04:12

매번 놀라움을 숨길 수 없는ㄷㄷㄷㄷ
스트라토주도 그렇고 원더주도 그렇고 대체 어떻게 뽑아내시는 겁니까 저는 저렇게 못하겠던데 대단하심다

729 메이사-스트라토 (0ijp4IcF0k)

2023-10-03 (FIRE!) 12:05:48

>>0
"뭐 그렇겠지~"
"흠... 나도 담당하고 돌아다니는 게 좋을라나.."

임시지만 일단은 담당이고, 어쨌든 사바캔 까지는 담당이니까. 이런 교류도 필요할지도 모르겠네.
우마그린이 말한대로 어른하고 같이 다니는 거기도 하고... 마-사바랑 사-미랑도 만나야겠지만, 하루 정도는 시간내서 담당하고 같이 다녀봐야겠군.

"그렇지~ 시각적인 것도 청각적인 것도 의외로 중요하니까."
"이런 시끌벅적한 분위기에서만 느껴지는 맛이란 것도 있는 법이지."

그나저나, 정말로 프라모델 좋아하는건가. 그냥 얼핏 봤을 때 제일 큰 경품인거 같아서 말해본건데. 바다건너 아○데미제 프라모델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고개를 끄덕였다. 그... 아무튼 있었던 것 같?아요. 소문이라 틀릴 수도 있겠지만?

"뭔가 굉장한 프라모델인가보네. 제비뽑기는 운이긴 하지만, 뽑았으면 좋겠네. 뭐, 일단 내 운이라도 가져갈래?"

730 스트라토 - 다이고 (yKMJkIbi.M)

2023-10-03 (FIRE!) 12:06:27

"들리는 소문으로 여기서 바다건너에서 제작된 프라모델이 상품으로 있다는 소문이.."

마츠리의 목적은 아니였지만, 사전에 그 정보를 들었을때 꼭 가야겠다는 생각은 들었다.
점포를 두리번 거리며 어떤 상품이 있는가 살펴봤는데 아쉽게도 거기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물론입니다. 누군가와 척치고 편하게 살수있는 성격도 아니고 말입니다."

더군다나 룸메이트의 입장에서는 더더욱. 생활공간을 양분하는 입장에, 특히나 프라탑이나 사이보그씨의 굿즈따위가
쌓여있는 반쪽의 방을 고려한다면 나쁘게 지내서는 안된다. 이해할 수 있는 선의 관계를 만들어야만 하니까.
물론 그것뿐만은 아니지만.

책자는 분명 챙기지 못했다. 그렇기에 그가 건내주는 것을 받고는 '감사합니다'라고 나지막히 이야기했다.
그가 시계를 보고있는 것을 보자니, 선약자와 만날 시간이 곧 된모양이다.

"리퀘스트. 일단은 해산하도록 합시다. 아마도 담당하는 분과의 교우시겠죠?"

731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2:06:52

>>724 우와아아 원더 굉장해애애애애애
진짜 멋있다... 다이고주 말대로 스트라토주도 원더주도 대체 어케 뽑아내시는겁니까...
전.. ai 그림은 어디서 하는지도 모르는....

732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2:08:04

>>724 아아... 아름답도다........

733 유키무라-언그레이 (BPjYfJN8dQ)

2023-10-03 (FIRE!) 12:08:05

"고맙기는. 원래 사랑이란게, 준비를 다 마쳐서 시작하는건 아니잖아."

"나도 이렇게 될 줄 몰랐지만... 헤헤, 싫지만은 않네."

나는 말을 마치고 부드럽게 웃었다. 네 뺨이 확 빨갛게 물드는것을 바라보면서. 상냥하게, 손을 뻗어 쓰다듬어주려고 했다.

"응, 앞으로 마구 애교부릴거니까."

"익숙하기 전까지는, 츄도 안해주는건가요~? 나, 조금 기대했는데 말이지~"

제 뺨을 가벼이 톡톡 두드리고는, 너를 바라보며 눈을 휘어 예쁘게 웃었다. 심장이 뛴다. 레이스의 감각과는 다르게, 설렘으로 두근거리는, 기분 좋은 고동. 가만히 너를 바라보며 기다리다가.

"나도, 어릴 적 이후로는 처음일지도."

"같이 많은 처음들을 겪어가보자. 소중한 순간들을."

나츠마츠리 뿐만 아니라, 다가올 많은 시간들 속에서, 너와 나의 추억들을 마음껏 그려보자. 같이 온천 여행을 가도 즐거울지도 모른다. 시간이 빠르게 흐르지 않았으면, 하고 빌었는데. 이제는 앞으로 다가올 시간들이 기대되어, 참을수가 없다. 앞으로 우리는 어떤 일들을 겪게 될까. 분명 희망으로 가득한, 즐거운 일이리라. 뭐라고 하는거냐며, 네 목소리에서 물기가 묻어난다. 나는 손을 뻗어 네 눈가를 가볍게 닦아주려고 했고.

"울 정도로 기쁘기엔 아직 이르니까."

"정말~ 결혼하자고 말하면 펑펑 우는거 아닐까 모르겠어~"

장난스럽게 말하면서, 네 눈물을 닦은 엄지를 제 입가로 가져가 핥고는, 느릿하게 미소지었다. 앞으로 많은 일들이 있을텐데, 아직 울기엔 이르니까.

"으음, 그러면... 나만 조금 든든하게 먹어둘까."

부드럽게 웃고는.

"그럼, 내가 도시락같은거 싸줄까? 먹기 쉬운 것들로. 조금씩 늘릴 수 있게. 영양을 잔뜩 섭취하지 않으면 곤란하니까."

말을 마치고는, 2인 좌석에 망설임없이 가서 앉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곧 우리 앞에 라멘이 나왔다. 내 앞에 놓인 그릇에는, 산처럼 쌓인 차슈와 숙주, 다양한 야채와 함께 진한 국물이 먹기 좋은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음, 맛있겠다. 그렇게 말하며 익숙하게 네 앞에도 수저를 놓았고, 물을 따라 건넨 뒤에. 젓가락을 집어들고는.

"잘 먹겠습니다."

가볍게 인사를 하고는, 차슈를 한 점 집어 입에 넣었다. 부드럽게 씹히며 퍼져나가는 돼지의 진한 맛이, 참을수 없을 만큼 맛있어서. 헤헤 웃으면서 손으로 입가를 가린 채로는.

"어서 먹어봐, 여기 라멘 진짜 맛있다."

734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12:08:38

>>724
선글라스 불량률 높지않아?
나같은경우 안경이나 선글라스 앵간하면 그래서 잘안넣는편

735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2:09:05

wwwwwwwwwwwwwww원더는... 히=로야.......... 캇코이.....

www와따시도 일상을 구해보는ww 아무나 편하게 말씀주시면 감사한ww

736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2:10:02

>>735 제가 마침 망태기에 누군가를 넣으면 딱 좋겠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요

737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12:10:38

보통 어장에 올리는건
10장 ~20장 중에 가장 잘나온것만 추려내는거라.
사실 독립시행의 결과다..

스트라토의 경우. 일단 로우 트윈이 기본상태로 안뽑혀서 같은 머리스타일의 캐릭터의 로라를 0.5 정도 배율로 넣고
그외에는 네거티브랑 프롬프트에 의존하고있지. 기본모델이 얼마나 그림체 병합이 많이 되어있는가도 퀄리티의 영향이 크다.

738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2:11:07

헉 레이니쨘과 일상을 돌릴 영광이라니 이 무슨 고귀한wwwwwwww 아주 아리가또한www
선레는 듀=얼 어떠신지wwww

739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2:11:09

또다시 엄청난 분량의 영수증이 프러시안 트레이너들을 덮치게 되는가...(????)

740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2:11:49

>>738 .dice 1 100. = 85
.dice 1 2. = 1
높 / 낮

마츠리 일상임까?

741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2:12:01

>>737 wwwwwwwwww코이츠 "AI의 신"인wwwwwwwwwww

>>739 wwwwwwwwwwwwwwwwww오히려 Mㅣ즈호 공이기에 좋아할지도.......(아님)

742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2:12:07

이건 제가 선레네요(침착)

743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2:12:22

>>740 오 아주 좋은wwwwwwww

.dice 1 100. = 87

744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2:12:29

?

745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2:12:32


드디어 50어장 넘는 거 정주행을 끝냈다.
이제 이것들로 독백 쓰러 간다

746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2:12:55

그이전에 마사바 답레를 쓰고......

747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2:12:58

>>745 코이츠wwwwwwwww완전 속독인wwwwwwwww

748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2:13:04

큿소wwwwwwwwwwwwwwwwwwwwwwww 나츠마츠리인가~~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지??? JK력 가득한 일상도 좋고
레이니쨘 좋아하시는 유열듬뿍 모먼트도 아주 좋은............

749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2:13:32

>>745 두 려워요

750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2:14:05

레이니와 유키무라... 오는건가...

ai는 그... 쓰레기 사이에서 그럴싸한걸 찾는과정이라... 시간을 들이는 수 밖에...

>>734 저어는 취향탓에 좀 자주넣는거시애오. 노인, 근육녀, 장신녀같은 경우 선글라스가 높은 확률로 괜찮게 뽑히기에...

독백으로 한 번 밖에 안나온 원더네 할아버지를 뽑는게 원더를 뽑는 것 보다 더 오래걸렸던...

751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2:14:35

>>748 오 해입 니 다 저는 유열을 좋 아하지 않 습니다
나쁜건 다갓 입 니다 저는 진짜!!!!! 다이고랑 첫데이트는!!!!!! 이런걸 원하지 않았는데!!!!!!!! (유키무라주 : 님아 진정좀;)

JK력 가득한 일 상이 좋 아요 축제잖 아요 재미있 게 놀 아야 하잖아 요

752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2:14:43

>>749 정말로 두려운가요 유키무라=상?

753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2:16:16

>>750 "화도일문자의 주인" 이라는 타이틀이 어울리는 메챠쿠챠 캇코이한 할아버지라니 우효wwwwwwwwwwwwww 와따시의 오딱구 하트가 마구마구 뛰고있는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751 거 짓말하지 마 세 요
투 닥거리는 거 좋 아하잖아요
오 랜만 에 멘헤 라 자매대 결 하실 래 요?

>>752 님아................................

754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2:16:23

나 지금 한자릿수 어장때 코우 답레까지 찾아왔음

755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2:16:47

미즈호 첫인상 : 우와 완전 아가씨잖아 우효wwwww
미즈호 첫만남 : 코이츠wwwwww 어프로치가 적극적인wwwwwwwwww
중반 : wwwwwwwwwwwwwwww"야쿠자의 왕" 인wwwwwwwww
지금 : "님아"

756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2:17:03

>>753 사아실 처음에는 원더가 아니라 노인 트레이너로 낼 생각을 해서 오히려 저쪽이 더 시안이 많은데스

757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2:17:35

>>753 아니 진짜 진짜 저 안 좋아해요 저 진짜 쫄보라 미즈호주랑 일상할때 답레 유독 대사 지문에다가 짧고 텀 늘어졌던것도 힘들어서였음...

758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2:18:02

>>756 헉


허억

759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2:18:06

미즈호... 시트만 봤을때는 정말로 양갓집 규수인 느낌이었는데

어느순간 애 인상이 고릴라가 되더니 지금은...

760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2:18:39

>>758 숨 쉬시오 숨셔

761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2:18:59

>>756 wwwwwwwwwwwwwwwwwww아주 멋진wwwwwwwwww 그치만 지금의 원더쨩도 슈퍼 캇코이한데다가 카와이하기때문에 너무좋은wwwwwwwwwwww

>>757 wwwwwwwwwwwwwwwwww그 그러실줄은 몰랐던... 투닥유혈이후 친해지는걸 좋아한다고 하셔서 와따시처럼 롤러코스터를 좋아하시는줄 알았던... 사죄드리는www

wwwww그럼 가볍게 낮에 나츠마츠리 축제 즐겨보시는거 어떠신???wwwwwwwwww

762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2:19:38

>>760 노인 트레이너!!!!! 노인 트레이너!!!!!!!!!! 하 역시 원더주는 맛잘알이였던거야 거대상우마무스메와 노인 트레이너 하아....

763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2:20: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후 노인트레이너라니 너무 좋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보고싶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4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2:20:44

그리고 미즈농은 아무리 생각해도
츠나지 내려오기 전에 먼저
병원을 갔어야 했다....

765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2:20:59

wwwwwwwwwwwwwwwwww반응이 아주 열렬한wwwwwww 역시 원더쨘 너무 맛잘알인wwwwwwwww

766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2:22:41

>>761 그걸 좋? 아하는건 맞는? 데??????? 창작물은 좋아하? 는데????? 역극은 쫄보여서 제가 안 됨 제 캐릭터가 만약 싸운다고 해도 그건 다른 캐릭터가 아니라 내가 상상해낸 모브 1이여야만 하는 그런 유형(근데 이런 캐릭터를 내서 글러먹었음)의 쫄보입? 니다??? 응애
오해를 풀기위한 필사적임 몸부림은 이만하면 된 것 같으니 그렇게 선레 부탁드리겠슴다

767 스트라토 - 메이사 (yKMJkIbi.M)

2023-10-03 (FIRE!) 12:24:09

"담당 트레이너 분과는 복집미묘한 관계이십니까."

그러고보니 메이사의 담당 트레이너는 구성적으로 임시라고 했으니 애매한 관계성에 대해 고민이 많을 수는 있다고 생각했다. 교우쪽으로 한다 라고 말하기보다 려나하고 의문이 담긴 말을 했기에, 나는 그리 물어본 것이다.

