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8108>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41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9-23 18:46:21 - 2023-09-24 20:05:17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DQhhWNRAg)

2023-09-23 (파란날) 18:46:21


니도네 「하~암... 잘 잤다... 다시 잘까.」


【봄 피리어드】 2턴: 9/18~10/1

벚꽃이 떨어지고 한층 더 파릇한 새싹 기운이 츠나지의 산자락에 깃들었습니다. 등교길을 따라 피어 있는 들꽃들을 보며, 앞날의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 보아요.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23), 우니상(9/30)

【중간고사】 9/18~9/24 (situplay>1596953107>1)

첫 번째 교내 시험, 「중간고사」가 9월 18일 월요일부터 9월 24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충분히 공부해서 대비하고 좋은 성적을 얻으면, 보상과 함께 의외의 선물을 얻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58068>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900 저스트 러브 미 -> 마사바 콩코드 (pxRXDn.jeQ)

2023-09-24 (내일 월요일) 18:30:05

>>897

"으갸앗!!???"

자꾸 옆구리를 찌르면, 웃음이 나온단 말이야!! 결국 참지 못하고 크게 한바탕 웃어버릴 수밖에 없었다. 정말이지, 레이스 트랙에서 보지 않는 당신은 엄청난 장난꾸러기구나.

"ー이거 말이죠, 아~ 무한테도 얘기 안 했는데. 마사바 쨩이니까 말해줄게요?"

하고 나면 후련할 것 같기도 하고. 말을 빙빙 돌리는 건 완전 제 타입이지만, 이건 복잡하고 불편하고 피곤한 말이었다. 조금 많이, 아니. 아주 많이 자존심 상할지도 모르지만.

"나, 사실은 마사바 콩코드가 무서워서."
"바로 뒤에서 쫓아오는 그게, 정말 너무 무서워서. 걸핏하면 잡힐 수 있다는 게 정말, 무서워서…."

심호흡 크게 한 번 하더니, 평소의 그 얼굴로 돌아오는 것이었다.

"…우니상, 트리플 반다나. 전부 포기하지 않을건데, 마사바 쨩이 무섭네요~. 대책은 세우고 있지만, 이야~ 요즘 이게 하락세란 말이죠~."

여기서조차 이기지 못하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게 될 것 같아서. 더 이상 달리는게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까지도 들지 몰라서.

901 레이니 - 메이사 (rrJqutNuVs)

2023-09-24 (내일 월요일) 18:31:21

“그런거, 아무한테도 말 못하는게 당연하잖아요.”
“다들, 겉으론 트레이너와 사이, 좋아보이니까.”
“나만 이상한걸까. 역시 난 유별난걸까, 하고...”
“그리고, 단 둘이서 평생 함께 할 수 있는것도 아닌데, 나 하나만 봐달라니, 사랑해달라니. 웃기기도 하고.”

 ...
그래서, 오히려 중앙에서의 관계가 편했을지도 모른다. 나는, 당신에게 마음을 열 생각이 없다. 당신의 말은 어짜피, 날, 상처입히기만 할테니까. 그러니까, 서로 아무런 말도 오가질 않는, 단절된 관계가, 베스트다.

“코코아도 서비스에 포함인가요. 그럼 날씨가 다시 쌀쌀해지면, 꼭 부탁드릴게요.”

 쌀쌀한 밤에, 마쉬멜로우를 띄운 따뜻한 초콜릿이라니, 최강이지 않은가.

902 리카 - 히다이 (3uv5SwKwLU)

2023-09-24 (내일 월요일) 18:31:47

그리고... 움찔에서 피리카는 확신을 얻어버리고 만 것이다. 보통 아니라면 반박을 하거나.. 기타등등의 레퍼런스를 보아는데 찔리는 게 있기에 움찔. 인 것으로 판단하지만 최소한의 친절로(?) 아하 맞선에서 까이셨군요 같은 말은 하지 않은 겁니다. 이거 친절 맞아!

