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64074>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48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9-29 14:37:35 - 2023-09-30 17:11:34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eSWS3.FFE2)

2023-09-29 (불탄다..!) 14:37:35


레몬 노 웨츠 「노력! 미래! A BEAUTIFUL STAR!」
해머 시저 패들 「허억...! 헉! 힘들어! 제발! 조금만... 쉬...」
나카요시 칩 「우... 우마무스메 살려...」
키마구레 에스커 「특훈에 쉬는 게 어딨어? 한 바퀴 더 간다!」
치카노 하나코 「으, 으앙~! 기다려!」

【레벨 스케일링】

레이스의 밸런스와 긴장감을 유동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
강적이 아닌 모브들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강해집니다. 지금은 모브의 스탯이 표준 스테이터스보다 반드시 높지 않게 지정되어 있지만, 플레이어 우마무스메가 성장함에 따라 모브의 능력치도 알맞게 보정되어 표준 수치를 점차 따라잡거나 앞지르게 됩니다.
표준 스테이터스는 소셜 트레이트나 레이스 보상으로 획득하는 인연 토큰이 전혀 없더라도 달성할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육성이 부족한 우마무스메도 레이스를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육성 목표치를 상회하는 우마무스메가 많이 있을 경우 레벨 스케일링이 유동적으로 작동하여 착차를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봄 피리어드】 2턴: 9/18~10/1

벚꽃이 떨어지고 한층 더 파릇한 새싹 기운이 츠나지의 산자락에 깃들었습니다. 등교길을 따라 피어 있는 들꽃들을 보며, 앞날의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 보아요.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23), 우니상(9/30)

【마츠리 전전야 체육제】 9/25~10/1 (situplay>1596959105>1-2)

나츠마츠리가 다가왔습니다. 몇 년 전부터 츠나센 학원에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하에, 나츠마츠리를 앞둔 시기에 체육제를 열기 시작했죠. 자, 온천여행권을 쟁취할 시간입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63073>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257 마미레주 (jai8Qj5FH2)

2023-09-29 (불탄다..!) 23:24:14

윈더도 이번 출주구나 ~-~

258 원더주 (xeYiNPaG3g)

2023-09-29 (불탄다..!) 23:25:28

다들 반가운데스웅
원더도... 반다나로 간다...

259 레이니 - 미즈호 (MsQAIHThgc)

2023-09-29 (불탄다..!) 23:25:39

“불안하죠.”

 한 치의 망설임도, 없다. 레이니는 팔짱을 끼고, 미즈호를 바라보며, 말을 잇기 시작한다.

“지금은 온전히 나만을 봐 주지만, 언제, 어떻게, 다이고에게 새로운 담당이 생길지 모른다고, 생각해요.”
“그 누구와도 계약을 하지 않는건, 의외로 쉬워요. 그리고, 누가 있는 상황에서, 누군가를 더 받아들이는 것은, 그것보다 더 쉽죠.”
“대상경주따윈 나가지 않는 나보다, 다이고에게 업적을 줄 수 있는 우마무스메가 들어와, 나만을 봐주는 시선이 옮겨간다면.”
“...절대 버티지 못할거야. 나, 그런 일이 생기면, 보란듯이 다이고 앞에서 죽어버릴거에요.”
“...평생 잊지 못하도록. 평생 괴로워하도록. 평생... 평생...”

 뭐, 만족할만한 대답은 아닐지도 모른다. 그래도, 상관없나. 레이니는 눈을 감고, 미즈호의 말을 기다린다.

260 유식이 (idOpqWiYDQ)

2023-09-29 (불탄다..!) 23:26:26

wwwww모하모하인ww

모두를 응원하러 무조건 가는wwwww 이번 출주 간바레 간바레인ww

261 나니와주 (JLfg2MMxiw)

2023-09-29 (불탄다..!) 23:28:09

심장께가 아파

아니 물리적으로 아파

뭐지 심부전인가

262 유키무라-미즈호 (idOpqWiYDQ)

2023-09-29 (불탄다..!) 23:28:52

"그래. 평생 고마워 해야해? 일전의 영수증같은걸 앞으로도 마구마구 청구해줘버릴테니까."

키득이면서, 장난스럽게 네게 이야기했다. 분위기를 풀고 싶어서 농담을 던지듯. 그러다가... 앗, 하고. 나냐쨩과 얘기한게 떠올라서.