"굉장하다기 보다는, 구하기가 번거롭다가 맞겠네요. 수출된 물건도 아무래도 일본 현지 생산품보단 구하기 힘든편이니.
다른 물건들도 그렇지 않습니까?"

매니악한 이야기가 되기에, 그이상은 더 이야기하지는 않고 운을 받아가냐는 그녀의 질문에
요즈음 들어 내 뽑기운이 좋았냐를 머리속에서 검토해보자니 좋지 않다는 판단에.

"그럼 메이사씨를 마네키네코처럼 활용하죠? 농담입니다만."

768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2:24:13

설정도 어느정도 생각해놓기는 했던데스웅
중앙에서 오랫동안 일하다가 은퇴할 나이가 되자 후진양성도 할 겸 원래 맡던 애들은 아들한테 맡기고 지방으로 내려와서 일하고 있는 [근성론]위주의 노친네...
애들은 이런거 좋아하겠지 싶어서 인형사오는데 할배같다고 까이는 할배...
할배니까 할배티낸다고 역정내는 할배...

769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2:24:25

>>766 wwwwwwwwwwwwwwwwwwwwww코이츠 너무 카와이한wwwwww 하....., 저는 사실 설명이 아주 숭한데.... 귀여운 아이들을 괴롭히는걸 좋아하는 아주 "이런 나를 견뎌줘" 라는 취향이 있습니다.................... 하 하지만 귀엽잔아요????? 뺨따구 쭈욱이라던지 투닥이라던지.....(설명할수록 이미지가 망가지는 기분임)
wwwwww그러면 가볍게 선레 써오는wwwwwww JK력 가득한 모먼트 벌써부터 기대되는wwwwwwwwwww

770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2:25:11

>>768
과자달라고 하면 홍삼사탕 주는 그런 분이시군요(?????)
하지만 좋 아

771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2:26:37

>>770 인형(히나인형)을 주는 할배...

772 메이사-스트라토 (0ijp4IcF0k)

2023-10-03 (FIRE!) 12:29:13

>>0
"그게.. 아무래도 임시니까."
"임시니까 이런 교류는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면, 괜히 권하기도 좀 그렇고..."

복잡미묘, 라기보다 서로가 서로를 너무 모른다고 할까.
임시니까 필요 이상으로 깊게 얽히지 않게끔 해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좀 있고. 길어야 사바캔까지 갈 관계라면 말이지. 그런 관계라면 끊어내기 쉽도록, 미련이 남을 일은 하지 않는 쪽이 좋겠지.

뭐 이런 거, 이상한 생각일게 뻔하니 말로 하진 않겠지만.

"아~ 그런 쪽이구나. 하긴,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면 그렇겠지."
"식재료도 그렇고. 음. 좋아. 이해했어."

확실히 그렇네. 스트라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뭐든 물건너서 구하려고 하면 힘든 법이다. 예전보다는 간소화 됐다고 해도, 복잡한 것은 마찬가지라.

"으에~ 마네키네코 급은 아닐 것 같은데... 아니면 신사에 새전 한 번 넣고 시도해보는건? 아카미노카미 오오토로누시님이 굽어 살피실지도 모르지?"

773 다이고 - 스트라토 (deYW4QPVeA)

2023-10-03 (FIRE!) 12:30:35

>>730

"그 정도로 큰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고...?"

본격적이네. 역시 나츠마츠리!(?)

"확실히 그렇지, 스트라토는 관계를 깔끔하게 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고."

프러시안에 들어왔을 때의 이야기를 생각해 보면 적잖이 부담스러웠겠구나 싶다. 결과적으로 자신의 길을 찾아가기 시작한 것 같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응 맞아, 레이니를 데리러 가야 해서... 잠깐이지만 재밌었어 스트라토, 마츠리 실컷 즐겨!"

책자를 받아든 스트라토를 보면서 웃어보이곤, 다이고는 손을 흔들며 스트라토로부터 멀어지는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막레임다! 수고하셨슴다!!

774 미즈호 - 마사바 (iwGD8qyeOc)

2023-10-03 (FIRE!) 12:30:46

>>0
>>704
 "후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마사바 씨. "

이제는 익숙하게 애칭을 부르는 것도 귀엽다는 듯이 바라보며, 미즈호는 마사바의 팔에 자연스레 팔짱을 끼려 하였다. 뭔가 예전에는 팔짱 하나 끼는 것도 다칠 까봐 조심스레 안았지만, 지금은 괜찮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정말로 약해졌으니까.

 "밥은 아직 먹지 않았답니다. 아메링고라면..... 좋아요. 같이 먹도록 할까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마사바를 따라 아메링고 가판대로 가서 하나를 결제하려 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입맛이 돌지 않는 것은 여전해서, 그저 가만히 잡고 있는 채로 마사바가 아메링고를 먹는 것을 가만히 응시할 뿐이었다. 참 먹는게 귀엽다는 생각을 하며.

775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2:31:41

아 미즈호 몸무게 수정 해야겟다 슬슬

776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2:32:58

우우 니시카타 미즈호는 약캐 코스프레를 멈춰라 우우

777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2:33:09

우웃우... 미즈농.....

778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2:33:45

>>759 대체 원더주에게 있어 지금의 미즈호가 어떤 인상인 desu

>>764 ㅋㅋ(실성중)

779 다이고주 (deYW4QPVeA)

2023-10-03 (FIRE!) 12:34:19

>>771
어쩐지 직접 히나인형 눈썹도 그려보셨을 것 같은...
나이 지긋한 트레이너 선배님이라면 분명히 친하게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임다
어르신이라고 부르면 화내실까

780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2:34:36

미즈농.. 고릴라일땐 물리적으로 말딸들을 괴롭히고
요즘은 멘헤라 모먼트로 괴롭히고 있어...
물리 정신 모두를 공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인간병기다...(???)

781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2:35:10

>>776 Mㅣ즈호 소리를 듣는다 할지언정 고릴라무스메 탈출은 반드시 한다!!!!!

>>777 (대충 길길길 하는 마사바 짤)

782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2:36:23

>>778 병원에 가야하는데스... 병원에...

>>779 중앙에서는 할배라고 불려서 딱히 감흥없다거나 할것같은데스...

으읏 내 안의 할배욕망ㅇ...

783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2:36:36

고릴라를 버리고 멘헤라라고 불리는것보다
멘헤라를 버리고 고릴라라고 불리는게
더 행복한 것이?

784 다이고주 (deYW4QPVeA)

2023-10-03 (FIRE!) 12:38:16

한 발짝만 삐끗하면 멘헤라 고릴라가 되어버려요?(??)

785 유키무라-왈츠 (BPjYfJN8dQ)

2023-10-03 (FIRE!) 12:39:04

>>0

오늘은 나츠마츠리 축제를 즐기기로 한 날. 밤의 야시장도, 가마 옮기기도 즐겁지만... 낮의 축제도 또 하나의 묘미라, 소중한 친구인 왈츠와 함께 축제를 즐기기로 했다. 오늘은 또 어떤 옷을 입고, 바깥으로 나갈까. 이제 날씨도 제법 더워졌고. 비가 내리는 밤은 더위가 한풀 꺾여, 조금은 선선했지만. 비가 내리지 않는 낮은, 조금은 땀이 흐를 정도로 덥기에. 나는 흰색 반팔 크롭티에, 청바지. 무난한 스니커즈를 신고, 포인트로 선글라스를 낀 채. 밖으로 나서기로 했다. 햇볕이 쨍하게 비치는게, 낮의 축제를 즐기기에 좋은 날씨였다. 도착하면 시장 구경부터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했다.


약속 장소에 도착하자, 제법 사람들이 많았다. 모두 심심해서 축제를 즐기러 온 걸까? 상점을 운영하는, 익숙한 얼굴의 아저씨들도 보였다. 야키소바, 구운 옥수수, 오징어 구이 같은 냄새들이 식욕을 자극했다. 아, 초코바나나도 있고, 솜사탕도 팔고 있네. 저런것들이라면 가볍게 먹기도 좋겠다. 새우튀김같은건 없나? 왈츠, 그런거 좋아할텐데. 나는 신사 앞에 늘어선 가게들을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익숙한 얼굴의 아저씨에게 말을 걸었다.

"아저씨."

"오, 모모카쨩 아이가. 축제 즐길기면 밤에 오는게 낫지않드나."

"밤까지 기다리기 뭐해서. 친구량 악속했거든."

"이야, 니 이래 들뜬거 보는것도, 축제 오는것도 몇년만인지 몰겄네. 그래, 요새 지낼 만 하드나?"

"으, 아저씨냄새. 그런건 소녀의 비밀이거든? 정말, 섬세하지 않으니까 사모님이 맨날 잔소리하는거야. 전에도 술먹고 늦게 들어왔다가 감기 걸렸다며?"

"크윽..."

"사모님한테 이르기 전에, 새우 없어? 그거나 좀 튀겨줄래?"

"갑자기 무신소리..."

"아저씨, 전에 술먹고 오징어잡이 아저씨네 아이한테 용돈으로 지갑에 있던 만엔짜리 다 줘버린거. 일러버린다?"

"바로 대령합죠..."

나는 훌륭한 '츠나지식 협상' 으로 새우튀김 꼬치 세개를 쟁취해내고는, 찰칵, 사진을 찍어 네게 우마=라인을 보냈다.

[왈츠쨩, 어디쯤 왔어?]

[나 지금 오징어구이 가게 앞에서 기다리는중]

[(새우튀김 들고있는 사진)]

[(웃는 고양이 이모티콘)]

자, 남은건 기다리는 일 뿐일까. 나는 느긋하게 주변 경치를 구경하며 너를 기다렸다. 물총을 들고 뛰어다니는 아이들. 걸으면서 초코바나나를 먹는 아이들. 이리저리 바쁘게, 밤의 장사 준비를 하며 돌아다니는 아저씨들. 좋은 경치네.

786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2:39:27

위험해
그건 진짜로 위험해...

787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2:40:03

츠나지식 협상 무 섭 다...

788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2:40:16

멘헤라 고릴라라니wwwwwwwwwwwwwwwwwwwwwwwwww

789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2:40:45

아웅 피곤해..

790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2:41:14

>>787 wwwwwwwwwwwwwwwwwwwwwwww "시골의 정은 마피아 같은 것"

791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2:41:42

>>789

792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2:41:45

멘헤라 고릴라... 두렵다...

793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2:41:53

솔직히 말해 미즈호 멘헤라 소리 들을 수준은 아니지 않습니까???
다이애나 관련 트리거 눌리는 일들(말딸) 한정에서만 그렇지 히토미미 대할때는 멀쩡해요

794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2:41:56

>>787 츠나지에선 의외로 평범한 일wwwwwwwwwww

코우주 연휴때 너무 힘드셨던거 아닌지...
좀 쉬십쇼...

795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2:42:21

>>793
몬다이는 히토미미가 아니었?던?(????)

796 다이고주 (deYW4QPVeA)

2023-10-03 (FIRE!) 12:42:49

만성피로의 코우주 어서오세오

797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2:43:16

>>793 우리는 그걸 멘헤라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유키무라봄)(안봄)

798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2:45:20

우리는 그걸 멘헤라라고 부르기로 사회적 합의를 했어요 미즈호주

799 스트라토 - 메이사 (yKMJkIbi.M)

2023-10-03 (FIRE!) 12:45:22

"오래가지 않을 인연이라도 그것이 인연이라고 하지 않기에는 언제 또 만날지 모르는 법입니다."

설령 미련없이 정리하더라도, 인연을 이어가는 그 순간에는 그것을 도외시 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하고 생각했다.
인연이라는게 또 어디서 어떻게 이어질지도 모르는 법이다. 사람은 예지를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

"아무리 관대한 신님이라도 뽑기를 위해 비는건 화를 내지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잠깐만 다녀오겠습니다."

마치 보고하려듯 돌아올려고 잠깐 다녀오는 수준으로 나는 제비뽑기를 향해 달려갔다.

.dice 1 100. = 10

1-30 마른 개구리 굿즈류
31-50 마츠리 가면
51-70 프라모델
71-90 흔히 보이는 인형
91-100 대형 인형

왜 마른 개구리 굿즈같은게 있는 걸까 하고 생각했지만 아마도 뽑기가게의 주인의 애장품(?)인가보다.

800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12:46:13

오노레 마른개구리

801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2:46:35

모..하..
힝잉잉

802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2:47:58

>>801 밋쭁의 하트짤을 보고도 응애!!!! 하시지 않다니..... 상당히 피곤해보이시는........

wwwwwwwwwwwwwwwwww츠나지의 3대 멘헤라... 코와이한.......

803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2:49:10

3대 멘헤라 (프러시안에 몰려있음)
이쯤되면 프러시안은 굿을 해야
하지만 굿을 하러 온 무당이 프러시안 부실에 들어오자마자 쓰러지고 마는데

804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2:49:29

>>0
"...하긴, 그것도 그런가."
"그럼 우마톡으로 권해봐야겠네. 조언 고마워, 스트라토."

조금 용기가 생기는군. 뭐, 그럼 나중에 우마톡으로 연락해봐야겠다.
그나저나, 바로 실행하는거야? 분명 나중에 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빠르게 제비뽑기 노점을 향해 대쉬하는 스트라토를 보며 작게 손을 흔들었다.
하긴, 제비뽑기는 운이지만 복불복이고... 누군가가 먼저 뽑아간다는 것도 가능한 일이니, 빨리 시도하면 할수록 좋은...가?

"오, 다녀왔어? 결과는...."

