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8108>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41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9-23 18:46:21 - 2023-09-24 20:05:17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DQhhWNRAg)

2023-09-23 (파란날) 18:46:21


니도네 「하~암... 잘 잤다... 다시 잘까.」


【봄 피리어드】 2턴: 9/18~10/1

벚꽃이 떨어지고 한층 더 파릇한 새싹 기운이 츠나지의 산자락에 깃들었습니다. 등교길을 따라 피어 있는 들꽃들을 보며, 앞날의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 보아요.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23), 우니상(9/30)

【중간고사】 9/18~9/24 (situplay>1596953107>1)

첫 번째 교내 시험, 「중간고사」가 9월 18일 월요일부터 9월 24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충분히 공부해서 대비하고 좋은 성적을 얻으면, 보상과 함께 의외의 선물을 얻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58068>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665 원더주 (GMwYBtBDJU)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1:26

>>652

히다이주 어서오시는데스

666 다이고주 (6bTPpNiT0I)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1:31

>>661

좋습니다... 일상 하시지요...

667 다이고주 (6bTPpNiT0I)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2:11

SHADOWMOON 어서오십시오(?)
잠 잘 주무셨나요?

리카주도 어서오세오!

668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2:26

리하리하~ 어서오세요~

>>666 선레는 듀얼이다
.dice 1 100. = 36

.dice 1 2. = 1
높/낮

669 히다이주 (zl/t9IGzNk)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3:17

>>667 여성라이더가 늘어나고 있는 지금 언제 라이더 벨트를 줍게 될지 모르니 날라차기를 연습하느라...
안 잤습니다.

670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4:14

안 잔거냐고....

>>662 호에엑.. 바로 위에 자신만만하게 멀티 가능이라고 했지만
생각해보니 저는 나니와/레이니/다이고로 벌써 쓰리 멀티라서.. 저가 아직 일상왕은 아니라 사중멀티는 무리일것같읍니다...따흐흑...

671 미즈호 - 코우 (sII/GKupaw)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5:17

>>644
지금 이것이 담당 우마무스메와 관련된 일로 울고 있는 거라고 하면 어떤 표정을 지으실까? 포옹을 받고 고개를 끄덕이며 집 안으로 들어가는 내내, 니시카타 미즈호의 눈에선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소파에 앉으려 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스트라토를 보내줄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어째서일까. 그 아이에게 정말로 정이 들어버렸던 걸까? 그 아이를 진심으로 아끼고 있었던 걸까. 간신히 말을 꺼낸다.

 "......코우 씨, "
 "우마무스메가 달리는 것의 의미를 잃어버렸다고 했을 때, 코우 씨는 어떻게 하시겠어요? "

당연하지만, 이것은 유키무라 모모카의 이야기이다.

672 레이니 - 메이사 (mpCUSLC8Os)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5:21

 학교 뒤 언덕에는, 츠나센 학생들이 애용하는 명당이 있다고 하였다. 뭐, 명당이라고 해도, 국립공원 같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가끔은 그런 날이 있다. 늘 가던 곳으로 나가야 하는데, 유독 거기까지는 나가기 싫은 날. 오늘이 그런 날이기에, 레이니・왈츠는 후드를 뒤집어쓰고, 기숙사를 나와 소문의 명당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누군가 미리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한 채로.

“메이사양.”

다행스럽게도, 소문의 명당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알고있는 사람이라서, 평소라면 돌아나갔을지 모르는 그녀는, 메이사에게 말을 붙인다.

“옆에, 앉아도 괜찮을까요.”

 안된다고 하면 어쩔? 수 없고???

673 다이고주 (6bTPpNiT0I)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6:55

>>669 ㅖ???? 아아니 어째서
오늘 쉬는 날이신거죠? 그래서 안 주무신거 맞죠???

>>670 아아 음, 메이사가 리카랑 만나본 적이 있던가요? 리카랑 만나보시는 것도...

674 히다이주 (zl/t9IGzNk)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8:14

>>673 사실 쿨쿨 잤어요 🤗

675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9:01

>>673 푸딩도 받고 마술쇼도 봤었...고...? 만나본 적은 있읍니다..