"사회성은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표정으로 말해봤자 싸패같아.. 같은 소감을 받게 된다구요. 그리고는 히히히히다이를 바라보다가..

"혹시 몸이 안 좋으십니까?"
손을 떠시길래요 라고 말하는 리카. 그리고는.. 손을 보자는 듯 내밀어달라고 합니다. 뭐지. 뭔가 노폐물 쪽이라는 손의 혈자리를 콱 눌러서 아파!!를 보겠다는 건가.

903 다이고주 (wAIRGxgJM6)

2023-09-24 (내일 월요일) 18:34:33

>>899 허윽 죄송합니다(그랜절)

.dice 1 2. = 1

904 언그레이 데이즈 (7.DmhgVdLU)

2023-09-24 (내일 월요일) 18:35:49

>>868 히다이 유우가

"... 의외인교...? 내는 그런 점만 봐가꼬 말여."

어깨를 으쓱인다. 히다이씨는 대체 뭘 했길래 그게 의외라 느낄만큼의 대접을 받은 걸까.

"... 토레나가 해변가 와가꼬... 내 토레닝 이야기하다가 받을래 응 뭐 그런 느낌으로 되었제."

정말 간단한 제의였고, 간단한 승낙이였다. 1착을 보여준다고 했고... 그리고 그것을 이루어주었다. 사실... 그런 것 보다는 좀 더 사람을 봐줬으면 좋겠다. 힘들어하는 자를 먼저 봐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스와브보다 자신을 먼저 보았다는 것에 뭇내 아쉬움을 느끼고 있는 것이였다.

"... 뭐어... 진짜 별거 없었으야. 다른 누가 했드라도 쉽게 허락 했겄제. 내는 그때 본격화도 안와가꼬 이길까 말까도 애매한 상황이였으이."

볼을 살짜금 긁적인다.

"... 도움이 되었을랑가?"

905 레이니주 (6voeWjoMak)

2023-09-24 (내일 월요일) 18:36:41

140명의 손님을 상대했다...
퇴근까지는 20분...

906 메이사-레이니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8:38:55

"그렇지~"
"그래도 한 명, 말할 수 있는 상대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러니까, 나만을 봐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싶다고- 그렇게는 아무에게도 말 못하지. 그래도 비슷한 고민이 있는 아이가 있었다니, 어쩌면 너무 쌓아두지만은 말라는 운명의 인도일지도 모른다. 에- 이거 말하면 분명 오늘 밤에 이불을 엄청나게 차겠지? 그러니까 속으로만.

"그래? 그럼 겨울이겠네."
"밝고 잘 보이는 별은 여름하고 겨울이 많은데, 여름에 코코아라니 더워서 죽어버릴거야."
"그러니까 겨울이 좋겠다. 연말고사가 끝날 쯤이 딱이겠네. 그때 일정 비워두라고—"

어째선지 멋대로 일정까지 잡아둔 것 같지만, 자세한 건 달력을 봐야 알겠지.
예정에 없었던 약속이 잡혔다. 이런 약속을 하게 될 상대라고는 사실, 생각도 못했지만... 의외로 닮은 구석이 있는 레이니라면, 어쩌면 내가 좋아하는 밤하늘도 좋아하지 않을까. 그런 막연한 기대가 살짝 생기는 것이다.

"아무튼~ 레이니만 봐주는 담당이 있어서 좋겠다아. 조금 질투 해버려~"

907 언그레이 데이즈 (7.DmhgVdLU)

2023-09-24 (내일 월요일) 18:39:51

>>874 메이사 프로키온

"왠지 그럴거 같드라. 거따가 그 스트라토짜 아부지는 경비행기 타고... 진짜 우마무스메 아부지 되는 사람은 다 기행을 견딜수 있는 짜가 아인가 싶어야. 타키온씨 토레나는 또 삐까번쩍 빛난다는 소문도 있고 말여..."

아하하, 웃고 만다.

"... 굳이 선점이라든가 할 필요가 있나? 기양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르므는 되는기제."

"랄까 우째서 나니와로 다시 돌아온기고... 내는 상관 없지마는..."

