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5089>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25 :: 1001

미사하란 ◆tAmEvu6UqY

2023-09-19 22:24:34 - 2023-10-08 16:53:17

0 미사하란 ◆tAmEvu6UqY (eLDMjD7mto)

2023-09-19 (FIRE!) 22:24:34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02072/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869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3:05

>>862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205
남궁 지원 37
강미호 60
모용중원(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108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34
재하 49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127
고불 (50% 할인권) 262
이수아 133
단영

구매합니다!

>>865
독고구검 파죽지세

검으로 펼쳐지던 무공이 이제는 철쇄를 통해 펼쳐집니다.

쐐애애액!

"음?"

퍼억.

상대는 비명을 내지를 틈도 없이 절명했습니다.

느릿하게 주변에 혈향이 넘실넘실 퍼져나가기 시작하고 곧 적들이 이변을 눈치챌겁니다!

870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3:46

#"살려다오! 아니, 살려주세요! 어르신! 죄송합니다!"

871 단영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3:48

#섬서에 있다고 할래용! 왠지 그리운 장소.........(??

872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4:09

(캡틴도 기억하고 계셨군용! 감격!)

오늘은 정말 알찬 하루였다. 하루종일 업무 땡땡이치고 수련만 하기..

아니지! 용왕의 가장 중요한 업무는 강해지는 거니까 이건 그 무엇보다 업무에 충실하였던 하루인 것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이어서~."

용왕님은 체통없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한적한 궁내를 쫄랑쫄랑 걸어간다. 씻고 드러누울 생각이었다.

#자 신하들아 빨리 영약을 찾았습니다 하고 하란이에게 바쳐라 엣헴!

873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4:16

와 독고구검 존나쌔

874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4:23

>>867
지켜봅니다!

.
..
...

심의규정으로 인해 검열됩니다!

고문이 모두 끝났고, 아무런 소득도 없었습니다.

노인은 곧 죽을겁니다.

>>868
청일수는 별다른 일이 없다며 고개를 젓습니다.

"그런데 소문주님."

그가 묻습니다.

"그...문주님이 돌아오시면...어떻게 되는겁니까?"

? 몰루.

875 단영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5:00

김-캡
탄지공을 응용해 짧은 단도나, 침 같은 것??? 도 발사할 수 있나요 혹시? @ㅡ@

876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6:08

아무런 소득도 없었습니다 노인은 곧 죽을겁니다.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끔찍한 장면인데 너무 담백하게 말해서 도리어 웃긴거에용 왜 웃기지 뭐지..

877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6:30

노인보다는

옆의 다른 놈들을 노리는게 좋았을것...

878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7:05

정파니까 연에 약하겠지용

아마도!

옆에 얘 막 이케이케 해주면! 되지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용!

아마도!

879 고불 (cRDNZwSq5Q)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7:09

...독고! 최고!

곧 녀석들이 몰려들 텐데 그전에 하나라도 더 줄이려면.

고불은 먼저 녀석들을 찾아 나서기로 한다.

나무에서 나무로. 최대한 나무에 동화되어 이동한다.

# 사냥감 된 도리로 다음 사냥꾼을 물색한다.

880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8:02

>>870
수아가 소리지르건말건 뱀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균형 잡기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뱀들의 시시싯, 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대로면 꼼짝없이 데플입니다!!!

>>871
소문을 듣습니다...

- 감숙으로 돌아가는 상행에서 홍단표국이 대규모로 표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 사천으로 향하는 상행에서 천방표국이 대규모로 표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 요즘들어 평화롭습니다...

>>872
쉬려는 하란에게 눈치도 없이 내관 하나가 허겁지겁 달려와 아룁니다.

"전하, 뭍에서 웬 인간들이 난리를 피우고 있사옵니다. 무림인은 아닌듯 하옵니다만..."

881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8:46

#질문권 사용, 어떻게 하면 살 수 있나용? 막 떨어지나?

882 강건 (KQFAgbEIrY)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8:54

"흠 ..."

그러고보니 나도 땅을 되찾으려고만 했지 그 외에는 별 생각이 없었다.

"일단 제 스승님께서는 저에게 무공을 전수해주시고 원수를 갚아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스승님을 다시 만나게 된다면 ...

"만약 돌아오신다면 몰락한 한마문을 부흥하고 교주님이 탄생하신다면 교주님을 도와 천마님을 위해 일하는 것 밖에는 없지 않겠습니까 ?"

그것 말고 우리에게 존재 가치가 있나 ?
# 천마님을 위해 일한다. 그거 말고 다른게 있어 ?

883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9:15

"....크윽!"

