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5089>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25 :: 1001

미사하란 ◆tAmEvu6UqY

2023-09-19 22:24:34 - 2023-10-08 16:53:17

0 미사하란 ◆tAmEvu6UqY (eLDMjD7mto)

2023-09-19 (FIRE!) 22:24:34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02072/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 야견 (3sLr4dr1Ek)

2023-09-19 (FIRE!) 22:25:47

1을 탈취!

2 미사하란 (eLDMjD7mto)

2023-09-19 (FIRE!) 22:26:32

【 삼매진화三昧眞火 】
단순한 기운을 정제하고 제련하는 것을 넘어 변환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불꽃으로만 가능하지만 차후에는 더욱 많은 일들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 내공을 소모해 고온의 불꽃을 피어낼 수 있습니다.

3 야견 (.7lxJSkBNo)

2023-09-19 (FIRE!) 22:26:39

하란주 고마워용! 그리고 그거랑 별개로 1빼았았다 낄낄낄!

4 수아 (QF2qBPqg1I)

2023-09-19 (FIRE!) 22:26:50

내공의 성질변화 같은 느낌이죠 저거

5 야견 (.7lxJSkBNo)

2023-09-19 (FIRE!) 22:26:57

>>2 아 맞다

6 미사하란 (eLDMjD7mto)

2023-09-19 (FIRE!) 22:26:59

그리고 새어장 비번은 웹박으로 보냇서용

7 야견 (VngjAFMmcg)

2023-09-19 (FIRE!) 22:36:12

그럼 이제 만천화우만 남은 것! 미호주 빨리 익혀주시고!

야견이놈은....사자후를 배우고파요...

8 미호주 (yRpIZLYw7k)

2023-09-19 (FIRE!) 22:47:01

아? 미호의 새 무공이 정해진 거야?:D

9 재하주 (ylz/y3jgJ.)

2023-09-19 (FIRE!) 22:54:50

만천화우... 재하주에겐 안 좋은 기억이 있는 거예용*

* 이전 캐릭터 송파련이 7년 전 전쟁 당시 만천화우 피하는 걸로 전쟁 스타트함
* 재하가 결혼식에서 만천화우로 마교 사절단 죽는걸 눈앞에서 목격함

이쯤되면 재하도 사천당가 되게 싫어할 것 같은데는 진짜 싫어하네(진행 돌려보다 깨달음)

10 모용중원 (EwH5TNCdBA)

2023-09-19 (FIRE!) 22:55:42

화석도 11성이 그 불가지고 저러는 이유가 삼매진화를 절정경지에 끌어써서 그런건가봐용

11 재하주 (.gYIh27cGM)

2023-09-20 (水) 01:55:32

천마님 실존하심...
아무튼 그럼........

신앙이.... 필요해용........

12 야견 (Q3po8DqPRg)

2023-09-20 (水) 10:55:40

천마신교 뉴비여 오라!

13 재하주 (QCxzw1bqMQ)

2023-09-20 (水) 11:48:47

점심시간이 다가와용~ 다들 맛점하시기!

여담이지만 오늘 아침부터 되게 싱숭했던 것... 꿈을 꿨는데 재하가 전투 다 끝내고 시체 사이에서+감찰국 부하들 다 보는 앞에서 패왕별희 한 단락 부르는 꿈이었어용...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건 재하가 화면 밖? 뭐라고 하지 이걸 꿈 속인걸 알고 제가 지켜보는 쪽을 보고 있었다? 하여튼 깨고나서 이게 뭔 꿈이지... 하다가 지각할뻔~~ 간만에 일상 찾든지 진단을 하든지 독백을 쓰든지 썰풀이라도 하라는 계신가 이거

14 단영주 (w3b0uIoLvs)

2023-09-20 (水) 17:15:44

갱신합니다!

15 미사하란 (4XV1RFsp9s)

2023-09-20 (水) 18:40:57

(골골

16 모용중원 (969RHqiOhY)

2023-09-20 (水) 18:46:55

뉴비 시트는 내일 밤까지 위키에 박아놓겠습니드아!!!

17 고불주 (NI3gaE7ZW6)

2023-09-21 (거의 끝나감) 15:59:16

어느새 목! 갱신!

18 미호주 (5nk.v.OQ02)

2023-09-21 (거의 끝나감) 16:06:47

갱신하고 간다!!>:3

19 강건주 (p2c5fvgTZw)

2023-09-21 (거의 끝나감) 20:13:20

개방의 비기 만천화우 !

20 수아 (xkXxVHOhQk)

2023-09-21 (거의 끝나감) 20:52:52

갑자기 궁금해진것

색공色功도 얻을 수 있으려나용?

21 야견 (oCRdUTrAUE)

2023-09-22 (불탄다..!) 08:05:14

>>19 밥사발 같은걸 끼얹나....?
>>20 께에에에에에엑!!! 심의!!!!!

22 야견 (u/jpuBfUs2)

2023-09-22 (불탄다..!) 08:13:25

요즘은 너무 바빠서 잡담할 시간이 없네요!

그래도 주말엔 쉰다!!

23 야견 (mjUUE8l7/c)

2023-09-22 (불탄다..!) 13:23:07

원피스 다시 보다보니 무림에서 삼도류가 가능할지 궁금해진 것.

미친놈 소리 들으려나요.

24 단영주 (uUeOSBn3vM)

2023-09-22 (불탄다..!) 14:58:11

【 신변통검身變通劍 】
- 2성 각검 : 발을 이용해 검을 다룹니다. 손으로 휘두르는 것과 똑같이 판정합니다.

입으로 무는 건 아니라도 이 무공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3ㅡ3

25 야견 (sKIv.npJ8.)

2023-09-22 (불탄다..!) 15:05:30

있....었....어....?? (컬쳐쇼크)

26 야견 (sKIv.npJ8.)

2023-09-22 (불탄다..!) 15:10:06

양발이면 4도류....꺄지 가능이다...!!!

27 재하주 (73sKqX6.Y2)

2023-09-22 (불탄다..!) 15:46:50

해보고 싶은 것: 고서점 가챠(3년 동안 해본 적 없음)
하게 되는 것: 재하가 움직이면 중원이 들썩이는 각종 사건이 벌어져서 그럴 시간이 없음... 얘가 고서점 들어가면 또 소사건 생길듯

집에 가고 싶어용...

28 수아 (Y.ea/zfns2)

2023-09-22 (불탄다..!) 16:25:17

무공이 필요하다면 고서점에 들어가면 되는 것을(마리 앙뚜아네 풍)

29 야견 (sKIv.npJ8.)

2023-09-22 (불탄다..!) 16:34:49

>>27 어...이거 그거죠. 너무 바빠서 지하철에서 폰게임 조차 할 시간이 없는 직장인......(슬픔)
>>28 고서점 무공보다 고오급 무공이 좋...좋...(무공 3개 밖에 없는 자의 질투)(부들부들)

30 모용중원 (sqYIiHsX/Y)

2023-09-22 (불탄다..!) 17:09:31

무공이 필요하면 방계 무공도 있거늘

31 재하주 (fm7r5LxWbY)

2023-09-22 (불탄다..!) 17:18:16

하계압바......... 나 선계압바 무공 '줘'

32 야견 (sKIv.npJ8.)

2023-09-22 (불탄다..!) 17:34:38

>>30 방계는 직계랑 다른 뭔가 2인자 스런 멋이 있는것. 마치 콩 같은....콩 같은...
>>31 비취빔....같은걸 쏘나여...?

33 단영주 (uUeOSBn3vM)

2023-09-22 (불탄다..!) 17:36:31

올드비들이 배부른 소리들을 하네요 여기 기본 무공조차 없는 아기뉴비가 있거늘.........ㅜㅡㅜ (아무말)

34 야견 (sKIv.npJ8.)

2023-09-22 (불탄다..!) 17:43:01

>>33 응애애요....ㅠㅠ 그치만 뉴비는 캡이 버프를 팍팍준다구용!

35 단영주 (uUeOSBn3vM)

2023-09-22 (불탄다..!) 17:45:11

물론 장난입니다, 다들 아시지요..........?

>>34 응애 나 아기 뉴비 버프 내놔 ㅜㅡㅜ
버프 팍팍이라니 그에 못지않도록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36 단영주 (uUeOSBn3vM)

2023-09-22 (불탄다..!) 18:10:17

쓴배님들 위키 참고해 위키 넣어뒀습니다
단영이놈도 복성을 하나쯤 구해야 하나 생각이 드는 순간입니다 ㅜㅡㅜ

37 모용중원 (sqYIiHsX/Y)

2023-09-22 (불탄다..!) 18:24:33

제 일정이 지랄만 안 나도...

38 야견 (GByQ8bgSy.)

2023-09-22 (불탄다..!) 18:34:50

호엥! 뉴비 위키 환영이에용!!!!!!

39 단영주 (uUeOSBn3vM)

2023-09-22 (불탄다..!) 19:09:08

약점도 추가했습니다!

40 야견 (2sXM3GgFiI)

2023-09-22 (불탄다..!) 19:53:54

으아아앗 단영주 고마워욧! 해둔다고 해놓고 못했었는디........(먼산0

41 미호주 (ExKfq3WKh.)

2023-09-22 (불탄다..!) 20:05:54

갱신해>:3 저녁은 딱히 생각이 없으니까 조금 이따가 조용해지면 삼각김밥 사먹으러 가야지... :3c

42 야견 (2sXM3GgFiI)

2023-09-22 (불탄다..!) 20:11:59

삼김...그러고보니 다들 최애삼김 뭔가영..저는 참치마요베이컨

43 미호주 (ExKfq3WKh.)

2023-09-22 (불탄다..!) 20:14:04

다음에 먹게 되면 한 번 먹어볼게!!

나는 김치볶음밥 류! 예전에 주먹 모양으로 주먹밥 나왔을 때도 그걸 제일 많이 먹었던 거 같네ㅋㅋㅋㅋㅋㅋ

44 수아 (Y.ea/zfns2)

2023-09-22 (불탄다..!) 21:30:15

곧 추석....

45 재하주 (TCwLXJhq1c)

2023-09-22 (불탄다..!) 22:03:20

>>29 >>32 터덜터덜 직장인...인데 비취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탐난다(?)

뉴비 위키라고용?! >:3
그리고 최애 삼김...🤔 저는 전주비빔이 최애인 거에용... 불닭에는 참치마요라지만 전주비빔 섞어먹어도 진미임...

46 야견 (GKaaxLSOWc)

2023-09-22 (불탄다..!) 22:17:35

고인물즈 여러분! 저 포함 뉴비즈에게 용돈 주세영!!!!(뻔뻔

47 재하주 (TCwLXJhq1c)

2023-09-22 (불탄다..!) 22:20:37

홍홍 천마님께서 합당한 용돈을 주실 것!

48 야견 (GKaaxLSOWc)

2023-09-22 (불탄다..!) 22:43:59

신앙심 제로라 0원 받음)(끼에에에엑

49 모용중원 (sqYIiHsX/Y)

2023-09-22 (불탄다..!) 22:46:10

>>46 빚 있음(눈물)

50 모용중원 (sqYIiHsX/Y)

2023-09-22 (불탄다..!) 22:46:57

호호 무공이라 함은 기본 여섯개는 있는 것 아니겠소? 신공이 두개쯤은 있어야 이 험한 무림 살아남을 수 있지!

51 재하주 (TCwLXJhq1c)

2023-09-22 (불탄다..!) 22:52:12

>>50 우에에엥 (눈물펑)

52 모용중원 (sqYIiHsX/Y)

2023-09-22 (불탄다..!) 23:02:03

와중에 재하 비취빔쏘면 중원이 (네놈 방계라도 됐었던게냐?)하는 눈으로 볼것같아용ㅋㅋㅋㅋㄱㅋ

53 재하주 (TCwLXJhq1c)

2023-09-22 (불탄다..!) 23:12: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진짜 가족이었던 거죵~~~ 중원이한테 뿌듯하게 이것 보세요 형 엣헴 하는 재하...🤔 역시 '묘'용중원과 재냥이 설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54 재하주 (wtGtHp.i2w)

2023-09-23 (파란날) 01:25:22

situplay>1596606098>881

정주행 하다가 이 꿈을 이룬 거예용
대박

55 야견 (0s15/niRzQ)

2023-09-23 (파란날) 08:36:05

아갱이에용!!

56 야견 (0s15/niRzQ)

2023-09-23 (파란날) 08:39:29

>>54 그러게용 가면재하!!

57 야견 (0s15/niRzQ)

2023-09-23 (파란날) 08:47:13

그리고 모오닝이므로 일상을 구해보는 것! 홍홍!

58 수아 (vgYjw4JzUw)

2023-09-23 (파란날) 08:57:15

일?상

59 야견 (DpHKcPA0FQ)

2023-09-23 (파란날) 09:17:18

호앵! 수아주랑은 간만인데! 어떻게 돌려볼까용!

60 수아 (vgYjw4JzUw)

2023-09-23 (파란날) 09:32:37

몰?루

61 야견 (0s15/niRzQ)

2023-09-23 (파란날) 09:38:31

음....! 이렇게 된거 사람들 더 모아서! 3명 일상은 어떠신지!

62 수아 (KPkdoTSej.)

2023-09-23 (파란날) 09:56:41

좋?아?요

63 야견 (0s15/niRzQ)

2023-09-23 (파란날) 10:00:08

아니면 1대1로 걍 술 먹고 주정부리는 일상도 좋고요! 이제 만나자마자 죽어라 창! 은 안...날리지...않을까....(먼산)

편하신거 고르십셔!

64 수아 (KPkdoTSej.)

2023-09-23 (파란날) 10:14:52

야 견 주 편 한 걸 ( 떠 넘 김 )

65 야견 (0s15/niRzQ)

2023-09-23 (파란날) 10:21:29

크아아아악 (선택장애

2번 가시져! 사실 3인 일상 어려운 것

66 수아 (KPkdoTSej.)

2023-09-23 (파란날) 12:20:28

선레 못해용!

67 야견 (0s15/niRzQ)

2023-09-23 (파란날) 12:48:39

이런 뻔뻔한!!!! 그렇지만 그런 태도 동경하게 되버렷!

적당히 써올게용!

68 야견 (0s15/niRzQ)

2023-09-23 (파란날) 13:04:47

길고 길었던 여름도 지나가고, 단풍의 색이 물드는 가을날이 찾아왔다. 야견은 간만에 홀로 객잔에서 술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뭐, 별 다른 이유는 없었다. 흑천성에서 수련과 정치질에 힘쓰는 나날에도 휴식은 필요하기 때문이겠지.
술은 흑천성의 창고에 있었던 나름의 고급주. 안주는 소박하게 돼지 편육. 음 좋구나 좋아.

"간만의 휴식인가. 좋구만. 싸움도 뭣도 없는 평안한 나날."

갑자기 또 날붙이를 휘둘러대는 무뢰한이라도 찾아오지 않는다면 즐거운 시간은 이어지겠지. 암.

69 수아 (KPkdoTSej.)

2023-09-23 (파란날) 14:05:28

["아, 아. 이런데서 보여주고 싶지는 않았는데 말이야~ 똑똑히 봐라, 그리고 아무에게도 말하지마라...! 만해卍解, 용문육합창...!"

-달뢰라마 익가구翼可球, 출가전의 비기를 꺼내다...! 불리치佛理治 서른 여섯번째 장 完-]

객잔에서 무림기서를 보던 수아는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전개에 감탄하며 다음 권을 보려 하다가...

덜컹.

누군가 객잔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발견합니다. 저건... -윅기 야견 1.외모 항목-한 야견입니다!

수아는 순간 긴장했다가 이제는 딱히 싸울 필요도 없는, 정확히 말하면 야견이 딱히 먼저 공격하는 성향이 아닌 사람이라는 것을 지난번의 경험을 통해 알았습니다. 즉 갑자기 살해당하는 일은 없다는 말입니다.

수아는 잠시 고민하다가... 시킨 안주를 맛보기 시작하려는 야견에게 인사합니다.

/안녕하살법安寧何殺法

70 이름 없음 (0s15/niRzQ)

2023-09-23 (파란날) 14:11:27

불리치佛理治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킨 와서 먹고 답레 달게용! 느긋이 기다리시길....만해!!

71 야견-수아 (0s15/niRzQ)

2023-09-23 (파란날) 16:20:38

"켁....뭐야. 수아 소협이었냐...."

야견은 젓가락을 들어 막 편육을 맛보려던 때, 자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미인, 겉만은 말이지, 을 보고 눈썹을 올린다.
그것도 그렇듯이 몇번이고 만날 때마다 살기를 담은 창을 뻗어온 막가파 아니었나. 어라, 그런데 이번에는 그러지는 않는다.
왠일이려나. 라는 순간, 야견은 수아의 손에 있는 기서를 본다. 아니 저건...!
꿀꺽하고 침을 삼키는 야견의 눈이 떨린다. 저건 구보(九步) 선생 불세출의 명작, 불리치佛理治)가 아닌가!

".....몸가짐에서 좀 배운티가 나긴 했는데, 그래서인지 좋은 글을 읽는구만"

불리치佛理治)라 하면 무림을 동경하는 귀족 아해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무림기서였다.
귤색 머리 무인이 정파와 마교를 때려잡는 내용이었었지. 어릴적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을 처음 본 야견은 해맑게 말한다.

"아, 근데 그 다음에 익가구 대협의 용문육합창! 박살나는거 알고 있어? 다른 만해卍解에 비해 좀 초라하단 말이지...!"

앞 내용을 읽지 않은 자에게 내용을 허락도 밭지 않고 말하는 수포일라(搜捕壹喇)였다.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최악의 행위. 이 무슨 천벌받을 짓거리!

72 야견 (0s15/niRzQ)

2023-09-23 (파란날) 16:20:57

전 루키아가 제일 좋았어욥....

73 수아 (wDvlV/bFX2)

2023-09-23 (파란날) 16:21:59

수백설 못참긴 해~

74 수아 (37HU2gUawo)

2023-09-23 (파란날) 17:22:02

맛없어... 들기름막국수...

75 야견 (Dxok28DAXI)

2023-09-23 (파란날) 18:26:40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인데...!!

76 강건주 (HPU3yp0SgY)

2023-09-23 (파란날) 18:27:09

야견이는 용문귀등환 쓸 것 같은 이미지인 것

77 야견 (Dxok28DAXI)

2023-09-23 (파란날) 18:28:35

끼에에애액

78 야견 (Dxok28DAXI)

2023-09-23 (파란날) 18:28:52

중도작성!!! 빡빡이 시러용!!!!!

79 강건주 (HPU3yp0SgY)

2023-09-23 (파란날) 18:29:48


80 야견 (Dxok28DAXI)

2023-09-23 (파란날) 18:42:14

나보고 초절정하라고 할거 아니야!(아님니다)

81 재하주 (wtGtHp.i2w)

2023-09-23 (파란날) 18:58:22

잠깐 한숨 자고 왔더니 ㅋㅋㅋㅋㅋㅋ 야견이 스포일러 빌런이라니 So SAPA....

82 수아 (vgYjw4JzUw)

2023-09-23 (파란날) 19:46:17

졸려

83 야견 (LfBAOkBFHg)

2023-09-23 (파란날) 20:05:04

천천히 첨천히!!!

84 수아 (vgYjw4JzUw)

2023-09-23 (파란날) 20:28:07

"뭐...라고....?"

수아는 야견의 말을 듣고 두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아니 이게 무슨 말일까요. 분명 익가구는 '초절정'의 경지에 이른 것을 숨기고 있던 영혼회의 간부였을 텐데...?

수아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야견을 바라보다가... 다음 권을 봅니다.

["제...기랄..."]

.....수아는 창을 듭니다. 그리고....

안녕하살법(安寧何殺法, 안녕을 물으며 살법을 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

85 야견-수아 (0s15/niRzQ)

2023-09-23 (파란날) 20:52:22

“앗! 그러고보니 이번에 나온 오다(娛多) 선생의 원피수(元披水) 신권은 읽어 봤나 소협!?”

야견은 간만에 취미가 통하는 상대를 만나 기분이 좋았던 듯 하다. 수아의 안녕하살법을 경화한 주먹으로 받아넘기며 대화를 이어간다. 아마 수아의 안녕하살법을 주먹인사로 여길 정도로 기분이 좋았던 걸까. 그래도 수아의 패왕색 분노가 객잔에 퍼져서일까. 몇몇 사람들이 기겁하며 기절한 것은 덤이다.

“이번의 정상전쟁(頂上戦争) 편에서 말이지! 주인공 루피(褸避)의 형 화권(火拳)이 말이지 글쎄...!”

원피수. 마찬가지로 높은 신분의 아해들이 좋아하는 무림기서다. 수적왕이 남긴 보패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수로의 수적들의 이야기를 써낸 활극이라나 뭐라나. 여튼 야견은 아직도 잔인하게도 계속 수포일라를 이어간다. 잔혹하디 잔혹한, 사파다운 악행이다.

86 재하주 (wtGtHp.i2w)

2023-09-23 (파란날) 21:06:21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견이 진짜 나빴어~!!

87 미사하란 (wqsUitgDok)

2023-09-23 (파란날) 21:22:26

(혼절)

88 강건주 (HPU3yp0SgY)

2023-09-23 (파란날) 21:22:50

앗 백수 미사하란이닷

89 모용중원 (Z8bK9eE1A6)

2023-09-23 (파란날) 21:23:18

저 사파들이 이상한 위서僞書를 가지고 싸우고 있다.

90 야견 (Dxok28DAXI)

2023-09-23 (파란날) 21:26:38

>>86 사-파파파파팟!(사악한 사파웃음)
>>87 루피가 최근 권에는 동해용왕하고 싸운데요! (날조)
>>88 뇌명팔괘써줘요!!!!!
>>89 내부분열은 사파의 일상!

91 모용중원 (Z8bK9eE1A6)

2023-09-23 (파란날) 21:27:40

패왕색 패기(탁발호장신공)

중원이가 봤으면 탁발씨의 조상인가? 하며 탁발루피냐고 물었을 것

92 강건주 (HPU3yp0SgY)

2023-09-23 (파란날) 21:31:45

야견이는 주먹으로 싸우는 애니까 가프하죵

93 수아 (vgYjw4JzUw)

2023-09-23 (파란날) 21:32:29

계속 야견의 수포일라를 듣던 수아는.... 안녕하살법을 계속 날리다가, 그것을 가볍게 파훼하는 야견을 보며 한숨을 쉬고 안녕하살법을 멈춥니다.

그리고 계속 고민하다가... 입을 엽니다.

"혹시, 도술회전 보았나...?"

아아 이건 쓰지 않으려고 했건만... 네가 자초한 것이다...

수아의 아버지는 '명문(名文)'이라고도 불리는 대문호, 그리고 수아는 여행을 다니며 아버지의 이름값을 빌려... 아직 출간되지 않은 물건들도 본적이 있습니다...

"현도술계 제일인 사도루가―"

/잘가거라, 내가 태어나지 않은 시대에 태어났을 뿐인 범부여.

94 수아 (vgYjw4JzUw)

2023-09-23 (파란날) 21:33:16

오늘 이거 소식 알고 ?????했던것...

95 야견 (Dxok28DAXI)

2023-09-23 (파란날) 21:33:39

>>91 탁발루핔ㅋㅋㅋㅋㅋㅋ
>>92 으아아앗 이러면 아들놈은 마교고 손자는 정파가 되버리는 것!

96 강건주 (HPU3yp0SgY)

2023-09-23 (파란날) 21:38:00

무림비사 레스캐중에서 패왕색 가질 만한 사람들은 중원이 하란이 정도겠네용

97 수아 (vgYjw4JzUw)

2023-09-23 (파란날) 21:38:26

이끄는건 그렇죠~ 패왕색은 왕의 자질~

98 모용중원 (Z8bK9eE1A6)

2023-09-23 (파란날) 21:38:59

중원 : ... 가주님, 감히 질문 하나 여쭈어도 되겠습니까?
벽 : 무어냐?
중원 : 탁발씨의 방계도 탁발호장신공과 비슷한 것을 가졌을 수 있는지요.
벽 : 무슨 헛소리냐.

99 모용중원 (Z8bK9eE1A6)

2023-09-23 (파란날) 21:39:43

빅맘이 되어가는 하란이와 모용카이도가 되고있는 중원이

100 강건주 (HPU3yp0SgY)

2023-09-23 (파란날) 21:41:50

강건주 " 장점도 휘감을 수 있는거지 ? "
김킵틴 " 캡하하하 극소수의 레스주캐들만이 말이다 ! "

101 야견-수아 (0s15/niRzQ)

2023-09-23 (파란날) 21:44:23

"뭣.....이.....?"

자세한 사정은 정말로 수포일라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적을 수 없지만, 수아의 입에서 나오는 그 말을 들은 야견은 손을 덜덜 떨며 동요하기 시작했다. 아니 대체 무슨 생각인 것인가 개개(箇箇)선생...!! 왠만한 정신공격에는 면역인 야견이었지만, 이건 왠만한 정신공격의 범위를 벗어나 있었다.

"아니야...거짓말이야..! 그렇게 끝날리가..! 으아아아아!"

야견은 머릿속의 과부화를 견디지 못하고 위의 삽화처럼 널브러지고 만다.

/완....패......

102 야견 (0s15/niRzQ)

2023-09-23 (파란날) 21:46:01

>>98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 헛 그럼 하란이 역하렘...!?
>>100 캡하하하하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3 모용중원 (Z8bK9eE1A6)

2023-09-23 (파란날) 21:49:55

봐라, 이게 바로 내 최고경지다!
화경! 극프스!!!

104 야견 (UEj1ZjlUxA)

2023-09-23 (파란날) 21:53:22

사람사람탕후루 모델 모용중원....!!!

105 수아 (vgYjw4JzUw)

2023-09-23 (파란날) 21:53:36



"아아 거추장스러운 것을 이겨버렸군..."

수아는 분명 무공을 익혔을 때 알았다면 주화입마를 겪었을 만한 이야기였던 '그것'을 생각하며 야견을 봅니다. 후... 이러면 '엽사엽사전*'이 어떻게 끝나는지 알려줄 필요도 없겠군요...

아아, 설마 암흑비경편이 그렇게 끝날 줄은 아무도 몰랐죠... 역시 토가시(土哥詩) 작가... 설마, 그렇고 그런걸 그렇게 해서 그렇게 풀어낼 줄이야...

고개를 저은 수아는 자리에 앉아 식탁위에 있는 편육에 손을 댑니다.

냠, 냠, 냠.

/*엽사獵士 : 사냥꾼, 헌터

106 재하주 (wtGtHp.i2w)

2023-09-23 (파란날) 21:54:18

사람사람탕후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7 모용중원 (Z8bK9eE1A6)

2023-09-23 (파란날) 21:55:37

불불열매 모델 북적나이트

108 강건주 (HPU3yp0SgY)

2023-09-23 (파란날) 21:58:11


변신하는 하란이

109 야견 (Dxok28DAXI)

2023-09-23 (파란날) 21:59:01

후우....더 이상 스포일러로 이길 수 있는 뭔가가 떠오르지 않는다....현재진행영 스포일러를 가져온 자의 승리여...

수아주! 이번 코믹 일상은 위의 레스로 마무리하시는건 어떠신지!

110 수아 (vgYjw4JzUw)

2023-09-23 (파란날) 21:59:44

야견도 같이 편육 먹고 술마시는 걸 막레로 하면 어떨까요?

111 야견 (Dxok28DAXI)

2023-09-23 (파란날) 22:02:05

하앗! 곧 써올게용!!!

112 야견 (Dxok28DAXI)

2023-09-23 (파란날) 22:02:43

>>108 못보던 새에 열심히 헬스했나봐용 하라니!

113 야견-수아 (Dxok28DAXI)

2023-09-23 (파란날) 22:21:52

"....수아 소협...아니...대협...이 정도로 시문에 식견이 깊은 줄은 잘 몰랐군...."

야견은 썩은 표정으로 비틀비틀 탁자로 기어 올라오며 술잔을 쥐고, 수아의 것과 자신의 것을 따른다. 패배자 나름의 예의작법이라는 것일까. 아니 이게 대체 뭐라고.

"그렇지만 두고 보시오. 다음에는 꼭 돌려줄테니..! '나의 정파 학당'이라던가! '애첩의 아이'라던가..노도의 전개가 기다리고 있을 꺼니까..!

뭔가 아주 쓸데없는데서 복수심을 갈고 닸는 야견이었다. 뭐 그래도 편육 맛은 간만에 좋았다.

/막레에용!!!

114 모용중원 (af9P.vL0EY)

2023-09-23 (파란날) 22:22:50

애첩의 아이면 불륜소설 아니에옹?

115 야견-수아 (Dxok28DAXI)

2023-09-23 (파란날) 22:24:52

>>114 요즘 핫한 최애의 아이를 생각하고 대충 말했는게 어 그르네...?(동공지진

116 모용중원 (af9P.vL0EY)

2023-09-23 (파란날) 22:26:31

언럭키 홍길동전이었어용

117 강건주 (HPU3yp0SgY)

2023-09-23 (파란날) 22:32:39

사파가 나의 정파 학당 같은 걸 보다니

118 모용중원 (af9P.vL0EY)

2023-09-23 (파란날) 22:38:30

무림맹, 유애이儒厓吏 고등학교高登學敎. 수많은 명문 정파의 후기지수부터 정파의 기린아들을 배출한 명문학당이다.
그곳에 입학하고자 하는 이주구李柱救는 무림인이에게는 불구에 가까울 소창절맥消滄絶脈의 환자로 고금제일고수 일존자一尊者의 활약을 보며 꿈을 키웠으나, 누구보다 존경하던 일존자에게 무림인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단 평을 듣는다.

"너도, 현경이 될 수 있다."

그런 이주구의 우연 속, 일존자와 사제를 맺은 이주구의 활약이 시작된다!!

"이것은, 본좌가 현경이 되기까지의 이야기이외다."

119 이름 없음 (Dxok28DAXI)

2023-09-23 (파란날) 22:44:10

>>177 올포원(一切为一) 대협이 이기는걸 보기 위해서인데용!
>>178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주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0 야견 (VZWpXSDYjU)

2023-09-24 (내일 월요일) 08:27:02

날씨가 너무 좋네요!

121 ◆gFlXRVWxzA (bcnTgb/sNc)

2023-09-24 (내일 월요일) 10:26:55

캡하하하하

진행은 3시나 4시가 될 것 같아용!
토익...망해서 다시 쳐야되가지고 서점으로 떠나야하는거에용...아...너무 하기 실타!

122 야견 (.EcrzoNghw)

2023-09-24 (내일 월요일) 10:43:21

사파파파팟! 수고하셨어요 캡틴....! 더 잘하실 수 있을거에용!

123 야견 (.EcrzoNghw)

2023-09-24 (내일 월요일) 12:00:27

일 있어서 박물관 왔는데 몽둥이 짱 쎄보여용

소림사 스님들이 이걸로 사파 줘팸! 할 것 같당

124 ◆gFlXRVWxzA (bcnTgb/sNc)

2023-09-24 (내일 월요일) 12:06:34

4시!

125 ◆gFlXRVWxzA (bcnTgb/sNc)

2023-09-24 (내일 월요일) 12:06:48

히익

126 재하주 (ARDZpEzYHE)

2023-09-24 (내일 월요일) 13:03:42

김캡... 건의하고픈게 있어용(개인적 사심)

이번 일이 끝나면...
고서점 가챠를 돌리고 싶어용!!(뭔

127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3:38:39

도화전 1개로 1고서점권을 파는거에용...!

128 미사하란 (ptrZb.XS7w)

2023-09-24 (내일 월요일) 13:40:01

>>123 몽둥이라고 노빠꾸로 써놓은거 뭐에용 아니 몽둥이가 맞긴 한데ㅋㅋㅋㅋㅋㅋ

>>126 재하주가 고서점 가챠의 대열에 합류한다!!!!