웃으면서 다시금 노래방 책을 뒤적거리는 것이였다. 와, 테이에무오페라오 작사 작곡 왜 이렇게 많은 건데.

908 다이고 - 메이사 (wAIRGxgJM6)

2023-09-24 (내일 월요일) 18:41:03

"...으응?"

아니, 이 형 대체 애들한테 무슨 말을 하고 다니는 거야?!
실세라니, 깔이라니 그런 말을 서슴없이 아이들한테 하면 안 되는 거 아니야?
다이고는 당황한 듯 입을 가리다가 눈을 지그시 감았다.

"아냐, 내 쪽에서 부탁한 건데..."

깔을?!
물론 반찬 말이다, 사실은 히다이 쪽에서 먼저 제안한 거지만, 그 제안을 듣고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한 건 사실이기 때문에 틀린 건 아닐지도?
자신이 중요한 단어를 빼먹은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한 다이고는 얼른 나가자며 메이사를 교실 바깥으로 내보냈다.

"자 자, 얼른 가자~ 늦으면 품절된다거나 할 지도 몰라, 품절된 건 못 사준다?"

909 마사바 - 쟈라미 (ULevPEojB.)

2023-09-24 (내일 월요일) 18:42:14

>>900
"음... 역시 중앙의 우마무스메도 마사바 콩코드의 저력은 두려워하는가...."

마사바는 괴고 있던 턱을 떼고 눈을 감으며 현 상황에 대하여 생각해본다.

"하지만 러브짱이 압도적으로 나를 앞지를 수 있다면 트리플 반다나는 어울리지 않지. 너무 쉬운 레이스일테니까."

"나도 러브짱을 꼭 앞지를테지만... 혹시 그러지 못한다면? 같은 생각 자주 해. 물론 생각해도 큰 의미는 없지. 걱정한다고 일은 해결되지 않고, 레이스를 나가지 않을 것도 아니고. 결국 할 수 있는 일은 항상 하던 트레이닝에 공부에... 그런거지 뭐!"

910 메이사-나니와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8:43:03

"그치만 나니와가 역시 입에 착 붙는다고 할까... 상관없다고 했지? 그럼 나니와 쨩이다!"

후히히!하고 웃으면서 승리의 브이. 습관대로 해버리긴 했지만 뭐에 이겼다는걸까? 스스로도 모르겠다.
아무튼 잠시 이름 고민하느라 잊고 있던 팬케이크를 마저 먹어치운다. 으윽, 시간 다 되기 전까지 먹을 수 있을까 이거.... 좀 작은 사이즈로 시킬 걸 그랬나?

"근데 삐까번쩍 빛나는 트레이너라니... 금전적인 의미로 빛나는 걸까?"

다른 의미로 사람이 빛날 수가 있...나?
형광물질 같은 걸 끼얹나?? 아무튼 다시 선곡할 노래를 찾아 눈이 바쁘게 움직인다. 음음~ 뭘 부를까~

/이럭게 적당히 부르다가? 시간 다 돼서 헤어졌다고 마무리할가요...??

911 마사밪 (ULevPEojB.)

2023-09-24 (내일 월요일) 18:47:32

우로코네틱스 「좋습니다. 삶, 우주, 그리고 모든 것에 대한 해답은...」
엔들리스 파스타 「해답은...!!!」

해답은?!?!

912 스트라토주 (/WdWqP6VM2)

2023-09-24 (내일 월요일) 18:49:22

흑흑 일상하고싶은데
일이 크흑흑

913 메이사-다이고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8:49:37

"...우마그린이 시켰던 거였어???"

뭐지? 진짜로 숨겨진 실세 뭐 그런건가?
몬다이 아저씨를 깔 삼아서 반찬을 상납받고, 어째서인지 밥은 화장실에서 깔과 사이좋게 먹으며, 수상할 정도로 담당 우마무스메를 자주 울리는(출처:레이니) 트레이너라니....

"엣, 으.. 으응.. 가자...?"