676 다이고주 (6bTPpNiT0I)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9:46

>>674 거짓말을 하시다니 나빠요 😠
잘 주무셨다니 다행이지만요

677 레이니주 (mpCUSLC8Os)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9:56

히다이주는
장난꾸러기

678 히다이주 (zl/t9IGzNk)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0:07

그나저나 나니와나 사미다레를 만나게 되면 얼추 방안이 잡힐 것 같은데... 🤔
두 분 다 바빠 보이셔서 고민이네요. 말딸 주간을 조기종료해야 하는가...

나니와주~ 썰만 풀어도 괜찮으니까 선물 전달하게 해주세요 🥺

679 미즈호주 (sII/GKupaw)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1:14

소신고백) 말딸 주간 조기종료해도 괜찮을 것 같음

680 메이사-레이니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2:40

아는 목소리에 귀가 살랑인다. 음, 사실 대체로 누가 오든 아는 목소리긴 하지만.
묘하게 오랜만에 만난다는 느낌이 드는- 레이니를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얼마든지 앉아도 되고 말고.

"에~ 안 된다고 하면 어떻게 하게?"
"물론 농담이야. 얼마든지 앉아도 돼."

편하게 앉으라는 뜻에서 살짝 자리를 옆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다시 나무에 등을 기댄다. 꽤나 큰 나무니까, 내가 기대도 자리는 충분히 남는다. 아마 레이니도 기대고도 남을 걸. ...아마?

"묘하게 오랜만이네. 레이니. 하긴, 시험기간이라 정신없었지~?"

681 쟈라미주 (b9..tjccZc)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3:36

앵하~
한것도 없는데 피곤하긴 왕짱 피곤하고
너덜너덜… 기력 채워서 저녁에 일상을 구인하는것이야
켈켈켈

682 다이고주 (wAIRGxgJM6)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4:03

>>675 다이고보다 더 많은 걸 봤어...??
으음 일단 제가 뭘 좀 먹고 와야해서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읍니다... 좋으실 대로 해주시면...

683 레이니주 (BEeLO1hFd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4:03

쟈라미주 하이임다

684 미즈호주 (sII/GKupaw)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4:15

쟈라미주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685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4:27

쟈하쟈하
저녁까지 만땅으로 채워두세요..(??)

686 리카주 (3uv5SwKwLU)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4:51

모하모하인 거시야...

687 히다이주 (zl/t9IGzNk)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5:19

다들 앵하입니다 👋
다른 트레이너분들께도 코우나 미즈호에 대해 알아가볼 수 있다면... 일상을 신청하고 싶은데 🤔
리카주가 괜찮으실지 모르겠어요 😶

688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5:20

>>682
그 그렇다면 다이고가 리카를 만나보는 것이 어떨지....??
리카주랑 다이고주가 괜찮으시다면 제가 물러나는 것으로/../

689 쟈라미주 (b9..tjccZc)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5:32

🙋🏻‍♀️

정주행 하고 왔는데말입죠
곧 여름이 다가오지 않습니까
무스메들의/ 트레이너들의 수영복파숑 (아니면 피서철 패션도… Ok)을 보고싶어요
🤲🏻🤲🏻🤲🏻🤲🏻

690 코우주 (QIaahvhaGo)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6:08

쟈하
머좀 먹느라 답레가 느립니다..

691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6:24

그래서 준비한 메이사의 수영복 옷갈입니다(?)

692 히다이주 (zl/t9IGzNk)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6:25

>>689 히다이는 역시 하와이안 셔츠네요
운동부족을 감추려는 슬픈 흔적입니다.

693 쟈라미주 (b9..tjccZc)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8:21

>>691 그! 래서 풀어달라고 했습니다 수영복메이사 귀여워~~
몇연만에 나올까? 두근두근 .dice 1 200. = 122

>>692 이런…! 하지만 하와이안셔츠도 피서느낌 낭낭하죠
밀짚모자도 써주라… 🥹

694 히다이주 (zl/t9IGzNk)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9:10

>>693 쟈라미 수영복 스타일도 풀어주시겠죠? 🥺

695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0:23

122연이라니....
애매하게 천장 칠 각오를 할쯤 나오는게 굉장히 악의적이다(????)