129 ◆gFlXRVWxzA (KB.8qWk6Rg)

2023-09-24 (내일 월요일) 13:49:41

오늘은 정각 5시에 끝나용! 성당땜시 일찍 가봐야해서 추가 진행레스는 처리 없서용!

130 ◆gFlXRVWxzA (KB.8qWk6Rg)

2023-09-24 (내일 월요일) 13:49:55

>>126 끼에에에에에엑

131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3:57:01

(시무룩)

132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3:57:40

5시는 새벽 5시이며 성당을 간다는건 새벽 기도를 간다는 의미

133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3:58:25

근데 다들 추석때 뭐하실건가요

134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4:01:17

본가 갔다가 선산 갔다가... 뭐 그러지 않을까용

135 ◆gFlXRVWxzA (KB.8qWk6Rg)

2023-09-24 (내일 월요일) 14:24:00

공?부용

136 ◆gFlXRVWxzA (KB.8qWk6Rg)

2023-09-24 (내일 월요일) 14:24:57

>>134 간이과세자 기준바뀐거 실화에용??? 않이 기존에서 1.5배 이상 올라갔다니 충격

137 ◆gFlXRVWxzA (KB.8qWk6Rg)

2023-09-24 (내일 월요일) 14:25:28

단영주 시트는 오늘 나와용! 진행 전에 받아조실 수 있을것!(아마도

138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4:26:31

그것만 바뀐게 아니던데요

139 ◆gFlXRVWxzA (KB.8qWk6Rg)

2023-09-24 (내일 월요일) 14:27:13

그건 맞아용!(정신줄놨음

140 ◆gFlXRVWxzA (KB.8qWk6Rg)

2023-09-24 (내일 월요일) 14:28:28

토사세비대등면이 이제는 토사세비업?기?추?등면이 되는것

141 재하주 (ARDZpEzYHE)

2023-09-24 (내일 월요일) 14:28:43

글쎄용? 아마 어디라도 갔다오지 않을까~ 싶어용🤔

근데 마지막 연휴에는 연속된 참사 갈겨야함 ㅋㅋ

142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4:28:46

붙어도 매년 공부.. 해야지?

어지간하믄 다들 파디션에 포스트잇 그득그득하던게 11월쯤 떨어지고 다시 붙어용!

143 야견 (xx7BSHWcDA)

2023-09-24 (내일 월요일) 14:30:26

단영주 시트! 궁금하네영!

144 ◆gFlXRVWxzA (KB.8qWk6Rg)

2023-09-24 (내일 월요일) 14:30:26

어흑흑

145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4:30:58

ㅋㅋㅋㅋ 이번년은 저번처럼 시즌장사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몰아치는 시즌인 것

146 미사하란 (75ks5Xv34g)

2023-09-24 (내일 월요일) 14:31:00

공...부...용...(22)

자격증...죽어...

147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4:35:33

시트를 마침내 영접할 수 있다니 엄청 기대가 됩니다 ㅜㅡㅜ

148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4:36:37

아~ 공부해야하는데 귀찮다~

나는 내 내신 믿어~(?)

149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4:40:07

0.n등급 차이로 가는 대학이 달라져용! 힘내야해용!!

150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4:43:42

>>149 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HAAHHAHAHAHAHAHAHAHHAHAHAHA(실성)

151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4:44:38

그래도 저처럼 1.3인가 4받고 정시 써야하는 상황은 아니잖아용...(아련...

152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4:47:37

WA! ELITE

....왜? 그 성적으로 정시...?

153 강건주 (o33CVfZFbU)

2023-09-24 (내일 월요일) 14:48:39

대학을 안가면 해결 E-Z

154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4:50:55

155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4:51:08

ㅎ....
내 앞놈들이 만점받는 굇수들이라서

156 재하주 (ARDZpEzYHE)

2023-09-24 (내일 월요일) 14:52:17

뭔가 가방이 허전하다더니 파우치를 안 가져온 거예용... 눈물이 흐르죵...🥲

재하도 이런 상황 있겠지... 연지랑 눈가에 칠할 분 안 가져와서 당황스러운 날이...

재하: 하지만 소마는 안 해도 화장한 얼굴 같사와요(병약미인)
재하주: 젠장 (질투)

157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4:53:26

진짜 저희대가 짜증나 죽겠어용....

다 바뀌고....

요즘은 자소서도 안쓰는거 아세용?

158 재하주 (ARDZpEzYHE)

2023-09-24 (내일 월요일) 14:53:54

자소서를 안 써용???? 세상 말세다

159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4:55:02

딱 저희대부터 사라짐 ㅋㅋㅋ 아 ㅋㅋ

내신도 이상하게 챙겨야 하고 ㅋㅋ 딱 저희대부터 ㅋㅋㅋ

160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4:55:54

세에상...

>>156 저도 그래서 평소화장용하고 야전용하고 두개씩 사둬용ㅋㅋㅋ...

161 재하주 (ARDZpEzYHE)

2023-09-24 (내일 월요일) 14:57:31

>>160 엉엉엉........ 유일하게 립만 챙겨온 거예용 진짜 어이가 없어...🥲

162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01:25

>>161 생얼에 입술만 발색 나면...
어..음..혈색이 좋다고 사기를 쳐보죵!

163 재하주 (ARDZpEzYH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06:47

>>162 ㅋㅋㅋㅋ그거 재하만 통하는 거 아니냐고용 ㅠㅠ
다행스럽게 집에서 나올 적에 간단하게 베이스랑 메이크업은 해두고 왔는데?

이거 딱 MZ로 말하면 여자애들만 모여서 앞머리에 롤 대충 말고 인생네컷만 찍고 올 것 같은 정도의 메이크업이라


(처참하게 쓰러진 야무치짤)

164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08:45

인생네컷.. 그 머시냐 처음에는 (애들 나이에 사진 네장을 인생컷을 꼽는다고?) 했다가 할매인증 씨게 박아버리고..

165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09:21

인생네컷...

다시 유?행 하던가?

166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09:59

배고파용... 배고팡... 2시 10분에 시켰는데...

167 재하주 (ARDZpEzYH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10:41

>>164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저도 인생네컷? 인생컷 4장이란 건가? 하고 똑같이 인증 씨게 박은 거예용...

>>165 인생네컷은 유행이 아니에용! 마라탕이 정착한 것처럼 앞으로 평생 쭉~ 같이 가는 거죵............

168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11:16

어제 6시 이후로 뭘 안먹어도 배가 불러서 저녁까지 기다리는 중이에용

169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12:29

공부 알려주는 꼬마들한테 쌤때는 대학에서 화염병 던졌어요? 질문 듣고 벙쩌버렸던...
아니 한 번쯤 해보고 싶긴 한데

170 재하주 (ARDZpEzYH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13:50

>>해보고 싶긴 한데<<

어쩐지 북적나이트가 유달리 잘 타던게 이유가 있던 거예용...

171 야견 (xx7BSHWcDA)

2023-09-24 (내일 월요일) 15:14:01

4시까지 집 도착이 가능한가....!

172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16:18

내 핏속에 레볼루숑이 흐른다...

173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19:07

오늘 할 일 바로 마을 가서 촌장한테 창기 뽑으면서
빨리 말하라고 하기

빨간색 도배할거에용!

174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0:12

수아 지금 위치쯤에 이화대가 있을텐데...(웃음

175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0:45

무슨말인지 몰?루겠다...

176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1:42

빨간색이 나서 소문퍼졌다간 협객질한답시고 튀어나오는 절정무인같은게 나올수도 있어용.

177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3:22

헉...!

178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4:59

안?죽?이?니?까?괜?찮?을?지?도

179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5:04

제가 지금 그렇게 협객질중이잖아용!

180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5:29

헉...!

181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6:39

원래 정파란 애들은 지들 맘대로 언어를 왜곡하곤 하니까용.

죽이진 않으니까 괜찮다.
- 사문도 제대로 없는 사파놈이 정파 하나와 함께 객성들을 괴롭혔다.

= 이거 해결하면 내 이름 높힐 수 있겠는데?

이게 흔한 정파식 마인드에용

182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7:03

헉...!

183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7:26

하지만 왠지 모르게 여기 비밀마교도신앙마을일거 같아서 괜찮을거 같은 기분...

184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7:58

정치질이 판을 치는 정파..........ㄷㅡㄷ

185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7:58

"그게 말이야..."

태정이 표정을 굳히고 천천히 운을 뗍니다.

"우리가 산기슭으로 바로왔지만 원래는 조금 더 걸어서 가면 제법 규모있는 마을이 하나 있어. 대충 수백명 정도가 모여사는 곳이거든."
"그리고 이 산이 식생이 풍부해서 그 마을은 동물 가죽이랑 고기, 그리고 약재가 특산품인 그런 곳이야. 마을 이름이 뭐였는지가 기억 안나는데..."
"그 마을은 대대로 웬 무당이 촌장자리를 한다고 하더라고. 큰 귀신이 산에 있는데 그 귀신을 산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막는다고 말이야."
"무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산에 가더라도 가끔씩 실종되거나 하는 사람도 거의 없고...해수들한테 당하는 경우도 없으니까 인근에 있는 무림문파들도 별 신경을 안썼지. 보다시피 산이 그렇게 높은 편도 아니거든."

수아가 다시 한 번 멀리서 봤던 산을 기억해보니 확실히 그렇습니다. 동네 뒷산 수준은 아니지만요.

"그런데 말이야."
"정마대전이 있었을 때에 마교 무리가 그 마을에 온 적이 있었대."
"지금이야 마교놈들이 구휼도 하고 무슨 선량한 종교단체인척 하는데다가 시간도 제법 흘렀으니까 사람들이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 같지만...내가 듣기로는 그 때의 마교는 정말 무시무시했다고 하더라고?"
"그 마교도들이 마을에 도착했는데 촌장이라고 맞이하러 나오는 사람이 무당이잖아?"
"그 광신도 놈들이 어떻게 했겠어?"

모르겠는데요.

"이단이다! 하면서 촌장을 확 죽여버린거야."
재하와 강건이 왜인지 기립박수를 할 것 같은 내용입니다.

"그리고 마교도들이 제법 오래있으면서 뭔가를 했나봐. 정마대전이 끝나고 마교도들이 물러나기는 했지만 마을이 예전같지는 않았다고 하더라고."
"그 때부터 저 산에서 계속 실종자가 생기고...어느 순간에는 일정 기간에는 산에 들어가면 안된다는 불문율도 생기고 했어."
"산 초입까지는 괜찮은데 그 위로 넘어가려고만 하면 꼭 무슨 일이 생긴다더라. 다친다던가 그런거 말이야."
"게다가 요즘에는 요괴들도 날뛰잖아?"
"신기한게 이 산에는 요괴가 나타나질 않는대."
"뭔가가 있기는 한 것 같은데 뭐가 있는지는 다들 모르더라고. 마을 사람들은 입을 꾹 다물고 말이야."
"마교도들이 오면 알 수 있지 않을까 싶기는 하지만...아는 마교도 같은건 없으니까! 별일없이 산에서 내려갈 수 있으면 좋겠네."

태정이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

186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8:01

그러면용...

더... 조진 거에용......

187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29:36

헉...! 이번엔 마교도들이 와서 조지려하나용?

188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0:42

뭐지? 1시간 20분 지나서 배달이 취소됐네? 진짜 뭐지?

189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3:33

산에 있던 귀신을 마교로 포섭했나........??? 말도 안 되는 것 같지만 그런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ㅡ@

190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4:12

마교의 보도를 털어?

191 미사하란 (9NMRENs6XQ)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5:22

(두렵

192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5:27

뭐 ? 마교의 보도를 털어 ?

죽여주마 야견 !!!

193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5:46

배고파서 집에 있는 참치캔(고추참치 엄마가 다먹음...)에 햇반 먹을까 고민중

194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6:03

야견... 흑천성 네이놈들...!

195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6:04

길고양이 식단 아닌가용 그거

196 미호주 (SMboWSOsO6)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7:12

g하하하하하하핳!!! 집갱이야.. 죽겠다........ ㅇ<-<

197 재하주 (ARDZpEzYH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8:14

뭐?라고?

교국을?????

198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39:11

반응 확실하죵?

199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0:04

야견이 그렇게 안봤는데 겁도 없네용!

200 재하주 (ARDZpEzYH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0:05

미호주 어서오시와용~ 괜찮은 거냐구용...(뽀담)

엥 배달취소?;; 에반데용...

201 미호주 (SMboWSOsO6)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0:19

아 아니면 수아주. 참치캔과 햇반에다가 고추장이랑 야채 넣고 슥슥 비벼서 참치비빔밥해도 좋고 묵은지 넣고 볶아서 김치볶음밥 해도 좋고:3

의외로 만드는 거 간단하니까 말이지...


으으.. ㅇ<-<

202 미호주 (SMboWSOsO6)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0:49

나는 괜찮은데 뭐랄까... 혈육 데리고 ..

잠시만 혈육 움직이는 거 도와주고 다시 올게!!!!

203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1:04

그냥 바로 취소한거면 모를까...

1시간 20분 정도 지나고 취소해서...

배달원 수급이 안됐다네용... 진짜 이런건 처음보네

204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4:13

제 예상이긴 한데 아마 그냥 주문 들어온 거 모르다가 늦게 확인하곤 배달원 수급이 어렵답시고 취소했을 가능성이 높아용.

205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4:48

그렇다기에는... 조리중이 한 20분정도 있었는데...

206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5:20

일괄로 받고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용(찡긋

207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5:43

헉...!

208 미호주 (SMboWSOsO6)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6:04

중원주 말대로 그거 일괄로 처리하는 경우 많으니까...(흐릿)

다시 재갱한다!:3

209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6:16

대충 다 먹고 커피 한잔 마실때쯤에

4시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210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6:30

저녁을 드시겠군..

211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6:51

차돌짬뽕밥 먹으러 나왔어용

212 미호주 (SMboWSOsO6)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7:15

짬뽕밥 맛있겠다!!>:3

213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7:19

214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7:42

헉 뭔가 다이스가 굴러감....... 3ㅡ3

배달업체에서 소비자 엿 먹으라고 일부러 그러는 경우는 드물고........ 아마 짧은 말로는 풀어서 말할 수 없는 애달픈 사정이 있을 확률이 높을 거예요

215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8:01


216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8:29

>>211 맛있겠습니다 ㅜㅡㅜ

>>213 텅 빈 레스......어케 하셨지.......

217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8:35

저도 저녁에 먹으려고 했던 차돌짬뽕 시킨것

218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8:47

219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9:00

>>216 요렇게용

220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9:25

>>219 내게도 방법을 가르쳐라.........!

221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49:48

(고개 돌림)

그건 그렇고 오늘 진행은 쉴 모양이신가보군요 중원주

222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0:26

223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0:27

직장인의 비기면 6분만에 섭취 가능해용.

224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0:34

이렇게하시면 되용

225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0:35

226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0:52

스페이스바

마솝

227 미호주 (SMboWSOsO6)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0:52

<spo> </spo>

이 콘솔 그대로 복붙해봐 단영주!

228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0:55

>>221-225 ?????

229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1:21

230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1:27


>>223

231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1:45

헉 나도 해냈다!!! ㅠㅡㅠ

232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2:43

미호주 방법을 따라했지만 스페이스바 마솝도 되는 모양입니다

233 ◆gFlXRVWxzA (bcnTgb/sNc)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3:38

시트 제작...시간 좀 걸려용...금방...시간을 조금만 더...

234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3:50

근데 캡틴이 질문권으로 답해주는 범위가 어디까지에요?

235 미호주 (SMboWSOsO6)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3:50

간단한 건 스페이스바 마솝이지:3

스포 콘솔 쓸 데가 많으니까 알아두면 좋아!

236 미호주 (SMboWSOsO6)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4:11

>>233 (토닥토닥)

237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5:15

>>235 참치 기능........활용방법 무궁무진......고마워용!

>>233 힘내세요 캡틴.......! ㅜㅡㅜ

238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5:31

악 모기 물렸어

어제 분명 있나? 없나? 아니야 있다 하고 존재조차 확실하지 않은 모기를 20분정도 기다렸다가 잡고 잤는데....

239 미사하란 (3oi1Esdw3s)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7:57

홍홍 천천히 하시는 거에용

240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8:56

그럼 4시에 시작이 아닌가?

241 미사하란 (3oi1Esdw3s)

2023-09-24 (내일 월요일) 15:59:33

흠...일단 올려는 둘까용(잘모름

242 미사하란 (3oi1Esdw3s)

2023-09-24 (내일 월요일) 16:00:00

"히, 히이잉...."

하지만 이럴 때를 위해서 준비한 게 있단 말씀. 여봐라! '그거' 가져오너라!

#도화전 12개를 소모하여 신선주 1개, 약주 1개를 구매!

243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00:00


"...........아"

수아는 잠시 침묵하다가... 생각합니다.

'손 잡고, 계속 보면서 걸을걸'하고요.

...일단 이 상황은... 방금 태정이가 말한, 유령? 그런 것과 관련이 있는 것이려나요?

수아는 그렇게 생각하며 발걸음의 속도를 높혀 산 속으로 향해봅니다.

#일단 급하게 속도내서 산속으로 rta해보자~

244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00:00

# 요녕칠협 왔나!! 인사하러가용!

245 강건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00:12

"야이 그래도 천마님의 은총 아래 태어나서 이렇게 지내는데 천마님의 신도를 늘리는 일에 도움은 되야할 거 아니야"

나도 할 생각은 없는거지 저렇게까지 싫은건 아닌데

"이제 몸도 멀쩡해졌으니 슬슬 마무리 하러 가야겠다"

빨리 끝내야 안정화 시키기도 쉬울거다.

# "이야기야 언제든지 할 수 있잖아 그치 ?"

246 미사하란 (3oi1Esdw3s)

2023-09-24 (내일 월요일) 16:00:27

와 00초에 3명 실화인가용???

247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00:47

“홀로 서겠다고 빽빽....틀린 말은 아니지만 꽤 아프네요...”

야견은 주지스님의 가차없는 팩트폭행에 데미지를 받고 가슴을 부여잡는다. 생각해보니 그때 그 독립선언. 일류 따까리 주제에 엄청난 중2병 발언을 한 것이니 저리 말해도 할 말은 없지. 응. 좋아. 나중에 진행기록에서 이 부분은 아무도 모르게 삭제해두자....

“운이 좋아 팔천군을 스승으로 모시긴 했지만, 저는 파계회 야견입니다.”
“머지 않아 흑천성에서 야견이란 파계회 외부인이 잘 나간다는 소식. 듣게 해드리곘습니다.”

욕심도 많지. 야견은 무림인으로서의 강함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명성까지 쫒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었다. 지독한 속물이지만 뭐 어떠하랴. 그것이 야견인 것을.

#이야기

248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6:01:00

단영이라고 하면 정해진 기상 시간이 되기도 전에 기상하는 것을 일과로 삼는 소년이다. 그러고서는 남 앞에서는 태를 내지 않는다. 저도 막 일어났슴다, 하고는 시치미를 뚝. 뒷짐에 검이 매달려 있는 때도 더러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다, 오늘은 영 일어나질 않는다. 사람들이 하나둘 눈을 비비며 나오려는 시간에 슬그머니 어울리는 것이 정상이건만 이상하게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방안에서 뒤척이는 기미조차 느껴지지 않는 걸 보면 아주 곤히 자나 보다. 만일 안쪽을 엿보면 정말로 이불도 제대로 덮지 않고 침대에 쓰러져 있듯 잠속에 정신없이 빠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었다. 머리맡에선 철제 쟁반 위로 세워둔 양초가 끈덕지게 불꽃을 피우고 있다. 침대 근처 아무렇게나 던져 놓은 듯한 검과 철제 쟁반 위 후두둑 떨어져 있는 촛농과 한 줄기 못까지 보면, 단영을 뼛속까지 잘 아는 눈치가 좋은 인물이라면 무엇이 어찌 된 것인지는 금방 파악하리라.

단영은 자기 전 양초에 불을 지피고 허리에 못을 꽂아넣었을 것이었지만, 너무 깊이 잠든 나머지 정해놓은 시간이 지나 녹는 촛농 사이로 떨어진 못이 쟁반에 부딪치는 소리조차 듣지 못한 것이다. 분명 동트기쯤이 되어서야 겨우 잠자리에 들었으리라. 틈날 때마다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수련하던 것으로 모자라 밤중에도 몰래 나와 수련하는 일을 일삼았지만, 간밤은 특히 수련에 기묘한 고집이 붙어 도저히 떨궈지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하늘에 희끄무레한 빛이 감돌이 시작할 때야 조금이라도 자고자 양초에 못을 박아넣고 쓰러졌다. 하지만 꽉 찬 봇물 터지듯 깊은 잠이 쏟아졌거니, 새끼 손가락만한 못 쟁반 두들기는 소리 고작 그 정도로는 눈꺼풀 꼼짝조차 하지 않는다. 단영은 그런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자세도 잘 갈무리하지 못하고 하염없이 잠에 몸을 내맡겼으니, 이거야 원, 혼자 힘으로 일어나려면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는 있어야 하렷다. 하지만 과연 사부나 사형 되는 자들이 그렇게 하도록 둘까?

#아침짹 시작(기출변형)(안일어남)

249 단영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6:01:25

>>248 실수 ㅠㅡㅠ

250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02:02

네? 제가요? 마교의 보도를요?

251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02:05

뭣, 시트가 안나와도 난 진행을 하겠다는 패기가 아니였다고?(아무말)

252 미호주 (SMboWSOsO6)

2023-09-24 (내일 월요일) 16:02:46

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다시 옮기고 돌아왔따... ㅇ<-<

253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02:51

정말 너무했어용! 야견주!

254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03:11

제자들에게 크게 관심을 쏟는 편은 아니지만 자신의 명예에 먹칠을 하는 것 또한 참지 못하는 인물로, 부모님을 욕하는건 괜찮지만 나를 욕하는건건 안된다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좋은 스승 맞아요 이거 ???

255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03:30

>>250 각오해라 흑천성의 야견 !

256 미호주 (SMboWSOsO6)

2023-09-24 (내일 월요일) 16:04:54

"제가 독을 조금 다룰 줄 아는데 독으로 고문하는 건 어떻습니까아ㅡ?"

와! 한 술 더 뜨는 거 봐!!! 네가 즐겁다는 듯 웃었다.

#고문하려면 독을 써서 고문하는 건 어때용?

257 미사하란 (3oi1Esdw3s)

2023-09-24 (내일 월요일) 16:05:14

>>254 (고민하는 이모지)

258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05:42

오 참스승

259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05:54

>>253 >>255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정사마 연합군의 공격을 받고 쥬금)

260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06:01

저정도면 괜찮은 스승이죠(스승있어본 적 없음)

261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6:06:20

>>부모님을 욕하는건 괜찮지만 나를 욕하는건건 안된다<<

정말이지 기질이 억세신 스승을 모시게 됐어용......... 3ㅡ3

262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08:00

하란의 재정 : 금화 77.9

기왕 하는 김에 보기 좋으라구 77.7로 하죵 !

263 고불 (l2Q0.7QOp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08:21

#7회독!

264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6:08:25

캡틴 질문이에용! 라이벌 이름을 최종적으로 호연이라고 쓰기는 했지만 연호로 확정됐다고 생각하면 되나요?

265 야견 (VZWpXSDYjU)

2023-09-24 (내일 월요일) 16:08:34

제자들에게 크게 관심을 쏟는 편은 아니지만 자신의 명예에 먹칠을 하는 것 또한 참지 못하는 인물로, 부모님을 욕하는건 괜찮지만 나를 욕하는건건 안된다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네????

266 고불주 (l2Q0.7QOp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0:25

눈을 떠보니 진행인 것!

267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0:47

엥 스승님이 파계회에게 당했,.....

그리고 연호도 뭔가 매력넘쳐 보이네용! 라이벌! 이라는 느낌!

268 ◆gFlXRVWxzA (bcnTgb/sN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0:49

일단 진행 레스부터 처리하고 질문 달린것들도 섞어서 처리할게용!

269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1:29

그리고 화산파 무공 짱 멋지다....이게 >>화산파<<지....

270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1:38

슬슬 기연을 써야하는데 어디에 쓸지 고민

271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2:03

>>270 소수마녀 호감도용(아무말)

272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2:33


화산파의 장문인 ...

273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2:52

>>271 히이이이익!!

>>262 럭키 세븐!!

274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3:17

>>271 그게 공략법 중 하나긴 해용 !

275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3:34

기연 2개를 소수마녀 호감도에 쓴다면 죽이는 것 정도는 ... !!!

276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4:07

【 건원청심법 】
성취 : 3성
건원청심법은 화산파의 제자들 중에서 장문인의 직전 제자가 아닌 자들이 익힐 수 있는 무공 중에서 가장 높은 수위의 무공입니다. 그 증거로 건원청심법을 익히면 나타나는 태청강기가 화산파의 절세고수들의 대표적인 강기입니다.
그 심득과 차원이 아득히 높아 대성한 인물은 반드시 초절정에 이른다고도 하는 이 무공은 오랜 시간 자하신공과 함께 구파일방의 일파이자 화산의 종주로서 우뚝서게 한 강력한 힘입니다.
- 1성 단전과 내공 : 단전과 내공이 형성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해진다.
- 3성 검기상인 : 기를 검에 맺히게 할 수 있다.


졸라 멋져....

277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4:35

소수마녀 : 단목청덕은 결국 시대의 패배자이니 말이지...!

278 고불주 (l2Q0.7QOp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4:37

그러고 보니 보상으로 받은 기연도 잊기 전에 쓰긴 써야 하는데..

279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4:59

>>277 아니 뭐 ... 모략에 밀려 패배한 사람은 맞는 말이지 ...

280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5:52

【 건원청심법 】
무슨 한자를 쓰고 있을지 굉장히 신경이 쓰여용

281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6:06

>>279 이럴때는 에이스 모드로 말해줘야죠!!! 그 대사!!

282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6:08

이런느낌으로 본편에서 소수마녀가 말하면 어떻게 반응할고에용?

283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6:43

乾元淸心法 이거일거에용!

284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6:51

>>280 건원청심법乾元淸心法?

285 미사하란 (VfJdGh7RhM)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7:17

乾元靑心?

286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7:18

>>281-282 인정할 건 인정하는 것 ... 그리고 어처피 시체(진)이 하는 말인데 하고 싶은 말은 하게 둬야죵

287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7:45

巾元淸沁法

288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7:46

>>283-284 마침 찾던 중........ 감사합니다!

289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8:01

에엣 실망

내 스승님을 모욕하다니...! 가 아니라니...

290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8:48

그치만 승리자였으면 유배지에 없었을 것

291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8:49

시체(진)

덜덜덜....

292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9:04

보통은 乾하늘 자를 쓰는데 팔무오륭전같은 장소설에서는 健 굳세다 자를 쓰기도 해용!

293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9:16

근데 도교문파여서 하늘 건 이 맞을듯!

294 재하주 (b8Fz2WSmM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9:30

레스 폭격주의~

295 재하 (b8Fz2WSmM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19:57

자신을 똑바로 쳐다보며 이를 가는 모습에 재하는 늙은 거지를 향해 시선을 고정했다. 노인이라.

"…강호의 어르신이니 경거망동하지 말고 예를 갖추시지요."

재하는 정체가 탄로났으나 놀란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대신 고운 손을 들다니 제 사람들에게 '노인'임을 강조하며 이 상황에 휘말리지 말라는 듯 내저었고, 동시에 사파를 흉내 내어 분열을 만드는 계획은 취소해야겠거니 생각했다.

"대협."

대신 머리가 팽팽 돌아간다. 그래, 거물이다. 깨닫기가 무섭게 신분을 숨기기 위해 연기하던 오만하던 기색이 누그러지니, 그 모습이 마치 변검술 가능한 기인이 가면 벗는 것과 같았다. 영감이라 부를 정도면 한 자리 꿰차거나 그만큼의 존경을 받는 법이요, 아무리 재하가 이교도를 경멸한다 한들 예의는 차리는 자였으니 당연할 법도 하다.

"……소마는 도발하신들 넘어가지 않사옵니다."

무엇보다 재하는 저런 형형한 눈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경악. 다른 거지조차 알지 못하는 정보를 쥐고 있다면 필히 그 연륜과 영향력 지대할 터이니……. 재하는 한 걸음 앞으로 나섰다. 공손한 태도였다.

그래. 노인이다. 강호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노인과 아이, 장애 있는 자와 여인이거늘 그중 하나라. 필히 고수이거나, 그만큼의 영향력이 있는 자리라. 그런 자가 이곳에 끼어있다는 점이 석연치 않다. 단순히 맹에서 방해만 한다면 저런 거물이 있을 리가 없고, 주군께서 이런 일을 허투루 보내실 분도 아니다. 그렇다면 시사하는 의미가 달라진다.

지금 상황은 좌천이 아니다.
저만큼의 영향력을 가진 자가 이곳을 들쑤셔야 할 만큼 중요한 무언가가 있으며, 이는 필히 주군께 이득이 되는 것일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자신이 추측이 맞는다면 분명 이 부근에서도 정보를 물고 뒤쫓을 정적이 있을 터이니 서둘러야 하는 일이겠지.

어떠한 상황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 저 노인이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듯하며 무언가를 더 알고 있을수도 있고, 금방이라도 저 제압을 풀고 이곳에서 싸움을 벌일 수도 있다. 혹은 저 자를 비호하는 누군가 있을 수도 있고, 역으로 정보를 얻으려 들 수도 있다. ……아마 결혼식의 일도 익히 알고 있겠지. 그 당시 국장님, 하고 외친 것을 저 노인이 들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재하는 천 너머로 천천히 눈을 감았다 떴다. 신중해야 한다.

# "그러니 소마, 다시금 대협께 묻겠사옵니다. 저희는 강호에 발 들이는 것을 허락 받았거늘 어찌 저희를 핍박하시려 드시옵나이까."

296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6:20:13

태청강기를 익힐 수 있다니 무척 기대가 되는 겁니다............3ㅡ3

297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20:39

근데 강건은 그 절맥 단점때문에 혼자서 당당하게 1대1로 소수마녀 못죽이네요 생각해보니까

298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20:55

재하 간만의 전투태세!!

299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21:03

장애 있는 자

하란 : 히히 나라세우고 혈검문에 빨대 꽂을거야
중원 : 히히 아빠쳐내고 북적나이트 할거야

300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21:24

아닌가? 흑룡때문에 가능성 있나?

301 미사하란 (VfJdGh7RhM)

2023-09-24 (내일 월요일) 16:21:27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2 ◆gFlXRVWxzA (bcnTgb/sN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21:32

>>242
신선주와 약주를 구매합니다!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98
남궁 지원 37
강미호 60
모용중원(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101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29
재하 49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127
고불 (50% 할인권) 262
이수아 141

>>243
산속 깊숙히 들어갑니다!

불쾌합니다.
헛구역질이 나옵니다.
사체가 오래전부터 푹 썩어가는 냄새와 어울리지않는 박하향이 섞여있습니다.

스스스스...

바람이 수아의 뒷덜미를 스치고 지나갑니다.

어느순간부터 해는 떨어지고 어두워져 한치 앞도 분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공을 돌려 안력에 집중해봅시다.

>>244
중원은 막사 밖으로 나갑니다.

과연, 오래전에 봤었던 7명의 협객들은 헌앙한 자태로 중원을 쳐다봅니다.

"아."

그들은 일제히 포권을 취합니다.

"오랜만에 뵙소. 북천독수 대협."

고개를 살짝 숙이지만 눈은 마주칩니다. 그들의 입가에 서린 진한 미소를 보고 중원도 너털웃음을 터뜨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245
성아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234 일단 질러놓으시고 김캡이 안된다고 하는건 도화전 소모를 안해용! 그러니까 일단은 질문권 쓴다 해놓고 질문하는게 좋아용!