돌아오는 스트라토의 손에 들린 마른 개구리 굿즈....
.....눈을 씻고 봐도 프라모델은 아닌 것 같지. 응....

"...뭐... 그... 힘내..."
"나올 때까지 뽑으면 아무튼 나온다고 누가 그러더라..."

805 프러시안에서 탈출한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2:50:44

3대 멘헤라가
미즈농
유키무라
레이니
인가요...?

프러시안은 대체 어떤 팀일까

806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2:51:27

히모씨 : 처음부터... 그곳은 저주받았다고 생각했어요.
갈비뼈가 부러지질 않나, 이사장님을 포함 다른 말딸들에게 '담배를 권하는것처럼 보이는 사진' 이나 '변태누명' 을 쓰질 않나.... 읏... 머리가......

807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2:51:31

>>805 미즈호 어쩌다가 저 라인업에 낀거임??

808 다이고주 (deYW4QPVeA)

2023-10-03 (FIRE!) 12:51:45

잠깐만요
그러면 이건
마사바랑 다이고가 뭔가 해야하는 것 같은 그림이

809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2:52:41


알았다
마-사바가 마사바하렘을 만들면
해결됨

810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2:52:56

>>803 무당조차 멘헤라의 령에 정복당해서 멘헤라 무당이 되어버리는

>>806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811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2:53:23

아니 진심으로
담당 말딸에게라면 뭔 짓을 당해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고 아껴주는게 멘헤라입니까???? 순애죠 (ㅋㅋ

812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2:53:45

순?애

813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2:53:49

미즈호는.....순정파다.

814 다이고주 (deYW4QPVeA)

2023-10-03 (FIRE!) 12:54:09

순애는...서비스 종료다...

815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2:54:17

저기 그렇게 말하면
레이니가 다이고 앞에서 우는것도 순애야

816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2:55:30

817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2:56:04

>>808-809 오(그럴듯함)

>>811 또레나... 나... 팀 다시 나갈래....

818 코우 - 언그레이 (sj5tGrDVyk)

2023-10-03 (FIRE!) 12:57:01

>>0

"그럼, 어디부터 돌까?"

자세한 순찰 루트는 언그레이가 알테니.
그녀가 앞장서면, 따라갈 것이다.

"요즘 별 일 없고?"

넌지시 물어본다.
유키무라 모모카와 그런 사이란 건 알지만,
본인이 밝히길 원하지 않을 수도 있고 하니, 섣불리 이야기를 꺼내는 건 금물.

819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2:57:02

사실 미즈호 >>811 적인 모습 어장 초창기부터 꾸준히 보여왔다고 생각했는데
50어장 레이니 일상 와서 그게 본격적으로 드러난 것뿐임

820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2:57:37

>>817 유키무라씨 왜 그러는 desu

821 스트라토 - 메이사 (yKMJkIbi.M)

2023-10-03 (FIRE!) 12:57:40

"아닙니다. 그저 저는 제 생각을 이야기 했을뿐이니."

제비뽑기를 하고 돌아온나는 그 마른 개구리의 표정과 똑같은 몰꼴로 하얗게 태워져있었다.
나의 운이란 참으로 딱하구나. 하고 생각했다.

"시스템: 어른의 카드를 사용하시겠습니까?"

마츠리의 노점에 카드리더기가 없다는 사실은 알고있지만 그 절망감에 이야기하는 것이다.
사용할 수록 수명이 깎이지는 않는다. 파파가 슬퍼할 뿐이지.

"애매하게 확률이 이상합니다..."

822 마사바 - 미즈호 (Dc.V16pXVM)

2023-10-03 (FIRE!) 12:58:07

>>0
>>774
"밋쭁은 안 먹어?"

가만히 자신만 아메링고를 먹는 모습을 지켜보는 미즈호를 향해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나머지 아메링고를 전부 해치운다. 남아있는 막대기를 아메링고 가판대 언니에게 전달해주고 나면 꼬리를 흔들며 앞으로 가려 할 것이다.

"오전에 와 보면 분주하고 조용한데 나름 즐길게 있단 말이지. 밋쭁은 왜 이 시간부터 여기에 있어?"

823 다이고주 (deYW4QPVeA)

2023-10-03 (FIRE!) 12:58:30

상대에게 무슨 짓을 당하든 무조건으로 사랑하고 아껴주는 것은 멘헤라에 가깝긴 합니다
대신 여기서 상대가 험한 짓 말고 마찬가지로 사랑하고 아껴주면 순애가 되는 거 아닐?까?

824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12:58:56

마른개구리 굿즈 1/100스케일 키링 사이즈

825 마사바주 (Dc.V16pXVM)

2023-10-03 (FIRE!) 12:59:23

>>808 에 마사바 뭐 해야 해?

826 나니와주 (3Kd1RHmsWc)

2023-10-03 (FIRE!) 13:00:00

끄에앙

827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3:00:05

>>823 오
이 말을 들으니까 "또레나 물" 해보고 싶어진 나... 비정상인가요..?

>>825 어이
"하렘왕" 이 되어라....

828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3:00:15

wwwwwwww나냐쨘 굿모닝 굿모닝인wwwwwwwww

829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3:00:37

나는 말라붙은 떡볶이

830 다이고주 (deYW4QPVeA)

2023-10-03 (FIRE!) 13:01:16

>>825 마사바 제국을 건설하는검다(?)

미즈호의 상태가 사실 딱 잘라 정리하기 힘든 상태긴 해서 뭐라고 말하기가 애매하네요

그러니 지금은 그냥 흘러가는 대로 두는걸로!

그런 의미에서(?)
일상을 구합니다 저랑 노실분?

831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3:01:46

캬아아아아악 점심시간이라 손님 계속 와 답레 좀 걸릴것 같슴다

832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3:02:22

>>831 wwwww아주 다이죠부한wwwwwww 편하게 이어주시면 되는wwwwww

833 나니와주 (yOAxYbfitA)

2023-10-03 (FIRE!) 13:03:32

이제야 집에 돌아온 나니와주이빈다... 끄앙 피로가

834 마사바주 (Dc.V16pXVM)

2023-10-03 (FIRE!) 13:04:17

>>827 모두 이루었노라

>>830 츠나지가 마사바의 제국인걸...

835 다이고주 (deYW4QPVeA)

2023-10-03 (FIRE!) 13:04:55

>>827 삐빅, Be정상입니다(?)

나니와주 어서오심다! 고생 많으셨슴다!

836 미즈호 - 마사바 (iwGD8qyeOc)

2023-10-03 (FIRE!) 13:04:57

>>822
 "후후, 별 거 아니랍니다. 요즘 들어서 입맛이 영 없네요. "
 "노력하려면 먹을 수야 있겠지만..... "

아메링고를 간신히 한 입 베어 물으며 미즈호가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저어보였다. 음. 달다. 지나치게 달다. 우니상이 끝났고, 만족스러운 첫 발판을 딛었으니 분명 행복할 터였다. 그런데......

 「 니시카타 미즈호. 」
 「 당신, 트레이너 일을 하는 의미가 뭐야? 」

 "그냥.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서. 조금 걷고 있었답니다. "

그 말이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아서, 잠시 생각을 정리할 필요할 시간이 필요했다.
도쿄를 벗어나고도, 나는 당신에게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아요. 다이애나.

837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3:05:50

>>833 wwwwwwwww나냐주 아주 고생 많으셨던wwwwww 나데나데인wwwww 푹 쉬시길 바라는ww

>>834 아앗.... long live the masaba............

838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3:06:38

>>833 어서오시오 나니와=상
답레는 일단 위에 올려두었소

839 메이사-스트라토 (0ijp4IcF0k)

2023-10-03 (FIRE!) 13:07:08

"그.. 카드는 아마 쓰기 힘들텐데..."

돈을 직접 뽑아온다면 모를까. 세상이 발전했다해도 노점에서는 역시 현금 위주로 받고 있으니.
아무튼 굿즈랑 똑같이 마른 스트라토가 되어버린 스트라토를 안됐다는 눈으로 보았다. 뭐... 힘내.

"축제 노점의 제비뽑기란 그런 법이지... 그래도 게임 가챠보단 확률 높지 않나?"

아닌가? 아님 말고. 주최측에서 이런 소리를 하니 이상할지도 모르겠군.
아직은 손님이 적을 날이고 시간이긴 하지만, 때때로 손님이 찾아오기도 한다. 그래. 지금처럼 말이다.

"아, 어서오세요~ 미안. 스트라토. 나중에 또 놀러와."

찾아온 손님을 미소로 응대하는 동시에, 오징어를 구우면서 스트라토에게 미안함을 표시했다. 아무래도 접객과 수다를 병행할 정도로 장사에 익숙하진 않아서...
나중에.. 아마 돌아다닐 때 또 만나게 된다면 좋겠네.

/슬슬 점심 먹어야할거 같아서? 마무리할가요??
막레 주셔도 좋고 받으셔도 좋...을듯?합니다

840 다이고주 (deYW4QPVeA)

2023-10-03 (FIRE!) 13:07:20

>>834 아아
마사바의 강력한 힘으로 츠나지를 구원하소서

841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13:08:45

이걸로 마무리하는걸로 수고했소..

842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3:10:02

>>836 >>0 추가

843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3:10:10

마사바 펀치! 마사바 펀치! 마사바 펀치!

www메이사쟌 점심 맛있게 드시는wwwwwwwww

844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13:10:48

여담이지만 일본에서
카드<-이거 어지간한곳 못쓴다들음
현지있는 지인있어서

845 마사바 - 미즈호 (Dc.V16pXVM)

2023-10-03 (FIRE!) 13:11:07

>>836
"그렇구나, 축제거리는 보이는게 많아서 생각하기엔 별로 좋지 않을 텐데."

마사바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고개를 갸웃거린다. 뭔가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걸까.

"혼자 있는게 좋겠어? 난 친구 많아!"

846 마사바주 (Dc.V16pXVM)

2023-10-03 (FIRE!) 13:11:33

>>844 맥도날드는 사용 가능해!

847 언그레이 데이즈 (yOAxYbfitA)

2023-10-03 (FIRE!) 13:11:35

>>591 니시카타 미즈호

조금 시간이 걸리고 있었다. 꽤나 의외인 일이다. 전의 당신이였다면 응답이라도 먼저 할터인데...

그리고, 등장한 당신의 눈시울은 꽤 붉어져 있었다.

"... 그 상황에서 내를 걱정하는기가."

분명히, 울고 있었다는 것이 보이건만. 예전에 봤던 당신은 어디가고, 이렇게 초췌한 모습만이 남아 있는 것인가.

... 확실한 것은, 지금 자신의 일 따위는 당신에게 그렇게 중요치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였다.

"... 뭔 일... 있었나..."

당신을 향한 눈빛은, 걱정을 담고 있었다.

848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13:12:00

이러면 축제 포인트 계산을

일상 핑퐁 3회 이상 두번으로해서
30포인트로 마감으로하고

일반적인 인시던트는 따로얻을수있다 이렇게 이해하면되는가?

849 레이니 - 유키무라 (ImsEvtromc)

2023-10-03 (FIRE!) 13:14:59

>>0
>>785

 어느 곳이든, 나츠마츠리라고 하면, 한참 노을질 적이나 밤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레이니는 낮부터 분주하게, 축제에 가기위한 준비를 마치고 약속 장소 근처의 신사를 기웃거리고 있었다.
축제니까 평소보단, 조금 힘을 줘 볼까. 라고 말해도, 멀리서 보면 중2병 오타쿠 패션일 뿐이지만 말이다.
모모쨩이랑 약속한 시간이, 낮인것은 레이니에게 있어선 정말 다행이었다.
다이고에게는 거절의 의사를 내비쳤는데,(미안이라고 보냈으니, 거절의 의사는 충분히 나타났을거라고, 레이니・왈츠는 믿었다.) 다른 사람이랑은 놀고 있는걸 보인다면, 좀, 아니, 사실은 많이, 미안하니까.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있던 참에 울리는 핸드폰의 알람 소리. 우마라인을 확인하고선 재빠르게 답을 보낸다.

[ 아, 나 신사 앞이니까... ]
[ 30초만 기다려봐, 모모쨩! ]

 오징어구이 가게가... 저기있다!
레이니는 룩 자체는 가볍지만, 포인트로 쓴 선글라스 덕분에 멋들여지게 느껴지는 패션을 하고 있는 유키무라를 향해 손을 흔들면서 가볍게, 뛰었다.

“모모카. 새우튀김, 어떻게 구한거야? 대단해!”

 새우튀김을 파는 상점은 없던 것 같았는데.

“낮에도 축제 분위기 가득이네, 좋다... 우리, 뭐부터 할까?”

850 미즈호 - 마사바 (iwGD8qyeOc)

2023-10-03 (FIRE!) 13:16:56

>>0
>>845
 "후후, 오히려 그래서 생각하기가 더 좋을 수도 있답니다. 마사바 씨. "

혼자 있는게 좋겠냐는 말에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저으며 마사바에게로 팔짱을 다시 껴 보였다. 지금은 누군가의 옆에 있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정말로 혼자 있기를 원했다면 진작에 병가를 내고 쉬러 갔다.

 "자아, 오늘은 마사바 씨와 다양한 것을 구경하는 것으로 하도록 할까요? "
 "당연하지만 계산은 제가 하는 것으로 하구요. "

비장의 무기 [ 어른의 지갑 ] 을 꺼내보이며 미즈호가 미소지었다. 아, 이게 얼마만의 담당 우마무스메와의 데이트인가!