엄청 위험한 사람인 거 아니야...?
츠나지 블랙리스트에 등록해서 면밀하게 관리해야하는 그런 부류 아님..?
아니 이사장님, 진짜로 면접을 어떻게 보신거에요. 아무리 시골이라 인재가 없다고 해도 이렇게 막 아무나?? 데리고 와도 되나? 학생들의 안전은???
거의 떠밀리듯 교실에서 나와 걸어가면서도 머리 속은 혼란과 당황으로 가득 차 있었다.
세상에. 그 아저씨가 진실만을 말하고 있었다는 것도 매우 놀랍지만(...) 이게 또 진실이라는 게 더 놀랍고 무섭다...

"나중에 아저씨한테 또 사과하러 가야겠네... 진짜인줄은 몰랐지..."

그렇게 말하면서도, 푸딩이 품절되는건 두려우니까 발걸음을 재촉했다.

914 레이니주 (A3gDggWXY.)

2023-09-24 (내일 월요일) 18:49:51

메이사주 저 퇴근시간 곧이라 퇴근하고 답레드리겠슴다

915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8:50:42

네~에
천천히 여유되실때 주세요~

916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8:51:06

그나저나 우마그린...
입을 가리는건 버릇일까나...

917 언그레이 데이즈 (7.DmhgVdLU)

2023-09-24 (내일 월요일) 18:53:17

>>910 메이사 프로키온

"참내..."

지역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으로 삼는 것. 그것이 얼마나 무거운 이름인지를 알까. 뭐어... 그런 이유로 부르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에게 그것을 연상시킨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일 것이다.

"... 아니, 진짜 무지개로 발광했다 카드라... 글고 팬케이크는 내가 얘기했지 않았는교."

당신을 걱정스레 본다. 싸갈수도 없잖아. 도슨노 도슨노. 아, 그러고 보니 트레센 온도라고 했던가. 그것도 불러볼까... 사실 그건 가사를 잘 모르지만...

그렇게, 두 우마무스메의 날은 깊어져 갔다.

//메이사 프로키온과의 인연이 깊어진 기분이다... 인연 랭크 업(?)

918 히다이주 (zl/t9IGzNk)

2023-09-24 (내일 월요일) 18:53:25

그야 가면라이더는 얼굴을 가려야 하니까요

919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8:54:27

와! 인연랭크업!!
수고하셨습니다 나니와주~

920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8:54:40

>>918
!!! 그렇구나...

921 나니와주 (7.DmhgVdLU)

2023-09-24 (내일 월요일) 18:55:23

수고하셨어요 메이사주-! 오랜 시간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922 미즈호 - 코우 (sII/GKupaw)

2023-09-24 (내일 월요일) 19:00:21

>>892
코우의 말을 듣고 있는 내내 니시카타 미즈호는 대기실에서의 그 때를 곱씹고 있었다. 유키무라 모모카와 있었던 마지막 때를 곱씹어보고 있었다. 분명, 그 아이는 담당과 트레이너로써의 관계가 끝나는 것이라고 했다. 그 외에 변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말이에요, 유키무라 씨. 당신이 돌아오기 전까지는 그런 말이 통하지 않아요.

 “……고민을 나눠주었어도 좋았을 텐데, 지탱해 줄 수 있었는데……유키무라 씨는 정말이지…… “

울먹이며 코우의 품에 안겨오는 니시카타 미즈호의 목소리는 여전히 떨리고 있다. 그래도 아까에 비해서는 떨림이 꽤나 줄어들어 있다. 코우가 계속해서 어깨를 토닥여주고 있기 때문이었을까, 어찌저찌 위로가 되었는지 미즈호는 코우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선 조금 진정된 목소리로 말을 꺼낸다.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드린답니다, 코우 씨. 덕분에 조금 진정이 되는 것 같아요. ”

역시 코우를 찾아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며 미즈호는 가볍게 숨을 내쉬었다. 아, 이 따뜻한 품에서는 얼마든지 진정할 수 있을 것 같다......