>>247
"네 맘대로 될지는 잘 모르겠다만. 그리되면 좋겠구나."

주지 스님이 껄껄 웃으며 야견의 어깨를 내리칩니다.

어억.

왜 아프죠? 분명 이제 야견도 명실상부 강력한 절정 무인인데...대체 왜...?
저 솥뚜껑...아닙니다. 솥뚜껑보다도 큰 것 같습니다. 저게 왜 사람의 손일까요? 호랑이나 곰의 앞발도 저거보단 작을겁니다.

야견은 다시금 저거에 맞으면 아픈게 정상이지 하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248
아침! 아침입니다!

정확히는.

동트기 직전이죠!

이게 무슨 이야기냐면...단영은 고작해야 1시간도 자지 못하고 이제 막 잠에 들었다는겁니다.

쾅!

문이 거칠게 열리고 셋째 사저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다들 빨리 안튀어나와!"

위아래의 모든 사형제들이 속으로 비명을 지르며 뛰쳐나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단영은 생각합니다.

X됐다.

>>256
굉천군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자백제가 있으면 좋겠군."

그런건 모르겠는데요.

>>263
이제 3번 남았군요!

>>264 호연하면 김캡이 자꾸 호연지기라고 쓸것 같아서 연호로 바꿨어용!
아니다 싶으시면 다시 바꿔드릴 수 있서용! 어느게 좋으세용?

303 미사하란 (VfJdGh7RhM)

2023-09-24 (내일 월요일) 16:22:22

뚜껑 딴다! 마신다! 회복한다!

"자아, 어때요? 이제는 괜찮을 것 같은데요???"

#신선주와 약주로 정신타격 3단계를 회복합니다. 공간선술 다음 챕터 텔레포트로 フトスト !

304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22:35

"어둡네..."

수아는 두 눈에 내공을 두르고 보법을 밟으며 계속 걸어나갑니다.

#두 눈에 내공 코팅+백사보-사형보
현재 내공(23/25)

305 고불 (l2Q0.7QOp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22:40

#독고구검결 가즈아! 라스트 3!

306 강건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23:07

"좋아 , 다녀올게 !"

가족한테 인사도 했다.
이젠 아무 것도 두렵지 않아 !!

# 마지막 비무 장소로 가용 !!! 입마관 교두 출신이 세운 제일 약한 곳이라고 했던가 ...

307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24:20

"......이상하다...왜 아프지...? 아니 아픈게 당연하구나."

라는 생각이 든 야견은 조용히 책을 받아든다.

"실망시키는 일은 없을 겁니다 주지스님. 반드시."

집 지키던 어린 개가 떠날 때가 왔다.

#이야기

308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24:49

주지스 대협

309 ◆gFlXRVWxzA (bcnTgb/sN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26:02

>>295
"하."

노인이 비웃습니다.

"내가 입 하나 뻐끔거리기라도 할듯 싶더냐? 얼른 죽여라."

그러자 거지들이 난리가 납니다.

"아니! 그럼 우리도 다 죽는거 아뇨!"
"저기...그...신교의 높으신 분. 저는 좀 살려주십쇼. 헤헤."
"제가 아는 모든걸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저, 저, 저는 개방 아니에요! 그냥 거지에요 거지!"

"喝!!!!!!!!!"

일류 극 정도로 되어보이는 내공. 그러나 일대를 장악하는 힘이 담긴 고함을 노인이 내지릅니다.
다들 눈을 껌뻑껌뻑 거리고 노인이 다시 입을 엽니다.

"죽여라."

310 미사하란 (ZJRLDTGpeY)

2023-09-24 (내일 월요일) 16:26:18

큿코로!

311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26:23

"오랜만이오. 대협들. 아니 이전에는 중원이라고 잘 부르곤 이제는 북천독수요?"

마치 장난을 치듯, 중원은 미소를 지으며 이들을 바라보다가 고갤 숙였다.

"먼저 이건, 소가주로써 그대들에게 보내는 인사요. 초원이 불타던 날 이후로, 세가의 이들이 신경 써주지 못하는 동안에도 북적과 관련된 협을 행해주어 고맙소. 내가 해야하나 하지 못하는 일을 해주었으니. 이는 가문의 이이자, 요녕의 패자인 모용세가의 소가주로써 감사를 표하겠소."

"그리고, 두 번째 인사는 사람 모용중원의 인사요. 이 먼 길을, 그저 무시해도 괜찮을 편지 한 장을 받고 여기까지 와주어 고맙소. 한사람 한사람. 이 모용중원은 그대들의 실력과 인의를 믿소. 그렇기에... 소가주가 아닌, 모용중원은 그대들을 필요로 했소이다."

# 나를 도와 이곳의 동도들을, 민초들을 돕지 않겠소? 하고 물음을 던집니다.

312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26:46

밥... 드디어 왔따...

313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26:47

오우 개방 할배 멋져

314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27:05

이제 저 할배를 죽이는 놈만 풀어준다고 칼 쥐어주는거죵 ?

315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27:11

>>312 축하해용!

316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28:38

절정고수 하나의 투입은 전선을 바꾸기에 충분함
- 최소 절정 둘이 추가된 요녕칠협이라면?

- 전황 개판내기 가능

317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29:30

>>314 이게.....마교의 방식인가....(공포)

318 ◆gFlXRVWxzA (bcnTgb/sN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30:03

>>303
사용합니다!

- ...

패울부는 지긋이 하란을 쳐다봅니다.

- 급하다. 그리 서두를 필요가 있는가?

그는 다시 손가락이 여섯개 달린 인간의 형상을 취하고 있습니다.
아니 일곱개인가?

- 통제선공에 대해 어느정도 성과가 있으면 다시 알려주겠소.

거절당합니다!

>>304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계속 나아갑니까?

>>305
8회독!

>>306
이동합니다.

강건은 당당히 도전장을 내밉니다.

문지기는 공손히 도전장을 받아들고 곧 답이 내려옵니다.

- 오늘은 늦었으니 사흘뒤 만반의 준비와 함께 어울려보자.

라는 내용입니다.

흠...

>>307
주지스님은 등을 돌립니다.

"남자가 뜻을 정했으면 행해야하는 법이다."

불경이 아닌 것 같은데...

"가거라."

319 미사하란 (ZJRLDTGpeY)

2023-09-24 (내일 월요일) 16:30:20

이럴땐 보통 니가 말 안할때마다 한 놈씩 죽는다 하면서 아랫거지들 한명한명 죽이는게 국룰인데

320 고불 (l2Q0.7QOp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30:34

#고지가 눈 앞이다! 라스트 2!

321 강건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30:47

만반의 준비라 ... 상대도 엄청난 준비를 하려는 모양이다.
문지기에게 인사를 하고는 한마문으로 돌아가용 !

# 가자 우리 문파로 !!

322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30:48

터벅터벅.

#나아갑니다. 내공 소모 유지(21/25)

이제 원래자리로 돌아가있을 듯 ㅋㅋ

323 ◆gFlXRVWxzA (bcnTgb/sN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32:21

>>311
"거, 우리 완전히 잊어놓고서는 그리 말해도 괜찮은거요?"

요녕칠협 중 제일 키카 작은 자가 웃으며 말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중원의 말을 조용히 경청합니다.

...

"도움을 드리는 것은 어렵지 않소. 허나."

중원은 집중합니다.

"조건이 한 가지 있소."

무엇일까요?

"강남사괴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시오?"

몰?루

324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32:46

# 천재 다이스
강남사괴가 뭐징?

325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32:50

"존명."

주지스님과의 작별을 마친 야견은 자신이 머무르던 곳으로 파계회 절간으로 돌아가 고진과 길동을 시작으로 부하들을 죄다 불러모은다. 간부라면 부재시의 업무 인계는 당연하게 진행할 사항이니까. 야견은 크흠. 하는 헛기침과 함께 기관에서 있었던 일들을 부하들에게 자랑하듯 말한다.

“그런 목숨을 건 대모험의 끝에, 이 형님이 흑천성 팔천군 계호준의 눈에 들어 제자가 되었다, 이말이다. 즉, 너희들은 출세 줄타기 대성공이다 이거야! 수련 게을리하지 말고, 구역 관리 꼼꼼하게 하고 있어라! 이 형님이 더한 고수가 돼서 돌아와 호강시켜줄테니까!”

야견은 그렇게 부하들의 사기를 돈독히 한 뒤, 고진과 길동은 따로 보자는 듯이 손가락으로 까딱까딱하며 부르고 웃으며 녀석들의 어깨를 부여잡는다. 추혼법권 6성 압견. 상대를 쓰러트리는 무공이라기 보다, 고통을 주기 위한 무공이었다.

“만약에 내가 돌아왔을 때, 호옥시 너희들 수준이 그대로거나... 애들이랑 구역 관리가 제대로 안 되어 있다. 그럼 알지?”

그렇게 이야기하는 야견의 얼굴은 살벌하기 짝이 없었다. 얘들아. 난 너희를 믿는다. 잘하자? 

#당근과 채찍 (내공40->35)

326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32:51

사를 성으로 봤어용

327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33:18

강남사괴....강남사과용!? 저 사과 좋아해용! (댕청)

328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33:25

강남성괴...

329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33:33

아 ㅋㅋ 기연으로 내공 얻고 올걸

20쓰고 봐야하는거 그거 써야하나 설마?

330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34:05

내공 20으로도 절정을 죽일 수는 있는 것

331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35:04

>>319 이것이...정...파...?

332 미사하란 (ZJRLDTGpeY)

2023-09-24 (내일 월요일) 16:35:49

"......"

솔직히 좀 삐질뻔. 뭐 그녀가 모르는 사정이 있으리라고 생각은 된다만. 패울부는 그녀가 왜 그렇게 급한지 알 텐데! 어!

"그럼 뭐.. 다른 것부터 하구.."

수련해야 할 다른 것도 넘쳐나니 어쩔 수 없지. 흥이다. 그러나 패울부를 바로 돌려보내진 않았다. 만나면 또 다른 할 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일 할때 말이죠. 뭐 불편한 거 없었어요? 일을 이렇게 하면 훨씬 편할텐데 왜 쓸데없는 방식으로 하느냐는 그런 생각 말이에요. 당분간 내가 정무를 보긴 어렵겠지만, 저번 회의에서 했던 말은 빈말이 아니거든요."

#요즘 패울부 너모 힘들어보임.. 신하들 일하기 편하게 옥새 좀 찍어줄 뭐뭐 없음???

333 ◆gFlXRVWxzA (bcnTgb/sN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36:22

>>320
9회독!

크아악!

>>321
한마문으로 돌아갑니다!

도착하자 둘이 반겨줍니다!

"저...소문주님. 편지가 왔습니다만..."

강건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편지를 받아듭니다.



上魔殿




강건의 얼굴이 굳습니다. 조용히 등을 돌려 편지의 내용을 확이합니다.

- 급히 홀로 조용히 올것.

>>322

휙.

어?

발 아래에 마땅히 닿아야할 감각이 없습니다.

땅이, 없어?

수아는 갑작스레 떨어집니다.

내공! 내공을 사용하십시오!

334 단영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6:36:35

X됐다. 제대로 X이 됐다.

발작하듯 벌떡 일어나 흐트러진 머리도 잘 간수하지 못하고 겨우 머리를 붙잡아두던 빗만 사수하고 검과 함께 밖으로 뛰쳐나갔다.
그 모든 일이 삽시간에 이루어졌다. 상황을 파악하는 것은 급히 사저 앞으로 다가들면서였다. 그러니까...내가 얼마나 잠을 취할 수 있었던 것이지...일향(一餉)이나 되었을까. 두를 짚었다. 아이고 내 신세야.
이럴 줄 알았으면 차라리 끝까지 밤을 지새우는 편이 나았을 뻔했다. 적어도 지금이 꿈인지 생시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갈피를 잡느라 진을 다 빼는 일은 없었을 테니까 말이다.

"부르으셨습니까, 사저..."

오기 전에 얼굴을 때려 낯빛만큼은 멀쩡히 보이려 했건만 말투가 눈치를 챙기지 않고 어눌하게 꿈속으로 빠진다.
그러니까 이런 일도 없었겠지. 눈을 조심스럽게 뜨며 사저의 눈치를 살피는 단영이었다......

#다모르겠고살려만주십쇼...

335 미호주 (SMboWSOsO6)

2023-09-24 (내일 월요일) 16:37:06

"으응ㅡ? 일단은 아무거나 조합해서 써볼까요오ㅡ?"

네가 백동낭을 향해 손을 갖다댔다.

"죽기 싫으면 얼른 말하는 게 좋을거예요오ㅡ 안 그러면 죽으니까ㅡ"

#그런 건 모르겠지만 충액공 4성 혼합 사용!

336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37:39

단영이 매력적인것...!!!

337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38:38


슈우웅, 수아는 낙하감을 느끼자 다급히 무공과 내공을 사용합니다!

"..........."

물론 아직 말은 없습니다.

#내공(19/25), 백사보(예 격살보)든 낭아창(예 지창)이든 아무거나! 써서!

338 고불 (Vo.sd4Y6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38:55

#라스트 1! 가즈아!

339 ◆gFlXRVWxzA (bcnTgb/sN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39:05

>>324
이런! 생각이 나질 않는군요.

요녕칠협은 허허 웃습니다.

"모르실 수도 있소. 그 놈들이 이름을 떨치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니..."

그런데?

"우리와 그 놈들이 사소한 원이 있소이다."

요녕칠협은 저 북쪽, 요녕이 주 활동영역이고 강남사괴는 땅 들어봐도 호남쪽 인물들 같은데...어쩌다 그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사소한 원이다 보니 자세하게 말씀드리기는 부끄럽소. 헌데, 내 듣기로 이번에 그 자들이 이 곳에 낭인으로 참전한다 들었소."

이런.

"그 놈들은 우리에게 맡겨주실 수 있겠소?"

>>325
다들 비명을 끼에에에ㅔㄱ 하고 지릅니다.

허허. 이것들이 채신머리없이...

다들 잘 알아들었을겁니다!

아마도요.

340 강건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39:31

"음 ... 누군가 어디 갔냐고 하면 잘 모르겠다고 말해주십시오"

그리고 전력으로 달려간다.

# 나비처럼 날아서 ! 벌처럼 달린다 !!!

341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40:07

“그럼, 떠나기 전에 형님의 마지막 명령이다. 시장에 포목점 가서 강아지 인형 하나 만들어와. ...생긴건 어찌되든 괜찮은데, 무섭게는 말고. 천이랑 솜은 싸구려는 쓰지마. 쪽팔리니까. 나 어디 다녀 올테니 그때까지 서둘러서.”

야견은 뭔가 복잡한 얼굴로 고진과 길동에게 명령을 내린다. 젠장 이게 무슨 꼴이람. 그 멍청한 사저의 얼굴이 다시 아른거린다.

#이야기

342 단영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6:41:02

>>302 엌ㅋㅋㅋㅋㅋㅋ 호연지기..... 생각도 못했습니다....... 3ㅡ3
그럼 그냥 연호로 할게용! 별 상관도 없을 것 같아용

343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41:37

>>341 (대충 강아지 인형 상상도)(멍청하게 생긴 애로..)

344 미사하란 (ZJRLDTGpeY)

2023-09-24 (내일 월요일) 16:42:00

멈머..

345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42:17

>>342 홍홍 연호도 보고 싶은 것!

346 단영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6:44:55

>>345 아마 뛰쳐나온 애들 중에 연호도 있지 않을까요? 싸가지가 바가지라 뻗댔을 수도 있고...........(?

347 단영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6:45:56

기성품도 아니고 맞춤형으로 제작?
이 사파 스윗하다(?

348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47:21

>>346 앗 그러게요! 어느 쪽일지 궁금하다!
>>347 아닌데요! 그냥 중세 중국이니까 강아지 인형은 잘 안 팔꺼니까..!!!

349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47:53

>>348 하하 이곳은 김캡무림 강아지 인형 정도는 팔겠지... 후후...

350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48:02

말을 가만히 듣던 중원은 몸속에서 작은 패 하나를 꺼내들었다.

소가주패.
말 그대로, 소가주를 상징하는 패를 내밀며 미소를 지은 중원은.

"요녕의 협객들에게 내가 줄 수 있는 최대한의 도움은 바로 나 스스로가 그대들의 뒷배가 되는 것이오."

빙그레.
웃음을 짓는다.

"나는 그대들에게 뒷배를 주겠소. 그들이 누구의 비호를 받는들, 받지 않는들, 그건 중요하지 않소. 하지만 만약 그대들을 사문이나, 스승으로 압박하려 한다면 그대들 역시 모용세가의 사람이라 말해도 좋소. 이는 소가주로써 지금까지 그대들의 도움을 치하하는 의미도 되고, 나를 도운 그대들에게 줄 수 있는 최대한의 의지이기도 하오."

".. 나는 적이 많소. 할아버님의 심계를 따르기에는 나를 믿고 도울 사람이 없지. 진심으로 곁을 믿고 따르는 이는 없고, 이익을 위해. 목표를 위해 나를 따르는 이들 뿐이오."

"하하, 뭐... 이런 말을 하는 게 양심이 없다 해도 맞소. 그치. 간만에 뵌 벗들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옳지는 않지. 허나."

"할아버님의 눈이 닿지 않는 곳. 그렇기에 진심을 전할 수 있는 곳에서 얘기하고자 했소."

진심으로
사람이 필요하다.

"그런 약조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만, 이제는 힘에 부쳐서 말이오."

# 힘 없는 미소로, 이들을 설득해봅니다.
부디.. 부디...!!!

351 미사하란 (ZJRLDTGpeY)

2023-09-24 (내일 월요일) 16:48:37

끝에 누르면 귀쫑긋하는 그 토끼모자도 파는데 강아지 인형쯤이야

352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49:02

>>349 저...저는 고증을 했을 뿐입니다......

353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49:31

>>351 ....그걸...팔아요,....? 중세 중국에서....? (컬쳐쇼크인 얼굴)

354 ◆gFlXRVWxzA (bcnTgb/sN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49:32

>>334
단영을 비롯해서 넷째 사형, 그리고 똥씹은 표정인 연호. 아니 똥이 마려운 표정일까요? 그리고 자신과 아래의 두 사형제들.

"부르셨습니까아? 당장 수련 시작 안해?!"

셋째 사저는 사형제들을 불러모아놓고서 곧바로 수련을 하라 일갈합니다.

아.

"둘둘씩 짝지어. 넷째 너는 나랑 한다. 다섯째랑 여섯째는 둘이서하고. 막내 둘은 기본부터."

연호는 어느새 안색이 창백해져있습니다.

쟤 어떡해. 진짜 측간 가봐야하는거 아닐까요?

>>335
아몰랑 독을 하독합니다!

"크으으으으...."

음. 별로 안아파보이는데요?

>>337
탁!

간신히 창을 휘둘러 옆에 꽂아 대롱대롱 달리는데에 성공합니다.

후욱...후욱...

숨이 거칠어집니다. 심장은 빠르게 뜁니다.

보아하니 절벽입니다. 아래는 낭떠러지고 위는...제법 떨어졌군요.
주변에 군데군데 작은 나무들이 자라있기는 합니다.

뛰어 올라가보죠.

>>338
독고불은 김캡을 처치하고 독고구검결을 익히는데 성공합니다!

【 독고구검결 】
성취 : 0성
독고구검. 약 150년 전의 영웅입니다. 그가 말년에 완성한 독고구검결은 그의 성명절기이자 비전인 독고구검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홀로 수많은 적들을 대적해온 독고구검답게 이 심법은 홀로 다수를 상대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는 편입니다.
공격은 최선의 방어라는 손무의 말을 그대로 실천한 독고구검결은 매우 공격적이고 빠른 호흡을 자랑합니다.
서쪽의 천마신공과도 자웅을 겨뤄볼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을 듣는 몇 안되는 심법으로 이 구결을 익힌 자는 날숨이 검풍이 되고 들숨이 적들의 내공을 빼앗아오는 기이한 공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내공을 그만큼 많이 쓴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직 패배, 단 한 번의 패배를 겪기 위해 삶을 살아갔던 위대한 무인의 심득이 당신에게 이어졌습니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어떤 것이든 그 선택이 곧 역사가 될겁니다.
- 0성 흡기공 : 단순히 숨을 쉬는 것만으로 주변의 내공의 흐름과 순환을 흐트러뜨립니다. 피아를 가리지 않습니다.

355 미사하란 (ZJRLDTGpeY)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0:08

우스운 모양새의 모자란 바로바로 토끼귀 모양의 모자인 것입니다! 여러부운!

"아...조금 가격이 나갑니다만은...요즘 손님도 없거니와 싸게 드리겠습니다요...!"

주인장은 손가락을 펼쳐보입니다. 그것을 본 하란의 눈동자가 흔들립니다.

다행히 재산 단계에 변동은 없지만, 조금만 더 쓰면 재산 단계에 변동이 있을만큼 비쌉니다!

"이 모자는..이렇게 당기면...요렇게..."

토끼귀가 움직입니다.

무림에 현대를 부었나...?

구매하시겠습니까?

***

토끼귀...왜 모자에 토끼귀가? 뿔은 확실히 가려지겠는데 어...

비싸도 어쩌겠나 이건 사야 한다. 다시 보니 조금 귀여워보이기도 하고... 쫑긋쫑긋.

***

【 토끼귀 모자 】
모자 아래부분을 잡아당기면 위에 달린 토끼귀가 앙증맞게 움직이는 귀요미 모자.
오파츠가 아닐까 의심스러울 정도의 기술력이다.
- 인상이 귀여워진다.
- 하란한정 : 뿔을 숨긴다.

무려 아이템!

356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0:18

#크아악 클라이밍! 내공(17/25)

357 미사하란 (ZJRLDTGpeY)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0:44

##>>332##

358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0:52

- 0성 흡기공 : 단순히 숨을 쉬는 것만으로 주변의 내공의 흐름과 순환을 흐트러뜨립니다. 피아를 가리지 않습니다.

359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1:21

- 0성 흡기공 : 단순히 숨을 쉬는 것만으로 주변의 내공의 흐름과 순환을 흐트러뜨립니다. 피아를 가리지 않습니다.

뭐여 이 개사기 무고오오오오오옹!!!

360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2:15

연호 왜 표정이 더러운거죳?

361 ◆gFlXRVWxzA (bcnTgb/sN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2:57

>>340
강건은 말 그대로 미친듯이 달려나갑니다!

수도의 가장 높은 곳 바로 아래, 제일상마전에 은밀히 들어섭니다.

옥과 진주로 장식한 발이 가리고 있는 의자에는 제일상마전이 앉아있습니다.

"소식을 들었다."

제일상마전께서 하문하십니다.

"곧 백패를 달성할 것 같다던데. 사실이더냐?"

>>341
그들은 진짜 저 인간이 드디어 미쳤구나! 라는 표정으로 움직입니다.

...뭐 곧 만들어올겁니다. 니들이 뭐 어쩔건데!

>>350
"흐음..."

요녕칠협은 생각보다 무거운 제안에 안색을 굳힙니다.

"그것은 우선 이 전장이 정리된다면 생각해보겠소. 아무래도 급한 일이 있으니 말이오."

당장은 거절, 그러나 희망은 여전히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시간이 필요하니 말이오. 북천독수 대협께서는 너무 괘념치 말아주시오."

362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2:59

그럼 주변에 안가면 되는거지용 ???

363 재하 (b8Fz2WSmM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3:41

"갈!이라, 하, 하하! 후후…… 우후훗. 그렇구나, 그렇구나…… 정과 목숨 보다 중요하구나. 고작 그런 것에, 모든 원성을 끌어안고 지금까지 연명하시었군요. 얼마나 괴로우셨을까. 마음이 아프셨을까."

말할 수 없는 것이 있다. 확실하구나. 죽이라 할 정도로 중한 정보겠다? 재하는 천천히 얼굴을 가렸던 천을 향해 손을 대었다.

"대협, 검을 겨누지 않았는데 어찌 죽이라 하십니까? 그저 민초를 죽이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일. 그쪽들에게 있어 마두는 맞으나 소마, 민초에게는 사랑과 정 베푸는 자입디다. 그런 소마를 통하여 분란을 만들고자 하시니 참으로 눈물겹사와요."

천을 반쯤 걷는다. 눈 제외한 비구 드러나며 도톰한 입술이 수심 깊게 다물렸다. 오로지 입술 뿐인데도 세상의 모든 슬픔 끌어안은 듯했다.

"대협…… 그러니, 부디 마두의 아가리 놀림을 경청하소서. 싫어도 들으셔야만 합디다. 소마는 이대로 두고갈 터요, 그렇다면 다른 치들이 냄새 맡고 올 터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죽이는 것으로 끝날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그러지 않을 터입니다. 믿는 구석이 있으십니까? 그들이 언제까지 믿을 수 있을 터입니까. 손가락 하나, 손톱 하나, 이빨 하나. 그렇게 서서히 죽어가며 대협을 탓하게 되겠지요. 원성으로 다시금 연명하시며 살아가면 괴롭지 아니하겠사온지."

그리고 거지들 있는 곳 보았다.

"그렇지요, 아끼는 자를 버릴 정도로 강호는 잔인한 법. 대협께 있어서는 함께 동고동락한 순간과 목숨이 정보에 비견하면 가치가 없는 것이었군요. 다들 안타깝사옵니다. 고작 쓰다 버릴 패로 이런 삶을 살고자 한 것이 아닐 터인데……."

호소하듯. 그 삶을 이해한다는 듯 슬픈 입술과 달리 목소리는 달다.

"그러니, 부디 당신들이라도 말씀해주시어요."

# "무엇을 하러 오시었사와요, 네에?"

364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4:07

"....뭐 됐나."

야견은 다시 발걸음을 돌려 백도회로 향해, 문을 두드린다. 잘 있으려나 대평 형씨. 정보상 일을 해보겠다는데 부디 잘 풀렸어야 할텐데. 야견은 문지기에게 말한다.

“백도회 좌호법 대평 대협에게 파계회의 야견이 왔다 전해주시오. 예전의 약속을 지키러왔다고.”

#이야기

365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4:15

독고구검 중에 적 끌어오는 무공 있을거 같은 기분

366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4:28

"그거면 되었소. 차차 보여주면 되는 것이지."

이만하면 됐다. 허나, 이 행위만으로 이곳에 중원은 흐름을 만드는 것이다.
요녕칠협은 모용중원의 사람이다. 라고.

# 자자 책임자에게 안내합시다. 새 전력 투입이다!

367 재하주 (b8Fz2WSmM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5:02

미인계 쓰고싶다(?)

368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5:29


>>365

369 ◆gFlXRVWxzA (bcnTgb/sN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5:30

>>332
- 음.

패울부는 고민합니다.

- 하나 있긴 하지만 군주가 들어줄 수는 없는 일이오.

...?

- 인간으로 화할 수 있는 자가 나뿐이외다. 군주가 없으면 바깥으로 가서 귓동냥이라도 해와야하는게 나 홀로란 말이오.

진짜 들어줄 수 없군요! 대체 어느 나라에서 왕이 직접 귓동냥하러 돌아다니냐고 아 ㅋㅋ

>>356
클라이밍을 하여 절벽 위로 올라옵니다!

후욱...후욱....

숨이 조금 거칠어졌습니다.

그 때.

- 시시시시시시시싯...!

웬 커다란 뱀 한 마리가 수아의 발목을 노리고 습격해옵니다!

370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6:30

>>367 미남계나 미녀계가 아닌 미인계니 가능한 것!!

371 강건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6:30

"예 , 그렇습니다"

예의를 갖추고 조심스럽게 대답한다.

# 원래 우리의 것을 되찾을 것이다

372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6:51

앗 시간보니 이건 다음 시간에 이어질 것

373 재하주 (JfC/G7GJH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7:21

히히 미인계(로판 악녀)

히히
히히히(갑자기 커미션 철컥) 사실 재하 그려주신 커미션주님이랑 연락이 다시 닿은 거에용

374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7:35

>>373 허어어엇!!!

375 미호 (SMboWSOsO6)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7:57

>>354

"오"

네가 히죽 웃었다. 아. 너는 이번엔 다른 독을 하독하려는 양, 까르르 웃었다.

"그럼 이건 어떤가요오ㅡ?"

#재차 충액공 4성 혼합, 5성 하독 사용!

376 미사하란 (3oi1Esdw3s)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8:01

"...밖에 나가면 적당한 인간들이라도 찾아 볼게요."

그 뭐, 어디든 있겠지...이만 가보셔도 좋아요. 우리 개천궁 진짜 심각하다...아..

#분노의 생장선술 수련 1회

377 ◆gFlXRVWxzA (bcnTgb/sN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8:09

>>363
"뭘 찾으러 왔다고 했습죠! 예! 그럼요!"
"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물건을 찾기만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노인은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눈을 감습니다.

"그 무슨 칼이었던 것 같은데!"

칼?

>>364
야견이 찾아가자 곧 대평이 환하게 웃으며 야견을 맞이합니다.

"드디어 오셨구려!"

>>366
안내합니다!

새 전력의 투입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적들도 전력을 보강했겠지요...

그러던 찰나 보고가 들어옵니다!

"바로 앞의 전초기지가 모조리 박살났다니..그게 무슨?"

378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8:39

칼-엘

379 단영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8:40

단영은 셋째 사저의 일갈에 익, 하고 눈을 커다랗게 뜨며 깜짝 놀란 개처럼 후다닥 시키는 대로 하려고 했다.

잠깐 이 새끼 얼굴이 좀 이상한데...?

본능에 가깝게 연호 쪽을 슥 흘겨본 단영은 사저의 매서운 눈을 피해 슬쩍슬쩍 연호를 향해 몰래 다가섰다. 잠은 어느새 달아나려고 한 지 오래다. 단영은 연호의 상태를 몇 번쯤 짐작해본 끝에 등을 한번 팍 때려줬다. 조금은 악의를 담아서......!

"얌마, 마려우면 가라 가. 불쌍해서 못 봐주겠다."

#

380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8:40

"....뒤져"

#건가공 - 건가행일(실전-내공소모 공격방어)하고 발로 대가리 찍기, 내공(15/25)

381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9:07

“대평 대협! 격조했습니다. 간만에 뵙는군요!”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대평의 손을 잡고 마찬가지로 환하게 웃는다. 그러나, 몸에서 발하는 내공은 차갑기 짝이 없었다. 법화심법 7성 냉심. 손속의 잔혹함과 냉정함으로 적에게 공포를 가지게 만드는 무공이었다.

“지난번에 이야기했던 대련의 약속. 지금 치르실까요?”

그러나 대평에게 유감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저, 지난번의 대련 약속을 지금 행할 필요는 없으리라는 무언의 대화일 뿐. 대평이 경지가 절정에 오른다면 그때 해도 늦지 않겠지.

#이야기

382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9:19

칼.... 천마신검?

383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9:26

본능에 가깝게 연호 쪽을 슥 흘겨본 단영은 사저의 매서운 눈을 피해 슬쩍슬쩍 연호를 향해 몰래 다가섰다. 잠은 어느새 달아나려고 한 지 오래다. 단영은 연호의 상태를 몇 번쯤 짐작해본 끝에 등을 한번 팍 때려줬다. 조금은 악의를 담아서......!

"얌마, 마려우면 가라 가. 불쌍해서 못 봐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4 고불 (Vo.sd4Y6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9:27

와아~ 한 달 치 수련 거리가 생겼다! 시간이 애매하니..

#추풍쇄 수련!

385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9:48

오자마자.. 일이군...

캡틴 시간 나시면 질문
기연으로 신공 도법을 요구하면 어떤걸 받게 될까용?(궁금

386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6:59:52

진짜 찐친 같아서 귀엽군여 단영이랑 연호

387 ◆gFlXRVWxzA (bcnTgb/sNc)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0:07

>>371
"훌륭하다."