야견은 이를 갈았다. 당연히 공중에서 공격해오는 상대에 대한 요격법은 있을 터였는데. 안일한 생각이었다.
정면으로 공격을 받아칠까, 안된다. 그렇게 받아치기에는 권격을 위한 자세를 잡을 수 없다.
그렇다면 정면으로 날아오는 봉을 흘리는 수 밖에. 야견은 나머지 한 손을 공중에서 뻗어 내지르는 봉의 대 부분을 잡아채려 한다.
정면으로 뻗어져 오는 봉의 위력은 끝에 집중되어 있으니, 옆을 공략해 그 위력을 반감시킬 생각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내공을 들여 압견의 묘리를 반영해 악력을 강화시켜 붙잡는다. 인간의 몸이었다면 고통이 느껴질 정도로!

#추혼법권 6성 압견(내공 23->18)

884 강건주 (KQFAgbEIrY)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9:41

사실 스승님 돌아와도 우리가 뭐 할게 있나 싶기도하고 ...

885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0:04

>>875 손가락으로 튕길 수 있어야해용! 장침이나 단도는 어려워용!

>>879
고불이 나무 위에서 나무로 뛰어 이동하던 사이 혈향은 곧 퍼졌고 적들은 한 군데에 뭉칩니다.

"나무를 모조리 베어버리는 것은 어떤가?"
"아니지. 불태우자고."

...?
생각 이상으로 과격한 놈들입니다. 고불이 나무 위를 다시 하나 지나칠 때 쯤 반대쪽에 있는 나무가 무너지고 넷 사이에서 불꽃이 피어오릅니다.

886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0:18


..
...

심의규정으로 인해 검열됩니다!

고문이 모두 끝났고, 아무런 소득도 없었습니다.

노인은 곧 죽을겁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887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0:58

독고구검에 나무속 기습이 펼쳐지니까 존나 강해지네요...

888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1:18

"뭐라?"

바다도 아니고 무림인도 아닌 것들이 난리치는게 신경쓸 일인가. 나 이제 뜨끈한 물에 담궜다가 누우려고 했는데!

"그 난리가 무슨 난리냐. 자기네들 멱을 따서 여에게 바친다고 저러는 것이야?"

무슨 개꿀잼잔치가 벌어지길래 저런 일이 하란이한테 보고가 오는 것이지?

#무슨 난리 말이야 자세히 말해봐

889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3:42

>>881
질문권을 사용합니다!

일순을 연속적으로 사용해서 갈라진 땅을 탈출하세용!

>>882
"아..."

청일수는 뭔가 아련한 눈입니다.

"뭔가 좀 더 세속적인 대답을 듣고 싶었습니다."

음! 속물적이군!

>>883
꽈득!

공중에 뜬 야견, 그리고 봉을 붙잡는 동시에 부러지는 봉과 뒤로 훌쩍 물러나는 대평.

타악!

야견은 봉을 부러뜨렸고 대평은 눈쌀을 찌푸리며 권각술의 자세를 취합니다.

"권각술은 영 자신이 없소만..."

타닥!

대평이 몸을 낮추고 빠르게 달려듭니다!

890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4:28

>>888
"그것이, 해룡신께 비를 내려달라며..."

아, 흔히 말하는 기우제로군요.

"인신공양을 하려하옵니다."

아.

891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4:54

30분까지해용!

892 단영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5:17

꿀꺽, 하고 남은 면까지 삼키고 국물까지 깔끔하게 마셔 치웠다. 단영은 식기를 반납하고 객잔을 떠났다.

평화롭다, 그리고 표사라. 단영은 주머니에서 한 푼 엽전을 꺼내더니 적당히 손가락으로 퉁겨서 손등과 손바닥 사이로 능숙하게 잡아챘다. 그리고 결과를 개봉했다.

"어디 보자꾸나..."

앞면이면 홍단으로 향할 것이고, 뒷면이면 천방으로 향할 것이다.
딱히 고용될 마음은 없으나, 뭐, 아루바이투我淚婆施投로라도 잠깐 뛰쳐들 수 있을지도 모르고, 하다못해 무슨 일인지나 알고 돌아갈 수도 있지 않겠는가?

#.dice 1 2. = 2 앞 뒤

893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5:40

크아악!!!

수아는 얼굴을 찌푸리며 보법을 밟습니다.

창 챙기고!!

위로!!!

#백사보 일순!!!!, 내공(7/25)

894 단영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5:56

>>885 앗........조금 아쉽네요.........

895 고불 (cRDNZwSq5Q)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6:10

대왕산에 불을 지르다니..

대왕산채를 공격해 산채 인원들을 죽이는 것은 괜찮지만 그건 용서하기 어렵다..

하지만 냉정해지자.

