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908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44 :: 1001

◆c9lNRrMzaQ

2023-09-24 14:13:42 - 2023-09-28 22:03:43

0 ◆c9lNRrMzaQ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4:13:4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이벤트용 정산어장 - situplay>1596937065>

우리 한달 더한다.
- 우주해적단 해적선장 폭시

512 강 철(진행) (.taEQrfc2g)

2023-09-26 (FIRE!) 22:15:08

'해주 자체는 가능하지만, 하고나면 중화제라도 먹어야겠는데...?'
질린듯한 표정을 하며 한숨을 내쉬곤, 천천히 적응해보기로 가닥을 잡는다.

" 자. 그럼... "

린과의 대화를 복기하며 이런저런 계획을 세워보다, 일단 주위를 부지런히 돌아다녀보기로 한다.
몸이 이곳의 정체모를 족쇄를 적응 할 시간도 필요하지 않겠는가?

#한번 바티칸 구경도 할겸, 이리저리 돌아다녀보겠습니다.

513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2:18:02

왠지 옆구리가 아까부터 아프더라...

"아... 하하..."

멋쩍게 미소지으며 머리카락을 긁적입니다. 그만한 번개를 맨몸으로 받아냈으니, 철의 심장과 뇌혈의 효과로 죽을 만큼의 대미지는 받지 않았을지언정 초고압의 번개에 의한 전자기 유도 효과로 인해 몸이 달라붙듯이 붙어있었을 수밖에 없었을 거다.

"그래도 구해주셨으니 생명의 은인이나 다름없는걸요. 어떻게 이걸 보답해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 높이를 올라와서 걷어차다시피 해서 데리고 내려왔으면, 의념 각성자신가요?

514 ◆c9lNRrMzaQ (itydgL7a56)

2023-09-26 (FIRE!) 22:21:31

>>504
[ 모르면 됐습니다. ]
[ 알아서 별반 좋은 일은 아니니 말이지요. ]

아하!
아직 신뢰를 쌓지 못한 자여!!!

>>505
결심을 다지고, 음울한 지배자의 홀을 붙잡습니다.
머리 끝에서부터, 발가락 끝에 다다르기까지. 이유를 알 수 없는 우울한 감정과, 그 끝에 다다르는 알 수 없는 희열이 느껴집니다.
그렇죠. 모든 것을 평화롭게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필요한 것이 강제성이며, 평화로운 해결보다도 '지배하는' 것이야말로 단순하고, 간단한 방법입니다.

그 생각을, 강산은 머리를 흔들어 쫓아냅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역사를 지닌 아이템이라는 반증인지. 그 보석을 잠시 바라본 것만으로도 감정이 동요한 모양입니다.
좀 더 쉬운, 간단한 방법을. 남을 구속하는 방법으로 떠올리다니. 강산에겐 어울리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조심하는 게 좋겠군요.

>>506
" 커넥션.. 말씀이십니까? "

그... 단어가 좀 안 좋은 의미로 사용되기 좋은 단어긴 하지만...
시준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 가능합니다. 다만... 제 끈이라 해봐야. 소개해드릴 수 있는 인맥이 별로 높진 않습니다. "

515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22:32

어쩌지
설득해야하나

516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2:22:41

와....
지배자의 홀 이건 진짜 비상용으로 써야겠네요 닉값 하네....

517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23:21

서큐버스 페로몬 있긴한데 이거 넷상이잖아 ㅋㅣㄱㅋㅋㅋㅋㅠ...

518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2:23:52

서큐버스 페로몬(면대면으로 작동함)

519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23:55

>>516 그니까,,, 굉장하네,,

520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24:21

일단 설득해봐야지...

521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2:24:59

연식이 있거나 저런류의 아이템은 조심하는게 좋겠네요... 대장인도 아니고 장인급인데 저런 암시를?

522 한태호 (eW1rPFa9qc)

2023-09-26 (FIRE!) 22:25:29

" 네! 저기에 앉으면 되는건가요? "

딜러의 제안에 긍정하면서, 앉을 자리를 물어본 뒤에 다시 한 번 심상치 않은 다른 손님분들을 바라보다가 꾸벅 인사합니다.

" 한 수 부탁드리겠습니다. "

카지노에 오는건 처음이지만, 고스톱이나 포커 게임같은거 보면 이런 식으로 인사하니까 대충 맞겠지?