"...그, 딱히 인간을 열등종이라고 생각하는 극성 우마무스메 주의자같은건 아니니까...? 밥값 내줘서 고맙고..."

어쩔줄 몰라서 눈동자를 조금 굴리다가, 네 말에 시선을 네게로 돌렸다.

"아냐, 앉아있어. 먹기 쉬운 유키무라 특제 영양죽 해줄테니까. 계란이나 고기, 야채랑 쌀. 소금같은 기본적인건 다 있지?"

263 레이니주 (MsQAIHThgc)

2023-09-29 (불탄다..!) 23:29:30

>>261 응... 급실...
혹은 식도염일수도 있어요

264 유키무라주 (idOpqWiYDQ)

2023-09-29 (불탄다..!) 23:29:46

>>261 엣..... 진짜루 어디 안좋으신...???

265 메이사-스트라토 (TekRZgRHDA)

2023-09-29 (불탄다..!) 23:30:42

"뭐 아무래도. 남이 추천해주는대로 가는 것도 좋지만 역시 자기가 보고 느낀 것도 중요하니까."

직관이라던가, 감정이라던가. 의외로 중요한 거야. 분명 스트라토가 고른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 스스로 알던, 모르던 간에.

"저번에 게시판 앞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그때 보여줬었거든."
"갑자기 주머니에서 초콜릿이 솟아나더니... 멜론을 꺼냈어. 아, 그 멜론 엄청 맛있었고."

멜론 맛은 별로 안 중요한가? 아무튼 맛있었으니까 그냥 말하자.
그리고 임시 팀에 대해 말하고나서, 스트라토의 말을 듣자 뒤늦게 생각났다. 맞다. 스트라토 임시 부원이었지... 너무 자연스럽게 그냥 우리팀이라고 어느샌가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 이제 같은 팀이 아니니까 과거형이다.

"...상대도 그런 마음일진 모르겠네. 으음~ 어떨라나."
"뭐 어떻게든 되겠지. 아직 사바캔 까지는 멀었고... 일단 더 중요한 건 사바캔이니까. 걱정해줘서 고마워 스트라토."
"그리고.. 사바캔, 나올거지?"

266 나니와주 (JLfg2MMxiw)

2023-09-29 (불탄다..!) 23:30:54

근육 뭉친게 아닐까 싶어요 정자세로 누워있지 않고 옆으로 누운채 노래듣고 있었으니까아

267 메이사주 (TekRZgRHDA)

2023-09-29 (불탄다..!) 23:31:29

헉... 식도염일수도 있지만 심장쪽일 가능성도 아주 없진 않은....
응급실 빨리 가보시는게...

268 나니와주 (JLfg2MMxiw)

2023-09-29 (불탄다..!) 23:31:55

근데 진짜 피곤한... 끄앙... 일어나면 답레 짜올게요... 진짜 좋은 퀄에 비해 제 퀄이 너무 떨어지는 거 같아서 정말 죄송한...

269 미즈호 - 레이니 (FlhMLlEmfc)

2023-09-29 (불탄다..!) 23:31:59

>>259
 "그렇군요, 레이니 씨에게 있어 당신만을 봐주는 트레이너는 그런 느낌이군요..... "
 "만약에 메이사 프로키온 양이 당신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 레이니 씨는 어떻게 하시겠어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가벼이 서류를 정리하려 하고는, 말을 이어보였다.

 "그녀가 온전히 나만을 봐줄 트레이너를 원하고 있었다면, 어떻게 하시겠냐는 것이에요. "

270 메이사주 (TekRZgRHDA)

2023-09-29 (불탄다..!) 23:32:16

으으윽흑흑.. 아프지 마세요 나니와주....

근데 근육통?같은 통증도 전조증상중 하나라고 어디서 봤던거같으니까
아무튼 조심조심 또 조심하시는것...

271 나니와주 (JLfg2MMxiw)

2023-09-29 (불탄다..!) 23:33:01

진짜 심장이 아니라 심장 있는 반대쪽이였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어요오 갑자기 찌잉하고 아파와서 놀라 생각한거고오

272 스트라토주 (UqUlc.TxOc)

2023-09-29 (불탄다..!) 23:34:00

양치를 하고오겟다.

