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6513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00.부원 명부 :: 593

◆TMmm6tsoPA

2023-10-02 00:15:35 - 2024-12-29 14:26:00

0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00:15:3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다이스 제도의 악용을 막기 위해 시트와 함께 올라온 계수 다이스만 인정하겠습니다.

339 ◆TMmm6tsoPA (IGsLd0xnEk)

2023-12-01 (불탄다..!) 22:36:41

확인했습니다! 일단 통지표가 나온만큼 본스레에 와서 노시면 되겠습니다!

340 ◆02hUBYh0wE (gFlxOYRk1E)

2023-12-02 (파란날) 16:48:11

소예주야! 다름이 아니라... 내가 요즘 일이 너무 바빠서 한달에서 두달 정도 동결하고 싶은데 괜찮을까?
여로주에게는 일상중에 내가 갑자기 혐생에 끌려가서 너무 당황했을 것 같은데 절대 여로주한테는 잘못이 없으니 일상은 소예를 구해줘서 서로 통설명하고 헤어졌다고 해둬도 좋을 것 같구....;ㅅ;..... 정말정말 미안해....
내 생각에는 스레가 이제 1챕이니까 결말까지 두세달은 더 남을 것 같어서 동결해두고 끝나기 전에 꼭 다시 돌아오고 싶어. 스레 캐릭터들 다들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다고 생각해 흑흑. 다들 미안해애애애........ㅠㅠㅠㅠㅠㅠ

341 ◆TMmm6tsoPA (d5GDSYI2FM)

2023-12-02 (파란날) 18:40:40

>>340 알겠습니다! 소예주! 많이 바브다면 어쩔 수 없지요! 아무튼... 그렇다고 한다면 시트는 동결처리 하도록 할게요! 부디 바븐 현생 힘내세요!

참고로 결말까진...전... 아직 반년 이상을 보고 있습니다. (옆눈)

342 새로운 시트에요 ◆KBrNZGvMY6 (HQhYM1T8TM)

2023-12-05 (FIRE!) 02:07:59

"귀찮은 일이면 질색인데. 그래요. 알겠습니다."

이름 : 윤 금 錦
나이 : 18살
성별 : 여

외모 : 164 센치 작은 신장에 말라 보이는 몸매, 그렇지만 소매를 걷어 올릴 적에 적당히 근육 잡혀있는 걸 볼 수 있으며 골격이 두드러지는 편이다. 인상은 다부져 보이나 특유의 날카로운 눈매 탓에 매서운 인상이나, 이목구비 선이 뚜렷하니 잘생겨 여학생들이 좋아할 법하다. 백합꽃 새하얀 낯에 옅은 붉은색 입술. 옅은 올리브색 머리카락은 정돈되지 않아 부스스한 느낌으로, 앞머리도 제 스스로 거울을 보며 잘랐는지 길이가 제각각이다. 길게 허리 중간까지 내려오니 밧줄처럼 하나로 땋아 두거나, 혹은 검은 머리끈으로 질끈 묶고 다닌다. 숱 많은 속눈썹에 둘러싸인 눈동자는 짙은 푸른색. 눈꼬리가 길고 얄팍하니 날카롭다. 드물게 눈웃음칠 때마다 그 눈꼬리가 부드럽게 처지는 것이 보기 좋다.

성격 : 권태로운 성격. 만사에 귀찮고 심드렁한 태도를 보일 때가 많다. 그렇지만 남들을 대하는 데 있어 간혹 무뚝뚝해 보일지언정, 정떨어질 행동은 하지 않았을까. 그러니 게으름이 많으며 사교적이진 않으나, 나쁜 아이는 아니라는 평이 다수였다. 많은 것을 귀찮아하지만 자신이 생각하기에 꼭 지켜야 하거나, 달성해야 하는 일에는 강한 적극성을 띨 때도 있었다.

기타&특징 :
- 돌려 말하는 것에 재주가 없으니, 가끔 말을 하는 데 있어 직설적인 부분이 있다.
- 사람을 인상으로 기억하곤 하니, 이름을 외우지 못해 자신이 정한 별명으로 다른 이들을 부르곤 했다.
- 독실한 신자도 아니고, 패션을 신경 쓰는 것도 아닌데. 십자가가 달린 묵주를 목걸이처럼 차고 있다.
- 여자아이 치고는 낮고 굵은 목소리라, 간혹 남자아이라 오해를 받는 경우가 있는 듯하다.
- 취미로 FPV 드론을 날리고는 하니, 그 조종 실력이 나름 수준급이다.
- 자취를 하고 있으나 생활이 안정적이지 못해 동네의 아동보호 센터에서 돌보미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소속 : 저지먼트 외 드론부

배경 : 부모 없는 고아. 차가운 겨울날 한 성당에서 운영하던 보육원 앞에 십자가 묵주와 함께 버려졌으니 그 보육원에서 자라왔다. 성인이 되면 보육원을 나서 혼자 힘들게 살아가게 될 텐데 그렇게 고생하며 살아갈 바에 인첨공에 들어가는 것이 더욱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여 고등학교 1학년 때 인첨공에 들어왔다. 1학년 때에는 실험의 과정을 버티지 못해 삐뚤어져 도망쳐 스킬 아웃들과 두러두러 어울리고 다녔으나 그들이 한심하게 살아가는 꼴이나, 생각과 달리 안정적이지 않고 위험하니 그 누구에게도 보호받지 않는 제가 바라지 않던 길거리의 삶, 또한 그들이 날뛰다 제압되는 꼴을 보고서 마음을 고쳐먹었으니, 지금은 착실한 고등학교 2학년의 생활을 하고 있다.

희망능력 : 파이로키네시스

능력계수 : .dice 8 250000. = 130872

343 ◆TMmm6tsoPA (LWKqTwj6o2)

2023-12-05 (FIRE!) 08:58:19

>>342 통과시킬게요! 능력은 그대로 가도록 배정하겠습니다!
이번엔 캐릭터가 잘 맞길 바랄게요!

344 이름 없음 (AIxsmiaXgY)

2023-12-05 (FIRE!) 18:37:08

시트 자리 남아있어?

345 ◆TMmm6tsoPA (STf6hx3UKc)

2023-12-05 (FIRE!) 18:38:48

>>344 4개 남아있습니다!

346 이름 없음 (AIxsmiaXgY)

2023-12-05 (FIRE!) 18:41:29

고나워!

347 ◆9YYVCi9RSU (rgbaF6Nd1U)

2023-12-07 (거의 끝나감) 17:44:35

낙조주 다음주까지 동결 요청합니다 🥹 이번 시험이 중요해서 완전 집중하고 싶어서요 🙏🏻🙏🏻

348 ◆TMmm6tsoPA (/XMstgXR0A)

2023-12-07 (거의 끝나감) 18:45:23

>>347 확인했습니다! 시험이 있다면 시험에 집중해야죠! 동결처리할게요!