#돈 벌어올게!!

523 토고 쇼코 (7mpDzv.08E)

2023-09-26 (FIRE!) 22:27:01

"뭐, 단어는 안 좋지마는... 서로 안면 틀고 앞으로 잘 지내봅세다 하는 기니까 그리 긴장할 필요는 없습니더"

일개 헌터가 특별반이라고 해도, 의뢰를 받았다고 해도 협회에 다짜고짜 가는 건 어려우니.. 도움만 받는거지.

"그 정도면 충분합니데이. 고럼... 소개 받기 전에.. 길고 길었던 의뢰 완료부터 해도 됩니까?"

#글고보니 의뢰 완료 정산 못했어

524 주강산 (x1KPmAPVeI)

2023-09-26 (FIRE!) 22:29:48

"......"

내가 방금 그런 생각을 했다고?
강산은 시선을 피하듯 스태프의 보석으로부터 고개를 돌린다.

...이게 무기의 념이라는 건가? 아닌가?
아무튼, 가만히 시간이나 죽이고 있을 때가 아니다.

#잔여망념 50을 사용하여 헌팅 네트워크를 통해 제주도 내에서 장비 아이템 수리가 가능한 곳이 있을지 찾아봅니다.

//이거 UGN 먼저 가려고 했는데 안 되겠네요.
방어구 내구도도 낮은 상황인데 이동 중에 습격 받을 가능성이 없지도 않은 것 같고...🤔

525 ◆c9lNRrMzaQ (itydgL7a56)

2023-09-26 (FIRE!) 22:32:13

>>509
보상이 정산됩니다!

▶ 황금 독수리 동전 ◀
승리자에게 영광을! 아브누스의 대결에서 우승한 자에게 주어지는 황금의 동전. 황금을 강처럼 흐르게 할 수 있다는 아브누스의 권능이 깃든 동전이다. 높은 곳으로 비상하기 위해 날개를 펴고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비둘기의 형상을 한 동전은 수집가들에게 꽤나 비싼 가격에 팔릴 것이다.
▶ 장인 소모품 아이템
▶ 승리한 자에게 값진 보상을! - 사용 시 300,000GP를 획득한다.

경험치는... 스킵... 아시죠...?

" ... 뭐. 그 개고생의 결과가 3천만원이라니 나쁘진 않군. "

그는 머리를 긁으며 한숨을 내쉽니다.
생각보다 상대라는 녀석들이 정정당당해서, 어렵진 않았으니까요!

>>511
불명의 레벨은 40.

그리고, 가디언의 포지션 시스템이 전해지지 않은 헌터들에게는 '후위'라는 이름으로 명명되는 것들을 찾아봅니다.

보통 레벨 4에서 높아봐야 13? 딱 그정도의 의뢰들이로군요.
하긴. 보통 이게 정상일 겁니다.

>>512
이리저리 돌아다녀봅니다!

왜인지 지들끼리 떠들다가 갑자기 멱살을 잡고 콜로세움을 외치는 성직자들과, 조용히 그들을 보며 성호를 긋고 있는 성직자들, 철이와 같이 순전히 궁금해서 구경온 바티칸 관광객들, 외에도 성지순례를 위해 찾아온 인원들과, 강력한 의념 그 자체를 가지고 있는 하늘의 천사들.
수많은 것들을 구경하던 중, 누군가가 철이의 어깨를 두드립니다.

" 어색하게 돌아 다니는 걸 보니. 처음이신 모양이군. "

그렇게 말하는 이의 비주얼이 음... 이런 말 하면 종족차별주의자같지만, 이 도시에 어울리지 않는 외모입니다.
연붉은 피부에, 화산처럼 이글거리는 열기를 닮은 눈동자. 두 팔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문신들이 가득 적혀있습니다. 특히 머리 위에 보이는 거대한 뿔 두 개는, 마치 사회에서 흔히 말하는 악마의 스테레오타입을 보는 듯 싶습니다.

" 하하. 주님의 은총이 그대에게 있기를. 보아하니 바티칸은 처음인 듯 보이고, 거기에 제약까지 걸린 걸 보고 온 거거든. "

주위 사람들의 반응이 별 것 없는 걸로 보아선... 딱히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그... 생기신 게 여기 계시면 안될 것 같아요.