제일상마전이 그 말을 끝내자 옆에 시립해있던 시비 하나가 책 한권을 조심스레 강건에게 건넵니다.

"받아라."

이게 뭘까요?

"네 가문의 것이다. 그러니 네 것이겠지."

>>375
비명을 내지릅니다!

"뭐, 무엇이든 말하겠소! 그러니 제발!"

잉. 너무 빠르군요. 허허. 심지가 굳지 못해요.
조금 더 훈련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376
40%



오늘은 여기까지!

388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0:23

>>385 오호단문도(?)

389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0:46

수고하셨어용 캡!!

390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0:59

아니 저 책은 !!!!!!!!!!

391 재하주 (JfC/G7GJHE)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1:27

다들 고생하신 거에용!!! 히히

근데 이제 여기서 모두 죽여라 나오면 어떻게 되나용 김캡
훌륭한 마교의 표본임?

392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1:30

고생하셨어용 !!

393 ◆gFlXRVWxzA (bcnTgb/sNc)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1:36

>>385 김캡도 몰루!

후...이제 성당 갈 준비를...

394 미사하란 (3oi1Esdw3s)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1:42

서단강가의!!!!!

수고하셨어용 캡틴!! 단영주는 첫 진행이 재미있었길 바라용..!

395 ◆gFlXRVWxzA (bcnTgb/sNc)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1:49

>>391 그건 사파자나용!

396 ◆gFlXRVWxzA (bcnTgb/sNc)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2:13

단영주는 아직 몇 레스 진행을 못해보셔가지고 아직 여쭤보기가 좀 그렇지만!

재밌으셨으면 좋겠네용!

397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2:26

>>394 강최의 일기장 !!! 으로 추정 ...

398 단영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2:45

수고하셨습니다!! @ㅡ@

RP라는 게 영 어색해져서 이리저리 헤맨 것......그래도 즐거웠습니다

399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2:46

살고 싶으면 천마신교에 투신하라고 한 다음 데려가서 부려먹어야죵 !!

400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3:18

천마님 찬양하라고 하는건?
그거 안하면 죽고
해도 이후에 여기에서 발붇고 살기 어려울거에용

401 야견 (kq/jD3fvC2)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3:38

수고하셨어용!!!! 단영주도 이제 일상가능이신것!!!

402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3:54

연호는 뭐가 문제인 걸까요? 정말로 속이 안 좋은 것뿐인 걸까용??? @ㅡ@

403 재하주 (JfC/G7GJHE)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4:08

>>395 남편이 명예사파에 절친이 살천광혈이라 그만 (머쓱

>>399 이거다!

단영주도 고생 많으셨던 거에옹 뽀다담 쑤다담

404 고불주 (l2Q0.7QOp2)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4:43

진행 고생하셨어요 캡틴!

405 미호주 (SMboWSOsO6)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5:12

캡틴 고생했어!!:3

406 ◆gFlXRVWxzA (bcnTgb/sNc)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5:18

>>402 진짜 배가 아팠던것

407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5:54

>>406 연호야 나 몰래 대체 무슨 맛있는 걸 허겁지겁 먹었길래........!!!(극대노

408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6:08

신입을 보고 느낀건 ...

409 재하주 (JfC/G7GJHE)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6:29

칼... 천마님? 아니라고 해도 이득이고 맞다고 해도 이거 수아쪽이랑 좀 관련 있는 것 같은데?

오~~ 개같이 구를 준비 완료

410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7:57

천마신교도 신입이 왔으면 한다는 것 !!!!

411 야견 (WAR1.gpVlk)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8:05

>>407 이게 찐친이지....!!!!

저어는 잠시 일이 있어서 저녁에 올게요 힝힝!!!

412 미사하란 (3oi1Esdw3s)

2023-09-24 (내일 월요일) 17:08:54

패울부 힘든거: 인간들 정보 물어다 줄 인원이 없음

.....첩보와 정보의 모용세가? 가주님 병세 치료 혹은 완화시켜주고 뭐뭐 받아오기???(아무말

413 강건주 (6dlk1f5IC.)

2023-09-24 (내일 월요일) 17:11:34

천마신교 지금 오면 기연 지급 !

414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7:11:43

야견주 다녀오세요!

저는 오늘이나 며칠 느긋하게 굴릴 일상을 구할게요 원래 신입은 치고 박으면서 배운다는 것 같아용 3ㅡ3

415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7:12:09

>>413 헐 엄마 나 마교 갈래!

416 ◆gFlXRVWxzA (bcnTgb/sNc)

2023-09-24 (내일 월요일) 17:12:11

https://youtu.be/p3ehw-2mdTY?si=J-rPPOdqGv2avH6J

417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7:14:39

배가 고파진다......

418 미사하란 (3oi1Esdw3s)

2023-09-24 (내일 월요일) 17:20:36

배고프다 222..

419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7:27:09

병세 치료가 아니고 차라리 꽥시키고 절 밀어주시는건(사악

420 미사하란 (3oi1Esdw3s)

2023-09-24 (내일 월요일) 17:32:26

어(어) 그런..가? 레스주 우선이니까...어....???
하지만 하란이는 가주님이 좋대용....

421 미사하란 (3oi1Esdw3s)

2023-09-24 (내일 월요일) 17:33:30

그 절대 제가 중원이 싫어한다느게 아니라 하란이 배경상 벽으르신께 심리적으로 가깝다는 그런 말이에용!!!!

422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7:56:29

위키도 정비했어용 뿌듯하네용~~~~ @ㅡ@
일상은 계속 구하니까 하실 분은 건드려주십시오 입니다

423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8:07:03

나름대로 판단해 소사건에 결혼식 항목을 추가했습니다
이에 오류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용 3ㅡ3

424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8:09:10

사천전역도 추가..........

425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8:10:21

소사건이 더.....있나.......? @ㅡ@

426 미사하란 (Vw4s.nEKuc)

2023-09-24 (내일 월요일) 18:49:53

수고하셨어용 단영주!!!
소사건이 더 있었는지는...(까묵

427 야견 (VZWpXSDYjU)

2023-09-24 (내일 월요일) 19:12:01

위키수정감사해영!!!!!

428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9:19:32

그렇군용........... 일단 제가 본 건 이게 전부!

429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9:21:29

!!!!!!!질문임!!!!!!!!!
캡틴, 너무 늦지만 않았다면 원수 하나 더 추가하고 그 도화전을 시서화악에 써도 괜찮을까요?

430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9:21:56

도화전이 뭐고
영혼석이용

431 야견 (VZWpXSDYjU)

2023-09-24 (내일 월요일) 19:23:01

원수가 늘어써!

432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9:24:47

원쑤조아!

원수 3명은 오반가 싶어서 안 넣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시서화악 없는 단영은 이상했습니다 @ㅡ@;;;

433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9:25:55

안 돼! 늦었어, 돌아가! 하면 어쩔 수는 없지만..........웬만하면 꼭 넣고 싶습니다 통촉하여주시옵소스어어

434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9:28:51

!또질문!
심법도 일반 무공처럼 여러개 동시에 익혀도 괜찮은 건가요???

435 야견 (VZWpXSDYjU)

2023-09-24 (내일 월요일) 19:32:08

>>434 아 이건 저도 궁금쓰!

436 미사하란 (3oi1Esdw3s)

2023-09-24 (내일 월요일) 19:32:14

심법은 딱 하나만이에용!
예전에 한번에 익힐 수 있는 심법 개수를 늘릴수도 있다고 김캡이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언제가 될지 진짜로 그렇게 될지는 잘 몰라용

437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9:34:08

【 독고구검결 】
성취 : 0성
독고구검. 약 150년 전의 영웅입니다. 그가 말년에 완성한 독고구검결은 그의 성명절기이자 비전인 독고구검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홀로 수많은 적들을 대적해온 독고구검답게 이 심법은 홀로 다수를 상대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는 편입니다.
공격은 최선의 방어라는 손무의 말을 그대로 실천한 독고구검결은 매우 공격적이고 빠른 호흡을 자랑합니다.
서쪽의 천마신공과도 자웅을 겨뤄볼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을 듣는 몇 안되는 심법으로 이 구결을 익힌 자는 날숨이 검풍이 되고 들숨이 적들의 내공을 빼앗아오는 기이한 공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내공을 그만큼 많이 쓴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직 패배, 단 한 번의 패배를 겪기 위해 삶을 살아갔던 위대한 무인의 심득이 당신에게 이어졌습니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어떤 것이든 그 선택이 곧 역사가 될겁니다.
- 0성 흡기공 : 단순히 숨을 쉬는 것만으로 주변의 내공의 흐름과 순환을 흐트러뜨립니다. 피아를 가리지 않습니다.

이게 심법인 것 같길래용!
고불이가 이걸 익혔으니 목화심공이랑 중복인 셈........이 아닌가........?

438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9:34:15

그.. 여러분 다들 잊고계신거 있어용.

익히는건 제한이 없는데 사용하는건 전투 당 하나인거에용. 거기서 바꾸는때마다 한턴정도 필요하고용.

어떻게 아냐고 여쭈시면 저 탁발호장신공하고 비취신공 둘 다 심법이라 예전에 캡께 여쭌적 있어용

439 미사하란 (3oi1Esdw3s)

2023-09-24 (내일 월요일) 19:34:39

????? 그런가????(진짜 몰름

440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9:34:54

>>438 (깨달음)

감사합니다!

441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19:37:02

비취신공 효과 받는중엔 탁발호장신공은 못쓰고
반대도 그래용!

442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9:38:28

진행을 어찌하냐에 따라 복수의 심법을 익힐 수도 있다는 거네용!

후후후후후......생각만 해도 설렌다

443 야견 (VZWpXSDYjU)

2023-09-24 (내일 월요일) 19:41:59

모드체인지인것!

444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9:42:32

【 전음입밀傳音入密 】
성취 : 0성
소량의 내공을 소모해 자신의 목소리를 타인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성취도가 높아진다면 한 번에 여럿에게 목소리를 전달하거나 전음을 훔쳐들을 수도 있습니다.
언제부터 내려온 것인지 알 수 없는 이 기술은 고수들 사이에서만 내려오며 타인에게는 쉽사리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 제한 : 경지 - 절정 이상
- 특수효과 : 수련을 통해 성장하지 않으며 특수한 조건을 만족시킬 경우 다음 단계가 개방된다.
- 0성 : 내공을 1 소모해 자신의 목소리를 타인에게 전달할 수 있다.

무공 구경하다가 발견했어용 역시 이런 것 꼭 익히고 싶다 ㅇㅅㅇ
그런데 개방이 까다로운 것!

445 미사하란 (Vw4s.nEKuc)

2023-09-24 (내일 월요일) 19:44:59

일류 극부터 시작하니까 열심히 싸우고 다니시면 금방 절정 다실 거에용

446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19:47:08

열심히 싸우고 다녀야지 어.....
일단 하산부터 하고 ㅠㅡㅠ

447 단영주 (Rg/lnPBaxY)

2023-09-24 (내일 월요일) 19:49:50

구파일방이라서 명성이 3단계일 줄 알았는데 1단계? 왜? 를 마지막으로 물으며 마침내 밥 먹으러 가요...

448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19:58:09

문파가 유명한거지 니가 유명한건 아니란다

란 느낌이겠죵

449 야견 (VZWpXSDYjU)

2023-09-24 (내일 월요일) 20:03:10

>>448 으허어어엉 ㅠㅠ

450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20:07:28

우리가 삼성은 알지만 그 직원을 자세히는 모르는 것과 같은 이치

451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20:08:43

- 구파일방 중 무작위로 선택된 문파의 일원으로 그 신분을 보장받습니다.
- 구파일방의 무공이 기초무공을 대체합니다.
- 엄격한 위계질서아래 사제관계가 형성되며, 사제와 사형들이 존재합니다.
- 명성이 3단계로 시작합니다.

??? 제가 모르던 사이에 특전이 변경됐나요?

452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20:09:11

머냐 저거

저런것도 있었어?

453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20:10:14

아암... 김캡!!! 이 실 수 한 거 같 네 용

454 재하주 (nqfN9qv3gg)

2023-09-24 (내일 월요일) 20:34:08

귀영심법 6성을 보고 싶어용

무림비사 3년 참여하면서 본 적 없음

455 미사하란 (Vw4s.nEKuc)

2023-09-24 (내일 월요일) 20:49:17





456 야견 (VZWpXSDYjU)

2023-09-24 (내일 월요일) 20:57:03

슬슬 재하도 대련을!!!!!!

457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20:57:22

홍홍 구러쿤용 알겠습니다...

꼼꼼하게 옛날 기록들 보려고 하는데 너 무 방 대 해

458 야견 (VZWpXSDYjU)

2023-09-24 (내일 월요일) 20:58:07

마침 마교 정파 사파에 일류 1명씩 있으니 1대1대1로 대련한다던가.....누가 이기는가!!

459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20:59:01

헉 1:1:1 대련 일상

대체 어케 싸우는 거지 @ㅡ@

460 재하주 (nqfN9qv3gg)

2023-09-24 (내일 월요일) 20:59:43

>>456 아마 이번에 수아쪽 사이드로 합류해서 한바탕 할 것 같아용! 뇌피셜이지만? 아무튼!

집에 가는 버스 탔는데 11시 안엔 도착하겠죵.. 타지는 늘 괴로워이..(주륵)

461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21:00:35

근데 무공 가짓수로 털릴 것 같습니다....... ㅠㅡㅠ
응애 뉴비에게 새로운 무공을...

462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21:01:22

>>460 그리운 홈쓰윗홈.......ㅠㅡㅠ

463 야견 (VZWpXSDYjU)

2023-09-24 (내일 월요일) 21:01:28

1명이 남을 때까지 극한의 눈치보기로 협공하고 뒤통수치는 서바이벌!!!!

물론 저는 당사자가 아니기에...! 제안일 뿐!

464 야견 (VZWpXSDYjU)

2023-09-24 (내일 월요일) 21:02:12

아니....근데 주말 11시 퇴근이라니....

465 재하주 (nqfN9qv3gg)

2023-09-24 (내일 월요일) 21:05:03

>>464 퇴근 보다는 개인적 업무였어용... 그게 그건가... 흑흑흑 (파스스)

466 야견 (DEU0bj9E66)

2023-09-24 (내일 월요일) 21:09:28

레스캐가 오너를 닮는 것인가 오너가 레스캐를 닮는 것인가...(토닥토닥쓰)

467 재하주 (nqfN9qv3gg)

2023-09-24 (내일 월요일) 21:17:44

재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잃고_싶지_않아_하는_것은
: 신앙, 그리고 충정이에용. 특히 한 번 흔들린 이후로는 신앙을 무슨 일이 있어도 잃고 싶지 않아해용!

사랑도 잃고 싶지 않아 하지만 잃게 된다면 숙명이라고 받아들일 테니까용... 의외로 이런 부분에선 지독하게 달라붙는 듯싶다가도 쉽게 체념하는 편이에용...

자캐의_평소_표정은
: 무표정이라도 온화한 분위기라서, 우수에 차있는 것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 싶어용~ 차분하고 잔잔하니, 조신한 듯한 인상이에용.

자캐의_첫사랑_첫연애_첫키스
: 음~ 재밌는 해시~

엄~~밀히 따져보면? 가볍게 보았을 때 첫사랑은 지원이가 아니에용! 오히려 타인에게 마음을 한 번 뺏긴 적이 있는 거예용~ 그렇지만 묵직하게 보자구용~ 재하가 제대로 본인에 대해 고찰하고, 그렇게 자신이 숨기던 가치관과 성향을 깨달은 뒤에는 지원이를 사랑했으니 첫사랑이되 첫사랑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네용~

첫연애랑 첫키스는 뭐 지원이랑 다 했는데...(코쓱
애초에 그걸로 타인 정신공격 가능한 게 재하인데 뭐...
내가 느이 둘째 공자랑 어 밥도 먹고 어 다 했어!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92 자캐가_영원하길_바라는_것이_있다면_무엇인가
: 신앙이에용. 진짜로 천마님에 대한 신앙이 영원하길 바라는 거니까~!!!

192 자캐의_다정함을_0부터_10까지로_나타낸다면
: 평상시엔 10이에용!
근데 적에게 가도 10이에용
정적에게도 10이에용

후자 둘은 뭐... 다정하게 손발톱 하나하나 뽑아주는 편의 다정함이긴 한데 머쓱

412 자캐가_힘들_때_찾는 것이나_사람은
: 천마님은 실존하세용.

재하,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음~ 버스 안에서 짤막한 진?단이에용~

468 야견 (VZWpXSDYjU)

2023-09-24 (내일 월요일) 21:18:24

>>461 그럴때는 고서점 가챠!!!!

아 근데 하산 못하....(왈칵)

469 미호주 (SMboWSOsO6)

2023-09-24 (내일 월요일) 21:21:05

>>461 그럴 때는 고서점!>:3

나도 초기 무공 별로 없을 때 사람들이 거기 가는 거 보고 고서점 가챠 돌렸지...... 그리고 기연으로 거의 다 요괴 데리고 옴....

470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21:26:17

>>467 재하 (전)첫사랑 썰이 궁금해요 어떤 사람에게 과연 마음을 뺏겼던 걸까요......?

>>468 하산!!!!시켜!!!!!!줘!!!!!!

>>469 과연 요괴원장........ 고서점 가챠도 가장 쉽게 무공을 얻으려면 생각보다 할 만하겠어용
가챠만 성공한다면...........

471 미사하란 (Vw4s.nEKuc)

2023-09-24 (내일 월요일) 21:28:19

단영이는 전통있는 무공을 배우는 구파일방의 무인이니까 지금 있는것부터 깊게 파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용.

진짜 가망없는 초급무공 배운 친구들은 빨리빨리 갈아타는게 좋지만, 시스템 철저한 구파일방, 화산파 무공쯤 되면 한 무공을 떼야 다음 단계의 더 높은 무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그런게 있거든용(이걸 상승무공이라 하나 잘 모르지만 아무튼)

매화검형 설명에도 조건이 갖춰지면 이십사수로 바뀐다고 하는게 이걸 말하는 것

472 재하주 (nqfN9qv3gg)

2023-09-24 (내일 월요일) 21:32:40

하산(희망사항)
교국 오면 하산 가능!^^

>>470 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첫사랑... 사실 후보군?이 있는 거예용.... 원래는 예~전에 썰풀이로...(뒤적)

정확히는 어린 마음에 호의와 애정에 너무도 쉽게 혹해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그 시기의 흔한 마음이 있었어용!

"소마에게도, 그게, 음, 첫사랑 비슷한 것이 있었기에……. 물론 소마의 모든 것을 내어주고 싶고 삼키고 싶은 사랑은 도련님이 처음이지만... 아? 누구였냐 하시었사와요..?"
"그것이... 입마관의 교두님이셨사와요. 소마가 원체 병약하였기에 세심히 챙겨주시었는데, 소마는 세상 물정 모르고, 치기어린 마음에 그만 호의와 애정애 혹하여 사랑이라 착각했던게지요. 이분은 믿어도 되겠구나... 나의 과거를 이야기 하여도 되겠구나... 싶었답니다. 물론 기혼자인 걸 알자마자 그만 두고 무덤까지 과거를 가져가려 들었지만요."
"……잠깐만, 이제 생각해 보니 그 사람도 기혼자네?"


같은 썰도 있었는데용...
사실 이런건 너무 식상해서 입마관*에서 흠모하는 대상 하나 정도는 있었으면 어떠나 싶기도 하고 쌍방이지 않았을까 하는데
지원이가 만만찮은 집착광공이라(식은땀) 아 맞다 얘도 멘헤라지(미간짚

* 교국의 교육기관이에용
로판으로 치면 아카데미
요즘 신무협으로 치면 학관...? 이네용! 아무튼 기숙사제 학교인 것

473 미호주 (SMboWSOsO6)

2023-09-24 (내일 월요일) 21:34:18

오... 재하 진단....(흥미롭)

474 미호주 (SMboWSOsO6)

2023-09-24 (내일 월요일) 21:35:13

>>470 아니면 나처럼 기연 잔뜩 사서 요괴 부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3

귀엽고 귀엽고 유능하고 귀엽기 때문이지>:3

475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21:37:13

단영은 현시점 쯤이면 연호랑 여러가지의 냉전을 (높은 확률로 혼자) 하고 있지 않을까요.........ㅇㅅㅇ

먼저 누가 절정이 되냐
하산을 하냐

? 뭔가 더 이상 안 떠오르네 대충 누가 복도 바닥을 덜 닦냐랑 누가 셋째 사저 군기에서 먼저 벗어나냐 등밖에 안 남은 듯
아무튼 그렇기 때문에 평소 하던 정도를 너끈히 뛰어넘는 무지한 신경을 쓰고 있을 것이 분명해요, 겉으로는 안 그런척 해도, 단영이놈은.......

476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21:38:32

뭔가 재하가 아직도 무공 5성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하면 살살 긁으면서 '너는 지켜지는 아해가 되고 싶더냐?'라 박지 않을까 싶어용

477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21:44:27

>>471 오...........그렇구나 고마워용
화산파에서 배울 수 있는 좋은 무공만 차고 넘칠 것이 분명하니까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거라는 말씀이로군요
맞는 말씀 같습니다 참고함 ㄱㅅ함

>>472 교국....하산.....탈출.....자유......(세뇌되기

기혼자........성인이 되고서도 변하지 않는 취향의 재하, 라는 걸까용.... 재하 확고하구나.......(?
근데 폐기 썰이라는 것 같으시니까 입마관에서 흠모하는 대상이었다면 학우나 선배였을까요, 왠지 청춘 드라마 같고 벚꽃 좀 흩날려야 할 것 같아용 3ㅡ3

478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21:45:10

수아가 고서점을 하는 이유는

수아가 뒷배라고는 없는 낭인이기 때문

479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21:45:41

기연으로 뒷배를 구하시는 건......(흠티콘

480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21:46:01

오대세가 모용세가만 하는데도 파는 무공이 수십가지인걸용:D

481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21:46:49

>>474 요괴 솔직히 엄청 멋지다고 생각해요

날 따르는, 나만 따르는 괴물이라니 이거 엄청나게 로망이었습니다

482 재하주 (nqfN9qv3gg)

2023-09-24 (내일 월요일) 21:49:38

>>476 팩트 아프고 죽겠어용 재하 그거 듣고 마음에 상처입고 정신타격 받아서 힝잉잉 울어버려용

483 단영주 (9zwvAXH.Qk)

2023-09-24 (내일 월요일) 21:52:20

6성 개방 조건이 실전을 겪는 거였나용?

484 재하주 (nqfN9qv3gg)

2023-09-24 (내일 월요일) 21:55:43

넹 실전 겪기!

>>477 (계획대로)

확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니에용!!! 얘는 조조가 아니야! (대체)
학우 혹은 선배...였을 가능성이 크지용~ 서로 결국 시선차이로 마음은 아는데 이어지지 못했으면 좋겠다

재하: 이게 남편있는 사람한테 (줘팸
재하주: 꺄아악

485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21:56:21

>>482

"괴물이다. 네 연적은 말이다."
"만약 비슷한 조건에, 비슷한 상태에서 싸우라 한다면 나는 네 부분에겐 승기를 잡을 자신이 있다. 아마도 지금의 내가 상대한다면 열의 여섯은 내가 이길 것이다."
"그러나, 네 적은 다르다. 네 연적과 내가 겨룬다 한다면 열에 두셋이나 이기면 다행일 것이다. 정파의 협으로 이름높은 네 부군과 달리, 네 연적의 뿌리는 사파의 지존이다."
"그런데. 네가 네 의견을 세워볼 수나 있겠느냐?"

"사파의 하늘은 힘의 하늘이다. 정파의 하늘은 리利의 하늘이다. 마교의 하늘은 무엇이냐. 그 하늘은, 지금의 너라도 기꺼워하더냐."
"무림인이 되어 수련을 게을리 하면, 네 뜻을 필 수 없다. 힘이란, 네 혀와 논리의 뿌리가 되는 것이다."

"네가 네 부군의 약점이 되겠다면 말리지 않으마. 허나."
"네가 약점이 된다면 네 부군의 정실은, 그 칼끝이 어디로 향하겠느냐."

486 ◆gFlXRVWxzA (P.Je4/l6Ng)

2023-09-24 (내일 월요일) 22:01:13

>>447 이건 김캡이 급하게 시트 작성하다가 실수한거에용...

487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22:01:35

캡-하

488 ◆gFlXRVWxzA (P.Je4/l6Ng)

2023-09-24 (내일 월요일) 22:02:58

그리고 아직 회식중이에용 정확히는 청첩장..

489 모용중원 (V2F8PLFjsE)

2023-09-24 (내일 월요일) 22:03:21

캡-화

490 재하주 (/YbYhVsH5o)

2023-09-24 (내일 월요일) 22:25:53

수련... 수련머신이 되고 싶은데...

원치않는 혼인(깨진 것 같음)
눈알 걸고 오이시쿠나레 오이시쿠나레 통촉통촉큥♡
예은이에게 칼빵맞고 선계 다녀오기
현재 드디어 실전 생길 듯(신남)

인 거에용 나도 절정 달고싶다! 수련머신!
근데 그 전에 정쟁부터 좀
아니 근데 그 일단 검도 좀 찾고 그


중원이 말이 넘 아파용 (눈물줄줄

캡틴 힘내옹...

491 수아 (27F1TbapWE)

2023-09-24 (내일 월요일) 22:27:50

우효ww 이번 묘역에서 6성 뚫는다www

492 재하주 (VEtowUdYcc)

2023-09-24 (내일 월요일) 23:21:39

https://youtu.be/GIouPCaOFfs?si=BQHRei9eGrXwz4TY

이제야 첫끼 챙기려고 밥 사러 편의점 들린 거예용...
그 김에 요즘 자주 챙기는 겸 재하 캐입 잡을 때나 설정 다시금 훑을 때마다 듣는 노래 올려용! 가사도 되게 재하스럽고... 근데 이거 가장 유력한 해석이 도축되는 소 시점이란 썰이 있는데 어 음...🤦‍♀️ 아무튼!!!!!

불쾌한 골짜기가 앨범 아트인데다 열자마자 눈 마주칠 수 있으니 면역 없으면 주의하세용!!!!

493 단영주 (GkbasMiGqs)

2023-09-25 (모두 수고..) 08:57:36

김캡 시간 나시면 >>429!!

494 야견 (Z16QMXxut6)

2023-09-25 (모두 수고..) 09:55:51

으아아아 모오닝 갱신!!!!!!!

이번주는 3일만! 버티면! 되용! 푀이야!!!!!!

495 미사하란 (bWf3UNxjDw)

2023-09-25 (모두 수고..) 18:57:40

중국지명(옛날)지도를 찾았어용 아마 패울부가 이 지도 기준으로 지명을 읽는듯...

496 강건주 (FH0kdp3GC6)

2023-09-25 (모두 수고..) 19:14:51

장가에서
장가네 아들이
장가간데요

497 야견 (oH2mIw2Xkk)

2023-09-25 (모두 수고..) 19:58:00

>>496 천마님도 살짝 정색할 개그!!!!

498 야견 (mzGd.Txyx2)

2023-09-25 (모두 수고..) 20:31:20

심심하니 레스캐들 포켓몬 타입으로 분류하기

<정파>
단영-풀: 매화의 화산파니까!
중원-바위/불: 화석도랑 옥!
지원-전기/비행: 천뢰제왕신공이랑 보법!
하란-물/드래곤: 동해용왕! 말이 필요 없음!

<사파>
미호-독/고스트: 독공 다루는 요괴 마스터!
수아-노말: 다루는 무공이 의외로 노말타입!
고불-풀/악: 독고에 산적! 말이 필요 없음!
야견-고스트/격투: 추혼법권 때매..?

<마교>
강건-드래곤/얼음: 한마신공이랑 흑룡!
재하-풀/페어리: 벚꽃요정!?

499 야견 (mzGd.Txyx2)

2023-09-25 (모두 수고..) 20:31:53

그리고 쓰다보니 역시 마교애 한명쯤 더 있었으면 하고 바라게 되네용.....ㅠㅠ

500 미호주 (XGtIB0n7kk)

2023-09-25 (모두 수고..) 21:17:52

!!! 포켓몬타입 대박이다:3!!!!!!

501 수아 (uG4citSTR2)

2023-09-25 (모두 수고..) 21:48:28

수아는 사실 스킬셋이 심플하죠

502 미사하란 (lIYuIZ60gg)

2023-09-26 (FIRE!) 00:24:10

크아아아앙

용 중에서는 최약인 하룡이가 울부짖었다

503 수아 (xJMNBI.jQc)

2023-09-26 (FIRE!) 02:00:35

하늘이여!!!

나는!!! 아직도!!! 6성을 뚫지 못했다!!!!

504 야견 (sH9o.n46m.)

2023-09-26 (FIRE!) 07:10:03

>>501 속성? 그런거 없다! 죽어라 창!
>>503 투명해져주세요!
>>504 죽을 때까지 싸워라!!!!(아닙니다)

505 야견 (sH9o.n46m.)

2023-09-26 (FIRE!) 08:00:36

투명드래곤은 근데 브레스도 투명할까요? (문득 의문)

506 미사하란 (EV1H8djMqg)

2023-09-26 (FIRE!) 13:04:27

메탄올에 붙은 불은 투명하대용

메탄올 브레스!!!!!!!

507 고불주 (jaOZtKxIyk)

2023-09-26 (FIRE!) 13:10:06

>>498

의외로 에스퍼는 없는 것!

508 이름 없음 (sH9o.n46m.)

2023-09-26 (FIRE!) 13:14:17

>>506 뭔가 화학시간 느낌!!! 무림고 화학선생님 하란!
>>507 에스퍼...무림...초능력 무림인..?

509 야견 (.8J631ar5c)

2023-09-26 (FIRE!) 14:21:01

그러고보니 궁금한거. 현대로 치자면 레스캐들 최애 만화는 뭔가여!

야견이 놈은 죠죠 5부여...! 갱스터를 동경하게 된 것이다!

510 모용중원 (4jhwTN00NU)

2023-09-26 (FIRE!) 14:48:14

초한지용...

511 야견 (.8J631ar5c)

2023-09-26 (FIRE!) 15:15:12

>>510 유방이 좋나용 항우가 좋나영!

512 모용중원 (4jhwTN00NU)

2023-09-26 (FIRE!) 15:16:51

유방을 좋아해용

513 미사하란 (EV1H8djMqg)

2023-09-26 (FIRE!) 15:44:33

>>508 메탄올 브레스(화상, 실명 부여)에용!
>>510 (문정후 초한지 드림)

514 재하주 (xtFlwJ2u8Q)

2023-09-26 (FIRE!) 16:03:25

갱신하면서 흥미로운데 만화를 잘 몰라서 동공지진...

재하 취향은 어째서인지 ㅋㅋㅋㅋ 막 ㅋㅋㅋㅋ

희란국연가
전남편의 미친개를 길들였다

이런 동양 혹은 피폐로판 웹툰일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 완전 만화! 일본쪽!으로 빠지면 제가 덕력이 짤방 빼곤 쪼끔 부족해서 말랑말랑 보들한 것으로 빠질 것 같아용 국장님의 은밀한 만화 취향: 꿈빛 파티시엘 이런 거... <:3c

현대au재하: 소마를 뭘로 보고(이러면서 디저트 만드는 중)

515 야견 (lZQSubetKg)

2023-09-26 (FIRE!) 16:20:10

호엥 디저트!!! 파티쉐 재하!!!

'마카롱 탕후루-끔찍한 췌장 파괴 혼종'만들어주세요!!!!