350 ◆TMmm6tsoPA (/XMstgXR0A)

2023-12-07 (거의 끝나감) 20:12:02

>>349 시트에는 문제가 없는데 희망 능력은.. 자신의 몸을 띄워서 하늘을 날 수 있는 능력을 원하시는 것일까요?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비슷한 능력인 레비테이션이 이미 한양이라는 캐릭터의 능력으로 분배가 되었기 때문에 다른 것으로 이야기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351 ◆TMmm6tsoPA (/XMstgXR0A)

2023-12-07 (거의 끝나감) 20:15:10

혹은... 강한 바람을 만들어서 거기에 타서 하늘을 나는 등으로 응용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있긴 한데 그건 어떠실까도 물어볼게요!

352 ◆bV8nr/Odi2 (fhGUpr4GfU)

2023-12-07 (거의 끝나감) 20:17:27

>>350 그렇다면 뭔가... 빔포같은걸 쏠 수 있는능력이라던가...?

353 ◆TMmm6tsoPA (/XMstgXR0A)

2023-12-07 (거의 끝나감) 20:22:31

>>352 그런 계열이라면 있답니다! 바로 능력 드릴게요!

354 ◆TMmm6tsoPA (/XMstgXR0A)

2023-12-07 (거의 끝나감) 20:26:21

>>349

본교 커리큘럼을 통해 개화시킨 최현서 학생의 초능력 개발 결과:
대분류: 포토키네시스(Photokinesis)
소분류(특화능력): 포톤 레이저(Photon Laser)
개요:광자를 일정 방향으로 집중시켜 레이저포를 발사하는 능력. 일반적인 포토키네시스를 강화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 가속된 광자는 무척 고열이며 닿는 것을 모두 녹여버리며 끝까지 전진한다. 극단적인 사정거리와 사출속도(그야말로 빛의 속도)가 장점. 하지만 없는 광자를 생성하는 능력이 아니므로 광원이 필요. 어둑어둑할수록 공격의 효력이 급감하고, 밤 중에는 아예 능력을 발현할 수 없다. 형광등, 랜턴 등이 있다면 말이 다르지만.

판정:레벨2

355 ◆TMmm6tsoPA (zflLV1Z9LM)

2023-12-11 (모두 수고..) 08:20:53

웹박수로 시트 관련 문의 들어온거 확인했습니다.
문의한 사상을 가지고 있는건 자유이긴 한데, 막 그렇다고 극단적인 느낌.. 이를테면 제노사이드라던가 우생학 수준으로 극단적인 느낌만 아니면 될 것 같아요.

혹시나 더 문의하실 것이 있으면 얼마든지 또 물어봐주세요!

여기다가도 남겨놓겠습니다!

356 ◆TMmm6tsoPA (UyLh0RZ9KY)

2023-12-14 (거의 끝나감) 08:54:27

1.모카고는 챕터 4개로 이뤄져있으며 이제 챕터 하나가 끝이 났으며 기본적으로 스토리는 모두 다이제스트에 정리가 된답니다. 따라가기 힘드냐고 하기엔 이제 서장이 끝난셈이니 아직은 가능할 것 같아요.

2.있습니다.

웹박수 문의주신 분. 여기에도 답을 올려둘게요.

357 ◆l6TZUg5hVQ (WOdUMs3kto)

2023-12-14 (거의 끝나감) 20:52:24

이레주야. 개인 사정으로 어장 들어오기가 힘들어서 다음주까지 동결 신청을 하려고 해. 다음주 중에 돌아올 수도 있고, 아니면 주말 지나서 올 수도 있고?

또 일상 마무리도 못하고 떠나서 여로주에게는 너무 미안하다고 전하고 싶어. 그건 그냥 둘이 게임을 했다~ 라고 마무리지어도 괜찮고 복귀 후라도 괜찮다면 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카드 게임하면서 블러핑하는 여로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되어서 진짜 아쉽고 미안해...

358 ◆TMmm6tsoPA (doiQt3fxHQ)

2023-12-14 (거의 끝나감) 21:06:41

>>357 알겠습니다! 그러면 동결처리를 해두도록 하겠습니다! 현생 화이팅이에요!

359 이름 없음 (lx261idmUI)

2023-12-15 (불탄다..!) 22:40:28

(노크)
(웹박수에 시트 관련 문의 보냈어요)
(스르륵)
(지금 시트 자리 정확하게 몇 자리 남아있을지도 이 참에 물어봅니다 u.u*)

360 ◆TMmm6tsoPA (laTDs94YQU)

2023-12-15 (불탄다..!) 22:45:56

>>359

1.정확히는 이런 경우는 암부가 아니라 '헌터'라는 특수부대가 직접 처리를 한답니다. 설정 자체는 가능하긴 한데 암부가 아니라 '헌터'라는 특수부대가 처리를 한다는 것만 아시면 될 것 같아요!

2.괜찮아요! 다만 '위크니스'라는 설정이 스토리 중에 공개가 되었고... 정보의 공평성을 위해서 새로 들어온 이들도 자연히 '위크니스'라는 설정을 알게 할테고 제 3학구에 있는 이상은 이거 안다고 죽진 않는다...라는 정보만 알면 될 것 같아요! 물론 내 캐릭터는 다른 이들은 다 알지만, 그런거 몰라도 상관없어요...라고 한다면 모르는 설정으로 하셔도 괜찮아요!

덧붙여서 3자리 남았습니다!

361 ◆tFOyCQI9KI (agUQ9oJEq2)

2023-12-15 (불탄다..!) 23:00:01

>>356 그렇다면 예약을 걸어두고 가겠습니다!

362 ◆TMmm6tsoPA (laTDs94YQU)

2023-12-15 (불탄다..!) 23:00:58

>>361 알겠습니다! 48시간내로 캐릭터를 내지 않으면 예약이 취소되니 주의해주세요!

363 ◆tuO2rnl5v6 (lx261idmUI)

2023-12-15 (불탄다..!) 23:19:49

늦어도 일요일에는 시트 낼 수 있을것 같으니 예약과 동시에 추가 질문 더 남기고 갑니다 u.u*

364 ◆TMmm6tsoPA (laTDs94YQU)

2023-12-15 (불탄다..!) 23:33:27

>>363

1.기밀로 처리됩니다. 스스로 알아낼 수밖에 없어요. 아마 굳이 먼저 알려주진 않을 거예요. 정확히는 그냥 적당히 행정기관 찾아가서 물어보면 알려줄 거예요!

2.놀랍게도 정 반대로 표현되어서 발송됩니다.

3.네. 하지만 현 헌터를 이끌고 있는 퍼스트클래스 3위인 디스트로이어는 굳이 막 그렇게까지 하지 않을 것 같네요. 물론 아래에서 누가 따로 그렇게 움직일지도 모르지만... 어쨌건 헌터의 톱은 그렇게까진 안하려고 한다는 것만 아시면 될 것 같아요. 덧붙여서 인첨공의 기밀 관련해서 처리하려고 움직이는 이들은 모두 헌터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365 ◆TMmm6tsoPA (laTDs94YQU)

2023-12-15 (불탄다..!) 23:34:14

>>363 덧붙여서 예약 받았습니다! 48시간 내에 내주세요!

