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9105>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43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9-24 22:59:44 - 2023-09-26 06:13:28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8.OX3.Ueb2)

2023-09-24 (내일 월요일) 22:59:44


크림 베이커 「다들 잠깐 쉬죠.」
엔터 더 피존 「부장! 나 아이싱만 3시간째 그려서 팔이 빠질 것 같은데...!」
크림 베이커 「갈!!! 자고로 제빵은 근성과 의지에 달린 것!」
엔터 더 피존 「으아아...!」


【봄 피리어드】 2턴: 9/18~10/1

벚꽃이 떨어지고 한층 더 파릇한 새싹 기운이 츠나지의 산자락에 깃들었습니다. 등교길을 따라 피어 있는 들꽃들을 보며, 앞날의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 보아요.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23), 우니상(9/30)

【마츠리 전전야 체육제】 9/25~10/1 (>>1-2)

나츠마츠리가 다가왔습니다. 몇 년 전부터 츠나센 학원에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하에, 나츠마츠리를 앞둔 시기에 체육제를 열기 시작했죠. 자, 온천여행권을 쟁취할 시간입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59090>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339 시라기 다이고 (2s9JfvyspQ)

2023-09-25 (모두 수고..) 17:59:47

>>언그레이 데이즈

봄이 지나가고 있다, 그러면 그 다음은 무엇인가? 그렇다 , 여름! 여름 하면 무엇인가? 그렇다, 축제다! 츠나지의 여름 축제까지는 시간이 꽤 남았지만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들뜨는 지금, 자칫 잘못하면 미리 들떠버린 기분이 나츠마츠리 시작때는 가라앉는 참사를 방지하기 위해!(주관적) 전전야제를 내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안전 점검을 맡았다!"

보통의 레이스와는 다른 형태의 레이스인 만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 법, 즐기러 왔다가 이후에 있을 나츠마츠리나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학생들을 위해서 안전을 단단히 점검해야!

"어디 보자...그나저나 테스트를 도와줄 만한 학생이 온다고 했었는데..."

히토미미의 몸으로는 완벽히 점검할 수 없으니 당연히 우마무스메의 협력을 받아야 한다, 다이고는 그렇게 협력자를 기다리며 코스가 그려진 지도를 살피고 있었다.

340 마사바 - 메이사 (L54CQS188o)

2023-09-25 (모두 수고..) 18:09:42

"....아마?"

언제나 명쾌한 삶이었기에, 이런 변화에 어떻게 반응해야 좋을지는 모른다. 차차 배워나가야 할 것이다. 와락 껴안은 메이사가 등을 토닥여주면, 마사바도 말 없이 상대를 꽉 끌어안는다. 숨소리가 고르지 못하다. 고장난게 맞을지도 몰라.

"그건 알아. 메이짱이 고민해서 이적하겠다고 마음 먹은것도 알아. 내가 메이사의 평생을 책임질 수도 없고 메이사의 꿈을 막을 수 없다는 것도 알아. 멀리 떠나가는 게 아니고, 평소처럼 같이 학교 가고, 수업 듣고, 사미다레랑 모여서 노는 삶이 크게 변하지 않을것도 전부 알아. 하지만..."

바로 이 시점에서 마사바 콩코드는 울고 있었다. 쿨쩍거리며 코먹는 소리가 들려온 것도 배슷한 시기의 일이다.

"그냥... 그냥 이적이라는 말이, 메이사가 다른 팀이 된다는 일이 슬퍼. 그리고 울면서 부탁하면 팀에 남아주지 않을까 생각하는 스스로도 마음에 안 들고... 쿨쩍. 응. 이것 저것.... 슬프고 가슴 아파."

341 미즈호주 (utbCXfpbg2)

2023-09-25 (모두 수고..) 18:14:56

ㅋㅋ
과몰입 방지를 위해서 향 딱 한대만 피우고 답레 쓰도록 하겠음
담배 아닙니다 잠잘오는 향입니다

342 언그레이 데이즈 (Vx/twiTu6M)

2023-09-25 (모두 수고..) 18:15:26

>>336 야나기하라 코우

"...노크는 혀, 토레나... 여서 내 옷 갈아입고 있었으므는 우얄라 캤는교..."