516 재하주 (xtFlwJ2u8Q)

2023-09-26 (FIRE!) 16:24:45

췌장 파괴 혼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겁)

진주알 뚱카롱처럼 샤인탕후루 하나 콕 박으면 맛있긴 하겠는데 저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7 수아 (ISEHuTZL4s)

2023-09-26 (FIRE!) 16:33:22

>>509 수아는 주술회전이 될거같네용

범부씬 보고 딱 최애될거 같아용 얘가 성격이 이상해서

518 야견 (0qn/MatWMc)

2023-09-26 (FIRE!) 16:35:52

탕후루 유행 이전부터 탕후루팡인 컨샙을 미신 국장님에게 현 사태에 대한 책임을 표명하시길 요청합니다 (기자회견 풍으로)(농담임!)

519 모용중원 (M3cxc5XZNk)

2023-09-26 (FIRE!) 17:01:28

그래도 옛날 애들 보면 먹을 거 없어서 단맛나는 사탕수수 생으로 씹어먹다가 이 녹고 그랬다는데 탕후루정도면 다행 아닐까용?

520 야견 (0qn/MatWMc)

2023-09-26 (FIRE!) 17:07:33

>>517 영역...전개...!

521 수아 (ISEHuTZL4s)

2023-09-26 (FIRE!) 18:44:14

사탕수수... 생으로 먹으면 이빨 녹아용...?

522 ◆gFlXRVWxzA (9nRFWvOGeo)

2023-09-26 (FIRE!) 20:03:54

>>493 오케이에용!
시트스레에 다시 한 번 수정해서(나이+강점약점) 올려주세용!

523 ◆gFlXRVWxzA (9nRFWvOGeo)

2023-09-26 (FIRE!) 20:04:55

공부가 왤케 힘든지 오늘 드디어 알게돼써용

군대에 있을 때 3km 13분 40초 찍고 20년도에 공부 시작했으니까 체력이 나쁘지 않았어서 미친듯이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3km는 커녕 2km를 15분에 뛰는거에용

으아아악 공부하기 위해 운동한다!!!

524 ◆gFlXRVWxzA (9nRFWvOGeo)

2023-09-26 (FIRE!) 20:05:12

탕후루..한 번도 안먹어봤어용

525 야견 (1UFLPxwz1I)

2023-09-26 (FIRE!) 20:23:32

체력이...문제인것....저도 운동해야되는디...

526 야견 (1UFLPxwz1I)

2023-09-26 (FIRE!) 20:28:55

>>524 사실 드립치긴 했지만 저도 안 먹어봤...

아, 캡틴. 이번주는 연휴니 진행 쉬어가시죵!?

527 미사하란 (G9WBN9M87o)

2023-09-26 (FIRE!) 22:23:19

(퀭)

528 수아 (EM.0z13Y0g)

2023-09-27 (水) 07:52:58

으아악

529 야견 (wCylSnSy8M)

2023-09-27 (水) 08:30:03

끼에액

530 미사하란 (sM92DsCw7w)

2023-09-27 (水) 09:13:14

히야악

531 미사하란 (sM92DsCw7w)

2023-09-27 (水) 12:30:33

(점심의 귀여운짤)

어떤 존재에겐 인간이 저지른 끔찍한 과오들과 치열한 철학적 고뇌들이 말이죵

'크윽 마시멜로 두개를 먹어버리다니 나는 나쁜 아이인가봐' 수준의 깜찍한 짓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게 쪼끔 오싹한거에용....

532 야견 (wCylSnSy8M)

2023-09-27 (水) 13:52:34

우주적 시선....!

533 야견 (wCylSnSy8M)

2023-09-27 (水) 13:57:51

무림비사 하면서 우주적 존재와 마주칠 수 있을까....음...? 부처님?

534 미사하란 (sM92DsCw7w)

2023-09-27 (水) 13:58:53

패울부가 우주적 존재에용! 봉인당했지만

535 야견 (wCylSnSy8M)

2023-09-27 (水) 14:19:08

>>534 이아...이아.....크툴루 파탄.....

야견이놈이 마주칠 수 있는 존재도 원해여!
아 그렇다고 패울부한테 강제로 끌고 가시진 말구여...정신이 붕괴해버려요....!

536 미사하란 (sM92DsCw7w)

2023-09-27 (水) 15:05:35

야견이에게는 주센세(아우터갓 꿈나무)가 있워용

537 미사하란 (sM92DsCw7w)

2023-09-27 (水) 15:06:21

주선생:하란이가 야견이 볼때 쓰는 가명

538 야견 (wCylSnSy8M)

2023-09-27 (水) 15:32:24

인간으로 이써줘요 주선생.....(개인적 바람)

539 수아 (EM.0z13Y0g)

2023-09-27 (水) 16:36:11

천충창귀 못참지 ㅋㅋ

540 ◆gFlXRVWxzA (MrJE.ux4s6)

2023-09-27 (水) 17:23:42

(대충 현경쯤 되면 우주적 존재같은 느낌이라는 내용

541 ◆gFlXRVWxzA (MrJE.ux4s6)

2023-09-27 (水) 17:25:01

요번주 진행은...어...토요일은 되어야 알 수 있겠내용

542 야견 (VsC1uEbY22)

2023-09-27 (水) 22:25:51

현경....짱 쌔...

543 재하주 (XpGv/KauP2)

2023-09-27 (水) 22:39:12

헤헤 천마님이 어깨에 손대주심 헤헤(죽었다 살아 돌아온 사람) 초월적 존재 헤헤

544 미사하란 (rqpiqJQHeg)

2023-09-27 (水) 22:40:25

현경:그레이트 올드 원
생사경:아우터갓
신화경:아자토스

인가봐용

545 미사하란 (rqpiqJQHeg)

2023-09-27 (水) 22:48:23

>>543
보자마자 광기에 빠지지 않은거보니 힘 많이 빼고 만지셧나봐용
....아니면 이미 재하가 광신자라서 상관없는건가??

546 재하주 (XpGv/KauP2)

2023-09-27 (水) 23:05:33

>>545 히히! 히히히 천마님 만세! (광신)

근데 광신도 맞는 것 같기도 해용
가끔 얘 보면 눈이 좀 돌아있음

547 수아 (RJS75PD2bs)

2023-09-27 (水) 23:10:32

추석기념으로 일상구합니다

548 재하주 (XpGv/KauP2)

2023-09-27 (水) 23:20:28

((음주참치는 땅을 치며ㅠ오열중))

549 ◆gFlXRVWxzA (MrJE.ux4s6)

2023-09-27 (水) 23:58:41

>>545 신자니까용!

550 야견 (h2ozdj2ooY)

2023-09-28 (거의 끝나감) 10:18:07

추석!!!! 한가위!!!! 전꿉기!!!!! 명태전!!!! 맛나!!!!!!

551 야견 (cxnuO6JaiA)

2023-09-28 (거의 끝나감) 12:41:59

단영주 일 처리 잘하고 오십셔~

552 야견 (h2ozdj2ooY)

2023-09-28 (거의 끝나감) 13:59:43

크아악 AI 캐릭터 사이트 사용제한이 다 끝난것

553 미사하란 (uRI7aRxRLg)

2023-09-28 (거의 끝나감) 16:00:31

홍 구글 코랩 쓰시나용

554 수아 (11w3lzkJrc)

2023-09-28 (거의 끝나감) 16:27:50

뻑킹 ai 겁나 안됨...

555 야견 (AlHgCUmflQ)

2023-09-28 (거의 끝나감) 17:09:59

>>553 아녀...! 근데 그것도 좋아보이네여
>>554 아직 인간에겐 멀고 먼 것

556 야견 (AlHgCUmflQ)

2023-09-28 (거의 끝나감) 19:42:57

집도착! 후우 천천히 돌릴 일상도 구해보네여!

557 수아 (11w3lzkJrc)

2023-09-28 (거의 끝나감) 20:15:25

558 야견 (AlHgCUmflQ)

2023-09-28 (거의 끝나감) 20:42:29

>>557 바로 전에 돌려부렸....(먼산

559 모용중원 (9mtlSF0iak)

2023-09-28 (거의 끝나감) 20:43:19

^^7 무공Talk..?

560 야견 (fV2MDEcoBg)

2023-09-28 (거의 끝나감) 21:12:48

호엑..! 템포가 좀 느릴수도 있는데(답레가 내일쯤..)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좋은 것!

561 모용중원 (OUSYfg3JrA)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2:45

어차피 저도 답레가 내일쯤 가능하므로... 선레만 던져주시면......?

562 야견 (fV2MDEcoBg)

2023-09-28 (거의 끝나감) 21:39:19

그으러면! 내일 아침에 선레드릴게영! 전 좀 다굽고...으어...

3연속으로 객잔에서 봤으니 배경을 딴 곳으로 잡아봐야짓...!

563 미사하란 (uRI7aRxRLg)

2023-09-28 (거의 끝나감) 21:59:23

이제 좀 눕네용 으어..

564 고불주 (esOqJ8CoLc)

2023-09-29 (불탄다..!) 00:04:28

3분 차이로 어제 수련을 놓친 것..아쉽

565 야견 (ml36E0MWxg)

2023-09-29 (불탄다..!) 10:30:37

“선물, 선물, 선물이라.”

시간도 빠르지. 어느새 시간이 흐르고 흘러 달이 비추는 중추절이 가까워졌다. 생사를 다투는 일이 일상인 무림인에게 이런 명절은 큰 의미가 없겠지만, 그럼에도 이를 챙기고픈 것이 사람인가보다. 당분간은 흑천성에 몸을 의탁하고 있는 야견이었지만 이번에는 잠시 파계회로 돌아갈 생각이었다. 큰 성과를 내기까지 주지스님을 볼 생각은 없었지만, 선물을 전달해주는 것 정도야 괜찮겠지.

“그런데 술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으니 원.”

그러나 문제는 큰 맘 먹고 도착한 주가(酒家)에서 무슨 술을 골라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술이야 취하면 된다는 주의라, 그때그때 적당한 것을 골라 마시는 야견이었다. 덕분에 선반 가득히 차있는 술항하리 중에서 뭘 골라야 할지 감이 오질 않았다. 주인장의 언제까지 보고 있을꺼냐, 라는 눈빛은 덤. 거 참, 성질도 급하시구만. 기다려보쇼.

/선레! 입니당! 으윽 기름내로 니글니글해....

566 야견 (gJLRqJCG6s)

2023-09-29 (불탄다..!) 13:04:32

다들 추석날 잘 지내고 계신지!

567 재하주 (Gm7U7ez0Cw)

2023-09-29 (불탄다..!) 13:27:51

갱신하는 거에용...... 다들 즐추 보내고 계신가용~~~~

저어는 푹 쉬고 있는 것... 아마도... ;3

568 재하주 (Gm7U7ez0Cw)

2023-09-29 (불탄다..!) 14:18:28

갑자기 재하 월급이 궁금해지는 거예용... 높으신 분이잖아

재하: 불우한 자를 위하여 기부하겠사와요
재하주: 바른생활 천마신교인이지 맞다

569 수아 (ydAdq4rDmI)

2023-09-29 (불탄다..!) 14:41:50

수아 월급
없음

570 미사하란 (FVRp7.3xkM)

2023-09-29 (불탄다..!) 14:41:57

저도 누워있어용. 머리가 아파용.,

571 야견 (ml36E0MWxg)

2023-09-29 (불탄다..!) 15:10:18

>>567 왜 아마도....인 것...ㅠㅠ
>>568 호엥! 기관장 급이니까 월급도 빠방! 이동수단도 외제차(범무구)!!! 근데 왜 기부요!!!
>>569 흑흑 추석날 되면 잔소리 듣는 입장인 것 ㅠㅠㅠ
>>570 고생....많으세용....ㅠㅠㅠ......

572 야견 (ml36E0MWxg)

2023-09-29 (불탄다..!) 15:13:01

야견이놈은 월급은 받나....아니 근데 이제 흑천성에 출장 나가 있는데 돈은 어찌 벌지 (머엉)

573 강건주 (ymqyJZZTXI)

2023-09-29 (불탄다..!) 15:17:54

삥뜯으면 되잖아용

574 야견 (ml36E0MWxg)

2023-09-29 (불탄다..!) 15:18:14

https://i1.ruliweb.com/ori/23/09/29/18add5d6f2b4b8040.mp4

이런 동영상(소리나옴)을 봤는디 이런 요리대회를 하고 싶다(아무말)

바쁜일 끝나고 나니 별 생각이 나네용 홍홍!

575 재하주 (Gm7U7ez0Cw)

2023-09-29 (불탄다..!) 15:18:23

So SAPA한것

576 모용중원 (LCZ4aW98xc)

2023-09-29 (불탄다..!) 15:18:52

모용중원(빚 있음)

답레는 밤 늦게 나갈 거에용 야견주!

577 미사하란 (9QuLit2LQ2)

2023-09-29 (불탄다..!) 15:27:51

하란이
(월급을 주는 쪽)

578 야견 (ml36E0MWxg)

2023-09-29 (불탄다..!) 15:29:51

>>573 >>575 그르게요...? 왜....왜 난 이런 쪽으로는 씽크빅이 안 돌아가는가...! 조폭영화라도 보면서 사파게이지를 충전해야...
>>576 빚 흑흑....ㅠㅠㅠ 천천히 주세요 중원주!
>>577 용돈도 좀 주세용!!!

579 야견 (OWvFVgp/a.)

2023-09-29 (불탄다..!) 17:05:37

심심하니까 질문해주세요&질문받아주세요!

580 재하주 (it3plX9lXs)

2023-09-29 (불탄다..!) 17:30:59

질문! 야견이가 만약 길거리 떠돌며 SAPA의 삶을 산 게 아니라 어느 고상한 문파에서 데려가 정-파로 자랐다면 어땠을까용? 구파일방중 어디로 생각하고 계세용?!

그리고! 질문! 주세용!

581 야견 (OWvFVgp/a.)

2023-09-29 (불탄다..!) 18:00:53

(예전에 생성한 AI짤)

질문 받자마자 의외로 어릴적은 곱상했으니 여자애로 오해받아 아미파 스님이 되어 비구니 낭자애 무림인이 됩니다? 라는 괴악한 전개가 떠올랐네요! 왜 이런 괴이한 설정이...명졀 전 굽는게 힘들얼나...? 뭐 그냥 그런 IF도 어딘가에는 있는걸로...! 존댓말캐에 예의바른척 하지만 속은 시커먼 녀석일 것 같네요!

그리고 질문! 좀 업무적 느낌이긴 한데, 호옥시 믿음직한 사람 부하를 원하신다면 어떤 상이실까요? 그냥 별건 아니고 진행보다보면 부하들 은근 댕청해도 일은 잘하는데 중간에 부사수(...) 한 사람 쯤 있으면 잘 돌아갈거 같아서용!

582 야견 (OWvFVgp/a.)

2023-09-29 (불탄다..!) 18:01:37

다른 분들도 질문해주세&받아주세 YO!

583 수아 (ydAdq4rDmI)

2023-09-29 (불탄다..!) 18:10:07

^ ^

584 야견 (OWvFVgp/a.)

2023-09-29 (불탄다..!) 18:12:36

>>583 수아 성격에 그럴 일은 잘 없긴 하겠지만....! 굳이 사파 내에 정착하거나, 특정 세력의 무공을 배울 수 있다면 어디가 좋을 것 같나요? 그리고 또 질문. 태정이가 너 싫어졌어 그럴때 반응이 궁금해영!

585 수아 (ydAdq4rDmI)

2023-09-29 (불탄다..!) 18:18:19

>>584
영물사냥꾼 - 팔룡방
혈사혈인 - 혈검문

이용!

그리고 두번째는 잠깐 생각한 뒤에, 저게 뭔 조종을 받았나? 아니면 내가 뭘 잘못한게 있나? 고민하고 만약 정말 자기 잘못이고 외부의 개입이 없다고 판단되면 태정이는 수아를 인식할 수 없게 사라지고 몰래 계속 지켜보거나 안부를 계속 확인해용! 의외로 자살은 왠만하게 싫다고 표현받지 않는 이상 안하는편!

586 야견 (OWvFVgp/a.)

2023-09-29 (불탄다..!) 18:21:13

호엥...어느 쪽이든 멋있네요!

태정이는 수아를 인식할 수 없게 사라지고 몰래 계속 지켜보거나 안부를 계속 확인해용!

뭐야...스윗해....역시 상여자....태정아...복 받았다 너...

홍홍! 수아주도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주시죳!

587 수아 (ydAdq4rDmI)

2023-09-29 (불탄다..!) 18:25:07

스윗이 아니라 스토커가 아닌지?

588 야견 (OWvFVgp/a.)

2023-09-29 (불탄다..!) 18:26:35

그릉?가? 너의 영원한 수호자같은 느낌으로 로맨틱하다 생각했는디...!(*범죄입니다)

589 모용중원 (LCZ4aW98xc)

2023-09-29 (불탄다..!) 18:26:48

진철이같은 유형을 좋아하는 편이에용

590 야견 (ml36E0MWxg)

2023-09-29 (불탄다..!) 19:00:44

>>589 (위키에서 찾는 중!)

591 재하주 (it3plX9lXs)

2023-09-29 (불탄다..!) 19:04:40

>>581 곱상한 응애 야견이...? 낭자애 무림인...? 너무 귀엽고 맛있는 설정 수백 개인 거예용... 본디 아미파는 여성만 받거늘 데려오고 보니 남자였다...? 소림으로 위탁해야 하는가 고민하다 유일한 남자 스님이 된다...? 너무 괴이한데 맛있...ㅋㅋㅋㅋㅋ 전 굽는 거 힘들죵...(뽀다담) 존댓말캐에 복흑? 절 죽이세용(?)

음~~~ 믿음직한 사람 부하... 이거 넘 어려운 거예용... 근데 재하로 생각을 해본다면 과묵하든 시끄럽든 일 잘하는 애들이면 다 품는지라, 그래도 굳이 '이상적인' 부하를 뽑아본다면 교국의 사람들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쪽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래용~ 애초에 재하 자체가 가장 낮은 곳까지 직접 팔 걷어 돕는 높으신 분! 그리고 백성을 누구보다 사랑함! 이라는 비현실적인 녀석이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자신과 비슷하게 불평이나 짜증은 있을지언정 그래도 직접, 같이 내려가서 도울 수 있는 인성이면 ok인 거예용~ 열린 마인드면 두 배로 좋음...

진짜 추워졌어용
날씨가 이상해(이게 정상임)

592 야견 (ml36E0MWxg)

2023-09-29 (불탄다..!) 19:48:14

>>591 전 굽다 보니까 떠오른 괴이한 설정....! 아쉽다 IF 이벤트 때 한번 돌려볼 걸 그랬나봐용.....그러고보니 남자 구파일방 골랐는데 아미파가 나오면 대충 이리 되지 않을까....(먼산) 알려줘요 캡틴!

그리고 믿음직한 사람 부하.....생각해보니 너무 어렵기도 하네요. 기연으로 이상적인 사람 부하 한명 주세요! 하는 것도 생각했는데....허들이 높다....교국 전체에서 일 잘하는 사람 스카웃이랃 해야 하나 싶고.....거기다 열린 마인드라니,.....! 역시 이상적인 상사 만큼이나 어렵군요 이상적인 부하...

593 모용중원 - 야견 (LCZ4aW98xc)

2023-09-29 (불탄다..!) 20:27:29

이따금 취하지 않는 선에서 술을 즐긴다. 북쪽에 가까운 요녕에서는 이즈음 술을 마시면 몸이 적당히 뜨뜻하여 움직임에 무리가 없던 것이다. 북적을 잡는 과정에서 자주 접한 잡술들에 맛이 들린 것인지 이따금 중원은 술을 사러 가게를 찾곤 했다.
오늘 중원은 이전에 찾아둔 이설향설梨雪香雪*를 주문하고 도착했다는 심부름꾼의 말에 기대를 하고 나온 셈이다. 비가 올 때쯤 힘을 다한 배나무를 베어다 술을 담구는 그릇으로 쓴다는 그 이름처럼 차게 마시면 겨울의 정취를 즐기기 좋은 그 술을 찾아 들어오던 중원의 눈에 야견이 띄었다.
두리번거리며 술을 찾는 모양새. 그러나 그 눈은 먹을 것을 탐하는 눈길이 아니고 찾는 모양새다.

"오랜만이오. 헌데..."

술을 찾나? 하고 물음을 던진 중원은 곧 주인이 조심히 들고오는 통을 보곤 미소짓는다. 눈향기가 난다는 이설향설주가 드디어 제 손에 들어온 게 기쁜 모양새였다. 그 뚜껑을 조심히 열고 작은 잔으로 가볍게 떠낸중원은 야견을 보며 흐릿히 웃었다.

"어디 한 잔 맛이나 보겠소이까?"

이설향설은 맛과 향 모두 뛰어나지만 소소한 단점이 있었다. 술맛을 잘 모른다면 기묘한 향에 단맛이 쩍쩍 나는 술처럼 느껴지는 맛을 느낄 수밖에 없다.
설마 술맛을 모르는 자가 술을 선물하겠는가. 그렇다면 적당히 여아홍**이나 사갔겠지.




*
청주에 누룩을 넣고 소홍주를 넣어 발효한 향설주의 일종. 향이 좋고 맛이 부드러운 술이다. 담황색의 술이나 여기서는 하얀색으로 묘사했다.

**
여아홍은 원래 집집마다 담궈다 딸이 시집갈 때 마시는 술이다. 그만큼 경사스런 일이 있을 때 마시는 술로 원래는 주가에서 팔 수가 없다.

594 ◆gFlXRVWxzA (tAlSCeev.w)

2023-09-29 (불탄다..!) 20:50:23

아미파(남자)라면 리다이스에용!

다들 즐추에용~~~~~

595 수아 (ydAdq4rDmI)

2023-09-29 (불탄다..!) 20:53:15

>>594 뭣

596 미호주 (NGwYPJiWyc)

2023-09-29 (불탄다..!) 20:56:09

>>595 아미파는 여성으로만 이뤄진 곳이니까?:3

597 수아 (ydAdq4rDmI)

2023-09-29 (불탄다..!) 20:57:22

>>596 하지만 그렇기에 남자 아미파가 더 귀중한거 아닐까요?(아무말)

598 미호주 (NGwYPJiWyc)

2023-09-29 (불탄다..!) 20:57:53

>>597 애초에 못 들어갈걸...?

599 야견 (ml36E0MWxg)

2023-09-29 (불탄다..!) 21:01:43

>>594 캬악 내 로망 돌려줘요. 어딘가에 있을 평행세계 낭자애 아미파 야견의 존재가! (의미불명)

중원주 답레는 내일 아침 달게용...!!

600 ◆gFlXRVWxzA (ywSRLmdWOI)

2023-09-29 (불탄다..!) 23:19:59

홍홍홍!

601 수아 (ydAdq4rDmI)

2023-09-29 (불탄다..!) 23:23:27

색공도 익힐 수 있나용!? 캡틴?

602 ◆gFlXRVWxzA (ywSRLmdWOI)

2023-09-29 (불탄다..!) 23:26:34

심의상으로 쪼끔...

603 수아 (ydAdq4rDmI)

2023-09-29 (불탄다..!) 23:26:58

헉...!

604 미사하란 (FVRp7.3xkM)

2023-09-29 (불탄다..!) 23:43:52

힉...

605 강건주 (8Qh3e51Elk)

2023-09-30 (파란날) 00:11:29


아미파

606 미사하란 (t5PIVJb/SA)

2023-09-30 (파란날) 00:57:59

army....

2년전쯤 무림비사를 정주행하는데 묘하네용 2년전의 저는 헛소리도 많이 하고 활기차보이는데 지금은...

607 고불주 (FkGHzzYHXI)

2023-09-30 (파란날) 07:20:25

그러고 보니 사파 진영에선 딱히 여자로만 이루어진 곳은 없는 것인가!

608 야견 (Pi5n.3HdJs)

2023-09-30 (파란날) 07:47:23

>>602 심의갓은 다갓만큼 위대하다...!
>>605 갸아아아앙악 치워요 그거어어어
>>606 호엥.....그런 의미에서 질문....하란...혹은 하란주는 인간이었던, 혹은 풋풋하던 하란이 그리워지는 때라던가 없나용?
>>607 하오문이있어용!!! 아 근데 이건 여자가 대부분일 뿐인감

609 야견-중원 (Pi5n.3HdJs)

2023-09-30 (파란날) 08:35:48

“....켁. 의외의 장소에서 마주쳤구만 소가주님.”

야견은 술을 찾는 자신에게 오랜만이라고 말을 걸어오는 중원을 보고 장난스래 떫은 표정을 보이며 그리 답한다. 정말로 의외의 장소에서 마주친 것이기도 하니. 들려오는 소문만 들으면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술을 즐기는 취미가 있었나보다. 아니, 생각해보면 첫만남때도 백로가 날개를 피는 모양새의 술을 소개시켜줬었지.

“독이 들었을까 겁나는걸. 그치만 권하는 술을 거절하면 안되는 법이겠지. 잘 마시겠수다.”

야견은 그렇게 농을 던지며 잔을 들어올린다. 뭐, 눈앞의 상대가 쪼잔하게 독살같은걸 할 이유는 없겠지. 필요하다면 정면에서 박살내면 그만 아닌가. 그리 생각하며 야견은 술의 향을 맡아본다. 자랑거리는 아니지만 야견이라는 이름 답게 향에는 민감한 그였다. 어딘가 젖은 듯한 나무의 향기, 얼음처럼 차디찬 기운. 어딘가 소복이 쌓이는 눈을 연상하게 한다.

“....맛이 좋은데. 이거 뭐라는 술이오?”

야견은 부드럽게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는 술 맛에 감탄하며 그리 이야기한다. 싼 술을 즐기기는 하나, 좋은 술의 값어치를 모를 정도로 함부로 마시지는 않는 야견이었다. 야견은 주인장에게 허락도 받지 않고 근처의 탁자를 끌고 온다.

“이렇게 된 이상, 한잔 하는게 도리겠지!”

610 수아 (GjRCnAwQpY)

2023-09-30 (파란날) 13:23:59

고룡 무협에서 여자만으로 이루어진 이화궁이 있긴했죠

611 미사하란 (FfLWVw00Ls)

2023-09-30 (파란날) 15:22:27

>>608
그리워질 때가 있지만 돌아갈 수 없고, 돌아갈 수 있더라도 그래선 안된다는 입장이에용. 좋은 기억은 좋은 기억으로 남겨둘때 가장 아름다운 법. 하란이는 이미 어린 시절을 넘겨서도 한참을 살아버렸고 지금의 능력과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봤자 다른 형태의 불행이 찾아올거라고 믿거든용. 부모님이 하란이한테 괴물이라면서 버려버리거나.. 기억과 능력을 지운다고 하면 애초에 돌아가는 것이라고도 할 수 없을테고..

그리고 사실 풋풋하기로 따지면 지금이 더 풋풋(신선기준/?)하기도 하니가용(??????)

612 ◆gFlXRVWxzA (Utj1gp6VbA)

2023-09-30 (파란날) 16:25:03

내일 진행은 어렵겠네용...!

613 수아 (GjRCnAwQpY)

2023-09-30 (파란날) 16:25:32

614 수아 (GjRCnAwQpY)

2023-09-30 (파란날) 16:25:51

하지만 예상 범위 내의 일

615 야견 (Pi5n.3HdJs)

2023-09-30 (파란날) 16:32:54

>>611 맞는 말이네요. 좋은 기억은 기억으로 남겨둘 때 가장 아름다운 법.......그리고 풋?풋? (레스주중 최강자)(외면)
>>612 후훗 예상했다! 일 잘보고 오시는 것!

616 야견 (Pi5n.3HdJs)

2023-09-30 (파란날) 16:47:49

그리고 하는 김에 월-화중 하루진행 부탁한다 부탁한다!(시위풍으로) 는 농담이고 담주 일요일에 제가 안되므로 투정부려본것 (멍)

617 미사하란 (t5PIVJb/SA)

2023-09-30 (파란날) 21:43:20

집에 손님맞이용으로 샀다가 남은 맥주캔이 있서용(고민

618 수아 (GjRCnAwQpY)

2023-09-30 (파란날) 22:20:04

마셔버려용!(속삭임)

619 야견 (Pi5n.3HdJs)

2023-09-30 (파란날) 22:31:49

마셔욧!!!!!!

620 강건주 (8Qh3e51Elk)

2023-09-30 (파란날) 22:43:42

621 미사하란 (/fwhUjTkoY)

2023-10-01 (내일 월요일) 00:09:19

하이네켄...땄다고..(치익 딱

>>620 어 이거 뇌기 다루면 가능한가

622 야견 (z9Rtp1gA3M)

2023-10-01 (내일 월요일) 14:42:40

>>620 이게 머시다냐....

623 수아 (gGyFObMYnY)

2023-10-01 (내일 월요일) 14:54:25

민나 아사다요

624 미사하란 (B7iWuuAK8I)

2023-10-01 (내일 월요일) 15:34:55

아?사

625 강건주 (YphwmvPWHM)

2023-10-01 (내일 월요일) 16:01:16

빙 AI도 대단한 것

626 야견 (z9Rtp1gA3M)

2023-10-01 (내일 월요일) 16:23:40

헉 저도 가입해서 하다 때려쳤는디 뭐라고 치셨나요

627 야견 (z9Rtp1gA3M)

2023-10-01 (내일 월요일) 16:24:10

저러니까 진짜 건이 절정무인이다 싶고

628 강건주 (YphwmvPWHM)

2023-10-01 (내일 월요일) 16:26:21

masterpiece, best quality, high quality anime, 1boy, solo, male_focus, Oriental Fantasy, Asia, china, wuxia, long hair, hair between eyes, red hair, black hanfu, blue eyes

이렇게 해본 것

629 야견 (z9Rtp1gA3M)

2023-10-01 (내일 월요일) 16:30:37

헛 키워드로 입력이 되는군여. 집가면 해봐야징!

630 미사하란 (/fwhUjTkoY)

2023-10-01 (내일 월요일) 16:30:40

와 웹소설 표지같아용

631 야견 (z9Rtp1gA3M)

2023-10-01 (내일 월요일) 16:33:48

웹소풍으로 제목 짜보면 뭐 어떻게 나오려나여. 강건이 일대기

632 재하주 (hPFsBlyj7Q)

2023-10-01 (내일 월요일) 16:36:07

마교의 한마문주이자 서기관인데요

🤔

633 야견 (z9Rtp1gA3M)

2023-10-01 (내일 월요일) 16:38:40

>>632 역시 웹소 애독자...!! 재하 일대기도 제목 알려줘요!

634 강건주 (YphwmvPWHM)

2023-10-01 (내일 월요일) 16:45:13

형님의 유혹

635 야견 (z9Rtp1gA3M)

2023-10-01 (내일 월요일) 16:46:18

>>634 잌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ㅌ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

636 재하주 (hPFsBlyj7Q)

2023-10-01 (내일 월요일) 16:48:38

>>633 과연 애독자일까용 작가일까용...(농담) 삶이 극피폐 로판이니까 뭐

진흙 속에 피는 유리꽃

이런 거? 사실 얘는 우당탕 로판물이었음 "마교인데 시월드가 정사파다" 이런거 써도 됨; 태그는 다같살물;;;

637 재하주 (hPFsBlyj7Q)

2023-10-01 (내일 월요일) 16:48:56

>>6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8 야견 (z9Rtp1gA3M)

2023-10-01 (내일 월요일) 16:53:58

진흙= 졸라 복잡한 시월드, 매일 구르는 직장 생활, 상상도 못한 출생 배경

....재하...힘내라...유리꽃 파이팅...

639 미호주 (3QkzaC8FGs)

2023-10-01 (내일 월요일) 17:16:26

갱신이야!!>:3 강정 맛있따.....