696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0:43

맞워요 쟈라미의 수영복 옷갈 썰도 달라
그림으로 주면 더 좋다
내놔(???)

697 레이니 - 메이사 (MANnkgxVt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0:58

“안 된다고 하면, 기숙사로 돌아가야죠.”

 사실, 거짓말이다. 아니, 거짓말이라기보다는... 어째서인지, 메이사는 에... 대상경주도 안 뛰는 허접주제에 나보고 비키라니, 안 돼❤️ 라고 해도 그냥 장난치는 것일것 같다는 느낌이 있다고 해야할까. 응, 뭐라고 해도 장난꾸러기니까

“사실, 시험. 열심히 안 봤지만. 정신 없었다는건 틀린 말이 아니니까. 일단은 그런걸로 해둘게요.”

 그래도 평타는 쳤다...

“그러고보니 메이사양은, 대상경주 바로 다음이 시험기간여서 컨디션 관리가 고되었겠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그렇게 말하며, 메이사가 비켜준 옆자리를 차지하고 앉는다. 자리에 앉으니 츠나센의 트랙이 보이는 것이, 어째서 다들 이곳을 명당이라고 부르는지 알 것 같기도.

698 나니와주 (euhuTExNQQ)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1:06

으엙

699 쟈라미주 (b9..tjccZc)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1:07

>>694 아!!! 혹시 먹튀라고 들어보셧나요

……농담이고 이건 제가 그리고 싶으니까 집에 들어가면 쇽샥샥 낙서해오겠습니다 😏

700 미즈호주 (sII/GKupaw)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1:33

>>689 미즈호 여름철이랍시고 생각보다 짧은 원피스를 입고 등장할듯

>>690 느려도 ㄱㅊ읍니다 (시체되있음)

701 히다이주 (zl/t9IGzNk)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2:03

>>698 나 니와주
선물 전달... 해도 괜찮을까요? 🥺

>>699 헉...! 🥹🥹
금손의 오피셜 수영복이라니 이건 정좌하고 기다릴 사안이네요.

702 쟈라미주 (b9..tjccZc)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2:25

>>695-696 어떻게 이렇게 극악무도한 무스메가.
메이사의 옷갈을 위해서라면. 이 한몸. 지갑을희생할게… 🥹

나니와주도 앵하앵하~

703 쟈라미주 (b9..tjccZc)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3:51

>>700

생각보다 짧은.
생각보다 짧은
생각? 보다 짧? 은?

무릎 위 흰 원피스. 왠지 어울릴 것 같은 그런.

704 리카주 (3uv5SwKwLU)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3:56

지금 머가 어케되어가고 있는거지...

...저는 웬만하면 안돌려본 분이랑 해보고 싶다 같은 건 있긴 합니다만.

705 레이니주 (MANnkgxVt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4:32

나니와주 하이임다
컨디션은 괜찮으심까?!?!?!

🤔.ㅇ(수영복 커미션을 넣어볼까...) ???: 마! 니 도파빈 중독이다!

706 레이니주 (7erjYJ7Ogk)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6:28

일 하는 중이여서
쓰리멀티 무리임다...
리카T 만나보긴 해야하는데... 이미 머릿속에서 첫 만남도 상상해뒀는데...(?)

707 메이사-레이니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7:53

"열심히 안 봐도 뭔가, 시험기간의 분위기라는게 있잖아. 난 상관없다고 하면서도 은근히 분위기에 압도된다던가..."

뭐, 일단 그런 걸로.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그러고 보니 나도 보충만 안 받으면 된다는 느낌으로 설렁설렁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또레나가 이것저것 주입해버려서 말이지.... 어라? 나만 정신이 없었던 건 아니겠지??

