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908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44 :: 1001

◆c9lNRrMzaQ

2023-09-24 14:13:42 - 2023-09-28 22:03:43

0 ◆c9lNRrMzaQ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4:13:4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이벤트용 정산어장 - situplay>1596937065>

우리 한달 더한다.
- 우주해적단 해적선장 폭시

543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2:45:04

>>534
정정하는 거야 정산하면서 정정하면 되는 거긴 한데...
심장형 쪽이 문제에요??
격동의 심연 쪽이 아니고요...?🤔

544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2:45:06

"하, 하하..."

사회생활 하면서 와! 부장님 나이스 샷! 할때 지어 보이는 그 웃음을 지어 보이고서는 정말 재밌네요, 라며 덧붙입니다.

"물에 빠진 사람 구해줬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격이라고 하실 지 모르겠지만... 염치 불구하고 몇 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나는 누구? 는 이제 알았으니 여긴 어디? 그리고 '제자' 라고 말 하신걸 보면... 선생님도 혹시 아카데미나 그런 곳에 교수로 재직하고 계신가요? 를 최대한 풀어 물어봅니다.

545 윤시윤 (W11Pakl/FM)

2023-09-26 (FIRE!) 22:45:07

"왜 그래?"

하고 에브나의 표정에 의아하게 마주 보다가, 이어지는 설명에 살짝 기겁한다.
그나저나 표정 귀엽다.

"그러니까......"

에브나가 해준 이야기를 속으로 이해하려 노력한뒤에 내 나름대로 정리해본다.

"문자 그대로, '신이 총애하는 인간' 이란거야?"

#태양의 기사 쩔어요 ㄷㄷ

546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2:45:21

집에와서 밥먹고 오니 진행이...

547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22:45:51

뭣? 심장형이라고??

548 태호주 (eW1rPFa9qc)

2023-09-26 (FIRE!) 22:46:01

격동의 심연 - 집착 안경
이니피테아의 심장형 - 신-성

549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2:47:27

시윤주 다시 안녕하세요.

550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50:31

태호주 심장형은 내가 도기 줄테니까 거래할래...?

551 강 철(진행) (.taEQrfc2g)

2023-09-26 (FIRE!) 22:50:32

- 콜로세움으로!

같은 말들이 오가는 광경이란, 묘하게 콩트같은 느낌마저 주고 있었다.
의념시대가 도래하기 전의 바티칸의 모습은 과연 어땠을까...? 같은 생각을 하며 천사들을 시야에서 \떼어낸다.
그렇게 한참을 돌아다녔을까? 슬슬 뭐라고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할 즈음 어깨에서 느껴지는 감촉에 고개를 돌리자...

" ...? "

누군가가 본다면 언홀리 하다고 할법한 의견을 가진, 그래. 마치 악마와도 같은 외견의 인물이 시야에 들어왔다.
평범한 사람이나, 종족차별주의자들은 이곳에서 놀라거나 할지도 모르지만...

- 야 반쪽이. 너네 아빠는 포기도 모르냐?
- 맞아. 우리 엄마가.. 이종족들은 믿는게 아니랬어

" 사제님이십니까? 이거, 길을 잃었는데 잘됐습니다. "

어찌. 내가 그런반응을 할 수 있겠는가?
나는 씨익하고 웃어보이며 자신에게 말을 건 이를 환영했다.

#

552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2:51:05

오늘은 없으려나 싶었는데...흑흑 오늘도 많이 놓쳤나

553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51:33

딱히?
지금 한~두턴 돌아갔어

554 태호주 (eW1rPFa9qc)

2023-09-26 (FIRE!) 22:51:36

>>550
사실 심연인데 오타가 아닌가 싶어서
진자 심장형이라면 나는 좋지

555 조디악 라멘트 (pgknhbfyoE)

2023-09-26 (FIRE!) 22:51:43

“ 헤에... 약속과는 달리 반띵 해 드릴까? ”

아싸 다 내꺼.
하지만 칼빵의 위험이 있을지도 모른다면? 태세를 바꿔야한다.