이제 남은 자리는 하나 뿐이에요!

366 지금시트를며칠째쓰고있는거지◆Z.CoL7ZGS2 (Jpr0Hk2ywU)

2023-12-16 (파란날) 04:27:25

48시간 안에는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예약 신청할게요...!

367 ◆TMmm6tsoPA (s4suXQ.8C6)

2023-12-16 (파란날) 09:32:23

>>366 알겠습니다! 예악 받았습니다!

368 ◆9YYVCi9RSU (A1BcUCre6k)

2023-12-16 (파란날) 17:40:10

낙조 동결 해제 요청합니다!

369 ◆TMmm6tsoPA (s4suXQ.8C6)

2023-12-16 (파란날) 17:42:10

>>368 알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낙조주! 동결 해제 하겠습니다!

371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01:20:23

>>370 일단 시트 확인했습니다! 능력 부분 말이지만.. 음. 정보를 모아서 활용한다... 일단 일종의 분석 능력이 있는데 그것으로 괜찮을까요?

372 ◆tuO2rnl5v6 (i2ZPosjTsw)

2023-12-17 (내일 월요일) 01:23:48

>>371 후발주자는 어떤 능력이 나와도 받아들이는 것이 숙명(*아닙니다)
괜찮습니다(진짜 뭐가 나오던 괜찮습니다 >.') 생각치 못한 능력이 튀어나오더라도 그것마저 어떻게든 싹싹 준비된 것과 비벼 서사로 써먹는 것이 바람직한 상황극판을 즐기는 참치의 모습 아닐까요 아하핫

373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01:24:32

>>372 그렇다면 통지표 바로 작성하겠습니다!

374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01:27:59

>>370

본교 커리큘럼을 통해 개화시킨 강수인 학생의 초능력 개발 결과:
대분류: AIM 매니퓰레이션(AIM Manipulation)
소분류(특화능력): 이코보리즘(Ecovorism)
개요:능력 재해석 및 구현. 파이로키네시스/하이드로키네시스/일렉트로키네시스/자이로키네시스 등 텔레키네시스를 제외한 키네시스 류 능력의 연산을 읽어 흉내낼 수 있다. 다만 흉내낼 수 있는 것은 AIM 확산역장의 패턴일 뿐 연산능력이 아니므로 자신이 흉내낼 수 있는 수준은 어디까지나 본인 능력 레벨 기준으로 -1까지. 예를 들어 레벨 3의 이코보리즘 능력자는 레벨 2 수준의 원소계열 능력을 흉내낼 수 있다. 또한 흉내를 내기 위해서는 해당 능력을 가진 능력자가 주변에 있어야 한다. 예외적으로 신체가 닿아있는 경우는 본인의 화력 그대로 출력이 가능하다.

판정:레벨0

375 ◆Z.CoL7ZGS2 (JAd3RPxoGk)

2023-12-17 (내일 월요일) 01:29:47

"이로운. 이름처럼 이 세상에 이로운 사람이 되겠습니다."

이름 : 이로운
나이 : 18
성별 : 여성
외모 :
턱까지 내려오는 곧고 검은 머리칼과, 약간 연두색 빛이 감도는 하늘색 눈동자.

의복은 단정하게 갖춰입었지만 잘 찾아보면 넥타이를 잘못 맸다던가, 완장을 거꾸로 찬다던가, 단추를 몇 개 밀려서 채운 등 사소한 실수가 드러난다.

표정은 거의 대부분 차분한 기색의 옅은 웃음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는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의식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곳에 집중하면 금새 표정이 풀려 멍하고 어딘가 어리숙한 느낌의 얼굴이 된다.

키는 156cm. 딱 봤을 때 작다고 느낄 정도지만, 엄청 작지는 않은 정도. 52kg의 평범한 체형이다.



성격 :
누군가에게 의지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보여지길 원한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몸가짐을 단정하게 유지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실제론 그리 꼼꼼하지 못한 편. 일상 생활 속에서 선생님을 '엄마'라 부른다던가, 밥 먹을 때 젓가락을 반대 방향으로 집는다던가, 신발끈을 잘못 묶어서 끙끙대며 풀고는 다시 묶는다던가 하는 일이 곧잘 일어난다.

뒤에서 노력해 실력을 키워놓고서 다른 사람들 앞에선 그 사실을 숨기고 "글쎄? 처음 해 봐서 그런데 이 정도면 잘 한거야?" 같은 소리를 하며 허세를 부린다. 한번에 척척 해내는 천재적 일면을 보이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칭찬받거나 치켜세워진다면 입으로는 겸양의 소리가 나오지만, 올라가는 입꼬리를 숨길 수 없다. 그것이야말로 로운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기타&특징 :

매일매일 그 날짜에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설명하고 기념하는 습관이 있다. 예를 들어, 12월 11일의 경우엔 "오늘이 아폴로 17호의 달 착륙일이란 거 알아? 창문을 열고 달이라도 보면 어떨까?" 같은 말을 한다.(작중 날짜 계산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용. 두루뭉실하게 넘어가는 쪽이라면 사라질지도.)

자신의 눈 색에 꽤나 애정을 가지고 있다. 원래의 자신에게는 있을 수 없으나, 커리큘럼으로 인해 변한— 즉, 로운에게 있어서의 '특별함의 상징'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지식은 넓고 얕게 보유하고 있다. 천재라고 추켜세워지던 시절에 익힌 지식으로, 하나하나의 지식에 대한 심도는 깊지 못해 그냥 잡학상식이 많구나~ 정도로 여겨질 뿐이다.

성적은 꽤나 높다. 개념을 외우는 것 만으로 풀 수 있는 문제는 시간을 투자해 외워가 거의 맞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해력은 평범한 수준이라 심도깊은 이해가 필요한, '진정한 상위권'을 가르는 문제는 번번이 틀리곤 한다.

쉴 때는 주로 책을 읽는 편. 옛 기억과 더불어, 잡학상식의 근원이다.

소속 : 저지먼트 외 없음


배경 :

어렸을때 한 지능 검사에서 엄청나게 높은 수치가 나왔다. 많은 사람이 그녀를 천재라 칭송했으며, 실제로 로운은 그 모든 기대에 부응해 수많은 부분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나이를 먹어가며 그 특별함이 쇠하기 전까진.

놀랍도록 총명하던 두뇌는... 시간이 지날 수록 쇠해 평범한 사람과 같이 변해갔다.
흔히 있는 어린 천재의 몰락. 대다수의 영재아는 커서 그 능력을 유지하지 못한다.

이로운 사람이 되라고 하여 지어진 이름, 이로운. 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자신은 특별할 줄 알았는데. 모두의 기대는 아직도 그대로인데.

그런데 내 능력은— 특별함은 턱없이 미치지 못한다. 그런 중압감에 시달리던 찰나, 로운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인첨공에 대한 정보였다.

저곳이라면 모두의 시선에서도 벗어날 수 있고, 다시한번 특별함을 되찾을 수도 있다. 그런 생각에 중학교 생활을 끝마치고 도망치듯 인첨공행을 택했다.