"아- 그래서 그랬던가. 어쩐지 책만 펴면 졸리더라니. 후히히~"

어쩐지. 내가 이상한게 아니라 타이밍이 이상했던거다. 이렇게 된 이상 시험기간을 조정해달라는 의견을 이사장님한테 제출하는 수밖에.
...하지만 이사장님은 뭔가 무서우니까, 역시 그만둘까~

".....여기, 꽤 좋은 자리지? 달리고 있는 게 한눈에 들어오고, 뭔가 경기장 관중석 같단 느낌."

레이니도 이 풍경에 빠질까. 빠진다고 표현하기엔 좀 애매할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멍하니 보고 있기 좋은 명당이다.
모두가 열심히 달리는 풍경을 보면서, 그냥 평범하게 얘기할만한 화제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한두마디씩 던져본다.

"...담당 트레이너는 어때? 적응은 좀 했어? 팀은- 음, 레이니가 들어온 후에 아직 팀 훈련은 안 했으니까 잘 모르겠지만... 팀은 마음에 들어?"

708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8:45

나니와주 엇서오세요~

>>704 그 그럼 메이사는 일단 사퇴하는 것으로(???)

709 히다이주 (zl/t9IGzNk)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9:19

>>704 그러면 히다이는 어떠신가요? 🙂

710 코우 - 미즈호 (QIaahvhaGo)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0:05

코우는, 소파에 앉고 나서도 울음을 멈추지 않는 미즈호를 몹시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울지 말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차라리 마음껏 울고 털어내는 것이 낫다.
줄곧 그녀의 어깨를 토닥여주다가, 질문을 해오면 한치의 머뭇거림도 없이 입을 연다.

"곁에서 그 의미를 찾아줄 거야, 같이."

당연한 대답이다.
의미를 잃어버렸다면, 찾으면 되는 것이다.
그녀가 힘들어하는 이유는 자세히 모르지만,
그저 담당에 관련된 일이겠거니, 하고 어렴풋이 짐작할 뿐.

"...그래도 모르겠다고 하면, 그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줘야지."

그 소망이, 경주 우마무스메를 그만둔다는 결정이라고 해도.

711 나니와주 (euhuTExNQQ)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0:20

앗 네 히다이주 선레 해주시면 천천히 답레할게요오

712 메이사주 (9yrtzzw53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2:14

아 맞다
나니와주 저가 답레를 못?찾았는데 앵커 달아주시면 바로 가져오겟습니다...
만약 아직 안 주신거라면 천천히 주시구요~~

713 리카주 (3uv5SwKwLU)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2:58

어... 그럼 히다이랑 하는 걸로..?
메이사는 사퇴군여(?)

그럼 무슨 상황으로 하는 게 좋을까요(?)

714 히다이 - 나니와 (zl/t9IGzNk)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5:06

*요즘 피곤해보이셔서 단문으로 간단히 드립니다 😊
때나 장소는 마음껏 설정해주세요.

나는 언그레이 데이즈를 찾아 다녔다.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면식을 갖고 있는 유일한 블레이징의 우마무스메였으니까.
의외로 야나기하라에 대한 정보는 찾기 어려웠으므로 그녀가 유일한 동앗줄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래서 뇌물이랄까, 선물도 사뒀지.

'언그레이 데이즈의 라이브 복장 아크릴 키링.'

그리고 배회하고 배회해, 주머니에 넣어둔 아크릴 키링이 따듯해졌을 무렵, 나는 데이즈를 찾을 수 있었다.

"여― 데이즈 아니냐."

715 언그레이 데이즈 (euhuTExNQQ)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5:18

situplay>1596958068>866 메이사 프로키온

"뭐꼬그기."

약하게 츳코미를 걸지만,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기분이다.

"이런거 해보고는 싶었지마는... 시험은 끝내고 혀야제..."

쓴웃음을 짓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 그러다 당신을 보고는.

"그래도 미안허이. 요새 유행하는 노래는 잘 몰라사서...그 배운거 빼이 몰라사서 말여."

"어? 아이 내는 괘안여. 낸 마이 뭇으야, 메이사 마이 묵그라."

당근 주스도 반쯤 남아, 밖에 송글송글 물이 맺혀있다.

"메이사 묵고 싶으므는 시키고... 근디 시간이 많구마, 아이, 내가 노래 마이 몰라사서 이런가...미안쿠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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