851 마사바주 (Dc.V16pXVM)

2023-10-03 (FIRE!) 13:19:27

>>850 이거 막레로 받을게용... 나가는 마사바주

852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3:20:45

>>851 아주 좋읍니다
다녀오시고 정산 하는 거 잊지 마시오 마사바주

853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3:21:31

흠 흠미 손님 몰래 틈틈히 쓰니 안그래도 필력 구려서 엉망인데 글이 더 엉망이군...

‘축제’ 일상 진행
인연 토큰 +15개
‘축제’ 인시던트 앤 콜 제시(1회)
추가 인연 토큰 +5개
‘축제’ 인시던트 앤 콜 반응(최대 2회)
추가 인연 토큰 +5개

최대 보상 개수
인연 토큰 +30개

그러니까 일상 3핑퐁 한 번으로 15개
축제 인앤콜 제시해서 5개 반응해서 10개
인앤콜 총 15개
이렇게지 싶은데 말이죠(아마?)

854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3:22:12

마사바주 조심히 다녀오십셔

855 유키무라-왈츠 (BPjYfJN8dQ)

2023-10-03 (FIRE!) 13:23:40

>>0

갓 튀겨진, 노릇노릇한 새우튀김의 향기가 코를 마구 자극했다. 모종의 사건으로, 새우튀김은 몇년은 쳐다보기도 싫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막 갓 튀긴게 눈 앞에 있으니. 어쩐지 식욕이 도는건 자연스러운 일일까. 으음... 그래도 먹으면 막상 물릴것같은데... 그때, 원더쨩이 아니었더라면 살아남지도 못했을거고... 정말로, 정말 정말로 절망해서 원더쨩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원더어어어어엇 하고 울어버렸으니까...... 창피한 기억이 떠오르자 뺨이 새빨개졌다. 그러다, 냥, 하고 울린 핸드폰 알람소리에 시선을 그쪽으로 돌린다.

[천천히 와]

[(방긋 웃는 고양이 이모티콘)]

가볍게 답장하고는. 곧 시선을 돌리자, 널 알아볼 수 있었다. 너는 손을 흔들며 가볍게 뛰어왔고, 나는 부드럽게 웃었다.

"헤헤, 아는 아저씨가 있어서. '협ㅂ'... 아니아니, '협상' 을 좀 했지."

작게 키득이면서, 네게 새우튀김 꼬치를 전부 내밀었다.

"새우튀김 좋아한다면서, 왈츠쨩? 특별히 공수해왔는데..."

"앗, 설마 그 '소문'대로... '다이고 트레이너' 네에서 잔뜩 먹어서 이제 당분간은 다이고씨의 새우튀김이 아니면 먹기 싫은 기분?"

나는 아주 능글맞게 웃으면서, 만나자마자 네게 장난스럽게 이야기했다.

"이거이거, 그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했는데... 설마 이렇게 사귀게 되고, 집까지 가게 되다니.... 대담해, 왈츠쨩."

아핫, 하면서 웃은 뒤에는.

"그러게, 정말 좋네. 꼬마들도 마구 뛰어다니고. 으음, 밥 먹었어? 이것저것 같이 먹으면서 얘기좀 하다가, 사격같은거 할래?"

키득이면서 네게 제안했다.

856 미즈호 - 언그레이 (iwGD8qyeOc)

2023-10-03 (FIRE!) 13:23:42

>>847
뭔 일 있었냐는 언그레이의 걱정이 담긴 말에는, 미즈호는 "아니요, 괜찮답니다. 별 일 아니었어요. " 라 고개를 저으며 애써 괜찮아 보이려고 하였다. 아이들의 눈에는 별 거 아닌 일로 마음 고생을 했느냐고 할 것이다. 그리고 이해하지 못 할 것이다. 절대로, 그나마 레이니 왈츠의 앞이었기에 꺼낼 수 있었던 말이었다.

 "그냥.....좀 [ 처리 ] 를 했던 것 뿐이라. 정말로 별 일 아니랍니다. 언그레이 씨. 자아, 안으로 들어오시도록 할까요? "

문을 활짝 열어보이며 들어오라는 듯 미즈호는 언그레이에게 손짓해 보이려 하였다. 손님을 오래 밖에 세워 두는 것은 실례다.

857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3:24:29

www마사바쟌 잘 다녀오시는wwwwwwwww

>>853 wwww코이츠 상당히 카와이하니까 다이죠부인www 편하게 이어주시는ww

858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3:25:01

아 ㅁㅊ 유키무라 핸드폰 알람음도 고양이 소리구나 너무 귀여워 잡아먹을래~~~~~~

859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13:26:35

나는 일상 2회로 충족했으니 뭐
축제 인시던트 아닌건 따로 획득가능으로 읽었는데 문제없겠지

860 언그레이 데이즈 (yOAxYbfitA)

2023-10-03 (FIRE!) 13:26:50

>>733 유키무라 모모카

"... 그려도, 사실 쪼매만 더 시간을 들였다므는 그란 촌시러븐 고백은 안 나오지 않았긌나..."

"... 싫지마는 않으나. 이게... 하하."

이렇게 부족한 자신 그대로를 받아준다는 것이, 문내 부끄러워서.

"... 그거는, 둘이만 있을때 하제이... 역시 사람 앞에서는 힘들어야. 내 일다는 풍기위원 아이가..."

쓰다듬는 손을 한 손으로 꼭 잡아온다.

"바깥에서는, 이걸로 참아도..."

가족에게 사랑을 받더라도, 쓰다듬는 것은 아부지 한명 뿐. 그것도 정말 내키치 않지만 아부지가 시무룩해 질 것을 알기에 억지로 받는 느낌도 없지는 않았기에. 당신이 쓰다듬는 것도 둘만 있을때 해줬으면 좋겠다는, 그것이 자신의 바램이였다.

"... 글고보니... 온천여행권, 받았었제... 함께 간다 캤제, 그거."

온천여행권을 받았었음에도, 사실 그 공개 고백의 부끄러움으로 눈이 살짝 풀려 있던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였다. 그렇기에, 이제서야 눈물을 닦아오는 당신에게 물어보는 것이였다.

"결혼을 이야기하기에는, 안지 미성년자 아인교... 내헌티는 너무 진도가 빨러야? 천천히, 찬찬히 혀도 내헌티는 정말 충분허이 말여..."

"랄까, 거는 와 핥는기고...!?"

뒤늦은 츳코미였다.


"도시락이라... 음, 이미 기숙사 급식실짜에 식비를 내삐사서 말이제. 가을 되므는... 가을 되므는 부탁혀도 되겄나?"

"너무 마이 허지는 말고... 서로 그 식단 공유해가꼬 서로 부족한거 보완하므는... 우얘 안 되겠나. 글고보니... 나츠마츠리 불꽃놀이도 미승리전 이후에 있다 아이가. 그때 즐겁게 불꽃 쏴지는 거 볼수 있구로, 같이 병주도 뛰고 그라제이. 지금 유키무라헌티 미승리전 뛴다 카므는... 글고 그 후에 어데로 올지도 생각해봐야허는디... op서 더 경험 늘려가꼬 마지막에 찔라뿌는 그림도... 흠흠..."

밥먹으면서도, 누가 츠나센 레이스 연구회 소속 아니랄까봐 분석을 시작하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 단점이라면 지금은 밥을 먹어야 할 타이밍일까.

그리고 히토미미수준으로 소자인 미소라멘, 전부 보통으로 넣은 라멘이 나온다.

"... 잘 묵겠심더... 앗뜨."

면을 몇가닥 집어 입으로 넣으려다 황급히 빼고는 혀를 살짝 내미는 언그레이 데이즈였다.

861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3:32:18

하 @캡틴 왔다
이 혼파망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862 언그레이 데이즈 (yOAxYbfitA)

2023-10-03 (FIRE!) 13:32:37

>>0 나츠마츠리 일상
>>818 야나기하라 코우

"잠만..."

자신의 폰을 들어 지도 앱을 켜서 자신의 트레이너에게 보여주는 밤색머리 우마무스메.

"여서 이래 삥 한바꾸 돌고 돌아올때 이래이래 골목길도 돌아보는 그런 짜로 가지 안할까 싶어야."

"일다는 노점 등록되었으므는 고유 상점번호가 현수막 밑에 적여 있을끼이께 거 확인하므는 되고, 글고 상점 진열대 제대로 박여 있는지, 이상한 거는 없는지 확인하는 기제."

어린 아이들도 놀러오기에, 애들의 목에 걸릴만한 물품들은 닿이지 않는 곳에 있는지, 그런 것도 확인해봐야한다. 꼬지도 너무 뾰족하면 애들 입에 상처를 입힐수 있기에.

"... 별일이라... 뭐어, 그 전전야 체육제때 내 고백한 거는 들었을끼라 본데이."

"... 그거는, 토레나가 내를 통해 듣기는 혀야 하는 거이께... 글고, 그거를 알아야 토레닝 짜 맟출 거 아이가."

"... 토레나라므는 벌써 해놨겄지마는, 그려도 말이제."

863 유키무라주 (6buLzkpAFc)

2023-10-03 (FIRE!) 13:34:45

>>858 wwwwwww넘 영광인wwwwww
레이니의 알람음은 무엇인????? 설마 짱룡의 "좋아하는데" 라던지????(아님)wwwwww

>>861 wwwwwwwwwww

864 유키무라주 (oH12S0JIS.)

2023-10-03 (FIRE!) 13:35:21

하 나냐쨘 너무귀여워.... 내면의 디지땅과 메가데레가 마구마구 나오는중wwww

865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3:35:22

점심을 먹고 오니 몬?가 혼란스러워진
축제 일상 2번으로도 되는 건가~

866 언그레이 데이즈 (yOAxYbfitA)

2023-10-03 (FIRE!) 13:35:35

>>856 니시카타 미즈호

... 별일이 아니였다면 그렇게 운 흔적을 자신에게 보였을까. 역시 트레이너에게 이야기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처리...?"

... 문득 들은 소문을 생각한다. 뭔, 미즈호구미라던가, 야쿠자라던가. 아니, 트레이너 가문중 일부는 야쿠자 가문이라는 소문도 은근히 인터넷에서 도는 정보기에...

"...아니, 아이겄제..."

자신의 생각에 혼잣말로 츳코미를 걸며 당신의 호의를 받아들여 프러시안의 부실에 들어가본다. 이 부실에 발을 들이는 것은, 처음일지도.

867 나니와주 (yOAxYbfitA)

2023-10-03 (FIRE!) 13:36:14

나니와쟝 처리당하러 왔다(?)

868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3:36:29

미즈호구미는 항상 [대화] 다음엔 [처리]를 해왔지(날조)

869 유키무라주 (/y.GqVFFyU)

2023-10-03 (FIRE!) 13:37:59

wwwwwwwwwwwwwwww 미즈농구미의 사무실(멘헤라 모임)에 들어가버린wwwwww

>>865 총 토큰 획득량만 맞추면 되는? 와따시도 뇌가=작은이라 애매한www
일상으로는 토큰을 마구마구 얻을수있다면(그럴리없음) 와따시 일상왕이 되어 500/500을 찍어버리는wwwww

870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3:38:43

전체 상한이 30이니까wwwwww500/500은 무리인wwwwwwwww

871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3:39:18

근데 궁금하다 다같이 500/500으로 맞춰서 레이스하면 진짜 운빨 레이스가 되는거겠지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솔직히 궁금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2 미즈호 - 언그레이 (iwGD8qyeOc)

2023-10-03 (FIRE!) 13:40:14

>>866
 "[ 이적 ] 처리 랍니다. 언그레이 씨. "

혹시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 이것만은 명확히 정정해 주려고 하였다. 팀 프러시안의 부실은 미즈호의 맨션과 비슷한 분위기라서, 모든 것이 지나칠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바꿔 말하자면 부실에 사람이 자주 드나들지 않는다, 정도가 되겠다. 실제로 미즈호 자신 역시 부실을 자주 이용하고 있지 않는 편이고 말이다. 필요한 것들은 다 있고, 레이스 관련 서적들도 많이 준비되어 있다. 어째서인지 모르나 실제 센터 시험에서 이용되는 문제집들 역시 준비되어 있다. 중앙에서나 이곳에서나, 부실 자체는 크게 분위기가 다르지 않다.

 "자아, 그래서 무슨 일이신지 말씀을 들어보아도 괜찮을까요? "

갑자기 블레이징이 아닌 프러시안의 부실을 방문한 것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듯 싶어, 미즈호는 언그레이에게 이렇게 질문해보이려 하였다.

873 다이고주 (z5REkGvMhg)

2023-10-03 (FIRE!) 13:40:48

저는
'축제' 관련 일상과 I&C를 모두 수행할 경우 총 30토큰을 얻을 수 있다. 인데...
그리고 소셜 트레이트는 별개 적용이므로 마츠리 일상과 동시에 적용해도 되고, 아니면 마츠리 따로, 소셜 트레이트 적용한 일상 따로 해도 괜찮은 걸로.
I&C 같은 경우 '축제' I&C 3회 외에도 기존의 I&C 3회가 가능하다... 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즉 지금 진행중인 나츠마츠리 소셜 이벤트를 통해서는 총 30토큰 획득 가능
거기에 기존의 소셜 트레이트와 I&C로 얻는 토큰이 +a된다고 보면 될 것 같은데...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874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3:40:48

>>868 wwwwwwwwwww이거 완전 이 콘인wwwwwwwwwww

>>870-871 wwwwwwwwwwwwwwwwwwwwwwwww 너무 아쉬운wwwww 와따시도 메이사쟌 말씀대로 보고싶었던wwwwwwwwww
500/500이라니 무조건 레코드 타임 확정인wwwwwwwww 중앙으로 대거 이적해버리는wwwwwwwww

875 레이니 - 유키무라 (ImsEvtromc)

2023-10-03 (FIRE!) 13:41:31

>>0
>>855 유키무라 모모카

 핫, 만나자마자 그런 주제가 나올줄 몰랐어서, 레이니 왈츠의 얼굴은 붉게 달아올랐다. 뭔가 불만이 있다는듯, 옥색의 꼬리가 위에서 아래로, 크게 내리치듯 한 번 흔들린다.