“ 이 게이트, 왜 깨야만 했던거냐? 심사같은거라도 걸려있나? 삐까번쩍한 코스트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삼천만원을 그냥 넘겨주는 계악은 이상해서. ”
“ 말해주기 싫음 말고. ”

# 대화

556 ◆c9lNRrMzaQ (itydgL7a56)

2023-09-26 (FIRE!) 22:53:00

>>524
국가 기여도를 소모한다면 UGN에서 수리할 수 있을 듯 하고, 아니라면 제주도의 장인 길드인 '감귤'을 찾아가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잔여망념까진 필요하지 않고, 넓고 얕은 지식으로 알아낼 수 있는 정도입니다!

>>526
그 말을 보내는 순간.

목 아래로 알 수 없는 서늘함이 느껴집니다.
서늘함은 이내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구속이 되고, 주위의 시간이 얼어붙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아니. 실제로 그렇진 않을 겁니다. 시간을 정지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단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까요. 단지 이것은 수백, 수천의 시간 중 일부를 쪼개어... 한참이나 넓혀두었을 뿐입니다.

" 죽은 자가 되살아났다. 배후를 쫓고 있다. 신념과도 관련이 있다. 으흐흐흐...... "

린의 귓가에 들리는 목소리는, 찢어질 듯 우울한 무언가를 담은 남자의 목소리입니다.

" 이런, 이런, 놀라지 마시지요. 이 늙은이는 단지.. 혹시 하는 마음에 아가씨를 지켜보고 있었을 뿐. 해치거나 할 생각은 아니니 말이오. "

곧 린의 세계가 변화합니다.
바티칸의 화려한 세계에서, 어두운 골목으로, 어두운 골목을 넘어 어두운 밤 안으로.
불빛이 향하고 있던 그 자리에 린을 앉히고 그가 다시금 자리에 앉자, 쪼개졌던 시간이 순식간에 흐르기 시작합니다.

폐를 쪼그라트리는 감각. 마치 한 숨에 수백미터를 달린 것 같은 고통에 린이 몸을 웅크리는 동안, 연회백색 머리카락을 마구잡이로 흐트린 남자는 린의 상태가 회복되길 기다립니다.

" 흐흐흐.........키, 키키키키키키..........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

그는 한 순간, 마치 희열감을 느끼듯 강하게. 빛이 스며들고 있던 테이블을 내려칩니다.

" 죽은 심장. 그 X같은 새끼가 돌아왔단 말이오? 그래. 그쪽은 어디에서 오셨나. 팔람의 수도자? 아니면 토르를 믿는 바이킹? 아니라면, 으흐흐... 맞춰보리다...... "

남자는 손가락을 띡, 틱 움직이다가 미소를 짓습니다.

" 몰락한 어린 왕 교단의 사람이신가? "

557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53:31

심장형이면 레스주 쿨거래하고 심연이면 나도 사용 못하니 패스할게용

558 조디주 (pgknhbfyoE)

2023-09-26 (FIRE!) 22:53:43

바티칸
무서워

559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2:53:53

(린쪽에서 대체 무슨일이)

560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54:36

(물뿜기)

561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2:54:55

이래서 역시 보안대화가 중요한...!

562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2:55:22

기여도를 장비 수리에도 쓸 수 있었군요.🤔
그렇다면...

와 이와중에 린 뭐에요 납치당함??? ㄴㅇㄱ
근데 죽심태한테 적대적인걸로 보이는 걸로 봐선 포섭할 여지가 있을지도요??

563 태호주 (eW1rPFa9qc)

2023-09-26 (FIRE!) 22:58:24

오....

564 ◆c9lNRrMzaQ (itydgL7a56)

2023-09-26 (FIRE!) 22:58:33

>>539
으음... 옛날 기억을 뒤지다 보니 하나 떠오르는 게 있네요.
미리내고에 '요리부'가 있었을 겁니다.