쓴웃음을 지으며 환영한다. 아직 놀란 제키를 진정시키려 쓰담아주며 당신을 보고 있던 것이다.

"뭐어... 우리 아가 되었으이 우리가 잘 돌봐줘야제. 토레나가 돈 써줘가꼬 이정도 해줄수 있는기제. 아 털 윤기보그라. 잘생긴 아 아이가..."

제대로 콩깍지가 끼여 있는 언그레이였다.

"혹시 사바캔짜 정보 쪼까 모아졌나? 아이므는 트레이닝 짜 볼라꼬?"

당신에게 물어보는 언그레이. 그야 그게 아니라도 오지 않을 이유야 없지만, 궁금한 것은 사실이였다. 자신도 현재 사바캔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 3주는 레이스를 뛰지 말라는 이야기도 듣기는 했지만, 사실 다리가 근질거리는 것은 어쩔수 없는 사춘기 우마무스메였다.

343 미즈호주 (utbCXfpbg2)

2023-09-25 (모두 수고..) 18:15:40

향 키는 것을 무슨 담배피듯 말하는 레스주가 있다??

344 언그레이 데이즈 (q9DYeUDBx2)

2023-09-25 (모두 수고..) 18:20:25

>>339 시라기 다이고

"목소리 크구마. 얼마나 신난기고."

태클을 하면서 뒤에서 일어서는 언그레이 데이즈.

"다이고씨가 오늘 돕는기가... 잘 부탁하꾸마. 뭐가 떠넘겨지고 떠넘겨지다 보이, 내가 하게 되었으야..."

사실 자신 말고 다른 더 알맞은 우마무스메는 없을까 싶기는 했지만. 누가 하기는 해야지 다른 사람이 하지 않을까.

"일다는 그 길고양이 손톱은 짤라놓았고... 이불도 제대로 설치해놓았고, 안테나도 녹 안슨거에 우에 솜으로 감싸는 놓았다 듣기는 혔지마는, 함 보기는 혀야제. 안긋나..."

"일다는 츠나지 전역을 확인하는 것이 좋을끼라. 6층 이상의 집은 없지마는, 그래도 낡은 곳이 몇개 있을수 있응게... 거는 가므는 안된다고 막아 놔야제."

사실 아직도 이 이벤트는 위험하다고 느껴지는 언그레이 데이즈였다. 6층에서 1층 지붕으로 뛰어내렸다가 다리 부러져 버리면... 응.

345 나니와주 (q9DYeUDBx2)

2023-09-25 (모두 수고..) 18:21:07

미즈호구미는 실재한다...

면접은 야쿠자 면접이였다...(음메)

346 미즈호주 (utbCXfpbg2)

2023-09-25 (모두 수고..) 18:21:46

>>345 날조를 멈춰주세요 미즈호주는 Room no.11 이라는 향을 피웟읍니다

347 메이사-마사바 (2D9p2mOi4.)

2023-09-25 (모두 수고..) 18:22:11

"에~ 진짜로 고장나버렸어❤️ 허접❤️ 고물❤️"

아마?라는 말에 바로 놀리는 말이 튀어나와 버린다. 뭐, 나름대로는 달래려는 의도가 좀 있긴 했는데... 역시 무리인가?

".......응, 맞아. 하나도 변하지 않을거야. 아니, 하나는 변하겠지. 서로 다른 팀이 된다는 것."

결국 훌쩍이는 소리가 섞여버린 말을 가만히 들으며 등을 토닥인다. 맞아. 내가 팀을 떠난다고 해서 우리의 사이가 영원히 끝나버리는 건 아니야. 평소처럼 같이 학교를 가고, 사-미랑 같이 셋이서 놀러 가고, 수업도 듣고 하겠지. 정말로 평소랑 똑같은 생활이 쭉 이어질거야.
딱 하나만, 빼고.

