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쉬신다니 엄청 다행인ww 와따시는 내일도 출근이라 넘 피곤해서 집에 가서 꼭 중간에 안깨고 자볼 생각인....ww 에어팟 노이즈 캔슬링 키고자면 안깰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중인ww
이렇게 마미무메모쟌과 길게 잡담을 나눌수 있다니 너무 행복한ww 전부터 많이 친해지고 싶었던ww
역시 바쁘실것 같았던wwww 쟈라미주도 무기주도 다들 바쁜 시기이신것같은ww 곧 추석이기도 하고 한 해의 막바지에 접어드는 10월이기도 하니 이래저래 이벤트가 많을것같은ww 연말 연시는 바쁜 법인ww wwwwww코이츠ww 마지 텐시인www 와따시도 유키무라를 이래저래 어떻게 굴리느냐 고민이 많던ww 비밀이지만 처음엔 시트 내리고 새로운 캐릭터로 찾아뵐까 고민도 많이 했던ww 하지만 이런 와따시도 이래저래 잘 적응해가고 있는것같으니 분명히 마미레주도 하실수 있을거인www
ww마미레쟌의 서사 기대되는... 말씀하신대로 우니상 이후에 그 과정을 지켜볼수 있었으면 하는ww 헉 와따시에게 그런 칭찬이라니 리얼.... 새벽이라 감수성 MAX인데... 그렇게 좋은 말씀 주시니 너무 감사한....ww 이런 표현방법이 맞는지, 상대 오너분께 너무 기빨리는 일상을 하는건 아닌지 등등 이래저래 고민이 많았는데 용기를 많이 얻은ww
wwwwwww꼭 친해져서 어떤 말씀 주실지 반드시 듣고싶은wwwwwwwww 와따시도.... 마미레쟌을 마미라고 부르고 싶은 개인적인 사심이 그득그득한wwwwww
wwwwwwww미치겠다 히다이주의 중간중간 섞는 츳코미가 너무 웃긴wwwwww BK wwwwww 후....... 히다이도 리얼 매력적인 캐릭터인.... 자꾸 망가지는것 같지만 확실하게 매력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있고, 히다이주 특유의 문체로 그걸 표현하시는 방식이 아주 아름다운ww
나는 우마무스메라는 녀석들이 괴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만 보며 달려왔다. 그야, 인간이 내는 최고 속력을 가볍게 조깅하듯이 낼 수 있는 녀석들이라고. 하지만 신이라는 게 있다면 밸런스 패치를 했던 것인지, 우마무스메들은 다행스럽게도 아둔하다. 인간들은 교활하고, 아둔한 녀석들의 마음의 틈에 박음질을 해넣는다. 인간과 공존할 수 있도록.
하지만 그것은 교활하고 명석한 녀석들의 특권. 나같은 아둔한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 그저 그들을 질투하고 시기하면서 달릴 수밖에 없으며, 질투를 나의 연료로 삼아 불태우는 수밖에 없다.
불태우다가, 망가지면?
'그걸 생각하지 않았었지.'
그리고 내가 시기하던 녀석들을 마주하게 된다. 일로써.
내가 멀쩡한 무릎으로 달려도 네가 가볍게 달리는 것에 미치지 못한다. 그런 네가 나에게 묻는다. 달리기가 즐겁지 않고 꿈이 반짝임을 잃어서 마음이 허전하고 살아갈 의미가 없다고. 너는 왜 살아 있냐고.
왜 살아있긴, 그야... 죽음으로 도망칠 수 없어서지. "그건 네가 달리기를 좋아하기 때문이야."
"좋아하니까 그걸 생각만큼 잘하지 못하는 나 자신이 견딜 수가 없는 거야."
"견딜 수가 없어서 싫어하기로 한 거지."
내가 담배를 피우게 된 원인.
"...너랑 나는 다른 사람이야, 알지? 내 방식을 전부 네게 적용시킬 수만은 없어."
"나는, 나를 싫어했어. 그리고 마음처럼 잘 할 수 없는 내가 끔찍했지. 내 인생의 황금기는 가고 공부를 하려 해도 머리는 따라주지 않고, 나이는 시시각각 먹어가고 누구는 게이오에 수험을 친다 하고, 도쿄를 지망으로 하고 있다고 하지. 그래서 자퇴했다."
"날 내던졌어."