“우와, 체육제에서, 전교생이 다 보는데 언그레이양과 공개 고백을 주고받은 모모쨩보단 덜 대담한 것 같은데~”

 하지만 이쪽도 반격의 수단은 있다는 말씀. 짓궂게 그리 대답하고선, 풉, 하고 레이니는 작게 웃음을 터트린다.

“특별 공수라니, 고마워. 다이고네 집에 간 건 맞는데, 잔뜩 먹지는 못했거든. 응. 좀 일이 있었어서.”
“그런데, 나한테 다 줘도 괜찮아? 모모카. 하나 정도는 먹지 않을래?”

 아니, 그 전에 그런 소문은 대체 언제 츠나지에 쫙 퍼진거람. 시골의 무시무시함을 세삼스럽게 깨달으면서, 유키무라가 내미는 새우튀김을 받는다.

“사격, 재미있겠네... 기숙사에 사는 것만 아니었으면 금붕어 낚기도 해보는건데. 아무것도 안 먹었으니, 일단 먹거리부터 둘러보자. 응.”

 그렇게 대답하며, 새우튀김을 들지 않은, 빈 손을 유키무라를 향해 내미는 것을 잊지 않고서.

876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3:43:57

>>863 핸드폰 기본 알람음인wwwwwwwwwwwwww 그러면 사귀는거 츠나지 전역에 소문나고 마는wwwwwwwwwwww

877 다이고주 (z5REkGvMhg)

2023-10-03 (FIRE!) 13:44:18

2시까지만 일상 대기해 봐야지

878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3:44:39

미즈호 알람음은 올빼미 소리 입니다.

879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13:48:20

스트라토 테라 달성

880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3:48:51

502호 앞에 놓인 스트라토의 100cm짜리 인형
너무 귀엽다~~~~~

881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3:48:56

스트라토도 테라 굿즈를 받겠구나
밤마다 걸어다니는지 확인해야해..(?)

882 언그레이 데이즈 (yOAxYbfitA)

2023-10-03 (FIRE!) 13:49:01

>>872 니시카타 미즈호

"... 이적 처리... 그래가꼬 울고 있던기가."

살짝 눈썹이 쳐진다.

"... 누가 나가게 된기고...?"

소문을 그렇게 주의깊게 듣지 않았던 언그레이 데이즈였다. 하지만, 자신의 탓이라는 말이 그런 자신에게까지 들려올 정도라면...

"... 미안테이, 당사자에게 물어보는거는 무례한 일인디..."

당신에게 조금 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당신과의 예전 인연이 있었기에, 당신이 예전에 도와줬기에야말로 지금의 자신이 있기에. 하지만... 당신의 표정은 피곤한 표정이다.

"... 기양, 거두절미하고 용건만 말하꾸마..."

"모카ㄸ... 아이, 유키무라 모모카, 알제. 갸랑 내랑, 사귀게 되었다는 거는... 들었을랑가 모르겄구마."

사실 당신이라면 이미 알고 있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 그야 전전야 체육제때 그렇게 공개적으로 고백을 박아버렸는데, 당신에게 안 들려올 리 없지 않을까.

"... 그러이께, 그거에 대해서 허락도 받고... 내 토레나랑 함께 스케쥴을 맟춧는거이 어떤가 싶어사서 말이제. 병주도 글코, 휴일도 살짝 맟추므는 좋잖여. 모모카가 교제에 너무 빠져가꼬 승리할 수 있는거를 몬하게 되는 거는 내도 원하지 않어야. 긍게... 최대한 맟출라꼬."

883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13:49:15

>>873 나도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
확실한건 캡틴이 오면 물어봐야 할 것 같네.

884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13:49:54

나는 상한 30만 맞추면되는거니까 이벤트는
인시던트 없이 일상2회로도 충족은 되는걸로 그냥 말한거야.

거기에 일반 인시던트 추가로 획득은 되는걸로 봤는데 이게 맞을거임 아마..

885 나니와주 (yOAxYbfitA)

2023-10-03 (FIRE!) 13:54:00

언더커버와 나카요시 칩, Hoxy...? (두근두근)

886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13:54:17

테라 축하해! 그러고보니 캡틴에게 궁금한게 하나 있었는데

| 마츠리 | 유카타, 부채, 그리고 가면 | × | 『나츠마츠리』 보상으로만 획득 가능 |
| 아쿠아 | 한껏 꾸민 수영복 | × | 『나츠마츠리』 보상으로만 획득 가능 |

요 두개는 또 다른 이벤트나, 조건이 있는 걸까나 🤔

887 유키무라-언그레이 (BPjYfJN8dQ)

2023-10-03 (FIRE!) 13:55:03

"최고의, 고백이었어."

"응. 더할 나위 없이 로맨틱했는걸. 나말야, 역시 네가 좋아."

"네 가장 소중한것이라고 해줘서 고마워."

부드럽게 웃고는.

"우우...."

조금은 장난스럽게, 조금은 진짜 삐진것처럼. 뺨에 바람을 가득 넣고 널 바라보았다. 네가 내 손을 한손으로 꼭 잡아주자, 나도 너와 맞잡은 손에 힘을 조금 더 주어, 엄지로 네 손등을 부드럽게 쓰다듬었지만. 풍기위원은 연애하면 안돼?! 불건전 교제도 아니잖아. 뺨에 츄- 하는 정도는! 같은 불만사항을 속으로 말해버렸다. 정말 안해줄거야? 그런 눈빛으로 널 바라보았고. 앞으로는 자신도 둘만 있을때를 노려 쓰다듬어줘야겠다, 그런 생각을 했다.

"온천 여행이라, 즐겁겠네."

"좋은 탕에서 같이 목욕도 하고, 맛있는 요리도 먹고. 느긋하게 보내다가 오자."

온천이라, 어느 온천으로 가게 되는걸까? 이 근처에서 알고 있는 온천이라면 몇 군데가 있긴 하다만... 말 그대로 알고만 있는 온천이지, 가본 경험은 없는 곳이었기에. 너와 떠날 온천 여행이 기대되었다. 그래도, 분명 즐거운 시간은 금방 가버리니까. 머지 않아 이 기대가 채워지리라.

"뭐어, 미래의 이야기니까 말야. 부끄러워 하는거 너무 귀여워."

살풋 웃었고.

"그야, 그런 반응을 보고 싶었으니까."

다시금 혀를 살짝 내밀면서, 장난스럽게 웃었다. 아아, 정말. 정말로 귀여워.


"가을이라.. 응, 좋아. 아침에 재밌는 일이 한가지 더 추가되겠네."

"이번엔 정말 많이 안 할테니까. 으음, 조금 큰 사이즈 정도의 도시락 한상 정도로. 꾹꾹 눌러 담거나 하지도 않을게."

이 우마무스메. 이번엔 정말로, '보통의 많이 먹는 성인 남성' 사이즈 정도로 준비할 계획이었다. 장하다아아앗!!

"영양도 잔뜩 챙길수 있을테고, 많이 먹는 연습도 될테니까 좋겠다. 병주인가.. 그것도 즐겁겠네. 내 스테미너, 따라올 수 있겠어?"

장난스럽게 이야기하고서는.

"으음.... 나 말야, 사실 미승리전에서 이긴다면.."

"OP전 1착을 잔뜩 하는거, 노려볼까 싶기도 해. 마구로 기념 전에서."

"삼관 우마무스메가 아니더라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밥을 먹을 타이밍에도, 분석을 시작하는 네게, 괜찮다고 말하듯. 조심스럽게 자신의 계획을 말해보았다.

"계획이란건, 항상 바뀌게만 되네."

느릿하게 덧붙였지만, 이번엔 정말로 괜찮다는듯. 안심해달라는 분위기로 네게 말하고서는.

"귀여워...."

고양이 혀인 네가 너무 귀여워서, 참을수 없다는듯 말하며 웃어버렸다. 네게 자연스럽게 물컵을 건네며.

888 스트라토주 (yKMJkIbi.M)

2023-10-03 (FIRE!) 13:55:08

남은 인시던트 횟수로
무엇을 올리는게 나을까
첫레이스 탈진의 악몽때문에
스피드를 섯불리 못올리는 문제가..

889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3:55:46

>>886 https://uma27cen.notion.site/14fc81e1342d4751ab6697ff7b3cf4f4
아쿠아는 캘린더쪽에는 여름 합숙 보상으로 되어있슴다...?

890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3:56:11

>>876 wwwwwwwwww이미 모두가 알고있는게 아니었던??!?wwwwwwwwwwwwwwwww

>>878 어째서 코우의 목소리가 아닌데스?????

891 미즈호 - 언그레이 (iwGD8qyeOc)

2023-10-03 (FIRE!) 13:57:19

>>882
 "괜찮아요, 물어봐주신다해서 문제는 없으니.....얼마든지 물어주셔도 좋아요. "
 "메이사 프로키온 양이랍니다. "

이미 늦은 일을 되돌려 보려 해봤자 늦은 것이니, 미즈호는 흔쾌히 대답하며 자리에 앉아 언그레이가 하는 말을 들으려 하였다. 유키무라가 언그레이와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사실에는 크게 놀라는 티를 내지 않고, 이야기하는 내용에 집중하였다. 그러니까 쉽게 말하자면 앞으로 있을 트레이닝 스케쥴을 맞춰달라, 정도가 되겠다. 이 정도야 어렵지 않은 일이다. 게다가 블레이징은 같은 경주를 나가는 우마무스메만 두명 있지 않은가. 그 정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듯 미즈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허락이라던가 저는 아무래도 괜찮답니다? 사람 간의 연애 정도에 제가 뭐라 할 일이 있나요. "

오히려 이렇게 하면 코우 씨와 더 같이 있게 될 시간이 늘기 때문에, 미즈호 역시 얼마든지 환영인 일이었다.

 "오전 훈련은 마사바 씨에게 집중해야 해서 무리겠지만....오후 훈련 시간대 정도는 맞춰볼 수 있어요. 병주도 괜찮구요. "
 "유키무라 씨는 레이스에 진심이신 분이시니까요, 그럴 것이라 생각은 안 된답니다. 걱정하시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어요. "

892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13:57:55

>>889 앗 괄호 안을 못 봤네 00
인포에는 아직 나츠마츠리라 되어 있어서. 어딨나 했었어 ~-~

893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3:57:55

>>890 놀 랍 게 도 모 른 다!!!!

894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3:58:22

>>890 코우가 녹음해주면 바꿔줄 예정

895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3:58:30

>>888
스태가 160을 넘었으니 스피드에 더 투자해도 좋?을지도...

896 유키무라-왈츠 (BPjYfJN8dQ)

2023-10-03 (FIRE!) 14:02:08

너는 만나자마자 이런 이야기를 할 줄 몰랐는지,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고. 나는 그 모습에 그만 크게 웃어버렸다. 아하하, 신나게 웃으면서 눈가에 고인 눈물을 손가락으로 슥 흝다가.

".....엣...?????!?!"

돌이켜보니까, 누가 봐도 이상하지 않은 광경이었지. 에, 그치만, 에. 에.
고장나듯 마구 눈을 깜빡거렸고. 꼬리는 당장에라도 날아갈듯 마구 붕붕 휘둘러지고 있었다.

"....아무도...못 본줄 알았는데..."

"왈츠쨩...우리 아무래도 '대화' 가 필요하지...."

잠깐만.
이미 모두가 봤다면... 대화(입막음) 을 통해 잘 해결하는것도 이미 늦었다. 그런가..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거였나....

"....우우, 오늘 조심스럽게 나냐쨩과 사귀고 있다고 얘기해주려고 했는데.."

새빨개진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리다가.. 작게 웃는 네 모습에.

"하지만 나는 집에는 안 갔거든? 분명... 츄❤도 이미 다이고씨와 한거지?! 그래서 잔뜩 못 먹은거지?! 첫 키스의 달콤한 레몬맛을 위해서?!?!"

오히려 역공을 해버렸다. 이 허접무스메, 지옥의 부끄러움 치킨게임을 제안하고야 만 것인가!!!

"....으음, 사실 먹고는 싶은데..."

너와 새우튀김을 조금 번갈아 바라보다가.

"나.. 너무 많은 일이 잇엇어... 힘들다진자..."

으윽, 하고 조금 머리를 부르르 털며. 축, 늘어진채로 그렇게 이야기해버렸다.

"뭐, 하루 정도는 나올수 있지 않겠어? 왈츠쨩, 다이고씨와 불꽃놀이 봐야지. 그 아래에서 사랑을 속삭이고.... 츄❤ 를 통해서 이어지는 서로의 사랑... '그 우마무스메는 내 앞에서는 네코무스메' 처럼..."

장난스럽게 키득이면서, 네가 내민 손을 꼭 잡았다. 얼마 걷지 않아, 초코바나나, 야키소바 같은걸 파는 가게가 눈에 띄었고. 초코바나나를 가리키면서, 저거 먹어보지 않을래? 하고 네게 물으며.

897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4:03:07

>>893 그렇다면 내가 "소문을 낸다" wwwwwwwwwwwwwwwwwwwww

>>894 코우주 코우주 빨리 녹음해주세요
'나의 아기고양이' 같은 대사로.....(사심가득)

898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4:03:07

인앤콜을 하느냐 축제 일상을 하나 더 하느냐...
음음.. 아직 기간은 좀 있으니 느긋하게 할까..