강건!!!!!!!!!!!!(야광봉)

640 미사하란 (/fwhUjTkoY)

2023-10-01 (내일 월요일) 19:22:28


                                    }ニニニ:}
           _            _、 --ミ      √二ニニ}
.           Vハ      . ."~ ̄\-ヘ.\`丶、 √ニニニ〕
.            }i/∧  /. ./. . . { . . . \\. ..∨ニニニニ{
.           ノi:i:i:i:}. /. . ./.. ../^{. 丶 . . ', . .〈二二二ニ{
.          /i:i:i:i:i√\. ./. . ./⌒ . . .\. . ',. .rヘ二二ノ
          /i:i:i:i:i:i:i/i:i:i:i:i}/. . .{ x==ミ \. . \(⌒:l    ̄ } __
.         {i:i:i:i:i:iノi:i:i:i:i:i/. . .八""   _\_彡ヘl     √\_ノ<⌒ヽ
.         乂i:i:i:i:i:i:i:i/:{. . . \〉   f ⌒ヽi  ./. .l      √_ノ/ヘ _\__}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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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八    ./ . \_/>''"~ ̄~"''~
         / /. . . . ./∧ . . }ハ-- う爪ニ八 . . . \ /}. ._、‐''~. . .''"~ ̄\\. . `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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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ニニニニヘ冖''^`.. . ..Ⅵ.. . . ../八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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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연휴인 하란이

641 야견 (z9Rtp1gA3M)

2023-10-01 (내일 월요일) 19:30:53

귀여워!!

하지만 하란주는 쉬어도 개천궁은 쉬지 않는다!!

642 미사하란 (/fwhUjTkoY)

2023-10-01 (내일 월요일) 19:32:57


                             _
                           _イ=}
                         /ニニ八_
                  __ -──‐-  {ニニ二二\
       }liヽ       ,. : ´ : : : : : : : : : : : ミメ、ニニニ二ハ
      ,丿ニハ   __/.: :. :./.: :. :. :. :.ヽ.: : : :.ヽ.ヽニニニニ:}
    ,イニニ二}/ニ/.:. .:./: ,:{.: : : : : : : :: :,: : : : : : :.マニニ二/
    iニニ二二}ニ/.: : : :. :.ハ.: : : : : : :. :.‘,.: : : : :. :.‘ニ/
    {ニニ二/ニ': : : : l _,ノ‘.: : : : : : : : :.‘,: : : : : : :.‘,__
.    マニニ二:|.: :.:.‐=ニ __  、.: : : : : : :. :.’,: : : : : : :‘、}
..    寸ニ二」.: .:.l: :l/.,ィ≠、;;;;\: :\: : : : :’,: : : : : : : \
.       ̄ ̄|.: .:.l ,,ィ" γ''''、;;;;;;;\: :\___‘,.:. :. .:.\: : \____
         八 : : 代  {:::{}};;;;;;;; ; `ヽ、\  .’,: :.\: : : : : : : : : : : : : : :\
          ,..-ヽ: : :.{ とつ''´        _⌒ u. 〉、: : \.: : : : :.)ヽ ̄`\: :.|
          \ ,ハ: : :.乂    _  ~´ .)  /─\:..: :.ー‐: :..:.:.)   }丿
            `¨|\人 U 弋___  -‐_´.イ j// /r ヽ.‐弋=‐<  {二ハ二}
            ィ|: : : : :≧=───=ニ =‐=彡_丿  i   }: : :.:.:.\ `¨^i¨ヽ
.         ィ.: : :./: :.: : :. :./⌒辷ニ,/⌒\─<,_|  _r┼<: : : : : :.{乂_丿: :.}
      /.: :. :.ィ:.>''´`Y..l  / ̄ \_,_/ ヽ \i:ir{_,j :| i:Υ: : : :..`ー─‐'
    /: :..:/:./{ } } |/|./ ./   i | | |   i '.,  :∨}i:`ー‐|ヽ.:. :. .:.\:\
.    i: : : i: :./: :.∧─一i:i`i: : .l⊂][ニ| | |ニ][⊃ .',.: :::}'i:i:i:i:i:i:i:ii丿',: : : ...|\:\
.    |: : :.乂{ : /: ∧i:i:i:i:i:i:i|::::::l::.........:| | |::::::::.......::::::::|i:i:i:i:i:i:i:/ヽ: :i: : : : |  ヽ .ヽ
.     乂__/\/: :ヽi:i:i:i人....l⊂][ニ| | |ニ][⊃::::::::..从i:i:i:i:i/ 〈.: :.|.:. :. .:..|  .i  i
     /: :{_〈〉/、.:./:.\i:i:i:i:i`ト .、,_..}.|=─‐-=彡{.乂i少、_:..:)─、: : : /   |:....|
.    |: : :/: {: :乂_)}.{ ./.{ / ̄ /:...::::::::.:..|.|l.l:::::::::::::::::::∨ / ⊂⊃ ノ: :/    .|.....|
.    |: :.ハ 乂_乂{/ {(>'":: /:::::::::::::|.|:l.l:::::::::::::::: /∨⌒Y⌒´: :/      .|.:./
.    ヽ(  ',: : : : : : { ./  ./      |.|ム'、     `\丿/: : /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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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二{{匚}}ニ∧. ∨ /        ヽ
.      /: :    .//        //i:i:i:i:i∥i:i:i:i:i:i∧. ∨ /      .: :/,
   /: : : :  .:/          //i:i:i:i:i./マi:i:i:i:i:i:i:ム ∨./      : :/,
  /: : : : :  .:/         //\i:i∧ |ヽi:i:i:i:i:i/',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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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히익

643 야견 (z9Rtp1gA3M)

2023-10-01 (내일 월요일) 20:04:54

하란주는 쉬지만! 하란이는 개천궁에서 매운탕즈에게 명절 상여금 지급 결재 도장 찍어야 하는 것!(괴롭힘

644 미사하란 (F60PpK3niE)

2023-10-01 (내일 월요일) 21:28:50

흑흑 국고에서 하란이 내탕금 빼는 결제서 직접 써서 직접 도장찍을거에용 흑흑

645 야견 (z9Rtp1gA3M)

2023-10-01 (내일 월요일) 22:14:47

히익 횡령....! 아...중세라 아니구나

646 미사하란 (F60PpK3niE)

2023-10-01 (내일 월요일) 22:27:44

군주가 곧 국가이던 전제군주제 시절...

647 미사하란 (aylzvsvqss)

2023-10-02 (모두 수고..) 01:28:39

(새벽의 뻘소리)
왜구삥뜯기... 조금 미룰까봐용.

원래 왜구본진까지 쳐들어가서 일본 간 김에 금모구미 보려는 이유도 절반 있었지만 그것도 단념했고. 패울부가 인간계 정보수집이 너무 힘들다고까지 말하는걸 보니 기연을 써서라도 모용벽 가주님이랑 빅-딜을 해서 첩보동맹 정보공유 개천궁 관리 유학보내기 하는게 더 급하나....

아아아 저는 이랬다 저랬다 하는 갈대에용 돌겠네

648 야견 (jAcLK5LqEc)

2023-10-02 (모두 수고..) 08:56:20

용왕의 마음은 갈대랍니다아아아.....

역시 인간 제자를 한명 들이시는게. 이제 초절정이니 제자도 들일 때도 됐다! 훈련도 시키고, 돌아다니게 하면서 정보수집도 시키고!

649 수아 (.wmyuPEABs)

2023-10-02 (모두 수고..) 08:58:36

졸 려 ㅇㅅ

650 야견 (jAcLK5LqEc)

2023-10-02 (모두 수고..) 08:59:53

굿모닝! 인것!

651 야견 (jAcLK5LqEc)

2023-10-02 (모두 수고..) 09:01:21

히익 빙 이미지 메이커 써봤는데 꽤 잘나오네용.

근데 너무 포스 있게 생겨서 맘에 안드네...다시!

652 수아 (.wmyuPEABs)

2023-10-02 (모두 수고..) 09:04:32

굿모닝(잠샘)

653 야견 (jAcLK5LqEc)

2023-10-02 (모두 수고..) 09:06:09

>>652 더 자도 되는! 오늘은 공휴일!!!

654 수아 (.wmyuPEABs)

2023-10-02 (모두 수고..) 09:30:02

아니 밤샘

655 야견 (jAcLK5LqEc)

2023-10-02 (모두 수고..) 09:31:44

그럼 더더욱 자욧!!!!

656 수아 (.wmyuPEABs)

2023-10-02 (모두 수고..) 09:36:49

아아 추석이 5번 정도 있다면 말이야...

첫번째는 지금처럼 보내고...
두번째는 늘어지게 잠을 자고...
세번째는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네번째는 취미생활에 온전히 시간을 쏟고...
다섯번째는 다른 취미를 하고...

다섯 번 모두, 월요일 7시(오후)에 자는거야...

657 야견 (jAcLK5LqEc)

2023-10-02 (모두 수고..) 10:12:30

>>656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8 고불주 (kEaY5IF5qM)

2023-10-02 (모두 수고..) 10:29:29

>>651
강!력!해보이는 것!

>>656
역시 노는 것도 체력이 있어야..부럽

659 야견 (jAcLK5LqEc)

2023-10-02 (모두 수고..) 18:07:33

갱신!

660 야견 (jAcLK5LqEc)

2023-10-02 (모두 수고..) 18:53:20

일확천금하고 싶은데 좋은 방법 없을까유

661 재하주 (7xVXFfsGcg)

2023-10-02 (모두 수고..) 18:54:44

SO SAPA한 방식: 천마님께 기도하면 되는 것 (약팔이

662 야견 (jAcLK5LqEc)

2023-10-02 (모두 수고..) 19:05:29

>>661 SO MAGYO! TO MUCH MAGYO!

663 미사하란 (aylzvsvqss)

2023-10-02 (모두 수고..) 19:20:50

묘역에서 보패 꺼내 팔아먹기?

664 수아 (.wmyuPEABs)

2023-10-02 (모두 수고..) 19:43:33

기연

665 야견 (jAcLK5LqEc)

2023-10-02 (모두 수고..) 20:03:56

아아아 아무것도 안해도 나 후원해줄 백마탄 공주님 와줬으면!!(헛소리)(안됨)

666 야견 (l3AWIgZde6)

2023-10-03 (FIRE!) 14:13:28

휴일...지금 일어나도....아무 문제가 없다...!!! (두둥)

667 야견 (1j.cHVkRng)

2023-10-03 (FIRE!) 18:08:37

그러고보니 명절날 본 친적이 사람은 작은 목표 큰 목표를 세워야 한다 그랬는데...

여러분은 무림비사 인생 작은 목표 큰 목표가 있나요!?

제 작은 목표...는 흑천성 내에서 인정받는거고....금양지 사정도 알아보고...

큰 목표는 권력, 재력, 무력 다 얻어보는 것! (속물)

668 수아 (iwWeTj8sB2)

2023-10-03 (FIRE!) 19:02:12

작은 목표... 절정
큰 목표... 화경

669 야견 (1j.cHVkRng)

2023-10-03 (FIRE!) 19:15:05

그러고보니 궁금해졌는데 수아는 만약 태정이가 무림계 떠나서 둘이 소박하게 살자고 하면 오케이 하나용!

670 강건주 (4S1evqrv2g)

2023-10-03 (FIRE!) 20:08:50

파계승 이미지인 것

671 강건주 (4S1evqrv2g)

2023-10-03 (FIRE!) 20:09:05

672 야견 (1j.cHVkRng)

2023-10-03 (FIRE!) 20:10:36

이 아저씨 완전 흑막이잖아요! 뒤통수 칠거 같다구요!!! 흰자가 무서워!!

673 강건주 (NpCh6mhIl6)

2023-10-03 (FIRE!) 20:16:22

그런점이 파계승 답잖아용

674 수아 (iwWeTj8sB2)

2023-10-03 (FIRE!) 20:23:45

>>669 수아는 정말 좋아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행복한 미래를 상상해용!

그리고 수아주는 캡틴한테 기연써서 태정이만 썰고 수아는 보내줄 나쁜놈 하나 만들생각 해용!

675 강건주 (NpCh6mhIl6)

2023-10-03 (FIRE!) 20:25:01

진짜 나빴어

676 야견 (1j.cHVkRng)

2023-10-03 (FIRE!) 20:26:24

그릉....가...? 나도 통수를 쳐야 하나.....

677 수아 (iwWeTj8sB2)

2023-10-03 (FIRE!) 20:26:26

에엣 하지만 수아 정들었고...

이렇게 보내고 싶지 않은 걸용

678 야견 (1j.cHVkRng)

2023-10-03 (FIRE!) 20:27:58

>>674

679 모용중원 (7EjQkWjp4A)

2023-10-03 (FIRE!) 20:28:51

아내만 아니었음 중원이는 지금쯤 무림킬링머신이 됐을 것...

680 강건주 (NpCh6mhIl6)

2023-10-03 (FIRE!) 20:30:05

대충 올백머리 하며서 내가 무림에 서겠다하는 중원짤

681 야견 (1j.cHVkRng)

2023-10-03 (FIRE!) 20:35:19

>>679 아내분이 제발 무사평안하시길.......

682 미사하란 (kLce1eXmQA)

2023-10-03 (FIRE!) 21:03:40


            r、、
            }、__ヽ    _. . .-‐: : : : : : : ‐-. . _
     _、-─‐' ー ノ. .: ´ : : : :/: : : : : : : : : : : : : `: : .、           _
   ,.イ { {  、__ /: : : : : : : /: : : : : : : : :\: : : : \: : :\      / {
   { { {  ー /: : : : : : : : : |: : : : : : : : : : : :', : : : : ‘,: /¨7=-/ ̄ \
    寸、__/: : : : : : : : :/ノ: : : : : : : : : : : : ',: : : : : :∨  /  {`''ー'''゙ ノ\
     \/: : : :/: ──‐匕 { : : : : : : : : : : : : |: : : : : : V /  八ー‐''" ノ 丶
   __,/: ;ィ : : : : : /__ 、: : : : : : : : : : : : |: : :rヘ: :∨   / 丶─‐'"  ノ }
   \/: / {: : {: : :(((( ̄ ̄))))\: :\ : : : : : : r'⌒ l7 ⌒L   {  { \ ̄ ̄ ノ
     |: {、人: : :ノ ヾ===彡'   \ : \: : 人|\゙  "/=ミー‐-=ニニニこシ
     ∨/: : )´            \: : _/ニニV:\/: }   `''く: : \
 _r、、/ : : : {  u   , ~~~、、  ヽ{ニニニV : : : :/─=ミ--`丶、\
くlニニニ{: : : : :.丶、    {       ̄⌒`{ニニニ∨: :./_    _. . < : \
 \ニ八: : : : : : : :> 入         VニニニニV/__ . r.<ト、: : : : : : : \
   \ノ \: : : : : : :|/   ≧==‐-   __八ニニニ=}: : : : : `lヽ: ノ: : : : : : : : : :\


으아아

683 재하주 (S74kbI31mg)

2023-10-03 (FIRE!) 21:04:52

작은 목표 제일상마전 교좌에 올리기
큰 목표 천마님의 위대함 널리 퍼뜨리기

에용!

684 모용중원 (7EjQkWjp4A)

2023-10-03 (FIRE!) 21:06:57

작은 목표는 초절정이 되어서 무림인 정통성 세우기고용.
큰 목표는 정사연합설립이에용

685 고불주 (8or1j2Ula.)

2023-10-03 (FIRE!) 21:23:17

작은 목표:세외무림 등산하기/의형제들 전부 만나기/당수에게 보답하기/여력이 남으면 효도하기

큰 목표:아직 없음

686 미사하란 (kLce1eXmQA)

2023-10-03 (FIRE!) 21:26:04

작은 목표는 일단 좀 용궁의 생존을 담보받아야 하고..
큰목표는 하계에 신선 영주 아무도 없을 때 전부 땅따먹기해버릴래용

687 수아 (iwWeTj8sB2)

2023-10-03 (FIRE!) 21:29:06

>>686

팔룡방 : 드가자~(아무말)

688 미사하란 (eWggCZ1/BQ)

2023-10-03 (FIRE!) 21:34:48

혈검문에 촉수만 꽂으면...그놈의 팔룡방부터 부수고 시작하겠서용...(ㅂㄷㅂㄷ

689 수아 (iwWeTj8sB2)

2023-10-03 (FIRE!) 21:38:02

팔룡방이 초절정 여덟이라 했나...

690 수아 (iwWeTj8sB2)

2023-10-03 (FIRE!) 21:38:16

영물특공 무공이 여덟 ㄷㄷ

691 야견 (P.CFTfZMUY)

2023-10-03 (FIRE!) 21:50:30

무슨 포켓몬 짐리더 같이.....8명...

692 미사하란 (eWggCZ1/BQ)

2023-10-03 (FIRE!) 21:59:22

situplay>1596792071>200
situplay>1596792071>203
혈검문은최소 10명이래용
근데 팔룡방도 정직하게 8명만 있진 않을듯(멍

693 수아 (iwWeTj8sB2)

2023-10-03 (FIRE!) 22:19:56

구파일방은 도대체 몇명이나 있는겨...

694 야견 (1j.cHVkRng)

2023-10-03 (FIRE!) 22:53:11

>>683 작은 목표 회사, 큰 목표 신앙. 음 바람직한 신도여..!
>>684 노리자 초절정!
>>685 효도가 젤 마지막이라니! 불꽃효자! 근데 고인이니...
>>686 살아남아아 용궁즈...

695 미사하란 (kLce1eXmQA)

2023-10-03 (FIRE!) 23:20:27

너무 양심터진 주인공 보정같아서 최대한 자제하고 싶지만.... 그냥 기연돌격으로 혈검문을 하란이 팬클럽으로 만들까 생각도..들..어용...

참 그리고 권력 재력 무력이라 하지만 무력을 손에 넣으면 나머지 둘은 알아서 따라오는 것.. 수련하세용!

696 야견 (Wt8JU8IRU6)

2023-10-04 (水) 06:42:57

>>695 뭐!? 하란이가 아이돌이 되서 혈검문을 팬클럽으로 만든다고요!?(아님)

흑흑 수련하기 귀찮아....일하지 않고 돈이 갖고 싶은 마음...

연휴...끝! 다들 파이팅쓰에요!

697 ◆gFlXRVWxzA (lhRR7HIiTg)

2023-10-04 (水) 10:24:04

구파일방과 명문사파는 초절정 인원 비슷해용! 구파일방이 미세하게 조금 더 많은 편!

698 미호주 (JikumOYAxg)

2023-10-04 (水) 10:26:23

왜 연휴가 끝난 것인가 어흐흑

699 ◆gFlXRVWxzA (lhRR7HIiTg)

2023-10-04 (水) 10:29:09

연휴가 끝나서 독서실이 평안해진거에용...

아니 너네 왜 연휴에만 그렇게 열심히 공부함...?

700 미호주 (JikumOYAxg)

2023-10-04 (水) 10:30:54

친척들의 잔소리를 피하기 위해서...?(흐릿)

701 ◆gFlXRVWxzA (lhRR7HIiTg)

2023-10-04 (水) 10:32:30

아(아

702 야견 (Z/BsUp/so.)

2023-10-04 (水) 10:43:05

아(아

703 미호주 (jVTC/jvyKg)

2023-10-04 (水) 21:01:03

무시무시한 그 이름. 친척 어른의 잔소리:3

704 미사하란 (8i.G7fU/b2)

2023-10-05 (거의 끝나감) 00:04:13

(오들오들...

705 야견 (zgZdENHhpE)

2023-10-05 (거의 끝나감) 07:24:59

왜 추석지나자마자 북해빙궁이 침략해오는 것(오들오들)

706 ◆gFlXRVWxzA (hQV4k.tt2M)

2023-10-05 (거의 끝나감) 19:14:25

홍홍홍! 오늘 공부가 잘되는것

707 재하주 (l1bxZmELwU)

2023-10-05 (거의 끝나감) 19:31:58

북적나이트 도와줘요!!!! (얼어죽음

708 고불주 (wzuV44S3Ws)

2023-10-05 (거의 끝나감) 19:45:24

공부가 잘되신다니 다행인 것!

709 미사하란 (IqPN5DdANE)

2023-10-05 (거의 끝나감) 21:16:17

유난히문제가잘풀리는날이있는거에용..!

710 모용중원 (XrkRrpHJqs)

2023-10-05 (거의 끝나감) 21:25:00

일상 잇고 싶어용...
왜...왜...!!! 벌써 시즌이 오고있냔 말이다......!!!!!!!!!!

711 ◆gFlXRVWxzA (hQV4k.tt2M)

2023-10-05 (거의 끝나감) 23:38:12

여자친구에게 커미션을 의뢰했다가 자기 그림체와 맞지 않을 것 같다구 거절당하고 오는 길이에용 홍홍...

712 ◆gFlXRVWxzA (hQV4k.tt2M)

2023-10-05 (거의 끝나감) 23:40:08

일단은 긍정적 고려와 한 번 캐릭터 하나만 연습삼아 그려보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은거에용

713 재하주 (l1bxZmELwU)

2023-10-05 (거의 끝나감) 23:48:00

홍홍 김캡... 그래도 여자친구분이 고려는 해주신다니 정말 좋은 분 두신 것...! :3

714 미사하란 (VZhy60X0QQ)

2023-10-06 (불탄다..!) 00:09:40

성은이 망극한 거에용..

715 고불주 (75atqr0dX6)

2023-10-06 (불탄다..!) 00:20:29

충분히 긍적적인 답변인 것!

716 ◆gFlXRVWxzA (zg3QatveP6)

2023-10-06 (불탄다..!) 17:34:25

예에에에전에(최소 연단위) 김캡이 러프로 그렸던거 바탕으로 여자친구가 잠깐 낙서삼아 그려놨는데 어떠세용??

717 ◆gFlXRVWxzA (zg3QatveP6)

2023-10-06 (불탄다..!) 17:35:04

수염은...어...현사였던것 같은데 면사로 가린게 수염이 될 줄은 몰라써용

718 수아 (D/8bTtF37s)

2023-10-06 (불탄다..!) 18:21:56

왜 그림체가 안어울린다고 했는지 알거같아용!

나 이거 교과서에서 봤어!

719 미사하란 (A613cmXUBA)

2023-10-06 (불탄다..!) 20:05:30

귀여운 스누피 그림체에용!

720 야견 (IIm4XLqrDU)

2023-10-06 (불탄다..!) 20:17:06

귀여운 것!!!!! 저는 좋아영!!!!

721 야견 (IIm4XLqrDU)

2023-10-06 (불탄다..!) 20:49:34

무림이란 무엇인가! 온갖 것을 흡수 통합해 발전한 장르!

스누피 그림체를 포용하지 못하면 전통있는 세계관이 아닌 것!

722 수아 (1JMizSLzg.)

2023-10-07 (파란날) 11:47:08

반카이야아아

723 수아 (1JMizSLzg.)

2023-10-07 (파란날) 11:47:43

卍解 日常求函

724 ◆gFlXRVWxzA (.BAD9kdNY.)

2023-10-07 (파란날) 19:38:38

내일 진행은 어...상황 보구 말씀드릴건데 아마 밤이 될 가능성이 좀 있어용

725 수아 (LIxE5C0R7.)

2023-10-07 (파란날) 19:48:45

그론가... 그룬곤가...

726 미호주 (YOYhBBEYGs)

2023-10-07 (파란날) 20:27:50

오자마자 귀여운 그림체!!!!! 가운데에서 웃는 비녀 튼 사람이 미호인가!

야호:3

727 ◆gFlXRVWxzA (.BAD9kdNY.)

2023-10-07 (파란날) 22:56:38

우승!!!!!
>>726 홍홍 아닐걸...용...?

728 재하주 (SLU1OwOJK6)

2023-10-07 (파란날) 22:58:28

갱신해옹... 아마 김캡이 그림 그렸을 시절이면 현사가 아니라 송파련 시절일 거라서... 비녀소녀가 아마 송포우리엔일 것...🤔 저 무도사는... 현사가 아니라... 누구지... 배추도사 무도사...(아무말

729 수아 (LIxE5C0R7.)

2023-10-07 (파란날) 23:05:36

늙은 수아인것(???)

730 미사하란 (.EUpgytaXQ)

2023-10-07 (파란날) 23:09:50

731 수아 (LIxE5C0R7.)

2023-10-07 (파란날) 23:29:37

부정적사고는나
를불행하게만들
어요

732 모용중원 - 야견 (Q7SwtYKDck)

2023-10-07 (파란날) 23:31:23

그리고 중원은 느꼈다. 웃는 얼굴로 이 자리에 앉았다가는 야견이 내가 주문한 백설향설주를 다 먹어치울지도 모른다는 압박 말이다. 중원은 모르는 척 뚜껑을 덮고는 주인을 바라보았다. 상대는 술맛에 대해 확실히는 모른다. 그렇다고 가만히 뒀다간 가을내에 한두잔씩만 마셔야 될 술이 바닥을 칠 것이다.

"커흐흠, 흠."

733 모용중원 - 야견 (Q7SwtYKDck)

2023-10-07 (파란날) 23:31:30

악 중도작성

734 모용중원 - 야견 (Q7SwtYKDck)

2023-10-07 (파란날) 23:35:28

그리고 중원은 느꼈다. 웃는 얼굴로 이 자리에 앉았다가는 야견이 내가 주문한 백설향설주를 다 먹어치울지도 모른다는 압박 말이다. 중원은 모르는 척 뚜껑을 덮고는 주인을 바라보았다. 상대는 술맛에 대해 확실히는 모른다. 그렇다고 가만히 뒀다간 가을내에 한두잔씩만 마셔야 될 술이 바닥을 칠 것이다.

"커흐흠, 흠."

헛기침을 한 중원의 모습에 슬그머니 주인은 새 술을 내밀었다. 이 시대에 걸맞게 증류주로 도수를 높힌 술을 꺼내며 주인과 중원은 적절히 눈빛을 교환했다.

"교향서交鄕胥일세. 독하기는 하지만 마시고 나면 그윽한 책향기가 난다 하여 붙은 이름이지. 어찌. 한 잔 마시겠나?"

빚은 있지만 술은 못참는 21세기 이혼 최적화 인재 모용중원.
그는 오늘도 술을 지키고자 노력중이다

735 미사하란 (0Q52K5S4pc)

2023-10-08 (내일 월요일) 00:45:17

이혼최적화....(두렵

736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0:33:36

오늘 진행 3시!

737 재하주 (.Xchd7xA12)

2023-10-08 (내일 월요일) 10:34:31

퇴근시켜주세용🥲

738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1:22:55

홍홍홍...

739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3:16:51

우어어어어 출장 끌려갔다 뻗고 지금 돌아왔네용.....

막걸리...취기가 오래 가는구나..잊고 있었어용.....(헤롱헤롱)

740 미사하란 (svfoGmp9zQ)

2023-10-08 (내일 월요일) 13:31:36

오늘 간다 수련매크로

>>737 >>739 토닥토닥..

741 야견-중원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3:36:46

“......잉? 그게 더 맛있는거요? 주인장 고맙수다!”

아무것도 모르고 주인장에게 손을 흔드는 야견. 일단 취하면 좋다, 라는 것이 야견의 술을 대하는 태도이니, 주종이 바뀐 것은 사소한 문제인 모양이다. 다만, 둘의 값어치가 다르다는걸 알았다면 주정을 부리며 눈독을 들였겠지. 중원의 판단은 애주가로서 백번 옳은 선택이었다.

“으음...! 향기가 독특한데, 맛은 굉장히 독하고. 정말로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이구만. 머리 아픈 것 까지 합쳐서.”

야견은 이번에 입을 댄 술을 꼴깍꼴깍 마시며 그리 평한다. 암, 이혼의 위기를 눈앞에 두어도 술은 끊을 수 없는 법이지. 그러고보니 야견은 중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흉흉한 소문이 도는 모용세가의 소가주, 절정의 무림인, 책략가. 그러나 그걸 제쳐둔 사람 중원은? 술을 좋아한다는 것도 오늘에야 알게 된 것이 아닌가.

“그러고보니 술을 좋아하시나 보십니다? 소가주님은 쉴 시간에도 초를 켜둔 방에서 세상을 뒤흔들 묘수를 만들고 있겠지.. 하고 멋대로 생각하곤 했는데.”

742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4:11:04

>>737 퇴근....하셨는지...
>>740 수련봇 하란!!

743 미호주 (nBWQv8EjzY)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4:23

>>737 (뽀다다다담)

3시 진행인가.... 버스에서 멀미 안하고 진행 참가 가능하겠지...(긴장)

744 미호주 (nBWQv8EjzY)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4:35

@김캡

캡틴!!!!!!!!!!! 단영주 복귀 신청!!!!!!

745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8:19

웰콤백!

746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4:51:38

지금 막깬 사람

747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4:54:47

좋은 기상!

748 재하주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4:55:09

월루조아

749 미사하란 (QNU/ZgGKuQ)

2023-10-08 (내일 월요일) 14:55:45

유아웰컴
당신은 잘 오다

750 고불주 (cRDNZwSq5Q)

2023-10-08 (내일 월요일) 14:57:47

시간 잘 맞춰서 등장!

751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4:58:31

752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4:58:59

다들 헬로헬로에용!

753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4:59:31

11만원을 어떻게 더 벌어야할까용...(골똘

754 미사하란 (QNU/ZgGKuQ)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0:00

#생장선술 수련

755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0:08

클라이밍을 하여 절벽 위로 올라옵니다!

후욱...후욱....

숨이 조금 거칠어졌습니다.

그 때.

- 시시시시시시시싯...!

웬 커다란 뱀 한 마리가 수아의 발목을 노리고 습격해옵니다!

#이전 레스

"....뒤져"

#건가공 - 건가행일(실전-내공소모 공격방어)하고 창으로 뱀 대가리 찍기, 내공(15/25)

756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0:25

“대평 대협! 격조했습니다. 간만에 뵙는군요!”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대평의 손을 잡고 환하게 웃는다. 저 웃음을 보아하니 그간의 정보 사업도 큰 문제는 없었던 모양이다. 그렇다면 바로 용건을 봐 보실까.

“거두절미하고, 지난번에 말했던 한판 붙기로 한 약속. 지금 치르실까요?”

야견은 굳이 뜸들일 필요가 없다는 듯이 기수식을 취한다. 그간 대평의 실력이 오르셨을까나.

#이야기

757 고불 (cRDNZwSq5Q)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0:37

역시 제사상을 올린 이후라 그런지 습득도 원활하게 잘 된 기분이다!

이제 시간도 늦었고..이만 푹 쉬고 산채로 돌아가자

#산채복귀

758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0:49

>>753 움,....안 쓰는 게임기 등을 파신다거나?

759 재하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1:39

칼을 찾으러 왔다고? 재하는 천 너머로 부하에게 슬쩍 시선을 보냈다. 처리하지 말라는 듯이.

"그 장소가 어디인지는, 대략적으로 알고 계시온지요?"

속삭여본다. 얘기해주면 된다는 듯.

"두려워 말고 소마를 믿으시어요. 이미 소마에게 이야기하지 않으셨사온지요…… 정파의 분들은 의와 협을 중히 여긴다 들었사오니, 아무리 소마가 살려 보낸다 한들 감히 마두에게 정보를 불어 의와 협을 버렸노라며 사람들은 손가락질하고, 매달아 본보기로 삼을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강호는 냉혹한 법이라며 각종 법도를 들이대는 것이어요. 그렇게 결국 팽 당하는 것은, 누구보다 아래에 있노라며, 평시에도 멸시받는 대협들이겠지요. 그 아래에 있는 사람이 있기에 맹이 살아있거늘."

궤변이다. 안다. 이런 걸로 넘어가게 할 수 없음을 안다.

"그러니 천유양월, 이 네 글자면 된답니다. 목숨을 구제받는 확실한 수단이 눈앞에 있는데 어찌 쥐지 않으려 드시어요. 명예가 중요한가요? 이미 더럽혀진 명예를 죽음으로 고결히 한다는 말이 과연 사실일까요? 사람들이 과연 명예롭노라 얘기할까? 개죽음이라 하며 이틀만에 잊겠지."