고문에 가까운 커리큘럼은 특별함을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버틴다.

그리고 이곳에 와서도 로운은 특별하고 이로운 사람이 되기를 바랐기에, 저지먼트에 지원했다.

희망능력: 하이드로키네시스! 그 중에서도 격렬하게 물을 다루는 이미지의 능력보다는 부드럽고 유연한 이미지로 물을 다루는 계열을 희망합니다!

능력계수: .dice 8 250000. = 105903(중간의 ☆을 지워주세요!)

8 ~ 19 = 레벨5
20 ~ 4999 = 레벨4
5000 ~ 24999 = 레벨3
25000 ~ 49999 = 레벨2
50000 ~ 99999 = 레벨1
100000 ~ 250000 = 레벨0

376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01:48:32

>>375

본교 커리큘럼을 통해 개화시킨 이로 학생의 초능력 개발 결과:
대분류: 하이드로키네시스(Hydrokinesis)
소분류(특화능력): 하이드로 핸드 (Hydro hand)
개요: 정말로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물 그 자체를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이다. 물을 구체처럼 만들어서 집어던질 수도 있고, 물을 강제로 위로 붕 띄울 수도 있고, 상대를 흠뻑 젖게 하거나, 멀리 있는 물을 끌어와서 자신에게 오게 하는 등, 활용 여부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다. 단, 레벨에 따라 조종할 수 있는 물의 양에 한계가 있으며, 물만 조종할 수 있기 때문에 물이 아닌 다른 액체는 조종할 수 없다. 또한 강제로 증발시키거나, 얼려버리거나 하는 등으로 물 원자 그 자체에는 영향을 줄 수 없다. 어디까지나 순수하게 물 그 자체를 조종하는 것에 특화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판정:레벨0

/조금 고민을 하긴 했는데 이 능력이 좋은 것 같아서 이 능력을 드리겠습니다!

377 ◆tFOyCQI9KI (0kbdi5xgko)

2023-12-17 (내일 월요일) 22:18:31

https://www.neka.cc/composer/11879

"말보다는 행동이지!"

이름 : 유 한

나이 : 18

성별 : 남성

외모 : 금색의 머리카락과 눈, 마치 염색한 것처럼 쨍한 색의 금색은 보는 이들로부터 그를 향한 그릇된 첫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눈매 또한 더러운 편은 아니더라도, 순한 편도 아닌지라 대충 자른 산발의 머리스타일과 합쳐지면 누가 보나 스킬아웃의 일원이다. 거기다가 귀에는 피어싱까지 있었으니.
그의 체격 또한 거대한 편이다. 180대 초중반의 키에, 몸무게도 약 70키로대 중후반에 달하는 그는 육상부라는 것을 몸으로 말하듯이 하체를 중심으로 상당히 단련된 신체를 가지고 있다. 입만 다물면 꽤나 위압감이 있으나 아쉽게도 언제나 실실 웃고있어 위압감 같은 것은 전혀 없다.

성격 : #긍정적인 #열정적인 #활발한 #웃음기 많은
매사에 긍정적인 편. 게다가 열정적이기까지. 마치 그림으로 그린 듯한 쾌남의 이미지를 하고 있다. 장난기도 상당히 많고 웃음도 많아 어딜 가나 그의 곁에선 정적이라는게 없는 수준. 말이 너무 많아 탈이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니 오죽했다. 다만 그 반대급부인지, 참을성 같은 것은 부족한 편.

기타&특징 :

* 공부는 그리 잘하는 편이 아니다. 상위 30%~40%에 머물러있는 편. 기본적으로 공부하는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그렇다.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에는 놀라울 정도의 집중력을 보여주어도 그렇지 않은 주제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 무술은 배우지 않았으나 운동신경이 좋아 싸움에는 능숙한 편. 여러 무술을 어깨너머로 배웠는지 특별한 무술을 고집하기보단 다양하게 섞어서 쓰는 편이다. 하지만 자세는 그리 좋지 않고, 은근히 발차기 위주로 배워서 그런지 밸런스도 나쁘다고. 하지만 최근 저지먼트에 들어온 이후로는 나름대로 혼자 연습하고 있다고 한다.

* 상당한 대식가이다. 많이 움직이는 편이라 그런지, 정말 많이 먹는다. 특히 하나하나 칼로리가 엄청난 것들 뿐. 평소에는 좀처럼 부각되지 않는 특징이지만 그가 항상 손에 무언가 들고 있다는걸 눈치챈다면...

* 무기는 사용하지 않지만 늘 삼단봉 하나를 들고다닌다. 꽤나 손때가 많이 묻은 낡은 삼단봉임에도 상당히 아끼는 모양.

* 중학교 시절, 저지먼트와는 별개의 조직인 자경단에서 활동했었다. 따로 직책은 없었지만 단장, 부단장과는 매우 친밀한 관계였다. 학교를 가리지 않고 가입할 수 있고, 정규 동아리도 아니었기에 상당히 규모가 큰 조직이었지만 부단장이 사망하고 단장이 자취를 감추며 현재는 공중분해가 된 상태.

소속 : 저지먼트, 육상부

배경 :
어린 나이에 누나 손에 이끌려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인첨공으로 들어온 케이스. 인첨공에 들어오자마자 누나는 그를 버렸고, 그는 중학교 때까지 혼자 살아남아야 했다.

그렇게 지내던 와중 그는 자경단에 들어갔고 다행히 그들의 도움으로 학원도시 생활에 점차 적응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 스킬아웃 단체와 전면전을 벌이다 부단장은 사망하고, 그 충격에 단장이 종적을 감추며 자경단은 그대로 해체되고 만다. 현재는 저지먼트 소속이지만, 그 사건의 이상함을 느끼고 있어 혼자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희망능력: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능력
능력계수: .dice 8 250000. = 167020

8 ~ 19 = 레벨5
20 ~ 4999 = 레벨4
5000 ~ 24999 = 레벨3
25000 ~ 49999 = 레벨2
50000 ~ 99999 = 레벨1
100000 ~ 250000 = 레벨0

378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0:34

>>377

본교 커리큘럼을 통해 개화시킨 유한 학생의 초능력 개발 결과:
대분류: 텔레키네시스(Telekinesis)
소분류(특화능력): 엑셀러레이션 플럭스(Acceleration flux)
개요:자신의 가속도를 조절하는 능력. 정말로 간단하게 말하자면 자신의 속도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오직 자신 한정으로만 자신의 가속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공을 던진다고 해서 공이 빠르게 날아가진 않는다. 허나 자신이 잡은 것은 그대로 가속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볼펜으로 책상을 뚫어버리거나 하는 것도 가능. 고레벨이 되면 될수록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최후에는 광속의 영역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한다.

판정:레벨0

379 3위 디스트로이어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19:27:42

https://picrew.me/ja/image_maker/199032

"어린애들이 이런 곳에서 노는 거 아니야. 꺼져."
"약한 녀석은 불평할 자격조차 없지. 어설픈 각오나 정의론을 내세우면서 정론으로 주절주절거리지 말라고."