불로 인해 연기가 발생하고 타는 냄새가 모든 것을 덮으면 녀석들이 고불을 어찌 잡겠는가?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향하면 결국 불이 고불의 모든 흔적을 지워줄 테니.

아직 고불의 위치를 녀석들이 모르는 지금이 기회다.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탈출이다! 유사시 불을 견딜 수 있고 불이 번지는 속도보다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무림인이 아니라면 시도하지 말 것.

896 강건 (4vH6G.LUeE)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7:33

"음 ... 일단 저는 그런쪽으로는 관심이 없고 그냥 천마님을 위해서 일하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사람이라 ..."

돈이 있으면 좋기는 하지만 필요 이상의 돈은 별로 욕심이 없다.
그런 돈 보다는 천마님을 위한 일을 하는 것이 더 행복하니까

"우선 스승님께서는 화경의 극에 달한 초고수시고 그때쯤이면 이 주변의 땅은 전부 한마문의 것이 되어있을 것이니 저기 저 정파의 세가나 구파 같은 놈들이나 흑천성 녀석들 같이 항렬이 높은 제자들은 비싼 옷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서 살지 않겠습니까"

땅이 많으면 돈이 많아진다.
그리고 그 돈은 쓰라고 있는거다.

# 세속적인 질문이라고 해도 ... 세속적인건 내가 아니라 다른 형님들 특기라

897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8:32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지?

그녀는 성인군자가 아니다. 인간들을 너무나 사랑하여 인신공양을 금할 생각 따위는 추호도 없다. 도리어 자연이 자신의 피와 살을 인간에게 주니 인간 또한 그래야 하는게 아니냐 하는 생각이 있었다.

그러나 복건용왕이 인신공양을 받는다는 사실이 퍼져봐라. 복건용왕 본인보다 사람을 많이 죽인 무림인들이 악룡이니 악신이니 하면서 몰려들 것이다. 슬프지만 힘의 논리가 그러했다. 망할.

"저 생기다 만 것들이!!"

용왕님..긴급출동하신다...

#빨리 인신공양의 장으로 가봅니다

898 강건주 (4vH6G.LUeE)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8:40

아니 하란이 인신공양 받는다 !!!!

899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9:05

WA! 용왕님이 인싱공양 직관하신데!

빨리 해체해!

900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9:48

"아아, 알고있소. 그러니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지."

야견은 땅으로 착지해 빠르게 다가는 대평을 보며 심호흡한다. 주무기를 잃어버린 상황에서 오는 당혹감.
그리고 익숙치 않은 권각술을 펼쳐야 함에도 굳이 먼저 다가오는 모습. 대평은 지금 번뇌에 휩싸여있다.
그렇다면 그 번뇌를 더욱 더 펼쳐주도록 하자. 흐트러진 심신을 뒤흔들어보자.

"백팔번뇌百八煩惱 래래(라이라이-来来)!!!"

야견은 다가오는 대평에게 백팔개의 주먹을 빠르게 뻗는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형국이기에 쓸 수 있는 방법이었다.
이것으로 초조한 대평에게 우세를 가져갈 생각이었다.

#백팔타타! (내공 18-13)

901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0:21

엇 그럼 단영이 알까기 제왕 되는 것!!!

902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0:25

사실 하란이가 인신공양 잘 받았다 하면서 제물이 된 미소년이나 미소녀를 거두어 키우는게 클리셰 정식이긴 한데 어찌될줄은 정확히 모르겠네용

903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0:38

>>898-899 멈처!!!!!!

904 단영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0:58

탄지공을 고수하되 나중에 로망을 찾아 비도술이나 침술을 익힐까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기연을 위한 도화전을 얼른 모으기만 하면........3ㅡ3

905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1:08

아루바이투我淚婆施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6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1:44

>>892
김캡도 돈이 부족해서 데이트 비용+교통비+통신비+경조사비를 위해 일일 단기 알바를 뛰고 있으니 단영도 돈이 부족하기 전에 미리미리 벌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무림비사에서 돈은 거의 안쓰이지만요!

천방표국이 모집하는 장소로 이동합니다.

"자자! 표행을 마무리할 때 받는 임금은 은화 3개요! 3개! 이번 상행은 물품이 많아 쟁자수와 표사를 뽑으니 다들 지원해주시오!"

사람들은 바글바글 몰려있습니다. 평소보다 훨씬 많은 물품이 오가는 길인가 봅니다.
뭐때문에?

>>893
아직 위에 올라가기까지는 거리가 있습니다! 몇 번 반복해서 올라가야합니다!

시시싯!

그런 수아를 노리고 뱀들이 달려듭니다!