"그렇게 몇 년을 지냈을 거 같냐? 9년이야. 고등학교 1학년에서 자퇴하고 9년, 24살까지 아무것도 안 했다. 아무 것도."
아무것도.
"근데, 나보다 더 일찍, 나한테 져서 종목을 그만뒀던 놈은 뭘 하고 있었는지 알아?"
"가업을 물려받아서 연 몇 천을 찍고 있던데? 하하. 그때부턴가, 분한 걸 참을 수가 없는 거야... 난 왜 나를 방치한 걸까. 그러고."
"난 그래서 세상도 싫어해주기로 했어."
그리고 끊임없이 시기하고 질투한다. 나를 견뎌주는 좋은 친구인 다이고도, 어리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도, 집안이 있고 이 일에 자부심을 가진 동업자들도, 그리고 너도.
wwwwwww익숙한 캐릭터라던지 느낌이라던지 하면 잘 풀어나갈수 있겠지만 머릿속 이야기를 이래저래 완성시켜가는 과정은 늘 어려운것같은ww 와따시도 마미무메모쟌과 친해져가는 과정을 유키무라만의 방식으로 풀어낼수 있을것같아 기쁜wwwwww 언젠간 꼭... 듣고 말겠다는 철의 의지가 생기는ww
"...글쎄, 나는 너처럼 섬세한 사람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어. 일어난 일은 일어난 일이고, 마음에 안 드니까 싫어하기로 한 거지. 그런 희망적인 가정을 하고 안타까워할 사람은 아니야."
난 진솔하게 말했다. 벽을 치는 건 아니다. 그저 너는 그런 사람, 나는 그런 사람.
"그냥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어서 정공법을 택했을 뿐이야. 그래서 살아있는 사람일 뿐이야."
너와 나는 같다, 그러나 다르다. 회복탄력성이 낮고 자신의 꿈과 재능에 절망하는 일이 있었다는 성질을 공유할지언정 벡터가 같지는 않다. 나는 내가 탄력적으로 회복할 수 없다는 걸 알았으니 즉석에서 위기를 모면하고 필요하면 도망하고 몇 대는 맞아주면서 내던지는, 맞아가며 크는 방식으로 날 몰았고.
너는.
"...그리고 넌 꼭 이런 방식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 보다시피 나는 그래서... 별로 좋은 꼴은 아니잖아."
"일장일단이야."
나는 툭 떨군 유키무라의 손끝을 톡 쳤다.
"하지만 번아웃이 왔을 때 푹 쉬는 건 나쁘지 않아. 그러면서 나 자신을 다시 발견하게 되거든. 아, 나 의외로 요리를 좀 잘했네. 수학은 못해도 역사는 좀 할지도. 운전은 한 번에 합격했네, 나 좀 멋있다. 그랬거든."
그래, 나는 이 일도 일종의 거쳐가는 관문이고, 휴식이고, 평생 닿지못할 꿈을 향한 징검다리라고 여기고 있다. 내 꿈은...
"쉬어도 좋아, 모모카."
"세상을 싫어하고 말고는 그 때 정해도 나쁘지 않아. 다만, 너무 자신을 내던지지 말것. 그게 형편없는 선생님이 줄 수 있는 전부야."
내 이름을 몬다이라고 부르나 유우고라고 부르나 비슷하지만. 어쩐지 유우고라고 부르면 조금 언짢다. 아니, 그보다는 맞먹으려 드는 태도가 싫달까. 뭐, 9년을 허비해 실질적으로 동갑이다시피한 이야기를 들었으면 한심해보이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한숨을 푹 쉬었다. 전두엽이 말랑말랑할 나이다, 기분이 안 좋을 때에는 뭘 들어도 아니꼽지.
나름 솔직하게 부끄러운 이야기까지 했는데 말이야. 내가 오만 인간을 다 싫어하고, 시기한다고 말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마찬가지로 약간 서운하다.
난 죽어있는 게 맞아. 깝깝하고 텁텁하게 연명하고 있을 뿐이다. 달리질 못하니까. "쯥, 여차하면 담배라도 하나 줄까 했는데 그건 안 되겠네. 넌 달려야 하는 몸이니까."