하지만 약간의 틈이라도 헤집고 들어간다면, 뿌리를 틀게 만들면 좋은 법이다. 재하는 노인을 정확히 쳐다봤다.

"대협께선 아는 것이 많으신 듯하니, 그 고결함이 헛된 개죽음임을 경사로운 날 만 천하에 증명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계시지 않사온지요?"

비음이요 가성, 두성을 사용하는 것엔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다. 약간의 비음과 더불어 가성으로 소리를 높이고, 두성으로 자연스럽게 마무리하여 여인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지나치게 쉬운 일이었으니 재하 천 거둔다. 그리고 수심에 잔뜩 젖은 듯한 미소와 함께, 입술 달싹였다.

"그러니 같이 가요. 네에? 소마에게 길을 알려주세요. 같이 살아야지요……. 우리가 밑바닥에 있을 사람이 아닌데."

그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든 분열이든 무슨 일이 있어 저 사람들이 죽게 된다면, 그건 본인 탓은 아닐 터이니까. 균열의 탓이고 이득이지.

# 내게 길을 알려줘

760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2:08

>>754
50%

>>755
콰악!

수아는 어렵지않게 뱀의 머가리를 꿰뚫는데 성공합니다.

스스스스...

그리고 곧, 이곳저곳에서 어둠 속을 틈타 꾸물거리는 것들이 수아를 향해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756
"호오."

대평은 그 말에 씨익 웃습니다.

"좋소. 장소는 어디가 좋으시오?"

761 미사하란 (QNU/ZgGKuQ)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2:17

안보고 상태 괜찮은 책 알라딘 중고서점에 넘기고 십만원쯤 받은 적이 있는데..

762 미사하란 (QNU/ZgGKuQ)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2:28

#생장선술 수련

763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2:34

재하의 정신공격!

764 고불주 (cRDNZwSq5Q)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3:26

알라딘..책 바리바리 들고 갔다가 한 권 제외하고 전부 퇴짜 맞은 기억이..

765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4:27

스으읍....

수아는 다가오는 꾸물거리는 것들을 바라봅니다.

....쯧.

그리고 혀를 찬 뒤, 창을 들고...

#건가공-검기상인, 낭아창-회천, 내공(13/25)

766 미사하란 (QNU/ZgGKuQ)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4:32

히히 넌 못들어간다(못됨

767 미호 (OLUOle7NWc)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5:00

"그럼 불어봐요오ㅡ"

약하네? 네가 중얼거리며 말했다. 너는 독을 거두지 않은 채, 남자를 추궁하기 시작했다.

"어디에 있지요?"

#남궁 뭐시기는 어디있냐!!!>:3

768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5:29

>>757
복귀합니다!

산채는 고요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 것처럼요.

>>758 그런건 없어용...

>>759
"그런 헛된 미혹으로 내 입을 열 수는 없다."

노인은 눈을 감고 허리를 꼿꼿이 핀 다음 목을 쭈욱 내뺍니다.

"죽여라."

"노인장만 죽이고 우리는 살려주시오!"
"맞소!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오!"
"그 칼만 찾으면 된다고 했소이다!"

그리고 그 칼이 무엇인지는 저 노인만 알고 있겠지요...

769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5:57

"하하, 대평대협도 농담은! 아니면 정보사업이 잘 풀려서 감이 조금 흐려지신거요!?"
"우리가 고상한 정파들도 아닌데! 싸움터를 가릴 필요 있나! 지금, 여기서! 당장!"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당장에 기수식을 잡고, 땅을 울리는 주먹, 지진격으로 일격에 승부를 내려 한다.
대련은 실전처럼. 실전에서 고상하게 장소와 시간을 잡아 싸우는 것은 사파의 예의가 아니요,
실력을 알겠답시고 길게 끌거나, 손속을 두는 것이야말로 벗에 대한 예의가 아니겠지.
전력으로, 단번에 끝낸다. 야견은 자잘한 방어나 속임수는 무거운 지진격으로 돌파할 생각이었다.

#추혼법권 8성 지진격“내공(40->30)

770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6:40

노인네 고집 존나 쌔네용.....고문 고!!!

771 고불 (cRDNZwSq5Q)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6:42

이제 채주에게 새 무공을 배...

?

??

???

고불은 분위기가 이상함을 감지했다.

#뭐지..상황을 살펴보자

772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7:33

아 맞아요 알라딘 중고 서점에 안 보는 만화책이나 좋은 책들 팔면 돈이 된다고 들었어욧

773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7:55

중고책들

외외로 돈됨

774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8:05

아니면 무림인 답게 무력을 이기면 알려줘! 지면 그냥 갈게! 하면 안될라나용!

775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8:16

개방도들 의리 무엇...

776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8:55

분근착골 같은 고문방법을 배워놓아야겠군...

777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10:25

검색해보니 무시무시한 무공이네요......이기는게 아니라 고통주려고 있는 기술이잖아...

778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5:10:47

>>761 (공부하던 책밖에 없음

>>762
60%

>>765
파아앙 - !

꾸물거리며 다가오던 것들은 뱀이었습니다!

어둠 속에서 빛나는 푸른 강기가 그리는 궤적은 가히 예술적이라 할만 합니다.

뱀들을 모조리 참살하고 수아가 숨을 한 번 내쉬자 저 멀리서 발자국 소리가 들려옵니다.

저벅, 저벅, 저벅.

어둠 속을 꿰뚫는 눈으로 수아는 재빠르게 상대의 행색을 살핍니다. 삿갓을 쓰고 허름하고 헤진 옷을 입고있는 사람. 짚신을 신은 상대는 손에 커다란 철장을 하나 들고있는데 왼팔은 보이지 않습니다.

"마교도인줄 알았는데 아니군. 무림인인가?"

늙수구레한 노인의 목소리가 수아의 귀에 들려옵니다.

>>767
남궁이라니! 제갈입니다!

남자는 자신들의 본래 위치에서 반나절 가량을 더 달려가면 나오는 거리에 있다고 말합니다.

779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11:06

#생장선술 수련

780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12:32

수아는 잠시 노인을 살펴봅니다.

적인가? 그러면 승산은?

그리고 마교도인줄 알았다고 하고 공격한 것을 보면 아마 마교와는 적대관계인 듯 하군요...

#관찰

781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12:52

팔다리스다!!!

782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14:19

팔다리스가 뭔가용!!! 무공?

783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5:15:14

>>769

콰과과과광!

주변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대평은 살짝 곤란한듯 허공으로 뛰어올라 야견의 기습적인 공격을 성공적으로 회피해냅니다.

"허어. 여기는 본 산문의 건물이외다! 따라오시구려!"

그러더니 좀 멀리서 착지하며 경공을 펼쳐 어딘가로 이동합니다.

>>771
산채를 지키고 있어야할 경비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리 놀자판을 벌인다 하더라도 이건...말이 안되는데요.

이상한 일입니다.



중고책..철지난 문제집들 뿐인데 홍...

784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15:20

팔다리+리스(없다)

근데 익힌 무공에 따라서 기파같은 것도 다른가요?

785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16:27

팔다리+리스(없음)+스(S, 복수형, 단체)
즉 무림비사의 결손장애인 협회를 말하는 거에용 보통 하란이랑 중원이를 묶어서 말할때 쓰이는 말..

786 고불 (cRDNZwSq5Q)

2023-10-08 (내일 월요일) 15:17:33

...?

고불은 이게 무슨 상황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렇다면 음..

"고불! 다! 알고 있다! 모!습! 보여라! 고불!"

고불은 크게 외치며 사슬을 휭휭 돌리기 시작한다.

# 잘은 모르겠지만 누가 진짜 있으면 나오겠지. 아님말고.

787 강건 (KQFAgbEIrY)

2023-10-08 (내일 월요일) 15:17:38

"예 , 그렇습니다"

# 최대한 예의를 갖춰서 대답해용 !

788 단영주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5:17:43

(관전중!)

789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19:44

".......하핫! 그새 경지가 오르셨구만 대평 대협! 솔직히 한방에 끝나면 어쩔까 걱정했다고!"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대평을 뒤따라 간다. 부서진 건물 값....청구 안하겠지? 의리가 있다 아이가 의리!
그런 잡생각과 동시에 야견은 대평의 경지가 오른 것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었다. 일류였던 양반이 어느새!
핫하! 이래야 싸울 맛이 있지!

"좋아, 그럼 첫번째 수는 내 기습이었으니, 관대하게 다음 수는 관대하게 허용해드리려는데 어떠신지?"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공격을 받아칠 준비를 한다. 건방지게 도발하는 척을 하면서 그 빈틈을 노리려는 심산이었다.

#반격준비

790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19:59

>>788 돌릭세용!!!!

791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20:48

>>785 아하!!!! 기득권 세력인것!!(막말)

792 미호 (OLUOle7NWc)

2023-10-08 (내일 월요일) 15:20:53

>>778 앟 제갈이었구만ㅎ

"혹시 뭐 만났을 때 암호 같은 거라도 정해뒀나요오?"

네가 물었다. 혹시 모를 우환을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바른대로 불지 않으면 더한 독을 주입하겠어요!"

#암구호 같은 거 있음?!

793 재하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21:11

# 질...문권... 쓰는 수밖에 없어용... 노인을 회유하려고 하는데 계속 속에서 ㅠㅠ '이단이다! 이단이다!' 하면서 주변인 고문으로 입 불게 하려고 하는데 나은 방법은 없을까용 ㅠ

794 단영주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5:21:52

>>790 홍홍~ 하지만 이미 특성 체인지라는 금기를 범해버린 몸이랍니다

그 벌로 시트가 나올 때까지는 아무고토 못하지용........

795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5:22:51

>>779
70%

>>780
노인을 살펴봅니다.

노인은 철장을 들고서 형형한 눈빛을 뿜어내며 수아를 보고 있습니다.

"마교도는 아닌듯하니...돌아가시게. 이 곳은 영험했던 존재의 무덤이니 그 분의 영면을 방해하지 않고 조용히 돌아가시게."

당장은 적대의사가 없어보입니다.

796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23:29

영험했던 존재의 무덤이니 그 분............


어....천마??????????

797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23:39

싯달타는 무턱대고 감정이 없는 빈껍데기가 되어라 하지 않았다. 감정의 흐름을 바른 시선으로 관찰하면, 끊임없이 변하는 감정과 생각이 나 자신이 아님을 깨닫는다고 했다.

신체도 다르지 않다. 아픈 것을 아프다고 하지 마라. 신경이 작용할 뿐이다. 신체와 생명의 흐름을 바른 시선으로 관찰하면, 역시 끊임없이 변하는 신체와 생명이 나 자신이 아님을 깨닫는다.

신체와 생명은 꼭두각시 인형과 같다. 집착하지 말고. 놓아버리지도 말고. 중용을 지키며..

#생장선술 수련

798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23:41

>>794 아앗....

799 강건주 (KQFAgbEIrY)

2023-10-08 (내일 월요일) 15:24:42

천마님은 하늘 부수고 그대로 선계 가신것

800 단영주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5:24:48

홍홍!

801 재하주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25:08

우리 천마님 하늘 뿌수고 선계 가셨어용!

802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25:25


"영험했던 존재?"

수아는 노인을 경계하며 바라봅니다.

일단 뒤로 물러나는 듯 하는 자세면서, 다시 보면 앞으로 튀어나갈 수도 있으면서, 또다시 보면 뒤로, 다시 보면 앞으로...(중략)...다시다시 보면 옆으로...

#상대방의 경지, 측정할 수 있습니까?

803 단영주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5:25:29

영험했던 존재? 누굴까요? ㅇㅅㅇa

804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25:38

>>799 앗 아니군요 그럼 천마신교랑 관계있는 무림인 무덤인감

805 강건 (KQFAgbEIrY)

2023-10-08 (내일 월요일) 15:26:29

>>787 헉 저번 진행을 잘못 본것 이거 ㅊ ㅟ소!!!!


"감사합니다 !"

- 이것이 말입니까?

같은 말은 하지 않는다.
주시면 받는다 그것은 당연한 것이다.

# 앗싸 득템

806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26:51

으음... 마교도...

으음... 으음...

807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26:57

>>799 >>801 이런데서 동시에 같은 대답이 나오는걸 보니 이 사람들 역시 뿌리부터 교인이야...

808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5:28:39

>>786
후웅 - ! 후웅 - !

거세게 쇠사슬을 휘두르는 고불이 그리 소리치자 과연 어둠 속에서 몇몇 인형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아직 살아남은 놈이 있었나?"
"그건 아니야."
"그렇다면?"
"목 위에 둔건 장식인가? 저 아래에서 새로 올라온 놈이겠지."
"절정경으로 보이는데..."
"마지막 남은 간부 아니겠는가?"

모습을 드러낸 이들은 최소 다섯...그들 모두 그 경지는 절정 이상입니다!

"뭐, 별 수 있나? 죽이고 가면 되겠군."

그러며 한 명이 앞으로 나섭니다.

"쪽팔리게 당하지는 말게나."
"하하. 그렇다면 내 뒤를 부탁하지."
"퍽이나."

그들은 여유롭게 농담을 지껄이고 있었고 한 명이 고불에게 천천히 다가옵니다.

"느껴지는 기운은 평범한 무림인인데 생김새는 마치 영물같구나?"

그러더니 그가 검을 뽑아듭니다.

"어디, 실력을 좀 볼까?"

달려듭니다!

>>787 끄으윽 전에 어떤 상황이었죵...?

>>789
꽤 먼 거리를 달려간 뒤 커다란 공터에서 둘이 멈춰섭니다.

"하하. 우리같은 사파에서 관대라니. 말도 안되는 소리는 멈추시오."

그러더니 대평이 철로 만들어진 봉을 꺼내듭니다.

>>792
암구호를 듣습니다!

이제 모든 준비가 완벽합니다.

>>793 저 노인은 회유가 불가능해용! 재하가 정신계 능력이 없기 떄문...
질문권 도화전은 차감하지 않았어용!

809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29:00

혹시 마교에 군체의식 그런 거 있나용??

810 재하주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29:03

아 훌쩍 ㅠ

811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29:59

이거 죽이고, 해체신서로 완전 해체해놓으면

나중에 마교도가 와도 모를것 같은데....


젠장! '위'에서는 보고있을 수도 있어서...

812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30:06

이제 어쩔 수가 없다 부하들 한명씩 자르면서 불라고 협박하ㅡㄴ 수밖에(?)

813 미호 (OLUOle7NWc)

2023-10-08 (내일 월요일) 15:30:24

#제갈 가 모시깽이 납치하러 가자!!!!

814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30:38

해체신서가 재하에게도 있었더라면...

하나씩 오마카세시켜주면 알아서 불텐데...

815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5:32:00

>>797
80%

>>802
수아와 동일합니다!

>>805
西端姜氏之天魔强錄

라고 쓰여진 책입니다.

강건은 책을 받아듭니다!

816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32:12

#생장선술 수련

817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33:18

"케엑, 안 먹히네. 정파들에게는 은근히 도발이 잘 먹혔는데 말이지...그래서 더 기쁘구만!"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주먹을 쥔다. 어디보자, 지진격을 피하는 것을 보아하니 느리고 무거운 공격은 통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내공을 정돈하며 권풍을 머금는다. 살법도는 사파를 대상으로 특화된 무공. 거기다 이거라면!
주먹을 뻗어 권풍을 쏘아 빠르게 압박해 들어가는 야견이었다.

#추혼법권 살법도(내공 30->29)

818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33:26

서단강씨의 천마강록?

819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33:41

오마카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0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33:55

"....너, 마교도냐?"

수아는 창을 들며 말합니다.

그리고...

수아의 신형이 순간, 사라집니다!

#백사보-입보, 낭아창-지창, 내공(11/25)

821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34:18

그럼 무력으로 해결하세요!!! 결국엔 폭력이 답이다!

822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34:53

823 고불 (cRDNZwSq5Q)

2023-10-08 (내일 월요일) 15:35:32

..진짜 나오다니!
게다가 수준이 절정 이상..?

고불은 당혹감을 느꼈으나 내색하지 않았다. 녀석들은 분명 방심을 하고 있다 수도 많고 실력에 자신도 있으니 당연한 것이겠지.

고불은 녀석들이 모를 비장의 수와 대왕산이라는 익숙한 싸움터의 이점이 있다.

최대로 활용을 하려면...시야를 가리고 숲에 몸을 숨기자!

#추풍쇄 3성 토벽 38/40. 사슬로 바닥을 긁어 시야를 가리고 숲으로 향한다!

824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35:59

폭력 1000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5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36:04

>>809 가끔씩 강건주랑 재하주랑 싱크로 맞는거 보면 진짜 그릉가? 무서워욧!

826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5:37:00

조금만 기다리면 단영이 시트나와용!

827 강건 (KQFAgbEIrY)

2023-10-08 (내일 월요일) 15:37:01

아니 뭔가 엄청난 이름의 책이다.

"반드시 백패를 달성하겠습니다"

엄청난 서적을 받았는데 그 정도는 당연히 이루어야 한다.

# 땡큐 배리 망치 , 이제 나가도 되나요 상마전님 ...

828 재하주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37:51

오마카세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되겠다 협박으로 불게하자

829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38:39

>>826 우왕!!!!

830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39:24

>>828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831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41:14

여기 방금 소리치던 거지의 심장입니다

드십시오

같은 일 나오는 거에용...?

832 재하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42:00

"이상하군요."

재하는 눈을 가늘게 뜨곤 작게 중얼거렸다. "비룡 도련님은 바지 자락만 살랑여도 껌뻑 죽던데……." 상공께서 본디 헛된 미혹에 잘 넘어가는 존재인 건가? 음, 마님을 생각하니 잘 넘어가는 편일지도……. 아, 조금 슬픈 일이다. 나한테만 넘어가주면 좋을 텐데.

"어쩔 수 없지요."

재하는 다소곳이 몸을 일으켰다. 머리가 아둔하여 회유하는 방법은 잘 모르니. 재하 허리를 펴며 제 부하들과 시선 맞춘다.

"이단이군요. 즉결처형을 할 권한은 없지만, 이 하늘을 굽어살피시는 분은 오로지 천마님 뿐이십니다. 그렇지요?"

# 내가 고문을 해도 괜찮겠니?

833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42:46

"비룡 도련님은 바지 자락만 살랑여도 껌뻑 죽던데……." 상공께서 본디 헛된 미혹에 잘 넘어가는 존재인 건가? 음, 마님을 생각하니 잘 넘어가는 편일지도……. 아, 조금 슬픈 일이다. 나한테만 넘어가주면 좋을 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4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43:02

비룡 도련님은 바지자락만 살랑여도 껌뻑 죽던데...
@지원주!!!!!

835 재하주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44:52

남궁지원아 보고싶다
수능 파이팅(파이팅)

836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5:45:19

>>813
굉천군과 함께 다시 이동합니다...

중원이가 없습니다!

끄악!

>>816
90%

>>817

파아아앙 - !

봉의 끝과 야견의 권풍이 맞부딫히며 소멸합니다!

"흐음..."

대평은 몸을 빠르게 옆으로 놀리면서 봉을 아래로 늘어뜨리고 빙빙 돌기 시작합니다.

>>820
"내가?"

노인의 얼굴에서 불쾌한 감정이 지나가는 순간 수아가 달려듭니다!

"끙."

그가 철장을 들어올리자 그 철장에서는 뱀들이 튀어나와 수아의 창을 대신 맞습니다! 노인은 몇 발자국 뒤로 물러납니다.

"기어이, 무덤을, 더럽히겠다는겐가?"

노인은 분노한듯 철장을 꽝! 하고 바닥에 내리칩니다.

그러자 바닥이 갈리지기 시작합니다! 위험합니다!

>>823
"엇."

당혹스러운 음성을 뒤로 하고 고불은 곧바로 숲으로 달려나갑니다!

"저 놈 저거 도망치는데?"
"사냥할 시간이다."

그러자 뒤에 멀뚱히 서있던 나머지 넷이 곧바로 고불을 따라 추격을 시작합니다!

>>827
제일상마전은 나가는 것을 허락합니다.

강건은 밖으로 나왔습니다!

837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45:20

수능 11월이니까 얼마 안남았어용 지원주 수능대박나고 설의대 가세용...

838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45:30

#생장선술 수련

839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45:32

수능....별로 안 남았구나....

840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5:46:13

>>832
"...저희에게 맡겨주십시오. 저희가 하겠습니다."

부하들이 그리 말하며 고개를 숙입니다.

841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5:46:28

시트가 나왔으니 단영주는 지금부터 진행 참여 가능이에용!

842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47:43

갈라지는 바닥!

수아는 구부러진 뱀의 형태로 갈라지는 바닥을 걸으며, 창을 여덟방위로 내지릅니다!

"...."

대화는 필요없습니다. 넌 마교도다! 마교도!

#백사보-곡사보, 낭아창-팔방쇄, 내공(9/25)

843 미호 (OLUOle7NWc)

2023-10-08 (내일 월요일) 15:47:58

#제갈 납치 시도!!!!

844 고불 (cRDNZwSq5Q)

2023-10-08 (내일 월요일) 15:48:54

절정 이상을 상대로 해본 적은 없으니 통할지 모르겠으나 고불도 이제 절정인데 의미가 있지 않을까?

없으면 상대를 1명에서 4명으로 늘린 악수였던 셈이고..

고불은 숲으로 뛰어들어 목화심공을 운용하기 시작했다. 그다지 정체성이 간한 편은 아니었으나 이럴 때만은 녹림. 저놈들이 농락한 대왕산채의 녹림으로서 상대를 해주리라.

# 목화심공 4성 목화, 5성 임중검 36/40. 몸을 숨기고 기회를 노린다.

845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5:49:08

>>838
0%

- 9성 역성장 : 내공을 200 소모합니다. '지성없는 생물체'의 성장을 되돌릴 수 있으며 약화된 지성체의 성장 또한 되돌릴 수 있습니다.

846 강건 (KQFAgbEIrY)

2023-10-08 (내일 월요일) 15:49:30

호다다닥 한마관으로 복귀해서 받은 책을 읽어보아용 !
무슨 책이지 ?!

# 가을은 독서의 계쩔

847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0:27

봉을 아래로 늘어뜨리고 빙빙 돈다....야견은 그 움직임에서 다음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회전에서 나오는 원심력을 이용한 공격이지 않을까.
제대로 가속도가 붙게 된다면 봉으로 인해 사거리가 차이가 나는 자신은 맞서 싸울 수가 없다.
그렇다면 가속하기 전에 재빨리 제압하는 수 밖에!
야견은 공중으로 뛰어올라, 자세를 잡고, 회전의 중심이 되는 대평을 향해 위에서 아래로 십연격과 권풍을 쏟아낸다. 마치 비처럼!
회전이 중심축이야말로 언제나 공격에 무방비하다는 것을 고려한 일이었다. 더욱이 봉이 아래에 있으니 공중에서 바로 요격하기는 힘들겠지!

추혼법권 살법도+십연격(내공29-28-23)

#위에서 부터 공격!

848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0:58

단영주 웰콤이엥용!!!!

849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2:08

- 9성 역성장 : 내공을 200 소모합니다. '지성없는 생물체'의 성장을 되돌릴 수 있으며 약화된 지성체의 성장 또한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게 있으면 하란이가 레스캐들 다들 반쯤 죽여놓고 역성장써서 어린시절 일상이 가능한것!!!

850 재하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2:14

"맡기도록 하겠사와요."

나도…… 손발톱 개수 세기 놀이 좋아하는데……. 재하는 속으로 생각하던 것을 누른다. 나중에 아호랑 같이 삼류 왈패 잡아서 놀면 되는 일이니.

"천마님께서 이교도를 지켜보고 계시옵니다."

# 수틀리면 내가 조져야지~ SO SAPA... 아니 MAGYO

851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3:03

나도…… 손발톱 개수 세기 놀이 좋아하는데…….


덜덜덜덜......

852 고불주 (cRDNZwSq5Q)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3:46

회춘머신이 되어버린 것!

853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4:04

수련에 열중하니 어느 새 시간이 이렇게.. 가볍게 입은 무복이 흠뻑 젖어있다. 그녀는 손등으로 턱에 맺힌 땀방울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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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6759081>144

>>120
기연을 두 개 구매합니다.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7
남궁 지원 37
강미호 47
모용중원(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32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91
주선영 (50% 할인권) 59
재하 48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39
고불 (50% 할인권) 177
이수아 (50% 할인권) 40
박소려

#기연 하나..씁시다. 초절정 각인가...



#독고구검 묘역 안에서 기연을 두 개 구매했고 하나를 썼으니 하나가 남아있서용

나머지 하나의 기연으로 영약을 먹고 싶어용 선술 연비 너모 무섭다..

854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4:07

나, 나도...

손가락 발가락이 얼마나 늘어날 수 있는지 세는 놀이 좋아하는데...

덜덜덜....

855 단영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4:14

늦은 밤까지 수련하다가 잠, 수련하다가 잠, 수련, 잠, 수련, 잠....... 단영의 일과는 꼭 그런 식이었다. 그러고서도 사람 앞에서는 태를 내려 하지 않는다. 드높은 자존심. 시간도 아까워서 어지간해서는 일찍이 하루를 시작한다. 간밤도 늦은 시간에 묵을 곳을 찾기에도 그렇고, 나무 위에서 쪽잠만 청하고 뺨을 찹 때리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잠을 시원하게 깰 겸 객잔에서 가장 차갑게 낼 수 있는 면요리를 시켜 국물부터 후루룩 마셨다. 크으으 이게 삶이지. 그러고서는 젓가락을 집어 면을 입안에 밀어넣으면서 몸 깊은 곳에 잔존해 있는 졸음까지 싸악 내쫓아보기 시작했다. 적당히 떠들썩한 소음. 여유 있게 귀를 열어둔 단영은 무슨 재밌는 소리들을 하나들, 한둘씩 들어보려 했다.

#어찌, 흥미로운 소문이라도 없나?

856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5:00

탄지공하고 사서심결 멋있어요!!

숙련되면 난 피우고 그걸로 탄지공 쓸 수 있는건가!! 오오오오!!

857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5:04

>>849 회춘머신 엌ㅋㅋㅋㅋㅋ

모두 줄 서세용(주먹꽉

858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5:18

>>842
마교도를 혐오하는 이를 마교도로 둔갑시킵니다!

수아가 그렇게 생각한단 이야깁니다!

파파파팡 - !

공기를 터뜨리며 수아의 창이 내질러지고, 갈라지는 바닥은 그대로 수아를 삼켜버립니다!

외마디 비명과 함께 수아는 갈라진 바닥 아래로 떨어지고 노인은 위에서 그 모습을 지켜봅니다.

콰가가가가각!

창을 내질러 간신히 추락을 멈춘 수아는 아래를 힐끗 쳐다봅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까득.

위를 쳐다봅니다. 노인의 발치에서부터 뱀들이 아래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쿵!

다시 한 번 노인이 철장으로 땅을 내리치자 수아가 창을 박아넣은 땅을 비롯해 주변이 크게 울립니다. 창대도 같이 흔들리며 균형을 잡기 어렵습니다...!

>>843
삼엄한 경비가 펼쳐진 적진이 보입니다.

굉천군은 턱을 쓰다듬습니다.

"내가 직접 적진을 한 번 휩쓸도록 하지. 자네가 데려오는게 어떻겠는가?"

뭐, 나쁘지 않군요.

>>844
스스스......

고불은 몸을 숨기고 적들의 동향을 살핍니다.

적들은 다섯이 되어 뭉쳐있습니다.

"씁...이러면 나가린데."
"뭐 어렵나?"
"숨어버린 짐승을 찾아내는건 어려운 일이라고!"
"그렇게 시끄럽게 떠드는 사이 벌써 도망칠 수도 있어."
"그렇다면 역시 찢어져서 살피는 것이 맞겠군."
"그리 하자고."

그들은 다섯으로 나뉘어 다시금 추격을 개시합니다.

후두둑.

한 명이 경공을 밟으며 고불이 숨은 나무 옆을 지나가면서 나뭇가지가 떨어져내립니다...

859 단영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5:56

당연히 검일 줄 알았다가 알까기 무공이 들어올 줄은 몰랐는데 이것도 이것대로............뭔가 매력이 있어용!

사정이 있어 여차여차 특성체인지해서 온 단영주인데 다시 한번 잘 부탁드립니다들........3ㅡ3

860 재하주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6:29

수아랑 재하랑 둘이 죽 잘 맞을듯... 고문으로만용;

861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6:40

저 놈 몬가 버프받고 있는거 같아용...

862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7:38

#질문권 구입

863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8:44

>>859 한 손엔 검! 한손엔 탄지공! 이게 바로 총검사에용! 환영해여 단영주!!!

>>860 히익.....

864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9:38

으아아 무림-머스킷티어다

단영주 어솨용!

865 고불 (cRDNZwSq5Q)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0:45

기회가 많지는 않을 터..내공이 여유롭지도 않다.

고불은 일격에 끝내리라 마음을 먹었다.
쉽지는 않겠지만 해야 하는 일이니 해야지.

'고불! 독고!아비! 독고!자식!을 지켜봐라! 고불!'

처음으로 실전에서 써보는 독고구검.

#독고구검 2성 파죽지세 26/40. 지나간 녀석의 뒤통수를 노리며 사슬을 날린다!

866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1:00

>>846
지금 바로 책을 펼치시겠습니까?

>>847
팡!

야견이 공중으로 뛰어올라 대평에게 날아듭니다! 그러자 대평은 곧바로 봉을 땅에대고 45도 각도로 세운뒤...

쿵!

야견의 배꼽을 노리고 내지르나 야견의 첫번째 주먹에 막힙니다!
그러나 그 한 번의 공격으로 야견의 속도가 아주 살짝 줄어들었고 대평은 그대로 봉을 들어 봉끝으로 야견의 주먹을 정면으로 노리고 내지릅니다!

위험합니다!

>>850
장면을 지켜보시겠습니까?

>>853
영약 기연을 사용합니다!

드디어 에버노트 이름 옆에 있던 무림비사 - 미사하란(기연 1개)에서 (기연 1개)를 지워냈습니다! 아아! 뿌듯합니다!

>>855
소문을 수집해봅니다.

단영이 현재 위치한 곳은 어디입니까? 위키의 지도를 보고 말씀해주세요!

867 재하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2:34

# 천마님 은혜 충만하시니 당근빠따 지켜봐야해용

868 강건 (KQFAgbEIrY)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2:38

"음 ..."

아니다.
이것은 백패 달성에 대한 상으로서 내게 주어진 물건
일단 백패를 달성하고서 읽도록하자
# 이어서 자신이 없는 사이 특이사항이 있었는지 청일수에게 물어봐용 !

869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3:05

>>862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205
남궁 지원 37
강미호 60
모용중원(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108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34
재하 49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127
고불 (50% 할인권) 262
이수아 133
단영

구매합니다!

>>865
독고구검 파죽지세

검으로 펼쳐지던 무공이 이제는 철쇄를 통해 펼쳐집니다.

쐐애애액!

"음?"

퍼억.

상대는 비명을 내지를 틈도 없이 절명했습니다.

느릿하게 주변에 혈향이 넘실넘실 퍼져나가기 시작하고 곧 적들이 이변을 눈치챌겁니다!

870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3:46

#"살려다오! 아니, 살려주세요! 어르신! 죄송합니다!"

871 단영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3:48

#섬서에 있다고 할래용! 왠지 그리운 장소.........(??

872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4:09

(캡틴도 기억하고 계셨군용! 감격!)

오늘은 정말 알찬 하루였다. 하루종일 업무 땡땡이치고 수련만 하기..

아니지! 용왕의 가장 중요한 업무는 강해지는 거니까 이건 그 무엇보다 업무에 충실하였던 하루인 것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이어서~."