이름 : 강철준

나이 : 28세

성별 : 남성

외모 : 사내를 처음 봤을때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아마도 오른쪽 눈 부근에 있는 진한 화상 자국과 그 부위에 끼고 있는 검은색 안대가 아니었을까. 안 그래도 험상궂게 생긴 외모를 더욱 험상궂게 만들고 있었고, 그 옆의 광기 가득한 붉은 눈동자는 보통 매서운 것이 아니었다. 그다지 관리를 하지 않는지, 삐쭉삐죽 모난 곳이 많은 황갈색 머리카락에는 그다지 윤기가 없었으며, 찰랑거림도 없었다. 적당히 빗으로 정리한 것이 고작인 머리카락은 뒷목을 완전히 덮었으며 규칙성 없이 삐죽삐죽 튀어나왔다.
눈매가 보통 날카로운 것이 아니었으며 씨익 웃는 입가에는 광기가 녹아있었다. 누가 봐도 호전적이며, 보통 미친 녀석이 아니구나 싶을 정도로 절로 뒷걸음질을 치게 하는 그 외모는 다가가기 쉬운 것이 절대로 아니었다.
키는 183cm. 체중은 표준+7kg. 목이 상당히 굵으며, 온 몸에 근육이 많이 붙어있었다. 두 손의 손등엔 상처 자국이 많았으며, 손가락에도 굳은 살이 가득했다. 특히 팔과 다리가 상당히 굵은 것이 특징이다.

성격 : 얼굴은 험상궂게 생겼고 광기가 가득해보이지만 의외로 그렇게 날뛰는 편은 아니고 꽤 이성적이다. 하지만 입이 상당히 험하고 행동도 거칠기 때문에 오해를 사는 일이 아주 많다. 덧붙여서 자신도 딱히 해명하거나 하지 않고, 일부러 더 험하게 말을 하는 편이다. 이를테면 노약자석에 앉아있는 학생들을 바라보며 "노약자가 되고 싶은 모양인데 일어나. 허리를 비틀어서 노약자로 만들어줄테니까." 라고 하는 식. 딱히 누군가에게 호감의 대상이 될 마음 자체가 없으며 그냥 내키는대로 행동하고, 내키는대로 말을 하는, 이른바 마이웨이 스타일.


기타&특징 :
#특수부대 '헌터'의 대장이다. 임무가 주어지면 상당히 철저하게 움직이며 조금의 융통성도 없이 확실하게 강력하게 처리한다. 임무 수행 중에는 제 감정이나 마음을 죽이고 행동한다.

#블랙 크로우를 이끌던 리더와는 의형제 사이.

#고양이를 상당히 좋아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개인 주택 앞에 물이나 사료를 담은 통을 두고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먹이고는 한다.

#휴일에는 런닝 셔츠만 입고 집에서 뒹굴거리는 편. 물론 외출을 할 땐 적당히 차려입고 나가기도 하지만, 굳이 막 돌아다니진 않는다.

#특수부대 소속인만큼 체력단련에는 진심이다. 실제로 체력도 좋은 편.

소속 : 헌터

커리큘럼을 통해 개화시킨 강철준의 초능력 개발 결과:
대분류: 자이로키네시스(Gyrokinesis)
소분류(특화능력): 자이로키네틱 리프트(Gyrokinetic Lfit)
개요: 자이로키네시스 버전의 일반적인 강화형 능력이다. 흙이나 모래 등을 단단하게 뭉쳐 들어올리거나 쏘아낼 수 있다. 예전에는 작은 야구공 정도의 지각을 떼어내 뭉쳐서 던지는 것이 가능한 수준이었지만, 더욱 파괴적인 면모가 강해졌다. 허용중량을 초과하지만 않는다면 땅에 붙어 있는 건물이나 식물 역시 밑의 땅 채로 뽑아내 던질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허용중량 안이기만 하다면 자신의 발 밑에 지각을 떼어내 타고 날아다니는 것도 가능하다.
판정: 레벨 5
※비고 : 위 인물은 레벨5로 귀중한 인재입니다.「디스트로이어」라는 이명으로도 불립니다.

380 조금 수정했어요◆tuO2rnl5v6 (E84h.IJGlU)

2023-12-18 (모두 수고..) 23:04:39

"안녕, 나의 앨리스!"

이름 : 강수인
나이 : 17
성별 : 남성
외모 : https://www.neka.cc/composer/12943
체셔캣. 고양이보다는 해X포터 시리즈의 론 위X리를 떠올리게 하는 외모인데도 불구하고, 수인은 그런 별명으로 불리곤 하였습니다.
굳이 고양이와 닮은 점을 찾는다면 초능력의 영향으로 주황색과 노란색 사이의 애매한 컬러로 변질된 채모의 색이 치즈 태비 고양이를 연상시키게 한다는 점과, 물에 빠져도 호선을 그리며 둥둥 떠있을 것 같은 크고 시원스러운 입이겠지요.

목선을 덮는 정도의 길이인 머리카락은 곱슬머리라 굽이치는데도 불구하고 결이 좋고 늘 빗질을 열심히 해 엉킨 곳 없이 내려옵니다. 모색보다는 조금 진한 색을 가진 눈썹 또한 늘 얇고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어, 또래 남자아이들에 비해 외모에 신경을 부쩍 쓰는 편이라는 것을 짐작케 만듭니다.
쌍꺼풀이 짙어 두드러져 보이고, 일자로 째진 눈매를 따라 난 길고 촘촘한 속눈썹 아래에 보이는 동공은 푸른색으로 빛나 수인이를 처음 보는 사람은 외국인이냐고 물어보게 만들곤 해요. 에이, 하지만 여기는 인첨공이잖아요. 한국인이 맞답니다.

양 뺨과 코에 빼곡히 올라와있는 주근깨 때문에 취향에 따라 수인을 이쁘다거나 잘생겼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낮지 않은 콧대와 갸름한 얼굴형, 나쁘지 않게 배치된 이목구비, 관리를 잘 한 얼굴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기에는 충분합니다.

167cm의 또래보다는 작고 가느다란 몸에 잡혀있는 각진 근육은 의외로 무력파란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교복 위에 주황색의 두꺼운 방수 코트를 걸치고 있어, 근육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는 매우 적은 편이지만요.

성격 :
- 제멋대로 체셔캣
언제는 이걸 건드렸다가 언제는 저걸 건드렸다가, 마음에 드는 새로운 것이 나타나면 툭툭 건드리지 않고는 넘어가지 못하는 풍부한 호기심과 그렇게 건드린 것을 손에서 쉽게 놓지 못하는 산만함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 하이텐션 보이
경상도 사람 특유의 무뚝뚝함이라고는 수인이에게선 찾아볼 수 없답니다. 노래를 하듯 통통 튀는 말투, 밝은 표정에서 느껴지는 활기, 천진난만함에서 나오는 긍정적 태도까지. 어떤 이들은 단순하고 가볍다고 혀를 차지만 뭐 어떤가요?