// 하남자력이 올라가지 않았다니 아쉽군요 ㅋㅋㅎㅎㅈㅅ(???)

923 미즈호주 (sII/GKupaw)

2023-09-24 (내일 월요일) 19:00:36

늦은 이유 : 현생잡혀갔다옴

924 나니와주 (7.DmhgVdLU)

2023-09-24 (내일 월요일) 19:02:33

(코우 집에 난입했다가 다시 조용히 뒷걸음질하는 나니와쟝 보고 싶다(??))

925 다이고 - 메이사 (wAIRGxgJM6)

2023-09-24 (내일 월요일) 19:02:38

"시켰다기보다는... 해 달라고 했었지."

어떤 식으로 오해가 진행되는지는 모르는 채로 단어를 정정해 준 다이고는 메이사와 함께 교실에서 나와 걸었다.
다음 번에 히다이를 만나면 이야기를 좀 해 봐야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일단 지금은 어찌 잘 넘겼다고(?) 판단한 듯했다.

"그러고 보니까, 요즘에는 훈련이나 이것저것 못 봤었네, 잘 하고 있어?"

담당이 따로 생긴 것도 있고, 시험기간이라 다이고 역시도 시험 채점이나 관리로 바빴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다. 그래서 근황이나 좀 물어볼까 싶어 물어보는 것 뿐. 어차피 푸딩을 사러 가는 시간이 있으니까.

926 원더주 (1plLIZBhOU)

2023-09-24 (내일 월요일) 19:03:32

아, 원더한테 유카타 입히고 싶다

927 다이고주 (wAIRGxgJM6)

2023-09-24 (내일 월요일) 19:04:06

>>916 >>918 (끄덕)

ㅋㅋㅋㅋ농담이고 버릇인 건 맞습니다, 표정이 입가에 드러나는 편인지라...

928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9:07:53

>>926 우효오오오오 최고다 원더호이~!!!!

929 마사바주 (ULevPEojB.)

2023-09-24 (내일 월요일) 19:08:38

>>926 원더펀치 원더펀치!!!!

930 코우주 (QIaahvhaGo)

2023-09-24 (내일 월요일) 19:10:55

>>924 (어째서)
>>926 이궈궈던

931 마사바주 (wykEuCgO9I)

2023-09-24 (내일 월요일) 19:11:46

바닥에는 더 밑바닥이 있다는것을 하면서 몬다이 코우가 하남자력 배틀하는거 보고싶음

932 다이고주 (wAIRGxgJM6)

2023-09-24 (내일 월요일) 19:12:24

>>926 미미...!
역시 마츠리 때는 다들 유카타를 입어야

933 마사바주 (wykEuCgO9I)

2023-09-24 (내일 월요일) 19:13:16

그런데요
유카타 어디에 구멍 내야 우마꼬리 낼 수 있지?

934 메이사-다이고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9:13:20

"보통은 그걸 시켰다고 하는거야..."

그건 그냥 시켰다고 말하는게 맞지... 그보다 몬다이가 깔... 우마그린은 그 쪽이었던건가... 그렇구나..
괜찮아..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고 사랑의 형태도 많으니까... 나, 나는 응원할게...

"응? 아- 뭐 그럭저럭? 시험점수도 제법 나왔어. 트레이닝은 시험기간이라 안 하고 있었지만, 슬슬 달리고 싶네."

OP 출주하는 애들도 있었지만, 나는 안 하니까.. 사바 캔까지는 트레이닝만 하겠지. 음~ 아무래도 좋으니까 트랙에서 달리고 싶다. 집에 가는 길에 달리는 걸로 어떻게든 하고 있긴 하지만. 역시 전력질주랑은 다르니까..

"우마그린은 어때? 담당 생기니까??"