현직 요식업 길드의 길드장 아들이 아마... 그곳 소속이었을 겁니다.

>>540
" 때가 되면...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다만... "

그는 좀 미안한 듯한 표정으로 토고를 바라봅니다.

" ...좀 제정신이 아니신 분이라. "

아니 대체?

>>542
" 보통은 간단한 #$(_&!★♣를 합니다. "

...뭐?

" #$(_&!★♣가 아무래도 대중적인 놀이이다 보니까요. "

딜러는 아무렇지 않단 표정으로 외계어를 내뱉습니다.
음.. 산치 판정이 부족한가..?

게임에 참가합니까?

565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2:59:53

요리부가 있구나... 아니 당연한거긴 한가?

566 불명 (xJMNBI.jQc)

2023-09-26 (FIRE!) 23:00:35

미리내고... 가도 되나...?

567 한태호 (eW1rPFa9qc)

2023-09-26 (FIRE!) 23:00:56

" .....? "

이게 머선.. 무엇인고?
잠시 얼빠진 표정으로 딜러를 바라보다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 그렇군요! "

좋아 완벽하게 이해했어 (이해못함)

# 게임에 참가합니다!

568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3:01:21

아직 해결이 됐으려나 싶긴 한데...

569 토고 쇼코 (7mpDzv.08E)

2023-09-26 (FIRE!) 23:02:59

제정신이 아니라고...? 조금 걱정되긴 하지만...
나. 토고 쇼코. 프로페서도 만난자. 괜찮지.

"으음.. 마, 까짓거 해봅시다. 우쨌든 말만 통하믄 된 거 아이겠습니까"

토고는 끌끌 웃는다.

"거기다 그 정도 벽도 못 넘기믄 큰일 나는 건 저인지라 이겨봐야죠."

"고럼, 시준 소위님 다시 한 번 고생 많았고... 다음엔, 평화로울 때 뵈었음 좋겠네예."

# 대화!!

570 여선주 (xqmmLEYeSY)

2023-09-26 (FIRE!) 23:03:56

졸다깼다...으...

571 ◆c9lNRrMzaQ (itydgL7a56)

2023-09-26 (FIRE!) 23:04:00

>>544
" 초면 치곤 꽤나 말이 많군. "

상대는 꽤나 지친 표정을 짓습니다.
Tip. 시윤주에게 이 상황에 대해 물어봅시다.

>>545
" 응. "

에브나는 아무렇지 않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 이따금 그런 존재들이 있어. 단순히 아름다운 외모 뿐만이 아니라, 어떤 존재에게도, 어떤 이들에게도 자신의 표현을 전달할 수 있는 존재들. 이따금 신화에서 신이 인간과 사랑에 빠졌다고 할 때. 그런 '인간'에 속하는 게 방금의 사람이야. "

음...
대충 알아는 듣겠지만 무슨 소린진 모르겠습니다.

>>551
" 의외로군. "

그는 씨익 웃음을 짓습니다.
붉은 피부에 어울리지 않는, 새하얀 건치로군요.

" 보통 내 외모를 보면 악마라고 놀라기에 장난을 한 번 쳐보려 했다마는, 사제님이라. 하하하!!! 맞네. 바티칸에서 교육을 맡고 있는 시탄이라네. 성경에 나와 이름이 비슷한 '사탄'이라는 존재가 나오지만, 아쉽게도 이름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다네. 사탄이라고 부르면 좀 속상할지도 모르겠거든. "

572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3:05:36

....? 시윤주...?

573 ◆c9lNRrMzaQ (itydgL7a56)

2023-09-26 (FIRE!) 23:07:39

>>555
" 음... "

그는 머리를 긁적거리다가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 실은 나, 일성 소속의 헌터일세. 일성 자원 3부 소속의 헌터지. 최근에 일성 쪽에서 게이트의 물자 관련 조사를 맡던 차에 갑자기 게이트를 받게 되선 신입들과 해결하라는데... 그놈들이 계속 발목을 잡으니 말이야. "

아아... 뼈있는 순살 놈들...
그는 허허, 하고 웃음을 터트리곤 말을 이어갑니다.