- 어리숙한 마술사
여기까지만 보면 전형적인 분위기 메이커겠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수인이는 누군가를 자연스럽게 위로하는 것에는 매우 약한 편입니다. 산만함과 대비되는 과몰입(혹은, 패닉일 수도 있겠지요 :) )에서 터져 나오는 광적인 낙관이 그 예시겠지요.

기타&특징 :
• 인첨공에 들어온 것은 반년 전,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작년 12월 말입니다. 아직 인첨공 드림이 남아있으며 내부의 오버 테크놀로지에 익숙해지지 않았다는 듯한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습니다.

• 모카고의 저지먼트 멤버들에 한해서 ‘앨리스’라고 부르곤 합니다. 꽤나 독특한 말버릇인데 이유는 불명. 수인이에게 물어봐도 “앨리스는 앨리스니까 앨리스야!”라는 이상한 답변만 돌아올 뿐이죠.

“체셔캣은 이상한 나라에서 티파티를 할 앨리스를 기다리고 있어! XD”

• 3 학구에 위치한 37평가량의 구축 아파트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방은 3개, 살고 있는 사람은...

소속 : 저지먼트 / 인형극 동아리

배경 : 대구 출신. 직업군인인 부모님의 얼굴을 본 건 세 살 적이 마지막으로 인첨공에 근무하게 된 부모님 대신 할머니의 손 아래에서 자랐습니다. 어릴 적에 부모님과 생이별을 하게 된 것 말고는 보기에 따라 지루하고 평범한 나날을 살았다고 수인은 말하곤 합니다.

반년 전, 할머니의 장례를 마친 이후 부모님과의 어떠한 상의도 없이 수인은 인첨공에 지원을 했습니다. 혼자는 외로우니까.
부모님의 얼굴은 이제 떠오르지도 않았지만 괜찮았습니다. 오랜 시간 헤어져 있었어도 가족이니까요. 검열 때문에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도 알 수 없었지만 편지로 꾸준히 연락도 해왔는걸요. 그러나 수인이 인첨공에서 목도한 진실은 말이죠...



본교 커리큘럼을 통해 개화시킨 강수인 학생의 초능력 개발 결과:
대분류 : AIM 매니퓰레이션(AIM Manipulation)
소분류(특화능력) : 이코보리즘(Ecovorism)
개요 : 능력 재해석 및 구현. 파이로키네시스/하이드로키네시스/일렉트로키네시스/자이로키네시스 등 텔레키네시스를 제외한 키네시스 류 능력의 연산을 읽어 흉내낼 수 있다. 다만 흉내낼 수 있는 것은 AIM 확산역장의 패턴일 뿐 연산능력이 아니므로 자신이 흉내낼 수 있는 수준은 어디까지나 본인 능력 레벨 기준으로 -1까지. 예를 들어 레벨 3의 이코보리즘 능력자는 레벨 2 수준의 원소계열 능력을 흉내낼 수 있다. 또한 흉내를 내기 위해서는 해당 능력을 가진 능력자가 주변에 있어야 한다. 예외적으로 신체가 닿아있는 경우는 본인의 화력 그대로 출력이 가능하다.

판정 : 레벨0

381 ◆tuO2rnl5v6 (q4UirMPPF.)

2023-12-20 (水) 02:05:34

가끔 상황극판에서 지내다보면 내가 성급하게 시트를 냈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간혹 있습니다
내년 여름까지를 기약하는 어장이겠다 천천히 느긋하게 제 템포대로 나아가도 충분할 것 같지만 반대로 생각해보자면 일상 한 번 안 돌려본 지금이 딱 좋은 타이밍인 것 같아서 말이죠 🤗
이 불초 수인주 매우 이르게 바다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시트는 하이드 처리 부탁드리겠습니다! 죤을 잘 부탁해요!

382 ◆TMmm6tsoPA (oIVBqrsJaQ)

2023-12-20 (水) 09:43:33

알겠습니다. 뜻이 그러하다면 어쩔수 없죠. 부디 안녕히 가시고 다른 곳에서 만나길 바랄게요!

현 시점 시트자리 하나 남았습니다!

383 ◆FGLo3CqY0M (HCiSvsko9M)

2023-12-20 (水) 19:37:33

"부디 잊힌 꿈을 짊어지려 하지 마요. 한 사람의 걱정을 끼얹어봤자 각박한 세상인 건 바뀌지 않을 테니까요……."

이름: 현태오 玄太烏
나이: 19
성별: 남

외모: https://www.neka.cc/composer/13224
현玄이라기엔 지나치게 화사한 색조이나 특유의 암울한 깊이감이 태오太烏라기엔 손색이 없다.

겨울에서 봄의 색감을 억지로 끌어다 쓴 것 같은 청년은 체격이 그리 다부지지 못하여 연약한 인상을 심었다. 무언가 먹고는 사는 걸까 싶은 깡마른 체형에, 남자로서도, 여자로서도 조금 거리가 먼 것 같은 가느다란 모양새라 뭇 사람들의 의구심을 끌어 올리기엔 충분했다. 중간을 집은 듯한 겉모양새 덮어낸 분홍빛 머리카락은 등허리를 그늘지게 덮으니 그 색조가 온전한 봄이라기엔 어딘가 창백했고, 느슨하게 아래로 묶어 내렸던 탓인지 금세 머리가 풀어지곤 했다. 영준하니 납작한 이마 위로 이리저리 흩어진 앞머리 밑으로 드러난 피부는 그림자 지는 곳에만 창백한 기운이 돌아 생기 없어 보여 조금 더 사람이긴 한가 싶은 모습을 보였다.

흠결 없는 낯짝은 늘 홀로그램에 가려져 있었다. 안면 인식 저해 기능으로 하여금 이지러진 노이즈는 가끔 하관이나 머리카락만 이따금 보이곤 했다. 요청하면 송출을 중단했지만, 평시에는 상시 송출 상태였다.

송출 중단으로 드러난 이목구비는 여인, 청년, 동양, 서양 할 것 없이 모두 섞어 물을 탄 듯 흐리니 심한 이질감을 불러 일으켰다. 또렷한 듯 흐린 인상 탓이다. 곧게 뻗은 콧날과 항상 단아하게 호선을 긋는 미소, 대화할 적 가끔 보이는 가지런한 치열, 자연스럽게 올라간 눈꼬리, 촘촘하고 긴 속눈썹과 따로 정리하지 않아도 곧게 뻗어있는 언더래시, 깊게 팬 쌍꺼풀과 그 위의 가지런한 눈썹……. 조화를 이루되 미인상이라 단언할 수 있으나 화사하고 햇살과 같은 미인은 아니었다. 눈은 가느다랗게 미소 짓지만 새파란 그늘을 드리웠고, 미소는 단아하지만 불안정했다. 묘하게 피로와 세상사에 지친 듯한 모습은 그나마 이름대로 따라가는 면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그 퇴폐적인 면모의 정점을 찍는 것은 눈이었다.