윾식이가 호칭에 관해서 민감하게 구분짓는건 아실것같구.... 일종의 친밀감 선 같은거라서, 지금 분위기가 팀도 나가고 미즈호도 울리고 그래서(?) 나른나른해서 그렇지 사실 저렇게 서스럼없이 너, 혹은 풀네임으로 부르는건 굉장히 친밀감을 가진 상대에게만 하는 행동인www
성+호칭으로 부르는게 가장 일반적 + 거리감 좀 있는 편이구 그 다음이 단순히 성, 그 다음이 이름, 그 다음이 별명인 느낌ww 나냐쟝은 친밀감은 굉장히 높지만 멋대로 이름으로 부르는것에 좀 저항감이랑 수줍음이 있어서 언제든 부를수 있지만 저항감이 있는ww
히다이쟝은 어른이니까 물론 너, 히다이 유우고 하고 풀네임으로 부르는게 당연히 섭섭하겠지만 윾식이는 약간 좀 이래저래 장난도 치고? 고민상담도 같이 하고? 오늘 진대도 딱 해버리면서 이렇게 풀네임으로 부르게 된.... 약간 어른이지만 그래도 친구처럼 편하게 느끼는...??? 쓰다보니 음춍 길어져서 TMI가 장난이 아닌wwwwwwwww
>>519-521 약간 친밀하게 너 너 하는 느낌은 받았었는데 과연 비설이 엮여있을 줄은... 여름동안엔 알 수 있을까요 🤔 과연... 히다이는 약간 '요거요거 쌤이랑 맞먹을려고 하고 이름 바꿔부르고 요녀석 몬다이면 몰라도 유우고는 선넘엇지~~!!(장난 장난)' 같은 느낌이었네요
둘이 성향차를 확인할 수 있는 귀한 일상이었다고... 곱씹어보면서 역시 생각합니다 유키무라 JK아가씨이자 괴문서독자답게 감수성 넘치는wwwwwwww 귀여운wwwwww 그 반면 히다이 oO(살아잇으니까 사는 거지 모...) 여서 쓰면서 우와 고정관념적인 남자애와 여자애군...(귀여워) 했네요 😊
wwwwwwwww어쩌면 알 수 있을수도 있고 풀어내지 못해서 엔딩즘에 말씀드릴수도 있는ww 되도록이면 누군가와 서사를 쌓으면서 자연스럽게 말씀드릴수 있었으면 하는ww
wwwwwwww아맞아 지금보니까 유우고가 아니라 유키무라 모모카, 히다이 유우가 << 이렇게 적었던데 혼또니 스미마셍인wwwwwwww 모모카 유우가 뭔가 운율이 맞아서(그냥 뇌가-작은)www 실수해버린.... 쌤이랑 맞먹으려고 하는 << wwwww확실히 그렇게 느낄수밖에 없는 모먼트긴 한www 이녀석 역시 거리감이 이상한ww
인정합니다... 히다이의 이런저런 면모를 재확인할수도 있었고 새로운 면모도 알아갈수 잇어서 좋았구... wwwwwwwwww히다이야말로 카와이쟌www 계속 말씀드렸지만 몬가 몬가 묘한 매력이 있는... 진짜 은어 라멘 그 자체이신ww wwwwwwwwwwww 살아있으니까 사는거지 << 너무웃긴wwww 하.... 히다이랑 어떻게 서사가 쌓여갈지 궁금한ww 나중엔 서로 "어이 허접무스메" "왜 변태또레나" 하는 관계가 되는게 아닐지 모르겠는wwwwwwwwwww
진짜... 츠나센 2기 나오면 핑크머리 디지땅 낸다... 레이스? 모든 말딸과 레이스에 나가기 위해 승리에 관계없이 '모두 출주' '야루키나이트 500배' 인연 코인? '#인형가게 #차려보자고' 바로 연다.... 내가 모두의 힐링왕이 되겠다......(그리고 훗날 이 레스를 기억하는 수많은 오너분들에 의해 인증되어 시트가 반려되고....)
>>526 wwwwwwwwww아침부터 아주 햅-삐해지는 소식이 아닐 수 없는wwww 착한 짱=룡 스티커를 드리는wwwwww 10개를 모으면 무려 어마어마한 보상이 있는wwwwww wwwwwwww들켜버린wwww 와따시 반드시 집에가서 깨지 않는 숙면을 할 계획인wwwwwwww
>>527 wwwwwwwwwwwwww미치겠다.... 우라라와 디지땅을 섞은 핑크무스메를 반드시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