273 유키무라주 (idOpqWiYDQ)

2023-09-29 (불탄다..!) 23:34:40

나냐쨘... 넘 걱정되는.... 와따시의 답레는 언제나 느긋하고 편하게 이어주시면 되니까 넘 걱정마시구, 운동도 자주하구 좋은 자세로 눕거나 앉아계셔야만 하는ww 피곤하시다는데 별 탈 없이 푹 줌셨으면 하는..... 오야스미 하시구 낼 뵙는ww

민나땃쥐도 건강 잘 챙기시는wwwww 어장이 너무 사회인의 어둠으로 가득한wwww

274 원더주 (xeYiNPaG3g)

2023-09-29 (불탄다..!) 23:35:32

나니와주 혹시 모르니까 병원에는 가보시는걸 추천하는데스
만에 하나라도 큰일이 되면 안되는데스...

275 메이사주 (TekRZgRHDA)

2023-09-29 (불탄다..!) 23:35:51

>>271 그렇다면 다행인... 아무튼 푹 쉬십쇼...

>>272 다녀오세유~

>>273 wwwwwwwwww사회인이기에 어쩔 수 없는 어둠인....

276 미즈호 - 유키무라 (FlhMLlEmfc)

2023-09-29 (불탄다..!) 23:36:29

>>262
"후후, 기본적인 것은 다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길. 항상 마사바 씨의 식단을 준비하는 터라 웬만한건 다 준비가 되어있답니다. "

편히 쓰라는 듯 미즈호는 부엌의 냉장고를 가리켜보였다. 히토미미가 먹을 분량이란 건 아주아주 적으니까,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대체 유키무라 특제 영양죽이 어떤 형태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어려운 결정이었을텐데, 다시 한번 돌아오겠다는 선택을 해주어서 고마워요. 유키무라 씨. "

277 유키무라주 (idOpqWiYDQ)

2023-09-29 (불탄다..!) 23:37:30

wwwwwwww그래도 앵시어스 웨-브 어장으로 힐링하는wwwwww

278 메이사주 (TekRZgRHDA)

2023-09-29 (불탄다..!) 23:39:21

분명 안마의자로 힐?링했는데
어째서 어깨랑 등이 더 아파진?wwwwwwwwww믿을 수 없는wwwwwww
안마받기 전이 더 건강했던 느낌인wwwwwww

279 히다이주 (/UqKfctC5k)

2023-09-29 (불탄다..!) 23:40:48

원래 심근경색은 심근 뿐만 아니라 주변 혈관도 문제될 수 있다고 하던데 🤔
병원을 권해볼게요...

280 메이사주 (TekRZgRHDA)

2023-09-29 (불탄다..!) 23:41:13

281 히다이주 (/UqKfctC5k)

2023-09-29 (불탄다..!) 23:41:47

>>280

282 다이고주 (mAHEEb8QRk)

2023-09-29 (불탄다..!) 23:43:07

나니와주 몸조심하셔야 해요... 가슴팍이 아픈 건 좀체 넘기기 불안한 일이라서...

>>280-281
wwwwwwww너무 웃긴

283 메이사주 (TekRZgRHDA)

2023-09-29 (불탄다..!) 23:43:13

284 사미다레주 (8Gx1FoqUrE)

2023-09-29 (불탄다..!) 23:44:18

돌 아 왔 다 .. .. .!!!!!

물건 찾기 레이스 막레 얼른 써와야겠네요
음 그럼 일단

.dice 1 2. = 2
쏴/ㄴㄴ

285 메이사주 (TekRZgRHDA)

2023-09-29 (불탄다..!) 23:45:12

사하사-하

온천여행권보다 다들 어떤 물건을 적었을지가 더 궁금한 나... 정상인가요?

286 히다이주 (BMBJbTyfKA)

2023-09-29 (불탄다..!) 23:46:03

>>284 살았다.....!!!

287 마사바주 (uap9cPiDrA)

2023-09-29 (불탄다..!) 23:47:42

히다이주 답레 위에 올렸어!!

288 미즈호주 (FlhMLlEmfc)

2023-09-29 (불탄다..!) 23:47:55

다들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289 유키무라-미즈호 (idOpqWiYDQ)

2023-09-29 (불탄다..!) 23:48:03

"그렇다면 다행이네. 좋아, 간만에 특제 영양죽을 만들어볼까."