899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4:04:13

>>898 www짱룡=상이 일상도 구하시고.. 마미무메모쟌도 있고 하니가 느긋하게 결정하시는ww

900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4:04:14

>>897 이 무스메는 담당또레나를 쪽팔려 죽일 셈인가????

901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4:04:39

>>900

902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4:05:18

사실 밥먹고 막 졸린 상태라 당장은 무리인wwww
누워서 연휴막날을 즐기고 있는 중인...

903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4:07:27

님 코우 목소리로 해놨다가 여름합숙때 무스메들한테 다 들키면 어떡해요

904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4:07:46

?
이미 다 알려진걸 왜
두려워하시죠

905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4:08:01

>>902 wwwwwwwwwwwww나데나데인wwww 연휴 막날이니까 푹 쉬셨으면 하는www

>>903 "그것이 유열" wwwwwwwwwwwwwwwwwwwwwwwwwww

906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4:08:09

나는 퍼진 말미잘

907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4:08:11

>>904 인 정인 정

908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4:08:29

쪽팔리니까 여름합숙 내내 코우 옆에서 자야겟다

909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4:09:02

>>906 그런 코우주에게 미즈호알람음을 드리겟읍니다

910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14:09:04

>>899 ~-~ 응?

나도 일상을 찾아보긴 해야하는데. 내일 바쁠 거 준비하려니, 정신이 없어서 당장은 무리네.

911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4:11:24

>>908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님아 그게 더 부끄러운거 아닌????wwwwwwwwwwwww

>>910 wwwwwwwww너무슬픈....... 오늘도 늦게 줌셨는데 넘 무리하시는거 아닌?? 걱정되는ww

912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4:12:45

니쨩이라고 하는 미즈호 목소리를 알림음으로 쓰고싶 쿨럭쿨럭ㅋ쿨럭

913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4:14:56

>>912 wwwwwwwwwwwwwwwwwwwwwwwwww아주 훌륭하군요 착한아이 스티커 1개를 드리겠습니다(??)

914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4:15:14

>>912 일상에서 받아가시오

915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4:16:25

이걸 진짜 준다고????
크아악

916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4:17:01

나츠마츠리 기념 미즈호의 사랑이 담긴 선물이라 생각하시오

917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4:18:57

918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4:19:11

919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4:20:14

아주 친절하게 교토벤으로 녹음해 드리리다

920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4:20:45

>>918 인 정인 정(?)

921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14:21:40

여러분긴급
긴급111
드디어 커미션을 받앗습니다

https://i.postimg.cc/sXMCNMXr/OO.png

922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4:21:54

>>920 님도 세금 더 내시겠다는거죠???

923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14:22:06

>>911 과로로 쓰러지면 쉴 수 있으니까 완전 괜찮아! (?)

>>919 허어억 00

924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4:22:22

>>921 대 박 사건

925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4:22:29

>>921

대박
사미다레 너무너무예쁜!ㅁ!!!!!!!!!!!

926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4:22:34

927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4:23:06

우우 너무 예뻐
메이쨔의 소꿉친구 굉장해

928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4:23:09

>>921 하............................. 너 무귀 여워
(모에사)

>>922 짱룡=상이 제 몫까지 세금 20배 더 내준대요(아님)

>>923 님아............

929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4:23:12

역시 불온서적 마니아답게 손에 백합을..

930 언그레이 데이즈 (yOAxYbfitA)

2023-10-03 (FIRE!) 14:24:06

>>887 유키무라 모모카

"... 뭐가 최고의 고백인교, 그기... 진짜 너무 즉흥으로 한 거 같아가꼬... 꼴도 레이스 뛰고 난 후에 지저분한 꼴로 그래가꼬..."

아직 생각해도 자신에게는 부끄러운 걸지. 아니면 당신의 반응이 너무나도 따스해 부끄러운걸지. 어찌되었든 그녀의 볼은 새빨개져 있었다.

"... 글고...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므는, 가족도 생각나고, 딴 아도 생각이 안난거는 아이지마는..."

"긋네. 그때 니마이 내 생각에 오래 맴돈 사람은 가족 빼고는 없었응게."

"... 글고, 풍기위원이라는 거이, 모범을 보이야제... 진짜, 진짜 미안허이..."

손을 꼭 쥐었다 살짝 느슨하게 폈다 하면서, 당신에게 모스 신호를 전달하려 한다. 그것이 제대로 될 지는 모르겠지만. <시 선 이 너 무 많 아>

"... 온천 가는거도 처음이겠구마는... 그때는 익숙해졌으므는 좋겄구마는."

당신과의 포옹도, 그런 장난도... 아직은 조금 어색하다. 하지만...

그렇네. 나쁘지 않아. 정말로.

"...너무 장난이 심혀... 진짜... 문디..."

약하게 당신의 손을 툭 치면서, 살짝 볼을 부풀리는 것이였다.


"... 진짜, 진짜 부탁하꾸마. 그때 오징어때는... 어..."

정말, 고생이 심했다고만 할 수 밖에 없었다. 그 다음날 아침에 2분 정도 늦고 도착했을때도 안색이 새하얳기에.

"... 노력혀야제. 이미... 많은 아들의 꿈을 깨삤응게... 내라도 그 꿈을 유지하도록 노력혀야제..."

"... 인번에는... 메이사가 디게 쎌거 같지마는. 그래도 우얘든 노력혀야제."

츠나지시 예전 날씨 분석 결과, 사바캔때 비가 올 확률은 79.2프로. 그리고 그런 날씨에는 메이사 프로키온이 강점을 보인다는 것은 자신의 트레이닝 분석 결과.

... 꽤나 어렵겠지만, 그래도 좋은 승부를 이번에도 벌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분이 살짝 들떠오는 것도 있다.

"op전 1착이라... 그라므는, 레이니 왈츠랑 깨나 붙지 안할까 싶구마는. 갸가 우얘 올지는 사실 예측이 안 간달까... 그거는 퍼펙트 원더도 매한가지지마는."

"경험을 쌓는다는거는 좋은기라. 니라므는 그 경험으로 더 성장할수 있겄제."

"포기만 안하므는 언젠가 내같은 거는 바로 뛰어 넘을 수 있지 안할까 싶어야."

사실 이미 한계가 오기 시작한 것이 느껴졌기에. 최선을 다한 성장도가 일부 강적이라 상정한 우마무스메들의 성장 속도에 못 미친다는 것을 알아챘기에. 쓴웃음을 짓는다. 레이스에 있어서는 선행과 비슷한 느낌으로 포지션을 자리잡았지만, 이와시캔의 이후에는 자신을 상대한 이들, 그리고 자신을 상대하고 싶은 이들 모두 자신을 보고, 자신의 주법을 그들 나름대로 확인하고 있었다. 1번 인기로, 도주한다는 그런 그림인 것이다. 그리고, 이미 스태미나를 다 썼는데도 스피드가 부족해, 점점 따라잡히고 있는 그림.

따라잡히느냐 아니냐가 아니라... 언제 따라잡히느냐, 가 문제인 것이기에. 그 타이밍을 어떻게든 늧추려, 발버둥을 치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그래. 정말 기적은 기적일 뿐, 자신은 이 앞의 우마무스메에 비해 재능도 부족한 데에다, 선천적인 몸이 약하기에. 도박수를 둬서 겨우 이긴 것의 재현은, 정말 어려울 것이다.

"... 미래라는 게 다 그렇제..."

그렇다고, 포기할 생각은 없다. 이미, 달린다는 것 만으로도 기적인데. 당신들과 좋은 승부를. 그 첫 목표는 아직도 변하지 않았다. 즐거이 당신들과 승부를 볼수만 있다면, 아예 대차로 마지막 순위가 되지 않는 한 당신들과의 달리기는 즐거울 것이다.

"... 뭐가 귀여운기고... 오랜만에 먹어사서 뜨거븐거 기억 못했다 아이가..."

... 사실 조금 식은 것을 먹었던 것도 있다.

"후...후..."

그렇지만, 살짝 불어야 하는 것은 어쩔수 없는 것이였다. 귀가 또 빨개진다.

"... 약간 덜익었나...? 면 안에가 살짝 딱딱한거이..."

머리를 살짝 갸웃거린다.

931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14:25:29

>>9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린 거 맞아서 할말 없는wwwwwwwwwwwwwww

손이 허전해서 뭐 들려줄 만한 거 없나 생각한 결과
그렇게 됐습니다(?)

932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14:25:43

>>921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933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14:25:47

아아 인사 깜빡했다
모하입니다 모하~

934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4:26:54

>>931 wwwwwww코이츠wwwwwwwwwwwwwwww 미치게 웃긴wwwwwwww

하... 사미쟌 굿모닝 굿모닝인www 이렇게 좋은거 보여주셔서 매우 아리가또한...
근데 님 아
수 영복커 미 션은 어 디갓 어요 (???)

935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4:27:35

사하사하
오자마자 좋은거 보여주셔서 감사한wwwww

936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4:28:19

자 @코우주
코우 폰 알람음에 [ 兄ちゃんやぁ、起きに行けへんかぁ? ] 녹음될 준비 하시오

937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4:29:13

아무튼간에 사미다레주 사-하 이오

938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14:29:19

>>934 wwwwwwwwwww코이츠 아주 자연스럽게 다 가져와 시전하는wwwwwwwwwwwww

유감스럽게도... 아직 도착하지 않앗습니다
유카타는 시간 없어서 빠른마감으로 급하게 넣었는데 수영복은 마감기한 한달이라서요... 그래도 합숙 전까지는 도착할 거라고 생각해여

제 차례입니다
나냐무라 커미션은요???????(?)

939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4:29:24

940 레이니 - 유키무라 (ImsEvtromc)

2023-10-03 (FIRE!) 14:29:29

>>0
>>896 유키무라 모모카

“헤에~ 미스터 야나기하라도 봐서 알고 있던데~ 충격받은 눈치였다고 해야할까, 그랬었지. 미스터 야나기하라.”

 아아... 멘헤라 허접무스메 둘이서 부끄러움에 얼굴이 달아올라 치킨게임을 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dice 1 10. = 1명의 사람들이, 유키무라와 레이니를, 재미있다는 얼굴로 쳐다보기 시작한다. 왜, 남이 해주는 남의 사랑이야기잖아.

“아, 아니... 그런거, 기대 안 했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츄...❤️ 같은거... 결국 못했고...”

 키스만 못했나요. 아뇨, 첫 데이트 자체가 망했습니다. 축제가 아니라 장례식이 되었어요 유키무라!!! 라는 마주의 비명이 배경음이 되어 깔리고 있는것 같다면 기분탓일 것이다. 아마...

“그, 러, 면. 과연 모모쨩은 언그레이양과 어디까지 진도를 나가셨을까~? 일단 ‘나냐쨩’이라는 귀여운 애칭으로 부른다는 사실은, 캐치.”

 새우튀김을 먹... 고싶은건지, 먹고싶지 않은건지 애매한 유키무라의 태도에, 레이니는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다가, 하나를 베어문다. 음, 아직 따뜻해. 정말 맛있는데, 하나 정도는 먹지.

“불꽃놀이... 주말에 하던가? 으음...”
“아, 당연히 먹지!”

 이럴때는 빠르게 화제를 돌리는 것이 맞다. 마침 초코바나나를 권유하는 유키무라의 말에, 레이니는 격하게 머리를 끄덕인다.

941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4:30:04

>>939 님제발사람의언어를되찾아주세요

942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4:31:14

>>938 wwwwwwwwwwwwwww 욕망의 덩어리인wwwww 지금 나냐쨘과의 일상에서도 매우 자중하느라 미치겠는wwwwwwww
wwwwwwww코이츠wwwwwwwwww 역공이 장난이 아닌wwwwwwwwwwwwwwwww

저 어딘가에 올려놨는데 못보신???? 어쩔수업지 제가 링크 걸어드리는ww

[더보기]

943 언그레이 데이즈 (yOAxYbfitA)

2023-10-03 (FIRE!) 14:32:20

>>891 니시카타 미즈호

"... 메이사가 말이가..."

이와시 캔에서 강적이였고, 사바캔에서도 강적이라 예상되는 그녀... 어째서, 라는 것은 당신에게 묻지 않는다. 하지만, 어떤 사정이 있다는 것은 분명하겠지. 그리고... 그 소문에 의하면. 자신은 물어볼 수 없는 것이였다.

"... 이적이라 카므는 이미 토레나는 정해짔다는기네... 그 토레나는 누군교? 그 아 마사바 만치는 아이지마는 깨나 개구지지 안하나..."

역시 걱정부터 먼저 드는 그녀였다. 사실 메이사가 니시카타의 밑이였기에 조금 자중하는 느낌이 없지는 않았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미지수지만.

그리고... 쉽게 허락이 나왔다. 아니, 너무 쉽게 나왔다.

"... 뭐라 안하는기가...?"

조금 김빠지는 소리가 나온다. 사실 그때 당신과 자신의 트레이너가 겪은 일을 눈 앞에서 봤기에일까. 너무나도 쉬운 허락이 조금은 걱정이 되는 것이였다.

... 혹시, 유키무라 모모카는 당신에게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것이라고 보는 것은 아닐지.

"... 오후 시간대인가. 알았으야."

살짝 메모 앱을 켜서 적어둔다.

"... 그래도... 갸도 사람이데이. 정신적으로... 몰릴때도 있어야. 깨질수도 있응게."