"...나 말이야, 마사바랑 같이 달리는 거 재밌어서 좋아했어. 그래서 그냥, 같이 달리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이기고 지는 건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했어."
"근데 달리다 보니까 점점, 달라진거야. ...지금도 마사바와 같이 달리고 싶은 건 맞아. 하지만..."

스스로도 모르고 있었다. 어쩌면 모르고 싶다고 발버둥치고 있던 걸지도 모른다. 레이스의 길은 너무 멀고, 그걸로 성공하기 어렵지 않냐고.
자신만만하게 뛰어들었다가, 아무것도 건지지 못하고 떨어져 나갔을 때의 절망감을 미리 겁내서 피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어쩌다가 뛰어든 그 길은, 떨어져 나갔을 때의 절망감 보다도 닿지 못했다는 분함이 더 강해서, 스스로에게 이런 면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분하고— 너무나도 즐거워서.

"같은 팀의 팀원이 아니라, 제대로 된 라이벌이 되어서— 같이 달리고 싶은 거야."

꽤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제대로 말이야.
'같이' 달린다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어서. 이렇게 제멋대로 구는 소꿉친구지만 부디 용서해줘.

348 나니와주 (q9DYeUDBx2)

2023-09-25 (모두 수고..) 18:22:56

room no.11... 11번 방으로... 진실의 방으로(?)

349 메이사주 (2D9p2mOi4.)

2023-09-25 (모두 수고..) 18:23:05

마사바에겐 이렇게?말했지만
미즈농에겐 살짝 다른 답이?갈??지도?

사실 저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음
이게 무지성쾌락주의의 말로다.......

350 메이사주 (2D9p2mOi4.)

2023-09-25 (모두 수고..) 18:23:25

>>348 역시 미즈호구미는 실존한다... 진실의 방이라니 너무 두려운....

351 나니와주 (q9DYeUDBx2)

2023-09-25 (모두 수고..) 18:24:02

근데 같은 팀이면 라이벌이 안되는 건가... (나니와와 사미다레를 보고) (다이와 스칼렛과 보드카를 보고) 흐으음(?)

352 마사바주 (L54CQS188o)

2023-09-25 (모두 수고..) 18:24:28

우애애애애애애애애애앵 메이쨔 우애야애애앵

353 메이사주 (2D9p2mOi4.)

2023-09-25 (모두 수고..) 18:25:38

메이사가 정?이 많아서 같은 팀원이면 라이벌보다는 팀원으로 생각해버린다고 할까... 뭐 그런걸로...(?)

354 히다이주 (g9bmKaLRxE)

2023-09-25 (모두 수고..) 18:25:56

마사바가 코먹는다니 너무 쉬여운ww

355 메이사주 (2D9p2mOi4.)

2023-09-25 (모두 수고..) 18:26:12

훌쩍쿨쩍 마사바 너무 귀여운wwww

356 미즈호주 (utbCXfpbg2)

2023-09-25 (모두 수고..) 18:28:12

ㅋㅋ
메이사주 딱 한 대만 더 피우고 가겠쏘.......
사유 : 과몰입 방지용 향이 너무 필요함 지금

357 미즈호주 (utbCXfpbg2)

2023-09-25 (모두 수고..) 18:28:43

막 한 갑 다 비운것같지만 지금 고작 향 두개비 피웠읍니다.

358 메이사주 (2D9p2mOi4.)

2023-09-25 (모두 수고..) 18:28:48

아니 선생님ㅋㅋㅋㅋㅋㅋ
그.. 니코틴 급성중독 조심하세요(???????)

359 나니와주 (q9DYeUDBx2)

2023-09-25 (모두 수고..) 18:29:05

(의---심)(?)

360 마사바 - 메이사 (L54CQS188o)

2023-09-25 (모두 수고..) 18:29:36

훌쩍거리고 코를 먹고 바들거리는 우마무스메 마사바 콩코드는 용하게도 메이사의 말을 전부 듣기 위해 메이사를 꽉 끌어 안은 체로 응 응 대답을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보이지는 않겠지만 고개를 끄덕임에 따라 흔들리는 머리카락은 보였을 것이고, 또 상대의 머릿결을 간질이는 움직임도 충분히 느껴졌을 것이다.