526 린-진행 (Hu.OqFxieI)

2023-09-26 (FIRE!) 22:32:41

[아니요. 얘기는 어디서 들어본 것 같긴한데 자세한 사항은 모르는지라.]
[전에 소녀가 심상찮은 의뢰를 받았다 얘기를 하였는데 기억하시는지요. 소녀가 바티칸에 온 것도 그 일과 관련이 있사와요.]

'이미 문서에서 이름을 보았다. 그러니 관련자임은 분명하며 지금 보여준 인물도 자신이 쫓는 교단과 관련될 확률이 높다.'
'하지만 대놓고 밝히기엔 의뢰 자체는 기밀이다.'

빌어먹을 UGN. 린은 입술을 깨물면서 열심히 머리를 굴려본다. 어떻게든 전말을 알아내야 한다.

[최근에 죽은 자가 되살아났다는 말을 동료로부터 들었사와요.]
[소녀는 그 사건의 배후를 쫓고 있사와요. 만일 그 인물이 제가 찾는 이들과 관련이 있다면 말해주셨으면 하여요.]
[이는 소녀의 신념과도 관련이 있으니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설득...!!

527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2:32:50

>>521
보통 물건은 아닌 것 같긴 합니다.
올해 초에 했던 이벤트에서 얻은 무기 랜덤상자에서 나온 물건이었던 것 같은데...

528 불명 (xJMNBI.jQc)

2023-09-26 (FIRE!) 22:33:24

?????????? 뭐야 불명이 레벨 왜이렇게 높아짐????

529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35:05

설득해도 안되면
몰루겠다...죽심태 문서 봤다고 얘기라도 해야하나.

530 토고 쇼코 (7mpDzv.08E)

2023-09-26 (FIRE!) 22:35:35

>>528
아아... 모르는가?
이건 'skip' 이라고 한다

531 불명 (xJMNBI.jQc)

2023-09-26 (FIRE!) 22:36:06

머야

532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36:41

베아노 씨도 겨우 보여준건데
으흐흐흑

안되면 어 어....
내가 알아서 개인적으로 쫓아야지

533 불명 (xJMNBI.jQc)

2023-09-26 (FIRE!) 22:37:03

아직도 미리내고 가면 위험함?

534 ◆c9lNRrMzaQ (itydgL7a56)

2023-09-26 (FIRE!) 22:39:34

>>513
당시면 의념을 사용하고 있을 때이고, 새벽의 레벨은 40입니다. 그런데도 고통이 남을 정도다..?
최소한.. 준영웅을 목전에 두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됐네. "

그는 대충 팔을 흔들며 말합니다.

" 구해주는 게 뭐가 어렵다고. 죽었으면 희귀 표본으로 제자들 가르칠 때 썼을진 몰라도 말야. 아, 이건 유머일세. 표본으로 본을 보인다고, 다른 '본'으로 하는 '뼈 때리는' 개그지. "

아하하....

>>522
그리고... 태호는 칩과 함께 심장형을 돌려받습니다.

" 이 물건은 환전해드릴 수 없군요. 원하신다면 폐기처리를 도와드릴 순 있습니다. "

>>523
" 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의뢰를 정산합니다!

391,000GP를 획득합니다.
신 한국의 국가 기여도를 520 획득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535 ◆c9lNRrMzaQ (itydgL7a56)

2023-09-26 (FIRE!) 22:40:10

(하이 퀄리티의 개그를 선보이며 으쓱하는 표정을 짓는 중)

536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40:36

준혁이랑 개그코드가 맞으실것 같은 분이다

>>533 몰루겠어..

537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2:40:39

심장형 저건 너무 가치가 높아서 그런가...?

538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2:42:00

조디주 축하드립니다!

오잉...?

>>528 아...이번 시나리오 보스가 만만치 않을 예정이라 캐들 레벨 싹 한번 조정하셨어요.
이런 레벨 점핑은 이번이 마지막일 거라고 하시네요.

539 불명 (xJMNBI.jQc)

2023-09-26 (FIRE!) 22:42:14

으음... 으음...

이런거 말고... 다른거...

불명은 잠시 고민하다가 이렇게 검색합니다.

#[미리내고][요리]

동아리 있냐!!!

540 토고 쇼코 (7mpDzv.08E)

2023-09-26 (FIRE!) 22:42:52

흑흑 드디어 돈이 생겼어...
하지만 빌린게 많아 금방 떠나가는구나...