나는 망설이지 않고 부엌으로 향해, 실례할게~ 하고서는 냉장고와 선반을 열어 이것저것 재료와 조리도구들을 꺼냈다. 우선, 쌀을 잘 씻어 냄비에 끓이기 시작했고... 그 사이 당근, 양파, 마늘, 버섯 등을 잘게 다졌다. 그리고 잠시 소주에 담구어 두어 핏물과 잡내를 뺀 고기를 부드럽고 가볍게 데쳤고, 식감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잘게 잘라 죽에 야채와 고기를 넣었고, 그대로 부드럽게 푹 끓이면서. 정종을 냄비에서 끓이며, 부드럽게 계란을 풀어 꿀을 넣었고. 남은 계란은 죽에 넣어 살살 저었다. 음, 잘 됐다. 나는 조심스럽게 그것들을 들어, 테이블에 내려놓고서는.. 수저를 주면서 부드럽게 웃었다.

유키무라 특제 영양(꽉꽉)죽(7kg), 그리고 계란주(250ml) 한상 완성이었다.

"고맙긴. 사실 니시카타 말고 트레이너는 생각해본적도 없고. 나야말로 다시 받아줘서 고맙지."

"음식 식겠다. 맛좀 봐."

290 메이사주 (TekRZgRHDA)

2023-09-29 (불탄다..!) 23:48:35

7kg.... 죽이...?

291 히다이주 (BMBJbTyfKA)

2023-09-29 (불탄다..!) 23:48:44

>>287 사실...🥲 오늘 업무가 완전히 혼자라서요
아마 잇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느긋이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비로우신 마사바쨘...🥺

292 메이사주 (TekRZgRHDA)

2023-09-29 (불탄다..!) 23:49:02

아아.. 어장에 또 사회인의 어둠이....

293 유키무라주 (idOpqWiYDQ)

2023-09-29 (불탄다..!) 23:49:35

미즈호 75kg 프로젝트는 건재하다

>>278 wwwwwwwwwwww코이츠 안마의자에게 맹렬히 당해버린wwwwwwwwwwww 너무 웃긴wwww 허접 허접이라고 놀려주고 싶은wwww

>>280-281 wwwwww코이츠땃쥐 인사 볼때마다 너무 웃긴wwwww

사하사하인wwwwwww

294 마미레주 (jai8Qj5FH2)

2023-09-29 (불탄다..!) 23:49:38

>>271 그래도 몸 상태라는게 급변할 수도 있는 거니깐. 푹 수 있길 바라.

295 미즈호주 (FlhMLlEmfc)

2023-09-29 (불탄다..!) 23:50:41

유키무라=상 답레 1시 이후에 이어도 되는?
어차피 나 오늘 밤샐것이니 답레 걱정은 마시오

296 유키무라주 (idOpqWiYDQ)

2023-09-29 (불탄다..!) 23:51:12

>>290 유키무라 특제 요리비술로 응축한 영양꽉꽉죽인wwwww 무려 3만 킬로칼로리에 달하는wwww

>>291 앗... 아악.........(진짜우는중)

297 유키무라주 (idOpqWiYDQ)

2023-09-29 (불탄다..!) 23:51:46

>>295 wwwwww당연히 괜찮은ww 와따시도 답레 오래 걸렸으니 편하게 주시는ww

298 메이사주 (TekRZgRHDA)

2023-09-29 (불탄다..!) 23:51:52

마미레주도 마하마하~

>>2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큭... 마자요 저는 안마의자에게 당해서 온몸의 근육을 쥐어짜인 허접입니다... 부정할수없다...

299 메이사주 (TekRZgRHDA)

2023-09-29 (불탄다..!) 23:52:36

>>2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다 미즈농 간이 푸아그라 되어버릴거같은ㅋㅋㅋㅋㅋㅋ두려운ㅋㅋㅋㅋㅋㅋ

300 마사바주 (uap9cPiDrA)

2023-09-29 (불탄다..!) 23:52:45

나도 많이 눚었으니 자비 자비

301 메이사주 (TekRZgRHDA)

2023-09-29 (불탄다..!) 23:53:59

마바마바~ 마사바챤 허접한 꿈 꾸라구~

302 스트라토 - 메이사 (UqUlc.TxOc)

2023-09-29 (불탄다..!) 23:54:30

"그저 흘러가게만 하지않고 바라볼수 있게 한다가 지금의 새롭게 만든 목표네요. 궁극적인 목표는 같지만."