"......"

마음을 굳힌 듯, 마지막으로 상대를 있는 힘껏 껴안은 후 놓아준 마사바는 눈물과 콧물로 엉망인 얼굴로 메사를 바라보았다.

"우니상! 절대로 응원하러 와야 해! 사미레랑 같이! 아저씨 아줌마도 같이!"

이런 말도, 나름의 맺음인 것이다.

361 시라기 다이고 (2s9JfvyspQ)

2023-09-25 (모두 수고..) 18:32:47

>>344 언그레이 데이즈

"응? 아, 너구나."

뒤에서 태클이 들려오자 돌아보니 자리에서 일어서는 언그레이 데이즈가 보여 웃으며 손을 흔들어 본다.
잠깐만... 혹시 오늘 같이 점검을 하기로 한 아이가...

"오, 언그레이 데이즈랑 같이 보는 거구나, 잘 부탁할게!"

말을 들어보니 처음부터 나섰다기보다는 어쩌다 보니 맡게 된 느낌인가... 책임감 있는 아이라 그대로 받아들인 걸지도.
어쨌든 똑똑한 아이니까, 괜찮겠지!

"그렇지, 아이들이 뛸 때까지는 계속 확인해봐야 돼."
"그럼 갈까! 아 맞다, 이와시캔 1착 했다며."

좀 늦긴 했지만 축하해! 지도를 든 채 코스를 확인하러 발걸음을 내딛으며, 언그레이 데이즈에게 엄지를 치켜들어 보인다.

362 코우 - 언그레이 (iOVIwJzh8M)

2023-09-25 (모두 수고..) 18:34:03

대강 고개를 끄덕인다.
어쩐지 이 아이에게선 매번 한 소리씩 듣는 기분이다.
이것이...소녀가장...(아니다)

"그래, 귀엽지."

사미다레가 처음 고양이를 데려오겠다 말했을 때도,
언그레이가 좋아할까 걱정되긴 했지만 괜한 걱정이었다지.

"그건 아니고, 그냥 고양이 보러 왔어."
"잘 있나 걱정돼서."

사바캔에 대한 정보 수집은 어느정도 되어가고 있고,
새로운 트레이닝 플랜을 짜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
그보다는 저 녀석... 제노사이드 커터를 보러 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둘이 너무 잘 돌봐주니까, 내가 할 게 없네."

코우는 낚싯대 장난감-카샤카샤를 들고 와, 녀석의 눈 앞에서 괜히 흔들어본다.

363 메이사-마사바 (2D9p2mOi4.)

2023-09-25 (모두 수고..) 18:35:16

"...후히히, 당연하지! 제대로 응원복이랑 폼폼도 들고 갈테니까."
"아아- 정말. 누가 보면 학폭 신고당하겠어~ 내가 가해자인걸로~"

꾹- 껴안기자 몸이 바스라질 것 같았지만(솔직히 지금 분위기가 아니었으면 비명질렀을 것 같다) 나도 있는 힘껏, 마사바를 꼭 안았다. 그리고 놓아진 후 들리는 말에, 엉망인 얼굴을 올려다보며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그리고 손을 뻗어서 눈가를 소매로 쓱쓱 닦아주려고 했다. 아, 콧물은.. ...이 체육복 빤 지 얼마 안됐으니까 좀 봐 주라....

"마-사바도, 사바 캔 꼭 보러 와야해. 저번엔 아쉽게 놓쳤지만 이번엔 반드시 1착 할 거니까."
"혹시 이번에도 못한다면... 그 다음에는 꼭 할 거니까. 그래. 삼관을 저지하는 악당을 구경하러 오라구."

후히히~ 하고 웃으면서, 오른손을 내밀었다. 이제는 팀원이 아니라, 라이벌끼리 나누는 악수다.

"서로 나가는 레이스가 다르지만, 마지막엔 마구로기념에서 만나는거야."