" 길드에서는 실적을 채우기 전엔 오지도 말라고 하지. 이리저리 하소연할 곳은 없고 하다보니 헌팅 네트워크라도 이용해 본 거지. "

//여기까지!

574 ◆c9lNRrMzaQ (itydgL7a56)

2023-09-26 (FIRE!) 23:07:56

후 기 내 놔!!!

575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3:08:04

초면에 말 많다고 까였다(왈칵)

576 윤시윤 (W11Pakl/FM)

2023-09-26 (FIRE!) 23:08:09

"요즘 대단한 사람들을 많이 만났지만, 저 사람도 어지간한 부류인거구나."

하기사. 나는 조금 납득했다. 그야말로 '매력' 이라고 해야할까.
선하고, 자상하고, 부드러운 그 분위기는. 물론 내가 받은게 있음을 고려하더라도, 호의를 느끼게 하는 것이다.

"....어라? 그런데 에브나. 그럼 나는 어떤식으로 제클린의 이름을 받게 된거야?"

거기까지 생각해보니, 스스로의 이름에 의아함을 느껴서 고개를 기울인다.

"그 겨울의 왕궁에서, 도라 어르신이 나를 폭풍의 신과 빗대어 인정해주셨던걸로 받게 된 이름....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미들네임에 대해선, 당사자면서도 아는 것이 많이 없다.
정확히는 알 사람도 많이 없을 것이다. 에브나라면 어쩌면 잘 알지도.

#에브나와 대화.

577 여선주 (xqmmLEYeSY)

2023-09-26 (FIRE!) 23:08:25

린진행 머선129...

578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3:08:29

끗나따 흑흑

579 주강산 (x1KPmAPVeI)

2023-09-26 (FIRE!) 23:09:22

[여러분 저는 숙소에 잘 있습니다.]
[제 장비들은 안 괜찮은 것 같지만요...]
[여러분은 괜찮아요?]
[장비 점검 다들 잊지말고 합시다...!]

#일단 숙소를 나서기 전에 파티원들이 무사한지 확인할 겸, 헌팅네트워크로 생존신고를 합니다.

//기여도로 정보를 얻을지 장비를 고칠지 고민했는데... 일단 지금은 장비가 더 급한 것 같아요. 80 기여도로 큰 정보를 얻긴 어려울 수도 있고...?

580 린-진행 (Hu.OqFxieI)

2023-09-26 (FIRE!) 23:10:47

분명 자신은 화려하면서도 온화한 바티칸의 불빛과 신성이 둘러싼 안온하고도 견고한 공기 아래서 문자를 보내고 있었다.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할 틈도 없이 공간이 반전되고 시공이 뒤엎어진다. 정체를 알 수 없느 괴현상에 휘둘리면서도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고통에 신음도 내지 못하고 무력하게 앉아있다 겨우 고개를 들어 상대를 바라보는 것 뿐이다.

"...'아직' 죽은 심장이 돌아왔는지는 확실치 않사와요."

숨이 벅차다. 마치 아주 먼 거리를 단숨에 죽기살기로 질주한것 처럼 숨이 가쁘고 머리가 텅 빈것처럼 어지럽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얕보이지 않는 것.'

맞아. 그게 나에게 남은 유일한 자존심이에요. 나는 유일무의한 나의 왕의 첫번째 종이자 그의 말을 전달해야 할 의무가 있는 자로서, 그리고 이루어야할 숙원이 있기에. 그렇기에 미친듯이 기괴한 웃음일지 비명일지 모를 괴성을 터뜨리는 괴인 앞에서 물러서거나 겁먹을 모습을 보일 수는 없었다. 설령 그가 나의 정체를 단박에 맞추었을지라도.