공막과 홍채의 경계, 그리고 동공마저 안개처럼 흐려 초점이 없는 듯 또렷한 눈동자 탓이다.옅은 비색의 눈동자는 세로로 쭉 찢어진 동공의 흔적이 아스라이 남아있고, 밤에는 색이 옅은 나머지 홀로 빛나는 듯한 착각 심어주는 것 같았으니, 사람들은 그 유리알같은 눈동자에서 비치지 않는 감정과 가라앉은 기이한 차분함에 절로 기분이 나쁘노라 생각하곤 하였다. 무슨 수를 써도 그 속내를 읽을 수가 없었다. 끔찍한 상황을 마주한다 해도 인간의 정해진 삶은 지켜볼 뿐이지 자신이 어쩔 수는 없다는 듯 관망하며 낙담한 자의 눈이었다.

눈에서 시선을 떼면 귀의 피어싱 요란하다. 좌이 우이 도합 8개는 넘거니와 늘 목을 드러내지 않았다. 혹자는 목에 붕대나 초커가 감긴 꼴을 보니 심한 흉터가 있노라 말했고, 혹자는 입묵한 것은 아니냐 하였다. 그야 손목을 타고 손등까지 새겨진 탓에 붕대 칭칭 감은 흔적 너머로 새까만 입묵 보면 누구나 짐작하지 않겠는가? 코에는 늘 도수 없는 검은 코안경을 썼다. 길쭉한 손가락은 뼈마디가 도드라졌고, 손톱은 길어 정갈히 네일까지 했다. 호리호리하고 가느다란 다리가 쭉 뻗어 나오니, 어딘가 위태로운 걸음 돋보이나 실상 겉옷에 가려진 잘 부푼 흉부로 하여금 어느 정도는 균형 잡힌 체형. 날렵한 곡선 잘 빠졌으나 겉옷 만큼은 어느 정도 여백이 남는 옷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늘 스카쟌이든 점퍼든 무언가는 걸치고 다녔으며, 행여라도 여백 남는 겉옷 못 입으면 과민하게 반응하였다.

키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정확히 176cm. 낯짝을 덮어 가려 신뢰감 단 하나 없고 전체적인 굴곡을 보아 불안정한 모습, 어디에서나 쉬이 나타나고 사라지는 존재, 그 속의 미감美感은 관리되지 못한 않은 야생성을 띠고 있었다.

한데 아는가? 이 녀석, 그걸 깨달을 때면 특유의 지친 듯한 미소를 짓곤 했다.

성격: "얌전히 있어주면 좋을 것 같아, 나는 스킬아웃을 좋아하지 않아서요……. 옳지. 조용히. 그렇게…… 잘 한다. 잘 참아줬어요. 그러니 한 대만 더 맞자."
─ 순찰하던 중에 있던 일. 잔잔하게 말했지만 실상은 과잉제압으로만 시말서 5장을 써내는 기염을 토했다.

정적이되 차분하고, 감정이 있되 지나치게 끌어올리진 않으려 애쓰는 사람.

인생이 불꽃놀이라면 타오르지 않는 심지.
감정은 흐린 듯 선명하고, 금세 흩어진다. 잘 웃되 잘 가라앉고, 잘 뭉치되 잘 흩어진다. 사사로운 것 마음에 담지 않고 성미 유연하여 열린 생각으로 임한다. 낯짝 가린 친절함에서 신뢰감 없는 꺼림칙함을 느낄 법하나 대화를 해보면 정직하기 짝이 없다. 윤리와 도덕성이 무뎌진 감은 없잖아 있으나 남에게 전가하진 않는다.

친화성이 그닥 좋은 편은 아니다. 친절하지만 상냥하지는 않다. 딱 거기까지의 인물이니 미묘하다. 무언가를 선에 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이 그어둔 선의 경계를 오고가는 사람을 굳이 말리지 않는다. '허용하기만 한다'. 그 이후의 어떠한 것도 처리하지 않는다. 타인이 알아서 하라는 듯, 들어오는 것 밀어내지 않는 탓은 속 깊게 생각한 탓이리라. 이 탓에 선의 경계에 발 들인 사람들도 이따금 제 풀에 지쳐 나가곤 했다. 다만 친화성과는 조금 결이 다르게, 무리에 녹아들고 적응하며 어울리는 능력은 뛰어났다. 이 때문인지 남들도 깨닫기 전에 자연스럽게 그 사이에 섞여있다 깨달을 적엔 이제 알았냐는 듯 작게 웃곤 하였다.

어떤 상황에서도 차분하고 누구에게나 상냥하다 상술하였지만 대화가 깊어질 적이면 조금 다른 면모를 알 수 있다. 낙관적이고 부드러운 듯한 어조는 어딘가 비관적인 면모가 묻어나오고, 어투의 말미는 부정적으로 끝맺음할 때가 있다. 부드러우나 지나치게 뭉근하다. 어쩌면 화낼 힘조차 없는 것일수도 있다. 하물며 본인은 선의 경계에 머무르게끔 해놓고, 정작 타인의 선 앞에서는 똑똑 노크하며 빙긋 웃더니 들어가도 되냐는 듯한 그 모습은 모순이다. 선인이라 확실히 정의할 인물상은 못 되었다.

길가의 쓰레기를 주우나 태연히 무단횡단을 할 것 같은 성미를 지닌 것만 같다. 하나를 집중하기 위해서라면 다른 것은 버릴 수 있을 것 같으니 매사 초연하되 겁이 없었다. 차분하게 휙 돌더니 어느 순간 갑자기 폭발하는 면모로 하여금 아직 심지에 불 붙지 않았을 뿐인 존재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현대의 차디찬 위선에 가까운 온상, 그러나 이 장소에서 그 본질이 다르게 두드러지는 존재.

그야, 인첨공의 사람이지 않은가?

기타&특징:
* 반말과 존댓말을 적당히 섞어 쓴다. 온전히 반말을 쓸 때도 있지만, 자신도 모르게 다시금 존댓말을 섞을 때가 있었다. 안드로이드 수집가는 주로 고위층이다 보니, 그쪽을 상대하는 특성상 반말이 어렵다며 토로하곤 한다.

* 흡연자. 고등학생이 흡연이라는 사실에 많은 우려를 표하고, 스스로도 잘 알고 있기에 금연을 계속해서 시도하고 있으나 세상과 인내심은 녹록지 않다. 개인 재떨이를 구비하는 등 뒷처리는 깔끔하게 하는 편이나, 그 개인 재떨이 때문에 불시검문에서 늘 적발되는, 1년도 못 기다리면서 다시금 손대지 않겠다 다짐만 하는 미련한 존재……라고 스스로를 평하곤 했다.

* 스스로 번 돈을 통해 뷰 좋은 오피스텔에서 자취하고 있다. 집 상태는 모델하우스인 것처럼 깨끗하며, 어질러진 곳 하나 없다.

* 커리큘럼 불이행자. 개화를 여러 번 시도했으나 개화되지 않아 정규 커리큘럼에서도 골칫덩이란 평을 들었거니와 자의적으로 거부하며 도망치기까지 했으니, 최근에서야 개화가 시작됐다. 담당 연구원과의 사이는 썩 좋지 못하다. 태오는 억지로 떠맡은 꼴이지 않느냐며, 석연치 않은 듯 애써 웃곤 했다.