364 미즈호주 (utbCXfpbg2)

2023-09-25 (모두 수고..) 18:37:40

세 대 피우고 제정신(이성) 차림
답레 써옴

365 메이사주 (2D9p2mOi4.)

2023-09-25 (모두 수고..) 18:40:16

정신분석(화학)쓰셨군요
다녀오세요~

366 마사바 - 메이사 (L54CQS188o)

2023-09-25 (모두 수고..) 18:40:25

"메이짱은 이미 소녀를 울렸으니 중죄인이야."

피식 피식 웃으면서 소매를 닦아주는 손길을 받다가 코도 닦아보려 한다. 봐줄 생각 없어 이리와.

"당연하지!! 나는 폼폼이랑 응원복은 모르겠지만."
"남은 양 관 노리면 그레짱이 악당인거야."

마사바는 메이사가 내민 손을 깍지 껴서 잡아 올렸다. 악수보다는 이게 더 익숙하고 좋아.

"절대, 절대로 마구로 기념까지 오는거다? 팀도 나갔는데 나중에 울면서 마구로기념 가면 마사바한테 진다고 안 나오면 평생 놀려먹을거다?"

367 언그레이 데이즈 (q9DYeUDBx2)

2023-09-25 (모두 수고..) 18:43:01

>>361 시라기 다이고

"내라서 미안하게 되었구마."

피식 웃으며 손을 마주 든다.

"그려, 잘 부탁하꾸마, 다이고씨. 일다는... 150키로는 다 견딘다 카는디 아그들이 쿵쿵 뛸거 아이가. 그러므는 한 거 3배 쯤은 강도 테스트를 혀봐야 할낀디..."

사실 자신의 주법은 다리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바꾸고 바꾼 경우이기에 그반대로 바닥에 가해지는 충격도 제대로 스퍼트를 걸어 바닥을 박찰때 빼고는 별로 크지 않다는 느낌이 없지는 않다.

"그제. 뭔 일이 있을수도 있고... 사실 6층에서 떨어지기는 커녕 3층서 떨어져도 위험할 수 있으이... 진짜 안전 점검 착실히 혀야한데이..."

우마무스메의 각력이라면, 이라는 것도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강한만큼 충격에 약한 것이 우마무스메의 다리이기에. 이것에 대해서는 정말 확실하게 확인해야한다.

"... 몇주 늦지 안하나. 그때... 그 메이사 옆에 있었제? 라이브 전에 잠시 본거 같구마는."

가볍게 츳코미를 걸고는 당신의 행적을 확인한다. 사실 자신이 다이고씨가 아니라 다른 교관을 잘못 본 것일 수도 있으니.

"... 글고 요새는 뭐하고 있어야? 왠지 깨나 바빠보이드마는."

368 사미다레주 (JAU5/H/T5A)

2023-09-25 (모두 수고..) 18:43:32

크아악 마사바 메이사 점마들 손 잡았다 아이가!!!!!!!!!!(?)

369 메이사-마사바 (2D9p2mOi4.)

2023-09-25 (모두 수고..) 18:45:15

"아와와!!! 잠깐만! 이거 빤지 얼마 안— 아우우..."

소매가 눈물이 아닌 콧물로 질척해졌다. 아아아아......
악수가 아닌 깍지껴서 올려진 손에- 역시 마-사바라는 생각을 하며 금방 웃어버렸지만. 아아, 어쩔 수 없지. 소꿉친구를 울렸으니 이 벌은 얌전히 받는 수밖에.

"에~ 그건 내가 할 소리인걸? 나한테 따라잡힐테니 무서워서 안 나온다고 집에 틀어박혀 있으면 직접 꺼내주러 갈테니까 각오하라구~"
"꼭 마구로기념에서 붙는거야. 반드시. 꼭이야."

그리고 평생 놀릴거니까. 죽을 때까지 허접❤️ 쫄튀❤️ 네 다음 겁쟁이❤️ 하고 놀려줄테니까.
으름장을 놓듯이 그렇게 말하고 나서야, 긴장이 탁 풀렸다. 아- 이래서야 달리다가 다리가 풀릴 게 분명하네.