"고생 많으셨습니다."

길고긴 전쟁스피커 의뢰가 끝났다... 해야 할 게 산더미지만... 아직 휴식은 이르다....

"그럼, 소개 잘 부탁드립니데이. 시준 소위님."

# 협회랑 연결 되더라도 잘 할 수 있을까...

541 토고 쇼코 (7mpDzv.08E)

2023-09-26 (FIRE!) 22:43:34

심장형은
파괴 이외의 방법으로 양도 교환 그런게 불가해서 그럴걸

542 한태호 (eW1rPFa9qc)

2023-09-26 (FIRE!) 22:44:42

" 앗, 그렇군요. 이건 제가 다시 가져갈게요 "

심장형을 다시 돌려받으며 자리에 앉은 사람들을 힐끔 봤다가, 다시 딜러분에게 여쭤봅니다.

" 여기 테이블에선 어떤 종류의 게임을 하는건가요? "

주사위? 카드?

#의외! 환전 불가는 격동의 심연이 아니라 심장형!

543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2:45:04

>>534
정정하는 거야 정산하면서 정정하면 되는 거긴 한데...
심장형 쪽이 문제에요??
격동의 심연 쪽이 아니고요...?🤔

544 새벽 (1kV2COV0hQ)

2023-09-26 (FIRE!) 22:45:06

"하, 하하..."

사회생활 하면서 와! 부장님 나이스 샷! 할때 지어 보이는 그 웃음을 지어 보이고서는 정말 재밌네요, 라며 덧붙입니다.

"물에 빠진 사람 구해줬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격이라고 하실 지 모르겠지만... 염치 불구하고 몇 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나는 누구? 는 이제 알았으니 여긴 어디? 그리고 '제자' 라고 말 하신걸 보면... 선생님도 혹시 아카데미나 그런 곳에 교수로 재직하고 계신가요? 를 최대한 풀어 물어봅니다.

545 윤시윤 (W11Pakl/FM)

2023-09-26 (FIRE!) 22:45:07

"왜 그래?"

하고 에브나의 표정에 의아하게 마주 보다가, 이어지는 설명에 살짝 기겁한다.
그나저나 표정 귀엽다.

"그러니까......"

에브나가 해준 이야기를 속으로 이해하려 노력한뒤에 내 나름대로 정리해본다.

"문자 그대로, '신이 총애하는 인간' 이란거야?"

#태양의 기사 쩔어요 ㄷㄷ

546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2:45:21

집에와서 밥먹고 오니 진행이...

547 토고주 (7mpDzv.08E)

2023-09-26 (FIRE!) 22:45:51

뭣? 심장형이라고??

548 태호주 (eW1rPFa9qc)

2023-09-26 (FIRE!) 22:46:01

격동의 심연 - 집착 안경
이니피테아의 심장형 - 신-성

549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2:47:27

시윤주 다시 안녕하세요.

550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50:31

태호주 심장형은 내가 도기 줄테니까 거래할래...?

551 강 철(진행) (.taEQrfc2g)

2023-09-26 (FIRE!) 22:50:32

- 콜로세움으로!

같은 말들이 오가는 광경이란, 묘하게 콩트같은 느낌마저 주고 있었다.
의념시대가 도래하기 전의 바티칸의 모습은 과연 어땠을까...? 같은 생각을 하며 천사들을 시야에서 \떼어낸다.
그렇게 한참을 돌아다녔을까? 슬슬 뭐라고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할 즈음 어깨에서 느껴지는 감촉에 고개를 돌리자...

" ...? "

누군가가 본다면 언홀리 하다고 할법한 의견을 가진, 그래. 마치 악마와도 같은 외견의 인물이 시야에 들어왔다.
평범한 사람이나, 종족차별주의자들은 이곳에서 놀라거나 할지도 모르지만...

- 야 반쪽이. 너네 아빠는 포기도 모르냐?
- 맞아. 우리 엄마가.. 이종족들은 믿는게 아니랬어

" 사제님이십니까? 이거, 길을 잃었는데 잘됐습니다. "

어찌. 내가 그런반응을 할 수 있겠는가?
나는 씨익하고 웃어보이며 자신에게 말을 건 이를 환영했다.