935 미즈호주 (sII/GKupaw)

2023-09-24 (내일 월요일) 19:13:28

>>931 사실 미즈호주도 이거 보고싶음

936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9:13:49

답레 올려두고 잠시 저녁먹고 오겠읍니다
다들 맛저하십쇼~

937 코우주 (QIaahvhaGo)

2023-09-24 (내일 월요일) 19:14:23

>>931

938 미즈호주 (sII/GKupaw)

2023-09-24 (내일 월요일) 19:14:30

>>926 "최고의 맛"

>>936 맛저하시오 맛저하시오 메이사주

939 리카주 (3uv5SwKwLU)

2023-09-24 (내일 월요일) 19:15:13

다들 맛저하시란 거시야

940 원더주 (1plLIZBhOU)

2023-09-24 (내일 월요일) 19:15:28

다들 반가운데스웅

>>931 wwwwwwwwwwwwwwwwwwwwwwwwww

>>933 경지에 이른 말딸은 우마력으로 꼬리를 옷밖에 뿜어낼 수 있다(?)

941 나니와주 (7.DmhgVdLU)

2023-09-24 (내일 월요일) 19:15:46

(데굴)

942 마사바주 (mscvp32n6Y)

2023-09-24 (내일 월요일) 19:17:15

>>940 !!!

943 레이니 - 메이사 (Eam/DDh3cM)

2023-09-24 (내일 월요일) 19:17:20

“...그렇네, 다행이네.”

 같은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동류끼리만 터놓을 수 있는 이야기.
고개를 메이사를 향해 돌리고, 쓴 웃음을 지어보인다. 아, 이렇게 닮았을 줄 알았으면, 조금 더 일찍 친해질 수 있었을지도.

“그럼, 꼭 비워둘게. 약속이니까.”
“아, 상세한 일정 조율은, 메일로 하는게 편하겠지.”

 메이사의 말에 새끼손가락을 내미려다, 자세를 바꿔 휴대폰을 꺼내 당신에게 내민다. 자, 핸드폰 번호 교환.

“우왓. 우마그린이라는 이상한 별명으로 부를 정도면서,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메이사양. 혹시 몬다이라는 트레이너 알아? 미스터 몬다이가 다쳐서 응급실에 실려가고, 내가 할 말이 있다고 하면 다이고는 분명 ‘미안! 레이니! 아는 형이 지금 응급실에 실려가서, 메일로 부탁할게!’라고 하면서 쌩 하고 가버릴걸!”

 (마주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레이니가 그렇게 생각할 뿐)

944 코우 - 미즈호 (QIaahvhaGo)

2023-09-24 (내일 월요일) 19:19:27

안겨오는 미즈호를, 코우는 꼭 안아준다.
말없이 그 등을 토닥이고 쓸어준다.
그 아이가 유키무라였었나.
미승리전에서의 거듭된 패배로, 달릴 이유마저 잃어버린 걸까.
그녀에 대해 잘 모르지만, 많이 불안정해보였었는데.
잘 설득한다고 해서 돌아올까?

"다행이야."
"나라도 괜찮으면, 옆에 있어줄게."

나직하게 말해본다.
그녀가 힘들어할 때 위로가 되어주었으면 좋겠다.
아끼는 담당을 떠나보낸 슬픔, 조금은 나아졌으면.

//슬슬 피로이슈가 와서...막레로 해도 될거갓은

945 마사바주 (KLpntaAEi6)

2023-09-24 (내일 월요일) 19:19:29

레이니 메이사..........

946 미즈호주 (sII/GKupaw)

2023-09-24 (내일 월요일) 19:19:50

>>944 를 막레로 하겠읍니다
수고하셨읍니다 코우주

947 코우주 (QIaahvhaGo)

2023-09-24 (내일 월요일) 19:20:05

수과씀다~

948 미즈호주 (sII/GKupaw)

2023-09-24 (내일 월요일) 19:20:41

자 그래서 >>445 썰 대로 일상했는데 후기 받음

949 나니와주 (7.DmhgVdLU)

2023-09-24 (내일 월요일) 19:21:56

유키무라 죽은줄 알겄수(?)

950 미즈호주 (sII/GKupaw)

2023-09-24 (내일 월요일) 19:22:14

>>949 미치겠네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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