용왕님은 체통없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한적한 궁내를 쫄랑쫄랑 걸어간다. 씻고 드러누울 생각이었다.

#자 신하들아 빨리 영약을 찾았습니다 하고 하란이에게 바쳐라 엣헴!

873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4:16

와 독고구검 존나쌔

874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4:23

>>867
지켜봅니다!

.
..
...

심의규정으로 인해 검열됩니다!

고문이 모두 끝났고, 아무런 소득도 없었습니다.

노인은 곧 죽을겁니다.

>>868
청일수는 별다른 일이 없다며 고개를 젓습니다.

"그런데 소문주님."

그가 묻습니다.

"그...문주님이 돌아오시면...어떻게 되는겁니까?"

? 몰루.

875 단영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5:00

김-캡
탄지공을 응용해 짧은 단도나, 침 같은 것??? 도 발사할 수 있나요 혹시? @ㅡ@

876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6:08

아무런 소득도 없었습니다 노인은 곧 죽을겁니다.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끔찍한 장면인데 너무 담백하게 말해서 도리어 웃긴거에용 왜 웃기지 뭐지..

877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6:30

노인보다는

옆의 다른 놈들을 노리는게 좋았을것...

878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7:05

정파니까 연에 약하겠지용

아마도!

옆에 얘 막 이케이케 해주면! 되지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용!

아마도!

879 고불 (cRDNZwSq5Q)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7:09

...독고! 최고!

곧 녀석들이 몰려들 텐데 그전에 하나라도 더 줄이려면.

고불은 먼저 녀석들을 찾아 나서기로 한다.

나무에서 나무로. 최대한 나무에 동화되어 이동한다.

# 사냥감 된 도리로 다음 사냥꾼을 물색한다.

880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8:02

>>870
수아가 소리지르건말건 뱀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균형 잡기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뱀들의 시시싯, 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대로면 꼼짝없이 데플입니다!!!

>>871
소문을 듣습니다...

- 감숙으로 돌아가는 상행에서 홍단표국이 대규모로 표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 사천으로 향하는 상행에서 천방표국이 대규모로 표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 요즘들어 평화롭습니다...

>>872
쉬려는 하란에게 눈치도 없이 내관 하나가 허겁지겁 달려와 아룁니다.

"전하, 뭍에서 웬 인간들이 난리를 피우고 있사옵니다. 무림인은 아닌듯 하옵니다만..."

881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8:46

#질문권 사용, 어떻게 하면 살 수 있나용? 막 떨어지나?

882 강건 (KQFAgbEIrY)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8:54

"흠 ..."

그러고보니 나도 땅을 되찾으려고만 했지 그 외에는 별 생각이 없었다.

"일단 제 스승님께서는 저에게 무공을 전수해주시고 원수를 갚아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스승님을 다시 만나게 된다면 ...

"만약 돌아오신다면 몰락한 한마문을 부흥하고 교주님이 탄생하신다면 교주님을 도와 천마님을 위해 일하는 것 밖에는 없지 않겠습니까 ?"

그것 말고 우리에게 존재 가치가 있나 ?
# 천마님을 위해 일한다. 그거 말고 다른게 있어 ?

883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9:15

"....크윽!"

야견은 이를 갈았다. 당연히 공중에서 공격해오는 상대에 대한 요격법은 있을 터였는데. 안일한 생각이었다.
정면으로 공격을 받아칠까, 안된다. 그렇게 받아치기에는 권격을 위한 자세를 잡을 수 없다.
그렇다면 정면으로 날아오는 봉을 흘리는 수 밖에. 야견은 나머지 한 손을 공중에서 뻗어 내지르는 봉의 대 부분을 잡아채려 한다.
정면으로 뻗어져 오는 봉의 위력은 끝에 집중되어 있으니, 옆을 공략해 그 위력을 반감시킬 생각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내공을 들여 압견의 묘리를 반영해 악력을 강화시켜 붙잡는다. 인간의 몸이었다면 고통이 느껴질 정도로!

#추혼법권 6성 압견(내공 23->18)

884 강건주 (KQFAgbEIrY)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9:41

사실 스승님 돌아와도 우리가 뭐 할게 있나 싶기도하고 ...

885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0:04

>>875 손가락으로 튕길 수 있어야해용! 장침이나 단도는 어려워용!

>>879
고불이 나무 위에서 나무로 뛰어 이동하던 사이 혈향은 곧 퍼졌고 적들은 한 군데에 뭉칩니다.

"나무를 모조리 베어버리는 것은 어떤가?"
"아니지. 불태우자고."

...?
생각 이상으로 과격한 놈들입니다. 고불이 나무 위를 다시 하나 지나칠 때 쯤 반대쪽에 있는 나무가 무너지고 넷 사이에서 불꽃이 피어오릅니다.

886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0:18


..
...

심의규정으로 인해 검열됩니다!

고문이 모두 끝났고, 아무런 소득도 없었습니다.

노인은 곧 죽을겁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887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0:58

독고구검에 나무속 기습이 펼쳐지니까 존나 강해지네요...

888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1:18

"뭐라?"

바다도 아니고 무림인도 아닌 것들이 난리치는게 신경쓸 일인가. 나 이제 뜨끈한 물에 담궜다가 누우려고 했는데!

"그 난리가 무슨 난리냐. 자기네들 멱을 따서 여에게 바친다고 저러는 것이야?"

무슨 개꿀잼잔치가 벌어지길래 저런 일이 하란이한테 보고가 오는 것이지?

#무슨 난리 말이야 자세히 말해봐

889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3:42

>>881
질문권을 사용합니다!

일순을 연속적으로 사용해서 갈라진 땅을 탈출하세용!

>>882
"아..."

청일수는 뭔가 아련한 눈입니다.

"뭔가 좀 더 세속적인 대답을 듣고 싶었습니다."

음! 속물적이군!

>>883
꽈득!

공중에 뜬 야견, 그리고 봉을 붙잡는 동시에 부러지는 봉과 뒤로 훌쩍 물러나는 대평.

타악!

야견은 봉을 부러뜨렸고 대평은 눈쌀을 찌푸리며 권각술의 자세를 취합니다.

"권각술은 영 자신이 없소만..."

타닥!

대평이 몸을 낮추고 빠르게 달려듭니다!

890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4:28

>>888
"그것이, 해룡신께 비를 내려달라며..."

아, 흔히 말하는 기우제로군요.

"인신공양을 하려하옵니다."

아.

891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4:54

30분까지해용!

892 단영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5:17

꿀꺽, 하고 남은 면까지 삼키고 국물까지 깔끔하게 마셔 치웠다. 단영은 식기를 반납하고 객잔을 떠났다.

평화롭다, 그리고 표사라. 단영은 주머니에서 한 푼 엽전을 꺼내더니 적당히 손가락으로 퉁겨서 손등과 손바닥 사이로 능숙하게 잡아챘다. 그리고 결과를 개봉했다.

"어디 보자꾸나..."

앞면이면 홍단으로 향할 것이고, 뒷면이면 천방으로 향할 것이다.
딱히 고용될 마음은 없으나, 뭐, 아루바이투我淚婆施投로라도 잠깐 뛰쳐들 수 있을지도 모르고, 하다못해 무슨 일인지나 알고 돌아갈 수도 있지 않겠는가?

#.dice 1 2. = 2 앞 뒤

893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5:40

크아악!!!

수아는 얼굴을 찌푸리며 보법을 밟습니다.

창 챙기고!!

위로!!!

#백사보 일순!!!!, 내공(7/25)

894 단영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5:56

>>885 앗........조금 아쉽네요.........

895 고불 (cRDNZwSq5Q)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6:10

대왕산에 불을 지르다니..

대왕산채를 공격해 산채 인원들을 죽이는 것은 괜찮지만 그건 용서하기 어렵다..

하지만 냉정해지자.

불로 인해 연기가 발생하고 타는 냄새가 모든 것을 덮으면 녀석들이 고불을 어찌 잡겠는가?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향하면 결국 불이 고불의 모든 흔적을 지워줄 테니.

아직 고불의 위치를 녀석들이 모르는 지금이 기회다.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탈출이다! 유사시 불을 견딜 수 있고 불이 번지는 속도보다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무림인이 아니라면 시도하지 말 것.

896 강건 (4vH6G.LUeE)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7:33

"음 ... 일단 저는 그런쪽으로는 관심이 없고 그냥 천마님을 위해서 일하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사람이라 ..."

돈이 있으면 좋기는 하지만 필요 이상의 돈은 별로 욕심이 없다.
그런 돈 보다는 천마님을 위한 일을 하는 것이 더 행복하니까

"우선 스승님께서는 화경의 극에 달한 초고수시고 그때쯤이면 이 주변의 땅은 전부 한마문의 것이 되어있을 것이니 저기 저 정파의 세가나 구파 같은 놈들이나 흑천성 녀석들 같이 항렬이 높은 제자들은 비싼 옷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서 살지 않겠습니까"

땅이 많으면 돈이 많아진다.
그리고 그 돈은 쓰라고 있는거다.

# 세속적인 질문이라고 해도 ... 세속적인건 내가 아니라 다른 형님들 특기라

897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8:32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지?

그녀는 성인군자가 아니다. 인간들을 너무나 사랑하여 인신공양을 금할 생각 따위는 추호도 없다. 도리어 자연이 자신의 피와 살을 인간에게 주니 인간 또한 그래야 하는게 아니냐 하는 생각이 있었다.

그러나 복건용왕이 인신공양을 받는다는 사실이 퍼져봐라. 복건용왕 본인보다 사람을 많이 죽인 무림인들이 악룡이니 악신이니 하면서 몰려들 것이다. 슬프지만 힘의 논리가 그러했다. 망할.

"저 생기다 만 것들이!!"

용왕님..긴급출동하신다...

#빨리 인신공양의 장으로 가봅니다

898 강건주 (4vH6G.LUeE)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8:40

아니 하란이 인신공양 받는다 !!!!

899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9:05

WA! 용왕님이 인싱공양 직관하신데!

빨리 해체해!

900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9:48

"아아, 알고있소. 그러니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지."

야견은 땅으로 착지해 빠르게 다가는 대평을 보며 심호흡한다. 주무기를 잃어버린 상황에서 오는 당혹감.
그리고 익숙치 않은 권각술을 펼쳐야 함에도 굳이 먼저 다가오는 모습. 대평은 지금 번뇌에 휩싸여있다.
그렇다면 그 번뇌를 더욱 더 펼쳐주도록 하자. 흐트러진 심신을 뒤흔들어보자.

"백팔번뇌百八煩惱 래래(라이라이-来来)!!!"

야견은 다가오는 대평에게 백팔개의 주먹을 빠르게 뻗는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형국이기에 쓸 수 있는 방법이었다.
이것으로 초조한 대평에게 우세를 가져갈 생각이었다.

#백팔타타! (내공 18-13)

901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0:21

엇 그럼 단영이 알까기 제왕 되는 것!!!

902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0:25

사실 하란이가 인신공양 잘 받았다 하면서 제물이 된 미소년이나 미소녀를 거두어 키우는게 클리셰 정식이긴 한데 어찌될줄은 정확히 모르겠네용

903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0:38

>>898-899 멈처!!!!!!

904 단영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0:58

탄지공을 고수하되 나중에 로망을 찾아 비도술이나 침술을 익힐까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기연을 위한 도화전을 얼른 모으기만 하면........3ㅡ3

905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1:08

아루바이투我淚婆施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6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1:44

>>892
김캡도 돈이 부족해서 데이트 비용+교통비+통신비+경조사비를 위해 일일 단기 알바를 뛰고 있으니 단영도 돈이 부족하기 전에 미리미리 벌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무림비사에서 돈은 거의 안쓰이지만요!

천방표국이 모집하는 장소로 이동합니다.

"자자! 표행을 마무리할 때 받는 임금은 은화 3개요! 3개! 이번 상행은 물품이 많아 쟁자수와 표사를 뽑으니 다들 지원해주시오!"

사람들은 바글바글 몰려있습니다. 평소보다 훨씬 많은 물품이 오가는 길인가 봅니다.
뭐때문에?

>>893
아직 위에 올라가기까지는 거리가 있습니다! 몇 번 반복해서 올라가야합니다!

시시싯!

그런 수아를 노리고 뱀들이 달려듭니다!

>>894 비비탄이 아닌 것에 감사하십시오(?????

>>895
맞바람을 맞으며 고불이 탈출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뒤에선 곧바로 또다시 추격이 이루어집니다! 아니 어떻게?

"하하!"

그들은 쾌활하게 웃으며 고불의 뒤를 바짝 따라붙기 시작합니다. 저들의 몸놀림은...고불이 보더라도 명문의 것입니다.
상대 또한 유사시 불을 견딜 수 있고 불이 번지는 속도보다 빠른 이동이 가능한 무림인들!
어둠속을 꿰뚫어보고 내기의 흐름과 순환을 읽을 수 있는 고수들은 고불이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면 곧바로 눈치채기 마련입니다! 저들과의 충돌은 더이상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907 강건주 (4vH6G.LUeE)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2:26

>>902 미소년 미소녀 하렘을 하고 싶다는거군용 !!!

908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2:30

>>902 미소년이 좋나요 미소녀가 좋나요.

의외로 나이 지긋한 어르신이 올수도!

909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2:36

꺼져라!

#백사보-일순, 낭아창-회천防, 내공(5/25)

910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3:11

김캡도 돈이 부족해서 데이트 비용+교통비+통신비+경조사비를 위해 일일 단기 알바를 뛰고 있으니

김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11 재하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4:09

눈에 모두 담는다. 맹에서는 노인의 부재를 눈치챌 것이다. 재하는 끔찍한 몰골의 존재를 보며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떴다.

"진정 대협이어라. 밑바닥에서 누구보다 처절히 살았을 터인데, 그리하여 기회를 드렸던 것이어요. 물론 대협은 맹에게 있어 죽음만은 숭고한 존재가 되겠다마는. 이미 죽으면 끝인 법. 당최 그게 무슨 소용이지요?"

어쩔까. 노인의 옷자락 조금 찢으려 들었다.

"그러니 푹 쉬시어요. 죽음 속에서 동료의 비명 듣는 것이 자장가겠냐마는."

재하 천으로 얼굴 다시금 가렸다.

"전부 남김없이 태우시지요. 흑야를 통해 추적할 수 있다면 추적하도록 합시다."

……드물게 심기가. 불편해 보이지 않나?

# 북적나이트 짝퉁 가보자고

912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5:25

재하 천으로 얼굴 다시금 가렸다.

.......재하 인성이 똑바른 것...

913 단영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5:34

단영은 아무 옆사람이나 툭툭 쳐서 영문을 물었다.

# "아니, 무엇 때문에 이리도 물품이 넘쳐난다 하는 거요?"

914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5:42

>>897
그들은 난리부루수(亂理部累水)를 추고 있습니다.

거센 파도가 부숴지는 절벽에서 커다란 장대를 여러개 늘어놓고 그 위에 사람을 매달아놨습니다.

"위대하신 바다의 해룡신이시여! 비를 내려주시옵소서!"

화려한 색깔의 깃털을 모자에 꽂아놓은 무당 하나가 칼을 들고 미친듯이 춤을 추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런 무당의 옆에는 별로 영험해보이지 않는 귀신 하나가 제삿상에서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이것들이?

>>900
백팔타

야견의 주먹이 앞으로 움직이고, 대평의 어깨가 야견의 복부를 노리고 쇠뇌처럼 날아듭니다...!

철산고

콰과과과광 - !

자욱한 먼지가 피어오릅니다....!

915 미호주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6:28

미치겠다ㅡㅡ.ㅡ...

916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6:36

>>90-908 원쁠원해서 둘 다 주세용 아름다운 이란성 쌍둥이 키워보게(??

917 강건 (KQFAgbEIrY)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6:43

"음 ... 일단 저는 그런쪽으로는 관심이 없고 그냥 천마님을 위해서 일하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사람이라 ..."

돈이 있으면 좋기는 하지만 필요 이상의 돈은 별로 욕심이 없다.
그런 돈 보다는 천마님을 위한 일을 하는 것이 더 행복하니까

"우선 스승님께서는 화경의 극에 달한 초고수시고 그때쯤이면 이 주변의 땅은 전부 한마문의 것이 되어있을 것이니 저기 저 정파의 세가나 구파 같은 놈들이나 흑천성 녀석들 같이 항렬이 높은 제자들은 비싼 옷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서 살지 않겠습니까"

땅이 많으면 돈이 많아진다.
그리고 그 돈은 쓰라고 있는거다.

# 세속적인 질문이라고 해도 ... 세속적인건 내가 아니라 다른 형님들 특기라

918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6:57

제삿상 훔쳐먹는 귀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9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7:25

아 ㅋㅋ 제삿상은 못참지

귀신이 영약인가?

920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8:43

>>909
파아앙 - !

귀찮게 달려드는 뱀들을 쳐내고 수아는 마침내 갈라진 땅 위로 솟구쳐 오릅니다!

그런 수아의 눈에 보이는 노인의 철장!

노인이 철장을 수아를 향해 휘두르고 있습니다!

공중이라 마땅히 방어할 수가 없는 상황, 수아는 철장에 맞아 그대로 뒤로 날라갑니다!

쿠당탕탕!

나무 하나를 박살내고 간신히 일어난 수아는 입술을 깨뭅니다.

무림에서는 어린아이, 노인, 장애인을 조심해야한다...

1단계 부상을 입습니다.

>>911
부하들은 고개를 숙이고 재하가 나가자 얼마 지나지 않아 불이야!!! 하는 소리가 주변에 울려퍼집니다.

>>913
"아. 이번에 소식을 못들으셨나보구려. 글쎄 천방표국에서 사천당가로 물품을 공급해주기로 했소이다. 뭐...보급품인듯 하던데. 자세히는 모르외다."

호오...

"사천당가가 왜 갑작스레 그리 많은 물품들을 주문했는지는 모르지만, 뭐 다 쓸데가 있으니 그런 것 아니겠소?"

921 강건 (KQFAgbEIrY)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9:06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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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ノ公 ´    .ィ 八{ 圦 ´'く_
      rヘ. _ノ   }⌒>‐- 、. :.ノ/}  {V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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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 ./ /'⌒\\  /   ,\二~"'L^ニく
       t-.′ \`、{//      \ヽ'  :/.:.:.{ \   {{⌒\
       _圦   ヽ^\      ノ\,′:.: {  \y宀ヘ  、
      └/)>、  fこ-_    _,,.´^ヽ/ ヽ:.   ,/   }}-'^}
      r宀ヘ >rV⌒\广^]^` /こУ   }(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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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ヽ ヽ辷ッ゙    「\vz广' ̄ヽ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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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У  ノ  /  \.‘,  _,,,...、、 \l:  l  |l ^7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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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라면 얘네 둘인 것 ... ?

922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9:10

"........젠장...!"

몇번이고 같은 실수를 하는지...! 금방 우쭐해지는 이 버릇, 당장 고쳐야 할 것이다.
뭐가 권각술에 익숙하지 않다는거야 대평형씨. 역시 만난 처음 당장 달려들었다간 나가떨어지는건 나였을 것이다.

".........번뇌퇴산!"

야견은 먼지 속에서 합장을 하며, 대평에게 날린 백팔타를 폭발시킨다. 방심할 수 없다. 끊임없이 쫒아야 한다.

#내공(13->8)

923 미호주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9:26

"졸아요오오ㅡ 약취는 맡겨주시죠오오ㅡ"

네가 까르르 웃었다. 정말 그것은 자신 있는 듯 했다.

#굉천군님 날뛰어주시져!!!

924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9:49

난리치는 무당. 장대에 묶인 사람. 제삿상 주워먹는 잡귀... 총제적 난국... 골이 절로 뻐근해졌다. 일단 분위기 연출부터 하고 저들에게 가 보자.

원래라면 저딴 놈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도 격 떨어지는 일이다. 인신공양만 아니었어도.

#해무 깔아서 분위기 연출하고 용폼 실루엣으로 모습을 드러내용

925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9:50

"크아악"

비겁하다!

일어선 수아는 자세를 잡습니다.

어느쪽으로 오는건가...!

#얌마 짜샤! 정정당당히 살아람마!!!

926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29:58

>>917
청일수의 얼굴이 매우 밝아집니다!

"그 날이 오기를 고대하겠습니다! 천유양월!"

뭔가 조금 불경한 것 같지만...여태 가난하게 살아왔으니 그럴 수도 있다 싶습니다.

927 고불 (cRDNZwSq5Q)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0:12

그래 역시 산림 파괴자 놈들을 그냥 두고 갈 순 없지!

놈들이 저렇게 모여서 덤벼들어오다니 고불은 참을 수 없었다.

고불은 멈춰 서서 충분히 다가온 녀석들을 향해 사슬을 크게 돌리기 시작했다. 어차피 서로의 방향은 뻔하다. 그러니 뒤집는 재미가 있을 터.

#추풍쇄 4성 광쇄타+독고구검 3성 성동격서 (3/40)
달려드는 녀석들을 향해 사슬을 마구잡이로 휘두르다 독고의 묘리를 담아 방향을 전환한다.

928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0:16

오늘은 여기까지! 이 위에 있는 레스만 처리할게용!

929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0:45

하잇!!! 수고하셨어요 캡틴!!!

930 강건주 (5a0uNDhXhg)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0:50

이제 3일 뒤 ? 에 나머지 한명 개발살을 내주면 되는 것

931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1:35

>>921 원신 주인공 쌍둥이네용 암튼선남선녀니까 괜찮을듯(????

932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1:41

>>921 호엣 왠지 익숙한 얼굴들

933 재하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2:54

"흑야."

재하 밖으로 나선 뒤 낮은 목소리로 범무구 불렀다. 평시와 다르다. 언제나 부드럽고 사랑스럽던 목소리도, 잔잔한 것도, 그렇다고 감정이 마모된 것도 아니다.

"재희가 부르잖아요."

노했다. 기실 질투했다! 그래, 결과는 둘째치고 그 숭고함을 질투했고, 자신은 그럴 수 없음에 질투했다. 이 어찌 화가 나지 아니할 상황인가. 이단 따위에게! 거기다…….

주군께 누가 될 일을 저질렀잖아. 이 멍청한 재하!

# 튀어 와 임마!!!

934 재하주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3:05

고생하신것!!

935 단영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3:39

수고하셨습니다........! ㅜㅡㅜ

탄지공이라는 조금은 낯선 무공 때문에 이 알까기로는 어떻게 합을 맞춰야 하나.........어느 무림의 초전자포가 돼야 하나...........많은 고뇌가 스치는 중입니다
그것도 칼이 난무하는 무림에서......!

936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4:03

원거리 빵야빵야

경공술 보법 익히세요

937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4:04

노했다. 기실 질투했다! 그래, 결과는 둘째치고 그 숭고함을 질투했고, 자신은 그럴 수 없음에 질투했다. 이 어찌 화가 나지 아니할 상황인가. 이단 따위에게! 거기다…….


역시 프로페셔널...

938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4:36

헛....금화 던지기......이거 먹고 꺼져라는 느낌으로 동전 던지기 멋진데용

939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4:57

>>922
콰아앙!

폭발과 함께 야견과 대평이 서로 뒤로 튕겨져나갑니다!

"크흐..."

쿨럭, 하며 대평이 기침을 하자 내상을 입었는지 검붉은 피가 흘러나옵니다.

"...더 하시겠소?"

>>923
그러자 굉천군은 목을 좌우로 움직이더니...

곧바로 적진으로 뛰어들어갑니다!

현재 적에게는 레스캐가 없습니다. 압도적 우위를 가져갑니다!

콰아아아아아앙!!!!!!!!!!!

굉천군이 주먹을 허공에 내지르자 천막과 횃불은 물론이고 땅이 부서지고 무너집니다! 가히 자연재해에 비견될만 합니다.

>>924

갑작스레 낀 안개, 그리고 그 안개에서 흐릿하게 보이는 거대한 용의 그림자.

무당은 물론이고 옆에서 비나이다 비나이다 하며 간절히 치성을 드리던 모든 이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멍하니 하룡이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야야, 쟤 침 떨어진다.

>>925
바로 일어나 자세를 잡는 수아의 뒤에서 다시금 노인의 철장이 날아듭니다!

>>927
넷은 서로간의 거리를 살짝 벌리고 검을 꺼내들어 고불의 철쇄에 맞섭니다!

카가가가각! 하고 소리가 들려야했지만.

독고구검 성동격서

퍼어억!

"커흑?!"
"뭐야! 뭐냐고!"

한 명이 어깨에 쇠사슬을 맞고 나머지 셋은 놀라 고불을 바라봅니다.

분위기의 반전이 되려는 찰나, 한 명이 갑작스레 뛰쳐나와 고불에게 달려듭니다!

꺼내든 칼에서는 흉흉한 기운이 넘쳐납니다!

940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5:40

다들 고생하셧서용!

941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6:22

고생하셨어용! 알바에다 공부에다 바쁜데 수고하신 것!

942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6:33

저 좆된곤가용!?

943 고불주 (cRDNZwSq5Q)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6:34

캡틴 고생하셨어요!

944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6:36

탄지공특)움직이는 경기관총

945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6:43

수고하셨서용!!!!! 오늘 진행 개꿀잼이었다...

946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6:54

근데 지금 미호랑 중원이네는 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는 걸까...(주행중)

947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7:13

>>944 우와 짱 멋지다....!

948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7:16

>>942 어허! 너무 잦은 비속어 사용은 지양해주셔야 하는거에용!

수아는 드디어 제대로 된 적을 상대해보는거다 이거에용! 즐기시면서 어떻게 상대를 이길 수 있을지 궁리해보세용!

949 단영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7:28

>>936 경공도 익히고......보법도 익히고.........가능하면 단도술도!

뭣할때 휘리릭 하고 소매에서 비도를 소환하고 싶습니다(?)

950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7:45

저 X된 것인곤가용!?(순화)

으음... 어렵당...!

951 단영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8:09

캡튼 캡튼!
탄지공으로 아무 잡물 없이 그냥 딱밤도 개쎄게 때릴 수 있나용??????

952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8:11

>>950 충분히 승산은 남아있서용!
수아가 투혼이 있어가지고...

953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8:20

>>951 앗 가능해용!

954 미호주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8:32

다들 고생했어!!!!

955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9:11

수아는 최소 부상 3단계까지 가는 혈전을 치르지 않을까하는것

956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9:19

>>949 멋있어용!!

957 단영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9:19

>>953 WA 멋지다!

958 강건주 (5a0uNDhXhg)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9:27

뭣 탄지로신공 ?

959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39:42

>>955 헐 그럼 곧바로 무공 개방에 잘하면 절정인것

960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0:15

아무튼 수고하셨어용!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지금 소환단 사고 먹으면

내공이 15/35가 되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5/35인거용?

961 강건주 (5a0uNDhXhg)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0:22

수아 실전을 너무 빡세게 시작하네용

962 고불주 (cRDNZwSq5Q)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0:28

다음 진행에선 목화심공에서 독고구검결로 전환해 페이즈2를 시작해야 할 것!

963 단영주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0:37

>>958 헉

물의 호흡(?)

964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1:01

>>962 메모) 산 속의 고불은....적으로 돌리지 말자....(메모)

965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1:13

사실

처음에 산적
두번째 제검문을

애매하게 회피해서 그런것 아닐까 생각!

966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1:29

>>960
원래는 소환단 사기 1레스
먹기 1레스

이렇게 되어있어서 소환단만 사면 안먹은거로 처리되구용!
먹기까지 하면 이제 내공 회복돼용!

967 강건주 (5a0uNDhXhg)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1:30

건이도 슬슬 초절정이 보일랑말랑이니 대환단 먹어야하나 고민 중 !

한마검 효과로 20 늘어나도 x 2라고 !

968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1:52

>>963
헉 미즈노 코큐

969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2:04

>>963 너도 사파가 되지 않겠나?

970 단영주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2:25

캡틴 연호 호감도는 5 고정 맞죵?

971 강건주 (5a0uNDhXhg)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2:51

>>963 >>968 용 이펙트 역할은 하룡이가 해주는 것 ...

972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3:03

>>967
생각해보니 절정 되기 전에 소환단 무더기로 부스팅하거나 초절정 전에 대환단 부스팅이 있었군용..(경험자:미호주

대환단 부스팅은 소환단보다 효율이 많이 떨어지는 느낌..

973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3:20

그런 의미에서...중원주랑 돌리고 있지만 중원주가 바쁘신 것 같으므로 일상 하나 더 구해봐용!

전투 없이 잔잔하게 가는 걸로....홍홍

974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3:50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73066/recent

새스레에용!
스레 비번은 재하주가 항상 보내주시던 웹박수 비번으로 통일햇서용!
혹여라도 김캡이 없을 때 나타나는 어그로 등의 방지를 위해서 비번을 아주 잠깐 공개하고 곧바로 삭제할까 하는데 어떻게들 생각하세용?

975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3:58

>>971 여기서 용왕님이 알바를?

976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4:06

>>970 헉 맞아용!

977 재하주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4:19

만약에 재하가 Go-Moon을 직접 했으면 어떻게 됐을까용?

978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4:20

김캡이 진행하면서 시트 처리를 했다보니...!

979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4:38

>>974 넹넹ㄴ 좋아용

980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4:56

이게 25짜리 내공 절반이랑
50짜리 내공 전부랑
있는데

30짜리 소환단 10

지금 상황에서는 이득이라고 생각된것...

근데 사고 먹을때는 시간 멈추나용?

막 회색빛으로 세계 물들고 멈추나(아무말)

981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4:58

>>977 재하 스트레스가...폭발.....

982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5:04

그럼 음

제 컴퓨터 시간 기준으로 5시부터 5시 10초까지만 공개하고 레스 삭제할게용!

983 강건주 (KQFAgbEIrY)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5:17

>>972 그래도 진짜 간편하고 확실하게 20이나 오른다는 점에서는 좋은 것 ! 초식 1개를 더 쓸 수 있음 !!

984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5:29

>>980 멈추진 않아용 홍홍!

985 단영주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5:33

>>978 괜찮아요! 위키에 수정해서 넣어둘게요~

>>974 앗......(받아쓰기 일단 준비

986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5:58

https://time.navyism.com/?host=naver.com

여기서 5시부터 5시 15초까지만 공개할게용

987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6:03

그럼 한번 막고 사고 먹어야겠네용

988 미사하란 (T4y3rT0wf.)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6:28

>>980
놉! 먹는 시간이랑 먹고 흡수하는 것까지 반영이 돼용
하란이가 옛날에 npc에게 환단 사먹이고 다 먹을때까지 시간끌어줘써요 무방비하게 먹으면 푹찍당해용

989 재하주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8:11

재하주 비번 공개처형이에용??? ㅠ

990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8:14

아 소환단 얘기구나 전 당연히 즉각회복제 얘긴줄...오늘 진행 넘 정신이 없었네용!

991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8:27

>>989 맞아용!(?

992 단영주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8:41

>>973 저랑 느긋하게 돌리실래요?

993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9:03

앞으로 만약 새스레 세우시게 된다면 제가 공개한 것으로 비번 통일해주세용!
제가 세울때 실수로 원래 김캡 비번으로 해버리면 공지해드릴게용!

994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9:29

소환단 사기는 못친다는 거군용...

995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9:37

>>992 앗 괜찮으실까요? 편하게 편하게 돌리시죠 그럼!!

996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9:39

대신 맘대로 레스 삭제하시지는 마시고 중요한 나메 실수나 그런 것에서만 레스 삭제 부탁드려용~~~

997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49:54

>>993 네엡!

998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52:18

그리고 귀신같이 정전

999 재하주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52:46

네! 네! 선생님!

1000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53:14

홍홍 얼른 터뜨리고 이사가는거에용~~~

1001 미사하란 (JGeDqreKmU)

2023-10-08 (내일 월요일) 16:53:17

무릉도원 고치고 왔서용!
일단 새스레로 가는거에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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