새로만든 목표는 거기에 더해 왜 그런 감정을 느끼게 되었는가 대한 의문을 밝혀내는 과정도 포함해서 존재한다.
내가 그 감정에 이끌린 것 또한 의문이다. 그렇기에 풀어나가는 것도 필요했다.

"나중에 보여달라고 해야겠습니다. 커뮤니케이션적으로도 소재가 될 것 같고."

메이사는 트레이너쪽은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해서는 확신이 안서는 모양이었다.
내가 왈가왈부할 입장은 아니였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을 이어가지는 않고, 사바캔에 출전하냐는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물론입니다. 지난번의 설욕을 갚기위해서라도."

303 메이사주 (TekRZgRHDA)

2023-09-29 (불탄다..!) 23:54:30

앗 자러간다는게 아니었군...
이렇게 또 허접인증해버린wwwwwwwwwwww
안마의자가 나의 뇌까지 주물러버린wwwwwwwwwwww

304 유키무라주 (idOpqWiYDQ)

2023-09-29 (불탄다..!) 23:55:35

>>298-299 wwwwwwwwwww코이츠 너무 귀여운wwwwww 마사바쨘처럼 운=동을 통해서 안마의자에게 지지 않는 근육을 만드셔야 하는wwwww
wwwwwww미즈농 30kg보다는 75kg(건강) 이 낫지 않을까 하는wwwwww 어떻게든 다 먹일생각인wwwww

>>300 www코이츠 히다이를 애벌레라고 부르는거 너무 웃긴wwwwwwwwwww

305 유키무라주 (idOpqWiYDQ)

2023-09-29 (불탄다..!) 23:56:03

wwwwwwwwwwwwwww코이츠 메챠쿠챠 허접인wwwwww

306 사미다레 - 히다이 (8Gx1FoqUrE)

2023-09-29 (불탄다..!) 23:56:33

그, 그렇구나. 정말 아무 일도 없는가 보다……. 아마도. 저렇게까지 강하게 부정하고 있으니 아닐 거라 믿기로 했다. 그렇게 이번에야말로 감사 인사를 제대로 전할 때가 되었다 생각했는데.

부우웅―
하는, 굉장히 불길한 소리가 들렸다.

히다이의 말에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눈길을 향한다. 아니, 사실은 위험한 걸 알면서도 보고 싶지 않았다. 그만큼이나 무서운 소리였다. 시선에도 삐걱삐걱이라는 표현이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사미다레는 그런 느낌으로 저편을 보았다. 예상대로 그곳에는 덩어리를 이룬 벌 떼가 이곳을 향해 날아드는 모습이……!

"……."

이번에도 극도로 놀란 마음 탓에 비명조차 내지르지 못한다. 위험을 앞두고서도 멈칫 굳어 있던 사미다레를 움직이게 한 것은 히다이였다. 음, 어쩌면 조금…… 다소? 부적절한 감이 없잖아 있긴 하지만.

"흐, 히약?!"

외, 외간 남자의 갑작스런 포옹이라니! 사미다레는 너무 놀라 반사적으로 상대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갈긴 뻔했으나, 조금 전 이 선생의 어깨를 쥐어짠 경험이 있던 탓에 간신히 참아낼 수 있었다. 얼굴이 새빨개지는 것만은 어찌할 도리가 없었지만. 사실 놀란 것보다도 벌떼의 박력이 너무 무서웠다!

"어…… 어어? 그, ……으럇―!"

돌격하라―!를 외치는 장군 같은 묘한 느낌에, 사미다레도 얼떨결에 기합을 내지르며 전력질주한다. 그래, 벌은 우마무스메의 달리기를 쫓아오지 못한다! 최선을 다해 도망치자!
……그런데 기합에 맞춰 사람을 태우고 달려나가고 있으려니 왠지 모를 익숙함이, 묘한 안정감 같은 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어째서일까…….

분명 가져와야 할 물건은 달팽이였지만 트레이너를 달고 골인선을 통과하게 되었다. 사람을 데려오라는 지시를 받은 우마무스메도 여럿인 듯하니 그리 이상한 풍경은 아니었을 테다. 쪽지에 쓰인 물건을 확인하는 심사위원의 표정이, 미션과는 상관 없는 성인 남자를 안고 있는 모습에 다소 이상해졌지만 말이다.


//이렇게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어요~

307 마사바주 (uap9cPiDrA)

2023-09-29 (불탄다..!) 23:56:50

허—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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