>>894 비비탄이 아닌 것에 감사하십시오(?????

>>895
맞바람을 맞으며 고불이 탈출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뒤에선 곧바로 또다시 추격이 이루어집니다! 아니 어떻게?

"하하!"

그들은 쾌활하게 웃으며 고불의 뒤를 바짝 따라붙기 시작합니다. 저들의 몸놀림은...고불이 보더라도 명문의 것입니다.
상대 또한 유사시 불을 견딜 수 있고 불이 번지는 속도보다 빠른 이동이 가능한 무림인들!
어둠속을 꿰뚫어보고 내기의 흐름과 순환을 읽을 수 있는 고수들은 고불이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면 곧바로 눈치채기 마련입니다! 저들과의 충돌은 더이상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907 강건주 (4vH6G.LUeE)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2:26

>>902 미소년 미소녀 하렘을 하고 싶다는거군용 !!!

908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2:30

>>902 미소년이 좋나요 미소녀가 좋나요.

의외로 나이 지긋한 어르신이 올수도!

909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2:36

꺼져라!

#백사보-일순, 낭아창-회천防, 내공(5/25)

910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3:11

김캡도 돈이 부족해서 데이트 비용+교통비+통신비+경조사비를 위해 일일 단기 알바를 뛰고 있으니

김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11 재하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4:09

눈에 모두 담는다. 맹에서는 노인의 부재를 눈치챌 것이다. 재하는 끔찍한 몰골의 존재를 보며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떴다.

"진정 대협이어라. 밑바닥에서 누구보다 처절히 살았을 터인데, 그리하여 기회를 드렸던 것이어요. 물론 대협은 맹에게 있어 죽음만은 숭고한 존재가 되겠다마는. 이미 죽으면 끝인 법. 당최 그게 무슨 소용이지요?"

어쩔까. 노인의 옷자락 조금 찢으려 들었다.

"그러니 푹 쉬시어요. 죽음 속에서 동료의 비명 듣는 것이 자장가겠냐마는."

재하 천으로 얼굴 다시금 가렸다.

"전부 남김없이 태우시지요. 흑야를 통해 추적할 수 있다면 추적하도록 합시다."

……드물게 심기가. 불편해 보이지 않나?

# 북적나이트 짝퉁 가보자고

912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5:25

재하 천으로 얼굴 다시금 가렸다.

.......재하 인성이 똑바른 것...

913 단영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5:34

단영은 아무 옆사람이나 툭툭 쳐서 영문을 물었다.

# "아니, 무엇 때문에 이리도 물품이 넘쳐난다 하는 거요?"

914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5:42

>>897
그들은 난리부루수(亂理部累水)를 추고 있습니다.

거센 파도가 부숴지는 절벽에서 커다란 장대를 여러개 늘어놓고 그 위에 사람을 매달아놨습니다.

"위대하신 바다의 해룡신이시여! 비를 내려주시옵소서!"

화려한 색깔의 깃털을 모자에 꽂아놓은 무당 하나가 칼을 들고 미친듯이 춤을 추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런 무당의 옆에는 별로 영험해보이지 않는 귀신 하나가 제삿상에서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이것들이?

>>900
백팔타

야견의 주먹이 앞으로 움직이고, 대평의 어깨가 야견의 복부를 노리고 쇠뇌처럼 날아듭니다...!

철산고

콰과과과광 - !

자욱한 먼지가 피어오릅니다....!

915 미호주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6:28

미치겠다ㅡㅡ.ㅡ...

916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6:36

>>90-908 원쁠원해서 둘 다 주세용 아름다운 이란성 쌍둥이 키워보게(??

917 강건 (KQFAgbEIrY)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6:43

"음 ... 일단 저는 그런쪽으로는 관심이 없고 그냥 천마님을 위해서 일하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사람이라 ..."

돈이 있으면 좋기는 하지만 필요 이상의 돈은 별로 욕심이 없다.
그런 돈 보다는 천마님을 위한 일을 하는 것이 더 행복하니까

"우선 스승님께서는 화경의 극에 달한 초고수시고 그때쯤이면 이 주변의 땅은 전부 한마문의 것이 되어있을 것이니 저기 저 정파의 세가나 구파 같은 놈들이나 흑천성 녀석들 같이 항렬이 높은 제자들은 비싼 옷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서 살지 않겠습니까"

땅이 많으면 돈이 많아진다.
그리고 그 돈은 쓰라고 있는거다.

# 세속적인 질문이라고 해도 ... 세속적인건 내가 아니라 다른 형님들 특기라

918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6:57

제삿상 훔쳐먹는 귀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9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7:25

아 ㅋㅋ 제삿상은 못참지

귀신이 영약인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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