"... 진짜 계속 내보다 더 지식 많을 사람헌티 조언하는 격이 되삐지마는..."

"... 유키무라 모모카, 부탁하꾸마. 갸가 무너지지 않구로."

한번 무너졌다는 것을 알기에. 걱정이 앞서는 것이였다.

944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4:32:39

wwwwwww미치겟다 코우주의 응애와 미즈호주의 님제발(이하생략) 진짜 볼때마다 너무웃긴wwwwwwwwww 맨날봤으면 좋겠는wwwwwwwwww

wwwwwwwwww하.. 귀여운 일상 두개라니 너무 행복해..... 모에사해버리는........ 레이니 귀여워어어어어엇

945 코우 - 언그레이 (sj5tGrDVyk)

2023-10-03 (FIRE!) 14:35:52

>>0

언그레이의 설명에, 이해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현수막 확인, 매대 점검 정도인가.
간단한 순찰이니만큼 어려운 일은 별로 없다.
복잡한 절차는 시에서 먼저 다 밟았을 거고.

"아, 그건... 알고 있지."

그러다 언그레이가 관련 화제를 꺼내면, 익숙하게 대꾸한다.
당시엔 너무 의외라서 조금 놀랐긴 했지만.

"안 그래도 트레이닝 일정 조정해보려고."
"언그레이 양은 어떤 방향이 좋아? 참고할게."

아이들의 교제를 너무 방해하면 안 되고,
그렇다고 트레이닝에 소홀해지게 둘 수도 없는 노릇이니,
적절한 조정이 필요하다.
물론 이 아이가 여자친구에게 정신이 팔려 트레이닝을 빼먹진 않겠지만.

"뭐, 어쨌든 축하해."

그리고, 진심을 담은 축하를 건넨다.

946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14:36:35

생각해보니까요
인간 아기는 응애!!!!하고 울잖아요
그러니까 응애!!!!!도 결론적으론 인간의 언어 아닐까요(아무말)

>>942 wwwwwwwwwwww아따시 궁금한데 자중 안 하면 안 되나요???(?)
ㅇㄴ
더보기 금지
가만두지 않고 싶지만 님을 해치면 나냐무라 못 보니까 이번만 참습니다ㅡㅡ;;

947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4:39:05

그렇다면 앞으로 히힝을...어?
히힝은 도대체 무슨 동물의 울음소리지? 큭 머리가(?)

948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4:39:14

>>946 wwwwwwwwwwwwwwww나냐쨩에게 미움받을지도 모르는wwwwwwwwwwwwwwwww
wwwwwwwwwww코이츠wwwwwwwwwww 하 너무 웃긴wwwwwww 사미사미쟌... 우리 언제만나...? 나 이미 내적 친밀감 MAX야......

949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14:42:38

>>947 아아..... 말하고 만 것인가
이 세계의 금기를 입에 담고 말았으니 코우주는 이제...... ■■■■■■■■■■

>>948 뭐가 어떻게 될 예정이길래 미움인wwwwwwww
그러게요 어떻게 시간이 잘 맞아서 유키무라랑도 짱친 되고 싶은데 수상할 정도로 엇갈리게 되는......︵‿︵(´ ͡༎ຶ ͜ʖ ͡༎ຶ `)︵‿︵

950 언그레이 데이즈 (yOAxYbfitA)

2023-10-03 (FIRE!) 14:48:20

>>0 나츠마츠리 일상
>>945 야나기하라 코우

"... 안다므는 이야기가 빠르구마. 일다는... 갸랑 사귀는 거랑, 훈련이랑 서로 충돌하지 않구로 노력할끼라."

"그르이... 갸랑 병주하는 거를 생각중이라. 일다는 공적으로는 팀 합동 훈련이라는 걸로. 미즈호언냐헌티도 말해가꼬, 우얘할지 자세한거는 넷이서 얘기혀야겄지마는... 일다는 그래 합동훈련을 하므는 내도 모모카 어데를 더 훈련해야할지 볼 수 있고, 작전도 함께 짜볼 수 있응게 말여. 스와브도 내랑 뛰는 거 보다는 마사바랑 뛰보그나 레이니랑 뛰보그나 헐 수 있지 안하겄나. 서로 서로 윈윈이라 느끼기는 허는디... 일다는 토레나 둘이 너무 꽁냥대다가 우리 보지 못하지만 안하므는 되지 안컷나."

자신이 생각한 것을 말해본다. 조금은, 자신에게도 자충수가 될수 있지만. 그것은 이미 훈련을 혼자서 보는 것이 아닌 이상 정해진 일.

"사람이 적응게 일다는 그 추월 훈련이라던가 언덕길 훈련 같은 거도 은그니 체력 딸리사서 마이 못했다 아이가. 이래 팀 합동이 되므는 네다섯명잉게 추월하는 거리하고, 쉴타이밍도 길거라 생각혀. 그라므는 도움이 더 마이 되겄제. 글고 너무 반복된다 싶으므는 퀴즈나 공잡기 같은것도 좋겄제. 순발력 테스트도 되고 말이제... 어뗘?"

정말, 그녀는 모두에게 도움이 될 만한 트레이닝을 생각해서 제안해오는 것이였다. 혼자 훈련을 하기에는 힘들 것들을.

"... 고마우이, 토레나."

951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4:48:53

wwwwwwwwwwwww 코우쟌... '진리의 문' 을 열어버린wwwwwwwwwwww

>>949 wwwwwwww그 그치만 나냐쟌이 천천히 서사를 쌓아가자고 했고... 풍기위원이라 스킨십 둘만 있을때 하자고 했으니까...
사실 와따시 저 귀여운 혀를 젓가락으로 살짝 잡아보고싶은 무시무시한 욕망이 있었지만 간신히 견뎌낸wwwwwwwwww

wwwwww너무슬픈wwww 꼬꼬꼬에 와따시도 끼고싶은www 꼬꼬꼬꼬(?) 가 되어 코코쨘... 허접동생... 사미사미.... 행복한 나날들...(?)
ww저 지금 뇌내망상으로 꼬꼬꼬꼬 파자마파티에서 무수한 연애 질문이 사미의 주도하에 벌어지는 상상을 하고 있는데
이 거정 설 맞 죠?????????

952 나니와주 (yOAxYbfitA)

2023-10-03 (FIRE!) 14:48:56

>>942 선샌니 더보기가 안눌려요

953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4:54:36

>>952 앗
커.. 커미션 넣겠습니다..(호달달)

954 원더주 (WbgiAQg03Y)

2023-10-03 (FIRE!) 14:54:59

언더커버랑 나카요시인가... 우리 어장 4호커플은...

955 나니와주 (yOAxYbfitA)

2023-10-03 (FIRE!) 14:55:33

아, 커미션 진짜 넣으실 필요까지는 없어요...! 돈 쓰실 필요 없구... 그냥 저런 이야기만으로 시아와세니까아

956 사미다레주 (xlror6Is.U)

2023-10-03 (FIRE!) 14:56:24

>>951 ㅇㅋ코코쨘은 나냐쨘에게 스킨십을 하고 싶다는 욕망이 있다...(메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최 고 예여
너무 좋아서 제 머리 안에서 시뮬 돌리는 중인wwwwwwwwwwww

꼬꼬꼬꼬면 이제 더블 데이트가 되는 거 아닌?(?)wwwwwwwwwwwwwww 휴 못참겠다 진짜로 유식이랑도 짱친이 되고 말 것인.....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쎄요.. 일단 나니무라 교제 사실 알게 되면 얼굴무한붉히면서 나냐유키 계속 힐끔... 힐끔...힐끔....!!!하고 보면서 설레하지 않을까요?

957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14:56:59

>>928 ㅎ-ㅎ...
커미션 으으으윽. 존버하고 있는 거 풀고 싶어 근질근질 거리네...

958 미즈호 - 언그레이 (iwGD8qyeOc)

2023-10-03 (FIRE!) 14:58:40

>>943
 "네. 히다이 유우가 트레이너님에게로 이적 서류를 보내드렸답니다. "

부드러이 웃으며 언그레이에게 대답해 보이는 니시카타 미즈호의 낯빛은, 레이니에게 말할 때보다는 한결 더 나아진 모습이었다. 그야, 핵심된 가장 중요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기도 하고 하니 편하게 말할수 있는 것이 아닐까. 뭐라 안하냐는 언그레이의 물음에 왜 그래야 하냐는 듯 고개를 갸웃거리려 하였다.

 "후후, 언그레이 씨. 연애 정도로 저희들의 관계가 변하지는 않는답니다? "
 "트레이너는 말이지요, 담당 무스메가 어떻게 되더라도 다 받아줘야 하는 법이니까요. 그러니 담당께서 연애를 하신다 하여도 마땅히 그러려니 해야 하는 것이에요. 지극히 당연한 일 아닌가요? ....아닌가요? "

유키무라 모모카가 미즈호에게 있어 중요하지 않을리가 없다. 그녀가 돌아온다 했을 때 누구보다 기뻐했던 것 역시 니시카타 미즈호 였다. 그러니 그녀가 무얼 어떻게 한다 하더라도 다 받아줄 의향이 있었다. 아, 귓가에 익숙한 그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만 같다......

 "잘 알겠어요, 언그레이 씨. 유키무라 씨가 무너지지 않도록 잘 붙잡아 드리도록 하겠답니다. "
 "음, 이 말을 바로 건넸어야 했는데 미안해요. 예쁜 사랑 하시길 기원하겠어요. 언그레이 씨? "

959 나니와주 (yOAxYbfitA)

2023-10-03 (FIRE!) 15:06:09

.dice 0 100. = 86
.dice 1 2. = 1

960 코우 - 언그레이 (sj5tGrDVyk)

2023-10-03 (FIRE!) 15:08:39

>>0

코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언그레이가 말하는 것을 하나하나 머릿속에 집어넣는다.

"괜찮은 생각이야."
"참고해서 나중에 니시카타 트레이너랑 얘기해볼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트레이닝을 생각하는 걸 보면, 역시 언그레이는 어른스러운 아이다.
분명 이 아이라면 훌륭한 트레이너가 될 수 있겠지.
어쩌면 자신보다도 더.

"참, 뭐라도 먹으면서 돌까?"

근처에 간식 노점이 보이기에, 그렇게 권유해본다.

961 유키무라-언그레이 (BPjYfJN8dQ)

2023-10-03 (FIRE!) 15:12:11

새빨갛게 물든 네 뺨에 손을 대며. 나는 예쁘게 눈을 접어 웃었다.

"내가, 진흙 투성이가 되면, 예쁘다고 말해주지 않을거야?"

"그것 봐. 계속 나에 대해서 생각해줬잖아. 그 마음을 소중하게 간직하다가... 가장 소중한 것이라는 글자를 보고, 가족만큼 날 오래 생각해서. 마음을 전해준거잖아."

부드럽게 웃으면서, 나는 네 코를 살짝 누르려고 했다.

"그러니까, 이 얘기는 이제 이걸로 끝. 고마워, 나냐."

그리고, 네가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미안하다고 얘기하고는 손을 몇번 쥐었다 폈다 하지만.... 이 우마무스메, 모스 신호를 외우지 못했다!!
뭔가 전하고 싶은게 있는걸까? 아니면 사과하고 싶은걸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괜히 네 손등을 엄지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쓰다듬으려 했고. 고개를 숙여, 네 귓가에.

"그럼 둘만 있을땐."

"나쁜아이, 되어볼래?"

나는 느릿하게 미소지어보이고는, 살며시 혀를 내밀고. 눈을 접어 웃었다.

"헤에, 이른 온천 여행을 제안하는거야?"

키득이면서 장난스럽게 이야기했다. 뭐, 사우나라도 같이 갈까? 같은 이야기를 가볍게 덧붙였고.

"미안... 나냐쨩, 너무 귀여우니까.. 장난치고 싶어져서..."

에헷, 하고 웃었다. 고양이가 있으면 꼭 껴안고, 배에 얼굴을 파묻고 싶어지는 그런 버릇이 있어서.

"아하핫, 알았어, 알았어. 뭐, 그래도 나중엔 그정도 양을 먹었으면 하지만..."

이 우마무스메.
자신의 연인을 191cm 191kg로 만들어버릴 셈이 틀림없다앗!!!!

"그 꿈을, 짊어지고 달리면 되는거야. 넌 할수 있어, 나냐."

"승부의 세계는 그런거니까."

말을 마치고는 살풋 웃었다.

"그러게... 왈츠쨩도, 원더 양도... 모두 강하니까. 으음, 더 열심히 해서 적어도 앞으로 두번은, 1착 했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마구로 기념에 나가보려고."

말을 마치고, 나는 네가 쓴 웃음을 짓는 광경을 보고는. 조심스럽게 네 손을 꼭 잡으려했다.

"나냐. 우리 아까, 어떤 약속 했었지?"

부드럽게 웃었고.

"너를 믿지 못하겠으면, 너를 믿는 나를 믿어줘. 우리는 할 수 있어."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 이야기하면서 너와 눈을 맞추었다. 그리고는 살풋 웃었다. 우리는 해낼수 있다고, 믿고 있다. 언젠가 너와 함께, 이 불안이란 늪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나는 네가 면을 후, 후 불면서 먹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아, 너무 귀엽다. 뺨이 붉게 물든것도. 저 혀를 젓가락으로 콕 잡으면 무슨 반응을 할까? 나는 조심스럽게 주변을 살폈다. 사람들도 슬슬 라면을 다 먹었는지 적당히 한산해졌고, 주방은 라면을 만드느라 바쁘고. 사람들은 핸드폰을 보면서 밥을 먹고 있다. 저 멀리 우마무스메도 몇명 있어 보이지만... 적어도 우리 학교 학생은 아닌것같은데다, 자기들끼리 라면을 먹느라 정신이 없어보인다.