"그럼— 이만 갈까. 가는 길에 라멘 먹을래? 마-사바를 울렸으니 내가 살 게."

370 리카주 (VIknbv9wvw)

2023-09-25 (모두 수고..) 18:45:28

사실.. 리카주는 귀여운쟈라미쨩독점력이 있지만 리카T가 독점력이 있는지는 알수없는일이다...

371 메이사주 (2D9p2mOi4.)

2023-09-25 (모두 수고..) 18:45:35

역시 백합의 수호자 사미다레주(??????)
사하사-하

372 마사바주 (L54CQS188o)

2023-09-25 (모두 수고..) 18:45:52

>>368 사주앵하
사미다레-마사바도
사미다레-메이사도 깍지껴서 손잡는거 언제나 있는 일임
이미 다 보고 왔음

373 미즈호 - 메이사 (utbCXfpbg2)

2023-09-25 (모두 수고..) 18:45:55

>>271
트레이너실의 문을 연다면, 가만히 앉아 타자를 두드리는 니시카타 미즈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평소와 달리 상당히 굳은 모습으로 타자를 치고 있는 것을 멀리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네. 있답니다. ”

메이사의 물음에 니시카타 미즈호는 조용히 고개를 돌아보았습니다. 잘 살펴보면, 눈가 전체가 꼭 울은 사람마냥 붉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무엇에 의한 것일까요?

374 미즈호주 (utbCXfpbg2)

2023-09-25 (모두 수고..) 18:46:12

도저히 캐이입 문체로 못 써오겠어서 진행형 문체로 써옴

375 메이사주 (2D9p2mOi4.)

2023-09-25 (모두 수고..) 18:46:40

미즈농 분위기 너무 저기 슬픈데
나 이런 미즈농에게 님 저 이적할거임 ㅅㄱ 해도 되는것인가.....

376 언그레이 데이즈 (Vx/twiTu6M)

2023-09-25 (모두 수고..) 18:48:14

>>362 야나기하라 코우

"... 뭐어... 일다는 내가 아는 만치 하고 검색해가꼬 필요한거는 다 해주고 있어야. 하지마는 역시 내도 빼물 수 있응게... 함 확인 해주그래이. 고마우야."

"글고 토레나는 야 돌보는 돈만 보태주므는 되어야. 우리 트레이닝이 먼저 아인교. 토레난데."

조용히 무릎에 앉은 제키를 쓰담지만, 당신의 장난감에 눈이 팔린 느낌이다. 쓰담는 손을 떼고 엉덩이 쪽을 통통 두들기자 팟, 하고 다리를 박차고 나가는 제키.

"할게 없어야제. 우리가 멋대로 데꼬 온긴데 우리가 돌봐야제. 토레나가 우마무스메가 아이라 괭이를 돌보므는 그게 집사지 토레나가."

살풋 웃는다.

"... 다시 한번 고마워야. 내를 데꼬 기적을 맹글어 줘가꼬."

377 나니와주 (Vx/twiTu6M)

2023-09-25 (모두 수고..) 18:49:23

아아... 내가 이렇게 한 팀을 붕괴시킨 것인가...(아님)

378 사미다레주 (JAU5/H/T5A)

2023-09-25 (모두 수고..) 18:49:26

다른 사람 옷에 콧물닦기는 츠나지의 유서 깊은 전통문화다
앵하입니다
또 금방 사라질 예정이지만여,,,

>>371 사실 어쩌다 보니까 강경왼른고정백합충 밈을 얻게 되었지만 진짜 백합수호자들에 비하기엔 부끄럽습니다...홀홀

>>372 황 홀 하 다
손깍지라니 백합치사량에 달해 죽었음
좋은 인생이었어요

379 메이사-미즈호 (2D9p2mOi4.)

2023-09-25 (모두 수고..) 18:49:48

"아, 있었..네...?"