#

552 시윤주 (W11Pakl/FM)

2023-09-26 (FIRE!) 22:51:05

오늘은 없으려나 싶었는데...흑흑 오늘도 많이 놓쳤나

553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51:33

딱히?
지금 한~두턴 돌아갔어

554 태호주 (eW1rPFa9qc)

2023-09-26 (FIRE!) 22:51:36

>>550
사실 심연인데 오타가 아닌가 싶어서
진자 심장형이라면 나는 좋지

555 조디악 라멘트 (pgknhbfyoE)

2023-09-26 (FIRE!) 22:51:43

“ 헤에... 약속과는 달리 반띵 해 드릴까? ”

아싸 다 내꺼.
하지만 칼빵의 위험이 있을지도 모른다면? 태세를 바꿔야한다.

“ 이 게이트, 왜 깨야만 했던거냐? 심사같은거라도 걸려있나? 삐까번쩍한 코스트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삼천만원을 그냥 넘겨주는 계악은 이상해서. ”
“ 말해주기 싫음 말고. ”

# 대화

556 ◆c9lNRrMzaQ (itydgL7a56)

2023-09-26 (FIRE!) 22:53:00

>>524
국가 기여도를 소모한다면 UGN에서 수리할 수 있을 듯 하고, 아니라면 제주도의 장인 길드인 '감귤'을 찾아가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잔여망념까진 필요하지 않고, 넓고 얕은 지식으로 알아낼 수 있는 정도입니다!

>>526
그 말을 보내는 순간.

목 아래로 알 수 없는 서늘함이 느껴집니다.
서늘함은 이내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구속이 되고, 주위의 시간이 얼어붙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아니. 실제로 그렇진 않을 겁니다. 시간을 정지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단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까요. 단지 이것은 수백, 수천의 시간 중 일부를 쪼개어... 한참이나 넓혀두었을 뿐입니다.

" 죽은 자가 되살아났다. 배후를 쫓고 있다. 신념과도 관련이 있다. 으흐흐흐...... "

린의 귓가에 들리는 목소리는, 찢어질 듯 우울한 무언가를 담은 남자의 목소리입니다.

" 이런, 이런, 놀라지 마시지요. 이 늙은이는 단지.. 혹시 하는 마음에 아가씨를 지켜보고 있었을 뿐. 해치거나 할 생각은 아니니 말이오. "

곧 린의 세계가 변화합니다.
바티칸의 화려한 세계에서, 어두운 골목으로, 어두운 골목을 넘어 어두운 밤 안으로.
불빛이 향하고 있던 그 자리에 린을 앉히고 그가 다시금 자리에 앉자, 쪼개졌던 시간이 순식간에 흐르기 시작합니다.

폐를 쪼그라트리는 감각. 마치 한 숨에 수백미터를 달린 것 같은 고통에 린이 몸을 웅크리는 동안, 연회백색 머리카락을 마구잡이로 흐트린 남자는 린의 상태가 회복되길 기다립니다.

" 흐흐흐.........키, 키키키키키키..........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

그는 한 순간, 마치 희열감을 느끼듯 강하게. 빛이 스며들고 있던 테이블을 내려칩니다.

" 죽은 심장. 그 X같은 새끼가 돌아왔단 말이오? 그래. 그쪽은 어디에서 오셨나. 팔람의 수도자? 아니면 토르를 믿는 바이킹? 아니라면, 으흐흐... 맞춰보리다...... "

남자는 손가락을 띡, 틱 움직이다가 미소를 짓습니다.

" 몰락한 어린 왕 교단의 사람이신가? "

557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53:31

심장형이면 레스주 쿨거래하고 심연이면 나도 사용 못하니 패스할게용

558 조디주 (pgknhbfyoE)

2023-09-26 (FIRE!) 22:53:43

바티칸
무서워

559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2:53:53

(린쪽에서 대체 무슨일이)

560 린주 (Hu.OqFxieI)

2023-09-26 (FIRE!) 22:54:36

(물뿜기)

561 강철주 (.taEQrfc2g)

2023-09-26 (FIRE!) 22:54:55

이래서 역시 보안대화가 중요한...!

562 강산주 (x1KPmAPVeI)

2023-09-26 (FIRE!) 22:55:22

기여도를 장비 수리에도 쓸 수 있었군요.🤔
그렇다면...

와 이와중에 린 뭐에요 납치당함??? ㄴㅇㄱ
근데 죽심태한테 적대적인걸로 보이는 걸로 봐선 포섭할 여지가 있을지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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