"살짝 덜 익은게 기본 면 익힘 정도가 아닐까?"

...우우. 말을 마치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는, 라면을 후룩 먹기 시작했다. 아무리 그래도 그건 화내겠지. 잘 참았다, 나.

962 유키무라-레이니 (BPjYfJN8dQ)

2023-10-03 (FIRE!) 15:18:49

"에.... 야나기하라씨도 알고 있어..?"

충격을 받은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새빨갛게 물든 얼굴이 너무 뜨겁다... 하지만.

"..그래도 그 사람은... 이미 니시카타랑 사귀고 있으니까.. 응, 별 탈 없지 않을까..."

그렇게 이야기하고는, 천천히 손을 떼고는. 목까지 발갛게 물든 얼굴로..

"그렇다면 설마... '츄' 가 아니라, '키스' 를 한건가, 레이니 왈슨군?!"

깜짝 놀라는 모양으로, 두 손으로 입가를 가렸다. 그렇지 않고서는 히죽거리는게 들통날테니까. ...이미 분위기나, 눈매로 알아차렸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키스도 츄도 모두 하고 싶은 욕심쟁이 왈슨군이로구만.. 홋홋홋."

말을 마치고, 자신의 웃음소리가 너무 웃긴건지 다시금 크게 웃었고.

"뺘앗?! 나, 나냐쨩이랑.. 지지지지진도라니?!"

주변을 두리번거리지만, 너무 당황해서 우리를 쳐다보는 한명을 눈치채지 못한 채로.. 네게 가까이 붙어, 귓가에 속삭였다.

"결승, 선에서... 키스 한거, 못봤어..?"

어라, 그때 그건 꿈이었나..?! 얼굴이 너무 뜨거워서 도저히 머리가 굴러가지 않았다. 아마 주변에서는

.dice 1 10. = 5

만큼의 사람들이 너와 내 반응을 보고는 흐뭇하게 쳐다보지 않을까....


네가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며, 하나를 베어물자.. 으윽, 그때의 악몽이 떠오른다.

"사실, 산더미같은 새우튀김을 받았던 적이 있어서... 그때 평생치 새우튀김은 다 먹은것같아... 원더 양이 다 먹어주긴 했어. 아, 그때 진짜 원더 양이 없었더라면 나... 죽었을지도 몰라..."

진지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거리며 이야기하고는.

"원더 양과는 얘기해본적, 있어?"

가볍게 물었다.

"에~ 이상하게 말을 돌리는데~ 설마..."

마구 히죽거리면서, 괜히 네 옆구리를 팔꿈치로 콕콕 건드리려고 하며.

"불꽃놀이에 츄 해버릴 셈?! 이야 이야, 왈츠쨩, 역시 소녀네에~"

키득거리고는, 자연스럽게 초코바나나 두개를 주문해서 받아들고. 네게 하나를 내밀었다.

963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5:22:47

>>954 wwwwwww너무 흐뭇한 광경인wwwwwwwwwwwww

>>955 #유키나냐 #커플기모노 #참을수없지 #가보자고

>>956 wwwwwwwwwwwwwwwwwwwwwwwww 사미쨘도 스킨십하고싶은 사람이 있으실거 아니에요!!!!!!!!!!!(짤짤)
저 지금 사미쨘 비밀노트만 마구마구 증식하는중.....wwwwwwwwwwwwwwww 좋으시다니까 너무 다행인wwwwwwwww
wwwwwwwwwww더블데이트라니 마사=메이와 사미=유키라니 코이츠wwwwwwwwwwwwwww "비밀노트의 왕"인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흑흑 우리 꼭 시간 내서 돌려요... 전 언제라도 조아요..... 사미쨘... 유식이가 인형 하나 더 줄게.........
wwwwwww미치게 웃긴wwwwwwww 힐끔 힐끔 힐끔 쳐다보는 사미 너무 웃긴진짜 wwwwwww쵸 마지야베wwwwwwwwwwwwwwwwwww 가까이 가면 방해해서 미안해애앳 하고 무조건 도망칠것같은wwwwwwwwwww

님 아 근데제가요
나냐쨘과 얘기했었는데요 뇌가=작은이라 사미쨘도 계셨는지 모르겠지만....
방과후 도서실에서 몰래 츄하는 유키나나
그리고 도서실에 책 빌리러 온 사미가 새빨개져서 아무것도 못봤어어어어엇 하고 도망치는 그림이 뇌내망상에 가득해진wwwwwwwwwwwwwwwwww

>>957 마마
"풀어주지 않으면 50레스동안 전력으로 울어버립니다"

964 츠나센 학원 ◆orOiNmCmOc (zlDwU9AftE)

2023-10-03 (FIRE!) 15:22:55


【웹박수 오픈】

이걸 (※ 신변보호를 위해 생략)

▶ 캡틴의 한마디: 오호, 그렇단 말이지~?!

965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5:23:36

머임 머임 무슨 웹박임

966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5:24:10

모야모야 이게모야

967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5:24:26

소...솔직히 캡틴만 아는건 치사하다고 생각해요...

968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5:25:09

.

969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5:25:30

뭐가 됐든 공개하라!!ㅁ

970 원더주 (OqDKlNyusM)

2023-10-03 (FIRE!) 15:25:52

아무거나!!! 알고싶다!!!!

971 다이고주 (z5REkGvMhg)

2023-10-03 (FIRE!) 15:26:45

잠깐 뭘 좀 하다 왔더니 캡틴 혼자 뭔가 재밌는걸 보는거 같다
나도 보여달라

972 츠나센 학원 ◆orOiNmCmOc (zlDwU9AftE)

2023-10-03 (FIRE!) 15:27:10

후후
캡틴이 스포일러를 해버리면 나쁜 사람이 되니까

973 언그레이 데이즈 (yOAxYbfitA)

2023-10-03 (FIRE!) 15:27:42

>>958 니시카타 미즈호

"...히다이...히다이씨...? 괘아늘랑가..."

아무리 봐도 히다이씨가 메이사를 통제한다는 그림이 보이지를 않아서 표정이 살짝 곤란해진다. 아니, 메이사가 히다이를 휘두르지 않을까 싶은 구성이기에, 괜찮을까 싶긴 하지만, 그래도 메이사긴 하지만...

"... 뭐라캣나, 미즈호 언냐...?"

어떻게 되더라도? 께서? 지극히 당연하다? 쉽사리 넘어갈 수 없는 말에, 표정이 굳는다.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미즈호 언니?

"... 방금, 뭐라 캤어...?"

974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15:28:06

>>963 울어도 안 돼! ~-~
보여주고 싶은데 아직 시기가 아니란 말야아아

>>972 00... 전력으로 울어버리겠어.. (?)

975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5:28:35

976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5:28:37

아니 그레쨩 미즈호는 진짜 당연한 얘기를 한 건데 왜 놀래요

977 다이고주 (z5REkGvMhg)

2023-10-03 (FIRE!) 15:29:09

울겠습니다
어흐흑 흑흑

978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5:29:52

웹박을... 공개하면... 스포일러를 하는게 된다...?
누군가... 나츠마츠리때... 무언갈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럼 역시...
확 고백하겠다는 내용이...(4호 커플에 미친)

979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5:30:18

>>972 아아... 그렇군...

캡틴은... 빌런이 아니야...

"히어로다"

980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5:31:27

우우웃

울거야
다 큰 어른이 꼴사납게 울거라고
캡틴때문에

981 다이고주 (z5REkGvMhg)

2023-10-03 (FIRE!) 15:32:16

이렇게 된 이상 밝혀지지 않는 내용을 마구 추측하는 수밖에

982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5:32:19

>>974 응애.. 응애 응애.. 응응애? 응애응애...(끄덕)

>>978 조수 레슨군, 출동 시간일세
"커플 사건이다"

셜록 유즈와 조수 레슨 ~나츠마츠리 불꽃놀이 고백사건~

983 마미레주 (VF34QmgzGE)

2023-10-03 (FIRE!) 15:33:43

>>982 여름 합숙, 바다 커미션이란 것만 알려줄게. o.<

984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5:33:46

기존 커플이 뭔가 벌이는걸지
새로운 커플의 예고일지

985 미즈호 - 언그레이 (iwGD8qyeOc)

2023-10-03 (FIRE!) 15:33:55

>>973
 "아마 괜찮지 않을까 싶답니다? "
히다이 트레이너님은, 메이사 양만 온전히 바라봐 주실 테니까요.
여느때와 같이 부드러운 미소로 고개를 끄덕이던 니시카타 미즈호는, 언그레이가 놀라는 모습에 왜 그러냐는 듯 되려 고개를 갸웃이었다. 당연한 것이, 그녀로서는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를 한 것이기 때문이다.

 "저어, 언그레이 씨? 제가 혹시 잘못된 말을 했나요......? "
 "뭔 말을 했냐니, 당연히 [ 담당이 무슨 일을 하던 당연히 그러려니 하고 받아줘야 한다 ] 였답니다? "

986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5:35:12

>>983 응애!!!!!!!!!!!!!!!!!

987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5:35:29

이정도 다 까발렸으면 슬슬 캡틴의 노트에 미즈호 이미지가 다르게 적힐법한데

988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5:36:04

님 들저지금
밋 쭁에 게물 떠달라고
말해보고 십 은데정 상인가요?

989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5:36:34

>>988 물 떠서 뭐 하게요 유키무라=상

990 언그레이 데이즈 (yOAxYbfitA)

2023-10-03 (FIRE!) 15:37:11

>>0 나츠마츠리 일상
>>960 야나기하라 코우

"... 고마우이. 기대하꾸마, 그 토레닝."

모든 것은 좋은 승부를 위해서, 다들 멋진 재능이 있으니까.

1착만을 바라면, 보지 못할 것들이다. 하지만, 자신은 1착보다 그것이 더 중요하기에. 그런 달리기에 즐거움을 느끼기에.

...미안해, 트레이너. 이게 자충수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은 알아. 하지만, 그것이 난 더 재밌는걸. 대차로 이겨버리는 것보다, 아슬아슬한 정면승부, 그 자체가 더 재밌는걸.

"... 괘안체. 원래 이거 이상한 메뉴 파는 곳은 없나 봐야허고 말이제... 돈 없어사서 쪼매 힘들지마는 말이제."

사실 손님으로 먹는 것이 가장 확인하기 좋은 것이지만... 돈이 없다는 것이 뼈가 아픈 것이였다.

"... 그, 인번에 모모카랑 축제 돌때 쪼매 돈 쫌 빌리 줄수 없나...? 한, 300엔 정도만... 그, 후에 돈 벌때 갚을터이께..."

부끄러운듯 볼을 붉히며 당신에게 돈을 빌려줄 수 없겠냐고 물어보는, 가난한 녀석이였다.

991 쟈라미주 (rpuCfoQSus)

2023-10-03 (FIRE!) 15:37:15

오라.
어장에휘몰아치는각종연성이여.
웹박수에휘몰아치는각종떡밥이여.
내 입으로.

일상 기력 비축 완.
쟈라미와 축제를 즐길 기회를 드리겠어요.

992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5:37:25

자 @캡틴
지금 캡틴 시선에 미즈호가 어떻게 보이는지 어디 노트 봐봅시다

993 레이니주 (ImsEvtromc)

2023-10-03 (FIRE!) 15:38:48

쟈라미주 하이임다~ 아타시쟝은 1시간 뒤면 퇴근이라 멀티 불가...

993 다이고주 (z5REkGvMhg)

2023-10-03 (FIRE!) 15:38:48

흐암
아유 하품이 엄청 나오네

쟈라미주 어서오십쇼!

994 메이사주 (0ijp4IcF0k)

2023-10-03 (FIRE!) 15:38:58

쟈하쟈하
우우.. 기력... 와따시는 조금 더 채워야하는..

995 유키무라주 (BPjYfJN8dQ)

2023-10-03 (FIRE!) 15:39:27

>>989 "물떠줘"
"밥줘(벅벅)"
"에잇 국이 너무 짜잖아(밥상뒤집기)"
같은거 해보고십어요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991 wwwwwwwwwwwwwwwwwwww 쟈라미쟌 굿모닝 굿모닝인wwwwwwwwwwwwwwwwwwwwwwwwwwww
wwwwwww아 미치겠네 코이츠 등장이 너무 웃긴wwwwwwwwww 오늘은 안 바쁘시구 기력이 넘치시는것같아 매우 다행인www

996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5:40:14

>>991 (대폭소중) 쟈-하 이오

>>995 님아 그건 나-냐에게 하러 가야할 행동 아닌가요?????

997 코우 - 언그레이 (sj5tGrDVyk)

2023-10-03 (FIRE!) 15:40:16

쟈하

998 나니와주 (yOAxYbfitA)

2023-10-03 (FIRE!) 15:40:38

여독으로 피로가 몰려와버려서 잠시만 킵할게요오

999 미즈호주 (iwGD8qyeOc)

2023-10-03 (FIRE!) 15:40:55

ㅋㅋ좋다 푹 쉬시오 나니와주......

1000 코우주 (sj5tGrDVyk)

2023-10-03 (FIRE!) 15:41:00

쉬세여

1001 쟈라미주 (rpuCfoQSus)

2023-10-03 (FIRE!) 15:41:01

다들 앵웨어장 밑바닥에서 흐늘거리는 미역이 되어있는것이에요
이게머선일이에요

모하모하입니다
레이니쟝 퇴근을 향해 갑니다! 간바레간바레데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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