* 이름 탓에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으니, 바로 '블랙 크로우'. 부디 언급하여 대참사를 일으키진 말자…….

* 늘 무선 이어폰을 귀에 끼고 있었으며, 플레이리스트는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록 인디밴드와 드림코어가 주였다. 사이키델릭 록에 푹 빠져있으니, 사람 목소리를 듣긴 하는지. 노이즈 캔슬링을 하는 것은 아닐지……. 걱정과 달리 들을 건 다 듣는다.

* 보기보디 육체적 능력 좋은 듯 안 좋은 듯, 중도를 걷는다. 어떻게 보면 연약하고. 하물며 누가 툭 치면 뒤로 밀려나지만 간혹 무시무시한 힘 보인다. 주 제압 무기는 비살상 권총. 대능력자, 그리고 비능력자 제압용으로 디자인은 커스텀을 넣어 브라우닝 No.1의 형상을 하고 있다. 소싯적 오락실 죽돌이던 탓인지, 고인물들 조언에 따라 사격 명중도가 썩 나쁘지 않다.

* 식습관에 호오 없으니 미적지근하다. 뭐라도 먹이려 들면 희미하게 웃는 주제에 커피, 에너지드링크 종류는 꼬박꼬박 마셔댔다.

* 칩 이식자. 생체전기와 신호를 기반으로 무선 네트워크와 연결해 홀로그램을 주변에 구현하거나 개인 클라우드에 짧은 순간을 저장하고, 페이 기능 또한 탑재하고 있다. 현재는 마개조를 걸쳐 안면 인식 저해장치와 개인 ai 비서까지 구비했다.

* ……방송을 한다는 소문이 있다. 그저 소문일 뿐이다. 설마 이런 사람이 180° 뒤집어진 컨셉의 버튜버 방송을 하겠는가? …설마, 진짜, 하겠……는가? 설…마…….

* 칩셋 아티스트 레이브Rave
익명 사이트에서 혜성같이 등장해 세간을 뜨겁게 달군 신원 미상의 인물. 안드로이드의 행동과 표정을 결정하는 칩셋 프로그래밍과 각종 미래기술에 능통한 손놀림을 보여, 인첨공에서 처음 만들어져 불쾌하기 짝이 없는 1세대 모델로도 4학구 미술관 큐레이터 안드로이드 모나리자를 능가할 정도의 걸작을 만들어내는 기염을 토했다. 여러 안드로이드 수집가와 2학구, 각종 기관에서 칩셋 프로그래밍 러브콜을 받는 등 뜨겁게 활동하고 있었으나, 슬럼프로 인해 휴식기를 선언했다가 최근에서야 다시금 모습을 드러내 의뢰를 받으며 활동하고 있다. 이곳이 인첨공이기에 나올 수 있는 천재라 불리는 레이브의 정체는 보다시피 태오. 스스로의 삶을 조금 자랑스러워 해도 좋으련만, 세상 시선이 낯부끄러운 나머지 숨는 등 겸손하기 짝이 없어 타인에게도 잘 알려주지 않는다.

소속: 저지먼트 외엔 없다.

배경: 스트레인지 출신 차일드 에러. 생글생글 웃는 낯 너머로 드러나는 문장은 뼈가 많았다.

"부모님은…… 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나도 그 사정을 아니까, 멀어졌어요. 자발적 차일드 에러죠. 그렇다고 스킬아웃에 발 들인 건 아니에요. 물론 소외된 사람끼리 모이기 했지만, 결단코 누군가를 미워하는 일은 하지 않았어요. 그저, 연구소는 연고없고 쓸모없는 나를 받아주지 않았고, 스트레인지 깊은 곳 안드로이드 폐기장에서 부품이나 주워 팔다가 우연찮게 칩셋을 접하고 손대본 머저리일 뿐이지요. 재능이 꽃피니까… 그제야 내게 사랑 보내더라고요. 후원자도 나타날 정도였다니까요. 아하하, 그러니까…… 덕분에 잘 먹고 잘 사네요. 뒷골목 부랑아가 운 좋게도 컸어요. 그렇지요?"

……하물며 저지먼트에 오래 속했어도 딱 거기까지. 학교에 딱 필요한 만큼, 규칙을 아슬아슬하게 선타기 하던 불량아. 이하 공란.

희망능력: "세상만사 내 뜻대로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음의 소리를 들어 미리 사람을 피하고, 때로는 저 너머의 흔적을 읽어 추억에 젖는……. 알아요, 어려운 거. 단지…… 내가 그랬더라면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었을까 하는 바람이지요."

사이코메트리? 독심술? 해당 부류의 정신계 능력.

능력계수: .dice 8 250000. = 17597

384 ◆TMmm6tsoPA (BxcYOrK1Y6)

2023-12-20 (水) 19:46:53

>>383

본교 커리큘럼을 통해 개화시킨 현태오 학생의 초능력 개발 결과:
대분류: 텔레파시(Telepathy)
소분류(특화능력): 보컬 텔레파시(Vocal Telepathy)
개요:보편적인 독심술. 상대방의 목소리를 해석해서 상대방의 의중을 짐작할 수 있는 능력. 거짓말을 가려내거나 거짓으로 감정을 숨기고 있는 상대의 목소리를 들으면 즉시 알아차릴 수 있다. 상대방의 목소리만으로 독심술이 가능하다. 레벨이 낮을 때는 목소리를 듣는 동안만 단편적으로 기능하는 것이 단점이지만, 레벨이 올라가면서 점점 완전한 독심술로 태어난다.

판정:레벨3

385 철현주 (4gb/7QLbHU)

2023-12-21 (거의 끝나감) 09:05:50

캡틴 동결해제 가능할까요?

386 ◆TMmm6tsoPA (9Jhy/uqaGo)

2023-12-21 (거의 끝나감) 09:37:21

>>385 네! 가능합니다! 어서 오세요! 철현주!

387 ◆TMmm6tsoPA (9Jhy/uqaGo)

2023-12-21 (거의 끝나감) 09:39:48

현재 모카고 시트는 딱 하나가 비어있어요! 지금 오시면 챕터2 시작 지점부터 합류가 가능하다는 장점까지!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얼마든지 문의해주세요!

388 ◆mgMiK.mL4Q (I8qSr2lp8M)

2023-12-21 (거의 끝나감) 20:51:16

캡틴, 랑주야.
아무래도 며칠... 적으면 이번 주말까지는 좀 쉬어야 할 거 같아서.
15주년이 다음 주부터 시작인 걸로 아는데, 그 때까진 추스르고 올게, 좀 길어질 거 같으면 다시 동결 신청하러 올 테니까 일단 3일 가량 갱신이 거의 없을 거 같다고 말해주려고.

389 ◆TMmm6tsoPA (9Jhy/uqa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0:55:23

>>388 알겠습니다! 랑주. 부디 푹 쉬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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