"어떻게 알아보셨는지요. 관련자이신가요?."
"...맞사와요. 소녀는 명확히 존재하시는 제 아버지이자 왕이신 쥬도님을 모시는 사제입니다. 그리고 그 본분에 따라 시체 칼날과 노래 교단을 쫓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정보를 입수하고 있사와요,"

아마도 생각보다 꽤 많이 알고 있을지도.
몰락한이란 말이 걸리지만 그 하나에 발작하여 명확히 죽은 심장에 원한이 있어보이는 인물을 놓칠 수는 없었다. 들고 있는 패가 없어도 있는 척, 있어도 더 많은 척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던가. 린은 일부러 운을 떼며 담담하게 답을 한다.

#대화

581 불명 (xJMNBI.jQc)

2023-09-26 (FIRE!) 23:10:48

후?기-미리내고 가도 됨???

582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3:11:15

아 끝났군...
후기 기다려주세요...휘몰아쳐서 잠시

583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3:11:18

후기 - 아무래도 까마귀 아저씨 설명충을 싫어하는듯

584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3:12:01

나한테 물으란건 간단한 얘긴데. 친하지도 않은 NPC에게 짧은 시간에 너무 이것저것 캐물을려고 하면 당연히 귀찮아 한다는 것

585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3:12:52

뭔가 다른 우호적인 분위기의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던 것도 아니었으니까

586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3:13:18

진짜 보따리 심보였군뇨

587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3:15:09

옛날에 들은 표현이지만 "염치 불구하고 죄송하지만..." -> 알면 하지 말지? 라는 느낌이랬음...

588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3:15:28

후기: 누?구세요 나 분명 (아마도 융통성 0임이 분명한)안타미오씨 설득 중이었는데???
요새 굉장히 휘몰아쳐서 정신이 없는 바티칸팟 당담자 입니다... 재밌는데 당황스러워요. 이 사람은 누구고 왜 미쳤고 죽심태에 대체 무슨 원한이 있는가...그리고 진짜 등장 때 제정신이 아니라는게 느껴져서 소름끼쳤어요. 그나저나 시간의 간격을 늘리는거 보면 절대로 보통인물은 아닌 것 같은데

일단 열심히 영입해보겠습니다. 아니면 적어도 설명이라도 듣겠어,,
실패하면 나 혼자 그 이상한 사람(안타미오씨가 보여준)쫓아야지

그리고 철이가 만난 npc 개성넘쳤어요

589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3:15:34

걍 연락처나 딸 수 있으면 따고... 헤어져야겠다...

590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3:15:59

바티칸에선 천사가 날아다닌다 (새로운정보)
시탄 사제님이 족쇄를 알아본걸 보고 좀 놀랐네요! 바티칸 소속 사제님들은 모두 알아볼 수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바티칸의 거리풍경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 진행도 기대되네요!

591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3:16:42

린도 혹시 철이 진행에서 관찰하면 족쇄가 있는지 알수있을지도...?

592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3:18:15

여선주 안녕하세요.

각성자의 매력치는 단순한 외모의 아름다움 이상의 무언가군요...

>>571-572
시윤주는 아니지만 설명해드리자면...
그 저희 NPC들이랑 대화하는 것도 은근 현실적인 게 있어서 NPC라고 진짜 게임 NPC처럼 대하면...
즉 처음부터 너무 많은 정보를 알아내려고 하거나 너무 들이대면 저렇게 호감도 까이거나 대답을 안해주는 수가 있습니다...!!

앗 레스 쓰다가 동생이랑 대화하고 오는 사이에 끝나버렸군요...
캡틴 고생하셨습니다!

593 ◆c9lNRrMzaQ (mvK8fCzX1Y)

2023-09-26 (FIRE!) 23:18:38

영웅서가 호감도를 기준으로 말하면 처음 봤으니 보통으로 시작했는데 꼬치꼬치 캐물으면서 알아내려 하면 우리도 두세번은 답해주지만 그 이상 하면 피곤해하는거랑 같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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