...어라? 분위기가 이상하다? 왜 이렇게 가라앉아있지?
물론 내가 가지고 온 이야기도 무겁긴한데? 이걸 이 상황에서 꺼내도 되는 걸까 싶을 정도로 뭔가.. 그렇다.
게다가 또레나, 눈가가 붉은 게... 울었나?
잠시 눈치라고 할까, 분위기를 살피다가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갔다. 무,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

"그... 무슨 일 있었어...? 하또가 무슨 짓이라도...?"

뭔 짓을 한 거냐 하또. 이적하기 전에 역시 하또의 관절을 있을 수 없는 각도로 구부려야겠는데...

380 마사바 - 메이사 (L54CQS188o)

2023-09-25 (모두 수고..) 18:50:12

"키시시싯."

메이사의 절규에 마사바는 활짝 웃으며 평소다운 소리를 내었다. 소녀들은 나아가고 변화는 필연적인 일. 그렇다면 그녀들의 과제는 그것을 얼마나 잘 받아들이느냐에 있다.

"우~ 좋은 생각인데? 울고 나니까 소금 빠졌어. 엄쩡 짜고 진한 돈코츠라멘 먹고싶다~"

마사바는 메이사의 손을 꼭 잡은 체로 정문을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아마 이대로 라멘집에 직행! 할 수도 있고, 가다가 재밌는 일이 보이면 거기로 빠질지도 모르지만 하여튼 이렇게 하나의 사건이 지나간다.

//막레인데스!!!!!!!! 집착피폐질척은 맛있지만 상상속에 남겨두고 온나노코들은 밝고 희망차게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게 제일인데스. 으흐흑 메이사야 거기서는 행복해야한다....

381 메이사주 (2D9p2mOi4.)

2023-09-25 (모두 수고..) 18:50:15

>>377 이 빌런!!(아니다)

382 나니와주 (Vx/twiTu6M)

2023-09-25 (모두 수고..) 18:50:32

어쨌든 하또가 잘못한것이라 보는 메이사 웃었다

383 사미다레주 (JAU5/H/T5A)

2023-09-25 (모두 수고..) 18:50:38

>>377 다이스 억까가 쏘아 올린 나니와 긴빠이의 위기
그런 나니와의 1착이 쏘아 올린 미즈호 멘탈의 위기(?)

384 메이사주 (2D9p2mOi4.)

2023-09-25 (모두 수고..) 18:50:51

마사바주 수고하셨습다~ 언젠가 집착피폐질척 if로 풀어주시면 제가 좋아 죽을듯(???????)

385 메이사주 (2D9p2mOi4.)

2023-09-25 (모두 수고..) 18:51:23

>>382 아ㅋㅋㅋ아무튼 하또 잘못이라고ㅋㅋㅋㅋㅋ

386 언그레이 데이즈 (Vx/twiTu6M)

2023-09-25 (모두 수고..) 18:51:27

마사바쟝이나 메이사쟝과도 일상 돌리고 싶고 아니 미즈호와도 돌리고 싶고 아니 전부와 돌리고 싶다 끄앙

387 마사바주 (L54CQS188o)

2023-09-25 (모두 수고..) 18:51:36

>>377 이 빌런!!!!!!!!

>>378 꼬꼬꼬는 이미 삼중꼬리허그를 한 사이입니다 장신차려~~~

388 마사바주 (L54CQS188o)

2023-09-25 (모두 수고..) 18:52:10

나도 나니와와 돌리고 싶지망 좀 있으면 일해야함....
어흐흑 슬퍼 나 자고싶어...

389 메이사주(망상대폭주) (2D9p2mOi4.)

2023-09-25 (모두 수고..) 18:53:29

와 저 갑자기
미즈농이 2연속 팀 탈퇴로 멘탈 바사삭 상태로 나니와 만났다가
당신 때문이랍니다...!하고 노려보는 상상함

또레나 답지 않게 말딸한테 책임전가할 정도로 피폐해진 미즈농과
당황하지만 착해서 자기가 1착해서 그런건가 책임느끼는 나니와
그리고 그 사이에서 머리를 쥐어뜯는 하또....

우웃...우... 이런 글러먹은 취향이라 미안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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